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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예측불가 데이트 선택…반전 결과
  • '나솔사계' 예측불가 데이트 선택…반전 결과
  • ‘나솔사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에서 폭설도 막을 수 없는 데이트 선택이 펼쳐진다.25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쏟아지는 폭설도 녹일 ‘솔로민박’의 뜨겁고 후끈한 데이트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이날 ‘솔로민박’은 쏟아지는 폭설로 ‘겨울왕국’이 되지만, 택시까지 동원해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다. 여성들이 미리 준비된 택시에 탑승해 있는 가운데, 남성들이 자신이 원하는 ‘호감녀’가 탄 택시에 올라 ‘데이트 매칭’이 이뤄지는 것.앞서 12인의 남녀는 첫 데이트에 이어 숙소 내에서 함께하는 시간으로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이번 두 번째 데이트 선택에서는 예측불가 선택이 쏟아진다. 실제로 한 출연자의 선택을 확인한 3MC 데프콘-조현아-경리는 헛것을 본 듯 일제히 “어?”라며 경악한다.또한 3MC는 연이어 터지는 반전 선택 결과에 놀라움을 드러낸다. “설마 했는데 여길 가네”라고 헛웃음을 터뜨린 데프콘은 급기야 “예측이 안돼!”라며 머리를 쥐어뜯는다. 조현아 역시 “아예 생각지 못한 그림인데?”라고 놀라워한다.예측불가 러브라인에 남자 출연자들도 당황스러운 속내를 드러낸다. 한 남자 출연자는 “(택시에) 탈 데가 없을 수도 있어”라고 한쪽으로 몰릴 ‘다대일 데이트’ 가능성에 ‘날선 촉’을 가동하고, 또 다른 남자 출연자 역시 우려가 현실이 되자 “잠깐만? 진심?”이라며 한숨을 내쉰다.충격과 경악 속 맺어진 커플도 있다. 한 커플의 조합을 확인한 경리는 “너무 좋아!”라고 감탄한 반면, 데프콘은 “그런 말 하지 마!”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3MC를 비극과 희극 사이에 빠뜨린 데이트 선택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솔로민박’의 새로운 데이트 선택은 25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5 I 김가영 기자
이미주♥송범근 연상연하 스타 커플이 선택한 커플링은?
  • 이미주♥송범근 연상연하 스타 커플이 선택한 커플링은?[누구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가수와 스포츠 스타의 커플이 탄생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수 이미주와 축구 선수 송범근이 그 주인공이다. 이미주는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 데이트를 즐기고 커플템을 한 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이목을 끌었다.이미주와 송범근의 일상 데이트 모습. (사진=이미주, 송범근 인스타그램)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사진=까르띠에 홈페이지)사진에는 요코하마 번화가에 방문한 두사람이 각각담겼다.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같은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함께 데이트를 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두 사람의 오른쪽 중지에는 커플링으로 보이는 반지가 자리잡고 있다. 두 사람의 커필링은 까르띠에 브랜드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화이트 골드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까르띠에 컬렉션으로 유니크한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셋팅이 돋보이는 리드미컬한 아이템이다. 가격은 약 366만원 수준이다. 이미주의 평소 사복 패션은 편안한 스트리트 캐주얼 패션을 보여준다. 이에 무신사는 간판브랜드가 총출동한 봄 아우터 캠패인인 ‘24 스프링 브랜드 빌보드>에 모델로 채용하기도 했다.(사진=이미주 인스타그램)이미주가 착장한 아우터는 트릴리온 워셔블 아란 케이블 후드 집업 니트다. 널널한 후드로 여유로운 실루엣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과 베이직한 캐주얼 무드를 표현한 상품이다. 간절기부터 겨울까지 단품이나 이너로 매칭할 수 있다. 가격은 6만 9000원이다. 하의는 크랭크 캉캉 프릴 미니 스커트 블랙이다. 가격은 78000원이다. 사진=이미주 인스타그램)또 다른 착장 사진에는 편안한 청자켓과 후드를 매치했다. 제품은 1933스튜디오의 스몰 로고 빈티지 워싱 데님 자켓 라이트블루다. 소재는 면 100%로 이뤄졌으며 소매 라인에 스몰 로고 자수포인트가 그려져 있고 2WAY 지퍼로 실용적이고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정면엔 플랫 포켓과히든 스냅 구성으로 실용적이고 깔끔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워싱 처리로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한다.
