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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정 “브로드컴 동의의결, 삼성 피해보상 충분치 않아 기각”[일문일답]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브로드컴이 부품 선적 중단 등 불공정한 수단을 통해 삼성전자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부품 공급에 관한 장기계약(LTA) 체결을 강제해 불이익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91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사진=연합뉴스)공정위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2020년 2월부터 삼성전자에 대한 부품 구매주문승인 중단, 선적 중단, 기술지원 중단 등 일련의 불공정한 수단을 동원하여 LTA 체결을 압박했다. 삼성전자는 LTA를 이행하기 위해 당초 채택했던 경쟁사 제품을 브로드컴 부품으로 전환했다. 또한 구매 대상이 아닌 보급형 모델에까지 브로드컴 부품을 탑재하고 다음연도 물량을 선구매하는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8억 달러의 부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021년 출시한 갤럭시 S21에 당초 경쟁사업자의 부품을 탑재하기로 결정했으나 결국 이를 파기하고 브로드컴의 것을 채택할 수밖에 없는 등 부품 공급 다원화 전략을 지속할 수 없었고 선택권이 제한됐다. 또한 브로드컴의 부품은 경쟁사업자보다 비싸 단가 인상으로 인한 금전적 불이익도 발생했다. 아울러 LTA로 삼성전자의 부품 선택권이 제한되자 브로드컴의 경쟁사업자들은 제품의 가격과 성능에 따라 정당하게 경쟁할 기회를 빼앗겼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부품제조사의 투자 유인이 없어져 혁신이 저해되고, 소비자에게 피해가 전가될 상황을 초래했다.다음은 한기정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삼성전자가 최소 1억6000만 달러의 금전적 손해를 봤다고 한다. 그러면 과징금 191억원은 작은 것 아닌가.△공정거래법상 위반 기간, 관련 매출액, 부과율 등에 따라서 과징금이 결정된다. 이번에 적용한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에 대한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에 부과 기준율, 2%가 상한이다. 참고로 2021년 11월 법 개정으로 현재는 상한이 4%다. 그러나 이 사건 당시에 적용되는 기준은 상한이 2%였다. 그래서 이 사건은 관련 규정에 따라서 엄정하게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사건에 대해 시장지배적지위 남용조항은 적용하지 않은 이유가 있나.△이러한 사건은 시지남용과 불공정행위 양 측면을 염두에 두고 검토하는 것이 일반 원칙이다. 과거 퀄컴 사례 등에서도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과 불공정행위 모두 해당한다면 둘 다 적용한 바가 있다. 그러나 시지 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불공정행위 조항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브로드컴 동의의결은 기각됐다. 처음부터 동의의결 신청을 받아주지 않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 △ 당초 동의의결을 통해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거래 질서 개선 그리고 피해 보상을 도모하기 위해서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더 나아가서 브로드컴이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시정 방안을 이행할 수 있게 해서 경쟁 촉진을 유도할 수 있는 측면도 함께 고려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브로드컴이 제시한 동의의결안은 거래 질서 개선 그리고 피해 보상이라는 부분에 충분치 않아서 기각하게 됐다. -애초 브로드컴 사건에 대한 동의의결을 결정할 당시 삼성전자는 어떤 의견을 제출했나. 동의의결 개시 과정에서도 위원회에서 동의의결을 기각할 때와 비슷한 의견을 삼성전자가 제시했나. △(공정위 관계자) 당초 동의 개시 결정하는 단계에서는 (의견) 신청을 하고 저희 심사관에서 검토하는 단계에서는 별도로 삼성전자에 의견을 제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의견을 제출했었던 것은 개시 절차가 개시 결정이 되고 난 이후에 삼성전자가 비공식적으로 의견을 제출했고 잠정동의의결안이 나온 이후에서야 피해구제 부분에 대해서 명확히 의견을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의견을 제시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공정위 관계자) 의견 수렴하는 절차는 있는데 그때 삼성전자가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따로 공식적으로 자료를 내지 않았다. 다만 동의의결 진행하는 기간에는 공식 의견을 제출했다.-브로드컴의 부품 점유율이 70~90%가 넘는데 시장지배적지위남용을 적용하지 않은 구체적인 배경은 무엇인가. △이 사건 행위로 인해서 경쟁 제한성이 일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거래상대방이 삼성전자, 한 회사에 한정돼 있고 애플 등 되는 시장 참여자에게는 영향을 미친 바가 없다고 봐서 시지남용 조항을 적용할 정도로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심사관 측에서 판단했다. -피해보상안이 충분치 않아서 동의의결을 기각했다고 했는데 이번 제재 수준과 단순 비교하면 오히려 동의의결안이 더 나은 구제안 아닌가. △동의의결하고 정식 사건 처리는 기본적으로 취지나 요건, 효과 등에서 차이가 있어서 과징금이나 상생기금을 단순히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공정위는 피해구제가 부족하다고 봐서 사건 처리를 하게 됐고 결국 사건 처리를 하게 되면 위법행위를 확인한다는 점에서 동의의결과는 다른 방향의 일 처리가 된다. -법인 등 고발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과거 법 위반 전력이 없고 또 조사 전반에 협조한 점, 법 위반행위가 생명·건강 등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점, 각국의 경쟁법제가 상이하고 그러니까 저희가 이번에 법 적용한 불공정거래 행위 중에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가 한국이나 일본 등 일부 국가에만 적용되는 법제라는 점 등의 이유로 고발하지 않았다.
