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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투자 방법, 초보라면 알아야 할 것들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토지 투자 방법, 초보라면 알아야 할 것들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많고 많은 토지 투자 방법 중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초보투자자의 토지 투자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중구난방인 정보들을 실제로 활용한다면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첫 번째, 지역선정하기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헤매는 단계가 토지투자지역을 정하는 것이다. 선택의 방법은 다양하다. 유명 호재를 안고 있어 언론에서 이미 알려진 지역을 들여다볼 수도 있고 지인을 통해 추천지역을 들을 수도 있다. 또 남들은 알지 못하는 저평가 지역을 찾으려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선정방법의 불문율이 한가지 있다면 ‘모두가 좋아하는 지역은 이미 거품이 끼어 있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다시 말해 누구나 알고 사업이 확정된 곳은 단기적인 차익을 얻을 수는 있지만 동시에 투자자금이 높다. 반면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은 어떤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확실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묶일 수 있다. 그렇기에 사업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가장 적당한 방법은 사업 중단은 되지 않을 것, 사업의 뼈대가 튼튼하고 그 주체가 확실한 사업을 진행하는 지역을 유심히 들여다보도록 하자두 번째, 토지 문의하는 방법지역을 선정했다면 토지투자 물건을 찾아야 한다. 현지부동산을 알아볼 수 있고 지인의 소개를 받을 수도 있다. 혹은 먼저 걸려온 전화,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서 ‘좋은 물건정보’를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물건이 정말 좋은 물건인지는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파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토지를 팔아야 하기 때문에 단점은 최대한 숨기는 법이니 말이다. 이때, 상대에게 ‘나는 토지투자에 대하여 지식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몇 가지 단어를 잘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목이 뭐에요’를 묻기 이전에 ‘용도가 뭐에요’라고 묻는 것이다. 지목은 대지나, 임야, 논이나 밭(답, 전)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그냥 부동산 용어다. 그러나 해당 토지를 개발할 것이 아니라면 이런 지목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용도다.이따금 목적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데도 ‘지목’이 상당히 중요한 듯 문의를 하는 사람이 존재하지만 이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차라리 지목과 용도 둘 중의 하나를 공부한 후 문의를 한다면 차라리 각 용도의 규제와 건폐율(대지건물비율), 용적률을 공부하는 편이 좋다. 따라서 토지를 문의할 때는 용도, 주변 호재, 호재와의 거리 등을 따져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토지가 존재한다면 직접 내 눈으로 보도록 하자.세 번째, 거래하기투자를 확정하면 거래를 해야 한다. 거래 전에는 투자하려는 토지를 몇 번이고 방문해 이상은 없는지, 악재는 없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거래가 시작되면 돈은 보통 3번에 나눠서 은행계좌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또 이때마다 등기부를 조회해 변동사항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정 불안하면 거래 직전 문제 있는 땅인지 아닌지 전문가에게 의뢰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017.04.02 I 문승관 기자
부동산재테크 단계별 전략 짜기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부동산재테크 단계별 전략 짜기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부동산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처음 난관에 부딪히는 것이 바로 ‘무엇에 투자할지’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이 첫단추가 잘 끼운 사람은 부동산 재테크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실패한 이들은 부동산 재테크에 상당한 거부감을 갖는다. 참고로 앞으로 이야기할 것은 초보자가 전문 투자자가 될 때까지의 부동산 재테크 단계별 전략을 이야기하기 위함이다. 물론 개인별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최대한 모험하지 않는 선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까 한다.1단계 초기투자는 토지로 시작하라.얼마전 한 방송에서 부동산전문가로 유명한 한 분이 내 집마련의 단계를 아주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적 있다. 그의 설명으로는 ‘월세-전전세-전세- 내 집 마련’의 단계로 차차 올라서는 것을 이야기했는데 이는 부동산 재테크도 마찬가지다.초기에 투자하는 이들은 대부분 소액이다. 이 소액의 기준은 대부분 다르지만 보통 3000만원~5000만원 사이가 많다. 혹은 이보다 적은 소액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정도 초기 투자금은 토지로 돈을 불리는 것이 좋다.과거에는 경매를 통해 작은 금액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예도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매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싼 토지를 구하는 게 아니라 가치 있는 토지를 찾아야 한다.경매, 급매, 공동구매 등 이렇게 찾은 토지는 10~20년을 내다보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빠르면 2년, 좀 더 길게는 3년~5년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 차익을 얻을 수 있는 3년을 기준으로 투자해 내 자산을 한 단계씩 올리도록 하자.2단계 토지와 소형 수익형부동산을 함께 하라.토지를 통해 어느 정도의 목돈을 마련했다면 이제부터는 분산투자를 염두에 둬도 좋다. 이때 수익형 부동산 재테크를 통해 월세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때 수익형 부동산을 선택하는 요령에는 공실률이 존재하는데 공실률을 최소화하는 임대관리, 입지선정 등의 다양한 방식을 몸소 체험해보자. 이후 있을 상가투자와 건물투자에도 필시 큰 도움이 된다.참고로 토지 외 부동산 재테크를 할 때는 부동산의 대지지분을 확인해야 한다. 부동산이라는 것은 토지의 가치가 대부분이므로 최대한 대지지분이 넓은 것을 선정해야 한다.3단계 토지로 모은 종잣돈으로 큰돈 되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라.토지와 수익형 부동산 등 재테크 투자경험이 쌓이다 보면 이제 큰돈 되는 투자처를 찾아보도록 하자. 물론, 토지와 소형 수익형 부동산을 여러 개에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위험부담을 줄일 수는 있지만 그만큼 관리해야 하는 것도 늘어나 시간적, 공간적 관계상 하나의 부동산에서 큰 수익을 원하는 이도 적지 않다.이때부터는 다가구주택이나 상가, 소형빌딩 재테크를 해봄직 한데 덩치가 큰 만큼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다. 건물 전체의 공실률은 어떠한지, 내부적으로 노후화 돼 있지는 않은지, 주변의 생활환경은 어떠한지 이전 단계에서 고민하고 공부했던 사항들을 좀 더 확장시켜 다뤄야 한다.