2024.04.19 I 신수정 기자
커플 매칭률 43%, 성남 '솔로몬의 선택' 올해도 열린다
  • 커플 매칭률 43%, 성남 '솔로몬의 선택' 올해도 열린다
  •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해 지난해 화제를 모은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이 올해도 5차례 열린다.16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한 기획 행사다. 이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84년~1996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할 수 있다.올해 첫 행사는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분당구 백현동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열린다. 두 번째 행사는 6월 16일 오후 3시시부터 8시까지 수정구 창곡동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진행된다. 각각 50쌍(남녀 각 50명)씩 회당 100명이 참여하는 규모다.행사 당일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AI가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해 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방을 추천하면, 같은 조(1조당 10명)로 편성하는 방식이다.10개 테이블에 조별 자리가 배치되면 전문 MC가 아이스 브레이킹,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며 1대1 대화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운다.이어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연을 찾는다.솔로몬의 선택 1·2차 행사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다. 1·2차 행사를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참가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Solo Mon의 선택’ 참가 신청)를 접속해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여성가족과 저출산대책팀을 방문 접수해도 된다.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5차례의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총 99쌍(총 230쌍 중 43%) 커플 매칭이 성사돼 흥행 대박을 쳤다”면서 “사업 시행 1년을 맞는 오는 7월 설문조사를 통해 결혼 여부, 인식변화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성남시)
2024.04.16 I 황영민 기자
'연애남매' 로맨스+가족애 다 잡았다…데이트→여행, 러브라인 변수 될까
  • '연애남매' 로맨스+가족애 다 잡았다…데이트→여행, 러브라인 변수 될까
  • (사진=웨이브 JTBC ‘연애남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연애남매’가 러브라인 지각변동을 예고했다.JTBC,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가 새로운 입주자의 등장으로 러브라인에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로맨스와 가족애를 동시에 잡은 색다른 설정이 매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오직 ‘연애남매’에서만 볼 수 있는 K남매 활용도 100% 장치들을 다시금 짚어봤다.먼저 ‘연애남매’의 핵심 미션인 속마음 문자의 변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입주 첫 날, ‘내 혈육이 첫눈에 끌릴 것 같은 사람’의 이름을 보내는 미션을 시작으로 입주자들은 매일 밤 설렜던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문자를 전송하고 있다. 특히 입주자들이 선택한 상대 이외에 내 혈육을 선택한 사람의 숫자도 알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풍문으로만 들었던 내 혈육의 인기 척도를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표인 문자는 남매들의 마음을 사정없이 흔들었다. 혈육이 한 표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씁쓸해하고 사람들에게 몰표를 받자 뿌듯해하는 등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남매들의 온도 차이가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베일에 가려졌던 입주자들의 직업을 사진 앨범으로 공개하는 방식 또한 화제를 모았다. 각자의 성장 과정을 담은 앨범과 혈육이 애정을 담아 쓴 소개서에서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에 입주자들의 반전 매력까지 엿볼 수 있었다. 직업이 오픈된 후 입주자들의 마음도 흔들리면서 러브라인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그런가 하면 호감 있는 상대의 혈육과 함께 거주 중인 ‘연애남매’의 특성상 입주자들은 파트너 뿐만 아니라 파트너의 남매까지 신경 써야 하는 상황. 지난 5회에서는 데이트 상대로 지목한 사람의 혈육과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하는 출연자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끌어당겼다. 남도 아닌 혈육의 상대를 고르는 일이기에 입주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눈으로 상대를 바라보며 디테일한 평가에 돌입했다.