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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링크, 내일부터 뮤지컬 '귀환' 온라인 관람권 판매
-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포스터. (사진=NHN티켓링크)[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NHN티켓링크(대표 고영준)는 자사가 운영하는 티켓포털 티켓링크에서 11일 오후 2시부터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의 온라인 관람권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귀환’은 6.25 전쟁 7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육군 창작 뮤지컬이다. 24일부터 26일까지 실제 공연을 라이브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감과 열기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10대의 중계 카메라와 고사양 송출 및 음향 장비를 동원할 계획이다.현석준, 이지숙, 이재진, 백동현 등의 유명 뮤지컬 배우는 물론, 도경수(디오), 김민석(시우민), 이홍기, 윤지성 등 군 복무 중인 30여명의 장병도 함께 출연한다. 여기에, 김세정도 출연진으로 합류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귀환’의 온라인 관람권은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본 온라인 관람권은 2만 5000원, 프로그램북 포함 시 3만 5000원, 엠디 패키지는 5만 5000원이다.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경우 예매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신용카드, 무통장입금, 페이코(PAYCO)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해 편리하다.티켓링크 측은 “코로나19 확산 가운데, 생중계 라이브 방식으로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뮤지컬 ‘귀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뮤지컬 '귀환' 내달 재연…한국전쟁 발발 70주년 기린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육군본부와 공연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소재로 선보인 창작뮤지컬 ‘귀환’을 오는 6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재연한다고 13일 밝혔다.한국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해는 13만 3000여 위에 달한다. ‘귀환’은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고귀한 발자취에 대한 의미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초연은 54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에 이어 광주, 성남, 대전 등 7개 지역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재연은 올해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육군본부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317만 참전 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는 것은 물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재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과거의 전우를 찾아 매일 산을 오르는 승호 역에는 배우 이정열, 이건명이 캐스팅됐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윤지성, 도경수(디오)는 과거의 승호 역으로, 이홍기, 김민석(시우민)은 승호의 손자 현민 역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 외에도 이재균, 이찬동, 양지원, 이지혜, 김세정, 김민석, 이성열 등이 출연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20여 명의 군 장병 배우들이 앙상블로 참여한다.초연에 이어 김동연 연출, 이희준 작가, 박정아 작곡가, 신선호 안무감독 등이 창작진으로 함께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칸 띄어 앉기로 좌석을 운영한다. 공연장 방역 및 관객 동선 안전 운영 등을 통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다.뮤지컬 ‘귀환’ 포스터(사진=육군본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 송창의·나윤권, 김현식 노래 뮤지컬 '사랑했어요' 주연
- 뮤지컬 ‘사랑했어요’ 주인공 이준혁 역을 맡은 배우 송창의(왼쪽), 가수 나윤권(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케이-준 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송창의, 가수 나윤권이 고 김현식(1958~1990)의 명곡으로 만드는 창작뮤지컬 ‘사랑했어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가수 이홍기·문시온, 배우 김보경·신고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사랑했어요’는 80~90년대 독특한 음색과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대중을 사로잡은 가수 김현식의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가슴을 울리는 진한 사랑 이야기로 초연을 준비하고 있다.송창의·나윤권은 음악에 관해 뚜렷한 주관을 갖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준혁 역을 맡는다. 송창의는 2017년 뮤지컬 ‘레베카’ 이후 2년 만의 무대로 여린 감성의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윤권은 이번이 첫 뮤지컬 도전이다.이준혁의 절친한 후배이자 그를 친형처럼 다르는 윤기철 역에는 이홍기·문시온이 캐스팅됐다. 이홍기는 2016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무영 역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문시온은 신인밴드 르씨엘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활발하고 따뜻한 성품의 밝은 청년을 연기한다.김보경·신고은은 사랑을 위해 뒤돌아보지 않고 직진하는 김은주를 연기한다.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김보경은 솔직하고 당찬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고은은 뮤지컬 ‘그날들’ ‘빨레’ 주연을 맡은 뮤지컬계 블루칩으로 최근 드라마, 영화로도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극작가 이희준, 연출가 정태영, 안무가 서병구, 음악감독 원미솔, 무대 디자이너 박동우가 창작진으로 함께 한다. 공연 관계자는 “작품은 ‘사랑했어요’를 비롯해 ‘비처럼 음악처럼’ ‘당신의 모습’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추억 만들기’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진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인기를 끌었던 김현식의 히트곡들로 꾸려진다”며 “아름다운 서사를 가지고 있는 김현식의 곡들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된 각본과 만나 촉촉한 감성을 선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뮤지컬 ‘사랑했어요’는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한다. 