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59건

부영,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10년 공공임대 분양
  • 부영,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10년 공공임대 분양
  •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전경.(사진=부영그룹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부영주택은 경기도 성남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임대주택법에 따라 보증금 인상 폭을 제한 받고, 세입자는 최장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임대 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 동 전용면적 85·134㎡ 총 566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85㎡의 경우 A타입 271가구, B타입 69가구, C타입 68가구다. 전용면적 134㎡의 경우, A타입 79가구, B타입 39가구, C타입 40가구다.입주자 모집 절차 직후 4월 초부터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단지로 예비 계약자가 직접 가구 내부를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다.청약 일정은 오는 13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일반공급 1순위, 15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을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영 위례 분양사무실에서 진행된다. 부영은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한 정당 계약 이후 아파트 미계약·미분양분을 대비한 ‘무순위 사전예약접수’를 최초로 진행한다. 이는 기존의 내집마련 신청서 등 선착순 계약을 대신한 것으로 밤샘줄서기, 대리줄서기, 공정성시비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접수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사전 예약 접수 신청자의 조건은 성년자, 해당광역권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전예약 접수 후에도 특별공급, 1,2순위 청약 신청은 가능하다.단지는 남한산성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쇼핑센터, 영화관 등이 들어선 스타필드 시티가 지난 12월 문을 열었다. 트랜짓몰도 위례 상권에 있다. 대형 상업시설인 가든파이브(NC백화점, 현대시티몰 등),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도 가깝다.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역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과, 위례트램선, 단지에서 걸어서 이동 가능한 위례역(예정·가칭) 등의 철도 교통망이 예정돼 있다. 수서발 고속철도(SRT) 수서역과도 가깝다. 위례 한빛초·중·고등학교 등도 근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2019.03.06 I 박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고용절벽에…농촌서 일자리 찾는 청년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고용절벽에…농촌서 일자리 찾는 청년들 -“北 개방 땐 주변국 자본도 진출 韓, 한반도 주도권 잃지 말아야” -은행 금융결제망 개방해 ‘한국판 페이팔’ 키운다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BTS 오늘 출격 △줌인&-이성에서 감성으로…23년만에 디자인 철학 재정립한 삼성-미중 무역협상 시한 연장 내달 정상회담서 담판 지을듯 △농어촌서 일자리 찾는 청년들 -농림어업 취업자 20개월째 늘었다지만…대부분 단기·저임금 일자리-‘도시 직장 왜 찾아요’…연소득 1억 젊은 농부들 △금융위 ‘오픈뱅킹 로드맵’ 발표 -앱 하나로 全은행 계좌 이체 OK…카카오페이로 월 50만원 외상 가능 -고객 사로잡을 ‘킬러 앱’ 두고 은행VS핀테크 무한 경쟁 △2차 북미 정상회담 D-1 -정상회담 직전, 뜸해진 김혁철·비건 만남…‘하노이 선언’ 윤곽 잡았나 -시민들, 미디어센터 앞 ‘찰칵’…김정은·트럼프 티셔츠도 -美 민주당 “김정은에 양보만 할 위험”…트럼프 “실패자들의 지적” △정치 -文대통령 “한반도 운명의 주인은 우리…역사의 한페이지 넘기고 있다” -與 “황교안·나경원 조합이면 땡큐”…역효과 한국당 전대 -레이더·초계기 갈등 ‘뒤끝’ 오래가는 日△정치관계법에 갇힌 정치신인 -사무실 운영도 후원금 모금도 불법…“손발 묶어놔 할 수 있는 게 없어” -회계투명성 전제로 지구당 부활…선관위 ‘돈먹는 하마’ 차단 방안 내놔 △경제 -엔화보다 변동상 낮아진 원화 ‘안전자산’ 대접 -산재신청 14만건 육박…10년來 최다 -전자상거래 수출입 4000만건 돌파…일반 수출입 앞질러 △금융 -KKR에 이어 IMM PE 손잡은 신한금융…IB에 승부수 띄운다 -“보상체계 강화하니 떠났던 인재 돌아왔죠” -車 보험 손해율 상승 여파…손보사 순익 18% 급감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北 나진항 현대화, 원산항 리조트 개발…남북경협 열리면 바로 시작 가능 △MWC2019 개막 -더 얇고 큰 화웨이, 표면 주름·비싼 가격 ‘흠’…“삼성이 한 수 위” -황창규 KT 회장 “5G는 세상을 구하는 플랫폼” -SKT, 컴캐스트 손잡고 ‘12조원’ e스포츠 시장 도전 △산업&기업 -UAE 왕세제와 보름 만에 재회…글로벌파운드리 M&A 논의 가능성 -현대위아, 현대·기아차 아닌 기업에 첫 엔진 공급 -中企 외국인 근로자 신청, 5년만에 미달 -아시아나 ‘몽골 하늘길’에 깃발 꽂다 △소비자생활 -‘시간당 만원’에 외식 창업 어때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원에 ‘서울 1호점’ 개장 -독립정신 새기고 사적지 소개…유통업계도 ‘나라사랑 마케팅’ △건강 -바캉스 다이어트…건강한 몸매 만들려면 지금부터 시작해야 -건조한 사무실서 꿀피부 유지하려면…물 많이 마셔야 -‘사회적 암’ 요실금…땀 배출 적은 겨울에 더 심해져 △증권&마켓 -‘목소리 내니 주가가 움직여’ 행동주의 펀드에 돈 몰린다 -현대로템·삼성엔지니어링·한샘…증시 봄바람에 ‘실적개선株’ 눈길 △증권 -냉온탕 IPO 시장…‘대어급’ 등판에 시선 집중 -한국성장금융 새 수장 공모 ‘3파전’ 양상 -하나대체투자, 美 초고가 아파트 개발 사업에 600억 투자 -삼성전자 “시간 부족해 올해 전자투표 도입 힘들듯” △무대로 만나는 3·1 운동 -항상 부끄럽다 말했지만…윤동주는 열정적 항일 운동가 -안중근의 결기, 유관순의 외침…무대 위서 부활한 독립 영웅들 △스포츠 -배선우, 내달 7일 JLPGA 투더 데뷔 앞두고 각오 다져 -더스틴 존슨 ‘PGA 20승 클럽’ 홀인-강정호, 잘 넘기고 △부동산 -인천 검단 이어 부평마저…수도권 ‘청약 미달 공포’ 확산 -반포3주구 재건축 장기 표류하나 -HUG ‘후분양 대출보증’ 첫 승인…자금 조달 부담 줄여 △사회 -민갑룡 “마약범죄 완전 제압”…수사권 조정 앞두고 선긋기 나선 경찰 -이명박·양승태 풀려날까…법조계 “보석 청구 인용 가능성 낮아” -초중고 교육비, 이제 신용카드로 내세요 -실제 후기처럼…맘카페 허위 광고 올린 일당 덜미
2019.02.25 I 김유성 기자
트레이더스, 노원에 '서울 1호점' 개장…목표 연매출 1400억원
  • 트레이더스, 노원에 '서울 1호점' 개장…목표 연매출 1400억원
