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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5세' 홍서윤 첫 발탁...한국 女축구, 미국전 A매치 대표팀 발표
  • '만 15세' 홍서윤 첫 발탁...한국 女축구, 미국전 A매치 대표팀 발표
  • 지난 4월 필리핀과 A매치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6월 미국 원정 친선경기에 출전할 여자 축구대표팀에 새 얼굴이 대거 포함됐다.대한축구협회는 20일 여자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6월초 미국 여자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가진다.1차전은 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2차전은 5일 오전 9시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27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지소연, 김혜리, 장슬기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발탁된 가운데 고교생 미드필더 홍서윤(광양여고)과 2018년 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공격수 곽로영(경주한수원)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특히 15세 319일에 대표팀에 뽑힌 홍서윤은 2006년 15세 217일의 나이에 발탁된 지소연, 지난해 6월 15세 309일에 대표팀에 뽑힌 권다은(울산현대고)에 이어 여자 A대표팀 최연소 발탁 3위에 해당한다 미드필더 이정은(화천KSPO)은 지난 2017년 EAFF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7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지난 4월 필리핀과 친선경기에선 제외됐던 골키퍼 김경희(수원FC)와 수비수 홍혜지(인천현대제철), 김진희(경주한수원)도 재발탁됐다.해외파는 조소현, 최유리(이상 버밍엄시티), 이금민(브라이튼), 지소연(시애틀 레인),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이영주(마드리드CFF)까지 총 6명이다.콜린 벨 감독은 “현재 세계 최고이고 배울 점이 많은 미국 대표팀과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U-20 대표팀도 미국과 경기하기 때문에 4월 필리핀전에서 A대표팀에 합류했던 어린 선수들은 U-20 대표팀으로 돌아갔다. 대신 새로운 어린 선수들이 우리와 함께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다음 아시안컵과 월드컵에 대비해 한국 여자축구가 더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재능이 계속 발굴될 수 있도록 팀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여자 U-20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는 U-20 대표팀은 25일 출국해 6월 4일까지 미국 LA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LA 인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미국 U-20 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지난 3월 U-20 아시안컵에서 4위에 올라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이번 미국 원정 명단에는 지난 4월 필리핀과 A매치에 출전했던 김세연(대덕대), 남승은(오산정보고)을 비롯해 U-20 아시안컵 참가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미국 예일대에 재학 중인 수비수 장서윤이 새롭게 발탁된 것이 특징이다.△여자 국가대표팀 미국 원정 친선경기 참가 선수 명단(23명)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최예슬(경주한수원), 김경희(수원FC)DF : 김혜리, 홍혜지, 추효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영주(마드리드CFF), 이은영(창녕WFC), 고유나(화천KSPO), 장슬기, 김진희(이상 경주한수원)MF : 강채림, 전은하(이상 수원FC), 이정은(화천KSPO), 이금민(브라이튼), 조소현(버밍엄), 지소연(시애틀 레인), 홍서윤(광양여고)FW : 문미라(수원FC), 천가람(화천KSPO), 최유리(버밍엄), 케이시 페어(앤젤시티), 곽로영(경주한수원)△여자 U-20 대표팀 미국 원정 친선경기 참가 선수 명단(24명)GK : 우서빈(위덕대), 정다희(충남인터넷고)DF : 박제아(센다이), 고다애, 홍채빈(이상 고려대), 김규연, 양다민(이상 울산과학대), 엄민경, 정유진(이상 위덕대), 남승은(오산정보고), 장서윤(예일대)MF : 김신지, 배예빈(이상 위덕대), 최한빈, 최은형(이상 고려대), 정지원, 최은서(이상 광양여고)FW : 김세연(대덕대), 박수정, 천세화(이상 울산과학대), 전유경(위덕대), 정다빈(고려대), 정은서(단국대), 조혜영(광양여고)
2024.05.20 I 이석무 기자
아시아나 화물 새 주인 누가 될까…이달 중 우협 선정
  • 아시아나 화물 새 주인 누가 될까…이달 중 우협 선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합병 선결 조건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본입찰이 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에어인천의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이달 내로 우선협상대상자가 누가 될지 결론 날 전망이다. 당초 우선협상자는 이달 초 2곳으로 선정한 이후 추가 실사를 거쳐 최종 1곳을 추릴 계획이었으나 예정보다 일정이 길어지면서 곧장 1곳을 선정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인천국제공항 계류장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사진=연합뉴스)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주관하는 UBS는 현재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본입찰에서는 에어프레미아와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3곳이 최종 참여했다. 유력 후보로 여겨지던 제주항공은 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이번 인수의 관건은 후보자들의 자금 조달 여력으로 여겨졌다. 업계에서는 매각가가 4000억~5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기존 아시아나항공의 부채 약 4000억원을 포함하면 최종 인수가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인수전에 참여한 후보들은 사모펀드·재무적투자자(FI) 등과 손 잡아 이 같은 자금력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어프레미아는 대주주인 사모펀트 JC파트너스와 함께 약 2조원 규모의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추에이션(SS) 2호 펀드와 손을 잡았다. 이스타항공은 최대주주인 VIG파트너스 주도 하에, 에어인천은 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의 지원사격을 받아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경험 측면에서 보면 에어프레미아의 경우 업력은 길지 않지만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유일하게 대형 기재인 B787-9 드림라이너 5기를 운용 중으로, 장거리 화물사업 경험이 있다. 