반면 면접에 응하던 한 입주자는 혈육을 통해 호감이 있는 상대를 더욱 알아가기로 결심, 세세한 질문으로 파트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데 성공했다. 남매에게 좋은 상대를 매칭시켜주고 싶은 혈육과 원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고 싶은 입주자 사이 미묘한 신경전이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치솟게 만들었다.블라인드 면접을 거쳐 성사된 강원도 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입주자의 등장으로 한층 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감케 했다. 남매의 엄마가 직접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분홍색 봉투를 전해주는 ‘연애남매’의 특색을 살린 지령도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강원도에서 첫 데이트를 즐긴 커플들이 2인실, 3인실, 4인실로 나누어 방을 쓰게 되면서 입주자들 사이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고했다. 기존에 함께 했던 상대가 아닌 새로운 사람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러브라인에도 지각 변동에 예상되는 바, 이번 여행이 입주자들의 마음에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궁금해지고 있다.‘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04.11 I 최희재 기자
'연애남매' 예측불가 로맨스 시작됐다…직진vs경로이탈
  • '연애남매' 예측불가 로맨스 시작됐다…직진vs경로이탈
  • ‘연애남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흔들리는 운명의 강원도 1박 2일 여행이 시작됐다.지난 5일 방송된 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연출 이진주)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혈육의 정체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견고함과 엇갈림의 기로에 선 남매들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예측 불가의 전개를 이어갔다.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입주자 지원의 오빠, 윤재가 공개됐다. 다른 입주자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랑한 이들은 만나자마자 심상치 않은 현실 남매 바이브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연년생인 만큼 격 없이 친구처럼 서로를 대하는 것은 물론 애정어린 독설까지 서슴지 않아 웃음을 불러일으켰다.MC들은 격한 공감을 표하며 각자의 남매와 피 터지게 싸웠던 에피소드를 앞다퉈 풀어냈다. 무엇보다 조나단 덕분에 의도치 않게 비대칭 교정을 하게 된 파트리샤의 ‘썰’이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서로의 친구와 사귄 적이 있었다고 밝힌 윤재와 지원을 향해 미연은 “이미 ‘연애남매’를 찍고 오셨었네”라고 덧붙여 의문의 경력직에 등극한 두 사람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남매들은 각자 데이트 신청을 하고 혈육의 블라인드 면접까지 거쳐 매칭이 된 상대와 함께 1박 2일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서로 한 번도 데이트를 해본 적 없는 사람과 떠나는 여행이었던 만큼 의외의 조합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고, 그 속에서는 새로운 감정들도 피어났다. 다른 이와 데이트를 했음에도 기존의 상대와 더욱 돈독한 애정을 다지는가 하면 마음이 서로 어긋나 균열이 생기기도 한 것이다.더불어 숙소 결정부터 다음 데이트까지, 운명의 장난처럼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이어지면서 미묘한 기류는 점점 더 커져갔다. 혼란한 상황 속 직진을 계속할지 경로를 이탈할지 고민이 깊어진 남매들의 감정선이 과몰입을 유발했다.여기에 새 입주자 윤재 역시 러브라인에 뛰어들었다. 남매들 사이에 몰래 숨어든 윤재는 고기를 직접 구워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의 앞접시에 올려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하지만 남매들은 손님들이 직접 굽는 차돌박이만 주문했고 설상가상으로 ‘고기 마스터’ 재형의 활약이 이어져 미션에 제동이 걸렸다.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상황 속 미션 완수를 위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던 윤재는 우여곡절 끝에 윤하의 앞접시에 삼겹살을 안착시켜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했다.웨이브에서만 독점 공개된 방송분에서는 처음으로 데이트하게 된 용우와 세승, 정섭과 초아 커플의 이야기가 보다 더 자세하게 그려졌다. 그동안 서로 호감을 보여왔던 용우와 초아, 정섭과 세승 커플이 서로 뒤바뀐 상대와 시간을 보내면서 본 적 없던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특히 기존과는 사뭇 달라진 텐션까지 엿보여 흥미진진함을 더욱 배가시켰다.이처럼 웃음과 긴장감을 오가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일본에서는 Hulu Japan, 동남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대만에서는 friDay Video, iQIYI, LINE TV, 미주, 유럽 및 오세아니아에서는 KOCOWA+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도 함께 만나고 있다.
