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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라스' 입담 대방출…결혼관부터 과거 일화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미스터트롯’ 4인방이 이번주 ‘라디오스타’에서도 숨겨진 입담을 대방출했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8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 2탄이 꾸며졌다. 홍진영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먼저 임영웅은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가수 박서진과 함께한 컬래버 앨범으로 고속도로의 아이돌로 불리던 때가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많은 트로트 가수들의 홍보 장소인 고속도로 휴게소 앨범을 발매하면서 “휴게소에 DVD도 틀어주신다.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불티나게 팔렸었다”고 털어놨다.또 정산을 받게 되면 어머님의 낡은 차를 바꿔드리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 효도미(美)를 자아냈다. 임영웅은 얼굴에 자리한 큰 흉터에 대해서는 “신경이 죽을 것이다”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다행히 신경은 살아났으나 웃을 때 입꼬리가 한쪽만 올라가 자연스러운 표정을 위해 힘을 강하게 줘야 한다는 고충도 털어놨다.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밝혔다. 임영웅은 결혼 전, 3년 정도의 연애를 전제조건으로 밝히며 3개월 정도의 동거 후 결혼을 결정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임영웅은 “한 번 결혼을 하면 쭉 오래”라는 소신을 밝혔고, 이에 김국진이 뜨끔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영탁은 박효신, 다비치, SG워너비, 슈퍼주니어 등의 가이드 보컬부터 발라드 가수, 실용음악과 겸임교수까지 다양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영탁은 ‘보노보노’, ‘유희왕’ 엔딩곡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영탁은 특히 자신의 건강을 위해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과거 큰 수술을 앞두고 있었고 당시 영탁의 어머니는 영탁의 건강을 위해서는 무속인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계시를 받아 무속인의 삶을 선택했다고 했다. 영탁은 “어머니께서 공무원 생활을 오래 하셔서 가수의 길을 인정을 하지 못하셨는데, 할아버지 신령께서 놔두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어머니가 응원해주셨다”고 고백했다.이찬원은 ‘찬또백과’로 불리며 수천 곡에 달하는 트로트를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뽐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활약하지 못해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출연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이찬원을 안타까워했다.이찬원은 대구 출신으로 “억양이 강해서 사투리 고치는 법을 찾아보며 고쳤지만 지금도 습관이 나온다”고 고백했다. 말투나 억양은 고쳤지만 어휘에서 사투리를 사용한다는 것. 이어 이찬원은 “신도림역에서 살았는데 너무 번잡하고 사람이 많아서 지하철을 다섯 번 기다린 적은 처음이다”며 남다른 서울살이 소감을 털어놨다. 더불어 이찬원은 어딜 가도 번화가인 서울에 놀라웠다고 덧붙여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장민호는 가수 활동이 잘 풀리지 않아 스튜어드에 도전하던 차 현재 소속사에서 트로트 전향 제안을 해 트로트 가수에 도전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장민호는 첫 번째 앨범에서 실패를 맛봤고 콘셉트를 바꿔보라는 팬의 말에 지금의 신사적인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더했다. 장민호에게 “집에 없는 걸 원한다”는 의견에 수염을 밀고, 정갈하게 이미지를 변신했던 것.또, 장민호는 소문난 수영강사로 이름을 날렸던 독특한 경험을 털어놓았고, 콤플렉스인 눈가 주름을 위해 보톡스의 도움을 받았지만 “더 날카로워 보인다”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더불어 장민호는 리포터 활동부터 ‘사랑과 전쟁’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경험을 고백하며 재미를 더했다.이어 장민호는 어린 시절부터 단순한 어지럼증으로 알고 있던 증상이 ‘미스터트롯’ 촬영 중 비로소 ‘이석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안타까운 고백을 덧붙였다.이날 영탁은 ‘찐이야’, 이찬원은 임영웅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장민호는 남진의 ‘상사화’ 무대를 선사해 감탄을 더했다.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 ‘라스’ 임영웅X영탁X이찬원X장민호, 감동 무대부터 과거사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지난주에 이어 활약을 펼친다.