다만 이는 화물 전용이 아니라 여객기 하단에 화물을 싣고 나르는 ‘밸리 카고’ 형태로, 화물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약점이다. 에어인천 역시 국내 유일한 항공 화물 전용 LCC라는 장점이 있다. 다만 주력 노선이 아직까지 아시아 등 단거리에 국한돼 있다. 에어인천은 향후 대형기 도입을 통해 미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운항까지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이스타항공의 경우 그동안 ‘화물 항공운항증명(AOC)’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경쟁력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 왔는데, 화물 AOC를 취득하면서 다른 후보들과 같은 자격으로 화물사업부 인수에 참여하게 됐다. 코로나19 시기 운항을 중단했다가 최근 들어 운항 재개 약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화물사업부 인수를 통해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매각 측은 세 후보에 대한 평가를 마친 뒤 늦어도 이달까지는 우선협상자 최종 결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화물 인수자로 최종 선정된 업체와 6월 말까지 법적으로 유효한 계약을 체결한 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계약서를 제출해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이행 조치를 마칠 계획이다.
2024.05.20 I 공지유 기자
류승완·황정민·정해인 레드카펫 빛낸다…'베테랑2' 칸 영화제 공식 상영
  • 류승완·황정민·정해인 레드카펫 빛낸다…'베테랑2' 칸 영화제 공식 상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황정민, 정해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베테랑2’가 오는 21일 제77회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베테랑2’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7시 30분(현지기준 21일 0시 30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 분)가 합류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해 134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의 속편으로 류승완 감독이 전작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프리미어 상영회에 앞서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2’로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던 ‘주먹이 운다’(2005) 이후 무려 19년 만에 칸 레드카펫에 입성하게 됐다. 황정민의 칸 영화제 참석은 이번이 두 번째다. 황정민은 ‘달콤한 인생’, ‘곡성’, ‘공작’ 중 ‘공작’으로 2018년 처음 칸 영화제에 참석한 이후 약 6년 만에 두 번째로 레드카펫을 밟는다. 정해인은 이번이 생애 첫 칸 영화제 초청이다. 이와 함께 ‘베테랑2’의 배급사인 CJ ENM 측은 20일 영화부문 공식 SNS를 통해 공식 일정을 앞두고 현지에서 즐거움을 만끽 중인 ‘베테랑2’ 주역들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CJ ENM 측은 “찬란한 칸느 땅에 베테랑즈의 등장이라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곳곳에서 발견된 ‘베테랑2’ 소식이 도착했습니다‘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칸 영화제 행사장 앞 해변을 배경으로 한 채 의자에 앉아 활짝 웃는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의 모습이 눈에 뜨니다. 이들은 출국을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편안한 옷차림으로 만나 기념 사진을 남기기도. 한편 ‘베테랑2’는 칸 영화제 공식 상영 후 국내 개봉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2024.05.20 I 김보영 기자
에어프레미아,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신규 취항
  • 에어프레미아,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신규 취항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인천에서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신규 취항에 나섰다. 미국 본토 운항은 LA(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이은 이번이 세번째 정기편이다.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탑승게이트 앞에서 행사에 참여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프레미아)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에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서부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는 금융과 상업 중심지로서 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하는 관문도시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에 따르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양대 국적사와 미국 항공사가 운항중인 노선으로 올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를 20만명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에어프레미아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간 낮 12시3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시간 낮 3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7시50분(+1일) 도착한다.에어프레미아는 첫 탑승을 함께한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에어프레미아의 샌프란시스코 한정판 스티커와 메이저리그(MLB) 공식 모자 브랜드인 뉴에라(New Ere)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모자를 선물로 제공했다. 에어프레미아가 선물한 야구모자는 샌프란시스코를 연고로 하는 야구단의 공식모자로, 샌프란시스코 첫 취항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샌프란시스코 하늘길이 열리며 미주여행이 조금 더 가까워졌다”라며 “고객의 니즈가 있는 곳에 더 많은 하늘길을 열어 여행의 선택지를 더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들어 미주행 출장·여행 수요와 동남아로부터의 환승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에어프레미아의 샌프란시스코 신규 취항이 그 수요를 성공적으로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0 I 박민 기자
제주항공 골프·스포츠 멤버십 운영…장비 추가 수하물 무료 혜택
