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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나, 시즌 BEST 상품 쇼핑 라이브 진행… 신제품 최초 공개
  • 루메나, 시즌 BEST 상품 쇼핑 라이브 진행… 신제품 최초 공개
  • (사진제공=루메나)[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IT 캠핑가전 및 계절가전 전문 브랜드 ㈜루메나는 오는 12월 6일 신제품 LED 랜턴 루메나플러스 2세대 및 M3 멀티플 랜턴과 가습기 BEST 3종으로 기획된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M3 멀티플 랜턴의 경우 쇼핑 라이브가 예정된 6일부터 일주일간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되는 신제품으로 라이브를 통해 첫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쇼핑 라이브에서는 예고 페이지 기대평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라이브 방송 중 구매자에 한해 2022년 루메나 캘린더 증정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캠핑 인플루언서 김프로(유튜브 ‘김프로의 캠핑야그’)가 참여한다. 쇼핑 라이브를 통해 첫 실물을 공개하는 신제품 ‘루메나 M3 멀티플 LED랜턴’의 사전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감성 캠핑 필수템, M3 전용 패브릭 카모 쉐이드를 추가 증정한다.(사진제공=루메나)신제품 루메나 M3 멀티플 LED 랜턴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혁신적인 광량 컨셉. 여기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오토 캠핑, 미니멀 캠핑, 백패킹, 등산, 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 활동 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삼각대, 쉐이드) 및 본체와 구성품 수납이 가능한 전용 파우치가 기본 제공되며, 특히 전용 삼각대 및 쉐이드를 본체와 결합하여 사용하면 감성적인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3-WAY 멀티 라이트 기능으로 사용 환경에 따라 집중광과 확산광을 선택 또는 동시 사용할 수 있으며, 본체 상부에 있는 집중광 플래시 라이트는 직진성이 높은 광원으로 해루질, 야간 산행, 야간 자전거 주행에도 활용할 수 있어 멀티플 랜턴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사용성을 제공한다.스펙에서도 작지만 강력한 최대 300루멘의 광량, 여기에 대용량 3250mAh LG화학 정품 배터리셀을 채용하여 최대 200시간 무선 사용이 가능하며, IP67 방수/방진등급, 견고한 프레임 바디와 투명/메탈 마감을 적용하여 내구성은 물론 고급감을 높였다. 진중헌 루메나 대표는 “저희 루메나는 새로운 사용성과 디자인의 IT 가전 및 캠핑/레저 제품들을 계속해서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12.06 I 이윤정 기자
르노 그룹, 유럽 최초 순환경제 공장 프랑스 ‘리-팩토리’ 1년 성과 발표
  • 르노 그룹, 유럽 최초 순환경제 공장 프랑스 ‘리-팩토리’ 1년 성과 발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르노 그룹이 유럽 최초의 순환경제 공장으로 탈바꿈해 운영 중인 프랑스 플랑(Flins) ‘리-팩토리(Re-factory)’의 1년 성과에 대해 6일 발표했다.르노 플랑 리-팩토리 리-팩토리는 루카 데 메오(Luca de Meo) 르노 그룹 CEO가 올해 초 발표해 시행 중인 르놀루션(Renaulution) 경영전략의 일환이다. 르노 그룹은 프랑스 플랑 공장을 순환경제 공장으로 변환해 최근 설립 1주년을 맞이했다. 르노 그룹은 ‘르놀루션’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의 최소 20%를 서비스, 데이터, 에너지 트레이딩에서 창출하면서,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회사에서 자동차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변화해 나갈 계획이다.르노 그룹은 리-팩토리의 성과를 △리-트로핏(RE-TROFIT)△리-에너지(RE-ENERGY) △리-사이클(RE-CYCLE)△리-스타트(RE-START) 등 키워드로 설명했다.프랑스 플랑 리-팩토리에서는 대규모로 차량 개조가 가능한 최초의 중고차 공장(Factory VO)이 지난 9월부터 가동되고 있다. 연간 최대 4만 5000 대의 차량을 개조할 수 있는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중고차 시장을 르노 그룹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플랑 리-팩토리의 중고차 공장에서는 차량에 기존에 없던 부품을 새로 장착하거나 개조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15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이러한 방식으로 새롭게 개조했으며, 향후 2년간 개조 가능한 차량 대수를 더욱 늘려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차체와 같은 부분까지 개조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2023년까지 상용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연구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르노 그룹의 배터리 수리 전문 자회사인 ‘Gaia’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약 2000개의 배터리 재생이 진행될 예정이며, 2030년까지는 연간 2만건 이상의 배터리 재생을 위한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르노 그룹의 ‘Mobilize’와 협력해 15MWh 용량의 거치용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를 차세대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로서 진행해왔다. 건설 현장, 선박, 태양 에너지 저장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이동용 또는 거치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은 2022년까지 저장 용량을 30M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자동차용 촉매 컨버터 및 범퍼 등과 같은 부품의 재활용을 위한 단기 루프 구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혁신 기반의 트레이닝 센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트레이닝 센터는 △프로토타입 개발, 3D 프린팅 및 자사 로봇 개조를 위한 4차 산업혁명(industry 4.0) 전용 ‘혁신 센터’ △상업용 차량 프로토타입 활동 △플랑 공장 직원 전용 전문 교육 과정 캠퍼스 등 총 세 개의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2022년 초부터는 순환 경제에 대한 연구 및 혁신을 전담하는 인큐베이터와 지역의 지원을 받아 자격증 취득까지 가능한 새로운 학업 코스도 지원할 예정이다.르노 조에 등을 생산하고 있는 플랑 공장의 직원 중 약 700명이 올 연말까지 리-팩토리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플랑 리-팩토리 공장은 3000명 이상의 새로운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리-팩토리 프로젝트는 르노 그룹의 지속 가능성 제고 전략의 핵심이다. 프랑스 플랑에 이어 최근 스페인 세비야 공장도 리-팩토리로 탈바꿈했으며, 글로벌 산업 프로젝트로 폭넓게 전개되고 있다. 르노 그룹은 리-팩토리를 통해 2040년까지 유럽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탈탄소화 궤도에 올랐다.루카 데 메오 CEO는 “르노 그룹은 리-팩토리를 통해 프랑스 플랑 공장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며 “리-팩토리는 그룹이 새롭게 창출된 가치와 함께 신속하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하는 르놀루션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다”고 말했다.한편, 르노 그룹은 르놀루션의 일환으로 프랑스 두에(Douai) 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프랑스 정부·지자체 및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엔비젼(Envision) AESC와 함께 2030년까지 24GWh 용량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기가 팩토리도 건설 중이다.
