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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오토메이션월드’ 참가…첨단기술 대거 선보여
  • 한화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오토메이션월드’ 참가…첨단기술 대거 선보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화로보틱스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Automation World)에서 푸드테크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래 로봇을 선보였다.‘SFAW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시회로 이달 27일부터 29일까 3일간 진행된다. 한화로보틱스는 △인공지능(AI) 비전 스마트 솔루션 △순찰·보안·용접 등 산업용 자동화 솔루션 △푸드테크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 특급호텔 소믈리에의 와인 디켄팅을 그대로 재현한 ‘소믈리에 비노봇’이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더 플라자 김슬기 소믈리에의 디켄팅과 브리딩 모션을 재현한 협동로봇/사진=한화로보틱스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협동로봇에 AI 비전(시각 기술), 비주얼 세이프티(안전 솔루션) 등 자체 보유 기술을 적용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AI 비전’은 3D 카메라와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의 미션 수행을 돕는다. 이번 전시회 현장에선 불규칙한 모양으로 쌓여 있는 플라스틱 용기를 반듯하게 정렬하는 스마트한 협동로봇을 만나볼 수 있다.보안 로봇 전문기업 세오와 함께 제작 중인 ‘아르보(Arvo) S3’도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르보는 정교한 센서와 카메라 기술을 통해 가스 유출이나 화재 위험 등을 감지하는 안전 로봇이다. 한화로보틱스와 세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맺고 건물 관리 등에 활용할 새로운 로봇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SFAW2024에선 내년 선보일 신제품 ‘HCR-10L’의 모습도 공개됐다. HCR-10L은 기존 제품 대비 구동 범위가 380mm 더 길어져 1800mm까지 팔을 뻗을 수 있는 롱리치 타입이다. 동급 가반하중(10kg) 대비 구동범위가 가장 긴 제품으로 한화로보틱스는 올해 말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HCR-10L은 향후 선박 제조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작업 효율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AI·딥러닝 기술이 탑재된 고성능 로봇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면서 “향후 다양한 환경의 산업현장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좌측부터 한화로보틱스 용접로봇을 바라보고 있는 서종휘 대표이사, 김동선 부사장. 사진=한화로보틱스이번 전시회에는 한화로보틱스의 전략기획 부문을 총괄하는 김동선 부사장도 참석해 기술현황을 살폈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창원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에 이어 올해 미국 CES까지 현장을 직접 돌며 로봇시장 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최근 한화푸드테크를 통해 식음현장에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는 김 부사장은 와인 브리딩 기술 등을 보며 “서비스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개발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 부사장은 국내외 협력사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로봇 시장 동향, 고객 수요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김 부사장은 “고객들이 기술 변화를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현장에 차별화된 기술을 지속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산업현장의 효율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협동로봇 개발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최근 성사된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 ‘스텔라피자(Stellar Pizza)’ 인수를 주도하는 등 시장 선점에 공을 들이고 있다.한화로보틱스는 이달 CJ프레시웨이와 ‘푸드서비스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고, 2월 출범한 한화푸드테크와 함께 다양한 푸드테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24.03.29 I 김경은 기자
호주에 손 내미는 중국…와인 보복관세 3년 만에 철회
  • 호주에 손 내미는 중국…와인 보복관세 3년 만에 철회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중국 상무부가 호주산 와인에 대한 보복관세를 철회했다. 한동안 얼어붙었던 중국-호주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의 일부다.호주산 와인(사진=AFP)2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호주산 와인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를 철회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상무부는 중국 와인 시장 상황 변화 이유를 관세 철회 이유로 들었다. 관세 철회 조치는 29일부터 적용된다.중국 상무부는 2021년부터 호주산 와인에 최대 218%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은 호주 와인업계가 시장가격 이하로 중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호주 정부도 보조금 지급으로 이를 도왔다고 주장했다. 실상은 2018년 호주가 5G 네트워크 구축에 중국 화웨이가 참여하는 걸 금지한 데 이어 2020년 스콧 모리슨 당시 호주 총리가 중국을 겨냥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을 조사한 데 대한 보복이라는 게 서방 언론 해석이다. 중국은 와인뿐만 아니라 석탄과 보리, 로브스터 등 호주의 다른 주요 수출품에도 보복관세를 부과했다.12억호주달러(약 1조원)에 이르던 중국 시장 문이 닫히면서 호주 와인 산업은 치명타를 입었다. 