  • 제주항공 골프·스포츠 멤버십 운영…장비 추가 수하물 무료 혜택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골프·스포츠 멤버십 등 취미 여행을 돕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항공이 현재 골프·스포츠 멤버십을 정가 기준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 골프·스포츠 멤버십은 각종 스포츠 장비를 1년 내내 추가 수하물 요금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운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각종 취미 활동을 즐기기 위해 항공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현재 제주항공은 골프·스포츠 멤버십을 정가 기준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 멤버십을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제주항공 골프·스포츠 멤버십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최다 이용 고객 A씨는 인천~마닐라 노선을 편도 기준 총 77회 탑승했다.제주항공의 FLY 운임 기준 동남아 노선 편도 20kg의 추가 수하물 비용이 18만원인 점과 골프 멤버십 가입 비용이 12만9000원임을 감안할 때 A씨는 연간 약 1373만1000원을 절약한 셈이다.같은 기간 스포츠 멤버십 최다 이용 고객은 편도 기준 39회를 이용한 D씨로 해당 고객도 스포츠 멤버십 가입 비용 14만9000원을 제외하고 연간 약 687만1000원의 비용을 절약했다.제주항공은 필리핀과 태국 등 골프 투어 인기 여행지인 동남아 노선에서 골프 멤버십 사용량이 많았으며, 최근 일본 노선에서의 사용량도 200회로 전년 동기 대비 다섯 배 급증했다고 설명했다.스포츠 멤버십의 경우 필리핀 노선이 전체 멤버십 사용 노선 중 87%의 비중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제주항공은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부가서비스는 물론 항공권, 현지 투어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자전거 여행족들을 위한 자전거 케이스 대여 서비스를 국내선 전 노선으로 확대하는 한편 오는 5월 31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인 3만5000원에 판매한다.골프 및 해양 레포츠의 천국 사이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사이판 노선 항공권은 5월 23일~6월 12일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15만3800원부터 판매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새로운 여행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고객 한 명 한 명의 행복한 여행 경험을 위해 노력하는 고객 맞춤형 항공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I 이다원 기자
에어서울, 7월부터 필리핀 보홀 신규 취항…29일까지 특가 행사
  • 에어서울, 7월부터 필리핀 보홀 신규 취항…29일까지 특가 행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이 7월 17일부터 필리핀 보홀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에어서울)매일 오후 7시 1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11시 5분 보홀 팡라오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12시 5분에 현지를 출발해 오전 5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보홀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과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인 동남아시아의 대표 휴양지로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는 ‘발리카삭섬’, 보홀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로복강’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특히 에어서울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좌석간 간격이 가장 넓고 기내 VOD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취향을 계기로 다양한 여행 관련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탑승객들에게 에어서울만의 혜택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어서울에서는 특가행사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편도 총액 11만4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기간은 취항일인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이날과 21일 예약하는 고객은 편도 항공권을 10만4000원부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2024.05.20 I 공지유 기자
김경수, 복권론에 “더 노력해야 하는 처지…文대통령 만날 것”
  • 김경수, 복권론에 “더 노력해야 하는 처지…文대통령 만날 것”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9일 자신의 복권 문제와 관련해 “더 열심히 보고 듣고 배우고 노력해야 하는 게 지금 제 처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 미래와 희망을 말씀드리는 것이 정치인의 본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사람으로서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밝혔다.김 전 지사는 자신을 친문(親문재인)계 구심점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선 “아직 공부가 끝나지 않았고 일시 방문한 입장에서 현실 정치에 대해 일일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친문 적자’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시 귀국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지난 2021년 7월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그는 복권 없이 사면되면서 오는 2027년 12월28일까지 피선거권이 없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만나 봬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개인적 일정이 정해진 바 없다. 이제 막 도착했으니 어떻게 할지 정해봐야 하지 않겠냐”고 즉답을 피했다.영국에서 유학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을 위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4.05.19 I 이도영 기자
“트럼프는 방위비협정 깰 수 있어…韓, 무기구매 활용 협상해야”
