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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48건

  • KB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조정..'뭘 담았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KB자산운용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했다. 최근 횡보장세에서 중소형주가 부각되자 일부 오른 종목은 축소하고 이들 종목의 지분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KB자산운용은 설정액 1조원이 넘는 ‘KB밸류포커스펀드’와 설정액 2000억원 이상인 ‘KB중소형주포커스펀드’ 등을 운용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5% 이상 주식대량보유지분 변동내역 공시를 통해 한국단자공업 등 9개 종목은 장내매수로 지분을 늘리고, 자화전자 등 2개 종목은 장내매도로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KB자산운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라운제과(005740)주식을 7.36%(10만8386주)에서 9.88%(14만5536주)로 2.52%(3만7150주) 규모 비중을 늘렸다. 한국단자(025540)공업 주식은 6.16%(64만1700주)에서 7.24%(75만3630주)로 1.08%(11만1930주) 늘렸고, 선진지주(014300)는 7.05%(9만7645주)에서 10.80%(14만9628주)로 3.75%(5만1983주) 규모 사들였다. 선진지주는 농수산홀딩스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 사조오양(006090)도 11.91%(51만9070주)에서 13.17%(57만4120주)로 1.26%(5만5050주) 늘렸다.코스닥시장에서는 테라세미콘(123100) 주식을 8.48%(68만7824주)에서 10.23%(82만9919주)로 14만2095주(1.75%) 사들였다. 파인디지털(038950)도 5.75%(57만3196주)에서 6.91%(68만8662주)로 1.16%(11만5466주), 팅크웨어(084730)도 14.54%(116만2181주)에서 15.59%(124만6226주)로 1.05%(8만4045주) 늘렸다. 드래곤플라이(030350)는 14.35%(200만7557주)에서 15.36%(214만9978주)로 1.01%(14만2421주), 넥스트아이(137940)는 8.55%(69만7088주)에서 9.92%(80만8333주)로 1.37%(11만1245주) 늘렸다. 반면 최근 스마트폰 갤럭시S3 부품주로 주목받았던 자화전자(033240)는 기존 5.04%(89만8530주)에서 4.00%(71만3060주)로 1.04%(18만5470주) 비중을 축소했다. 바이오톡스텍(086040)도 기존 6.87%(66만1428주)에서 5.67%(63만1861주)로 1.20%(2만9567주) 줄였다. 지난 4일에도 KB자산운용은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이날 KB자산운용은 유비벨록스(089850) 주식 5.20%, 28만7616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카드 제조 및 모바일서비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유비벨록스는 최근 모바일결제 시장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또 LTE 장비업체인 이노와이어(073490)리스 주식은 17.31%(103만9116주)에서 17.39%(104만3743주)로 0.08%(4627주) 비중을 늘렸고, 납축전지주인 아트라스BX(023890)의 주식도 10.59%(96만9274주)에서 10.60%(97만274주)로 0.01%(1000주) 사들였다. 게임업체 드래곤플라이(030350)도 14.84%(207만6755주)에서 14.89%(208만4105주)로 0.05%(7350주) 늘렸다. 반면 최근 급등한 위메이드(112040)엔터테인먼트는 10.01%(168만1892주)에서 9.86%(165만6878주)로 0.15%(2만5014주) 비중을 축소했다. 위메이드는 8월 한달 동안 6% 이상 올랐다. 또한 한솔케미칼(014680)도 12.7%(144만2093주)에서 12.46%(140만7853주)로 0.31%(3만4240주) 비중을 줄였다. ▶ 관련기사 ◀☞크라운제과, 5억 규모 자사주 처분
2012.09.05 I 오희나 기자
휴대전화용 렌즈업체 `디지탈옵틱` 4~5일 청약
  • [공모기업]휴대전화용 렌즈업체 `디지탈옵틱` 4~5일 청약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휴대전화용 카메라렌즈 개발업체 디지탈옵틱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디지탈옵틱은 오는 4~5일 137만4600주 상장공모를 진행한다. 희망공모가(밴드)는 주당 9500~1만1500원으로 총예정공모금액은 131억~158억원이다. 디지탈옵틱은 오는 13일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는 오는 2일 확정된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기관배정주식 70%(96만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대표주관사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청약에 참여한 기관투자가 대부분이 밴드가 상단의 가격을 제시했다”며 “희망 공모가 이상을 제시한 기관투자가도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지난 2000년 설립된 디지탈옵틱은 광학렌즈 생산업체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3’용 800만 화소 카메라렌즈 공급업체다. 디지탈옵틱은 올해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자신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71%, 64% 증가한 규모다. 지난 1분기에 146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탈옵틱은 갤럭시S3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800만 화소 렌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사의 추가 납품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 자금 가운데 30억원을 들여 설비시설을 확충한다.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희망공모가는 주가수익비율(PER) 4.7~5.6배 수준”이라며 “세코닉스, 파트론, 자화전자, 옵트론텍 등 국내 카메라모듈 및 부품업체 평균 PER 8.6배 대비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2012.07.01 I 박형수 기자
  • [마켓 전망대] 갤럭시S3 판매 시작, 향후 전망과 투자전략은?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투자자의 성공적인 아침을 책임지는 90분! 매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는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마켓 전망대’ 에서는 시장을 움직이는 이슈를 쉽게 풀이해 드립니다.오늘은 에이스탁 장효빈 대표와 함께 ‘갤럭시S3 판매 시작, 전망과 투자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종목 전략을 알아봅니다. ▶ 갤럭시S3 판매 시작, 향후 전망과 투자전략은?**갤럭시S3 판매 시작…전망과 수혜주는?갤럭시S3, 2개월 1,000만대 판매 예상갤럭시S3 관련 부품주, 큰 폭 성장 전망PCBㆍFPCBㆍ카메라 모듈ㆍ케이스 등 수혜FPCBㆍ카메라 모듈 부품주 주목주가 추이, 지수 조정 불구 지속 상승외국인ㆍ기관 수급 뒷받침…실적 개선 전망자화전자(033240)ㆍ옵트론텍(082210)ㆍ비에이치(090460) 등 최선호주**갤럭시S3 수혜주 중 관심 종목은?한국사이버결제(060250)(060250) - 티켓몬스터 결제 독점ㆍ인프라 확대 수혜 예상 - 소셜커머스시장 점유율 50% - 주요 고객사, 페이스북ㆍ카카오톡 - NFC 결제 시스템 보유 - 국내 유일 온ㆍ오프라인 결제 사업자 - 하반기 통신사 멤버십 제휴 시작 - 스마트 기기 확산ㆍ인터넷 쇼핑몰 성장 수혜 - 하반기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사업 수혜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성공투자 90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27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관련기사 ◀☞[승부주] 자화전자, 흔들린 사진 잡아주는 회사
