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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 당부’ 클린스만, “결과 안 나왔을 때 비판해도 늦지 않아” (일문일답)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을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9월 A매치를 마치고 귀국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수장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긍정적인 분위기로 힘을 달라고 했다.영국에서 A매치 2연전을 치른 클린스만 감독은 14일 오후 3시 55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약 한 달여 만에 귀국한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 와서 기쁘다”며 “(취재진을) 영국에서 만났으면 기뻤을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많은 취재진을 본 반응을 전했다. 그는 “소집마다 기분이 좋고 긍정적인 요소를 찾을 수 있었다”며 “아시안컵을 향해 내부적으로 발전하는 걸 느꼈다. 경기하며 발전, 성장하고 있고 다음 소집을 위한 고민을 코치진과 나눴다”고 말했다.웨일스전에서 입장하는 선수단. 사진=대한축구협회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득점한 조규성(미트윌란). 사진=대한축구협회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귀국하지 않고 독일로 건너가 유럽파를 관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악화한 여론 속 일정을 바꿔 귀국했다.클린스만 감독은 “많은 분이 날 기다린다고 들어서 오게 됐다”며 “협회에서도 보통 해외 원정 후 감독도 같이 들어온다고 해서 다시 생각했다”라고 일정 변경 이유를 밝혔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었는데 일정 변경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고 팀과 함께 이동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주말엔 K리그 현장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독일이나 미국에서 일할 땐 이렇게 많은 분이 환영해 주는 경우가 없어서 새롭기도 하다”고 말했다.클린스만 감독도 대표팀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을 인지하고 있다. 그는 “3월, 6월, 9월을 거치며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며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거란 자신감이 있고 그 과정에서 발전과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큰 대회 후 다음 대회를 준비할 땐 많은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그 변화 속에 여러 이슈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내부적으로 강하게 뭉치고 긍정적이어도 외부나 많은 사람이 부정적인 여론, 이야기를 하면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에서의 독일 대표팀을 예로 들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월드컵 가기 전부터 많은 질타와 부정적인 시선을 받던 독일이 결국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고 말했다.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에 대해 “국가를 대표하고 국민의 팀”이라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게 도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원하는 결과가 안 나왔을 때 그때 질타하고 비판해도 늦지 않는다”며 “말하고 싶은 건 카타르까진 언론, 팬 모두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었을 때 좋은 시너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란 점이다”라고 응원을 바랐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U리그 현장을 찾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다음은 클린스만 감독과의 일문일답>△한 달여만에 귀국한 소감은 어떤가.- 와서 기쁘다. (취재진을) 영국에서 만났으면 기뻤을 것이다. 소집마다 기분이 좋고 긍정적인 요소를 찾을 수 있었다. 내부적으로 얼마나 발전하고 아시안컵을 향해 발전하는 걸 느꼈다. 경기하면서 발전, 성장하고 있고 다음 소집 준비를 위한 고민을 코치진과 나눴다.△일정을 바꾼 이유는 무엇인가.- 많은 분이 날 기다린다고 들어서 오게 됐다. 그걸 떠나서 협회에서도 보통 해외 원정 후 감독도 같이 온다고 들어서 다시 생각했다. 