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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대상 2개 포함 5관왕…'영웅 시대' 증명[종합]
- 임영웅(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임영웅이 최고 인기 아티스트이자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앨범을 만들어낸 주인공으로 꼽혔다.임영웅은 26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2022’(멜론뮤직어워드2022)에서 총 5개의 트로피를 쓸어 담으며 절정의 인기를 과시했다. 우선 대상 4개 중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올해의 앨범상 트로피를 품었다. 이에 더해 톱10, 베스트 솔로 남자, 네티즌 인기상까지 받으면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2020년 트롯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스타덤에 오른 임영웅은 꾸준한 활동으로 인기 행진을 이어왔다. 올해는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 수록곡들로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처음으로 ‘MMA’ 대상 트로피를 받은 임영웅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날이 올 거라고 꿈에도 상상 못했던 그 시절이 자꾸 생각난다. 정말 감사하다”고 감격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 더 멋진 음악,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노력하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아이브(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나머지 대상 2개 중 올해의 베스트송과 올해의 레코드 부문 상은 각각 아이브와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지난 4월 발표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올해의 베스트송상을 받은 아이브는 톱10, 올해의 신인, 베스트 그룹 여자 부문 상까지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아이브 장원영은 “올해 매순간을 충실하게 보내며 바쁘게 지냈다. 눈 떠보니 2022년이 끝나가고 있어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 상에 걸맞은 가수이자 상의 무게와 소중함을 아는 아이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톱10, 베스트 그룹 남자,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까지 총 4개 부문 수상자로 호명되며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줬다.나머지 수상자들 중에선 아이유와 (여자)아이들은 3개의 트로피를 품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톱3, 베스트 솔로 여자,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여자)아이들은 톱10과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받은 데 이어 히트곡 ‘톰보이’(TOMBOY)와 ‘누드’(Nxde)를 쓴 멤버 소연이 송라이터 상을 받으며 3관왕이 됐다.‘MMA2022’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주최 음악시상식이다.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신인, 톱10 등 주요상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발매된 음원을 심사대상으로 했다.△다음은 수상자 명단주요상올해의 아티스트=임영웅올해의 앨범=임영웅 ‘아임 히어로’올해의 레코드=방탄소년단올해의 베스트송=아이브 ‘러브 다이브’올해의 신인=아이브, 뉴진스톱10=아이브, 임영웅, (여자)아이들, 멜로망스, 뉴진스, 비오, 방탄소년단, 아이유, 세븐틴, NCT드림베스트상베스트 솔로 남자=임영웅베스트 솔로 여자=아이유베스트 그룹 남자=방탄소년단베스트 그룹 여자=아이브베스트 컬래버레이션=빅나티, 10CM베스트 OST=멜로망스 ‘사랑인가봐’특별상네티즌인기상=임영웅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방탄소년단핫트렌드상=르세라핌프로젝트 뮤직상=WSG워너비올해의 뮤직비디오=(여자)아이들 ‘톰보이’1theK 글로벌 아이콘=엔하이픈글로벌 아티스트=몬스타엑스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스테이씨베스트 퍼포먼스 남자=투모로우바이투게더베스트 퍼포먼스 여자=르세라핌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아이유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송라이터상=(여자)아이들 소연
- BTS·아이유·세븐틴·NCT드림, 불참했지만 톱10[MMA2022]
- 세븐틴NCT드림[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방탄소년단, 아이유, 세븐틴, NCT드림이 ‘MMA2022’ 톱10으로 꼽혔다. ‘MMA2022’(멜론뮤직어워드2022)는 26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연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 아이유, 세븐틴, NCT드림을 톱10 수상자로 호명했다. 톱10은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 10팀에게 주어지는 ‘MMA2022’ 주요상이다. 음원 성적(80%)과 투표 결과(20%)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린다. 앞서 아이브, 임영웅, (여자)아이들, 멜로망스, 뉴진스, 비오 등이 먼저 수상자로 호명돼 트로피를 받았다. 방탄소년단, 아이유, 세븐틴, NCT드림 4팀 모두 시상식 현장에 불참했다. 세븐틴과 NCT드림은 VCR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올 한해 동안 열심히 음악했는데 보답받는 것 같아 굉장히 기쁘다.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캐럿’(팬덤명)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NCT드림은 “소중한 상을 받게 해주시고 NCT 드림이 꿈을 이뤄나갈 수 있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NCT드림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무대로 많이 찾아뵙겠다”고 밝혔다.‘MMA2022’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주최 음악시상식이다.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신인, 톱10 등 주요상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발매된 음원이 심사대상이다.
