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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방인 배경에는 '강경화 장관' 있었다
  • 김정숙 여사 방인 배경에는 '강경화 장관' 있었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지난 2018년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인도 측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정부가 이에 배치되는 설명을 내놨다. 사진=뉴시스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애초 인도 측은 지난 2018년 11월 허황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디왈리 축제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초청했다. 당시 강 장관의 참석이 어려웠고 이를 인도 측에 통보했다. 이후 인도 측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재차 초청했으나 정부는 이 과정에서 “영부인이 함께 방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인도 측에 설명했다. 이에 인도 측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명의로 초청장을 송부해 왔다는 것이다.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부임 시절 외교 비화를 담은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모디 총리가 허황후 기념공원 조성 계획을 설명하면서 개장 때 꼭 다시 와달라고 초청했다”라며 “나로서는 인도를 또 가기가 어려워 고사했더니 인도 측에서 ‘그렇다면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초청해 아내가 대신 개장 행사에 참석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을 ‘영부인의 첫 단독외교’라고도 했다. 외교부의 설명대로라면 애초 인도 측은 해당 행사에 문 전 대통령이 아닌 외교 장관을 초청했으며 이후에 우리가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을 검토 중임을 시사하자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문 전 대통령의 회고록 내용과는 배치된다. 아울러 외교부는 외교부 출장자에 대해서만 여비를 지급했다며 김 여사 관련 예산은 주관부처인 문체부에서 관련 예산을 편성 및 지출했다고 설명했다.
2024.05.20 I 김아름 기자
과천시 '탄소중립포인트' 가구 참여율 20% 목표 홍보전 돌입
  • 과천시 '탄소중립포인트' 가구 참여율 20% 목표 홍보전 돌입
  • [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정부 ‘탄소중립도시’ 최종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경기 과천시가 탄소중립포인트 가구 참여율 20%를 목표로 홍보전에 뛰어들었다.과천시내 행사장에서 운영된 탄소중립포인트 홍보부스 모습. 과천시는 가구 참여율 20%를 목표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사진=과천시)20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참여자는 에너지 절약으로 가정 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현금으로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과천시는 관내 크고 작은 행사에서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 부스’를 개설하거나,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현재 전체 가구의 13.9%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오는 25일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과천환경축제’에서도 탄소중립포인트 홍보 부스를 열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온라인 사이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 후 가입확인서를 출력해 과천시청 기후환경과로 가지고 오면 기념품(4구 멀티탭)을 받을 수 있다.한편, 과천시는 도시공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정부-지자체-민간이 협력하는 ‘탄소중립도시’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종 예비후보지 39곳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2024.05.20 I 황영민 기자
"지역 축제 일급 13만원" 꿀알바라더니…지원자 모아 금전요구
  • "지역 축제 일급 13만원" 꿀알바라더니…지원자 모아 금전요구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지역 축제 사무국을 사칭해 구인·구직 사이트에 하루 일급 13만 원의 ‘꿀알바’를 내걸고 지원자들에게 보증금 명목의 금전과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사진=울산쇠부리축제 인스타그램 캡쳐)20일 경찰·울산쇠부리축제 사무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한 아르바이트 중개 플랫폼에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재택 전산 사무보조’라는 모집 공고가 올라왔다. 이 공고에는 일급 13만 원을 지급하는 ‘꿀알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한 지원자가 공고를 보고 연락하자 ‘울산쇠부리축제 담당자’라고 밝히는 사람이 카카오톡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왔다.이 담당자는 “현재까지 600명이 가까운 지원을 해주셔서 소통이나 답변이 느리다”며 “일일이 통화로 파악이 어렵다는 점 인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후 그는 지원자에게 보증금 명목의 금전과 개인정보를 요구했다.이를 이상하게 여긴 지원자가 축제 사무국에 해당 사실을 문의하자 축제 사무국은 해당공고는 가짜 공고라는 답변을 내놨다.피해 사실을 인지한 축제 사무국은 지난 14일 피싱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 공지를 올려 주의를 당부했다. 또 피해를 막기 위해 아르바이트 중개 플랫폼 계정 비밀번호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피싱범들은 가짜 사이트를 공식 홈페이지와 비슷하게 만든 사실도 확인됐다.가짜 사이트에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공고가 게시돼 있는데 입찰 금액의 100분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금전을 요구하고 있다.축제 사무국 관계자는 “재택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나 소상공인 문화 지원 사업 공고를 게시한 적이 없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축제 사칭범 관련 금전적인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실제로 고액 일급의 ‘꿀알바’를 구인·구직 사이트에 내걸어 피싱 범죄에 이용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24.05.20 I 채나연 기자
야놀자, 충청도 축제 활성화 지원사격 나서
  • 야놀자, 충청도 축제 활성화 지원사격 나서
  • (사진=야놀자)[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야놀자가 충청도 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야놀자는 20일 충청도에서 열리는 축제 기간에 맞춰 총 175개 숙소에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충주시 대표 축제인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맞춰 충주시 숙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충주시가 인증한 숙소 55개 대상으로 ‘7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만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할 예정이다. 인증 숙소는 ‘관광진흥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사업자 중 선정했다. 이번 이벤트는 투숙일 기준으로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해 페스티벌 기간 이후에도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야놀자 메인 홈페이지 ‘기획전’ 메뉴에서 ‘충주 다이브인 페스티벌’ 배너를 클릭해 확인 가능하다.태안에서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반려견과 동반 축제 ‘2024 태안 댕댕한바퀴’를 지원하는 태안 숙소 전용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태안군 소재 반려견 동반 투숙 가능한 숙소 120곳을 선정해 축제 기간인 6월 6일부터 8일까지 6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또 태안 관광객 유치를 위해 투숙일 기준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야놀자 메인 홈페이지에서 ‘태안 댕댕한바퀴’ 배너를 클릭해 확인 가능하다.
