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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日 영토분쟁 2라운드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다음은 9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몸사리는 금융지원에 신성장동력 힘못쓴다-코리안 우먼 DNA가 다르다-중·일 영토분쟁 2라운드-신세계, 일산에 복합쇼핑몰▲종합-최시중위원장 중남미 세일즈 출장 -내년 출시 아이폰 5, 모바일 결제되고 한국산 부품 더 쓴다 -현장과 따로노는 경제대책 정책 신뢰 떨어져 -전자상거래법, 공정거래법 개정안..1,2년 째 표류 -겉도는 신산업 금융..제2벤처신화 이끌 녹색, 바이오 금융 키워야-U-17 여자월드컵 우승▲경제종합-그래핀 대량생산 길 열렸다 -위안화 절상 글로벌 불균형 해결 못해▲정치·외교안보-민주당 빅3 운명 3대 변수에 달렸다 -"총리 후보자 흠집내기 도 넘어"-MB "국민이 모르면 정책효과 떨어져"▲국제 -동아시아 영토분쟁, 법에서 힘의 시대로 -미 하원 세입위원회 중 위안화 압박 법안 통과▲금융·재테크-차 보험료 잇단 인상에 불만 고조 -"키코 사태 우리도 할말 많다" 은행권, 강력 반발 ▲기업과증권-롯데, 스마트카드 사업 본격 진출-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추석 구상..COO신설 -갤럭시탭, 미국서 아이패드 독주 막는다-폴리실리콘값 60달러 돌파-윈도폰 7, 내달 11일 첫 공개-LG화학, 일본차에도 2차 전지 공급▲중소기업·벤처 -대일수출 부품, 소재중기 엔고에 콧노래 -추석 지나도 채소값 고공행진 ▲부동산-세종시 첫마을 분양 성공할까 -신도시, 택지개발 퇴출명단 11월 발표-세곡·마천 시프트 소득상한 적용◇서울경제 ▲1면-한국이 세계 자유무역 선도한다-"강남권 아파트, 상가와 맞교환 하실분?"-미 하원, 對 중국 환율보복법안 통과 확실시-악바리 소녀들 세계를 품다▲종합-"변동성대비 `호시우보` 전략을"-신한지주 교포 이사진 "사장 직무대행 반대"-LG화학, 日 車 전지 시장 뚫었다-꿈의 신소재, 그래핀 양산 눈앞-내년 한·EU-한·미 FTA 동시발효 가능성-글로벌 주식, 채권가격 동반강세 언제까지 -8·29 부동산대책 한달..거래 여전히 한겨울▲금융 -보험사·펀드 PF대출 연체율 동반 상승-스마트폰 뱅킹시장 달아오른다▲국제 -中 "사과하라" vs 日 "근거없다" -오바마 경제회복 정책..재계서 잇단 비판 ▲산업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5조 안팎 그칠듯 -파리모터쇼 30일 개막..그린카들의 경연장-이통사들 "LBS로 수익모델 창출"-업무용 태블릿 PC 주도권 다툼 가열-LS엠트론, 해외 트랙터 시장서 '高高' ▲증권-3분기 그룹주펀드 수익률 빛났다-국내증시 추가상승 기대감 커져-외국인, 현대홈쇼핑 쇼핑중-M&A 이슈, 하반기 증시 후끈 달군다◇한국경제▲1면-한국형 원전, 유럽도 뚫는다-LG 전기차 日 진출 성공-증시로 돌아오는 개미들 -LH 사업 재조정 진통..빨라야 10월말 발표 ▲종합-차세대 전자소재 `그래핀` 상온서 대량 생산-핀란드 한국원전서 시공능력 존경-美·中 물고 물리는 환율전쟁, G20 서울회의에 불똥튀나 -中 람보식 무력시위로 주변국 초긴장▲금융-신한금융 사장대행 선임 놓고 또 충돌-김동수 수출입은행장 "亞 개발사업 공동 금융지원 확대"-보험·펀드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상승▲정치-민주 빅3 초박빙..당원 여론조사에 승패 달려 -이 대통령, "좋은 정책 만들면 뭐하나"▲국제-메드베데프 中 방문..러시아, 차이나 파워에 힘 보태나-스페인 "PIGS 탈출할래"..부자증세 예산편성▲산업-LG화학의 질주,,美·유럽이어 "2차 전지 원조` 日 시장 상륙-동부하이텍, 3개월 연속 흑자 -혼다, 현대차 벤치마킹한다-1리터 26km 주행..올 파리모터쇼는 연비 경연장-최시중 위원장, 중남미서 방송통신 콘텐츠 세일즈-상하이 엑스포 `SK주간` 35만여명 몰려▲중기, 벤처-기산전자, 첨단 지폐감별기 양산-SK네트웍스 `고급 여성복` 中서 돌풍▲부동산-8·29 대책 한달.."집값 되레 떨어졌다" -4자녀 무주택자, 시프트 `0순위`▲증권-다가온 어닝시즌,,삼성전자 실적 이상기류-공모주 `기관 경쟁률` 보면 투자수익률 보인다
2010.09.26 I 윤진섭 기자
올해 집값하락 3총사는 `일산·고양·용인`
  • 올해 집값하락 3총사는 `일산·고양·용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올해 주택시장은 집을 사려는 수요가 줄어든 반면 전세에 머물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셋값 강세가 두드러졌다.  아파트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매수자들은 거래에 뛰어들지 않았고 정부는 8.29대책을 내놨지만 거래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선 도봉 송파구 가장 많이 떨어져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은 올해 초 대비 2.47%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4.14%와 3.36% 내렸다. 서울은 ▲서초(0.24%)를 제외한 전역이 연초 대비 하락했다. ▲도봉(-4.97%) ▲송파(-4.84%) ▲노원(-4.12%) ▲강동(-3.96%) ▲양천(-3.88%) ▲관악(-3.18%) ▲강남(-3.15%) 등이 하락을 이끌었다. 송파는 주공5단지, 가락시영 아파트 등이 연초보다 시세가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강동도 고덕주공, 둔촌주공 등 재건축 아파트와 신규단지인 프라이어팰리스, 롯데캐슬퍼스트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서초는 한강공공성회복사업 수혜기대감에 반포, 잠원동 등지 아파트가 소폭 오르면서 미미하지만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주변에 입주물량이 많은 곳이 약세를 보였다.  ▲일산(-6.49%) ▲고양(-6.16%) ▲용인(-6.16%) ▲파주(-5.58%)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지역은 고양 덕이 식사지구, 파주 교하지구, 용인 성복 신봉지구 등에 새 아파트 입주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이밖에 그동안 가격이 많이 올랐던 ▲과천(-5.38%) ▲평촌(-4.56%) ▲광주(-3.85%) ▲분당(-3.77%) 등도 하향 조정됐다. ▲ 자료=부동산114 제공◇ 공급물량 부족한 곳 전세 품귀현상 나타나 연초대비 전셋값은 ▲서울(3.44%) ▲신도시(3.34%) ▲수도권(3.27%) 등이 모두 올랐다. 서울은 강북(-1.64%)만 제외하고 전 지역이 상승했다. ▲광진(7.28%) ▲마포(6.29%) ▲성동(5.85%) ▲서초(5.81%) ▲서대문(5.72%) ▲동작(5.49%) ▲영등포(5.08%) 등의 순으로 올랐다. 광진구는 강남권 전세물량이 부족하자 대체 전세수요가 유입돼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마포는 신혼부부나 도심권 출퇴근 수요가 몰리면서 전세가격이 올랐다. 반면 강북은 미아뉴타운 등 새 아파트 입주가 5~6월 집중되면서 미아동 등지 전셋값이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광명(9.43%) ▲화성(9%) ▲오산(8.62%) ▲의왕(7.16%) ▲성남(7.15%) ▲분당(6.45%) ▲수원(6.16%) 등이 상승했다. 서울에서 빠져나온 전세수요가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서울과 가까운 지역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광명은 작년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두산위브트레지움, 래미안자이 등이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전셋값이 크게 상승했다. 반면 하반기에 들어서도 새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는 곳과 입주2년차 물량이 많은 ▲일산(-2.22%) ▲고양(-1.33%) ▲양주(-1.3%) ▲과천(-0.33%) 등은 하락했다.  ▲ 자료=부동산114 제공
2010.09.26 I 이지현 기자
  • "지표 알맹이가 좋다" 美 4주째 랠리..다우 197p↑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경제여건 개선 징후에 랠리를 전개했다. 지난달 기업의 자본재 주문이 큰 폭의 증가세로 전환하고, 신규주택 재고물량이 42년래 최저로 줄어들고, 여기에다 기업실적 호재까지 가세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97.84포인트(1.86%) 급등한 1만860.2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4.14포인트(2.33%) 오른 2381.22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3.84포인트(2.12%) 급등한 1148.6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급등에 힘입어 뉴욕증시는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시는 출발부터 강세였다. 개장 전에 발표된 미국의 8월 내구재 주문이 최근 1년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기업 투자를 가늠할 수 있는 자본재 주문이 큰 폭의 증가세로 전환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 개장 후 발표된 미국의 8월 신규주택판매가 2개월 연속 사상 최저를 기록했지만, 신규주택 재고물량이 42년래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점이 오히려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다. 여기에다 독일 Ifo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9월 기업환경지수(BCI)가 감소했으리는 예상과 달리 상승세를 보인 점과 스포츠 용품업체인 나이키의 실적개선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희석시켰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종목 가운데 주가가 내린 종목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시장 전반적으로 상승 종목이 절대적으로 우세했다.  ◇ 주말 반등에 힘입어 뉴욕증시 4주째 랠리 이날 급등에 힘입어 뉴욕증시는 4주 연속 상승했다. 다우 지수가 이번 주 2.38% 상승한 가운데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각각 2.83%와 2.05% 올랐다. 이에 따라 9월 월간 수익률은 다우가 8.45%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나스닥이 12.64%에 달했고, S&P 500지수는 9.47%를 나타냈다. 작년 3월 저점과 비교하면 다우 지수는 67.86% 상승한 상태이다. 또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88.16%와 72.27%를 기록하고 있다. ◇ 지표개선에 경기민감주 강세..달러화 약세로 상품주도 랠리 운송장비를 제외한 미국의 8월 내구재 주문이증가하고, 자본재 주문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으로 중장비업체 캐터필라의 주가가 4.5% 상승하는 등 산업재 등 경기민감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또 경제지표 개선에다 미국 달러화 약세가 더해지면서 상품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다우 종목이자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가 3.9% 상승하는 등 상품주들이 랠리를 전개했다. 달러화 약세는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밀어 올려 다우 종목인 셰브론이 2% 이상 오르는 등 에너지와 상품주가 랠리를 전개했다. ◇ 나이키 실적호재도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스포츠 용품업체인 나이키의 실적호재가 투자심리에 일조했다. 나이키는 예상치를 웃도는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심리에 일조했다. 나이키는 특히 9월과 내년 1월까지 중국으로부터의 선적 주문이 전년 비 25% 급증했고, 글로벌 전체적으로도 10% 늘었다고 밝혀, 향후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다우종목인 휴렛팩커드도 2% 이상 올랐다. 오는 28일 투자설명회에서 예상보다 높은 실적전망을 제시하리라는 기대가 작용했다. ◇ 8월 자본재 주문 전월 비 4.1% 증가세 반전 개장 전에 발표된 미국의 8월 내구재주문이 최근 1년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기업들의 자본재 주문이 반등세로 돌아선 점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8월 내구재 주문이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전월 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감소폭은 작년 8월 이후 가장 컸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를 제외하면 8월 내구재 주문은 2% 증가했고, 특히 전월 5.3% 감소한 비군수용 자본재 주문이 4.1% 증가세로 전환했다. 비군수용 자본재는 컴퓨터와 통신기기 등이며,자본재 주문이 증가했다는 것은 미국 기업들의 투자위축이 생각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반증한다. ◇ 8월 신규주택 재고물량 42년래 최저 미국의 8월 신규주택판매가 2개월 연속 사상 최저 수준을 지속했지만, 신규주택재고 물량이 42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나 투자자들이 이를 반겼다.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집값이 안정되리라는 기대에서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8월 신규주택판매가 연율 28만8000채(계절조정)에 그쳤다. 이는 사상 최저인 전월 28만8000채(수정치)와 변동이 없는 수치이다. 다만, 신규주택공급 물량은 42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8월 현재 신규주택 재고 물량은 전월 비 1.4% 감소한 20만6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1968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이에 따라 신규주택 재고물량은 지난 7월 8.7개월분에서 8.6개월분으로 줄었다. 이 밖에 독일 Ifo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9월 기업환경지수(BCI)도 호재로 작용했다. 9월 BCI 지수는 감소했으리라는 예상과 달리 상승세를 보이며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월 비 0.1포인트 상승한 106.8을 기록했다.
