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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4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8주간 제주밤 불태웠다
  • 아듀 ‘2024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8주간 제주밤 불태웠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평소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생황공간이었던 삼다공원이 특별한 공간이 됐다”제주 도심 속 삼다공워넹서 열린 대규모 야간 문화관광 행사 ‘2024 삼다고원 야간콘서트’(사진=제주관광공사)제주 도심 속 삼다공원에서 열린 대규모 야간 문화관광 행사인 ‘2024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 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4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관광객과 제주 시민들의 주말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이 기간 무려 3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를 즐겼다..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24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대거 참여하면서 호화로운 무대를 꾸몄다. 모던 락밴드 NELL을 비롯해 민경훈, 스텔라장, 최유리, 스탠딩에그, 백아, 김용준, 이정, 서민아 등이 메인 가수로 출연했으며, 제주 로컬 뮤지션 18팀도 참여하는 등 8주간 총 27팀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장에는 캐리커쳐 그리기, 방향제 만들기, 타로점 보기, 달고나 뽑기 프로그램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행사장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포토존을 비롯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인생네컷 부스도 운영되면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제주 도심 속 삼다공워넹서 열린 대규모 야간 문화관광 행사 ‘2024 삼다고원 야간콘서트’(사진=제주관광공사)행사 10주년을 맞아 추진한 색다른 시도도 눈길을 끌었다. 공연과 부대행사가 열리던 기존의 행사구역을 맞은편으로까지 확장해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밀집도를 완화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공간도 조성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공연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실시간 LED 중계도 추진, 빈백에 누워 여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을 조성했다.아울러 제주 해녀들로 구성된 ‘할망래퍼’가 들려주는 해녀 이야기, 제주 유튜버 ‘뭐랭하맨’과 함께하는 제주어 토크쇼도 진행하는 등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제주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도 선보였다.8주간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보드판에는 ‘삼다공원 콘서트’의 1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가득했다. 행사 기간 공연을 보기 위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 임모씨(28·부산)는 “평소 좋아하는 가수를 보기 위해 제주로 여행을 왔는데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마련돼 있어 커다란 만족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제주시 연동 주민인 문모씨(40) 역시 “평소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생활공간이었던 삼다공원이 최근 8주간 문화예술을 즐기고 추억을 쌓는 특별한 공간이 됐다”며 “올해는 특히 피크닉 공간도 있고 체험 부스도 많아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의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도한 여러 부대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대표하는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도심 속 삼다공워넹서 열린 대규모 야간 문화관광 행사 ‘2024 삼다고원 야간콘서트’(사진=제주관광공사)
2024.06.16 I 강경록 기자
해설사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기차타고 떠나볼까
  • 해설사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기차타고 떠나볼까[여행브리프]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여행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여행 및 관광산업의 현장과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경주 국립공원 숲 트레킹(사진=국립공원공단)◇국립공원행 ‘기차 생태관광’ 상품 출시코레일관광개발이 기차를 타고 국립공원과 지역 명소로 가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기차여행’ 상품을 내놨다. 도심형 국립공원 4개소(경주·계룡산·치악산·무등산)를 기차(KTX 또는 무궁화호)를 타고 다녀오는 상품으로 자연환경해설사가 동행해 국립공원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 등에 대해 들려준다. 참가자에게는 국립공원 마스코트 ‘반달이’ 가방걸이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출발하는 상품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1인 기준 8만 9000원부터. 홍콩익스프레스의 A321 네오 기종◇홍콩익스프레스, 부산-홍콩 노선 주 7회로인천과 부산, 제주에서 홍콩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인 저비용 항공사(LCC) 홍콩익스프레스가 부산~홍콩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했다. 이번에 증편된 부산~홍콩 노선은 월·금요일 오후 6시 55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후 9시 25분(현지시간) 홍콩 현지에 도착한다. 수요일은 오후 4시 25분 출발해 오후 7시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월·금요일 오후 1시 35분 출발해 부산에 오후 6시 5분 도착, 수요일은 오전 10시 50분 홍콩에서 출발, 부산 김해공항에 오후 3시 15분 도착한다.
2024.06.14 I 김명상 기자
시민 구하려 강에 뛰어들고 흉기에 맞서…경찰청장, 우수 경찰관 초청
  • 시민 구하려 강에 뛰어들고 흉기에 맞서…경찰청장, 우수 경찰관 초청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13일 우수 현장 경찰관 9명과 순직 경찰관의 유족을 위한 기부 달리기 행사를 개최한 경찰관 6명을 경찰청으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영산강에 빠진 시민을 구조한 광주북부경찰서 김경순 경사와 정유철 경위가 참석했다. 김 경사와 정 경위는 지난 4월 22일 ‘한 남성이 영산강에 빠져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 영산강은 당일 내린 비로 인해 수위가 높아진 상황이었다.김 경사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자신의 몸에 밧줄을 묶고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폭 130m가량의 영산강 한가운데서 허우적대던 남성을 붙잡아 올렸다. 김 경사는 평소 철인 3종 경기를 취미로 삼아 강인한 체력을 단련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제주도와 마라도 사이 30km 거리의 해협을 수영해 횡단하기도 했다. 정 경위 또한 김 경사 몸에 묶어둔 밧줄을 끌어당겨 두 사람이 안전하게 뭍으로 올라올 수 있게 도왔다.이날 서울강남경찰서 김진교 경위와 서울중랑경찰서 김희수 경사도 자리했다. 김진교 경위는 지난 2월 21일 연인 간 말다툼으로 신고가 접수된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서 여성의 진술을 청취하며 사건을 처리하던 중, 해당 여성이 돌연 집안으로 뛰어 들어가 싱크대에 있던 식칼을 꺼내 들어 자해를 시도했다. 김진교 경위는 해당 여성이 휘두르던 흉기를 손으로 잡아 제지했다. 여성이 저항하는 과정에서 칼을 쥐고 있던 김진교 경위의 손끝 살점이 떨어져 나가 피부 이식 수술을 받기도 했다. 