2024.05.20 I 이민하 기자
3X3 농구 관전 포인트는 “팀웍과 기량”…이수그룹 대회 개최
  • 3X3 농구 관전 포인트는 “팀웍과 기량”…이수그룹 대회 개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인기가 확산 중인 3X3 농구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팀웍과 기량’이라는 설문조사가 20일 나왔다. 20일 모바일 사용자 설문 플랫폼 크라토스가 소비자 2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90%가 3X3 농구 대회 우승을 위해 ‘팀웍과 기량’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1%는 팀 전략이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5.0%는 팀원들의 투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3X3 농구의 경기시간이 총 10분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됨에 따라 우승을 위해 출전선수들의 팀웍과 개인 기량을 우선시하는 응답자들의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X3 농구대회 우승을 위해 팀웍과 기량이 중요하다는 의견은 남자(90.3%)와 여자(89%) 등 성별을 떠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설문 참여자 중 남자의 비율이 69.6%였으며 연령은 40대(39.3%)와 50대(32.2%)가 절반이 넘었다. 거주지역은 인천과 경기가 32.4%, 서울이 19.7%, 부산, 울산, 경남과 대전, 충청이 각각 15.8%와 10.6%를 차지했다. 표본오차는 ±3.0%에 신뢰도는 95%이며 설문 기간은 4일간 진행됐다.3X3 농구대회는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어 2021년 일본 도쿄 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3X3농구는 10분씩 총 4쿼터로 진행되는 일반 농구와 달리 골대 1개에 일반 농구 코트의 절반 크기인 가로 15m, 세로 11m의 코트를 사용하며 개인 반칙으로 인한 퇴장도 없다.한편 이수그룹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회 총상금 1750만원 규모의 3X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부문은 크게 △무제한부(3X3) △대학일반부(3X3) △개인부(1X1)로 나뉘며, 올해는 ‘무제한부’와 ‘개인부(1X1)’가 신설됐다. 이수그룹은 이번 행사를 단순 농구대회를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기획했다. 대회 기간 동안 신진 아티스트 공모전과 갤러리 전시, 그래피티 아티스트 ‘샘바이펜’과의 콜라보 전시회 등 농구 경기 이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힙합 가수 원슈타인, 릴보이, 팔로알토의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가 장식될 예정이다.조요한 이수그룹 브랜드전략팀 상무는 “지난해 ‘스포테인먼트’ 콘셉트로 진행했던 이수챌린지페스타를 올해엔 예술적 요소를 가미한 ‘스포츠 아트컬처’로 구현할 계획”이라며 “많은 대중들의 마음속에 이번 페스타가 농구 경기 외에도 다양한 예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트 컬처 축제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20 I 이정현 기자
  • 치협 창립100주년 행사기간 제5회 치의미전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치과의사들의 숨어있는 예술적 끼와 재능을 창의적이고 다채로움으로 꽃피우는 ‘치의미전’ 공모전이 내년 4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기간에 개최된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치의미전 공모전이 2025년 4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는 치협 창립100주년을 맞이하여 국·외 치과계 인사는 물론 국민과의 소통·존중·나눔을 실천하는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치과의사들의 본업에서부터 시작되는 삶, 철학, 과학, 자연 등을 미적으로 풀어낸 예술작품과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공모 부문은 기존 회화(동양화, 서양화 10호∼20호 이내), 사진(액자포함 60 x 48cm 이내)에다 미디어 아트를 포함하며, 치협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한 경우에 응모할 있다. 작품접수 방법은 1차는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작품 이미지를 이메일로 접수받고, 2차는 2025년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실물 작품을 치협 회관에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심사결과 안내는 1차 회화 및 사진부문의 전문가 평가를 토대로 2월초에 발표하고, 2차 최종 심사결과는 2월말에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 및 입상작가에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통합 대상(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우수상 2명에게는 50만원씩 상금이 주어지며, 특선 10명에게는 20만원씩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 배너 또는 치의미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할 예정이다.장소희 조직위원장은 “치협이 2013년을 첫 회를 시작으로 3년마다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이번 5회 대회는 치협 100주년 창립 행사와 더불어 더 큰 문화축제로 준비하고자 한다”며 “대규모 특별전인 만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열정와 재능을 아끼지 않고 작품에 몰두해 정성껏 준비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조은영 문화복지이사는 “공모를 계획하시는 회원분들이 보다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전시 일정을 앞당겨 알려드린다”며 “3년의 기다려온 시간동안 치과계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일상의 초월적인 미지의 무언가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얼마나 더 큰 성장이 되어 출품될지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2024.05.20 I 이순용 기자
소진공 MZ 직원들이 모인 이유..."공단 혁신·소통 의견 적극 개진"
  • 소진공 MZ 직원들이 모인 이유..."공단 혁신·소통 의견 적극 개진"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7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SE-MZ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진공 제공.[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직문화 혁신과 소통을 위해 직원 자율 참여로 진행하는 ‘SE-MZ보드 6기’를 출범했다.소진공은 지난 17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SE-MZ보드’(셈지보드, 가칭)‘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셈지보드는 소진공 젊은 직원을 주축으로 하는 기관 소통채널이다. 지난 2019년 발족 후 올해 6회째를 맞는 세대 통합 협의체다. 작년 이 협의체에서는 직접대출 시스템의 가상계좌 통지기능을 개선해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채무자가 직접 가상계좌 발급 후 상환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제안해 고객 편의를 개선한 바 있다.올해 기존 직급별(주니어·브릿지)로 운영하던 협의체를 통합·운영한다. 단원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4급 이상의 중간직급 10명, 5급 이하의 주니어 직급 10명 등 총 20명이 선발됐다.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운영 방향 안내 △기관장과의 소통 △조직진단을 위한 토론활동 △동행축제 챌린지 촬영 등으로 진행했다.이번 셈지보드 기수는 올해 말까지 타 공공기관 협의체와 협력을 통해 경영·사업·조직문화 분야의 개선점과 혁신방안을 발굴한다. 또 △타 기관과 대내외 소통 확대 △부서 간 인사 교류(체인징데이) △기관 개선과제의 이사회 안건상정 등 경영참여 확대 등을 수행한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조직 발전 의견을 제시해 공단이 혁신적이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0 I 이혜라 기자