‘라디오스타’(사진=MBC)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지난주에 이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지난 1일 ‘미스터트롯’의 주역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라디오스타’에 등장했다. 등장만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이들은 반전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이날 시청률은 2부 10.6%, 최고 11.3%(수도권 기준)까지 오르는가 하면 화제성 역시 높은 순위를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주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먼저 4인방의 릴레이 무대가 계속돼 ‘미스터트롯’의 감동을 재현한다. 지난주 먼저 마이크를 쥔 임영웅이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선곡,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다.이번 주는 영탁의 ‘찐이야’, 이찬원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장민호의 ‘상사화’ 무대가 공개된다. 이들은 “‘미스터트롯’ 공연 통틀어서 오늘이 제일 떨려”라며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지만, 명불허전 실력으로 재미와 감동을 넘나드는 무대를 보여줬다는 전언이다.두 번째로, 4인방의 과거사가 낱낱이 공개된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이들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다사다난한 인생을 살아왔던 터. 이들의 과거 이색 이력부터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까지 최초로 공개되는 4인방의 흥미진진한 인생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들의 예능 진(眞)을 향한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주 ‘미스터트롯’ 진, 선, 미를 향한 불타는 질투심을 보여주며 예능 진(眞)의 강력한 후보로 떠오른 장민호. 이번 주에는 동생들의 반격이 시작돼 대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트로트 흥 폭발 2탄은 8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5개 지역 공연 코로나19에 연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지방 공연 일부 일정이 코로나19 여파에 연기됐다. 공연기획사 쇼플레이는 “수원(5월 2일), 울산(5월 9일), 강릉(5월 10일), 광주(5월 16일), 청주(5월 17일) 등 5개 지역의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쇼플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 됨에 따라 관객과 아티스트,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협조하고자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경된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별 공연 예매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5월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이 투어의 첫 공연이 됐다. 당초 서울 공연은 4월 18~19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한 차례 뒤로 밀렸다.이번 투어에는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한 가수들이 출연한다. 톱7에 오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비롯해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까지 총 19명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미스터트롯’ 임영웅→정동원 TOP7, ‘아는 형님’ 출연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 7인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을 확정했다.‘미스터트롯’(사진=TV조선)뉴에라프로젝트(New Era Project)는 7일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아는 형님’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며 “오는 30일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뉴에라프로젝트는 ‘아는 형님’ 측과 녹화일을 9일로 확정 및 추진했으나, 출연자의 일정 조정에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였고 협조를 통해 녹화날을 4월 30일로 조정하게 되었다는 전언이다.