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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출시…판매 가격 3억원부터
  • '차세대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출시…판매 가격 3억원부터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가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기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를 출시했다.우루스 퍼포만테 외관. (사진=람보르기니 서울)우루스 퍼포만테의 국내 출시는 지난 8월 19일 전 세계 최초 공개 이후 불과 한 달 여 만이다. 우루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한국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람보르기니 서울의 의지와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것이라고 람보르기니 서울은 설명했다. 세계 최초 슈퍼 SUV 우루스는 2019년 국내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누리며 람보르기니 서울의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약 3개년간 총 621대의 우루스가 국내에 인도됐다. 이는 동기간 전체 모델 판매량 829대 중 약 75%에 이른다. 우루스는 슈퍼 스포츠카로서의 강력한 성능과 데일리카로서의 실용성을 겸비한 SUV라는 평가를 받는다.새롭게 출시되는 우루스 퍼포만테는 슈퍼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공도, 트랙, 고르지 않은 노면 등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으로 슈퍼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람보르기니 서울은 설명했다.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우루스 대비 25mm 늘어난 전장, 20mm 낮은 섀시, 16mm 넓은 휠 트랙을 갖게 됐다. 측면에서 보면 전면 돌출부와 리어 윙, 리어 범퍼가 낮아진 차체를 더욱 강조한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후드 라인에서부터 프론트 범퍼까지 길게 뻗은 라인에는 공기 배출구가 추가됐다. 공기 배출구를 포함한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또한 우루스 퍼포만테의 후면은 고성능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어 스포일러에는 아벤타도르 SVJ(Aventador SVJ)에서 영감을 받은 탄소섬유 핀이 장착돼 있다. 이는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한다.우루스 퍼포만테 실내. (사진=람보르기니 서울)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모델 대비 16마력(CV) 상승한 666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공차중량을 47kg 줄여 3.2 kg/hp라는 동급 최상위의 중량대 출력비를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제로백)까지 3.3초 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시속 100km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2.9m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306km/h이며 2300rpm부터 4,500rpm까지 넓은 영역에서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우루스 퍼포만테는 총 4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 표준 주행 모드와 더불어 랠리(RALLY) 모드가 새롭게 도입됐다. 랠리 모드는 더트 트랙 주행용 모드로 슈퍼SUV의 운전 재미를 더해준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는 “글로벌 출시 이후 빠르게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람보르기니 서울만의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우루스 퍼포만테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일상에서의 높은 실용성을 동시에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9.23 I 신민준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기록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기록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올해 상반기에도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우루스.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람보르기니는 올해 상반기 총 509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3억3000만유로(약 1조8000억원)로 전년 대비 3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 2억5100만 유로(약 3336억원)에서 69.6% 증가한 4억2500만유로(약 8639억원)를 달성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상반기 기준 차량 판매량과 매출,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다치라고 밝혔다. 오토모빌리티 람보르기니는 이 같은 상반기 성과는 물량 증가, 더욱 다양해진 제품 포트폴리오,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환율의 호조가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지속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성과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며 “현재까지의 주문량이 내년의 생산량을 넘어서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파올로 포마(Paolo Poma)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람보르기니는 현재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의 매력으로 뒷받침되는 명확한 장기 전략 덕분에 이 시기를 성공적으로 이겨내고 있다”며 “우리는 상반기 결과를 통해 긍정적인 추세를 확인했고 전년 대비 큰 폭의 성과로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람보르기니의 3개 거점 지역인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는 전 세계 물량의 34%(미국), 25%(아시아 태평양), 41%(EMEA)를 각각 차지하며 균형 잡힌 판매 성과를 보였다.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는 미국이 1521대를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다. 중국·홍콩·마카오(576대)와 독일(468대), 영국(440대), 중동(282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차종 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Urus)가 61%를 차지하며 브랜드 베스트셀러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했다. 람보르기니의 V10 모델 라인업 우라칸(Huracan)과 V12 모델 라인업 아벤타도르(Aventador)가 통합 39%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남은 하반기 동안 신형 우루스 두 모델과 신형 우라칸 한 모델을 전세계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2.08.07 I 신민준 기자
토이저러스, '쥬라기월드' 개봉 앞두고 어른이 겨냥 완구 선봬
  • 토이저러스, '쥬라기월드' 개봉 앞두고 어른이 겨냥 완구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 ‘쥬라기 월드:도미니언’ 개봉을 앞두고 토이저러스에서 일명 ‘어른이(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나 만화 장난감에 열광하는 어른)’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공룡 완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박기택 토이저러스 MD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쥬라기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도미니언’은 3040세대의 유년 시절 향수를 자극하며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 영화관에 활기를 이어갈 기대작으로 꼽힌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어른이’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먼저 영화 ‘쥬라기 월드’의 명장면을 레고로 구현한 ‘레고 쥬라기 월드 크리케라톱스 픽업트럭 매복’과 ‘파이로랩터와 딜로포사우루스 수송’을 토이저러스 단독 상품으로 준비했다. 관절이 움직이는 공룡 피규어와 오프로드 자동차 및 픽업트럭이 포함되어 영화 속 스릴 넘치는 장면을 역동적인 모습으로 연출할 수 있다.다음달 8일까지 쥬라기 월드 완구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영화 속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를 리얼하게 재현한 고퀄리티 피규어인 ‘쥬라기월드 다이노 이스케이프 어택 티렉스’와 엄마와 아기 티라노사우르스 피규어 ‘쥬라기월드2 티라노 패밀리’ 등 다양한 쥬라기 월드 피규어 상품을 준비했다. 또 지난 26일부터 소진시까지 쥬라기월드 완구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예매권 2매를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다.박기택 토이저러스 MD는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 ‘쥬라기 공원’을 시작으로 30여년 간 할리우드의 대표작으로 군림하며 탄탄한 팬덤을 모아왔다”며 “엔데믹과 맞물려 유년시절 향수를 가진 3040세대 소비자들이 열광할 것이라 확신했고, 이에 따른 영화 컨텐츠 완구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영화 개봉 전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영화 콘텐츠에 열광하는 어른이 소비자들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쥬라기 월드’를 포함 ‘토이 스토리’, ‘마블’ 등 영화 콘텐츠 완구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3억 이상 럭셔리 수입차 10대 중 7대 '법인차'
