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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의 부활' 황정음, 흑화한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모습"
- ‘7인의 부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7인의 부활’ 욕망의 화신 황정음에게 뜻밖의 격변이 불어닥친다.오는 3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7일, 극과 극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금라희(황정음 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성공을 위한 야망과 비틀린 욕망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변화는 무엇일지 그의 컴백이 기다려진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 2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맞이할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황정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 ‘금라희’를 맡아 시즌 2에서도 열연한다. 금라희는 지난 시즌 매튜 리가 짜놓은 게임에서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그러나 매튜 리의 협박이나 다름없는 제안에 또다시 욕망을 선택하고 그의 손을 잡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시크한 단발로 돌아온 금라희의 압도적 아우라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금라희의 미소 역시 흥미롭다. 어딘가 싸늘해 보이는 눈빛이 대비를 이루며 섬뜩함을 자아낸다.180도 달라진 분위기도 포착됐다. 슬픔에 잠긴 얼굴은 금라희에게 찾아온 심상치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 금라희는 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고 화려한 삶을 이뤄냈지만, 예기치 못한 폭풍을 맞닥뜨리게 된다고. 과연 금라희의 화려한 일상에 어떤 격변이 불어닥칠지, 우아한 흑화를 예고한 그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황정음은 “오랜 시간 한 캐릭터로 시청자분들을 만나는 것이 참 묘하다. 즐겁게 작업한 이 작품을 어떻게 봐주실까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라며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즌 2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의 차별 포인트에 대해서는 “여전히 욕망을 좇는 강렬한 금라희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이면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더욱 다양한 모습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3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 '이혼' 황정음, 관 짓밟았다…'7인의 부활' 10인 포스터 공개
- ‘7인의 부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7인의 부활’ 악을 깨부술 새 단죄자는 누구일까.오는 3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5일, 엄숙한 장례식에 모인 10인의 완전체 포스터를 공개했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 2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악’의 운명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의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누군가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례식 현장을 담고 있다. 살짝 열린 목관 주위로 장례복을 차려입은 10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관을 짓밟고 있는 금라희(황정음 분)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숨 막히는 긴장감 속, 한곳을 응시하는 이들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과연 장례식의 주인은 누구일지,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거짓으로부터 다시, 태어나다’라는 문구는 변화를 짐작게 한다. 앞서 베일을 벗은 1차 티저 영상에서 매튜 리의 손을 잡은 악인들의 변화와 민도혁의 부활을 기대케 하며 궁금증을 고조시킨 바, ‘악’에 맞서는 ‘선’의 등장, 절대 악인들을 깨부술 새로운 단죄자는 누구일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엄기준은 완벽한 신분세탁으로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 ‘매튜 리’로 열연한다.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에 군림하며 한층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해진다. 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기 위한 ‘금라희’의 야망과 변화를 그리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압도할 황정음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준은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복수자 ‘민도혁’으로 맹활약한다. 매튜 리의 정체를 드러내겠다는 일념으로 그에게 맞서는 민도혁의 반전이 시즌 2를 더욱 짜릿하게 만들 예정. 거짓으로 만들어진 만인의 스타 ‘한모네’ 이유비는 ‘황찬성’ 역의 이정신과 또 다른 이야기의 한 축을 만들어 간다.