2024.04.06 I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영식, 옥순 향한 뒤끝 작렬… 자발적 고독정식 선언
  • '나는 솔로' 영식, 옥순 향한 뒤끝 작렬… 자발적 고독정식 선언
  •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는 솔로’(나는 SOLO) 19기가 랜덤 데이트로 아수라장이 됐다.27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러브 캠프’에서 벌어진 ‘랜덤 데이트’로 확 불타오른 19기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앞서 영자에게 “시간을 갖자”고 했던 영수는 자신의 선택을 되돌리기 위해 ‘러브 캠프’에서의 늦은 밤 영자를 찾아나섰다. 그러다 제작진과 인터뷰 중인 영자를 발견하고는 “저랑 대화 한번 하고 인터뷰 다시 하시면 안 되냐”고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런 뒤 영자를 불러서 ‘1대1 대화’를 했다. 이때 영수는 ‘반말하기’를 제안하며 ‘어색함의 벽’을 부수기 위한 나름의 노력을 어필했다. 그러면서 “미안해, 오빠라고 해도 (연애) 경험이 하나도 없어”라고 너스레를 떤 뒤, “한 번 더 봐도 되지 않을까?”라고 물었다. 영자는 ‘끄덕끄덕’ 하며 오해를 풀었고, “말을 놓는 것부터 시작하니까 불편함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며 그제서야 밝은 미소를 보였다.이른 아침, 잠에서 깬 옥순은 영식을 불러 내 “어제 뭔가 사과해야 할 것 같아서...”라고 운을 뗐다. 영식은 자신을 데이트 상대로 택하지 않았던 옥순의 행동에 서운했던 심기를 솔직히 드러냈고, “상철과의 데이트가 궁금한 것 이상으로 좋았냐”고 물었다. 옥순은 “다시 또 대화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크게 없었던 것 같다”며 영식을 달래는 답변을 내놨다. 영식은 “상철님보다는 여전히 나라고 알고 있으면 되냐”고 재차 물었고, 옥순은 “그건 뭔가 확실히 말하기가...”라고 망설이다 “둘 중에는 영식님”이라고 밝혔다. 전날 선택의 여파로 순자와 어색해진 영철은 고민에 빠졌고, 결국 순자를 불러내 “변한 게 있냐”고 물었다. 순자는 “알아가고 싶은 분은 있지만 아직까지는 영철님”이라고 순애보를 보였다. 영수 역시 일찌감치 일어나 영자를 찾아왔고, 영자는 “이거 봐라, 쌍꺼풀 없어졌다”며 자신의 부운 눈을 가리키며 웃었다. 영수는 “귀엽다”며 영자를 스윗하게 바라봤고, 두 사람의 달달한 티키타카에 솔로녀들은 ‘입틀막 했다. 그러나 영수는 “옷 껴입는 것을 싫어한다”는 영자에게 “며칠만 참자~”라고 하는 등 여전한 ‘유교보이’ 면모를 드러냈다.영호와 광수는 모닝커피를 챙겨 솔로녀들 숙소를 찾아왔다. 현숙은 영호를 따로 불러내 “좋은 분이시지만 확답을 드릴 수 없다. 그래서 (관심을) 조금 분산해줬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영호는 “(다른 사람을 알아보려는) 행동을 하려는 중”이라며 현숙의 부담을 덜어줬다. 한편 영식은 아침 식사 자리에서도 “난 자발적 고독 정식을 하겠다”며 옥순을 향한 ‘뒤끝’을 보였다. 이에 옥순은 난감해했으며, 정숙과의 대화에서 “나를 괜히 미안하게 만들어서 (자신에게) 오게 만드는 그런 느낌? 뭔가 죄인 된 것 같다”며 불편한 속내를 토로했다.‘솔로나라 19번지’는 ‘랜덤 데이트’로 ‘러브 캠프’의 절정으로 달려갔다. 19기 솔로남녀는 ‘~하고 싶다’를 주제로 각기 다른 6개의 키워드가 적힌 티셔츠를 골라 키워드가 일치하는 커플들끼리 ‘랜덤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영숙은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영호와 짝이 됐고, 정숙 역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영수와 매칭됐다. 순자는 상철과, 영자는 영식과 이어졌고, 옥순은 광수, 현숙은 영철과 커플이 됐다. 