서초구,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 개최한다
  • 서초구,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 개최한다[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사진=서초구)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2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아동·청소년 축제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축제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기획 과정을 적극 주도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한다.축제의 주제는 ‘드로우 유어 아지트(Draw your Agit)’다.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친구·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4개존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존(A존)에서는 다양한 그림으로 나를 표현하는 프리 낙서구역, 캐리커쳐 등이 준비되어 있고, 글로우(G존)에서는 모루인형 만들기, 향수 만들기, 타로상담 등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찾아볼 수 있다. 인터레스트존(I존)에서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테크놀로지존(T존)에서는 로봇 대전과 증강현실 기반의 AR게임 등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부스를 체험한 이후에는 각 존 별로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이 스티커들을 이용해 축제 리플릿에 나만의 아지트도 꾸밀 수 있다.공연존에서는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열린다. 예선에 참가한 60여개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팀의 실력 있는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비보잉 공연과 훅, 한해, 유나이트 등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초대 가수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e-스포츠 축제에서는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강자를 뽑는 대회가 진행된다. 축제기획단 ‘유스터즈’의 김단별 학생은 “부스 기획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하나하나 우리의 손을 통해 만들 수 있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며 “서초구의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즐기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끼를 뽐내고 즐거운 추억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
2024.05.20 I 함지현 기자
금천구, 새로운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 공개
  • 금천구, 새로운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 공개[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금천구는 지난 18일 금천하모니축제 개막식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BI) ‘좋은도시 금천(Good City GeumCheon)’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금천구청)‘좋은도시 금천’은 개청 30주년이 되는 2025년을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 개발한 구의 새 도시브랜드이다. ‘좋은 도시는 곧 금천’이라는 간결하고 명확한 주제로 발전하는 미래지향적인 금천의 모습을 표현했다.선포식에는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단 주민 위원들과 축제를 즐기기 위해 나온 주민이 참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탄생 과정과 의미, 상징성을 직접 소개하며 주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도시브랜드 소개에 이어 진행된 화려한 발광다이오드(LED) 공연과 감각적인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선포식 당일 아침 금천 한가족 건강 걷기 행사에는 구청 직원들이 참가해 주민들과 함께 안양천 일대를 걸으며 도시브랜드를 홍보했다. 직원들은 도시브랜드가 적힌 티셔츠와 머리띠를 착용하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구는 축제 기간인 18일~19일 양일간 구청 광장에 도시브랜드 홍보관을 개설해 운영했다. 도시브랜드를 맞춘 주민에게 이벤트를 진행해 우산, 열쇠고리, 양말 등 도시브랜드 관련 기념품을 증정했다.또한 도시브랜드 등 구 상징물 도장(스탬프)으로 나만의 엽서를 꾸미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새 도시브랜드에 대해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했다.구는 새로 개발한 도시브랜드를 구가 추진 중인 사업, 홍보조형물, 공공시설물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도시브랜드 홍보영상을 누리집, 유튜브 등의 매체에 게재하고 다양한 기념품을 제작해 주민참여 이벤트에서 홍보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청 30년을 앞두고 새로 개발한 도시브랜드는 우리 구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의 금천을 상징한다”며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금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I 함지현 기자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특별한 여름 만들어 보세요"
  •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특별한 여름 만들어 보세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일~2일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서울시)‘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완주하는 ‘한강 3종 경기(수영·자전거·달리기)’와 함께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여름 축제이다.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강 3종 경기뿐만 아니라 카약·패들보드 체험, 챌린지바운스, 쉬엄쉬엄 한강요가, 한강풀멍타임(정원명상) 등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까지 준비했다.한강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쉬엄쉬엄 한강요가, 한강풀멍타임(정원명상), 가족테라리움(정원가꾸기) 등도 마련했다.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축제를 위해 축제진행보조 자원봉사자 300명(1일 8시간 활동) 및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페이스메이커 50명을 모집하고 있다.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시민(대학생 이상)은 13일부터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8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페이스메이커는 한강 3종 경기 중 달리기 종목 참가자들을 위한 코치(페이서) 역할을 맡는다. 페이스메이커로 선정된 시민은 ‘2024 서울달리기 10k 참가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1일부터 모바일애플리케이션 ‘런플’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이외에도 축제 기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는 가족, 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석구석 라이브(버스킹), 태권도 시범 공연,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김덕환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강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각종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강에서 특별한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0 I 함지현 기자
