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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활용 가능한 투룸·쓰리룸, 청약도 자유로운 오피스텔 관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랜 기간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 기준에서 공간 활용도가 중요해지고 있다. 집 밖에서 이뤄지던 일이 재택근무, 원격수업, 실내 여가활동 등으로 변경되면서 공간을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내부 평면구조가 강조되고 있는 것. 이런 상황 속에 투룸, 쓰리룸 등을 선보이는 오피스텔들이 아파트와 똑같은 구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청약 부담까지 없어 주거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조사(2022년 4월 18일~2022년 5월 2일)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시대 주거 공간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 중 1위는 ‘내부 평면구조’가(28.8%) 차지했다. 응답자의 30.5%가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 내부 구조나 인테리어를 변경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취미 및 휴식공간’(21%), ‘업무 및 학습공간’(17.9%)을 답한 사람이 많았다. 이처럼 주거 공간에 대한 인식이 바뀌자 대체 주거 상품으로 각광받는 오피스텔도 ‘투룸, 쓰리룸’ 구조로 공간활용도가 높고 쾌적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선보이며 평균 41.98대 1을 기록한 ‘신설동역자이르네’ 오피스텔은 전용 35~55㎡까지 총 10개의 타입이 모두 1.5룸에서 2룸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최고 경쟁률은 투룸을 갖춘 2군(전용 52~55㎡ 타입, 거주자 우선)에서 266.5대 1을 기록했다. 또한, 올 1월 대전 중구 선화동에 선보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오피스텔은 50실 모집에 1만 2,530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평균 250.6대 1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임에도 전 호실 모두 쓰리룸으로 구성돼 있다. 이처럼 최근 투룸, 쓰리룸 오피스텔이 각광받는 요인 중 하나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2~4인 등의 다가구가 거주하기에도 적합한 구조라는 점으로 풀이된다. 중소형 아파트와 다름없는 공간 활용으로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청약이 자유로운 주거 상품이라는 것도 셀링 포인트다. 아파트의 경우 까다로운 청약 조건 및 가점이 필요하다. 12일 부동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분양 단지의 전체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41대 1이며 최고 가점은 79점(만점 84점)으로 내 집 마련의 청약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반면,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및 가점이 필요 없고 지역 제한 등이 없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한편, 수요자들의 변화된 주거 공간 인식을 만족시켜주며 활용도 및 실용성이 높은 투룸, 쓰리룸 구조의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KR산업(계룡그룹)은 5월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대에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전용면적 28~84㎡ 전실 중소형 중심의 주거형 오피스텔 16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면적에 따른 구성은 △전용 84㎡ 115실(3룸) △전용 73㎡ 21실(2룸) △전용 55㎡ 23실(1.5룸) △전용 28㎡ 1실(1룸)로 다양한 타입을 고루 갖춰 선택의 폭이 넓다. 전 타입에는 최대 약 26㎡에 달하는 복층 다락공간(안방 및 주방 상부 총 2개소)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최상층은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자녀방과 복도 부분에는 최대 3.0m, 안방·거실 부분에는 최대 3.75m의 높은 층고설계를 적용해 기존 아파트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공간적 개방감도 선사한다. 중정(포켓공원)을 단지 중심부에 시공, 세대별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도 장점이다. 주방과 거실 양방향의 창문을 통한 맞통풍이 이뤄져 아파트와 다름없는 평면(일부 세대)을 완성했다.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가까이 죽동2지구 개발이 한창으로, 인프라가 더욱 풍부해진다. 또한, ‘장대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2025년 예정)도 있어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성IC, 유성고속터미널, 구암역 등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내·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교통 인프라뿐만 아니라 유성선병원, 유성구청, 월드컵경기장, CGV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죽동초, 대덕국제유치원,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등 우수한 교육 환경도 두루 갖춰져 있다. 쾌적한 자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죽동근린공원, 대골근린공원 등 다양한 근린 공원이 단지 인근에 자리해 있다. 대방건설은 오는 6월 광주 광산구 장덕동 일대에 주거형 오피스텔인 ‘디에트르 더 헤리티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6층~지상 15층, 총 623실 규모이며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28~65㎡ 8개로 구성된다. 복층 설계가 전 호실에 적용되며,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투룸, 쓰리룸도 원룸과 함께 선보인다.이달 중에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원에서 오피스텔 ‘인계 드림힐스’가 분양을 예정한 상태다. 지하 3층~ 지상 12층, 1개 동의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오피스텔로 조성되며, 오피스텔은 총 70실이다. 오피스텔 면적은 전용 44.92㎡로만 구성됐다. 이 단지는 인계동 내 최초로 투룸형 특화 설계와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 오피스텔로 호평 된다. 거실과 주방, 욕실, 방 2개의 투룸형 특화 설계는 물론 아일랜드 식탁과 D자형 주방 등을 구성해 동선의 편리함까지 신경썼다.