2017.03.26 I 문승관 기자
日 초콜릿 제과업계 5위 '후루타제과' 한국시장 진출
  • 日 초콜릿 제과업계 5위 '후루타제과' 한국시장 진출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후루타(Furuta)제과의 유명 초콜릿 과자를 한국 편의점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후루타제과는 한국 수입 유통 전문기업 APU트레이딩과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일본 대표 주력상품인 초콜릿 과자 등 다양한 ‘캐릭터 피규어 과자’ 상품들의 한국 출시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후루타제과는 최근 전세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켓몬고 게임 흥행에 맞춰 4월부터 ‘포켓몬스터’ 피규어가 들어 있는 ‘초코토이-포켓몬스터 시리즈’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 뵐 예정이다. 초코토이-피규어 시리즈는 일본에서 ‘초코에그(チョコエッグ)라는 이름으로 판매 되고 있으며 매월 250만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52년 일본 오사카에 설립된 후루타제과는 초콜릿, 파이, 젤리 등을 제조 판매하는 제과 전문기업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 피규어를 과자 포장에 넣은 ‘피규어 과자’시리즈 출시로 유명하다. 디즈니, 픽사, 닌텐도 등과 캐릭터 저작권 계약을 통해 겨울왕국, 슈퍼마리오, 토이스토리 등 2개월마다 신규 피규어 시리즈를 결합한 제과 제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극장판 애니메이션 개봉에 맞춘 피규어 출시로 어린이는 물론 장난감을 사랑하는 ‘키덜트족’까지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연매출 1500억 원의 일본 5대 초콜릿 제과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의 독점 판매 사업자로 지정된 APU트레이딩은 수입 유통 전문 기업으로 후루타제과와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판권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국내 제과 시장 진출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또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캐릭터 라이선스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김재형 APU트레이딩 대표는 “최근 물건이 꼭 필요해서 사는 것 보다 재미와 즐거움을 위한 구매로 소비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후루타제과의 65년 제과 노하우 및 퀄리티 높은 캐릭터 상품을 결합한 다양한 피규어 과자 제품 출시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16 I 정태선 기자
레고코리아, 마블·디즈니 캐릭터 시리즈 '레고® 브릭헤즈' 출시
  • 레고코리아, 마블·디즈니 캐릭터 시리즈 '레고® 브릭헤즈' 출시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 배트맨, 디즈니 등 캐릭터 제품 수집 마니아를 위한 새로운 레고 세트가 발매됐다.레고코리아는 마블, 디즈니 등 아이들과 성인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들을 레고 브릭으로 조립하고 전시할 수 있는 ‘레고® 브릭헤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레고® 브릭헤즈 시리즈는 총 12종으로,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헐크 등 마블의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의 배트맨, 배트걸, 로빈, 조커,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벨과 야수 등이다. 오는 4월에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캡틴 잭 스패로우 등 2종의 캐릭터도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레고® 브릭헤즈 시리즈는 스티커 없이 100% 프린팅된 레고 브릭만을 이용해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고유한 개성을 정교하게 표현한다. 커다란 눈을 지니고 머리 부분이 큰 피규어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브릭헤즈 아이콘이 새겨진 전용 조립판에 세워 전시할 수 있어 전시용 캐릭터 제품을 수집하는 마니아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현재 레고® 브릭헤즈 제품은 레고코리아 공식 온라인 몰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레고 스토어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1만4900원이다.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 브릭헤즈 시리즈를 통해 오랜 시간 전세계에 걸쳐 사랑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들을 개성 넘치고 귀여운 레고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며, “귀여운 외모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인기 캐릭터 수집을 선호하는 성인들에게 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7.03.13 I 채상우 기자
서울시, 여성혐오·데이트폭력 등 생활속 여성안전 강화
  • 서울시, 여성혐오·데이트폭력 등 생활속 여성안전 강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는 올해 여성혐오·데이트폭력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성안전문제 방지를 강화한다. 112에 신고하지 않아도 애플리케이션 실행만으로 구조호출이 가능한 ‘안심이앱’ 서비스도 내달 성동·서대문·은평·동작구 등 4개구를 시작으로 연내 14개구로 확대한다.서울시는 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여성안심특별시 3.0’을 선포하고 혐오문화와 데이트폭력·디지털성범죄 등을 차단해 생활 속 여성안전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여성안심특별시 3.0은 평등·존중·안전 등 3대분야 11개 사업으로 추진한다.(자료= 서울시)시는 인성이 형성되는 시기의 어린이집 아동, 초·중학생 3만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적 감수성 향상 조기 눈높이 교육을 시작한다. 특히 어른들의 성차별 의식이나 성별 고정관념이 아이에게 답습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교사·학부모 총 7000명에겐 성인지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일터의 성평등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만들어가고 일반기업으로의 확산을 유도한다. 시 전 부서에 젠더담당자를 지정·운영해 시정 전반에서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 산하 모든 위원회의 여성 위원 비율을 연내 40% 이상으로 높인다. 시 홍보물을 심의하는 위원회에 젠더전문가를 선임하고 직장맘지원센터를 기존 2개소 외에 2018년까지 2개소를 권역별로 추가 확충할 방침이다.‘일상’에서 성평등 의식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성평등 이미지를 모은 이모티콘을 올 하반기 제작해 카카오톡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대표적인 성평등 이미지는 ‘앞치마를 두르고 집안일을 하는 남자’, ‘스포츠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여자아이’ 등 남녀의 정형화된 성역할 고정관념을 깨는 이미지가 담길 예정이다.서울시는 특히 데이트폭력이나 디지털성범죄 추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피해구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에 대한 무료 법률·의료지원을 시범 실시한다.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피해구제 전문기관은 올해 민간 전문단체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효과분석을 통해 2018년 ‘전문지원기관’ 설치도 검토키로 했다.스마트기술과 폐쇄회로TV(CCTV), 자치구 통합관제센터 등 기존 안심망을 연결하는 24시 스마트 여성 안심망 ‘안심이’ 앱은 오는 4월 4개 자치구에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연내 14개 자치구, 2018년에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안심이 앱은 위험상황에서 112에 별도 신고하지 않아도 앱 실행만으로 구조호출이 가능한 서비스다.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는 ‘성평등한 도시가 되면 여성이 안전한 도시가 되고, 여성이 안전한 도시가 되면 모두가 안전한 도시가 된다’라는 기본 명제 위에 성평등 공감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도시가 되는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7.03.07 I 박철근 기자
보증금 1000만원으로 땅 투자하기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보증금 1000만원으로 땅 투자하기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땅 투자를 위해 남긴 투자자의 질문을 찬찬히 살펴보면 많은 사람이 투자자금에 대한 질문을 볼 수가 있다. ‘소액의 기준은 얼마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소액의 기준은 참으로 다양하다. 누군가는 500만원으로도 시작하고 누군가는 5000만원 이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는 경험과 안목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게 소액투자라고 했을 때 기본적인 비용은 3000~5000만원 사이가 가장 적당한 땅 투자 초기 투자금이라고 볼 수 있다. 초보자들이 비교적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고 대출을 끼고서 투자에 임해도 크게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초보투자자이고 투자금도 부족한 사람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작 보증금 1000만원 정도의 투자금이 있는 사람이라면 말이다.첫째, 경매를 통해 땅 투자하는 방법아무리 포화상태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경매시장이라고 하더라도 방법은 존재하는 법이다. 서울지역을 조금 벗어난 땅 투자, 조금 흠이 있을 수 있는 그런 땅 투자에서 보석을 찾는 것이다. 물론 경매시장에 나오는 땅이 많지는 않지만 소액으로 가능할 수 있다고 말하는 데에는 경락대출의 힘을 빌려보자는 의미에서 방법으로 제시한 것이다.경락대출을 통해 최대 70%의 대출을 받으면 실제투자금은 1000만원 이하로도 시작할 수 있다.둘째, 지분투자지금까지 지분투자는 모두 매우 위험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지분투자 역시 어쩔 수 없이 행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필지 분할을 할 수 없는 경우다. 필지 분할에는 최소면적이 존재한다. 건물이 없는 토지를 기준으로 주거지역은 80㎡, 상업지역과 공업지역은 150㎡ 이상이어야 분할할 수 있다.이는 지자체별로 그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해봐야 하는데 평수가 작은 경우에는 필지 분할이 어려워 여의치 않게 지분투자에 임할 때가 있다.이런 작은 평수에 지분투자로 임하게 될 때에는 지나치게 많지 않은 3~5명 사이의 인원으로 매도시기를 정확히 정하고 이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자세히 따져본 후 투자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지분투자에 임하면 개발이나 매도가 쉽지 않다는 것 역시 잘 알아둬야 하나 지분투자 시에는 일반 땅 투자보다 낮은 초기투자금이 발생한다.셋째, 공동투자땅 투자를 알아보다 보면 생각보다 넓은 평수의 땅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아무리 평당가가 적더라고 하더라도 넓은 평수의 땅이 실투자금 1000만원으로 넙죽 내 것이 되기란 매우 어렵다. 공동투자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넓은 평수의 땅에 여러 사람이 공동투자해 저렴하게 투자할 기회가 되기도 한다. 더불어 현지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다 보면 100평 정도 상대적으로 작은 평수도 급매로 나타나기도 하니 공동투자와 발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는 것이 좋다.너무 뻔할지도 모르는 이 방법들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통에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만약 본인이 많은 투자금이 있다면 조금 더 안전하고 확실한 곳에 투자할 수 있겠지만 땅 투자 투자자금이 적다면 곳곳을 내 발로 뛰어다니며 발품을 파는 수밖에는 없다. 하지만 보증금 1000만원 정도로 땅 투자를 시작할 때는 이러한 과정을 어렵고 막막하게 생각하기보다는 남들보다 먼저 소액투자 노하우를 얻을 기회라고 생각해보자. 물론, 그전에 충분한 공부와 답사를 통해 땅 투자의 감을 익힌 이후가 돼야만 하겠지만 말이다.