2021.12.06 I 손의연 기자
  • 창사 최초 방송 파행 면한 SBS…노사 잠정합의로 파업 보류 [종합]
  • (사진=전국언론노조 SBS 본부)[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경영진 임명동의제의 지속 여부를 둔 이견을 빚다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하려던 SBS 노조가 개시 직전 사측과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진행하기로 한 1차 파업이 잠정 보류되면서 우려했던 뉴스 축소 등 일부 방송 파행을 면할 수 있게 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 본부는 6일 0시 7분 노사 양측이 잠정합의안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다만 최종 합의는 쟁의대책위원회와 임시 대위원 대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보도 부문에서 부분적으로 진행키로 한 1차 파업은 보류됐다. 정형택 SBS 노조 본부장은 6일 이데일리에 “절차상 대의원 대회를 거쳐 조합원의 뜻이 확인돼야 잠정 합의안 내용을 공개할 수 있다”며 “당장은 잠정 합의안 내용이나 노사가 합의한 구체적 과정에 대한 설명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합의안을 서명했으니 파업은 보류다. 아침 뉴스도 이에 따라 정상적으로 편성돼 송출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노사가 잠정합의안에 서명한 게 맞다”며 “노조가 파업 보류를 결정함에 따라 기존에 축소 편성 예정이던 뉴스 프로그램들은 차질없이 기존대로 편성해 송출할 예정”이라며 “새벽에 이뤄진 서명이라 구체적으로 표명할 사측 입장을 아직 준비하지 않았다. 입장이 마련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6일 0시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파업에 들어간다며, 보도 본부를 중심으로 한 뉴스 제작 관련 조합원들이 모든 업무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당장 6일부터 방송될 일부 뉴스 프로그램들이 단축 편성될 상황이었다. 당시 SBS 관계자는 “‘SBS 8 뉴스’가 기존 70분에서 40분으로 축소되고, ‘모닝와이드’ 1부, ‘10 뉴스’ ‘12 뉴스’, ‘뉴스 브리핑’, ‘나이트라인’ 등 보도 프로그램들이 전부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재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SBS 노조는 지난달 29일 조합원 투표 결과 파업안을 가결했다. SBS 전체재직자 1024명 중 936명(91.4%)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찬성 811표(86.6%), 반대 125표(13.4%)의 압도적 수치로 파업이 가결됐다. SBS 노사는 최근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세 차례의 본교섭을 가졌으나 ‘경영진 임명동의제 폐지’ 등 조항에서 이견을 보여 갈등을 겪었다. 노조는 사장 임명동의제를 폐지하는 대신 사장 중간 평가제를 도입하고 본부장 임명동의제에 더해 국장급 임명동의제 시행, 노조 추천 사외이사제 도입 등을 사측에 요구했지만 사측은 이를 거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SBS 당시 노조의 파업 돌입 계획과 관련해 철저히 법대로 처리하는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SBS 측은 “회사의 공정방송 의지를 재확인하고 노조 추천 사외이사제를 재도입하는 안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파업의 조건에도 해당하지 않는 사안으로 파업을 감행해 직원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경쟁력 1등이란 금자탑을 무너뜨리고 회사의 경영지수를 악화시킨다면 그 책임은 법과 노사합의를 준수해온 회사가 아닌, 노사합의를 파괴하고 투쟁을 부추기는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과 현 노조 집행부에 있다”고 주장했다. 파업에 돌입한다면 임금 및 복지제도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제외한 모든 단협 조항 적용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SBS 측은 “노조 집행부가 회사의 합리적 양보안마저 거부하고 월요일(6일)부터 파업을 실행하는 불행한 상황이 온다면 SBS는 모든 사안에 대해 철저히 법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2.06 I 김보영 기자
SK텔레콤, 한국장애인인권상 민간기업부문 최초 수상
  • SK텔레콤, 한국장애인인권상 민간기업부문 최초 수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 박용주 ESG 담당(右)이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하는 모습(시상자(左)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변승일 공동대표)SK텔레콤(017670)이 세계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2021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 민간기업부문이 올해 신설되면서 SK텔레콤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SK텔레콤은 장애 청소년 대상 ICT 경진대회, 청각 장애인 택시, 중증 장애인 전용 셔틀버스 등 ICT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운영한 것에 대해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장애인 인권 향상과 관련해 ① ICT 역량 강화 ② 정보/시설/서비스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③ 이동권 보장 ④ 고용 안전망 강화 등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장애청소년 대상 ICT경진대회 모습대표적인 활동으로 전국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CT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ICT 경진대회가 있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약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정보검색대회’(‘99년~’04년), ‘IT 