라보은행에 따르면 호주의 와인 재고는 지난해 여름 기준 28억병에 이른다. 올림픽 수영장 859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이 같은 상황에 호주에선 반중 감정이 고조됐다. 호주는 2021년 미국·영국과 함께 안보동맹인 오커스를 꾸려 중국에 맞섰다.다만 중국은 2022년 호주 정권이 자유당에서 노동당으로 교체되자 화해를 시도했다. 호주산 석탄과 보리 등에 대한 수입 제한·보복 관세 등을 순차적으로 철회했다. 중국으로서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대중(對中) 포위망이 강화되는 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값싼 호주산 석탄·철광석 수입이 막히면서 중국 경제 부담도 가중됐다.이 같은 훈풍이 이어지며 지난해 11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호주 총리론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했다. 지난주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7년 만에 호주를 찾았다.호주 정부는 이날 “중국과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고, 반대할 부분은 반대하며, 국익에 충실한다는 게 호주 정부의 접근법”이라고 밝혔다. 주중 호주상공회의소는 중국 정부에 쇠고기와 로브스터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2024.03.28 I 박종화 기자
나라셀라, 전통 소주 제조 나서…종합 주류기업 도약
  • 나라셀라, 전통 소주 제조 나서…종합 주류기업 도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 나라셀라(405920)가 전통 소주 제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나라셀라 CI (사진=나라셀라)나라셀라는 지난 27일 열린 제3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주류 제조업을 추가했다. 전통 소주 제조는 나라셀라가 해외에서 호평받는 전통 증류식 소주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작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 계획이다. 나라셀라는 이를 위해 동탄에 소주 제조 파일럿 시설을 완공해 시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전통 소주 제조를 본격화하면 나라셀라는 국내와 이미 구축된 미국·유럽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지역에 제품을 적극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현재 소주 제조 관련 프로젝트 매니저(PM)를 신규로 채용했으며,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진행 중이다. 또 나라셀라는 디캔터와 글라스 등 와인 관련용품과 페어링 안주류 수입·유통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는 종합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이다.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해외에서도 통하는 전통 소주 제조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나라셀라는 유사 기업 중에서도 우량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목표인 수입·유통·제조까지 아우르는 종합 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셀라는 이날 보통주 1주당 80원의 현금 결산 배당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0억원 규모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29일이다. 나라셀라는 지난해 10월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이후 매입을 완료하며 주주 친화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03.28 I 박순엽 기자
'전국 여행을 한눈에'…서울시, 명동에 지역관광 안테나숍 연다
  • '전국 여행을 한눈에'…서울시, 명동에 지역관광 안테나숍 연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월 명동에 한국 곳곳의 지역문화와 여행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관광 안테나숍 ‘트립집(Tripzip)’을 연다고 28일 밝혔다.(사진=서울시)‘안테나숍’이란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잠재소비자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략적 점포를 뜻한다. ‘트립집’은 국내 지방 관광콘텐츠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 안테나숍의 브랜드이다.지방 여행·관광, 문화 콘텐츠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모아 둔 곳이라는 뜻의 ‘트립집’은 서울 외 지역의 관광정보를 소개하면서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조성했다. 강원·경북·충북·전남·안동시까지 총 5개 지자체의 주요 관광 정보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약 230㎡ 공간에 지자체 홍보존, 미디어존, 체험존, 컨시어지데스크(안내데스크)로 구성돼 10~19시 연중무휴 운영한다.‘지자체 홍보존’은 계절별 지자체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축제와 핫플레이스, 기념품과 특산품 등 핵심 관광 콘텐츠를 전시한다. 기념품, 특산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판매처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미디어존’에는 미디어월이 마련돼 지역별 관광명소, 축제 홍보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체험존’에서는 안동 목화솜 카드 만들기, 경북 유교 박물관 목판 인출 체험 등 지역 특색이 담긴 문화체험과 지역 식음료(태백 탄탄강정·순천 사이다·영동 와인 등) 시식 등 콘텐츠를 준비한다. ‘컨시어지데스크’에서는 한국 여행이 낯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일본어·중국어 가능한 안내원이 1:1 상담을 제공, 개인 취향과 일정 등을 반영한 ‘나만의 여행코스’ 설계를 도와준다. 시는 지역관광 안테나숍 ‘트립집’을 통해 실제로 지역 방문 및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 지역 카페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해 각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유 식음료도 선보일 계획이다.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서울’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지만 서울을 벗어나도 매력적인 지역 관광지가 많다”며 “이번 지역관광 안테나숍 개관을 계기로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관광 분야’에서도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8 I 함지현 기자