2012.06.27 I 안정은 기자
  • [마켓 전망대] 카메라 모듈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은?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투자자의 성공적인 아침을 책임지는 90분! 매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는 이데일리TV ‘마켓 전망대’ 에서는 시장을 움직이는 이슈를 쉽게 풀이해 드립니다.오늘은 에이스탁 장효빈 대표와 함께 ‘자동차 부품주, 전망과 투자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종목 전략을 알아봅니다. ▶ 카메라 모듈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은?**성장하는 카메라 모듈시장…앞으로 전망은? 스마트기기 카메라 탑재 증가제품 개선세 따른 고성능 카메라 수요 증가스마트폰 카메라 화소수 경쟁 심화스마트기기 큰 폭 성장 전망2015년 까지 연평균 80% 성장세 기대지속적 신기술 요구 따른 카메라 모듈 고급화고화소 카메라 모듈 공급부족 현상 **카메라 모듈 관련 관심 종목은?자화전자(033240) - 카메라 모듈용 자동 초점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 스마트기기 카메라 고급화 따른 직접적 수혜 - 카메라 모듈 부품 기업 구조조정 진행 - 5분기 연속 최대 매출 경신 예상 - 2분기 매출 712억원ㆍ영업익 68억원 - 지난해 PER 15, 현재 PER 9배 저평가 - 외국인 수급 집중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 ☞이 코너는 26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2012.06.26 I 안정은 기자
  • [투데이 출발 이슈] 글로벌 이슈 및 오늘장 투자 전략은?
  • &nbsp;[이데일리TV 안정은 PD] 투자자의 성공적인 아침을 책임지는 90분! 매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는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투데이 출발 이슈' 에서는 매일 아침 지난 밤 글로벌 이슈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오늘장 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nbsp;오늘은 교보증권 여의도지점 임형식 전문가와 함께 글로벌 이슈에 대해 분석하고, 오늘장 전략을 세워봅니다.▶ 글로벌 출발 이슈&nbsp;-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 7.22%&nbsp;- 국가부도 위험수위 도달&nbsp;- 유럽재정안정기금 대출상환기간: 15년→30년 연장검토&nbsp;- 美 주택체감경기 호조: 6월 주택시장지수 29 기록&nbsp;- 주거용 부동산 경기판단 지표: 기준선 50 미달&nbsp;▶ 국내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nbsp;- 비차익매수: 1조 5천억원 유입&nbsp;- 현대ㆍ기아차 유럽판매 호조: 1~5월 서유럽 판매 현대차 16.1%ㆍ기아차 24.3% 증가&nbsp;- 성우하이텍 체코법인 흑자전환&nbsp;- 삼성전자ㆍ애플 스마트폰 M/S 55%: 수익의 90%이상 차지&nbsp;- 1분기 스마트폰 판매: 1억 4,460만대&nbsp;- 삼성전자 4,300만대&nbsp;- 애플 3,500만대&nbsp;- 주가 흐름 동조화&nbsp;- 대덕전자ㆍ일진디스플레이ㆍ자화전자ㆍ넥스콘테크: 중소형주 강세&nbsp;- 조선 업종: LNG 수주 독점ㆍ해양설비 수주 모멘텀&nbsp;- 2012년 LNG선: 50척 중 70% 수주&nbsp;- 심해설비투자 전년대비 42% 증가&nbsp;- 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 압축 대응&nbsp;- 해운 업종: 컨테이너선 운임상승효과 &nbsp;- 한진해운: 4월말 흑자전환, 3분기 수익개선 증가&nbsp;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nbsp;&nbsp;&nbsp;&nbsp;☞ <성공투자 90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nbsp;☞이 코너는 19일&nbsp;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2012.06.19 I 안정은 기자
  • 삼성그룹-전경련, `동반성장 채용한마당`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삼성그룹이 협력업체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경련과 대규모 상생협력 채용장터를 개최한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삼성그룹과 공동으로 7월 4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삼성전자(005930), 삼성중공업(010140)을 비롯한 11개 삼성그룹 계열사의 130개 협력사가 참가한 가운데, ‘삼성그룹-전경련,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경련과 삼성그룹과의 채용설명회는 지난 5월 현대차(005380)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이후 두번째다. 하지만 현대차 협력사 설명회때와 달리 이번에는 청년 뿐 아니라 장년층에 대한 채용도 이뤄진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국다우케미컬 등 외투기업과 자화전자(033240), 이라이콤(04152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사 35개사를 포함하여 유망 협력업체가 대거 참가한다.연구개발직, 사무관리직, 생산&#8231;품질 분야 등에서 총 1300명의 인재채용에 나설 예정이며, 청년 및 중&#8231;장년 구직자 5000명의 참가가 예상되는 등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유망 협력업체의 현장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는 채용관 외에도 이력서클리닉과 경력관리 컨설팅을 실시하는 컨설팅관,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코디 존(Zone) 등으로 구성된 매칭(Matching) 지원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구직자들이 박람회 참여기업에 미리 입사지원을 하는 사전면접신청제를 시행하여, 채용기업에서 적합인재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매칭 성공율을 높인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정부와 경제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하게 된다.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협력업체가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삼성그룹 계열사가 지원해 주어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우수 인력이 확보되어 기업역량이 강화되는 한편, 청년 및 중장년층에게는 좋은 일자리가 제공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개최취지를 밝혔다.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amsung-fki.co. kr/fair)에서 원하는 기업에 면접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전경련은 오는 9월 다른 그룹사 계열사에 대한 채용 박람회도 열 예정이다.▶ 관련기사 ◀☞코스피, 1840선 급락 출발..스페인 우려 여전☞삼성家 소송 `경기고-서울대` 동문 대리전☞삼성전자 사장단, 美 실리콘밸리에 집결
