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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22일)도 문 여는 '꿀 여행지'는 어디?
- 강원 속초해변 대관람차 ‘속초아이’는 아파트 22층 높이(약 65m)에서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사진=강원도관광재단)[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 명절이다. 예년에 비해 연휴가 짧은 탓일까. 가족 나들이 계획을 짜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과감하게 설날 당일(22일) 떠나는 가족 나들이를 계획해 보자. 대부분 관광지가 설날 당일은 쉬지만,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 정상 운영하는 곳도 많다. 22일 설 당일은 물론 연휴기간 온 가족이 가보면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운 날씨도 OK! 대형 수족관 ‘아쿠아리움’한화 아쿠아플라넷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실내 시설인 아쿠아리움은 춥고 비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대형 수족관에 서식하는 수천, 수만 종의 수중생물은 물론 다양한 생태 설명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따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서울과 수원, 일산, 제주, 전남 여수, 경남 사천 등에 있는 아쿠아리움은 설날(22일) 당일 포함 연휴기간 휴무일 없이 개장한다.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와 경기 일산, 수원 그리고 여수와 제주에 있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물범, 펭귄, 수달, 피라냐, 바다사자 등 생태 설명회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사진=롯데월드)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연휴기간 중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계묘년 새해에 태어난 아기 물범도 특별 공개한다. 3년 전 구조돼 출산까지 한 어미 물범이 아기 물범을 돌보는 경이로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극지방존 수조에선 훔볼트 펭귄의 귀여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매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인어공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별빛 구출 작전’ 수중공연을 시간대별로 선보인다. 순수 국내 기술로 건립된 경남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선 다양한 수중생물 외에 국내에 단 하나의 개체만 남아있는 대형 황새 ‘슈빌’도 볼 수 있다.◇놀이기구 타고 민속놀이 즐기고 ‘테마파크’롯데월드 어드벤처 신년 퍼레이드 ‘민속한마다’ (사진=롯데월드)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별주부전을 테마로 한 전통 마당극 ‘토끼별곡’을 선보인다. 22일부터 24일까지 1층 가든 스테이지에서 매일 2회씩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매일 5시 선보이는 퍼레이드는 설을 맞아 부채춤과 소고, 대고 등 모둠북 민속한마당 공연으로 펼쳐진다. 민속박물관에선 커피콩을 맷돌로 갈아 직접 내려 맛보는 향기로운 커피 맷돌체험과 한복 마크네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연휴기간에만 한정 운영한다.에버랜드가 설 연휴를 맞아 정문 매직트리에 조성한 아파트 5층 높이(15m) 초대형 토끼 조형물 ‘래빅’.(사진=에버랜드)에버랜드는 카니발 광장에서 설 연휴기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형 윷놀이, 팽이, 제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가래떡 구이와 떡꼬치 어묵 등을 맛볼 수 있는 전통 간식 코너, 매일 3회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야간엔 포시즌스 가든 스노우맨 월드에서 슈퍼주니어 신곡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뮤직비디오를 활용한 뮤직 라이팅쇼,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펼쳐진다. 설 연휴기간 2~3대 가족 방문객, 주한 외국인 대상 할인 이벤트도 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설 연휴 특별공연 ‘토끼별곡’ (사진=롯데월드)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있는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검은 토끼를 테마로 ‘토끼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원 일대를 윷놀이와 팽이치기 등 모두 9종의 전통놀이, 생활체험 공간으로 꾸며 스파 이용권 등 경품을 주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기간에 한해 토끼띠(1951·1963·1975·1987·1999·2011년) 방문객은 입장이 무료, 한복을 입은 방문객은 입장료(소인 6000원, 대인 9000원)를 50% 할인한다. 국내 최장 404m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사진=강원도관광재단)강원 지역 대관람차와 케이블카 등도 정상 운영한다. 