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170건

  • [마감]코스피, 기관 매물폭탄에 상승폭 제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소폭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253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기관 투자가가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8포인트(0.02%) 오른 2515.81을 기록했다. 12.24포인트 오르며 거래를 시작해 장 중 한때 2532.08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었다.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21억원, 93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 투자가는 223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날 2882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이후 이틀 연속 2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3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22.79포인트(1.25%) 오른 2만6115.6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6.14포인트(0.94%) 높은 2802.56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4.59포인트(1.03%) 오른 7298.28로 장을 마감했다.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 올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56% 오른 249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 네이버(035420) 삼성물산(028260) 등이 1%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SK텔레콤(017670)은 4% 이상 올랐다. 현대차(00538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등은 내렸다.업종 가운데 통신(3.46%) 의료정밀(2.85%) 증권(2.44%) 종이·목재(1.13%) 섬유·의복(0.57%) 의약품(0.55%) 업종 등이 올랐고 은행(-1.85%) 전기가스(-1.49%) 운수창고(-1.33%) 건설(-1.17%) 업종 등은 내렸다.이날 거래량은 3억2922만주, 거래대금은 6조337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47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46개 종목은 내렸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8.01.18 I 박형수 기자
외국인 지난해 ‘KB금융’ 사고 ‘삼성전자’ 팔았다
  • 외국인 지난해 ‘KB금융’ 사고 ‘삼성전자’ 팔았다
  • 자료=한국거래소[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지난해 국내 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코스피시장의 KB금융(105560)이었다. 반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로 6조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순매수 최상위 종목은 셀트리온(068270)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고공행진을 펼친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사상 최대 규모인 3조1282억원을 순매수했다.한국거래소는 외국인의 지난해 거래동향과 시총 비중 추이를 조사한 결과 순매수 규모가 전년보다 21.42% 감소한 9조7098억원, 시총 비중이 전년보다 1.77%포인트 증가한 33.61%를 각각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외국인은 지난해 코스피시장에서 KB금융(105560)을 1조5527억원 순매수하면서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LG전자(066570)(1조4436억원) LG화학(051910)(1조2375억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셀트리온(068270)이 8091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나 1위를 차지했고, 신라젠(215600)(3626억원), CJ E&M(130960)(297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외국인 순매도 최상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6조134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티슈진이 1조4233억원어치를 팔아치운 것으로 알려지며 1위를 차지했다.이 같은 차이는 업종별 매매 동향에서도 유사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금융업(5조1647억원), 서비스업(2조 9,962억원), 화학(1조 6,793억원) 업종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전기전자(7조5251억원), 제조업(2조4581억원), 건설업(3174억원) 업종 등은 순매도했다.시장별 순매수 규모를 살펴보면 코스피는 감소한 반면, 코스닥은 지수 랠리에 힘입어 크게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전년대비 41.94% 감소한 6조5816억원, 코스닥시장에서 206.48% 증가한 3조1282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총 비중의 경우 코스피·코스닥시장 모두 3년 연속 증가했다. 작년 말 양 시장의 시총 비중은 전년보다 각각 1.99%포인트, 3.19%포인트 증가한 37.19%, 13.25%로 나타났다.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실적·지배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최근 3년간 양 시장에서 외국인 시총 비중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3조1282억원 순매수를 나타낸 코스닥시장의 경우, 연기금 투자 확대와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향후 추가 매수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자료=한국거래소 제공자료=한국거래소 제공
2018.01.15 I 윤필호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차익실현에 반락…바이오株 ‘우수수’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코스닥지수가 급락 반전했다. 지수 상승세를 이끌던 바이오·제약주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줄줄이 하락했다. 대규모 물량을 매물로 내놓은 기관은 수급에 부담을 주며 하락세를 이끌었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4% 내린 808.01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낙폭이 2%대를 넘어가면서 800선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다.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이 34억원을 순매도하는데 그쳤지만 기관이 4211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이 4000억원 이상 순매도한 경우는 최근 2년 내 없을 만큼 순매도 금액이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 순매도 금액을 보면 제조(1637억원)와 제약(1185억원)에 집중됐다. 제조업에 바이오기업이 상당부분 포진한 것을 감안하면 제약·바이오에 차익 실현이 집중된 것이다. 