  • “트럼프는 방위비협정 깰 수 있어…韓, 무기구매 활용 협상해야”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미국 안보전문가들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을 경우에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파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다만 주한미군의 주둔 필요성과 적절한 방위비 분담 이유를 설명한다면 트럼프 전 대통령도 납득할 것이라고 했다.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에 앞서 미국 측 수석대표인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18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9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오는 21~23일 사흘간 서울에서 제12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달 23~25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1차회의를 가진 이후 한 달 만이다. 우리 측 대표는 이태우 전 주시드니총영사, 미국 측 대표는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다.이번 SMA는 2025년 말 종료를 1년 8개월여나 남겨둔 비교적 이른 시점에 시작됐다. 11차 협상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과도한 분담금 인상 요구로 파행을 거듭했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다.미국의 안보 전문가들은 최근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아산플래넘 2024’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시 리스크가 있지만, 굳건한 한미 동맹 관계를 바탕으로 협상이 잘 타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미국 싱크탱크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미국 대통령에게 (SMA를) 파기할 수 있는 권한은 있다. 한국이 좀 더 방위비를 분담해줬으면 하는 생각은 여전해 보인다”며 트럼프가 재집권시 협상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했다.다만 그는 “트럼프가 4년전 보다 똑똑해졌기 때문에 분담금을 공유하는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예를 들어 30억달러가 들어야 한다면 더이상 F-35 전투기를 안 사고, 레이더를 못 산다고 명시해야 한다”고 말했다.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이 ‘아산플래넘 2024’ 참석을 계기로 연 기자회견에서 말하고 있다.(사진=아산전략연구원)이어 “미국 국방부가 이런 부분을 예산에서 뺀다면 미국 방산 기업이 타격받을 텐데, 이게 트럼프가 원하는 방향일지 의문”이라며 “이런 부분을 한국 정부가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랜들 슈라이버 전 미 국방부 차관보는 “미·중 경쟁 구도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며 이를 레버리지로 활용하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군철수를 강행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경우 한국이 핵능력을 레버리지 삼아서 협상을 벌일 수 있다고 했다.미 중앙정보국(CIA)에서 북한을 분석한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위원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주한미군이 바로 철수하거나 감축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관성이 없는 사람이라 100% 단언할 순 없다”며 “한국, 일본이 미군을 철수했을 때 핵능력을 개발해도 되냐 설득하면 바이든과 달리 트럼프는 부분적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국은 1991년 이래 주한미군 주둔 비용에서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는 SMA 협정을 하고 있다. 한국의 분담금은 △인건비(주한미군 한국인 고용원 임금) △군사건설비(미군기지 내 시설 건설) △군수지원비(용역 및 물자지원) 등 3개 항목에 사용된다.11차 SMA에 따라 정해진 2021년 방위비 분담금은 1조18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인상했고, 이후 4년간 매해 국방비 인상률을 반영해 올리기로 했다. 과거 7~10번 만났던 협상과정을 미뤄볼 때 4월에 시작한 12차 SMA는 미국 대선 전에 마무리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국 측 수석대표인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은 “SMA 협상은 우리 동맹의 중요성, 두 나라의 관계, 그리고 서로에게 주는 지지에 관한 것”이라며 “좋은 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19 I 윤정훈 기자
신세계면세점, 서울경제진흥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약
  • 신세계면세점, 서울경제진흥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약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T1)SBA서울어워드컬렉션 존 (사진=신세계면세점)이번 협약은인천국제공항에 ‘SBA 서울어워드 컬렉션 존’을 새롭게 구축하고 서울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체결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3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인천공항점 1터미널에 있는 ‘SBA 서울어워드 컬렉션 존’은 300여 개의 서울 소재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연 2회 상품 품평을 통해 소비자가 주목할 만한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발굴해 판매한다.지난해 SBA 시범사업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에 신규 입점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 캐릭터 상품과 ‘킴스미(KIM’S MI)’는 이 협력 사업의 성공 사례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상품 5종으로 시작, 현재 입점 상품을 100여종으로 확대했다. 킴스미는 한국 전통 이미지를 강조한 기념품으로 월 매출 약 1만 달러를 올렸다. 양사는 올해 면세구역 내에서 물류를 비롯한 각종 프로모션 운영을 운영하고 마케팅을 지원한다. 온라인 특화상품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내 ‘서울 어워드 샵’ 입점 기회도 주어진다.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신규 협력 사업이나 상호 관심분야 지원 사업 모색에도 힘쓸 계획이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킴스미와 같은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서울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5.19 I 한전진 기자
중진공, 2024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서 공기업 부문 ‘대상’