김희수 경사는 지난 5월 19일 출동한 가정폭력 현장에서 30cm 길이의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던 피의자에게 38구경 권총 공포탄을 사용해 제압하고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이 밖에도 도보 순찰 경로에 새롭게 생긴 PC방이 두꺼운 암막 커튼으로 창문을 가린 것을 보고 불법 PC방임을 직감해 현장에 잠입한 뒤 증거를 확보하고 운영자를 검거한 경기남부청 기동순찰대 김지환 경사도 참석했다.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나던 길에서 하천에 빠진 차량을 발견,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수위가 증가하고 있는 하천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조한 경기군포경찰서 이남훈 경장, 택시를 타고 출근하던 중 음주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것을 목격하고 택시기사와 함께 해당 차량을 추격해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한 울산중부경찰서 김대성 경사도 함께했다. 마포대교 난간 위에서 자살을 기도하던 10대를 붙들고 함께 추락하며 구조해낸 서울영등포경찰서 김범수 경장과 형제를 찾아달라는 민원인의 요청을 흘려듣지 않고, 적극적인 소재 수사로 55년 만에 가족을 상봉시켜준 전남 장성경찰서 이선미 경위도 행사에 초청받았다.아울러 이날 오찬 행사에는 달리기를 취미로 가진 경찰관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러닝크루 KNPR 소속 경찰관 6명도 간담회에 참석했다. 케이엔피알(KNPR)은 ‘100원의 기적’의 취지에 동참하고자,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서울현충원 일대 6.6km 코스를 경찰관과 시민이 함께 달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경찰관 50명과 시민 58명의 참가비는 순직 경찰관을 위해 기부됐다. 윤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현장 경찰관의 따뜻한 선행과 당당한 법 집행이 하나하나 모여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토대가 마련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장이 살아야 경찰이 산다는 마음으로, 경찰청은 현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2024.06.13 I 손의연 기자
“돈 많대서 결혼…” 20살 연상 남편 살해한 어린 신부
  • “돈 많대서 결혼…” 20살 연상 남편 살해한 어린 신부[그해 오늘]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만난 지 한 달여 만에 2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40대 남편과 결혼한 20대 여성이 혼인신고 3주 만에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2022년 6월 9일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40대 남편을 살해한 20대 여성 A.(사진=뉴시스)두 사람은 사건 발생 2달 전 각자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처음 만났다. 연애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한 이들은 얼마 되지 않아 같이 살기 시작했다. 2022년 6월 9일 전날 저녁 다퉜던 두 사람은 화해 후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 하지만 자정께 다시 싸움이 시작됐고, 이 과정에서 아내 A(21)씨는 남편 B(41)씨가 자신의 말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자 범행을 결심했다.A씨는 술에 취해 방에 누워 있던 B씨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둘렀다. 이후 2시간에 걸쳐 남편의 사망 여부를 확인하며 B씨가 사망에 이를 때까지 범행을 이어갔다. 결국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A씨는 B씨의 사망을 확인한 뒤 한동안 집에 머무르며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는 듯 태연히 행동했다.같은 날 오후 12시 50분쯤 A씨는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영업자인 남편이 돈이 많다고 해 결혼했는데, 알고 보니 빈털터리였다. 다툼이 잦았고 돈을 벌어오라고 해 살해했다”고 밝혔다.A씨는 혼인신고 전 B씨가 “결혼하면 고가의 예물, 예금, 자동차, 주택 등을 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자 불만이 있었고 종종 다퉜다고 진술했다. 특히 다투는 과정에서 B씨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 화가 나 범행을 결심했다고 했다.1심 재판부는 “피해자 사망 여부를 확인해 가며 사망에 이를 때까지 급소를 찌르는 등 잔혹한 살인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은 사망을 확인한 후에도 한동안 범행 장소인 주거지에 머무르며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범행 후 정황도 나쁘다”고 했다.다만 “수사기관에 찾아가 살인 범행에 관해 자수했고, 이 사건 각 범행과 그에 따른 책임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범행의 잔인함을 지적하면서도 “A씨는 부모의 방임 또는 학대로 정서·경제적 돌봄을 받지 못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별다른 비행을 저지르지 않고 여러 대회에서 상도 받았다”며 “장애가 있는 동생을 보살피는 등 불우한 환경을 딛고 괜찮은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이어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나가다가 사회 경험이 부족했던 탓에 B씨의 허황된 제안을 받아들여 혼인신고를 했다”면서 “B씨에게 받은 모욕, 성적 수치심, 기망 행위에 대한 분노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밝히며 1심 징역 17년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당시 A씨는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을 공원 화장실에서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것이 재판 과정에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음에 따라 해당 혐의는 공소가 기각됐다.이후 A씨는 서울구치소에서 지내던 중 함께 지내던 재소자가 생활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얼굴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해 다시금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24.06.11 I 채나연 기자
'나혼산' 대니구, 부모님 위한 서프라이즈 환갑 선물 감동
  • '나혼산' 대니구, 부모님 위한 서프라이즈 환갑 선물 감동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대니 구가 김밥부터 손 편지까지 모든 게 완벽한 효도 DAY로 부모님에게 감동을 안겼다. 웃음도 눈물도 많은 유쾌한 ‘대니 구 패밀리’의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코드 쿤스트는 커피에만큼은 ‘팜유’ 못지않은 열정을 쏟아내며 ‘팜유’를 이을 ‘코피’의 출격을 알렸다. 그는 ‘커피 원정대’ 출범 선언과 함께 무지개회원들을 위한 ‘코피카세’을 열 것을 약속해 기대를 모았다.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대니 구가 환갑을 맞은 부모님과 함께 환갑 여행을 즐기는 모습과 코드 쿤스트가 제주도에서 커피를 즐기고, 절친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3.2%(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대니 구가 부모님과 한정식을 즐기며 서프라이즈 환갑 파티를 연 장면(23:48, 23:57)과 코드 쿤스트가 ‘인생 커피’를 마주한 제주도 커피숍을 찾은 장면(24:07)으로 분당 시청률 7.6%까지 치솟았다.대니 구는 며칠 전 필라델피아에서 날아온 부모님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환갑을 맞은 대니 구 부모님은 자신들을 위해 스케줄을 비운 아들에게 고마워했고, 대니 구가 집에서 싸 온 김밥에 감격해 울컥했다. 대니 구의 김밥 맛에 “오예~”를 외치며 화끈한 리액션을 보여준 부모님의 모습은 절로 미소를 유발했다.이어 대니 구는 단골 테일러 숍에서 부모님을 위한 커플 슈트를 선물했다. 이어 부모님의 소원을 위해 한복 대여점에서 빌린 한복으로 갈아입고 경복궁으로 향했다. 대니 구가 한 살 때부터 매년 가족사진을 찍었다는 대니 구 패밀리. 