돈이 인생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차주란’ 역의 신은경, 힘과 권력을 얻기 위해 매튜 리의 개가 되기로 한 ‘양진모’ 역의 윤종훈, 최고의 엄마를 꿈꾸며 양진모와의 위장부부 생활을 택한 ‘고명지’ 역의 조윤희, 타락한 경찰 광수대 대장 ‘남철우’ 역의 조재윤, 민도혁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강기탁’ 역의 윤태영 역시 각각 변화를 맞으며 극의 텐션을 더한다. 여기에 뉴페이스 ‘황찬성’으로 분한 이정신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포털 업계 1위 ‘세이브’의 범상치 않은 CEO로 황찬성의 미스터리한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7인의 부활’ 제작진은 “악인들의 두 번째 생존게임이 시작된다. 끝없는 욕망과 거침없는 악행 속 격변을 맞는 이들의 관계 구도, 감정변화가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며 “또 뉴페이스의 등장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3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 초록뱀미디어 "매각 작업 순항…인수의향서 접수 시작"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초록뱀미디어는 현 최대주주 씨티프라퍼티가 진행 중인 초록뱀미디어 지분 및 경영권 매각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최근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LOI를 접수하기 전부터 다양한 원매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초록뱀미디어는 26년간의 업력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제작사다.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에 판매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 사업과 ‘K-STR(케이스타)를 통한 방송채널사용(PP)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초록뱀미디어는 과거 ‘주몽’, ‘추노’부터 최근에는 ‘펜트하우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 여러 메가 히트작을 제작했다. K-드라마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기와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업체 간 구독자 확보를 위한 경쟁 심화로 국내 콘텐츠 제작사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자회사 ‘티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업 시너지도 극대화하고 있다. 티엔엔터테인먼트의 사업 부문은 크게 연예인 매니지먼트와 식음료(F&B)로 구분된다. 올해 2월 기준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에서는 총 75명의 유명 아티스트와 전속·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티엔엔터테인먼트의 F&B 사업 부문은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과 ‘세상의 모든 아침’, ‘사대부집 곳간’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F&B 사업 부문의 연 평균 성장률은 28.4%다.지난해 티엔엔터테인먼트는 1503억원의 매출액과 1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초록뱀미디어는 티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59.7%와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초록뱀미디어의 자본 총계는 전년대비 약 6.6% 증가한 약 3446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부채 총계는 약 1216억원으로 약 23%가량 축소됐다.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회사의 브랜드 가치와 업계 내 지위,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성장성 등 다양한 요인으로 매각 공시 이후 인수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었다”며 “회사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우수한 원매자를 모색하고 조속히 딜 클로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 "가족 협박까지 받아"...3주만에 모습 드러낸 '장사의 신' 은현장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고소 절차를 끝내고 제가 깨끗해졌다는 게 증명되면 다시 돌아오겠다”던 유튜버 은현장(40) 씨가 3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은 씨는 23일 오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저로 인해 발생한 논란으로 놀라움과 실망감을 느꼈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제 과오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비난도 달게 받겠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도 “최근 저에 대해 유포된 허위사실로 인해 제가 지금까지 피땀 흘려 이룬 성과와 자영업자분들에 대한 진심마저 전부 부정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심지어 가족에 대한 협박까지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유튜버 은현장 씨 (사진=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영상 캡처)20대에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30대에 약 200억 원에 매각했다고 알려진 은 씨는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통해 무료로 자영업자 솔루션을 진행했고, 유튜브계 백종원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그러나 은 씨가 운영했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이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해 주가 조작 혐의를 받고 회장이 구속된 초록뱀미디어와의 연관성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초록뱀미디어 계열사에 은현장이 매각한 치킨 업체가 소속돼 있었기 때문이다.