2010.09.25 I 지영한 기자
  • "지표 알맹이가 좋다" 뉴욕증시 랠리..다우 1.7%↑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경제여건 개선 징후가 감지되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기업들의 자본재 주문이 증가세로 반전하고, 신규주택 재고물량이 42년래 최저치로 감소하고, 여기에다 나이키의 실적개선까지 더해지자 매수세가 강화됐다. 오전 10시32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85.12포인트(1.74%) 급등한 1만847.5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78포인트(1.67%) 오른 2365.86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0.93포인트(1.86%) 상승한 1145.7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에 발표된 미국의 8월 내구재 주문이 최근 1년 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기업 투자를 가늠할 수 있는 자본재 주문이 큰 폭의 증가세로 전환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 개장 후 발표된 미국의 8월 신규주택판매가 2개월 연속 사상 최저 수준을 이어갔지만, 신규주택 재고물량이 1968년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한 점에 투자자들은 위안을 삼았다. 여기에다 스포츠 용품업체인 나이키가 예상치를 웃돈 분기실적을 발표한데다 향후 견조한 실적 성장을 예고한 점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약화시켰다. 이 시각 현재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종목 가운데 주가가 내린 종목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시장 전반적으로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 나이키 실적호재도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 개별 종목 중에서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가 예상치를 웃돈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배경으로 사상 최고가로 상승하며, 투자심리에 일조했다. 나이키는 또 9월과 내년 1월까지 중국으로부터의 선적 주문이 전년 비 25% 급증했고, 글로벌 전체적으로도 10% 늘었다고 밝혀, 향후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 8월 자본재 주문 전월 비 4.1% 증가세 반전 개장 전에 발표된 미국의 8월 내구재주문이 최근 1년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기업들의 자본재 주문이 반등세로 돌아선 점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8월 내구재 주문이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전월 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감소폭은 작년 8월 이후 가장 컸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를 제외하면 8월 내구재 주문은 2% 증가했고, 특히 전월 5.3% 감소한 비군수용 자본재 주문이 4.1% 증가세로 전환했다. 비군수용 자본재는 컴퓨터와 통신기기 등이며,자본재 주문이 증가했다는 것은 미국 기업들의 투자위축이 생각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반증한다. ◇ 8월 신규주택 재고물량 42년래 최저 미국의 8월 신규주택판매가 2개월 연속 사상 최저 수준을 지속했지만, 신규주택재고 물량이 42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나 투자자들이 이를 반겼다. 수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집값이 안정되리라는 기대에서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8월 신규주택판매가 연율 28만8000채(계절조정)에 그쳤다. 이는 사상 최저인 전월 28만8000채(수정치)와 변동이 없는 수치이다. 다만, 신규주택공급 물량은 42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8월 현재 신규주택 재고 물량은 전월 비 1.4% 감소한 20만6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1968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이에 따라 신규주택 재고물량은 지난 7월 8.7개월분에서 8.6개월분으로 줄었다.
2010.09.24 I 지영한 기자
  • (VOD)실수요자·급매물 위주 거래 전망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있습니다. 8·29 대책 이후 서울과 수도권 주택 시장은 '매매 약세-전세 강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같은 흐름이 과연 계속 이어질지,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의 전망에 대해 권세욱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 추석 이후 매매시장은 어떻게 예상됩니까? 기자 : 총부채상환비율 규제완화와 생애 첫 주택자금대출 등 8.29 대책의 효과로 실수요자와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금 마련이 쉬워진 만큼 가격 부담이 적은 중소형 위주의 거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은 낮기 때문에 고가의 주택에 대한 매수심리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변수는 다음 달부터 서울시의 공공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서두르는 것입니다. 강남권의 개포지구와 은마아파트 등 대형 재건축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경우 주변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번달에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다음달에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매매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함영진/부동산써브 연구실장] 9월에는 금리가 동결됐지만 10월부터 12월에 걸쳐서 한차례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는 불안감이 시장에 남아있습니다. 공격적으로 부채 비율을 높여서 내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지진 않습니다. 특히 LH 구조조정안이라든지 수도권 같은 경우는 경제특구의 지구 지정해제 같은 여러 가지 민감한 이슈들이 연내에 발표될 예정이라 당분간은 주택시장이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에 이르게 된 9월보다는 가을이 본격화되는 10월에 거래량은 좀더 나아질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전고점 대비해서 낙폭이 크거나 대기유입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일부 거래량이 회복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 전세시장은 어떻게 예상되고 있습니까? 기자 : 전세시장은 지난달 이후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추석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집값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전세 선호도가 높아졌고, 수도권의 신규 입주물량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도권 남부는 용인 지역이 연말로 갈수록 입주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셋값이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반면 고양시는 연말까지 입주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일산 등 인근 지역과 서울 서북부 지역의 전세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띌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함영진/부동산써브 연구실장] 현재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라고 할 수 있는 전세가율이 수도권은 45% 평균을 이루고 있고 있습니다. 작년 동기와 대비해서 2~3%씩 전세가율이 상승했는데요, 그만큼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흘러 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전용면적 85㎡ 이하 위주로 생각보다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가을 내내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보입니다. 앵커 : 그럼 추석 이후 분양 물량은 얼마나 됩니까? 기자 : 서울에서는 재개발과 재건축 일반분양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우선 다음 달에는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서초구 반포 삼호가든1, 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e편한세상'의 총 1천119가구 가운데 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입니다. 또 오는 11월에는 GS건설이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1150가구 가운데 59㎡, 114㎡ 124가구를 분양합니다. GS건설-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 컨소시엄도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왕십리뉴타운1구역 1천702가구 가운데 83~179㎡ 600가구를 공급합니다. 아울러 동부건설은 흑석6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Ⅱ' 963가구 가운데 194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오는 12월에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서초우면지구에서 전체 1천82가구 모집 가운데 사전예약분을 제외한 218가구가 분양되고, 강남세곡지구에서는 전체 958가구 가운데 사전예약분을 제외한 193가구가 나옵니다.앵커 : 수도권 공급물량은 얼마나 됩니까? 기자 : 호반건설은 다음 주에 성남 판교에서 '판교 호반베르디움' 17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입니다. 또 아이에스동서는 다음 달 수원 광교에서 타운하우스 '광교에이린의뜰' 240가구를 공급합니다. 이와 함께 우미건설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우미린' 396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 달 성남 여수지구에서 '성남여수휴먼시아' B-1블록 1039가구를 분양하고 오는 11월에 안산 신길지구와 포일2지구에서 '휴먼시아' 333가구와 330가구를 각각 공급합니다. LH는 이와 함께 광교에서 광교신도시 공공임대 2365가구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정태희/부동산써브 연구원] 일단 수요자들은 실거래가보다 저렴한 급매물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과 또 교통과 학군 등 기반시설 여건이 좋은 지역 등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단지들과 신규 입주 단지 중 공급물량이 몰려서 일시적으로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형성된 단지들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010.09.24 I 권세욱 기자