  • 트레이더스 월계점 외관.(사진=이마트)[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마트는 오는 3월14일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서울 1호점인 노원구 월계점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서울에 트레이더스가 들어서는 것은 지난 2010년 경기도 용인시에 첫 점포를 낸지 9년만이다.기존 이마트 월계점 주차부지를 증축해 만든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매장 면적 9917㎡(3000평)이며, 연면적은 축구장 6.5배 크기인 4만5302㎡(1만3704평)이다.이마트는 트레이더스 월계점 신축과 더불어 기존 이마트 월계점 또한 2개층에서 3개층으로 1개층을 증축할 예정이다. 연면적은 기존 3만9728㎡(1만2018평)에서 9만9967㎡(3만0240평)로 2.5배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트레이더스 월계점은 점포 반경 3㎞ 이내 거주인구만 120만명에 육박한다. 인접한 7㎞ 이내에 100만세대, 240만명이 거주하는 상권이다. 그 뿐만 아니라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의 진출입 지역에 인접해 서울 강북 6구는 물론 경기도 구리와 남양주, 의정부에서도 접근이 쉽다.트레이더스 월계점의 목표 연매출은 1400억원이다. 여기에 기존 이마트 월계점 예상 매출까지 더하면 월계점 한 곳에서만 연 매출 2500억원이 발생할 수 있다.이마트는 기존 이마트 월계점이 강북지역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기존 이마트에 트레이더스 만의 차별화 경쟁력을 결합해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트레이더스는 상품과 운영방식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트레이더스 만의 ‘초격차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초격차 상품이란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갖춰 경쟁업체에서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 상품을 뜻한다. 트레이더스는 한국형 장보기에 적합한 신선 먹거리와 즉석조리식품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 수입육으로 분류되는 ‘호주산 와규’는 백화점 평균 가격 대비 최대 40~5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또한 최신 유행에 맞는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축산 코너의 경우 최근 육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스테이크’존을 확대 도입하고, 숙성 한우 등심과 숙성 삼겹살 등 기존 창고형 할인점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던 프리미엄 숙성육 코너를 신설한다.더불어 와인이나 치즈, 반려동물 등 소비자들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품들에 대해 연관 카테고리 매장도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을 표방해 비회원제로 운영하는 트레이더스는 이번 월계점을 통해 경쟁점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상품과 매장으로 고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며 “이마트의 신 성장동력인 트레이더스의 서울시대 개막과 동시에 서울동북부 1등 점포의 위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5 I 이성웅 기자
'탕정지구 지월시티푸르지오'…아산 탕정 첫 아파트 분양
  • '탕정지구 지월시티푸르지오'…아산 탕정 첫 아파트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아산권에서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가 첫 분양 주자로 나선다. 원스톱 생활인프라까지 갖춘 주거복합단지로선 탕정지구 내 유일해 관심을 끈다.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가 탕정지구2-C1·C2블록에 짓는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 동, 전용 84~101㎡의 아파트 1521가구와 연면적 4만8683㎡ 크기의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15가구 △84㎡B 140가구 △84㎡C 68가구 △84㎡D 355가구 △97㎡ 156가구 △101㎡ 187가구 등 총 6개 주택형으로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가 전체의 77%가량을 차지한다.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는 지하철1호선 탕정역(가칭)이 반경 300m 거리에 2020년 들어설 예정이고, 한 정거장만 가면 KTX 천안아산역도 있다. 아산과 천안 도심을 잇는 이순신대로와 21·43번 국도, 서해안·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 아산IC 등도 개통 혹은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지웰시티몰은 일본의 대표 부동산 디벨로퍼 ‘모리빌딩’ 컨설팅을 바탕으로 문화, 여가, 라이프스타일 등을 갖춘 타운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꾸며진다. KTX 천안아산역 주변에 이마트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등도 있다. 탕정지구 안엔 유치원, 초·중등교 등이 들어서고 충남외고·충남삼성고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5만6200㎡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된다. 아산신도시는 충남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배방·탕정면 일대 880만여㎡에 공동주택 3만3300여가구, 인구 8만6000명가량을 각각 수용할 계획이다. 배방지구와 탕정지구 내 천안권(불당지구)는 개발이 거의 마무리돼가며 탕정지구 아산권은 이달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를 시작으로 1만2000가구 정도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코닝정밀소재, 프렉스에어코리아 등이 입주한 아산디스플레이시티1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2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 예정에 있다. KTX 천안아산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사업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100%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했다. 단지 중앙엔 광장과 연계해 1320㎡ 규모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주방 통창 설계 △가사 작업 동선 고려한 주방 배치 △대형 드레스룸 △부부전용 휴식공간 등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탕정지구 아산권의 유일한 주거복합 단지로 희소성이 높고 역과 학교, 공원, 중심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도 우수하다”며 “아산신도시에 공급됐던 지웰시티에 대한 상품·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탕정지구 아산권 첫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있으며 이달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2019.02.24 I 경계영 기자
탕정지구 아산권 첫 분양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 탕정지구 아산권 첫 분양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아산권에서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가 첫 분양 주자로 나선다. 원스톱 생활인프라까지 갖춘 주거복합단지로선 탕정지구 내 유일해 관심을 끈다.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가 탕정지구2-C1·C2블록에 짓는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 동, 전용 84~101㎡의 아파트 1521가구와 연면적 4만8683㎡ 크기의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15가구 △84㎡B 140가구 △84㎡C 68가구 △84㎡D 355가구 △97㎡ 156가구 △101㎡ 187가구 등 총 6개 주택형으로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가 전체의 77%가량을 차지한다.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는 지하철1호선 탕정역(가칭)이 반경 300m 거리에 2020년 들어설 예정이고, 한 정거장만 가면 KTX 천안아산역도 있다. 