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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10년 공공임대 분양
-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전경.(사진=부영그룹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부영주택은 경기도 성남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임대주택법에 따라 보증금 인상 폭을 제한 받고, 세입자는 최장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임대 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 동 전용면적 85·134㎡ 총 566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85㎡의 경우 A타입 271가구, B타입 69가구, C타입 68가구다. 전용면적 134㎡의 경우, A타입 79가구, B타입 39가구, C타입 40가구다.입주자 모집 절차 직후 4월 초부터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단지로 예비 계약자가 직접 가구 내부를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다.청약 일정은 오는 13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일반공급 1순위, 15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을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영 위례 분양사무실에서 진행된다. 부영은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한 정당 계약 이후 아파트 미계약·미분양분을 대비한 ‘무순위 사전예약접수’를 최초로 진행한다. 이는 기존의 내집마련 신청서 등 선착순 계약을 대신한 것으로 밤샘줄서기, 대리줄서기, 공정성시비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접수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사전 예약 접수 신청자의 조건은 성년자, 해당광역권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전예약 접수 후에도 특별공급, 1,2순위 청약 신청은 가능하다.단지는 남한산성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쇼핑센터, 영화관 등이 들어선 스타필드 시티가 지난 12월 문을 열었다. 트랜짓몰도 위례 상권에 있다. 대형 상업시설인 가든파이브(NC백화점, 현대시티몰 등),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도 가깝다.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역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과, 위례트램선, 단지에서 걸어서 이동 가능한 위례역(예정·가칭) 등의 철도 교통망이 예정돼 있다. 수서발 고속철도(SRT) 수서역과도 가깝다. 위례 한빛초·중·고등학교 등도 근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고용절벽에…농촌서 일자리 찾는 청년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고용절벽에…농촌서 일자리 찾는 청년들 -“北 개방 땐 주변국 자본도 진출 韓, 한반도 주도권 잃지 말아야” -은행 금융결제망 개방해 ‘한국판 페이팔’ 키운다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BTS 오늘 출격 △줌인&-이성에서 감성으로…23년만에 디자인 철학 재정립한 삼성-미중 무역협상 시한 연장 내달 정상회담서 담판 지을듯 △농어촌서 일자리 찾는 청년들 -농림어업 취업자 20개월째 늘었다지만…대부분 단기·저임금 일자리-‘도시 직장 왜 찾아요’…연소득 1억 젊은 농부들 △금융위 ‘오픈뱅킹 로드맵’ 발표 -앱 하나로 全은행 계좌 이체 OK…카카오페이로 월 50만원 외상 가능 -고객 사로잡을 ‘킬러 앱’ 두고 은행VS핀테크 무한 경쟁 △2차 북미 정상회담 D-1 -정상회담 직전, 뜸해진 김혁철·비건 만남…‘하노이 선언’ 윤곽 잡았나 -시민들, 미디어센터 앞 ‘찰칵’…김정은·트럼프 티셔츠도 -美 민주당 “김정은에 양보만 할 위험”…트럼프 “실패자들의 지적” △정치 -文대통령 “한반도 운명의 주인은 우리…역사의 한페이지 넘기고 있다” -與 “황교안·나경원 조합이면 땡큐”…역효과 한국당 전대 -레이더·초계기 갈등 ‘뒤끝’ 오래가는 日△정치관계법에 갇힌 정치신인 -사무실 운영도 후원금 모금도 불법…“손발 묶어놔 할 수 있는 게 없어” -회계투명성 전제로 지구당 부활…선관위 ‘돈먹는 하마’ 차단 방안 내놔 △경제 -엔화보다 변동상 낮아진 원화 ‘안전자산’ 대접 -산재신청 14만건 육박…10년來 최다 -전자상거래 수출입 4000만건 돌파…일반 수출입 앞질러 △금융 -KKR에 이어 IMM PE 손잡은 신한금융…IB에 승부수 띄운다 -“보상체계 강화하니 떠났던 인재 돌아왔죠” -車 보험 손해율 상승 여파…손보사 순익 18% 급감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北 나진항 현대화, 원산항 리조트 개발…남북경협 열리면 바로 시작 가능 △MWC2019 개막 -더 얇고 큰 화웨이, 표면 주름·비싼 가격 ‘흠’…“삼성이 한 수 위” -황창규 KT 회장 “5G는 세상을 구하는 플랫폼” -SKT, 컴캐스트 손잡고 ‘12조원’ e스포츠 시장 도전 △산업&기업 -UAE 왕세제와 보름 만에 재회…글로벌파운드리 M&A 논의 가능성 -현대위아, 현대·기아차 아닌 기업에 첫 엔진 공급 -中企 외국인 근로자 신청, 5년만에 미달 -아시아나 ‘몽골 하늘길’에 깃발 꽂다 △소비자생활 -‘시간당 만원’에 외식 창업 어때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원에 ‘서울 1호점’ 개장 -독립정신 새기고 사적지 소개…유통업계도 ‘나라사랑 마케팅’ △건강 -바캉스 다이어트…건강한 몸매 만들려면 지금부터 시작해야 -건조한 사무실서 꿀피부 유지하려면…물 많이 마셔야 -‘사회적 암’ 요실금…땀 배출 적은 겨울에 더 심해져 △증권&마켓 -‘목소리 내니 주가가 움직여’ 행동주의 펀드에 돈 몰린다 -현대로템·삼성엔지니어링·한샘…증시 봄바람에 ‘실적개선株’ 눈길 △증권 -냉온탕 IPO 시장…‘대어급’ 등판에 시선 집중 -한국성장금융 새 수장 공모 ‘3파전’ 양상 -하나대체투자, 美 초고가 아파트 개발 사업에 600억 투자 -삼성전자 “시간 부족해 올해 전자투표 도입 힘들듯” △무대로 만나는 3·1 운동 -항상 부끄럽다 말했지만…윤동주는 열정적 항일 운동가 -안중근의 결기, 유관순의 외침…무대 위서 부활한 독립 영웅들 △스포츠 -배선우, 내달 7일 JLPGA 투더 데뷔 앞두고 각오 다져 -더스틴 존슨 ‘PGA 20승 클럽’ 홀인-강정호, 잘 넘기고 △부동산 -인천 검단 이어 부평마저…수도권 ‘청약 미달 공포’ 확산 -반포3주구 재건축 장기 표류하나 -HUG ‘후분양 대출보증’ 첫 승인…자금 조달 부담 줄여 △사회 -민갑룡 “마약범죄 완전 제압”…수사권 조정 앞두고 선긋기 나선 경찰 -이명박·양승태 풀려날까…법조계 “보석 청구 인용 가능성 낮아” -초중고 교육비, 이제 신용카드로 내세요 -실제 후기처럼…맘카페 허위 광고 올린 일당 덜미