롯데백화점,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 내달 7일까지 진행
  • 롯데백화점,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 내달 7일까지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 와인 및 주류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이 3월 29일부터 4월 7(일) 까지 5000여종의 와인 약 100만병 물량을 준비한 상반기 최대 규모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Wine & Spirits Week)’행사를 진행한다.(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일)까지 전점에서 11개 수입사가 참여해 총 5000여 가지 품목의 와인 약 100만병 물량을 최대 80% 할인해 선보이는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Wine & Spirits Week)’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주류 행사는 지난 행사 대비 물량을 30% 늘리는 한편 최근 주류시장에서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트렌디한 주류와 전통주도 함께 기획해 고객 선택의 폭을 더 넓혔다.우선 셀렙들이 사랑하는 술로 유명한 ‘모엣헤네시’의 대표 품목들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샴페인의 황제라 불리는 ‘돔 페리뇽(33만 5000원)’, ‘루이나(11만원)’와 미국 나파 벨리의 명품 와인인 ‘조셉 펠프스(12만 9000원)’를 최대 50%할인 판매한다 또한, 본격적인 봄 피크닉 시즌을 맞아 야외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찬사를 보낸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4만 5000원)’,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시장 점유율 1위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2만 1000원)’ 등이다.프리미엄 와인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기획 와인도 선보인다. 최근 와인 소비 취향이 다양해지며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프랑스 그랑크뤼 와인 ‘샤또 오브리옹’, ‘샤또 팔머’ 등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대표 프리미엄 와인인 슈퍼 투스칸 중 하나인 ‘오르넬라이아’를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또한 프랑스 와이너리 ‘샤토 린쉬 바쥬’의 오너인 ‘장 샤를 꺄즈’가 직접 선택한 ‘샤또 오바 따이’, ‘샤또 옴드페즈’ 등도 특가에 선보인다.주류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당일 주류 10/2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백화점에서 앱(APP)에서 롯데백화점 와인클럽 ‘컴바인(Com:Vine)’가입 고객에게는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와인클럽 신규 가입고객에 한해 10만원 이상 주류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최준선 롯데백화점 와인앤리커팀 치프바이어는 “이번 주류 행사는 역대급으로 다양한 품목과 물량의 와인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주류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꾸준히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I 신수정 기자
'한·이 수교 140주년' 에밀리아-로마냐 사절단 "산업 교류 통해 공동성장"
  • '한·이 수교 140주년' 에밀리아-로마냐 사절단 "산업 교류 통해 공동성장"
  • 이데일리TV 뉴스.[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앵커>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사절단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 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문다애 기자입니다.<기자>어제(26일) 서울 용산구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 스테파노 보나치니 에밀리아-로마냐 주지사와 빈첸초 콜라 경제 개발 주정부 장관이 이끄는 에밀리아-로마냐주 사절단(이하 사절단)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에밀리아-로마냐주 1인당 수출액이 가장 높은 이탈리아내 제조업 중심지로, 지난해 사상 최고 수출액(850억 유로)을 기록했습니다.페라리·람보르기니·두카티·마세라티·달라라 본사가 위치한 ‘모터 밸리’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람브루스코 와인 등 세계적인 식품을 생산하는 ‘푸드 밸리’, 슈퍼컴퓨터 레오나르도가 탄생한 ‘데이터 밸리’ 등 다양한 산업별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습니다. 이번 방한은 에밀리아 로마냐 주를 알리고 양국간 산업 교류 협력을 위해섭니다.제조업에 강한 이탈리아와 혁신 기술이 발달한 한국이 손 잡고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자는 것으로, 특히 인공지능(AI)·우주항공 등 미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한국과 훌륭한 산업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스테파노 보나치니/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주지사>“무엇보다도 저희는 이번 방한을 통해 에밀리아-로마니아주와 한국과의 교역량이 증가하고 산업 교류가 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술 분야에서 두 나라 협업은 고품질 제품 생산에 있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화·경제·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남은 기간 서울과 대전, 전주를 방문해 자동차, AI, 반도체, 우주항공, 지역 개발, 문화 부문 협력을 도모합니다.산업 교류뿐 아니라 대학간 협업 강화,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공동 성장을 일구자는 목표입니다.<에밀리아 가토/주한 이탈리아 대사>“양국 협력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가장 큰 목적은 공동 성장입니다. 특히 한국과 이탈리아는 비슷하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특징을 갖고 있는 국가입니다.” 이데일리TV 문다애입니다.[영상취재 이상정/영상편집 김태완]