아산과 천안 도심을 잇는 이순신대로와 21·43번 국도, 서해안·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 아산IC 등도 개통 혹은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지웰시티몰은 일본의 대표 부동산 디벨로퍼 ‘모리빌딩’ 컨설팅을 바탕으로 문화, 여가, 라이프스타일 등을 갖춘 타운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꾸며진다. KTX 천안아산역 주변에 이마트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등도 있다. 탕정지구 안엔 유치원, 초·중등교 등이 들어서고 충남외고·충남삼성고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5만6200㎡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된다. 아산신도시는 충남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배방·탕정면 일대 880만여㎡에 공동주택 3만3300여가구, 인구 8만6000명가량을 각각 수용할 계획이다. 배방지구와 탕정지구 내 천안권(불당지구)는 개발이 거의 마무리돼가며 탕정지구 아산권은 이달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를 시작으로 1만2000가구 정도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코닝정밀소재, 프렉스에어코리아 등이 입주한 아산디스플레이시티1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2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 예정에 있다. KTX 천안아산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사업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100%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했다. 단지 중앙엔 광장과 연계해 1320㎡ 규모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주방 통창 설계 △가사 작업 동선 고려한 주방 배치 △대형 드레스룸 △부부전용 휴식공간 등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탕정지구 아산권의 유일한 주거복합 단지로 희소성이 높고 역과 학교, 공원, 중심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도 우수하다”며 “아산신도시에 공급됐던 지웰시티에 대한 상품·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탕정지구 아산권 첫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있으며 이달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2019.02.22 I 경계영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 1등 상품 3종 판매
  • 이마트, 트레이더스 1등 상품 3종 판매
  •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마트가 ‘e-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8일까지 트레이더스 1등 상품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e-T 프로젝트는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을 이마트에서도 판매하고, 신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해 개발하는 프로젝트다.이번 e-T 프로젝트 상품은 세타필로션(591㎖*2+29ml*2/2만6980원), 비트 액체세제(5ℓ/1만2980원), 하리보 골드베렌 젤리(980g/8980원) 등이다.세타필로션은 트레이더스 로션 부문 매출, 판매수량 1위 상품으로 2018년에만 8만개 가량 판매되며 2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린 히트 상품이다.2018년 트레이더스에서 83.1%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품목으로, 591ml들이 동일 브랜드 제품을 낱개로 구매하는 것보다 25% 이상 저렴하다.비트 액체세제 역시 작년 한 해 동안 10만 개가 넘게 판매된 1등 상품이다. 5L 대용량으로 단위 용량당 가격이 소용량 대비 25% 가량 저렴할 뿐 아니라 일반/드럼세탁기 겸용으로 쓸 수 있어 범용성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하리보 골드베렌 젤리는 2018년 약 30만개가 판매됐다. 특히, 온라인 상으로 판매된 젤리 중 20%가 하리보 골드베렌 젤리일 정도로 온라인 몰에서 인기가 높다.앞서 이마트가 지난 1월 선보인 1차 e-T 프로젝트 상품은 완판을 이어나가며 집객 및 매출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뉴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는 이마트 판매개시 3일 만에 준비물량 1만대 중 60% 가량이 판매된 데 이어 2주일 사이 기획물량이 전량 소진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이 상품은 2018년 트레이더스 대표 히트상품으로 8만48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과 5.2ℓ의 넉넉한 용량, 편리한 디지털 조작방식 덕택에 에어프라이어 열풍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마트는 향후 트레이더스와의 공동 상품기획·개발을 통해 신상품을 내놓는 한편,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1차 ’e-T’ 프로젝트의 성공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간 협업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이마트가 지닌 점포망, 구매력과 트레이더스의 강점인 상품기획력을 십분 활용해 더 저렴하고 획기적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2.17 I 송주오 기자
이마트, 올해 이익개선 기대 낮춰야…목표가↓-DB
  • 이마트, 올해 이익개선 기대 낮춰야…목표가↓-DB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DB금융투자는 15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과 유통업 전반의 수익성 하락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도 종전 25만6000원에서 22만원으로 14.1% 낮췄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4조2260억원, 영업이익은 58.9% 감소한 614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예상치를 52% 밑돌았다”며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추석 시점 차이와 비식품 매출 부진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8.0% 감소했고, 트레이더스의 매출 성장률도 2.4%로 축소됐다”고 분석했다.차 연구원은 “마진율 높은 비식품 카테고리 매출 부진, 할인 행사 증가, 객수 감소 등으로 별도기준 이마트의 영업이익이 잔년동기대비 54.5% 감소했고, 온라인몰도 광고판촉비 증가로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자회사 이마트24의 적자폭이 축소됐지만, 신세계푸드·조선호텔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은 전년대비 악화됐다”고 설명했다.올해 이마트는 상시적 초저가 전략과 셀프계산대·전자가격 표시제 등을 통한 비용 효율화, 매장내 운영 상품수(SKU) 축소를 통해 할인점의 객수 및 수익성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차 연구원은 “적자폭이 확대된 전문점의 출점을 자제하고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며 온라인몰 분할 합병후 온라인 센터 설립과 강한 판촉 대응이 있을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의 전방위적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오프라인 점포의 효율성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어 올해 이익 개선폭에 대한 기대감은 낮춰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DB금융투자는 이마트의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3932억원, 4075억원으로 종전 보다 각각 14.6%, 17.7% 하향 조정했다.