챌린지’(‘05년~’15년), ‘ICT 메이커톤대회’(‘16년~’19년), ‘행복코딩챌린지(’21) 등으로 ICT 트렌드에 맞춰 경쟁 분야를 선정하며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대표적 ICT 체험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또한, SK텔레콤은 소셜벤처기업 ‘코액터스’와 함께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고요한 M’ 서비스를 2018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SKT의 ICT기술을 활용하여 기사가 택시 호출 신호를 잘 인지할 수 있도록 UT앱(舊 T맵택시)에 깜빡이 알림 기능을 제공하고, 주행 중 위험 상황을 청각 장애인 운전자의 손목시계로 진동을 통해 알려주는 청각장애인 전용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T케어 스마트워치를 택시에 탑재했다.SK텔레콤 직원이 청각장애인 기사님에게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T케어 스마트워치를 설명하는 모습‘고요한 M’ 서비스는 현재까지 97명의 청각장애인 기사를 배출하였고, 운행 건수는 20만 건을 돌파했다. 기사들의 월평균 수입이 240만원을 상회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전망 구축의 혁신적인 사례로 인정 받고 있다.지난 해 10월부터는 SK텔레콤이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두의 셔틀’과 함께 중증장애인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착한셔틀 모빌리티’를 제공 중이다.SK텔레콤은 앞으로도 ICT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통해 차별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2021.12.05 I 김현아 기자
'절대 1강' 전북현대, 올해도 우승컵 들었다...최초 5연패-'V9' 달성
  • '절대 1강' 전북현대, 올해도 우승컵 들었다...최초 5연패-'V9' 달성
  •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한 전북 현대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의 ‘절대 1강’ 전북 현대가 K리그1 첫 5연패와 역대 최다 9회 우승이라는 대위업을 이뤘다.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에서 한교원과 송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22승 10무 6패 승점 76을 기록한 전북은 사상 첫 K리그1 5연패 대기록을 확정했다. 아울러 역대 최다 9회(2009년·2011년·2014년·2015년·2017년·2018년·2019년·2020년·2021년)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반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울산은 3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울산은 K리그에서 준우승만 10회(1988년·1991년·1998년·2002년·2003년·2011년·2013년·2019년·2020년·2021년)나 기록했다. 이는 K리그 최다 기록이다. 전북은 우승 상금 5억원, 울산은 준우승 상금 2억원을 받았다.이날 경기에서 사실상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전북은 제주의 반격에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후반 9분 기다렸던 결승골이 나왔다. 한교원의 발끝에서 골이 터졌다.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밖에 있던 최철순이 헤더를 시도했다. 제주 골키퍼 이창근이 제대로 처리하지 하자 한교원이 재빨리 공을 잡아 골대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이어 전북은 후반 28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쿠니모토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전방으로 한 번에 넘겨준 침투 패스를 송민규가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우승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 한 방이었다. 올 시즌 10호 골(포항 7골·전북 3골)을 기록한 송민규는 지난해에 이어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전북은 올 시즌 ‘화공(화려하고 화끈한 공격)’을 앞세웠다. 하지만 우승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시즌 초반인 5~6월 3연패 포함, 7경기 연속 무승에 허덕였다. FA컵 16강에선 K3(3부) 양주시민축구단에 덜미를 잡혔다. 이동국(은퇴), 손준호(중국리그 이적) 등이 떠난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전북 팬들의 실망감은 하늘을 찔렀다.하지만 시즌 중반 주장 겸 주전 센터백 홍정호가 중심을 잡았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가장 큰 고민이었던 수비 불안을 해결했다. 중요한 순간 직접 골까지 터뜨리며 전북을 되살렸다. 홍정호는 올 시즌 K리그1 MVP의 유력한 후보로 인정받고 있다.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은 1부 리그 사령탑 데뷔 첫해에 우승을 이끈 역대 6번째 감독이 됐다. 아울러 조광래 대구 사장, 최용수 강원FC 감독에 이어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우승을 경험한 3번째 주인공이 됐다. 특히 김상식 감독은 한 팀에서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진기록을 수립했다.전북에서만 14년 간 몸담은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 “꼭 승리해 트로피를 올려 새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한편, 이날 경기로 2021년 K리그1는 모두 마무리됐다. 제주 공격수 주민규는 22골을 기록, 2위 라스(수원FC·18골)를 제치고 2021시즌 K리그1 득점왕에 등극했다. 국내 선수가 득점왕이 된 건 2016년 정조국 이후 5년 만이다. 도움왕은 10개 어시스트를 작성한 전북 김보경이 차지했다.
2021.12.06 I 이석무 기자
김구라, '복면가왕' 최초 듀엣 무대… 그 주인공은?