- '탕정지구 지월시티푸르지오'…아산 탕정 첫 아파트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아산권에서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가 첫 분양 주자로 나선다. 원스톱 생활인프라까지 갖춘 주거복합단지로선 탕정지구 내 유일해 관심을 끈다.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가 탕정지구2-C1·C2블록에 짓는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 동, 전용 84~101㎡의 아파트 1521가구와 연면적 4만8683㎡ 크기의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15가구 △84㎡B 140가구 △84㎡C 68가구 △84㎡D 355가구 △97㎡ 156가구 △101㎡ 187가구 등 총 6개 주택형으로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가 전체의 77%가량을 차지한다.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는 지하철1호선 탕정역(가칭)이 반경 300m 거리에 2020년 들어설 예정이고, 한 정거장만 가면 KTX 천안아산역도 있다. 아산과 천안 도심을 잇는 이순신대로와 21·43번 국도, 서해안·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 아산IC 등도 개통 혹은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지웰시티몰은 일본의 대표 부동산 디벨로퍼 ‘모리빌딩’ 컨설팅을 바탕으로 문화, 여가, 라이프스타일 등을 갖춘 타운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꾸며진다. KTX 천안아산역 주변에 이마트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등도 있다. 탕정지구 안엔 유치원, 초·중등교 등이 들어서고 충남외고·충남삼성고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5만6200㎡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된다. 아산신도시는 충남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배방·탕정면 일대 880만여㎡에 공동주택 3만3300여가구, 인구 8만6000명가량을 각각 수용할 계획이다. 배방지구와 탕정지구 내 천안권(불당지구)는 개발이 거의 마무리돼가며 탕정지구 아산권은 이달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를 시작으로 1만2000가구 정도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코닝정밀소재, 프렉스에어코리아 등이 입주한 아산디스플레이시티1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2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 예정에 있다. KTX 천안아산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사업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100%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했다. 단지 중앙엔 광장과 연계해 1320㎡ 규모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주방 통창 설계 △가사 작업 동선 고려한 주방 배치 △대형 드레스룸 △부부전용 휴식공간 등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탕정지구 아산권의 유일한 주거복합 단지로 희소성이 높고 역과 학교, 공원, 중심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도 우수하다”며 “아산신도시에 공급됐던 지웰시티에 대한 상품·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탕정지구 아산권 첫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있으며 이달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 탕정지구 아산권 첫 분양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아산권에서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가 첫 분양 주자로 나선다. 원스톱 생활인프라까지 갖춘 주거복합단지로선 탕정지구 내 유일해 관심을 끈다.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가 탕정지구2-C1·C2블록에 짓는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 동, 전용 84~101㎡의 아파트 1521가구와 연면적 4만8683㎡ 크기의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15가구 △84㎡B 140가구 △84㎡C 68가구 △84㎡D 355가구 △97㎡ 156가구 △101㎡ 187가구 등 총 6개 주택형으로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가 전체의 77%가량을 차지한다.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는 지하철1호선 탕정역(가칭)이 반경 300m 거리에 2020년 들어설 예정이고, 한 정거장만 가면 KTX 천안아산역도 있다. 