오는 8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 美·日·유럽과 수소경제 국제표준 이끈다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정부가 수소경제 선진국인 미국, 유럽, 일본 등과 수소경제 관련 국제표준을 만드는 데 주도권을 잡겠다고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수소 분야 기술표준 해외 선도국 전문가와 국내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수소경제 국제 표준포럼’을 개최했다.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4월 수립한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에 따라 2030년까지 수소 분야 국제표준 15건 이상을 선점하기 위한 국제협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행사에는 수소 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화 주도국인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프랑스 등 5개국 전문가가 참석해 각국의 수소 표준정책과 표준개발 동향,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국제표준의 역할과 전망에 관해 토론했다.앞서 미국, 일본, 유럽은 지난 15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에서 별도 회의를 열고 수소 에너지 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이날 포럼에서 미국 연료전지기술위원회 켈빈 헥트 의장은 성능, 안전, 호환성 등 수소기술 분야별 표준개발을 위한 미국 기계학회와 방화협회, 가스협회, 자동차공학회 등의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설명하고 여기서 개발한 표준을 소개했다.유럽위원회(EC) 기술책임자인 독일 토마스 말코 박사는 유럽의 수소 안전 관련 표준화 활동, 수전해(물 전기분해), 수소·천연가스 혼합 적용에 대한 표준개발 사례, 수소충전소 관련 표준연구 사례 등을 발표했다.국제연료전지기술위원회(IEC/TC105) 의장을 지낸 일본 후미오 우에노 박사는 일본의 수소정책과 연료전지 기술 국제표준화 사례를 소개했다.국내 수소경제 표준포럼 위원장인 이홍기 우석대 교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신규과제로 제안한 ‘건설기계용 연료전지 파워시스템’을 설명하며 국제표준의 첫 단계인 신규 작업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해외 참가자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수소경제의 퍼스트 무버(선구자)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제표준 선점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미국, EU, 일본 등 주요 선도국 및 각국 전문가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수소에너지 이용 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만큼, 충전소, 연료전지 등 활용 분야에서 안전성에 특히 중점을 두고 국제표준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요즘 유행하는 애기얼굴 어플"...홍준표 '스냅챗'에 "해킹 당했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 유출 관련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두둔하고 나서던 중 ‘스냅챗’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홍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요즘 유행하는 애기 얼굴 어플(애플리케이션)이랍니다”라며, 현재 그의 모습보다 훨씬 더 어려 보이는 얼굴로 환히 웃고 있는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스냅챗’ (사진=홍 전 대표 페이스북)그가 사용한 ‘스냅챗’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메시지를 보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어른의 얼굴을 아기 얼굴로 바꿔주는 필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백종원·소유진 부부를 시작으로 박신혜, 송은이, 김숙, 이홍기, 신동 등 여러 방송인이 해당 앱을 사용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된 건 백종원이었다. 아기 얼굴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중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기 때문.백종원 스냅챗홍 전 대표의 스냅챗을 본 누리꾼은 “보톡스 맞으신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이런 면도 있으시군요”, “백종원의 대항마가 나타났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그의 스냅챗 사진은 평소처럼 강한 표현의 메시지 사이에 올라와 ‘해킹’을 의심하는 누리꾼도 다수 있었다.전날부터 홍 전 대표는 “강효상 의원이 한미 정상 간의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을 두고 기밀 유출 논란을 벌이고 있는 문(재인)정권을 보고 실소를 금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그는 “국회의원이 정부를 감시, 통제하는 것은 헌법상 의무이자 권리”라며 “문 정권이 한미 정상회담을 구걸하는 현장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제보 받아 발표한 것을 마치 범죄인양 취급하는 것은 참으로 어이없는 반 헌법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도대체 야당이 내부 제보가 없으면 어떻게 정부를 감시, 비판할 자료를 얻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또 스냅챗 사진을 올린 뒤에도 “같은 당 동료의원의 정당한 의정 활동을 국익 운운하며 비난하는 행태는 정상적이지 않다”라며 “은닉이 국익이라면 국민에게 실상을 알리는 폭로는 더 큰 국익이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도와주기 싫으면 자중이라도 하시기 바란다”라며 강 의원을 두둔했다.강 의원이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달자는 강 의원의 고교 후배인 현직 외교관으로 드러났다. “공익 제보”라는 한국당의 주장에 청와대는 “국가 기밀 누설”이라고 일축했고, 외교부는 해당 외교관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 [퇴근길 뉴스] "민주당 의원 모두 ‘펭귄 프사’로 바꿔라"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펭귄 문제’■ “민주당 의원 모두 ‘펭귄 프사’로 바꿔라”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정답을 맞추지 못하면 3일 동안 소셜미디어의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꿔야 하는 ‘펭귄 문제’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국회 정상화에 답 못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꿔라”라고 조롱하기 위한 설명이었습니다. 