  • 3억 이상 럭셔리 수입차 10대 중 7대 '법인차'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3억원을 웃도는 럭셔리 수입자동차 10대 중 7대가 법인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사진=벤틀리모터스)2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 승용차 총 2098만4437대 중 11.6%인 244만4163대가 법인차량으로 집계됐다. 특히 3억원 이상 수입차 총 3668대 중 70.9%인 2602대가 법인(사업자 포함)에 등록된 차량으로 나타났다. 3억원 이상 법인 차량으로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벤틀리 플라잉스퍼(934대)였다. 뒤를 이어 △람보르기 우루스(549대) △벤틀리 벤테이(449대) △롤스로이스 고스트(372대) △페라리 488(298대) 순이었다.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맥라렌 등 3대 슈퍼카 브랜드도 법인 차량 비중이 70%를 넘었다. 페라리는 등록차량 1800대중 1262대(70.1%), 람보르기니는 1310대중 1050대(80.2%), 맥라렌은 347대 중 283대(81.6%)가 법인차량으로 나타났다. 2억~3억원 등록차량 1만5872대의 61.5%인 9757대가 법인차량이었다. 벤츠 마흐바흐 S클래스가 전체 등록차량 4424대의 75.6%인 3343대, 벤츠 G클래스가 4720대 중 3258대(69.0%), 포르쉐 911이 5948대 중 2791대(46.9%), 아우디 R8이 670대 중 268대(40.0%), 벤츠 마흐바흐 GLS는 110대 중 97대가 법인차량이었다. 1억~2억원대에서는 등록차량 19만162대의 44.0%인 8만3721대가 법인차량이었다. 벤츠 S클래스가 전체 등록차량 8만1686대의 48.4%인 3만9542대, BMW 7시리즈가 3만7082대 중 1만5377대(41.5%), 벤츠 GLE는 2만2841대 중 1만867대(47.6%), BMW X5는 2만8735대 중 9916대(34.5%), BMW X6는 1만9818대 중 8019대가 법인차량으로 집계됐다. 6000만~1억원대에서는 등록차량 78만578대 중 20.2%인 15만7732대가 법인차량으로 나타났다. 벤츠 E클래스가 28만2583대 중 22.5%인 6만3673대, BMW 5시리즈가 23만1516대 중 3만8493대(16.6%), 현대자동차(005380) 에쿠스가 12만4788대 중 2만1308대(17.1%), 아우디 A6이 9만8274대 중 1만7623대(17.9%), 제네시스 EQ900는 4만3417대 중 1만6635대(38.3%)가 법인차량이었다.
2022.03.25 I 신민준 기자
람보르기니,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내년 첫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 람보르기니,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내년 첫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지난해 브랜드 역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아벤타도르를 비롯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차량들. (사진=람보르기니)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16억1000만 유로(약 2조1500억원)에서 19억5000만 유로(약 2조6000억원)로 19% 가량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효율적인 경영 방침과 신모델 출시에 따른 것이라고 람모르기니 측은 설명했다.영업이익률은 2018년 대비 2배 이상 높아진 20.2%에 달한다. 영업이익은 전년 2억6400만 유로(약 3600억원)에서 49% 증가한 3억9300만 유로(약 5300억원)를 달성했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역사 상 최대 규모의 투자(향후 5년간 18억 유로(약 2조4000억원)·전액 자체 자금 조달)를 포함한 브랜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향후 수익성을 22%에서 25%로 끌어올리는 것을 새로운 재무 목표로 설정했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상업적, 재무적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현재와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견고함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8405대를 인도하며 전년 대비 13% 성장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 판매의 3개 거점 지역인 미주지역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의 판매량은 균형 있게 분포돼 있다. 또 3개 거점 지역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전년과 비교해 미주 지역 판매량은 14%, EMEA지역의 판매량은 12%, 아태지역 판매량은 14% 각각 증가했다. 세계시장 판매 점유율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미국은 2472대를 판매했다. 뒤를 이어 중국(935대)과 독일(706대), 영국 (564대) 순이었다.모델별로는 람보르기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Urus)가 5021대가 판매됐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우라칸 STO(Huracan STO)로 라인업을 완성한 브랜드의 대표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인 V10 우라칸은 2586대가 판매됐다. 아벤타도르(Aventador)도 798대가 인도됐다.람보르기니는 올해 안에 더욱 진화된 우라칸과 우루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에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내연기관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2024년까지 점차적으로 모든 라인업에 대한 하이브리드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하이브리드로의 전환 이후 순수전기차로의 이행 가속화를 이룰 예정이다. 앞으로 5년 후 람보르기니의 4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순수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람보르기니는 비극적인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하는 마음을 담아 유엔난민기구(UNHCR)에 50만 유로(약 6억7000만원)를 기부했다. 이에 더해 현재 상황을 고려해 러시아 시장을 위한 차량 공급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2022.03.18 I 신민준 기자
우루스·우라칸 등 람보르기니, 전 세계 주요 상 석권
  • 우루스·우라칸 등 람보르기니, 전 세계 주요 상 석권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최근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은 지난 한 해 동안 2019년 대비 2배가 넘는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우라칸 에보RWD.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람보르기니 우루스(Urus)는 유럽 지역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주관하고 유럽 전역의 독자가 참여한 베스트 카(Best Car) 상에서 대형 SUV 부문 최고의 모델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독일의 스포츠오토(Sport Auto) 매거진이 주관한 어워드에서 최고의 SUV로 선정됐다. 오프로드(OFF ROAD) 매거진에서 실시한 오프로드 어워드(OFF ROAD AWARD) 에서 최고의 럭셔리 SUV상을 수상했다. 우루스뿐만 아니라 람보르기니의 대표 V10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인 우라칸 라인업도 호평을 받았다. 우라칸 에보 RWD(Huracan EVO RWD)는 미국의 유명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롭 리포트(Robb Report)와 인도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앤바이크(CarandBike)에서 올해의 스포츠카로 선정됐다.특히 2020년에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우라칸 라인업을 완성한 우라칸 STO(Huracan STO)는 프랑스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모터스포츠(Motorsport)로부터 올해의 스포츠카와 최고의 엔진 상을 수상했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카버즈(CarBuzz)에서 선정한 2021년 최고의 트랙 무기(2021 Track Weapon)에도 선정됐다.한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21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의 잇따른 수상 실적과 함께 큰 인기를 끌며 8,405대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 전년 대비 13%의 판매 증가율(2020년: 7,430 대)을 달성,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람보르기니의 우루스가 5,021대가 판매되어 높은 판매세를 유지해 나갔으며, V10 우라칸 라인업은 2,58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뤘다. 아벤타도르(Aventador) 역시 전 세계 798대가 인도됐다.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수요와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전망도 긍정적이다.
