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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정동야행'에서 근대 문화·역사·낭만 즐기세요"
  • 중구 "'정동야행'에서 근대 문화·역사·낭만 즐기세요"[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로멘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사진=서울 중구)◇근대 문화시설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축제서울 중구는 오는 24~25일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정동야행(貞洞夜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동야행은 정동 곳곳에 자리한 근대 문화시설이 동시에 문을 열고 근대 문화의 멋과 낭만, 역사를 시민과 나누는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다. 24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5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총 7가지 테마가 덕수궁 돌담길 따라 펼쳐진다. 테마는 △야화(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 및 문화공연) △야사(정동길 체험프로그램) △야설(거리 공연)△야로(역사해설투어) △야경(야간경관) △야식(먹거리) △야시(예술장터 및 공방) 등이다.이번 정동야행에는 공공기관, 문화재, 박물관, 전시관, 대사관, 미술관, 종교시설, 공연장 등 36개 시설이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3개 시설이 더 참여했다. 축제의 막은 고궁 음악회가 올린다. 24일 저녁 7시 덕수궁 중화전 앞 무대에는 국립창극단 단원 김준수,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한 ‘클럽M’이 올라 전통음악과 클래식의 선율을 선보인다. 대사관 투어도 주목을 받는다. 올해도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주한영국대사관이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최초 사립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학당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이화박물관, 이화여고 내부도 둘러볼 수 있다. ◇소리꾼 공연부터 대한제국 의상 퍼포먼스까지 볼거리 ‘다양’근대의 거리에서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정동제일교회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리는 파이프오르간 연주는 정동야행의 ‘스테디 셀러’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는 연주 이후 로마네스크 양식과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이 어우러진 성당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우리 옛 그림 해설, 음악과 춤, 영상, 인문학을 융합한 ‘화통 콘서트’는 소리꾼, 무용수, 랩퍼가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우리 그림의 멋을 극대화한다. 정동공원에서는 K팝 댄스공연도 펼쳐진다.덕수궁 돌담길에서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황제지보로 임명하기 △ 사라진 건축물(이화학당·손탁호텔) 컬러링 하기 △시병원과 마음 치유하기 △대한제국 덕수궁 3D 퍼즐 맞추기 △ LED 한지등 만들기 등이다.정동길 따라 청사초롱을 매달아 운치도 살렸고, 이화여고 풍물 동아리 학생들은 덕수궁 대한문에서 정동 로터리까지 행진하며 대한제국 의상 퍼포먼스를 실시한다. 덕수궁 돌담길 상설무대에서는 12회에 걸쳐 버스킹도 개최한다.축제에 빠질 수 없는 푸드트럭,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예술 공방도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엔 정동 일대 카페와 식당 16곳이 축제 기간 중 10%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서울시립미술관, 구신아일보별관, 돈의문박물관 마을 등 정동 일대 21곳의 문화 공간을 돌며 ‘스탬프 투어’도 할 수 있다. 스탬프를 10개 이상 받아오면 구러시아공사관 정동공원,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구세군역사박물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2015년 서울 중구가 시작한 정동야행은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재 야행이다. 매년 20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정동길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뿐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정동야행을 만들 것”이라며 “근대역사문화의 향연이 보배롭게 펼쳐질 봄밤의 향연 정동야행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1 I 함지현 기자
이번 주말, 즐길거리 가득한 서울함공원 축제 가볼까
  • 이번 주말, 즐길거리 가득한 서울함공원 축제 가볼까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오는 주말 서울 망원한강공원에서 서울함 취역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어린이 미술대회 참가자 모습.(사진=서울시)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말 25일 퇴역 군함 3척을 활용해 조성한 서울 최초 함상공원이자 망원한강공원에 있는 서울함공원에서 서울함페스티벌 봄편이 열린다. 서울함은 1984년 12월 15일 취역하고 2015년 퇴역해 올해로 취역 40년을 맞았다. 서울함공원은 평화·안보 테마공원으로서 2017년 11월 열었다.올해부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서울함공원에서 열렸던 축제를 한데 모아 시민에게 유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함을 그려보는 어린이 미술대회부터 서울함 취역 40주년을 맞아 더욱 웅장한 공연을 선보이는 해군 홍보대·의장대의 특별공연, 해군복·밀리터리 특수장비 전시체험 등 애국심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서울함 어린이 미술대회는 ‘독도를 지키는 서울함 삼총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는 크레파스, 물감을 사용해 도화지 한 장에 주제에 맞는 내용의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해 오후 2시 30분까지 열린다. 연령에 따라 유치부(미취학), 초등 1부(1~3학년), 초등 2부(4~6학년)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당 200명씩, 총 600명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23일까지 서울함공원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고 개인 화구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해군 홍보대와 의장대의 ‘특별공연’은 서울함 취역 40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다. 서울시는 서울함과 함께 동고동락하고 전역한 서울함 영웅들과 지역 내 6.25 참전 용사분들을 초대해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헌신에 감사하기 위한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행사에서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기차가 출발합니다’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유명한 정호선 그림책 작가가 직접 책에 대해 설명하는 ‘<그림책과 놀아요’ 프로그램, 정밀 개인화기인 저격용 라이플과 방탄복 등 특수장비 전시 및 착용 체험, 현재해군에서 착용하는 세일러복 입기 등 체험이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다.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함공원에서 올해 서울함 취역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축제를 마련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고 해군의 특별한 공연을 관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했다.