경복궁에서도 대니 구 패밀리는 가족사진에 추억을 담았다. 가족사진 촬영 33년 차 내공이 깃든 대니 구 패밀리의 거침없는 포즈가 미소를 유발했는데, 서로의 볼에 뽀뽀를 하는 이들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문화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니 구는 가족사진 촬영 후 부모님을 위해 한식당에서 막걸리와 한정식을 대접했다. ‘대학교 C.C.’로 처음 만나 미국 유학길에 오른 부모님이 미국에 정착하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지기도. 멀리 떨어진 아들을 위해 사랑 가득한 영상을 찍어 보내는 부모님의 진심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잠시 한국을 찾았다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에 머물게 된 대니 구는 부모님에게 “난 한국에 있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지금의 한국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부모님은 미소를 지었다.또한 커스텀 케이크와 용돈, 손 편지까지, 대니 구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이어졌다. 케이크를 보자마자 눈물이 터진 부모님을 안으며 대니 구도 눈물을 보였다. “이제 나한테 기대도 돼”라는 대니 구의 한 마디는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는 부모님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데 뿌듯함을 드러냈다. 대니 구 부모님은 사랑과 자랑스러움을 담은 영상 편지로 답장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가 3주 전 제주도에서 만난 ‘인생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공개됐다. 스무 살 때부터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뮤지션의 꿈을 키웠다는 그는 “커피 쪽에선 내가 팜유”라며 커피에 진심인 모습을 보고, ‘팜유 미식회’를 잇는 ‘코피(코드 쿤스트+커피) 미식회’를 개최했다. 코드 쿤스트는 자신의 인생 커피에 대해 “옛날에 어머니가 싸 주신 도시락 같다”라고 맛을 전했다.이어 또 다른 제주도의 카페에 들른 그는 바리스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코스 커피를 즐기는 ‘커마카세(커피+오마카세)’를 경험했다. 비주얼도 맛도 각기 다른 커피의 세계를 만끽한 코드 쿤스트는 ‘팜유 대장’ 전현무처럼 커피를 좋아하는 동료들을 모아 ‘커피 원정대’를 떠나고 싶은 소망을 드러내기도. 그는 무지개 회원들의 요청에 직접 ‘코피카세’를 열 것을 약속했다.또한 코드 쿤스트는 빈티지 숍을 찾아 쇼핑 원칙에 맞춰 옷 쇼핑을 즐겼다. 한가득 옷을 고른 그는 몸매를 드러내는 자신감 넘치는 피팅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기도. 코드 쿤스트가 쇼핑에 빠져 있던 때, 제주도에서 10년째 살고 있는 30년 지기 절친이 등장했다. 원래 쇼핑메이트였다는 두 사람은 함께 쇼핑을 즐겼다. 코드 쿤스트는 현관에 놓인 소품부터 범상치 않은 친구의 집을 방문했다. 코드 쿤스트는 친구네 집 인테리어를 보며 기안84와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신기해했다. 친구는 코드 쿤스트에게 제주도 돔베고기와 멸치국수를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 코드 쿤스트는 요리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세월을 실감하는가 하면, 친구의 요리에 제대로 빠져들어 폭풍 먹방을 펼쳤다. 그의 모습에 키는 “팜유가 사람 만들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이게 진짜 행복할 때 나오는 텐션 같아요. 시간이 지나도 확실하게 기억에 남을 순간이에요. 이런 순간들을 더 많이 만들고 살아야겠단 생각을 해요”라며 하루의 소감을 밝혔다.다음 주에는 ‘과천84’ 기안84가 과천을 즐기는 모습과 NCT 도영이 친형 공명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2024.06.08 I 윤기백 기자
해양레저의 ‘판타지 월드’…시흥 ‘거북섬’을 아시나요
  • 해양레저의 ‘판타지 월드’…시흥 ‘거북섬’을 아시나요 [여행]
  • 웨이브파크의 서핑구역인 서프코브에서 서핑을 즐기는 모습 (사진=김명상 기자)[시흥(경기)=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위에서 내려다보면 거북이가 엎드린 듯한 독특한 모습의 인공섬이 경기도 시흥시에 있다.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에 자리한 ‘거북섬’은 모양만 흥미로운 것이 아니다. 서핑, 다이빙, 수영, 요트 등의 각종 시설이 가득한 이 인공섬은 미래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예전에는 부자들이나 즐기는 취미로 멀게만 느껴지던 해양레저 활동이지만 거북섬에서는 손에 잡힐 만큼 가까워진다. ◇해외 명소가 떠오르는 환상의 인공서핑장하늘에서 본 ‘웨이브파크’ 전경 (사진=김명상 기자)거북섬이 자랑하는 대표 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16만 6000㎡)의 야외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다. 길이 220m, 폭 80m 크기를 자랑하는 웨이브파크는 제주나 양양에 버금가는 서핑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웨이브파크의 첫인상은 무척 이국적이다. 풀장 주변에 늘어선 야자수와 에메랄드빛 물이 어우러져 마치 발리의 해변에 온 듯한 느낌이다. 구릿빛 피부의 내외국인들이 서프보드를 들고 다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웨이브파크에서 서핑을 즐기는 모습 (사진=백승훈 작가)출입구로 들어가면 나타나는 대형 거북이 조형물을 중심으로 왼쪽에 자유 서핑이 가능한 ‘서프존’이, 오른쪽에는 일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미오코스타존’이 있다. 서프존의 핵심은 0.2m 높이의 잔잔한 파도부터 최대 2.4m의 거친 파도까지 시간당 최대 1000회가 치는 서프코브다. 특히 스페인산 조파장치가 만들어 내는 인공 파도는 초보자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신진우 웨이브파크 사업기획팀장은 “제주나 양양 등의 기존 서핑 명소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고, 좋은 파도를 타려는 경쟁이 치열해 초보자가 배우기 쉽지 않았다”며 “웨이브파크의 파도는 크기와 주기가 일정해 누구나 반복을 통해 실력을 빠르게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핑 경험이 없어도 겁낼 필요가 없다. 그룹 PT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데 보통 3회 정도 수강한 후에는 파도를 탈 수 있게 된다. 몰려오는 파도 위를 여유롭게 노니는 서퍼들을 보고 있으면 별천지에 온 듯한 기분과 함께 어느새 저 틈에 끼고 싶다는 생각이 고개를 치켜든다. 웨이브파크 내 서퍼 조형물 (사진=김명상 기자)서핑에 관심이 없어도 괜찮다. 이달 6일 개장한 웨이브파크 내 ‘미오코스타존’은 일반적인 물놀이를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곳이다. 바다처럼 파도가 치는 ‘미오풀’을 비롯해 에어바운스가 있는 ‘터틀풀’, 비상 탈출 슬라이드 체험이 가능한 ‘레크리에이션풀’ 등의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시설이 가족 여행객을 반긴다. ◇물에 잠긴 이집트 신전을 만나는 딥다이빙딥다이빙 체험장인 ‘파라다이브 35’ (사진=파라다이브)해양레저의 메카답게 거북섬 내에는 다이버들의 신흥 명소도 있다. 섬내 복합 상업시설 ‘보니타가’에 지난해 말 개장한 ‘파라다이브’는 딥다이빙을 위한 수영장으로 최고 수심 35m를 자랑한다. 일반 아파트 12층 높이에 해당하는 거대한 규모다.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가 환상의 바다 세계를 즐기는 딥다이빙은 최근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해양 레포츠다. 파라다이브는 본격적으로 바다로 나가기 전, 도심에서 경험 많은 강사와 함께 안전하게 딥다이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최대 수심 35m의 ‘파라다이브 35’에서 연습 중인 다이버들 (사진=김명상 기자)건물 3층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내부를 볼 수 있는 통유리창이 마련돼 있다. 수족관처럼 보이는 깊고 푸른 물속을 헤엄치고 있는 다이버들의 모습은 아찔하면서도 어딘가 평화로워 보이는 묘한 느낌을 동시에 전한다. 실제로 경험자들은 호흡에만 집중하는 프리다이빙이 마치 명상처럼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고 한다. 파라다이브 내에 있는 35m 깊이의 수영장 ‘파라다이브 35’의 수심은 1.3m, 5m, 10m, 20m, 35m 등 5단계로 나뉘어 있다. 