2019.02.15 I 이후섭 기자
이마트, 주력사업 부진 지속…목표가↓-현대차
  • 이마트, 주력사업 부진 지속…목표가↓-현대차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현대차증권은 이마트(139480)가 주력사업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연간 수익예상치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27만원에서 22만6000원으로 16.2% 하향했다.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5일 “이마트의 4분기 별도기준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3조5883억원, 영업이익은 54.5% 줄어든 74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이는 당초 전망치를 큰 폭으로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마이너스(-)8.0%로 역성장하며 영업이익이 53.1% 급감했다”며 “트레이더스와 온라인 매출액은 고성장 했지만 영업이익은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력사업인 할인점의 경우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판관비 부담이 확대됐기 때문이라는게 그의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부진한 작년 4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23.5% 하향한 471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주력사업인 할인점 부진이 실적 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최근 이마트는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제고됐다”며 “다만 올해도 부진한 실적 모멘텀으로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2019.02.15 I 이광수 기자
이마트 "온라인·트레이더스 앞세워 올해 매출 20조 넘긴다"
  • 이마트 "온라인·트레이더스 앞세워 올해 매출 20조 넘긴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마트(139480)는 올해 순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대비 17.8% 증가한 20조 8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에 따르면 별도 기준 총매출은 15조6800억으로 지난해 대비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구체적으로 할인점이 8.2% 신장한 11조5780억, 트레이더스가 30.6% 증가한 2조4940억원으로 예상되며, 노브랜드와 일렉트로마트 등의 전문점은 1조3770억으로 총 매출이 68.4% 늘어날 전망이다.올해 이마트 성장의 핵심은 ‘온라인 신설법인’이다.이마트는 3월 온라인 통합법인이 출범하면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온라인 통합법인의 총매출이 지난해보다 30% 가량 증가한 3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트레이더스를 ‘제 2의 이마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독 상품 등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해 기존점 매출을 증가시키고, 올해 월계·부천옥길·부산명지 등 3개 신규 점포를 출점할 예정이다. 이마트 24 또한 공격적인 출점을 통한 다점포화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올해 1000여개 점포를 새로 오픈해 매출을 43% 가량 늘릴 방침이다.기존 오프라인 이마트는 할인점 경쟁력의 핵심인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또한, 리뉴얼 투자를 통해 기존점의 경쟁력을 강화한다.이마트는 올해 이같은 성장전략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먼저, 매장 내 운영 상품 수(SKU)와 매장공간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다. 이마트의 차별화 경쟁력인 식품매장을 확대하고 비식품 상품 구성의 효율화 및 경쟁력 있는 테넌트 유치를 통해 단위 매장당 매출을 높인다는 전략이다.아울러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한 비용구조 혁신으로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전문점의 경우 기존점 효율제고와 출점 기준 재정립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는 소비양극화, 최저임금인상 및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고객 수 감소와 비용상승으로 대형마트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며 “올해 영업환경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마트는 할인점 본업에 충실한 영업, 온라인 통합 법인 출범 및 비용구조혁신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8.9% 감소한 61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연간 영업이익은 4628억원으로 20.9% 줄어들었다. 연간 매출액은 17조491억원으로 9.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786억원으로 23.8% 감소했다.회사 측은 “지난해 연말 춥지 않은 날씨로 인해 겨울 상품 판매가 부진했다”며 “이밖에 여러 요인이 겹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19.02.14 I 함지현 기자
군살 뺀 유통업계, 출점 깃발 다시 올렸다
  • 군살 뺀 유통업계, 출점 깃발 다시 올렸다
  • 유통업계가 차세대 스마트 스토어를 신규 출점하며 경쟁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올초 오픈한 인천터미널점에서 한 고객이 QR코드로 쇼핑 정보를 받아보고 있다.(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그동안 부진점포 정리 등 군살 빼기에 나섰던 유통업계가 다시 확장 전략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신규 출점은 온라인 쇼핑 채널과의 경쟁을 위해 최신 정보통신기술(IT)을 매장에 접목해 비용은 낮추고 효율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스마트 스토어’ 형태의 차세대 오프라인 매장이 유통업계의 경쟁력 개선에 도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롯데마트는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천점은 차세대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며 M쿠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스캔하면 이천점 만의 행사상품 쿠폰이 자동으로 발급된다. 또 매장 곳곳에 3D 홀로그램을 설치해 쇼핑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인계산대도 10대를 설치해 결제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 이는 이천점 반경 5km 내 40대 미만의 인구가 50%에 육박하는 점에서 착안해 적용했다. 아울러 수시로 변경되는 상품 가격과 정보를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전자가격표시기와 현수막 대신 선명한 화질의 디지털 사이니지(전자간판)를 설치했다. 직원들이 고객 응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금천점, 인천터미널점에 차세대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선보인 바 있다.