- GS건설, ‘은평자이 더 스타’ 6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9-100외 2필지에 주상복합단지 ‘은평자이 더 스타’를 6월 분양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자료=GS건설 제공)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개동에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 전용 49㎡ 262세대, 오피스텔 전용 84㎡ 50실, 근린생활시설 등 총 312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3·6호선 연신내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2024년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강남권 진출입이 한층 용이해진다. 증산로, 가좌로 등 차량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약 1km 내에 이마트 은평점과 하나로마트가 있고 서울시립서북병원 등을 비롯해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접근도 용이하다. 불광천 및 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상신초, 덕산중, 숭실고 등 근접해 있으며 명문사립학교인 예일초, 충암중, 충암고 등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구단위계획상 교육·문화가 어우러진 교육특화거리가 조성될 예정으로 학원가 등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응암재개발구역, 수색증산 뉴타운을 비롯해 고양 향동지구, 고양 창릉신도시가 개발되고 있어 이들 지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의 신규 주거벨트로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2~3인 가구가 거주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2개, 광폭 거실 등이 설계되며, 아일랜드 주방의 특화된 다이닝룸, 대형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한편, 이 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으며, 주택을 소유하더라도 100% 추첨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유주택자 및 가점이 낮은 3040세대,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미만으로 전매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은평자이 더 스타가 들어서는 은평구는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데 반해 최근 주거단지 공급이 적었던 지역”이라며, “지역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자이(Xi)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 강남 역삼동 '라클라쎄' 오피스텔 1차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들어서는 ‘라클라쎄 강남 1차 오피스텔’이 분양에 돌입한다.라클라쎄는 강남역 중심에 위치하는 오피스텔로,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의 건물 내 오피스텔 67실과 업무시설 및 사무소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교통환경이다.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으로 2호선, 신분당선 도보 2분 거리의 입지를 자랑하며, 신분당선 연장(강남역-용산역)의 1단계인 (강남역-신사)가 5월에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어 향후 교통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테헤란로, 강남대로, 서초IC 등의 교통의 최중심지에 있어 지역 교통망 역시 우수하다.입지환경도 주목할 만 하다. 테헤란로 비즈니스 벨트와 학원가, 상업시설 등 초 밀집지역 및 삼성타운의 약 2만4000여명의 종사자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오피스텔 반경 1.5㎞ 내 영화관과 대형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 다수가 모여 있고, 강남역 먹자골목 등 종 먹거리와 식음료카페, 인근 다양한 생활시설들이 밀집되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다.오피스텔 내부는 타입별로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특화설계가 적용되었다. 전 타입 더블 복층형으로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확장형 특화설계를 통해 업무와 생활 공간을 나눠서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슬라이딩도어를 통해 거실과 주방 분리 또는 하나의 방으로 프라이빗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이에 더해 라클라쎄 강남 1차 오피스텔은 입주민을 위한 첨단시스템을 제공한다. IOT 시스템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고, 난방제어 LED조명으로 대기전력을 차단해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LED 조명등을 세대 내 설치해 전기료 절감과 눈의 피로도를 감소할 수 있도록 했고, 가전제품의 전기코드를 뽑지 않고 대기 전력을 차단하여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무인택배보관함과 풀퍼니시드 가전, 입주민전용 루프탑 가든 편리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라클라쎄 강남 1차 오피스텔은 희소성 높은 강남 고급 복층 소형 주거 상품으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강남구에 위치해 교통과 생활, 입지 편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분양 건이다. 특히,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주택소유, 자금출처 관계없이 매입이 가능하고, 전매 제한이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라클라쎄 강남 1차 오피스텔의 입주시기 2023년 4월로 예정되어 있다. 