  • 김구라, '복면가왕' 최초 듀엣 무대… 그 주인공은?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내일(5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곰발바닥’의 무대와 복면가수들의 막강한 무대가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는 판정단의 터줏대감 김구라가 깜짝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 김구라는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보자마자 정체를 확신하며 “20년 전부터 이 분의 팬이었다. 그동안 만나 뵙기를 기다려왔다”라며 복면가수를 향한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다른 판정단들 또한 고개를 끄덕이며 확신하자, 그는 이 복면가수의 대표곡을 줄줄이 읊는 등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구라는 원곡자(?) 복면가수와 함께 애창곡을 부르며 숨겨둔 노래 실력까지 공개해 ‘20년 찐 팬’을 입증한다는 후문. 과연, 김구라가 오매불망 기다려온 이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며, 또 이들이 선보이는 듀엣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복면가왕’의 사랑꾼 산다라가 목소리만으로 복면가수의 MBTI를 맞혀 놀라움을 안긴다. 그녀는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후 “아마도 이분은 INFJ일 것! 나도 INFJ다”라며 운을 떼고, 복면가수가 하나 빼고 맞다고 하자 산다라는 “딱 보면 안다. 수줍고 착해서 마음을 잘 표현하진 못하지만, 큰마음 먹고 진심을 토해내는 느낌의 무대였기 때문에 알 수 있었다”라며 MBTI 전문가의 면모를 드러낸다. 과연, 수줍은 모습 뒤에 감춰진 반전 매력으로 산다라의 마음을 훔친 ‘INFP’ 유형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3연승 가왕 ‘곰발바닥’과 복면가수들의 불꽃 튀는 가왕석 쟁탈전은 내일(5일) 오후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04 I 윤기백 기자
세종시 한솔동에 충청권 최초 한글사랑거리 조성된다
  • 세종시 한솔동에 충청권 최초 한글사랑거리 조성된다
  • 1일 세종시청사에서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제2차 임시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한글 진흥 전담조직을 만든 세종시가 한글사랑거리를 조성한다. 세종시는 한글사랑위원회 제2차 임시회의를 열고, 한글사랑 글씨체 제작과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한글사랑위원회는 ‘세종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에 따라 한글 및 국어의 사용과 발전·보전에 관한 사항이나 행정용어 다듬기 등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7월 출범한 한글사랑위원회는 이번에 제2차 임시회의를 통해 한글사랑 글씨체의 제작 보고 및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한글사랑 글씨체는 세종글꽃서당 학습자 손글씨 중 1점을 바탕으로 개발된 서체로 오는 8일까지 세종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 공모로 공식 명칭이 정해질 예정이다. 또 대전세종연구원이 실시한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 보고 및 자문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대상지인 한솔동 주민 등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한글사랑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명칭의 순화 필요성 및 대안에 대한 보고와 자문 등도 진행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한글사랑위원회가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위한 정책·사업의 발굴과 추진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글사랑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한글 진흥 전담조직을 구성해 지난 10월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 비전을 선포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1.12.03 I 박진환 기자
전국 최초 파주 '마을버스준공영제'에 시민 88% '만족'
  • 전국 최초 파주 '마을버스준공영제'에 시민 88% '만족'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을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시민 대다수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파주시는 마을버스 시민평가단이 지난 1월부터 총 2,963회 마을버스를 직접 이용하며 조사한 결과 88.4%의 만족도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사진=파주시 제공)평가 결과 시민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배차시간 준수로 89.2%를 기록했으며 이어 무정차 개선(88.8%), 차량청결도(8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일반버스의 만족도가 78.7%인 점과 비교했을 때 시민들이 준공영제 마을버스에 더 큰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1 하반기 친절기사 총 49명을 선정해 최우수 점수를 획득한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최우수 친절기사는 ㈜한일운수 082번 버스 김영대·임영동 기사, ㈜문산여객 058A번 버스 장도영·노윤호 기사로 시는 이들에게 파주시장 표창장과 인센티브 151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친절기사로 선정된 45명(A등급~D등급)에게 최소 53만 원에서 15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최종환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한단계 발전시켜 시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마을버스 공공성을 강화하고 버스 운수종사자들도 더욱 책임을 갖고 운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친절·안전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파주시는 지난 7월에도 상반기 최우수 친절기사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1.12.03 I 정재훈 기자
“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평가 시간·비용 줄였다”…큐알티, 업계 최초 출시
  • “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평가 시간·비용 줄였다”…큐알티, 업계 최초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큐알티의 소켓 솔루션 기술은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에 사용되는 RF 반도체 품질 확보의 핵심기술이 될 전망이다. 사진제공=큐알티국내 전자부품 신뢰성 및 종합분석 서비스 1위 업체인 큐알티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 ‘소켓 솔루션’ 방식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소켓 솔루션은 고온동작 수명시험(RF-HTOL)을 소켓방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고객사가 의뢰한 시스템 반도체의 신뢰성 평가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기존 표면실장기술(SMT·Surface Mounted Technology)의 고온동작 수명시험은 시험 대상품이 인쇄회로기판(PCB)에 직접 조립돼 소모적 측면이 높아 고가의 시험비용이 필요했다.시스템 반도체를 소켓에서 시험..세계 최초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큐알티는 고객사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세계 최초로 시스템 반도체를 소켓에서 시험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출시했다.올해 하반기에 큐알티가 선보인 기술은 고출력 RF(Radio Frequency) 소자의 발열 문제가 해소된 소켓 방식 고온 동작 수명 시험 솔루션이다.큐알티는 소켓 솔루션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큐알티가 보유하고 있는 3D CT 장치의 스캐닝 기능을 통해 조립성 테스트 및 전기적 성능 최적화를 지원한다.이번에 큐알티가 공개한 시스템 반도체 소켓 솔루션에는 고온동작수명시험에 대한 소켓 외에도 IDMS(Individual DUT Management System: 개별 DUT 관리 시스템)가 적용돼 RF출력, 소모전력, 온도 등의 중요 변수를 별도로 제어하거나 감시할 수 있다. 높은 정확도로 신뢰성 시험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큐알티의 소켓 솔루션 기술은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에 사용되는 RF 반도체 품질 확보의 핵심기술이 될 전망이다. 사진제공=큐알티큐알티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해외 빅테크 기업에 맞춤형 소켓 솔루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큐알티에서 제공하는 소켓 솔루션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RF칩들의 신뢰성 문제가 중요해지는 추세에 맞춰 보다 경제적으로 반도체의 품질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12.03 I 김현아 기자