  • 실적전망 `줄 하향`에 실망매물..다우 0.2%↓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전망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달러화 급락 여파로 상품주가 랠리를 보였지만, 시장의 하락을 막지 못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21.72포인트(0.2%) 떨어진 1만739.3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80포인트(0.63%) 하락한 2334.55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5.50포인트(0.48%) 떨어진 1134.28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약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준이 전날 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문을 통해 성장둔화를 언급하고, 디플레이션 우려를 표명한 점이 계속 부담을 줬다. 여기에다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어도비 시스템즈가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 전망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도이체방크가 은행들의 3분기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여기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분기 배당을 상향 조정했지만, 투자자의 눈높이를 맞추는 데 실패해 오히려 큰 폭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미국의 지난 7월 집값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진 점도 주택건설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으로 미국 달러화가 급락하자, 금값이 사상 최고가로 치솟는 등 금속가격 상승에 힘입어 뉴욕증시에서는 상품주가 랠리를 전개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개장 초 잠깐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요 기술주와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꾸준히 출회돼 뉴욕증시는 결국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주가가 오른 종목이 12개, 주가가 내린 종목이 18개를 기록하는 등 시장 전반적으로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 어도비 매출전망 부진으로 기술주 하락..MS 배당 올렸지만 실망 매물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들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어도비 시스템즈 등 주요 기술주의 실적전망이 예상치를 밑돈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여기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분기 배당을 상향 조정했지만,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쳐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했다.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 시스템즈는 일본과 미국에서 판매가 부진해 4분기 매출이 9억5000만~10억달러에 그치리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0억3000만달러를 밑돌았고, 이 영향으로 어도비의 주가가 20% 가까이 급락하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반도체 업체 PMC 시에라 역시 3분기 매출 전망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크게 밑돈 영향으로 7% 이상 떨어졌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분기배당을 주당 16센트로 23%나 끌어올렸지만, 투자자들의 기대는 충족시키지 못해 실망 매물이 쏟아져 2.5% 떨어졌다. ◇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 실적전망 하향에 은행주 약세 금융주도 부진했다. 도이체방크가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 미국의 주요 은행들의 3분기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 영향으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각각 2.2%와4.2% 떨어졌고, 24개 은행으로 구성된 KBW 은행지수가 1.84% 하락하며 시장 하락을 이끌었다. 이 밖에 뉴욕 타임스는 3분기 매출 전망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밑돈 점이 악재로 작용해 6.5% 하락했고, 이베이는 로리 노링턴 마켓플레이스 담당 대표가 개인적 사유로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반면 식품업체 제너럴 밀은 지난 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돈 데 힘입어 2.7% 상승했고, 자동차 매매업체인 카맥스 역시 지난 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인 것으로 드러나 8.4% 급등했다. ◇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달러화 급락 지속..금값은 사상 최고 다시 경신 미국 연준이 필요하면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힌 여파로 미국 달러화가 이틀째 급락했다. 특히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5개월래 최저치로 추락했다. 이 시각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0.0128달러(0.9661%) 상승한 1.339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장 중 한때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1.34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달러화가 급락하자 금값이 사상 최고치로 경신하고, 일반 금속가격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달러화와 상품가격은 `역 상관관계`에 놓여있다. 이 바람에 뉴욕증시에서는 다우 종목이자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가 4.7% 급등했고, 구리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이 2% 가까이 올랐다. 또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장중 한때 온스당 1298달러선까지 치솟은 영향으로 뉴몬트마이닝 등 금광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금 12월 물 가격은 온스당 17.80달러(1.4%) 상승한 1290.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 미국 집값 8개월째 하락..주택건설주에 부담  지난 7월 주택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내리며, 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점도 주식시장에는 악재였다. 은행 압류물량이 주택시장에 쏟아지며 미국의 집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주태금융국(FHFA는 22일(현지시간) 지난 7월 미국의 집값이 전월 대비 3.3%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하락폭은 시장의 전망치 0.2%를 크게 앞선다. 은행 압류주택이 집 값 하락의 주범이었다. 가뜩이나 팔리지 않은 주택 재고가 많은 상황에서, 은행들이 헐값에 압류 주택을 쏟아냄에 따라 집 하락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집값 하락 소식으로 필라델피아 하우징 섹터 지수는 1.39% 하락했다.
2010.09.23 I 지영한 기자
(추석後 부동산)①`중소형·급매물` 거래주도 예상
  • (추석後 부동산)①`중소형·급매물` 거래주도 예상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부의 8.29대책 발표이후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은 `매매 약세-전세 강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매매시장은 실수요 중심으로 일부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전반적인 매수심리는 좀체 살아나지 않으면서 거래침체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반면 전세시장은 집값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 집을 사지 않고 전세로 눌러앉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물건의 희소성 커지고 가격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추석이후 매매시장은 매수세 둔화로 여전히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세시장은 매물부족으로 전세난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 매매가격 약세전망.. 수요부족 `중소형·급매물 위주 거래` 추석이후 매매시장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완화와 생애 첫 주택자금대출 등 8.29대책 효과로 실수요자와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금마련이 대책이전에 비해 쉬워진 만큼 가격부담이 낮은 중소형주택 위주의 거래가 늘어날 수 있다. 반면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고가주택에 대한 매수심리는 여전히 침체를 면치 못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서울지역 법원경매시장에선 8.29 대책이후 6억원 미만 아파트의 낙찰율과 낙찰가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입찰경쟁률도 대책발표 이전보다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8.29대책 이전 관망세로 일관했던 입찰자들이 대책발표 이후 부동산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는 10월부터 서울시의 공공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서두르는 것도 변수로 꼽힌다. 강남권의 개포지구, 은마아파트 등 대형 재건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주변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 연장으로 인해 급매물이 일부 회수되면서 강남권의 아파트값의 하락은 멈출 것으로 보인다. 9월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추석이후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매매시장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 금리인상폭이 크지 않더라도 인상 자체만으로 수요자들의 매수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가을 이사철이지만 매매시장은 약세장 분위기로 인해 계절적 변동성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라며 "연말까지 매매가격 약세와 거래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셋값 상승세가 매매시장에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자료: 부동산114◇ 전셋값 강세지속.. 입주물량 감소로 매물부족 심화될 듯 8월이후 전세시장은 매물부족에 따른 가격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서울 도심권에서 시작된 전셋값 상승세는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전셋값 강세에 힘이 실리는 것은 집값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전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고, 수도권의 신규 입주물량도 추석 이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지역의 경우 은평구, 성북구, 강북구 등지에서 상반기 몰렸던 신규입주가 대부분 마무리됐다. 수도권 남부는 용인지역이 연말로 갈수록 점차 입주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물부족으로 전셋값이 오를 수도 있다.반면 고양시의 경우 연말까지 입주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따라서 일산 등 인근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서북부 지역의 전세시장 안정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9~10월은 전통적으로 전세수요 성수기인 데다 최근 매매수요가 대기수요로 변해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서울·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 (자료: 부동산114)
2010.09.20 I 이진철 기자
  • 중국 큰손들 부동산투자 `국내서 국외로`