- '음악중심' 임영웅, 르세라핌·(여자)아이들 꺾었다…방송 출연 없이 1위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르세라핌, (여자)아이들을 꺾고 1위에 올랐다.26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르세라핌의 ‘안티프레질’, (여자)아이들의 ‘Nxde’, 임영웅의 ‘런던 보이’가 1위 후보에 올랐다.음원+음반, 동영상+방송, 사전투표, 생방송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임영웅이 최종 1위에 올랐다. 방송 출연 없이 1위에 오른 것이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엑소 첸, 빅톤, HYNN(박혜원), 베리베리, TO1, 템페스트, 미쓰정, NTX, 드리핀, TFN, 아이칠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유나이트, 클라씨, ATBO, 첫사랑(CSR), 피프티 피프티가 출연했다.
- 'MMA2022' 26일 개최…임영웅·아이브·뉴진스 등 출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주최 음악시상식 ‘MMA2022’(멜론뮤직어워드2022)가 26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신인 등 주요상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발매된 음원이 심사대상이다. 출연자 라인업에는 10CM, 멜로망스, 빅나티(서동현), 비오, 스테이씨, 르세라핌, 고막소년단, 임영웅, 아이브, 몬스타엑스, (여자)아이들, 몬스타엑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뉴진스, ATBO 등이 포함됐다.이들 중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과 슈화는 각각 솔로 랩과 솔로 댄스 퍼포먼스도 준비 중이다. 르세라핌 멤버 중에선 카즈하가 솔로 무대를 펼친다. 뉴진스는 힙합 스타일 군무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임영웅은 신곡 ‘폴라로이드’(Polaroid)와 ‘런던 보이’(London Boy) 라이브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시상자로는 차승원, 정성화, 김향기, 이수혁, 이선빈, 김세정, 안효섭, 고민시, 박지후, 양혜지, 배현성, 문상민, 하하, 신현지, 제이쓴, 홍현희, 아이키, 조나단, 파트리샤, 레오제이 등이 나선다.‘MMA2022’는 멜론, 카카오TV, 웨이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 노형돈 신곡 ‘바보처럼’ 음원사이트 20위권 진입
-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의 정규 앨범 3집 타이틀곡 ‘바보처럼’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노형돈은 지난달 27일 정규 앨범 3집 바보처럼을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신곡 ‘바보처럼’과 ‘LOVING YOU(노래로 남기는 고백)’ 등 타이틀곡 2개와 최근 선발매한 ‘사실은 돌아가고 싶어서’ 등 기존 발매곡, 반주 음원 등 전체 10곡을 수록했다.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노래 ‘바보처럼’은 발매 하루 만에 음원사이트 멜론 ‘최신음악 1주 차트’에서 96위로 진입했고 4일 뒤 50위에 올랐다. 발매 1주일 만에 28위를 차지하며 네티즌의 인기를 모았다. 멜론에서 순위가 오르고 있는 인기노래 31곡을 실시간으로 선정하는 ‘라이징(Rising) 31’과 한 주간의 인기 발라드 50곡을 선정하는 ‘발라드 핫 트랙스’에 각각 2주 연속 포함됐다. 또 이 노래는 음원사이트 지니의 최신음악 1주 차트에서 45위에 오르기도 했다. 노형돈의 정규 앨범 3집.3집 바보처럼 제작에는 히트곡 메이커로 불리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 10cm의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 등 유명 발라드뿐만 아니라 ‘호텔 델루나’, ‘우리들의 블루스’, ‘도깨비’, ‘낭만닥터 김사부2’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해 ‘히트곡 메이커’로 알려진 작곡가·편곡가 최인환이 작사, 작곡, 편곡, 앨범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또 한동근의 ‘새벽에 걸려온 너의 전화는’, 길구봉구의 ‘이별’을 비롯해 임영웅, 다비치, 이해리, 벤 등의 곡을 연주한 은주현이 드러머로 함께했다.조정석의 ‘아로하’, 잔나비의 ‘새 어둠 새 눈’을 비롯해 NCT 해찬, 비비, 에일리, 휘인 등의 음원에서 믹스 엔지니어를 맡았던 최민성 음향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보너스 트랙을 제외한 3집 앨범 전곡의 믹스, 마스터링을 맡았다.‘이별을 통보받은 날’, ‘동암역 2번출구’ 등의 노래를 부르며 애절한 이별 발라드 가수로 알려진 노형돈은 이번 앨범에 사랑 고백부터 이별 후 남은 미련까지 연애의 과정을 담아냈다.노형돈은 “3집 앨범에는 상대방을 혼자 좋아했던 시기부터 달달한 연애의 시간, 만남 후 이별과 후회, 미련까지의 과정을 담았다”면서 “사랑하고 이별하는 연애의 과정을 떠올리며 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노형돈은 이번 신곡 앨범아트 배경에 청라 커낼웨이를 담았다. 앨범아트 배우로는 이민경, 정시언이 참여했다.신곡 바보처럼은 멜론, 지니, 바이브, 플로, 벅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와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해외 음악서비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 임영웅 신곡에 김호중 콘서트…트롯계 스타들이 움직인다