아파트 22층 높이(약 65m)에서 설악산과 속초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강원 속초아이, 평화의 댐과 북한 금강산 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화천군 백암산 케이블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설 연휴기간 방문객을 위해 휴일 없이 정상 가동된다.◇서울 4대 궁궐 투어 ‘서울도보해설관광’조선 성종과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 (사진=서울관광재단)서울도보해설관광은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낙산성곽, 인사동 등 6개 가족코스를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코스마다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초등학교 고학년의 눈높이 맞춰 명소에 깃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다. 서양식 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 (사진=서울관광재단)서울 4대 궁 가족코스는 약 2시간 동안 궁궐 내 주요 건축물을 둘러보며 조선왕조 600년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동행하는 문화해설사가 각 건축물의 용도와 특징, 역사적 사건과 일화를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조선왕조 600년의 왕실 문화는 경복궁과 창덕궁 코스, 성종(9대), 정조대왕(22대) 등 조선 왕들의 효심을 느껴보고 싶다면 창경경 코스를 추천한다. 조선 후기 대한제국이 꿈꾸던 근대화의 열망은 덕수궁 코스를 통해 엿볼 수 있다.서울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석양. 오후에 낙산성곽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을 이용한 후 일몰시간에 맞춰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흥인지문에서 시작해 마로니에공원에서 끝나는 낙산성곽 코스는 한양 도성 중 높이가 낮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오후에 성곽을 둘러보고 일몰 시간에 맞춰 서울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제강점기 3·1운동 유적지인 태화관 터, 탑골공원 등을 둘러보는 인사동 코스는 설날(22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에만 진행한다. ◇찌릿한 손맛, 짜릿한 스피드 ‘축제·스키장’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사진=강원도관광재단)강원 평창과 홍천, 화천, 인제 그리고 경기 양평 등에서 연휴기간에도 송어와 산천어, 빙어 등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가 이어진다.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에서 짜릿한 손맛과 함께 눈썰매, 얼음 자전거, 얼음 조각, 열기구 등 다양한 체험 놀이도 즐길 수 있다. 강원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 평창 송천 대관령눈꽃축제, 태백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태백산눈축제도 연휴기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겨울축제다.그랜드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 (사진=티모넷)서울에선 빛을 테마로 한 축제와 전시가 연휴기간 열린다. 광화문광장에서 작년 연말 막 오른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수만 명이 찾는 흥행에 힘입어 기간을 설 연휴까지 연장 했다.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지하 가야금홀에서 열리는 ‘빛의 시어터’ 전시는 연휴기간에 한해 토끼띠 관람객에게 에코백과 바디워시, 스파클링 와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사진=곤지암리조트)강원 정선 하이원, 평창 휘닉스와 용평, 홍천 비발디파크, 춘천 엘리시안 강촌, 경기 광주 곤지암 등 스키장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 고양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도 이번 설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설 연휴 가볼 만한 여행지 “여기 다 있네” 설 연휴기간 가볼 만한 여행지 정보는 전국 여행정보 포털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설 특집관에서 얻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설을 맞아 나흘간의 연휴 동안 가족, 친구 등과 가볼 만한 전국 주요 여행지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았다. 전국 해맞이·해넘이, 디저트 명소, 토끼해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토끼 테마 여행지,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 여행지 등 테마별 여행정보를 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정기 여행구독 서비스 ‘가볼래터’ 1월호 (사진=한국관광공사)취향에 맞는 여행정보를 얻고 싶다면 ‘가볼래터’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가볼래터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하는 여행구독 서비스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설 맞이 특집관과 함께 가볼래터 1월호 개시도 시작했다. 이곳에선 겨울 정면돌파형, 추위회피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눈 밸런스 게임을 통해 취향에 맞는 여행지 정보를 추천해준다.