  • 중진공, 2024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서 공기업 부문 ‘대상’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최한 ‘2024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7일 열린 2024년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부문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1998년부터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중진공은 △국제운송비 지원 등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지원 △해외배송 단가 할인 등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국적선사와의 업무협약 등 중소벤처기업 전용선복 확보 △최신 물류동향 분석과 지식 공유를 위한 스마트물류 포럼 개최 등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공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외에도 중진공은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하여 항공수출을 위한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물류인프라 확보하여 최저 물류비용으로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수출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더욱더 잘하라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물류분야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19 I 한전진 기자
티웨이항공, 20일부터 앱 전용 항공권 특가…국제선 최대 20% 할인
  • 티웨이항공, 20일부터 앱 전용 항공권 특가…국제선 최대 20% 할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국제선 43개 노선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오는 20~26일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티웨이항공 국제선 앱 전용 특가 프로모션 진행. (사진=티웨이항공)항공 운임의 경우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사가 6만 7800원부터 △인천~사이판 15만 1780원부터 △인천~괌 16만 3550원부터 △인천~시드니 43만 600원부터 등이다.초특가를 놓쳤더라도 앱에서 할인 코드 ‘앱특가’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최대 20%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이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홍콩 14만 2700원부터 △인천~비슈케크 44만 4200원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 14만 5000원부터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10만 6000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12만 7000원부터 △대구~오사카(간사이) 14만 5800원부터 △인천~몽골 16만 17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을 다운로드할 경우 전용 프로모션 및 시크린 쿠폰 특가 프로모션 알림도 받을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또한 올해 1월부터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열고 있다. 내국인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총 10만원에 달하는 쿠폰팩을 지급한다. 이번 국제선 앱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2만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스마트한 해외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9 I 이다원 기자
항공기 지연에 결항까지…손해배상 해 주나요
  • 항공기 지연에 결항까지…손해배상 해 주나요[호갱NO]
  • Q. 인천에서 출발하는 다낭행 항공권을 구매했는데요. 지연에 결항까지 됐습니다. 관광지에 예약한 숙소 이용료와 공항 대기 중 불편 등 손해배상 받을 수 있나요?(사진=게티이미지)[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번 케이스는 소비자가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항공사 측이 거절하면서 한국소비자원의 분쟁조정으로 이어지게 됐는데요. 출발 당일 항공기와 조류의 충돌로 인해 출발 시각이 2차례에 걸쳐 약 9시간 지연됐고 또 승객이 탑승 후 이륙 직전 항공기 엔진에 불꽃이 일어나면서 결국 결항하게 됐는데요. 항공사는 당일 호텔 숙박과 함께 다음 날 출발 항공편을 제공하는 등의 보상을 했습니다. 소비자는 그러나 관광지에 예약한 숙소 이용료와 공항 대기 중 불편 등에 대해 600달러(한화 약 81만원)을 더 요구했는데요. 항공사 측이 거절하면서 소비자원이 중재에 나섰습니다. 먼저 항공사는 현장사진과 정비기록을 제출하면서 항공기 조류 충돌사고가 난 후 매뉴얼에 따라 정비했지만 다시 고장이 난 것은 예상하기 어려웠다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면책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항공기 지연 관련 정확한 안내가 미흡했고 장시간 공항 대기로 발생한 직간접 피해는 항공사가 따로 배상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양 당사자가 합의금액을 낮추더라도 탑승자 전원에 대한 신속한 피해구제가 우선이라는 필요성에 공감, 1인당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하도록 권고했고 항공사 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승객 134명에게 배상금 총 268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항공기 지연 소비자피해와 관련해 일괄구제를 한 첫 사례”이라며 “항공사 지연 관련 항공사의 책임 범위를 ‘정확한 현장정보 제공’까지 확대해 소비자의 경제적 손실 회복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5.18 I 강신우 기자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제휴
  •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제휴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5성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서울 강서 지역 유일의 5성 호텔이다. 3만여 평의 넓은 부지 위에 60여 년간 가꿔온 다양한 수목들이 있고, 유러피안 건축 양식과 전통 한옥 양식이 공존해 전통미와 이국적인 풍경을 한번에 느낄수 있는 곳이다.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바이에른오토는 이번 업무 제휴를 기념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는 ‘디오니소스 와인페어’에 공식 파트너사로 함께한다. 디오디소스 와인페어는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벨타워 가든에서 봄과 가을마다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바이에른오토는 참여한 모든 고객을 위해 포토부스를 운영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아우디 주트백 (Jute bag)’을 증정한다.이외에도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편안한 숙박과 아우디 차량의 프리미엄 주행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바이에른X메이필드 숙박 패키지’, 메이필드호텔 서울 VIP 고객들을 위한 ‘인천·김포공항 쇼퍼 드라이빙 서비스’ 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바이에른오토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이에른오토는 아우디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많은 고객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바이에른오토는 아우디의 10번째 아우디 공식딜러사다. 서울 강서, 의정부, 서수원, 스타필드 수원에 신차 및 인증중고차(AAP)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첫 번째 서비스센터인 김포공항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2024.05.17 I 박민 기자
