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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현숙, 영숙·상철 커플구도 깨나… "뺏어오겠다"
  • '나는 솔로' 11기 현숙, 영숙·상철 커플구도 깨나… "뺏어오겠다"
  • (사진=ENA PLAY ‘나는 솔로’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1기 솔로남들이 화려한 프로필을 공개해 안방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9일 방송한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1기 솔로남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놀라운 스펙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병원 외과 전문의, 치과의사부터 멘사 출신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까지, 보고도 믿기지 않는 11기 솔로남들의 ‘스펙 열전’에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등 3MC와 솔로녀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상철과 호감이 통한 영숙을 ‘노빠꾸’ 견제하는 현숙의 모습이 더해지면서 심장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솔로나라 11번지’ 입성 첫날, 상철과 영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서로 호감이 통했다. 앞서 ‘첫인상 선택’에서 이미 상철을 택했던 영숙은 이날 자신을 ‘첫인상 선택’에서 픽한 상철이 방으로 들어오자, “너무 좋다”며 ‘광대 폭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5분간 대화 시간을 가진 영숙은 “상철님 들어오는 순간 안 피곤해졌다”, “계속 상철님만 보고 있었다”며 돌직구를 던졌다.심지어 ‘솔로나라 11번지’ 입성 전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키 작은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영숙은 상철의 이상형 질문에 “키 큰 남자”라고 상철 맞춤형 답변을 내놨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부터 직업적 공통점까지, 공감대를 형성하며 빠르게 호감을 쌓았다. 급기야 영숙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부족한 게 없다. 왜 이때까지 혼자였지? 나 만나려고 그랬나?”라고 상철에게 제대로 콩깍지가 씐 모습을 보였다.(사진=ENA PLAY ‘나는 SOLO’ 방송화면)영호는 현숙을 선택해 대화를 나눴으나, ‘5분 데이트’ 후 두 사람은 “이 사람은 나한테 관심이 없으니까 멈춰야 하는 건지”, “인싸인 분들이 (저한테) 호감을 표현하다 치고 빠지던데, 영호님도 그럴 듯”이라고 서로 엇갈리는 속내를 고백했다. 뒤이어 영철은 순자를 선택해 첫인상 커플 매칭에 성공했고, “긍정적인 사람이 좋다”고 서로를 택한 이유에 공감했다.또한 영숙은 영수의 선택까지 받았으나, 상철과는 정반대의 대화 분위기 속 “시간이 빨리 가는 사람과 모래시계를 계속 보게 되는 사람이 있다”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내놨다. 첫인상 선택에서는 정숙, 옥순, 영자가 0표에 머물렀고, ‘밀라 요보비치’ 닮은꼴 화려한 비주얼로 주목받았던 영자는 “조금 속상하다”고 토로했다.11기는 화기애애한 첫 단체 식사로 핑크빛 우정을 쌓았다. 순자는 장보기 전 연어를 먹고 싶다고 말했고 이를 기억했던 영식은 어렵게 연어를 구한 뒤 이를 순자에게 생색을 냈다. 첫인상 선택에서 영식을 선택했던 정숙은 씁쓸해했다. 상철, 영숙은 단체 식사 속에서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흡사 소개팅 분위기를 냈고, 현숙은 “두 분 데이트 하는 거냐”며 견제에 나섰다. 두 사람은 식사 후 뒷정리를 하면서도 ‘꽁냥꽁냥’ 분위기를 이어갔다. 현숙은 “둘이 데이트 하라고 나갑시다”라고 반어법을 구사했다. 실제로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호감도 1위는) 상철님이다. 제일 궁금하고, 제 가장 이상적인 배우자”라며 영숙과의 ‘공식 커플’ 분위기에도 상철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이어진 ‘자기소개 타임’에서는 상상치 못한 솔로남들의 스펙이 공개됐다. 영수는 37세라고 자신의 나이를 소개해 “진짜 동안이다”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여기에 7년차 대학병원 외과 전문의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귀가 큰 만큼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는 영수는 김범수의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를 담백하게 부른 뒤, “빠르면 내년이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고 결혼을 향한 진정성을 어필했다.영호는 34세의 치과의사라고 자기소개를 해 3MC마저 놀라게 했다. ‘극 E’ 성향이라는 영호는 “사람들을 만나며 에너지를 얻어 러닝 동호회 회장까지 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이에 MC 데프콘은 “여기서 부활할 것 같다”는 찬사를 보냈다. 38세로 외국계 필름 기업 아시아 태평양 담당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라는 영식은 멘사 출신인 높은 지능에 놀라운 재테크 노하우까지 자랑했다. 그는 “주식으로 번 돈이 많아 주위에서 취미로 회사 다닌다는 말을 한다. 부모님도 땅을 팔아서 결혼을 적극 밀어주시기로 했다”고 당당히 밝혔다.부산에서 온 35세 은행원 영철은 봉술을 시작으로 ‘개그콘서트’를 보는 듯한 놀라운 장기자랑으로 ‘솔로나라 11번지’를 초토화시켰다. 폭소만발 장기자랑을 준비한 것에 대해 영식은 “평소에도 텐션이 높은 편이라 이런 모습도 좋아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플이 된다면 서울로 발령도 신청해보겠다. 장거리 연애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취업 컨설팅 회사 CEO라고 자신을 소개한 39세 광수는 “취업 교육 사업, 채용 컨설팅 두 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5년 전에 책을 썼는데 지금까지 베스트셀러”라고 화려한 이력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마지막 솔로일 것 같아서 임시로 호텔에 살고 있다”고 강력하게 결혼 계획을 어필했다. 상철은 33세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라는 독특한 직업을 밝혀 11기 솔로남녀를 모두 놀라게 했다. 뉴욕 양키스를 걸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8년째 일하고 있다는 상철은 “결혼 준비는 다 했다. 원하시면 몸만 들어와도 된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비주얼과 스펙을 다 갖춘 11기들의 로맨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는 SOLO’는 16일 밤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계속된다.
