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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새책)당첨확률을 10배 높이는 판교 청약의 기술
  • (클릭! 새책)당첨확률을 10배 높이는 판교 청약의 기술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판교발 집값 폭등` `판교 로또` 등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판교 신도시 분양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강남권 블루칩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로 일컬어지는 판교. 그만큼 판교를 잡기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새책 `당첨확률을 10배 높이는 판교 청약 기술`은 판교 신도시 입성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판교 청약 기술을 제시하는 종합 투자 지침서다. ▲나는 1순위인가 ▲나는 무주택 우선 공급 대상자인가 ▲집에 있는 청약통장을 다 써도 되나 ▲아파트 종류별 청약 자격은 어떻게 되나 ▲임대 아파트 보증금 및 임대료는 얼마인가 ▲인터넷 청약 준비는 어떻게 하나 ▲사이버 모델 하우스는 어떻게 활용하나 등 구체적인 궁금증을 조목조목 알기 쉽게 풀었으며 청약 전략을 짜는 데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청약 통장에 대한 설명과 청약 통장 가입자들의 유의사항, 최근 변경된 청약 제도에 대한 안내도 실었다. 아울러 판교 신도시의 입지적 특성, 단지별 특징을 간추렸으며 평형별 입주 시점의 예상 시세 및 수익률을 예측했다. 판교를 대체할 만한 수도권 유망택지지구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책은 이제 판교 신도시 입성을 위해 본격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구체적인 전략 없이 무작정 청약에 나섰다가는 로또와 같은 허망함만 남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책을 펴낸 닥터아파트는 1999년 9월 문을 연 부동산 전문 포털로 현재 회원수 50만명, 하루 페이지뷰(PV) 700만 페이지를 기록중이다. 주요 저서로 `30대에 꼭 알아야 할 내집마련법 46` `부동산 대박창업 실전 노하우` 등이 있다. 원앤원북스. 9900원.
2006.03.16 I 전설리 기자
  • 판교청약 100문100답..24일 사이버M/H 오픈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오는 29일 청약접수를 받는 판교신도시 중소형 아파트 사이버모델하우스가 24일 일제히 문을 연다. 아파트 청약은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지만 인터넷 미사용자를 위해 수도권 3500개 은행에서 창구 접수도 받는다. 관련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모델하우스 오픈 일정은 ▲오는 24일 입주자모집공고와 동시에 사이버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실물 모델하우스는 5월4일 이후에 개관한다.-사이버모델하우스 어디서 볼 수 있나▲다음(www.daum.net), 야후(www.yahoo.co.kr) 등 포털사이트와 부동산사이트, 분양업체 건설사사이트 등에서 볼 수 있다. 부동산사이트는 부동산114(www.r114.co.kr), 닥터아파트(drapt.com), 부동산뱅크(www.neonet.co.kr) 등이다. -케이블TV로도 볼 수 있나▲오는 24일부터 MBN, 한국경제TV 등에서 볼 수 있다. 대용량 포털사이트에서도 케이블TV 방송내용을 3분 정도로 편집해 보여준다. -분양홍보물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민간업체는 분양팸플릿 45만부를 제작, 24일부터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수도권 은행지점에 배포한다. 주공도 홍보물 3만부를 제작, 서울 경기 인천지역본부에서 배포할 계획이다.-청약방법은▲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노약자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수요자를 위해 수도권 3500개 은행에서 창구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청약을 하려면▲인터넷뱅킹에 가입해 전자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인터넷뱅킹은 본인이 청약통장 가입은행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청약일정은 ▲주택공사 아파트와 민간임대아파트는 3월29일부터 4월13일까지, 민간분양은 4월3일부터 4월18일까지 분리 접수한다. 저축가입자는 금액별로 접수일이 다르고 예금과 부금가입자는 지역별 또는 순위별로 접수일이 다르다. 해당 접수일이 지나면 접수가 불가능하다. -청약접수 시간은 ▲인터넷 접수는 청약통장 가입 은행 홈페이지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는 주공 홈페이지에서만 인터넷 청약이 가능하다. 은행 창수 접수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다. -청약경쟁률 및 당첨자 발표는▲청약경쟁률은 접수 순차별로 접수가 완료될 때마다 다음날 금융결제원에서 발표한다. 자료는 건교부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당첨자는 5월4일 발표하고 해당 주택건설사업자 홈페이지 등에도 올린다. -분양가는 얼마▲19일까지 업체들이 분양승인을 신청함에 따라 22일께 분양가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 민간업체들은 평당 1200만원 수준에서 분양가를 결정했다.