초보자의 경우 강사를 동반하는 경우 깊이에 관계없이 모든 구간의 이용이 가능하다. 파라오 조형물이 설치된 ‘파라다이브 35’ (사진=파라다이브)다이버들 주변에는 커다란 카메라를 든 강사들이 연신 사진을 찍어준다. 5m 깊이에 있는 파라오와 아누비스 조각상이 포토존이다. 전 세계 다이버들의 성지 중 하나인 이집트 다합의 블루홀을 콘셉트로 만든 것이다. 마치 물에 가라앉은 신전 같은 영화 세트장 같은 분위기가 인생샷의 배경이 돼 준다. 파라다이브의 스플래시존 (사진=파라다이브)파라다이브에는 딥다이빙 외에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거북섬 주변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톱 수영장 ‘인피니티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서핑장 ‘파라서핑’, 어린이를 위한 ‘트릭아트관’ 등도 운영 중이다. ◇명화 속 세상이 살아 숨 쉬는 곳반 고흐의 ‘백일초와 다른 꽃들이 꽂혀있는 꽃병’ 등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전시관 (사진=김명상 기자)거북섬에는 해양레포츠 외에 예술의 세계에 빠질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도 조성돼 있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촬영지로 등장한 ‘본다빈치뮤지엄 시화’는 명화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박물관으로 지난 4일 개관했다. 국내에서 미디어아트 전시를 처음 시작한 본다빈치는 그동안 여러 번의 전시를 통해 누적 관객 수 450만 명의 기록을 가졌을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본다빈치의 클로드 모네 전시관 (사진=김명상 기자)거북섬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전(展) IV’를 선보이고 있다. 클로드 모네를 비롯해 르누아르, 반 고흐, 폴 고갱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다빈치의 차별점은 명화를 디지털로 변환하고 최신 IT 영상 기술을 접목해 작품을 더욱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감각적인 조명과 음악, 향기까지 더해 오감을 자극하는 것도 매력적이다.본다빈치에 있는 모네의 식탁 전시관 (사진=김명상 기자)미디어 전시관을 걷다 보면 그림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신기한 기분도 든다. 평소 ‘정원은 나의 가장 아름다운 명작이다’라고 말했던 모네의 작품은 꽃과 나뭇잎이 바람에 떨리고 등장인물이 움직이는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재탄생됐다. 고흐가 그린 노을처럼 붉은 꽃들은 일렁이듯 춤을 추고 주위에는 꽃비가 흩날린다. 디지털 기술을 만나 미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본다빈치의 세계는 신선하면서 놀랍다. 예술적 분위기로 꾸민 본다빈치의 푸드살롱 (사진=김명상 기자)본다빈치에서는 미디어아트 외에도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클림트의 황금카레’, ‘밀레의 씨앗버거’, ‘르누아르의 누들누들’, ‘드가의 귀족 돈까스’ 등 메뉴에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 재미나다. 이외에도 카페 ‘살롱 드 고흐’와 즉석사진관 ‘퀸즈시네마’, 와인 판매점 ‘미켈란젤로의 와인창고’, 명품이나 리셀숍에 해당하는 ‘럭셔리 살롱’ 등도 예술을 테마로 조성돼 하나의 테마파크와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2024.06.07 I 김명상 기자
'국내 최초 LCC' 제주항공, 취항 18주년 맞아 귤빛 종이비행기 날렸다
  • '국내 최초 LCC' 제주항공, 취항 18주년 맞아 귤빛 종이비행기 날렸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취항 18주년을 맞이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를 기념해 전날 경기도 부천시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 앞에서 교육 중인 신입승무원들이 감귤빛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세리머니도 진행했다.지난 4일 취항 18주년을 기념해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 앞에서 교육중인 신입승무원들이 감귤빛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 6월 5일 제주~김포 노선을 첫 운항하며 국내 첫 저비용항공사(LCC)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합리적 운임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항공 여행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또한 실질적 복수경쟁 체제도 형성해 소비자 중심 항공 산업을 만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여객수송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항공교통 이용자 수는 1억59만명으로 제주항공이 운항을 시작한 2006년 4989만명 보다 2배 이상 늘었다.제주항공 취항 이후 연평균 항공여객 증가율은 4.2%로 1996년부터 제주항공 출범 직전인 2004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 1.85%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의 수송객수도 꾸준히 증가했다. 취항 첫해인 2006년 25만명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연간수송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고, 2023년 7월에는 국내 LCC 최초로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지난해 연간으로는 1231만명을 수송해 코로나19의 여파를 딛고 빠르게 연간수송객 수 1000만명대를 회복하는 등 연평균 25.8%의 여객 증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제주항공은 현재 일본·중국·동남아·대양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47개 도시, 66개 노선에 운항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2006년 첫 취항 이후 항공여행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국내·외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해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부터 여행이 마무리될 때까지 제주항공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5 I 이다원 기자
롯데관광개발, 모든 사업 부분 고른 반등-SK
  • 롯데관광개발, 모든 사업 부분 고른 반등-SK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SK증권은 5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모든 사업 부분이 고른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9840원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카지노 월 매출 270억원을 넘어서며 제주 드림타워 개장 이후 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며 “올해 들어 월 평균 카지노 방문객은 2 만 7000여명 수준까지 증가했고, 드롭액도 월 평균 1300억원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이와 더불어 호텔 객실점유율(OCC)도 함께 증가하면서 제주 드림타워 월 매출 신기록 행진이 시작됐다”며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영업이익 달성이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롯데관광개발이 영위하는 각 사업 부문들이 선순환 구조에 접어들었다는 것 이 가장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나 연구원은 “항공·크루즈 등 여행 수단의 회복과 증가는 제주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고, 이는 제주 드림타워 호텔 OCC 와 카지노 실적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나라 아웃바운드 여행객의 증가는 여행 사업 부문의 실적 반등을 이끌고 있다”며 “모든 사업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가 수준은 지금보다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에 훨씬 높았지만 업황과 실적, 그리고 성장성은 지금이 훨씬 높다”며 “현재 주가 수준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이유”라고 평가했다.