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제시판 패스트트랙 법안 철회 및 사과 요구를 수용하지 않은 민주당을 비판한 것입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답을 찾으려는 최소한의 성의조차 보이지 않고 오직 야당 탓만 하고 있다”며 “문 정권의 실정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과 야당이 국회 정상화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에 앞서 사저를 방문해 노 전 대통령의 손자, 손녀와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녀 서은 양, 손자 영진 군, 부시 전 대통령, 손녀 화진 양 (사진=노무현재단)■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주도 만난 부시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오늘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의 가족을 만났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김 여사와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노 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 씨, 아주 귀엽고 아름다운 (노 전 대통령의) 손자·손녀 세 분과 환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에 대해 “인권에 헌신하면서 친절하고 따뜻한, 자신의 목소리를 용기 있게 내는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을 그렸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노건호 씨는 유족을 대표해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항상 부시 대통령의 지적능력과 전략적 판단에 감탄하시곤 하셨다”라며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에 앞서 사저를 방문,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 자신이 그린 노 대통령 초상화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명지대 운영 명지학원, 4억3000만원 빚에 파산신청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보유하며 학생 수 2만6000여 명, 교직원 2600여 명에 달하는 명지학원이 파산신청을 당했습니다. 채권자 김 모 씨는 명지학원이 10년째 4억3000여만 원의 빚을 갚지 않자 지난해 12월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명지학원은 2004년 실버타운을 분양하면서 단지 내 골프장을 지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게 되면서 2009년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습니다. 김 씨 등 분양 피해자들은 2013년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192억 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으나, 명지학원 측에서 배상을 미뤄 김 씨가 대표로 파산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법인이 파산하면 각 학교도 폐교될 수 있어 학생 피해가 우려되자, 교육부는 지난 3월 법원에 ‘공익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달라’는 의견서를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명지대 측은 파산과 폐교는 절대 없을 것이며, 법인의 문제이지 학교 운영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백종원 ‘스냅챗’■ ‘스냅챗’이 뭐길래…백종원 이길 방법이 없네어제, 오늘 온라인 상에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냅챗’이 화제입니다. 최근 백종원, 소유진 부부를 시작으로 박신혜, 송은이, 김숙, 이홍기, 신동 등 여러 방송인이 해당 앱을 사용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도 ‘SNS 인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냅챗을 통해 아기로 바뀐 백종원의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기 얼굴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백종원의 중후함 보여 웃음을 자아냅니다. 스냅챗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메시지를 보내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특히 어른의 얼굴을 아기 얼굴로 바꿔주는 필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이낙연 총리, 수소차 '넥쏘' 타고 수소경제 활성화 몸소 실천
-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가 25일 전북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과 수소버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수소차를 타고 현대자동차(005380) 전주공장을 찾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현대차 전주공장이 위치한 전북은 수소상용차 기술개발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미래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사업’에 대해 지난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을 할 정도로 정부가 지원에 적극적이다. .이 총리는 이날 수소연료차인 ‘넥쏘’를 이용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완주군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까지 약 75km를 이용했다. 또한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광주 남부대학교까지 약 102km를 넥쏘로 이동하며 수소차 활성화를 실천했다. 총리실은 업무용 차량 1대를 수소연료차인 ‘넥쏘’로 2023년까지 임차했다. 이 총리는 전북 완주군 소재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에서 완주군의 ‘수소상용차 기반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기업인·연구기관들과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송하진 전북지사께서 수소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삼겠다고 하셨을 때 꿈같은 이야기처럼 들었던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굉장히 짧은 기간에 수소경제가 생활 속으로 이미 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차량 2부제가 거의 일상적인 일처럼 시행되는데 수소차는 2부제 예외가 되니깐 훨씬 더 편리하다”고 덧붙였다.이 총리는 “광화문에 경찰버스가 서 있는데 24시간 가동을 하기 때문에 매세먼지 배출이 아주 심하다”면서 “올해 예산이 반영됐고 올 가을이면 광화문 촛불혁명의 현장에 수소버스가 등장하게 된다”는 언급도 했다. 이 총리는 수소차를 연구·개발하는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지난 1월말 방문하고, 광화문 경찰차를 수소버스로 교체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한 바 있다.