2022.02.28 I 신민준 기자
"우루스 끌고 우라칸 밀고"…람보르기니, 작년 판매량 역대 최다
  • "우루스 끌고 우라칸 밀고"…람보르기니, 작년 판매량 역대 최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작년 전 세계에서 8405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사진=람보르기니)◇韓, 작년 345대 판매…아태지역 성장 견인람보르기니는 작년 전년(7430대) 대비 13% 증가한 8405대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치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 기록은 람보르기니의 체계화된 전략과 브랜드의 세계적 명성, 람보르기니 팀의 열정과 뛰어난 역량,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역동성을 보여준 52개 국가의 173개의 딜러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판매 3개 거점 지역인 미주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균형있는 판매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또 3개 거점 지역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이 포함된 아태지역의 판매량은 2020년 대비 14%, EMEA지역의 판매량은 12%, 미주 지역 판매량은 14% 각각 증가했다.특히 아태지역에서는 한국이 총 354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아태지역 판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전세계 람보르기니 판매량 2위를 달성한 중국은 총 935대를 판매했다. 태국과 인도는 각각 75대와 69대의 실적을 거뒀다. 4개 시장이 거둔 성과는 2021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체 판매량의 63%를 차지한다.국가별로는 미국이 2472대를 판매하며 전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중국(935대) △독일(706대) △영국(564대) △이탈리아(359대) △한국(354대) 순이었다. ◇우루스 최다 판매…V10우라칸·아벤타도르 순모델별로는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Urus)가 5021대가 판매됐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강력한 우라칸 STO(Huracan STO)로 라인업을 완성한 브랜드의 대표 슈퍼 스포츠 카 모델 라인업인 V10 우라칸은 2586대가 판매됐다. 아벤타도르(Aventador)는 전 세계에서 798대가 판매됐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4종의 신차를 공개할 계획이다.람보르기니는 작년에 3종의 신차를 공개했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우라칸 STO, 람보르기니의 V12 엔진을 장착한 마지막 모델인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와 전설적인 모델 쿤타치의 50주년 기념 모델인 쿤타치 LPI 800-4를 출시했다.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Francesco Scardaoni) 아태지역 총괄은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는 아태지역의 람보르기니에게는 놀라운 한 해였다”며 “우라칸 STO와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 쿤타치 LPI 800-4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제품 출시와 더불어 아태지역의 전문적인 딜러 네트워크의 강력한 지원 덕분에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다양한 람보르기니 모델을 선보이며 안목 있는 고객과 팬들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1.17 I 신민준 기자
람보르기니, 3분기까지 6902대 판매…"역대 최고 인도 실적"
  • 람보르기니, 3분기까지 6902대 판매…"역대 최고 인도 실적"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이 역대 최고라고 5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본사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6902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세계 최초 슈퍼 SUV, 우루스 (사진=람보르기니)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약 6% 증가한 수준이다. 람보르기니는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수요와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지난 9개월간 미국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의 3개 거점 지역은 모두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0년 동기 대비,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1873대를 인도하며 28% 성장했다. 미주 지역은 25%(2407대), EMEA 지역은 17%(2622대)로 각각 성장했다.모델 별 판매 추이를 보면 슈퍼 SUV 우루스(Urus)는 4085대 판매돼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켰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대표 슈퍼 스포츠 카인 ‘V10’과 ‘V12’ 모델 라인업 역시 모두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우라칸(Huracan)은 동기간 총 2136대, 아벤타도르(Aventador)는 총 681대가 인도됐다.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는 지난 18개월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판매량 증가를 유지해왔다”며 “이는 람보르기니가 견고한 제품 포트폴리오, 전세계인을 사로잡는 각 모델 라인업의 매력, 비즈니스 전략 및 딜러 네트워크의 강점을 가졌다는 증거다”고 말했다.이어 “올 여름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우라칸 STO(Huracan STO)의 인도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며 “람보르기니의 V12 엔진을 장착한 마지막 모델인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Aventador LP 780-4 Ultimae)와 쿤타치 LPI 800-4 (Countach LPI 800-4) 한정판 역시 모두 매진 됐다”고 덧붙였다.
2021.11.05 I 손의연 기자
람보르기니 우루스, 세계서 가장 높은 움링 라 도로 횡단
  • 람보르기니 우루스, 세계서 가장 높은 움링 라 도로 횡단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가 해발 5883미터(m)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로 움링 라 도로(Umling La Pass) 횡단에 성공했다.우루스가 움링 라 도로를 횡단하고 있다. (사진=람보르기니)움링 라 도로는 △극도로 낮은 공기 밀도 △자갈, 거친 콘크리트 표면 등의 예측 불가능한 도로 형태 △시속 40~80킬로미터(km)의 강한 풍속이 결합된 지형으로 인해 자동차가 정복하기 어려운 도로 중 하나다.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우루스는 이런 극한의 조건을 가진 움링 라 도로를 두 차례나 횡단했다. 우루스에 탑재된 V8 트윈터보 엔진은 650마력 (6800rpm)과 86.7 kg.m(2250rp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샤라드 아가월(Sharad Agarwal)은 람보르기니 인도 지역 총괄 “우선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에서 영하 10도 사이인 극한의 기후 조건에서 움링 라 도로를 건설한 국경 도로 공사와 그 팀에 경의를 표한다”며 “한레 마을에서 움링 라 지역까지 87.5km를 주행하는 동안 우루스는 테라와 스포츠모드를 활용해 훌륭하게 주행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우루스가 고지대 주행의 정점인 움링 라 도로를 횡단하는 데 성공한 것은 람보르기니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우루스는 럭셔리SUV임과 동시에 슈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지닌 모델로 평가받는다. 우루스는 최고속도 30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3.6초에 불과하다. 우루스의 아니마(ANIMA) 시스템은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총 6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그 중 테라 모드는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지형 (비포장 도로)에 적합하다.
