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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이상재 교수, 국제학술지 AIA 리뷰어팀 선임
  • 세종대 이상재 교수, 국제학술지 AIA 리뷰어팀 선임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세종대는 이상재 경영학부 교수가 국제 학술지인 AIA(Artificial Intelligence and Applications)의 리뷰어팀에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이상재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사진 제공=세종대)AIA는 인공지능의 이론, 방법론, 적용에 관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게재하는 국제학술지다. 이 교수는 전 세계 학자들이 AIA저널에 투고하는 각종 인공지능 적용 분야의 논문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기법을 접목한 비즈니스 성과를 예측하거나 사이버 보안관리제안 연구를 수행해 왔다.또한 최근 이 교수는 호텔 예약 사이트, 네이버 등의 온라인 후기 데이터에 텍스트 마이닝을 적용한 후 앙상블 기반의 인공신경망, 유사 사례 기반 추론, 의사결정나무 등의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서 제품의 매출을 설명하거나 예측하는 설명·예측 애널리틱스(explanatory and predictive analytics)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Decision Support Systems △Data Science in Finance and Economics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 △Telecommunication Systems △International Journal of Mobile Communications △ Journal of Computer Information Systems △Behavior & Information Technology △Computers in Human Behavior △Information & Management △Journal of Social Computing △Applied Sciences △Information Processing & Manage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 등에 게재됐다. 이 교수는 “빅데이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사이버보안경영 분야에서 높은 학문적 영향력을 달성하기 위해 더 발전적으로 변환된 최신의 머신러닝 기법을 텍스트 마이닝 등에 적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예측하는 연구, 모바일 컴퓨팅, 클라우딩 서비스, 소셜 컴퓨팅 분야에서 질적으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교수는 2009년에는 AIS(Association for Information Systems)에서 탑 저널 게재 기준 아시아 태평양 지역 9위 연구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현재 구글 스칼라 인용 횟수 기준 비즈니스 정보 시스템 분야의 세계 연구자 중 3위(컴퓨터 정보시스템 분야 1위, 사이버보안경영 분야 1위,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 6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이 교수는 Journal of Big Data의 편집위원도 맡고 있다.
2024.03.19 I 김윤정 기자
안랩 V3, AV테스트 '최고 지능형 위협방어 솔루션' 인증
  • 안랩 V3, AV테스트 '최고 지능형 위협방어 솔루션' 인증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안랩(053800)은 PC용 백신 솔루션 V3가 이달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테스트가 주관한 어워즈에서 ‘최고의 지능형 위협 방어 솔루션’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안랩)AV테스트 기관은 한 해 동안 보안제품의 PC·모바일 부문 테스트를 실시한다. 자체 어워즈에서 우수한 성능을 기록한 제품을 시상,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안랩 V3는 AV테스트가 지난해 실시한 지능형 위협 방어 테스트(ATP테스트)의 ‘일반 사용자’와 ‘기업용 솔루션’ 부문에 참가해 각각 전회(6회) 만점을 획득하며 이번 상을 수상했다. 참가한 글로벌 보안 기업 중 전회 만점을 기록한 업체는 안랩이 유일하다.지능형 위협 방어 테스트는 기존 테스트와는 별개로 마이터어택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성하는 시나리오에 기반해 이뤄진다. 짝수 달 마다 특정 공격 기법을 10가지 위협 시나리오로 상정한 후, 침입 단계부터 최종 정보 유출까지 단계를 나눠 차단 여부를 측정한다.AV테스트는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안랩은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능형 위협 방어 테스트에 공개 참가하고 있다.안드레아스 막스 AV테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안랩은 이번 ATP 테스트에서 악성코드 탐지만이 아니라 이후 단계에서도 공격자의 다양한 침입 시도를 막아내는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전성학 안랩 연구소장은 “다양한 공격 시나리오의 위협을 모두 초기 차단해내는 등 글로벌 위협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면서 “자사의 글로벌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4.03.19 I 최연두 기자
K-드론, 공공조달시장서 키워 해외로 날린다
  • K-드론, 공공조달시장서 키워 해외로 날린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정부가 공공조달 시장에 공급되는 국산 드론의 기술과 품질 향상을 위해 획기적인 개선안을 마련했다. 국산 드론에 대한 최대 이윤 보장 및 인센티브 강화를 비롯해 품질평가 강화, 충분한 납품기간 보장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조달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공시장 드론 기술·품질 향상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조달청은 2018년 벤처나라에 드론 제품 등록을 시작으로 2019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우수조달물품 및 다수공급자제품을 등록하면서 공공시장에서 드론 제조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 위주로 빠르게 성장하는 민간 제품과 달리 공공시장에서의 품질불량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제조업체, 전문검사기관, 협회 등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대안을 마련했다.우선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국내 드론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의 기술개발 및 품질제고 유도, 공공기관 드론 운용역량 제고, 드론 판로 확대 등을 추진한다. 국내 기업의 기술개발 및 품질제고를 위해 기술 우수 국산 제조 드론에 대해 최대 이윤율(25%)을 보장한다. 또 우수조달물품·혁신제품의 경우 외국산 부품을 국산으로 대체하거나, 시범구매 시 성능을 향상시킨 경우 규격변경을 허용하는 등 국내 제조 드론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시험성적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혁신제품 평가 시 실물심사 실시, 성능평가·시연이 이뤄지는 협상계약 적용 확대 등 품질평가도 강화한다. 입찰에 참여하는 제조사가 충실한 제조공정을 거치도록 30일 이상 충분한 납품기간을 보장한다. 특히 공공기관이 드론 운용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드론 사용자 조종자격 취득 교육을 지원하고, 조달안전관리물자로 지정·관리하기로 했다. 하자로 인한 사업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구매협의 시 하자보수 보증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고, 드론 종합보험 가입을 유도한다.수출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부문에 드론 상품 발굴·공급을 확대하고, 서비스 계약 등 계약방식도 다양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실습용 등 상용 드론 쇼핑몰계약(다수공급자계약, MAS)을 추진하고, 혁신제품 지정·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계약방식도 구매방식에 더해 렌탈, 조종교육 등 서비스 계약방식으로 다변화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시장에서 드론의 품질 불량은 예산낭비 뿐만 아니라 국민안전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품질 확보 및 국산화 등을 위해 조달방식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공공구매력을 활용해 국내 드론 제조기업이 창업·성장 및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9 I 박진환 기자