2024.05.21 I 전재욱 기자
서울시, 아이와 함께 하는 양육자 위해 '편한외출 지원' 확대한다
  • 서울시, 아이와 함께 하는 양육자 위해 '편한외출 지원' 확대한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이와 함께 하는 외출이 좀 더 편하도록 양육자 편한외출 지원시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1일 밝혔다.한강공원 내 가족화장실 모습(사진=서울시)먼저 서울시는 음식점 또는 카페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오는 7월 출시한다. 영업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법률상 배상책임, 치료비 등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민간 손해보험사(한화손해보험)와 함께 가입비 연 2만원대 상품을 개발했다.현재 589개소인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올해 700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업주가 신청하거나 자치구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발굴하는 기존방식 외에 양육자 추천 방식을 추가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양육자 편한외출 지원시설을 2026년까지 총 1555개소를 조성·지정한다.이 일환으로 현재 75개소를 운영 중인 ‘서울형 키즈카페’를 연내 총 130개소, 2026년까지 40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주말 운영 횟수는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하고,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했다. 현재 시립형 3곳, 구립 1곳에서 주말 확대 운영 중이며 순차적으로 서울형 키즈카페에 확대할 예정이다.유모차, 장난감 등 챙겨야 할 짐이 많은 영아와의 외출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주는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전면 확대 시행 중이다. 총 5만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예약 호출 시 내야 했던 1만 원의 예약 비용을 없앴다. 양육자와 아이의 휴식이 가능하면서 수유, 돌봄, 놀이 등 육아편의를 제공하는 전용공간인 ‘서울엄마아빠VIP존’은 현재 13개소에서 2026년까지 총 54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각종 축제 및 행사장 내에 ‘현장형 VIP존’을 운영한다. 현장형 VIP존과 ‘현장형 가족화장실’을 함께 조성해 대규모 인파, 자리 부족 등으로 아이와 함께 오기를 꺼렸던 양육자들이 좀 더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현재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한강공원, 어린이공원, 공공건물 등에 31개소 조성돼 있는 ‘가족화장실’은 2026년까지 총 101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가족화장실은 다채로운 색상의 외관으로 아이들 눈길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편리함, 그리고 아이 체형에 맞춘 변기, 세면대, 거울 등으로 꾸려져 있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는 아이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도시다. 아이와의 외출이 불편한 일이 아닌 즐거운 경험이어야 한다”며 “서울시는 양육자가 원하는 다양한 장소에 양육친화 공간을 더 많이 조성해서 양육자와 아이 모두 편하고 행복한 외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1 I 함지현 기자
내달 13일 개막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
  • 내달 13일 개막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
  •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춘천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을 개최하고, 이달 21일부터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상금 규모를 전년 대비 30% 증액했다. 총상금은 10억원에서 13억원으로, 우승상금은 2억원에서 2억6000만원으로 증액해 메이저급 상금 규모로 치러진다.하나금융그룹은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식사는 물론 연습장 제공, 셔틀 서비스, 통역 서비스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이번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 티켓(주중권 1만원, 주말권 2만원)은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사전 판매한다.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간편한 ‘하나원큐’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갤러리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 체크카드에 상관없이 50% 입장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현장에서 하나카드로 티켓을 구입하는 손님에게도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는 동반 4인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출생증명서를 지참한 미취학 아동 역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하나금융그룹은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해 단독 제작한 갤러리 가방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서 식음과 휴식 등 테마별 공간 구성은 물론 하나금융그룹의 캐릭터인 별돌이·별송이 포토존, 친환경 솜사탕 만들기,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과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또한 남춘천역에서 대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마련해 대회장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대회장 인근 15분 거리에 갤러리 주차장을 마련해 자가를 이용하는 갤러리들의 편의성도 고려했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시즌 총 14명의 골프 선수단 라인업을 구축하고 소속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위해 차세대 유망주 선수들에게도 아낌없이 후원하고 있다.