2012.06.12 I 김현아 기자
  • 갤럭시S3 나온다..부품株도 `두근두근`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기대작 갤럭시S3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노트에 이은 또 하나의 대작이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을 이끌 기대주인만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갤럭시S3 공식 발표가 임박하면서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업체들도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S3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련 부품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미지 센서 필터 1위 업체인 옵트론텍(082210)의 주가는 올들어 129.74% 상승했다.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뉴프렉스(085670)는 73.27%, 인터플렉스(051370)는 66.40% 올랐다. 터치스크린 제조업체인 디지텍시스템(091690)은 17.56%, 스마트폰용 커넥터 제조 업체인 우주일렉트로닉스(065680)도 26.12% 상승한 상태다. 이밖에도 플렉스컴(065270) 21.79%, 이녹스(088390)도 35.44% 상승했다. 삼성전기(009150)와 자화전자(033240)도 각각 38.71%, 11.34% 오르는 등 갤럭시S3 관련 부품주들의 주가 상승율은 눈부시다. 이는 곧 발표가 임박한 갤럭시S3에 대한 증시의 기대감을 보여준다. 삼성전자의 휴대폰 매출이 증가할수록 관련 부품업체들의 실적도 좋아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리고 이는 곧 이들 부품 관련 업체들의 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단순히 갤럭시S3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이들의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실적도 주가 상승의 큰 요소가 되고 있다.&nbsp;디지텍시스템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89.5% 나 증가했다. 우주일렉트로닉스도 올해 전년대비 142% 증가한 28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7% 늘어난 1066억원을 나타냈고 플렉스컴의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176.1% 급증했다. 이밖에 자화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nbsp;결국 이들 부품업체들의 주가 상승은 갤럭시S3라는 걸출한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 개선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양정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부품 업체의 이익성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함께 늘어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상반기 내 부품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3는 삼성전자의 전략적 신제품으로 메가히트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부품주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증가 수혜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12.05.03 I 정재웅 기자
  • [기자수첩]구원투수 삼성을 보는 시각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23일자 39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삼성. 비장의 무기는 생각보다 셌다. 4·19 유가 종합대책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일주일도 안 돼 나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연 서프라이즈다. 정부는 SK GS S-OIL 현대오일 등 정유 4개사와 지난한 게임을 벌여왔다. 알뜰 주유소, 전자상거래, 혼합판매 등 야심 차게 내놓은 정책들에 정유사들의 참여가 절실했지만 이미 기름값 100원 인하 형식으로 팔 비틀기를 당한 정유사는 그럴 의지가 없었다. 결국 정부는 삼성이란 거물로 승부수를 띄웠다. 기존 과점 체제를 흔들어 놓을 수 있을지 결과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정유사들은 바싹 긴장할 만했다. 정부가 바라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삼성토탈이란 매개체로 정유업계의 경쟁이 살아나고 결국엔 기름값이 내려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그림은 어디까지나 정부의 희망 사항이다. 벌써 삼성에만 특혜를 줬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장 기름값이 얼마나 내려갈지 대책의 실효성은 차치하고서라도, 기존 4개사 과점체제가 5개사로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현재는 정부와 삼성이 협력해 기존 4개사에 대응하는 모양새이지만 담합 단골업계로 불리는 정유시장에 삼성도 언제든 편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그러지 않기를 바랄 뿐, 이런 우려가 현실화된다고 해도 막을 길은 없다. 삼성은 일단 손사래를 쳤다. 정부의 요청에 응한 것일 뿐, 앞으로 국내 정유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생각은 없다고 일축한다. 그러나 영리사업자가 별다른 셈법 없이 봉사활동 차원의 알뜰주유소 공급업자로 나섰으리라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다. 삼성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국내 판로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손해 볼 것이 없다. 정부의 기름값 인하를 위해 정유업계에 뛰어들었다는 것에 여론도 나쁘지 않다. 그만큼 언제든 국내 주유소 시장에 진출할 명분도 생겼다. 정부는 자화자찬하는 분위기다. 시도는 용감하고 참신했다. 하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은 이유는 정부와 정유업계 게임의 승부를 삼성이라는 민간회사에 걸기엔 기름값이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삼성이 그야말로 구원투수의 역할을 할 수 있으려면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경쟁은 시장이 알아서 한다지만 경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의 윤활유 역할도 필요하다. 삼성이 승부수가 될지, 자충수가 될지는 아직은 더 두고 볼 일이다.