- 티웨이항공, ‘청주~다낭’ 신규취항…"첫 탑승률 97%"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새해 첫 신규 취항 노선으로 ‘청주~다낭’ 하늘길을 활짝 열며 본격 청주공항 활성화에 나선다. 11일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 청주~다낭 정기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신병대 청주부시장) 티웨이항공은 11일 오후 9시 1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는 TW181편을 시작으로 정기편 운항에 돌입했다. 취항 첫 편의 탑승률은 97%를 기록했다.이는 티웨이항공이 청주공항을 기점으로 운영하는 첫 국제선 노선 취항이다. 팬데믹 이후 지금까지 국제선 정기편 운항 노선이 없는 청주공항에서 2년 11개월 만의 국제선 재개다. 티웨이항공은 다낭 취항을 통해 인근 지역 이용객들의 여행 편의를 높이는 한편, 청주공항 활성화도 돕는다는 계획이다.11일 오후 1시 30분경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티웨이항공 신규 취항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 등 귀빈이 참석했다.청주공항은 잠재 시장 규모 측면에서 청주시, 세종시, 강원도, 경기남부권을 폭넓게 아우르는 지리적 접근성에 24시간 운항 가능한 이점 등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공항으로 평가받는다. 티웨이항공은 2020년 4월 청주~제주 노선 취항으로 청주공항에 진출했으며, 취항 이후 누적 탑승객 180만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티웨이항공은 여행 수요 회복과 국제선 확장 움직임에 따라 인기 여행지인 베트남 다낭 노선부터 취항했다. 추후 방콕, 오사카, 대만 등 국제선 운항 노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청주~다낭 노선은 11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하며, 2월 8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설 연휴인 1월 20일과 23일에도 왕복 1회씩 추가 항공편을 투입한다. 티웨이항공은 2014년 대구공항에 진출해 공격적인 노선 확대와 효율적인 기재 및 노선 운영을 통해 대구공항을 흑자공항으로 탈바꿈 시키며 공항 활성화를 견인했다. 또 대구·경북 지역민 여행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러한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공항 활성화에서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이날 취항식에서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는 “청주공항 노선 확장을 위해 케이터링 창고 확보, 청주 베이스 객실승무원 운영, 지상조업 인력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라며 “티웨이항공의 국제선 확장을 위해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카모아, 누적 거래액 1000억 돌파…해외 사업도 지속 성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렌터카 가격비교 카모아 실적렌트카 가격을 비교해 가장 저렴한 곳에 예약할 수 있는 렌트카 플랫폼 카모아(대표 홍성주)가 2022년 누적 거래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2018년 렌트카 가격비교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 후 약 5년 만으로, 2021년 기준 누적 거래액인 580억 원보다 72%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카모아를 통한 렌트카 예약 건수는 총 30만 건으로 2021년 18만6000건 대비 61% 성장했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2021년 135만 건에서 2022년 180만 건으로 증가했으며, 카모아를 통해 2회 이상 렌트카를 예약한 ‘재구매 수’도 2022년 12만 건으로 직전 해 6만 건 대비 두 배 늘었다.카모아는 적극적인 국내외 렌트카 업체 제휴를 통해 차량 선택권을 넓히는 한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각종 소비자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누적된 고객 긍정 경험으로 신규·충성 유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022년 신규 주문수는 약 22만 건으로 전년 대비 58% 이상 증가했으며, 이용자 1인당 평균 주문수는 3회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해외 사업도 전체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해외 렌트카 예약 서비스를 재개한 2021년 10월부터 카모아 해외 차량 예약 건수는 매월 평균 45%씩 증가했다. 거래액 또한 월평균 47%씩 성장하며 1년 만에 해외 매출은 100배 가까이 커졌다. 해외여행이 정상화됨에 따라 일본 후쿠오카, 삿포로, 미국 괌, 사이판 등 한국인이 주로 찾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렸다.한편 지난해 카모아의 렌트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30대가 3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대(25%), 40대(23%), 50대(13%) 순으로 2030 MZ세대가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국내에서 렌트카를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은 제주도, 서울, 부산 순이었으며, 평균대여 시간은 제주도 62시간, 서울 40시간, 부산 43시간 등 지역에 따라 이용 행태에 차이를 보였다. 