이번 주 뮌헨과 레버쿠젠 경기 관전할 예정이었는데 일정 바꾼다고 큰 문제는 아니고 팀과 함께 이동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이번 주말엔 K리그 현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독일이나 미국에서 일할 때는 해외 경기 후 이렇게 많은 분이 환영하는 경우가 없어서 새로운 부분도 있다. 특히 이런 친선 경기 후에 많은 분이 환영해 주는 건 새로운 경험이다.△다음 출국 일정은 어떻게 되나.- 해외 경기 관전 등 계속 왔다 갔다 할 일정이 있다. 10월 A매치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영국에서 경기 끝난 후부터 다음 경기 상대 분석했다. 10월 친선 경기 후에는 월드컵 예선 실전에 돌입하기에 어떻게 준비하고 팀을 꾸릴지 고민 중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손흥민과 김민재 합류하면서 큰 도움 받았다. 건강히 같이 가는 게 중요하다. 시간이 많지 않기에 다음 상대를 분석하고 다가오는 경기 대비하겠다.△클린스만호를 향한 여론이 좋지 않다.- 상당히 긍정적이고 발전하는 팀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다. 3월, 6월, 9월을 거치며 많은 변화가 있었다. 계속 팀이 바뀌면서 새로운 선수가 합류하고 많이 뛰지 못한 선수와의 조화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 아시안컵까지 가는 과정에서 선수 꾸리고 발전하는 것을 고민할 것이다. 선수들도 소집 때마다 코치진이 원하는 걸 이해하고 있기에 긍정적으로 말하고 싶다.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 거둘 거란 자신감이 있다. 그 과정에서 발전과 수정이 필요하다. 상대를 분석하고 준비하는 게 관건이다. 발전하고 성장하는 과정 거치고 있다. 큰 대회 후 다음 대회를 준비할 땐 많은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 변화 속에 여러 가지 이슈가 있을 수 있다.협회 차원, 팀으로서도 만족하면 좋겠지만 결국 결과를 내고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시안게임, 올림픽 대표팀도 두 대회 동시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고 A대표팀도 마찬가지다. 다음 대회까지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중요하다. 11월부터는 실전이다. 이전 경기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도 있겠으나 아시안컵에선 최고의 선수단을 꾸려 준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아시안컵 결과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수도 있는가.- 아시안컵이 나의 시험대가 될 것. 당연히 결과가 좋지 않으면 질타를 받고 시험대에 오를 것이고 감독의 숙명이다. 감독, 선수로서도 토너먼트 경기를 즐겨왔다. 여러 대회 토너먼트 경험하며 좋은 모습, 팀을 꾸린 경험 있기에 잘 꾸릴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 건강이다.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등 건강하게 잘 준비해서 최상의 팀으로 카타르에 가면 좋은 성적 낼 것이다. 현재론 아시안컵이 나의 시험대가 될 것이다.큰 대회가 끝나고 다음 대회 준비할 때 긍정적인 힘을 받아야 성공한다고 생각한다. 내부적으로 강하게 뭉치고 긍정적이어도 외부나 많은 사람이 부정적인 여론, 이야기를 하면 흔들릴 수밖에 없다. 독일이 좋은 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가기 전부터 많은 질타 받고 부정적이었다. 결국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긍정적인 여론, 분위기를 받아야 한다. 국가를 대표하고 국민의 팀이다. 긍정적인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게 도움 될 것이다. 원하는 결과가 안 나왔을 때 그때 질타, 비판해도 늦지 않다. 말하고 싶은 건 카타르까진 미디어, 팬 모두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었을 때 좋은 시너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점이다.△독일 대표팀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아시안컵 우승 트로피 가져오는 데 집중할 것. (공항에) 많은 분 왔는데 모두와 함께 현장에 있길 소망한다.△웨일스전 후 아들의 부탁으로 애런 램지 유니폼을 받았다.아들 소속팀 물리치료사가 부탁해서 받아다 줬다. 큰 이슈가 됐는지 모르겠다. 슬픈 건 그 이야기가 언론에 나오고 아들 SNS에 많은 비판이 향했다. 안타까웠다.△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 관련해 아시안컵을 두고 협상하고 있다는데.아무것도 들은 바 없다. 엔리케 감독, 이강인이 이야기 나누고 있다고 들었다. 아시안컵은 차출 규정 있기에 큰 걱정 안 하고 있다.