2024.03.27 I 문다애 기자
프랑스·칠레도 맥 못추는 요즘 韓와인시장…뉴질랜드 와인 인기 이유
  • 프랑스·칠레도 맥 못추는 요즘 韓와인시장…뉴질랜드 와인 인기 이유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식상한 와인은 이제 그만.”지난 2021년 전후로 고점을 찍었다 최근 규모가 감소 중인 국내 와인 시장에서 뉴질랜드산 와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와 미국, 이탈리아, 칠레 등 주요 수입국은 최근 1~2년 사이 뒷걸음질을 면치 못했으나 뉴질랜드 와인 만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어서다.마크 컨리프 크래기 레인지 매니저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미니세미나에서 뉴질랜드 빈야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금양인터내셔날)◇5대 와인수입국도 맥 못추는 韓시장…뉴질랜드 떴다국내 와인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이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크래기 레인지’ 수입에 특별히 공을 들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박연지 금양인터내셔날 마케팅2팀장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크래기 레인지’ 미니세미나에서 “팬데믹 기간 와인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이나 칠레 품종 등은 거의 다 접해봤기 때문에 최근 다양성 측면에서 접근이 많아지고 있다”며 크래기 레인지 수입의 배경을 설명했다.실제로 통계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와인 수입량은 2019년 4만3495t에서 2021년 7만6575t으로 급격하게 성장했다가 5만6542t으로 줄었다. 이같은 흐름은 프랑스(2019년 6404t→2021년 1만2844t→지난해 1만102t)와 칠레(1만1456t→1만6994t→1만342t), 이탈리아(6404t→1만1957t→8323t) 등 주요 수입국 모두 유사했다. 다만 뉴질랜드만이 2019년 462t 수준에서 2021년 1926t으로 급성장한 데 이어 지난해 2004t으로 10대 수입국 중 유일하게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인 터다.특히 뉴질랜드는 다른국가 와인보다 화이트와인이 강세라는 점이 꾸준한 차별화 포인트가 됐다.박 팀장은 “뉴질랜드의 소비뇽 블랑이나 피노 누아, 리슬링 등 화이트와인 품종이 타 국가 대비 상당히 강세”라며 “최근 국내 시장에서 화이트와인 성장세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입문하려 할 때 깨끗한 이미지의 뉴질랜드 와인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금양인터내셔날이 국내 단독 수입하는 ‘크래기 레인지 소피아’.(사진=금양인터내셔날)◇“눈높이 높아진 韓소비자…특별하고 깨끗한 와인 찾아”이날 자리에 함께 한 마크 컨리프 크래기 레인지 호주·아시아 비즈니스 매니저는 뉴질랜드의 청정 이미지가 또 하나의 다양성이라고 강조했다. 마크 매니저는 우선 “뉴질랜드 포도 나무 나이가 들면서 품질이 전반적으로 좋아졌고 특히 2021년 빈티지가 훌륭했다”며 품질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어 “와인을 즐기는 연령대가 어려지면서 유기농이라던지 청정과 같은 뉴질랜드 이미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금양인터내셔날을 통해 국내에 발을 디딘 크래기 레인지는 총 7종으로 뉴질랜드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반영해 차별화된 풍미를 냈다고 했다. △크래기 레인지 테 무나 로드 빈야드 피노누아 △크래기 레인지 테 무나 소비뇽 블랑 △크레기 레인지 혹스베이 로제 △크래기 레인지 김블렛 그래블 빈야드 샤도네이 △크래기 레인지 김블렛 그래블 빈야드 시라 △크래기 레인지 김블렛 그래블 빈야드 테 카후 △크레기 레인지 소피아 등이다.크래기 레인지의 빈야드(포도원)는 혹스베이 ‘김블렛 그래블스’와 마틴버러 ‘테 무나 로드’ 2곳이다. 이중 김블렛 그래블스의 토양은 독특한 미네랄과 함께 ‘김블렛 더스트’라 불리는 자갈 및 먼지가 특징적이다. 척박한 토질로 포도나무 한 그루에 2~3송이 밖에 열리지 않지만 그만큼 고품질이라고 강조했다.금양인터내셔날이 국내 단독으로 수입한 크레기 레인지 소피아가 이곳 김블렛 그래블스를 산지로 둔 프리미엄 와인이다. 박 팀장은 “극소량으로 생산돼 단 60병만이 국내 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라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통상 와인수입시 1만여병 이상 들여온다. 크래기 레인지는 프리미엄으로 생산량 자체가 적다보니 7종까지 다 합쳐 4000여병을 들여왔다”고 전했다.
아영FBC, 콘차이토로와 협업 와인 '쥬얼' 론칭...젠지 겨냥
  • 아영FBC, 콘차이토로와 협업 와인 '쥬얼' 론칭...젠지 겨냥
  • 아영FBC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글로벌 와인그룹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와 ‘쥬얼 오브 더 뉴 월드’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엔드 와인 ‘쥬얼’ 4종을 출시한다고 27일 알렸다.이는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의 젠지 세대(Generation Z,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타깃으로 선보이는 미국, 칠레 등지의 하이엔드 와인 레인지다.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춰 각 와인과 어울리는 보석을 매칭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보이는 쥬얼 와인은 총 4종으로 더마스터, 아멜리아 샤르도네, 본테라 더 맥냅, 알레아 피나다. 각각 황수정, 청금석, 에메랄드, 알렉산드라이트와 매칭했다.한편, 콘차 이 토로는 1883년에 설립된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 그룹이다. 1994년 칠레 와이너리 최초로 뉴욕 증시에 상장됐다.콘차 이 토로의 APAC 마케팅 디렉터 나니 뮬렛은 “한국은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민감한 젠지 세대까지 와인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았다”고 말했다.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선보이는 쥬얼 와인은 싱가포르에 이은 두 번째 쇼케이스로 한국 와인 소비자들의 성향이 아시아에서도 높은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27 I 문다애 기자