2022.11.10 I 윤기백 기자
이다희·최시원, 악마의 편집 희생양?…'얼죽연' 2막 관전 포인트는
  • 이다희·최시원, 악마의 편집 희생양?…'얼죽연' 2막 관전 포인트는
  •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반환점을 돈 ‘얼어죽을 연애따위’가 더욱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서사가 펼쳐질 2막 관전 포인트를 9일 공개했다.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얼죽연)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TV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검색반응 부문 톱10,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인 라코이 출연자 순위 등에 연속 진입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과 입소문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얼죽연’ 8회에서는 극중 구여름(이다희) PD가 연출하는 ‘사랑의 왕국’이 첫 방송 된 가운데 박재훈(최시원 분)과 한지연(이주연 분) 커플이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선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방송 직후 온라인상 박재훈이 과거 병원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빚었다는 루머가 일파만파 퍼졌고 이에 따른 하차 청원이 빗발쳐 긴장감을 높였다. 구여름과 박재훈에게 뜻하지 않은 위기가 드리워진 가운데, 반환점을 돈 ‘얼죽연’의 제2막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했다.◇출연자 검증 또다시 실패?구여름은 자신이 메인 연출자였던 ‘라면 셰프’가 저조한 시청률 탓에 조기 폐지되자, ‘사랑의 왕국’ 서브 연출을 맡게 됐다. 하지만 그 사이 김인우(송종호 분)와의 파혼을 겪었는가 하면, 약속했던 출연자가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연출자로서 출연자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대타 투입 시킨 박재훈마저 온라인 루머에 휩싸인 데 이어 박재훈과 키스한 것을 강채리(조수향 분)에게 들킨 것도 모자라, 해당 장면이 자신도 모르게 송출되는 사면초가 상태에 놓이고 말았다. 구여름이 프로그램도 친구도 모두 잃을 초유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최시원 따라닌 의문남의 정체는?박재훈은 훤칠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 스윗한 매너로 ‘사랑의 왕국’ 방송 직후 단연 에이스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박재훈과 관련한 뜻밖의 과거사가 폭로되며 한순간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된 것. 이에 더해 박재훈을 계속해서 뒤쫓는 의문의 남성이 등장하면서 의혹을 증폭 시키고 있다. 박재훈이 원치 않게 신경외과를 그만두게 된 사연의 실마리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의사 박재훈에게 어떤 사연이 숨어져 있는 것일지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사랑의 왕국’ 화살의 끝, 어디로 향할까!본격적으로 서로를 향한 탐색 레이더를 가동한 ‘사랑의 왕국’ 역시 커플 탄생 결과가 쉽게 점쳐지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먼저 한지연은 박재훈이 자신과의 데이트 장소에서 구여름과 키스를 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도, 박재훈을 향한 마음을 거두기는커녕 “나를 이용하라”며 더욱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구여름이 박재훈에게 친구 그 이상의 마음은 아니라며 다시금 선을 그은 와중에, 한지연이 흔들리는 박재훈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더불어 자신의 회사 홍보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박지완(손화령 분)을 이용 중인 김준호(서준 분)와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박지완, 입만 열면 허당기 넘치는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이훈희(이철우 분)와 그런 이훈희에게 점차 의구심을 품는 변호사 금수미(이유진 분) 커플 역시 아슬아슬한 불안감을 유발 중이다. 이들 커플이 우여곡절 끝 최종 매칭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제작진은 “‘얼죽연’ 9회부터는 그간 밝혀지지 않은 인물들의 스토리는 물론, 이들 간에 얽히고 꼬인 관계성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져 더욱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라며 “어느덧 반환점을 돈 ‘얼죽연’의 남은 이야기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한편 ENA 수목드라마 ‘얼죽연’ 9회는 9일(오늘) 오후 9시에 방송되며, ENA DRAMA 채널과 지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2022.11.09 I 김보영 기자
최종선택 앞둔 '잠만사', 표바하·박세령 女들의 러브라인 전쟁
  • 최종선택 앞둔 '잠만사', 표바하·박세령 女들의 러브라인 전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잠만 자는 사이’가 드디어 최종 선택을 앞둔 가운데, 김한영을 사이에 둔 여성 출연자 표바하와 박세령의 삼각 러브라인(?)이 형성된 모습으로 지난 회차를 마감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 얽히고설킨 독수공방 썸남썸녀 8인의 사랑의 짝대기를 총정리 해봤다.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잠만사)’는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연애 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방송인 노홍철, 배우 정혜성, 가수 죠지가 MC로 활약 중이다. 오는 4일 금요일 오전 11시 공개되는 최종 7-8회를 앞두고 시청자들의 ‘궁예’ 급 추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공개된 ‘잠만사’ 5-6화에서는 ‘시크릿 박스’로 인한 썸남썸녀들의 속마음이 잠금 해제되며 파국을 불렀다. 이에 서로에게 직진할 줄만 알았던 썸남썸녀들에게 대혼란이 왔고, 세 번째 매칭 밤 데이트라는 대 변수가 생기며 러브라인을 예상치 못하게 했다.우선 가장 큰 궁금증을 낳고 있는 썸남썸녀는 김한영과 표바하다. 연속해서 서로를 데이트 상대로 지목했던 두 사람 사이에 예상치 못하게 박세령이 등장하면서 러브라인에 대혼란이 생겼다.앞서 박세령은 ‘3초 유아인’ 고형범과 호감을 가지고 밤 데이트에 나섰다가 그의 예상치 못한 딥슬립, 이불 뺏기 공격으로 김한영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됐다. 이런 상태에서 고형범 역시 두 번째 매칭 데이트에서 일레인을 선택하며 일레인과 김도욱의 러브라인에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듯 해 긴장감을 유발했다.하지만 고형범은 일레인과의 1:2 집 데이트에서 싱가폴 음식 먹방을 펼친 뒤 ‘박세령’이 눈에 밟힌다며 데이트 중단권을 써 독수공방으로 귀환했던 상황. 하지만 박세령은 알쏭달쏭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썸남썸녀들이 지금까지 밤을 보내지 않은 상대를 선택하는 세 번째 매칭 데이트를 통해 김한영과 데이트에 나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이에 첫 데이트부터 줄곧 김한영을 선택하며 확신을 가져온 표바하는 패닉에 빠졌고, 고형범은 일레인, 정희경과 데이트를 하게 되면서 이들이 서로 마음을 주고받아 온 썸남들인 박정언과 김도욱을 대혼란에 빠트렸다.그 중에서도 박정언은 정희경이 고형범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독수공방에 돌아오자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정희경을 위로했던 상황. 이런 모습에 감동받은 정희경이 그에게 다정한 스킨십까지 한 상태여서, 이들이 커플로 매칭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김도욱은 겉으로 표현을 잘하지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는 모습으로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김도욱은 독수공방에 있는 내내 일레인이 데이트 중단권을 쓰고 자신에게 돌아와 주길 간절히 염원했지만, 일레인은 돌아오지 않아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이렇듯 사랑을 찾기 위해 독수공방을 찾은 썸남썸녀들이 밤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시험하고 알아가게 된 가운데, 최종 선택에서는 누구를 선택할지 시청자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게 했다. 마치 궁예급으로 지금까지의 러브라인을 정리하며 러브 시그널까지 포착해 상황을 총정리하는 시청자가 나타나는가 하면, 이들의 현재 인스타그램의 동태까지 파악하며 ‘커플’ 맞추기에 돌입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현재 시청자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들은 “나에게 궁예가 오셨다. 하지만 표바하의 직진 사랑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은근히 4인, 4인의 삼각 러브라인이 정말 예측을 못 하게 한다”, “박정언 직진남 스윗남 꼭 사랑 이뤄지길”, “마치 한 편의 로맨스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라며 각자 응원하는 썸남썸녀가 이뤄지기를 염원하고 있따.이렇듯 예측 불가 전개로 갈수록 심장 쫄깃한 썸남썸녀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잠만 자는 사이’의 썸남썸녀 8인의 최종 선택은 내일(4일) 오전 11시 공개되는 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잠만 자는 사이’는 커플로 매칭된 이들이 가장 솔직해질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서 ‘잠’을 매개체로 서로를 무장해제 시키는 연애 리얼리티다. 저녁 6시부터 새벽 6시까지의 밤 데이트는 마치 한 편의 로맨스 영화를 본 것만 같은 감성과 예측불허의 전개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2.11.03 I 김보영 기자