2021.10.26 I 신민준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우루스 누적 생산량 1만5천 대 돌파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우루스 누적 생산량 1만5천 대 돌파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슈퍼 SUV 우루스(Urus)의 누적 생산량이 1만5000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루스가 처음 출시된 이후 약 3년만이다.1만5000번째 우루스 (사진=람보르기니)우루스는 지난 2019년 한 해에만 4962대 인도됐다. 람보르기니의 2019년 전세계 시장 총 판매량 8205대 중 60.5%에 이르는 수치로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실적이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1만 5000대 생산을 달성한 모델이 됐다. 영국으로 인도될 예정인 1만 5000번째 우루스는 람보르기니의 최신 디자인 트림인 그라파이트 캡슐(Graphite Capsule)로 제작됐다. 그리지오 케레스(Grigio Keres, 회색)의 매트 색상이 외관에 적용돼 강렬함이 돋보이며, 녹색 포인트가 적용돼 우루스의 스포티함이 더욱 강조됐다.람보르기니 우루스는 럭셔리SUV임과 동시에 슈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운전자와 승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차다. 우루스는 6000rpm (최대 6800rpm)에서 650마력을 내고 2250rpm에서부터 이미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내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갖추고 있다. 우루스는 동급 최상위인162.7 HP/l의 비출력과 3.38 kg/HP 라는 최고의 중량 대 출력비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 200km/h까지12.8초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05km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로 자리매김했다.람보르기니 관계자는 “우루스는 슈퍼 스포츠카로서의 강력한 성능과 데일리카로서의 실용성을 겸비한 SUV라는 찬사를 받으며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2021.07.23 I 손의연 기자
"4852대"…람보르기니,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 "4852대"…람보르기니,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람보르기니(Lamborghini)의 2021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 (사진=람보르기니)람보르기니는 19일 올해 1~6월 4852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의 증가한 수치다. 람보르기니는 모든 모델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Urus)는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2796대 판매되면서 전체 모델 판매량의 상승을 이끌었다. 람보르기니 브랜드 대표 슈퍼 스포츠카인 V10과 V12 모델 라인업도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우라칸(Huracan)은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한 1532대(+46%) 판매됐고 아벤타도르(Aventador)도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524대(+21%)가 판매됐다.람보르기니의 V12 엔진을 장착한 마지막 모델 ‘아벤타도르(LP 780-4 Ultimae)의 지난 7일 출시에 이어 올해 여름 우라칸 STO(Huracan STO)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인 만큼 항후 판매 실적 전망도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는 미국이 1502대를 판매하며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중국(602대) △독일(391대) △영국(318대) △일본(258대) △중동(226대) △이탈리아(197대) 순이었다. 51개 국가에서 168개 판매점(딜러)을 갖추고 있는 덕에 미국과 유럽·중동·아프리카 (EMEA) 및 아시아 태평양 3개 거점 지역에서 균형 잡힌 판매 성과를 보였다는 것이 람보르기니의 설명이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의 놀라운 성과는 코로나19 팬데믹의 불확실성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람보르기니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와 동시에 2024년까지 15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모든 라인업을 전동화한다는 새 계획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9 I 신민준 기자
람보르기니, 지난해 전 세계 7430대 판매..'우루스' 최다 판매
  • 람보르기니, 지난해 전 세계 7430대 판매..'우루스' 최다 판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7430대를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누적 1만 대가 넘는 생산량을 돌파하며 람보르기니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SUV 우루스가 4391대 인도되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지난해 9월 우라칸 STO로 라인업을 확장한 슈퍼 스포츠카 모델인 우라칸은 총 2193대 판매됐다. 우루스와 함께 1만대 이상의 누적 생산량을 돌파한 아벤타도르는 지난해 총 846대가 판매됐다.국가별로는 미국에서 2224대를 판매해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고, 독일 607대, 중국·홍콩·마카오 각 604대, 일본 600대, 영국 517대, 이탈리아 34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같은 성과는 연달아 선보인 총 6대의 신차들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우라칸 에보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우라칸 STO 3개의 모델을 공개하며 V10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의 오픈 에어링 전기차 시안 로드스터, 트랙 전용 하이퍼카 에센자SCV12, 공도에서도 주행 가능한 트랙 성향의 SC20까지 공개했다.뿐만 아니라 람보르기니는 사회적 가치 및 기업의 윤리적 책임 증대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이탈리아 최대 산소호흡기 제조업체인 시아레 엔지니어링과 협력해 산소호흡기 생산 확대했으며, 산타가타 볼로냐의 본사 공장에서 마스크와 플렉시 글라스 보호장구 등을 생산해 지역 병원에 기증한 바 있다.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지난 2020년의 성과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도전해준 람보르기니 직원들의 재능과 헌신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람보르기니는 향후 제품 구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전망을 모색하고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
2021.01.15 I 이승현 기자
람보르기니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에디션 국내 공개
  • 람보르기니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에디션 국내 공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은 슈퍼 SUV 우루스(Urus)의 새로운 색상 및 디자인 트림인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에디션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지난 우라칸 STO의 국내 공개에 이어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역시 지난 9월 전 세계 최초 공개 이후 불과 세 달 만에 국내 공개됐다.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새로운 디자인 트림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4가지 외관 색상 옵션과 4가지의 하이라이트 색상 옵션으로 구성돼 있다. 외관 색상은 비앙코 모노세러스(흰색), 네로 녹티스(검정색), 그리지오 님부스(회색), 그리지오 케레스(회색) 등이 있으며 하이라이트 색상은 아란치오 레오니스(주황색), 아란치오 드리오페(주황색), 지알로 타우러스(노란색), 베르데 스캔달(녹색)으로 구성됐다. 이 디자인 트림은 총 16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 조합이 가능해 디자인에 민감한 고객들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에 람보르기니 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네로 녹티스 색이 외관에 적용돼 강렬한 매트함이 돋보이며, 베르데 스캔달 색으로 하이라이트 돼 우루스의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했다.베르데 스캔달의 하이라이트 색상은 전면 스플리터, 도어 인서트, 리어 스포일러에 있는 우루스 특유의 강렬한 캐릭터 라인에 배치돼 과감하고 독특한 연출을 선보인다. 또한 후면부의 매트한 블랙 컬러의 테일 파이프와 23인치 블랙 림과 매력적인 조화를 이룬다.내부 인테리어는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의 우아하고 세련된 특징이 돋보이게 연출됐다.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에 매트하게 마무리된 탄소 섬유 인서트와 양극 처리된 블랙 알루미늄 디테일이 새로 추가됐다.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는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자신만의 개성과 삶의 방식에 따라 나만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최신 컬렉션”이라며 “한국 고객들에게 우루스의 더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차량은 이탈리아 본사의 CICD에 맞춰 최근 리모델링을 진행한 람보르기니 서울 삼성동 전시장에서 이달 중순까지 만나볼 수 있다.