2024.06.05 I 원다연 기자
“제주도 숨은 맛집은 여기” 롯데렌터카, '롯-렌 로드' 소개
  • “제주도 숨은 맛집은 여기” 롯데렌터카, '롯-렌 로드' 소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이 ‘롯-렌로드’의 두 번째 지역으로 제주도를 선정하고 3일 대표 여행 코스와 맛집을 소개했다.(사진=롯데렌탈)‘롯-렌로드’는 롯데렌탈이 갖고 있는 업계 최대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현지 롯데렌터카 직원이 렌터카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와 먹거리를 추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3월 부산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한다. 선정된 지역 관광지와 맛집, 카페는 롯데렌터카 통합앱과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두 번째 지역은 ‘한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제주도다. 한국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이자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섬이다.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롯데렌탈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 있는 음식, 다양한 볼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제주도를 두 번째 지역으로 선정했다.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편 운항과 크루즈 입항이 확대되면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 4월3일 기준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8만 6787명으로 전년 6만 1821명보다 525.7% 늘어났다.제주도에서 롯데렌터카를 빌린 외국인 고객 비중은 매년 증가 추세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 전체 고객 대비 외국인 고객 비중은 2020년 1.7%, 2021년 1.1%, 2022년 5.8%로 한자리수를 기록하다가 2023년 16.3%까지 뛰었다. 올해 4월21일 기준으로는 19.8%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차를 빌린 고객 5명 중 1명은 외국인인 셈이다. 같은 날 기준 제주오토하우스 외국인 고객 국적은 싱가포르, 대만,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순으로 나타났다.롯데렌터카 제주사업단과 롯데호텔(중문) 지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제주도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도 여행 관광 코스를 서부와 동부로 나눠 제안한다. 서부 코스는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출발해 금오름, 카멜리아힐까지 돌아보는 일정이고 동부 코스는 비자림과 성산일출봉을 찾는 일정이다.제주지역 현지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숨은 맛집으로는 △5월부터 9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채소가 많이 올라간 돌문어비빔밥과 성게비빔밥 △제주도 향토음식과 부드러운 수육을 맛 볼 수 있는 곳 △순살 갈치조림 맛집 △진한 고기 육수에 후추향이 강한 고기국수 식당 등이 꼽혔다. 식후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는 △제주산 당근으로 만든 라페 샌드위치가 맛있는 곳 등이 꼽혔다.롯데렌터카가 소개하는 자세한 제주도 명소와 맛집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 내 매거진과 롯데렌탈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03 I 공지유 기자
가성비 높은 숙소로 국내여행하세요
  • 가성비 높은 숙소로 국내여행하세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가성비 높은 국내 숙소를 선정해 혜택을 강화한다.먼저, 인터파크는 가족 단위 휴가객들을 겨냥해 오크밸리 리조트, 아르떼 리조트, 롯데 리조트 등 국내 인기 리조트를 단독 특가 판매한다. 골프장, 스파, 수영장과 같이 온 가족 맞춤형 편의 시설을 갖춘 리조트 20여 개를 엄선해 최대 80% 할인된 초특가에 선보인다. 제휴카드로 결제 시 최대 7% 중복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상품에 따라 투숙일 기준 최대 8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조식 서비스, 편의점 이용권 등 특전도 추가 제공한다.트리플은 8월 31일까지 ‘썸머 페스타’를 열고 매일 오전 11시마다 국내 숙소 15%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총 13만 원 상당의 국내 숙소 쿠폰팩과 제주 지역 내 모든 숙소에 사용 가능한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국내 숙소 예약 고객에게는 투어ㆍ티켓 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인터파크와 트리플은 3일부터 시작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전국편’에도 참여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각 플랫폼에서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마다 비수도권 숙소 예약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인기 국내 숙소를 최대 71%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추가로 인터파크는 제휴카드 결제 시 7%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트리플은 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최대 4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만족스러운 국내 여행 경험을 확대하고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 플랫폼별로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차별화된 숙소 인벤토리와 가격 경쟁력을 활용해 고객들을 위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02 I 강경록 기자
"데려가줄개"…티웨이항공, 제주 유기동물 입양 운송비 지원
  • "데려가줄개"…티웨이항공, 제주 유기동물 입양 운송비 지원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티웨이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 포인핸드와 함께 제주도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날개를 달아줄개’를 펼쳐 6마리 반려동물의 육지 운송비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티웨이항공)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날개를 달아줄개’ 캠페인은 티웨이항공과 제주도, 포인핸드가 함께하는 제주 유기동물의 도외 입양 활성화 프로젝트다.티웨이항공은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관외 입양자에게 반려동물 편도 운송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포인핸드는 입양자가 제주 보호센터 방문 시 왕복 이동 지원과 반려동물의 첫 건강검진을 무상 지원한다.캠페인 시작 시점인 11월 말부터 올해 3월 말까지 포인핸드 앱을 통해 총 36마리의 반려동물이 입양됐다. 그중 9마리가 제주도를 떠나 육지로 입양됐다. 이 중 6마리가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운송 요금을 면제받았다.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무려 6마리의 유기동물이 육지로 입양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제주도 내 유기동물의 육지 입양 수와 동일한 수치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에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인 ‘티펫(t’pet)’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고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반려인을 위한 특화 서비스와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티펫 서비스를 통해 수송된 반려동물은 약 3만 3000여 마리에 달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의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가정을 찾아 행복한 삶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을 지원하며, 유기동물의 새로운 가족 찾기에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31 I 공지유 기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 꿈만 같아요"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 꿈만 같아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미국 배우들이 ‘제주’, ‘목포’를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물어봐서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3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 카페에서 만난 박천휴 작가가 공개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 연습 에피소드다. 박 작가가 작곡가 윌 애런슨과 함께 만든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0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벨라스코 극장(Belasco Theater)에서 정식 개막한다.