유에이치 스위트, ‘명동 라운지’ 파티 개최
  • 유에이치 스위트, ‘명동 라운지’ 파티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리미엄 숙박 브랜드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는 서울 중구에서 ‘명동 라운지’ 파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명동 라운지 행사 공식 포스터지난 1월 진행된 ‘유에이치 라운지 파티’에 이은 유에이치 스위트의 두 번째 공식 행사로,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10시까지 명동8가길을 배경으로 진행된다.명동 라운지의 의의 및 취지는 ‘침체한 거리 살리기’다. 명동 일부 중심 상권에만 관광 인구가 집중되는 현상을 타파하고, 외곽에 위치한 소상공인들과 협업해 명동8가길 전체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주황색이 행사의 테마로 설정됐다.현장에서는 식당 혹은 카페에서 메뉴와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야끼니꾸 카와우소’ △‘미미면가’ △‘후로아’ △‘리사르커피’ 등의 요식업체가 제휴를 맺었다. 모두 명동8가길에 매장을 둔 업체들이다. 1회차 파티 장소였던 와인바 ‘바이더씨’는 이번 행사에서 무료 와인을 제공한다.다양한 브랜드의 플리마켓도 펼쳐진다. 뷰티 리빙 브랜드 ‘드오디네’를 비롯해, 주얼리 브랜드 ‘글로우앤(GLOW&)’과 LG패션의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명동 라운지에 출사표를 냈다.아울러 아티스트 공연과 럭키드로우(깜짝 제비뽑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정수진, 8시에는 인디밴드 ‘먼데이 오프 위드 블루시(Monday Off With Bluesy)’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고객들은 오후 5시30분까지 현장에서 ‘럭키넘버’가 적힌 팔찌를 수령해 오후 9시 진행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유에이치 스위트 관계자는 “명동 라운지는 1회차(유에이치 라운지 파티)와 마찬가지로 명동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인근 거리보다 상대적으로 유동 인구가 적은 명동8가길을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알차게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3.27 I 이윤정 기자
블랭킷·에코백·와인잔…워커힐, ‘봄 피크닉 굿즈 기획전’
  • 블랭킷·에코백·와인잔…워커힐, ‘봄 피크닉 굿즈 기획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봄을 맞아 호텔 침구와 식음료(F&B) 레스토랑의 와인잔을 활용해 품격과 피크닉 감성, 실용성을 모두 잡아낸 피크닉 굿즈를 선보인다.워커힐은 브랜드상품 온라인몰인 ‘워커힐 스토어’에서 다음달 4일까지 ‘워커힐 피크닉 굿즈 기획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고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워커힐 구스다운 블랭킷(이하 구스다운 블랭킷)’, 워커힐 피크닉 보냉 에코백(이하 피크닉 에코백)’과 ‘리델 오 투고 스템리스 와인잔(이하 리델 와인잔)’ 등 봄철 피크닉 상품 3종을 24~39%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이번 피크닉 굿즈는 워커힐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고품격 침구와 와인잔 등을 활용했다.구스다운 블랭킷은 워커힐 호텔 침구로 사용되는 최고급 헝가리산 구스다운을 그대로 사용했다. 피크닉 감성에 워커힐 침구에서 느낄 수 있는 포근함과 부드러움을 더해준다. 안감은 면을 100% 사용하는 한편, 겉감은 액티비티 용도로 적합한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오염될 우려를 최소화했다. 리델 와인잔은 ‘더뷔페’, ‘명월관’, ‘모에기’, ‘르 파사쥬’ 등 워커힐의 대표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와인잔과 동일한 브랜드의 제품이다. 특히 리델 비늄만의 볼을 그대로 본 따서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파손 우려를 최소화하고 야외 환경에서 캐쥬얼한 휴대성과 스타일을 겸비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다.피크닉 에코백은 본격적으로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 시즌에 맞춰 나들이 시 꼭 필요한 넉넉한 수납력을 갖췄다. 보냉 인서트를 넣어 간단한 피크닉 푸드나 음료를 신선하고 시원하게 보관할 수도 있다. 워커힐은 고객별 다양한 취향과 니즈에 맞춰 이번 기획전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리델 와인잔 2개와 피크닉 에코백이 구성된 ‘워커힐 피크닉 세트 I’은 36% 저렴한 8만8000원에 판매하고 피크닉 에코백과 구스다운 블랭킷으로 구성된 ‘워커힐 피크닉 세트 II’는 34% 할인된 18만4000원에 판매한다. 패키지가 아닌 개별 단품도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최대 39%까지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사진=워커힐 호탤앤리조트)
2024.03.27 I 김미영 기자
‘요리계의 피카소’ 방한…롯데호텔 서울, 5일간 스페셜디너 판매
  • ‘요리계의 피카소’ 방한…롯데호텔 서울, 5일간 스페셜디너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화려한 색감의 플레이팅과 독보적인 창의력으로 ‘요리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스페셜 디너 코스를 국내에서 맛볼 기회가 왔다.롯데호텔 서울은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방한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스페셜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피에르 가니에르 셰프는 이 기간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고객들과 인사 나누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피에르 가니에르 셰프는 프랑스 유력 요리 전문지 ‘르 셰프(Le Chef)’가 미쉐린 스타 셰프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의 셰프’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올라 ‘위대한 셰프(Grand Chef)’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스페셜 디너 코스는 각종 해산물과 봄나물들을 조화롭게 활용해 바다와 봄 향기의 하모니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단 게 특징이다.