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9건

건강한 휴식과 회복을…내 몸이 원하는 웰니스 여행 떠나요
  • 건강한 휴식과 회복을…내 몸이 원하는 웰니스 여행 떠나요
  • 옥순봉출렁다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수도권에서 가까운 웰니스 여행지인 충북 제천에서 내 몸이 원하는 웰니스 휴양여행을 즐겨보자. 더 건강한 휴식과 회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휴양여행은 휴식, 치유, 뷰티, 건강과 함께 몸과 마음이 회복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여행을 말한다.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힐링스파대한민국 단 하나의 원시 자연림 리조트인 포레스트 리솜. 이곳에서 즐기는 특별한 웰니스 여행은 바로 ‘사상체질 스파’다. 사상체질 스파존 이용을 신청하면, 자가진단시스템을 통해 태음인, 태양인, 소양인, 소음인 등 자신의 체질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스파를 추천 받을 수 있다. 각 체질에 맞는 한방차도 제공된다. 체질에 맞는 약재가 들어 있어 부족한 기운을 보강할 수 있다. 해브나인의 야외 스파존인 밸리스파존은 놓칠 수 없는 명소. 6개의 프라이빗 스톤스파와 5개의 중대형 이벤트 스파로 구성되어 있다.◇제천한방엑스포공원제천한방엑스포공원도 웰니스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식물원, 한방마을 약초판매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한방세계에 대한 체험 등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홉테라피는 제천 지역의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으로 웰니스 입문자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다. 홉차 만들기, 홉 족욕, 홈 핸드 스파, 홈 코즈메틱과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청풍호 비봉산전망대◇내륙의 바다 ‘청풍호’ 제천에서는 청풍호, 충주에서는 충주호라 불리는 청풍호는 내륙의 바다라고 불릴 만큼 담수 량이 크다. 청풍호 주변에는 그 풍광을 자랑할 만큼 빼어난 곳들이 산재해 있다. 청풍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 포인트로는 비봉산전망대, 정방사, 옥순대교 전망대,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꼽을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옥순봉 출렁다리도 인기이고, 비봉산 전망대로 향하는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운행한다. 청풍호 비봉산 정상에 서면 사방이 짙푸른 청풍호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넓은 바다 한가운데 섬에 오른 기분이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수몰지역에 있던 각종 문화재들을 한 곳에 모아 조성한 곳. 단지 내에는 보물 2점(한벽루, 석조여래입상), 지방유형문화재 9점(팔영루, 금남루, 금병헌, 응청각, 청풍향교, 고가4동), 지석묘, 문인석, 비석 등 42점과 생활유물 2천여 점이 원형대로 이전 복원되어 있어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이어진 남한강 상류지역 청풍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측백나무숲길◇슬로시티 거점지역 ‘수산’ 슬로시티 거점지역인 수산면은 청풍호와 금수산, 가은산, 옥순봉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 각종 민물어류와 약초, 잡곡 등을 활용한 슬로푸드를 전승해오고 있다. 또한 400년 넘게 이어온 오티별신제라는 마을기원제와 솟대 등 전통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제천은 황기, 당귀, 황정 등의 약초가 많이 재배되는데 제천의 약초는 육질이 단단해서 저장을 오래할 수 있고, 향과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는 제천시 한방 인프라와 지역적 웰니스 요소(힐링, 휴양, 뷰티, 건강)를 융합한 프리미엄급 웰니스 관광 상품을 지원하는 웰니스 여행상품 지원 사업을 마련해 여행사들이 좀 더 저렴하게 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11.22 I 강경록 기자
문체부, 2021 웰니스 관광 예비 협력지구로 ‘경북’ 선정
  • 문체부, 2021 웰니스 관광 예비 협력지구로 ‘경북’ 선정
  • 경북 영덕 강구항 해파랑공원 조형물(사진=강경록 기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웰니스(치유)관광 예비 협력지구로 경상북도(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웰니스관광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 분야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몸과 마음의 건강이 강조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3년간 국내 유튜브 채널과 누리소통망 검색어 거대자료(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치유(힐링) 여행’을 주제로 하는 단어가 전체 여행 관련 단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6%에서 2020년 8%로 증가하는 등 치유와 위로를 위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문체부는 ‘예비 협력지구’를 새롭게 지정해 지역에서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부터 지역이 보유한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 자원을 분석하고 웰니스 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예비 협력지구로는 관련 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경상북도(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가 최종 선정됐다.경상북도는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을 중심으로 한 산림치유 자원과 최초의 한글 요리책 ‘음식디미방’에서 전래된 치유음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영양의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등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또한 ‘풍기인삼축제’ 등 지역의 대표축제를 활용해 치유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계획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문체부는 그동안 지역의 치유(웰니스)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인근 관광지, 숙박, 음식 등을 연계한 지역 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2018년 경상남도, 2019년 충청북도에 이어 2020년 강원도를 각각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선정해 지원해왔다. 올해도 작년 사업 추진성과와 코로나19에 따른 단계별 사업 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존 협력지구를 계속 지원한다.경상남도는 산청·함양의 한방 자원, 통영·거제 일대의 해양자원, 거창·함양이 보유한 산림자원을 결합한 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충주의 ‘깊은산속 옹달샘’과 제천의 ‘한방 엑스포공원’ 등을 중심으로 명상치유와 한방 자원을 활용해 치유(웰니스)관광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강원도는 ‘오향 치유(웰니스)관광’을 주제로 평창·동해가 가진 숲치유 콘텐츠와 정선의 명상 콘텐츠를 음식·향기 치유 등과 연계해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강원도, 충청북도는 올해 각각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8억 원, 경상남도는 국비 3억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으로 지역별 특화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지역 내 협업체계 마련 등 ‘지역 체류형 치유(웰니스)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예비 협력지구로 선정된 경상북도는 국비 1억 원 포함 총 2억 원으로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의 건강이 위협받으면서 치유(웰니스)관광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예비 협력지구 신규 지정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 체류형 치유(웰니스)관광 육성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더욱 건강한 삶을 지키려는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05.24 I 강경록 기자
휴온스그룹, 주주총회 개최 “미래대응력 높여 지속성장 이어간다”