뉴에라프로젝트 관계자는 “‘7명의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어 녹화시기를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며 “촬영은 조금 늦춰졌지만 염원했던 전원 출연이 성사된 만큼, 팬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고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최근 35.7%라는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또,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4월 예능 브랜드 평판 1위까지 차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방송 섭외 1순위 대세로 떠오른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은 현재 각종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진(眞)을 차지한 임영웅은 최근 최고의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합작한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표, 데뷔 첫 음원 차트 1위 및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핫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 뉴에라프로젝트 "톱7 중 김호중 제외 6인 매니지먼트 전담"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뉴에라프로젝트가 TV조선 ‘미스터트롯’ 톱7 중 김호중을 제외한 6인(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한다. 뉴에라프로젝트는 6일 낸 입장문을 통해 “‘미스터트롯’에서 4위로 입상했던 김호중 님은 본인과 소속사(생각을 보여주는 엔터)의 요청에 따라 7인 단체 활동 외에는 자유롭게 원소속사와 활동을 하게 됐다”며 “긴 논의를 거친 끝에 개별 활동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에 뉴에라프로젝트는 진선미를 포함한 입상자 6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며 “앞으로 뉴에라프로젝트는 최선의 기획과 서비스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님의 빛나는 활동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TV조선은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1년 6개월간 프로젝트 활동을 펼칠 톱7의 매니지먼트 위탁 운영을 뉴에라프로젝트에 맡겼다. 이에 원 소속사가 있는 가수들의 경우 뉴에라프로젝트와 활동 지원 범위 등을 놓고 세부 사항을 조율해왔다. 결과적으로 김호중은 7인 단체 활동 외 개별 활동은 원 소속사가 담당하는 방식을, 나머지 6인은 뉴에라프로젝트가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방식을 택했다.뉴에라프로젝트는 가수 이수영, 장재인 등이 속한 기획사이며,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브랜드 홍보를 맡고 있기도 하다.
-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1분 남친' 등극→100점 활약상…남다른 眞면모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眞)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활약했다.(사진=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터 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이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즉석에서 신청곡을 불러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첫 전화의 영광을 안은 주인공은 서울 59번. 이 행운의 주인공은 휴대폰 컬러링부터 임영웅 노래를 설정해놔, 한눈에 임영웅 팬임을 알 수 있었다. 모두의 예상대로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힌 서울 고객은 ‘미워요’를 신청했다. 서울 고객은 임영웅과 1분 상황극 기회도 누렸다. 임영웅이 ‘1분 남친’이 되어준다는 것. 임영웅은 “어, 자기야 나야. 나 오늘 하루종일 자기 생각했지.”라는 다정한 멘트로 뭇 여성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임영웅은 ‘미워요’를 불러 84점을 획득했고, 고객은 “저한테는 100점”이라고 팬심을 드러냈다.다섯 번째로 통화 연결된 인천 고객은 무려 431번의 시도 만에 연결에 성공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의 선택 역시 임영웅. 고객은 임영웅을 좋아하는 이유로 “잘생겨서”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팬을 위해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불러줬고, 최초로 100점 획득에 성공했다. 임영웅 덕에 인천 고객은 고급호텔 숙박권 선물을 얻었다. 제주도 고객 역시 임영웅의 팬이었다. 고객은 임영웅에게 ‘나무꾼’을 신청했고, 통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탓에 1절은 임영웅이, 2절은 TOP7이 다같이 부르기로 했다. 뜻밖의 선물에 감동받은 제주도 고객은 “제가 집에 머문지 30일 정도 됐다. 그동안 ‘미스터트롯’을 보면서 위로를 받고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TOP7과 팬들은 신청곡을 주고 받으며 지친 마음을 서로 보듬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임영웅은 眞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단독으로 100점을 획득, 제대로 활약상을 펼쳤다. 힐링으로 꽉 채운 두 시간이었다.