2017.03.05 I 문승관 기자
소액토지투자, 전원주택용 땅 고르기 비법은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소액토지투자, 전원주택용 땅 고르기 비법은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그동안 각종 책과 강의 등에서 전원주택용 땅 고르는 방법에 대해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주변 자연환경이 좋다는 것이 전원주택용 땅으로서 최적화된 곳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이런 전원주택용 땅을 고르기에 앞서 알아두면 실패는 없을 사항들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첫째, 지적도 상 도로가 있어야 하는 곳이어야 한다. 전원주택용 단독택지 분양이나 이미 지어진 전원주택 등을 받는 것이라면 모를까 소액토지투자를 위해 토지선정부터 발 벗고 나서는 이들도 존재한다. 토지 개발을 할 때에는 지적도 상 도로와 접해야만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아둬야 한다.둘째, 마을과의 거리가 200미터 이내인 땅이어야 한다. 전원주택이라는 것은 결국 사람이 주거할 공간이라는 의미다. 거리가 가까워야 전기가 닿고, 근린생활시설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을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는 안 된다.셋째, 서울 및 수도권과 가까워야 한다. 마을과의 거리만큼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중요하다. 특히 젊은 세대는 도심지에 직장이 있는 경우가 많아 교통 접근성을 잘 따져가며 살펴봐야 한다.넷째, 혐오시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3대 악재 외에도 화장터, 공동묘지, 쓰레기 매립장, 대규모 양계장 등도 중요한 혐오시설이다. 또 카페나 러브호텔 등 유흥업소가 너무 많아도 여유 있는 전원생활은 힘들 수 있다.다섯째, 강이나 국도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이어야 한다. 눈앞에 강이 보이면 시야가 트여 있어 좋아 보이기 마련이지만 동시에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범람할 가능성도 크다. 국도 역시 차가 많이 돌아다니면서 발생하는 소음과 매연 등으로 골머리를 썩힐 수 있으니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여섯째, 평지보다는 경사도가 있는 땅을 골라라. 평평한 땅이 건축하기에는 좋지만 약간의 경사도는 전원주택의 전망을 더 좋게 만들어 준다. 무엇보다 전원생활은 기존의 도심생활처럼 2년에 한 번씩 바꿀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게다가 소액으로라도 토지투자를 하고 직접 전원주택용 땅을 고른다면 더더욱 그렇다.따라서 전원주택용 땅을 고르기 이전에 차라리 1년 정도 해당 지역에서 주말주택을 빌리거나 임대해 살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그곳 생활에 익숙해질 때 동네 이장이나, 이웃에게 급매로 나온 땅을 접하고 소액토지투자 할 수 있을 수도 있다.
2017.02.26 I 문승관 기자
SK텔레콤, 귀여운 ‘헬로키티폰’ 출시..출고가 18.5만원, 지원금 13만원
  • SK텔레콤, 귀여운 ‘헬로키티폰’ 출시..출고가 18.5만원, 지원금 13만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사장 박정호, www.sktelecom.com)이 전용 캐릭터 피처폰 ‘헬로키티(Hello Kitty)폰’을 선보인다. 한정 판매 계획으로 SK텔레콤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shop.tworld.co.kr)’에서 2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27일 공식 출시한 이후, 3월 초부터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진행한다.‘헬로키티폰’은 특정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피규어 형태의 피처폰이다. 캐릭터 제품을 선호하는 아이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을 염려하는 부모 ▲세컨드폰을 선호하는 키덜트족 등이 주요 고객이다. 40년 이상 전 세계에서 사랑 받아온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의 외관 디자인과 UX를 적용했다. 아이가 평소에 목에 걸고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74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감기는 가로 58mm, 세로77mm의 작은 크기가 장점이다. 자체 실험환경에서 대기시간 14.9일, 연속통화시간 5.4시간을 기록해 기존 키즈 관련 제품 대비 배터리 지속시간이 월등하며, 아이의 안전을 고려해 2kg의 힘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풀리도록 설계된 넥밴드(목걸이)를 인박스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작년 일본에서 출시된 단말을 바탕으로 ▲0번 키패드를 길게 누르면 미리 지정한 6명에게 휴대폰 위치를 자동 발송하는 기능을 구현하고 ▲전자파흡수율(SAR) 1등급 승인을 위한 안테나 재설계를 진행했으며 ▲국내 피처폰 사용자에게 익숙한 UX, 키패드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추가적인 개발 노력을 기울였다.13세 미만 고객의 휴대폰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저학년일수록 피처폰 사용률이 높다는 내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 또한, 미래부 2016년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현황」 기준 피처폰 비중은 약 15%로 잠재 수요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국내 시장에 피처폰 출시는 약 2년 만이다. ‘헬로키티폰’의 출고가는 18만5,900원으로 공시지원금 13만원을 받으면, 2년 약정 기준 월 할부원금 2,329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만 12세 이하 고객은 ‘팅주니어표준플러스’ 요금제 가입 시 월 11,000원(부가세포함)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피처폰 요금제 ‘무료음성’ 요금제로도 가입 가능하다.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올해도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반영한 틈새 제품을 지속 발굴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7.02.24 I 김현아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 워', 일본 최대 피규어 전시회에서 '눈길'
  • 컴투스 '서머너즈 워', 일본 최대 피규어 전시회에서 '눈길'
  • △ '서머너즈 워' 캐릭터 피규어 4종 (사진제공: 컴투스)컴투스(078340)는 지난 19일(일), 일본 최대 피규어 전시 행사 원더 페스티벌에 자사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캐릭터로 참가했다.일본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원더 페스티벌은 다양한 피규어를 관람할 기회는 물론 구매까지 가능해 마니아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행사이다. 이번 선보인 ‘서머너즈 워’ 피규어는 ‘아크엔젤’, ‘발키리’, ‘페어리’, ‘구미호’까지 4총으로, 게임 속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원더 페스티벌 전시작들은 까다로운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페스티벌 출품만으로도 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여기에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뛰어난 작품 완성도로 전시장을 찾은 업계 및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컴투스는 이번 원더 페스티벌 참가를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를 활용한 머천다이징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여러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하며, 글로벌 빅마켓을 겨냥한 게임 브랜드 강화 및 IP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토지경매 낙찰 후 과정 어떻게 해야 하나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토지경매 낙찰 후 과정 어떻게 해야 하나