에어부산, 국제선 20개 노선 대상 특가 프로모션…최대 95% 할인
  • 에어부산, 국제선 20개 노선 대상 특가 프로모션…최대 95% 할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부산·인천발 국제선 2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정상가 대비 최대 9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오는 20일 오전 11시 일본 노선 판매를 시작하며, 21일 오전 11시부터는 중화 및 동남아 노선 항공권을 판매한다.에어부산 얼리바캉스 프로모션. (사진=에어부산)판매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가능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로 기간은 노선마다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항공권은 김해공항 출발 노선을 기준으로 편도 총액(공항 이용료·유류할증료 포함)△후쿠오카 6만4700원 △마쓰야마 6만9700원 △오사카 7만9700원 △도쿄(나리타) 9만9700원 △마카오 9만9900원 △보홀·타이베이·가오슝 각 10만9900원 △삿포로 11만9900원 △방콕 12만9900원 △다낭 15만3600원 △냐짱(나트랑) 16만3600원 △비엔티안 16만9900원 △코타키나발루 17만3600원부터 판매한다.인천공항 출발 노선 기준 △후쿠오카 5만9900원 △오사카 7만9700원 △도쿄(나리타) 10만5900원 △삿포로 11만5900원 △비엔티안 13만700원 △방콕 13만1300원부터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부산이 주력으로 운항하는 일본은 물론 중화 및 동남아 전 노선이 대상”이라며 “일찌감치 여름휴가 시즌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는 여행을 계획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에어부산 ‘얼리바캉스’ 프로모션 노선별 편도 총액 운임. (사진=에어부산)
2024.05.17 I 이다원 기자
발암물질 장난감 차단.. '알테쉬' KC인증 없으면 '직구 금지'
  • 발암물질 장난감 차단.. '알테쉬' KC인증 없으면 '직구 금지'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이지은 김정유 기자]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해외 플랫폼의 초저가 물량공세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앞으로 국민 건강·안전과 직결된 장난감·생활용품 등은 KC인증을 받지 않으면 해외직구가 금지된다. 아울러 정부는 현행 소액면세한도 기준에 대해서도 오는 7월까지 개편방향을 확정해 발표한다. 정부는 16일 오전 인천공항본부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국무조정실이 총괄해 산업부·환경부·기재부·관세청·공정위 등 범부처가 참여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어린이제품 등 80개 품목, 인증·승인없이 직구불가 앞으로 KC인증을 받지 않은 어린이제품(유모차 등 34개 품목), 전기·생활용품(온수매트 등 34개 품목)에 대해서는 해외직구가 금지된다. 또 가습기용 소독·보존제나 살균제 등 12개 품목도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른 신고·승인을 받지 않으면 역시 해외직구를 금지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어린이제품법, 전기생활용품안전법, 화학제품안전법 등을 개정할 계획이다. KC인증이란 안전·보건·환경·품질 등 분야별 인증마크를 국가적으로 단일화한 것이다. 공식적으로 국내에 판매하는 제품은 KC인증이 필요하지만, 판매가 아닌 개인 사용목적으로 해외직구를 할 때는 미인증 제품도 반입할 수 있다. 해외 플랫폼에서 판매된 일부 초저가 어린이상품 등에서 납·카드뮴과 같은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도 개인 사용목적 직구로 KC인증절차 등이 없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안전문제가 시급한 만큼 법 개정 전에도 관세법을 활용해 위해제품의 반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차관급)은 “법 개정 전에도 관세법 조항(237조)에 근거해 위해제품을 반입을 차단하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며 “관세청 및 소관부처 간의 준비를 통해 6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직구 인기품목인 화장품, 위생용품, 의약외품 등에 대해서도 사후 모니터링·위해성 검사를 거쳐 유해성 확인시 반입을 차단한다. 아울러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짝퉁(가짜)’제품의 반입을 막기 위한 모니터링 및 적발시 제재를 강화하고, 올해 중 상표법을 개정해 플랫폼사의 이행강제 및 제재(대외공표 등)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세관에 쌓여있는 직구물품(사진=연합뉴스)◇150달러 해외직구 면세 개편 착수…“국내업체 역차별 해소필요”정부는 현행 150달러 한도에서 관세·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소액수입물품 면세제도 개편도 예고했다. 현재 자가사용 물품은 소액 면세한도(150달러, 미국발 200달러) 이내에서는 연간 금액 한도 및 횟수 제한없이 관세·부가세가 모두 면세된다. 국내 업체들은 KC인증 등 관련 안전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비용 외에도 부가세도 포함해 판매하기에 해외직구 업체와의 가격경쟁력에서 크게 뒤처질 수밖에 없다. 업계에서는 통상 중국 직구 물품이 국내 제품과 비교해 70~80% 저렴하다고 보고 있다.해외도 소액수입물품의 면세기준을 상향하거나 없애는 추세다. 유럽연합(EU)의 경우 2011년부터 부가세 면세제도를 폐지했고 2028년부터는 관세 면제도 폐지키로 했다. 또 영국·호주·뉴질랜드 등은 이미 부가세 면세를 폐지했으며, 중국은 해외직구 한도를 연간 480만원으로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7월말 발표하는 세법개정안에 소액수입물품 면세제도 개편 방향을 담을 계획이다. 이형철 기획재정부 관세정책관은 “관련 논의를 공론화해 전문가, 이해관계자, 국민의견을 수렴 후 최적의 대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종 고려대 국제학부 특임교수(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는 “저렴한 인건비에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값싼 재료로 만든 해외 제품이 밀고 들어오면 국내업체는 대응할 방법이 없다”며 “국내 업체들이 역차별 받지 않고 해외 업체와 공정하게 경쟁하기 위해서라도 소액면세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는 정부의 역차별 해소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내 이커머스 관계자는 “안전인증 문제는 사실상 중국 이커머스에 비해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 입장에선 ‘역차별’에 해당하는 부분이었던만큼 긍정적인 대책”이라며 “통상 이슈에 대한 부담감을 고려하면 우리 정부가 상당히 애를 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5.16 I 조용석 기자