  • 휴온스그룹, 주주총회 개최 “미래대응력 높여 지속성장 이어간다”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084110)(제34기), 휴온스(243070)(제5기), 휴메딕스(200670)(제 18기)가 19일 오전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내 위치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각 사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휴온스그룹 주주총회.(사진=휴온스그룹)이번 주총에서는 상장 3사 모두 원안대로 이사 선임의 건, 상법 개정안 적용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통과됐으며, 휴온스글로벌의 바이오사업부문 분할에 대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도 통과됐다.분할된 바이오사업부문은 오는 4월 휴온스바이오파마로 신설되며, 휴온스그룹의 바이오사업(보툴리눔 톡신)의 임상 개발, 신약개발 사업 등을 맡는다.각 사별로 통과된 안건을 살펴보면 휴온스글로벌은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4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 △분할계획서 승인(바이오사업부문 분할) △윤성태 사내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휴온스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1주) △고재천 사내이사 신규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결정했다.휴메딕스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400원) △윤성태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결정했다.이밖에 3사 모두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책정에 대한 안건을 승인 받았다.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라는 전세계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그룹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혁신주도, 스피드경영, 상호신뢰, 협업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휴온스그룹은 앞으로도 대내외적인 변화상황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지속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윤 부회장은 특히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 △코로나19 방역용품 및 진단키트 수출 강화 △휴온스메디케어·휴베나·휴온스메디컬의 전문 분야 강화 및 사업 확대 등을 꼽으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각 사별 2020년 실적을 살펴보면 휴온스글로벌은 연결기준 매출 5230억원(16% 증가), 영업이익 892억원 (22% 증가)을 달성했으며, 휴온스는 연결기준 매출 4067억원(11% 증가), 영업이익 541억원(12% 증가)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연결기준 매출 985억원(25% 증가), 영업이익 166억원(25% 증가)을 달성하며 상장 3사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021.03.19 I 왕해나 기자
2000년간 마르지 않았던 호수, '쉼터'가 되다
  • [여행]2000년간 마르지 않았던 호수, '쉼터'가 되다
  • 물안개 핀 의림지의 아침풍경[제천(충북)=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중부 내륙에 위치한 아담한 소도시, 충북 제천. 하늘에서 보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으로, 조용하게 돌아다니기에 안성맞춤인 도시다. 그 중심에 ‘의림지’가 있다. 제천 10경 중 으뜸으로, 제천에서 가장 유서 깊은 곳이다. 제천 시민들은 의림지에 대한 향수가 각별하다. 유년 시절 단골 소풍 장소였고, 가족의 추억이 담긴 유원지며, 오붓한 산책로와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았다. 시간을 거스르면 의림지는 용두산 아랫마을 제천의 농토를 적시는 생명줄이었다.제2의 의림지로 불리는 비룡담◇제천 10경 중 으뜸 ‘의림지’의림지는 제천시 모산동에 자리하고 있다. 원래 이름이 ‘임지’였지만 고려 때 의림지로 개명됐다. 저수지가 품은 역사는 선암사의 해우소만큼이나 깊다. 삼한시대에 처음 쌓았다고도 하고, 신라 진흥왕 때인 550년쯤 우륵이 만든 것으로도 전해진다. 당시 우륵은 제자들과 함께 이곳에서 가야금을 뜯으며 만년을 보냈다고 한다. 그가 조석으로 가야금을 연주했다는 우륵대(제비바위)와 우륵정이 남아 있다. 이후 조선시대 초기 이곳에서 현감을 지낸 박의림이라는 사람이 증축했다는 기록이 있으니, 의림지의 나이는 대략 1500~2000살쯤 된다.용두산 자락에 안긴 의림지는 못이라기보다 호수에 가까울 만큼 크고 넓다. 저수지 주변에는 수백년은 됐음직한 노송과 수양버들이 늙은 자태를 뽐낸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2㎞ 거리의 호반 둘레길로 든다. 도로에서 불과 몇 발짝 옮겼을 뿐인데 바람 끝에 실린 솔향이 싱그럽다경승지로도 유명하다. 둘레길에는 과거 시인묵객들이 시심을 풀고 풍류를 즐겼던 영호정(1807년 건립)과 경호루(1948년 건립)가 버티고 있다. 의림지 풍광을 더욱 운치 있게 해주는 것은 소나무와 수양버들이다. 저수지를 수호신처럼 지키고 선 소나무는 허리가 굽고 비틀어진 채로 수백년을 버텨왔다. 하늘로 곧게 솟은 소나무에선 기개가 느껴진다. 물가에 가지를 늘어뜨린 수양버들은 아름다운 곡선미를 자랑한다. 제천 사람들은 의림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우리나라 최고(最古) 저수지라는 이유도 있지만, 사시사철 맑고 푸른 제천의 하늘을 담아내는 거울이기 때문이란다. 그래서일까. 의림지는 삼한시대 이후 단 한번도 물이 마른 적이 없다고 한다. 저수지 바로 아래서 지하수가 사시사철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앞날을 내다보는 우리 선조들의 혜안에 또 한번 놀란다. 최근에는 영화 촬영지로 많이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늘었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다. 늦은 밤 저수지 산책은 빼놓을 수 없다. 의림지는 제천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다. 그저 바라보는 야경이 아니라 느릿하게 걸으며 느끼는 밤의 풍광이다. 의림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유리전망대와 용추폭포◇의림지의 새 명물, 용추폭포 유리전망대의림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유리전망대와 용추폭포의림지에 새 명물이 등장했다. 마치 폭포 위에 서 있는 듯 짜릿함을 안겨주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그것. 2020년 8월에 개방했다. 유리전망대에 가기 위해서 먼저 용추폭포를 찾는다. 제천시 캐릭터 박달신선과 금봉선녀가 앞에 있는 의림지관광안내소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걷다 보면 오른쪽에 용추폭포가 등장한다. 유리전망대는 용추폭포 위에 설치한 인도교로, 발아래 장쾌하게 쏟아지는 폭포가 내려다보인다.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물을 바라보면 켜켜이 쌓인 스트레스가 포말과 함께 사라지는 기분이다. 몇 걸음 걷지 않아 마치 폭포 위를 산책하듯 아찔하다. 폭포는 아래에서 바라보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발아래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는 느낌이 색다르다. 용추폭포라는 이름은 이무기가 용이 돼 승천하지 못하고 터져 죽어 만들어진 곳이라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일부 주민은 지금도 용추폭포를 ‘용터지기’라고 부른다. 물 떨어지는 소리가 용 울음소리처럼 들린다고 해서 ‘용폭포’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용추폭포 아래 용 모양 바위가 있었으나, 오랜 풍화작용으로 사라졌다.용추폭포는 약 30m 높이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웅장한 폭포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경호루 뒤쪽으로 가야 한다. 아름드리나무 사이로 폭포가 존재감을 뽐낸다. 경호루 근처에 있는 후선각 터도 전망 포인트다. 유리전망대에 깜짝 재미도 있다. 전망대 바닥은 투명 유리와 불투명 유리가 섞여 있는데, 철제 기둥에 설치된 센서를 지나면 불투명 유리가 투명 유리로 바뀌어 폭포가 내려다보인다. 관광객은 예상하지 못한 변화에 놀라며 즐거워한다.의림지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도보길을 따라가면 솔밭공원이 나온다. 의림지와 함께 제천사람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다.◇의림지를 중심으로 이어진 걷기 좋은 길의림지와 이어진 길도 요즘 같은 봄날에 더없기 걷기 좋다. 의림지 남쪽으로는 ‘삼한의초록길’이 있고, 북쪽으로는 한방치유숲길이 이어진다. 의림지를 중심에 두고 이어진 이 두 길은 생김새부터 다르다. 삼한의초록길이 의림지가 가둔 물이 흘러 적시는 평야지대를 걷는 길이라면, 북쪽의 한방치유숲길은 소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숲길이다. 농로를 확장·개조한 삼한의초록길은 의림지뜰을 북에서 남으로 일직선으로 관통해 시내 언저리까지 닿는다. 전체 2.3km 산책로를 걸으면 사방으로 시야가 툭 트인다. 산간지역인 제천에서 의외로 드넓은 평야를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의림지에서 솔밭공원~비룡담~용두산으로 이어진 한방치유숲길은 이름 그대로 숲길이다. 특히 의림지와 이어진 솔밭공원은 의림지를 능가하는 숲의 규모에 놀란다. 멋들어지게 휘어진 소나무 가지 아래는 솔잎만 떨어진 붉은 흙길이다. 그늘 한 점 들기 힘든 소나무의 땅이다.솔밭공원 산책로는 바로 위 제2의림지로 불리는 비룡담으로 이어진다. 가파른 제방에 놓인 지그재그 목재 데크를 오르면 제천의 진산인 용두산 아래에 의림지와 규모가 비슷한 저수지가 초록색 물을 담고 있다. 호수 왼편 산자락으로 난 길은 상류 피재계곡으로 이어진다. 한국전쟁 당시 희생자들의 아픔이 반영된 지명이다. 약 1km를 걸으면 목재 덱이 끝나는 지점에 한방생태숲이 있다. 