  • [이데일리 상하이지사] 중국 부호들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국외로 쏠리면서 세계 주요 나라들에서 부동산 투자 '큰손'으로 환영을 받고 있다. 중국 국내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중국 부호들이 시선을 국외로 돌리고 있다. 중국 경영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거시경제 조절, 통제 후 중국부동산시장의 투자자가 급감했으며 적지않은 중국인이 국외에서 부동산을 사고 있다. 중국 부호들은 위안화 평가절상의 이점을 활용해 국외 부동산시장에서 집값을 현금으로, 일시불로 지불하는 데다, 신분을 드러내기를 꺼려해서 환영 받고 있다. 제주도 라온리조트 350억원치 구입 지난 4월30일 155명의 중국 부동산 투자자가 제주도의 체류형 휴양 리조트인 라온프라이빗타운의 모델하우스와 공산 현장을 둘러봤다. 중국경영보는 라온의 광고를 인용해 '제주도의 첫번째 차이나타운'이라고 소개하고 150명의 중국 고객이 총 2억 위안(350억원) 어치의 리조트를 샀다고 보도했다. 라온프라이빗타운에는 전용 골프장(9홀)과 비즈니스센터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구입자는 라온GC(27홀) 7년간 회원 대우, 부설 승마클럽의 회원대우 이용 등 특전이 주어진다. 분양 가격은 평당 한화 1000만원(위안화 1평방미터 1만8000위안) 정도로 중국고객은 중국 현지 부동산 시세와 비교해 저렴하다는 반응이다. 교육특수 노리는 런던 투자붐 일어 뉴욕타임즈는 런던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일본인은 중국어가 유창한데, 최근 런던의 한 채 50만 달러 아파트를 중국인에게 네 채를 팔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본인의 눈에는 "중국부호가 최고의 고객"이라며 "그들은 돈을 싸들고 와서 현금으로 지불해서 꿈 속에서 중국고객을 만나는 생각을 할 정도"라고 전했다. 런던의 부동산개발상은 중국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 짓는 아파트에 중국인이 꺼려하는 '4'자를 없앴다. 동남아, 중국 대륙, 홍콩 등의 부동산 고객들은 런던의 분양 아파트 시장의 35%를 차지한다. 또한 최근 1년 동안 영국의 분양주택 중 영국인 구입률이 36.9%였으며 중국인 구입률이 10.8%로 두번째로 높았다. 싱가폴인 구입률은 중국 다음으로 9.9%였다. 중국인의 영국 부동산 투자가 증가하는 원인은 런던이 세계적인 교육도시이어서 자녀유학을 고려해 집을 사기 때문이다. 중국고객들은 이같은 영국의 교육특수를 기대하고 더 많은 중국인들이 영국에 집을 구매함에 따라 부동산 시세가 올라갈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일본 부동산업체, 중국부호 유치 혈안 일본 부동산회사들은 중국 부호들의 투자들 유치하는데 혈안이 돼 있다. 지난해 일본 부동산의 거품이 빠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잃자, 부동산 업체들은 중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거품이 빠진 현재가 일본부동산 투자의 호기라고 홍보하고 있다. 일본 최고 금싸라기 땅인 도쿄 긴자의 1평방미터 땅값이 2320만엔(178만 위안)으로 지난해보다 26%가 떨어졌다. 일본의 3대 도시인 도쿄(9.7%), 오사카(8.3%), 나고야(7.6%)의 부동산 시세가 떨어졌다. 경영보는 일본부동산회사 스타시아 캐피탈은 중국에서 일본부동산연구토론회를 가졌는데, 기대 이상으로 뜨거운 호응과 참여가 있었다고 전했다. 올해 두번째인 지난 6월의 연구토론회에는 지난해에 비해 참석자가 두배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중국부동산중개업자들은 일본에서는 중국과 같이 급격한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없으나 임대를 통해서 8~10%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상하이의 수익율 2~3%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또한 일본의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조건이 대폭 완화되면서 중국인의 일본부동산 투자 관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사제공: 온바오)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협력사와 상생 토론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다음은 9월 2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부동산 침체로 지방재정 `울상` -한국 4분기 수출 비상등 -집값은 제자린데 전세금만 뛴다 -한번 충전에 160km 가는 전기차 개발 ▲종합 -슈퍼스타M 후보 16사 선정 -하반기 경제전망 엇갈리네 ▲산업경기 긴급점검 -재고쌓인 반도체.LCD 대만은 벌써 감산..철강 4분기 최악 ▲종합 -갈곳 잃은 돈 많은데 요즘 뜨는 재테크 상품은 ▲경제종합 -역외탈세 뿌리 뽑는다 -"금통위원 개인생각 언급 바람직 안해" ▲정치·외교안보 -孫이 떠오른다 -북 "쌀지원 겨우 5000톤이냐" ▲국제 -신흥국들 국제환율전쟁 불똥 맞을까 촉각 -반일 시위 중국 전역 확산 ▲금융·재테크 -"째깍째깍" 은행 PF부실 폭탄 터지나 -알아두면 든든한 금융권 한가위 이벤트 -차 수리 견적 미리 안밝히면 처벌 추진 ▲기업과 증권 -전기차 시대 본격 열린다 -삼성 `상생 대토론회` -고민하는 LG전자 외국인 임원 ▲기업·경영 -모스크바 명품거리에 현대차 딜러점 -STX, 석유터미널 사업 ▲기업과 증권 -자녀에게 물려줄만한 장기투자 펀드는 -美.中 정책금리 주목해야 -철강값 동결 포스코 주가에 긍정적 ▲부동산 -"전세 구하느라 고향집도 못갈판" -LH, `손실보전법안` 공들이는 이유는 ◇서울경제 ▲1면 -뉴타운 사업이 흔들린다 -정부, 저소득 농가에 직접 보조금 -`월450만원 이하` 3~4세 유아학비 전액 지원 -김중수 한은총재 "의장이 금통위 대표" ▲종합 -`외환은행 매각` 판도 내달께 가닥 -"깜짝 놀랄 `제4 총리 후보` 있었다 -`3가구 이상 임대땐 稅혜택` 오늘부터 시행 -갤럭시S 이어 아이폰도 100만대..스마트폰 대중화시대로 ▲국제 -아일랜드 구제금융설에 유로존 채권시장 `요동` -中당국 `은행 과열경쟁`에 메스 -"GM, 정부 빚 갚는데 2~3년은 걸릴것" ▲산업 -현대차, 현지화로 러 고객 잡는다 -삼성전기 자동차용 카메라 사업 본궤도 -이통사 `스마트폰 내비` 경쟁 후끈 -이랜드 "2020년 中시장 매출 10조 달성" ▲증권 -BBB급 회사채에도 돈 몰린다 -외국계 운용사 "국내펀드 잘 굴리네" -대표 상장사들 직원 1인당 생산성 확 늘었다 -금리 하락 탓 CMA 인기 `시들` ▲부동산 -"전셋값 상승세 연말까지 이어질듯" -판교 첫 분양 호반건설 주상복합 보증금 7억 민간임대 공급 ◇한국경제  ▲1면 -자원.에너지 공기업 채용 대폭 늘린다 -LG전자.CJ, 스마트TV사업 제휴 -삼성전자 경영진 협력사와 `상생 토론회` ▲종합 -"정부 종편 사업자 수 안밝혀 혼란 가중" -"北, 김정은 후계 부각 일반 당원에 학습" -김중수 "우회전 한다면 한다" 금리 추가 인상에 강한 의지 ▲경제·금융 -부처마다 `공정사회` 스트레스 -통합 재정수지 올해 흑자전환 확실 -역외탈세 차단 OECD 공동대응 ▲정치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당정청 관계서 당이 확실한 우위..정책 주도할 것" -"박근혜는 지금 경제 열공중" ▲국제 -FRB 추가 양적완화..日 엔高 개입효과 `물타기` 할까 -`중-일` 갈등 가스전으로 옮겨붙나 -또 불거진 `아일랜드 국가부도설`..美국채.금값 급등 ▲산업 -현대차 "소형서 고급세단까지..내년 러 수입車 1위 등극" -현대重, 美 앨라배마에 변압기 공장 착공 -아이폰 가입자 100만명 돌파..10명중 8명이 20~30대 -藥리베이트 사실상 허용..거래대금 1.5%까지 -SK, 사회적기업에 500억 지원 ▲생활경제 -추석 선물 `매출 톱10`에 과일이 빠졌다 -신세계百 온라인사업부 `파격` 라운스 셔츠에 반바지 입고 출근? ▲부동산 -추석 이후 `블루칩 단지` 1만2677채 쏟아진다 -성수지구 중대형 73%로 늘린다 ▲증권 -`G2 변수` 눈치보기..추석뒤 `완만한 상승` 예고 -추석전후 주가변동폭 평상시보다 더 컸다 -급팽창 코바워런트 `조기종료` 주의보
2010.09.19 I 박철응 기자
  • 시장 상승기 대비 ‘초역세권+분양가상한제’ 잡아라
  • [경향닷컴 제공] 초역세권 단지이면서 분양가도 저렴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첫 재건축 아파트인 사당 남성역 두산위브는 입지와 가격 등에서 투자메리트가 높아 실수요자들이 눈여겨볼만하다. 사당 남성역 두산위브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3.3㎡당 1900만~2000만원선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브랜드+대단지’라는 메리트도 있어 주목 받아왔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브랜드+대단지’ 아파트도 적정한 수준의 분양가로 청약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동작구 내 래미안상도3차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집값 상승을 막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청약자들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를 꼼꼼하게 분석해 선별 청약하면 실거주와 장기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분양가가 적용받아 향후 시세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부동산114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서울 한강 이남의 입주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인근 영등포, 관악, 서초 등에서도 2900여 가구만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불안 요인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입지 역시 뛰어나다. 대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신도시, 택지지구, 역세권 등 지역 내 ‘노른자위’ 입지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7호선 남성역 초역세권 단지로 향후 주택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사당역세권 개발 등 직접적인 개발 수혜도 눈여겨볼만하다. 전문가들은 “불황기일수록 역세권 단지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등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면서 “이들 아파트는 수요가 꾸준하고 호황기에는 시세 상승을 견인하는 특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사당 남성역 두산위브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영아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3층~지상28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 91가구(일반분양 58가구), 84㎡ 256가구(일반분양 27가구), 116㎡ 104가구(일반분양 37가구)로 총 451가구이며, 이 중 12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매봉역 2번출구 두산아트스퀘어 3층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입주는 2011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01-4004
  • (미리보는 경제신문)LG전자 구본준 부회장 체제로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9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체제로 -도시농업이 삶의질 높인다 -중소기업영역 사업양도땐 세감면 ▲종합 -5部 요인 모두 법조인 출신 -LG전자, 오너경영으로 위기 넘고 `전자왕국` 명성 되찾기 -조직개편·대규모 후속인사 예고 -종편 절대평가로 특혜시비 없앤다 -안전·위험통화 동반강세 이변 -王차관-CEO 첫 회동에 쏠린 눈 ▲경제·금융 -한가위 안녕 못한 금융권 -이란과 거래 내달부터 원화로 결제 ▲정치·외교안보 -김황식 청문회 29~30일 개최 -北 `김정은 체제구축` 문제생겼나 -최첨단 `스나이퍼 총`으로 테러범 제압 ▲국제 -간 日총리 "엔低 위해 강력히 행동" -美日 시장개입, 어디까지 용인 -中 일본국채 대량매입 의도는..단기간에 엔화 절상 유도한듯 -美 양극화 속 1년새 부자 41만가구 늘어 ▲기업과증권 -이건희 회장 "반도체·LCD 걱정" -포스코 "철강가격 동결하겠다" -삼성 갤럭시탭 美시장 진출 -몽골서 아반떼 택시 달린다 -추석때 내고향 알짜기업 둘러볼까 -코스피 또 연중 최고치 경신 -아시아 내수株 편식하는 외국인 -3년짜리 국채선물 거래량 사상최대 -韓 美 거래소 몽골서 한판 -금값 또 사상최고..금펀드 투자 어떻게 -삼성전자, 삼성광주전자 합병 -중앙오션 등 10곳 무더기 중징계 ▲부동산 -렉스아파트 재건축방정식 공정한가 -수도권 아파트 낙폭 줄어 -토지거래량 2006년말 대비 40%로 뚝 ◇서울경제 ▲1면 -LG전자 새 사령탑에 구본준 -이건희 회장 "삼성, 내년엔 어려워질수도" -`중기형 업종 푸목` 지정한다 -"서울 G20서 위안화 절상 지지세 규합" -내달부터 對이란 거래 원화결제 가능 ▲종합 -후임감사원장..MB측근 경제통 법조인 `저울질` -`흔들리는` 한은 총재 리더십 -"원자바오, 김정은 北 권력 승계설 부인" -백화점 마트 고객 몰려 `북적`..재래시장도 작년보다는 활기 -美 위안화 압박 전략 힘빠지나 -광역지자체 지방채 발행 급증.."정부가 통제 관리 나서야" -전국 땅값 17개월만에 하락 -강남 3구도 1억이하 주택대출 소득증빙 면제 ▲국제 -美기업인들 이공계 육성 이끈다 -美 빈곤층 부쩍 늘어 양극화 심화 -`엔고 베팅` 헤지펀드들..日 시장개입으로 곤혹 -`임금담합 덜미`..美 IT업계 정부에 화해 손짓 -간 日총리, 친정체제 구축 가속화 ▲산업 -위기 타개 위해 `오너경영체제` 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美시장 출시 -아주산업, 캄보디아 건자재 시장 `출사표` ▲증권 -다가오는 어닝시즌 "실적주 주목을" -"CEO교체 긍정적"..LG전자 10만원 회복 -"하락 과도" CJ 6거래일만에 상승 반전 -알파칩스. 포메탈 '새내기주 열풍' 동참 -엘앤에프, 대기업 납품 중간설에 하한가 -성과급 지급 등 비용 증가' 여행주 미끄럼 ◇한국경제 ▲1면 -LG전자 사령탑 교체..구본준 "할 일이 많다" -美 日 환율 전쟁, 통상전쟁으로 치닫나 ▲종합 -이대통령 "4대강 사업 예정대로 추진" -카터 "김정일, 3남 후계설 부인" -北 "내달 21~27일 이산상봉 갖자" -정부 "北, 군량미 100만t 이상 비축은 사실" -美 "위안화 절상, G20 통해 압박"..中 "달러나 안정시켜라" -`환율 조작국`지정 美 `전가의 보도`인가 -구본준의 강력한 오너십 배수진..`스마트 워` 대반격 나섰다 ▲경제 금융 -"패배자도 인정하는 `공정한 룰` 만들어야" -코스타리카 외교장관 "한국 전기차에 관심많다" -김중수 "바젤3 합의로 불확실성 없어져 다행" ▲국제 -中의 배짱.."전기차 팔려면 핵심기술 내놔라" -日 내각 재편 `脫오자와` 굳히기 -금값 이틀만에 또 최고價 경신 -오바마 개혁법안 3연승..`300억弗 중기지원법` 통과 ▲산업 -설비증설 수입價 급락..후판 `서바이벌 게임` -이건희 회장 "내년 반도체 LCD 경기 걱정" -삼성 `갤럭시탭` 美출시..아이패드와 정면승부 -가발산업의 부활..첨단기술 만나 수출 `쑥쑥` -편의점, 무선인터넷 마케팅 확산 -대형마트, 제수용품 최대 50% 할인 ▲부동산 -8.29 대책, 분양시장에도 약발없네 -바뀐 집주인 "전세금 올려달라" 요구는 부당 -전국 땅값 17개월 만에 하락세 -문배동 아파트 1억500만원에 공매 ▲증권 -`하상상상상하하`…우선株 폭탄 돌리기 위험수위 -지수선물, 하룻만에 상승…장중 연고점 경신 - 外人 이달만 3兆 '주식쇼핑'…강세장 주도 -"연휴 이전 차익실현 자제해야"…IT·금융株 주목 -해외펀드에도 `스마트투자`바람 -IT주식 언제쯤 매수하면 될까 -미국계 바우포스트, 제약株서 손 뗀다 -소외됐던 제지株 4분기엔 `햇살`