- 한국미스미, 2023년 경제형 카탈로그 발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기계부품 전문기업 한국미스미는 2023년 경제형 카탈로그를 9월에 새롭게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한국미스미)한국미스미 측은 업계 전반의 강한 원가절감 니즈에 대응하고자 ‘안심품질, 원가절감’의 콘셉트로 ‘경제형 브랜드’를 출시했다. 향후에도 경제형 제품의 지속적인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고객 니즈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이번에 발간된 경제형 카탈로그는 글로벌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원가상승의 주요 원인인 오버스펙을 덜어내어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추가로 전 품목에 수량별 할인 적용 및 상품 라인업이 대폭 확장되었다.모션, 공압, 외장, 모터, 센서, 소형 부품 등 주요 22개 카테고리, 약 17만 상품(350개 시리즈, 약 6.4만 개 사양 추가)으로 구성되었으며 전 상품에 대해 평균 15%, 최대 35% 수량 할인이 적용되었다.이진욱 한국미스미 대표는 “한국미스미는 한국 제조업 니즈에 적합한 다양한 경제형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경제형 출시 이후 1만2000사 이상의 고객들이 경제형 제품을 구매하셨다”며 “카탈로그 발간을 통해 고객들에게 경제형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미스미가 발간한 2023년 경제형 카탈로그는 한국미스미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 중이다.한국미스미는 지난 1999년 설립된 미스미(MISUMI)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e카탈로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4000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혼다코리아, CR-V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혼다코리아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6세대 ‘올 뉴 CR-V 하이브리드’를 21일 공식 출시했다.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신형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 탁월한 환경 성능, 사용자 중심의 공간과 편의성, 강화된 안전성능 등을 갖춘 하이브리드 SUV다.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혼다코리아)4WD 투어링(Touring) 트림으로 가격은 5590만원이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및 하이브리드 전용 어반 그레이, 블루 등 5가지다.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에는 새롭게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새로운 구조의 E-CVT 조합의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의 주행 성능과 최소 연료 청정 연소 기술을 적용해 파워풀한 친환경 엔진을 구현했다.신규 개발된 E-CVT는 EV 감각의 모터 파워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동 모터와 발전 모터의 평행축 구조 변경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토크와 출력을 실현했다. 주행 상황에 따라 4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이전보다 진화된 감속 셀렉터를 통해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원 페달 조작으로 편안한 주행도 가능하다.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사진=혼다코리아)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 베이스가 길어졌다. 블랙 프런트 그릴,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 블랙 루프레일 등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과감한 이미지도 연출했다.실내 공간은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통해 개방감을 높이고, 심플한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 구성으로 사용자 중심의 편리함을 제공한다.또 새로운 패키지 설계로 직관적인 다이내믹 뷰 프레임을 구현했다. 전면에는 직사각형 형태의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해 시야 방해 없는 운전이 가능하다.올 뉴 CR-V 하이브리드에 기본 적용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은 시야각이 90도까지 확장된 광각 카메라와 인식 범위가 120도까지 확장된 레이더로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성능을 높였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간의 밸런스를 중시하는 고객분들의 기대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올라운더 SUV라고 생각한다”며 안전, 효율, 운전의 즐거움 등 올 뉴 CR-V 하이브리드가 제안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보다 만족스러운 카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가구형 안마의자 인기↑...코웨이, '기술력·서비스'로 승부
- [이데일리 심영주 기자] 코웨이가 가구형 안마의자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21일 밝혔다. 디자인 뿐 아니라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 렌탈 노하우를 앞세운 케어 서비스 등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단 전략이다.코웨이는 지난달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를 출시했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곡선형 릴랙스 체어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포근함을 더했으며 색상은 총 4가지(헤이지 블루, 샌드 베이지, 테라코타 핑크, 미스틱 그레이 등)로 구성됐다.비렉스 페블체어에는 프리미엄급 안마 시스템도 탑재됐다. 고급형 모델에 적용되는 3D 안마 모듈은 물론, 특허 받은 온열 마사지 기능인 ‘핫스톤 테라피 툴’까지 추가됐다.