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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 거래에선 급등·시간외선 급락…루시드에 무슨일이(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난 3일 공개된 4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게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고 있어서다. 고용보고서를 보면 신규 일자리수와 평균 임금상승률은 예상보다 낮았고 실업률은 예상보다 높았다. 한편 지난 4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보험사업부문 호조로 영업이익은 11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39% 증가한 수준이다. 현금 보유액은 1890억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애플 지분 13%와 파라마운트 보유지분 전량(6330만주)을 매도한 영향이다. 다만 워런 버핏은 애플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감을 드러냈다. 스미드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빌 스미드 투자 책임자는 “기록적인 수준의 보유 현금 규모와 애플 비중 축소 등을 고려할 때 워런 버핏은 현재 시장에서 기회(저평가)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어느 때보다 약세론”이라고 해석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팔란티어 테크(PLTR, 25.21, 8.1%, -8.4%*) 빅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8% 급등했지만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8.4% 하락했다. 시장 예상을 밑돈 매출 가이던스와 올 들어 주가가 많이 오른 데 따른 차익 실현 여파로 해석된다. 팔란티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6억3400만달러로 예상치 6억25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08달러로 예상치(0.08달러)에 부합했다. 팔란티어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6억4900억~6억5300만달러로 제시했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종전 26억5000만~26억7000만달러에서 26억8000만~26만900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이는 월가 예상치 각각 6억5300만달러, 27억100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민간부문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우리의 소프트웨어가 생성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팔란티어는 AI 모멘텀 등을 바탕으로 올 들어 40%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루시드(LCID, 3.05, 9.5%, -7.9%*)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10% 가까이 급등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8% 하락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공매도 물량에 대한 환매수(숏커버링)로 주가가 반등한 데 따른 일부 되돌리기 과정으로 해석된다. 루시드는 이날 장마감 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1억7300만달러로 예상치 1억540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 기간 전기차 판매량은 40% 급증한 1967대를 기록했다. 올해 생산 가이던스도 당초 제시한 9000대를 유지했다. 다만 조정 EPS는 -0.30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0.25달러를 밑돌았다.피터 롤린슨 CEO는 “최근 판매 모멘텀이 구축되고 있다”며 “계속해서 비용 관리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그래비티가 세계 최고의 SUV가 될 수 있는 궤도에 있다”며 “우리의 차별화 경쟁력 두 가지는 우수한 기술력과 사우디 국부펀드와의 파트너십”이라고 덧붙였다. 루시드는 사우디 국부펀드로부터 10억달러 자금을 추가로 조달, 현재 50억달러의 유동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시드는 공매도 세력의 주요 타깃 중 한 곳으로 거래 가능한 주식의 30%가 공매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잉(BA, 178.35, -0.8%)글로벌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 주가가 장마감 직전 4% 넘는 수직 낙하를 경험했다. 마감 10분 전까지 183달러대에서 거래됐지만 10분만에 178달러까지 떨어지며 이날 주가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항공국(FAA)은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보잉 직원의 일부 검사 기록 위조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보잉이 자발적으로 먼저 신고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보잉은 일부 직원이 항공기 날개가 동체에 적절히 연결됐는지 등 필수 테스트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채 검사를 완료한 것으로 기록한 것을 발견했다. 안전성 조사와 관련한 회사 정책을 위반한 사례를 적발하고 이를 FAA에 통보한 것. 이날 주가 하락은 자진 신고에 따른 조사지만 지속적으로 품질 이슈가 불거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카카오페이, 1분기 당기순익 2억, 흑자전환…연결매출 25% 증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카카오페이(377300)(대표 신원근)가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0.9조, 연결 매출은 전년비 25% 증가한 176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도 31%의 성장세를 보이며 12조 원에 육박한 11.9조 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 2억 원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흑자전환했다.다만, 카카오페이증권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매출 증가에 따라 수수료와 서비스 비용이 늘었다. 1분기 연결 기준의 영업손실은 97억 원이다.당기순익은 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서비스별 거래액 증가세를 살펴보면, 먼저 결제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25% 증가했다. 