'잠만사' 최종선택까지 대반전, 정혜성 "앰뷸런스 불러주세요"
  • '잠만사' 최종선택까지 대반전, 정혜성 "앰뷸런스 불러주세요"
  • (사진=웨이브)[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잠만 자는 사이’가 최종 선택까지 예측불허 로맨스를 이어간다.4일(금) 공개될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 7, 8회에서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독수공방 하우스’의 극과 극 로맨스를 펼친다.‘잠만 자는 사이’는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잠만 자는 사이’가 깨우는 연애 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관찰자 겸 공감러로 함께하는 3MC 노홍철, 정혜성, 죠지의 ‘현실 리액션’과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설렘 폭격’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독수공방 하우스’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온탕, 냉탕을 오가는 극과 극 기류에 휩싸인다. 한쪽에서는 “이미 매칭 끝났다”는 감탄이 터져 나온 커플이 등장하고, ‘꽁냥꽁냥 커플’에 노홍철은 “여긴 뭐야? 살림 차렸네?”라며 눈을 크게 뜬다.반면 “내가 더 들어줄 얘기 있어?”, “내가 먼저 기분 나빴어”라고 날선 말들을 주고받으며 ‘독수공방 하우스’를 돌연 ‘겨울왕국’으로 만드는 커플도 등장한다. 여기에 일촉즉발 위기를 겪는 남녀까지 등장, ‘잠만 자는 사이’의 러브라인을 어지럽힌다. 숨도 못 쉰 채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보던 3MC는 “나라면 무서웠을 듯”이라고 거친 숨을 몰아쉬는가 하면, “어우~이거 어떡해!”라고 안타까워한다.‘운명의 마지막 데이트’에서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반전이 발생해 ‘충격파’를 이어간다. 노홍철은 물개박수까지 치며 “와, 청춘 영화!”라고 감탄하지만, “벗어나고 싶다”는 고백까지 이어져 예상할 수 없는 러브라인을 예감케 한다. 급기야 정혜성은 뒤로 넘어가며 “지금 어지럽다. 앰뷸런스 불러주세요”라고 요청, ‘119 출동급’ 로맨스 대반전을 예고한다.최종 선택 직전, ‘독수공방 하우스’에서는 ‘오열 사태’가 벌어진다. 한 출연자가 “다 힘들었다”고 가슴 속에 쌓인 눈물을 쏟아낸 것. ‘잠만 자는 사이’가 눈물 속 최종 선택에 돌입한 가운데, 과연 엔딩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는 4일(금) 마지막회를 포함한 2회차를 독점 공개한다.
2022.11.03 I 김보영 기자
'잠만사' 표바하vs박세령, 김한영 둔 신경전?…'시크릿 박스'가 부른 파국
  • '잠만사' 표바하vs박세령, 김한영 둔 신경전?…'시크릿 박스'가 부른 파국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웨이브 예능 ‘잠만 자는 사이’가 끝날 때까지 방심할 수 없는 카오스와 함께 썸남썸녀들의 기류 변화를 예고했다. ‘잠만 자는 사이’는 역대급 비주얼을 장착한 썸남썸녀들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데이트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무장 해제시키고 있다. 특히 표바하와 박세령이 스윗가이 김한영을 선택해 러브라인이 혼돈의 카오스가 된 가운데, 썸남썸녀 8인의 속마음을 잠금 해제한 ‘시크릿 박스’가 불러온 파국이 공개될 예정이라 ‘꿀잼’을 기대케 한다.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잠만사)’ 5~6회가 오늘(28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됐다. ‘잠만 자는 사이’는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연애 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로 방송인 노홍철, 배우 정혜성, 가수 죠지가 MC로 활약 중이다. 앞서 지난 21일 공개된 3~4회에서는 스펙 잠금 해제 후 달라진 썸남썸녀들의 마음이 공개돼 흥미를 자극했다. 첫 번째 데이트 파트너인 김한영이 여출(여자 출연자)들의 인기남으로 급부상하면서 표바하는 극도로 긴장했고, 고형범은 두 번째 데이트 상대로 일레인을 선택해 박세령의 마음에서 완벽하게 아웃당했다.고형범의 반전 선택은 1~2회에서 어느 정도 호감을 확인한 일레인과 김도욱의 관계까지 흔들어놨다. 설상가상 시크릿 박스로 인해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일레인과 김도욱의 모습이 4회 엔딩을 장식해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잠만 자는 사이’ 5~6회에서는 3~4회보다 더 예측 불가하고 심장 쫄깃한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분란을 만드는 썸남썸녀들의 행동은 MC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설렘과 긴장감이 용솟음치는 5~6회의 꿀잼 포인트를 짚어봤다.◇독수공방에 남겨진 표바하, 자존심 스크래치첫 번째 매칭 데이트 때 만난 김한영에게 호감을 느낀 표바하가 독수공방에 여출 중 유일하게 남겨진 모습으로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여출들의 엄청난 관심을 물리치고 김한영과 이틀 연속 커플이 되며 독수공방에 남아 스윗 모먼트를 보여준 터라 이 뜻밖의 결과는 표바하의 자존심에 엄청난 스크래치를 남긴다고. 힘든 마음을 술로 달래던 표바하가 누군가에게 “세령 언니를 모르겠어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고 해 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일레인 vs 김도욱, 숨 막히는 긴장감!썸남썸녀들의 질문이 담긴 ‘시크릿 박스’로 인해 일레인은 김도욱에게 매우 실망한다. 김도욱의 답변에 대한 이유를 들은 MC 정혜성은 “(교제 기간이) 90일을 못 넘긴 이유가 있었네요”라며 고개를 젓는다고. 반면, 노홍철과 죠지는 같은 남자로서 김도욱의 의도에 공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도욱의 속마음과 그런 답변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한 가운데, 김도욱의 답변에 상처를 입은 일레인의 행보는 김도욱에게 비수로 돌아온다고. 일레인과 김도욱의 이야기는 보는 내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우리 ‘곰형범’이 달라졌어요데이트에서 잠만 자는 반전 매력으로 ‘곰형범’이라는 별명을 얻은 고형범이 이번엔 로맨티시스트로 변신해 MC들을 모두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박세령과 함께한 첫 번째 데이트가 최악의 데이트 코스였다면, 세 번째 데이트는 파트너는 물론 MC들의 인정을 받는 최고의 데이트 코스라고. 여출들은 고형범이 준비한 데이트 내내 “어떤 여자를 데리고 와도 반하겠다”, “사귀자고 하는 코스인데?”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고, 노홍철은 고형범의 급격한 변화에 놀라며 “프로그램을 다른 걸 입력했나?”라고 진심으로 궁금해한다. 그러나 데이트 도중 어김없이 돌발 상황도 펼쳐진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유발한다.◇‘스윗가이’ 김한영, 표바하→박세령으로 변심? 표바하에게 직진인 줄 알았던 스윗가이 김한영에게도 변화가 감지됐다. 박세령과 나선 데이트에서 박세령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하는 것. 김한영과의 데이트는 고형범과의 데이트와 완벽하게 대조돼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많은 것이 닮았다는 것을 공유한 두 사람의 분위기는 술이 들어갈수록 더욱 깊어진다. 호텔에서의 스킨십도 자연스러운 김한영과 박세령은 침대에 누워서 다음 데이트에 대한 의견도 나눌 만큼 솔직한 관계로 발전한다. 박세령과의 데이트 도중 “와... 어떡하지?”라며 진심으로 괴로워하는 김한영의 다음 선택이 표바하와 박세령 둘 중 누구일지 궁금해진다.웨이브 오리지널 ‘잠만 자는 사이’는 매주 금요일 2회씩 공개되며 3~4회보다 더 긴장감 넘치고 설레는 5~6회는 오늘(28일) 금요일 오전 11시 공개된다.한편, ‘잠만 자는 사이’는 커플로 매칭된 이들이 가장 솔직해질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서 ‘잠’을 매개체로 서로를 무장해제 시키는 연애 리얼리티다. 저녁 6시부터 새벽 6시까지의 밤 데이트는 마치 한 편의 로맨스 영화를 본 것만 같은 감성과 예측불허의 전개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2.10.28 I 김보영 기자
'잠만 자는 사이' 표인봉 딸 표바하 마음 사로잡은 남자는?