2010.09.17 I 유환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코스피 `1800` 돌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다음은 9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돈도 사람도 투자자문사로 몰린다 -"北 변하면 제2개성공단 가능" -코스피 27개월만에 1800 돌파 -속 터지는 2차 출산 대책 ▲종합 -1800선 안착 1차 시험대는 펀드환매 압력 -"금리야 어쩌란 말이냐"..한은 비판 보고서 봇물 ▲경제·금융 -내주초 신한금융 이사회..재일교포주주 미묘한 기류 변화 조짐 -보험도 아파트처럼 사고판다 -참여정부때 시행 BTL사업 27조 빚 부메랑 돼 돌아온다 ▲국제 -세계 경제 헤게모니 美·中·日 통화전쟁 재점화 -인도, 80년만에 카스트별 인구 조사 ▲기업과 증권 -아이폰4 나왔다..스마트폰 전쟁 2R -현대重, 해저 12km까지 시추 드릴십 건조 -신세계 "이마트 때문에 내가 미쳐" -급등한 채권형 펀드 돈 뺄까 말까 -삼성떠나&nbsp;벤처 택했더니..수억원대 주식부자 됐네 ▲부동산 -땅값 부채질하는 조세체계 메스 -시니어타운도 임대가 인기 -한국감정원→ 감정평가공단 ▲사회 -말많은 특채의 세계 -"입학사정관 전형 교수자녀 특혜 조사" -타임오프 훼손하는 경제단체 ◇서울경제 ▲1면 -코스피 1800돌파..한국증시 재평가 시작됐다 -`정신나간` 경제단체들 -"제2 개성공단 만들수도" ▲종합 -가족, 든든한 버팀목이지만..집착땐 `짐`될수도 -아이폰4 `태풍` 시작..갤럭시s와 `불꽃 승부` -羅·申 "사외이사들 표심 잡자" -상장기업 수익성 5년만에 `최고` <코스피 1800 돌파> -외국인·연기금 `쌍끌이`..시총 3년만에 1000조 시대 `눈앞` -펀드환매 대기 자금 20조 ▲정치 -MB, 남북 정상회담 개최 시사 -민주 전대 출마 486후보들 단일화 -"기업인 국감 증인 채택 옳지 않다" ▲국제 -재정적자 기준 못 맞춘 EU 회원국 "투표권 한시적 박탈" -도이체방크 유증 추진..유럽은행 부실 우려 확산 -日 진흥은행 결국 파산보호 신청 -中집값 상승률 4개월째 둔화 ▲산업 -`전기차 배터리 방식` 의견 엇갈려 -김승연 한화회장, 中 저장성 당서기와 면담 -신에너지 사업 등 투자·협력 논의 ▲증권 -코스피 1800돌파..향후 주도株는? -자동차 부품주, 호재 만발에 `씽씽` -"남들 다 오르는데..." 보험株 한숨 -거래소 경고에도..우선주 다시 활개 ▲사회 -GTX사업 참여 희망자 컨소시엄 -철 모르는 `가을 장마` ◇한국경제 ▲1면 -대부업 장악 日자본 저축은행도 사들여 -워킹맘에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 -코스피 2년3개월 만에 1800 돌파 -대학 등록금 인상 내역 공개 추진 -"극동 시베리아 개발 한·러 모두에 이익" ▲종합 -"125억弗 마나비 프로젝트 파트너로 한국이 유력" -취·등록세 합친 `통합취득세` 3년간 두번에 나눠 낼 수 있다 -내년 출생 둘&#51760; 자녀부터 고교 무상 교육 <코스피1800 돌파> -증시 `魔의 박스권` 탈출..자도차·화학株 2년새 2~3배 급등 -적립식펀드 수익률 24%..은행 적금의 5배 넘어 -골드만삭스 "중국 증시 20년내 8배 성장..美 추월할 것" ▲경제·금융 -`신상훈 해임` 표대결이냐 막판타협이냐..주말이 고비 -日자금, 국내 금융시장 진출 위한 `교두보` 확보 ▲국제 -9·11테러 9년..상처아물기는 커녕 `이슬람 종교갈등` 덧나 -中 주역 흑자 30% 감소..위안화 절상 압력 줄어드나 -알리바바닷컴, 이베이와 `화해모드` -엔高에 뿔난 일본 "中도 국채시장 개방하라" ▲사회 -13조 규모 GTX사업 `경기도 3개 조선 ` 유력 -삼성·서울역·청량이 `환승 호재` -"불가피하게 퇴출되는 대학 있을 것" -중부 물폭탄,,`가을장마` 주말에도 이어질 듯 ▲산업 -삼성정밀화학·OCI `주전선주` 확 바꿨다 -박삼구 명예회장 `상하이 출장` -백화점 빅3, 추석연휴 22·23일 쉰다 ▲부동산 -집값 내리고 전셋값 칫솟고..이참에 집 사볼까 -부산 미분양아파트 펀드에 `통매각` -LH, 성남여수 상업용지 9곳 재분양 ▲증권 -"불확실성 여전히 높지만..1850까지 상승가능" -썰렁하던 코스닥도 `외국인발 훈풍` -새내기 3인방 `엇갈린 데뷔전` -펀드매니저 성적, 7~8년차 가장 좋다
2010.09.10 I 장영은 기자
  • 강남재건축 반짝 상승..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와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한달새 2000만~5000만원 정도 반짝 올랐다.최근 재건축 추진을 위한 용역업체와 시공사가 각각 선정되면서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되자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인 것이다.9일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지난 7월 8억4000만원선이던 은마아파트 74㎡(전용면적)는 8월 하순께 8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은마아파트 77㎡도 7월에는 10억원선까지 호가가 빠졌다가 11억원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 아파트는 7월 한달간 9건에 불과했던 거래량도 8월에는 19건으로 늘었다.은마아파트 인근의 태양공인 관계자는 “지난달 10일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 등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보름만에 급매물이 소진됐다”고 말했다.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도 비슷한 상황이다.지난 8월28일 현대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등으로 구성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재건축이 급물살을 타자 집값이 오르고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진 것.둔촌 주공 1단지 85㎡는 8월 초 8억70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이달 초 9억원에 팔렸다. 4단지 112㎡(대지지분이 작음)는 한달새 2500만원 가량 올라 8억2500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도 7월 7건에서 8월에는 14건으로 늘었다. 둔촌 주공아파트 인근 드림공인 관계자는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이후 기대심리가 작용해 호가가 2000만~3000만원 정도 오른 상태”라며 “현재는 추석을 앞두고 관망세로 돌아선 상태”라고 전했다. 이 같은 반짝 상승이 전체적인 거래를 살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부동산시장 거래 위축으로 감소했던 거래가 저가 급매물이 소진되며 잠깐 살아났지만, 급매물이 사라지면서 추가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서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김규정 본부장은 “강남권에 남아있는 저층 싼 매물이 거래되며 일시적으로 거래가 이뤄진 것”이라며 “이러한 부침이 당분간 반복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2010.09.09 I 이지현 기자
  • 한은 총재 "기준금리 정상화, 시간 걸릴 것"(종합)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9일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수준으로 빠른 시일내 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나라도 위기를 어느정도 벗어나고 우리도 지속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좀 더 선다면 중립금리로 가는 것이 맞지만, 이는 대내외 경제환경을 보면서 결정해야 할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김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현재 금리여건상 기준금리의 정상화는 필요하지만, 인상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중립금리란 물가상승 압력 없이 잠재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는 금리수준이다. 인플레이션 압력 등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수 있는 적정한 정책금리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한국의 중립금리가 연 4.25∼4.5%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기준금리 연 2.25%는 매우 완화적인 수준으로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금리인상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하지만 김 총재가 기준금리 정상화에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향후 금리인상 속도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김 총재는 그러나 "우리경제의 지속가능성을 감안하면 현재의 기준금리 2.25%가 가장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라며 금리인상의 여지는 계속 남겨뒀다.물가와 관련해선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6% 올라 물가안정목표치(3.0%)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수요측면의 상승압력이 계속돼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 압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3%의 목표는 우리가 넘지 않아야할 선"이라며 "물가에 대한 한은의 입장은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김 총재는 "급격한 가격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과도한 집값하락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그는 "소득 대비 현재의 주택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지만,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계속 형성돼 이같은 심리가 주택시장으로 반영되고, 그 결과 급격한 가격변동으로 이어지는 것은 막아야한다"며 "점진적 변화로 시장에 교란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장기 시장금리 하락 원인에 대해선 "외국인 매수가 늘었고, 공급 측면에서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통화당국의 정책에 시장이 반응하지 않는 것은 통화정책의 효율성 측면에선 많은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정책파급효과 면에선 장기금리 하락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뉘앙스를 전달했다.김 총재는 이밖에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는 떨어질 수 있으나 회복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며 "미국 등 주요국 경기회복세 둔화 등으로 향후 불확실성이 증대됐지만 더블딥 가능성은 높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이번 금리동결의 배경을 더블딥 우려 때문이라고 보는 건 적절치않다"고 강조했다.한편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지난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 발생 이후 5.25%이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2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0%까지 낮춘 뒤 16개월동안 동결하다 지난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고, 이번에 두달 연속 기준금리를 2.25%에 묶어뒀다.