먼저 5가지 해산물 바다정원 ‘쟈흐당마항’이 코스의 시작을 알린다. 피에르 가니에르 파리에서도 선보이고 있는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로 손꼽힌다.첫 번째 디쉬는 단새우와 망고, 금귤, 생와사비로 속을 채운 곰취나물 롤에 제철 나물 미나리와 세발나물을 곁들였다. 두 번째는 소라를 진하게 우려 크림을 넣어 만든 소라 블랑켓 소스와 두릅, 다음으로 문어와 훈제 파프리카 향의 치스토라, 페퍼드롭과 냉이를 맛볼 수 있다. 퓨레와 함께 먹는 흑해삼, 생전복 카르파치오, 살만 발라낸 킹크랩과 해초, 쪽파를 넣고 미소(일본식 된장)로 국물을 낸 피에르 가니에르 스타일의 수프가 바다정원을 완성한다.메인 디쉬는 흑후추 향 버터에 부드럽게 익힌 1++ 한우 토시살 구이가 제공된다. 브로콜리와 콜라비, 한라봉, 금귤, 엔다이브를 함께 곁들여 봄의 초록색을 담아냈다.마지막으로 체리, 패션후르츠, 배 등의 과일 향과 샴페인 젤리가 어우러진 다양한 식감의 디저트가 코스의 대미를 장식한다.셰프 방한 스페셜 메뉴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1인 기준 30만원, 총 5가지의 와인 페어링을 하면 추가 20만원이다.롯데호텔 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관계자는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예술적인 감각과 섬세한 터치가 돋보이는 플레이팅도 꼭 감상해보길 바란다”며 “셰프에게 메뉴 설명과 그의 요리 철학에 대해 듣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사진=롯데호텔)
2024.03.27 I 김미영 기자
주총 시즌에…롯데마트·슈퍼, 애주가 위한 ‘주주(宙酒)총회’
  • 주총 시즌에…롯데마트·슈퍼, 애주가 위한 ‘주주(宙酒)총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역대급 혜택을 담아 올해 상반기 ‘주주(宙酒)총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주간 ‘주주총회’를 진행, 전국 롯데마트와 맥스, 26개점의 롯데슈퍼에서 인기 와인, 위스키, 사케 등 1000여종의 주류 상품을 선보인다.집 주(宙)와 술 주(酒)를 조합한 ‘주주총회’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연중 가장 큰 주류 행사다. 2022년 10월 첫 선을 보인 주주총회는 와인 중심의 주류 행사에서 벗어난 새로운 콘셉트의 주류 행사로 위스키부터 증류식 소주, 주류 용품까지 취급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실제 지난해 4월에 진행한 상반기 주주총회 행사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간에 진행한 행사 매출과 비교해 30% 이상 늘었다.이번 상반기 주주총회는 가성비 상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의 창립 기념 행사 ‘The 큰 세일’에 맞춰 진행하는 만큼 역대급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롯데마트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 와인 품목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5만원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와인 행사 상품 결제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5천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할인해준다.대표 상품은 포근한 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샴페인 ‘마크 에브라 셀렉션 브뤼(750ml)’를 엘포인트 적립 시 25% 할인해 6만4900원에 판매한다. 가벼운 산미와 과일향, 꽃향기, 미네랄리티를 두루 느낄 수 있어 샴페인 입문자부터 매니아까지 다양한 소비층에서 수요가 높은 상품이다. 레드 와인으로는 한국 음식과 잘 어울리는 프리미티보 품종을 사용한 이태리 와인 ‘신퀀타 꼴레지오네(750ml)’와 ‘유원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750ml)’를 각 3만1800원, 1만9900원에 선보인다. 국내에서 ‘오바마 와인’으로 유명한 미국 대표 와인 브랜드 덕혼의 ‘덕혼 디코이(750ml)’도 30%이상 저렴한 3만 5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빈티지 프리미엄 와인을 수집하는 고객들을 위해 점포별 흩어져 있던 약 60여종의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클라세(GCC) 와인을 모아 할인 판매한다.위스키는 가성비부터 인기 상품까지 준비했다. ‘벤로막 10년(700ml)’은 40% 할인해 6만9900원에, ‘버팔로 트레이스(750ml)’와 ‘존바 파이니스트(750ml)’는 20% 할인해 각 4만2900원, 9900원에 판매한다. 맥캘란, 발베니 등의 인기 위스키는 롯데온 내 ‘보틀샵’을 통해 선보인다.온라인 판매는 오는 28일과 다음달 4일 오전 10시 2차례 진행한다. 맥캘란, 글랜피딕, 야마자키 등을 비롯해 고연산 글랜드로낙,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스태그까지 평소 접하기 힘든 상품들로 라인업을 꾸렸다.김웅 롯데마트·슈퍼 주류팀장은 “이번 주주총회는 가성비 상품부터 빈티지 와인 모음전, 인기 위스키 온라인 판매까지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사진=롯데마트)
2024.03.27 I 김미영 기자
리조트에서 봄꽃을…켄싱턴호텔앤리조트. ‘봄 피크닉’ 패키지 출시
  • 리조트에서 봄꽃을…켄싱턴호텔앤리조트. ‘봄 피크닉’ 패키지 출시
  •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블라썸 피크닉 패키지’ (사진=이랜드파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서울·제주에서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피크닉 매트 대여, 피크닉 세트, 와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상품이다.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벚꽃이 만발하는 한강공원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는 ‘블라썸 피크닉 패키지’를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위글위글 피크닉 매트 1개, 피크닉 와인 2잔으로 구성됐다. 리조트는 여의도 한강공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서 여유로운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오름 피크닉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유채꽃 명소로 알려진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엉덩물계곡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리조트가 있어서 보다 여유롭게 노란 물결을 만날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모닝뷔페 2인, 감성 피크닉 세트 대여, 위글위글 피크닉 매트 1개, 켄싱턴 조이백 1개, 오후 1시 퇴실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봄철 가장 인기 있는 벚꽃과 유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피크닉 상품을 기획했다”며 “화려한 봄꽃을 배경으로 올봄 인생샷 사진을 찍기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6 I 김명상 기자