  • '잠만 자는 사이' 표인봉 딸 표바하 마음 사로잡은 남자는?
  • 사진=잠만자는사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표인봉의 딸이자 뮤지컬 배우 표바하가 남자 출연자들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잠만사)’는 지난 14일 1-2회가 첫 공개됐다. ‘잠만 자는 사이’는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연애 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로 방송인 노홍철, 배우 정혜성, 가수 죠지가 MC를 맡았다.시크릿 넘버 ‘7’이었던 여자 출연자가 뮤지컬 배우 표바하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후 남자 출연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우선 표바하의 선택을 받은 두 남자 출연자 100번 고형범과 28번 김한영은 각각 곰형범과 스윗 가이로 불리고 있다.고형범은 첫 커플 매칭에서 몰표에 가까운 4명 중 3명의 선택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티즌은 처음에는 ‘3초 유아인’의 등장이라며 환호했고, 살인미소와 우월한 피지컬로 ‘머슬매니아’에 나가도 될 정도라는 평을 내놨다. 커플 매칭에 성공한 그의 스펙이 잠금해제됐는데, 트레이너 겸 모델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그는 데이트 30분 만에 차를 세우고 잠을 자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숙소에서까지 ‘딥 슬립’을 하며 이불 뺏기 스킬까지 보여주는 등 반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을 정도. 특히 네티즌은 “정말 피곤했나 보다”, “정말 잠만 자는 형범”, “잠만보네”, “겨울잠 중간중간 자 줘야 하는 곰형범” “여자 마음 잘 모르는 듯” 등 의견을 서로 주고받으며 폭소탄을 터트렸다.표바하와 서로를 선택한 김한영은 ‘스윗가이’로 불리고 있다. 그는 훤칠한 키와 섬세한 매너로 네티즌을 사로잡았다. 차박을 생각했던 그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표바하와 마치 청춘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명장면을 만들었고, 곳곳에서 배려 가득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 표바하가 안전벨트를 잘 착용하지 못하자 직접 도와주고, 저녁 식사는 물론 숙소에서까지 대화를 이어가는 등 온전히 그녀에게 집중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그런가하면 커플 매칭에는 성공했지만, 룰에 의해 데이트를 나가지 못한 남자 90번은 깔끔하고 댄디한 외모와 감성 터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회계를 전공한 그의 이름은 김도욱이고, 모델 캐스팅 디렉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다락방에서 홀로 와인을 즐기며 고독을 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김도욱은 처음부터 한 여자 출연자만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다락방에서 누군가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뒤 활짝 웃는 모습 그 자체로 설렘을 안겼다.마지막으로 매칭이 되지 않아 스펙이 잠금 해제되지 않은 남자 출연자 180번은 최고의 변신남으로 등극했다. 180번은 귀여운 사투리를 구사하면서도 다부진 남자의 향기를 뿜어내고, 반전으로 공동 숙소인 ‘독수공방’에서 LED 마스크를 하는 등 자기관리의 끝판왕 면모를 자랑했다. 역대급 남자 출연자들의 등장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잠만 자는 사이’는 웨이브를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2회씩 공개된다. 오는 21일 금요일 오전 11시 공개되는 3-4회서는 이들이 또 어떤 매력을 뿜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2022.10.19 I 김가영 기자
'비밀남녀' 미켈♥헤라 커플…'맥심걸' 라미, '모태솔로' 데이빗 포기
  • '비밀남녀' 미켈♥헤라 커플…'맥심걸' 라미, '모태솔로' 데이빗 포기
  • ‘비밀남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비밀남녀’ 미켈, 헤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데이빗의 비밀을 알게 된 라미는 결국 그를 포기했다.지난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 KBS Joy 연애 리얼리티 ‘비밀남녀’ 최종회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청춘남녀 에런, 데이빗, 미켈, 브래드, 존, 조이, 라미, 썸머, 티나, 헤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1차 매칭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데이빗은 라미를 바라봤고, 라미 역시 고민 없이 데이빗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덕분에 내가 받는 사랑이 값지다는 걸 알게 됐다”, “3번의 데이트 모두 즐거왔다”라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이 각각 ‘모태솔로’, ‘맥심 모델’임을 공개했다.이어 존이 두 번째 주자로 나섰고, 조이가 다가가 시선을 모았다. 썸머를 향한 브래드의 마음을 확인한 조이는 존으로 마음을 돌렸지만, 존은 그녀를 선택하지 않았다. ‘무속인’의 정체를 밝힌 조이는 “저는 제 직업이 창피하지 않고 당당하다. 선입견을 깨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세 번째 주자로 등장한 헤라는 모두의 예상대로 미켈과 1차 매칭에 성공했다. 미켈, 헤라는 각각 ‘장거리 연애 불가’, ‘골프 아카데미 CEO’라는 비밀을 공개해 혼란에 빠졌다. 광주에 사는 미켈과 대구에 사는 헤라가 바쁜 현실이라는 장벽에 부딪힌 것.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최종 선택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비밀산장에 입성한 첫날부터 수많은 남성들의 호감도 1위에 올라 ‘몰표녀’라는 수식어를 얻은 썸머는 에런, 브래드, 존의 선택을 받았다. 결국 에런을 택한 썸머의 비밀은 ‘8년 장기 연애’였고, 에런과 브래드는 각각 ‘목사’, ‘프랜차이즈 대표’라는 반전 직업을 공개했다. 존은 유쾌한 목소리로 “재산이 0원이다”라고 말했고, 브래드를 선택했지만 커플이 되지 못한 티나는 “100일 이상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이처럼 1차 매칭을 마무리한 청춘남녀들은 비밀산장을 떠나 최종 선택에 돌입했다. 먼저 에런은 썸머가 나타나지 않자 “마음이 치유되고 만약 누군가 만나고 싶을 때 그 옆자리는 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순애보를 드러내 여심을 울렸다. 썸머 역시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서로의 비밀을 알고 당황했던 미켈, 헤라는 둘 다 최종 선택 장소에 등장해 ‘CEO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미켈은 “올 줄 알았다”면서도 “초조했다”라고 고백했고, 헤라 또한 “말을 예쁘게 해서 좋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설렘을 안겼다.끝으로 방송 초반부터 러브라인을 형성해 4MC 장도연, 민경훈, 지연, 폴킴과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던 데이빗, 라미는 최종 커플이 되지 못해 충격을 선사했다. 데이빗의 비밀을 알고 부담감을 느낀 라미는 그를 포기했고, 이를 알게 된 데이빗은 “제 비밀을 감당하기에 (부담감이) 컸나 보다. 그럴 수 있다”라며 라미의 선택을 존중했다. 하지만 그는 끝내 눈물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4MC도 “속상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반전을 거듭한 청춘남녀들의 최종 선택에 대해 “저희 다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다”라며 혀를 내두른 4MC. “사람의 본질을 보고 편견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믿었는데 마지막에 그게 무너지면서 ‘나는 편견을 놓지 못했구나’라고 반성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힌 이들은 조건 없는 사랑을 위해 비밀을 공개한 청춘남녀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6박 7일간의 시크릿 로맨스 여정을 마무리했다.