2012.04.23 I 황수연 기자
  • [재송]5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오로라(039830)월드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유비프리시젼(053810)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에이치제이엠홀딩스을 대상으로 11억70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동양건설(005900)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50%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휴바이론(064090)은 지난해 영업손실 3억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98억3700만원으로 27.54% 늘었고, 당기순손실 74억2200만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이엠텍(091120)은 지난해 영업손실 16억31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805억9700만원으로 58.5% 늘었고, 당기순손실 14억5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 폭이 확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5일 에어파크(060900)에 대해 공시불이행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밝혀. ▲자티전자(052650)는 이광순 대표이사가 보유 주식 500만주(40.09%)를 에코넥스이디디외 4명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따라서 오는 3월27일부터 최대주주가 에코넥스이디디 외에 4명으로 변경. ▲서희건설(03589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5억3200만원으로 전년대비 25.8%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24억4400만원으로 2.7% 줄었고, 당기순이익 80억8900만원으로 흑자전환. ▲STX메탈(071970)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39.1% 증가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은 1조1132억원으로 전년대비 16.6% 늘어났지만,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대비 21.2% 감소.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14억700만원으로 전년대비 78.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73억1500만원으로 2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2억1100만원으로 152.8% 증가.▲신텍(099660)은 최대주주인 조용수 씨 외 5명이 330만6385주를 한솔이엠이에 매각한다고 공시. 총 매각 규모는 330억6385만원으로 주당 매각가격은 1만원.▲코리아에프티(123410)는 우즈베키스탄과 브라질 공장 신설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해당지역 공장 신설을 검토했으며 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시.▲코미코(0590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5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71.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46억2300만원으로 3.7% 늘었고, 당기순손실 15억13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 ▲서희건설(035890)은 보통주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G러닝(032800)은 바이오산업 진출을 위해 건강기능성식품 개발 및 제조, 생명공학 연구개발 업체인 원광바이오 지분 49.49%(94만2850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유성티엔에스(024800)는 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제룡전기(033100)는 지난해 영업손실 2억40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23억1600만원으로 25.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억9200만원으로 70.2% 감소. ▲엠에스오토텍(123040)은 현대자동차 브라질 공장에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브라질 법인인 MYOUNG SHIN FABRICANTE DE CARROCERIA AUTOMOTIVA LTDA.에 138억8667만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공시.▲제룡전기(033100)는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삼성공조(006660)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으로 지난해 순이익 4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60.6% 급감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089억원과 68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0.4%와 19.1% 증가. ▲한림창투(021060)(한림창업투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투자회사의 등록 취소와 관련해 청문을 실시한다는 통보문을 받았다고 공시. 청문회는 오는 13일 3시부터 진행. ▲대한과학(13122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억7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4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44억4200만원으로 23.6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억4800만원으로 22.39% 감소. ▲윈스테크넷(136540)은 등기임원인 이인행씨와 미등기임원 신명철씨, 김남욱씨 등이 29만5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고 공시.▲대한과학(131220)은 보통주 1주당 12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엠케이전자(033160)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동국산업(005160)은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동국산업(00516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92억200만원으로 전년대비 8.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793억7200만원으로 19.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83억6100만원으로 32.1% 감소. ▲자화전자(033240)는 지난해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1779억원, 10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79%와 588% 증가. 자화전자는 이날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6억3400만원으로 전년대비 92.3%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047억5900만원으로 28.0%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96억4000만원으로 적자전환. ▲제룡산업(147830)은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샘(009240)은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NH농협증권(016420)은 최대주주가 농협중앙회에서 농협금융지주로 변경됐다고 공시. ▲유라테크(048430)는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컴투스(078340)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1500주를 총 1350만원에 장외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한세실업(105630)은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1만3030주를 총 1억6395만4000원(1주당 1만2583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기간은 이날부터 2013년 2월22일까지.▲나이스신용평가정보(NICE평가정보(0301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97억1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26.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75억7200만원으로 548.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0억6600만원으로 1127.1% 증가. ▲쌍방울(102280)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6.8% 감소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1505억원, 54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5.3%, 10.3% 증가. ▶ 관련기사 ◀☞오로라월드, 주당 100원 현금배당 결정