BMW M, 역대 최고 성능 모델 ‘콘셉트 XM’ 세계 최초 공개
  • BMW M, 역대 최고 성능 모델 ‘콘셉트 XM’ 세계 최초 공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BMW M이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2021’에서 역대 최고 성능을 지닌 모델 ‘콘셉트 XM’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BMW 콘셉트 XM (사진=BMW) BMW 콘셉트 XM(Concept XM)은 강렬한 디자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극한의 드라이빙 경험을 한층 극대화한 모델이다.먼저 외부 디자인은 BMW X 모델의 디자인을 진취적이면서도 독창적으로 재해석하고 역동성과 민첩함, 정밀함 등 콘셉트 XM이 지닌 놀라운 성능을 반영해 완성했다. 슬림하면서도 아이코닉한 주간주행등과 시선을 사로잡는 키드니 그릴 윤곽 조명이 콘셉트 XM 디자인의 핵심 요소다. 이러한 디자인 언어는 앞으로 출시될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에 적용될 예정이다.실내에는 최고급 소재가 대거 적용됐다. 뒷좌석에 자리잡은 럭셔리한 M 라운지, 마치 조각 작품을 연상케 하는 빛나는 천장 등이 실내 공간에 화려한 감각을 더한다.콘셉트 XM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M Hybrid) 드라이브 시스템은 V8 엔진과 고성능 전기 모터가 결합돼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102kg.m를 발휘하며, 전기모드로 최대 80km까지 주행 가능하다.콘셉트 XM은 BMW M의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2년 하반기, 양산형 모델인 BMW XM으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BMW M1 이후의 첫 번째 M 전용 모델인 BMW XM은 오직 M 하이브리드 사양으로만 출시된다.BMW 콘셉트 XM (사진=BMW)BMW 콘셉트 XM (사진=BMW)BMW 콘셉트 XM (사진=BMW)BMW 콘셉트 XM (사진=BMW)
2021.12.02 I 손의연 기자
미래에셋운용,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달성…"운용사 최초"
  • 미래에셋운용,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달성…"운용사 최초"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0만명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지 6년여 만이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공식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자산운용’ 구독자수는 2일 기준 10.2만명이다. 국내 자산운용사 공식 유튜브 채널 중 10만 구독자 달성은 처음이다. 10만 구독자 달성 채널은 유튜브 공식 인증 후 실버버튼을 받게 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5년 12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지 5년여 만인 2020년 10월 구독자 1만명을 돌파했다. 구독자수는 이후 올해 5월에는 5만명을, 12월에는 10만명을 돌파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고 있다. ‘언택트 인터뷰’에서는 펀드매니저가 외계인과 언택트 인터뷰를 통해 펀드 투자 포인트를 살펴 보며, ‘든든한 연금 준비’에서는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정보를 전달한다. ‘제펀제소(제 펀드, 제가 소개합니다)’는 펀드매니저가 직접 자신이 운용하는 펀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이외에도 ‘60초 펀드’, ‘BBIG 투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등의 콘텐츠가 있다.조회수가 가장 높은 콘텐츠는 ‘부품부터 완성차까지,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에 투자합니다’다. ‘제펀제소(제 펀드, 제가 소개합니다)’ TIGER 퓨처모빌리티액티브 ETF 편인 해당 콘텐츠는 2021년 6월 3일 업로드 됐으며, 조회수 약 14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생방송(라이브) 콘텐츠도 있다. ‘펀드데이트’ 코너는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인 12시 30분에 진행하는 코너로 펀드소개와 트렌드 및 시황정보 등을 전달하며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로벌투자 라이브’는 글로벌 시황, 신규 상장 ETF 안내, 펀드 소개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글로벌투자 라이브’는 라이브 종료 후 다시 보기를 제공한다.박종관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본부장 이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테마 분석, 상품 분석 등 양질의 투자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Q&A 형식 콘텐츠로 투자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고객과 교류하는 채널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숏폼 콘텐츠’부터 정보와 재미를 모두 담은 ‘인포테인먼트 형태 콘텐츠’까지 콘텐츠를 다각화해 유튜브 구독자와 소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02 I 이은정 기자
키워트, 세계최초 AI 특허언어 모델 'PAT-BERT' 개발
  • 키워트, 세계최초 AI 특허언어 모델 'PAT-BERT' 개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특허검색엔진 ‘키워트(keywert)’를 운영하는 워트인텔리전스는 AI 특허언어 모델 ‘PAT-BERT’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제공=워트인텔리전스)PAT-BERT는 AI 석박사로 구성된 워트인텔리전스 연구센터에서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총 2100만 건 상당의 특허데이터와 100억 개 토큰의 특허정보를 활용하여 개발에 성공했다. PAT-BERT는 1.4TB의 대용량 특허 데이터에서 중요 내용을 추출한 150GB의 코퍼스를 사용하였다. 이는 국내외 유수 기업의 언어처리 모델과 비교했을 때도 압도적인 크기의 데이터 사이즈를 보여준다.워트인텔리전스 관계자에 따르면 “PAT-BERT는 기존 버트(BERT)를 활용하여 일반적으로 진행하였던 파인튜닝이나 데이터 일부를 추가로 학습시켜서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특허데이터의 분류, 검색, 분석, 번역, 검색식 자동생성, 도면인식 등 특허데이터에 기반을 둔 모든 AI모델의 성능 향상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파급력 높은 특허언어 모델의 최고 기술”이라고 설명했다.이상준 숭실대 교수는 “AI 연구분야 중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자연어 처리에 있어 특정영역에 버트 등 범용 랭귀지 모델만을 활용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며 “PAT-BERT 와 같이 특허언어에 최적화 된 언어 모델 개발은 산업계에 큰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신정훈 워트인텔리전스 박사(CTO)는 “대용량 특허 데이터를 활용하여 PAT-BERT 모델을 구축하고 여러 차례 모델 검증을 한 결과 특허 도메인에서 기존 버트모델 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며 “PAT-BERT 모델 개발이 다른 산업에서도 AI 연구를 촉진시키고 기술개발에도 도움을 주는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PAT-BER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워트 네이버 블로그 ‘키워트의 IP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01 I 이윤정 기자