분양 문의는 유선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 수도권 1주택자도 청약가능..대규모 택지지구 분양 주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1주택을 보유한 수요자라도 청약 접수가 가능한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투시도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4월) 수도권에서 청약 접수한 단지 가운데 1순위 청약 접수자가 가장 많았던 상위 5개 단지가 모두 ‘대규모 택지지구’ 단지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달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1순위 청약자 3만7076명이 몰리며 평균 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제일풍경채 검단2차 2만7916명, 더샵 송도아크베이 2만2848명, 오산 세교 호만써밋 그랜빌2차 1만4854명, 신영지웰 운정신도시 1만3487명 순이다.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입주자 선정방식은 주택건설지역이 특별시 또는 광역시(인천)인 경우 해당 시·도 거주자에게 일반공급 물량의 50%를 우선 공급한 뒤, 나머지 50%를 기타지역 거주자에게 공급하도록 돼 있다. 경기도일 경우엔 해당건설지역 30%, 그 외 경기도 20%, 수도권 50%에게 공급하게 끔 정의하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수도권에서 청약자들이 많이 몰렸던 단지들을 살펴보니 대규모 택지지구라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추첨제 물량도 갖추고 있어 수도권 전역에서 1순위 통장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대규모 택지지구 공급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점도 장점이다. 향후 집값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올해 수도권 최다 청약자가 몰린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분양가는 전용면적 99㎡ 최고가 기준 5억3800만원이다. 이는 인근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 전용면적 84㎡의 지난 2월 실거래가(7억8300만원) 보다 2억4500만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추첨제 물량을 갖춘 점도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 사용을 부추기고 있다. 수도권 청약과열지구에서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70%를 추첨제로 공급해,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다.이달에도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에 공급이 예정돼 있다. DL이앤씨는 이달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A-24블록에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ㆍ99㎡, 938가구로 구성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올해 2곳이 공급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검단신도시 AA23블록에서 ‘인천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가칭)’을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미정이며, 총 1049가구 규모다. 우미건설은 AB17블록에서 ‘검단 우미린 7차(가칭)’ 875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될 계획이다.호반건설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56블록에서 ‘영종 호반 써밋(가칭)’을 6월 선보인다. 전용면적 74~101㎡, 총 5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 “분상제 확인 먼저”… 합리적 가격 신규 단지에 실수요자 몰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 분양하는 단지들 역시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된 곳을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삼성동 일대.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영등포구 일원에서 분양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전용 59㎡는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6억원 중후반 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같은 달 영등포구의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가격이 9억5763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3억원 가량 낮은 셈이다. 해당 단지는 199.7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 3월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서 분양한 ‘신영지웰 운정신도시’ 전용 84㎡의 분양가는 최대 4억5700만원에 책정돼 인근 신축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이목을 끌었다. 인근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가 8억6500만원, 힐스테이트 운정 8억6000만원임을 감안하면 시세 차이가 크다. 이 단지 역시 1순위 평균 36.95대 1의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달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역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우며 1순위 평균 80.12대 1로 검단신도시 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같이 비교적 낮은 가격에 분양한 단지는 입주 후 시세 상승세도 가파르다. 지난 2019년 3월 경기도 수원 팔달구 일대에서 공공분양으로 선보인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2021년 2월 입주) 전용 74㎡는 현재 13억원 대 호가로 매물이 올라와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해당 면적의 분양가가 3억원 중후반 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세 배 이상이 상승한 가격이다. 