- 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김호중(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임영웅도, 김호중도 바쁘다. 최근 트롯계 스타 가수들이 신곡 발표와 콘서트 개최 등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2020년 방송한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으로 엄청난 팬덤을 확보하며 스타덤에 오른 이들의 움직임이 특히 분주하다.꽉 찬 활동으로 연말연시를 보내려는 트롯 스타들의 움직임은 신규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의 등장과 무관하지 않다. 새로운 남자 트롯 스타 발굴을 목표로 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와 MBN ‘불타는 트롯맨’이 올겨울 방송 시작을 목표로 나란히 출격 대기 중인 만큼 기성 가수들 입장에서는 다시 한번 팬덤의 결집력을 다져야 하는 시기다.‘미스터트롯’ 출신 중 우승자 임영웅은 신곡 ‘폴라로이드’(Polaroid)와 ‘런던 보이’(London Boy) 2곡을 담은 새 싱글을 15일 발표해 팬들의 이목을 다시 한 데 모았다. 특히 ‘런던보이’는 임영웅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뽐낸 곡이라 팬 반응이 더욱 뜨겁다.이에 앞서 장민호는 지난 8일 정규 5집 ‘이터널’(ETERNAL)을 냈고, 전국투어 ‘호시절’(好時節)도 포문을 열었다. 정동원은 12월 1일 2번째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하고 컴백하며 전국투어 ‘아리스트라’(ARISTRA)를 전개 중인 김호중은 광주, 일산, 대구 공연을 앞두고 있다.영탁은 미국으로 향할 준비에 한창이다. 내년 1월 애틀랜타,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4개 도시에서 첫 미국 투어 ‘탁 쇼 2023 인 더 US’(TAK SHOW 2023 IN THE US)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장민호(사진=호엔터테인먼트)정동원(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영탁(사진=밀라그로)론칭을 앞둔 프로그램 중 ‘미스터트롯2’는 장윤정, 김연자, 진성 등을 심사위원 자리에 앉혔고 전작에 이어 김성주를 MC로 발탁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심수봉, 남진, 설운도, 주현미 등을 심사위원으로 내세웠고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을 MC로 낙점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정면승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화려한 라인업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어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가수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한 트롯계 관계자는 “‘미스터트롯’ 출연을 계기로 인기를 높인 가수들은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이 트롯계 화두로 떠오르는 상황이 반갑지 않을 것”이라며 “‘미스터트롯’에서 상위권에 오른 이들뿐 아니라 여러 트롯 가수들이 새로운 열풍이 불기 전 신곡과 콘서트 활동으로 팬덤 관리에 나서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스타 가수들이 새로운 활동으로 보여줄 파급력 못지않게 트롯계 인기 판도에 변화가 일어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임영웅, 김호중, 영탁 등이 프로그램 종영 이후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강력한 음반 및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새 얼굴들이 파고들 ‘틈’이 존재한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서바이벌 출신 스타들 중 다수가 온전히 트롯에 매진하기보단 장르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데 음악 활동의 중점을 두고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임영웅의 경우 갈수록 발라드 비중을 높이고 있고, 김호중 역시 성악가로서의 행보를 병행하며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한 트롯 가수 제작자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이 정통 트롯 장르 신곡을 히트곡 반열에 올리진 못했다. 