해외결제와 오프라인 결제액이 높은 연간 성장률을 지속했고, 페이민트가 연결 자회사에 편입되며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의 상승을 견인했다. 금융서비스 거래액은 대출 갈아타기와 주택담보대출의 수요 증가가 대출 부문 거래액을 성장시키는 동시에 자회사들이 약진하며 전년비 61% 증가했으며, 송금 등 기타서비스 역시 24%의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카카오페이는 이번 분기 국내 간편결제사 중 최다 결제 가능 점포를 확보하며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카카오페이의 자체 가맹점은 103만 개로 지난해 1분기보다 18% 늘어났다. 여기에 제휴를 통해 삼성페이의 300만 개 결제처와 제로페이의 110만 개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사실상 사용자 디바이스에 무관하게 국내 대부분의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한 범용성 높은 간편결제 서비스로 거듭났다.자회사 수익 성장세로 금융 서비스 매출 62% 성장카카오페이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직전 분기 대비 6% 증가한 1,763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결제와 오프라인 결제 성장에 힘입어 결제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한 12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금융서비스는 대출·투자·보험 전 영역이 연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성장을 보이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500억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자회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 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였다.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모으기’,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 등 주식 투자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들을 내놓으며 MTS 거래 환경을 더욱 개선했고, 주식 서비스의 성장은 물론 예탁자산 증가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펀드, 주식, 예탁금을 포함한 예탁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2.7조 원을 기록했고, 그중 주식 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2.5배 커진 1.4조 원, 예탁금은 1.7배 늘어나 8000억 원을 돌파했다. 1분기 주식 거래액은 11.8조 원으로, 전년비 154% 늘었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혁신적인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장과 사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은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휴대폰보험과 운전자보험 등 사용자가 꼭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설계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입이 가능한 보험들을 차례로 출시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라서 가능한 사용자 주도의 일상 안전 보험으로 차별화된 성장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당기순이익 손익분기점 수준탄탄한 매출 성장에 더해 금융 수익이 발생하며, 카카오페이는 1분기 당기순이익 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카카오페이는 각 사업의 손익구조와 성장 속도를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비용을 집행하면서 손익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861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서비스 사업 확대에 따른 인원 증가 영향으로 인건비가 증가했고, 카카오페이증권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매출 증가에 따라 수수료와 서비스 비용이 늘었다. 1분기 연결 기준의 영업손실은 97억 원이다.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478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18억 원, 당기순이익은 212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 당기순이익률은 14%로 나타났다. 3월 말 기준, 별도 기준 누적결손금은 240억 원대까지 감소했다. 상장 직후였던 2021년 말 누적결손금이 2000억 원이 넘는 수준이었으나, 이후 매 분기 꾸준히 당기순이익이 발생하며 결손금 규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어 연내 이익잉여금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카카오페이·증권·손해보험, 매출 성장 가능성 증명카카오페이는 2024년 1분기 자체 서비스와 자회사 서비스 모두의 성장성을 증명했다. 카카오페이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결제 영역에서는 삼성페이 및 제로페이와의 연동을 통해 어디서나 결제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오프라인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최대 3% 적립해 주는 상시 혜택 프로그램을 6월부터 시작해 사용자는 결제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고 결제와 광고 매출은 더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모으기’ 서비스 오픈 6개월 만에 3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모으며 순항을 이어갔다. 투자 관련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고도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해외여행보험·휴대폰보험·운전자보험의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더욱 라인업을 확대하고 월단위로 납입하는 보험 상품 출시로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작년 코스피기업, 현금배당 41.2조원 실시…"배당 지속 확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지난해 코스피시장 기업들이 연간 41조2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배당성향은 39.9%로 집계됐다. 7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794개사)의 70.3%인 558개사가 배당을 실시했다. 