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전문가 6인이 본 하반기 부동산시장 "서울·수도권 보합, 지방은 하락세 진입"
- [이데일리 정수영 정다슬 원다연 기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중도금 대출 규제, 주택 공급 과잉…. 올해 하반기 경기에 대내·외적 불안 요소가 증가하면서 부동산시장, 특히 집값 향방을 궁금해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집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투자자뿐 아니라 실수요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연 어떻게 바라볼까. 이데일리가 부동산 전문가 6명에게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및 투자 주의점 등에 대해 의견을 들어봤다.◇집값 수도권 ‘보합’ vs 지방 ‘하락’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비수도권인 지방 부동산시장은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등 수도권에 대해서도 상승폭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방은 혁신도시 및 세종시 개발, KTX(고속철도) 개통 등 호재가 넘쳐 지난 8년간 공급이 많았다. 전문가들은 사이클상 하락세가 이미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 상반기(1~6월) 수도권은 집값이 0.5% 올랐으나 지방은 0.2% 상승에 그쳤다. 대구·경북·경남·충북 등 일부 지역은 아예 집값이 하락했다.김규정 NH투자증권 전문위원은 “정부의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로 서울·수도권은 시장 불안감이 커졌지만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수도권 집값은 강보합 또는 소폭 오름세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지방은 침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김 위원은 내다봤다. 올해 상반기 입주 물량이 본격적으로 쏟아지면서 하락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최현일 열린사이버대 부동산학과 교수도 “정부가 대출 규제를 하더라도 강남권 재건축시장에 자금 여력이 있는 투자자는 계속 몰릴 것이고, 이외 수도권 지역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호재가 있어 국지적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대로 지방시장은 공급 과잉 논란 속에 대출 규제 영향을 받아 침체 분위기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송인호 KDI 연구위원도 “상반기엔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률이 1% 내외였다면, 하반기엔 1% 미만이 될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 상승폭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아파트 증가로 전셋값 상승세 완만집값이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전셋값도 상승 흐름이 완만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미 올해 상반기부터 전셋값 상승폭은 줄어드는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셋값은 수도권이 1.59%, 지방이 0.33% 오르는 데 그쳐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김규정 위원은 “전세 물량 부족은 만성화돼 있지만, 전셋값은 이미 오를 대로 올라 상승폭이 크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만해도 전셋값은 수도권이 15.68%, 지방이 7.47% 각각 올랐다. 입주 물량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하반기에는 입주 물량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시기여서 전셋값 상승폭은 상반기보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전국에 입주하는 아파트는 14만 8721가구로, 상반기보다 2만 가구 정도 많다. 특히 내년과 내후년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각각 9만 가구 이상씩 증가한다. 월셋값은 전체적으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송인호 위원은 “저금리 영향으로 집주인 대부분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고 있어 월세 물량이 넘치면서 주거비 부담은 다소 줄어들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다만 집값이 많이 올라 매매를 꺼리는 수요 대부분이 월세시장에 머물러 큰 하락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아파트값 상승으로 실수요자의 매매시장 진입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5월 주택 매매 거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1% 줄었다. 김규정 위원은 “집값이 2~3년 전에 비해 많이 올랐고, 앞으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매매 전환 수요는 더 줄 것”이라며 “결국 이들은 전·월세시장에 머물러 전·월셋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분양권 시장 단기투자 신중해야”전문가들은 은행금리가 1%대에 머물고 있는 만큼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은 여전히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백민기 NAI 프라퍼트리 리테일본부장은 “금리 하락에 이어 주가가 박스권에 들면서 지금 수익형 부동산은 큰 장이 섰다고 봐야 한다”며 “재력가들을 중심으로 강남 소형 건물 매매가 가장 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세기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센터장은 “택지지구나 역세권 오피스텔와 상가는 수요가 충분해 여전히 수익성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다”며 “다만 자금 여력이 되는지, 이후 환금성에 문제가 없는지 잘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위원도 “수익형 부동산 같은 경우는 단기적으로 자금이 모이면서 힘을 받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익률 하락 및 공실 우려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수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시장 참여시 자금 관리 등 여러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저금리 영향으로 단기 투자가 성행하고 