홍성주 카모아 대표이사. 사진=이데일리 DB홍성주 카모아 대표는 “투명한 가격 비교를 통해 합리적으로 렌트카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카모아의 성장을 이끈 배경이자 우리가 추구하는 서비스의 목표”라며 “카모아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휴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렌트카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카모아는 2022년 12월 기준 국내 590여 개, 해외 100여 개 렌트카 업체와 제휴하여 각각 약 5만3000여 대, 12만여 대에 달하는 차량과 고객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가격비교, 실시간 예약, 차량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오리온 제주용암수, 앱 내 멤버십·선물하기 기능 도입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오리온(271560)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출시 3주년을 맞아 가정이나 직장 등 원하는 곳으로 간편하게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을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 리뉴얼 이미지(사진=오리온)오리온은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온라인 구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에 착안,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앱 리뉴얼을 단행했다. 멤버십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정기배송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최대 10%까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배송 간격도 1주에서 최대 12주까지 원하는 만큼 설정한 후 언제든지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이름과 연락처만 입력하면 가족, 친구 등에게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메뉴와 디자인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하면서, 기존 SNS 계정을 활용할 수 있어 회원가입 및 로그인도 훨씬 쉬워졌다.오리온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규 회원뿐만 아니라, 앱 업데이트 후 로그인하는 기존 회원에게도 제품 주문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11일부터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5mg을 함유해 선물로도 좋은 건강기능식품 ‘닥터유 면역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5일부터는 한달 간 신규 정기배송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제주도 크루즈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오리온은 음료 사업을 그룹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선정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의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판매하고 있다. 제품 영양정보를 확인해보면 2L 기준 칼슘 132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있다. 물에 녹아있는 칼슘, 마그네슘 함량을 나타내는 경도는 200mg/L로, 연수(軟水) 중심의 국내 물 시장에서 경수(硬水)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원지와 영양정보를 비교해보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3% 성장했다.오리온 관계자는 “회원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다 간편하게 제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을 리뉴얼했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中 입국자 PCR 검사 의무화…단기 여행 비자발급 제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중국발 확진자의 대규모 유입을 막고자 방역당국이 입국 제한책을 내놨다. 중국발 운항 항공편을 축소하고 단기 여행도 제한한다. 내·외국인은 탑승 시 48시간 이내 PCR 검사 결과 제출이 의무화된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최근 세계 여러 나라가 중국발 여행객에게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입국 규제 강화를 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입국자들이 들어오고 있다.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서 유증상 시 동반자에 대한 검사와 강화된 발열 기준(37.5도→37.3도)을 적용하고 있는 것에 더해 중국을 방역강화 대상국가로 지정하거나 입국 검사를 강화하는 등 추가적인 방역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30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중국 관련 코로나19 동향 및 대응계획’을 보고했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 공식 통계 발표 중단 후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 시설 격리 중단 등 방역 완화 조치가 예정됐다. 