또 고분양가관리지역인 경기 광명시에 분양한 철산역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3월 입주) 전용 84㎡는 분양 당시 6억원 후반~7억원 중반대에 공급됐으나, 현재 호가는 17억원에 달하는 상태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의 분양도 이어진다. DL이앤씨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일원에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84~99㎡ 총 938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에 GTX-C 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예정) 등 교통 호재를 갖췄다.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6지구 내 선보이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84㎡와 105㎡로 796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 동, 전용면적 84㎡와 105㎡로 770가구 총 1566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충청북도 제천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에 들어서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전용면적 79~112㎡ 총 7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는 지역들은 대부분이 신도시 등 수요자들이 몰리는 인기지역으로, 정주 여건이 뛰어나다”며 “때문에 인근 단지들과 동일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리는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 GTX-C 노선 따라 5월 주택 분양 포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역과 양주시 덕정역, 안양시 금정역, 서울 창동역 등 GTX-C 노선이 지나는 역 주변에서 5월 신규 주택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왕십리, 삼성, 양재, 과천, 인덕원, 금정, 의왕 등 주요 도시를 거쳐 수원역을 종점으로 하는 총 길이 약 74.8㎞ 길이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특히 GTX-C 노선은 GTX 중에서도 서울 중심권과 강남을 통과하는 만큼 알짜 노선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강남으로 향하는 교통망이 부족한 경기 북부와 경기 남부의 정차역 인근에서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GTX-C 노선이 지나는 역 일대에서는 최근 시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의 경우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이 10억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7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10억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2019년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 후반대에서 5억 초반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약 5억원정도 오른 셈이다.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포스코가 지난 26일 청약을 받은 의정부 ’더샵 리듬시티‘는 26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18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0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해 9월 안양시 동안구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이안 테라디움 비산‘도 가까운 안양역에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평균 2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GTX 노선 인근의 분양예정 물량도 주목받고 있다. 다음은 5월 분양예정단지다. 먼저 신동아건설은 GTX-C 노선이 개통 예정인 의정부역까지 도보 3분대에 위치한 ’의정부역 파밀리에Ⅰ‘를 5월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도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DL이앤씨는 덕정역 인근에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5월 분양한다.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에 14개 동, 지하 1층, 지상 27층, 전용면적 84㎡, 99㎡, 총 938세대로 구성된다.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덕정역과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고, 덕정역에는 GTX C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다. 한양은 5월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 55㎡A·B·C·D 총 4개 타입 169실 규모로 조성된다.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1·4호선 환승역이자 GTX-C노선이 예정된 금정역까지 1정거장으로 가깝다. 다우케이아이디는 서울 도봉구 창동역 근방에 아파텔 창동 다우아트리체를 5월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58∼121㎡ 89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74∼77㎡ 65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1, 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과 4호선 쌍문역에 인접해 있다. 