'얼굴천재'·'워터밤 여신' 시너지…스프라이트 디지털 광고 선봬
  • '얼굴천재'·'워터밤 여신' 시너지…스프라이트 디지털 광고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카콜라는 세계적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모델 차은우, 권은비와 함께 한 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며 여름 성수기 공략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새 디지털 광고 속 차은우, 권은비.(사진=코카콜라)이번 디지털 광고는 차은우와 권은비가 푹푹 찌는 더위에 지친 일상을 스프라이트 샤워로 단숨에 날리는 모습을 통해 스프라이트 고유의 상쾌하고 쿨한 매력을 역동적이면서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영상은 한여름 오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버스 정류장에서 지친 기색이 가득한 사람들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된다. 이때 자신감 넘치는 쿨한 모습으로 길을 가로지르는 권은비의 모습이 차은우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구보다 쿨한 서로의 모습을 알아보고 마주 선 두 사람이 한 화면에 담기고 차은우가 스프라이트 캔을 따는 순간 ‘쿨해지고 싶니?(Wanna be Cool?)’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상쾌하게 터지는 스파클링이 화면을 장식하며 무더위에 지쳐 있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바뀐다.이어서 더위로 이글거리던 도심의 열기가 사라지고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만이 남는 축제 같은 현장이 펼쳐진다. 차은우와 권은비는 사람들과 함께 스프라이트와 함께 쏟아지는 물줄기를 즐기며 더위와 스트레스 단번에 날려버리는 쿨한 일상을 완성한다.광고 속 차은우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섹시한 매력부터 스프라이트 샤워 속 짓궂은 미소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쿨하고 당당한 워킹으로 강렬하게 등장한 권은비는 폭발하는 에너지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 속 일명 ‘워터밤 여신’으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담았다.코카콜라 관계자는 “뜨거운 올여름,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으로 과열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세계 1등 사이다의 위력을 경험해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강렬한 상쾌함으로 더위는 물론, 일상의 스트레스까지 해소시켜주는 쿨한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년 개관` 국립한국문학관 첫삽…유인촌 “韓문학 중심 되길”
  • `2026년 개관` 국립한국문학관 첫삽…유인촌 “韓문학 중심 되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총사업비 716억원을 투입해 국립한국문학관의 첫 삽을 뜬다. 2019년 건립 추진 이후 5년 만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국문학관과 함께 20일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문학관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인촌 장관은 국내 문학 대표 단체장과 문학 자료 기증자, 지역주민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아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을 축하하고 인근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문학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는다.이번 착공식은 2019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추진 후 5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문체부는 2016년 ‘문학진흥법’제정 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운영,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및 문학 창작, 국민의 문학 향유 증진을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자료=문체부 제공국립한국문학관은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은평구 진관동에 연면적 1만4993㎡, 부지 면적 1만3248㎡,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문학관은 △한국문학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관람객이 쉴 수 있는 야외 정원 △교육·체험 공간 및 다목적강당 △수장고 등으로 구성한다. 건물 외관과 입구는 ‘마을의 모습’을 소재로, 북한산의 전경이 어우러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문학관은 착공식 이후 건립, 전시공간 구성과 운영, 문학 자료와 전시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단을 꾸려 운영한다. 작가와 작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전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유인촌 장관은 착공식 후 문학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국립한국문학관의 비전과 향후 개관·전시 준비계획을 비롯해 문학·번역 중점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문체부가 앞서 업계 의견수렴을 한 △문예지·비평지 지원 강화 △청년 작가 문예지·동인지 발간 지원 도입 △대한민국 문학축제(가칭) 개최 △문학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재외한국문화원 등에 한국문학의 날 개최와 한국문학서가 지원 △해외 대학, 세종학당 연계 번역 고급과정 개설 등을 다룬다. 이 자리에는 국제펜(PEN)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한국문학관협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등 문학단체와 한국문학번역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유 장관은 “문학계 숙원 사업이던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식을 시점으로 한국문학 진흥을 위해 창작-발표·발간 등 단계별, 주체별로 필요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문학관이 작가, 비평가, 전국의 지역문학관, 독자 등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대한민국 문학의 중심기관이자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체부 제공.