MBC, 광고 없는 새 채널 만든다..언론사 최초 취재용 전기차 도입도
  • MBC, 광고 없는 새 채널 만든다..언론사 최초 취재용 전기차 도입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MBC 박성제 사장MBC 박성제 사장이 1일 창사 60주년 기념식에서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고 국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내년에는 새로운 MBC 채널 하나를 더 탄생시키려 한다. 정부가 권장하는 지상파 다채널 기술(MMS)을 활용해 ‘MBC 2’ 채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새로운 ‘MBC 2’ 채널은 상업성을 철저히 배제하고 광고 없는, 시민들의 콘텐츠로 채울 것”이라며 “15개 지역 MBC의 수준 높은 콘텐츠도 포함시켜 지역성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고, 재난 상황에서는 충실한 재난 보도 채널의 역할을 하겠다”고 부연했다.새로운 ‘MBC 2’ 채널은 상업성을 철저히 배제하고 수많은 시민 콘텐츠 제작자들의 작품 중에 품질이 높은 것을 골라 제작비를 지원하는 컨셉이다. 이 때 방송될 콘텐츠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편성위원회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사장은 “MBC2는 ‘with MBC’ 채널로 만들 것이며 자본, 권력, 선정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나 오로지 시민과 약자의 입장에서 민주주의에 기여하는 공영방송의 전형이 되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MBC가 국내 언론사 최초로 지난 달, 취재용 전기차를 도입해 운행에 들어갔다.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본사의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MBC 제공한편 박 사장은 “MBC는 세계적 화두가 된 ESG경영에 적극 참여하겠다. 친환경 전기차 도입은 환경 문제와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방송사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도 언급했다. MBC는 오는 2023년까지 본사의 업무용 차량 56대를 모두 친환경 전기차로 바꾼다. 현장 취재용 차량과 임원용 차량은 100% 전기차로 전환되고, 중계차 등 방송용 특수 차량을 제외한 기타 업무차량도 전기차로 운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본사는 전기차 운용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다. 지난해 저속충전기 100여기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는 충전 속도가 개선된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 4기를 추가로 설치했고, 앞으로도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업무 차량의 전기차 전환이 완료되면 연간 석유에너지 14.5만 리터를 쓰지 않게 돼 이산화탄소 345톤의 배출 감소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대략적으로 숲 75헥타르를 조성하는 효과, 나무 6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2021.12.01 I 김현아 기자
에이피테크놀로지, 세계 최초 코리네박테리움 활용 모유올리고당 생산기술 발표
  • 에이피테크놀로지, 세계 최초 코리네박테리움 활용 모유올리고당 생산기술 발표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모유올리고당(HMO,Human Milk Oligosaccharides) 전문기업 에이피테크놀로지는 ‘아시아 유산균 컨퍼런스’(ACLAB, Asian Conference on Lactic Acid Bacteria)에 참여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코리네박테리움 활용 모유올리고당 생산기술’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에이피테크놀로지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연구책임을 맡은 윤종원 소장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과 함께 모유올리고당과 투에프엘(2’-FL, 2’-fucoslylactose)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 및 기능에 대해 발표했다”며 “모유올리고당은 기존 프리바이오틱스와 달리 특정 유용 유산균만이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유산균의 생체이용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전했다.아시아 유산균 컨퍼런스는 아시아 유산균학회(AFSLAB)의 지원을 받아 매년 이뤄지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아시아 유수 기업들과 저명한 연구자들이 참여해 유산균의 과학적 발전 방향 등을 공유했다.모유올리고당은 모유에만 고농도로 존재하는 대표성분으로 건강한 장 마이크로바이옴 형성, 유해세균 및 바이러스 배출, 면역 활성화, 뇌세포 성장 및 보호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그 중 많은 올리고당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투에프엘은 인체가 자기방어 체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며 최근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피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과 함께 다양한 학회에 참여하며 기술력과 상업적 발전성을 모두 입증한 한 해”라며 “확보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폭발적인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에이피테크놀로지는 국제 특허 받은 바이오공법으로 모유올리고당 생산기술 개발 기업이다. 경기도 화성시에 연간 100t 규모 모유올리고당 생산 공장을 완공했으며 향후 국내외 증설을 계획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원료 승인을 마쳤으며 최근 아마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2021.12.01 I 김지완 기자
'세계한인의 날' 조선족 단체 최초 대통령표창 수상
  • '세계한인의 날' 조선족 단체 최초 대통령표창 수상
  • 주중대사관이 개최한 2021년 개천절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사진=신정은 기자[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에서 활동하는 조선족 여성단체가 ‘제15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제15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으로는 홍승표 한국혁신센터 중국 고문이 오랜 기간 한중 청년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임훈기 중국한국인회 운영위원은 한중 수교 직후부터 중국법률사무소의 한국부를 운영해 오면서 우리기업과 교민 대상 무료 법률자문을 제공해 우리기업과 교민들의 권리와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단체로는 조선족 여성단체인 북경(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회장 이령)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단체는 15년 간 우리민족의 전통문화를 동포사회와 현지사회에 알리고 차세대들에게 계승했으며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장학사업 및 교류 행사를 통해 차세대 동포 육성에도 기여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조선족 단체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이 아닌 단체에 수여되는 훈포상 중에는 ‘대통령표창’이 최고 등급이다. 한편 외교부는 5일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효고 상임고문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 등 88명(단체 포함)의 유공자들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2021.11.30 I 신정은 기자