2021.01.05 I 이승현 기자
로꼬, 2억대 람보르기니 우루스 '전소미 슈퍼카' 장만
  • 로꼬, 2억대 람보르기니 우루스 '전소미 슈퍼카' 장만
  • 로꼬, 전소미 슈퍼카 람보르기니 우루스장만. 사진=MBC, ‘아이엠소미’[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로꼬가 일명 전소미 슈퍼카를 장만했다고 전했다.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나이와 장르 불문 ‘힙생 힙사’ 4인 박근형, 박휘순, 로꼬, 크러쉬와 함께하는 ‘힙로병사의 비밀’ 특집이 방송된다. 지난 9월 의경 제대한 로꼬는 군대에서 음악 프로에 나오는 아이돌을 볼 때마다 ‘군필 미필’을 확인해 봤다며 “(아이돌이) 군대에 안 갔으면 기분이 너무 좋은 거다”라며 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로꼬는 군시절 종종 길 위에서 포착됐던 ‘도로 위 욕받이’ 의경 시절 에피소드부터 불침번을 서던 당시 떠올린 오는 14일 발매될 신곡 가사까지 ‘라스’에서 아낌없이 공개한다. 특히 입대 전 제대 후를 기약하며 ‘스포츠카 플렉스’를 펼쳤다고 고백한다. 그는 “제대하기 2달 전에 차가 나왔다”고 밝히며 ‘전소미 슈퍼카’로 화제를 모은 스포츠카를 장만한 사실을 밝힌다. 앞서 지난 3월 전소미는 웹예능 ‘아이엠소미’를 통해 람보르기니가 최초로 선보인 SUV 모델 우루스를 운전하는 모습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 차량의 기본 가격은 2억 5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크러쉬는 “영장이 나왔다. 조만간 입대 할 것 같다”며 ‘라디오스타’가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라고 깜짝 고백한다.또 시원하게 플렉스 한 로꼬와 달리 “스포츠카를 눈물을 머금고 팔았다”며 군입대 전 소비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혀 짠내를 유발할 예정이다. ‘군필’ 로꼬와 ‘미필’ 크러쉬의 극과 극 희비 교차는 오는 14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공개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0.14 I 정시내 기자
슈퍼카 350만원↓ 소형 SUV 50만원↑…'부자 혜택'된 개소세
  • 슈퍼카 350만원↓ 소형 SUV 50만원↑…'부자 혜택'된 개소세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승용차 구매 시 부과하는 개별소비세(개소세)를 인하해 주는 정부 정책이 ‘고가 차량’에 혜택이 쏠리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 들어 서민 대상의 중저가의 차량 판매는 줄고 억대 고가 차량 판매는 늘고 있어서다. 정부가 내수 ‘판매 절벽’을 우려해 개소세 인하 연장이라는 고육책을 이어갔지만, 역차별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는 셈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수출 시장이 타격을 받자 내수 소비를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개소세 인하 정책이지만, 기본 취지에 어긋나는 형국이다. 고가의 수입차가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되면서 서민에게 정책 초점을 맞춘 정부 기조와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억대 고가차에 개소세 인하 혜택 집중…소형차 부담 늘어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에 따르면 차량 평균 가격이 3억원 이상인 람보르기는 지난 9월 34대를 팔았다. 이는 올해 월간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이다. 지난 6월(21대), 7월(24대), 8월(33대)과 비교해도 석 달 연속 성장세다. 람보르기니의 올 1~9월 누적 판매량은 227대로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량(173대)을 넘어서 2015년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역대 최대 판매량을 새로 쓸 전망이다.람보르기니를 필두로 고가 수입차 판매는 고속질주 중이다. BMW(170.7%), 포르셰(108.8%), 람보르기니(26.4%)의 7~9월 석 달간 1억원 이상 모델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0대였던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1억원 이상 모델 판매량은 각각 1055대, 26대로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서도 억대 고가 차량 시장은 영향을 받지 않는 ‘무풍지대’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람보르기니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사진=람보르기니)반면 2030세대의 ‘첫차’로 활약하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은 하반기 들어서 직격탄을 맞았다. ‘가성비’를 무기로 상반기 큰 인기를 끌었던 르노삼성차 XM3의 지난달 판매량은 1729대로 지난 6월(5338대)와 비교해보면 3개월 만에 판매가 3분의2 가량(67.6%) 급감했다.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1593대를 팔아 지난 6월(3882대)에 비해 59.0% 줄었다. 기아차 셀토스(3882대)와 현대차 베뉴(1575대)도 지난 6월에 비해 각각 29.9%, 27.6%씩 감소했다.이처럼 2000만원대 중저가인 국산 소형차 판매는 줄고, 1억원 이상 고가인 수입차 판매가 늘어난 것은 하반기 변경된 개소세 인하 정책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지난 3~6월 차량 개소세를 5%에서 1.5%로 인하했다. 그러다 7월부터는 3.5%로 인하 폭을 줄이는 대신 한도(100만원)를 없애면서 공장 출고가나 수입가 기준 6700만원 미만 차량은 혜택이 줄어드는 반면 고가 국산차와 일부 수입차 등은 혜택이 늘어나게 됐기 때문이다. 실제 하반기부터 출고가 1억원짜리 승용차에 붙는 개소세는 상반기에 400만원에 달했는데, 350만원으로 50만원 줄었다. 2억원 차량은 200만원, 3억원 차량은 350만원 가격이 더 싸지는 역전현상이 나타난 것. 반면 2500만원짜리 승용차에 붙는 개소세는 37만5000원에서 87만5000원으로 50만원 늘었다. 약 6700만원 이상인 승용차를 구매하면 개소세 추가 인하 효과를 보게 되고 6700만원보다 낮으면 세 부담이 늘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2000만원대 중저가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몇십만원 차이로 모델을 바꾸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거나 미루기도할 만큼 가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개별소비세 개편 따라 차량 판매량 ‘출렁’개소세 인하 정책에 따라 자동차 판매량이 좌우되는 양상도 보인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글로벌 주요 자동차 시장이 곤두박질친 가운데 내수 시장만 두자릿수 이상 성장한 것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판매 절벽’을 방어하는데 일조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개소세 70% 인하 혜택의 막차를 타기 위해 6월에 판매량이 집중됐다. 지난 6월 승용차 신차 등록은 18만3727대로 전년 동기(11만9612대)에 비해 53.6% 급증했다.특히 하반기 들어 개소세 인하 한도가 없어지자 억대 수입차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1억원 이상 차량 비중은 7월(18.8%), 8월(19.5%), 9월(17.0%)로 20%에 육박했다. 