코웨이는 렌탈 고객에게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코웨이 안마의자를 렌탈 구매할 경우 케어 전문가의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와 부품 교체 서비스를 통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기 관리 서비스는 제품 내외부 클리닝, UV 살균 케어, 가죽 클리닝 등으로 구성된다. 부품 교체 서비스는 제품 클리닝을 비롯해 신체에 직접 닿는 가죽 패드와 쿠션커버, 방석 등을 새것으로 교체해준다.코웨이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는 고객 상황과 필요에 맞춰 관리 서비스 유무와 관리 주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고 싶다면 ‘서비스 프리 요금제’, 스스로 관리하면서 가죽 교체 서비스만 받고 싶다면 ‘스페셜 체인지 요금제’, 정기 관리 서비스와 교체 서비스를 모두 받고 싶다면 ‘토탈 케어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정기 관리 서비스는 렌탈 기간 동안 총 4회, 부품 교체 서비스는 1회 제공된다.코웨이 관계자는 “투박한 디자인과 크기 때문에 기존 안마의자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를 겨냥해 최근 감각적인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춘 가구형 안마의자 라인업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네이버 블로그, '내돈내산' 리뷰 인증해준다…검증 기능 도입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 블로그에서 블로거의 허위 리뷰나 뒷광고를 거를 수 있게 됐다. 네이버가 블로그 창작자의 신뢰도와 검색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블로그 스마트에디터에 ‘네이버 블로그 내돈내산’ 기능을 20일 추가했다. 이 기능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경험을 기록하는 창작자의 주목도를 높이고 사용자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선순환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해당 기능을 통해 블로그 창작자들은 네이버페이를 통한 구매, 네이버 주문 및 예약을 통한 방문 내역을 연동해 실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후 게시글을 작성했음을 인증할 수 있다. 검색 사용자 입장에선 허위 리뷰나 뒷광고 우려 없이 구매 결정 및 방문 계획에 참고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네이버 측은 새 기능을 통해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는 창작자의 콘텐츠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블로그 창작자와 이웃들의 긴밀한 연결을 촉진하고 새로운 검색 사용자들과 연결되는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내돈내산 기능은 PC에서 사용 가능하며 모바일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사용 방법은 블로그 스마트에디터 상단에 위치한 내돈내산 아이콘을 클릭하고 1년 이내 방문하거나 구매 확정한 이력을 첨부하여 글을 발행하면 된다. 인증 정보가 첨부된 글은 상단에 ‘내돈내산 리뷰가 포함된 글입니다’라는 문구와 인증 정보를 모아볼 수 있는 배너가 표시된다. 스마트스토어, 주문형 페이, 블로그마켓, 네이버 장보기 등 쇼핑 내역과 네이버 예약, 네이버 주문 등 방문 내역을 연동할 수 있으며, 향후 영수증 및 카드 내역을 통한 인증 정보도 연동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네이버는 창작자와 사용자 간 신뢰를 강화하고 건강한 리뷰 생태계를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창작자들이 경제적 대가를 받고 특정 상품에 대한 추천 또는 후기를 작성하는 경우,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확히 표기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올해엔 블로그 사용자들이 직접 방문한 장소를 첨부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체크인 챌린지’를 진행하며 사용자들이 네이버 블로그를 자신의 솔직한 생각과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김보연 네이버 블로그 리더는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며 실제 자신의 경험을 인증하고 이웃들과 더욱 진솔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창작자들의 니즈에 맞춰 내돈내산 기능을 출시하게 됐다“며 ”네이버 검색, 쇼핑, 플레이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블로그 사용자들의 진솔한 리뷰들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에서만 판다”…메종키츠네, ‘바시티’ 콘셉트 상품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는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점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메종키츠네는 지난 7월 국내 유일의 단독 매장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독점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엔 한국 독점 상품을 내놓으며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단 계획이다.특히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밝고 건강한 유스컬처를 상징하는 모티브인 ‘바시티(VARSITY; 대학교 혹은 대학의 스포츠 대표팀)’를 콘셉트으로 한 다양한 상품을 내놨다. 대학 스포츠에 대한 오마주, 90년대의 상징적인 ‘바시티’ 스타일 속에 담긴 형제애와 스포츠맨십, 한국에 대한 애정과 시선을 담았다.대표 상품은 티셔츠, 스웻셔츠 및 팬츠, 옥스포드 셔츠, 캔버스 백 등이다. 티셔츠는 10~20만원대, 스웻셔츠 및 옥스포드 셔츠는 30~40만원대, 팬츠는 30만원대, 캔버스 백은 10만원대다.메종키츠네 한국 독점 상품은 전국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을 통해 판매한다.정혜림 메종키츠네 팀장은 “메종키츠네에 대한 국내외 고객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최초로 한국 독점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며 “지난 7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독점 상품 출시에 이어 이번 한국 독점 상품 출시로 고객에게 유니크한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