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오른쪽) 작가, 윌 애런슨 작곡가가 3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ENM)◇토니상 수상 프로듀서 참여로 美 공연 제작최근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위대한 개츠비’처럼 한국 프로듀서가 현지에서 제작하는 뮤지컬 프로덕션에 참여하는 경우는 있지만, 한국 창작진이 만든 뮤지컬이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는 것은 ‘어쩌면 해피엔딩’이 처음이다. 박 작가는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창피하지 않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애런슨 작곡가도 “공식 발표 전까지는 브로드웨이 공연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며 “최대한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태어난 로봇 올리버, 클레어가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느끼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브로드웨이 공연은 오는 9월 18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0월 17일 정식 개막 예정이다. 배우 대런 크리스(Darren Criss), 헬렌 J. 셴(Helen J. Shen)이 주인공 올리버, 클레어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박 작가에 따르면 ‘어쩌면 해피엔딩’은 처음 대본을 쓸 때부터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동시에 작업했다. 우란문화재단의 창작 지원을 통해 2016년 한국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올리면서 동시에 뉴욕에서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낭독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을 본 토니상 수상 프로듀서 제프리 리처즈(Jeffrey Richards)와 연이 닿아 브로드웨이 공연을 준비해왔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브로드웨이 공연은 한국 공연과 마찬가지로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 극 중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 또한 원작 그대로 한국인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올리버, 클레어가 함께 제주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도 그대로 등장한다. 다만 원작에서 두 주인공이 해저 터널을 통해 제주도로 여행 간다는 장면은 목포까지 이동한 뒤 페리를 타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터널이 생소한 미국 관객을 고려한 변화다.박 작가는 “한국 배경의 이야기를 미국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꿈이었다”며 “브로드웨이 공연의 연출가는 한국과 다른 만큼 무대 구성은 변화가 있지만, 재즈 음악과 레코드플레이어, 반딧불 등이 등장하는 아날로그 정서는 그대로다”라고 설명했다.◇“한 편의 공연으로 인생 돌아보는 계기 만들고파”오는 6월 18일 서울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각각 올리버, 클레어 역을 맡은 배우 신재범(왼쪽), 장민제. (사진=CJ ENM)‘어쩌면 해피엔딩’은 로봇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인간적인 감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이후 2016년 초연한 뒤 총 4번의 시즌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2020년부터는 CJ ENM이 제작을 맡고 있다.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 및 뮤지컬부문 최우수상,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6관왕,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신인상,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4관왕 등을 차지하며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오는 6월 18일부터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3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난다. 5번째 시즌인 이번 공연은 초연 멤버 정욱진, 2021년 네 번째 시즌에 출연한 홍지희가 그대로 출연한다. 신재범, 윤은오, 박진주, 장민제가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했다.애런슨 작곡가는 “미국과 달리 한국은 더블·트리플 캐스팅으로 공연하는 것이 특징으로 배우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어서 좋다”며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배우들도 각자의 해석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작품에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 작가와 애런슨 작곡가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선 ‘윌휴’ 콤비로 불린다. 박 작가가 미국 뉴욕대 유학 중 애런슨 작곡가와 만나면서 콤비를 이뤘다. 2012년 ‘번지점프를 하다’를 시작으로 ‘어쩌면 해피엔딩’, 그리고 지난해 12월 초연한 조선 최초 성악가 이인선에게서 모티브를 얻은 뮤지컬 ‘일 테노레’가 이들의 작품이다. 올 하반기에는 70년대 양과자점을 배경으로 하는 신작 ‘고스트 베이커리’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을 보는 건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되새기는 행위라 생각해요. 다른 인물의 삶을 보면서 ‘나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해보는 것이죠. 1930년대 경성이든, 2060년의 서울이든 낯설고 친숙하지 않은 곳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를 통해 ‘결국엔 내 이야기구나’라는 걸 느끼게 하는 것, 그것이 저희 목표입니다.”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왼쪽) 작가, 윌 애런슨 작곡가가 3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ENM)
2024.05.31 I 장병호 기자
'4·3사건' 다크투어리즘 명소된 제주…"과거의 2차적 목격자가 된다"
  • '4·3사건' 다크투어리즘 명소된 제주…"과거의 2차적 목격자가 된다"
  • [제주=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다크투어리스트들은 과거의 2차적 목격자가 된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30일 열린 제19차 제주포럼 ‘다크투어리즘과 평화운동’ 세션에서 로빈 웨스트 메트로폴리탄대 사회학과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제주포럼 제공)로빈 웨스트 런던 메트로폴리탄대 사회학과 교수는 30일 열린 제19차 제주포럼 ‘다크투어리즘과 평화운동’ 세션에서 다크투어리즘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와 한반도평화포럼이 공동 개최한 이번 세션에서 첫번째 연사로 나선 웨스트 교수는 ‘다크투어리즘’의 교육적 기능에 주목했다.다크투어리즘이란 전쟁·학살 등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나 엄청난 재난과 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는 것으로 국립국어원에서는 ‘역사교훈여행’으로 우리말 다듬기를 하였다.웨스트 교수는 “다크투어리즘을 통해 시민들이 의무를 다하고, 윤리적 책임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다크투어리즘을 통해 과거의 새로운 목격자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웨스트 교수는 “다크투어리즘을 통해 과거의 고통을 잊지 않고 현재에 다시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재현된 고통을 목격하게 된다”며 “거기서 마주한 얼굴을 통해 새롭게 공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영균 건국대 통일인문학과 교수는 ‘다크투어리즘과 DMZ’ 발표를 통해 DMZ를 바라보는 안보주의·생태주의·경제주의의 틀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 평화의 가치에 주목하는 인문학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잔디 제주다크투어 사무국장은 다크투어리즘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무자로서의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제주 4·3사건’을 예로 들어 ‘폭동’을 ‘항쟁’으로, ‘잃어버린 마을’을 ‘빼앗긴 마을’로 바꾸는 것이 기억을 재구성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국장은 이를 통해 “기득권의 역사가 아닌 소수자, 사회적으로 배제된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더 크게 적극적으로 얘기함으로서 불균형적인 기억의 문제를 전환해보려 노력하고 있다”고 활동을 소개했다.토론자로 나선 김성경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앞서 다크투어리즘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두 발표자와 각을 세우며 다크투어리즘을 두고 제기되는 윤리적 비판, 즉 ‘죽음과 고통을 상업화해 관광지로 소비한다’는 비판을 소개했다.그는 또한 최근 다크투어리즘이 활성화된 원인이 과거를 재해석하려는 시도인지, 혹은 이 재해석마저 다시 제도권의 정제된 기억으로 편입시키려는 시도인지 진지하게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한편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은 “이번 논의가 다크투어리즘이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제주가 다크투어리스트들이 즐겨찾는 새로운 역사의 현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30 I 이수빈 기자
부산·제주 ‘들썩’…호텔업계 ‘부티크호텔’ 경쟁 왜?