롯데마트는 올 하반기 추가 출점도 가능한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경북 포항시에 두호점을 2015년 3월 완공했다. 다만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의 반발로 개장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 상인들과 상생협약을 진행 중으로 협의 도출에 성공하면 연내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말 문을 연 이마트 의왕점은 전자가격표시기,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설치해 스마트 스토어로 꾸몄다.(사진=이마트)이마트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출점은 트레이더스가 맡는다.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는 올해 월계점과 부천옥길점, 부산명지점 등 3개점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준비 중인 모든 점포가 개점하면 트레이더스의 매장은 총 15개에서 18개로 늘어난다. 점포 증가로 창고형 할인점 시장 1위인 코스트코와의 격차를 상당히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트레이더스는 1조900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매출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트코는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매출 3조9227억원을 기록, 트레이더스에 앞서 있다.공격적인 출점과 함께 트레이더스는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마트와 상품을 공동 기획한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신상품을 함께 개발해 해당 상품을 양쪽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이 기획에는 ‘e-T 프로젝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선 에어프라이어 등 트레이더스 인기 상품을 공동으로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3월 공동 기획한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세대 스마트 스토어 전략은 이마트에서 구현한다. 지난해 말 오픈한 이마트 의왕점은 디지털 사이니지, 전자가격표시기 등을 도입해 디지털 쇼핑 환경을 구현했다. 이 매장은 개점 나흘간 방문 고객수가 8만3000명에 달했으며, 이 기간 목표 매출을 149% 초과 달성했다. 이마트는 유통업계에서 신기술 도입의 선두 주자다. 지난해 쇼핑 로봇도우미 페퍼(Pepper)와 스마트 카트 일라이(eli)의 시범 서비스로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마트는 올 하반기에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이마트는 토르 드라이버와 함께 자율주행차량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통업계가 배송시간 단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는 자율주행차량을 배송 서비스에 도입해 차별화를 꾀한 셈이다.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과의 경쟁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의 변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은 최신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4 I 송주오 기자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월 분양
  •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월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영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는 다음달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2블록에 주거복합단지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01㎡ 1521가구 아파트와 함께 연면적 4만8683㎡ 규모의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047040)이 맡는다. 2-C1블록엔 지하 2층~지상 40층, 6개 동, 전용 84~101㎡ 669가구가, 2-C2블록엔 지하 2층~지상 40층, 6개 동, 전용 84~101㎡ 852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15가구 △84㎡B 140가구 △84㎡C 68가구 △84㎡D 355가구 △97㎡ 156가구 △101㎡ 187가구 등 총 6개 주택형이다. 아산신도시는 충남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배방·탕정면 일대 총 880만㎡여 규모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3만3300가구, 인구 8만6000명 정도를 수용할 계획이다. 배방·탕정지구 내 천안권은 거의 개발이 마무리됐고 탕정지구 아산권은 2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1만2000여가구가 분양한다.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전철 1호선 탕정역이 2020년 완공될 예정이며 한 정거장 거리엔 KTX 천안아산역이 지난다. 아산과 천안 도심을 잇는 이순신대로가 가깝고 21·43번 국도도 인근에 있다. 주변엔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고 이미 단지 조성이 끝난 배방지구 상업시설과 단지 바로 앞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도 이용 가능하다. 배방지구 내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 등이 반경 700m 안에 있고, 천안아산지역 명문 자사고인 충남외고, 충남삼성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더욱이 탕정지구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가 모두 인접해있다. 배후수요가 풍부하다고 신영은 강조했다. 단지에서 반경 약 4㎞ 이내에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코닝정밀소재, 프렉스에어코리아 등이 입주한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가 있다. 또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고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특히 단지가 남측에 예정된 근린공원과 가까워 조망권 확보가 수월하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탕정지구 아산권 사업 첫 분양 단지로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초역세권에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는 등 입지여건도 우수하다”며 “아산신도시에서 기존에 공급됐던 지웰시티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있으며, 2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2019.01.16 I 경계영 기자
이마트, 자회사 영업손실 폭 축소 전망-유진