2006.03.15 I 남창균 기자
  • (판교 Q&A)5년내 당첨여부 확인 어디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판교신도시에 청약하려면 1순위 여부, 5년간 당첨 여부, 세대주 기간 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알아둬야 한다. -5년간 당첨 여부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 ▲금융결제원(www.apt2you.com) 홈페이지에서는 공인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과거 5년간 당첨 및 분양가 상한제 적용주택 당첨 사실을 조회해 준다. 조회기준일에 청약하고자 하는 주택의 입주자모집공고일을 써 넣으면 과거 5년간 당첨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본인 이외 배우자 및 세대원에 대한 당첨정보 조회는 배우자 및 세대원 본인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1순위 여부 확인은 ▲ 청약통장 순위는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을 가입한 은행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인터넷 뱅킹 가입자에 한해 조회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rat.com) 부동산 코너 '판교특별관'에 접속하면 청약통장별 청약순위 요건과 지역별.평형별 청약예금 예치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로 본인임을 확인하면 자신의 청약통장 순위도 바로 알려준다.-세대주 기간은 확인은 ▲세대주 기간은 대한민국전자정부(www.egov.go.kr)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공인인증서로 본인임을 확인하면 개인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을 무료로 출력할 수 있는데 초본과 등본을 대조해보면 본인의 세대주 기간 산정이 가능하다. 특히 미혼이면서 다른 지역에 거주했다가 다시 본가로 들어오는 등 이동이 잦았던 사람들은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40세·10년 이상 무주택, 만35세·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여부 등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06.03.10 I 윤진섭 기자
  • 심봤다! 알짜 아파트
  • [조선일보 제공] “어디 싸고 좋은 아파트 없나.” 요즘 아파트 시장에는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시세도 작년보다 오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선뜻 거래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집을 옮기거나 내집마련을 마냥 미룰 수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숨어있는’ 싸고 괜찮은 아파트도 찾을 수 있다. 입주 3년차가 되는 아파트는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갖춘 매물이 제법 나온다. 운 좋게 급매물을 잡을 기회도 있다. 대금납부 조건이 좋은 미분양도 잘 고르면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다.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에는 분양가보다 2000만~6000만원씩 싸게 나오는 조합원 분양권도 있다. 다만,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면서 “매입에 앞서 입지여건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각종 규제로 재건축, 재개발 단지의 분양권 프리미엄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일반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나오는 조합원 분양권 매물도 있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조합원분은 일반분양가보다 싸고, 로열층이 대부분”이라며 “전매가 가능한 매물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분양 속출… 계약금 할인등 혜택 다양 분양 시장이 위축되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건설업체마다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미분양 털기에 나서고 있다. 분양가를 10~20%씩 깎아주거나 계약금을 5%로 낮추고, 중도금 무이자 융자·이자후불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알젠 성종수 대표는 “청약통장을 쓸 필요가 없고, 초기 자금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월드건설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과 양평동의 ‘월드메르디앙’을 당초 분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았다. 20~30평형대로 물량이 많지는 않다. 경기 남양주 지금동 ‘한화꿈에그린’은 34평형 1~2층 미분양분을 계약금 1500만원, 중도금 50%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팔고 있다. 경기 의정부 가릉동 ‘SK뷰’는 24평형을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 중이며, 서울 동작구 상도동 갑을명가1·2차는 일부 평형에 대해 1층 1400만원, 중간층 1000만원을 깎아준다. 분양가보다 싼 분양권 노려볼 만 서울 동작구 상도동 ‘브라운스톤상도’(415가구)는 32평형이 3억6000만원선으로 일반분양가(4억2000만원)보다 6000만원쯤 싼 매물도 나온다. 7호선 상도역·장승배기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서울 강동시영2단지를 재건축하는 암사동 ‘현대대림’도 조합원 급매물이 더러 나온다. 24평형 분양권이 3억5500만원으로 일반분양가보다 1000만~2000만원쯤 싸다. 인천 가좌동 ‘한신휴플러스’는 2276가구 대단지로 20~30평형대가 일반분양가보다 1000만~3000만원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 아파트는 내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매물 많은 입주 3년차 아파트 어떨까 새 아파트는 입주 3년차가 되면 매물이 일시적으로 늘어난다. 입주 후 3년이 지나면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서울, 5대 신도시는 3년 보유 중 2년 거주) 요건을 갖추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즘처럼 매물난이 심할 때는 이런 단지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부동산정보업체 알젠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입주 3년이 넘는 아파트는 130개 단지, 5만1300여가구에 달한다. 이 중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도 14곳이나 포함돼 있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삼성래미안(1125가구)과 하월곡동 두산위브(2655가구)는 주변에 편익시설이 많고, 지하철역을 끼고 있다. 강남권에선 서초동 삼성래미안(1129가구)이 오는 5월 입주 3년차가 된다. 34평형이 7억3000만~8억1000만원선이다. 구로구에서 집값을 선도하는 신도림동 대림e편한세상4차(853가구)도 실수요자가 관심을 둘 만하다. 34평형이 6억~6억5000만원선이다.
  • "좁쌀 백날 굴리는 것보다 호박 한 번이..."