이후 19기 솔로남녀는 ‘랜덤 데이트’를 즐긴 뒤 ‘솔로나라 19번지’로 복귀하기로 했다. ‘랜덤 데이트’ 시작 전 영식은 옥순에게 다가가 “나보다 안 재밌었으면 좋겠네”라고 농담을 던졌다. 영수는 정숙을 만나 “제가 엄청 망한 소개팅이 있었는데, 상대방이 선생님이셨다. 요즘 교사들이 힘들다는 얘기가 많은데, 그 분이 (소개팅 때) 그런 얘기밖에 안 했다. 아무리 내가 좋다고 한들, (나와의 소개팅이) 좋은 기억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정숙의 기운을 쫙 빼놨다.첫 호감녀였던 영숙을 다시 만난 영호는 현숙을 금방 잊고, “‘영숙아’라고 편하게 얘기해도 괜찮냐?”라고 직진했다. 심지어 “조카들 예뻐 보이면 그때가 결혼할 때”라는 말에 영숙이 “만날 수 있어, 곧!”이라고 격려하자 “영숙님은 안 돼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뒤이어 영숙과 ‘홍차 데이트’에 돌입한 영호는 “맛은 괜찮은 것 같아?”, “향은 어때?”라며 은근슬쩍 말을 놨고, 영숙을 지그시 바라보면서 “옆모습도 예쁘시다”고 ‘불꽃 어필’했다. 그러나 영호의 직진에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상하고 다정다감하지만 그게 ‘영호님이 남자로 보인다는 건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데이트를 하기 전부터 영수에게 ‘의미심장 한 방’을 맞은 정숙은 ‘카페 데이트’를 하던 중 “무슨 의도로 그런 말을 하신 거냐? 이 데이트를 하기 싫다는 것인지?”라고 물었다. 이에 영수는 “앞서 ‘3:1 데이트’ 때 정숙님이 상철님 얘기를 많이 하셨다. 그 순간에는 눈앞에 있는 사람한테 집중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뒤늦게 불만을 제기했다. 게다가 영수는 “애초에 정숙님이 영자님 얘기를 먼저 꺼내면 유리한 게 있을까?”라며 “부담 갖지 말고 크로플이나 맛있게 먹자”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기분 나빴다”며 “눈치가 있는 이상 영자님이랑 잘 되는 걸 알고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었나”라고 토로했고, 영수는 “전 확실히 거절하고 싶어서 그 목적에 맞게 잘하고 왔다”고 말했다. 반면 광수 옥순은 ‘랜덤 데이트’로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예쁜 카페에 간 두 사람은 취미, 종교, 주량,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고, 그러다 광수는 첫날 옥순에게 관심을 보였다가 영식과의 ‘핑크빛’에 물러서게 됐던 행동을 언급한 뒤 “제가 좀 더 옥순님에게 용기를 냈다면...첫째 날이 후회가 된다”고 밝혔다. 뒤이어 광수는 “자기소개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 2~3명이라고 했는데 일단 전 없는 거죠?”라고 물어봤다. 옥순은 “오늘 대화해 보니 생각이 바뀐 듯”이라고 화답했고, 광수는 “빨리 넣어 달라”며 웃었다. ‘각성’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마친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솔로나라’에서 재밌게 보냈을 텐데, 제가 판단을 잘못한 것 같다”고 말해다. 옥순은 “한 번 더 데이트 해봐도 좋겠다”며 “이분도 괜찮은 것 같고, 저분도 괜찮은 것 같고 혼란스럽다”라는 속내를 드러냈다.광수와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옥순은 상철과 ‘랜덤 데이트’ 속마음 인터뷰에서 서로를 선택한 것을 알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핑크빛’을 풍겼다. 뒤이어 19기 솔로남녀가 ‘OO아, 사랑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외치는 모습이 이어져, ‘솔로나라 19번지’에서 곧 어떤 파란이 불어닥칠 것인지에 궁금증을 높였다.