한국타이어, ‘2023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 한국타이어, ‘2023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023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택소비재 부문’에서 수상했다.(오른쪽부터)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 김종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HR부문장, 양춘승 CDP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사진=한국타이어)CDP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글로벌 2만3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한국타이어는 국내 기업 중 25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이번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과 친환경 연구 및 개발 등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 이전에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5회 수상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도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친환경 경영전략 및 원료 수급부터 제조, 운송, 사용, 폐기, 재사용 등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영향평가(LCA)를 시행하고, 탄소 절감을 비롯해 타이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와 함께, 순환 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E.서클’ 전략을 기반으로 제품 생산 전 과정에 ‘재활용’, ‘재생’, ‘재사용’, ‘감소’ 등 4가지 원칙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에는 지속가능 원료가 45% 포함된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개발에 성공했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지속가능성을 경영활동의 우선적인 가치로 삼아, 선진화된 ESG 관리체계 마련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1년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2022년에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새롭게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이사회 내 기후변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해 나가고 있다.또한, 이러한 성과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기관에서 글로벌 최상위 지속가능경영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인증 분야 최고 신뢰도를 자랑하는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2024.03.19 I 공지유 기자
“왕이면 혜택도 왕” 교촌에프앤비,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
  • “왕이면 혜택도 왕” 교촌에프앤비,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가 교촌치킨앱 우수회원인 KING 등급 전용 혜택인 ‘3월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교촌에프앤비, 앱 KING 회원 전용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 (사진=교촌에프앤비)KING 클럽 보너스는 멤버십 최고 등급인 ‘KING’ 등급 회원들에게 매월 보너스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1월 허니콤보 제품 교환권, 2월 반반점보윙 제품 교환권에 이어 이달에는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레드오리지날 제품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한다.이벤트는 3월 한 달간 교촌치킨앱에서 2회 이상 주문하고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회원에게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휴대폰 단문 메시지로 이벤트 참여 내용을 개별 발송하고, 당첨자는 다음달 17일 발표한다.한편, 교촌은 △WELCOME(가입 즉시) △VIP(1회 주문 시) △KING(2회 주문 시) 등 3단계 앱 멤버십 등급제를 적용해 등급별 할인 쿠폰,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과 교촌치킨앱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혜택을 선물하기 위해 매월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며 “교촌을 이용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이 항상 만족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8 I 한전진 기자
피부 미용·의료 솔루션 '미메틱스' 시드 투자 유치
  • [마켓인]피부 미용·의료 솔루션 '미메틱스' 시드 투자 유치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자연 모사 기술을 활용해 피부 미용·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메틱스가 퓨처플레이와 메쉬업벤처스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미메틱스는 2019년 성균관대학교에서 시작한 학생 창업 기업이다.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방창현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이 함께 5년여 간 연구개발(R&D) 역량을 향상시키며 연구 데이터를 확보했다. 현재까지 성균관대학교에서 4건의 기술 이전을 완료했고, 국내외 특허 30여 개를 출원하며 사업화를 실행해 오고 있다. 미메틱스는 문어 빨판의 미세한 3차원 돔 구조가 물리적인 음압을 형성해, 환경과 표면 특성에 관계없이 부착이 가능하게 하는 원리를 규명했다. 특히 3차원 돔 구조가 물, 실리콘 오일 내부, 습한 피부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점착력을 유지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웨어러블 패치를 개발했다. 피부 관리에 뛰어난 효과를 가졌지만, 각질층을 투과할 수 없어 효능을 발휘하기 어려웠던 히알루론산, 펩타이드 성분의 피부 침투 깊이를 최대 3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게 됐다.미메틱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조자개발생산(ODM)과 제조사브랜드개발생산(OBM) 사업을 함께할 디자이너와 전략 기획자를 모집하는 등 인재를 지속 확보할 계획이다.박형기 미메틱스 대표는 “자연으로부터 찾은 안전한 피부 점착 구조 기술을 통해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품 분야 등 여러 산업군으로 해당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자체 브랜드 포어도어(ForAdore)를 통해 모공 과학에 집중해 약물 전달을 통해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집중 미용법과 모공 컨트롤 키(PDC·Pore Door Controller)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이번 투자를 리드한 모상현 퓨처플레이 상무는 “미메틱스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 모사 원천 기술은 우수한 약물 전달 효능이라는 기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자연이라는 브랜드 가치도 지니고 있다”며 “뷰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18 I 박소영 기자