2012.03.06 I 윤종성 기자
  • 5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오로라(039830)월드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유비프리시젼(053810)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에이치제이엠홀딩스을 대상으로 11억70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동양건설(005900)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50%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휴바이론(064090)은 지난해 영업손실 3억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98억3700만원으로 27.54% 늘었고, 당기순손실 74억2200만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이엠텍(091120)은 지난해 영업손실 16억31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805억9700만원으로 58.5% 늘었고, 당기순손실 14억5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 폭이 확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5일 에어파크(060900)에 대해 공시불이행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밝혀. ▲자티전자(052650)는 이광순 대표이사가 보유 주식 500만주(40.09%)를 에코넥스이디디외 4명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따라서 오는 3월27일부터 최대주주가 에코넥스이디디 외에 4명으로 변경. ▲서희건설(03589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5억3200만원으로 전년대비 25.8%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24억4400만원으로 2.7% 줄었고, 당기순이익 80억8900만원으로 흑자전환. ▲STX메탈(071970)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39.1% 증가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은 1조1132억원으로 전년대비 16.6% 늘어났지만,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대비 21.2% 감소.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14억700만원으로 전년대비 78.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73억1500만원으로 2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2억1100만원으로 152.8% 증가.▲신텍(099660)은 최대주주인 조용수 씨 외 5명이 330만6385주를 한솔이엠이에 매각한다고 공시. 총 매각 규모는 330억6385만원으로 주당 매각가격은 1만원.▲코리아에프티(123410)는 우즈베키스탄과 브라질 공장 신설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해당지역 공장 신설을 검토했으며 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시.▲코미코(0590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5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71.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46억2300만원으로 3.7% 늘었고, 당기순손실 15억13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 ▲서희건설(035890)은 보통주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G러닝(032800)은 바이오산업 진출을 위해 건강기능성식품 개발 및 제조, 생명공학 연구개발 업체인 원광바이오 지분 49.49%(94만2850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유성티엔에스(024800)는 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제룡전기(033100)는 지난해 영업손실 2억40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23억1600만원으로 25.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억9200만원으로 70.2% 감소. ▲엠에스오토텍(123040)은 현대자동차 브라질 공장에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브라질 법인인 MYOUNG SHIN FABRICANTE DE CARROCERIA AUTOMOTIVA LTDA.에 138억8667만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공시.▲제룡전기(033100)는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삼성공조(006660)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으로 지난해 순이익 4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60.6% 급감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089억원과 68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0.4%와 19.1% 증가. ▲한림창투(021060)(한림창업투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투자회사의 등록 취소와 관련해 청문을 실시한다는 통보문을 받았다고 공시. 청문회는 오는 13일 3시부터 진행. ▲대한과학(13122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억7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4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44억4200만원으로 23.6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억4800만원으로 22.39% 감소. ▲윈스테크넷(136540)은 등기임원인 이인행씨와 미등기임원 신명철씨, 김남욱씨 등이 29만5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고 공시.▲대한과학(131220)은 보통주 1주당 12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엠케이전자(033160)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동국산업(005160)은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동국산업(00516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92억200만원으로 전년대비 8.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793억7200만원으로 19.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83억6100만원으로 32.1% 감소. ▲자화전자(033240)는 지난해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1779억원, 10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79%와 588% 증가. 자화전자는 이날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6억3400만원으로 전년대비 92.3%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047억5900만원으로 28.0%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96억4000만원으로 적자전환. ▲제룡산업(147830)은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샘(009240)은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NH농협증권(016420)은 최대주주가 농협중앙회에서 농협금융지주로 변경됐다고 공시. ▲유라테크(048430)는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컴투스(078340)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1500주를 총 1350만원에 장외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한세실업(105630)은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1만3030주를 총 1억6395만4000원(1주당 1만2583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기간은 이날부터 2013년 2월22일까지.▲나이스신용평가정보(NICE평가정보(0301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97억1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26.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75억7200만원으로 548.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0억6600만원으로 1127.1% 증가. ▲쌍방울(102280)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6.8% 감소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1505억원, 54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5.3%, 10.3% 증가. ▶ 관련기사 ◀☞동양건설, 50% 감자 결정