트롯 장르에 특화된 신예 가수가 등장한다면 안정적으로 활동을 펼칠만한 팬덤 확보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박정자·앰비규어스·연광철…예술인 30명 NFT 나온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예술인 대체불가토큰(NFT) 판매가 부진하더라도 예술인의 브랜드 가치 상승 등 무형의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가 밝힌 포부다. 서울문화재단은 16일 서울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서울예술인 NFT’ 제작 발표회를 열고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인 30명의 디지털 영상을 담은 NFT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재단이 예산을 투입해 NFT 영상을 제작·유통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을 예술가에게 돌려주는 형태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하며 예술가나 예술단체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활동을 확대하고 지원체계를 가져가는 것이 큰 숙제였다”며 “예술인 NFT 판매를 통해 민간 영역의 예술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서울문화재단이 ‘서울예술인 NFT’ 사업을 통해 제작·유통하는 공연예술인 NFT 작품 30종 가운데 6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정자 배우, 블랙토무용단,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성악가 연광철,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순수 공연예술 분야가 시각예술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NFT 시장 진입이 어려운 만큼, 재단이 이를 지원해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예술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서울문화재단은 올 1월 ‘2022년 10대 혁신안’ 중 하나로 ‘서울예술인 NFT’를 제시하고 수개월간 NFT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서울예술인 NFT’는 서울시의 ‘2022 디지털 감성문화도시’ 정책방향과 급변하는 미래예술 환경 변화에 맞춰 선보인 사업이다.이날 발표회에서는 공연예술인 30명(팀)의 NFT 작품도 함께 공개했다. 첫 NFT 발행 참여 예술인은 △연극 분야 극단 산울림(임영웅 연출), 배우 김남언·김명곤·남명렬·박정자·윤상화·이혜연 △무용 분야 무용가 김용걸·김재덕·김지영·차진엽, 무용단체 고블린파티·블랙토무용단·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툇마루무용단 △전통예술 분야 민은경(소리꾼), 박경소(가야금 연주자), 박다울(거문고 연주자), 방지원(타악 연주자), 공명(전통예술단체), 유홍(대금 연주자), 이광수(농악 연주자), 하윤주(정가 보컬리스트) △음악 분야 강순미(작곡가), 김동현(바이올리니스트), 김상진(비올리스트), 박종훈(피아니스트), 서선영(소프라노), 연광철(베이스), 이범주(테너) 등이다.선정된 예술가들은 각자의 콘셉트를 기획해 이를 영상·모션그래픽·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NFT를 제작했다. 제작된 NFT 30종은 오는 18일부터 서울문화재단과 제휴를 맺은 NFT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각 50개씩 순차적으로 발행된다. 가격은 30만원씩으로 가상화폐 뿐 아니라 원화 결제도 가능하다. 재단은 이번 사업이 순수예술인의 NFT 시장 진입을 위한 첫 공공지원 사례로, 기존 창작지원금 중심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예술지원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대표는 “NFT 판매 수익은 소액의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액 예술인에게 전달되는 새로운 예술 후원 시스템”이라며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미래 예술환경 변화에 맞춰 서울문화재단이 준비한 새로운 예술지원 모델을 통해 발행된 NFT 작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은 1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2022 서울예술인 NFT 제작발표회’를 열어 공연예술인 30명(팀)의 NFT 작품을 공개했다. ‘서울예술인 NFT’ 사업에 참여한 공연예술인들이 각자의 NFT 작품이 담긴 사진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울문화재단).