오뚜기, '제2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접수…29일 마감
  • 오뚜기, '제2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접수…29일 마감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뚜기(007310)가 ‘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2023년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수상작 대상(좌-일반, 우-어린이청소년) (사진=오뚜기)올해 열리는 제2회 공모전 주제는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오뚜기 제품’이다.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 등 총 3가지 부문으로 상금 규모는 2700만원으로 지난 1회보다 늘렸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와 달리 오뚜기 제품 한 가지 주제로만 응모를 받는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제품이 소비자 일상에서 함께해 온 다양한 상황들을 ‘푸드’와 ‘아트’로 결합해,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일러스트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해진 규격과 형식에 맞춘 작품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통과 시 2차 심사에는 작품 실물을 제출해야 하며, 방문, 우편이나 택배 접수도 가능하다. 응모 부문은 ‘일반 부문(19세 이상)’, ‘청소년 부문(13세~18세)‘, ’어린이 부문(7세~12세)‘으로, 지난해 통합됐던 청소년·어린이 부문을 분리했다. 1인 작업만 출품 가능(팀, 공동 작업은 불가)하며 1인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모든 부문을 통틀어 선정된 △대상(1명) 500만원, 일반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특별상’ 수상자 200명에게는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각 5만원을 지급한다. 최종 당선작은 5월 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예정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제품을 매개로 소비자와 더 밀접하게 소통하고 개성과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는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오뚜기 제품이 감성적이고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션과 만나, 소비자 일상에서 함께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18 I 한전진 기자
삼성·LG, 中 최대 가전박람회 나란히 금상 받았다
  • 삼성·LG, 中 최대 가전박람회 나란히 금상 받았다
  • (사진=삼성전자 제공)[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가전 제품을 통해 나란히 금상 등을 받았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AWE 2024’ 어워드 시상식에서 2024년형 네오 QLED 8K TV(QN900D)로 금상을 받았다. 네오 QLED 8K TV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적용한 인공지능(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한 제품이다. 이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업스케일링하는 등 탁월한 화질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중국 평균 주방 가구장 크기에 맞춰 선보인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외관 크기는 유지하면서 내부 드럼 크기를 기존 제품보다 16% 더 키운 비스포크 세탁기는 각각 우수제품상을 받았다. LG전자(066570)는 ‘올 뉴 스타일러’로 금상을 수상했다. 올 뉴 스타일러는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러에 의류 구김 제거에 탁월한 핸디 스티머를 추가 내장한 신제품이다.LG전자는 아울러 세탁기와 건조기가 직렬로 연결돼 일체형으로 구성된 ‘워시타워’로 디자인상을, 올레드(OLED) 게이밍 모니터인 ‘LG 울트라 기어’로 테크놀로지상을 각각 수상했다.AWE는 중국 최대 가전·전자산업 박람회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는 14~17일 나흘간 열린 행사에 전시된 수만점의 가전 중 400여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주최 측은 심사를 거쳐 금상, 우수제품상, 코어상, 디자인상, 테크놀로지상, 혁신상 등을 수여했다.(사진=LG전자 제공)
2024.03.18 I 김정남 기자
한국타이어 '아이온', 獨 TUV SUD서 동급 대비 우수 성능 입증
  • 한국타이어 '아이온', 獨 TUV SUD서 동급 대비 우수 성능 입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자사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의 비교테스트에서 동급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한국타이어)티유브이슈드는 1866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테스트 기관이다.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사무소와 시험소에서 자동차, 전자제품, 정보기술(IT) 기기 등 여러 산업군을 아우르는 전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는 엄격한 비교 테스트와 품질 인증 서비스로 높은 공신력과 독립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 ‘아이온’ 브랜드 첫 제품인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의 티유브이슈드 비교 테스트를 진행했고,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에 이어 지난해 10월 유럽 지역에서 출시된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까지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 동급 제품 3~4개와 주요 성능을 비교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비교 테스트를 거친 모든 아이온 제품들은 경쟁사 제품 대비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는 평가 결과에서 글로벌 경쟁 브랜드 3개로 구성된 비교군 평균치 대비 최대 25%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회전저항, 마른 노면·젖은 노면 제동, 횡방향 젖은 노면 그립, 눈길 제동·핸들링·가속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사 평균치를 앞섰으며, 직선 빗물 주행에서는 경쟁사 평균치를 소폭 하회했다.아이온은 승용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버전의 사계절용, 퍼포먼스용, 겨울용 제품을 완비하고 있으며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현재는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약 190여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다.한편, 아이온은 티유브이슈드 인증 획득 외에도 해외 유명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아이온 에보‘는 지난해 4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같은 달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타이어 성능과 디자인 경쟁력 모두를 입증하기도 했다.