  • [오마이뉴스 제공] "요즘은 뭐가 좋데?""작년엔 적립식 펀드로 재미 좀 봤는데....""그것도 요즘은 별로라던데 환매니 뭐니 말도 많고.""주식은, 재미 좀 봤어?""나야 뭐, 지난해는 괜찮았지. 올해도 3000포인트까지 간다는 말도 있고.""난 아무래도 부동산이 안정적이지 싶어. 판교나 공략해 보려고." 아이들 대학입시 끝내고 졸업식까지 끝난 2월 어느 날, 모처럼 엄마들끼리 자리를 가졌습니다. 요즘 주부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아이들 진학 문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주제는 단연 재테크입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계좌 정도는 갖고 있다는 적립식 펀드는 물론 종자돈을 이용한 주식투자, 목돈을 장기간 묶어두는 채권투자, 상가투자나 부동산투자까지 거의 모든 재테크에 주부들이 손을 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줌마 부대가 객장에 나타나면 어김없이 천정이다'라는 증시 격언이나, 투자처를 찾아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전문부동산 투기꾼들을 '아줌마부대'로 부르는 것이나, '복부인'이란 말은 있어도 '복남편'이라는 말이 없는 것 역시 재테크에 나선 주부들이 적지 않은 세태를 반영하는 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아줌마들의 가장 큰 관심은 아무래도 분양이 얼마 남지 않지 않은 판교였습니다. 분당에 살며 자기 소유의 집이 있든 없든 한 가구에 몇 개씩의 청약통장을 소유하고 있는 이들의 올해 목표가 소위 부동산 로또라고 불리는 판교 아파트 당첨이기 때문입니다. 이들 아줌마 사이에도 불문율은 있습니다. '남편은 공유해도 알짜배기 재테크 정보는 공유하지 않는다.' 이 말은 정말 중요한 재테크 정보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공유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며칠 전에 ○○이 엄마랑 코엑스에서 하는 재테크특강에 다녀왔잖아. 판교 공략 전략 세미나 말이야.""정말 돈이 아깝지 않더라. 사람들도 얼마나 많이 왔는지 몰라. 다들 어쩌면 그렇게 열심히 듣는지. 우리도 열심이다 했는데 거기 가니까 우린 아무것도 아니더라.""그거 언제 또 한데? 나도 가야겠다.""그러지 말고 당신이 여기서 재방송 좀 해봐.""여보슈, 비싼 돈 들여 서울까지 가서 들은 강의를 공짜로 해달라고? 거저먹으려고 하네. 떼끼 이 사람. 호호호." 정작 중요한 정보가 무엇인지는 끝까지 함구하는 통에 알아내지 못했지만, 4만 원의 수강료를 지급하고 들어야 하는 재테크 특강에 수백 명이나 되는 투자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고 하니 참가하지 못한 저로서는 좀 더 부지런을 떨어서라도 함께 가봐야 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감 떨어질 때를 기다리는 것보다야 시간과 비용을 들여 손품 발품을 판 투자자들에게 뭔가 유리한 조건이 주어지는 것이 당연한 이치일 것이니 말입니다. 투자 역시 부지런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이 새삼 가슴에 와 박힙니다. "백날 적금 넣어봐라, 돈이 되나" 요즘과 같은 저금리 시대가 아니라도 부부의 수입을 다달이 모아 큰돈을 만들었다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은행에 꼬박꼬박 저축만 해서는 집 장만도 재테크도 아이들의 사교육비 마련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지요.저 역시 결혼 초에는 하루하루 가계부를 쓰며 남편이 가져온 월급을 가지고 정기적금을 들거나 몇 가지 보험에 넣는 것이 투자의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낮은 금리 탓에 10년을 열심히 부었지만 그리 큰돈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때쯤 주변 몇몇 아줌마들을 통해 부동산과 주식에 손을 대서 큰돈을 만지게 되었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가계부에 콩나물 값과 두붓값 몇백 원을 깨알같이 적어 나가며 '오직 절약만이 살 길이다'를 외치던 아줌마들이 하루아침에 몇백만 원, 몇천만 원 단위의 돈을 굴리는 소위 큰손이 된 것입니다. "좁쌀이 백날 굴러봐라. 호박이 한번 구르는 것이 낫지."이렇게 투자를 시작한 아줌마들도 IMF를 거치며 배운 것이 많습니다. 특히 30대를 주축으로 하는 신세대 맞벌이 주부들은 막대한 정보와 인맥을 동원해 전문가 뺨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정보화시대 재테크의 떠오르는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결혼 8년, 3번의 이사 끝에 잠실 4000만 원짜리 13평형 전세에서 분당의 7억짜리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는 박아무개 주부는 재테크 역시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일단 재테크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거지요. 그날그날 인터넷을 뒤져 관련정보를 스크랩하는 건 기본이고요. 재테크 관련 책도 읽고 강의도 듣고 정보에 빠른 사람들과 만나서 투자성향도 들어보고 의견도 나누다 보면 어떤 땐 하루가 빠듯해요. 사람들은 쉽게 오늘까지 왔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몰라요. 거기에 들어간 돈과 시간도 만만치 않고요." 그런데 저는 솔직히 고민됩니다. 자신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늘려가며 경제적으로 좀 더 윤택한 생활을 영위하자는 걸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주식과 부동산을 통한 재테크로 인해 자산의 양극화가 심화한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세상에는 두 가지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IMF 이후 직장인들이나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의 수단은 부동산과 주식투자(펀드)라고 합니다.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를 했던 사람들은 지금 더 많은 자산을 굴리고 있을 테고, 먹고살기 빠듯해 재테크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거나 정기적금에만 몰두했던 사람들은 뒷걸음질을 치거나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돈이 돈을 번다는 이야기가 바로 여기에 적용될 수 있을 테지요. IMF 이후 최근 양극화가 가장 심하다는 언론의 이야기가 과장이 아닌가 봅니다.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수준 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의 소득으로 나눈 '소득 5분위 배율'은 지난해 5.43배를 기록해, 2003년 5.22배, 2004년 5.41배에 이어 연속 확대됐습니다. 이는 지난 9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집값 폭등을 보면서, "아이들한테 뭔가 물려줄 게 있어야 하겠구나"라고 생각하는 건 아마 부모들이 똑같은 심정일 겁니다. 다급해진 마음에 재테크를 제대로 배워서 적극적으로 해볼까 하다가도 과연 재테크 열풍 사회가 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나 후속 세대를 위해서 바람직할지 생각해보면 주춤거리게 됩니다. 재테크 전선에 뛰어들어서 열심히 학습능력을 키워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절약하며 알뜰하게 살아야 할까요. 이런 고민을 하게 한 정부의 정책 부재가 더없이 원망스럽습니다.
  • (판교Q&A)청약예금 600만원짜리 통장은?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청약예금 600만원(경기 300만원, 인천 400만원)짜리 통장이 '깡통 통장'에서 '황금 통장'으로 변신했다.  그동안 600만원짜리 통장은 공급물량(전용 25.7평 초과-30.8평 이하)이 적어 300만원짜리 통장(전용 25.7평 이하)과 함께 사용해 왔다.하지만 판교에서는 3월과 8월 2차례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크게 늘었다. 3월에는 25.7평 이하 3660가구에 사용할 수 있으며 8월에는 25.7평 초과 30.8평 이하 2000~3000가구에 청약할 수 있다. -3월 판교에 사용가능 한 통장은  ▲청약저축통장, 청약부금통장, 청약예금통장(서울기준 300만원, 600만원) 등이다. 모두 가입한지 2년(24회 납입)이 지나야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저축의 경우는 납입횟수 60회(5년)가 넘지 않으면 당첨 가능성이 거의 없다.-600만원짜리 통장으로 청약 가능한 평형은▲전용 25.7평 이하(분양면적 34평 이하)에는 모두 청약할 수 있다. 3월에 공급되는 판교 민영아파트에 모든 청약할 수 있는 셈이다. 또 전용 25.7평-30.8평 이하(분양면적 40평까지)에도 청약이 가능하다. 8월 공급물량 가운데 여기에 해당하는 가구수는 2000-3000가구로 추정된다.-판교관련 인터넷 사이트와 콜센터는▲국민은행 www.kbstar.com  금융결제원 www.apt2you.com  판교 민간주택건설업체 www.pangyo10.com   판교사업단 www.pangyonewtown.com  건설교통부·주공 판교민원콜센터 1577-8982  국민은행 판교콜센터 1577-9999