금융투자는 3008억원어치를 내다 팔았으며 사모펀드 902억원, 투신 212억원, 국가 107억원, 보험 8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연기금등은 14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481억원어치를 사들였다.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0.98%), 운송, 금융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체로 부진했다. 기타서비스는 4.41% 빠졌고 이어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유통, 의료·정밀기기, IT부품 등 순으로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신라젠(215600)이 10% 이상 떨어진 것을 비롯해 차바이오텍(085660) 네이처셀(007390) 제넥신(095700) 셀트리온제약(068760) 케어젠(214370) 메디포스트(078160) 메디톡스(086900) 등 낙폭이 두드러졌다. 웹젠(069080) 파라다이스(0342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와엘앤에프(066970) 고영(098460) 실리콘웍스(108320) 등 장지부도 하락했다. 에이치엘비(028300) SKC코오롱PI(178920) 서울반도체(046890) 등 오른 종목은 일부에 그쳤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도 소폭 올라 체면을 지켰다. 개별종목별로는 대마초 관련주에 대한 금융당국 조사 방침 우려에 오성엘에스티(052420)가 크게 하락했다. 손자회사의 자회사 편입을 결정한 젬백스테크놀러지(041590),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을 밝힌 넥스지(081970) 등도 크게 내렸다. 반면 가상화폐 테마로 묶인 대성창투(02783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먼트 버추얼텍(036620)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씨티엘(036170) SBI인베스트먼트(019550) 위지트(036090) 제이씨현시스템(033320) DSC인베스트먼트(241520) 바른테크놀로지(029480) 옴니텔(057680) 등도 크게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13억3100만주, 거래대금 8조240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2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52개가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8.01.04 I 이명철 기자
  • 코스피, 개인 팔자에 상승폭 반납…2440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팔자에 장 초반 상승 폭을 반납하고 2440선까지 내려왔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사자에 나서고는 있으나 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26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포인트(0.10%) 오른 2443.0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2450선을 회복했으나 개인의 물량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다시금 2440선으로 밀렸다. 주체별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89억원, 295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이 1910억원어치 팔고 있다. 개인의 업종별 매매를 보면 전기·전자를 600억원 이상 순매도 중이며 화학(227억원), 의약품(145억원), 운송장비(117억원) 등 순으로 물량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94억원 순매수다.업종별로 비금속광물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건설업, 보험, 운수창고, 기계, 화학, 금융업, 통신업 등이 상승세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전자, 은행, 종이·목재, 제조업 등이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1% 이상 밀리고 있으며 삼성전자(005930)(-0.48%)가 약세를 보인다. 이에 반해 삼성생명(032830)(0.82%), 현대모비스(012330)(0.77%), SK텔레콤(017670)(0.73%), 네이버(035420)(0.70%), KB금융(105560)(0.64%), 신한지주(055550)(0.59%)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30포인트(1.09%) 오른 769.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43억원, 53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기관이 1024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2017.12.26 I 박정수 기자
①다 웃었다, JTBC 삼위일체 ‘함박웃음’
  • [2017 종편 결산]①다 웃었다, JTBC 삼위일체 ‘함박웃음’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예능·드라마·보도, 모두 함박웃음이다.2017년, 종합편성채널 JTBC는 활짝 웃었다. 예능프로그램이 여전히 강세인 가운데 드라마도 자리를 잡았다. 보도프로그램 부문 역시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이후 주도권을 놓지 않고 있다.△히트작 다음에 히트작.. 예능 전성시대예능왕국이다. ‘아는 형님’과 ‘한끼줍쇼’가 자리를 잡은 가운데 ‘효리네 민박’ ‘비긴 어게인’ 등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등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도 제역할을 했다. ‘뭉쳐야 뜬다’ 등 외주프로그램도 선전하며 효자 노릇을 했다. 지상파 방송이 파업으로 내홍을 겪는 사이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효리네 민박’은 소위 잘나가는 JTBC 예능을 상징했다. 유명 가수인 이효리와 그의 남편 이상순이 제주도 집에서 후배 가수 아이유와 함께 민박집을 운영한다는 콘셉트로 ‘스타’가 아닌 이면의 솔직한 모습으로 어필한 것이 인기 비결이었다. △안정세 접어든 드라마JTBC는 그동안 고전하던 드라마 부문에서 선전했다.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낮은 시청률에 허덕였는데 지난 4월에 종방한 ‘힘쎈여자 도봉순’부터 양상이 달라졌다. 차기작인 ‘품위있는 그녀’는 최고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김희선, 김선아 등 주연배우의 열연과 치정에 추리 요소를 도입한 구성이 호평을 샀다. 이후 방송한 ‘청춘시대2’는 시리즈물로서 역할을 했고 ‘더패키지’도 호평을 받았다. 자신감이 붙은 JTBC는 월화 심야 예능프로그램 대신 드라마를 편성했다. 첫 타자인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2% 내외의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만족할 성적은 아니나 1번 타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내부의 평가다.△손석희의 힘손석희 앵커를 내세운 JTBC 보도프로그램은 지상파 등을 제치고 신뢰성·공정성·유용성을 비롯한 영향력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언론학회 교수 등 한국언론학회 회원들은 국내 최고 미디어로 JTBC를 꼽았다. 민간 미디어 연구소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주최한 ‘2017 미디어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신뢰성, 공정성, 유용성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JTBC가 정상에 오른 사이 KBS와 MBC 등 공영방송은 순위에서 완전히 퇴장하는 등 다른 양상이다.