IBK證, 신용등급 상향…설립 이래 최초 ‘AA급’
  • IBK證, 신용등급 상향…설립 이래 최초 ‘AA급’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IBK투자증권이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으로부터 설립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AA-’ 등급을 받았다. 29일 한기평에 따르면 최근 IBK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ICR)및 파생결합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향 요인으로, 자본력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과 수익성 제고, 보수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우수한 재무건전성, 양호한 실적대응력 유지 전망 등을 들었다.IBK증권은 올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이익유보에 힘입어 3분기 자기자본이 1조원을 상회하는 등 시장지배력 제고를 바탕으로 기업은행과의 복합점포, 신용공여금 확대, 해외주식 중개서비스 오픈 등 리테일부문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수익성 개선에도 좋은 점수를 줬다. 한기평 측은 “중소기업은행과 복합점포 활용, 신용공여금 확대, 해외주식 중개서비스 오픈 등으로 소매금융 부문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경상적인 비용 통제를 통한 낮은 고정비 부담과 우수한 영업효율성, 고마진의 IB 수익 확대로 수익성까지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또 한기평 측은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와 자본확충으로 매우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양호한 실적대응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등급 변동 요인 및 핵심 모니터링 요인에 대해 “시장지배력이 대폭 제고되고 우수한 수준의 재무건전성 유지한다면 상향변동요인이 되겠으나 수익성 및 자본적정성 지표가 크게 저하되고 우발채무 관련 리스크가 확대된다면 하향변동요인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2021.11.30 I 김윤지 기자
英 스타셰프 '고든램지' 매장 내년 국내 첫선..아시아 최초 진출
  • 英 스타셰프 '고든램지' 매장 내년 국내 첫선..아시아 최초 진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JK(Jin Kyoung.Co.,Ltd.)는 영국 스타 셰프 고든 램지(Gordon Ramsay)의 레스토랑 브랜드 ‘고든램지버거’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영국 스타 셰프 고든 램지(Gordon Ramsay)의 레스토랑 브랜드 ‘고든램지버거’에서 판매하는 ‘헬스 키친 버거’(Hell’s Kitchen Burger) 메뉴.(사진=JK)고든램지버거는 내년 1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국내 첫 매장을 개점한다. 고든램지 레스토랑 브랜드 최초로 아시아에 진출하는 아시아 1호 매장이자 전 세계 3번째 매장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1호점 오리지널 고든램지버거의 문을 열고 지난해 영국 런던 아이코닉헤롯 백화점에 2호점을 오픈했다.고든램지버거는 다음달 30일부터 소프트 오픈기간으로 운영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예약서비스를 이용해 다음달 20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단, 소프트 오픈기간에는 수용인원 및 메뉴를 한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든램지버거는 하이엔드(high-end) 콘셉트 버거로 모든 재료를 최상의 품질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나라에 없고 한국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비프 웰링턴 버거’ 등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옥상 JK 대표는 고든램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메뉴, 맛, 서비스, 운영체제 등 비즈니스의 모든핵심요소와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유지하며, 고든램지버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고든램지 레스토랑 브랜드를 국내에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JK는 지난 1999년 설립한 국내 백화점 유통사다. JK의 신사업 외식사업부분은 고든램지버거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고든램지의 다양한 라이선스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향후 고든램지버거 캐주얼 콘셉트 ‘고든램지 스트리트버거’(Gordon Ramsay Street Burger)와 ‘스트리트피자’(Street Pizza), ‘피쉬앤칩스’(Fish & Chips) 등 다양한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고든 램지 셰프가 영국 런던 첼시에 설립한 레스토랑 ‘Gordon Ramsay’는 세계 최고 레스토랑을 안내하는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3스타를 보유하고 있다.▲영국 스타 셰프 고든 램지(Gordon Ramsay).(사진=JK)
2021.11.30 I 김범준 기자
  • '오징어 게임' 韓 최초 美 고섬어워즈 트로피…"에미상 청신호" [종합]
  •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1회 고섬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TV쇼 부문 장편상인 ‘40분 이상 획기적 장편 시리즈’(Breakingthrough Series Long Format(over 40minutes)) 트로피를 안아올린 황동혁 감독이 시상식에 앞선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 하반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고섬어워즈(Gotham Awards 2021)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오징어 게임’은 이번 시상식에서 사실상 TV쇼 부문 최고 영예인 ‘획기적 장편 시리즈’ 부문을 수상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주연 배우 이정재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어로 된 TV쇼가 작품성을 인정받아 미국 현지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 것 자체로 고무적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오징어 게임’ 장편상 수상…이정재는 불발‘오징어 게임’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1회 고섬어워즈에서 ‘40분 이상 획기적 장편 시리즈’(Breakthrough Series Long Format(over 40minutes)) 부문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은 해당 부문에서 에단 호크가 출연한 쇼타임 ‘더 굿 로드 버드’, HBO맥스 ‘잇츠 어 신’, ‘더 화이트 로투스’를 비롯해 아마존스튜디오 ‘스몰 액스’, ‘디 언더그라운드 레일 로드’ 등과 경쟁을 펼쳤다. ‘획기적 시리즈’ 부문은 영화, 드라마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고섬어워즈에서 TV 부문 최고 상이라 할 수 있다. 40분 이상 장편, 40분 이하 단편으로 나눠 시상한다. ‘오징어 게임’ 제작을 맡은 싸이런픽처스의 김지연 대표가 먼저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김 대표는 “지난 9월 17일 작품이 공개된 이후 매일 기적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말로 된 이 작은 쇼에 여러분들이 전세계적 성원을 보여주신 덕에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최대의 감사를 ‘오징어 게임’ 팬들께 보내고 싶다”고 영광을 돌렸다. 