결산, 중간배당을 모두 포함한 연간 현금배당은 41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000억원(3.3%) 증가했다. 현금배당을 지급 시기에 따라 구분해보면 중간배당은 13조7000억원으로 전체 현금배당의 33.3%를 차지했다. 중간배당 실시 기업은 72개사로 전체 배상 실시 기업의 12.9%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은 중간 배당 실시 회사 수와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간 배당 실시 기업은 2021년 46개사에서 2022년 64개사, 2023년 72개사로 늘었다. 중간배당 규모 역시 2021년 10조8000억원에서, 2022년 12조7000억원, 2023년 1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도 현금 배당을 실시한 기업의 평균 배당성향은 39.9%로 전년(36.1%) 대비 3.8%포인트 증가했다. 상장협 관계자는 “대상 기업의 순이익이 6.3%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현금배당은 증가해 배당성향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액면배당률은 109.7%로 전년 대비 7.83%포인트 상승했다. 보통주 시가배당률은 2.97%로 전년 대비 0.06%포인트 소폭 증가했고, 우선주 시가배당률은 3.50%로 전년 대비 0.23%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배당회사(558개사)의 93.7%인 523개사가 2년 이상 연속 배당했다. 연속 배당하는 경향이 강해질수록 1사당 평균 현금배당과 배당성향 또한 높게 나타났다. 5년 연속 배당기업은 454개사로, 전체의 81.4%를 차지했다. 현금배당은 37조7000억원으로 현금배당 총액이 91.5%로 나타났다. 1사당 평균 배당금은 829억6000만원, 전체 1사당 평균 배당금인 737억6000만원과 비교했을 때 12.5%(92억원) 높은 수준이다. 5년 연속 배당기업의 배당성향은 40.9%로, 전체 배당성향(39.9%)에 비해 1.0%포인트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5년 연속 배당기업의 평균 순이익은 2029억6000만원으로, 2~4 연속 배당 기업보다 1.54배 높은 수준이다. 평균 현금배당금은 829억6000만원으로 2~4 연속 배당 기업보다 2.03배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현금 배당 법인 중 7개사가 차등배당을 실시해,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2023년 주식배당 실시 기업은 2개사로, 평균 주식배당률은 2.2%였다. 2개 기업 모두 현금 배당도 병행해 실시했다. 상장협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과 주주친화 경영 실천을 위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현금 배당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중간배당 확대로 배당금 지급 시기를 분산했다”고 설명했다.
- “지금은 기술주 분산, 고배당 ETF 투자할 때”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내년 상반기까지 고려한다면 지금은 기술주 ETF, 고배당 ETF에 투자할 때다”미국 ETF 운용사 앰플리파이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파트너사인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방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앰플리파이 CEO 크리스티안 마군은 미국 금융시장 현황을 진단하며 이같이 말했다. 앰플리파이에 따르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를 포함한 일명 ‘M7’의 분기별 전년대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작년 4분기 정점(63%)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IT나 통신 등 기술섹터의 성과는 양호하고 향후에도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M7 주식에 대한 쏠림 투자는 지양하고, 기술주식을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더 바람직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최근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으로 보이고, 금리 인하 추세도 완만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금리 상태가 상당기간 유지될 수 있다는 점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마군 CEO는 “잉여현금흐름이 우수한 회사들은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도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면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고배당 주식들로 구성된 ETF로 불확실한 시장에 대응할 필요성을 언급했다.한편 미국 대선이 있는 해의 주가 움직임을 역사적으로 분석해 보면 상승세를 기록한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았다는 점에서 주식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S&P500의 경우 주가가 상승한 경우가 83%로 비율이 제일 높았고, 나스닥이 77%, 다우존스산업평균이 74%로 뒤를 이었다. 대선이 있는 해의 주가 평균 상승률은 S&P500 11.6%, 나스닥 9.3%, 다우존스산업평균 9.1%를 기록했다.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4월 앰플리파이의 지분을 일부 인수하며 협업을 시작한 이후, 앰플리파이의 메가히트 ETF 상품인 ‘BLOK ETF’와 ‘DIVO ETF’를 각각 아시아와 한국 시장에 맞게 현지화해 출시한 바 있다. 2022년 7월 홍콩 시장에 아시아 최초로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를 상장했고, 같은해 9월에는 ‘삼성 KODEX 미국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를 국내 시장에 내놓았다. 또한, 지난 해 11월에는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ETF의 상품구조를 복제해 미국 뉴욕거래소에 Amplify Samsung SOFR ETF를 상장하는 등 지속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 .마군 앰플리파이 CEO는 “삼성자산운용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는 물론 ETF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혁신적인 ETF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앰플리파이와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선진 운용사로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