- 제이홉·임영웅·박보검 뜬다…'마마 어워즈', 월드 넘버원 목표 새 출발[종합]
- 2일차 호스트 박보검(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CJ ENM 주최 음악 시상식 ‘마마’(MAMA, Mnet ASIAN MUSIC AWARDS)가 ‘마마 어워즈’(MAMA MAMA AWARDS)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막을 연다.‘MAMA’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했고 2009년 ‘MAMA’로 탈바꿈한 뒤부터 홍콩,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 각지에서 현지 관객과 만났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국내에서만 개최했다.리브랜딩 후 처음 여는 이번 시상식은 오는 29~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한다. 약 4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경기장이다. CJ ENM은 음악채널 Mnet뿐 아니라 유튜브 등 주요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통한 생중계를 진행해 시공간을 뛰어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시상식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시상식의 슬로건은 ‘위 아 K팝’(We are K-POP)으로 잡았다. CJ ENM 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 1층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시상식을 넘어 월드 넘버 원 K팝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새 출발한다”며 “모두가 공감하는 무대와 선한 영향력을 담아내 K팝의 가치를 전파하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함꼐 자리한 CJ ENM 이선형 컨벤션콘텐츠팀장은 개최지를 일본으로 잡은 이유에 대해 “세계 2위 규모의 음악 시장이자 K팝 그룹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윤신혜 CP(사진=CJ ENM)이선형 컨벤션콘텐츠 팀장(사진=CJ ENM)‘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 트롯계 스타 임영웅, 인기 배우 박보검 등이 시상식의 새로운 시작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이홉과 임영웅은 퍼포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 모두 2일차에 출격한다. 퍼포머 명단에는 이들뿐 아니라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JO1, 케플러, 효린, 비비, 포레스텔라, 엔믹스, 르세라핌, 스맨파, 카라, DKZ(이상 1일차), 있지, 트레저, 엔하이픈, 아이브, 지코, 임영웅, (여자)아이들, 니쥬, INI, 뉴진스, 자우림, 정재일, 타이JK, 3RACHA(이상 2일차) 등이 포함됐다. 기획, 연출 담당자인 윤신혜 CP는 “한 해 동안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분들에게 섭외 요청을 했다”며 “K팝의 다양한 면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신혜 CP는 “국경·인종·세대의 경계를 넘는 하나의 목소리로 K팝 세계시민의식을 담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예년과 달리 퍼포머 라인업에 해외 아티스트가 없는 이유에 관해선 “리브랜딩 이후 첫 시상식이라 K팝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국내 아티스트들로 출연진을 짰다”고 설명했다. 관심도가 높은 출연자들의 섭외 배경도 밝혔다. 제이홉에 대해선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올해 시상식 콘셉트와 맞다고 생각했다”며 “제이홉 씨는 솔로 무대를 ‘마마’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안무 등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임영웅에 대해선 “트롯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아티스트”라면서 “시상식이 추구하는 도전, 열정, 꿈이라는 밸류에 잘 맞는 아티스트라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제이홉(사진=CJ ENM)임영웅(사진=CJ ENM)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사진=CJ ENM)1일차와 2일차 호스트는 각각 가수 전소미와 배우 박보검이다. 두 사람 중 박보검은 2017~2019년 3년간 ‘마마’ 호스트를 맡은 경험이 있다. CJ ENM은 “박보검은 ‘위 아 K팝’ 슬로건으로 완성할 세계시민의식을 이야기하며 시상식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호스트가 된 전소미에 대해선 “아이코닉한 색다른 모습으로 ‘우리가 함께 만드는 세상’이라는 시상식 부제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1일차에는 팬들의 투표로만 수상자를 가리는 월드 와이드 팬 초이스 부문 시상을, 30일에는 전문심사위원단 평가를 반영하는 가수·장르별 시상을 진행한다. 