2022.10.12 I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영식, 옥순 아닌 영숙 앞 눈물 "태어나서 처음"
  • '나는 솔로' 영식, 옥순 아닌 영숙 앞 눈물 "태어나서 처음"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가 또 한 번의 역대급 대반전을 예고했다.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12일 방송을 앞두고 3MC도 놀란 반전의 커플 탄생 결과를 예감케 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영철은 “오늘 집에 가지 맙시다”라고 누군가에게 도발적인 ‘돌직구 어필’을 날리고, 현숙은 상철에게 “사실은 상상을 안 해보진 않았다”라고 로맨스 여지를 남기며 “이 사람이 진짜 나의 배우자라면?”이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현숙과 상철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영철과 균열이 생긴 영자는 “제가 입장을 어떻게 취하면 되는 건가요?”라고 마음이 떠난 듯한 영철의 속을 떠본다. 옥순에게 직진하던 영식은 갑자기 영숙 앞에서 눈물을 터뜨린 뒤, “내가 여자한테 눈물 보인 적이 없어. 태어나서 한 번도 없어”라고 아픈 속내를 고백해 영숙을 놀라게 한다.잠시 후, “‘솔로나라 10번지’ 선택 들어가겠습니다”라는 제작진의 말과 함께 돌싱 10기 솔로남들은 거침없이 수영장에 몸을 던져, 물살을 가른다. 상철은 성큼성큼 수영장을 걸어가고, 영식은 화려한 자유형으로 수영 실력을 과시한다.“진짜 큐리어스야”라고 돌싱들의 선택에 ‘과몰입’하던 3MC는 초특급 반전을 목격한 듯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이경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듯 ‘광대 발사 미소’를 날리며 꺽꺽 소리까지 낸다. 송해나는 눈이 왕방울 만해진 채 ‘입틀막’ 하며 그 자리에서 얼어붙는다. 급기야 데프콘은 만세 삼창을 하듯 두 손을 뻗고 “와~ 돌싱들 진짜 위대합니다!”라고 몸서리쳐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일 ‘솔로나라 10번지’의 역대급 데이트 매칭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갈수록 화끈해지는 ‘솔로나라 10번지’의 로맨스는 1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07 I 김가영 기자
LVMH 싱글몰트 글렌모렌지, 인천공항 면세점 팝업 운영
  • LVMH 싱글몰트 글렌모렌지, 인천공항 면세점 팝업 운영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 그룹의 와인 앤 스피릿 부문 모엣헤네시는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모렌지’의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글렌모렌지 프로모션은 한국 홍보 대행사 비메르가 함께했다.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모렌지’. (사진=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모렌지의 면세 한정판 제품들은 기존 위스키 브랜드의 정형화된 느낌을 부각하기보다는 감각적이고 유쾌한 느낌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모엣헤네시의 글렌모렌지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우리의 멋지고 경이로운 일상에 글렌모렌지가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위스키를 어렵게 느낄 필요는 없다. 글렌모렌지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글렌모렌지는 기차, 캠핑장, 욕실, 발코니, 관람차, 피아노가 있는 6가지 공간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신세계면세점 팝업 스토어는 ‘욕실’과 ‘피아노’를 콘셉트로, 제2터미널 롯데면세점은 ‘기차’를 콘셉트로 팝업 공간을 준비했다.팝업 스토어 오픈 당일에는 OTT 커플 매칭 프로그램의 참가자로 인기를 끈 김준식, 안예원, 최시훈 등을 비롯해 파워 인플루언서 야엘, 피아니스트 유건우 등 여러 파워 셀럽이 행사장에 찾았다. 디지털 소셜 마케팅 캠페인에는 60여명의 소셜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팝업 스토어에서는 면세 한정판 위스키인 글렌모렌지 어코드 12년, 글렌모렌지 엘레멘타 14년, 글렌모렌지 트리뷰트 16년을 만날 수 있다.글렌모렌지 면세 한정판 싱글 몰트 위스키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과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팝업 스토어는 올해 12월 말까지 계속된다.한편 인천국제공항 팝업 스토어에서 촬영한 사진들을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글렌모렌지 어코드 1병을 선물로 주는 소셜 미디어 이벤트가 이달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2.10.04 I 백주아 기자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 최시원·이주연 웨딩 모습에 '흔들'
  •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 최시원·이주연 웨딩 모습에 '흔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가 최시원과 이주연의 ‘웨딩 투샷’을 보고 흔들리는 눈빛과 감정 변화를 보였다.오는 5일 첫 방송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사진=ENA)오는 5일 첫 방송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면서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스 드라마다. ‘맨땅에 헤딩’ ‘신드롬’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의 김솔지 작가,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2·3’ ‘혼술남녀’ ‘허쉬’ 등의 규식 PD가 의기투합해 ‘단짠 로코’를 선사한다.‘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이다희는 일도 연애도 제대로 풀리는 것 없는 예능국 10년 차 PD 구여름 역, 최시원은 일도 연애도 시큰둥한 성형외과 페이닥터 박재훈 역으로 분한다. 이주연은 외모도 스펙도 뛰어난 자타공인 엄친딸이지만 연애엔 숙맥인 서양학과 교수 한지연 역을 맡았다. 세 사람은 구여름 PD가 연출하는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에서 연출자와 출연자로 만나, 미묘한 감정의 엇갈림 상황에 놓여 흥미와 긴장을 유발한다.2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이다희와 최시원-이주연이 극과 극 감정 온도차를 보이는 ‘사랑의 왕국’ 웨딩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극중 박재훈(최시원)과 한지연(이주연)이 각각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다정하게 커플로 나선 장면이다. 구여름(이다희)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박재훈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빛내며 미소를 짓는다.하지만 구여름은 박재훈과 한지연이 서로를 바라보며 눈빛을 맞추고, 손하트까지 그려가며 행복해하자 점차 표정이 굳어간다. 