- '미스터트롯' TOP7 밝힌 #사랑의 콜센타 #상금1억 #이상형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 TOP7 멤버들이 서로에 대한 우애부터 ‘사랑의 콜센타’, 상금,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미스터트롯’ TOP7(사진=TV조선)2일 오후 TV조선 ‘미스터트롯’ TOP7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자리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미스터트롯’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느냐는 질문에 장민호는 “훨씬 바쁘고 지내고 있다”며 “사랑해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정동원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으며 이찬원은 “저도 굉장히 바쁘게 지내고 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미스터트롯’ 임영웅(사진=TV조선)‘진’에 오른 임영웅도 “저도 마찬가지도 바쁘게 지내고 있고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영탁은 “다시 그룹 활동이 된 것 같다. 솔로 가수로 활동한 지가 꽤 됐는데 자주 보다보니까 그룹이 된 것 마냥 행복하게 자주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김호중은 “하루 아침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표현하고 싶은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있다”고 말했으며 김희재는 “값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미스터트롯’은 시작부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결승전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접수받은 문자 투표수가 무려 773만 1781표에 달하며 집계 및 분류 시스템에 과부하가 발생해 결승전 발표가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미스터트롯’ 장민호(사진=TV조선)장민호는 당시를 떠올리며 “많은 분들께서 시청해주셨는데 걱정이 앞섰다. 저희도 무대에서 굉장히 놀랐다”며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다. 이틀 뒤에 발표가 된다고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임영웅은 “발표가 지연된다는 얘기를 듣고 다리가 풀릴 정도였다. 머리가 하얘졌다”며 “이틀 시간 동안 최대한 마음을 편안하게, 아무생각 안하고 쉬려고 했다”고 회상했다.‘미스터트롯’ 영탁(사진=TV조선)영탁은 “순간적으로 제작진이 걱정이 됐다.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하시려나”라며 “경연이 끝난 상황이다보니 무대에 대한 긴장감 같은건 딱히 없었다. 다행히 오래 안 걸리고 이틀 만에 소식 전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털어놨다.TOP7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꼽기도 했다. 장민호는 “여기 있는 다른 멤버들도 그럴텐데 어떤 무대든 행복했다”며 “동원이나 함께 했던 ‘파트너’ 무대가 생각난다. 처음부터 끝까지 동원이와 자연스럽게 끝냈던 것 같다. 노래한다는 생각도 없었고 경연한다는 생각도 없었고 자연스럽게 맞췄다”고 말했다.영탁은 “부모님을 모시고 경연, 큰 무대에서 노래를 들려드린 적이 없었다”며 “결승전 때 부모님 앞에서 노래를 했을 때가 그 어느때보다 행복했다. 본의 아니게 결승전을 세번했다. 부모님을 세번이나 모셨다”며 아버지 건강이 좋지 않으셨지만 굉장히 좋아했다고 설명했다.‘미스터트롯’ 김호중(사진=TV조선)성악에서 트로트로 장르를 바꾼 김호중은 “제일 처음 왔을 때, ‘태클을 걸지마’ 때가 생각이 난다”며 “긴시간 음악적인 것을 생각을 했다. 태클을 걸지마 끝나고 올 하트를 받고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미스터트롯’ 이후 확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는 TOP7은 출연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장민호는 “출연하지 않았다면 엄청 후회했을 것 같다”며 “여기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고 7명의 영상을 보다보면 ‘저 자리 중 한 자리가 내 자리이지 않을까’ 그 아쉬움이 컸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정동원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지 않았다면) 매일매일 후회했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이찬원은 “저는 그냥 학생이어서 길거리에서 누가 저를 알아보시고 그런 적이 없다”며 “지금 이 기자간담회도 3만 명이 봐주신다는 게 감사하다”고 설명했다.임영웅도 “매 순간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영탁은 “아버지 건강이 많이 호전이 됐다”며 “오랫동안 연락이 안된 친구분들도 연락이 많이 와서 축하를 해주셨다고 한다”고 방송 출연 후 달라진 것들을 떠올렸다.김호중은 “하나의 트로피로 인해서 욕심도 생기고 부담도 있었지만 팬카페도 생기고 트바로티 별명도 지어주셨다”며 “그 마음 속의 트로피를 얻은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미스터트롯’ 김희재(사진=TV조선)김희재는 “부모님께서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셨을 때 행복한 것 같다”며 “밖에 돌아다니실 때도 어깨 피시고 ‘내가 김희재 부모다’고 생각하신다. 그게 뿌듯하다”고 웃었다.