2012.03.05 I 윤종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저축銀 특별법 `역차별` 논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1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대지진 1년…12조엔 퍼부은 센다이선 벤츠 `불티`-청약통장 전성시대 갔다-카드업계 `수수료 정부 강제` 반발-김태영 농협대표 전격 사의-테마주 단속에도 외상거래 늘어▲종합 -저축은행특별법 박근혜·한명숙이 결단하라-패션한류, 뉴욕커 사로잡다-고졸 공무원 300명 뽑는다-소비자상담센터 문의 휴대전화 불만 최다▲대지진 1년 일본을 다시 본다-경제 6중고에 나약한 리더십-일본은 한국에 자화상인가, 반면교사인가-인고하며 칼 가는 일본 기업들▲대기업 변해야 산다-대안없는 순환출자 금지, 경쟁력만 약화시켜-새 정권 입맛따라 조이고 풀고-기업 지배구조 개선 앞서 누더기 규제부터 정리를-대기업 문제 어떻게 풀까▲경제 종합-포퓰리즘 판쳐도 "잘못됐다" 뻥끗 못하는 정부-카드업계가 여전법에 반발하는 이유-기획재정부 보고서 내놓고 겨우 한마디▲국제-인터넷 검열 협정 반대..들끓는 유럽-김정은 암살설 SNS 확산에 美 당국 "사실무근"-그리스 긴축안 의회통과 유력-美, 도요타차 조사..대량리콜 또 오나-日재무상 환율개입 폭 공개 논란-中보시라이, 캐나다 총리 만나 건재과시-티베트 23번째 분신-시진핑 13~17일 미국 방문-"중국 버블 관리 성공적"▲정치·외교안보-민주당 713명 공천신청-"재외선거 할것" 20명중 1명 그쳐-초대 세종시장 누가 차지할까-후임 정무수석 인선 늦어질 듯▲금융·재테크-정치의 계절 금융권 CEO 사표·연임포기-보험가입 2년뒤 자살 급증-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실태 점검-극내은행 외화 차입 여건 개선▲기업과 증권-현대차-도요타 하이브리드차 가격전쟁-삼성 스마트폰 계속 물고 늘어지는 애플-조선 빅3는 신사업 열공중-美, 한국산 변압기에 반덤핑 예비판정▲기업·경영-대형건설사, 발전플랜트 새 먹거리로-삼성 미니CES 세계일주-남상태 대우조선 사장 3연임 좌절?-전국에 수입차 60만대 굴러다닌다-국내 완성차 5개사 영업본부장은 모두 현대차 출신▲CEO & CEO-카드계 미다스의 손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트레버 힐 아우디 코리아 사장▲중소기업·벤처-`알짜` 웅진코웨이 누가 살까-노루페인트 신제품 박람회-강한 중소기업 키워 상생하는 대만▲유통-쇠고기값 오르고 닭고기는 내리고-스파이스 칼라 해외로 해외로 -옷값 거품 빼기-맥주처럼 병마개 따고 마시는 와인▲기업과 증권-자문형랩, 미운오리 새끼 오명 벗나-유럽발 2차 유동성에 코스피 랠리 기대-`작전의 흔적` 계좌에 반드시 남는다-테마주 광풍 뒤엔 개미들 무덤만-주식매력은 `저금리 지속`에 달려▲부동산-혁신학교 인근 `전세 1순위`로 뜬다-옮기는 공공기관 옆에 살까-통장없이 청약 가능한 단지는?▲사회-`숙대 갈등` 사립대 지배구조 취약성 노출-`망치폭행` 도심이 무섭다-`자식 잡은` 어이없는 믿음-이집트서 납치 한국인 3명 무사히 풀려나◇ 서울경제 ▲1면-예금자 2만명 "역차별" 집단 반발-청년실업 110만 vs 32만…통계-현실과 무려 4배차 -시중은행 골프장 대출 사실상 중단-새누리도 "전월세 상한제 도입"▲종합-셀프주유소가 항상 싼 것은 아니다-남상태 대우조선 사장 3연임 좌절될 듯▲거세지는 저축銀 특별법 논란-부실 심할수록 보상 더 많아…정치논리가 부른 아이러니-靑 "말도 안된다"…거부권 행사 움직임-1억 투자자 2300만원 돌려 받아…허위 공시 손배소는 아직 진행형▲종합-시장을 `법`으로 정하는 나라-`정부 카드 수수료법` 거센 후폭풍-與, 영업시간·판매품목 제한 추진-미래 한국, 독일 벤치마킹 한다-강소국 추세에 역행하는 한국 경제 환경-美, 한국산 변압기에 반덤핑 관세 예비판정-문재인·홍준표 부산서 맞짱뜨나-강남乙선 정동영·김종훈 FTA 재격돌?-"초대 세종시장은 내가…" 이춘희·유한식 등 출사표 ▲기획-학력 거품 없애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육성 서둘러야▲금융-성장엔진 단 신한·하나 A-서 A로 -외화 차입 중장기로 대거 전환-"골프장 사업성 악화되는데 누가 섣불리 돈 빌려 줄지…"-하나금융, 美 교포은행 새한銀 산다-보험해약, 불경기에도 줄었다▲국제-중동, 요동-그리스 내각 긴축안 승인…의회서도 통과될 듯-美 정치권 또 예산전쟁 조짐▲산업-현대차 "美 시장 그랜저에 올인"-하이닉스 `SK하이닉스`로 새출발-"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잡아라"-"영상통화 화질 좋고 음질 생생"-애플, 美서 갤럭시 넥서스 판매금지 신청-IT 이용 불만처리 서비스 확대-CJ, 올 사회공헌 활동에 1000억 투입-개성공단 인력 가뭄에 속탄다-코스모그룹 "2020년 매출액 5조 달성"▲자동차-수입차, 7인승 럭셔리 모델 몰려온다▲증권-ELS 잔치 열렸네-에버랜드 주식 한국장학재단 공개 매각 나섰지만…-대형주 숨고르기…중소형주 뜬다-한진해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맥못추던 북미펀드 수익률 껑충-케이비티 "中·미주 수출 늘려 올 매출 1500억"-해외서 더 잘나가는 비츠로셀-홈캐스트 올 영업익 25% 늘어날 듯▲사회-승객들 "객차 안늘리고 표 팔기 급급" 원성-이집트 피랍 한국인 3명 모두 석방-"리베이트는 사업비용 아니라 세금 감면혜택 받을 수 없다"▲전국-인천시, 경인고속도 일반도로화 재추진-강화산업단지 조성 사업 이르면 이달 인허가 마무리-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 속도낸다▲부동산-삶의 공간, 상식을 뒤집다-하룻새 1500만원 뚝…급매물 쏟아져-세종시, 중견사들의 분양 텃밭?◇ 한국경제 ▲1면 -진보단체도 "저축銀 특별법 반대"-투자자 울리는 `정치 리스크`-與 `보금자리주택` 중단 검토▲굿모닝 -내우외환 시진핑…발걸음 무거운 美 방문▲경제 뒤흔드는 포퓰리즘 입법-"그동안 저축銀 영업정지로 피해 본 사람들 다 들고 일어날 것"-票 때문에…`소신투표 흔들`-견제 안받는 국회 이기주의-"정부, 카드수수료 결정 위헌 소지"-美 35년 갈등에도 정부·의회 개입 `全無`-현안 쌓였는데…박재완이 안보인다▲경제 -대기업 공공IT 시장 참여 배제 `백지화`-무리한 증세…경제성장 `저해` ▲금융 -김정태, 하나금융 단독후보 `유력`-ING생명 亞사업부 인수전 대한생명·푸르덴셜 참여▲정치 -김종훈-정동영, 강남乙서 `FTA 재격돌`?-박근혜 `눈높이 공천` 강조-민주 공천신청 마감…박영선·원혜영·이용섭 공통점은-재외 선거 등록률 겨우 5%대▲국제 -크라이슬러 부활 시동…美 제조업 `희망의 싹`이 트다-유럽 한파 2주째…도나우강 꽁꽁-유럽 전역 온라인 저작권 보호법 `ACTA` 반대 시위-선진국, 투자않고 쌓아둔 돈 `역대 최대`▲산업 -대기업, 해외서 잇단 태클-아이폰 광고시계는 왜 9시41분?-남상태 대우조선 사장 "연임문제 순리 따르겠다"-하이닉스 오늘 주총…최태원, 공동대표 맡을 듯-`못난이 3총사` 美선 효자▲산업·IT -삼성전자 `디자인` 글로벌 1위…애플은 5위-맥쿼리 vs 국민은행-삼성생명, GS파워 지분 인수 `맞대결`-이랜드 `쌍용건설 사냥` 포기▲중소기업·벤처 -필룩스 LED 조명 `프라다` 매장 밝힌다-장평순 "잘하는 곳서 1등하자"-힐티, "한국 공구시장 본격 공략"-500개 中企에 현장 기술 애로 지원▲생활경제 -친환경 `생협 농산물` 판매 3년새 2배로 껑충-프랑스 화장품 `올랑` 국내 진출▲증권-2000선 찍었더니…랩 11조 매물 `복병`-수급부담 우려…`숨고르기` 가능성-`미니 증권사` 코리아RB 팔린다-고개든 차이나펀드…`홍콩 H주보다 中 본토펀드가 매력"-돼지값 잡아라…`돈육선물 살리기` 파격 처방-"고려아연·현대상선 너무 올랐다" 목표가 주가보다 낮게 `소신 리포트`-금융위와 `한지붕`?…긴장하는 금투협-`대덕특구` 연구소기업 첫IPO 추진▲부동산-"공공성 강화 좋지만 공급 줄어 주택난 가중시킬 수도"-"개포 소형 확대" 요구에 둔촌 주공도 전전긍긍-포스코건설 "해외 신시장 개척해 올 16조 수주"▲사회-법률분쟁 생기면 외국로펌부터 찾다보니-물수능에 재수 기피 뚜렷-檢, 김효재 前 정무수석 15일 소환
2012.02.12 I 박형수 기자
"아이디어만 좋다면 최대 10억씩"..삼성전자, 中企 지원