- ‘전력 다하지 않았다’ 웨일스 감독, “우리 초점은 한국전 아닌 다음 경기”
- 웨일스의 롭 페이지 감독이 라트비아전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사진=AFPBB NEWS웨일스는 라트비아를 상대로 유로2024 예선을 치른다.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클린스만호가 출범 후 첫 승에 또다시 실패한 가운데 웨일스는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웨일스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이날 결과로 한국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승에 또다시 실패했다. 3무 2패로 무승이 5경기로 늘어났다. 3월 콜롬비아(2-2 무)전을 시작으로 우루과이(1-2 패), 페루(0-1 패), 엘살바도르(1-1 무)전을 치렀으나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외국인 지도자 부임 후 최다 무승(3경기) 기록도 훌쩍 넘어섰다.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28위의 한국은 35위 웨일스를 맞아 최정예 라인업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조규성(미트윌란)이 짝을 이뤘고 2선엔 홍현석(헨트),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 아인), 이재성(마인츠)이 자리했다. 수비진은 이기제(수원삼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현대)가 꾸렸고 골문은 김승규(알 샤바브)가 지켰다.웨일스는 손흥민의 팀 동료인 벤 데이비스, 브레넌 존슨, 조 로든(리즈유나이티드) 등이 나섰다.초반부터 몇 차례 실수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한국이 실점 위기를 맞았다. 전반 12분 뒷공간을 침투한 네이선 브로드헤드(입스위치 타운)가 골키퍼와 맞섰으나 김승규가 선방했다. 한국이 또다시 실점 위기를 맞았다. 후반 19분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키퍼 무어(본머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이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이날 한국은 총 4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안으로 향한 건 단 한 개였다. 반면 웨일스는 11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그중 4개가 유효 슈팅이었다.경기 후 웨일스의 롭 페이지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페이지 감독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보유한 팀을 상대로 아주 좋은 반응을 보였다”라며 “우리가 잘 막아낸 게 자랑스럽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이 자신감을 다음 경기까지 가져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이날 경기 전까지 웨일스의 흐름은 좋지 않았다. 웨일스는 유로(유럽선수권) 2024 예선에서 튀르키예, 크로아티아, 아르메니아, 라트비아와 함께 D조에 속했다. 크로아티아와 비기고 라트비아를 꺾었으나 최근엔 아르메니아, 튀르키예에 연패를 당했다. 1승 1무 2패로 5개 팀 중 4위에 머물러 있다. 오는 12일 라트비아전 결과가 상당히 중요하다.이런 분위기 속에 페이지 감독은 한국과의 친선 경기에 반대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에는 홀수로 편성된 조별리그 소속 국가는 다른 국가가 예선 일정을 소화할 때 함께 경기를 치러야 한다. 웨일스와 한국전이 성사된 배경이었다.페이지 감독은 “우리의 모든 초점은 라트비아 원정길에 맞춰져 있다”며 “우리는 한국과의 경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재차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라트비아전이 있기에 부상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라며 100% 전력으로 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 ‘5번째 첫 승 도전도 실패’ 클린스만호, 웨일스호 0-0 무승부... ‘유효 슈팅 1개’ (종합)
- 클린스만호가 웨일스와 0-0으로 비겼다. 사진=대한축구협회클린스만호는 5번째 첫 승 도전에도 실패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클린스만호가 또다시 첫 승에 실패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8일 오전 3시 45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웨일스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이날 결과로 한국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승에 또다시 실패했다. 3무 2패로 무승이 5경기로 늘어났다.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28위의 한국은 35위 웨일스를 맞아 최정예 라인업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조규성(미트윌란)이 짝을 이뤘고 2선엔 홍현석(헨트),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 아인), 이재성(마인츠)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이기제(수원삼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현대)가 꾸렸고 골문은 김승규(알 샤바브)가 지켰다.웨일스는 손흥민의 팀 동료인 벤 데이비스, 브레넌 존슨, 조 로든(리즈유나이티드) 등이 나섰다.초반부터 몇 차례 실수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한국이 실점 위기를 맞았다. 전반 12분 뒷공간을 침투한 네이선 브로드헤드가 골키퍼와 맞섰으나 김승규가 선방했다. 한국은 전반 35분 이기제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나왔으나 조규성과 홍현석을 모두 지나쳤다. 손흥민의 전매특허 감아차기는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한국은 다시 웨일스의 골문을 겨냥했다. 