2024.05.20 I 김미경 기자
CJ푸드빌, 美 푸드페스티벌서 한국 식문화 알려...'쌈앤볼' 브랜드 론칭 가능성 확인
  • CJ푸드빌, 美 푸드페스티벌서 한국 식문화 알려...'쌈앤볼' 브랜드 론칭 가능성 확인
  • CJ푸드빌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CJ푸드빌은 직원들이 제안한 신규 브랜드의 사업화 검증을 위해 해외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뚜레쥬르로 대표되는 K-베이커리에 이어 외식 브랜드로 해외 시장에 진출,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CJ푸드빌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푸드페스티벌 ‘푸디랜드(FOODIELAND)’에서 ‘쌈앤볼(SSAMNBOWL)’ 브랜드와 한국의 식문화를 알렸다.쌈앤볼은 CJ푸드빌이 지난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브랜드로, 회사측에서 사업 지원금을 비롯한 다방면의 투자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사업화를 앞두고 있다.이번 푸디랜드 참여는 쌈앤볼의 사업화에 앞서 현지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디랜드는 미국의 16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푸드 페스티벌로 약 200만명이 방문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 CJ푸드빌은 푸디랜드의 방문객들은 음식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음식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만큼 이번 참여가 브랜드 정교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쌈과 볼을 조합한 브랜드명에는 한국 고유 식문화인 쌈을 미국의 대중적인 식사 형태인 볼에 접목한 메뉴를 선보인다는 뜻을 담았다. 전세계에서 K-푸드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은 현지인들에게는 특별식으로 소비되고 있어 일상식으로 즐길 수 있는 K-푸드 브랜드를 통해 한식 세계화에 주안점을 뒀다.쌈앤볼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쌈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BBQ 볼을 선보였다. 불고기, 닭갈비, 갈비찜 등 불맛이 살아있는 한국식 양념 바비큐를 채소, 곡물, 소스와 함께 제공해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완성했다. 채식 수요를 반영해 고기 대신 두부볼 메뉴도 마련했다.쌈앤볼 부스를 찾은 데이비드(David)씨는 “축제 기간 3일 내내 연속으로 쌈앤볼 부스를 찾았다”며 “한국 음식은 처음 접했는데 쌈앤볼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이라 진입 장벽없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라고 평가했다. 그레이스(Grace)씨는 “한국의 바비큐와 김치는 건강한 음식이라고 생각해서 자주 먹는다”며 “쌈앤볼은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일상식 형태라 회사나 집 근처에서 자주 구매할 것 같다”고 말했다.CJ푸드빌의 쌈앤볼 관계자는 “쌈앤볼은 한국 고유의 정통 식문화가 해외에서 어떻게 가치있게 확산될 수 있는지를 고민한 결과 탄생한 브랜드”라며 “”내에서는 사내 직원들과 한국에 거주중인 교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수집한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CJ푸드빌은 ‘K-베이커리, K-외식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를 만드는 글로벌 F&B 기업’을 목표로 해외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2024.05.20 I 문다애 기자
 다문화 사회 코앞, '외국인'에서 '이주민' 정책으로
  • [세계인의날] 다문화 사회 코앞, '외국인'에서 '이주민' 정책으로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지난해 말 공개된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비율은 4.89%가 됐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규정하는 다문화사회 기준인 5%를 곧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다. 실제로 산업단지 등 거주 환경에 집중거주하는 탓에 외국인 비율 체감은 해당 지역에서는 더 크다.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경기 안산의 경우 외국인 비율이 14%를 넘는다. 20일 ‘세계인의 날’을 시작으로 1주 동안의 세계인 주간을 맞아 다문화 사회 정책 현안의 변화들을 살펴봤다.2023년 성남시에서 열린 지구촌 어울림 축제.◇ 거주민 100명 중 5명은 외국인, 다문화 사회 코앞2023년 12월 기준 체류 외국인은 250만7854명이다 이는 그 전해보다 11.7%나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다 외국인 수를 기록했던 2019년보다는 적지만 비율로는 2019년의 4.86%를 넘어섰다.한국인 인구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 정체기에 접어들었지만 결혼, 취업 등으로 이주하는 외국인들은 갈수록 늘어난 결과다.현행 추세대로라면 다문화 사회 기준인 5%를 넘어 외국인 상당수가 정주 인구로 편입하는 시점이 머지 않은 셈이다.◇외국인 정책? 이주민 정책으로이같은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하듯 정부 역시 외국인 정책 기본 개념을 재고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제4차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에서는 2007년 제정된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을 ‘이민정책 기본법’으로 전면 개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결혼이민자, 이들의 자녀 등 단순 이주 활동을 넘어서 정주하는 이주배경 인구가 늘어나면서 외국인 정책이 아닌 이민정책으로 정책점 초점을 전환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다문화? 상호문화로이주민들과 선주민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표현하는 말로 오래 써오던 ‘다문화’도 최근에는 상호문화라는 말로 대체되어 나가는 중이다. 특히 높은 외국인 주민 주거비율로 이주민 정책 수행 경험을 축적해온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다문화주의를 넘어선 상호문화주의를 정책 모토로 삼는 경우가 많다. 안산, 김포, 서울 구로 등이 상호문화주의를 표방하며 주민 상호이해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이민청 유치 경쟁 시작이주민이 늘어나는 만큼 이주 정책을 총괄할 중앙기구 신설 논의도 진행중이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정부가 출입국이민관리청 설치 검토에 나섰고 여러 지자체들이 청 유치에 나섰다. 검토 고려 중인 정부보다 오히려 지자체들의 유치 경쟁이 더 뜨거울 정도로 통합적 이민 정책 기구에 대한 행정 수요는 대단히 높은 상황이다.