  • "아이디어만 좋다면 최대 10억씩"..삼성전자, 中企 지원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가 상반기 중으로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할 중소기업을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nbsp;선정된 중소기업은 삼성전자로부터 최대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무상 지원받게 된다.&nbsp; &nbsp;최병석 삼성전자(005930)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은 25일 "신기술 개발 공모제에 지원한 중소기업 중&nbsp;16개사를 추가로 심사하고 있다"면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의&nbsp;등 엄중한&nbsp;절차를 거쳐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nbsp;삼성전자의 `신기술 개발 공모제`는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지만, 개발자금이 부족해 고민하고 있는 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동반성장 지원제도다.&nbsp;삼성전자는&nbsp;올해 상반기 내에는 추가&nbsp;지원대상 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nbsp;▲최병석 삼성전자 부사장이날 삼성전자는 에스엔에스텍, 큐에스아이(066310), 뉴파워프라즈마, 자화전자(033240) 등 4개사를 첫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nbsp;4개 업체에 대한 지원금액은 총 27억원으로, 업체당 평균 6억7500만원 수준이다.&nbsp;최 부사장은 "삼성과 거래를&nbsp;하지 않았던&nbsp;중소기업이라 해도 우리의 사업 방향에 부합하는 아이디어가 있는 회사라면 기본적으로 수용한다는 방침"이라며 "지난해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에 출현한 1000억원의 R&D기금 내에서 업체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nbsp;최대한 많은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bsp;또 삼성전자는 자금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에 실패해도&nbsp;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방침이다.&nbsp;최 부사장은 "자금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과 별도의 운용 기준을 만들었는데, (자금 지원을&nbsp;받은 기업이)&nbsp;이 운용 기준만 준수한다면 개발에 실패해도 책임은&nbsp;지지 않을&nbsp;것"이라고 말했다. &nbsp;그는 "다만 해당 기업이 명백한 과실에 의해 기술 개발에 실패했다면 재발 방지 차원에서 3년 동안 자금을 신청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제재를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nbsp;&nbsp;삼성전자는 중소기업에게 자금 지원을 해주는 대신, 해당&nbsp;기술에 대한&nbsp;소유권을 갖는다. 최 부사장은 "공동 개발이기 때문에 특허를 출원할 때에도 공동 출원을 원칙으로 한다"며 "자금 지원을 통해 개발된&nbsp;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삼성전자와 해당 기업이 공동 소유하고 활용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nbsp;&nbsp;
2012.01.25 I 윤종성 기자
  • 삼성, 에스엔에스텍 등 4개 中企에 27억 지원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nbsp;`신기술 개발 공모제`를 통해 에스엔에스텍, 큐에스아이(066310), 뉴파워프라즈마, 자화전자(033240) 등 4개사를 첫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삼성전자는 최병석 상생협력센터 부사장, 정영태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술 개발 공모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기술 개발 공모제`란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개발자금이 부족해 고민하고 있는 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차세대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성과를 공유하는 삼성전자의 동반성장 지원제도이다. 선정된 기업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하게 되고 기술 개발비의 70% 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4개 업체에 대한 지원금액은 총 27억원이다. 남기수 에스앤에스텍 대표는 "더욱 미세해지고 있는 반도체 회로 선폭에 맞는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지원 대상에 선정됨으로써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기술 개발 공모제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http://www.secbuy.co.kr 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관련기사 ◀☞삼성, 담합과의 결별 선언‥종합 근절대책 마련(종합)☞김순택 삼성 부회장 "담합, 명백한 해사행위..근본적 대책 마련"(2보)☞삼성, 내달 말까지 담합 근절대책 마련(1보)
2012.01.25 I 윤종성 기자
  • 넘버원 中企 대표에게 힘든 점 물었더니..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요즘은 과거와 사업 환경이 달라 2, 3년만에도 매출이 2000억원을 넘기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지 않고 단순히 매출만 보고 대기업으로 분류해 버리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대기업이 되면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죠. 10년전 만들어진 `대기업` 분류 기준을&nbsp;고칠 필요가 있어요." 해당 분야에서 국내 1위는 물론 세계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중소기업 대표 5인이 모였다. 연매출 1000억원은 가볍게 넘기는 미래의 대기업 후보군들을 경영하는 이들이다. 하지만 이들 역시 인력난에 힘들어 하고 어렵사리 회사를 키워 놨더니 곧장 대기업만큼의 사회적 부담을 감당해야 하는 현실을 버거워했다.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nbsp;12일 인천광역시 청라지구에 있는 플라스틱 사출기 생산업체인 우진세렉스(049800)에서 글로벌 전문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틈새시장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월드 클래스 300 사업을 좀 더 활성화해보자는 취지에서다. 우진세렉스의 김익환 대표를 비롯해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 대표, 김철영 미래나노텍(095500) 대표, 이한구 코텍(052330) 대표, 김상면 자화전자(033240) 대표 등 5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국내 1위인 우진세렉스만 보더라도 지난 2009년 이전까지 연매출 규모가 500억∼600억원 사이였으나 2010년 50% 성장하면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연매출 2000억원까지 바로 보고 있다. 이화다이아몬드 역시 국내에서는 1위, 세계에서는 4위에 랭크되는 다이아몬드공구업체로서 지난 2010년 연매출 규모가 1930억원에 달했다. 특히 매출중 65.2%는 수출을 통해 달성했다. 지난해 1000억원 고지를 돌파한 자화전자도 카메라 모듈에서 국내 1위, 세계 2위의 지위를 갖고 있다. 이렇듯 승승장구하지만 그들이 느끼는 현실은 차가웠다. 특히 성장했더니 사회의 각종 제도들은 오히려 성장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 정도더라는 불만들이 쏟아져 나왔다.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는 "창업한 지 불과 10년만에 매출 1500억원을 넘어서면서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중소벤처기업들이 많다"며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덩치만 커졌지 시스템은 중소기업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 이한구 코텍 대표도 "단계적으로 주어지던 혜택을 줄이는게 아니라 일시에 사라져 버린다"며 "그래서 회사를 찢고, 쪼개는 일이 생기지 않느냐"고 거들었다. 이 대표는 또 "대중소기업간 상생은 현재 하청과 납품 관계만을 들여다 보고 있지만 대기업에서 핵심 부품을 사다 제품을 만드는 완제품 중기들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며 "대만처럼 정부나 조합이 공동구매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여주고, 대기업들도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제품을 파는 것에 인색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인력 문제도 이들이 겪는 고역중 하나였다. 김익환 대표는 "회사가 그저 지방에 있다는 이유 때문에 인력 구하기가 만만치 않다"며 "궁여지책으로 연구직 채용시 전문대졸 출신을 반드시 함께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4년제 대학 이상 출신 연구직들은 5, 6년뒤에 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교적 이직 가능성이 적은 전문대 출신들로 최소한 기술 수준을 유지라도 하자는 취지에서다. 그는 "고급 인력 유치나 유지를 위해 고액 임금을 주고 싶어도 회사내 다른 직원들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특히 "지방 소재 중기 연구개발직 대상으로 아파트 입주권이라도 줘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라고 덧붙였다. 김상면 대표는 "그래서 아예 서울에 연구소를 만들 계획"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대기업의 인력 빼가기 행태 역시 정부가 나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해 달라는 주문도 나왔다. 김철영 대표는 "정부에서 중견기업과 관련해 관심은 갖기 시작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다만 "이미 마련한 각종 중견기업 육성 정책들이 실제 현장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2012.01.12 I 김세형 기자