2024.05.21 I 주미희 기자
“관심 받고 싶어”…‘여중·여고 칼부림 예고’ 10대 구속기소
  • “관심 받고 싶어”…‘여중·여고 칼부림 예고’ 10대 구속기소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관심을 받고 싶다는 이유로 여중·여고에서 칼부림을 예고하고 용산 대통령실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 글을 쓴 10대가 구속기소됐다.지난달 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는 A군. (사진=연합뉴스)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희영)는 20일 협박 등 혐의를 받는 10대 A군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A군은 지난 2~3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강동구 소재의 여중과 여고 등에 대해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 글을 수십여건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3월 30일 경찰은 A군을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충분히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다.이후 경찰은 보강 수사를 진행했고 A군이 여중·여고 뿐만 아니라 잠실 실내 체육관·서울역·충남 논산 딸기 축제장·용산 대통령실 등에 칼부림 및 폭탄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 글을 쓴 사실을 발견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관심 받고 싶어 재미로 글을 올렸다”로 진술했다.검찰은 “협박 글로 인해 경찰관, 소방관, 특공대, 군인 등 1500여명의 공무원 등이 동원돼 대대적 검문·검색이 이뤄지는 등 공권력이 낭비되고 다수의 시민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며 “향후에도 살인 예고 글 작성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유발하는 유사 범행에 대해 경찰과 협력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05.21 I 김형환 기자
'에버랜드 장미원'을 최저 1만원에…시간제 이용권 ‘가든패스’ 출시
  • '에버랜드 장미원'을 최저 1만원에…시간제 이용권 ‘가든패스’ 출시
  •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하는 에버랜드 장미원 (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3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하는 ‘에버랜드 장미원’을 최저 1만원에 즐기는 입장권이 출시된다. 에버랜드는 다가오는 장미축제를 맞아 ‘가든패스’를 출시하고 2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미원 가든패스는 오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하는 기간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특별 이용권이다. 2시간에 1만원, 3시간 2만원, 4시간 미만 3만원, 4시간 이상 4만원으로 요금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가든패스 예약 시 최초 4만원을 선결제하면 이용 시간에 따라 차액이 자동 환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객은 가든패스 전용 게이트로 입장해 원하는 시간만큼 장미원을 포함해 포시즌스가든, 동물원, 상품점 등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하는 에버랜드 장미원 (사진=에버랜드)에버랜드는 가든패스 구입 고객들을 위한 전용 게이트 설치는 물론, 장미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스카이크루즈 왕복 우선탑승권을 제공한다. 에버랜드 단지 안에 위치한 호암미술관 50% 할인권도 함께 증정한다.장미원 가든패스 구매와 이용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숲과 정원 등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정원을 보기 위해 에버랜드를 방문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이번 가든패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6월 16일까지 장미원에서 개최되는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세계 각국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를 볼 수 있다.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인 에버로즈 컬렉션존과 오디오 도슨트, 장미 포토존, 거품 체험 등도 마련된다.