조성한 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은 생태숲이라 부르기 민망한 수준인데, 군데군데 벤치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제2의 의림지로 불리는 비룡담의 반영◇여행메모△볼거리=2019년 1월에 문을 연 의림지역사박물관은 의림지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투영하고 있는 곳이다. 의림지와 동고동락한 제천의 세월을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는 ‘시간의함’, 의림지의 역사적 가치를 낱낱이 보여주는 ‘역사의함’, 용두산 피재와 의림지 등을 거쳐 농경지로 물을 공급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문화의함’,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명의함’, 의림지의 과거와 현재 생활상을 전시하는 ‘추억의함’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체험거리=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운영되는 ‘홉테라피’는 제천 지역의 대표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이다. 제천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맥주 원료 홉을 활용하는데, 정신 안정과 육체의 이완을 이끌어내며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 순환 촉진과 면역 증진에 도움을 준다. 홉차 만들기, 홉 족욕, 홉 핸드스파, 홉 코스메틱과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먹거리=의림지 주변으로는 먹거리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도토리묵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꿀참나무 식당’과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넣은 돌솥밥과 오쌕꽃비빔밥으로 유명한 ‘오디향 식당’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2021.03.19 I 강경록 기자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8월 28일~9월 1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다음주(8월 28일~9월 1일) 고용노동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28일(월)09:00 국회 업무협의(차관, 국회)09:30 정책점검회의(장관, 소회의실)11:00 정례브리핑(대변인, 기자실)14:00 환노위 법안소위(차관, 국회)△29일(화)09:30 국무회의(장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0:00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국회)10:00 환노위 법안소위(차관, 국회)△30일(수)10:00 예결위 결산소위(차관, 국회)△31일(목)13:30 예결위 결산의결(장관·차관, 국회)14:00 부처 업무보고(장관·차관, 세종컨벤션센터)16:30 차관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9월 1일(금)10:30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장관, 코엑스)14:00 정기국회 개회식(장관, 국회)16:30 일자리정책 관계부처 TF 회의(차관, 청와대)◇주간 보도계획△28일(월)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 웹 접근성(WA) 인증 취득(12:00) -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가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인정 받아 WA인증(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주관) 획득 △29일(화)‘내가 만드는 장애인고용정책’ 공모 결과 발표(09:00) - 제5차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대국민 장애인고용정책 아이디어 공모 결과 발표2017년 대한민국명장 등 숙련기술인 선정 발표(12:00) - 숙련기술 습득을 장려하고 숙련기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 숙련기술인과 숙련기술장려 사업체 선정·발표워크넷 취업성공 수기 공모전 개최(12:00) - 취업 정보, 직업심리검사 등 워크넷 제공 서비스를 이용해서 취업에 성공한 사례 공모 △30일(수)2017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12:00) - 사업체 종사자수, 입·이직자수 등 고용동향(7월 기준),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실태(6월 기준) 분석 결과2017년 제1차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포럼 개최(14:00) -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가능경영의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사회공헌 트렌드와 지속가능전략을 주제로 포럼 개최근로복지공단-대한화상학회 업무협약 체결(14:00) - 산재 화상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화상 상병 요양급여 보장성 강화 방안 모색△31일(목)안전체험교육장 이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11:00) - 한방바이오 엑스포 공원(충북 제천) 내 안전체험 교육장(공단)과 안전체험관(교육청)을 중복 투자 없이 효과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상호 협력‘건설근로자 무료 노무상담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체결(14:00) - 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한국공인노무사회와 공동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 지사·센터, 취업지원센터에 노무 상담 인력 배치와 상담 서비스 제공 추진‘근로자생활안정자금 융자 금융비용 지원’ 업무협약 체결(15:00) - 2017.9.1.~2018.12.31.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융자를 받는 근로자에게 신용보증료 50% 지원 추진직업훈련기관 인증 평가 결과 발표(18:00) - 직업훈련의 질을 높이고 부실기관의 정부지원 훈련사업 진입을 제한하기 위해 직업훈련기관의 건전성, 역량과 훈련성과 등을 평가·인증 - 2017년부터 성과중심 평가제도 도입 및 다년 인증기관 확대를 통해 우수훈련기관 육성 토대 마련고용부 업무보고(추후 확정) - 고용부, 복지부, 여가부 공동 핵심정책과제 토의 방식으로 업무 보고△9월 1일(금)‘직업능력의 달’ 주요 행사 안내(10:30) -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정부 포상·행사 등 개최
2017.08.26 I 박태진 기자
 외국인 가득 태우고 자갈치시장으로 순천만으로
  • [여행] 외국인 가득 태우고 자갈치시장으로 순천만으로
  • 외국인 관광객이 K트래블버스 여행상품 중 하나인 ‘올해의 관광도시 경남 통영’ 코스를 방문해 여행 중이다. 관광용으로 국내 최장(1975m)인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를 타고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미륵산(461m)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륵산 전망대에선 한려수도의 보석 같은 작은 섬과 그림 같은 통영항, 이순신 장군의 구국혼이 서린 한산대첩지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감천 문화마을에서 한국의 정서를 느꼈다. 울산에선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해산물을 먹고. 부산에도 다녀왔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고향이 아닌가”(필리핀 관광객 파울리나 이사벨 메디다스).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체류형 외국인 버스여행상품 ‘K트래블버스’. 지난 3월 처음 운행한 이후 3개월여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외국인 관광객을 열심히 지방으로 나르고 있다. 국내서 내로라하는 대표 관광지를 묶어 6개 코스로 압축해 1박2일 동안 ‘족집게’처럼 요약해 보여준다.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이 때문. 이동의 불편함과 장소의 생소함을 넘어선다는 것이 강점. 이 상품을 직접 체험한 외국인 관광객의 증언이다. 1인당 저렴한 비용과 전문 통역가이드는 ‘덤’. 가이드는 각 지역을 충분히 알고 있어 한국의 지방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쉬움은 단 한가지. ‘더 오래 더 많이’ 보지 못한다는 것뿐. 외국인 관광객은 K트래블버스를 이용해 전국 6개 코스를 여행할 수 있다.◇‘한방체험부터 가야문물’…·산청·김해·부산·울산 한번에“바다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신선한 해선물,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짜이웬차이·대만). 외국인 관광객의 이 같은 소박한 소망을 담은 ‘동남권’ 코스로는 매주 화요일에 떠난다. 서울을 출발해 산청·김해·부산·울산으로 이어진다. 산청에선 ‘한방테마파크’를 둘러본다. 금서면에 자리한 테마파크에는 한의학박물관을 비롯해 한방기체험관, 한방테마공원, 한방미로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 김해에선 가야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가야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다. 2010년 방영한 드라마 ‘김수로’의 촬영지를 비롯해 공연과 전시·체험·놀이시설을 갖춘 대규모 테마파크다. 