은 씨는 이날 영상에서 자신이 치킨 프랜차이즈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후참잘)’의 창업주이며 주가 조작이나 코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들로 인해 저와 회사 소속 임직원, 나아가 후참잘 가맹점주 분들까지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2006년 망하기 직전이던 곱창집 사장님을 도와 운영해 성공 시키면서 요식업 경영에 자신감을 얻었다. 이후 구어스 치킨 매장 점주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 2012년에 이르기까지 4개의 브랜드 사업을 경험하며 각각 성공을 거두었고, 노하우를 어느 정도 익혔다고 생각해 이를 폐업하면서 ‘후참잘’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창업주로서 각고의 노력으로 브랜드를 일구어 온 끝에 2019년 11월 190억 원에 ‘후참잘’을 IOK에 매각했고, 저와 제 아내는 79%의 지분에 따라 150억 1000만 원을 받았다”며 “저는 매각대금 외에도 이미 현금과 부동산 등 다른 자산을 가진 상태였고, 투자 등 가치상승에 따라 총 자산액을 추산해 말씀드려 오기도 했다”고 부연했다.은 씨는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확산된 이유를 되짚어보면 저의 평소의 거친 언사와 경솔했던 과장, 그리고 법적 지식의 부족 때문인 것 같다. 이런 탓에 매각대금, 자산규모, PD 용역비와 같은 사실들 역시 부정확하게 전달되거나 과장됐다”고 말했다.앞서 네이버 카페의 댓글과 조회수 조작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한 은 씨는 이날 “카페를 개선하는 한편, 약속했던 광고주 전액 환불도 진행해 지금까지 약 3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환불했다. 앞으로도 계속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은 씨는 재차 “간절히 부탁드린다. 저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가족과 동료 임직원 및 ‘후참잘’ 가맹점주분들에 대한 비방을 멈춰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그동안 저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셨던 자영업자분들과 자영업자의 꿈을 꾸고 계신 모든 분들. 구독자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후참잘’ 가맹점주 분들께 다시금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 '7인의 부활' 황정음→엄기준, 새로운 복수의 판 열린다
-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7인의 부활’이 예측 불가한 새 복수의 판으로 돌아온다.오는 3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23일 배우 7명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7인의 탈출’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즌 1의 막을 내렸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인들의 섬뜩한 민낯은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예측 불가의 전개, 뒤통수 얼얼한 반전의 묘미는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독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활약은 호평을 이끌었다.시즌 2로 돌아온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매튜 리(엄기준 분)의 손을 잡은 새로운 ‘악’의 공동체 탄생을 예고한 만큼,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이들과 어떤 게임을 펼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7인의 부활’의 시작을 알리는 대본리딩 현장이 전격 공개돼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이날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김순옥 작가를 비롯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이정신 등 ‘김순옥 유니버스’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완벽한 신분세탁으로 한층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로 돌아온 엄기준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자기 뜻대로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을 조롱하며 게임을 설계해 나간 매튜 리의 광기를 입체적으로 그리며 극을 이끌었다.황정음은 다시 한번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금라희로 분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자신의 딸을 죽이면서까지 얻어낸 성공을 지켜내기 위한 욕망을 완벽하게 그린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또 다른 면모로 소름을 유발하며 기대를 모았다.이준은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복수자 민도혁으로 분했다.