  • 이마트, 자회사 영업손실 폭 축소 전망-유진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할인점 기존점 부진이 예상되지만, 연결 자회사들의 영업손실 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순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4조109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3% 감소한 13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별도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7% 감소한 1378억원으로 전망하는데, 본업인 할인점의 손익 악화가 불가피하고, 전년 동기와 추석 시점 차이로 인해 10월 기존점신장률이 큰 폭으로 역성장했다”고 설명했다.11월 역시 창립 25주년 행사에도 불구하고 매출 감소세가 지속된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평가된다. 다만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의 경우 기존점 호조 및 신규 출점 효과로 영업이익 기여도가 확대가 예상되는 것은 긍정적 요인이라는 분석이다.또 연결 자회사들의 영업손실 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주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는 이마트24가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하며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며 “또 조선호텔 면세점이 신세계디에프와의 합병을 앞두고 인천공항 영업손실 충당금을 76억원 설정했는데, 이로 인해 기저가 매우 낮은 만큼 약 200억원의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1.04 I 박태진 기자
이마트, 매월 1·3주차에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판매
  • 이마트, 매월 1·3주차에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판매
  •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마트는 매월 1·3주차에 농·수·축산 식품 각 1개씩 총 3품목을 선정해 행사 기간 1주일 동안 최대 50% 할인해 선보일 방침이다.이마트는 2019년 첫 국민가격 상품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이마트 사상 최초 전복(소)을 개당 990원에 판매한다. 전복(소)의 경우 기존 정상 판매가 1980원에서 50% 할인한 가격이다. 전복 중·대 역시 기존 정상 판매가 대비 각 40~50% 할인한다. 다만 파격적인 가격인 만큼 한정된 물량으로 조기 품절이 예상돼 소 사이즈는 인당 10마리까지 구매를 제한할 방침이다. 전복 중·대는 팩 상품으로 제작해 1팩(740g/750g)당 2만3800원에 판매한다.이 외에도 삼겹살·목심은 행사 카드로 구매 시 각 40% 할인한 100g당 990원에 판매하며, 계란 대표 품목인 ‘알찬란(대란*30입)’은 최근 1년 내 이마트 최저가격인 2880원에 선보인다.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사전 기획을 통해 매월 10대 상품을 선정, 한달 내내 특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1월 10대 상품으로는 분유, 휴지, 라면 등 생활 필수품 10개 품목을 선정해 30일까지 판매한다.대표 상품으로는 진라면(5+1입)을 2480원, 매일 앱솔루트 명작/남양 XO(800g)를 각 1만6900원, 크리넥스 3겹 데코 클래식(33m*30롤)을 1만7900원에 선보인다.파격적인 가격 정책과 함께 이마트 최초로 트레이더스와 공동 기획하는 ‘e-T’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e-T 프로젝트는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을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추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공동 기획 신상품 개발도 포함한다.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1~2월 두 달간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등 트레이더스의 대표 인기 상품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공동 판매한다.우선 1월에는 뉴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와 젤리스트로우(1.54kg), 더 그린 건 무선청소기 등 트레이더스 최고 히트 상품 5종을 이마트에서 선보인다. 뉴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5.2L)는 8만4800원에, 젤리스트로우(1.54kg)는 1만980원에, 더 그린 건 무선청소기는 15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국민가격 상품들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장바구니 대표 상품들로 구성했다”며 “2019년을 맞아 국민가격 외에도 고객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03 I 송주오 기자
③최고금리 '24'%·'14000'억 수수료 인하
  • [숫자로 본 올해 금융권 이슈]③최고금리 '24'%·'14000'억 수수료 인하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코스트코의 독점계약사 변경과 법정 최고금리 인하, 롯데금융 계열사 매각 발표,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등 여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2018년 금융권. 숫자로 올 한해 카드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주요 이슈를 풀어본다.▷1 =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는 올 8월 현대카드와 ‘독점’결제사업자 계약을 맺었다. 코스트코가 결제사업자를 바꾸는 것은 18년 만에 처음이다. 코스트코는 국내 진출 이후 1개 카드 사용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내년 5월 23일까지는 삼성카드만을 사용할 수 있지만, 내년 5월 24일부터 10년간 현대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는 것이다.이를 놓고 코스트코 고객들은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한다’며 청와대 홈페이지 청원까지 하는 실정이다. 논란이 일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복수의 카드사와 결제사업 계약을 의무화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삼성카드는 코스트코와 결별을 대비, 토종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24 = 정부는 올 2월 법정 최고금리를 연 27.9%에서 연 24.0%로 낮췄다. 수수료 인하로 악화된 수익성을 고금리 카드대출로 벌충해온 카드사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최고금리 인하 직후 카드사들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며 소급적용을 해줬지만, 실제로는 정부에 등 떠밀린 것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왔다.소급적용에 소극적이던 저축은행에는 이른바 ‘자동금리 인하제’가 등장했다. 지난달 1일부터 신규 대출을 받은 대출자에 대해 향후 최고금리가 내려가면 대출금리도 최고금리 이하로 자동 인하되는 것을 골자로 한 저축은행 표준 여신거래기본약관이 시행됐다. 한편 대부업권에서는 최고금리 인하 이후 ‘풍선효과’로 인한 신규 대출 승인이 급감했다. 대출 승인율은 지난해 16.9%에서 올해 상반기 13.4%로 3.5%포인트 하락했다.▷14000 = 정부는 올 11월 연간 1조4000억원 수수료 인하 효과의 카드수수료 종합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3년마다 이뤄지는 적격비용 재산정에 따른 것이다. 핵심은 카드수수료 우대구간을 연 매출 5억원에서 30억원으로 높이는 데 있다. 정부는 5억원 이상 30억원 이하 구간 가맹점들을 차상위 자영업자로 규정하고 그동안 수수료 인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이들에게 인하 여력을 집중배분했다고 설명했다.후속조치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금융당국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카드산업 경쟁력 강화 TF를 꾸리고 카드사의 마케팅 관행을 뜯어고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결과발표는 내년 1월 중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누가 연 매출 500억 이상 초대형 가맹점 목에 방울을 다느냐다. 초대형 가맹점은 카드사와 협상에 있어 절대적인 우위에 서기 때문이다.