2024.05.21 I 김명상 기자
'여고추리반3' PD "정종연=츤데레…시즌4·스핀오프 하고파" ①
  • '여고추리반3' PD "정종연=츤데레…시즌4·스핀오프 하고파" [인터뷰]①
  • 임수정 PD(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정종연 선배 빈자리요? 부담감이 너무 컸죠.”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 임수정 PD가 새로운 시즌에 대해 전했다.‘여고추리반3’는 무서운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3년 만에 돌아온 ‘여고추리반3’은 앞선 시즌을 연출한 정종연 PD가 손을 떼고 임수정 PD가 연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여고추리반3’ 포스터(사진=티빙)부담감이 컸다는 임 PD는 “시즌 1, 2를 같이 했던 사람으로서 소중한 IP를 묻히게 두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책임감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니까 나라도 기다려 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종연 선배와 했던 시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배운 것도 있고 플러스로 새로운 것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정 PD의 반응은 어땠을까. 임 PD는 “제가 느끼기에는 저에 대한 존중인 것 같은데, 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안 하셨다. 시즌을 잘 이끌었고, 좋은 리더가 된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답했다.또 그는 정 PD에 대해 “츤데레(쌀쌀맞고 인정이 없어 보이나, 실제로는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을 이르는 말) 같은, 따뜻한 분이다. 사고 없이 끝낸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해주셨다”면서 “마음을 많이 써주셨다. 처음 시작할 때도 출연자들이랑 같이 만나는 자리도 마련해 주셨다”고 덧붙였다.임수정 PD(사진=티빙)새 시즌, 정 PD의 빈자리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여고추리반3’는 티빙의 프랜차이즈 IP로 자리잡았으며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그만큼 고민도 깊었을 터. 준비 기간을 묻자 임 PD는 “저랑 메인작가, 둘째 PD가 지난해 5월부터 모여서 고민을 했다. 8월 말, 9월 쯤에는 세팅이 돼서 시작했다”며 “시즌 1, 2에 비해서 기획 기간이 긴 편이긴 했다. 다양한 생각을 했고 갈아엎은 것도 많았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게 커서 자료조사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시즌3는 학교폭력, 청소년 도박 등을 주제로 사건이 전개됐다. 앞선 시즌들보다 시의성을 담았다는 평이 많았다. 임 PD는 “저랑 메인작가가 결을 같이 했던 게 지금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범죄를 시의성 있게 다루는 거였다. (주제에 대해) 결론을 짓고 나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많이 찾아봤던 것 같다. 얼만큼의 돈을 어떻게 해서 빚을 지고, 타개하려다가 어떤 기관이나 사람에게 손을 벌리고 그 돈이 사채 등 어느 정도의 고액까지 불려지는지 조사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종영까지 3회차가 남은 상황. 8부작에 아쉬움은 없었을까. 임 PD는 “촬영을 좀 더 하거나 회차를 늘려볼 생각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스케줄, 제작비 예산 문제가 있어서 기존 회차대로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음 시즌이 있다면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제작비는 전 시즌과 비교해서 동일하다. 동결”이라고 덧붙였다.임수정 PD(사진=티빙)벌써부터 시즌4를 기다리는 시청자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임 PD는 “시즌4를 확정 지을 시기는 아닌 것 같지만 기회가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지 않나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좀 더 가벼운 스핀오프 콘셉트의 콘텐츠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임 PD는 “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크고 후배들도 마찬가지다. (다음 시즌까지 방영되는) 기간을 오랫동안 공백으로 두고 싶지 않은 마음도 크다. 많은 기획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편성에 대해선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축제든 수학여행을 가든 학교를 벗어난 새로운 공간, 새로운 사건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걸 하려면 제작비가 해결이 되어야 하고.(웃음)”라며 “다른 장소에서 다른 룩과 무드로 촬영을 할 수 있는 하루 정도가 주어진다면 잘 녹여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2024.05.21 I 최희재 기자
尹대통령, 오늘 英총리와 ‘AI 서울 정상회의’ 주재
  • 尹대통령, 오늘 英총리와 ‘AI 서울 정상회의’ 주재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공동으로 AI(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개최한다.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번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글로벌 AI 기업 CEO와 안전성, 혁신, 포용성 등 AI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규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과 22일 이틀 간 열리는 AI 서울 정상회의는 작년 영국에서 열린 1차 회의에 이은 2차 회의다. 이번 회의는 정상 세션과 장관 세션 및 글로벌 포럼 등 두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지난해 영국에서 개최된 AI 정상회의와 같이 G7 정상과 싱가포르·호주 정상이 초청됐다. 유엔(U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수장과 글로벌 기업인 삼성, 네이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이 참석한다. 중국은 장관 세션에만 참가한다. 첫날 저녁 정상 세션은 화상으로 진행된다. AI 위험과 부작용 대응에 좀 더 집중해 20개국 이상의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가 모여 AI 안정성 역량 강화 및 지속 가능한 AI 발전 촉진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다룬다. 둘째 날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미셸 더넬런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이 대면으로 세션을 주재한다. 또 외교부와 과기부가 공동 주최하는 AI 글로벌포럼도 열린다. 글로벌 포럼에선 안전, 혁신, 포용성을 중심으로 각국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전문가 등이 함께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진전시킬 예정이다.