후반 10분 조규성이 내준 공을 손흥민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위로 떴다.한국이 또다시 실점 위기를 맞았다. 후반 19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크리스 메 팜의 크로스를 키퍼 무어가 헤더로 연결했다. 이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한국은 황의조(노리치 시티),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양현준(셀틱) 등을 교체 투입했으나 끝내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이날 한국은 총 4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안으로 향한 건 단 한 개였다. 반면 웨일스는 11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그중 4개가 유효 슈팅이었다.클린스만 감독 체제의 한국은 이번에도 첫 승에 실패했다. 3월 콜롬비아(2-2 무)전을 시작으로 우루과이(1-2 패), 페루(0-1 패), 엘살바도르(1-1 무)전을 치렀으나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날 웨일스와도 비기며 무승이 5경기로 늘었다.한국의 상대였던 웨일스의 최근 흐름도 좋지 않다. 유로(유럽선수권) 2024 예선에서 튀르키예, 크로아티아, 아르메니아, 라트비아와 D조에 속한 웨일스는 1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조 순위는 5개국 중 4위. 3전 전패의 라트비아에만 앞서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연패를 당하고 있었으나 한국을 상대로 연패 고리를 끊었다.5번째 첫 승 도전에 실패한 클린스만호는 오는 13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9월 A매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웨일스와 A매치 앞둔 한국 대표팀, 프로토 승부식104회차 배당률서 박빙 승부 예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에 카디프(웨일스)에서 열리는 A매치 한국(원정)-웨일스(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04회차 배당률에서 양 팀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고 6일 밝혔다.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며, 지난해 3월부터 체육진흥투표권 대중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상승 및 불법시장으로의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프로토 승부식 104회차 중 한국(원정)-웨일스(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일반(193번) △핸디캡(194번) △언더오버(195번)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6일(수) 오전 현재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기 공지된 배당률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 웨일스 승리 예상(2.33), 한국 승리 예상(2.60), 양 팀의 무승부(3.10) 순이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홈팀 웨일스의 승리 예상은 37.8%, 한국 승리 예상은 33.8%, 양 팀의 무승부는 28.4%로 집계됐다. 이처럼 배당률에 따른 승리 확률을 분석해본 결과, 각 항목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양 팀이 이번 경기에서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박빙 승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8일,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 중 첫 경기인 웨일스전에 나선다. FIFA 랭킹에서는 한국(28위)이 웨일스(35위)를 근소하게 앞서지만,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아직 대표팀이 1승을 거두지 못한 가운데, 유럽 원정 경기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경기에서 클린스만호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바이에른뮌헨), 조규성(미트윌란),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실력을 갖춘 해외파들을 대거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격을 조율할 수 있는 이강인이 이번 웨일스전에는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풀백 김진수(전북현대)도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고, 중앙 미드필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소속팀 문제로 실전 경기를 한 차례도 소화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대표팀에게 각종 불안요소가 많다. 로버트 페이지 감독이 이끄는 웨일스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팀을 탄탄하게 구성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 벤 데이비스(토트넘)을 비롯해 브레넌 존슨, 네코 윌리엄스, 웨인 헤네시(노팅엄), 아론 램지(카디프시티) 등이 이번 평가전에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승부 예측이 조심스러운 경기이지만, 안정적인 배당률을 원하는 축구팬들이라면, 항목 중 확률이 가장 높은 웨일스의 승리를 예상하면 된다. 반대로 조금 더 높은 배당을 원하거나, 한국팀을 응원하는 스포츠팬들이라면, 한국의 승리 예상 또는 양 팀의 무승부를 선택해 볼 수 있는 게임이다. 한편, 한국(원정)-웨일스(원정)전 대상경기는 프로토 승부식 104회차 이외에도 전·후반전 최종 점수를 예상해 맞히는 축구토토 매치 5회차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프로토 승부식 104회차 한국(원정)-웨일스(홈)전 대상 한경기구매 게임일정
- 'U-20 4강 주역' 김준홍·김지수, A대표팀 첫 발탁...'광주 돌풍' 이순민도 첫 소...