  • 부산·제주 ‘들썩’…호텔업계 ‘부티크호텔’ 경쟁 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여름 성수기를 앞둔 국내 호텔업계가 부산·제주 등 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부티크호텔’ 경쟁에 나선다. 국내 관광 수요가 늘고 있는데다 단체가 아닌 개별 여행객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4성급’의 가성비와 차별성을 지닌 부티크호텔 확장에 열을 내는 모습이다.롯데호텔앤리조트의 ‘L7 해운대’ 루프톱 조감도.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롯데호텔)는 다음 달 20일 부산 해운대에 4성급 부티크호텔 ‘L7 해운대’를 연다. 현재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 중으로 이달 말 기준 예상보다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티크호텔은 규모는 작지만 개성 있는 디자인과 운영으로 차별화를 꾀한 호텔을 뜻한다.L7은 롯데호텔이 2016년부터 선보인 4성급 부티크호텔로 현재는 서울에만 3곳이 있다. 서울 이외 지역은 부산이 최초다. 지상 19층 규모로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 조망 객실을 다수 보유했다.롯데호텔 관계자는 “최근 관광 추세에 맞게 소규모 파티나 4인 가족 여행에 맞도록 ‘온돌형 객실’, ‘풀사이드 라운지’ 등 차별화 했다”며 “본격적인 객실 수요는 8월부터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대명소노그룹의 소노인터내셔널도 L7 해운대 인근에 오는 7월 ‘소노문 해운대’를 개점한다. 역시 4성급 부티크호텔로 소노인터내셔널의 첫 부산 사업장이기도 하다. 비슷한 등급의 호텔이 불과 5분 거리에 한 달 차이로 들어서면서 이목이 쏠린다.제주에서도 4성급 부티크호텔 신축이 잇따르고 있다.호텔신라(008770)의 ‘신라스테이 플러스’다. 지난 20일 문을 연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기존 4성급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에 레저형 콘셉트를 강화한 곳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신라스테이의 새로운 시도다.이처럼 부산, 제주 등 주요 관광도시에 4성급 부티크호텔이 경쟁적으로 들어서고 있는 건 높아진 여행 수요와 달라진 여행 트렌드가 한몫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40만3000명으로 코로나19 이후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과거와 달리 단체보다 개별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보통 주요 관광 도시엔 이미 5성급 특급호텔들이 여럿 포진돼 있어 경쟁이 치열한데 4성급 부티크호텔를 통해 다른 층의 고객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20만원대라는 비교적 가성비 높은 가격에 더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과 객실 콘셉트 등으로 소규모 여행객들을 공략하겠다는 취지다.또한 기업 입장에서도 5성급보다 4성 부티크호텔의 사업적 접근성이 더 높다. 5성급 특급호텔보다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서다.호텔업계 관계자는 “4성급 부티크호텔을 늘리는 건 호텔업체들 대부분이 비슷한 경영 전략을 취할 것”이라며 “직접 자산 취득해 운영하는 게 아니라 위탁 운영 방식으로 가벼운 모델로 접근하고 있는데 수익성 중심으로 보면 5성급 호텔보다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2024.05.30 I 김정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2028년 세계우병대회 유치 외
  • 제주특별자치도 2028년 세계우병대회 유치 외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400만 이데일리 독자에게 최신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문화부 여행·MICE팀으로 보도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 2028년 세계우병대회 유치제주특별자치도가 소(牛) 임상수의 분야 세계 최대 국제회의인 ‘세계우병(牛病)대회’(WBC)를 유치했다. 제주는 20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인도 벵갈루루를 따돌리고 2028년 열리는 34차 대회 개최 도시에 선정됐다. 세계우병학회(WAB)가 2년 마다 여는 이 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최초, 아시아에선 일본 삿포로(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대회에는 70여개 국가에서 학계와 업계 전문가 3000여 명이 참여한다.(사진=동국대학교)◇동국대 세계비교문학협회 총회 유치동국대가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 총회(ICLA Congress)를 서울로 유치했다. 내년 설립 70주년을 맞이하는 협회가 1955년부터 전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3년 주기로 여는 국제 학술대회다. 전 세계 비교문학계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가 서울에서 열리는 건 2010년(19회)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동국대가 한국동서비교문학협회와 협력해 유치한 제24차 총회는 내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닷새동안 서울 중구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박형준 부산관광역시장(왼쪽)과 조리차 우로세비치 세계관광기구 사무차장 (사진=부산광역시)◇부산·세계관광기구 공동협력 의향서 체결 부산광역시가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스페인 마드리드 세계관광기구 본부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부산시는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세계관광기구와 지속가능한 도시관광 관련 우수사례 발굴 등 연구활동과 국제 콘퍼런스, 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올 8월 부산에서 국제 관광도시 포럼을 비롯해 세계관광기구가 보유한 160개국 547개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챌린지 공모전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사진=경상남도)◇창원컨벤션센터 지역아동 초청 ‘CECO Day’창원컨벤션센터(CECO)가 25일 센터 야외광장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세코 데이’ 행사를 열었다. 경남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창원시, 세코더그레이드가 후원한 행사에는 지역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인 야외광장에선 먹거리존과 놀이존, 체험존에서 어린이 참가자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시민 친화형 문화행사를 통해 센터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29 I 이선우 기자
김호진 "김지호 너무 예뻐서 최화정에 소개해달라고 졸라"
  • 김호진 "김지호 너무 예뻐서 최화정에 소개해달라고 졸라"
  •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그대와 단둘이’ 프로젝트와 함께 새롭게 합류, 본격 닭살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입증했다.지난 27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만삭 예비맘이 된 황보라가 시청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걸고 ‘오덕이’의 이름을 모집했다. 최성국이 “국진이는 어떠냐”고 묻자 황보라는 “난 받침이 하나인 게 좋다. 이부진, 이재용”이라며 ‘부내 나는 이름’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 날은 결혼 24년 차를 맞은 일명 ‘호호커플’ 김지호 김호진이 방송 최초로 부부 예능에 동반 출연해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김호진은 최화정의 생일날 26살 김지호를 처음 만났다며 “너무 예뻐서 화정 누나에게 소개해달라고 졸랐다”고 그날 김지호가 입은 옷까지 기억하는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라디오에서 재회하고 드라마 주연으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그리고 1년 뒤, ‘호호커플’은 하객 1300여 명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에 성공했다. 결혼 후 아이를 출산하며 육아에 전념하고자 잠시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김지호를 보며 안타까움을 안고 있던 남편 김호진은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에게 “결혼 24년차가 되니 부족해 보이는 것보다는 더 애틋해지는 생각이 들더라”며 한결같은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김지호 역시 외동딸 효우를 키우며 느꼈던 행복한 순간들을 회상하다 “너무 아이에게만 나의 모든 걸 맞춰 살지 않았나, 내 시간이나 둘의 시간을 충분히 가졌어도 됐는데. 이제 아이도 대학 보냈고 나이를 인식하면서 현타가 온 거예요. 나는 10년 있으면 60살이고 오빠는 65살이고 건강한 몸으로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시간이 짧다”하는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호진은 “조금이라도 기회가 생기면 그냥 가버리자! 하고 싶은 걸 하자!”라 이야기하며 아내 김지호를 위해 단 둘만의 시간을 함께 보내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어 ‘조선의 사랑꾼’을 찾아왔음을 고백했다.서로 “지호야”, “오빠”라고 부르며 꽁냥대는 ‘호호커플’의 모습에 황보라는 “신랑이 자꾸 저를 ‘오덕이 엄마’라고 한다”라며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장소를 찾기 위해 김호진, 김지호 부부는 여수로 떠났다. 여수에 도착한 ‘호호커플’은 첫 번째 후보지인 ‘백야도 하우스’에 도착했다. 한국식 기와 저택에 고즈넉하고 잘 가꿔진 넓은 정원과 통창으로 만들어진 독채까지 따로 있는 모습에 김지호는 한눈에 반했다. 그러나 김호진은 “비데가 없어”라며 순식간에 실망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호호커플’은 두 번째 후보지인 ‘육지판 제주도’ 나로도를 찾아갔다. 마당에 서면 보이는 오션뷰와 아기자기한 정원은 100년 된 집으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감성 가득해 ‘소녀 감성’ 김호진을 자극했다. 심지어 ‘비데 집착남’ 김호진이 원하던 비데도 있어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지호는 근처 개 짖는 소리에 “잠 못 자겠다”며 반대표를 날렸다. 김호진이 이에 순순히 따르자 강수지는 “아내한테 맞춰주는 남편이구나”라며 감탄했다. 밤이 되자 ‘호호커플’은 ‘지호 픽’ 백야도 하우스에서 하룻밤 자고 가기로 결정했다. 배편으로 미리 배달 주문한 막걸리 2박스와 함께 ‘호호커플’은 꿈에 그리던 집으로 입성했다. 김지호가 막걸리 안주로 김치를 써는 사이, 못 참고 먼저 두 잔을 마신 김호진은 또다시 ‘소녀 감성’이 발동하며 감동의 눈물을 글썽였다. 김치를 가져온 김지호는 달콤살벌한 잔소리로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김지호는 “결혼할 즈음에 미국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었다”며 결혼 전 김호진이 프러포즈와 함께 유학을 반대했던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결혼식 때 사람이 너무 많았다. 다 챙기고 신경 쓰다 보니 내 결혼식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여러 가지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김호진은 “지금이라도 뭐”라며 회피했지만, 김지호는 “이제는 어떻게 하니? 대본 첫째 줄 읽으면 마지막에서 기억이 안 나는데”라며 아쉬움 섞인 타박을 건넸다. 김지호가 “현실과 꿈 사이에 있는 것 같다”고 호평했던 백야도의 하룻밤이 지나고, 두 사람은 2주 뒤 남해 살이를 기약하며 다시 서울로 향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5.28 I 김가영 기자