2024.05.21 I 박태진 기자
김정숙 여사 방인 배경에는 '강경화 장관' 있었다
  • 김정숙 여사 방인 배경에는 '강경화 장관' 있었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지난 2018년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인도 측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정부가 이에 배치되는 설명을 내놨다. 사진=뉴시스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애초 인도 측은 지난 2018년 11월 허황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디왈리 축제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초청했다. 당시 강 장관의 참석이 어려웠고 이를 인도 측에 통보했다. 이후 인도 측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재차 초청했으나 정부는 이 과정에서 “영부인이 함께 방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인도 측에 설명했다. 이에 인도 측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명의로 초청장을 송부해 왔다는 것이다.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부임 시절 외교 비화를 담은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모디 총리가 허황후 기념공원 조성 계획을 설명하면서 개장 때 꼭 다시 와달라고 초청했다”라며 “나로서는 인도를 또 가기가 어려워 고사했더니 인도 측에서 ‘그렇다면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초청해 아내가 대신 개장 행사에 참석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을 ‘영부인의 첫 단독외교’라고도 했다. 외교부의 설명대로라면 애초 인도 측은 해당 행사에 문 전 대통령이 아닌 외교 장관을 초청했으며 이후에 우리가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을 검토 중임을 시사하자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문 전 대통령의 회고록 내용과는 배치된다. 아울러 외교부는 외교부 출장자에 대해서만 여비를 지급했다며 김 여사 관련 예산은 주관부처인 문체부에서 관련 예산을 편성 및 지출했다고 설명했다.
2024.05.20 I 김아름 기자
과천시 '탄소중립포인트' 가구 참여율 20% 목표 홍보전 돌입
  • 과천시 '탄소중립포인트' 가구 참여율 20% 목표 홍보전 돌입
  • [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정부 ‘탄소중립도시’ 최종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경기 과천시가 탄소중립포인트 가구 참여율 20%를 목표로 홍보전에 뛰어들었다.과천시내 행사장에서 운영된 탄소중립포인트 홍보부스 모습. 과천시는 가구 참여율 20%를 목표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사진=과천시)20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참여자는 에너지 절약으로 가정 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현금으로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과천시는 관내 크고 작은 행사에서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 부스’를 개설하거나,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현재 전체 가구의 13.9%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오는 25일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과천환경축제’에서도 탄소중립포인트 홍보 부스를 열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온라인 사이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 후 가입확인서를 출력해 과천시청 기후환경과로 가지고 오면 기념품(4구 멀티탭)을 받을 수 있다.한편, 과천시는 도시공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정부-지자체-민간이 협력하는 ‘탄소중립도시’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종 예비후보지 39곳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2024.05.20 I 황영민 기자
"지역 축제 일급 13만원" 꿀알바라더니…지원자 모아 금전요구
  • "지역 축제 일급 13만원" 꿀알바라더니…지원자 모아 금전요구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지역 축제 사무국을 사칭해 구인·구직 사이트에 하루 일급 13만 원의 ‘꿀알바’를 내걸고 지원자들에게 보증금 명목의 금전과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사진=울산쇠부리축제 인스타그램 캡쳐)20일 경찰·울산쇠부리축제 사무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한 아르바이트 중개 플랫폼에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재택 전산 사무보조’라는 모집 공고가 올라왔다. 이 공고에는 일급 13만 원을 지급하는 ‘꿀알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한 지원자가 공고를 보고 연락하자 ‘울산쇠부리축제 담당자’라고 밝히는 사람이 카카오톡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왔다.이 담당자는 “현재까지 600명이 가까운 지원을 해주셔서 소통이나 답변이 느리다”며 “일일이 통화로 파악이 어렵다는 점 인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후 그는 지원자에게 보증금 명목의 금전과 개인정보를 요구했다.이를 이상하게 여긴 지원자가 축제 사무국에 해당 사실을 문의하자 축제 사무국은 해당공고는 가짜 공고라는 답변을 내놨다.피해 사실을 인지한 축제 사무국은 지난 14일 피싱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 공지를 올려 주의를 당부했다. 또 피해를 막기 위해 아르바이트 중개 플랫폼 계정 비밀번호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피싱범들은 가짜 사이트를 공식 홈페이지와 비슷하게 만든 사실도 확인됐다.가짜 사이트에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공고가 게시돼 있는데 입찰 금액의 100분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금전을 요구하고 있다.축제 사무국 관계자는 “재택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나 소상공인 문화 지원 사업 공고를 게시한 적이 없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축제 사칭범 관련 금전적인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실제로 고액 일급의 ‘꿀알바’를 구인·구직 사이트에 내걸어 피싱 범죄에 이용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24.05.20 I 채나연 기자