이 총리는 이홍기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장으로부터 완주군의 수소경제 추진현황과 실현전략에 대해 설명을 듣고, 수소차 생산업체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전북도와 완주군·전주시는 도내 상용차 생산공장, 수소 생산기업, 수소연료탱크 기업, 연구기관 등이 소재한 것을 기반으로 수소상용차 기술개발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수소경제를 앞당기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만 맡기지 말고 범정부적 체계를 갖춰 지원해 달라”면서 “이를 위해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지금 국회에 수소경제기본법이 발의돼 있다”면서 “법안에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수소경제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범부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답했다.간담회를 마친 이 총리는 참석자들과 함께 현대차에서 생산한 수소전기버스를 타고 현대차 전주공장으로 이동했다. 방명록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합니다”라고 남겼다.이 총리는 수소전기버스 탄 자리에서 “경찰버스를 2028년까지 820대 모두 수소버스로 교체한다”면서 “문재인정부 임기 중 수소버스를 2000대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를 300개 확충한다는 계획이 있는데 지금의 진행속도를 보면 목표가 더 앞당겨질 것 같다”고 말했다.정부는 수소경제 선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이달 수소경제 표준화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올해 3월말 현재 수소승용차는 1079대, 수소충전소 20개소가 등록돼 있다.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수소충전소 구축전략 마련에 이어 하반기 수소 기술로드맵 수립 및 수소경제법 제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총리는 투어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 차량 교체 수요로 수소차 공급을 서둘러야 할지도 몰라 양산체제 확대를 빨리 갖춰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인프라 확충에 노력할테니 현대차 같은 기업들은 원가절감·기술개발에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전했다.수소경제 현장방문에 나선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전북 완주시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에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이낙연 총리, 수소차 타고 현대차 전주공장 방문.. 수소경제 활성화 논의
- 수소경제 현장방문에 나선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전북 완주시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에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수소차를 타고 현대자동차(005380) 전주공장을 찾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현대차 전주공장이 있는 전북은 정부가 수소상용차 기술개발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미래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사업’에 대해 지난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을 한 바 있다. 이 총리는 이날 전북 완주군 소재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에서 완주군의 ‘수소상용차 기반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기업인·연구기관들과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수소기업으로 문정훈 현대차 전주공장장, 허지행 한솔케미칼(014680) 전주공장장, 김기현 일진복합소재 대표, 장성용 가온셀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 총리는 이홍기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장으로부터 완주군의 수소경제 추진현황과 실현전략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전북도와 완주군·전주시는 도내 상용차 생산공장, 수소 생산기업, 수소연료탱크 기업, 연구기관 등이 소재한 것을 기반으로 수소상용차 기술개발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간담회 후 이 총리는 참석자들과 함께 현대차에서 생산한 수소전기버스를 타고 현대차 전주공장으로 이동했다. 간담회에는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정책조정팀장(전무), 장영달 우석대 총장(완주군 자동차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의장) 등이 추가로 참석했다.이 총리는 한성권 사장으로부터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수소트럭 등의 수소상용차 생산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현대차는 올 연말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R&D) 과제로 국내 수소 청소트럭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스위스에 수소트럭 10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해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인 H2에너지와 협력 사업을 펼치고, 2025년까지 총 1600대 규모의 수소트럭을 공급할 계획이다.이 총리는 현대차 전주공장 내 상용파일롯트동에서 일진복합소재의 수소연료탱크, 가온셀의 수소지게차 등 수소생산품과 수소버스를 생산하는 현장을 참관했다.정부는 수소경제 선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이달 수소경제 표준화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올해 3월말 현재 수소승용차는 1079대, 수소충전소 20개소가 등록돼 있다.정부는 앞으로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수소충전소 구축전략 마련에 이어 하반기 수소 기술로드맵 수립 및 수소경제법 제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총리는 수소차를 연구·개발하는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지난 1월말 방문하고, 광화문 경찰차를 수소버스로 교체할 것을 관계부처에 검토 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총리실도 업무용 차량 1대를 수소연료차인 ‘넥쏘’로 교체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전북지역 방문도 ‘넥쏘’를 이용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완주군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까지 약 75km를 이용했다. 또한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광주 남부대학교까지 약 102km를 넥쏘로 이동하며 수소차 활성화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