이선형 컨벤션콘텐츠팀장은 “다양한 방법과 시스템을 활용해 투명하고 공정한 시상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가수 임영웅 팬클럽 `부산 영웅시대 웅벤져스`, 소아암재단 기부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은 부산 영웅시대 웅벤져스가 지난 15일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 질환 환아들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영웅시대 웅벤져스는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으로 다양한 기관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팬클럽이다.임영웅 팬클럽 부산 영웅시대 웅벤져스는 ‘가수 임영웅의 고품격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더블 싱글 ’Polaroid‘(폴라로이드)와 첫 자작곡 ’London Boy‘(런던보이) 발매 기념으로 영웅시대 부산 웅벤져스방에서 함께 소아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함께 모았다.부산 영웅시대 웅벤져스가 기부한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 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가수와 팬들이 모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좋은 모습이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널리 끼치는 가수와 팬들이 되길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 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감미로운 이지리스닝"… 임영웅 '폴라로이드' 호평일색
- 임영웅 신곡 ‘폴라로이드’ 뮤직비디오(사진=물고기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지리스닝, 고품격 음색, 깊어진 감성.’임영웅의 신곡 ‘폴라로이드’를 가장 잘 표현하는 키워드다. 임영웅의 신곡 ‘폴라로이드’가 고품격 음색과 깊어진 감성으로 부담 없이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이지리스닝 음악으로 팬들과 대중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임영웅의 더블 싱글 ‘폴라로이드’ 음원이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가운데, 이에 앞서 ‘폴라로이드’ 뮤직비디오가 발매 하루 전인 14일 선공개됐다.베일 벗은 ‘폴라로이드’는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만의 고품격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층 더 깊어진 감성도 느낄 수 있다. 자극적인 요소가 없어 하루 종일 틀어놓고 들어도 질리지 않을 만큼 ‘편안한 중독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임영웅이 추구하는 ‘듣기 좋은 음악’을 제대로 추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운명 같은 밤 너를 만나 셀 수 없이 많은 날 함께 했지. 사랑했어요 아주 많이 사진첩 속의 그대여. 영원히 기억할게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등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여 ‘폴라로이드’의 감성까지 배가시키고 있다.‘폴라로이드’ 뮤직비디오는 눈과 귀가 즐거웠다. 뮤직비디오는 촬영 준비로 분주한 스튜디오 속 열심히 준비 중인 임영웅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뒤틀린 세트에서 강렬한 빛을 받으며 서있는 모습부터 눈빛만으로 다채로운 감정을 전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임영웅을 만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를 통해 순정만화 비주얼을 제대로 뽐냈던 임영웅은 음색으로 귀를 호강 시키는 가하면, 니트부터 셔츠, 청청패션, 슈트 등 남친룩을 선보이며 눈도 즐겁게 했다.‘폴라로이드’를 접한 팬들과 대중은 한목소리로 “임영웅이 다시 한번 남녀노소 나이 불문 전 세대를 사로잡을 곡으로 손색없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누리꾼들은 “임영웅이란 가수의 매력을 아주 잘 담아낸 곡”, “듣기 편한 음악이란 게 무엇인지 알려주는 노래”, “임영웅의 비주얼에 반하고, 음색에 취한다”,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라도 좋아할 노래” 등 뜨거운 호평을 내놓고 있다. ‘폴라로이드’가 임영웅의 편안한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면, 또 다른 신곡 ‘런던보이’는 임영웅의 통통 튀는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임영웅의 첫 자작곡이란 점에서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첫 자작곡이자 멜로디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런던보이’를 통해 임영웅은 싱어송라이터 면모와 함께 러블리한 매력을 대방출, 남녀 노소 나이불문 모두의 사랑까지 독차지할 예정이다. ‘런던보이’ 음원은 15일, 뮤직비디오는 16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