야놀자, 충청도 축제 활성화 지원사격 나서
  • 야놀자, 충청도 축제 활성화 지원사격 나서
  • (사진=야놀자)[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야놀자가 충청도 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야놀자는 20일 충청도에서 열리는 축제 기간에 맞춰 총 175개 숙소에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충주시 대표 축제인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맞춰 충주시 숙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충주시가 인증한 숙소 55개 대상으로 ‘7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만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할 예정이다. 인증 숙소는 ‘관광진흥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사업자 중 선정했다. 이번 이벤트는 투숙일 기준으로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해 페스티벌 기간 이후에도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야놀자 메인 홈페이지 ‘기획전’ 메뉴에서 ‘충주 다이브인 페스티벌’ 배너를 클릭해 확인 가능하다.태안에서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반려견과 동반 축제 ‘2024 태안 댕댕한바퀴’를 지원하는 태안 숙소 전용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태안군 소재 반려견 동반 투숙 가능한 숙소 120곳을 선정해 축제 기간인 6월 6일부터 8일까지 6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또 태안 관광객 유치를 위해 투숙일 기준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야놀자 메인 홈페이지에서 ‘태안 댕댕한바퀴’ 배너를 클릭해 확인 가능하다.
2024.05.20 I 이민하 기자
3X3 농구 관전 포인트는 “팀웍과 기량”…이수그룹 대회 개최
  • 3X3 농구 관전 포인트는 “팀웍과 기량”…이수그룹 대회 개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인기가 확산 중인 3X3 농구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팀웍과 기량’이라는 설문조사가 20일 나왔다. 20일 모바일 사용자 설문 플랫폼 크라토스가 소비자 2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90%가 3X3 농구 대회 우승을 위해 ‘팀웍과 기량’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1%는 팀 전략이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5.0%는 팀원들의 투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3X3 농구의 경기시간이 총 10분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됨에 따라 우승을 위해 출전선수들의 팀웍과 개인 기량을 우선시하는 응답자들의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X3 농구대회 우승을 위해 팀웍과 기량이 중요하다는 의견은 남자(90.3%)와 여자(89%) 등 성별을 떠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설문 참여자 중 남자의 비율이 69.6%였으며 연령은 40대(39.3%)와 50대(32.2%)가 절반이 넘었다. 거주지역은 인천과 경기가 32.4%, 서울이 19.7%, 부산, 울산, 경남과 대전, 충청이 각각 15.8%와 10.6%를 차지했다. 표본오차는 ±3.0%에 신뢰도는 95%이며 설문 기간은 4일간 진행됐다.3X3 농구대회는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어 2021년 일본 도쿄 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3X3농구는 10분씩 총 4쿼터로 진행되는 일반 농구와 달리 골대 1개에 일반 농구 코트의 절반 크기인 가로 15m, 세로 11m의 코트를 사용하며 개인 반칙으로 인한 퇴장도 없다.한편 이수그룹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회 총상금 1750만원 규모의 3X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부문은 크게 △무제한부(3X3) △대학일반부(3X3) △개인부(1X1)로 나뉘며, 올해는 ‘무제한부’와 ‘개인부(1X1)’가 신설됐다. 이수그룹은 이번 행사를 단순 농구대회를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기획했다. 대회 기간 동안 신진 아티스트 공모전과 갤러리 전시, 그래피티 아티스트 ‘샘바이펜’과의 콜라보 전시회 등 농구 경기 이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힙합 가수 원슈타인, 릴보이, 팔로알토의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가 장식될 예정이다.조요한 이수그룹 브랜드전략팀 상무는 “지난해 ‘스포테인먼트’ 콘셉트로 진행했던 이수챌린지페스타를 올해엔 예술적 요소를 가미한 ‘스포츠 아트컬처’로 구현할 계획”이라며 “많은 대중들의 마음속에 이번 페스타가 농구 경기 외에도 다양한 예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트 컬처 축제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20 I 이정현 기자