창동역에 GTX C노선이 개통할 경우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쿠팡 나스닥 고전에…해외상장 전략 다시 짜는 스타트업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쿠팡 나스닥 고전에…해외상장 전략 다시 짜는 스타트업 -28% 득표한 마크롱 과반 대통령 만든 프랑스 결선투표제 -추경호 “소상공인 피해, 온전한 손실보상 방안 보완 중”-[사설] 최악의 신·구정권 갈등, 경제위기엔 아예 눈감은 건가-[사설] 65세 정년 연장, 청년 일자리 등 선결 과제 명심해야△종합-대표부터 알바까지 데이터 공유 전 직원에 ‘경영 마인드’ 심었죠 -은행이 만든 배달앱 ‘땡겨요’ 라이더·사장님 대출도 ‘당겨요’△신중해진 스타트업 ‘해외진출’-몸값 인정받으려 해외 둥지 틀지만…투자유치 벽 높아 국내유턴 속출-실패 땐 낙동강 오리알…장점 확실할 때만 추진해야-“원격의료·블록체인 기술·인재 다 뺏길라…빗장 풀어야”△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 -사표 줄이고 정당 간 연합 가능한 ‘결선투표’…협치 통한 갈등해소 기능도-표심왜곡·지역주의 없애자…중선거구제 도입 목소리-“대통령 4년 중임제로 바꿔 총선·지선과 주기 불일치 해소해야” △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백악관 시스템 도입하겠다는 尹…“정부와 역할조정 명확히 해야”-임명직 총리, 대통령 뜻에 반하는 권한행사 힘들어-“현 국무총리제 유명무실…상호 보완적인 정·부통령제로 가야”△인사청문회 슈퍼위크 개막-추경호 “론스타 의혹, 되돌아가도 같은 결정…부동산 금융규제 완화할 것”-한덕수 “20억 고문료, 국민 눈높이로 보면 죄송”-원희룡 “오등봉 공원 사업, 초과이익환수제 넣은 모범사례”△윤석열 인수위 -1기 신도시 정비사업-尹, 일산 ‘GTX-A’·평촌 ‘재건축’ 공약대로…‘선거용 발언’ 논란도-‘청년 1억 통장’ 내년 출시…소득 낮을수록 두텁게 지원-포털에 칼 빼든 인수위 “뉴스 편집권 폐지 방안 검토” △종합-공매도 외국인 비중 되레 늘어…“전면 재개 전 제도부터 손질해야”-떠나는 이동걸 “산은 부산이전 안돼…부울경 특혜 그만”-공격투자 선언 국민연금 ‘금리 상승’ 변수에 고심-‘진격의 K라면’…농심·삼양식품, 국내외 대규모 공장 증설-文대통령 ‘임기 마지막 사면’ 안 할듯△정치-李측 “계양을 출마 막판 고심 중”…安측 “분당갑 출격 가능성 열려 있어”-김동연·김은혜 “1기 신도시 재건축, 내가 적임자”-검수완박 입법 오늘 본회의…대치 격화-퇴임 1주일 앞둔 文대통령 지지율 42.8%…역대 최고-“北, 풍계리서 두 차례 핵실험 가능해질 것”△경제-‘온플법’ 과해…임시중지명령제 도입하면 될 일-“아시아 통화 약세 당분간 계속된다”-“주택시장 조정 국면…서울은 주거비 부담 커질 수도”-근로·자녀장려금 31일까지 신청하세요△금융-가계부채는 주는데 자영업자 대출 8조 증가…왜-우리은행 검사 11번 하고도 금감원, ‘횡령 포착’ 못했다-“고객 이탈 막아라”…OK저축은행도 예금금리 인상 -“유연근무, 창의성 높여”…현대카드 ‘상시재택근무제’ 도입 △글로벌 -“1인당 3병”…푸틴 때문에 식용유마저 구매 제한 걸린 유럽 -‘노동절 연휴’ 베이징 확산 지속…통제구역 7곳으로 확대 -美하원의장도 키이우 방문 “우크라 승리할 때까지 지지”-SNS서 자취 감추는 中빅테크 거물들, 왜?△산업 -‘원통형’ 배터리에 힘 싣는 LG·삼성-요기요에 ‘SK DNA’ 심는다 -‘4억짜리 주방’ 클래스가 다르네 -부품난 장기화…현대차·기아 판매 부진 어쩌나 -애플 공급 가능성에…삼성전기 FC-BGA 과감한 투자 △제약·바이오 -‘21조 휴미라 시장’ 잡을 K시밀러 승자 누구?-진단키트사 ‘특명, 토라진 주주 달래라’-‘국내 선두’ 큐로셀 기술평가 탈락에…업계 웅성 -HK이노엔 ‘물 없이 녹여 먹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출시△증권 -마스크 벗은 날…화장품株 웃고 마스크株 울고-‘1분기 순익 2824억’ 메리츠證 최대실적-우주산업 육성 기대감에…KAI·LIG넥스원 ‘52주 신고가’△증권 -“알리페이가 손털까”…카카오페이 ‘신저가’ 곤두박질-신한자산 ‘신한얼리버드’ 펀드 2년 누적수익률 82.69% 성과 -“보증 있어야 자금조달”…기업 돈맥경화 심각 -“글로벌 팹리스-韓파운드리 가교역…日도 진출”△부동산 -리모델링 말고 재건축 가자…尹정부 출범에 노후단지 ‘술렁’-전세임대주택 3000가구 공급 LH, 무주택 다자녀 가구 위해-1인가구 수도권 아파트 청약 여전히 ‘넘사벽’-경매도 재개발·재건축 기대감…서울 주택 낙찰가율 ‘반등’△문화-“지금 아니면 언제” 1시간 대기에도 명불허전 ‘팀 버튼’-NFT와 경쟁서 이길 병기, 라스코벽화에 숨겨뒀다 △스포츠 -고진영 “샷감·자신감 되찾아…다음 대회 기대”-존 람, 11개월 만에 PGA 투어 정상 복귀 -메이저 대회 ‘톱10’ 윤이나 “데뷔 한달 성적표는 70점”-김성현, 콘페리투어 시즌 4번째 톱 10…‘THE25’ 2위로 PGA 투어 입성 예약 △오피니언 -글로벌 공급망 ‘자유이용권’ CPTPP 올라탈 때 -‘10만전자’의 희망 되살아나려면-우리은행 신뢰회복, 자기반성부터 해야-김찬일 ‘라인 220102V’△피플-웹툰작가·PD ‘신뢰’ 중요…코미코와 함께 성장할래요 -임영웅 “‘영웅시대’와 재회, 설레요”-컴버배치 “가장 무서운 마블영화될 것”△사회 -尹 ‘검경 협조체계’ 구축 예고…‘LH 땅투기’ 수사때처럼 손발 맞추나 -‘검수완박 태풍’ 속 신임 검사 신고식…“선배들이 미안합니다”-“체육시간에 맘껏 숨쉬었어요”-“벗은 사람 없어 다시 썼어요”
- 반도건설, KT와 손잡고 ICT 특화아파트 원주에 공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가 2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 강원 원주시의 마수걸이 분양 아파트인 데다 원주 기업도시에서 인기를 검증한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반도건설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 조감도‘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는 원주시 관설동 옛 KT 강원본부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67~125㎡ 총 476가구로 조성된다. 청약예정일은 5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되며,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는 비규제지역으로 강원도 및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LTV) 비율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옛 KT 강원본부 부지는 원주 도심권 및 혁신도시와 연접해 있어 두 지역의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을 갖췄다. 홈플러스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원주시청, 원주의료원, 터미널 등도 가깝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와 연접한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공원공단 등 13개 기관 및 다수의 원주시 공기관이 위치해 있다. 입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마트 에어샤워링 시스템도 적용된다. 공동현관은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에어샤워, 세대 내 공기질을 순환하는 자동청정환기, 커뮤니티 시설 내 산소 공급까지 스페셜 라이프케어가 도입된다. 