유가·환율 이중고…'수익성 악화 우려' 항공업계 고심
  • 유가·환율 이중고…'수익성 악화 우려' 항공업계 고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높은 유가와 환율 불확실성 등으로 리스부채와 유류비 부담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해 2분기부턴 수익성 악화가 가시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업계 안팎에서 노선 다변화와 원가 절감 등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는 이유다.지난달 5일 오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여행길에 나선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제주항공의 리스부채는 4876억6000만원으로 전분기(2596억9000만원) 대비 87.8% 증가했다. 티웨이도 1분기 리스부채 3925억8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5%가량 증가했고, 진에어는 1분기 리스부채가 3473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9.1% 늘었다. 이처럼 항공사들의 리스부채 부담이 늘어난 데는 올해 들어 빠른 속도로 오른 환율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항공사들의 경우 항공기와 기재 등을 리스할 때 달러로 비용을 지급하고 있어 환율이 오르면 항공사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 지난해 12월 기준 원·달러 환율 평균은 1305.22원이었는데 올해 1분기에는 1328원으로 올랐다. 유류비 부담 역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대한항공의 연류유류비 비용은 1조950억7000만원으로 전분기(6599억7000만원)보다 66% 늘었다. 티웨이항공도 1분기 연료유류비가 1197억3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17.2% 늘었다.이 같은 상황에서 국제유가 역시 불안한 흐름을 보이면서 항공업계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달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89.17달러로 전월대비 5.9% 오르는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항공사들이 유류할증료를 올릴 경우 해외 여행 수요가 위축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월 13일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공항 계류장.(사진=연합뉴스)전통적으로 비수기로 여겨지는 2분기부터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적잖다. 항공업계는 효율적인 노선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방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꾸준하게 견조한 수요를 보이는 일본 등 중단거리 여행 수요를 최대한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일본 도야마와 시라하마에 부정기 노선을 투입하는 등 여객 공급을 확대한다. 제주항공도 소도시 노선인 마쓰야마·시즈오카 등에 재운항 및 신규 취항에 나섰다.연료 효율을 높여 원가 절감에도 나선다. 대한항공은 최근 보잉 B747-8i 5대 등 기존 기재를 처분하고 연료 효율이 높은 에어버스 A350 등 신형 항공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역시 기단 현대화 작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B737-8 항공기 2대를 도입했다.항공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3월 개학 이후 2분기부터는 비수기가 이어지는데, 이같은 상황에서 유가나 환율이 오를 경우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며 “2분기 이후부터 수익성을 어떻게 방어할지가 항공업계 최대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6 I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312억원…적자 전환
  •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312억원…적자 전환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 633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31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사진=연합뉴스)먼저 견고한 국제 여객 수요를 바탕으로 여객노선 공급을 지속 확대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 기록이다.다만, 공급 및 수송량 증가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2억원, 174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영업손익이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 한 것에 대해 △운영 항공기 감가상각비 증가 △안전투자비용 확대 △유류비 및 운항비용 증가 등으로 분석했다.아시아나항공은 전년대비 28.8%(572억원) 늘어난 감가상각비 2555억원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세부적으로 비효율기재의 반납 스케줄 변경에 따른 감가상각비 내용연수 단축으로 317억원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4분기 신규 도입한 항공기 감가상각비용 67억원 등이 추가됐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장기 운영 계획에 따른 기단 세대 교체 작업의 일환”이라며 “최근 3년간 높은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기재경쟁력 강화 추진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안전운항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투자비용 또한 확대했다. 항공기 정비 등 외주수리비용은 1383억원으로 이는 신규 도입기 정비 기한 도래 및 노후 화물기 정비 증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57.4%(505억원) 늘어났다.이 밖에도, 사업량 증가로 인한 유류비(5459억원), 운항비용(2525억원)등이 전년대비 각각 12.2%(595억원), 32.7%(622억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당기순손익 역시 지속적인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외화환산손실 1261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적자폭이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1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1조937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일본노선 운항을 확대하였으며, 1~2월 동계 성수기에 동남아노선 증편 및 호주 멜버른 부정기 운항 등 공급을 증대했다.1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3524억원을 기록했다. 