2010.09.09 I 이학선 기자
  • 전셋집, 값싸고 직장가까운 도심 다세대주택 OK!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nbsp;서울·수도권 전세시장이 심상찮다. &nbsp;물량이 달리는 지역은 벌써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nbsp;이에 따라&nbsp;전월세 계약 만기로 집을 옮겨야 하는 세입자들은 걱정이 크다. &nbsp;여윳돈이 부족한 세입자라면 아파트만 고집할 게 아니라 도심의&nbsp;다가구·다세대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싼 아파트를 찾아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으로 이사하면 교통비, 출퇴근 시간이 부담이 된다.&nbsp;&nbsp;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곳 가운데 하나인 강남구 대치동. 이곳도 다가구·다세대주택을 선택하면 저렴하게 셋집을 구할 수 있다.현재 대치3동 다가구주택 105㎡(공급면적)는 1억9000만원대에 전세물건을 찾을 수 있다. 인근 은마아파트 102㎡의 경우 평균 2억5500만원선이다.&nbsp;대치4동 다가구주택 59㎡ 전세금은 1억1000만~1억6000만원선이다.인기 학군으로 수요가 몰리는 양천구 목4동 다가구주택 66㎡도 1억원 안팎에 전세물건이 나오고 있다. 인근 신시가지3단지 64㎡(평균 전세가 2억3750만원)보다 1억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도심으로 출퇴근이 용이해 전월세 수요가 많은 마포구 공덕동의 다가구·다세대주택 전셋값도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래미안 공덕4차 84㎡은 전셋값이 3억원선이지만&nbsp;인근의 다세대주택 79㎡는 7000만원대 물건도 있다.&nbsp;공덕동 C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건축연도와 집 상태에 따라 다세대·다가구주택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라면서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nbsp;&nbsp;다세대·다가구주택의 전세계약시엔 등기부등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nbsp;건물 주인이 집을 저당 잡힌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nbsp;집의 권리관계가 깨끗하더라도 전세금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을 이전하고 확정 일자를 받는 것은 필수다. 또 다가구·다세대주택은 건설업체에서 짓는 것보다 개인이 짓는 것이 많아 부실공사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외관 뿐만 아니라 내부도 문제가 없는지&nbsp;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2010.09.07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MB, 中企·대기업 `상생 대화`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9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李대통령-재계총수 상생의 대화 -공직특채 전면 감사 -국가 R&D지원금 6577억 샜다 -北, 나포 대승호 오늘 송환 ▲트렌드 -스마트 TV시대 셋톱박스 선점하라 -총수가 상생 챙겨달라 당부할듯 -美틈새투자처 5 -국정원 원세훈 체제로 라인 업 ▲종합 -공직사회 인사청탁 부당채용 저인망식 조사 -화장품韓流..상반기 수출 38% 급증 -IMF"올해 한국 국민소득 2만달러 재돌파" -GMS 국가통합 이끌 新실크로드 열린다 ▲국제 -대만사람이 사실상 일본인보다 잘산다 -팔방미인 애플 사면초가 위기 -中 해외투자 1조달러 넘어 -유럽 다시 위기모드..이달 국채 1030억달러 만기 -미셸리 찬반투표된 워싱턴DC 시장선거 ▲금융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분쟁 재점화 -삼성생명 글로벌 시장 진출 시동 ▲기업과 증권 -삼성토탈, LPG 이어 정유업 등록 -포스코 계열사들이 만든 1000억 펀드는? -GS, 협력사 거래대금 20% 선지급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시키겠다" -르노삼성 10년 -신동빈 부회장의 해외행보 -과학벨트법 국회통과 무산위기 -대형마트에 고급 패션매장 잇달아 -더블딥 우려 덜었나..아시아도 동반 강세 -경영진 내분 신한금융지주 사흘만에 1조4700억 증발 -소녀시대 앞에선 공매도도 맥못춰 -펀드 판매보수 2단계 인하 -대교, 인터넷서점 리브로 인수 -현대건설 재상승 시동거나 -기관 다시 코스닥 입질 -삼부토건 숨겨진 알짜 자산주 ▲부동산 -토지 중복규제 대폭 없앤다 -부산 대전은 &#51666;값 올랐다 ◇ 한국경제 ▲1면 -당위성과 현실사이 공정사회 딜레마 -신용회복자에 일자리 찾아드립니다 -10대그룹 채용 30% 늘어난다 -코스피 연중 최고 12P 올라 1792 -고용시장 회복세 유지 KDI, 7월 취업자 2% 늘어 -"국민소득 2만弗 재돌파 2015년 3만弗은 힘들듯" IMF전망 ▲종합 "9일까지 집결하라" 北당대표자회 임박 -그린벨트 도시자연공원구역 중복지정 규제 푼다 -한국 GDP, 2018년 日 따라잡는다 -노사정위원장 최종태 국정원 2차장 민병환씨 -靑 "반칙않는 사회" 전문가 "포퓰리즘 경계" -내일찾기로 빚 탕감받고 마흔넘어 정규직 취업.."꿈만 같아요" ▲경제 -태양광 발전, 논밭 임야에 지으면 불이익 -농수산물 구매 장소 일자별 가격 공개 -"G20 서울회의, 도하 아젠다 타결 계기될 것" -세계최고 권위 경제 학술대회 한국개최 ▲금융 -이백순 신한은행장 "신상훈 사장 고소 절대 취하 안한다" -은행 BIS비율 7분기만에 감소 -지방銀 현금서비스는 바가지 ▲국제 -유로존, 800억유로 국채발행..잠잠하던 재정위기 또 시험대 -"AI 공포 사라지지 않았다" -G2 新냉전 풀고 대화무드..美, 6자회담 수용하나 -미국인 81% "경제상황 열악..더블딥 걱정" ▲해외산업 -브라질 억만장자 레만, 버거킹 구세주 될까 -오라클, 경쟁업체 HP前CEO 허드에 러브콜 -中자동차업계 "설비과잉 아니다" ▲산업 -구매거부 中파워에..철광석 유연탄 가격 2년만에 하락 -협력업체 납품대금 5600억원 삼성전자, 추석전에 조기지급 -GS, 협력社에 6600억 금융지원 -첨단사양 가격인하... 대형세단 경쟁 후끈 -이희범 경총회장 "公正사회 위한 기업혁신 지원" -대한상의 FTA비준 호소 對美사절단 파견 -국산 슬라이스잇 아이폰 유료앱 톱10 비결은 -갤럭시탭 요금제 어쩌나..SK텔 보조금 딜레마 -네오팜, 아토피 치료제 개발나서 -삼화전자, 130억 규모 부동산 매각 -CJ, 전국매장 3000곳 카드한장으로 할인 ▲부동산 -서울 연남 북가좌동도 휴먼타운 개발 -"집값 비싼 판교는 3년만 보유하면 비과세인데.." -용산 강남 주상복합 외국인 렌트로 짭짤 ▲증권 -前고점 넘은 증시 네 마녀 심술 피해갈까 -다우 철강지수 알면 코스피 보인다 -굴삭기 중국 효과..동양기전 신고가 -"변동성확대...코스피 10~15% 조정 올 수 있다" -롯데, 자산운용업 진출 -한화그룹주펀드, 하필이면 운용 첫날... -루티즈, 최대주주 변경 10일만에 합병? ◇ 서울경제 ▲1면 -사면초가 갇히나...단기필마로 뚫나 -MB, 내일 中企 13일 대기업 총수 회동 -北나포 대승호 한달 만에 돌아온다 -노사정위원장에 최종태 내정 ▲종합 -아이폰 빼고 외산 스마트폰 국내선 시들 -스마트TV 산업 육성책 연내 나온다 -태풍 말로 북상...남부 지방 많은 비 -지역 지구 중복 지정때 1개 규제만 적용 ▲해설 -중립으로 돌아선 日주주들 행보가 향후 경영권 갈등 최대 변수 될듯 -羅회장 비자금 뇌관 터질까 -신한금융 사태 국회서도 도마에 올라 ▲종합 -中企, 시장질서 개선 건의할듯 -농수산물 가격 한눈에 비교한다 -석유公, 英다나 인수여부 내일 판가름 -"G20회의 계기 내년 DDA타결 가능할수도" -대기업 하반기 1만5000명 뽑는다 -일방적 분배 보다 나눔 배려로 따뜻한 사회 만들어야 ▲금융 -은행지주사 BIS비율 감소세로 -은행권 서민대출체계 가닥 -저축은행들 후순위채 발행 줄잇는다 -가계 부채 증가속도, 소득보다 빨라 ▲국제 -대립각 세운 美 中, 타협점 찾나 -美 중간선거서 검은 돌풍 예고 -글로벌 은행권, 해외 여신 늘었다 -국제 육류값 가파른 상승세 -오바마, 1000억불 규모 稅감면 -룰라 등에 업고 승승장구...브라질 첫 여성 대통령 눈앞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심해 유전개발 시동 ▲산업 -삼성전자, 특허조직 재정비 -GS, 협력사에 6600억 신규 지원 -삼성전자, 추석맞이 납품대금 5600억 앞당겨 지급 -상의, 美에 경제사절단 파견 -"상생 협력 노사문화 발전에 앞장" -e북 단말기업체 태블릿PC에 맞서 가격 파괴 -"와이파이 속도 빠르고 가장 편리" -아파트형 공장 급매물 쏟아진다 -피자에땅 "올 업계 3위 진입" ▲증권 -코스피 올 최고치 돌파.."추가상승 기대" -KCC 실적 기대로 이달 13%대 올라 -펀드 판매보수 인하 삐걱 -대형주 쏠림 갈수록 심화 -"기관 외국인 사는 코스닥株 관심을" -슈퍼박테리아 日 출현에 관련株 희색 -전기차株 판도 변화 조짐 -"항공株 고공비행 준비 끝" -"한진해운 저가매수 기회" ▲부동산 -LH 11년만에 발행 토지수익연계채권 인천 영종·파주 운정 등 대거 포함 -충북 미분양 한달만에 1100가구 감소 왜? -착공 신고도 안한 광교 상가 불법분양 주의