-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U-20 월드컵 4강 주역 골키퍼 김준홍. 사진=연합뉴스생애 처음으로 축구 A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수비수 김지수.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9월 유럽 원정 친선경기에 나설 남자 A대표팀에 뉴페이스들이 대거 포함됐다.대한축구협회는 9월 유럽 원정 A매치를 앞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뽑은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28일 발표했다.한국 대표팀 감독 부임 후 아직 승리가 없는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첫 A매치 승리를 위해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영권(울산현대),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 주축 멤버들을 대부분 선발했다. 특히 최근 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황희찬(울버햄튼),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셀틱) 등도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이동경(울산현대)과 강상우(베이징 궈안)는 지난해 1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동 원정 이후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또 지난해 월드컵을 앞두고 두 차례 평가전에 소집됐으나 경기는 뛰지 못했던 양현준(셀틱)도 발탁돼 A매치 데뷔 기회를 잡았다.김준홍(김천상무)과 김지수(브렌트포드), 이순민(광주FC)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골키퍼 김준홍과 중앙 수비수 김지수는 지난 6월 U-20 월드컵 4강 진출 당시 주전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이순민은 올해 K리그에서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 핵심 미드필더로 29살의 늦은 나이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반면, 최근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김진수(전북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 등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소집 기간이 겹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일부 선수들에 대한 ‘교통정리’도 했다. 백승호와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박규현(드레스덴)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창원 훈련에 처음부터 참가할 수 있도록 이번 유럽 원정에는 제외했다. 하지만 같은 아시안게임 멤버인 설영우(울산현대)와 홍현석(KAA헨트)은 클린스만 감독의 뜻에 따라 우선 A대표팀에 소집된다. 대표팀은 다음 달 4일 집결해 곧바로 1차전이 열리는 웨일스로 출국하고,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축구국가대표팀 9월 유럽 원정 친선경기 소집명단(25명)GK: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김준홍(김천상무) DF: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현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제(수원삼성), 김주성(FC서울), 강상우(베이징 궈안), 김지수(브렌트포드) MF: 손흥민(토트넘), 문선민, 안현범(이상 전북현대), 박용우(알아인), 양현준(셀틱), 이동경(울산현대), 이재성(마인츠), 홍현석(KAA헨트),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이순민(광주FC)FW: 오현규(셀틱), 조규성(미트윌란),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 6월 페루, 엘살바도르전 소집 명단과 비교 - 발탁 선수 : 김준홍, 김지수, 이순민(이상 최초), 김영권, 김민재, 강상우, 이동경, 양현준(이상 6월 명단제외 후 재발탁).- 제외 선수 : 송범근, 박지수, 김진수, 박규현, 원두재, 이강인, 나상호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4개 부처 허들…짐 못 싣는 화물자전거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4개 부처 허들…짐 못 싣는 화물자전거 -태풍 대비 잼버리 플랜B…새만금 떠나 수도권으로 -역전세난이 부른 HUG·은행 소송전 -KDI “경기 바닥 찍고 반등 시작” -[사설]실명까지 나온 ‘돈봉투’ 의혹…민주, 쇄신 다짐 주목한다 -[사설]중증 정신질환자 치료 국가책임제, 더 미루지 말아야 △종합-경고없이 실탄 사격?