2006.03.07 I 남창균 기자
  • [이것이 부동산테크]‘판교’가 다가온다
  • [조선일보 제공] <!-- 관련 사진 시작 --><!!--bodystart--><!--S_ARTICLE_CONTS-->판교신도시 중소형 평형 청약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판교 청약을 둘러싼 궁금증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건설교통부와 국민은행, 각 부동산정보업체 등의 ‘묻고 답하기’ 코너에는 청약을 앞두고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청약 관련 규정이 워낙 복잡한 데다, 이번 청약부터 새로 도입되거나 바뀐 규정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조차 “헷갈린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다. 부동산114 김규정 차장은 “이번 판교 청약부터는 부정 당첨시 청약 제한 기간이 기존의 최대 5년에서 최대 10년으로 늘었다”며 “미리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하지 않으면 당첨 취소는 물론, 자칫 10년 동안 세대원 전체가 청약을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무주택 우선 공급 기준“아직 분양 전환을 하지 않은 성남시의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무주택 자격이 되나요?”(50대 회사원) “65세 아버님 명의로 된 집에 함께 살고 있는데, 무주택 우선 공급을 받을 수 있나요?”(30대 회사원)질문이 가장 많은 분야는 무주택 우선 공급의 기준이다. 이번 판교 청약부터는 전체 민영주택 공급 가구의 40%는 ‘40세 이상, 10년 이상 무주택자’, 35%는 ‘35세 이상, 5년 무주택자’에게 각각 우선 공급하는 조항이 처음 적용된다. 무주택 기준일은 최초입주자모집공고일(2006년 3월 24일). 이 날짜를 기준으로 만 40세 이상이 되려면 1966년 3월 24일 이전 출생자여야 한다. 3월 24일생은 포함된다. ‘40세 이상, 10년 무주택’ 요건 외에도 10년 무주택세대주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합산해서 세대주로서 무주택이었던 기간이 10년이면 된다. ‘35세 이상, 5년 무주택 요건’도 같은 원칙에 따라 무주택 산정이 이뤄진다.분양 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 받은 이들은 무주택자이지만 재당첨 금지 기간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임대 아파트를 주공에 반납하면 당첨 사실이 삭제돼 무주택자로서 판교에 청약해 볼 수 있다. 다만, 판교는 당첨 가능성이 낮은 만큼, 임대 아파트를 반납하는 것은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본인은 무주택이라도 배우자가 결혼 전 주택을 소유했다면? 배우자가 주택을 처분한 시점부터 무주택 기간이 계산된다. 세대를 분리하거나 해도 배우자는 같은 세대로 간주해 한쪽이 무주택 요건이 안 되면 무주택 우선 공급을 받을 수 없다. 부모가 소유한 집에 살고 있더라도 집을 소유한 부모의 나이가 60세 이상이라면 자신은 무주택에 해당돼 무주택 우선 공급 자격이 있다.시골 읍·면에 집을 갖고 있으면 무주택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된 단독주택 ?건평 25.7평 이하의 단독주택 ?상속으로 인해 이전 받은 본인 본적지의 단독주택 등을 소유하고 있다면 무주택으로 간주된다. 상속으로 인해 시골 집의 지분을 공유하게 됐을 때도 당첨 후 부적격자로 통보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지분을 처분하면 당첨이 유효하다고 건교부는 밝혔다.◆다(多) 통장 청약정부는 외환 위기 직후부터 2002년 9월까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1가구 다통장을 권장했다. 이때 여러 통장을 소유하게 된 가구는 이번 판교 청약에서 모든 통장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복수로 당첨되면 한 곳만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제도가 폐지된 2002년 9월 5일 이후에 복수 통장을 갖게 된 세대원은 투기과열지구(판교는 이에 해당) 내 민영주택 청약시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없다. 청약 경쟁률이 높은 판교에서는 1순위가 아니면 사실상 당첨이 불가능하다. 분양 공고 전에 세대를 분리, 세대주가 돼야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지역우선공급 기준판교 청약에서는 성남시 거주자가 30%를 우선 공급 받는다. 이를테면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에 분양 물량의 40%를 배정한다면, 같은 자격의 성남 거주자는 이 물량의 30%를 먼저 할당 받는 식이다. 성남시 거주자로 지역 우선 공급을 받으려면 판교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2001년 12월 26일 이전에 이 지역으로 주민등록이 옮겨져 지금까지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청약 통장 갈아타기청약 예금 가입자가 지금 예금액을 늘려 오는 8월 판교 중대형 평형에 청약할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청약 평형 변경을 위한 예금 증액은 1년 뒤에 효력이 발생한다. 1년 동안은 현재 예금액을 기준으로 한 평형만 청약이 가능하다.청약저축 가입자는 청약예금으로 갈아탄 뒤 판교 민영주택 청약이 가능하지만, 청약 예금 또는 부금 가입자가 청약저축으로 통장을 바꿀 수는 없다.◆지방 거주자의 판교 청약=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3월 24일) 이전까지 수도권으로 주소지를 이전한다면 1순위자는 ‘수도권 1순위자’로서 판교에 청약할 수 있다.- 판교관련 인터넷 사이트와 콜센터 - 국민은행 www.kbstar.com금융결제원 www.apt2you.com조선일보 판교특별관 pan.chosun.com부동산114 판교부양관 www.r114.co.kr/pangyo판교 민간주택건설업체 www.pangyo10.com판교사업단 www.pangyonewtown.com건설교통부·주공 판교민원콜센터 1577-8982국민은행 판교콜센터 1577-9999
(판교Q&A)경쟁률은?
  • (판교Q&A)경쟁률은?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판교 분양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판교 입성을 위해서는 200만명과 경쟁을 치러야 한다. 경쟁률이 얼마나 될지 알아본다. -청약 가능한 통장가입자(1순위) 수는▲서울·수도권 기준(작년 12월말)으로 청약저축은 49만명, 청약예금·부금은 148만명이다. 청약저축 가입자가 예금으로 갈아탈 경우 예금가입자가 훨씬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청약대상 가구수는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가구 수는 5760가구이다. (민간임대 1692가구, 주공분양 2184가구, 주공임대 1884가구) 청약예금·부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가구수는 민간분양 3660가구이다.-청약저축 가입자의 경쟁률은▲청약저축의 경우는&nbsp;무주택세대주로 60회 이상 납입자(5년 이상) 가운데 저축총액이 많은 자부터 당첨자로 결정된다. 이에 따라 1순위자라도 납입기간이 60회 미만인 경우는 당첨 가능성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이들은 청약예금으로 통장을 바꾸는 게 낫다.-청약예금·부금 가입자의 경쟁률은▲수도권 1순위(641가구)의 경우는&nbsp;1순위자가 모두&nbsp;청약할 경우 경쟁률은&nbsp;2300대 1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축가입자가 예금으로 갈아타면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진다. 성남 최우선순위(439가구)는 모두 6번의 당첨기회가 있기 때문에 경쟁률은 훨씬 높아진다.