아산과 천안 도심을 잇는 이순신대로와 21·43번 국도, 서해안·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 아산IC 등도 개통 혹은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지웰시티몰은 일본의 대표 부동산 디벨로퍼 ‘모리빌딩’ 컨설팅을 바탕으로 문화, 여가, 라이프스타일 등을 갖춘 타운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꾸며진다. KTX 천안아산역 주변에 이마트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등도 있다. 탕정지구 안엔 유치원, 초·중등교 등이 들어서고 충남외고·충남삼성고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5만6200㎡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된다. 아산신도시는 충남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배방·탕정면 일대 880만여㎡에 공동주택 3만3300여가구, 인구 8만6000명가량을 각각 수용할 계획이다. 배방지구와 탕정지구 내 천안권(불당지구)는 개발이 거의 마무리돼가며 탕정지구 아산권은 이달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를 시작으로 1만2000가구 정도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코닝정밀소재, 프렉스에어코리아 등이 입주한 아산디스플레이시티1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2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 예정에 있다. KTX 천안아산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사업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100%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했다. 단지 중앙엔 광장과 연계해 1320㎡ 규모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주방 통창 설계 △가사 작업 동선 고려한 주방 배치 △대형 드레스룸 △부부전용 휴식공간 등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탕정지구 아산권의 유일한 주거복합 단지로 희소성이 높고 역과 학교, 공원, 중심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도 우수하다”며 “아산신도시에 공급됐던 지웰시티에 대한 상품·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탕정지구 아산권 첫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있으며 이달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 이마트, 트레이더스 1등 상품 3종 판매
-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마트가 ‘e-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8일까지 트레이더스 1등 상품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e-T 프로젝트는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을 이마트에서도 판매하고, 신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해 개발하는 프로젝트다.이번 e-T 프로젝트 상품은 세타필로션(591㎖*2+29ml*2/2만6980원), 비트 액체세제(5ℓ/1만2980원), 하리보 골드베렌 젤리(980g/8980원) 등이다.세타필로션은 트레이더스 로션 부문 매출, 판매수량 1위 상품으로 2018년에만 8만개 가량 판매되며 2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린 히트 상품이다.2018년 트레이더스에서 83.1%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품목으로, 591ml들이 동일 브랜드 제품을 낱개로 구매하는 것보다 25% 이상 저렴하다.비트 액체세제 역시 작년 한 해 동안 10만 개가 넘게 판매된 1등 상품이다. 5L 대용량으로 단위 용량당 가격이 소용량 대비 25% 가량 저렴할 뿐 아니라 일반/드럼세탁기 겸용으로 쓸 수 있어 범용성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하리보 골드베렌 젤리는 2018년 약 30만개가 판매됐다. 특히, 온라인 상으로 판매된 젤리 중 20%가 하리보 골드베렌 젤리일 정도로 온라인 몰에서 인기가 높다.앞서 이마트가 지난 1월 선보인 1차 e-T 프로젝트 상품은 완판을 이어나가며 집객 및 매출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뉴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는 이마트 판매개시 3일 만에 준비물량 1만대 중 60% 가량이 판매된 데 이어 2주일 사이 기획물량이 전량 소진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이 상품은 2018년 트레이더스 대표 히트상품으로 8만48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과 5.2ℓ의 넉넉한 용량, 편리한 디지털 조작방식 덕택에 에어프라이어 열풍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마트는 향후 트레이더스와의 공동 상품기획·개발을 통해 신상품을 내놓는 한편,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1차 ’e-T’ 프로젝트의 성공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간 협업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이마트가 지닌 점포망, 구매력과 트레이더스의 강점인 상품기획력을 십분 활용해 더 저렴하고 획기적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 올해 이익개선 기대 낮춰야…목표가↓-DB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DB금융투자는 15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과 유통업 전반의 수익성 하락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도 종전 25만6000원에서 22만원으로 14.1% 낮췄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4조2260억원, 영업이익은 58.9% 감소한 614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예상치를 52% 밑돌았다”며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추석 시점 차이와 비식품 매출 부진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8.0% 감소했고, 트레이더스의 매출 성장률도 2.4%로 축소됐다”고 분석했다.