2024.05.20 I 장영락 기자
"대학 축제서 AI 체험"…LG U+,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 진행
  • "대학 축제서 AI 체험"…LG U+,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 진행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20대 전용 고객경험 혁신 브랜드 ‘유쓰(Uth)’가 ‘제2회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은 전국의 20대들이 대학교 축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지난해 1회 행사에는 전국 260개 대학교의 학생 1만여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LG유플러스가 제2회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을 열다.(사진=LG유플러스)이번 캠퍼스 페스티벌의 콘셉트는 AI로 정하고, 다양한 AI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20대 고객들이 대학 축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브랜드 슬로건 ‘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로 정하고 고객경험(CX) 혁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AX(AI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우선 LG유플러스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학교 축제의 방문객 규모를 기준으로 5개 대학을 선정해 AI 체험 부스를 설치한다. 고려대·건국대(21~23일), 한양대(22~24일), 성균관대(29~30일), 연세대(30~31일)에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부스는 △제한시간 동안 떨어지는 스틱을 잡는 순발력 게임존 △안드로이드의 다양한 기능과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디바이스 체험존’과 ‘스피드 게임존’ △사진 촬영 후 생성형 AI로 사진 편집 후 공유하는 ‘AI편집 & ‘퀵셰어존’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29~30일 열리는 성균관대 축제에는 LG유플러스의 AI기술인 ‘익시(ixi)’가 적용된 AI 포토부스 ‘U+AI ixi 사진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고객들이 AI 포토부스를 방문해 사진을 찍으면 운동선수 콘셉트로 바뀐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는 “게임과 체험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20대 고객이 자연스럽게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20대 고객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통해 차별적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I 임유경 기자
'불후' 은가은, 발라드 여신의 귀환… 가슴 절절한 감성
  • '불후' 은가은, 발라드 여신의 귀환… 가슴 절절한 감성
  • 은가은(사진=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발라드 여신의 귀환이다. 가수 은가은이 가슴에 물드는 절절함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물들였다.지난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에서는 트롯 영 레전드 특집 ‘신유&알고보니 혼수상태’ 편을 선보였다. 신유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명곡 퍼레이드가 펼쳐진 이번 방송에는 젊은 트롯계를 이끌어가는 주축인 은가은을 필두로 손태진, 정서주&배아연&오유진, 박현호&김중연 등이 출연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세 번째 무대에 등장한 은가은은 신유의 ‘나쁜 남자’를 선곡해 무반주에 목소리 하나만으로 노래를 시작하며 사람들의 귀를 집중시켰다. 은가은은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오롯이 가창에만 집중해 단 한사람을 위한 비창의 아리아를 완성해 냈다. 이 무대에서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처절함에 담겨있는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보인 은가은은 박현호&김중연 팀과의 대결에서 명곡판정단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를 거머줬다. 그동안 여러번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다양한 콘셉트로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해 온 팔방미인 은가은. 밝은 곡들 위주의 이전 출연때의 모습과는 다르게 주특기인 발라드 곡으로 칼을 갈고 출연한 이번 방송에서 은가은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경연 전후의 토크시간에도 은가은은 개인기와 KBS 라디오 DJ 발탁비화등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토크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엔터테이너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은가은은 KBS 2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DJ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얼마 전 발표한 ‘귀인’ 홍보 활동과 ‘2024 서울시민 체육대축전’과 부처님 오신날 연등문화축제등 다양한 방송과 공연에 이름을 올리며 왕성히 활동 중에 있다.
2024.05.20 I 윤기백 기자
57세에 창업 도전장…“‘동행축제’로 인생 2막 열게 됐죠”