부산의 목적지는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영화 ‘국제시장’으로 더욱 많이 알려진 국제시장 인근에는 부평깡통시장과 만물의거리, 창선동 먹자골목 등이 밀집해 있어 관광객이 끊이질 않는다. 비프(BIFF·부산국제영화제) 광장도 볼거리. 영화사에 길이 남을 영화인의 핸드프린팅이 명물이다. 자길치시장에선 자갈치 아지매들의 정겨운 사투리와 싱싱한 물고기, 해산물 등이 꿈틀대는 시장을 구경할 수 있다. 싱싱한 생선을 직접 골라 바로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놓쳐선 안 된다. 울산에서는 국내 최대 전통민속 옹기마을인 ‘외고산옹기마을’과 태화강대공원, 복순도가를 찾아간다. 경북 문경새재에서 왕의 용포와 왕비의 당의를 입고 용상체험 중인 외국인 관광객.◇‘대구’는 다이내믹하다 “예쁜 카페가 많기로 유명하다고 들었다. 꼭 들러보고 싶다”(가마노 야스코·일본). 대구로 향하는 코스는 매주 금요일에 출발한다. 콘셉트는 ‘다이내믹’이다. 서문시장, 근대골목, 약령시한의약박물관, 김광석길을 거쳐 앞산전망대, 팔공산 갓바위, 구암 팜스테이, 섬유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한다. 서문시장은 조선 3대 시장의 하나이자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으로 예부터 대구장이라 불렸다. 섬유 관련 품목을 주종으로,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한방용품을 전문으로 전시하고 있다. 약령시 역사를 한눈에 살피면서 한방체험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김광석길은 ‘한국관광 100선’에 꼽힌 곳으로 가수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한 벽화거리다. 김광석의 초상화와 조형물 등 70여점을 볼 수 있다. 동성로는 대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곳으로 1년 내내 활기가 넘치고 번화한 젊음의 거리다. 대형 백화점과 쇼핑몰·영화관·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특색있는 맛집이 밀집해 있다. K트래블버스를 대구를 방문해 앞산전망대에 오른 외국인 관광객(사진=한국방문위원회).◇‘강원도’에는 천혜의 자연부터 ‘태양의 후예’까지 “태백의 탄광, 삼탄 아트마인 등 ‘태양의 후예’ 촬영지에 가보고 싶다”(세실라라스 팜바정 수실·인도네시아). 강원도 코스로도 매주 금요일 출발한다. 서울에서 평창 월정사와 알펜시아 리조트를 거쳐 강릉의 오죽헌, 안목카페거리, 올림픽체험센터, 정동진을 차례로 둘러본다. 월정사는 634년 신라 지장율사가 창건한 역사 깊은 사찰이다. 국보 48호인 ‘팔각9층석탑’과 보물 139호인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등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1㎞에 달하는 500년 수령의 전나무숲길이 압권이다. 봉평장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가 된 곳. 매월 끝자리 2·7일에 5일장이 열린다.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모노레일을 통해 정상까지 이동하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동진은 서울에서 정방향으로 가장 동쪽에 있다는 뜻을 가진 바닷가. 여전히 드라마 ‘모래시계’를 기억하는 이들이 찾는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강원도 강릉 정동진 해변(사진=한국방문위원회)◇맛과 멋, 문화가 살아 있는 ‘전라남도’“순천만과 보성녹차밭에 가보고 싶다. 판소리공연도 보고 싶다”(마리아 쉴레이스 라모스·필리핀). ‘전라남도’로는 매주 화요일에 떠난다. 담양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거쳐 여수해양케이블카, 오동도, 엑스포공원을 관람하고 순천만생태공원을 보고 돌아오는 코스다. 담양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보이는 대숲이다.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으로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를 조성해 2003년 5월 개원했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2.2㎞의 산책로가 대표적인 볼거리다. 곡성의 섬진강기차마을에선 증기기관차를 타볼 수 있다. 과거에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해 옛 곡성역(섬진강기차마을)부터 가정역까지 10㎞ 구간을 왕복운행하는 기차탑승체험이다. 여수에선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유명하다. 돌산(섬)과 지산(육지)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다. 크리스털캐빈과 일반캐빈이 있는데 크리스털캐빈은 투명한 바닥 아래로 바다를 관망할 수 있어서 탁 트인 시각적인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순천만생태공원은 순천시 교량동과 대대동, 해룡면의 중흥리, 해창리 선학리에 걸쳐 있는 순천만 갈대밭이다. 230만㎡에 사람의 키보다 훨씬 더 웃자란 갈대들이 빈틈없이 채운 모습과 순천만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가 유명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K트래블버스를 타고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했다.◇역사의 향기·전통의 숨결 살아있는 ‘경상북도’“천년도시 경주에서 석굴암과 양동마을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다”(쉘리아 마리 고레스·필리핀). ‘경상북도’로는 매주 금요일 출발한다. 서울에서 영주를 거쳐 예천·문경으로 이어진다. 영주에선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무섬외나무다리를 둘러본다. 소수서원은 서원의 효시이자 최초의 사액서원이다. 수많은 ‘명현거유’(대유학자·선비)를 배출했다. 처음에는 백운동서원으로 불렸고, 이후 퇴계 이황이 풍기군수로 부임하고선 소수서원으로 불렸다. 선비촌은 유교문화 발생의 중심지다. 옛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선현의 학문 탐구와 전통생활 모습을 재현해놓은 체험교육장이다.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서기 676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한 사찰. 한국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5점, 보물 6점, 도유형문화재 2점 등을 보유한 한국 10대 사찰 중 하나다. 예천에서는 회룡포를 둘러보고 양궁체험을 해 볼 수 있다. 회룡포는 강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틀임을 하는 듯한 특이한 지형이다. 전국서 손꼽히는 ‘육지 속 섬마을’로 맑은 물과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경북 문경 도자기홍보판매관에서 찻사발을 구경 중인 외국인 관광객.◇“한국의 나폴리”…올해의 관광도시 ‘통영’“해저터널이 정말 궁금하다. 매물도가 아름답다는데 직접 확인하고 싶다”(렁 풍 이·말레이시아). ‘통영’으로는 매주 화요일 출발한다.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 동피랑, 삼도수군통제영, 장사도를 돌아 나온다.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는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미륵산(461m)에 설치했다. 관광용으로는 국내 최장(1975m)이다. 한려수도의 보석 같은 작은 섬들과 그림 같은 통영항, 이순신 장군의 구국혼이 서린 한산대첩지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동피랑 벽화마을은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예쁜 벽화가 있어 수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곳. 원래 재개발 계획을 추진했는데 시민단체의 반발로 재개발을 중단하고 지역의 역사와 서민의 삶이 녹아 있는 독특한 골목문화로 조성했다. 장사도 해상공원은 2012년 1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동백이 조화를 이루는 장사도 해상공원 ‘카말리아’로 탄생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외국인 관광객이 K트래블버스 여행상품 중 올해의 관광도시인 경남 통영을 여행 중이다.▲K트래블버스는?한국방문위원회와 8개 광역자치단체가 지난 3월 25일부터 공동운영하는 여행상품이다. 방한 외래관광객 10명 중 7명이 개별자유여행객이란 점에 착안했다. 오는 11월까지 6개 노선을 운영한다. 대구·강원·전남·경북·부울경·올해의 관광도시(무주·통영·제천) 등 ‘원하는 지역’에 맞춰 탑승할 수 있다. 가격은 145~175달러(약 1만7~20만원). 교통과 숙박, 외국어통역가이드, 관광지 입장·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K트래블버스 ‘전라남도’ 코스K트래블버스 ‘강원도’ 코스K트래블버스 ‘경상북도’ 코스K트래블버스 ‘대구’ 코스K트래블버스 ‘동남권’K트래블버스 ‘올해의 관광도시 통영’ 코스K트래블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K트래블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K트래블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경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레일바이크를 체험한 ‘K트래블버스 외국인 관광객’충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체험 중인 외국인 관광객.외국인 관광객이 K트래블버스 여행 상품 중 하나인 올해의 관광도시 경남 통영 코스를 방문해 여행 중이다.전남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을 걷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경북 문경새재 과거길 초입에 있는 선비상에서 기념촬영 중인 외국인 관광객들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탈춤 공연을 즐기고 있는 외구긴 관광객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탈춤 관람 중인 외국인 관광객전남 여수 해양케이블카를 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전남 여수 오동도를 체험 중인 외국인 관광객경북 영주 선비촌(사진=한국방문위원회)대구 근대골목 의료선교 박물관(사진=한국방문위원회)