2018.12.31 I 유현욱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 최대 30%할인 '가전 브랜드 위크' 개최
  • 이마트 트레이더스, 최대 30%할인 '가전 브랜드 위크' 개최
  •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남점에서 방문객들이 에어프라이어를 사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마트 트레이더스는 신년을 맞아 내년 1월1일부터 7일까지 ‘가전 브랜드 위크’ 행사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트레이더스에서 가전 부문은 올해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는 등 큰 활약을 펼쳤다. 트레이더스는 특히 올해 소비 주도 품목이었던 의류 건조기·전자옷장·에어프라이어·안마의자 등을 5~30% 할인 판매한다.먼저 삼성, 엘지, 대유위니아 등 대형 가전 3사의 인기 상품을 삼성카드로 구매시 5~10% 할인한다.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행사 품목은 올해 인기 품목이었던 의류건조기, LG 스타일러, 삼성 에어드레서를 비롯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이다.올해 시장 크기를 확 키운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도 물량을 대량 공수해 판매한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스는 고객 감사 의미로 1월1일 전점(15개점)에서 7500대를 공수해 판매할 예정이다.UHD TV와 청소기도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UHD 55형 TV’는 44만8000원으로, 지난 11월에만 1600대가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 UHD 4K 화질에 스마트 기능이 있으면서도 가격이 기성 제품 대비 1/3 수준으로 저렴하다. 트레이더스는 이번에 추가 생산 물량 6백대를 공수해 1월 1일부터 판매한다.이와 함께 ‘PL 무선 청소기’도 판매한다. 항공기 모터를 사용한 건타입(Gun Type) 청소기로 강력한 흡입력이 특징이다. 가격은 15만8000원이다.소형 가전도 6일까지 20~30% 할인해 판매한다. 코지마 안마의자는 전 품목 10% 에누리와 함께 주력 상품에 대해 상품권도 증정한다. 쿠쿠 밥솥 역시 상품별로 7만~22만원 할인해 판매한다.이마트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올 한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상품군인 가전 행사를 연초부터 진행해 소비자들의 가계 절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8 I 이성웅 기자
와인숍으로 거듭난 대형마트…연말 특수 노린다
  • 와인숍으로 거듭난 대형마트…연말 특수 노린다
  • 올해 대형마트 와인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사진=이마트)[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올해 대형마트 와인 판매 신장률이 다른 주종에 비해 월등히 올랐다. 와인은 어렵다는 편견이 줄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 좋은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며 접근성을 높였기 때문이다.특히 연말은 파티 분위기를 위해 와인 수요가 많은 기간으로 꼽힌다. 그런 만큼 대형마트들은 올해 남은 기간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와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10.6%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5% 감소한 것과 비교된다. 반면 맥주는 지난해 14.6% 신장에서 올해 2.3%로 대폭 줄었고, 소주는 2.4% 역신장하며 지난해 0.8%에 이어 하락폭이 커졌다.이마트 역시 와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이마트에서 지난 11일까지 와인 판매 신장률은 19.1%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맥주는 5.7%, 소주는 4% 하락했다.업계에서는 최근 저도주 트렌드가 확산하고, 어렵게 생각했던 와인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와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한다. 젊은 층과 와인 초보자들도 쉽게 와인의 맛과 향을 즐기게 됐다는 것이다.대형마트들은 이를 위해 가성비가 좋은 와인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이마트는 와인 대중화를 위해 와인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전문가 수준의 애호가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와인’을 내놓고 있다.첫 국민 와인은 호주산 와인인 ‘피터르만 바로산 쉬라즈’로 호주의 대표적인 와이너리인 피터르만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피터르만은 호주 현지의 유명 와인 가이드인 ‘롤리데이 와인 컴패니언(Holliday Wine Companion)’이 만점(별 5개)을 부여한 와이너리다.10월에 선보인 칠레산 와인 ‘몰리나 트리부토 150’은 프리미엄 등급을 뜻하는 그랑 레세르바 등급이다. 국내에서 인기 와인 중 하나로 꼽히는 ‘1865’ 와인을 만든 산 페트로가 최초로 선보인 와인 브랜드다. 올해 이마트 소믈리에 블라인드 시음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두 제품 모두 2만원 이하에 구매 가능하다.트레이더스 역시 개점 8주년을 기념한 와인 ‘투보틀(2병에 9980원)’을 선보이는 등 와인 대중화를 위한 맞춤형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롯데마트에서는 판매 중인 와인의 90% 이상이 2만원 이하의 중저가다. 지난달 말부터는 ‘가성비갑’ 와인 행사도 진행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1~2만원 대에 선보이고 있다.스페인 대표 프레시넷 와이너리와 함께 출시한 로제 와인 ‘프레시넷 아이스 로제 까바’와 히딩크 와인으로 유명한 ‘샤또 딸보’ 소유 와이너리의 양조 노하우로 선보이는 ‘샤또 세네작’ 등이 대표적이다.업계에서는 올 한해 좋은 성과를 낸 와인 판매가 연말까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텔이나 집에서 파티나 모임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분위기 좋은 술로 와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설이나 추석 명절에 와인 선물세트가 대량으로 판매되고 와인 애호가를 위한 대규모 와인 행사도 연중 진행되는 만큼 연말이 와인 소비가 가장 많은 때라고는 할 수 없지만,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파티를 즐기기에 와인만한 술이 없는 만큼 좋은 흐름은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12.19 I 함지현 기자