2017.12.19 I 이정현 기자
파업·40%·종편.. 2017 방송가는 이랬다
  • 파업·40%·종편.. 2017 방송가는 이랬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연말 방송사 시상식을 앞두고 한해를 장식한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스타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담아내는 ‘관찰 예능’이 올 한해 주요 트렌드였다. ‘미운 우리 새끼’(SBS·이하 미우새)를 비롯해 ‘나 혼자 산다’(MBC) ‘효리네 민박’(JTBC) 등이 대표적이다. 나영석 PD도 ‘삼시세끼’ ‘신서유기’ ‘윤식당’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상 tvN) 등 연이어 히트작을 내놨다. 드라마로는 ‘도깨비’(tvN)에 이어 연말 ‘황금빛 내인생’(KBS)가 주목받고 있다. ‘피고인’(SBS) ‘명불허전’(tvN) ‘터널’(OCN) 등 장르물도 인기가 높아 미국 드라마처럼 시즌제가 점차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 4∼6월 방영된 ‘프로듀스 101 시즌2’(Mnet)는 워너원 신드롬을 만들었다.△파업 ‘100’일2017년 KBS와 MBC는 파업으로 혼란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고대영 사장의 퇴진과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지난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100일을 맞았다. 최장기 파업이다. KBS 노조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4시간 릴레이발언을 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연대파업을 한 MBC는 김장겸 전 MBC사장의 해임을 계기로 파업을 중단했다. 최승호 PD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양 방송사가 파업을 하는 동안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제작에 차질을 빚었다. 또 불방 등으로 인해 감소한 광소 수익이 380억원에 이른다는 집계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뚫었다 ‘40’%의 벽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이 시청률 40%의 벽을 넘었다. 지난 10일 방송분이 전국 41.2%를 기록했다. 시청률 40%를 넘은 드라마는 2015년에 종방한 ‘가족끼리 왜이래’ 이후 처음이다. 다채널과 모바일기기의 발달로 방송 환경이 바뀌어 지상파 방송의 시청률이 하향평준화한 가운데 놀라운 기록을 썼다. 방송 초기에는 그저그런 막장드라마가 아니냐는 평가가 있었으나 빠르고 예상을 깨는 전개, 치밀한 구성이 시청자의 구미를 당겼다. 극본을 쓴 소현경 작가의 필력과 주연을 맡은 배우 박시후, 신혜선의 호연이 시너지효과를 냈다. 일각에서는 드라마가 이제 중반을 넘어선만큼 50%의 벽도 넘을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종편시청률 ‘10’% 시대종합편성채널 JTBC는 시청률 두자리시대를 열었다. 지난 8월 종방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와 9월에 마친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나란히 시청률 10% 선을 넘었다. 지상파 방송이 내홍을 겪는 사이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을 내놓는데 성공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김희선, 김선아 등 주연배우의 열연과 치정에 추리 요소를 도입한 구성이 호평을 샀다. ‘효리네 민박’은 유명 가수인 이효리와 그의 남편 이상순이 제주도 집에서 후배가수 아이유와 함께 민박집을 운영한다는 콘셉트다. ‘스타’가 아닌 이면의 솔직한 모습으로 호소한 게 인기 비결이었다. 두 프로그램 외에도 JTBC는 보도와 예능, 드라마 부문에서 경쟁사를 누르며 개국 6주년을 자축했다.