  • 토지경매 낙찰 후에도 명도(소유권) 이전이라는 것이 존재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토지경매는 경매에서 흔히 말하는 ‘명도 이전’과 같은 작업이 필요 없다. 낙찰대금 납부 후 소유권 이전은 등기소에 등기촉탁하는 형태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토지경매의 장점이다. 대신 온전히 내 것으로 오는 과정까지 오기에는 방법에 따라 장단점이 존재한다. 굳이 그 과정을 설명하자면 이렇다.낙찰대금납부->매각대금완납증명원 발급-> 등기부출력 -> 해당 시, 군, 구청 세무과에서 토지대장, 주민등록 등본 및 초본 발급 -> 은행서 채권매입 -> 소유권이전촉탁등기 신청서 작성 -> 소유권이전촉탁등기 신청서 편철 -> 송달용 우표/대법원 수입증지 매입 -> 서류제출 -> 등기권리증 발급복잡한 낙찰 후 과정을 해결하는 방법은 3가지 방법이 있다.첫째, 본인이 해결하는 경우다. 특히 초보자가 토지경매물건 선정부터, 현장답사, 입찰서류준비, 소유권 이전 등의 작업을 하면 이보다 좋은 공부가 될 수는 없다. 대신 그만큼의 시간과 경비가 드는 것도 사실이다. 낯선 서류 한 장을 작성할 때도 실수하는 초보자에게 있어서는 같은 시간이라도 더 많이 소요될 수 있다.실제로 서울에 사는 일반투자자가 경매사이트를 이용해 열심히 물건을 찾았다고 하자. 부안에 내려가 경매물건을 답사하고 현황조사를 하고 농지취득자격증명(농취증)이 필요해 그것을 발급받고 경매 당일에는 입찰서도 작성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에 들어가는 기름값, 드는 시간, 혹여 실수라도 하는 날에는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두 번째, 법무사를 활용하는 경우다. 경매투자를 많이 해본 일반투자자가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다. 토지경매물건이 나온 지역의 법무사를 활용하면 현지법무사는 이미 군청 및 면사무소에 자신들만의 네트워크가 존재해 더 빠르고 수월하게 일을 처리해준다. 경매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 중 외지인에게 다소 까다로운 농취증 업무 역시 그들을 통하면 한 방에 정리될 수 있다. 물론 낙찰 후 필요한 세금납부 등의 발생비용 역시 그들을 통하면 편리하다. 법무사 비용 20~30만원 이면 해결되기 때문에 서투르게 혼자 정리를 하다가 문제가 생겨버리는 것보다 효율적이다.세 번째, 전문가 및 컨설팅업체를 이용하는 경우다. 첫 경매투자가 두렵거나 옆에서 1대 1 코치를 받는 듯한 도움을 원할 때는 전문가와 컨설팅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물건탐색, 현장답사부터 하자가 있는 물건이나 법정지상권 혹은 유치권 같은 특수권리를 해결하고 소송진행까지 도맡아 진행한다.대략 컨설팅 비용은 200~300만원 정도가 드는데 첫 경매투자 시 이들을 활용한 일종의 과외를 받아보는 것도 앞으로의 토지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017.02.20 I 문승관 기자
서울시, 지난해 경단녀 등 3만여명 취·창업 성공
  • 서울시, 지난해 경단녀 등 3만여명 취·창업 성공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결혼 전 대기업의 건설 현장기사로 일하던 성혜나(44)씨는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경력이 단절됐다. 이후 결혼과 함께 아이를 키우던 성씨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세무사무원 양성과정을 거쳐 현재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세무사무원으로 6개월째 일하고 있다.육아문제로 일을 그만둔 백서진(44)씨도 중부여성발전센터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소프트웨어(SW) 테스터’ 과저에 도전해 국제자격증인 ISTQB(국제 소프트웨어 테스팅 자격 시험)를 취득하고 실제 SW프로슈머 및 관련 프로젝트에서도 활동할 수 있었다.성씨와 백씨처럼 지난해 서울시 산하의 22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지난해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의 수가 3만1209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로 보면 40대가 30.5%로 가장 많았고 50대(28.0%), 60대(14.6%), 30대(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시는 “취업자의 연령분포를 살펴보면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주 이용자층이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이며 경력단절 이후에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한 뒤 사회로 복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업훈련교육 이수 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은 총 1만554명”이라며 “자격증 취득은 구직단계에서 취업으로 가는 첫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이들 역시 향후 취업가능 인원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시는 특히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기업특화, 전문심화 교육과정’을 지난해 26개 과정을 운영해 32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평균 취업률은 67%에 이른다.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이 여성유망직종으로 선정해 별도 교육과정으로 개발·운영한 ‘수면컨설턴트, SW테스터, SW·IoT(사물인터넷)교육전문가, 반려동물 행동교육전문가’ 등 4개 과정에서도 80명이 교육을 받아 절반이 넘는 44명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됐다.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도 경단녀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갖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청년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을 방문해 관련 정보를 얻고 재도약을 실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여성인력개발기관 현황. (자료= 서울시)
2017.02.15 I 박철근 기자
부동산 경매투자, 실패하는 사람이 더 많은 이유는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부동산 경매투자, 실패하는 사람이 더 많은 이유는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가만히 생각해보면 부동산과 주식 등으로 실패한 사람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성공 사례는 생각보다 구체적이지 않다. 왜 그럴까 하고 그 원인을 살펴보니 우선 우리나라 정서상 ‘자랑’은 미덕이 아니고 실제로 실패사례가 많아서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성공의 원칙은 모두가 알고 있어 지루하기 때문이다.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언제나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누가 봐도 안 좋은 땅을 도깨비 방망이라도 흔들어 그 안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해 큰 수익을 얻으리라고 여긴다는 점이다. 물론 가치가 있는 토지와 수익형 부동산에는 역발상을 활용하지만 매번 그런 투자만 한다면 아마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기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책이나 강연 가운데 소개하는 사례는 ‘특별하기’ 때문이다. 만약 여러분이 초보투자자라면 갓길로 나가려는 것보다는 기본기가 닦일 때까지 대세를 따라 움직이는 것이 좋다. 대세는 그만큼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도와줄 이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이 대세를 따르면서도 실패를 겪는다. 이유는 ‘시야가 좁기 때문’이다.부동산경매 역시 몇 년 전부터 대세 재테크 법에 속한다. 이 재테크를 통해 성공한 이들도 존재하지만 실패한 사람이 더 많다. 아마 본인이 실패한 낙찰임을 모르는 자들도 존재할 것이다. 필자는 실패한 경매투자자가 알려진 것에 수 배 더 많다고 여기는 바다. 이유는 한가지다. 부동산경매투자를 하면, ‘경매’라는 조건에 너무나도 깊숙이 집착하게 된다. 예를 들어 아파트를 낙찰받고자 한다고 하더라도, 경매물건끼리의 비교가 이뤄진다. 감정평가를 믿고 다른 경매 낙찰가를 들여다본다. 전화 한 통 돌려 시세를 파악한 후 경매를 통한 투자가 저렴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으로 크게 만족하는 것이다.실제로 필자는 그 대세라는 경매를 통한 상가투자를 하려다가 포기한 바 있다. 이유는 현장답사에 있었다. 1회 유찰돼 4억원짜리 상가가 2억대로 떨어졌음에도 현장에 가보니 급매로 나온 상가가 더 좋은 위치, 비슷한 가격에 존재했기 때문이었다. 현장답사를 가지 않았다면 이러한 점을 알 수 있었을까.혹은, 오로지 ‘경매’로만 낙찰받으려 했다면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존재했을까. 부동산 경매투자자들에게서 실패사례가 많고 본인조차 실패인 줄 모르는 이유는 하나다. 틀에 박혀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투자 방법에는 ‘이것이 최고다’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상항에 따라 최적화된 방법이 존재할 뿐이다. 필자는 이 뻔한 이야기를 몇 번이고 해주고 싶다. 지금도 오로지 경매를 통해 재테크를 하고자 하는 존재가 있을 것을 알고 있기에.