또 KT의 ICT가 접목된 특화 시스템을 선보여 입주민들이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KT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부터 가전기기까지 편리하게 제어하는 스마트홈 케어가 입주 개시일로부터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KT 인터넷과 IPTV도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분양 관계자는 “원주 기업도시에서 증명된 반도유보라의 혁신설계와 KT의 첨단 ICT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혁신도시의 인프라를 공유 가능한 데다 쇼핑, 문화 등 다수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는 도심권 인프라도 품어 정주여건이 뛰어나고 관설하이패스IC 신설 사업 등 개발호재도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라고 말했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5월 분양 나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가 5월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 7가 57-7번지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2㎡ 단일면적 총 592실 규모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4가지 타입의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 (자료=DL이앤씨)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세계적인 관광ㆍ상업지역인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과 같이 친수 미항(美港) 조성, 도심 개발, 교통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주거여건이 새롭게 갖춰지는 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로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또 복합쇼핑몰과 리조트, 호텔, 워터파크, 콘도, 마리나 등이 갖춰질 예정인 해양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와 친환경ㆍ최첨단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인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그리고 ‘아암물류2단지’ 개발사업도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다. 인하대병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반경 1km 내에는 신선초등학교와 신흥중, 신흥여자중학교 등 교육시설도 들어서 있다. 또한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매소홀로, 서해대로를 통해 용현학익지구와 송도국제도시로 오갈 수 있다. 단지는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최고층 39층 높이로 설계해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한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가 조성되며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계획돼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친수 미항으로 재개발되는 인천항의 배후 주거단지이자 e편한세상만의 기술력과 상품성이 집약된 최고층 39층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며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재평가 받는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지방 청약통장 가입자수, 수도권 比 2배 넘게 늘어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최근 1년간 지방 중소도시의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수도권과 5대 광역시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21년 3월 말~22년 3월 말)간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1, 2순위) 가입자수는 2606만 4515명에서 2694만 1377명으로 약 3.3%(87만 686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5%(37만 8821명) 상승했으며, 5대 광역시는 1.6%(8만 5000명) 증가했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의 가입자수는 618만 7446명에서 660만 487명으로 6.3%(41만 3041명) 올랐다. 이는 5대 광역시보다 훨씬 높은 것은 물론, 수도권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치다.세부지역별로 살펴보면, 세종이 가장 높은 상승률(10%)을 보였다. 그 뒤로 △강원(8.5%) △경남(7.1%) △충남(6.6%)순이었다. 이외에도 △제주(4.2%) △전남(3.7%) 등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울산(3.4%)을 제외한 5대 광역시는 모두 1%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 이하(0.8%)로 증가했다.업계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사실상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이를 피해간 일부 지방 중소도시에 청약통장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세종을 제외하면, 상승률이 높았던 곳들은 대부분 비규제지역이다.현재 비규제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 및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기존 주택 당첨 이력과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 전매 및 대출에서도 규제지역보다 자유롭다.이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증가한 지방 중소도시 지역에서 공급을 앞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다음은 지방 공급예정 단지다.전남 영광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역에서 첫번째 힐스테이트 이름을 내건 ‘힐스테이트 영광’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93가구로 조성된다. 충북 제천에서는 DL건설이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을 5월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630가구 규모다. 경남 김해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달 중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534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