이런 가운데 중국발 해외 유입 확진자도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11월에는 19명이던 확진자가 12월에는 29일 기준 278명을 기록했다. 최근 유입된 중국발 확진자 검체 41건을 전장 유전체 분석한 결과에서는 BA.5, BF.7 등 오미크론 하위변이로 나타났다.확산세가 지속되고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관계부처 협의 및 전문가 논의를 거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5가지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국내로의 단기 여행을 제한하기 위해 중국 내 공관에서 단기 비자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외교·공무, 필수적 기업 운영, 인도적 사유 등의 목적으로는 발급이 가능하다. 비자 제한 조치는 1월 31일까지 시행을 계획이다.중국발 운항 항공편은 코로나19 이전의 약 5%인 현 수준에서 일부축소하고, 추가적인 증편을 제한한다. 안정적인 중국발 입국자 관리 위해 현재 4개 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기를 인천공항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김해, 대구, 제주 등 지방도착 항공편 주 3회 운행은 잠정 중단키로 했다. 이에따라 운항은 65회에서 62회로 축소된다.아울러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는 1월 5일부터 48시간 이내 PCR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 RAT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 국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검사 예외 대상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일부터 모든 입국자는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기 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검사 관리를 위해 입국 즉시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시 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해야 한다. 내국인·장기체류 외국인도 입국 1일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하고 검사결과 확인 시까지 자택대기를 해야 한다.입국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입국 전·후 검사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국내로 출발하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 의무화가 적용된다. 입국객은 반드시 탑승 시 큐코드로 국내 주소지 및 연락처 등을 등록하고 입국해야 하며, 큐코드 미이용 시 탑승이 제한된다.마지막으로 중국발 해외유입 확진자에 대해서 격리 관리를 강화한다. 전국 시도에 임시재택시설을 운영해 단기 체류 외국인 확진자를 관리하고, 공항입국단계 확진자는 임시수용시설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입국 이후 확진된 국민에 대해서도 격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이 조치는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하지만 추후 상황에 따라서는 연장 가능성도 열어뒀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조치가 신규 변이가 발생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증가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관련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시급하지 않는 중국 방문은 최소화해달라. 기업 운영 등을 위해 불가피한 방문 시에는 예방접종·마스크 쓰기 등 필수적인 예방조치를 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발 해외 유입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거나 국내외 중국발 신규 변이가 확인되는 등 위험성이 구체화될 경우, 주의국가 지정 및 입국자 격리 등의 추가조치를 신속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복덩이들고' 송가인X김호중, 좌충우돌 사장 도전기
- ‘복덩이들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송가인X김호중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GO)’가 제주도에서 역대급 임무, ‘일일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수행하게 된 복덩이 남매의 모습을 공개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는 게스트하우스 방문 자체가 처음인 송가인과 김호중이 일일 사장이 되어 직접 여행객 손님들을 만나는 좌충우돌 사장 도전기가 그려졌다. 복카를 타고 게스트하우스로 가는 길, 미지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디디는 두 사람은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놓았다. 송가인은 “씻는 데는 따로 있나? 코 골면 어떻게 해? 화장실도 공용인가?” 등 게스트하우스의 시스템에 관해 물음표를 던진 반면, 김호중은 “손님들이 어떤 이유로 제주에 와서 게스트하우스에 방문하게 됐는지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여행객들의 사연에 더 집중했다. 