있는 아파트 분양권 시장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최현일 교수는 “분양권 투자 수요 대부분이 중도금을 대출로 해결하고, 입주 전에 팔고 나오기 때문에 중도금대출 보증을 1인 2회로 제한하면 단기 투자 수요가 줄게 된다”며 “뒤늦게 참여했다간 자칫 폭탄 돌리기 희생양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테크노벨리 조성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고양시 일산구를 선정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에 판교테크노밸리 같은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을 모두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내부논의와 전문가 토론 등을 거친 결과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사업성과 성장가능성을 비롯한 글로벌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되는 고양시에 (가칭) 일산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남 지사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 70조를 돌파하고 7만 2000개의 일자리를 갖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첨단산업과 R&D의 메카이자 IT산업의 집적지로 성장했다”면서 “이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모델을 북부지역으로 확산시킬 적기”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미래 북부지역 신성장 거점마련을 위해 경기북부지역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었다.경기도는 올해 그동안 수요조사를 통해 테크노밸리 유치를 신청한 고양과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구리, 남양주 등 7개시를 대상으로 부지 선정 작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5차례에 걸친 도지사 주재 내부 회의와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고양시를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고양시 선정이유로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인프라 우수 ▲킨텍스와 한류월드, 영상밸리 등 인프라 확보 ▲행복주택 등 정주여건 우수 ▲높은 기업선호도 등을 꼽았다. 고양시는 인천, 김포공항과 가깝고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 1·2자유로, 2023년 GTX 개통, 지하철 3호선 등 교통여건이 좋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시설인 킨텍스와 문화콘텐츠 분야의 핵심시설인 한류월드, 영상밸리 등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테크노밸리 조성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산구 일대에 2021년까지 1만 2500세대의 행복주택지구가 들어서는 등 테크노밸리 근로자를 위한 정주 여건도 좋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남 지사는 “경기도 권역별로 미래 성장 거점을 육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중부권과 동부권 가운데 테크노밸리 입지 여건이 가장 성숙된 곳 1개소를 선정해 내년에 추가 지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고양시 일산구 일원 30만~50만㎡ 규모 부지에 일산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가 공동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된다.총 개발규모, 사업비,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간 지분참여율, 역할 분담 등 구체적 사안은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7월 중 업무협약을 통해 확정하게 된다. 도는 올해 10월 공간구상,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 컨셉을 구체화 한 세부조성계획을 발표하고 ▲2017년 9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18년 3월 실시계획인가 완료 ▲2018년 상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 등의 과정을 거쳐 2020년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는 등 친환경적이고 산업과 주거는 물론 교육과 문화가 함께하는 완전한 자족형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판교~광교~동탄을 잇는 경부축과 함께 고양~상암~광명시흥을 잇는 서부축을 경기도의 양대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대규모 신규투자와 고용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경기도가 올해 1월 확정한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에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경우 부지 조성과 공공·민간분야 건축사업을 통해 약 1조 6000억원의 신규투자와 조성 완료 후 1900여개의 기업 유치, 약 1만 8000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호반건설 '미사 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846가구 분양
- △ 호반건설이 내달 1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 미사지구 C2블록에 들어서는 ‘미사 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 미사 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투시도 [자료=호반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호반건설은 내달 1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 미사강변도시 C2블록에 들어서는 ‘미사 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주상복합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미사 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30층짜리 아파트 8개 동에 총 846가구(전용 99~154㎡)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99㎡A 490가구 △99㎡B 244가구 △99㎡C 108가구 △147㎡ 1가구 △149㎡ 1가구 △154㎡ 2가구로 이뤄졌다. 전용 147~154㎡ 4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제공된다.