2017.02.05 I 문승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산업통상자원부 ◇ 승진 <실장급>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김영삼 ○고용노동부 ◇ 승진 <국장급>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오복수○농림축산식품부 ◇ 전보 <과장급>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식물검역과장 김수일 △세종연구소 파견 백운활 ◇ 승진 <과장급>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 송지숙 <4급> △감사담당관실 전길종 △운영지원과 안완기 △농촌정책과 김형식 △농가소득안정추진단 김기환 △농협경제지원팀 송인달 △기획재정담당관실 서정호 △지역개발과 이상준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식물검역1과장 이기병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백동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검사과 손영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검사과 최재태 △국제협력총괄과 박봉수 ○조달청 ◇ 전보 <국장급> △구매사업국장 변희석 △신기술서비스국장 이상윤 △인천지방조달청장 백명기○바른정당 <국장급> △기획국장 구본근 △조직국장 김홍선 국장 △총무국장 유은종 △의원국장 강윤미 △정책국장 박미영 △기획국 부국장 윤왕희 <부장> △조직국 부장 윤미라 △정책국 부장 고경령 <차장> △기획국 차장 김한규 △총무국 차장 김유리 △의원국 차장 윤경식○국방기술품질원 ◇ 보직 임명 △경영지원부장 김효배○산업은행 ◇ 단장 <창조성장금융부문> △벤처기술금융실 이웅주 △영업부 이정분 <자본시장부문> △PE실 윤종국 <리스크관리부문> △리스크관리부 김영인 <경영관리부문> △총무부 한기원 △홍보실 곽경탁 <자금시장본부> △금융공학실 김상수 △PF1실 현용석 △미래전략개발부 김흥상 ◇ 팀장 <창조성장금융부문> △성장금융실 정광일, 송우석 △벤처기술금융실 정명국, 박현욱 △온렌딩금융실 윤정호, 정홍조 △간접투자금융실 엄재규 △강북지역본부 김동구 △경인지역본부 김동우 △중부지역본부 박용석 △강남 임태욱, 황진배 △도곡 이종우 △반포 김완식 △서초 노재웅 △압구정 홍정석 △이수 이도룡 △한티 윤금숙 △가산 김기병 △금천 기윤성 △마포 손은숙 △서소문 이용준 △성동 유원채 △영업부 김한성, 김용준 △김포 박진호 △반월 백준영 △부천 심재국 △송도 조성호 △시화 최명식 △안산 김종두 △인천 정광락 △일산 정명숙 △분당 이영근 △수원 배경호, 문윤정 △안양 유나경 △용인 남성철 △원주 박청열 △경주 손현숙 △구미 김종구 △금정 오규덕 △김해 김정민 △대구 한기남 △부산 김강수, 안세환 △성서 김언하 △양산 조영호 △울산 이상덕 △진주 강철영 △창원 정지필 △광주 나대호 △군산 김규진 △당진 유시용 △대덕 최병호 △여수 김영규 △오창 최장열 △천안 한중구 △충주 박종필 <기업금융부문> △기업금융1실 한민석, 엄태창, 유광수, 김숙 △기업금융2실 박병수 △기업금융3실 하홍덕, 윤기주 △기업금융4실 김경환, 김수용 <글로벌사업부문> △해외사업실 고상필, 양재권 △무역금융실 이화주, 서명희 △뉴욕 반영은, 김은영 △홍콩 최만식 △상하이 김춘호 △싱가포르 김태균, 함지호 △광저우 이영록 △베이징 이상원 △칭다오 강봉구 △프랑크푸르트 신희준 △헝가리 김기홍 △브라질 최정석 <자본시장부문> △M&A실 전정하 △PE실 김상균 <구조조정부문> △기업구조조정1실 오세현, 김병수 △기업구조조정2실 유창호 △투자관리실 김수야 <심사평가부문> △심사1부 김진렬 △컨설팅실 이제희 <리스크관리부문> △리스크관리부 홍맹훈, 강덕경 △여신감리부 권정도, 박규찬 △자금결제부 정영수 <정책기획부문> △기획조정부 이근환, 신종도, 장인규, 이융배, 오현탁 △영업기획부 이호국 △수신기획부 김길호, 이익수, 신정순 △재무기획부 황성민, 홍석기 <경영관리부문> △인사부 김병국, 박찬호, 김종록 △총무부 유철희 홍보실 정윤철 <해양산업금융본부> △해양산업금융실 장세호 <자금시장본부> △자금부 윤현영, 최재헌 △자금운용실 고문석, 박경준, 심경우 △금융공학실 백택진, 이은규, 성정우, 서인원 △PF1실 김태희 △PF2실 안욱상, 최윤규, 김시학 △PF3실 정대권, 강중재 △IT기획부 김선영, 윤정식, 장미선, 김홍기, 구영남, 오정원, 김환수 △금융전산부 서경희, 김형만, 고광용 △e-뱅킹전산부 정재석 <연금신탁본부> △연금사업실 이석원 △신탁실 허양환, 배창환 △미래전략연구소 송영진 △미래전략개발부 이성호, 변현수, 최성욱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임시현, 서정욱, 이찬일, 하승민, 이민식, 노형복, 박상철, 석순영, 최원석, 박형일 △통일사업부 이헌영 <준법감시인> △윤리준법부 이재걸, 배성호 △법무지원부 이헌영 <비서실> △김계환, 안성진 <검사부> △임병삼 <정보보호부> △문진용 ○중앙대 △서울캠퍼스 총무처장 이광석 △안성캠퍼스 총무처장 박창진 △시설관리처장 김남원 △서울캠퍼스 생활관장 우병록
2017.01.30 I 박태진 기자
토지 현장답사가 중요한 이유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토지 현장답사가 중요한 이유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땅을 잘못 샀다’라고 말하는 대부분 사람은 현장답사를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째서’라는 생각을 하는 이들과는 달리 현장답사를 가지 않은 채 계약을 덜컥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문제점은 대게 이런 땅들은 건축물을 지을 수 없을 정도로 급경사이기도 하고 도로와 연결이 되지 않는 등 현장에만 갔더라면 확인할 수 있는 사항들이다.지적도 상 도로가 없으면 인허가를 받을 수 없고 4m 도로가 확보돼야 건축을 할 수 있다. 남의 땅을 도로로 사용하고자 하는 방법도 있지만 허락을 받거나 사들이고자 하면 일반토지의 2배 이상 비용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투자 전 도로에 접했는지 지적도 상 도로가 없다면 현황도로가 있는지 현황도로는 활용할 수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현장답사를 할 때는 이 외에도 땅과 주변의 결점을 확인해야 한다. 우선 혐오시설(쓰레기장, 변전소, 화장장 같은)을 확인한다. 특히 여름의 임야는 숲이 우거져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우니 수고스럽더라도 그 안까지 들어가 묘지나 쓰레기 매립 등은 없는지 확인하자. 장마철은 물이 고이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겨울은 추수가 끝나 땅을 더 확인하기가 쉽다. 단, 냄새 등을 확인할 수 없어 주변에 오염된 개천이나 축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초보투자자들이라면 무조건 피해야 할 곳도 존재한다. 공원이나 문화재 땅인 경우이다. 공원지역, 공원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돼 있을 때는 내 소유라 하더라도 사실상 국가 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문화재보호구역이 아니더라도 문화재가 있으면 개발이 안 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현장답사 시에는 지역 주민의 눈으로 보는 게 좋다. 특히 시골은 규모가 작을수록 상업지의 범위도 작다. 예를 들어 면 소재지 최고 중심지 가격이 평당 50만원이라면 중심지에서 100미터가 떨어져도 평당 5만원이 되기도 한다. 지역주민의 눈으로 시세와 땅값을 이해하려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칫 쓸데없이 많은 돈을 내게 될 수 있다. 또 부자동네에서 나온 약점 있는 땅이 저평가된 급매물로 둔갑할 수도 있다. 이것은 현장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땅은 본인이 직접 현장 답사하며 주변을 살피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론만으로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토지 현장 답사이므로 기본지식을 머릿속에 채워 넣고 자주 현장을 둘러보며 미래를 예측해 보는 힘을 길러야 할 것이다.