  • 치협 창립100주년 행사기간 제5회 치의미전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치과의사들의 숨어있는 예술적 끼와 재능을 창의적이고 다채로움으로 꽃피우는 ‘치의미전’ 공모전이 내년 4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기간에 개최된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치의미전 공모전이 2025년 4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는 치협 창립100주년을 맞이하여 국·외 치과계 인사는 물론 국민과의 소통·존중·나눔을 실천하는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치과의사들의 본업에서부터 시작되는 삶, 철학, 과학, 자연 등을 미적으로 풀어낸 예술작품과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공모 부문은 기존 회화(동양화, 서양화 10호∼20호 이내), 사진(액자포함 60 x 48cm 이내)에다 미디어 아트를 포함하며, 치협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한 경우에 응모할 있다. 작품접수 방법은 1차는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작품 이미지를 이메일로 접수받고, 2차는 2025년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실물 작품을 치협 회관에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심사결과 안내는 1차 회화 및 사진부문의 전문가 평가를 토대로 2월초에 발표하고, 2차 최종 심사결과는 2월말에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 및 입상작가에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통합 대상(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우수상 2명에게는 50만원씩 상금이 주어지며, 특선 10명에게는 20만원씩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 배너 또는 치의미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할 예정이다.장소희 조직위원장은 “치협이 2013년을 첫 회를 시작으로 3년마다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이번 5회 대회는 치협 100주년 창립 행사와 더불어 더 큰 문화축제로 준비하고자 한다”며 “대규모 특별전인 만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열정와 재능을 아끼지 않고 작품에 몰두해 정성껏 준비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조은영 문화복지이사는 “공모를 계획하시는 회원분들이 보다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전시 일정을 앞당겨 알려드린다”며 “3년의 기다려온 시간동안 치과계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일상의 초월적인 미지의 무언가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얼마나 더 큰 성장이 되어 출품될지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2024.05.20 I 이순용 기자
소진공 MZ 직원들이 모인 이유..."공단 혁신·소통 의견 적극 개진"
  • 소진공 MZ 직원들이 모인 이유..."공단 혁신·소통 의견 적극 개진"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7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SE-MZ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진공 제공.[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직문화 혁신과 소통을 위해 직원 자율 참여로 진행하는 ‘SE-MZ보드 6기’를 출범했다.소진공은 지난 17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SE-MZ보드’(셈지보드, 가칭)‘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셈지보드는 소진공 젊은 직원을 주축으로 하는 기관 소통채널이다. 지난 2019년 발족 후 올해 6회째를 맞는 세대 통합 협의체다. 작년 이 협의체에서는 직접대출 시스템의 가상계좌 통지기능을 개선해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채무자가 직접 가상계좌 발급 후 상환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제안해 고객 편의를 개선한 바 있다.올해 기존 직급별(주니어·브릿지)로 운영하던 협의체를 통합·운영한다. 단원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4급 이상의 중간직급 10명, 5급 이하의 주니어 직급 10명 등 총 20명이 선발됐다.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운영 방향 안내 △기관장과의 소통 △조직진단을 위한 토론활동 △동행축제 챌린지 촬영 등으로 진행했다.이번 셈지보드 기수는 올해 말까지 타 공공기관 협의체와 협력을 통해 경영·사업·조직문화 분야의 개선점과 혁신방안을 발굴한다. 또 △타 기관과 대내외 소통 확대 △부서 간 인사 교류(체인징데이) △기관 개선과제의 이사회 안건상정 등 경영참여 확대 등을 수행한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조직 발전 의견을 제시해 공단이 혁신적이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0 I 이혜라 기자
서초구,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 개최한다
  • 서초구,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 개최한다[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사진=서초구)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2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아동·청소년 축제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축제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기획 과정을 적극 주도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한다.축제의 주제는 ‘드로우 유어 아지트(Draw your Agit)’다.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친구·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4개존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존(A존)에서는 다양한 그림으로 나를 표현하는 프리 낙서구역, 캐리커쳐 등이 준비되어 있고, 글로우(G존)에서는 모루인형 만들기, 향수 만들기, 타로상담 등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찾아볼 수 있다. 인터레스트존(I존)에서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테크놀로지존(T존)에서는 로봇 대전과 증강현실 기반의 AR게임 등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부스를 체험한 이후에는 각 존 별로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이 스티커들을 이용해 축제 리플릿에 나만의 아지트도 꾸밀 수 있다.공연존에서는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열린다. 예선에 참가한 60여개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팀의 실력 있는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비보잉 공연과 훅, 한해, 유나이트 등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초대 가수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e-스포츠 축제에서는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강자를 뽑는 대회가 진행된다. 축제기획단 ‘유스터즈’의 김단별 학생은 “부스 기획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하나하나 우리의 손을 통해 만들 수 있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며 “서초구의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즐기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끼를 뽐내고 즐거운 추억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