더욱이 구여름과 박재훈이 서로를 발견하고, 제대로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어색해하면서 긴장감을 돋운다. 박재훈과 한지연이 ‘사랑의 왕국’ 시작부터 커플 매칭에 성공한 것일지, 구여름은 두 사람을 바라보며 어떤 감정에 휩싸인 것인지 묘한 삼각관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제작진은 “로맨틱 코미디 ‘얼어죽을 연애따위’가 첫 회부터 각양각색 커플의 ‘달달 케미’를 선보이며 핑크빛 무드를 가득 피어나게 할 것”이라며 “내 소중한 ‘남사친’ 혹은 ‘여사친’이 다른 이의 곁에 선 모습을 지켜보는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하고 또 경험해봤을 흥미로운 순간을 재미있게 다뤘다. 3일 앞으로 다가온 ‘얼어죽을 연애따위’ 첫 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오는 5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2022.10.02 I 장병호 기자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 2022년 '성장멘토링' 2차 멘토간담회 진행
  •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 2022년 '성장멘토링' 2차 멘토간담회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3일 ‘2022년 성장멘토링 2차 멘토간담회’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성장멘토링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우정사업본부·우체국공익재단과 연계해 저소득 장애가정 아동의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주기 위한 멘토링 사업으로,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는 이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하고, 일상생활 및 학교생활 관리, 문화체험 등의 멘토링을 통해 장애가정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자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 16년여간 총 7,832명의 멘티·멘토에게 투자해오고 있다. (사진=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성장멘토링 2차 멘토간담회’는 멘토와 멘티의 활동내용을 공유하며 멘토링 활동 중 어려웠던 점들을 이야기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또한 11월에 있을 종결식에서 멘티멘토 각 커플들이 즐거운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하기도 하였다.간담회에 참석한 8명의 멘토들은 “다른 멘토들과 대면해서 활동내용에 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이런 기회로 다른 멘토들의 창의적인 멘토링 활동들도 알 수 있게 되어서 더욱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멘토들은 “멘토링 활동에 대한 슈퍼비전도 듣고 멘토들 간의 네트워킹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 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하여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9.26 I 이윤정 기자
'나는 솔로' PD "최종 커플→결혼 골인 확률 높은 이유는…" ②
  • '나는 솔로' PD "최종 커플→결혼 골인 확률 높은 이유는…" [인터뷰]②
  • 남규홍 PD(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가 역대급 연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매 기수마다 현재도 열애 중인 ‘최종 커플’을 탄생시키고 다섯 커플을 결혼시키며 높은 매칭률을 자랑했기 때문이다.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남규홍 PD는 “(출연자들은) 5~6일이라는 단기간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며 “다른 목적의 감정들은 걷어내고 거기에 집중하다 보면 진한 감정들이 만들어진다. 짧은 기간 열애를 하고 결혼을 결심하는 것이 불가능한 게 아니고 충분히 자연스럽고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사람 선정하는 것부터 관여하기 때문에 똑같은 조건에 있어도 사랑을 잘 표현할 사람들을 선발한다”며 “출연자를 심사숙고해서 선발을 했기 때문에 그게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또한 타 연애 프로그램보다 연령대가 높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했다. 남 PD는 “출연자가 결혼 적령기다. 20대는 그런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결혼 적령기 사람들이 나오면 결혼을 약속할 수 있다”며 “확률적으로 더 높다”고 밝혔다.워낙 높은 매칭률을 자랑하는 ‘나는 솔로’. 출연자 선정 과정에서 미리 매칭을 해서 만남을 이어 주는 경우도 있을까. 남 PD는 “그런 것까지 예상을 안 하고 한다”며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예상하고 예측하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고 말했다.이어 “추측하거나 간보거나 일어나지 않은 일로 설레발 치는걸 싫어할 정도가 아니라 혐오한다”며 “끝나고 나서도 ‘저 커플 결혼할까?’ 같은 생각도 안 한다. 결혼을 하면 축하하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신념을 밝혔다.남 PD는 ‘나는 솔로’는 대본 없이 진행된다며 “제작진이든 출연자든, 일정한 틀 안에서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같이 움직이다 보니까 에너지를 교류하고 같이 모은다. 제작진이 뜻한 대로 출연자들이 잘 움직여주는 것도 있고 흐름이 끊겼다고 하면 제작진이 뚫고 길을 만들어주기도 한다”고 제작 방식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9기 방송 중, 남 PD는 이같이 물길을 뚫어준 바 있다. 여성 출연자들이 데이트할 남성 출연자를 선택했을 때, 선택이 끝난 후 ‘진실된 선택을 하지 않으셨습니다’고 말한 것. 이 발언으로 출연자 사이에서는 웅성거림이 생겼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거나 또 상대의 마음을 추측하는 일도 생겼다.남 PD는 “그렇게 말을 하면 방송에서 보여진 대로 흘러가는 거고 말을 안 하고 갔으면 다른 흐름이 보였을 거다. 그 흐름이 옳고 그르냐는 촬영 순간에 결단을 해야 한다”며 “선택의 오류가 심하다 하면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남 PD는 ‘나는 솔로’는 모험을 하지 않는다며 “프로그램이 장기적으로 가야 하는데 안정적인 것이 제일 중요하다. 좋은 사람들이 서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세팅 아래 자연스러운 마음이 이어지는 설계정도만 하고 성실하게 담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무리수, 오버스러운 것들을 두면 반드시 삐걱거린다”고 강조했다.‘나는 SOLO(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된다.