2016.06.17 I 강경록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 다섯번째 나눔음악회 개최
  • 포스코1%나눔재단, 다섯번째 나눔음악회 개최
  • 지난 20일 공연에는 국악밴드 고래야, 재즈가수 말로, 포크듀오 여행스케치, 국악인 남상일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포스코 제공.[이데일리 최선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일 충북 제천일반산업단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공단 근로자 및 고객사 직원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우영음)’ 다섯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우영음은 산업 근로자들의 일터로 직접 찾아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이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우영음은 철강재 등 포스코(005490)그룹의 제품과 서비스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에 동참하는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공연의 오프닝은 국악밴드 ‘고래야’가 열었다. 이어 △재즈가수 말로(Malo) △포크듀오 여행스케치 △국악인 남상일이 연달아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나갔다. 우영음은 국악을 중심으로 재즈, 포크송 등 크로스오버 형태의 음악으로 구성돼 근로자들에게 고품격 감동을 선사해오고 있다. 가족과 함께 이번 공연을 관람했다는 송상호 씨는 “평소 음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포스코1%나눔재단 덕분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국악밴드 ‘고래야’와 국악인 남상일 씨도 “포스코 그룹사 임직원들의 소중한 기부로 마련된 공연이어서 더욱 뜻깊었다. 제조업 근로자들을 위해 열린 이번 공연을 통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를 돌이켜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 포스코그룹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를 통해 설립됐다. 그후 국내 소외계층 사회복지 증진, 국내외 지역사회 자립지원, 문화예술 진행, 전통문화 보존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포스코, 방위산업용 고망간강 시장 개척 나섰다☞권오준 포스코 회장 "철강 경기 풀리려면 1~2년 더 걸릴 것"☞日 철강 구조조정 가속화..신일철주금, 포스코 지분 처분(상보)
2016.05.23 I 최선 기자
아시안게임· F1, 수백억 적자 낸 '돈먹는 하마들'
  • 아시안게임· F1, 수백억 적자 낸 '돈먹는 하마들'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F1 그랑프리코리아’ 대회를 개최하면서 발생한 누적 적자는 19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수백억원대의 적자에 시달리자, 전남도는 2016년까지 개최하겠다는 계약을 어기고, 2014년부터 대회를 중단했다. 전남도는 경주장을 건설하며 발행한 1980억원의 지방채도 갖고있다.인천 아시안게임을 위해 새로 지은 경기장은 인천시 살림에 적지않은 부담을 주는 ‘애물단지’로 전락해 버렸다. 1조7000억원을 들여 지은 세계 최고 시설의 경기장은 이용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 인천시가 16곳의 경기장을 운영하는데 드는 비용은 연간 134억원. 하지만 수익은 26억원에 불과해 한해 108억원의 혈세를 넣어야 할 판이다. 대형 국제 행사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돌게 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지만, ‘돈먹는 하마’가 되기 일쑤다. 최근만 봐도 인천 아시안게임, 포뮬러원(F1) 그랑프리 코리아, 여수엑스포 등 이목을 끌었던 국제 행사들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빚더미’만 안겼다. 지자체 단체장들은 치적을 쌓기 위해 마구잡이식으로 국제행사를 유치하지만, 결국에는 국고 낭비로 이어져 ‘골칫거리’가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타당성이 부족한 SOC사업을 추진하거나, 수시로 사업계획을 변경하면서 막대한 재정 부담을 초래한다. 대회가 끝난 뒤에도 문제는 남아 있다. 여수엑스포, 인천 아시안게임처럼 행사 관련 시설에 대한 사후 활용방안이 없어 쓸데 없이 방치되고 있는 탓이다. 상화이 이렇자 정부는 그간 국제행사 심사제도를 까다롭게 손질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 봤지만, 법적·제도적 통제 장치가 미흡해 제동을 거는 데는 실패했다. 올해만 해도 세계산림총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비엔날레, 청주직지축제, 세계과학기술인대회,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 총 7건의 국제행사가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의 경우 심사를 신청한 12건의 국제행사 가운데 2건이 보류되고 1건이 불승인 됐지만, 이번엔 전부 승인을 받았다. 물론 50억원 이상 사업의 경우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용역을 의뢰하는 등의 사전 점검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했다지만, 실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가 22일 ‘국제행사지원 사업군’에 대한 심층평가 착수보고회를 통해 국제행사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정부는 실태점검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반영해 지자체의 방만한 행사추진을 억제하는 내용의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과거 지자체가 유치·개최한 국제대회의 성공·실패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건전한 대회유치 요건 △사후관리 방안 등을 보다 정밀하게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또 행사 추진 중 투자계획·총사업비 변경 등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방안, 사후적 재정손실 등에 대해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지자체간 ‘표준실시협약안(가칭)’을 만들어 총사업비 결정·변경 등을 사전에 법적 계약화하고, 위반 시 재정손실을 전액 지자체가 책임지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조용만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은 “지자체가 중앙정부와 충분한 협의 없이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과도한 유치 공약 등으로 대회 개최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개막식 모습
2015.09.22 I 윤종성 기자
  • [민선6기 부동산정책-충청도] 국제과학·바이오 중심지로 우뚝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충청남·북도는 모두 현재 도지사를 맡고 있는 후보들이 각각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추진 중인 산업단지, 교통망 신설 등의 사업이 연속성을 갖게 됐다. 충북 도지사 연임에 성공한 이시종 당선인은 ‘바이오밸리’ 구축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충북의 바이오밸리는 3조1000억원을 투자해 오송 바이오밸리를 주축으로 제천 한방, 괴산 유기농, 옥천 의료기기단지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 당선인은 새누리당이 지역 공약으로 내건 ‘제2경부고속도로’ 추진에 맞서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 구간 확장안을 내걸었다. 이는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서둘러 추진하려는 다른 광역단체, 중앙정부 및 여당과의 마찰을 불러올 소지가 있다.충남 도지사 연임에 성공한 안희정 당선인도 제2서해안 고속도로, 서해선(홍성~화성 송산) 및 장항선 복선전철 조기건설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당진항, 대산항 등 ‘충남항만 확충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충남을 국제물류거점지대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 일환이다.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은 도시철도 2호선 노선을 기존에 제외됐던 대덕구까지 포함해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연계된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시책도 추진한다. 또 옛 충남도청사 활용 등 원도심 일대를 문화예술특구로 지정하고, 도심재생추진본부를 설치해 원도심 동네상권 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선다.