결승전에서 1위에 올라 진의 영광을 품에 안은 임영웅은 ‘상금 1억으로 무엇을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예전부터 2020년 엄마 생일에 1억을 선물하겠다는 꿈을 꿨다”며 “‘미스터트롯’ 상금이 1억이더라”고 오랜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최근 방송에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한 영탁은 이상형을 공개했다. 영탁은 “자기 일에 자신감 있는 사람이 좋다. 긍정적인 성격, 나쁜 생각은 잊고 진취적으로 나가려는 사람이 좋다”며 “저도 그런 편인데 좋은 교감을 했으면 좋겠다. 외모는 선해보이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김호중은 “살도 살이지만 제가 체력이 없다는 걸 느꼈다. 자연스럽게 운동도 하게 됐다”며 “야식을 먹고 바로 자니까 역류성 식도염도 오고 그래서 밤엔 라이트하게 먹었다. 자연스럽게 빠지더라. ‘태클을 걸지마’ 때보다 10kg 빠졌다”고 설명했다.‘미스터트롯’ 이찬원(사진=TV조선)이를 옆에서 지켜본 이찬원은 “의지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던 게 팀 미션 때 저와 동원이, 고재근 형이 같이 밥을 먹고 있어도 절대 안 먹었다”고 감탄했다.‘미스터트롯’ 정동원(사진=TV조선)정동원은 ‘좋아하는 삼촌’ 순위가 바뀌었다며 다시 공개했다. 정동원은 장민호를 1위로 꼽았다. 이유를 묻자 “방송에서 그 말을 안했어야했는데 너무 서운해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방송에서 정동원은 좋아하는 삼촌 1위로 김호중을 뽑았고 장민호가 이를 서운해한 것. 정동원은 “2위는 공동이다. 호중, 찬원 삼촌이다. 원래 2, 3위였는데 그냥 2위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TOP7 멤버들은 서로 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임영웅은 “지금 너무 행복하고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지만 힘들 땐 한없이 힘들다. 이 상황을 잘 아는 TOP7이 똘똘 뭉쳐서 의지하고 그러면 행복하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멤버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김희재는 “형들과 동생들과 함께해서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게 기쁘고 감사하고 앞으로 열심히 해서 위로와 사랑을 드릴 수 있는 미스터트롯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TOP7은 이날 첫방송되는 ‘사랑의 콜센타’를 홍보하기도 했다. 장민호는 “즉석 전화 노래방이다. 많은 분들이 전화를 주시면 통화가 되는 분들은 TOP7 중 한명을 선택할 수 있다. 가수가 나갔을 때 아무 노래나 신청할 수 있다”며 “알면 부르는 거고 못불렀을 때 대처는 방송으로 확인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홍보에 열을 올렸다.TOP7은 2일 첫방송되는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사랑의 콜센타’는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오후 10시 방송된다.
- 쌍용차, G4렉스턴 화이트에디션 출시..'임영웅의 차'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제갈원 기자= 쌍용차가 내외관 화이트컬러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어 대한민국 트로트를 접수한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1호차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첫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은 유라시아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 스페셜 에디션으로, 이름이 나타내듯 화이트컬러를 내외관에 채택하고 4TRONIC 시스템과 고급 편의사양들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최고급 퀼팅 가죽시트가 포함된 스노우베이지 인테리어와 승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돕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 엔진 시동과 함께 대시보드에서 솟아오르는 플로팅(floating) 무드 스피커, 적재공간의 활용성을 높여 주고 아웃도어에서도 유용한 테일게이트 LED 램프가 기본 적용된다.출시를 기념해 쌍용차는 화이트 에디션 1호차를 ‘미스터트롯’ 임영웅씨의 우승상품으로 전달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종합편성 역대 최고시청률,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역대 2위를 기록하는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우승자 임영웅을 비롯해 신선한 트로트 신예들을 배출하면서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막대한 화력을 제공했다.실용음악을 전공하고 발라드 가수를 꿈꾸던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특유의 발라드를 가미한 ‘발로트’ 창법으로 팬층을 급속도로 확대해 나갔다. 6번의 인기투표 중 5번에 걸쳐 1위를 차지함으로써 일찌감치 유력한 미스터트롯 후보로 점쳐졌으며, 결승전 방송과 함께 진행된 실시간 국민투표에서도 1위를 기록, 마침내 영예로운 미스터트롯의 자리에 올랐다.G4 렉스턴 판매가(개별소비세 인하 기준)는 화이트 에디션 4,057만원을 포함해 럭셔리 3,361만원, 마제스티 3,509만원, 헤리티지 4,076만원, 헤리티지 스페셜 4,355만원으로 기존 모델 판매가는 변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