2006.03.06 I 남창균 기자
  • 청약통장 720만명 시대… 청약제도마저 바뀌면
  • [조선일보 제공] <!-- 관련 사진 시작 --><!!--bodystart--><!--S_ARTICLE_CONTS-->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2005년 말로 720만명을 돌파했다. 1년 전에 비해 무려 54만1000명이나 늘었다. 가히 신규 가입 열기(熱氣)라 할 만하다.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 입장에서 본다면 결코 즐거운 일은 아니다. 분양시장에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점점 더 줄어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또 판교 신도시·서울 강남의 일반 분양 아파트들은 청약 경쟁률이 1000대 1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가입자 수만큼이나 청약통장에 잠긴 돈도 천문학적이다. 작년 말 청약통장 예·적금액은 무려 24조5720억원으로 25조원대를 육박하고 있다. 언제 당첨될지 모르는 내 돈. 청약은 어떻게 해야 하고, 통장에 잠긴 내 돈은 어떻게 관리하는 게 나을까? ◆청약제도 개편도 변수6월에는 기존 청약제도도 바뀐다. 정부는 ▲가구주의 연령 ▲무주택 기간 ▲가구원 수 등에 따라 가점을 주는 내용의 개편안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는 방침. 무주택 기간이 길고, 가구원 수가 많은 청약저축 가입자는 당첨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1가구 1주택자로 집을 넓혀가려는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당첨 확률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나이 많은 청약저축 가입자?골라가며 청약나이가 많고, 무주택 기간이 긴 청약저축 가입자는 새 청약제도의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 올 이후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서 나오는 중소형(전용면적 25.7평 이하) 물량도 적잖아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이들은 올 3월로 예정된 판교 신도시의 중소형 단지 등 수도권에서 인기 있는 공공택지지구를 골라 청약할 필요가 있다. 제도가 바뀌면 여건이 더 좋아지는 만큼 청약통장을 아낄 필요가 있다. 올 하반기 이후 이어질 파주·광교 신도시, 성남 도촌·의왕 청계지구 등의 공공분양·임대 물량을 노릴 만하다.◆부양가족 적은 저축 가입자? 예금 전환 고려해볼 만같은 청약저축 가입자라 하더라도 나이가 어리고 부양가족이 적은 이들은 더 불리한 상황을 맞게 된다. 따라서 새 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에 최대한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공공임대도 노려볼 만하다.청약저축 가입자의 적체가 심각한 점도 고려해야 한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35세 이상·5년 이상 무주택 요건을 채운 이들은 과감하게 청약예금으로 갈아타서 무주택 우선 공급이 적용되는 투기과열지구 내 중소형 주택에 도전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1주택자? 집 늘려가기 바늘구멍 될 듯청약예금·부금 가입자들은 ‘주택소유’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무주택자들은 새 제도가 시행되면 투기과열지구 내 중소형 아파트 분양 등에서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 역시 무주택 기간이 오래되고 가구주 연령이 많을수록 유리하다.반면 1가구 1주택자로서 중대형 평형으로 갈아타기 위해 청약예금에 가입한 이들은 갈수록 당첨 확률이 떨어지게 된다. 청약예금에 가입한 1순위자는 222만9221명으로 전체 1순위자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인기 단지에 청약이 몰리는 양극화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그렇다면 통장을 깨야 할까? 전문가 대답은 노(No)다. 청약예금의 해지보다는 원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청약을 해볼 것을 권하는 전문가들이 훨씬 많다. 김희선 부동산114 전무는 “주택자금을 일시에 조달하지 않아도 되는데다 인기단지는 당첨될 경우 입주 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청약통장 금리가 일반 정기예금보다 1.2~1.5%포인트 가량 낮지만 장점이 더 많아 통장을 유지하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E_ARTICLE_CONTS--><!!--bodyend--><!--S_ARTICLE_AUTHR-->최유식기자 finder@chosun.com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의회 한국차시장 트집 근거없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삼성전자·국민은행·신한지주·포스코.. 한국기업? 아니 외국기업? -개포 주공아파트등 서울2종 주거지, 재건축 최고 25층까지 가능 -동대문에 돌아온 日바이어들 "팬션 트렌드 이곳만한 곳 없다" 중국서 U턴 -"경제공부한 학생 大入 유리".. 2008학년부터 金부총리 밝혀 ▲종합 -"심혈관질환 예방" 아스피린 잘 팔린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불구, 닭고기 소비 늘었네 -구직자는 삼성을 꿈꾼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 삼성전자 1위 -힘세진 외국인주주 부작용은.. 주가·배당에만 관심, 투자 때놓친다 -자본시장통합법, 감독권 조정·은행권 반발 걸림돌 -150만명 경제활동 안한다.. 취업준비생 등 사상최대 -인터넷쇼핑때 돈떼일 걱정 `뚝`.. 4월부터 10만원이상 결제대금예치제 도입 -재경부·교육부·KDI `경제교육 개편안`.. 재계·시민단체 참여 경제교과서 만든다 -예산처 올해 업무계획 발표.. 통일·법무부등 全부처 성과관리 ▲금융·재테크 -질주하는 온라인 자동차보험.. 운전자 10명중 1명가입, 사업비 절감과제 -설비·운영자금 동시 대출.. 기업銀 1조원 패키지론 -은행 사외이사 임기 2~3년으로.. 임원자격 대폭강화 ▲국제 -`하이리스크` 투자 뉴욕증시서 통했다 -美 "환율조작국 지정".. 中, 절상가능성 일축 -`팔` 내부갈등 위험수위, 하마스-압바스 분열.. 美·이스라엘은 경제봉쇄 시도 -나이지리아發 `유가불안`.. 