2014.06.05 I 정수영 기자
갑오년 첫 일출과 멋진 도시 전망을 한곳에서, 대전 보문산
  • 갑오년 첫 일출과 멋진 도시 전망을 한곳에서, 대전 보문산
  • 보문산 일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도시일출 명소’ 라는 테마 하에 2014년 1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 도시를 품은 희망찬 새해 일출, 대구 앞산 (대구광역시)’, ‘한강과 마천루 너머 뜨거운 해돋이, 서울 선유도 (서울특별시)’, ‘갑오년 첫 일출과 멋진 도시 전망을 한곳에서, 대전 보문산 (대전광역시)’, ‘유달산 일출과 목포 5미(味) (전남 목포)’ 등 4지역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계사년(癸巳年) 뱀해가 저물고 갑오년(甲午年) 말해가 다가온다. 지난해를 차분히 돌아보고 새로운 다짐과 소망으로 한 해를 준비하는 데는 뭐니 뭐니 해도 일출 여행이 최고다. 올해는 가까운 도심에서 산행과 새해 일출을 동시에 즐기면 어떨까.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동행한다면 경부선 대전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일출 감상은 물론 멋진 전망까지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대전 보문산이 제격이다. 대전광역시의 남쪽, 중구 대사동 외 11개 동에 걸쳐 있는 보문산(457.6m)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었고 약수터와 쉼터가 많으며, 사계절 경치가 빼어나 오랫동안 시민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아왔다. 보물이 묻혀 있어 ‘보물산’으로 불리다가 ‘보문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유래가 전한다. 주봉은 시루봉이지만, 일출 감상 포인트는 보문산성 장대루다. 보문산의 상징인 보문산성은 백제 때의 석축 산성인데, 성안 장대루에 오르면 뒤쪽으로 대전 시가지가, 앞으로는 멀리 식장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해는 식장산 쪽에서 떠오른다. 보문산 입구에서 중턱의 야외음악당까지는 포장도로라서 차량 접근도 가능하다. 등산로는 야외음악당부터 시작되는데, 보문산성까지 30~40분 걸린다. 나무 계단과 산길, 둘 중 하나를 택해 올라갈 수 있다. 등산로를 따라 조명등이 설치되어 새벽 산행에 대한 부담이 적고, 워낙 인기 있는 해맞이 명소라 늘 탐방객이 있으므로 길을 잃거나 헤맬 염려도 없다. 장대루에 오르면 어둠이 물러가면서 새벽 여명 속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도심 풍경이 일출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다. 쌍둥이 건물인 코레일 대전 본사 빌딩과 한밭야구장, 빽빽이 들어선 아파트의 불빛과 도로의 가로등이 손에 닿을 듯 가깝다. 주변이 제법 밝아진 뒤 시가지 반대 방향, 멀리 식장산 쪽에서 태양의 기운이 보인다. 이윽고 산 위로 수줍게 얼굴을 내미는가 싶더니, 구름 속으로 숨었다 나타나길 반복하며 쉽사리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애를 태운다. 감탄사와 짧은 탄식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일출은 장대루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도심 풍경을 즐기기에는 보문산전망대도 괜찮다. 전망대는 야외음악당에서 올라가던 길 반대편으로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된다. 이른 새벽부터 움직이느라 허기진 속을 뜨거운 칼국수 한 그릇으로 달래자. 대전은 칼국수 골목이 형성되었을 만큼 칼국수 집이 많은 곳이다. 사골칼국수, 멸치칼국수, 얼큰이칼국수 등 종류도 다양하다. 대전역 앞 신도칼국수는 대전광역시가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한 ‘3대, 30년 전통 업소’로 사골 국물에 들깨 가루를 듬뿍 넣은 칼국수가 유명하다. 대전에 왔으니 성심당 빵도 맛보지 않을 수 없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에서 찐빵 집으로 시작해, ‘줄 서서 사 먹는’ 전국구 맛집이 된 대전의 명물이다. 대표 상품은 바삭한 소보로빵(곰보빵)의 식감과 팥소의 달콤함이 묘하게 중독성 있는 튀김소보로. 하루 1만 개씩 팔린다는 전설의 빵이다. 성심당이 위치한 은행동에는 ‘으느정이 문화거리’가 있다. 대전의 명동이라 불리는 이 거리는 젊은 층이 즐겨 찾는 곳으로 백화점과 음식점, 상가, 술집이 밀집해 있고, 종종 문화 행사도 열린다. 최근 이 거리에 길이 214m, 폭 13.3m, 높이 20m 규모의 초대형 LED 영상 아케이드 구조물 ‘스카이로드’가 조성되었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30분씩 네 차례에 걸쳐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전역에서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이므로 여유가 있다면 저녁에 도착해 으느정이 문화거리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 일출을 보러 가는 일정도 괜찮다. 자녀를 동반한 여행객은 대전 오-월드와 뿌리공원도 가볼 만하다. 중부권 최대 규모 테마파크 오-월드에는 조류부터 맹수류까지 총 130종, 600여 마리 동물이 살고, 자이로드롭이나 범퍼카 같은 놀이기구도 다양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겨울에는 눈썰매장도 개장한다. 뿌리공원은 전 세계에 하나뿐인 ‘효’를 주제로 한 테마 공원이다. 야외에 각 성씨의 유래를 알 수 있는 성씨별 조형물이 설치되었으니 아이와 함께 본인의 성씨 조형물을 찾아 유래와 역사를 공부해보자. 공원에는 한국족보박물관도 있다. 시대별로 가장 인기 있던 이름, 가장 긴 이름 등 재미있는 전시물이 많다. 국내에 존재하는 모든 성씨, 성씨별 가구 수와 인구를 정리한 ‘한국인 성씨 일람’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어한다. 이런 성도 있었나 싶은 희귀한 성씨가 예상외로 많고, 한 명뿐인 성씨도 한둘이 아니다. 대전 오-월드와 뿌리공원은 모두 보문산과 가깝다. 장대루에서 바라본 대전 시가지〈당일 여행 코스〉보문산 일출→뿌리공원→대전 오-월드→성심당→스카이로드〈1박 2일 여행 코스〉첫째 날 / 성심당→스카이로드둘째 날 / 보문산 일출→뿌리공원→대전 오-월드〈여행 정보〉△ 관련 웹사이트 주소 - 대전관광포털 http://tour.daejeon.go.kr - 대전 오-월드 www.oworld.kr - 스카이로드 http://skyroad.or.kr - 성심당 www.sungsimdang.co.kr△ 문의 전화 - 대전광역시청 관광산업과 042)270-3973 - 뿌리공원 042)581-4445 - 대전 오-월드 042)580-4820△ 대중교통 정보[기차] 서울-대전, KTX 매일 수시(05:30~23:30) 운행, 약 1시간 10분 소요.* 문의 : 코레일 1544-7788, www.korail.com [버스] 서울-대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5~20분 간격(06:00~다음 날 00:10) 운행, 1시간 50분 소요.* 문의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88-4700, www.exterminal.co.kr 대전복합터미널 1577-2259, www.djbusterminal.co.kr△ 자가운전 정보대전 IC→1번 경부고속도로 서울?신탄진 방면으로 직진→17번 신탄진로 청주?신탄진 방면으로 좌회전→17번 신탄진로 고가도로→신탄진1길 대전보훈병원?신탄진고등학교 방면으로 우회전→신탄진8길 좌회전 △ 숙박 정보 - 대림관광호텔 : 중구 대종로505번길, 042)251-9500, www.daelimhotel.com (베니키아) - 호텔 ICC : 유성구 엑스포로123번길, 042)866-5000, http://hotelicc.com - 토요코인 : 서구 둔산중로134번길, 042)545-1045, www.toyoko-inn.kr - 호텔인터시티 : 유성구 온천로, 042)600-6000, www.hotelinterciti.com△ 식당 정보 - 사리원면옥 본점 : 냉면?만둣국, 서구 둔산로31번길, 042)487-4209, http://사리원면옥.com - 귀빈돌솥밥 : 돌솥밥?떡갈비, 서구 만년로68번길, 042)488-3340 - 장수촌 : 누룽지삼계탕?한방오리백숙, 대덕구 신탄진로, 042)934-7510 - 신도칼국수 : 칼국수, 동구 대전로825번길, 042)253-6799△ 주변 볼거리유성온천, 장태산자연휴양림, 이응노미술관, 계족산성▶ 관련기사 ◀☞ '여행작가 되어 보실래요' 한국관광인력개발원 여행작가 과정 신설☞ [여행] 한폭의 동양화 같아라…청풍명월 제천☞ [인터뷰] 신용언 "창조관광사업, 지원 확대해 나갈 것"☞ [창조관광성공기업⑥] 6070 그때 그 시절 '올챙이추억전시관'☞ [창조관광사업 성공사례탐방⑤]여행업 노하우 전수…‘관광의 달인’ 키운다...한국관광인력개발원
2013.12.28 I 강경록 기자
`세계 최초·최대 한방바이오엑스포, 제천서 문 열었슈~`