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매튜 리의 정체를 세상에 드러내기 위한 민도혁의 서사를 다채롭게 풀어냈다. 무엇보다도 ‘거대악’ 매튜 리로 분한 엄기준과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완벽한 호흡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이유비는 거짓으로 만들어진 최고의 스타 한모네로 물오른 열연을 펼쳤다. 욕망을 숨기고 살아가는 캐릭터의 이면을 자신만의 색으로 덧입힌 이유비. 시즌 2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또 신은경은 돈이 인생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차주란 역을 맡아 끝도 없는 욕망을 드러내며 극의 활력을 배가했다. 윤종훈은 힘과 권력을 얻기 위해 여전히 매튜 리의 개가 되기로 한 양진모 역으로 힘을 더했다.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어 양진모와의 위장부부 생활을 택한 고명지 역의 조윤희와 타락한 경찰 광수대 대장 남철우로 분해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인 조재윤의 활약도 계속된다. 윤태영은 민도혁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강기탁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김순옥 유니버스’에 입성한 이정신은 포털 업계 1위 ‘세이브’의 범상치 않은 CEO 황찬성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황찬성은 까칠하고 까다로워 보이지만 사랑하는 여자에게만큼은 한없이 다정한 인물로, 매튜 리의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한 ‘키플레이어’다.‘7인의 부활’ 제작진은 “끝나지 않은 매튜 리의 거침없는 악행 그리고 살아남았으나 자유를 잃은 악인들, 여기에 ‘악’으로부터 도망친 민도혁까지 변화를 맞이한 7인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리셋된 복수의 판에서 더 화끈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면서 “김순옥 작가와 오준혁 감독이 새롭게 완성한 ‘7인의 부활’이 카타르시스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7인의 부활’은 오는 3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 '세자가 사라졌다' 세상 최강 미남 세자 수호X세자빈 후보 홍예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가 파란만장 ‘세자 보쌈 사건’을 세상에 전하는 티저를 공개했다.‘세자가 사라졌다’오는 3월 9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코’다.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준 김지수 박철 작가가 다시 뭉친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킬미, 힐미’,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출을 보여준 김진만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지난 31일 ‘세자가 사라졌다’가 좌충우돌 로맨스 도주기의 서막을 알린 ‘1차 티저’를 첫 공개했다. 먼저 경쾌한 음악과 “세자 저하요. 어떤 분이신지, 어떻게 생기셨을지. 너무 잘생기셨으면 어떡하죠?”라는 대사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열린 문 사이로 세자 이건(수호)이 미모를 드러내며 등장한다. 이후 이건이 아버지 해종(전진오)과 신하들 사이에서 무릎을 꿇은 모습과 한적하게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연속으로 나오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이어 “명윤아 세자빈으로 간택되었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최명윤(홍예지)이 고개를 들고 앙증맞은 윙크를 날리고, 그 모습에 도성대군(김민규)이 반한 듯 넋을 놓은 표정을 짓다, “실은 소자가 마음에 두고 있는 여인이 있는데”라며 약을 달이는 최명윤을 뒤에서 지켜봐 로맨스의 불씨를 지핀다. 하지만 최명윤은 간식거리를 건네는 도성대군을 엄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그럼에도 도성대군은 마냥 좋은 듯 “아무래도 우리가 예사 연은 아닌 모양입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더불어 이건과 최명윤의 강렬한 만남도 그려진다. 산 중턱에 앉은 이건을 향해 최명윤이 “다른 곳은 다친 데 없습니까?”라고 묻자, 이건이 왼쪽 가슴을 움켜쥐며 “마음?”이라 응수하지만 곧바로 최명윤이 “뒤질래?”라며 로맨스를 파괴하는 반전 대답으로 이건을 당황하게 만드는 것. 이후 깊은 밤 중, 눈을 가린 이건과 최명윤이월담하는 순간, 겁에 질린 이건이 “날 업고 가거라”라고 말하자 이건의 엉덩이를 밀며 함께 떨어진 최명윤이 급기야 “어리광 부리지 마십시오”라고 일갈하며 두 사람의 밀당 로맨스를 예고했다.하지만 이내 “동궁에 계시던 세자 저하께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셨답니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분위기가 반전된 후 혼비백산 달아나는 이건의 모습으로 위기가 발생했음이 드러난다. 대비 민수련(명세빈)은 “세자는 찾았는가?”라며 걱정 깃든 얼굴을 하고, 어의 최상록(김주헌)은 “세자가 확실한 것이냐?”라며 복잡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조성한다. 여기에 한 도사가 “이번만은 나도 어쩔 방도가 없네”라며 신랑, 신부 인형 위에서 부적을 태우는 가운데 그 인형들처럼 전통 혼례복을 입고 비단이불 위에서 잠든 이건 최명윤이 등장해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이후 “세자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알지 말아야 할 것을 안 죄인입니다”라며 아까와는 다른 냉정한 민수련의 목소리가 들려 호기심을 높인다.