2010.09.06 I 안준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내년 30조 투자"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다음은 9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뭉칫돈 국채이어 회사채로 이동 -메콩강 경제권을 선점하라 -신한금융 이사회, 신 사장 해임안건 상정 안한다 -MB “총리, 외교장관 사례가 공직기준” ▲모바일 -와이파이냐 펨토셀이냐 -맛집앱 하나면 어딜가도 음식걱정 `뚝` ▲종합 -삼성전자 내년 30조원 이상 투자한다 -삼성은 Smart Creator, 새 라이프스타일 만들 것 -안갯속 신한은행 사태 `태풍의 핵` 2인 인터뷰..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 -검찰수사 따라 해임여부 결론날듯 ▲기획 -메콩강 경제권/국경엔 총알택시.트럭 행렬... 단일시장 급부상 ▲정치·외교안보 -“공정사회 맞지 않는 결과 만든 건 내 책임” -외교관 자녀 특채 대대적 감사 -김정은 전면등장.. 경제개혁 조치 나올까 ▲국제 -이태백 달 위에서 노닐 날 중국이 앞당긴다 -중국 통화별 외환보유 내역 첫 공개 ▲경제.금융 -금통위 기준금리 또 올릴까 -수돗물 값 싼 게 낭비 원인이다? ▲기업과 증권 -LG 내년 평판 TV 4000만대 팔겠다 -LS 그룹 스몰 M&A.. 계열사 12개 늘어 -대기업 연휴 때 5~6일씩 쉰다 -BMW, 한국 12개 부품사와 구매 계약 -참외 맛, 멜론 향 섞으면 유럽수출 OK죠 -근로자 파견부터 취업 교육까지 500개사에 1만개 일자리 서비스 ▲중소기업.벤처 -발암물질 빨아들이는 도료 -“알리바바닷컴 통해 한국 옷 수출하세요” -주식형펀드 1년8개월동안 19조 이탈 ◇서울경제 ▲1면 -MB “공정사회, 기득권층엔 고통될 수도” -리먼 파산 2년.. 미 경제 2년차 증후군 -이정은 연장전 끝 `골프여왕`에 -삼성전자 “내년 투자 더 늘려 30조 계획” -통일부 “민간차원 대북 쌀지원 긍정 검토” ▲종합 -`자문형 랩` 닮은 펀드 줄잇는다 -“이르면 추석 전” 총리인선 빨라질 듯 -신한금융 사태 공방전 격화 ▲해설 -대기업 비자금.고위층 탈법행위 등 엄정한 법집행 나설 듯 -상생.서민금융 등 `가속 페달` ▲리먼파산 2년 -“더블 딥이냐” “완만 회복이냐”..기로에 선 美경제 -남유럽 재정위기는 여전히 `진행형` -한국경제 빠른 회복세 불구 소득불균형 심화 `짙은 그림자` ▲기획 -제네바.對美통상라인 주축.. 외부수혈도 많아 `다국적군` -이주영 예결위원장 “4대강예산, 합리적 野의견은 적극 반영” ▲경제전망 -경제동향.금리인상 여부 관심 -美 베이지북.7월 무역수지 발표 ▲금융 -어윤대 “국민銀, 소상공인 대출 2조 늘릴 것” -카드업계 가을 마케팅 `주렁주렁` ▲국제 -중국, 부동산 열풍 지방도시로 확산 -獨, 경기회복세 `휘파람` ▲산업 -“내년 평판 TV 판매량 4000만대로 늘릴 것” -스마트, 3D TV, 디자인이 가전 3대 트렌드 -팬택, 북미시장 공략 박차 -“전세계 게이머들 사로잡을 것” -“노사신뢰.화합으로 위기 극복” -NS농수산홈쇼핑, 슈퍼마켓 사업 확대 -품질인증 막걸리 11월께 나온다 ▲증권 -펀드 장기 투자할수록 판매보수 줄어든다 -미국계 자금 `사자` 지속 -다원시스 등 5사 이번주 공모주 청약 ◇한국경제 ▲1면 - 서울역 북쪽에 40층 `제2코엑스` -최지성 사장 “삼성전자 내년 30조 투자” -이대통령 “유명환 장관 `공정사회`에선 용납 안돼” ▲종합 -북 김정은 `직책`보면 후계 밑그림 보인다 -채소.과일.생선값 1년새 20% 뛰는데 물가상승률은 2.6% ▲주간캘린터 -7일 경제동향 그린북 발표.. 금리결정 예고편 -`재고지수` 금융위기 후 최고치.. 경기하강 신호? ▲경제 -신한금융 내홍 이번주가 최대 고비될 듯 -사업비 줄이기엔 눈감은 손보사 ▲정치 -이대통령 “기득권층이 공정한 사회 앞장서야” -유명환 외교 낙마.. `공정風`에 공직사회 긴장 ▲국제 -중, 외국기업 車공장증설 브레이크 거나 -치솟는 금값..금광업계 M&A 전쟁 ▲사회 -10만명 해외취업 전진기지 6개국에 세운다 -헌재 “양벌규정 없애느라 바쁘네” ▲글로벌 HR포럼 -선진국.초일류 기업의 남다른 인재 육성법은 뭘까 -앨런 그린스펀 기조연설 `위기 후 세계경제`진단 -기요타 아키라 회장 “삼성.현대차 등 경쟁력 높은데..한국 증시 아직도 저평가” ▲산업 -삼성 “모바일.미디어.앱 `3대 IT빅뱅` 주도하겠다” -삼성.LG “내년 TV판매 30~40% 확대” -현대차, 부품대금 1조원 추석 전에 푼다 -알톤, 삼천리가 놓친 `코렉스 자전거` 잡았다
2010.09.05 I 이숙현 기자
서울 내집마련 평균 11.7년 걸려
  • 서울 내집마련 평균 11.7년 걸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올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집값이 떨어졌지만 소득 수준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민은행(6월 기준)이 산출한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Price to Income Ratio)에 따르면 서울에서 5분위로 나눈 집값 중 중간 수준(3분위)은 평균 4억4646만원대로, 중간 소득(3분위) 가구 연소득(3830만원, 도시근로자 기준)의 11.7배에 달했다. 주택 구매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PIR이 11.7배라는 것은 연소득 3830만원인 사람이 중간 수준의 집(4억4646만원대)을 마련하려면 한푼도 쓰지 않고 11.7년 간 돈을 모아야 한다는 뜻이다. 또 중간 수준의 집을 구입하는데&nbsp;연소득이 1259만원(1분위)인 사람은 34.5년, 연소득 2757만원(2분위)인 사람은 16.2년, 연소득 5136만원(4분위)인 사람은 8.7년, 연소득 8534만원(5분위)인 사람은 5.2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6월 말을 기준으로 3분위 주택을 사는 데 걸리는 기간은 1분위 소득 가구는 39.7년, 2분위는 17.3년, 3분위는 12.1년, 4분위는 9.1년, 5분위는 5.5년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집값은 하락하고 소득이 상승하면서 소득 수준별로 집을 장만할 수 있는 데 걸리는 기간이 조금씩 짧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소득수준에 비해 집값이 높아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은 여전히 힘든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PIR은 주택구입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대출 없이 소득을 모두 모았을 경우 주택 구입에 걸리는 기간을 말한다. 이번 수치는 6월 말 현재 집값과 올 2분기를 기준으로 한 가구당 연소득을 5단계로 각각 나누어 산출됐다. &nbsp;▲ 자료=국민은행 제공
2010.09.05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신한은행, 신상훈사장 고발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다음은 9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글로벌 車시장 수용급감 쇼크-`햇살론` 실적은 화장발?-신한은행, 신상훈사장 고발-재무·기술능력 배점 높여야..종편 1차 공청회-국제 육류값 20년만에 최고▲모바일·종합-올해 태풍 1~2개 더 온다-와이브로 4G 경쟁서 밀리나▲종합-포스코 신제강공장 건설 1년째 표류..포항경제 휘청-내년 재정지출 306조~311조..2013~2014년 균형재정 달성-물가대책 막상 뚜껑 열어보니 관세낮춰 수입 늘리기 되풀이-중국 조달시장 개방땐 한국이 최대수혜 예상-한국 외환보유액 인도제치고 세계 5위-"한국 정책금리 4% 돼야 적정" IMF 한국과장▲국제-佛, 이번엔 이슬람식 버거 논쟁-태국 바트화값 급등에 초비상-1분기 세계무역 25% 증가-`중산층 대국` 일본신화 무너져▲금융·재테크-`인생 2막` 여는 이철회 캠코 사장-주택대출 감소폭 11달만에 최대치▲기업과증권-윤부근 사장 "삼성이 스마트라이프 주도하겠다"-800여개 제품 공개한 이영하 사장 "LG 가전의 힘은 기술력"-SK, 현금결제 7일 이내로 단축▲기업·경영-초조해진 스티브 잡스-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 "1년내 신차 8종 출시"-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 "타이어 가격 올리겠다"▲유통-미술관같은 화장품R&D센터 왜?-태풍에 배 우수수..추석 대목 날벼락-칠성사이다에 도전장 내민 신제품들▲기업과증권-안갯속 증시 해외변수따라 들쭉날쭉-모바일 주식거래하면 스마트폰 공짜-"랩어카운트 가입 최소 1억원으로"-공매도 타깃 하이닉스·LG전자 주가 연중 최저..매수 기회?-우회상장 심사 신규상장처럼..-무상증자 기업 `고속질주`-ELS 발행 많은 종목 주가도 `껑충`-SRI·배당지수 구성종목 바뀐다▲부동산-일산·동탄·송도·의정도 GTX효과 볼까-한화건설 쿠웨이트서 첫 수주-"세종시 아파트 청약?..