수입차 구매자 10명 중에서 1억원 이상의 고가의 차량 구매자가 2명에 달한 셈이다. 지난 6월(13.0%)과 비교해보면 하반기 들어 고가 수입차 구매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자동차업계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개소세 인하 정책이 종료되지 않고 하반기에 연장된 점을 반기면서도 감면 한도를 없애 비싼 차일수록 유리하게 조정된 데에 아쉽다는 반응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영업 현장에서 국산 소형차 판매는 감소하고 고급 수입차는 증가하고 있어 서민 혜택은 줄고 부유층 혜택이 늘어나게 된 것은 엄연한 현실”이라며 “국내에서 생산하는 차량의 판매를 늘려 부품업체 등 후방산업도 수혜를 누릴 수 있게 하자는 정책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번 기회에 개소세 제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소세에서 자동차(연 1조원 추정)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만, 개소세가 없는 주요 선진국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도 이제 개소세를 폐지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8월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중산층과 서민층이 타는 1000㏄ 이상 1600㏄ 이하 승용차는 생활필수품적인 성격이 있다는 측면을 고려해 개소세율을 폐지 또는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2020.10.13 I 이소현 기자
색다른 람보르기니 우루스 원한다면 '그라파이트 캡슐'
  • 색다른 람보르기니 우루스 원한다면 '그라파이트 캡슐'
  • 람보르기니,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슈퍼 SUV 우루스(Urus)의 새로운 색상 및 디자인 트림인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을 선보였다.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2021년 모델부터 제공될 예정이다.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흰색, 검정색, 회색 등 4가지의 매트한 외관 색상과 주황색, 노란색, 녹색 등 4가지의 광택이 돋보이는 하이라이트 색상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 디자인 트림은 총 16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외관 색상은 흰색인 비앙코 모노세러스(Bianco Monocerus), 검정색인 네로 녹티스(Nero Noctis), 회색인 그리지오 님부스(Grigio Nimbus)와 그리지오 케레스(Grigio Keres) 등 트렌드가 반영된 은은한 매트 색상이 주를 이룬다.하이라이트 옵션으로는 주황색인 아란치오 레오니스(Arancio Leonis)와 아란치오 드리오페(Arancio Dryope), 노란색인 지알로 타우러스(Giallo Taurus), 녹색인 베르데 스캔달(Verde Scandal) 등 4가지 색상이 있다. 하이라이트 색상들은 전면 스플리터, 도어 인서트, 리어 스포일러에 있는 우루스 특유의 강렬한 캐릭터 라인에 배치되어 과감하고 독특한 연출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 색상은 후면부의 매트한 블랙 컬러의 테일 파이프와 23인치 블랙 림과 조화를 이룬다.내부 인테리어는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의 우아하고 세련된 페르소나가 돋보이게 연출됐다.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에 매트하게 마무리된 탄소 섬유 인서트와 양극 처리된 블랙 알루미늄 디테일이 새로 추가됐다. 외부 하이라이트 색상은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내부에도 적용되어 중앙 터널 가죽 트림, 육각형 모양의 우루스 로고 스티칭 등 디테일에 수놓아져 대비가 돋보인다. 펄 캡슐 에디션과 그라파이트 캡슐 에디션에서만 사용 가능한 알칸타라 시트는 탁월한 편안함을 제공한다.지오바니 페로지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CO는 “신형 그라파이트 캡슐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용 가능한 색상 옵션과 스타일링을 통해 슈퍼 스포츠 DNA를 지닌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다재 다능함을 증명해준다”며 “신형 그라파이트 캡슐은 자신만의 개성과 삶의 방식에 따라 나만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최신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2020.09.29 I 이승현 기자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에 `펄 캡슐` 에디션 선봬
  •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에 `펄 캡슐` 에디션 선봬
  • 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우루스의 ‘펄 캡슐’ 에디션. (사진=람보르기니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세계 최초의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의 새로운 컬러 및 디자인 에디션인 ‘우루스 펄 캡슐’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최초의 우루스 전용 커스터마이징 옵션인 우루스 펄 캡슐 에디션은 우루스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을 선보이기 위해 람보르기니의 센트로 스틸레 디자인 부서에서 완성했다. 우루스 펄 캡슐은 오는 2021년 모델부터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에디션은 명확한 투톤의 외관 디자인으로 람보르기니의 전통적인 컬러인 ‘지알로 인티’, ‘아란시오 보레알리스’, ‘베르데 맨티스’에 ‘하이-글로스 4단펄’ 효과를 적용해 블랙 루프, 리어 디퓨저, 스포일러 립 및 기타 디테일의 조합으로 완성됐다. 후면부의 매트한 그레이 컬러의 테일 파이프는 바디 컬러로 포인트를 준 23인치 하이-글로스 블랙 림과 조화를 이룬다.인테리어 트림은 독특한 투톤 컬러 배합을 기본으로 시트에는 육각형 모양의 우루스 로고가 스티칭된다. 탄소섬유와 애노다이징 처리된 블랙 알루미늄 디테일이 돋보인다. 펄 캡슐 에디션에서만 사용 가능한 옵션인 전자동화된 통풍 알칸타라 시트는 탁월한 편안함을 제공한다.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우루스의 ‘펄 캡슐’ 에디션 실내 모습. (사진=람보르기니 제공)람보르기니 우루스 고객들은 업데이트된 표준 색상 팔레트와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특별한 컬러들, 람보르기니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실내 커스텀마이징을 통해 이제 자신만의 개성을 더욱더 표출할 수 있게 됐다.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도심에서 모래 언덕, 시골 마을에서 스키장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모험을 시도하는 고객층에 어필하는 우루스의 다음 단계는 슈퍼 SUV의 커스터마이징 능력을 확장하는 것이다”며 “람보르기니의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과 람보르기니 색상은 우리 브랜드의 필수적인 요소다. 이 새로운 옵션을 통해 우루스의 고객들은 자신의 성격, 생활 방식, 원하는 스타일 등을 반영하여 외관과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람보르기니는 지난 2019년 전용 페인트 샵을 오픈해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을 벤치마킹하고 장인정신 및 기술을 결합하여 독점적인 컬러선택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스포티함과 화려함을 즐기는 람보르기니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노란색, 주황색, 녹색의 새로운 펄 컬러 옵션뿐 아니라 우루스 전용의 메탈릭 그레이 색상인 ‘그리지오 케레스’ 컬러가 애드 퍼스넘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컬러 옵션 시리즈에 추가됐다.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우루스의 ‘펄 캡슐’ 에디션.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2020.06.18 I 송승현 기자