2017.12.19 I 이정현 기자
'효리네 민박' 다시 문열자 예약 폭주..4시간만에 2만건 돌파
  • '효리네 민박' 다시 문열자 예약 폭주..4시간만에 2만건 돌파
  • JTBC ‘효리네 민박’[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다시 문을 연 ‘효리네 민박’에 예약 신청이 몰려들면서 1시간 만에 500건을 돌파했다.8일 JTBC는 ‘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하며 오전 10시께 민박 예약 신청 게시판을 열었다.이후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500건을 돌파했으며, 약 4시간 만에 예약 신청이 2만건을 넘어섰다. ‘효리네 민박’은 이날 오후 들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고, 홈페이지 접속도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효리네 민박’에 투숙하고자 하는 누리꾼들은 예약 신청 게시판에 각자의 사연을 전하며 간절한 마음을 보이는가 하면, 여러 개의 신청글로 도배를 하는 누리꾼의 모습도 보였다.앞서 ‘효리네 민박’ 시즌1에서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실제 거주 중인 제주 집을 민박집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나이와 직업의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효리·이상순 부부, 가수 아이유가 민박객들과 친밀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 위로가 되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힐링’을 선사했다.제작진에 따르면 시즌1에 출연했던 민박객들과 자연스럽게 쌓인 추억과 제작진과의 돈독해진 관계가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시즌2 제작을 결정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시즌2의 제작진은 시즌1 당시와 동일한 PD, 작가들로 구성된다. 촬영은 내년 1월 중 시작될 예정이며 겨울의 제주, 겨울의 효리네 민박집 풍경을 담는다.
2017.12.08 I 박지혜 기자
‘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 확정, 겨울 제주로 돌아온다
  • ‘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 확정, 겨울 제주로 돌아온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돌아온다.JTBC는 8일 “‘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돌아온다”며 “지난 9월 종영 이후 시즌2 제작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고, 이에 제작진은 가을 내내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지속적으로 깊은 논의를 나눠 왔다. 그 결과 제주의 겨울을 담은 시즌2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효리네 민박’ 시즌1에 출연했던 민박객들과 자연스럽게 쌓인 추억과 제작진과의 돈독해진 관계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을 결정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 중인 제주 집을 민박집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나이와 직업의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가수 아이유가 출연해, 시청자에게 ‘힐링’ 코드로 감동을 안겼다.‘효리네 민박’ 시즌2의 제작진은 시즌1 당시와 동일한 PD, 작가들로 구성된다. 촬영은 내년 1월 중 시작될 예정이며 겨울의 제주, 겨울의 효리네 민박집 풍경을 담는다.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민박 신청을 받는다.
2017.12.08 I 이정현 기자
허영란 남편 공개 "대전의 이상순..볼수록 매력 있어"
  • 허영란 남편 공개 "대전의 이상순..볼수록 매력 있어"
  • 허영란 남편 김기환.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허영란이 연극 배우 겸 연출자인 남편 김기환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허영란과 그의 남편인 연극배우 김기환이 후포리 하우스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허영란은 이날 방송에서 행복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였다.허영란의 남편 김기환을 본 MC들은 “굉장히 이국적이다. 이상순과 닮았다”고 말했다. 허영란은 김기환에 대해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가 먼저 신랑한테 ‘만나자. 사귀자’ 이랬다. 그래서 연애하면서 봤더니 딱 ‘이 남자다’ 느낌이 왔다. 남들은 이해를 잘 못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을 처음 봤을 때는 노는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반전이 있었다. 실제로는 조용하고, 묵직하거든. 볼매(볼수록 매력적)다”라고 김기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허영란은 동갑내기 연극 배우 겸 연출자 김기환과 지난해 5월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 당시 인터뷰를 통해 “신랑이 때론 친구처럼, 때론 아빠처럼 자상하고 묵묵하게 옆을 지켜줬다”라면서 “저를 응원하는 모습에서 점점 고마움을 느꼈고, 마음의 안식처가 됐다. 둘 다 배우다 보니 연기에 대해 함께 고민을 하면서 공부를 하며 서로에게 기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배우 허영란은 지난 1996년 MBC 청소년드라마 ‘나’로 데뷔했다. 1999년에는 SBS 연기대상 시트콤부문 신인상, 2004년 KBS 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했다.특히 그는 1998년부터 2000년 방영된 SBS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송혜교의 친구 허간호사 역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드라마 ‘카이스트’, ‘야인시대’, ‘앞집여자’, ‘서동요’, ‘아버지가 미안하다’, ‘아임쏘리 강남구’ 등에 출연했다.