이마트, 13일 의왕점 오픈…'미래형 할인점 새 모델"
  • 이마트, 13일 의왕점 오픈…'미래형 할인점 새 모델"
  • 이마트 의왕점 디지털사이니지 조감도(사진=이마트)[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3일 경기 의왕시 오전동에 ‘의왕점’을 개점한다. 트레이더스 매장을 제외하면 2016년 6월 문을 연 ‘김해점’ 이후 30개월 만에 선보이는 매장이다. 주상복합 건물 지하 1~2층으로, 매장 면적은 9917㎡(3000평) 규모다.이마트 의왕점의 콘셉트는 미래형 오프라인 할인점이다.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해 아날로그 방식의 종이 대신 전자가격표시기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전면 도입한 ‘페이퍼리스 디지털 매장’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다. 법적 고지사항 등 예외 사항 일부를 제외하면 동일 규모 이마트 점포 대비 20% 이하로 종이 사용량을 낮출 계획이다. 우선 중앙 서버의 상품 정보 변경이 전체로 일괄 적용되는 디지털 장치 ‘전자가격표시기’를 도입한다. 무빙워크, 엘리베이터 등 고객 이동 동선을 비롯해 계산대, 고객만족센터에서 사용되던 포스터와 현수막 대신 선명한 화질의 디지털 게시판 ‘디지털 사이니지’를 사용한다. 신선매장에는 ‘반응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한다. 이마트 의왕점에 투입 예정인 인공지능 안내 로봇 ‘트로이’.(사진=이마트)27인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접목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안내로봇 ‘트로이(Tro.e)’도 시범 운영한다. 트로이는 올해 시범 운영한 페퍼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이다. 페퍼와 비교해 대형 터치스크린을 접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매장 안내 및 입점 상품 안내와 함께 상품이 진열된 곳까지 자율주행으로 안내하는 에스코트 기능과 간단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이마트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 할 수 있는 전문점을 결합한 형태의 매장 실험도 진행한다. 의왕점은 영업 면적의 절반을 삐에로쇼핑, 일렉트로마트 등 전문점으로 구성하는 매장 실험도 펼친다.지하 1층에는 일렉트로마트, 삐에로쑈핑, 데이즈, 부츠 등 이마트 전문점과 지역 주민을 위한 큐레이션 문화공간인 ‘컬처라운지’ 등을 구성해 이마트 매장과의 시너지를 노린다. 특히 독서 공간을 대거 포함한 컬처라운지를 통해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체험요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시장의 빠른 성장세를 고려해 기존 이마트와 달리 매장 구성 단계에서부터 온라인 업무에 최적화된 매장 구성을 적용하는 등 온라인 거점 점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융합에도 힘썼다.이두섭 이마트 개발담당 상무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오프라인 매장 혁신을 통해 미래 오프라인 할인점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성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앞세운 이마트 전문점과 할인점을 결합하고 디지털 쇼핑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마트만의 차별화 된 상품과 서비스,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12.11 I 함지현 기자
삼성카드, 코스트코 제휴서비스 3대 할인점으로 변경 제공
  • 삼성카드, 코스트코 제휴서비스 3대 할인점으로 변경 제공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삼성카드는 내년 5월 23일 코스트코와의 제휴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코스트코 제휴 카드 및 서비스를 변경해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변경된 서비스는 제휴 계약이 종료된 다음날인 내년 5월 24일부터 적용된다. ‘코스트코 리워드’와 ‘코스트코 아멕스’, ‘코스트코 삼성카드’ 등이 주된 대상이다.우선 코스트코 제휴카드 3종의 포인트 적립처와 사용처가 확대된다. 기존에는 코스트코 사용금액의 1%를 코스트코 포인트로 쌓아줬다. 이를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삼성카드 빅포인트로 적립해주기로 했다.삼성카드 빅포인트는 삼성카드 보너스 클럽 사용이나 연회비 납부, 결제대금 차감, 은행계좌를 통한 인출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코스트코 포인트는 바우처로 전환해 코스트코에서만 사용 가능했다.또 연간 30만원 이상 코스트코에서 이용하면 삼성카드 연회비를 면제해주는 서비스도 3대 할인점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연회비가 면제되도록 했다.제휴카드 외 일반카드에 탑재된 코스트코 이용금액에 대한 할인 및 빅포인트 적립 서비스의 경우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으로 변경한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와의 제휴가 5개월 이상 남았지만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홈페이지와 이메일, 청구서 등을 통해 종료사실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제휴계약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종료된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국내 주요 할인점에서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8월 코스트코는 18년 동안 독점 계약하던 삼성카드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차기 제휴사업자로 현대카드를 선정했다. 현대카드와의 제휴기간은 내년 5월 24일부터 10년이다.
2018.12.10 I 유현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