2024.03.18 I 공지유 기자
에이아이트릭스, HIMSS USA 참가…“美진출 구체화”
  • 에이아이트릭스, HIMSS USA 참가…“美진출 구체화”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 3월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4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2024 HIMSS USA)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에이아이트릭스의 2024 HIMSS USA 부스 전경 (사진=에이아이트릭스)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의료 정보 통신기술 관련 최고 권위 국제행사다. 본 행사에는 전 세계 약 1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행사에서 환자 상태 악화 AI 솔루션인 ‘바이탈케어’(AITRICS-VC)를 선보였으며, 부스 내에서 현장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제품을 직접 시연했다. 더불어 그간 국내에서 이룬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 활용 경험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 의료기관을 포함해 대한병원협회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나아가 미국 의료 관계자들과 사업 논의를 도모해 추가 공동 연구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한 HIMSS 전시회에서 지속적으로 바이탈케어의 우수성과 국내 다양한 성과들을 공유하여 미국 시장 진출 공략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현재 당사는 미국 진출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데이터 확보와 함께 미국 임상시험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을 넘어 세계 의료 현장에 바이탈케어가 널리 보급돼 환자와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예측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 발생할 수 있는 사망 확률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다. 바이탈케어는 현재 국내 40개 이상의 병원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으며, 회사는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미국 지사를 설립했다.
2024.03.18 I 나은경 기자
루닛, 프랑스·포르투갈에 AI 영상분석 솔루션 공급…"유럽 공략 가속화"
  • 루닛, 프랑스·포르투갈에 AI 영상분석 솔루션 공급…"유럽 공략 가속화"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프랑스 최대 규모의 원격영상의학 협동 네트워크인 ‘텔레디악(TeleDiag)’ 및 포르투갈의 비영리 단체 ‘포르투갈 암 퇴치 연맹(LPCC)’ 중부센터와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 유럽 의료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우선 루닛은 최근 텔레디악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공급 계약을 맺었다.텔레디악은 디지털 원격 기술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응급상황에서 보다 빠른 진단을 돕고자 지난 2008년 프랑스 의사들에 의해 설립됐다. 텔레디악은 현재 600명 이상의 소속 영상의학 전문의가 연간 6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단하고 있으며, 300개 이상의 파트너 기관에 원격 진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특히 텔레디악은 이번 AI 솔루션 도입 과정에서 루닛 인사이트 CXR을 포함한 글로벌 3개사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을 비교한 후 루닛 제품을 최종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루닛의 기술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루닛 인사이트 (사진=루닛)이와 함께 루닛은 최근 포르투갈 LPCC 중부센터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1941년에 설립된 LPCC는 암 예방 캠페인, 조기 진단 프로그램, 환자 및 가족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로 포르투갈 정부의 암 대응 프로그램에 기여하고 있다. LPCC는 현재 포르투갈 내 5개 지부를 운영 중이며, 이번에 루닛과 계약한 LPCC 중부센터는 중부 최대 도시 코임브라(Coimbra)의 국영 유방검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번 계약에 앞서 LPCC 중부센터는 자체 보유한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루닛 AI 솔루션에 대한 철저한 내부 검증을 추진한 후 루닛과 최종 계약을 맺었으며, 향후 3년간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해 연간 약 10만 건의 국영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서유럽 국가들과의 공급 계약은 경쟁사 대비 우월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재입증한 것”이라며 “인공지능을 통한 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수요가 큰 유럽에서의 공급 확대는 루닛이 글로벌 의료AI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루닛은 지난해 2월 네덜란드에 설립한 자회사 ‘루닛 유럽 홀딩스’를 통해 유럽 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와 유럽 전역 영업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4.03.18 I 김승권 기자
‘해외 진출 속도’ 삼양사, 美 천연식품박람회 ‘NPEW’ 첫 참가
  • ‘해외 진출 속도’ 삼양사, 美 천연식품박람회 ‘NPEW’ 첫 참가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삼양사가 미국 천연제품박람회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의 우수성을 알렸다. 앞으로 알룰로스 등 스페셜티 소재로 글로벌 식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의지다.‘2024 NPEW’에 참가한 삼양사 홍보 부스 (사진=삼양사)삼양사(145990)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4 Natural Products Expo West(NPEW)’에 참가해 고객사를 발굴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NPEW는 전 세계 약 130개국 3000여개의 식음료업체와 6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미국 최대 규모 천연식품박람회이다. 삼양사는 비건, 유기농, 건강기능성 콘셉트의 제품을 만드는 잠재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이 박람회에 처음 참가했다.