관료부패에 반군 석유시설 공격 잇따라 ▲기업과 증권 -美의회 한국차시장 트집 근거없다 -유류할증료 내달부터 최고 18달러 인상 "항공티켓 미리 끊으세요" -KAI, 美 벨社에 헬기동체 수출.. 10년간 1억5천만달러 -대한상의회관 비즈메카로 뜬다.. 학술·국제회의 속속 유치 -조선 수주했다하면 1조원대.. 연초부터 초대형선박 수주 ▲부동산 -양도세 기준시가 과세 적용받으려면.. 상가·토지 올해 팔아야 -중소형 판교? 차라리 수도권 중대형!.. 마포 한강밤섬자이등 내달 분양 -청약통장 가입액 25조 사상최대 -판교 3월분양때 1800가구 특별공급.. 이주자·장애인등에 혜택 ◇서울경제 ▲1면 -산업자본 금융지배 빨라진다.. 재벌계열 금융사 해외 벤치마킹 착수 IB설립 움직임 -아세안 10개국 "車 시장개방 제외" -기업銀 지분 15.7%.. 정부, 매각작업 착수 -비정규직 법안 국회처리 또 무산 -원·달러환율 하락 다시 960원대로 ▲종합 -`중국發 해킹` 공공기관도 뚫렸다.. 전자부품硏 웹사이트 침입 악성코드 유포 -"한국경제 실상 맞는 평가요구에 무디스도 신용등급 상향 수긍" ▲금융 -금융기관등 관련분야 근무경력 없으면 앞으론 은행임원 못된다.. 금감위, 상반기중 공청회 -외국계銀, 외환 인수전 참여할까 -보험 적립금 2700억 늘듯.. 금감위, 미보고발생 손해액 적립률 2배로 올려 -시설자금 융자때 운전자금까지 연계대출.. 企銀, 패키지론 1兆 판매 ▲국제 -UAE, 美동부 6개항만 운영권 인수시도에 美 행정부-의회 `안보논쟁` 격화 -아랍 "월 5000만弗 하마스 지원" -미국판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닷컴` 원조교제 등 불법성행 -"아이칸, 타임워너 기업분할 포기는 미디어 기업들 주가하락 우려 때문" -日 데이 트레이더 급증세 "약세장땐 대대적 투매현상 올수도" 경고 ▲산업 -조선업계 "호황은 계속된다".. 대우조선·삼성重, 연초부터 1억弗대 수주 -현대차, 체코공장 설립 MOU 임박.. 실무협상 마무리, 이르면 아달말께 -이희범 前산자부 장관, 무협 신임회장에 추대 -인터넷 공유기로 PC 3대이상 쓰면 "추가요금 내야 할껄" -집에서 무선전화기로 인터넷 한다.. 정통부 `디지털 전화기` 주파수 분배등 확정, 내년초 상용화 -"경영권 방어에 자신 지분 추가매입 없다".. 정대종 우리홈쇼핑 사장 ▲증권 -증권주, 자산통합법 기대 `빅뱅` -상장사 "최대주주 지분 늘리자".. 주총 시즌 앞두고 `경영권 지키기` 부심 -액면분할 공시전 `반짝효과` 그쳐.. 작년 코스닥 32개사중 20개사 공시 5일후 주가 떨어져 ▲부동산 -안정적 임대수익 보장 `불황 무풍지대`.. 블루칩 상가 노려라 -"2010년이후 주택증가수 연평균 14만가구 그칠듯".. 건설산업연구원 전망 -토공, 행정도시 홍보관 오늘 개관.. 전시실·영상관·전망대등 갖춰 ◇한국경제 ▲1면 -일본경제의 부활에서 배운다.. 10년불황털고 10년황금기로 민간은 뛰고 정부는 밀었다 -공학인증과목 학점 못따면 졸업 안시킨다.. 동국대 광운대 등 삼성전자 채용방식 관련 대책마련 -고교생 경제지식 평균 44점 경제교육 대수술한다 -예비군훈련 4년으로 단축.. 김한길 원내대표 "민방위도 줄여.. 통신교육 대체" ▲종합 -미래 생활패턴 10개 기술이 바꾼다 -단체소송 제기자격 비영리단체로 확대, 재계 "소송남발 어쩌라고.." -"작은정부 효율적인데 공무원 수 왜 늘리나요".. 고교생 질문에 한부총리 당혹 -내주 선거출마 장관대상 개각 -기업銀 매각주간사 내달 선정 ▲국제 -루이스 거스너·잭 웰치·비벡 폴 등 美 거물경영자들 "상장사는 싫다" 잇단 사포펀드行 -유럽-아시아 `신발전쟁`, EU "반덤핑관세".. 中·베트남 "WTO 제소" -월街 보너스 부동산으로 몰린다, 사상최대 215억弗.. 소비보다 실속 투자 ▲산업 -조선 "올해도 대박 수주는 계속된다" -"현대건설 출신으로 사장 선임".. 현대건설 채권단, 이번주내로 후보군 압축 -"이젠 튀는기업 변신 임원들 홍보 잘해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아이템 현금거래 악순환 대안은 없나.. 신모델 발굴로 게이머 입맛 바꿔야 -동대문 쇼핑몰, 제2전성기?.. 라모도·패션TV·굿모닝시티 줄줄이 대기 ▲부동산 -생태하천 복원 프리미엄 선점하라.. 서울시, 도림천 등 6곳 2008년까지 추진 -"유한양행 공장터 매매 무효".. 신일건업 "개발제한 숨겨"-유한양행 "충분히 알려" 일축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 `9평이상 토지거래 허가` 규정.. 재개발 지분거래 급속 위축 -부평5구역 재개발 `도로폐지` 변수.. 조합 "없애달라", 인천시 난색 ▲금융 -급여통장 유치위해 수수료 면제.. 중소 대출 역마진까지, 은행 과열경쟁 -LG화재, LIG損保로 새출발 자산운용회사 설립도 검토".. 구자준 부회장 ▲증권 -법정관리 졸업株 부활 `합창`.. 한신공영·쌍방울 `눈부신 실적` -중견운용사 펀드수익률 `굿`.. 랜드마크 6개월 27.78% 1위
2006.02.20 I 이진철 기자
  • (판교Q&A)당첨자가 전매제한기간중에 사망하면?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nbsp; 3월 판교신도시 분양 열기가&nbsp;달아오르고 있습니다.&nbsp;판교&nbsp;분양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에는 하루에도&nbsp;수십건의 질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데일리는 &nbsp;판교분양과 관련된 독자들의 갈증을&nbsp;풀어드리기 위해&nbsp;그날 그날 올라온 질문들을 뽑아 궁금증을 해결해&nbsp;드릴 예정입니다. 독자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nbsp;- 판교 당첨자가 전매제한기간 중에 사망하면 어떻게 되나▲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에게 자동 상속된다.&nbsp;전매제한기간은 전용 25.7평 이하는 10년, 전용 25.7평 초과는 5년이다. 상속 받는 사람은 아파트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상속세를 내야 한다.-판교 3월, 8월 청약이 가능한 통장은 ▲청약저축 가입자와 청약예금 600만원(수도권은 300만원) 가입자이다. 저축가입자는 주공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으며 예금 600만원 가입자는 전용 25.7평 초과~전용 30.8평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다.-판교 민영주택 최우선순위와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나이는 &nbsp;&nbsp;▲최우선순위는 40세 이상(1966년생), 10년 이상&nbsp;무주택자이고 우선순위는 35세 이상(1971년생) 5년 이상&nbsp;무주택자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3월24일)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한다.