단지가 들어서는 C2블록은 미사 강변도시에서 주거 편의성이 뛰어난 입지로 꼽힌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개통 예정)이 단지 앞에 들어서고 서울 외곽순환·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이용할 수 있다.단지 맞은 편에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종합운동장, 영신 식물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오는 9월 백화점과 영화관, 문화센터를 갖춘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이 개점을 앞두고 있고 이마트, 코스트코도 이용할 수 있다.단지는 남향위주 배치에 판상형 4~5베이(Bay)설계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자 취향에 맞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지역난방이 적용돼 관리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최상층에 지어지는 펜트하우스 4가구는 타입별로 서재, 테라스, 가족실 등이 마련된다. 공동체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GX룸 포함),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클럽 등이 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의 중심 입지로 개통 예정인 미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분양 전부터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남향 위주의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 다양한 수납공간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상한제 적용을 받아 3.3㎡당 1300만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자곡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 한화건설, 30일 ‘여수 웅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오픈
- △한화건설은 30일 전남 여수 웅천사업지구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여수 웅천 꿈에그린’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림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단지 남쪽으로는 요트가 정박해 있는 마리나항이 보이고 단지 뒤편으로는 웅천공원이 보이는 천혜의 조망권을 가진 아파트가 선보인다.한화건설은 오는 30일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여수 웅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웅천지구 사업지 인근에 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65㎡ 38실 △84㎡ 150실로 일부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된다.여수시 웅천동 일대에 조성 중인 웅천지구는 280만㎡ 규모의 공공택지지구로 주거와 상업·문화·공원·마리나 시설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호텔과 종합병원,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중앙에는 여의도공원 1.5배의 규모의 웅천공원(36만4000㎡)이 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웅천지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바다와 공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도 가깝고 단지 인근에는 창고형 할인매장도 입점한다.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는 웅천지구는 여수뿐 아니라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거주자들까지 입성하고 싶어하는 신흥 주거지”라고 말했다.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 김해·화성 농지를 뉴스테이로..용인 경찰대 부지도 확보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활용도가 낮은 경남 김해, 경기도 화성 농지와 용인에 있는 경찰대 부지 등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부지로 활용된다. 또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교정시설도 토지임대를 통해 주택단지로 거듭난다.국토교통부는 29일 농업진흥지역 해제지를 활용한 첫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를 비롯한 공급촉진지구 후보지 4곳을 공개했다. 뉴스테이 공급확대를 위해 새 사업후보지를 선정한 것이다.우선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민간에서 제안한 사업부지 중 개발여건, 임대수요 등을 검토해 신규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로 4개 지구 8200가구를 선정한 것이다. 이중에는 농업진흥지역 해제지도 있다.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 실태조사를 거친 후 해당 부지 보완·정비 방안을 통해 실시됐다. 농지로서 이용 가능성이 낮은 경남 김해, 경기도 화성의 농업진흥지역 해제지 57만 5000㎡가 3500가구 규모의 뉴스테이 단지로 개발된다. 김해 진례지구는 남해고속도로(진례 나들목), 부산외곽순환도로(내년 개통 예정), 경전선(진영역)이 가깝고 인근 산업단지(김해테크노밸리, 김해산단, 창원산단 등)이 인접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화성 능동지구는 전철 1호선(서동탄역)과 500m, 제2외곽순환도로(북오산 나들목)와 2㎞ 거리에 있어 인근 산단(동탄도시첨단산단, 동탄일반산단)과 직주근접이 가능하다.경기도 용인 언남지구에 있는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등 종전부동산도 뉴스테이 부지로 활용된다. 이 지구는 용인에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각각 이전한 경찰대, 법무연수원 종전부지(110만㎡)로서 2013년 3월 의료복합단지로 활용계획이 수립됐으나 사업성이부족해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고 있는 부지다. 경부고속도로(신갈 나들목), 영동고속도로(마성 나들목), 분당선 전철(구성역)에서 각각 5㎞ 이내에 있어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형성돼 있다. 이에 뉴스테이 3700가구 등 6500가구 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종전 경찰대 본관, 운동장 등은 존치 후 여성·청소년문화센터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도심 내 노후 준공업지역에도 뉴스테이가 공급된다. 