2022.09.08 I 김가영 기자
'연애는 직진' 유빈·김지훈 등 최종 세 커플…밀당 없는 러브 스토리
  • '연애는 직진' 유빈·김지훈 등 최종 세 커플…밀당 없는 러브 스토리
  • (사진=SBS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연애는 직진’이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여덟 남녀의 대망의 최종 선택을 공개했다. 그 결과 최여진-오스틴 강, 최윤영-이기훈, 유빈-김지훈 최종 세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연애는 직진’에서는 최여진-오스틴 강, 최윤영-김지훈, 송해나-이기훈의 후반전 데이트가 공개됐다. 다양한 감정들이 오고 갔던 모든 데이트가 끝이 나고, FC 싱글즈 회원들의 마지막 호감도 선택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 선택의 결과는 공개되지 않아 회원들은 물론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회원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한 채 각자 고민의 시간을 가지며 클럽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늦은 시간까지 고민하던 김지훈은 유빈을 불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처음 왔을 때 제일 눈에 밟힌 사람이 너(유빈)와 윤영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반면 유빈은 “어젠 왜 그랬냐”라며 전날 MVP 데이트 후 호감도 선택에서 자신이 아닌 최윤영을 뽑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김지훈은 “데이트는 너무 좋았다. (윤영이와) 한 번도 이야기 못했으니까 궁금한 것도 있었다”라고 답했다. 김지훈은 “그럼 MVP데이트를 윤영 언니랑 할 수도 있었지 않냐”라는 이어진 유빈의 물음에도 “MVP 되고 나서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데 쓸지 좋았던 시간을 가졌던 사람과 쓸지 사실 고민 많이 했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유빈은 그런 김지훈의 사과는 받아줬지만, “마음 가는 사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안겼다.드디어 마지막 선택의 시간, 최여진을 시작으로 회원들은 차례차례 사랑의 직진함에 선택한 상대의 이름을 적어 넣고 클럽하우스를 떠났다. 서로의 마음이 통했을 경우 같은 장소에서 만나게 되는 상황. 오스틴 강과 김지훈 사이에서 고민했던 최여진은 “자꾸 생각나는 건 설레는 쪽이더라. 어쩌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 사람을 찍을 생각을 하고 있던 것 같다”라며 오스틴 강을 선택했다. 오스틴 강 역시 최여진을 선택하며 첫 번째 직진 커플이 성사됐다.한편, 내내 송해나에게 직진했던 박태양은 해변가에서 송해나를 기다렸지만 커플 매칭에 실패했다. 송해나는 “아직은 누군가의 연인이 될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생각보다 소심하더라”라며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마지막으로 사각 관계로 얽혀있던 유빈, 김지훈, 최윤영, 이기훈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기훈 앞에 최윤영이 나타나며 최종 매칭에 성공했다. 최윤영이 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던 이기훈은 “내가 10년 동안 향수를 안 바꿨다. 나 보고 싶을 때 부려라”라며 미리 준비했던 커플 향수를 선물해 달달함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조심스레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 MC들의 기립박수를 자아냈다.이어 축구장에 홀로 남아 있는 김지훈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유빈이 수줍게 웃으며 등장해 그를 안도하게 했다. 김지훈은 “고맙다. 네가 있어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셋째 날 누구 선택했는지 안 알려줄 거야?”라고 물었고, 유빈은 “첫날 빼고 다 오빠 이름 적었다”고 답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훈은 “’오빠’ 처음 듣는 것 같은데?”라고 했고 이에 유빈은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였다.4부작으로 방송된 SBS ‘연애는 직진’은 낭만의 휴양지 베트남 다낭에서 ‘축구’라는 공통 취미를 가진 싱글남녀 8인의 리얼 로맨스를 그렸다. 연애와 취미가 합쳐진 이색 데이트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고, 회원들의 밀당 없는 러브라인과 빠른 전개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2.08.25 I 김보영 기자
'돌싱글즈3' 변혜진, 유현철 딸과 첫 만남
  • '돌싱글즈3' 변혜진, 유현철 딸과 첫 만남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xENA ‘돌싱글즈3’의 변혜진이 ‘싱글대디’ 유현철의 8세 딸과 처음으로 만난다.오는 21일 방송하는 ‘돌싱글즈3’에서는 극적인 매칭 끝에 최종 커플로 등극한 뒤, 신혼여행부터 동거 첫날까지 아슬아슬한 ‘단짠 케미’를 이어가고 있는 유현철 변혜진의 동거 둘째 날 현장이 펼쳐진다.유현철 변혜진이 유현철의 딸 가인 양의 하굣길 라이딩에 나서며,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가인 양을 데리러 가기 직전, 유현철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아이가 만약 중간에 집에 가고 싶다고 한다면 어떡하나”라며 걱정을 내비친다. 변혜진 또한 가인 양의 학교로 가는 차 안에서 “또래 여자아이들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무슨 말을 해야 하지?”라며 잔뜩 긴장한다.변혜진이 교문 밖에서 가인 양을 기다리는 가운데, 드디어 가인 양이 유현철의 손을 잡고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세 사람은 커피숍으로 향해 담소를 나눈다.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가인 양의 돌발 발언에 변혜진이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과연 변혜진을 처음 만나게 된 가인 양의 ‘찐 반응’이 어떠했을지, 긴장감 넘치는 삼자대면 현장에 궁금증이 쏠린다.제작진은 “동거 첫날 밤 뜨뜻미지근한 분위기 속 함께 잠을 청했던 두 사람이 이튿날에는 하루 내내 같이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조금 더 스며든다. 변혜진이 유현철의 일터인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가 아찔한 스킨십의 ‘운동 데이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유현철의 예상치 못한 말실수에 4MC가 ‘이건 좀 마이너스’라며 ‘일침’을 시전하기도 했다. 짜릿함과 아슬아슬함이 공존하는 두 사람의 동거 둘째 날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돌싱들의 격정적인 로맨스와 현실적인 동거를 거쳐 ‘재혼’까지 내다보는 마라맛 러브 버라이어티 ‘돌싱글즈3’ 9회는 21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22.08.19 I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3' 19금 동거에 MC들도 깜짝…"대박이야"
  • '돌싱글즈3' 19금 동거에 MC들도 깜짝…"대박이야"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xMBN ‘돌싱글즈3’의 MC 이혜영, 유세윤이 돌싱 커플의 ‘19금’ 동거 현장을 지켜보다 매운 맛 멘트를 쏟아낸다.14일 방송되는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모든 합숙을 마치고 최종 선택에서 커플로 매칭된 한정민 조예영, 유현철 변혜진의 본격적인 ‘동거’ 현장이 전파를 탄다. 이와 관련 4MC가 역대급 스킨십이 난무하는 커플의 ‘19금’ 동거 현장에 ‘문화충격’을 호소해 관심을 모은다.커플 매칭 후 신혼여행을 다녀온 두 커플은 더욱 끈끈해진 분위기를 풍긴다. 이후 동거 첫날부터 고수위의 대화는 물론 거침없는 스킨십을 감행해 4MC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다. “대박이네”라고 외치던 이혜영은 급기야 “여긴 뭐야, 대화가 필요 없네”라며 찐 감탄한다. 이들의 지치지 않는 애정 표현을 지켜보던 유세윤도, “화면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 많은 비밀이 감춰져 있을 것”이라며, ‘마라맛’ 멘트를 쏟아낸다.반면, 달달했던 초반 분위기와 달리 심각한 언쟁이 오가는 모습도 포착돼 순식간에 긴장감이 감돌기도 한다. 과연 뜨거웠던 신혼여행 후 2주간의 휴지기를 가진 두 커플이 동거 생활을 통해서 어떤 관계로 진전될지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본격적인 동거에 돌입한 두 커플이 오직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재혼 가능성’도 진지하게 고민한다. 시작부터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이들의 리얼한 동거 생활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ENAxMBN ‘돌싱글즈3’ 8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22.08.14 I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3' 유현철X변혜진, 신혼여행 첫날부터 갈등 "결 달라"