2017.11.17 I 정시내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 향후 분기 순이익 1000억 이상 거뜬-삼성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삼성증권은 2일 메리츠종금증권(008560)에 대해 양호한 기업금융 수익에도 금리 급등과 증시 부진에 따른 트레이딩 손익 급감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향후 주주환원 정책 확대 가능성이 높고 사업다각화를 바탕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증권주 내 톱픽, 목표주가 6300원을 유지했다. 이전 목표주가(6800원)와 평균주가 괴리율은 마이너스(-) 28.30%다.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143억원, 지배순이익 88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8.6%, 8.5% 감소해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7~8월 금리 환경 급변과 프롭(Prop) 손실 인식으로 트레이딩 부문 손익이 63.8%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순영업수익 60%를 차지하는 기업금융수익은 업황 악화에도 1034억원으로 견고한 수준을 유지했다. 리테일(310억원), 홀세일(194억원) 부문 수익은 각각 16.1%, 14.8% 증가했다. 판관비는 26.4% 감소했고 완전자회사 메리츠캐피탈은 순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신 영업용순자본비율(NCR) 1107%로 추가 위험 감수(risk taking) 여력이 존재하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는 “유상증자로 메리츠캐피탈 레버리지 비율이 9월말 6.5배로 작년말 8.4배 대비 감소해 추가 자산성장 여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콜론·제예금 잔고가 전분기대비 7.7% 증가해 기업금융자산 순이자마진(NIM)은 2.47%로 전분기대비 12bp(1bp=0.01%) 하락했다.대형 투자은행(IB) 라이선스 취득 이후 전략과 자본 증가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저하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지금은 체질 개선의 계기라는 판단이다. 향후 자기자본을 3조원대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어 전환상환우선주(RCPS) 7480억원 상환한 후에도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 증대 가능성이 높고 기업금융부문이 규모의 경제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장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선금융, 해외부동산 셀다운 등 기업금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내년부터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개시와 주식 프롭 확대 등 트레이딩 부문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메리츠캐피탈 어닝파워까지 감안하면 분기 1000억원 이상 순이익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11.02 I 이명철 기자
韓 부도위험 19개월來 최고치…외국인 매도 '촉각'(종합)
  • 韓 부도위험 19개월來 최고치…외국인 매도 '촉각'(종합)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25일(현지시간) 오전 숙소인 뉴욕의 밀레니엄 힐튼 유엔플라자 앞에서 성명 발표 중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부도위험 지표로 꼽히는 한국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1년7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이는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격화한데 따른 것이다. 해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를 그만큼 위험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전세계 주요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CDS 프리미엄만 오르고 있어 우려된다.◇한국물 CDS 프리미엄만 급등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한국 외평채 5년물의 CDS 프리미엄은 72.53bp(1bp=0.01%포인트)로 지난해 2월12일(78.70bp) 이후 가장 높았다.CDS 프리미엄은 부도나 파산에 따른 손실을 다른 투자자가 대신 보상해주는 신용파생상품의 수수료를 말한다. 채권을 발행한 국가와 기업의 부도 가능성 혹은 신용 위험이 높아지면 CDS 프리미엄도 함께 오른다. 사고 위험이 높으면 보험료가 상승하는 것과 같다.최근 우리나라 CDS 프리미엄은 급등하고 있다. 연초만 해도 40bp 초반대에서 움직이다가, 북한 리스크가 본격화한 지난달부터 60bp대로 올라서더니 최근에는 70bp대로 더 치솟았다.지난 21일(70.42bp) 이후 3거래일 연속 70bp를 상회하고 있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연중 최고치의 CDS 프리미엄은 북핵 리스크가 있다는 인식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주목되는 건 우리나라만 유독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25일 중국의 CDS 프리미엄은 60.50bp. 120bp에 가까웠던 올해 초와 비교하면 오히려 큰 폭 하락했다. 지난달부터 우리나라보다 더 낮아졌다. 금융시장은 우리나라보다 신용등급이 낮은 중국의 부도 위험을 낮게 보고 있는 것이다.무디스 기준으로 우리나라 신용등급은 Aa2 등급인데, 중국은 그보다 두 단계 더 낮은 A1 등급이다.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연초 20bp대에서 최근 다소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30bp대로 낮은 수준이다.김일구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대부분의 국가들은 부도 위험이 현저히 낮아졌지만 한반도 상황으로 인해 우리나라와 일본의 위험만 높아졌다”면서 “트히 우리나라가 ㅡ게 높아졌다”고 말했다.이런 흐름은 앞으로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북한과 미국의 말싸움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탓이다.지난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끝내 선전포고를 했다”고 주장한 게 대표적이다. ‘선전포고’는 한발짝 더 나아간 표현이라는 평가다.미국의 대응도 강경했다. 북한의 도발이 계속될 경우 ‘군사옵션’도 가능하다는 뜻을 시사했다.