또 “황동혁 감독은 천재”란 찬사와 함께 “일했던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 팀이 해냈으니 이제 파티를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황동혁 감독은 “앞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정호연 씨가 무대 앞에 있는 모든 관객들이 발가벗고 있다고 생각하면 덜 긴장이 될 것이라고 조언해줬다”며 “그 말을 지금 충실히 따르는 중”이라는 농담으로 객석의 호응을 얻었다. 황 감독은 “이 작품을 지난 2009년 기획했는데 그때까진 지나치게 현실적이고 폭력적이며 기이하다는 이유로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며 “2021년 현재 이 작품은 전세계 1위를 휩쓴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쇼가 됐다. 이건 저에게 기적이다”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이정재와 정호연도 함께 무대에 올라 수상을 자축했다.고섬어워즈는 미국 최대의 독립영화 지원단체인 IFP(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뉴욕에서 열린다. 앞서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이 이 시상식의 ‘최고여배우상’ 후보로 한국 배우 최초로 노미네이트됐으나 수상에 성공하진 못했다. ‘오징어 게임’은 장편상을 비롯해 올해 신설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의 이정재 등 총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정재는 ‘더 굿 로드 버드’ 에단호크와 ‘디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투소 음베두에 밀려 수상을 하지 못했다. 정호연은 이날 시상식에서 ‘획기적 논픽션 시리즈’(Breakthrough Nonfiction Series) 부문 시상자를 맡아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왼쪽부터)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배우 이정재, 정호연, 황동혁 감독이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1회 고섬어워즈에 참석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P/뉴시스)◇“에미상 청신호”…작품상 자체로 고무적고섬어워즈는 시기적으로 미국 현지 영화 및 방송 분야 최고 영예 시상식으로 꼽히는 오스카와 에미상보다 일찍 열려 두 시상식의 수상 가능성을 점치는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고섬에서 수상을 하면 이후 오스카와 에미상 수상을 위한 홍보 과정에서도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실제 외신들은 ‘오징어 게임’이 고섬어워즈는 물론 에미상 수상까지 가능하다고 호평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전날 고섬어워즈 예측 기사를 통해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수상과 관련한 어떠한 힌트도 없지만 이정재가 수상할 것”이라며 “에미상 후보 지명 역시 유력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업계에선 이정재의 수상 실패에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작품으로 ‘오징어 게임’이 수상한 게 더 뜻깊은 의미를 내포한다는 입장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에미상 수상까지 유력하다고 바라보는 건 시기상조”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었던 만큼 고섬어워즈에선 충분히 수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정재의 수상 불발 및 장편 시리즈 부문 작품상 수상 결과로 이어질 것이란 예측까진 못했다고도 덧붙였다. 정 평론가는 “고섬어워즈가 다양성을 띤 작품들을 위한 상으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오징어 게임’의 수상은 취지에도 적합하다”며 “이정재 씨가 상을 받지 못한 건 아쉽지만,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상을 수상한 것이 오히려 K콘텐츠 시장의 관점에선 훨씬 고무적인 결과라고 본다”고도 강조했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에미상 수상 가능성의 청신호인 것은 확실하다”며 “최근 넷플릭스 작품의 에미상 수상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한 데다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최고 시청 기록을 갈아치운 글로벌 흥행 작품이란 사실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로 공개된 지 4주 만에 1억 4000만 가구 이상이 시청하는 대기록과 동시에 전세계 글로벌 차트 1위를 휩쓸었다. 관련한 각종 밈과 패러디가 쏟아지는 등 현재까지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17일 전세계로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2021.11.30 I 김보영 기자
DL이앤씨, 업계 최초 주거용 트위스트 설계기술 개발
  • DL이앤씨, 업계 최초 주거용 트위스트 설계기술 개발
  •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DL이앤씨가 주거용 트위스트 설계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29일 DL이앤씨(375500)에 따르면 이 기술은 층마다 일정한 각도로 회전하며 건물을 쌓아 올리는 방식의 나선형 형상을 갖추는 설계기술이다. 뉴욕 디일레븐스, 마이애미 그랜드베이 그로브와 같은 해외 트위스트 건축물이 층마다 들쭉날쭉한 평면으로 구성된데 비해 이 설계는 국내 주거시장 환경에 적합하도록 동일한 평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완성됐다. 기존 아파트 건축 공법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시공성과 경제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DL이앤씨는 트위스트 아파트가 완성되면 입주민들에게 더욱 높은 주거만족도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트위스트 건물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복잡한 평면 구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건축물의 한 가운데에 원형의 코어(Core)를 계획하고 이를 둘러싸는 형태로 평면을 배치했다. 코어는 건물에서 사람이나 설비가 수직으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 계단, 설비시설 등이 설치되는 공간으로 일반적으로 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코어와 외부 기둥만으로 하중을 지지할 수 있도록 초고층 빌딩이나 교량,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사용되는 포스트텐션(Post-Tension) 공법을 도입했다. 이 공법은 코어에서 외곽 기둥까지 강연선을 설치해 바닥이나 천장을 지지하는 공법으로 세대 내부에 하중을 지지하기 위한 별도의 벽체나 기둥을 만들 필요가 없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초고층 아파트인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포스트텐션 공법을 구현해 성능과 기술력을 검증한 바 있다.트위스트 구조가 아파트에 적용되면 독특한 디자인으로 건축물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입주민들에게 풍부한 조망과 채광 등 실용적인 혜택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잘 만들어진 건축물의 외관은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하면서 건물 자체의 위상을 높이 끌어올릴 수 있을 만큼 잠재가치가 높다”며 “서울 한강변이나 수도권 및 지방의 핵심입지에서는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트위스트 아파트를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가 특허를 출원한 주거용 트위스트 건축물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2021.11.29 I 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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