…까다로운 규정에 현장은 ‘과잉진압’ 딜레마 -‘광복절 특사’ 최지성·장충기 등 경제인 물망-분당 흉기 난동범 22세 최원종 공개 △잼버리, 새만금서 철수 -세계스카우트연맹 압박에 폭염·태풍 겹치자…‘비상 대피’ 고육지책 -서울시. 1만5000명에 숙소 제공 ‘총력 지원’ -퇴영식날 ‘K팝 콘서트’…대체 출연 가수 ‘BTS’ 언급도 △종합-HUG “보증 부실 취급한 은행 책임” vs 은행 “과실 따져 같이 책임져야” -무량판 민간아파트 점검 시작…10월 발표 “입주민 등 동의 안해도 안전성 문제 땐 강행” △신산업 발목잡는 덩어리 규제 -A부처 규제 넘으니 B부처 규제…신기술 사업화 타이밍만 놓쳐 -규제 컨트롤타워 역할·권한 강화 필요 궁극적으론 민간에 규제 개선 맡겨야 △종합-美 ‘반도체·양자컴퓨팅·AI’ 중국투자 제한 예고…中은 강력 반발 -전경련, 새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 추대 -뛴 전기료는 나중, 폭염 탈출부터…전력수요 최대 -전·월세 대출금 갚기 버거운 20대 은행 주담대 연체율 5년 만에 최고 △정치 -김기현 “잼버리, 文정권 유치” vs 이재명 “문제 생기니 남 탓” -“방산수출 4대 강국 되려면…美와 절충교역 강화해야” -‘이동관, 시민참여 청문회’까지 언급한 野-‘부산 엑스포 유치’ 외교전 나서는 박진…아프리카 3개국·UAE 방문 -‘연구비 카르텔’ 타파 나선 與 과학기술특위 △경제 -공급망 위기대응…경제안보 핵심품목 재정비 -고용보험 신규가입 쑥…3명 중 1명 ‘외국인’-반도체 수출 늘고 재고 뚝…상저하고 기대감↑-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 공직제한 ‘20년’ △금융 -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도 연금저축 5000만원까지 보호한다 -은행서 ‘1509억’ 횡령…회수금은 고작 ‘114억’ -금융사고 1위는 ‘국민’…횡령사고 최다는 ‘우리’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회색 코뿔소 온다…디지털전환·혁신에 사활” △글로벌 -“日증시에 들어온 외국인 자금…6년 만에 中 제쳤다” -머스크 “격투장면 X로 생중계” vs 저커버그 “나는 준비돼있다”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이달말 오염수 방류할 듯” -‘훈 센 장남’ 훈 마넷 권력세습 캄보디아 신임 총리 공식 지명 -파키스탄 열차 탈선 사고로 34명 이상 숨져…“테러 가능성도 조사” △산업 -K기업 “미래 인재 찜”…잼버리 단원에 매력 발산 -SK넥실리스 공장완공도 전에 수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수요늘자 서둘러 증설 -한화오션 “2025년까지 ESS 개발”…무탄소 선박 시대 이끈다 -진에어도 ‘자체간편결제’ 만든다 △산업 -LG CNS ‘AI모델 다양화’ 승부수 -KT 2분기 영업이익 25.5%↑ 경영공백 속 ‘어닝 서프라이즈’ -원가 부담에…CJ제일제당 2분기 실적 ‘쓴맛’ -대형마트 3사, 10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제약·바이오 -美·中서 잇단 성과…성장 날개 다시 편다 -메디라마, 바이오텍 종합 컨설팅 사업 시동 -中 임플란트 시장 공략…나이벡 생산능력 6배로 키웠다-브릿지바이오 신산업 본궤도 “1년내 라이선스 계약 성과 가능” △증권 -배터리주 태풍 지나간 자리, 실적주 추수 나서볼까 -실망스러운 ‘1조 대어’의 첫날 성적표…IPO 시장 다시 얼어붙나 -15분 일찍 열었더니 파생상품 거래 63%↑ △증권 -‘2차전지 광풍’에 몰린 자금…주가 하락에도 ‘포모’ 탓 유입세 -신한투자證 봉사 앞장 수재민 지원물품 전달 -동력 삼박자 갖춘 의료용 AI, 올해 최고 850% 껑충 -국제유가 상승에…정유·기계·조선株, 실적 개선 기대 △부동산 -‘신통’ 앞세운 압구정 4·5구역, 재건축 앞서가나-부실시공 논란에…건설사 “시멘트·철근 더 달라”-“부실 민간아파트 명단공개 특별법 제정” 여론 확산-LH, 광명시흥지구 보상지연…“주민피해 눈덩이” △문화 -‘숙대입구’로 간 단종…본능으로 치댄 역사 -화려하고 자유로운 붓터치…월북작가 임군홍을 아시나요 △스포츠 -3위부터 6위까지 겨우 2경기차…폭염보다 뜨거운 프로야구 순위싸움 -“감 이어갈 것”…김효주, 메이저 전초전서 ‘노보기’ 마무리 -디샘보, 꿈의 58타 치고 LIV 우승 -“투어 탬피언십 갈 것”…안병훈, 최종전 준우승하고 PO행 -조규성, 덴마크 리그 3경기 연속골 △피플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지휘 탄복 -에코프로그룹, 무더위·수해복구 성금 6억원 기탁 -LG디스플레이, 업계 첫 ‘보쉬 최우수 공급업체상’ 수상 -삼성 오프라인 클래스 ‘컬처랩’, 3000여명 참가 성황 -오승걸 신임 교육과정평가원장 “킬러문항 철저히 배제” -디아지오코리아 신임 대표로 코너 닐랜드 인도양 총괄 선임 -학교법인 성신학원, 김향기 이사장 선임 △오피니언 -‘울타리안 中企’ 벗어나는 법 -‘부끄러운 한국’ 안 되려면 -감리단장이 ‘도면 까막눈’이라니 △전국 -“너무 죄송합니다, 저희만 살아서”…추모행렬 줄이어 -구리시-강동구 잇는 세번째 다리 명칭 논란 -대광위. 5호선 협상 중재 불발…김포시 서명했지만 인천 서구 거부로 중단 △사회 -“죽이겠다” 살인예고 글, 절반이상이 10대 짓 -‘서울 원정수업 축소’ 여파 울산대, 의대 톱 5서 탈락 -잼버리 사태 속 여가부 실종…‘폐지론’ 또 불붙나 -코로나 증가세에…‘등급 하향’ 연기 -대형 산불땐 시도 경계 넘어 ‘소방 총력대응’ -‘서울동행버스’ 타고 서울로 빠르게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