삼양사는 제로 칼로리 대체당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각 소재가 사용된 단백질 바와 젤리 등 시식 샘플과 소재별 특징이 담긴 브로슈어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이 나는 대체 감미료로, 과당과 물성이 유사해 음료, 과자, 유제품, 소스 등에 두루 쓰인다. 삼양사는 지난 2016년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알룰로스 대량 생산에 성공하고 2020년부터 본격 생산했다. 이어 같은 해에 미국 FDA의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하고, 이듬해에 ‘넥스위트(Nexweet)’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해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삼양사 이상훈 식품BU장은 “고객사 부스를 방문하며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친 결과 보다 많은 영업 기회와 잠재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여러 해외식품박람회를 참가하면서 고객사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보다 정교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I 한전진 기자
노루페인트, 친환경 수용성 자동차 보수용 도료 출시
  • 노루페인트, 친환경 수용성 자동차 보수용 도료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노루페인트가 친환경 수용성 자동차 보수용 도료 ‘워터칼라 플러스(Water Color Plu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자동차 보수용 도료는 운행 중에 외부 충격으로 손상된 부위를 복구하는데 사용하는 페인트다. 지난 2021년 1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함유기준으로 리터당 200g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신제품 ‘워터칼라 플러스’는 수용성 제품으로 휘발성 용제를 물로 대체하여 냄새가 거의 없고 VOC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제품이다. 수용성은 수성페인트에 비해 잘 오염되지 않고 도장의 경도가 유성페인트에 비해 단단해 견고함과 내구성이 뛰어나다.워터칼라 플러스는 고휘도 색상 구현력과 원색 시스템으로 조색이 수월하며 약 3만5000색상 배합이 가능해 국내외 전 차종 컬러 구현이 가능하다.또 총 92종의 고농도 타입 조색제와 수용성 바인더를 혼합해 최종 도장 전 스프레이 점도에 맞게 희석 후 사용하는 수지 분리형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도장 작업자 간 색상 편차 및 재현성이 우수하며 기존 수성 시스템 대비 건조시간이 빨라 전체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보수 도장 조색 시스템은 수성 및 수용성 타입으로 양분돼 2가지 타입을 동시에 운영하는 건 노루페인트가 유일하다”며 “앞으로 시장과 소비자 니즈에 맞춰 컬러 배합을 늘리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18 I 노희준 기자
"지원하세요"...공영홈쇼핑, 판로지원사업 기업 모집
  • "지원하세요"...공영홈쇼핑, 판로지원사업 기업 모집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공영홈쇼핑이 ‘2024년 전국 창업기업제품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2024년 전국 창업기업 제품 판로 지원 사업은 공영홈쇼핑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이달 29일까지이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해당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접수할 수 있고 판판대로에서도 신청 가능하다.지원 자격은 중소기업 중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서 홈쇼핑 판로지원에 적용 가능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제품이어야 한다.지원 대상은 전국 5개 광역 연구개발특구 기업제품, 14개 거점별 강소 연구개발특구 기업제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산학연 기술사업화 우수제품 등이 지원할 수 있다.선정 절차는 연구개발특구재단에서 지원가격 및 적격여부 등 기업평가를 진행하고, 통과된 제품에 한해 공영홈쇼핑에서 1차 자격심사와 전문가 서류심사, 2차 전문가 PT심사 등의 선발과정을 통해 5개 제품을 선정해 최종 발표한다.선정된 기업은 공영홈쇼핑의 ‘TV홈쇼핑 원스톱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다. 품질관리를 비롯한 상품 코칭, TV홈쇼핑 영상 제작지원, TV홈쇼핑 무료 판매방송까지 지원한다. 판매실적이 우수한 유망상품은 지원방송 후 일반판매방송으로 전환하는 등 사후지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2024.03.18 I 노희준 기자
디앤디파마텍, 美 멧세라와 수정계약·신규 기술이전 계약
  • 디앤디파마텍, 美 멧세라와 수정계약·신규 기술이전 계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최대 규모 GLP-1 계열 신약 포트폴리오 보유 바이오텍 디앤디파마텍이 지난해 4월 미국 멧세라(Metsera)와 체결한 경구용 비만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의 개발 품목 확대에 따른 수정 계약과 주사용 비만·MASH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신규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5500억원 수준이었던 양사 간 기술이전 계약의 총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디앤디파마텍 CI (사진=디앤디파마텍)앞서 디앤디파마텍과 멧세라는 지난 2023년 4월 디앤디파마텍이 자체 개발한 펩타이드 경구화 기술 ORALINKTM이 적용된 비만 치료제 DD02S, DD03 및 해당 기술을 활용한 추가 개발 품목 MET06에 대해 5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 품목 확대에 따라 경구용 GLP-1·GIP 이중 작용제 DD14와 경구용 아밀린 작용제 DD07을 라이선스 대상 품목으로 추가했다. 이러한 수정계약을 통해 마일스톤 등 계약 규모가 2200억원 증가했으며, 경구용 비만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의 전체 규모는 기존의 5500억원에서 77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이중 DD14는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개발해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와 같은 GLP-1·GIP 이중 작용제이나 주사제인 ‘젭바운드’ 대비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경구용 제형으로 개발 중인 점이 특징이다. DD07은 과거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받은 이후 꾸준히 체중 감소 효과에 대한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는 아밀린 수용체 작용제로써, 특히 최근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발표한 임상 결과와 같이 GLP-1 작용제와 병용 투여 시 매우 강력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여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의 가능성이 크게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계약 품목 확대와는 별도로 전체 계약 규모 2800억원 수준의 주사용 트리플-G (GLP-1·GIP·GCG 삼중 작용제) DD15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신규로 체결했다. 