람보르기니, 많이 보인다 했더니..우르스 효과네
  • 람보르기니, 많이 보인다 했더니..우르스 효과네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우정현 기자= 람보르기니는 그동안 자동차 마니아의 드림카로 늘 손에 꼽혀 왔다. 특히 베스트셀러인 아벤타도르는 실구매가 6억원을 훌쩍 넘긴다. 일반인의 현실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다. 도로에서 마주치기도 힘들었다.상황은 반전! 요즘 람보르기니는 서울 한복판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5월 한 달간 수입 자동차 등록 실적을 확인했다. 람보르기니는 4월보다 26% 증가한 31대가 신규 등록됐다. 올해 1~5월 115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불황에도 판매량이 급증했다. 무슨 일 때문일까?판매량 상승요인에는 작년 5월 나온 람보르기니 우르스 효과다. 이번 1~5월 93대가 팔려 전체 람보르기니 판매의 82%를 차지한다. 인기 이유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2억 5천만원부터 시작한다. 5억원대 내외인 우라칸과 아벤타도르보다 접근성이 용이하다. 쿠페형 SUV 열풍과 합세해 2억원대 모델을 구매하려는 소비층이 특이한 외모의 우르스로 몰렸다. 포르쉐, 마세라티, 벤츠 플래그쉽과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 더구나 람보르기니라는 슈퍼카 이미지와 희소 가치가 어필한다.우르스에 대한 미디어의 호평도 한몫한다. 스포츠카 성능을 발휘하면서 동시에 럭셔리 SUV로 일상주행 능력까지 겸비했다고 평가한다. 칼로 잰 듯한 캐릭터라인과 직선적인 이미지는 람보르기니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기존 SUV보다 낮은 쿠페 스타일링을 겸비했다. 다른 SUV와는 차원이 다른 존재감이다. 트랙에서는 슈퍼카의 다이내믹을 선사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다재 다능한 오프로드 역량까지 갖췄다. 또 높은 지상고와 편한 승차감으로 도심에서 쉽게 주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슈퍼카인 람보르기니가 단지 2억원대라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많이 팔릴 경우 5억원이 넘는 슈퍼카 브랜드가 희석된다는 주장이다. 최근 슈퍼카를 뺨치는 테슬라 전기차의 등장으로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슈퍼카 시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일단 살아남아야 한다. 슈퍼카만 뚝심있게 만들던 회사가 SUV까지 손을 벌린 형국을 이해하고 충분히 남음이 있다. 숙명의 라이벌인 페라리도 2021년 프로산게(Prosangue)라는 고성능 SUV를 공개할 계획이다.
2020.06.08 I 우정현 기자
야구장에 공룡이..‘NC 다이노스’ X ‘핑크퐁 레드렉스’ 캠페인
  • 야구장에 공룡이..‘NC 다이노스’ X ‘핑크퐁 레드렉스’ 캠페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핑크퐁 아기상어’로 유명한 콘텐츠 업체 스마트스터디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과 제휴를 통해 ‘NC 다이노스 X핑크퐁 레드렉스’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진행한다.‘핑크퐁 레드렉스’는 스마트스터디의 신규 캐릭터로 타라노사우루스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NC 다이노스 팀의 메인 마스코트인 공룡 캐릭터 ‘단디’, ‘쎄리’와 함께 팀을 이뤄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응원한다. 스마트스터디는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얻고 있는 ‘아기상어(Baby Shark)’를 NC 다이노스의 팀 응원가로 제공한다. 올 시즌 매 홈경기마다 NC 다이노스의 응원가로 불려질 예정이다. 이 곡은 작년 미국 프로야구 팀 ‘워싱턴 내셔널스’의 응원가로 사용되어 미국 야구팬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핑크퐁 레드렉스‘는 오는 5월 8일,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단디’, ‘쎄리‘와 함께 개막 시구 영상에 등장할 예정이다.이외에도 NC 다이노스의어린이 팬들을 위한 2D 애니메이션 콘텐츠 ‘야구가 좋아’와 구단 선수들이 ‘아기상어’ 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선보일 ‘아기공룡’ 콘텐츠도 발표될 예정이다.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전 세계 스포츠가 멈춘 상황 속에서 한국 프로야구 개막에 글로벌스포츠 팬들의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지난시즌 MLB 우승에 이어 올 시즌 NC 다이노스의 우승에기여하고 NC 다이노스 구단 가족 팬들에도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NC 다이노스의 아기상어 응원가는 창원NC파크에서 개막전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어 온라인 경기를 통해 최초 확인할 수 있다.스마트스터디는 2010년 6월 설립된 유아동 교육,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제작, 유통, 서비스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다. 핑크퐁 브랜드는 4000여편의 동요·동화 영상 콘텐츠가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등 20개언어로 제작되어 전 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64개국의 앱스토어(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마존 앱스토어, 중국 샤오미 앱스토어)에 약 125종의 모바일 앱 시리즈를 출시해 누적 2억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112개국에서 교육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유튜브에서는 누적 조회수 약 250억 회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5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0년 3월 기준) 스마트스터디는 2016년 9월 첫 RPG인 ‘몬스터 슈퍼리그’를 선보이고, 출시 3주만에 3백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북미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으며 2016년 구글 올해의 핫 이슈 게임상, 글로벌웹진 MMOSITE에서 Best RPG in 2016 모바일부문 1위를 수상했다.