글쎄요"-신길음 3구역 상업·업무복합단지로-서울소재 대학 층수제한 완화-은행창구도 중개업소도 `조용`-"아파트 지을 땅 관심없어요"◇서울경제▲1면-중기 온실가스 줄이기 지원땐 대기업도 함께 감축 인정-신한금융그룹에 무슨 일이..-강성종의원 체포동의안 국회통과-이광재 강원지사 일단은 직무복귀-세계경제 더블딥 우려 한풀 꺾이나▲종합-수도권 경매시장도 `반짝 회복`-이철휘 캠코 사장 돌연 사의, 왜?-美 제재 여파..한국 對이란 수출 급감-외환보유액 석달만에 줄어 2853억불▲해설-밖에선 `스마트 대전`..안에선 `대형차 대전`-"경기 위축은 일시적..미 경제 급격 추락은 없을 것"-中, 경제 연착륙 청신호-아태 신흥국은 더블딥보다 인플레 걱정-"단기적 변동성 있겠지만 경게상승세 내년까지 지속"-7월 재고율 급증은 착시현상?-靑 벙커회의도 `친서민` 간판▲종합-추석 앞두고 과일·채소값 추가상승 우려-중기에 추석자금 14조5000억 푼다-한반도 안보지수 4년래 최악-부가세 면세사업자도 카드수수료 인하▲금융-5명이상 적금 가입땐 우대 금리-손보사들 "간병비까지 떠맡나" 울상▲국제-신흥국, 달러채 발행 `사상 최고`-中, 유럽산 제품 첫 反보조금 조사-EU 상의 "中 시장장벽 제거해야"-"美 CEO들, 감원 대가로 제 주머니 불렸다"-파키스탄, 부자들에 `홍수세` 부과 논란-"중, 스페인 국채 더 사달라"▲산업-SK, 사회적 일자리 1만개 만든다-GM대우 "1년내 신차 8종 선뵐 것"-10m내서 대용량 데이터 고속 전송-전경련 9일 회장단 회의..대·중기 상생방안등 논의할듯-콘솔게임 시장 경쟁 치열해진다-IT서비스 기업 해외 진출 박차-日 프린터 업체들 속속 국내 상륙-가정용 LED조명 가격인하 경쟁-"2012년까지 식의약분야 중기 100곳 육성"-대·중기 MRO 자율조정 결렬-패밀리 레스토랑도 `실속형`이 대세-"미술관 같은 열린 공간서 창의적인 결과물 나올 것"▲증권-상장사 3분기에도 호실적 이어갈듯-태풍 증시영향 미미-곡물값 뛰니 농산물펀드 재미 `쏠쏠`-신한지주 `CEO 리스크`에 4%대 급락-`자문형 랩` 위탁 운용 범위 시각차-우회상장 문턱 높아진다-금융·유통·화장품 시총 순위 `엎치락 뒤치락`▲부동산-조립식 공업화 주택시장 탄력받나-수요 꾸준한 오피스텔 잡아볼까◇한국경제▲1면-北-中 두만강에 `超국경 특구` 창지투-나진항과 연계 개발-태풍 `곤파스` 전국에 생채기-신한銀, 신상훈 지주사장 고소-이광재 강원지사 직무 복귀-"고급 태블릿PC 연내 3~4종 출시" 이상철 LG U+ 부회장-외환보유액 세계 5위 8월말 2853억달러▲종합-"종편 사업자 1개 선정해야 공정·고품격 방송 가능"-서울 40세이상 남자 20년뒤 60% 육박-도이체방크, 프라임타워 매입-C등급 미주제강 빚 모두 상환..은행 신용평가 제대로 했나-추석 제수용품 등 21개품목 가격 매일 점검-IMF "한국, 기준금리 더 올릴 여지 있다"-주요 투자은행 "한국 경제 올 6% 성장"▲금융·재테크-DTI 완화 첫날..은행 대출창구는 `한산`-살고있는 집 담보땐..9억 기준은..DTI 완화 헷갈리네▲국제-美고용창출 `우울한 초상`..시간당 10불 단순노무직만 늘어-FRB "월가 추가지원 꿈도 꾸지마"-中 완연한 회복세? 부동산·제조업까지 지표마다 호조-네티즌 12억명 IT 新시장 BRICI 선점하라▲산업-"콩·인삼·녹차에 R&D 집중..빅히트 화장품 만들 것"-SK, 하반기 채용 30% 확대..`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신설-현대·기아차, 닛산 제쳤다..美점유율 8.6% 사상최고-7~8월 중동 건설 수주 119억불 `사상 최대`-삼성-필립스 LED조명시장 놓고 `격돌`-금호타이어, 타이어값 또 올린다-中화웨이, 10만원대 스마트폰 내놔-GM대우 "1년내 신차 8종 국내 출시"-"한국 바이오벤처 10~15곳에 투자" 美버릴앤드컴퍼니 대표-대·중소기업 `공동구매 사업조정` 결렬▲패션·유통산업-패션 트렌드 세터들이 열광하게..신세계 `품격있는 1층` 열었다-롯데리아, 부채 안고 `버거킹재팬` 인수한 까닭은▲상품·원자재-풍산, 황동·순동판·청동 4%대 일제 인상-추석 앞두고 상품권 너무 풀렸나-잘미꽃값 한달만에 3배 가까이 치솟아-쇠고기값 오름세▲부동산-보금자리 민간 분양가 1900만~2100만원-"해외공사 따내줄테니 수수료 달라"-한국감정원·감정평가사 `밥그릇 싸움` 일단락-8.29 대책 이후 경매시장 활기-신길음3구역에 240여채 주상복합단지-생애최초구입자금 대충 `왕따` 당하나▲증권-문턱 높인 우회상장..부실기업 솎아낼까-`유통 3총사` 동반 신고가-정유주 `화학주 그늘` 벗어나 빛 본다-SRI지주, 효성 빠지고 동아제약 편입-하루 거래 2조..ELW시장 `과열`-환매 몸살 해외펀드, 추종지수 바꿔!▲기업재무·회계-PEF 도입 6년째..`엑시트 큰 장` 열렸다-PEF 설립 만만찮네-`콜 차입` 어려워진 중소형 증권사, CP 발행 러시
2010.09.02 I 안승찬 기자
  • DTI 풀었으니 금리인상?.."걱정하긴 이르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정부가 한시적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카드를 꺼내들자 금융시장 안팎에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nbsp;<이 기사는 30일 오전 10시14분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및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프리미엄`에 출고된 것입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또는 마켓프리미엄을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nbsp;&nbsp;30일 채권시장에서는 DTI 규제 완화가 기준금리 인상을 초래할 것이라는 부담감이 제기되면서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있다.(채권금리 상승) 시장이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대출규제 완화가 주택담보대출을 늘리고 이렇게 늘어난 대출자금이 시중유동성을 늘리고 집값을 끌어 올려 결국 한은이 금리를 인상하도록 할 것이라는 것. 그러나 이에 대해 정작 한은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한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집값은 하락세를 걷고 있고 시중금리는 서서히 올라가는 추세에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DTI 규제를 한시적으로 풀었다고 대출이 크게 늘어나고 집값이 뛰는 일이 재연될까 의문스럽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은행권 역시 최근 연체율이 다소 높아지면서 공격적으로 담보대출을 늘리는 쪽을 선택하진 않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말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보다 0.09%포인트 상승한 0.53%를 기록, 지난해 5월 말 0.55% 이후 가장 높았다. 또다른 한은 고위 관계자도 "과거 금리를 인하하고 부동산대출 규제를 강화한 조합이 있었다면 이젠 반대로 금리를 올리고 대출 규제를 푸는 조합도 가능하다"면서도 "정부 규제를 하나의 전제조건으로 통화정책을 세우긴 하겠지만, DTI 완화라는 미세적 조치에 금리인상이라는 거시적 조치로 당장 대응하긴 이르다"고 말했다. 앞서 김중수 한은 총재 역시 "이자를 포함한 금융자산이 금융부채보다 더 많기 때문에 가계부채 증가는 총체적인 문제라기보다는 미시적인 문제"라며 "DTI는 수도권에서, 고가의 집을 갖고 있고, 자산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관련이 있는 만큼 DTI 완화가 가계부채 증가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시장 전문가들도 나오고 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DTI 규제 완화를 포함한 8.29대책을 내놓았지만 이번 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될 것인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부동산시장이 좋지 않아 여론의 비난을 받으면서까지 정부는 대출규제를 완화하는데, 한은이 이와 정반대의 영향을 주는 금리 인상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외국계인 BoA메릴린치 역시 "부동산시장 변동에서 너무 많은 걸 읽으려 해선 안된다"며 "이번 조치는 단기적인 부양책일 뿐이고 시장에서의 부동산 거래는 여전히 극도로 위축돼 있다"며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메릴린치는 또 "DTI 규제의 일시적 완화가 한은이 금리 인상을 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도록 할 순 있지만 이 역시 부동산시장에 큰 해악만 끼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며 "결과적으로 이번 조치가 통화정책 변화에 어떤 단서도 제공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0.08.30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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