2017.01.29 I 문승관 기자
  • "세뱃돈을 지켜라"…엄마 말고 은행에 맡겨보세요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세뱃돈은 엄마에게 맡겨. 너 크면 줄게” 해마다 설날이 돌아오면 부모와 자녀 사이에선 한 차례 신경전이 벌어진다. 갈등의 중심엔 아이들의 주머니를 두둑이 채운 세뱃돈이 있다. 아이가 엄마의 말을 미덥지 않아 하며 버티기에 돌입한다면 아이 이름으로 된 통장 개설을 추천한다. 적은 돈일지라도 아이들의 경제관념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을뿐더러 친가와 외가 양쪽을 돌며 쌓인 세뱃돈이 수십만원에 이르기도 하니 자녀를 위한 목돈 마련의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 각 은행들도 미래의 잠재 고객층인 어린이 고객을 모셔오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내보이고 있어 잘만 활용하면 일거양득이다.◇혜택도 쏠쏠…소아암 진단비까지 보장KB국민은행은 만 18세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한 통장·적금·증여예금 상품인 ‘KB주니어라이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KB주니어라이프적금은 기본이율 연 1.3%에 최고 2.2%까지 가능하다. 자녀안심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아이 전용 상품의 혜택이 쏠쏠한 편이다. 만 0~6세까지 24시간 상해 후유장해, 소아 3대암 진단비, 화상수술비 등을 보장하며, 만 7~20세까지 24시간 상해 후유장애, 성폭력범죄 위로금, 화상진단비 등을 보장해준다. 설 연휴 유소년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다음 달 17일까지 ‘KB주니어라이프컬렌션’ 중 한 가지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세뱃돈 50만원과 뽀로로 피규어 세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신한은행의 ‘신한장학적금’은 아이들이 스스로 대학 등록금 등 학자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만 6세부터 만 18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3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최대 3회까지 재예치가 가능해 최장 12년까지 가능하다. 지난 25일 기준 최저 연1.75%에서 최고 연2.45%까지 제공한다. 학교에서 5인 이상 단체로 신규 가입할 경우 0.2%, 체크카드나 주택청약종합통장 보유 시 저축건별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책과 학용품 등을 살 수 있는 온라인 도서판매점 예스24(YES24)의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세뱃돈 저축하고 2017년 황금닭을 내 품에’란 행사도 마련했다. 이달 말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장학적금 등 주요 적립식 상품에 5만원 이상 신규로 가입하거나 추가 불입한 만 20세 이하 고객을 추첨해 순금 닭 1돈 등 경품을 준다.◇가입도 인출도 편리…만 14세 이상은 모바일로도 가입 가능 미성년자의 통장 개설을 위해선 부모 동행이나 부모 신분증, 가족관계 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했던 과거와 달리 이젠 여권만 있으면 미성년자도 통장 개설이 손쉬워졌다. 신한은행이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인 써니뱅크에 여권을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만 14세 이상의 미성년자 고객들도 여권만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계좌를 만들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아이 전용 금융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학비가 필요할 시에는 해약 없이 인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내놓은 18세 이하 전용상품인 ‘i-꿈을 키우는 적금’은 학비를 이유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연 2회 이내로 필요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매월 1000원부터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 가능하며 지난 25일 기준 최고 1.85% 의 금리를 제공한다. 대표가족 거래실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조부모를 포함한 가족 중 1명을 대표가족으로 선정하고 대표 가족 및 본인의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1년 만기 상품이나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돼 최대 21년까지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2017.01.27 I 전상희 기자
"땅 투자 악재라고?…이 정도는 그나마 괜찮다"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땅 투자 악재라고?…이 정도는 그나마 괜찮다"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땅 투자에서 맹지가 아닌 이상 무서운 3대 악재가 있다. 이 악재들이 존재하면 일명 예쁘고 네모 반듯한 토지라고 해도 시쳇말로 ‘똥값’이 되기 바쁘다. 바로, 축사, 묘, 철탑이다. 그런데 이런 악재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무서워하거나 두려워 좋은 땅에 대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땅 투자 악재 중에서도 ‘그나마 이 정도는 괜찮은’ 투자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땅 투자를 하려는데 축사가 있다너무나 마음에 드는 땅을 발견했지만 많은 이들이 ‘축사’가 존재한다면 투자를 꺼리게 된다. 축사라는 것은 가축을 키우는 건축물을 말하는 것으로 아무래도 축사가 곁에 있으면 축사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에 의해 미관상, 환경상 사람 살기가 쉽지는 않다. 실제로 한여름에는 1km나 떨어져 있어도 축사 특유의 강한 악취가 느껴지는 때도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런 강한 악취가 느껴질 정도인 경우는 대형 축사가 존재하거나, 축사단지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경우다. 시골의 특성상 한 두 마리 집 근처에서 키우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럴 때는 땅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심하지 않은 편이다.또 개발지에서 멀지 않은 경우이며 주변에 인가가 조금씩 늘어날 때는 얼마 지나지 않아 지자체에 민원을 넣으면 지자체가 나서서 축사 이전을 권고하기도 한다. 그러니 축사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포기하지 말고 해당 땅 주변에 개발 호재가 얼마나 빨리 사람을 불러들이고 개발이 완료되고 직전 축사이전 사례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해 보자. 오히려 축사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저렴하게 나온 소액 땅 투자 물건일지도 모른다.◇땅 투자를 하려는데 묘가 있다묘지라는 것이 좋은 어감은 아니다. 마음 같아서는 남의 땅에 왜 묘가 있단 말인가. 당장 없애버리자 싶다가도 망자의 원한이라도 입는 것이 아닐까 해 여간 찝찝한 게 아니다. 하지만 이런 찝찝함에 좋은 기회를 날리는 것이 더 아까운 것이 요즘 팍팍한 현실이 아닐까. 만약 투자하려는 땅에 묘가 5개, 6개 되는 경우 이는 묘라기보다는 남의 가문 ‘선산’이다. 이럴 때는 사실상 애초에 투자를 포기하는 것이 맞다. 관리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묘 하나 정도는 방법이 존재한다. 무연고 묘는 분묘 개장공고를 3대 일간지 등에 내었음에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묘 이장작업이 가능하다. 이렇게 이장 작업을 하면 지가가 회복됨으로 한두 개의 묘는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땅 투자를 하려는데 철탑이 서 있다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아주 가끔 경매나 공매 혹은 급한 일로 철탑 아래 땅이 소액으로 나타날 때가 있다. 철탑이 있는 땅, 이런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철탑이 생겼다. ‘내 땅 위에’, ‘내 땅 옆에’ 만약 당신의 땅 바로 위에 생기면 고심해볼 필요가 있다. 만약 시세대비 아주 소액으로 나온 땅 투자 물건이라면 해당 토지보상을 노려볼 만하다. 철탑 부지 보상은 비교적 수월하지만 전선이 지나가는 그 아래 땅은 상대적으로 보상률이 미미하다. 또 철탑 부지는 감정가의 거의 100% 선에서 보상이 된다면 선하부지는 감정가의 30% 수준에서 보상된다. 초보투자자에게는 위험한 모험이 되겠지만 시세와 감정가를 고려하는 수준에서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철탑 부지 역시 나쁘지 않은 땅 투자처인 셈이다. 이와 같은 방법 등에서 우리는 ‘무조건 안돼’라는 마인드를 멀리할 필요가 있다. 땅 투자를 한 후에 발견했던, 그전에 발견됐던 최대한의 방법을 고려해봐야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당신이 이겨내야 할 것은 당신 안의 ‘귀찮음’이다.