2006.02.13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KT&G-아이칸 주총대결`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다음은 2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종합 -KT&G - 아이칸 주총대결 -서울 재건축 값 떨어졌다 -"스트레스 뭐 그까이 꺼" -대출 변동금리가 아직은 유리 -"기업지배구조 공개 토론하자"..삼성 이학수본부장 제안 -작년 법인세 소득세 6조2000억원 더 걷어 ▲경제 -주택금융공, 보금자리론 설 자리 없다 -통합 신한은행장 누가되나 -우리은행 영업익 16.6% 증가 ▲기업과 증권 -롯데그룹 11개 계열사 사장교체 -현대차, 러시아에 상용차 2조 수출 -반도체주 투자경계론 '솔솔' -한국 투자하는 펀드에 돈 몰린다..한주간 54억달러 ▲부동산 -전세 수도권은 넘치고 서울은 부족 -재건축 대책 약발 먹히나 ◇한국경제 ▲종합 -"노조만 변화하지 않고있다"-김대환 前노동 -롯데 계열사대표 11명 교체 -KT&G, 골드만삭스 자문사 선정 -임대주택용 국민주택기금 40% 늘어 -`구조본` 기능 놓고 공정위-재계 설전 -고소득체납자 급여 75%까지 압류 -한부총리 "M&A관련 괜한 오해 살라"..웨커 외환銀행장 면담 거절 ▲산업 -현대차, 러 상용차시장 공략 -25년만에 적자탈출..두산인프라코어 창원공장 -삼성전자, 짝퉁 휴대폰 "꼼짝 마"..대만 현지법인 소송 제기 -이통 멤버십 제과점 할인율 축소 ▲부동산 -청약제도 바뀌면 내 통장 어떻게 되나..1주택자 `부금` 쓸 곳 크게 줄어 -중소형 아파트 갈수록 찬밥 ▲증권 -은행株 깜짝실적 `질주` -얼라이언스, 지분율 6.86%로 껑충..포스코 경영권도 표적? -안철수硏, 작년 매출·이익 사상최대 ▲국제 -스피처 `檢날`에 두손 든 AIG -美 차기대선 부시-클린턴家 손잡나
2006.02.10 I 문영재 기자
  • 3월 판교청약 `아는게 힘`..이런점 유의하세요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오는 3월 분양될 판교신도시에는 가구 내 2인 이상 당첨되더라도 한 가구만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또 부적격 당첨자는 계약 체결이 불가능하고 최대 10년간 통장 재사용을 못한다. 따라서 판교 청약시 자신의 자격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세대별 계약은 1가구만 가능= 청약자격이 있는 본인, 배후자, 20세 이상 자녀는 모두 판교신도시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같은 세대에서 2명 이상 당첨되더라도 계약은 1명만 가능하다. 건교부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 계약체결을 `1세대 1계약`으로 한정키로 했다. 이제까지는 20세 이상 세대원이 모두 동일지역 청약에 참여해 당첨된 후 계약에 나설 경우 이를 막을 법적 근거가 없었다. 건교부 관계자는 "작년 3월부터 행정지도를 통해 지자체와 금융결제원, 국민은행 등에 `1세대 1계약`을 유도해왔다"며 "그러나 법적으로 당첨돼 계약에 나설 경우 이를 막을 근거가 없어, 이번 공급규칙 개정안을 통해 세대별 당첨요건을 강화하는 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판교에서는 1순위 청약제한과 무주택세대주 기간, 거주지역 등 청약자격에 대해 개인별 부합 여부를 따지지 않고 당첨자에 한해 건설사가 이를 확인하기 때문에 청약자 개인의 주의가 요구된다. 1순위 청약제한 내용도 따져보면 보유한 통장이 1순위 요건을 갖추고 있더라도 ▲ 과거 5년 내 다른 주택에 당첨 사실이 있는 세대 ▲ 모집공고일 현재 2주택 이상 소유하고 있는 세대 ▲ 2002년 9월 5일 이후 청약 예, 부금 가입자 중 모집공고일 현재 가구주가 아닌 자 등은 1순위에 해당되지 않는다. 거주 지역별 청약자격은 성남시 거주자의 경우 2001년 12월 26일 이전부터 입주자 모집공고일 계속 거주하고 있는 자, 수도권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다. 만약 청약자격이 없는 사람이 당첨될 경우 부적격 당첨자로 간주, 계약체결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청약통장 재사용도 불가능하게 된다. 이외에 건교부 관계자는 “입주자모집공고(3월24일)이후에는 인터넷뱅킹 가입고객 폭증으로 혼잡이 예상된다”며 “입주자모집공고 이전에 미리미리 인터넷 뱅킹 가입 및 공인인증서를 발급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알아두면 좋은 판교 정보사이트=판교 당첨시 막대한 시세차익이 예상되기 때문에 불법 전매행위나 알선 행위자를 지자체 신고센터나 건교부 인터넷신고센터(www,moct.go.kr) 및 종합상황실에 신고도 받는다. 신고인에게 50만원 이하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분양관련 자세한 내용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www.moct.go.kr)의 `판교 분양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코너, 판교신도시 홈페이지(www.pangyonewtown.com), 대한주택공사 홈페이지(www.jugong.co.kr)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이밖에 금융결제원 패밀리사이트(www.apt2you.or.kr)와 판교분양 민간건설사 공동사이트(www.pangyo10.com)도 판교 분양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선 전화로 상담해주는 `민원 콜센터`도 운영한다. 안내는 1577-8982다.