차 연구원은 “마진율 높은 비식품 카테고리 매출 부진, 할인 행사 증가, 객수 감소 등으로 별도기준 이마트의 영업이익이 잔년동기대비 54.5% 감소했고, 온라인몰도 광고판촉비 증가로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자회사 이마트24의 적자폭이 축소됐지만, 신세계푸드·조선호텔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은 전년대비 악화됐다”고 설명했다.올해 이마트는 상시적 초저가 전략과 셀프계산대·전자가격 표시제 등을 통한 비용 효율화, 매장내 운영 상품수(SKU) 축소를 통해 할인점의 객수 및 수익성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차 연구원은 “적자폭이 확대된 전문점의 출점을 자제하고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며 온라인몰 분할 합병후 온라인 센터 설립과 강한 판촉 대응이 있을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의 전방위적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오프라인 점포의 효율성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어 올해 이익 개선폭에 대한 기대감은 낮춰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DB금융투자는 이마트의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3932억원, 4075억원으로 종전 보다 각각 14.6%, 17.7% 하향 조정했다.
- 이마트 "온라인·트레이더스 앞세워 올해 매출 20조 넘긴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마트(139480)는 올해 순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대비 17.8% 증가한 20조 8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에 따르면 별도 기준 총매출은 15조6800억으로 지난해 대비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구체적으로 할인점이 8.2% 신장한 11조5780억, 트레이더스가 30.6% 증가한 2조4940억원으로 예상되며, 노브랜드와 일렉트로마트 등의 전문점은 1조3770억으로 총 매출이 68.4% 늘어날 전망이다.올해 이마트 성장의 핵심은 ‘온라인 신설법인’이다.이마트는 3월 온라인 통합법인이 출범하면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온라인 통합법인의 총매출이 지난해보다 30% 가량 증가한 3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트레이더스를 ‘제 2의 이마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독 상품 등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해 기존점 매출을 증가시키고, 올해 월계·부천옥길·부산명지 등 3개 신규 점포를 출점할 예정이다. 이마트 24 또한 공격적인 출점을 통한 다점포화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올해 1000여개 점포를 새로 오픈해 매출을 43% 가량 늘릴 방침이다.기존 오프라인 이마트는 할인점 경쟁력의 핵심인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또한, 리뉴얼 투자를 통해 기존점의 경쟁력을 강화한다.이마트는 올해 이같은 성장전략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먼저, 매장 내 운영 상품 수(SKU)와 매장공간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다. 이마트의 차별화 경쟁력인 식품매장을 확대하고 비식품 상품 구성의 효율화 및 경쟁력 있는 테넌트 유치를 통해 단위 매장당 매출을 높인다는 전략이다.아울러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한 비용구조 혁신으로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전문점의 경우 기존점 효율제고와 출점 기준 재정립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는 소비양극화, 최저임금인상 및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고객 수 감소와 비용상승으로 대형마트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며 “올해 영업환경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마트는 할인점 본업에 충실한 영업, 온라인 통합 법인 출범 및 비용구조혁신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8.9% 감소한 61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연간 영업이익은 4628억원으로 20.9% 줄어들었다. 연간 매출액은 17조491억원으로 9.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786억원으로 23.8% 감소했다.회사 측은 “지난해 연말 춥지 않은 날씨로 인해 겨울 상품 판매가 부진했다”며 “이밖에 여러 요인이 겹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월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영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는 다음달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2블록에 주거복합단지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01㎡ 1521가구 아파트와 함께 연면적 4만8683㎡ 규모의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047040)이 맡는다. 2-C1블록엔 지하 2층~지상 40층, 6개 동, 전용 84~101㎡ 669가구가, 2-C2블록엔 지하 2층~지상 40층, 6개 동, 전용 84~101㎡ 852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15가구 △84㎡B 140가구 △84㎡C 68가구 △84㎡D 355가구 △97㎡ 156가구 △101㎡ 187가구 등 총 6개 주택형이다. 