제주항공 “미리 떠나는 여름휴가 트렌드, 올해도 이어질 듯”
  • 제주항공 “미리 떠나는 여름휴가 트렌드, 올해도 이어질 듯”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미리 떠나는 여름휴가’ 트렌드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조금이라도 알뜰하게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면서 비성수기에 맞춰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이다.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27일 제주항공이 자사 SNS를 통해 조사한 결과, 전통적인 성수기인 7~8월보다 비수기 기간인 3~4월, 5~6월, 9~10월을 ‘여행 선호 시기’로 꼽은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일찍 떠나는 여름휴가 트렌드는 포털 사이트 검색량에서도 나타났다.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을 검색한 횟수는 1월이 가장 많았고 6월이 뒤를 이었다.이처럼 여행 트렌드가 바뀌면서 제주항공은 항공권, 현지 투어, 숙박 등의 할인 혜택을 한 발 앞서 제공하고 있다.제주항공은 6월 한 달간 탑승 가능한 국제선 항공권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일본 5만5700원 △중화권 8만300원 △동남아 9만9500원 △대양주 14만38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국내선의 경우 6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전 노선을 대상으로 6~7월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편도 총액 기준 1만86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또 여행지에서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부터 대만, 일본, 달랏 등 국내외 호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항공권 가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유류할증료도 6월부터 하향 조정되며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고물가 등의 상황에서도 여행 심리는 견고한 가운데 비수기 수요 유발을 위한 항공사들의 다양한 프로모션이 서로 맞물리면서 ‘일찍 떠나는 여름 휴가족’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5.27 I 이다원 기자
CU, 강원·제주 ‘스탬프 투어 이벤트’로 지역 마케팅
  • CU, 강원·제주 ‘스탬프 투어 이벤트’로 지역 마케팅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CU가 6월 황금 연휴를 앞두고 국내 주요 관광지인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포켓CU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펼친다.CU는 국내 주요 관광지인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포켓CU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펼친다. (사진=BGF리테일)CU는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원과 제주에서 상품 구매 후 포켓CU 멤버십을 적립하면 CU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지역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CU는 최근 해외 여행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스팟 이벤트를 기획했다. 실제 CU가 작년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진행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의 참여 인원이 2만 명을 넘으며 높은 고객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현충일 연휴를 겨냥해 선제적으로 지역 매출 활성화에 나선다.스탬프 투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3000원 이상 3번만 구매하면 되고, 포켓CU 멤버십 적립을 통해 모은 스탬프로 응모 가능하다. 관광지 체류 기간이 짧다는 점을 고려해 전년 행사 대비 구매 금액 조건을 낮춤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 제주 소재의 모든 CU 매장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지역별 적립), 이용 고객에 대한 제한은 없다.이벤트 응모 완료 고객들에게는 경품으로 총 2070개의 CU 모바일 상품권을 추첨 증정한다. 이처럼 CU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트렌드를 이끄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들을 꾸준히 전개하며 전국 최다인 1만 8000여 점포의 경쟁력을 높여 왔다.작년에는 업계 최초로 가맹점주가 주도하는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인 ‘스토어플러스’를 시행했다. 가맹점주가 직접 점포 특성에 맞춰 개별 마케팅을 기획하고 다양한 맞춤형 행사를 펼칠 수 있도록 자유도를 높인 신개념 마케팅 툴(tool)이다.그동안 편의점 업계는 가맹본부가 주도하는 통합 행사를 위주로 한 매스 마케팅이 주로 운영됐지만, CU의 ‘스토어플러스’는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가맹점주의 주관에 따라 스탬프 행사, 할인 행사, 자동화 쿠폰 등을 통해 세분화된 핀셋 마케팅이 가능하다.또한, 이달에는 이달 전국 각 지역의 특산 소주를 알리고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소주 제조사들과 함께 편의점 업계 최초로 지역 소주 가격 할인 행사를 선보이기도 했다.심재준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여행을 떠나기 좋은 6월을 맞아 고객 혜택과 점포 매출 향상을 높이기 위해 지역 마케팅 전략을 강화했다”며 “CU는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다양한 차별화 프로모션을 기획하며 전국 각 지역의 점포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I 신수정 기자
해양수산부 주간계획(5월 27~6월 3일)
  • 해양수산부 주간계획(5월 27~6월 3일)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23일 제주시 구좌읍에 조성 예정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부지를 방문했다. (사진=해수부)[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내주(5월 27~6월 3일) 해양수산부 주간계획이다.◇ 주요일정△27일 (월)10:00 2024 해양주간 (장관, 부산)△28일 (화) 10:00 국무회의 (장관,서울) △29일 (수)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 (장관, 서울)10:00 해양기후변화 포럼 (장관, 서울) △30일 (목) 09:00 차관회의 (차관, 세종) 10:0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차관, 세종)15:00 전남 수산수출단지 착공식 (차관, 목포) △31일 (금) 10:00 바다의날 기념식 (장관, 화성) ◇ 보도자료 △26일 (일) 11:00 우리나라가 주도한 친환경선박 설계 국제기준 개정안, 국제해사기구 채택11:00 023년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운영사업 성과 알림11:00 2025년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 개최 지자체 선정△27일 (월) 11:00 해양수산 민간사업장 중대재해 설명회 개최11:00 친환경선박 도입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28일 (화) 11:00 해양과 기후변화 포럼 개최△29일 (수) 06:00 블루 스타트업 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공고11:00 해양환경 분야 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11:00 2024년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수립△30일 (목) 06:00 2024년도 해양수산부 ‘청년창업어업인 장학금’ 첫 지급06:00 해수부-신한은행 업무협약에 따른 해양수산 창업기업 지원11:00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 선정11:00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11:00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11:00 어선 생활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한 종량제봉투 지급11:00 해수욕객 안전을 위한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 개시△31일 (금) 06:00 2024년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 출시06:00 6월 여름맞이 우리 수산물 할인행사 개최06:00 이달의 수산물,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어촌여행지배포 즉시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를 위한 지도·점검 실시 △6월 2일 (일) 11:00 선박 운송 전기차 화재대응 민관 합동훈련 추진
2024.05.25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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