그런가하면 말을 타고 달리던 도성대군이 “형님은 절대 그럴 분이 아닙니다. 형님을 찾아야 되지 않겠습니까”라며 눈물을 글썽인 채 칼을 빼 들고 분노를 표출하는 순간, 최명윤이 “그럼 선비님은 죽습니다”라는 말을 건네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더욱이 “세자의 안위가 걸린 일이다”라는 목소리와 이건이 포졸들과 싸우는 모습까지 몰아치며 몰입도가 극강으로 치닫는 터. 무엇보다 마지막 엔딩에서는 “반드시 돌아갈 것입니다. 소자를 기다려 주십시오”라는 간절한 독백과 함께 동궁전에서 사라진 이건의 행보가 펼쳐졌다.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1차 티저’에는 ‘세자가 사라졌다’ 주역 5인방의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세자 실종 사건’의 서막을 알리는 장면들을 담았다”라며 “다채로운 케미와 혼돈의 관계성으로 3월부터 시청자분들의 주말을 책임질 ‘세자가 사라졌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3월 9일 토요일 첫 방송된다.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배인혁, 절절한 눈물 포옹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이 지독한 운명 앞에 울음을 터트린, ‘눈물 포옹’으로 안방극장에 먹먹함을 선사한다.‘열녀박씨 계약결혼뎐’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장재훈 김성욱, 연출 박상훈 강채원,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은 박하 커플의 점점 깊어지는 애정 서사와 더불어 후반부로 갈수록 얽히고설켰던 악연의 연결고리들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면서, 반전과 충격의 연속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10회에서 박연우(이세영)는 천명(이영진)으로부터 조선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전생에서처럼 강태하(배인혁)의 심장이 멈출 것이라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전해 듣고 감정이 북받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강태하가 황명수(이준혁)의 위협으로 인해 쓰러지자 박연우가 천명의 말을 떠올리며 강태하를 구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 위기감을 높였다.이와 관련해 이세영과 배인혁은 한밤중 애끓는 포옹을 한다. 극 중 박연우와 강태하가 운동장 한복판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 아련한 눈빛을 드리운 박연우가 강태하의 얼굴을 애틋한 손길로 어루만지더니 이내 강태하를 향해 한마디를 건넨다. 그러자 강태하는 박연우를 놓칠 수 없다는 듯 꽉 껴안으며 눈물을 흘리고 박연우 역시 강태하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아낸다. 박연우와 강태하가 서로를 향한 애처로운 표정을 짓는 가운데, 박연우는 강태하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한 것일지, 두 사람이 이토록 절절하게 슬픔을 토해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제작진은 “이세영과 배인혁이 복잡하고 혼란한 극 중 캐릭터 심리에 완벽하게 몰입한 진정성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뭉클한 여운을 전할 것”이라며 “이세영과 배인혁, 두 사람의 무르익은 감정 연기가 돋보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알렸다.한편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1회는 1월 5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 '강매강' 김동욱→박세완, 전국 꼴찌 강력반X엘리트 반장 기습 출동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 스페셜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강매강’지난 12월 29일에 방송된 ‘2023 SBS 연기대상’에서 2024년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의 스페셜 티저가 공개됐다. 드라마의 명랑하고 코믹한 무드와 강력반 5인 김동욱(동방유빈 역), 박지환(무중력 역), 서현우(정정환 역), 박세완(서민서 역), 이승우(장탄식 역)의 매력을 오밀조밀하게 담아냈다.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극본 이영철, 이광재/연출 안종연, 신중훈/제작 스튜디오S,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초록뱀미디어, 이하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 범죄 수사물.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 계의 레전드로 꼽히는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5년 만에 코미디로 돌아온 김동욱과 개성만점 연기파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신선한 조합을 이뤘다.공개된 영상은 경찰서가 아닌 의외의 장소에 임시 사무실을 꾸린 ‘전국 꼴찌 강력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는 마치 집주인에게 쫓겨난 세입자처럼 처량한 모습으로 폐업한 어린이집에 도착한 모습. 특히 너덜너덜해진 어린이집 간판을 바라보던 이승우가 “좋(은소)망 어린이집?”이라고 내뱉자, 그런 이승우를 경악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세 사람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어린이집에 입성한 박지환은 “저기는 무지개반, 저기는 햇님반, 우리는 강력반이냐?”라며 라임이 살아있는 신세 한탄을 덧붙여 폭소를 더한다.이어 강력반 5인의 면면이 소개돼 흥미를 끌어올린다. 영문을 알 수 없이 길바닥에 누워 바들바들 떨고 있는 ‘새내기 형사’ 장탄식 역의 이승우, 희번덕한 눈빛과 남다른 목청을 자랑하는 ‘다혈질 형사’ 서민서 역의 박세완, 현실 가장의 애환(?)