같은 상황, 상반된 궁금증을 가진 두 사람의 모습이 재미를 더하는 가운데, 송가인만의 게스트하우스 영업 비법을 묻는 김호중의 질문에 송가인은 “무조건 친절!”이라며 친절을 강조하기도 했다.낮은 돌담과 돌하르방이 제주 느낌을 물씬 풍기는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객실 청소 및 세팅을 김호중이, 스페셜 디너 준비를 송가인이 하기로 업무 분담을 마쳤다. 손님 맞을 준비를 한 뒤 드디어 낚싯대를 든 첫 손님이 등장했다. 어쩔 줄 몰라 하던 복남매는 “몇 호로 예약하셨나요?”라며 손님에게 방을 물어보는가 하면, 6인실 손님에게 4인실을 배정해 주는 등 허둥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당황도 잠시, 안내문과 숙박일지 작성, 디너 파티 초대 등을 능숙하게 해내며 금세 익숙해진 모습으로 ‘사장 포스’를 풍겼다. 곧이어 두 번째 손님이 방문하자 자신감이 붙은 송가인은 “재미있다 이거~”라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김호중은 손님에게 코를 얼마나 고는지 물어보며 “코를 많이 골면 추가요금 5천원, 이를 갈면 7천원입니다”라고 농담을 하는 등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다.한 차례 손님맞이가 끝난 뒤, 복남매는 ‘복덩이들고(GO)’에 도착한 사연북을 읽어내려갔다. 전국 각지에서 사연이 폭주해 복남매에게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음악을 사랑하는 50대, 60대, 70대가 모여 두 번째 청춘을 보내고 있다”는 ‘한원리 567퓨전밴드’의 사연이 복남매의 눈길을 끌었다. ‘제1회 마을축제’를 빛내달라는 사연자의 요청에 즉흥 ‘복 나눔’을 결정한 두 사람은 곧바로 복카를 타고 축제 현장으로 이동했다. 객석을 가득 매운 어마어마한 인파와 난타 공연부터 색소폰까지 화려한 볼거리에 대기실의 복남매도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함께 축제를 즐겼다.먼저 무대에 오른 동생 김호중은 조항조의 ‘때’를 열창하며 ‘결국에는 웃는 날이 온다’는 메시지로 ‘한원리 567퓨전밴드’와 관객들에게 힘찬 기운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이광조의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으로 감성까지 가득 채우며 제주의 밤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자신의 무대가 끝나고 송가인을 소개하던 김호중은 “제가 가인누나 걷는 폼을 똑같이 하거든요”라며 송가인 특유의 ‘총총총’ 아장 걸음부터 찡긋 웃음, ‘송가인이어라~’ 인사까지 그대로 복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호중의 위트 있는 소개로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자신의 곡 ‘오늘 같이 좋은 날’로 분위기를 한껏 신나게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 노래만 하면 목소리가 야들야들하게 변하는데, 야들야들하게 한번 해볼게요”라며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관객들을 쥐락펴락하는 한편, 혜은이의 ‘감수광’으로 관객들을 녹였다.송가인, 김호중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오르자 함성은 더 뜨거워졌다. 송가인은 관객들을 향해 “호중이랑 가인이랑 실제로 보니까 어떠세요?”라고 묻고는 “일제히 나온 말이 ‘날씬해요’다. 우리가 TV에서 얼마나 뚱뚱하게 나오면”이라고 말했다. 김호중도 “나는 보자마자 사람들이 주먹만 하다고 한다. 일부러 카메라 렌즈를 우리 촬영할 때만 큰 걸 끼우는 것 같다”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복덩이들고(GO)’ 첫 듀엣 무대인 ‘한 오백년’으로 환상 하모니를 선사했다.한편, 복남매가 즉흥 ‘복 나눔’으로 게스트하우스를 비운 사이, 깜짝 일일 알바생 허경환이 도착했다. 허경환은 도착하자마자 저녁 체크인 손님맞이부터 송가인이 꺼내둔 저녁 재료 손질까지 척척 해내 ‘우렁각시’ 면모를 자랑했다. ‘복 나눔’을 끝내고 돌아온 복남매도 본격 디너 파티 준비에 돌입했다. 셰프로 변신한 송가인은 조수 허경환과 티격태격 환상 호흡을 뽐내며 ‘꽃게 된장찌개’를 완성했고, 제주 흑돼지 구이에 도전한 김호중은 “도와드리겠다”며 다가온 24살 동생 손님과 ‘환장(?)의 호흡’으로 웃픈 장면을 연출했다. 이 손님은 불판에 기름칠을 하려다가 호일을 찢어버리는가 하면, 김호중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솟아오른 불길에 어쩔 줄 몰라 하며 SOS를 요청했다. 김호중은 “당황했구나. 아이고 미안미안”이라며 동생을 다독이고, 허경환이 “삼겹살 다 태운 것 같은데?”라며 장난을 치자 “태우진 않았고 불맛”이라고 감싸는 등 듬직한 ‘형아미’를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복덩이들고(G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만날 수 있다.
- "일정 다 뒤틀려"…'연착에 연착' 거리두기 없는 첫 연말, 공항 '북적'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거리두기 풀리고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인데, 출국만 2시간 넘게 걸렸어요. 공항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코로나19로 3년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해 거리두기가 풀리고 야심 차게 동남아 여행을 계획한 김모(26)씨는 공항에서부터 모든 계획이 틀어졌다. 항공사 사정으로 출국부터 2시간30분 지연되면서 이후 줄줄이 예매해둔 교통편과 숙박이 날아갔기 때문이다. 