아산신도시는 충남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배방·탕정면 일대 총 880만㎡여 규모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3만3300가구, 인구 8만6000명 정도를 수용할 계획이다. 배방·탕정지구 내 천안권은 거의 개발이 마무리됐고 탕정지구 아산권은 2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1만2000여가구가 분양한다.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전철 1호선 탕정역이 2020년 완공될 예정이며 한 정거장 거리엔 KTX 천안아산역이 지난다. 아산과 천안 도심을 잇는 이순신대로가 가깝고 21·43번 국도도 인근에 있다. 주변엔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고 이미 단지 조성이 끝난 배방지구 상업시설과 단지 바로 앞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도 이용 가능하다. 배방지구 내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 등이 반경 700m 안에 있고, 천안아산지역 명문 자사고인 충남외고, 충남삼성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더욱이 탕정지구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가 모두 인접해있다. 배후수요가 풍부하다고 신영은 강조했다. 단지에서 반경 약 4㎞ 이내에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코닝정밀소재, 프렉스에어코리아 등이 입주한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가 있다. 또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고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특히 단지가 남측에 예정된 근린공원과 가까워 조망권 확보가 수월하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탕정지구 아산권 사업 첫 분양 단지로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초역세권에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는 등 입지여건도 우수하다”며 “아산신도시에서 기존에 공급됐던 지웰시티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있으며, 2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 이마트, 매월 1·3주차에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판매
-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마트는 매월 1·3주차에 농·수·축산 식품 각 1개씩 총 3품목을 선정해 행사 기간 1주일 동안 최대 50% 할인해 선보일 방침이다.이마트는 2019년 첫 국민가격 상품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이마트 사상 최초 전복(소)을 개당 990원에 판매한다. 전복(소)의 경우 기존 정상 판매가 1980원에서 50% 할인한 가격이다. 전복 중·대 역시 기존 정상 판매가 대비 각 40~50% 할인한다. 다만 파격적인 가격인 만큼 한정된 물량으로 조기 품절이 예상돼 소 사이즈는 인당 10마리까지 구매를 제한할 방침이다. 전복 중·대는 팩 상품으로 제작해 1팩(740g/750g)당 2만3800원에 판매한다.이 외에도 삼겹살·목심은 행사 카드로 구매 시 각 40% 할인한 100g당 990원에 판매하며, 계란 대표 품목인 ‘알찬란(대란*30입)’은 최근 1년 내 이마트 최저가격인 2880원에 선보인다.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사전 기획을 통해 매월 10대 상품을 선정, 한달 내내 특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1월 10대 상품으로는 분유, 휴지, 라면 등 생활 필수품 10개 품목을 선정해 30일까지 판매한다.대표 상품으로는 진라면(5+1입)을 2480원, 매일 앱솔루트 명작/남양 XO(800g)를 각 1만6900원, 크리넥스 3겹 데코 클래식(33m*30롤)을 1만7900원에 선보인다.파격적인 가격 정책과 함께 이마트 최초로 트레이더스와 공동 기획하는 ‘e-T’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e-T 프로젝트는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을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추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공동 기획 신상품 개발도 포함한다.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1~2월 두 달간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등 트레이더스의 대표 인기 상품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공동 판매한다.우선 1월에는 뉴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와 젤리스트로우(1.54kg), 더 그린 건 무선청소기 등 트레이더스 최고 히트 상품 5종을 이마트에서 선보인다. 뉴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5.2L)는 8만4800원에, 젤리스트로우(1.54kg)는 1만980원에, 더 그린 건 무선청소기는 15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국민가격 상품들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장바구니 대표 상품들로 구성했다”며 “2019년을 맞아 국민가격 외에도 고객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