2006.02.09 I 윤진섭 기자
  • 판교·송파 신도시 등 세대당 1가구만 인정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판교신도시를 비롯해 김포, 송파신도시 뿐만 아니라 서울 동시분양에 나오는 모든 아파트에 같은 세대원이 여러 개의 통장을 써서 당첨되더라도 한 가구만 계약할 수 있다. 9일 건설교통부는 판교 청약 과열을 막기 위해 세대별 당첨자를 제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 법제처 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3월 판교를 시작으로 청약제도가 적용되는 모든 공공. 민간택지 공급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개정안은 1세대에서 청약자격이 있는 본인, 배우자, 20세 이상 세대원 등 모든 세대원이 청약에 참여할 수 있지만 2인 이상 당첨될 경우 계약체결은 1건만 가능하도록 세대별 당첨 요건을 강화했다. 이제까지는 20세 이상 세대원이 모두 동일지역 청약에 참여해 당첨돼 계약에 나설 경우 이를 막을 법적 근거가 없었다. 같은 세대 내 5년간 재당첨 제한 규정이 있었지만 동시 당첨은 제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작년 3월부터 행정지도를 통해 지자체와 금융결제원, 국민은행 등에 `1세대 1계약`을 유도해왔다”며 “그러나 법적으로 당첨돼 계약에 나설 경우 이를 막을 근거가 없어, 이번 공급규칙 개정안을 통해 세대별 당첨요건을 강화하는 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통과되는 24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분양승인)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3월 29일부터 청약신청을 받는 판교신도시의 경우 같은 세대원이 아파트 두 곳 이상 동시에 당첨될 경우 한 곳만 계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부부가 입주자 모집공고 전에 자의적으로 세대분리를 한 뒤 청약에 둘 다 같은 날 당첨되더라도 부부는 한 세대로 취급돼 한 가구만 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06.02.09 I 윤진섭 기자
  • 공모주 솔깃한데 청약하려니 ‘지끈’
  • [조선일보 제공] <!-- 관련 사진 시작 --><!!--bodystart--><!--S_ARTICLE_CONTS-->“롯데쇼핑 공모주 청약에 5조원 몰려, 민간기업으로 사상 최대 규모.” 회사원 윤모(40)씨는 귀가 솔깃했다. ‘뭔가 돈이 되니깐 그렇게 많은 돈이 몰린 게 아니겠느냐’고 생각한 윤씨는 자신도 공모주(公募株) 투자에 한 번 나서보기로 했다. 하지만 아파트 분양 청약은 몇 차례 해봤어도 공모주 청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파트 청약 때처럼 통장이 있어야 하나? 또 청약자격이나 순위가 있나?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하다. ◆공모주가 뭐지?공모주 청약이란 기업이 기업 공개(IPO·증권거래소시장에 주식을 신규로 상장하기 위하여 공모하는 것)를 할 때 주식을 청약(請約)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상장 법인이 추가로 자금 조달을 위해 공모하거나(공모 유상증자), 비상장 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식을 공모하는 경우 투자자가 청약을 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기업 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이다.◆공모주 어떻게 사나기업이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려면 상장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맡아 처리해주는 주간증권사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상장 예정 기업의 주식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예측하고 이를 근거로 공모가를 산정한다. 공모가가 산정되면 이를 발표하고 기관투자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게 된다. 그렇다면 윤씨 경우처럼 실제 공모주 청약은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상장 예정 기업이 투자 가치가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상장=좋은 회사=주가 상승’이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상장 예정 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는 유가증권신고서를 보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등 회사의 기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모주 청약은 공모를 맡은 주간사나 공모주 물량을 배정받은 증권사에 해야 한다. 청약을 위해서는 우선 해당 증권사에 계좌가 있어야 한다. 계좌가 있다고 무조건 청약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공모주 청약자격과 청약 한도를 살펴야 한다. 이는 증권사마다 다르다. 증권사들은 보통 1개월 정도의 주식 약정금액이나 자산 합계 등을 고려해 청약자격과 한도를 부여한다. 청약자격이 있더라도 청약한 주식을 모두 배정받는 건 아니다. 아파트 청약과 마찬가지로 청약 경쟁률이 높으면 그만큼 배정받는 주식수도 줄어든다. 가장 최근 공모에 나선 롯데쇼핑의 경우 7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때로는 수백 대 1이 넘기도 한다.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청약한 주식수와 공모가를 곱한 금액의 50% 정도를 청약증거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즉 공모가 1만원짜리 주식을 10주 청약한다면 최소 5만원을 납입해야 한다는 얘기다. ◆공모주=대박은 금물공모주 투자가 대박을 안겨다 줄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투자자가 얻게 되는 수익은 실제 주식이 상장된 뒤 주가의 흐름에 달렸다. 또 공모주 청약 때는 자신의 자금 운용계획을 고려해야 한다. 앞서 설명한 대로 공모주 청약일정은 청약→환불→배정 주식 입고→공모 기업 상장 등 여러 단계를 거친다. 때문에 실제 청약을 받았더라도 3~4주 지난 뒤에야 배정받은 주식을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공모주 투자가 귀찮다면 공모주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공모주 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국·공채 등 안전한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 3~20% 가량을 공모주 및 주식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노리는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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