2024.03.28 I 윤기백 기자
'나는 솔로' 영수, 인터뷰 중인 영자에 대화 요청…사상 최초
  • '나는 솔로' 영수, 인터뷰 중인 영자에 대화 요청…사상 최초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가 갈등 속 랜덤 데이트로 운명 점치기에 돌입한다.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27일 방송을 앞두고 ‘솔로나라 19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이번 예고편에서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 중인 영자 쪽을 바라보며 손을 번쩍 든 뒤, “죄송한데 저랑 대화 한번 하고 인터뷰 다시 하시면 안 될까요?”라고 요청한다. ‘나는 SOLO’ 사상 처음으로 인터뷰 중인 출연자를 빼가는(?) 영수의 모습이 스튜디오 MC인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모두 당황한 기색을 드러낸다.위태로운 상황 속, 제작진은 ‘랜덤 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솔로남들은 하늘색 후드티로 갈아입고 갈대밭 한가운데 자리를 잡는다. 잠시 후, 솔로녀들은 오렌지색 후드티를 입고 나타나는데, 이중 옥순이 갈대밭을 헤치고 솔로남들을 향해 걸어가 과연 누구와 매칭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일으킨다.뒤이어 영식은 자신의 ‘랜덤 데이트’ 상대를 확인하자, 주먹까지 꽉 쥐면서 기쁨의 미소를 보인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이경 역시, ‘반전 결과’를 확인한 듯 “와! 대박!”이라며 경악한다. 반면, 운명 데이트 상대를 확인한 상철은 입술을 꽉 깨물며 고개를 푹 숙인다. 그런가 하면 지금까지 영식과 단단한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새롭게 이성적 호감을 느낀 상철을 두고 고민하던 옥순은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과연 ‘랜덤 데이트’에서 ‘사랑신’이 점지한 운명 커플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나는 솔로’는 27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3.22 I 김가영 기자
'환승연애3' 동진, X룸 이후 오열…"13년 연애 마지막 선물"
  • '환승연애3' 동진, X룸 이후 오열…"13년 연애 마지막 선물"
  • (사진=티빙(TVING))[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환승연애3’ 스튜디오 녹화가 일시 중단된다.지난 23일 11화를 공개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가 주말 시청 UV(순 방문자 수) 1위에 등극하며 ‘금요일=환연데이’ 공식을 굳힌 가운데, 스튜디오 패널과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환승연애3’ 11화에서는 하우스 생활 내내 X에게 단호한 태도로 일관했던 동진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퍼스널룸이 아닌 X룸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환승연애’ 사상 최장기 X커플로 X룸 또한 기대를 모았던 만큼 이들이 간직해온 추억의 10분의 1밖에 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진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많은 것들이 있었다”며 눈물을 터트렸다.군 복무 시절 X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보내왔던 편지와 함께 응원했던 축구팀의 유니폼, X를 위해 배웠던 필름 카메라까지. 곳곳에 담긴 추억을 되새긴 동진은 “13년을 만난 서로에게 주는 선물 같았다”고 이제까지 외면해 온 감정들을 마주한 한편, “(X를) 잊으려면 13년은 지나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깊은 서사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패널들 역시 눈물을 참지 못해 최초로 스튜디오 녹화 중단 상황까지 펼쳐졌다.그날 저녁, X룸에서 큰 동요를 보인 동진을 포함한 입주자 대부분이 X에게 속마음 문자를 보냈다. 입주자 전원이 X에게 문자를 보내지 않았던 바로 전날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인 것. 뒤이어 하우스에 도착한 편지는 예상보다 빠른 제주도행 소식을 전했고, 여성 입주자들은 X를 제외하고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여정을 함께 할 데이트 상대를 지목했다. 매칭에 성공한 출연자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태원 하우스의 마지막 밤은 X커플 간의 긴장감 넘치는 대화로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입주 첫날 이후 다시 열린 ‘타래룸’에서 유일하게 선택을 뒤바꾼 혜원과 X는 다락방에서 비밀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사탕 사건에 대한 해명으로 마음이 풀린 혜원이 다시 X에게 다가간 것.여기에 유정과 X의 아슬아슬한 언쟁도 이어졌다. 유정은 이별 당시 받았던 상처를 언급하며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난 여기 와서 설레는 사람 있어”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고, X는 “지금도 설레? 금사빠구나”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다수의 입주자들이 아직 X에 대해 혼란스러운 감정을 겪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X커플이 전체 공개된 후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환승연애3’는 이번 주 금요일 정오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2024.02.26 I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돌싱 16기 옥순, 5살 연하 소방관과 커플됐다