서울 개봉지구는 레미콘공장으로 활용되던 부지다. 1969년 준공 후 서울권 건설산업 기반이 됐던 이 지구는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주택단지 등으로 둘러싸이게 됐고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으로 주거환경 위해시설이 됐다. 앞으로 공장 이전 부지에는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기존 하수도 시설부지 상부는 공원화한다. 국토부는 개봉지구를 오는 12월까지 지구지정·지구계획까지 통합해 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진례·능동·언남지구는 내년 8월 지구계획을 승인해 2018년 상반기 중 토지를 공급할 방침이다.국토부는 지난 1월 공개한 1차 촉진지구 후보지 중 과천 주암, 의왕 초평, 부산 기장, 대구 대명 등 4개 지구 9109가구에 대한 지구지정을 2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또 뉴스테이 연계형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계속 진행한다. 다음달 중 전국 시·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하반기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뉴스테이 약 1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후보구역을 선정해 연내 사업부지 4000가구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게 국토부 계획이다. LH 공모사업도 실시된다. 서울 영등포 교정시설부지와 대구국가산단 부지를 대상으로 6차 LH공모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오는 30일 공고해 9월 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그 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등포 교정시설부지는 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토지지원리츠가 뉴스테이 사업자에게 토지를 저렴하게 임대해 임대료를 낮출 수 있는 토지임대 방식으로 추진된다. 10만 5000㎡ 부지에 뉴스테이 2303가구와 상업시설을 복합개발한다. 토지임대료는 토지가격(부대비용 포함 5100억원 내외)의 2.5%를 적용한다.대구국가산단 부지는 산단 근로자에게 입주 우선권을 부여하고 근로자 편의시설을 중점 배치한다. 5만 3000㎡ 부지에 60~50㎡ 규모 뉴스테이 103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373억원이며 1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공급돼 실질 공급가격은 약 1.9% 인하된다. 국토부는 LH공모사업과 관련해 올 하반기에 추가 공모할 사업지 풀(pool)로 10개 지구 약 6000가구 후보지를 공개한다. 이밖에 도심 내 하나은행 지점과 민간이 제안한 우수 사업지에 뉴스테이 3330가구를 공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뉴스테이 후보지는 총 6만 1000가구 수준”이라며 “관계기관 협의, 기금출자심사 등을 거쳐 연말까지 올해 부지 확보물량 5만 5000가구가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3.3㎡당 최고 1억원 분양가…‘브랜드 레지던스’ 상위 1% 유혹
- △슈퍼리치들을 위한 최고급 주거 공간인 ‘브랜드 레지던스’가 국내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다. 최고급 레지던스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들어서는 부산 해운대 초고층빌딩인 엘시티 조감도. [이미지=포스코건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외국계 투자은행의 펀드매니저로 미국법인에서 3년간 일하다 얼마 전 국내 법인으로 돌아온 임모씨는 미국 생활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주거 환경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미국 뉴욕에 있는 회사에서 제공해 준 ‘브랜드 레지던스’에서 생활했다. 집안에는 최고급 가구와 가전제품이 설치돼 있었고, 식사와 세탁, 청소 등도 서비스해 주는 곳이었다. 국내에 와서도 주거 환경이 좋은 고급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지만 브랜드 레지던스의 서비스가 그립다. 국내 상위 1%의 슈퍼리치(초고소득층)들은 어디에 살까? 보통 서울 성북구 평창동 단독주택이나 용산구 한남동 초고가 빌라, 강남에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같은 곳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관념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세계적인 슈퍼리치들이 선호하는 최고급 주거 공간인 브랜드 레지던스가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대구 등지에 발을 들여놓고 있어서다.◇상위 1% 위한 최고급 주거 공간으로 각광브랜드 레지던스는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구 및 가전기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의 객실에 특급 호텔의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최고급 주거 공간을 말한다. 가령 최고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안내서비스는 물론 세탁·청소·식사까지 삶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항공권·골프장 예약, 의료서비스 연계, 프라이빗 뱅크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북미나 유럽에서는 이미 상류층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초부유층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과 중동 등 아시아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사는 ‘더 리츠칼튼레지던스’가 대표적이다. 세계 최고층 건물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의 알마니 레지던스, 뉴욕 센트럴파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원57 레지던스, 중국 베이징의 파크하얏트 레지던스 등도 유명하다. 브랜드 레지던스는 최고급 주거 공간인 만큼 가격도 무척 비싸다. 뉴욕의 원57 레지던스의 경우 최상층부 펜트하우스는 약 1100억원이고, 그 외 객실은 평균 300억원 수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들어서는 시그니엘 레지던스도 최고층(71층)에 들어서는 복층형 레지던스(330㎡) 분양가가 100억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슈퍼리치들은 365일 휴양지 같은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최고급 공간과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 희소성 높은 랜드마크 입지를 자랑하는 브랜드 레지던스에 열광하고 있다”며 “향후 대도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고급 레지던스 공급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브랜드 레지던스’ 공급 잇달아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레지던스는 내달 분양하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다. 