  • '돌싱글즈3' 유현철X변혜진, 신혼여행 첫날부터 갈등 "결 달라"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xENA ‘돌싱글즈3’의 유현철 변혜진이 신혼여행 첫날 밤, 예상치 못한 갈등을 일으킨다.오는 14일 방송하는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마지막 1:1 데이트에서 관계가 급진전되며, 극적인 매칭 끝에 최종 커플로 등극한 유현철 변혜진의 신혼여행 현장이 중계된다.이와 관련 유현철 변혜진이 달콤함으로 가득해야 할 신혼 첫날 밤, 뜻밖의 갈등을 빚어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 등 4MC를 긴장케 한다. 이들은 신혼여행을 시작한 직후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 “둘 사이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다”는 4MC의 우려를 산다. 결국 대화 도중 변혜진은 “나와는 결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솔직하게 밝히고, 유현철 또한 “(고백하기 위한) 케이블카를 안 타려고 했었다”고 응수해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는다.MC들 역시 “이런 이야기를 하네”, “서로 서운한 부분이 있는데, 어떡하지”라며 눈치를 보는 가운데 밤이 깊어지자 두 사람은 더욱 진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때 유현철은 앞으로 이어질 동거생활을 언급하며, “만약 아이를 하루 정도 데려온다면 어떨 것 같냐”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과연 싱글대디 유현철의 질문에 변혜진은 어떠한 답변을 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제작진은 “5박 6일의 합숙을 거쳐 서로를 선택한 유현철 변혜진과 한정민 조예영 커플이 매칭 후 바로 떠난 신혼여행에서 극과 극의 분위기를 드러내며, 그야말로 ‘단짠’이 오가는 허니문을 선보인다”며, “달콤한 로망과 다가올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의 ‘19금’ 신혼여행과 동거 생활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한편 5.3%(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한 MBNxENA ‘돌싱글즈3’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제공하는 8월 1주 차 비드라마 화제성 TOP5에 랭크된 것은 물론, TV 검색반응 2위, 출연자 이슈 검색 키워드 1-3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드러내고 있다.‘돌싱글즈3’ 8회는 14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22.08.12 I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3’ 최종 선택서 역대급 대반전, 4MC 전원 ‘얼음’
  • ‘돌싱글즈3’ 최종 선택서 역대급 대반전, 4MC 전원 ‘얼음’
  • 7일 밤 방송되는 ‘돌싱글즈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뭐야, 미치겠다”, “어떡해, 소름 끼쳐!”7일 밤 10시 7회를 방송하는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모든 합숙을 마친 돌싱남녀 8인, 김민건-변혜진-유현철-이소라-전다빈-조예영-최동환-한정민이 ‘두 번째 신혼여행’을 향한 최종 선택을 진행하는 과정이 전파를 탄다.어느덧 다가온 선택의 날, 돌싱남녀들은 ‘돌싱글즈’의 시그니처인 케이블카로 향해 서로의 선택을 기다린다. 여성 출연자가 탄 케이블카에 남성 출연자가 탑승해 마음을 고백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4MC는 “이번 시즌은 몇 커플이 성사될지 도저히 예상할 수 없다”며 안갯속 러브라인에 머리를 부여잡는다.드디어 돌싱남녀들의 본격적인 선택이 진행되고, 4MC는 돌싱남녀들의 눈빛과 행동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그중 4MC는 한 출연자의 예상치 못한 ‘대반전 선택’에 “정말 이런다고?”라며 동시에 소리를 지른다. 뒤이어 “뭐야, 미치겠다”, “어떡해, 소름 끼쳐!”라는 탄식과 함께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얼음처럼 굳어버리는 것. 그야말로 역대급 환희와 눈물이 터진, 여운 가득한 최종 선택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제작진은 “‘돌싱 빌리지’에서의 합숙 내내 반전을 거듭하는 러브라인을 보였던 돌싱남녀들이 케이블카 안에서도 예상치 못한 행보를 보여, 드라마보다도 더 드라마 같은 실제 상황에 4MC 전원이 눈물짓는 사태가 펼쳐졌다”며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 탄생할 것”이라고 귀띔했다.또한 “매칭 직후 곧장 ‘두 번째 신혼여행’을 떠나는 동시에, 실제 ‘동거’에 돌입하며 현실적인 부분을 점검하게 될 최종 커플은 과연 누가 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돌싱남녀들의 후진 없는 로맨스와 현실적인 동거 과정을 담으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돌싱글즈3’ 7회는 7일 밤 10시 방송한다.
2022.08.07 I 강경록 기자
'라스' 박준금, '시크릿 가든' 출연 비화…은밀한 장소서 캐스팅
  • '라스' 박준금, '시크릿 가든' 출연 비화…은밀한 장소서 캐스팅
  • ‘라디오스타’(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준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드라마 ‘시크릿 가든’ 출연 비화를 공개한다.오는 3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이윤화)는 박준금, 이원종, 양현민, 이주승이 출연하는 ‘안 쫄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박준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가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현빈, 이민호, 주지훈 등 한류스타들의 엄마 역으로 출연해 ‘국민 엄마’라는 호칭을 얻었다. 11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그는 부캐 ‘안젤리나 핑크’로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유튜브에서 ‘중년들의 완판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이날 박준금은 최고 시청률 35.2%를 기록한 ‘시크릿 가든’ 출연 비화를 전한다. 그는 은밀한 장소에서 김은숙 작가에게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준금은 자신이 ‘국민 엄마’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극 중 아들로 호흡 맞춘 수많은 한류스타들 중 자신을 심쿵하게 만든 이가 있다고 밝힌다. 또 박준금은 6시간 동안 김수현 작가와 독대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박준금은 예능 ‘님과 함께’에서 지상렬과 가상커플로 매칭된 비하인드를 모두 공개한다. 특히 그는 MC 김구라와 의외로 통했던 지점이 있다고 전해 과연 어떤 내용인지 궁금케 한다.박준금이 전하는 ‘시크릿 가든’ 캐스팅 비하인드는 오는 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8.02 I 김가영 기자
'환승연애2' 新 핑크빛 무드→규칙 위반 퇴소까지…과몰입 ing
  • '환승연애2' 新 핑크빛 무드→규칙 위반 퇴소까지…과몰입 ing
  • ‘환승연애2’(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환승연애2’가 과몰입 연애 리얼리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2일 오후 4시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3화에서는 최이현, 김태이, 이나연, 박원빈, 김지수, 정규민, 이지연, 선민기가 서로의 정체 일부를 알게 되며 예측불허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환승연애2’는 2주 연속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등극했으며, 티빙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중 공개 2주차 기준 누적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그동안 나이와 직업 등 아무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던 8명의 남녀는 가까워지는 듯했지만 정체를 알 수 없기에 서로에게 물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모두의 직업을 오픈, 서로에 대해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생겼다. 특히 남녀들은 짧은 시간 동안 서로의 분위기, 대화 내용을 통해 직업군을 추리하며 풋풋함과 설렘을 오갔다. 직업 공개 후 서로의 반전 매력까지 발견하게 되며 묘한 핑크빛 구도가 형성됐다.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 뱀뱀은 1, 2화에 이어 예리함과 날카로운 촉을 발동해 숨은 X를 추리해갔다. MC들은 남녀의 직업군을 대조하며 충분히 연애가 가능한 X를 매칭하던 도중, 의외의 스토리가 전개될 가능성을 발견하며 잠시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앞서 한 커플의 X가 공개된 것에 의문을 품던 이용진은 “확실히 사귄 거 맞죠?”라며 나머지 세 커플의 매칭에 난항을 겪어 웃음을 자아냈다.직업 공개 후 8명의 남녀는 X와의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무르익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다음 날 한 명의 입주자가 규칙 위반으로 퇴소하면서 충격이 현장을 휩쓸고 지나갔다.이처럼 ‘환승연애2’는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혼을 쏙 빼놓고 있다. 옛 연인들이 함께 있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태연한 모습과 그중에 요동치듯 혼란 속에 빠진 남녀의 상황은 연애 과몰입을 유발, 청춘남녀들의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는 오는 29일 금요일 4, 5화가 공개된다.
2022.07.25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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