이마트, 佛부르고뉴 인기 와인 판다
  • 이마트, 佛부르고뉴 인기 와인 판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프랑스 부르고뉴 인기 와인을 다음달 5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앱 스마트 오더 서비스인 ‘와인그랩’을 통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60여개 부르고뉴 생산자 브랜드 기반 약 400종이 대상이며 준비 물량도 3만병에 달한다. 그간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은 현지의 한정된 농가에서만 소량 생산되기에 국내 유통 물량이 적었다. 이마트에서도 서울, 수도권 일부 점포 위주로만 판매됐다.이마트는 행사 주차별로 서로 다른 종류의 상품들을 구성했다. 행사 1주차인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의 대표 상품은 △메종 르루아 부르고뉴 루즈 1999 △메종 르루아 부르고뉴 블랑 1998 △도멘 베르나르 드페 샤블리 프르미에 크뤼 레 리스 2021 △도멘 베르나르 드패 부르고뉴 루즈 2022 등이다.2주차인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는 △프리외르 로크 △주브레 샹베르땡 프리미에크뤼 끌로 데 바로아이 2020 △뉘생 조르주 프리미에 크뤼 꼬르베 2020 △AB 꼬르똥 그랑 크뤼 끌로 데 마레쇼드 모노폴 2019 △꼬르똥 샤를마뉴 그랑크뤼 2020 등을 판매한다.행사 3주차인 다음달 19일부터 25일 기간에는 △씨디엔 루즈 △GC 루즈 △끌로 생 드니 그랑크뤼 △샹베르땡 그랑크뤼 등 다양한 와인을 선보인다.고아라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부르고뉴 와인은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 유통 물량이 한정적이었던 만큼,이번에 이마트가 희귀 브랜드를 포함 부르고뉴 단일 지역으로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며 “평소 부르고뉴 와인을 좋아했던 마니아뿐만 아니라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고객들이 부르고뉴 와인을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3.26 I 김정유 기자
'달콤함'에 취해볼까…롯데 이어 대선도 '과일소주' 공략
  • [단독]'달콤함'에 취해볼까…롯데 이어 대선도 '과일소주' 공략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날로 다양해지는 국내 애주가들의 취향에 맞춰 올해 국내 소주 시장에 새로운 도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국내 식음료 업계 강하게 불어닥친 ‘제로슈거’ 열풍이 주요 소주 제품으로 속속 확산되는 가운데 와인과 하이볼 등 인기에 주목한 일부 주류업체들이 ‘과일소주’를 다시금 주목하고 나서서다.대선주조가 지난 2021년 8월 선보인 과일소주 ‘대선 샤인마스켓’.(사진=대선주조 홈페이지 캡처)22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주류업체 대선주조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선 유자·사과·라임’ 등 과일소주 3종의 품목제조보고를 마치고 출시 지역 및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대선 샤인머스캣’을 출시한 이후 3년여 만에 과일소주 라인업을 총 4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나선 셈이다.대선주조 관계자는 “제품 해외 출시를 염두하고 준비 중인 것은 맞으나 구체적 내용은 현재 검토 중”이라며 “과일소주가 최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롯데칠성음료 역시 과일소주 시장 재공략 계획을 이미 공식화했다. 지난 2015년 ‘처음처럼 순하리’를 선보여 국내 과일소주 시장의 짧지만 강렬한 전성기를 이끌었던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 출시한 새로운 전략 소주 ‘새로’에 올해 과일소주 라인업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롯데칠성음료의 이같은 행보는 최근 ‘별빛청하’, ‘로제청하’ 등 탄산과 과일맛을 가미한 청주 제품들의 흥행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와인과 하이볼 등 저도수에 맛있게 음용이 가능한 주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청하는 물론 과일소주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실제로 지난 2022년 5월 출시된 별빛청하, 지난해 12월 출시된 로제청하는 현재까지 각각 3300만병, 230만병의 누적 판매량을 보이며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사업 재건에 한 축으로 자리했다.올해 소주 시장의 또 다른 키워드로는 ‘제로슈거’와 ‘저도수’가 꼽힌다.국내 소주업계 최강자 하이트진로는 대표 제품인 ‘참이슬 후레쉬’를 전면 리뉴얼하고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하향 조정했다. 이어 지난 21일 참이슬 후레쉬보다 낮은 15.5도에 제로슈거로 무장한 소주 신제품 ‘진로골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제로슈거와 16도의 저도수의 새로를 앞세워 지난해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 20%대(20.7%)를 돌파한 롯데칠성음료의 성과에 대응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충청지역 대표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는 지난해 3월 선보인 제로슈거·저도수(14.9도) 소주 ‘선양’이 전국에 걸쳐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면서 지난 19일부로 사명을 아예 ‘선양소주’로 변경한 마당이다.주류업계 관계자는 “‘늘 마시던 걸로’가 굳건했던 국내 소주 시장에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건강하게, 맛있게 술을 즐기려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발빠른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소주 등 새로운 도전이 이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百, ‘비냐 콘차이토르’ 컬렉션 와인 9종 단독판매