  • 갤럭시 노트 출시..부품株 실적 개선 기대-한양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한양증권은 삼성전자가 오는 29일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넥서스`를 국내에 선보이는 것과 관련해 부품 업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25일 진단했다.김연우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롱텀에볼루션(LTE) 휴대전화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LTE 휴대전화은 올해 말 통신업계의 최대 화두"라며 "이동통신 3개사의 LTE 가입자 수가 이미 60만명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아울러 "LTE 휴대전화의 판매량 증가는 부품 업체 매출과 직결된다"며 "초기 신규 제품에 따른 이익률 확보도 용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김 애널리스트는 휴대전화 케이스 제조업체인 신양(086830), 터치패널 공급업체 태양기전(072520), 연성회로기판(FPCB) 업체 플렉스컴(065270), 카메라 모듈 개발업체 자화전자(033240) 등을 수혜 종목으로 꼽았다. 이 밖에도 와이솔(122990) 인탑스(049070) 모베이스(101330) 멜파스(096640) 에스맥(097780) 비에이치(090460) 인터플렉스(051370) 덕산하이메탈(077360) 엘엠에스(073110) 디오텍(108860) 인프라웨어(041020) 파트론(091700) 옵트론텍(082210) 등도 삼성전자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1.11.25 I 박형수 기자
스마트폰 잘 팔린다는데..`부품株 주목하라`
  • [머니야 놀자]스마트폰 잘 팔린다는데..`부품株 주목하라`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바야흐로 스마트폰의 시대다.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서로의 스마트폰에 깔린 어플리케이션을 비교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기전까지 스마트폰과 붙어서 지낸다.스마트폰을 통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우리 사회의 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광고는 넘쳐나고, 새로운 기계에 대한 관심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도 스마트폰 관련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만 봐도 그렇다. 갤럭시 시리즈는 이제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됐다. 갤럭시와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에 숨어있는 수많은 기업들을 주목해야할 시점이다.◇잘 나가는 `갤럭시`에 숨은 보석 찾아라지난달 삼성전자는 주식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실적을 발표했다. 그중 특히 주목을 받았던 것은 통신부문의 영업이익이 2조5000억원을 넘었다는 점이다. 바로 직전분기에 비해 50% 넘는 이익이 늘어났고 매출도 37% 증가했다. 몇년전만해도 삼성전자 휴대폰은 소위 `큰 돈이 되는 사업`은 아니었다. 외부적으로는 노키아라는 강력한 1위 업체가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었고, 내부적으로는 반도체와 LCD 등 부품사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밀렸다.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삼성전자에서 휴대폰사업이 차지하는 위상도 급격하게 달라졌다. 처음으로 휴대폰사업이 속한 통신부문에서 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이익률 역시 최고 수준까지 올라갔다. 2년여만에 반도체보다 많은 이익을 올렸다.삼성전자가 이처럼 휴대폰사업에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것은 바로 수익성 좋은 스마트폰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에 2700만대 가량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바로 직전 분기의 1920만대와 비교하면 40% 늘어났다. 강력한 경쟁자인 애플은 같은 기간동안 1707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애플을 1000만대 가량 앞서며 스마트폰 판매 세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9개월만에 다시 100만원 고지에 올라서기도 했다.스마트폰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삼성전자와 애플로 대표되는 휴대폰 업체들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들의 실적도 좋아지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이들 업체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부담스러운 가격대에 올라선 삼성전자 자체보다 부품업체들을 주목하라는 분석이다. `숲보다는 나무를 봐야할 시점`이라는 조언이다.&nbsp;◇중소형주의 시대..눈에 띄는 IT 관련株 실제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과거에 비해 중소형주들을 주목하라는 조언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급락했던 주식시장이 일정부분 회복한 상태고, 대형주들의 상승률이 둔화될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중소형주들이 상대적인 저평가상태라는 평가도 나온다.스마트폰 관련주와 같이 대형주들과 연관성이 높은 중소형주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수익률 관점에서는 보다 유리할 것이란 설명이다. 실제 하반기들어 중소형주와 대형주의 주가 추이와 상대수익률이 역전됐다는 분석도 나왔다.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중소형주들의 강세는 하반기에 이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절대적인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국내외 유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이 개선되면서 신용등급이 높아지는 중소형주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지금이 관심을 가져볼만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중소형주중에서 IT관련주, 그중에서도 특히 스마트폰 관련주에 대한 추천이 많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선두업체와 함께 LG전자, HTC, 노키아, 모로토라 등의 경쟁이 점점 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련 부품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휴대폰 연평균 성장률이 7.3% 수준에 그쳤지만 휴대폰내 스마트폰 성장률은 연평균 39.4%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서의 성장이 이어지고, 평균판매단가도 상승하고 있어 출하량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신증권은 "내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2강 구도로 전개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경우 스마트폰은 물론 일반 휴대폰 분야에서의 선전을 통해 세계 1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최근 출시된 갤럭시S2 LTE에도 적지않은 기업들이 숨어 있다. LTE 네트워크와 관련해선 와이솔(122990), AMOLED 재료를 공급하는 덕산하이메탈(077360), 케이스를 만드는 신양(086830), 배터리를 담당하는 삼성SDI(006400), 카메라모듈과 관련된 파트론(091700)과 자화전자(033240), 연성회로기판을 맡은 인터플렉스(051370)와 비에이치(090460) 등이다.
2011.11.08 I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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