해운대 101층짜리 초고층 빌딩인 엘시티에 들어선다. 대구에서도 올해 여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서비스와 결합된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가 나온다. 서울에서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 22~94층에 들어선다.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 총 561실로 구성된다. 해운대 바다 조망에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같은 건물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 내부는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이동가구(소파·테이블세트·침대) 등으로 꾸몄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건너편에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1~2층은 상가, 3~11층은 호텔(184실)이 들어서고, 레지던스(148실)는 12~24층에 조성된다. 호텔 건너편인 동대구역 일대에는 3만 6360㎡ 부지에 지하 7층~지상 9층 규모의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건립 중이어서 교통은 물론 쇼핑·문화·업무·관광 기반이 갖춰진 대구·경북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서울 롯데월드타워 42~71층에 들어서는 시그니엘 레지던스(공급면적 198~330㎡ 223실) 역시 잠실역세권과 국내 최고층 건물이라는 상징성,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권 등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인 최시영·배대용·김백선씨가 인테리어와 마감재 설계를 맡았다. 이들 브랜드 레지던스는 국내 슈퍼리치뿐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 부호들을 대상으로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광용 엘시티PFV 본부장은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외국인 부동산 투자 이민제 대상이어서 중국인 등 외국인 부호들이 관심이 높다”며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을 중점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개발호재 품은 진주..‘초장지구 이지더원’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남 진주시 동부지역이 신 개발 중심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초전신도심, 경남진주혁신도시, 신진주역세권개발 등 진주의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모두 동부권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그간 진주시청이 있는 구도심과 서부권의 상권의 개발축이 동부권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진주시는 상전벽해라 할 정도로 대규모 개발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서부청사 개청과 함께 진주를 서부경남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진주부흥프로젝트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경남서부권개발 거점 중심축을 위한 초전신도심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는 진주시 초전동 일원 농업기술원 등 공공기관을 이전한 터에 2026년까지 41만 5000㎡ 규모로 진행되는 대규모 도심개발사업이다. 도는 단순한 택지개발 방식이 아닌 인근 농산물도매시장, 초전공원, 강변공원, 생활체육시설과 연계하는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 개발을 목표로 삼았다. 업계 관계자는 “초전신도심은 개발 이익의 파급효과가 주변 지역에까지 미치기 때문에 개발이 완료되는 2026년이면 서부청사를 중심으로 하는 초전동 일원이 ‘진주의 강남’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외에도 지난해 말 진주혁신도시 조성이 완료됐으며 경남서부권과 수도권 2시간대 생활권을 가능하게 할 남부내륙철도사업도 조기착공 및 항공우주산업 추진, 항노화산업 육성 등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진주시 동부권이 핵심 주거지로 떠오르면서 일대 분양 열기도 뜨겁다. 경남혁신도시 사업 지역인 충무공동에서는 올해 3월 대방건설이 분양한 ‘경남진주혁신도시대방노블랜드’는 1순위 청약 결과 189가구 모집에 2만 1224명이 몰려 평균 1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신진주 역세권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진주시 가좌동에서도 올해 2월 흥한주택종합건설이 ‘신진주역세권 센트럴웰가’를 선보여 1순위에서 평균 10.10대 1의 경쟁률로 전평형이 마감됐다. 최근에는 초장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서 상품성 높은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곳은 경남도청 서부지사를 비롯해 진주혁신도시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예고하고 있다.진주 초장지구는 진주 동부권 개발계획 일환 중 하나로 사업면적만 총 518만 231㎡ 규모로 2010년 6월부터 개발사업이 시작돼 지난해 5년 만에 완료가 됐다. 이에 따라 신흥 주거 밀집 지역으로 부상한 금산지역과 함께 진주부흥프로젝트의 중심지가 되어 서부경남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이곳에서 EG건설은 ‘진주 초장지구 이지더원’을 분양 중이다. 지하1층~ 지상 최고 27층 6개동 전용면적 73~113㎡ 총 5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물량의 절반이 넘는 76%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국도33호선 진입이 용이해 인근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농수산물시장, 하나로마트, 홈플러스가 있으며, 경남도청서부청사, 진주시청등의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또 초장지구 내 에듀블록으로 초전초, 장재초, 동명고, 명신고가 인근에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경남 진주시 초전동 102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진주 초장지구 이지더원’ 투시도.