이에 따라 디앤디파마텍은 멧세라에 DD15에 대한 글로벌 연구개발 및 상업화 권한을 허용하는 동시에 멧세라로부터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수익, 매출에 따른 경상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DD15는 디앤디파마텍의 장기지속형 기술이 접목된 삼중 작용제로서 포만감 증가, 혈당조절, 지방분해, 에너지 소비 증가 등 각 작용 수용체 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보임으로써 비만뿐만 아니라, MASH 치료제로의 가능성도 큰 것으로 평가된다. 경구용 제품 개발 과정에서 확인된 디앤디파마텍 삼중 작용제의 높은 효과에 근거해 기존의 경구용 제품을 주사용 제품 개발까지 확대한 것이다. 현재 동 계열 약물로서 임상 단계에 진입한 비만치료제는 미국 일라이 릴리의 ‘레타트루타이드’(임상 3상) 정도가 유일하며, 국내 업체로는 최근 한미약품이 국내 임상 1상 개시를 위한 IND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앤디파마텍과 멧세라는 대규모 자금력과 그간의 연구개발 경험을 토대로 DD15의 개발을 가속화해 2025년 상반기 중 임상에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수정계약 및 신규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기존 3개 제품이었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품목은 총 6개 제품으로 확대됐으며, 총액 5500억원 수준의 양사 기술이전 계약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더불어 이번 확대된 기술이전 품목에 대해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디앤디파마텍이 각 물질의 IND 제출까지 필요한 전임상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멧세라는 이에 소요되는 모든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별도의 연구용역 계약에 합의함에 따라 디앤디파마텍은 기술이전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과는 별도로 연구인력 투입 확대에 비례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품목 확대는 그간 양사가 공동 연구개발 과정을 통해 보여준 상호 간 신뢰의 산물”이라며 “특히 디앤디파마텍의 초기 물질 연구개발 노하우와 멧세라측의 대규모 자금 지원을 기반으로 복수의 제품군에 대한 임상 진입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차세대 비만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멧세라는 비만치료제 등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회사를 목표로 아치벤처파트너스, 구글벤처스, 무바달라캐피탈 등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이 2022년 설립한 미국 소재 바이오 기업으로, 대규모의 투자 자금과 우수한 신약 개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4.03.18 I 박순엽 기자
제닉스, 연내 IPO 목표…코스닥 상장 도전장
  • 제닉스, 연내 IPO 목표…코스닥 상장 도전장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스마트 팩토리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제닉스(대표이사 배성관)는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위한 막바지 준비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제닉스에 따르면 제반 사항 준비를 마치는 대로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신영증권이다.제닉스는 최근 약 200억원 규모의 프리IPO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몰린 자금은 300억원대로, 모집 금액을 100억원 이상 초과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프리IPO에는 사모펀드(PEF)운용사 AIM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KB증권, 키움캐피탈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AIM인베스트먼트는 제닉스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제닉스는 2010년 설립된 스마트 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본사는 충남 천안에 위치해 있다. 주력 제품은 △화물(산업물류·부품)을 무인으로 자동 이송하는 전기 차량 ‘AGV(Automatic Guided Vehicle)’ △화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 이송하고 적재하는 자율 이동 로봇 ‘AMR(Autonomous Mobile Robots)’ △산업용 소재 및 부품을 적재·관리하는 스토커(Stocker, 스마트자동창고) 등이다.적용되는 산업 분야도 반도체, LCD·OLED 등 디스플레이, 자동차, 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운송 차량, 로봇 등의 하드웨어 기술뿐만 아니라 최대 200대까지 동시 제어·운영이 가능한 ACS(AGV Control System)와 통합 관제 시스템(Smart Factory Control System) 등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자체 보유하고 있다.제닉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인지도 제고 및 우수 인재 영입에 매진해 R&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특히 기술력 확보 작업을 가속화하면서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배성관 제닉스 대표이사는 “당사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국내외 톱티어 기업들로 이뤄진 고객사 네트워크, 첨단 기술 기반의 우수한 사업 확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장 자동화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제닉스의 2023년 실적은 매출액 613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이다. 매출액 517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한 2022년 대비 각각 18%, 94% 증가했다.