2017.01.27 I 문승관 기자
CJ오쇼핑, 23~26일 '빠른배송 기획전' 확대 운영
  • CJ오쇼핑, 23~26일 '빠른배송 기획전' 확대 운영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CJ오쇼핑(035760)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미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명절 전까지 배송이 가능한 상품을 한데 모은 ‘설 빠른배송&퀵배송 기획전’을 23~26일 나흘간 진행한다. 퀵배송이 되는 상품은 26일 오전 7시까지 주문할 수 있고 당일배송 상품은 낮 12시까지도 가능하다.퀵배송은 구매 상품을 무료 퀵 서비스로 바로 배송해주는 것으로 선물용으로 인기있는 한우, 생선, 과일 등 신선식품을 위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서울 전 지역이며 일부 상품의 경우 수도권 지역(일부권역 제외)까지도 배달된다. CJ오쇼핑은 당일배송 대상 상품도 확대했다.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설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TV방송상품에 한해 진행되던 당일배송 서비스를 CJ몰에서도 추가 진행한다. 당일배송은 CJ오쇼핑 온라인 전용 물류창고에서 출고하는 상품을 낮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수도권 지역에 한해 그날 밤 10시 전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당일배송 상품은 부모님 선물용으로 좋은 건강기능식품과 1만원대의 실속세트 등 총 25개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배송 속도는 올리고 가격은 최대 60% 낮췄다. 대표 상품으로는 ‘종근당 오메가3’와 ‘스팸 복합 2호 선물세트’, ‘휴플러스 안마기’ 등이 있다.▶ 관련기사 ◀☞ CJ오쇼핑, 'CJ몰 오투어 모바일' 오픈 기념 이벤트☞ CJ오쇼핑, 자사 패션프로 ‘셀럽샵’을 브랜드로 출시☞ “피규어 덕후 모여라”..CJ오쇼핑, 업계 최초 전문몰 오픈☞ [특징주]CJ오쇼핑, 향후 실적 우려에 약세☞ 르 꽁뚜아르 뒤뱅, CJ오쇼핑 최화정쇼 완판
2017.01.23 I 김진우 기자
 지목변경과 토지개발, 모든 땅에 다 해당하지 않는다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 지목변경과 토지개발, 모든 땅에 다 해당하지 않는다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토지투자 시 많은 사람이 기본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다. ‘내 땅은 멀쩡할 것’이라는 것. 그래서 어떤 개발이나 어떤 전용을 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착각 말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애초에 ‘쓸만한 땅을 투자하자’는 마음과 동시에 내가 가진 토지에 대해 현실적인 눈으로 보자는 의미에서다.지난 여러 칼럼 등에서 땅값을 올리는 노하우에 대해서 이야기한 바 있다. 원래 토지의 가치는 토지개발이 되는 순간부터 가치가 올라가기 시작한다. 그 방법의 하나로 지목변경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지목변경이라는 것은 예를 들어 임야나, 농지를 대지로 바꿀 때 일어나는 것이다. 지목변경이 일어나는 대부분은 형질변경을 통해 토지의 성질이 바뀌어 지목을 상황에 맞게 정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형질변경허가를 받고 목적하는 바가 완료됐을 때 가능하다. 그런데 대부분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임야를 취득하여 농지로 지목변경하고 대지로 지목변경하기가 매우 쉽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물론 이들의 변경이 상황에 들어맞는다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지목은 임야지만 현황은 경사도가 낮고 밭을 개간해왔다고 하자. 앞으로도 농지로써 활용하면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 농지로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수목이 울창한 임야를 농지로 ‘지목변경’해달라 요청한다면 그 어떤 공무원도 변경을 허가해 주지 않을 것이다. 대지로의 지목변경도 대지는 건축물이 있는 땅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로 ‘대지’로 지목변경이 되지는 않는다. 앞서 말한 지목변경을 위해 형질변경을 할 때 역시 사전허가가 필요한데 다른 말로 개발행위허가라고 말한다.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내용 역시 담당 지자체에 문의하거나, 허가를 받으면 되지만 허가 없이 형질변경을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높이 50cm 미만의 정지작업(성토, 절토)하는 경우가 그러하다. 또, 지진이나 산사태, 홍수 등으로 훼손된 토지를 본래의 형상으로 복구하기 위한 경우나, 국가나 지자체가 공익상의 필요로 정지작업하는 경우는 허가 없이 형질변경을 할 수 있다.지가상승은 이렇게 형질변경을 할 때 이뤄진다고 볼 수 있다. 내 땅이 지목변경 가능한 땅인지 혹은 토지개발을 해 건축물을 지을 수 있을지는 지자체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다. 무턱대고 남의 사례 등을 따라 했다 오히려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다양한 사례를 습득하는 것은 좋은 자세이지만 그것이 모두 나의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늘 확인에 확인을 그리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
2017.01.22 I 문승관 기자
  • [인사] IBK기업은행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인사] IBK기업은행 ◇ 지역본부장급 승진 ▲ 강북지역본부 이애경 ▲ 강서·제주지역본부 정광후 ▲ 서부지역본부 감성한 ▲ 경기남부지역본부 이상국 ▲ 부산·경남지역본부 김성렬 ▲ 글로벌사업부 최성재 ▲ 검사부 윤완식 ◇ 지역본부장급 전보 ▲ 강동지역본부 서정학 ▲ 남부지역본부 최석호 ▲ 인천동부지역본부 윤목현 ▲ 경수지역본부 조장현 ▲ 부산지역본부 정종숙 ▲ CIB영업본부 정재섭 ◇ 본부 부서장 전보 ▲ 기업고객부 박주용 ▲ 기업지원컨설팅부 김기원 ▲ 기술금융부 이봉영 ▲ 투자금융부 양성관 ▲ 프로젝트금융부 방태일 ▲ 강남기업금융센터 채한식 ▲ 개인고객부 정의상 ▲ 개인상품부 김창현 ▲ 개인여신부 임형균 ▲ 카드마케팅부 변명자 ▲ 수탁부 백승모 ▲ 미래채널부 김종완 ▲ 개인디지털채널부 이재진 ▲ 기업핀테크채널부 곽영기 ▲ IBK고객센터 권오태 ▲ 경영관리부 IR팀 한상철 ▲ 여신기획부 김영주 ▲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욱 ▲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성동록 ▲ 인사부 전병성 ▲ 직원행복부 손근수 ▲ 총무부 김인태 ▲ 리스크감리부 이정연 ▲ 금융소비자보호부 권용대 ▲ 정보보호부 정보보호관리팀 최종운 ▲ 나눔행복부 박봉규 ▲ 준법지원부 이병철 ▲ 비서실 김윤기 ▲ 검사부(수석검사역) 김국찬 ▲ 영업부 김흥철 ◇ PB/WM센터장 전보 ▲ 동부이촌동PB센터 박정길 ▲ 목동PB센터 박판기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 남동2단지기업금융 신한균 ▲ 녹산공단기업금융 김형진 ▲ 창원기업금융 김대진 ▲ 성서공단기업금융 우종욱 ◇ 지점장 전보 ▲ 강남대로중앙 엄한용 ▲ 방배중앙 함철수 ▲ 서초남 진중구 ▲ 서초중앙 윤기오 ▲ 양재역 김지환 ▲ 역삼남 권정수 ▲ 역삼중앙 김경섭 ▲ 이수역 조규인 ▲ 한티역 최태호 ▲ 구리 전태산 ▲ 방이역 손원희 ▲ 송파 이송 ▲ 암사역 조성곤 ▲ 하남 이기복 ▲ 호평 차현철 ▲ 노원역 이봉조 ▲ 동두천 이명훈 ▲ 송우 박선규 ▲ 종암동 김성권 ▲ 공덕동 박종석 ▲ 마포 송철권 ▲ 문래중앙 이광우 ▲ 신수동 양태영 ▲ 여의도 김종찬 ▲ 여의도한국증권 조인창 ▲ 염창동 홍찬우 ▲ 영등포 이기창 ▲ 오목교역 권일경 ▲ 가산동 김귀전 ▲ 개봉북 김삼영 ▲ 고척동 박호식 ▲ 하안동 김태국 ▲ 노량진 장석주 ▲ 독산중앙 이금재 ▲ 범계역 최영규 ▲ 보라매 이경주 ▲ 시흥유통센터 유영철 ▲ 평촌 김종갑 ▲ 평촌남 김영주 ▲ 수색 허구 ▲ 파주헤이리 이성호 ▲ 대학로 김병재 ▲ 을지6가 이성희 ▲ 가좌공단 김철순 ▲ 석암 전흥길 ▲ 송도 오광준 ▲ 송도GCF 김홍근 ▲ 송도테크노파크 김종순 ▲ 인천논현 송영호 ▲ 계양 최상욱 ▲ 부평 최우윤 ▲ 소사본동 백종연 ▲ 인천삼산 박경선 ▲ 동탄중앙 유재선 ▲ 오산 이석표 ▲ 포승공단 김홍표 ▲ 남원주 고원태 ▲ 분당수내역 손영학 ▲ 분당파크뷰 김은희 ▲ 시화 최호규 ▲ 시화공단 이혁현 ▲ 시화철강단지 류환수 ▲ 동수원 고경홍 ▲ 영통대로 김양겸 ▲ 원천동 유택윤 ▲ 개금동 곽병호 ▲ 부산시청역 최판동 ▲ 부산역 서임주 ▲ 부전동 정화윤 ▲ 사상 지해용 ▲ 사상공단 차경후 ▲ 사직동 김인호 ▲ 신평동 정순신 ▲ 장림동 김상원 ▲ 김해진영 김영식 ▲ 녹산중앙 김성환 ▲ 팔용동 김승규 ▲ 남천동 조용문 ▲ 동래 이우현 ▲ 양산 조기현 ▲ 울산남외동 곽종욱 ▲ 울산북 김창석 ▲ 웅상공단 이봉한 ▲ 대구혁신도시감정원 김미옥 ▲ 성서공단 도규호 ▲ 대구유통단지 이길현 ▲ 대구중앙 조정환 ▲ 비산동 윤병주 ▲ 영주 홍종문 ▲ 왜관공단 김희재 ▲ 형곡 이강명 ▲ 천안중앙 윤완규 ▲ 충주 김호진 ▲ 군산 유기봉 ▲ 남원 김진형 ▲ 목포 조영호 ▲ 전주서신동 이영호 ▲ 자카르타사무소 김재명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이주헌 ◇ 지점장 승진 ▲ 김해상동 최병호 ▲ 언양 김종태 ◇ 드림기업지점장 전보 ▲ 선릉역 정성희 ▲ 문래동 강희전 ▲ 가산디지털중앙 조정애 ▲ 구로디지털 김광권 ▲ 김포 이조영 ▲ 김포산단 김재국 ▲ 성수동 성시훈 ▲ 가좌공단 차상은 ▲ 검단산업단지 이학주 ▲ 남동공단 박시정 ▲ 주안 유진호 ▲ 주안공단 김동수 ▲ 도당동 이혜숙 ▲ 작전역 남성종 ▲ 청천동 이명삼 ▲ 발안산단 이희국 ▲ 송탄 이현섭 ▲ 안성 김형곤 ▲ 오산 손경중 ▲ 평택 손대협 ▲ 화성발안 엄경호 ▲ 화성정남 이홍균 ▲ 경안 이용주 ▲ 오포 김미숙 ▲ 반월공단 김원섭 ▲ 서시화 한지수 ▲ 시화공단 권진혁 ▲ 동수원 유일광 ▲ 영도 심정상 ▲ 장림동 김기운 ▲ 학장동 백기영 ▲ 동마산 김경필 ▲ 창원 홍승부 ▲ 팔용동 손진현 ▲ 양산 김준열 ▲ 성서공단 안점호 ▲ 구미 이호동 ▲ 대구3공단 황병철 ▲ 비산동 박진희 ▲ 대전 박명배 ▲ 아산 원유진 ▲ 천안 김진규 ▲ 천안아산역 강병모 ◇ 드림기업지점장 승진 ▲ 양재동 송종갑 ▲ 송우 강호근 ▲ 호계동 이상언 ▲ 김포통진 유세웅 ▲ 남동2단지 이영주 ▲ 송림동 지형근 ▲ 화성남양 이강현 ▲ 화성팔탄 김건우 ▲ 시화 오철흥 ▲ 영통 김근배 ▲ 용인 허진회 ▲ 신평동 정순오 ▲ 김해중앙 서상렬 ▲ 하남공단 선원재 ◇ 전략경영자과정 ▲ 오상진 ▲ 김동석 ▲ 안신정 ▲ 신동화 ▲ 정성진 ▲ 이찬수 ▲ 장명석 ▲ 성정훈 ▲ 이상률 ▲ 정선희 ▲ 장성현 ▲ 이명석 ▲ 최덕원 ▲ 유정희 ▲ 신진교 ▲ 탁창호 ▲ 박재영 ▲ 박일규 ▲ 송재경 ▲ 정영섭 ▲ 배홍규 ▲ 김강우 ▲ 이동환 ▲ 김운영 ▲ 박상희 ▲ 우식용 ▲ 최승철 ▲ 홍석표 ▲ 최욱규 ▲ 이준한 ▲ 장재훈 ▲ 최한철 ▲ 김화수 ▲ 정창수 ▲ 홍만희 ▲ 제갈재영 ▲ 오택원 ▲ 유동욱 ▲ 최형칠 ▲ 최진배 ▲ 김선근 ▲ 김신혁 ▲ 박태석 ▲ 박희경 ▲ 이성섭 ▲ 권영만 ▲ 이상종 ▲ 한충수 ▲ 박용규 ▲ 조민희 ▲ 김선형 ▲ 권덕인 ▲ 정재덕 ▲ 김태형 ▲ 황인범 ▲ 정병헌 ▲ 백창열 ▲ 유장희 ▲ 이은석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 박채수 ▲ 정대성 ▲ 문준기 ▲ 김경식 ▲ 이유하 ▲ 김규섭 ▲ 강석기 ▲ 고선규 ▲ 박태상 ▲ 박준신 ▲ 이원희 ▲ 장경종 ▲ 강영선 ▲ 조성기 ▲ 권오삼 ▲ 조효천 ▲ 김홍준 ▲ 강재훈 ▲ 강진영 ▲ 장문정 ▲ 원기호 ▲ 김수학 ▲ 조영규 ▲ 김정연 ▲ 최상진 ▲ 임평산 ▲ 이재근 ▲ 최진관 ▲ 송광호 ▲ 최광기 ▲ 이창순 ▲ 김흥국 ▲ 박선식 ▲ 손권호 ▲ 오은선 ▲ 여삼동 ▲ 최은섭 ▲ 장영준 ▲ 신황현 ▲ 전병선 ▲ 권순창 ▲ 조환규 ▲ 이수관 ▲ 문준만 ▲ 이춘혁 ▲ 홍근형 ▲ 김종근 ▲ 나경수 ▲ 송민희 ▲ 신준범 ▲ 임형엽
2017.01.17 I 김경은 기자
  • 현대車·LG, 설 전에 납품대금 2조원 푼다
  •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LG(003550)그룹과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평소보다 이른 설 명절 전에 납품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설 명절을 앞둔 협력업체가 상여금이나 월급 등 유동 자금이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에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납품대금 1조80억원을 지급기한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하겠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지급 대상 기업은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현대모비스(012330)·현대제철(004020)·현대건설(000720)이다. 또 부품·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업체 4000여곳이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2일을 앞당겨 대금을 받을 수 있다.LG전자(066570)와 LG디스플레이(034220), LG화학(051910)과 LG유플러스(032640) 등 LG 계열사 9곳도 다음달 초 예정된 협력업체 납품대금 약 9200억원의 지급기한을 앞당기기로 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각 1500억원 규모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LG화학은 이미 납품대금 2000억원을 해당 협력업체에 모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했다. 지난 추석과 작년 설에도 납품대금 각 1조1789억원과 1조11억원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관련기사 ◀☞LG, 설 명절 전 협력업체 납품대금 9200억원 지급☞화마 속 일가족 5명 구한 원만규씨, 'LG의인상' 수상
2017.01.17 I 성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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