  • 57세에 창업 도전장…“‘동행축제’로 인생 2막 열게 됐죠”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지난 30년간 제품 디자이너로 일하던 배응선(57) 씨는 최근 창업에 나섰다. 약 2년의 연구 개발을 거쳐 작년말 비누 받침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 개막한 ‘동행축제’를 통해 판매를 본격화하며 사업 확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씨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사업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동행축제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고 싶다”고 전했다.오영주(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일 오후 부산 해운대 구남로 광장에서 열린 5월 동행축제 개막식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5월 동행축제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 효과를 내고 있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연간 3회 개최한다. 올해 첫 행사인 5월 동행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300여개사가 참여한다.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동행축제 중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 1~12일까지 총 56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 효과가 높다는 평가다.정선아라리한과농원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21년 처음 동행축제에 참여한 뒤 매출 상승효과를 체감했다. 동행축제에서 ‘정선 약도라지 착즙 원액 스틱’을 판매한 뒤 고객층을 넓히면서 연 매출이 2020년 약 4억원에서 이듬해 약 6억원으로 늘었다. 이 제품은 강원도 정선에서 자란 3년근 이상의 약도라지를 100% 착즙한 뒤 48시간 저온 숙성을 거쳐 스틱형으로 만들었다. 스틱 1포 섭취 시 기관지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좋은 약도라지 한 뿌리를 섭취하는 효과가 있다.동행축제 참여 이후 충성 고객층을 넓히면서 조합의 매출은 2022년 10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경기침체로 성장이 정체된 조합은 올해 동행축제를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대표는 “내수 경기가 많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케팅을 강화하고 판촉 기회를 넓혀야 한다는 생각에서 동행축제에 참여했다”며 “동행축제가 해외진출도 지원하고 있어 수출 증대 효과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동행축제에 참여한 소상공인들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배 대표는 이번 동행축제에서 실리콘 비누 받침대 ‘뽀송집’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1.5㎝ 높이의 실리콘 돌기 84개로 이뤄져 비누의 닿는 면적을 최소화했다. 덕분에 비누의 짓무름 뿐만 아니라 비누 찌꺼기 발생도 방지할 수 있다. 배 대표는 “오픈마켓에서 비누 받침대를 검색하면 7000~1만개의 제품이 나오는 상황에서 우리 제품을 상단에 노출하기 쉽지 않다”며 “동행축제 참여 기간에는 할인쿠폰이 발행되고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 보행보조기기를 개발한 조성대 에코테리안 대표도 올해 처음 동행축제에 참여했다. 지난 10년간 온라인 마케팅 업체를 운영하던 조 대표는 모친의 골다골증과 퇴행성 척추관협착증 개선방안을 고민하다 지난해 사업을 전환하고 보행보조기기 개발에 돌입했다. 지난 1월 양산에 나선 ‘프란치스코 워킹 스틱’은 걷기 운동을 지원하고 보행을 보조하는 기기다. 지팡이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고령자들을 위해 등산 스틱 모양으로 만든 게 특징이다. 보조기기의 기능성은 살리되 심미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조 대표는 “기존에 없던 워킹 스틱이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신시장을 만들 것”이라며 “동행축제의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며 해외 수출 성과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왼쪽부터)정선아라리한과농원 영농조합법인 ‘정선 약도라지 착즙 원액 스틱’, 더씽킹 ‘뽀송집’, 에코테리안 ‘프란치스코 워킹 스틱’. (사진=각사)
2024.05.20 I 김경은 기자
롯데아울렛, 지역과 상생하는 ‘롯컬마켓 시즌 2’ 진행
  • 롯데아울렛, 지역과 상생하는 ‘롯컬마켓 시즌 2’ 진행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아울렛이 다음달 30일까지 100여 농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롯컬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롯컬마켓 대표 이미지 (사진=롯데아울렛)롯컬마켓은 롯데아울렛이 올해 설 명절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당시 지역 특산물을 설 명절 세트로 판매해 롯데아울렛 부여점 등아 ‘지역 농업 및 농촌 융복합산업발전’ 명목으로 국회의원과 충청남도 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 받기도 했다. 롯데아울렛은 이런 성원에 힘입어 두번째 롯컬마켓을 기획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4개 점포(파주, 이천, 군산, 부여)에서 지역 농가 판로 개척을 이어갈 예정이다.