이 묻어나는 ‘생계형 형사’ 정정환 역의 서현우, 형사인지 범인인지 아리송한 비주얼로 불 주먹을 휘두르는 ‘불도저 형사’ 무중력 역의 박지환이 범인 검거율 전국 꼴찌다운 오합지졸 케미를 맛깔스럽게 드러내 웃음보를 자극한다. 여기에 마치 ‘맑은 눈의 광인’ 같은 포스를 물씬 풍기며 나타난 ‘엘리트 반장’ 동방유빈 역의 김동욱은 화룡점정이다.머리는 성급하고, 발은 느리고, 입은 가볍지만 왠지 모를 매력이 있는 전국 꼴찌 강력반 팀원들과 그런 팀원들 못지않게 오묘한 매력을 지닌 엘리트 반장 김동욱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지구방위대 용사들’을 연상시키는 위풍당당 강력반 완전체가 펼쳐 나갈 ‘범인도 잡고, 웃음도 잡는 명랑 코믹 수사기’에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SBS 새 드라마 ‘강매강’은 2024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 '계약결혼뎐' 이세영, 운명 또 반복?…배인혁 통증 호소→최고 9.1%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이 과거와 현대가 반복되는, 소름 돋는 ‘운명 교차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충격을 선사했다.지난 8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장재훈, 김성욱, 연출 박상훈 강채원,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5회는 9일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7.4%, 수도권 7.2%, 2049 시청률 1.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보여줬다. 특히 극 중 강태하(배인혁 분)가 쓰러지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9.1%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열녀박씨 계약결혼뎐’ 5회에서는 박연우(이세영 분)가 조선 사람인 것을 인지한 강태하의 모습과 더불어 박연우와 강태하의 계약결혼에 위기가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극 중 기절했던 박연우가 깨어나자 강태하는 박연우의 상처를 치료해 줬고, 박연우 역시 강태하가 다친 부위에 연고를 발라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박연우는 천명(이영진 분)에 관한 이야기는 숨긴 채 강태하에게 숲에 있는 비석에 대해 캐물었지만, 강태하는 박연우를 향해 위험한 곳이니 혼자 가지 말라는 말로 걱정을 내비쳤다. 다음날 강태하를 만난 할아버지 강상모(천호진 분)는 강태하에게 박연우를 이태리로 돌려보내라고 권유하며, 심상찮은 민혜숙(진경 분)의 행보를 전했다.같은 시각, 박연우는 사월(주현영 분)에게 조선으로 돌아갈 방법으로 천명과의 만남을 이야기했지만, 사월은 조선 서방님과 똑 닮은 현대 강태하와 혼인을 하고 초야를 치르는 것에 답이 있다고 주장해 박연우를 경악케했다. 그 사이 강태하는 박연우가 물에 빠져 있던 호텔 수영장의 CCTV를 확인하는 등 박연우가 진짜 조선에서 온 여인인지 확인하고자 고군분투했고, 박연우는 강상모 집에서 며느리 역할을 수행하며 사고 연발을 일으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연우는 강상모 집 정원에서 빨래를 널다가 강태하와 마주했고, 강태하가 “그냥 보고 있었습니다. 조선에서 온 박연우씨 당신을요”라고 말하자, 자신의 말을 믿어준 것에 감동해 강태하를 끌어안았다.하지만 이후 민혜숙의 계략으로 인해 박연우와 관련된 찌라시가 갑작스럽게 퍼지면서 강태하는 위기에 처했고, 강태하는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한복 브랜드 미담과의 1주년 전시를 성사시키기 위해 열정을 쏟아냈다. 미담과의 미팅 날, 박연우는 강태하에게 강태하가 버리려고 했던 셔츠에 자수를 박아 선물했고, 강태하는 묘한 감정을 느끼며 셔츠를 입고 회사로 향했다. 그리고 강태하는 홍성표(조복래 분)로부터 오늘 긴급 임원 회의가 소집되었다고 보고받는데 이어, 기자들에게 결혼 및 박연우와 관련 질문들을 받는 등 곤혹스러운 상황들을 겪었다.박연우는 사월과 함께 강태하 집에 있던 중 주방 아래 떨어진 미담의 기업 분석 서류를 발견했고 서류를 전해주기 위해 강태하의 회사를 방문했다. 이때 강태하에게 따라붙었던 기자들이 강태하의 아내 박연우에게도 따라붙은 터. 박연우는 회사를 돌아보고 있던 강태민(유선호 분)의 도움으로 자리를 벗어났지만, 순간 자신의 어머니와 똑 닮은 미담 대표 이미담(김여진 분)을 목격하자 충격을 받고 뒤를 쫓았다.그 사이 이미담은 SH와의 공식 협업은 거절하겠다고 선언해 강태하를 난감케 했다. 하지만 강태하는 삼고초려의 심정으로 이미담을 붙잡았다. 이때 이미담은 강태하가 양복 안에 입고 있던 셔츠의 자수를 발견하자 눈을 떼지 못해 의문을 자아냈다. 그런데 강태하와 이미담이 함께 있는 순간, 등장한 박연우가 이미담을 향해 “어머니”라고 부르며 달려가 껴안은 채 오열한 것. 이후 민혜숙이 주최한 긴급 임원 회의에서 임원들이 강태하를 향한 불평을 쏟아낸 가운데 강태하가 이미담과 함께 나타나 미담이 1주년 전시회를 맡는다고 공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마지막 장면에서는 박연우가 홍성표가 건네준 은 노리개를 보자 조선 서방님의 피가 묻었던 곳이라며 의구심을 드러냈고, 그 순간 박연우 방에 있던 배롱 잎 하나가 시들면서 떨어져 불안감을 드리웠다. 동시에 강태하가 갑자기 심장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과 박연우의 조선 서방님인 강태하가 피를 토하며 쓰러지던 모습, 그리고 박연우가 놀란 얼굴로 은 노리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기면서, 이들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와.. 오늘 엔딩 진짜 역대급이네요! 매번 엔딩 대박인데 오늘이 제일 소름입니다!”, “진짜 강태하가 조선 강태하의 환생인 건가요? 뭔가요? 너무 궁금합니다!”, “초반 분위기는 달달하고 코믹했는데 마지막 대반전!”, “우리 태하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연우가 미담 붙잡고 울 때 진짜 같이 목놓아 울었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