-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1일 모델하우스 개관..737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안종합건설은 오는 7월 1일 경기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하남 이마트 옆)에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 공급하는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뛰어난 설계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93㎡, 총 73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90가구 △93A㎡ 241가구 △93B㎡ 103가구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함께 중대형 틈새평형인 전용 93㎡ 두 가지 면적형으로 구성됐다. △‘하남미사 신안인스빌’ 투시도이 아파트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미사강변도시 초입에 자리잡아 단지와 인접한 상일IC를 통해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하다.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있고 망월천, 영산식물원, 미사리조정경기장(경정공원)도 가까이 있어 수변공간과 녹지공간을 고루 갖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하남종합운동장과 조정경기장 등 여가·체육시설을 즐기기도 좋다.교육 및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단지 반경 500m이내에 초·중·고교가 모두 있고(개교예정 포함), 인근에 약 9개의 학교가 신설예정으로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미사역세권 중심상업지구도 가깝고, 하남 이마트를 비롯해 인접한 강일지구, 풍산지구의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주변으로 코스트코, 이케아, 스타필드퍼스트(복합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내부설계도 잘 갖췄다. 전체 가구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매우 뛰어나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지상에 차가 없이 100% 지하주차장을 적용했다. 실내골프장, 휘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스포츠센터와 키즈룸·작은도서관·독서실 등 자녀교육을 위한 교육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신안종합건설 관계자는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교통·교육·쇼핑·여가를 모두 단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전 가구 남향위주의 4베이 설계와 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 사용으로 높은 청약열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되며, 계약은 20~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하남 이마트 옆)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말 예정이다.
- 안산 ‘e편한세상 선부’ 30일 모델하우스 오픈
-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이 오는 30일 ‘e편한세상 선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그림은 e편한세상 선부 석경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 안산시 군자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선부’가 오는 30일 본격 분양이 나선다.e편한세상 선부 공동시행사인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은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666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선부는 지하 2층~지사 29층, 5개동으로 이뤄진 아파트로 총 41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130가구 △59B㎡ 101가구 △84㎡ 183가구로 이중 59B㎡ 2가구와 84㎡ 140가구가 각각 일반에 분양된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하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전용 59B㎡를 제외하고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또 거실·주방에 60mm 두께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줄이고 결로를 최소화하는 단열설계 등 대림산업만의 특화기술도 도입된다. 이외 고효율 LED 조명기구, 에너지매니지먼트시스템(EMS),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원격검침시스템, 200만 화소 CCTV 시스템 등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과 안정성을 두루 높였다. e편한세상 선부가 자리한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 960번지 일대는 약 6만여㎡ 규모의 선부 제1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 화랑오토캠핑장, 경기도미술관 등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 맞은편엔 관산초등학교와 관산초병설유치원이 있고 원곡·관산중학교, 원곡고등학교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가까운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선부점), 농협하나로마트(군자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안산점) 등이 있다.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오는 2018년에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선부역이 단지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후 4일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화된 사진을 3D 인형으로 제작해주는 ‘나만의 3D 포토 인형 만들기’와 제주도 여행 상품권, 압력밥솥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 선착순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