2024.03.18 I 이정현 기자
롯데百, ‘iF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동시 석권
  • 롯데百, ‘iF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동시 석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백화점은 ‘브랜드 비주얼 전략’과 ‘안내 키오스크’로 세계적 권위의 ‘iF 어워드’ 2개 부문 본상을 동시 석권했다고 17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의 브랜드 비주얼 전략 ‘2023 디어 시리즈’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매장 안내 키오스크’는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롯데백화점은 작년 한 해 동안 ‘2023 디어 시리즈’를 주제로 브랜드 비주얼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양해진 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초 고객 세분화 공략에 초점을 두고 시즌 별 특정 대상에게 말을 거는 맞춤형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려 했단 게 회사 설명이다.만개하는 꽃들로 가득한 나만의 정원 속 반려 식물에게 애정을 보내는 ‘디어 리틀 가드너’, 꿀벌을 주제로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구를 다시 아름답게 피워 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디어 마이 플래닛’ 등을 시즌별로 선보였다.롯데백화점은 올해는 ‘원더 시리즈’를 비주얼 테마로 정하고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엔 처음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더 드림스, 도심 한복판에서 발견한 봄’이라는 소재로 비현실적이지만 경이로운 일상의 순간을 시즌 비주얼 연출을 통해 고객에게 선보였다.(이미지=롯데백화점)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롯데백화점 ‘안내 키오스크’의 경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대면에서도 고객의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한 키오스크의 필요성을 느껴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기존 키오스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심플한 디자인과 따뜻한 컬러의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특히 고객의 평균 눈높이에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계산된 모니터 디자인과 가독성을 높여주는 심플한 베젤, 주변 고객을 배려해 라운드 처리된 모서리 등 세심하게 신경 썼다.정의정 롯데백화점 비주얼 부문장은 “고객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으로서 더 나은 경험과 방향성을 제안할 것”이라며 “비주얼을 통한 일관된 고객 커뮤니케이션으로 롯데백화점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커뮤니케이션, 제품,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분야에서 72개국 약 1만 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했다.
2024.03.17 I 김미영 기자
 셀트리온,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美 허가 신청
  • [임상 업데이트] 셀트리온,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美 허가 신청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한 주(3월 11일~3월 15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은 임상이다.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제공◇셀트리온,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미국 품목허가 신청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식품 알레르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임상에서는 CT-P39 투여군과 졸레어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0㎎, 150㎎ 용량별 투약 임상을 진행했으며 300㎎ 투여군의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12주 차에 주간 간지럼 점수 값(ISS7, Weekly Itch Severity Score)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CT-P39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2차 평가지표인 안전성, 면역원성 평가 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이미 물질 특허는 만료됐으며 제형 특허는 유럽에서 2024년 3월, 미국에서 2025년 11월 각각 만료될 예정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CT-P39는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 입증은 물론 안전성도 경쟁사 대비 빠르게 확인하면서 ‘퍼스트무버’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며 “남은 절차도 잘 마무리해 허가에 속도를 내는 한편 허가 이후 시장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시장침투 준비도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에이프로젠, 허셉틴 시밀러 유럽 EMA 임상 3상 시험 승인항체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개발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P063의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12일 공시했다.이번 임상 3상은 무작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설계 동등성 방식으로 전세계 15개국의 150여개 병원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 참여 환자수는 720명이며 치료기간은 54주다. 임상시험의 주 목적은 AP063의 유효성,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오리지널 의약품인 허셉틴과 비교하기 위함이다.임상시험 진행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미국 시네오스 헬스(Syneos Health)가 맡고 시험약 및 대조약 공급 등은 미국 카탈란트(Catalent)가 담당한다. 카탈란트는 최근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유명한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에 165억 달러 규모로 피인수돼 주목받은 글로벌 CDMO 기업이다.에이프로젠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HER2 양성 유방암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허셉틴이 승인받은 전이성 위암까지 적응증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회사 관계자는 “초고발현 세포주 제작기술을 AP063에 적용해 뛰어난 생산성을 달성했고 오리지널 허셉틴과 품질 동등함도 입증했다”며 “이번 AP063의 유럽 임상 3상 시험이 완료되면 미국, 유럽 등 핵심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메디톡스 관계사 ‘리비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호주 임상 1상 완료메디톡스 관계사인 신약 개발 기업 ‘리비옴’은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LIV001’의 호주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난치성 면역질환인 염증성장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LIV001’은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는 리비옴이 면역 조절 효능 펩타이드 VIP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만든 국내 최초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다.미생물유전자치료제라 불리는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약물 효능에 필요한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한 것으로 살아있는 생균치료제 형태로 투여한다.