  • `세계 최초·최대 한방바이오엑스포, 제천서 문 열었슈~`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세계 최초의 한의약 관련 국제행사인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3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8시30분 충북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에 위치한 엑스포장 제1게이트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일반 관람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31일간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고 활기찬 첫발을 내딛다`라는 의미에서 힘차고 역동적인 탭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공식적인 1호 입장객인 김영단 씨는 "세계적인 한방엑스포가 제천에서 열려 기분이 하늘만큼 땅만큼 좋아유"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엑스포에서는 한방생명과학관, 미래한방관, 약초탐구관, 국제발효박물관, 한방체험장, 세계전통의학관, 전통한의원` 등 총 13개의 테마전시관에서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한의약의 비전을 제시할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의학 학술대회와 공연 등 풍성한 문화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다.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추석연휴에도 정상 운영된다. 개장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7시, 주말은 오후 8시까지다. 입장료는 어른 1만2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000원이고 4인 가족권(어른 2, 어린이 2)은 2만5000원으로 현장에서 구입해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이수성 엑스포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최명현 제천시장, 김종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이상용 홍보대사 등 23명의 대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테이프 커팅 직후에는 500여 개의 친환경 비둘기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풍물패는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길놀이 공연을 진행해 개장식의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2010.09.16 I 문정태 기자
고객 시선 사로잡는 맛있는 밥의 위력
  • 고객 시선 사로잡는 맛있는 밥의 위력
  • [[이데일리 EFN 황보경 객원기자]&nbsp; 흰쌀밥만으로도 행복한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흰쌀밥보다는 현미밥, 잡곡밥을 시작으로 죽통밥, 곤드레밥, 오분자기밥 등 몸에 좋은 식재료를 함께 넣어 지은 ‘영양밥’이 대세다. 도정과정에서 대부분의 영양소를 지닌 쌀눈이 깎여나간다는 사실에 백미에 대한 불신이 커졌기 때문. 그 대신 사람들은 잡곡의 중요성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 약선요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요즘, 남녀 체질에 따라 나뉜 한방재료를 우려낸 물로 밥을 하는 <대보명가>, 16년간 여의도 일등고깃집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파란밥·녹차밥으로 차별화 한 <주신정> 등 이색 식재를 넣어 ‘맛있는 밥짓기’에 성공하고 있는 곳들이 있다. 또한 적토미, 오리쌀, 배아미, 원적외선 알칼리쌀 등 영양성분을 더한 기능성 쌀을 활용한 음식점의 경쟁력에 주목해보자.◇ 체질별로 나눈 남자밥, 여자밥을 제공하는 재밌는 밥상 <대보명가>충북 제천 터미널에서 10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대보명가>는 대중성을 지닌 맛있는 세미 약선요리를 선보이는 한방음식전문점이다. 음양오행으로 세분화 하기에는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 크게 음양으로만 나누어 제공하고 있다. 20여 년간 음식을 비롯한 광고사진을 찍어 온 안창호 대표는 평소 한의학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공부를 해왔다. 모든 병은 음식에서부터 온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안 대표는 오랜 지인과 뜻이 맞아 약초의 본고장인 고향 제천에서 약초를 응용한 음식점을 운영하게 된 것. 아직까지는 약선요리 하면 과연 맛이 있을까 하며 의문부터 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보명가>에서 제공되는 모든 메뉴는 이러한 편견을 깨기에 충분한 ‘맛있는’ 한방요리다. 몸에 아무리 좋아도 일단 당기는 감칠맛이 있어야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안 대표의 말. 일차적으로는 다양한 약초와 한방재료를 영양학적인 근거를 기본으로 활용하되 서로간의 맛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했다. 각각의 재료가 얼마나 잘 어우러지는가에 따라 같은 한방요리라도 그 맛이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쓴맛도 있지만 모든 맛의 귀결은 단맛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매출의 80%를 넘는 약초밥상(1만원)의 경우 반찬 구성에 있어 일반음식과 적절히 믹스한 대중적인 맛을 추구한 한상으로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불고기, 생선조림 등의 선호도가 높은 음식과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약초나물, 장아찌 등을 잘 절충했다. 그 무엇보다 <대보명가>를 찾는 고객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밥이다. 남자, 여자 각 체질에 어울리는 한방재료를 활용, 음양으로 나누어 지은 돌솥밥을 제공하는데 밥과 함께 제공되는 반찬은 밥을 서포트 하는 역할이라는 것이 안 대표의 설명이다. 남자는 백출, 감초, 인삼 등 기를 보호하는 재료 8가지를 우려낸 약초물을 여자는 당귀, 천궁, 숙지황 등 혈액순환에 좋은 8가지 재료를 우린 약초물로 밥을 지어 남녀 인원수에 맞게 준비한다. 밥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좋은 쌀 또한 중요하다. 일교차가 커서 단단하고 맛이 좋은 제천쌀을 사용하는데 제천 도정소에서 바로 도정한 쌀을 그때그때 가져다 쓴다. 매장에 도정기를 설치하고 바로 도정해서 사용하는 곳도 늘고 있는데 안 대표는 도정 전의 벼를 잘못 보관하면 오히려 안하느니만 못해 역효과가 날 수 있어 도정전문가에 맡기는 편을 택했다고. 직접 매장에서 도정을 하면 곰팡이가 잘 생기는 벼의 특성상 보관방법에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약초밥상과 함께 <대보명가>를 대표하는 메뉴인 한우약초쟁반(5만5000원)은 제천전국한방요리경연대회 대상, 충북향토음식대회 금상, 서울 음식엑스포에서 대회장상을 수상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메뉴다. 안 대표가 개발한 16가지 한방재료로 만든 ‘대보명가육수’에 능이, 송이, 목이 버섯, 생곤드레 등의 건강 식재와 삶은 한우 수육을 샤브샤브처럼 즐기는 요리로 약초국수사리(3000원)로 마무리하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된다. 남녀에게 필요한 한방재료를 효과적으로 믹스하여 만들어낸 밥은 모르고 먹으면 약밥처럼 느껴질 정도의 달큰한 뒷맛이 일품이다. <대보명가>는 음식으로 풀어내기 어려운 약초, 한방재료 등을 대중적으로 잘 풀어낸 곳으로 간과하기 쉬운 밥에 초점을 맞추어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문의 : (043)643-3050[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0.31 I 객원 기자
전원부지 1000만원 이하로 투자할까
  • [재테크광고]전원부지 1000만원 이하로 투자할까