  • 롯데百, ‘비냐 콘차이토르’ 컬렉션 와인 9종 단독판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와인업체 ‘비냐 콘차이토로’와 손잡고 미주 프리미엄 와인들을 엄선한 ‘주얼 오브 더 뉴월드’를 전국 지점에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콘차이토로는 1883년에 설립된 와인업체로 미국, 아르헨티나, 칠레에 걸쳐 약 1만800ha(3300만평) 규모의 포도밭을 보유한 라틴아메리카 최대 와인 그룹이다.최근 국내에서도 와인 소비 취향이 다양해지며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실제 올 설 명절 기간 롯데백화점에서는 ‘렐름 셀라 벡스토퍼 투 칼론’, ‘베티나 브라이언트’ 등과 같은 고가의 아메리카 빈티지 와인들이 인기를 끌었다.롯데백화점과 콘차이토로가 선보이는 주얼 오브 더 뉴월드는 싱가포르에 이어 전 세계 두번째로 선보이는 것이다. 국내에선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싱가포르의 세계 최초 론칭 행사에 참석한 롯데백화점의 소믈리에가 직접 나서 콘차이토로 그룹과 약 10여차례 협의 끝에 성사됐다.해당 와인들은 오는 29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을 비롯해 전국 지점의 와인관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총 9종의 와인으로 구성된다.와인과 보석이 특별한 조건을 가진 땅에서만 나오는 공통점을 따와 아쿠아 마린, 에메랄드, 토파즈 등 9개의 진귀한 보석이 가진 의미와 연결해 상품화했다.9종의 와인에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칠레 까르미네르 품종 중 최고점인 97점을 받은 ‘까르민 데 페우모’ △아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특별히 기획한 ‘더 마스터’ △영국 런던의 해러즈 백화점이나 유명 항공사 퍼스트 클래스 와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아멜리아’ △100년 이상의 올드 바인으로 만드는 ‘루한 데 쿠요’ 등이 포함된다. 각 와인들은 페어링한 보석의 이미지와 색상을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전용 패키지에 담아 판매할 계획이다.롯데백화점은 론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론칭일인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컬렉션 와인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특가 와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와인 앤 스피릿 위크’도 열어 프랑스 와이너리 샤토 린쉬 바쥬와 협업한 ‘샤또 오바 따이’, ‘샤또 옴드페즈’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앞으로 비냐 콘차이토로와의 협업도 지속한다. 콘차이토로의 10년 이상 숙성 올드 빈티지 와인을 연내 단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의 소믈리에가 직접 양조 과정에 참여한 공동 상품 기획도 검토 중에 있다.경민석 롯데백화점 와인앤리커팀 치프바이어는 “우리나라에서 와인은 이제 단순히 즐기는 차원의 개인의 취향을 넘어 소통의 매개가 되는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와이너리인 비냐 콘차이토로 그룹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1 I 김정유 기자
제네시스, ‘G90 블랙’ 출시…“내·외부 모두 럭셔리한 블랙으로”
  • 제네시스, ‘G90 블랙’ 출시…“내·외부 모두 럭셔리한 블랙으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플래그십 세단 G90의 최상의 모델 ‘제네시스 G90 블랙’을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제네시스 G90 블랙. (사진=제네시스)G90 블랙은 제네시스의 블랙 디자인 콘셉트 ‘제네시스 블랙’을 적용한 브랜드 최초 모델이다. 내·외장 전체를 검은 색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제네시스 G90 블랙 판매가는 1억3800만원부터다.제네시스 G90 블랙. (사진=제네시스)외장은 장식적 요소 전부를 검은색으로 마감해 캐릭터 라인과 형태감을 부각했다. △전면 범퍼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브레이크 캘리퍼 등이 모두 검정색이다. 또한 전용 디자인의 21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과 전용 플로팅 휠 캡을 적용했으며, 후면부 트렁크 중앙에 위치한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은 ‘다크 메탈릭’ 색으로 구현했다.제네시스 G90 블랙 실내. (사진=제네시스)G90 블랙 내장에는 △전용 세미 아닐린 시트 커버링 및 퀼팅 △리얼 우드 가니쉬 △알루미늄 스피커 커버 △노브 및 스위치류 △도어 버튼 등 전 부분에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제네시스는 G90 블랙을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사륜구동 단일 파워트레인(구동계)으로 운영한다. △파노라마 선루프 △빌트인 캠 패키지 △차량보호필름 등을 제외한 주요 고급 사양은 기본화했다.제네시스 G90 블랙 전면 엠블럼. (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G90 블랙 구매 고객에게 고객 전용 기프트 박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G90 기본 멤버십 혜택에 △제네시스 라운지 다이닝 경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미식 경험 △로버트 파커 와인 마스터 클래스 중 한 가지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G90 롱휠베이스(LWB) 멤버십 혜택’을 부여한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블랙은 화려한 수식어구 없이 블랙을 가장 담백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크고 작은 모든 것에 제네시스만의 블랙을 자신감 있게 구현했다”고 말했다.제네시스 G90 블랙. (사진=제네시스)또한 제네시스는 G90 연식변경 모델인 ‘2024 G90’도 출시해 판매한다. △고스트 도어 클로징 △무드 큐레이터 등 고객 선호 사양 기본화, △이지 클로즈 시스템(후석 도어 제어 버튼 추가) △프로젝션 타입 후진 가이드 램프 △차량용 소화기 신규 탑재 등 사양 개선 및 안전·법규 사양 추가로 상품 경쟁력을 제고했다.
2024.03.21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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