리비옴은 지난해 8월 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LIV001’의 임상 1상을 승인 받고 본격 임상에 착수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 등을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다고 알려졌으나, ‘LIV001’은 유전자조작생물(GMO)을 이용해 외래 유전자를 발현시켜 높은 효과를 기대하는 만큼 안전성에 더욱 초점을 맞춰 임상시험이 설계 및 수행됐다.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36명에게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LIV001’과 위약을 단일 및 다회 상승 용량으로 투약해 약물 안전성, 내약성, 약물 동태 등을 평가했으며 최근 종료된 안전성검토위원회(SRC) 심의 결과 ‘LIV001’의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리비옴은 확보한 ‘LIV001’의 안전성 데이터를 토대로 초기 유효성 평가를 위한 다국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달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사전 미팅(Pre-IND)을 진행하고, 글로벌 임상에 필요한 요건 등을 확인했으며 ‘LIV001’의 후속 임상에 반영할 방침이다.송지윤 리비옴 대표는 “이번 임상을 통해 ‘LIV001’의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된 만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다국적 임상 진입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며 “리비옴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LIV001’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6 I 김진수 기자
KTR, 국정원 보안기능시험 공인기관 지정
  • KTR, 국정원 보안기능시험 공인기관 지정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보보호시스템·네트워크 장비기업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통해서도 국가 기관 공급 때 필요한 보안기능확인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한 연구원이 IT 보안 소프트웨어(SW)를 시험하는 모습. (사진=KTR)KTR은 최근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으로부터 보안기능시험제도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침입차단시스템이나 웹 방화벽, DDoS 대응장비 등 기업이 국가·공공기관에 제품·서비스를 공급하려면 국정원법·전자정부법에 따라 국정원의 보안 적합성 검증을 받아야 한다. 다만, 국정원 지정 기관의 시험을 거쳐 보안기능 확인서를 받으면 이 같은 절차를 생략한 채 납품이 가능하다.국정원은 현재 분야별로 6개 기관(TTA·KOIST·KSEL·KTC·KoSyAs·ETRI)을 지정하고 있는데 여기에 KTR도 추가된 것이다.KTR은 이번 지정에 따라 침입차단시스템과 네트워크 접근통제 제품,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제품, 안티 바이러스 제품 등에 대한 5년 기한의 보안기능 확인서를 발급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KTR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소프트웨어(GS) 시험 인증기관이자 정보보호제품(CC) 인증 평가기관 역할을 해 왔다. 또 국내 시험기관 중 최초로 국제표준 적용 인공지능(AI) SW 품질평가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바 있다.김현철 KTR 원장은 “기업들이 좀 더 쉽게 국가·공공기관 납품을 위한 시험 서비스를 받고, 해당 IT 보안 제품·서비스를 더 빠르게 보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03.15 I 김형욱 기자
세종대 세종과학기술원, 교원 창업 우수 사례 세미나 열어
  • 세종대 세종과학기술원, 교원 창업 우수 사례 세미나 열어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세종대는 세종과학기술원이 지난달 23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교원 창업 우수 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월23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개최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 교원 창업 우수 사례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종대)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지금 21세기에 미국이 지금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실리콘밸리의 각종 벤처기업들이 바탕이 된 첨단 기술 기업들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유지한 덕분”이라며 “열정, 각오와 창조적인 정신을 결집한다면 세종대가 세계의 과학 문명을 주도하고 견인하는 연구 중심대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황보현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교원 창업 및 학생 창업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황 교수는 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와 합리적인 비용의 인테리어 시공 전문 서비스를 핵심으로 하는 ㈜셀핀랩의 학생 창업 우수사례를 소개했다.교내창업회사 설립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김태완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창업기업인 ‘㈜나노게이트’ 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물체의 선형 운동 및 각 운동을 감지하며 다양한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자기센서에 대해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반도체 기반의 홀 센서는 대부분 외국기업의 제품이 국내외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그는 “세종대 교내창업회사인 나노게이트 제품은 금속 기반 자발 자기센서로 수 나노미터 두께의 금속성 자성박막을 적용해 기존 반도체 홀 센서 대비 5배 이상의 감지거리, 250도 이상의 동작온도, 1/100 이하의 출력잡음 등 최고 수준의 자기센서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금속자성박막의 소재 및 제조공정의 최적화를 통해 양산용 제품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김태근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창업기업 ‘㈜Cubixel’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FSH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설립된 ㈜Cubixel의 FSH 3D Hologram 기술은 카메라 광학계에서 Mobility, Defense, Metaverse Contents, Digital Heritage 등의 분야로까지 진출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항상적 상호소통과 상호작용의 구조를 활용해 문화·기술·산학연 융합과 비순차적인 on-site & on time의 탈근대 산학 연구를 제안했다.박우찬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창업기업 ‘엑사리온㈜’에 사례를 소개했다. 엑사리온㈜는 실사 수준의 메타버스를 위한 3D 오디오 · 영상 AI 반도체 기술을 핵심으로 실감 3D 오디오를 위한 Sound-Tracing HW 및 SW를 개발하고 고해상도 영상 및 오디오 처리용 AI 반도체를 설계 및 응용하는 사업체다. 박 교수는 “차세대 GPU는 실사급 그래픽을 위해 Path-Tracing과 실시간 Denoising이 필수적”이라며 “Sound-Tracingⓡ이나 Real-time denoising AI 반도체 기술 등을 통해 동적이면서 음원이 다수인 환경(메타버스, AR/VR, 게임 등)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고품질 또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15 I 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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