대표적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가정의 달 홍삼 외 선물세트전’을 진행한다. 6년근 홍삼을 원료로 한 건강식품을 최대 65%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다음달 30일까지 ‘충남 우수 농산물 산지 직송전’을 열고 대표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이번 롯컬마켓은 지역 축제와 연계해 지역 친화에도 주력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3개 점포(김해점, 부여점, 진주점)로 지역 축제를 롯데아울렛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는 ‘제1회 김해한우축제’를 김해점 내 1000평(3310㎡)규모의 공간에서 진행한다. ‘한우 미각’, ‘내돈내牛 깜짝 경매’,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김해점 일대가 김해 시민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진주점은 ‘진주 공예 축제를 위해 약 400평(1322㎡) 규모의 공간을 마련해 진주시 관공서와 협업한 공예품 전시와 공예 체험을 진행한다.임성진 롯데아울렛 운영지원팀 책임은 “이번 ‘롯컬마켓’은 지역 농가의 발전을 위해 명절 외에도 지역 축제 및 제철 과일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롯데아울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0 I 한전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일·육아 병행 어려워…돈 걱정에 출산 주저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일·육아 병행 어려워…돈 걱정에 출산 주저-깔깔대며 농담한 GPT-4o 사람같은 AI도 곧 나온다-해외직구 금지, 사흘 만에 없던 일로-한은 금리인하 4분기로 늦출 수도…인하 횟수 두 차례 그칠 듯-[사설]고금리 뚫고 4만 돌파한 다우지수, 부러워만 할 일인가-[사설]결격 사유투성이 공수처장 후보, 자진 사퇴가 답이다△종합-‘韓 우수인재’ 갖춘 삼성, 경쟁력 높아…결국 TSMC 따라잡을 것-여권마저 “소비자 선택 지나친 제한” 비판에…고개 숙인 정부△사람 같은 AGI시대 곧 개막-한국어까지 유창해진 GPT-4o…토종 AI만의 강점이 흔들린다-내일 서울서 ‘AI 정상회의’ 개막 빅테크 AI규범 합의문 나올지 주목△종합-R&D·저출생 예산 늘리며 건전재정 유지…부처별 예산 대수술 불가피-EU, 韓정부에 “전기차 보조금 기준 예측 가능하게 손질” 요구-뉴욕 간 이복현 금감원장 “내달 중 일부라도 공매도 재개 추진”-HLB 간암 신약, 美허가 불발 연내 재신청 여부도 불투명△저출산 시대,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출산휴직 대체인력 안 뽑는 회사…동료들 눈치보여 죄책감 들더군요”-380조 쏟고도 출산율 0.72명, 백화점식 대책 탈피해야△제15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저출산·고령화 위기를 기회로…실버산업에서 신성장동력 찾아야”-“은퇴후 일하는 실버세대…노령연금 고갈 걱정 덜고, 일손 부족 해소도”△정치-5·18수록 개헌 공감대 이뤘지만…野 ‘거부권 제한’ 압박에 첩첩산중-이재명, 연일 당원 달래기 “혼내려면 당비 끊으시라”-與 총선 백서특위 공정성 논란에…불붙는 한동훈 출마론-개혁신당 새 당대표에 허은아-“트럼프 재집권시 무기구매 카드 활용해야”△경제-전문가 “8월 또는 10월에 금리 인하할 듯”-1분기 GDP 깜짝성장에 “올해 성장률 2.4% 전망”-방폐물 쌓여가는데…고준위 특별법 좌초 위기-내일 최저임금 논의 시작…노사 신경전 팽팽△금융-H지수 6500선 유지땐, 홍콩ELS 8월 손실 탈출-갈 곳 잃은 투자금 616조 ‘파킹’-“보험에 러닝머신 적용, 사고·보험료 다 줄일 것”-장기체류 외국인 191만 시대…“보험 산업 신성장 동력”△GLOBAL-“엔디비아에 답 있다”…22일을 기다리는 개미들-대만 총통 오늘 취임…‘양안 메시지’ 주목-“내달 8일까지 전후계획 안 내놓으면 연정 탈퇴”…벼랑 끝 네타냐후-中 “대만·美·EU 플라스틱 원료 반덤핑 조사”△산업-美 ‘대중 관세 폭탄’…韓기업들 공급망 재검토-전기차에 3만개 넘게 필요…삼성전기 효자 ‘MLCC’-구광모가 점찍은 ‘전장’ 힘주는 LG…SDV 청사진 밝힌다-글로벌 반도체 빅샷 한자리에 AI PC 열풍에 떠오르는 ‘대만’-권오갑 회장, 한국외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효성·캄보디아, 타이어보강재 등 사업협력 모색△ICT-혹한기에도 돈 몰리는 AI반도체 스타트업-“AI 전환으로 고객 성장 이끈다” LGU+, 새 브랜드 슬로건 공개-넷마블 “나혼렙 흥행, 레이븐2로 이어간다”-韓·OECD 공동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 출범△중소기업-“두배 빨라진 속도 만족” “기존 사업 침범 우려”-“다국적 기업과 5년 계약 전기차 ‘캐즘’ 우려 없다”-57세에 창업 도전…동행축제 덕에 고객에 다가갔죠-중진공, 로지스틱스 공기업부문 대상△소비자생활-하루에도 수십만원 출렁…오픈마켓 실시간 가격변동 ‘당혹’-롯데하이마트 PB, 싱글 원 냉장고 완판-불티난 ‘불닭’…K라면 수출 월 1억불 돌파-‘경유 냄새’ 논란 참이슬 후레쉬…“제조 과정 문제 없어”△증권-주도주 사라진 증시…외국인은 ‘이것’ 담았다-2700선 배회하는 코스피 美 FOMC 의사록에 촉각-중국발 훈풍…화학주에도 볕 드나-“밸류업 정책 지속성이 생명”-밸류업·실적 양날개…보험ETF 고공행진△부동산-“1호 재건축 따내라”…선도지구 쟁탈전 활활-애물 주유소 ‘땅’에 배스킨 들였더니…보물 변신-1.7만 가구 물량폭탄 후유증…광명 아파트 미분양 속출-2027년 KTX 개통…‘더샵 속초프라임뷰’ 분양△문화-작가주의와 상업주의가 만나 찾은 ‘스위트 스폿’-‘큰어른’ 김형석, 시대초월 사유에 60대 열광-자유로운 표현 극대화 귀 넘어 눈까지 즐겁네△스포츠-최경주, 54세 생일날 ‘한국골프 최고령 우승’ 역사 썼다-지난해 준우승 설욕…박현경, ‘매치 퀸’ 등극-조국 위해 총 들었던 우크라 복서, 헤비급 최강자 우뚝-레버쿠젠, 분데스리가 사상 첫 무패 우승△오피니언-[이희용의 세계시민]한반도·아프리카 400년 인연-[법조 프리즘]어도어 분쟁, 여론전으론 해결 안 된다-[생생확대경]의료개혁의 타이밍△오피니언-[목멱칼럼]경기 부양과 빈곤 대책의 갈림길-[전문기자 칼럼]라인과 키옥시아-[기자수첩]본인 흠결에 너무 관대한 공수처장 후보자-[e갤러리] 다비드 마초 ‘나만의 사무실을 가질 수 있었는데 기꺼이’△피플-대본 귀로 듣고, 무대 위치 외워서…눈 안 보여도 좋아하는 연기 포기 못하죠-김승연 “글로벌 챔피언 향한 끈질긴 혁신 필요”-이중근, 캄보디아 총리 정책 결정 돕는다-신군부 쿠데타·광주 진압 묵인 위컴 전 주한미군사령관 별세-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학칙개정 나섰지만…‘집단유급’ 놓고 대학들 난감-전공의 복귀 마지노선 ‘운명의 날’…전문의 취득 1년 연기 임박-오늘부터 병원서 신분증 검사해요-저출생 타개할까…‘중매쟁이’ 자처한 지자체들-‘감사·내부통제 지원센터’ 기업 위한 법률백신 될 것
2024.05.19 I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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