2020.05.09 I 김현아 기자
 우루스보다 매력적인 아우디 Q8..승차감 부드럽네
  • [최초시승] 우루스보다 매력적인 아우디 Q8..승차감 부드럽네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지난달 플래그십 SUV Q8을 출시했다. 3열이 없는 대형 SUV로 실용적인 측면보다 멋진 디자인과 부드러운 달리기 성능에 집중한 모델이다. 특히 람보르기니 첫 SUV 우르스와 플랫폼(차체와 엔진)을 공유하면서 가격은 1억원 이상 저렴해 가성비로도 관심을 모았다. 주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출시 전부터 국내 소비자의 장바구니 선호 차량이다.Q8은 V6 3.0L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아우디의 콰트로 시스템이 조합된다. 45 TDI와 50 TDI는 각각 최고출력 231마력과 286마력을 발휘한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으로 1억1천만원대 최상위 트림이다.Q8을 마주하면 생각보다 큰 덩치에 놀라게 된다. 전장은 5m가 넘고, 전폭은 2m에 육박한다. 전고는 1750mm로 전장과 전폭에 비해 그리 높지 않아 날렵한 모습을 보여준다. 2995mm의 긴 휠베이스는 넉넉한 2열과 더불어 안정적인 자세를 완성한다. Q8은 폭스바겐-아우디그룹의 중대형 차에 사용하는 'ML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폭스바겐 투아렉은 물론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포르쉐 카이엔 등에 사용하는 최신 플랫폼이다.국내 시판 Q8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이다. 전면부터 살펴보면 두터운 크롬에 둘러 쌓인 팔각형 싱글 프레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촘촘하게 LED를 박아 넣은 헤드램프는 보다 넓은 가시 범위가 특징이다. 그릴과 이어진 헤드램프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측면으로 돌아서면 아우디가 매력인 심플한 직선의 미학을 제대로 볼 수 있다. 휠하우스를 각지게 접어 21인치휠을 강조하는 한편 앞 펜더부터 뒷 펜더까지 이어지는 캐릭터라인이 간결함을 더한다. 2열 도어 이후부터 꺾인 루프 라인은 쿠페형 SUV 자태를 뽐낸다.한 줄로 연결된 테일램프는 전면과 마찬가지로 풀 LED로 꾸몄다. 차를 더 넓어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첨단테크놀로지의 이미지를 가진 아우디 본연의 모습이다. ‘아우디는 조명 회사’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LED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낮보다 밤에 본 Q8이 더 화려하다. 잠금을 해제하면 LED가 한 마리의 나비가 된 듯 춤을 춘다. 2배 이상 비싼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부럽지 않다.실내는 첨단 냄새를 물씬 풍긴다. 앰비언트라이트와 더불어 12.3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라 명명된 디지털 계기반, 10.1인치와 8.6인치로 각각 나뉜 센터 디스플레이로 대부분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물리 버튼을 최소화해 깔끔함을 더한 것 도 특징이다.센터페시아 위쪽에 위치한 모니터는 내비게이션, 미디어 등과 같은 일반적인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의 역할을 한다. 아래 모니터는 공조기 조작, 문자 입력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터치지만 햅틱기능을 탑재해 마치 물리 버튼을 누르는 듯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를 선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무선 충전기로 스마트폰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플래그십 SUV답게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장비와 고급 편의장비를 모두 갖췄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는 1열에는 열선 및 통풍, 2열 열선이 달려 있다. 물론 스티어링휠 열선도 기본이다. 블랙 헤드라이닝과 나파가죽 그리고 알루미늄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실내는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소프트 클로징과 2열 전동식 측면 커튼과 같은 고급 편의장비를 더했다.2열에 앉으면 마치 플래그십 세단에 앉아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시트의 안락함은 물론 넉넉한 공간을 매력을 더한다. 장거리 여행에도 부담이 없다. 2열 사용자를 위해 별도의 온도조절이 가능한 공조기를 배치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면적이 넓은 파노라마 선루프는 개방감을 높인다. 뱅앤울룹슨의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은 16채널, 17개 스피커, 730와트로 해상도가 높다. 클래식을 감상하기에도 무리가 없다.쿠페형 SUV임에도 트렁크 활용도는 높은 편이다. 전동식 트렁크를 개방하면 러기지 스크린이 자동으로 말린다. 짐을 좀 더 수월하게 넣고 뺄 수 있다. 2열 시트를 폴딩해 최대 1755L까지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성인 두 명이 차박을 하기에도 충분하다.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엔 V6 3.0L 디젤엔진이 장착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 Q8엔 48V 전원 시스템과 리튬 이온 배터리, 벨트 구동식 제너레이터 스타터가 탑재된다. 정지할 땐 한 박자 빠르게 엔진이 구동을 멈추고 발진 시 가속을 도와준다. 감속 시 최대 12kW의 에너지를 회생해 배터리를 저장한다. 한 덩치 하는 대형 SUV임에도 복합연비가 두 자리수(10.5km/L)를 달성할 수 있는 이유다.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8kg.m의 힘은 공차중량 2345kg에 달하는 육중한 차체를 가뿐하게 끌고 나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단 6.3초면 충분하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속도계는 쉬지않고 앞자리 숫자를 바꿔 나간다. 최고속도 245km/h까지 오르는데 거침이 없다.Q8은 또다른 매력은 승차감이 무척 부드럽다. 50 TDI 모델에는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다. 주행상황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최대 90mm까지 지상고 조절이 가능하다. 속도를 높일수록 차는 자세를 더욱 낮춘다.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 만큼 요철을 지날 때도 진중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뒷좌석에서 자고 있는 가족을 깨우지 않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세팅이다.측면 유리에 이중접합유리를 사용,방음이 뛰어나다. 빠른 속도로 달릴 때도 작은 목소리로 대화가 가능하다.Q8에는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이 적용된다. 조향의 범위를 줄이고 보다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익숙해지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회전반경이 좁아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2톤이 넘는 육중한 차체지만 코너에선 움직임이 꽤나 날렵하다. 아우디의 자랑인 콰트로 시스템이 노면을 단단히 붙잡는다. 험로를 위한 별도 드라이빙 모드를 마련해 안정성을 확보했다.안전장비도 대거 적용했다. 정지상태에서 뒤에서 빠른 속도로 차량이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이를 감지해 사이드미러로 경고를 보내는 사이드미러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이 외에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등이 탑재돼 안전운전을 돕는다.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달리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장착되지만 차선 유지 기능은 빠져있다. 가격을 생각하면 아쉬운 구성이다.아우디 Q8은 디자인적으로 완성도가 높다. LED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화려함을 더한 것 역시 매력 포인트다. 반자율 주행의 구성은 아쉽지만 출중한 달리기 실력이 이를 커버한다. 두둑한 토크와 부드러운 하체 세팅, 경쟁 모델에 별로 없는 에어 서스펜션 등 나무랄 곳을 찾기 어렵다. 3열이 필요하지 않다면 Q8은 탁월한 선택지다.한 줄 평장점 : 뛰어난 NVH와 스타일리시한 외관. 에어 서스펜션의 놀라운 승차감단점 : 만만치 않은 경쟁 모델들(카이엔, 벨라,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0.05.07 I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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