여객기 운항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벨리 카고 공급이 증가해 시장 경쟁이 심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아시아나항공은 미주, 유럽 등 장거리노선과 최근 회복세에 있는 중국수요 선점을 위해 공급을 확대하고, 고수익 부정기편 운영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화물 사업은 화물기 공급 운영 최적화를 통해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과 체리, 망고 등 계절성 화물 수요를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노선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5년만의 신규채용도 실시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총력을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16 I 공지유 기자
티웨이항공, 크로아티아 노선 첫 취항…유럽 하늘길 열었다
  • 티웨이항공, 크로아티아 노선 첫 취항…유럽 하늘길 열었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행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유럽까지 하늘길을 넓혔다.나성훈 티웨이항공 부회장(왼쪽 여섯 번째),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오른쪽 세 번째), 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담당 상무(왼쪽 두 번째), 조병태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오른쪽 첫 번째), 김창규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이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 노선 신규 취항식 행사에 참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자그레브 노선 TW505편의 신규 취항 기념식을 열고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처음 운항한 인천발 자그레브행 티웨이항공 항공편 탑승률은 97%로 만석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은 자그레브에 도착해 현지에서도 취항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매주 화·목·토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공항에 오후 3시 30분 도착, 재급유 후 오후 5시 10분 비슈케크 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7시 55분 자그레브공항에 도착한다. 자그레브까지 비행시간은 총 15시간 50분으로 급유를 위한 경유 시간을 포함한다.귀국편은 직항으로 운영되며, 자그레브 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 날 오후 3시 25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약 11시간이 걸린다.티웨이항공은 인천~자그레브 노선에 A330-300 항공기를 투입한다. 총 347석 규모다. 또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무상 기내식이 각 2회씩 제공된다.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로 지중해성 기후로 봄부터 가을까지 온화해 여행하기 좋다. 크로아티아 교통의 허브로 불리고 있어 플리트비체 호수,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자다르 등 주변 관광지 및 도시에 방문하기도 편리하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LCC 최초의 유럽 노선인 자그레브로의 여정에 티웨이항공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 운항으로 탑승객분들이 기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6 I 이다원 기자
여권정보 잘못 입력해 비행기 못 타는 불편 없어진다
  • 여권정보 잘못 입력해 비행기 못 타는 불편 없어진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 중인 46세 A씨는 모처럼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한 여행사이트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했다. 그러나 출발 당일 공항에 도착한 A씨는 항공권 구매 시 입력한 로마자성명이 실제 여권상의 성명과 철자가 달라 체크인을 할 수 없었다. 결국 A씨는 혼자만 다른 항공편을 다시 예약한 후 다음 날에 출국하는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앞으로는 이같이 여행사나 항공사에 제출한 여권정보가 실제 여권상 정보와 달라 낭패를 겪는 일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외교부는 오는 20일부터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를 공공데이터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여행사 등의 기업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번호나 로마자성명 등 고객이 제출한 여권정보의 진위나 일치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지금까지 여행사나 항공사 등 민간기업은 고객이 제출한 여권번호나 로마자성명 등이 실제 여권상의 정보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여행사가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발권할 때 탑승객의 여권번호와 로마자성명이 실제 여권정보와 맞는지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어 국민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이 서비스는 하반기에 인천공항공사의 온라인면세점 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면세품 사전 구매 시 입력된 여권정보는 실시간으로 검증된다. 이에 따라 고객이 공항에서 면세품을 인도받을 때는 실물 여권을 따로 제시할 필요가 없어 면세품 구매 절차가 한결 간편해진다.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이번 서비스 공개로 온라인에서 여권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 및 기관과 적극 협력해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의 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신청 후 외교부의 승인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인천국제공항 (사진=연합뉴스)
2024.05.16 I 김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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