◇외국인, 원화 자산 대량 매도이에 국내 금융시장은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자산 대량 매도에 출렁거렸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6bp(1bp=0.01%포인트) 상승한 1.832%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가 상승한 건 채권가격이 하락(채권 약세)한 것을 의미한다. 10년물 금리는 4.0bp 상승한 2.310%에 마감했다.특히 외국인은 현물 채권을 2조원 이상 순매도했다. 최근에는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큰 폭의 대량 매도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도 1만3661계약이나 팔았다. 북한 리스크가 커진 직후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어서 당분간 긴장감이 흐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지수도 6.08포인트(0.26%) 하락한 2374.32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도 3772억원어치 팔았다.원·달러 환율 역시 5.0원 상승한(원화가치 하락) 113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1일(1139.0원) 이후 한달 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17.09.26 I 김정남 기자
  • [채권마감]北 리스크에 외국인 채권 대량매도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26일 약세(채권금리 상승)를 보였다.지난밤 북한 리스크가 다시 불거졌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끝내 선전포고를 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선전포고’는 한발짝 더 나아간 표현이라는 평가다.미국의 대응도 강경했다. 북한의 도발이 계속될 경우 ‘군사옵션’도 가능하다는 뜻을 시사했다.이에 서울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현·선물을 대거 매도하며 약세장에 영향을 미쳤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6bp 상승한 1.832%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가 상승한 건 채권가격이 하락(채권 약세)한 것을 의미한다.국고채 5년물 금리는 3.8bp 오른 2.020%에 마감했다. 장기물도 약세를 보였다.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4.0bp 상승한 2.310%에 마감했다.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3.3bp, 2.5bp 오른 2.328%, 2.327%에 거래를 마쳤다. 50년물 금리는 2.5bp 상승했다.통화안정증권(통안채) 1년물 금리는 1.7bp 상승했고, 2년물 금리는 3.3bp 올랐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4.1bp, 4.2bp 상승했다.외국인은 이날 현물 채권을 2조원 이상 순매도했다. 최근에는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큰 폭의 대량 매도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도 3772억원어치 팔았다.북한 리스크가 커진 직후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어서 당분간 긴장감이 흐를 것으로 보인다. 국채선물시장도 강세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16틱 내린 108.80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41틱 하락한 123.52를 나타냈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내리는 건 그만큼 선물가격이 약세라는 의미다.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만3661계약이나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 역시 1338계약 팔았다.시장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당분간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2017.09.26 I 김정남 기자
`효리네 민박` 영업 종료..회장 이효리와 직원 아이유의 눈물
  • `효리네 민박` 영업 종료..회장 이효리와 직원 아이유의 눈물
  • JTBC ‘효리네 민박’[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아이유가 마지막 퇴근을 했다. 24일 저녁 8시 50분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의 이별 모습이 전해진다.민박집 영업 마지막 날, 손님들을 모두 떠나보내고 거실에 모인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는 사뭇 조용해진 집안 분위기에 어색한 듯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각자 민박집을 끝낸 소감에 대해 이야기 하던 세 사람은 깊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곧 직원 아이유 역시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다.JTBC ‘효리네 민박’부부는 그동안 민박집 일을 도와준 아이유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아이유가 평소 갖고 싶어 하던 것을 선물하며 아이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부부의 마중을 받으며 밖으로 나온 아이유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효리, 이상순에게 직접 쓴 손 편지를 건넸고, 세 사람은 마지막 포옹을 끝으로 아쉬운 이별을 했다.아이유가 떠난 후 편지를 읽던 이효리는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고, 끝내 눈물을 글썽이며 이별을 안타까워했다. JTBC ‘효리네 민박’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는 첫 만남 당시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함께 손님을 맞이하고, 민박집 일을 하며 서서히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민박집 종료를 앞둔 시점에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하며,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을 정도로 친밀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의 마지막 날 이야기는24일 저녁 8시 50분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9.24 I 박지혜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