그는 “새벽 4시부터 공항에 가서 출국 수속을 마쳤는데 연착이 심해서 현지 섬에 들어가는 경비행기도 모두 놓쳤다”며 “항공사에서 티켓을 다시 구해줬지만, 여행객들이 많고 줄도 길어서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해외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뉴스1)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첫 연말을 맞이해 국내외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 수요가 폭발하며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출국 항공편 연착은 기본이며, 출입국 수속을 위한 대기 줄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항공편 수도 코로나 사태 이전의 절반 수준까지 회복하며 2025년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다.28일 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 11월 인천과 김포, 제주, 김해 등 전국 15개 공항의 이용객은 884만3993명으로, 지난해 11월(696만7216명)과 비교해 27% 증가했다. 특히 인천공항 이용객은 지난달 268만6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만531명보다 623% 급증했다.국제선 이용객이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요 폭발과 더불어 정부의 국제선 노선 확대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방역규제 완화 및 겨울철 성수기 등을 고려해 지난 10월30일부터 국제선 노선을 40% 확대한 바 있다. 일본 하네다 노선은 주 28회에서 주 56회로 운항 횟수를 늘리고 호주 브리즈번, 팔라우, 마카오,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 운항을 재개했다.일본의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일본 노선 여객도 매우 증가한 가운데, 국토부는 중국 노선 운항 확대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중국 정부와 운항 횟수를 기존 주 34회에서 50회로 늘리는 데 합의하면서 공항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방침이다.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 친구를 공항으로 마중 나간 20대 이모씨는 “친구가 오전 6시40분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한 시간이 다 되도록 연락이 없었다”며 “요즘 줄이 엄청 길어서 오래 걸리고 트레인 타고 이동하면 소요시간도 늘어나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성탄절을 맞이해 아이들과 일본 여행을 떠난 40대 이모씨는 “인천공항 2터미널은 사람이 조금 덜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며 “일반 수속 창구는 아침인데도 줄이 엄청 길었다”고 설명했다. 김포공항 등 국내선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지난달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김모(27)씨는 “김포공항에도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이륙 비행기도 1시간 가까이 연착돼서 제주도에 늦게 도착했다”며 “도착 시간에 맞춰 버스 등 예매해둔 시간이 빠듯해서 혼났다”고 전했다.여행업계 관계자는 “여행사에선 국제선의 경우 2시간30분 전까진 인천공항에 도착해야 한다는 안내를 고객에게 별도로 하고 있다”며 “사실 코로나 이전에도 이 정도 대기시간은 있었지만, 거리두기가 풀리며 갑자기 이용객이 많아진 탓에 더욱 오래 걸린다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 '복덩이들고' 송가인의 마력…타고난 사장님 대화법
- ‘복덩이들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송가인, 김호중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GO)’가 제주도에서 ‘일일 게스트하우스 운영’이라는 역대급 임무를 수행하게 된 복덩이 남매의 모습을 공개했다.28일 방송될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는 게스트하우스 운영은 물론, 방문 자체가 처음인 송가인과 김호중이 일일 사장이 되어 직접 여행객 손님들을 만나는 새로운 프로젝트 ‘좌충우돌 사장 도전기’에 나선다. 특히, 그동안 복덩이 남매의 막내였던 김호중에게 뜻밖의 동생이 생기며, 반전 ‘형아미’가 폭발했다는 전언이다. 김호중도 예상치 못했던 ‘동생’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한편,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태국에 이어 제주도까지 비행기 타고 날아온 복덩이 남매의 특급 지원군 허경환이 함께 한다. 일일 ‘복덩이 게스트하우스 알바생’ 허경환은 도착하자마자 정신 차릴 새 없이 밀린 일들을 처리하기 바빴는데, 특히, ‘스페셜 디너파티’ 총괄 셰프로 변신한 송가인과 주방에서 티격태격 케미를 보이며 마치 톰과 제리의 모습을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송가인은 허경환이 요리 서포트를 하지 않고 잠시 여유를 보이자 “지금 놀러 왔냐?”라며 호통치며 사장님 포스를 뿜어냈다. 주눅이 든 허경환은 요리하면서 간을 보는 송가인에게 “맛을 너무 많이 보는 것 아니냐? 그만 좀 먹어”라며 소심한 복수를 이어갔다. 하지만 타고난 사장님 기질의 송가인은 “이제 꽃게 넣을까 봐요~”, “테이블 세팅을 빨리할까 봐요~” 등 시킨 듯, 안 시킨 듯 신비한 대화 스킬로 점점 허경환을 스스로 요리에 나서게 만들며 재미를 선사했다.늘 막내 역할만 하던 김호중의 반전 매력부터, 5살의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준 송가인 허경환의 활약상은 12월 28일 수요일 오후 10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