2024.05.20 I 함지현 기자
금천구, 새로운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 공개
  • 금천구, 새로운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 공개[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금천구는 지난 18일 금천하모니축제 개막식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BI) ‘좋은도시 금천(Good City GeumCheon)’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금천구청)‘좋은도시 금천’은 개청 30주년이 되는 2025년을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 개발한 구의 새 도시브랜드이다. ‘좋은 도시는 곧 금천’이라는 간결하고 명확한 주제로 발전하는 미래지향적인 금천의 모습을 표현했다.선포식에는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단 주민 위원들과 축제를 즐기기 위해 나온 주민이 참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탄생 과정과 의미, 상징성을 직접 소개하며 주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도시브랜드 소개에 이어 진행된 화려한 발광다이오드(LED) 공연과 감각적인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선포식 당일 아침 금천 한가족 건강 걷기 행사에는 구청 직원들이 참가해 주민들과 함께 안양천 일대를 걸으며 도시브랜드를 홍보했다. 직원들은 도시브랜드가 적힌 티셔츠와 머리띠를 착용하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구는 축제 기간인 18일~19일 양일간 구청 광장에 도시브랜드 홍보관을 개설해 운영했다. 도시브랜드를 맞춘 주민에게 이벤트를 진행해 우산, 열쇠고리, 양말 등 도시브랜드 관련 기념품을 증정했다.또한 도시브랜드 등 구 상징물 도장(스탬프)으로 나만의 엽서를 꾸미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새 도시브랜드에 대해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했다.구는 새로 개발한 도시브랜드를 구가 추진 중인 사업, 홍보조형물, 공공시설물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도시브랜드 홍보영상을 누리집, 유튜브 등의 매체에 게재하고 다양한 기념품을 제작해 주민참여 이벤트에서 홍보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청 30년을 앞두고 새로 개발한 도시브랜드는 우리 구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의 금천을 상징한다”며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금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I 함지현 기자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특별한 여름 만들어 보세요"
  •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특별한 여름 만들어 보세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일~2일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서울시)‘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완주하는 ‘한강 3종 경기(수영·자전거·달리기)’와 함께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여름 축제이다.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강 3종 경기뿐만 아니라 카약·패들보드 체험, 챌린지바운스, 쉬엄쉬엄 한강요가, 한강풀멍타임(정원명상) 등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까지 준비했다.한강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쉬엄쉬엄 한강요가, 한강풀멍타임(정원명상), 가족테라리움(정원가꾸기) 등도 마련했다.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축제를 위해 축제진행보조 자원봉사자 300명(1일 8시간 활동) 및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페이스메이커 50명을 모집하고 있다.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시민(대학생 이상)은 13일부터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8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페이스메이커는 한강 3종 경기 중 달리기 종목 참가자들을 위한 코치(페이서) 역할을 맡는다. 페이스메이커로 선정된 시민은 ‘2024 서울달리기 10k 참가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1일부터 모바일애플리케이션 ‘런플’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이외에도 축제 기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는 가족, 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석구석 라이브(버스킹), 태권도 시범 공연,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김덕환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강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각종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강에서 특별한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0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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