  • [이데일리] 아파트나 상가에 투자 하기에는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담이 되어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고, 주식은 언제 떨어질지 몰라 불안감을 안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요즘 1,000만원대 이하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소규모 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막상 투자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좋은 땅을 고르기 쉽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제천시와 한국토지공사가 제안하고 국토해양부가 지정한 곳으로 저평가된 지역에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관광산업개발(스키장, 골프장, 워터파크)및 지역특화사업(웰빙, 약초, 에코세라피, 체험마을)을 민간회사에게 사업을 맡겨 개발하는 개발촉진지구에 투자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주)청수전원개발은 서울에서 1시간 30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스키장 6개 슬로프, 골프장 63개홀, 물류유통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개발촉진지구내 재테크+전원부지를 (3.3㎡당 65,000원) 최소 975만원(496㎡)에 파격 매각중이다. (문의 02-543-0616) 현재 부지 초입에는 상업단지가 건설중에 있고, 2010년에 개최되는 한방바이오엑스포와 대기업 연수원예정단지, 청원군과 경쟁하고 있는 차이나타운 예정지가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고속도로와 5번국도 및 38번국도는 물론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철도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며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 투자 환경 조건이 우수하다. 이미 개발 되어 있는 계곡유원지와 그 주변으로 펜션 및 아름다운 전원주택이 들어서 있으므로 향후 노후에 전원생활도 즐길수 있다. 또한 2차선 도로와 접하며 맑은물이 흐르는 2개의 계곡이 합류되는 초입의 남향에 위치해 있다. 1차부지와 2차부지가 모두 매각되어 회사보유분을 마지막으로 한정 공급하므로 구매자는 서둘러야 할것으로 예상된다. ※ 접수문의 02)543-0616 분양절차는 신청금 50만원(신한은행 110-269-579767 예금주:조현묵 법무사)을 입금하고 회사에서 필지 배정후 현장답사를 통해 계약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계약시 신청금은 계약금으로 포함되며 미계약시 신청금은 100% 책임지고 법무사에서 환불된다.
2009.06.26 I 광고국 기자
전원부지 1000만원 이하로 투자할까
  • [재테크광고]전원부지 1000만원 이하로 투자할까
  • [이데일리] 아파트나 상가에 투자 하기에는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담이 되어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고, 주식은 언제 떨어질지 몰라 불안감을 안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요즘 1,000만원대 이하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소규모 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막상 투자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좋은 땅을 고르기 쉽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제천시와 한국토지공사가 제안하고 국토해양부가 지정한 곳으로 저평가된 지역에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관광산업개발(스키장, 골프장, 워터파크)및 지역특화사업(웰빙, 약초, 에코세라피, 체험마을)을 민간회사에게 사업을 맡겨 개발하는 개발촉진지구에 투자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주)청수전원개발은 서울에서 1시간 30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스키장 6개 슬로프, 골프장 63개홀, 물류유통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개발촉진지구내 재테크+전원부지를 (3.3㎡당 65,000원) 최소 975만원(496㎡)에 파격 매각중이다. (문의 02-543-0616) 현재 부지 초입에는 상업단지가 건설중에 있고, 2010년에 개최되는 한방바이오엑스포와 대기업 연수원예정단지, 청원군과 경쟁하고 있는 차이나타운 예정지가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고속도로와 5번국도 및 38번국도는 물론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철도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며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 투자 환경 조건이 우수하다. 이미 개발 되어 있는 계곡유원지와 그 주변으로 펜션 및 아름다운 전원주택이 들어서 있으므로 향후 노후에 전원생활도 즐길수 있다. 또한 2차선 도로와 접하며 맑은물이 흐르는 2개의 계곡이 합류되는 초입의 남향에 위치해 있다. 1차부지와 2차부지가 모두 매각되어 회사보유분을 마지막으로 한정 공급하므로 구매자는 서둘러야 할것으로 예상된다. ※ 접수문의 02)543-0616 분양절차는 신청금 50만원(신한은행 110-269-579767 예금주:조현묵 법무사)을 입금하고 회사에서 필지 배정후 현장답사를 통해 계약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계약시 신청금은 계약금으로 포함되며 미계약시 신청금은 100% 책임지고 법무사에서 환불된다.
2009.06.25 I 광고국 기자
전원부지 1000만원 이하로 투자할까
  • [재테크광고]전원부지 1000만원 이하로 투자할까
  • [이데일리] 아파트나 상가에 투자 하기에는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담이 되어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고, 주식은 언제 떨어질지 몰라 불안감을 안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요즘 1,000만원대 이하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소규모 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막상 투자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좋은 땅을 고르기 쉽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제천시와 한국토지공사가 제안하고 국토해양부가 지정한 곳으로 저평가된 지역에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관광산업개발(스키장, 골프장, 워터파크)및 지역특화사업(웰빙, 약초, 에코세라피, 체험마을)을 민간회사에게 사업을 맡겨 개발하는 개발촉진지구에 투자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주)청수전원개발은 서울에서 1시간 30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스키장 6개 슬로프, 골프장 63개홀, 물류유통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개발촉진지구내 재테크+전원부지를 (3.3㎡당 65,000원) 최소 975만원(496㎡)에 파격 매각중이다. (문의 02-543-0616) 현재 부지 초입에는 상업단지가 건설중에 있고, 2010년에 개최되는 한방바이오엑스포와 대기업 연수원예정단지, 청원군과 경쟁하고 있는 차이나타운 예정지가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고속도로와 5번국도 및 38번국도는 물론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철도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며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 투자 환경 조건이 우수하다. 이미 개발 되어 있는 계곡유원지와 그 주변으로 펜션 및 아름다운 전원주택이 들어서 있으므로 향후 노후에 전원생활도 즐길수 있다. 또한 2차선 도로와 접하며 맑은물이 흐르는 2개의 계곡이 합류되는 초입의 남향에 위치해 있다. 1차부지와 2차부지가 모두 매각되어 회사보유분을 마지막으로 한정 공급하므로 구매자는 서둘러야 할것으로 예상된다. ※ 접수문의 02)543-0616 분양절차는 신청금 50만원(신한은행 110-269-579767 예금주:조현묵 법무사)을 입금하고 회사에서 필지 배정후 현장답사를 통해 계약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계약시 신청금은 계약금으로 포함되며 미계약시 신청금은 100% 책임지고 법무사에서 환불된다.
2009.06.19 I 광고국 기자
1 2 3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