  • '나는 솔로' 돌싱 16기 옥순, 5살 연하 소방관과 커플됐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무엇이든 물어보살’12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54회에는 지난주에 이어 제5회 보살팅에 참가한 쏠남 쏠녀들의 최종 커플 매칭 결과가 공개됐다.2차 커플로 매칭된 ‘단호박-불꽃남자’, ‘국가대표-꾸니’, ‘눈웃음-재수생’, ‘백설공주-환승남’은 본격적으로 1:1 식사 데이트를 가지며 ‘눈웃음-재수생’ 커플의 호감도 변화와 더불어 ‘단호박’의 충격 발언으로 ‘불꽃남자’가 혼란스러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주목을 받았다.지난주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나는 솔로 16기 옥순 ‘단호박’과 공주 소방서 킹카 ‘불꽃남자’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된 가운데 ‘단호박’은 “저에 대해 모르는 사람과 대화해 본 적이 없어서 이분한테 말해야 될 것 같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단호박’은 자신을 전혀 모르던 ‘불꽃남자’에게 7년 전 짧은 결혼 생활을 했고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이를 들은 ‘불꽃남자’는 “괜찮다는 건 거짓말이고 많이 놀랐죠”라며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눈웃음’은 지난해 보살팅 인기남 ‘재수생’과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재수생’의 가치관에 “나랑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었다”라며 격한 공감을 나타냈다. 이후 데이트를 마친 ‘눈웃음’은 ‘꾸니’가 대기실로 오자마자 그에게 단둘이 대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형이 카리나라는 말에 다른 분을 궁금해하지 않을까 해서 파트너 체인지를 요청했었다”라는 ‘눈웃음’의 말에 오해가 풀린 ‘꾸니’는 “처음부터 마음에 드는 사람이 ‘눈웃음’이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꾸니’와 대화를 마치고 돌아온 ‘눈웃음’에게 ‘재수생’은 “아까 (꾸니랑) 무슨 얘기 했어요?”라고 물어봤지만 ‘눈웃음’이 대답을 얼버무리자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휴식 시간을 마무리했다.다음으로 최종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보살들의 특별 면담권이 주어진 ‘일등꼴등게임’이 시작됐고 가장 많은 복주머니를 받은 ‘눈웃음’과 ‘불꽃남자’가 특별 면담권을 거머쥐며 두 보살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한 분 빼고는 (실제 거주지) 거리가 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은 ‘눈웃음’에게 서장훈은 “길어봐야 3시간인데 일주일에 한두 번은 번갈아서 가면 되지 않을까?”라고 장거리 연애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옛말을 인용하며 우려를 나타낸 이수근은 “스트레스 생길 수 있으니 서로 상처 주지 않게 기준점을 찾아라”라며 조언을 남겼다.한편, “들어올 때부터 단호박 님으로 정해졌다”라고 고백한 ‘불꽃남자’는 “(돌싱이)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일단 만나보고 싶은데 어떻게 다가갈지 모르겠다”라고 보살들에게 털어놨고, 이에 이수근은 “단호박 집안이 부자야. 불꽃남자는 재수 허락한다”라고 재출연을 허락했고 서장훈 역시 “살벌한 부자보단 여유가 있는 정도? 이변은 늘 있다”라며 커플 매칭 실패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최종 선택 전 마지막으로 질문할 기회가 주어진 ‘지목토크’ 시간에서 “나이는 잘 모르지만 연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진 ‘불꽃남자’에게 ‘단호박’이 “원래는 안 좋아하는데 오늘부로 바뀌었다”라고 호감을 나타내자, 이수근이 “환승남 포기하지 마. 너 연하야!”라고 말해 모든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반면 “처음과 비교할 때 지금은 마음의 변화가 있나요?”라고 묻는 ‘국가대표’에게 ‘불꽃남자’가 의미심장한 답변을 해 ‘단호박’이 개인 인터뷰에서 “그런 말을 하지 말던가”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촬영 끝나고 일정이 있으신가요?”라고 묻는 ‘꾸니’에게 ‘눈웃음’이 “오늘 하루 더 있다 간다”라고 말해 제작진이 환호성을 질렀다.2024 제5회 보살팅 최종 선택에서 ‘국가대표’의 마음을 거절한 ‘불꽃남자’는 ‘단호박’을 선택했고 ‘단호박’이 그의 마음을 받아주면서 첫 번째 커플이 탄생했고 ‘환승남’이 준 신을 반납하며 ‘꾸니’를 선택한 ‘눈웃음’에게 ‘꾸니’가 지체 없이 ‘눈웃음’을 선택하며 두 번째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불꽃남자’를 선택한 ‘백설공주’·’국가대표’와 ‘눈웃음’ 선택한 ‘재수생’·’환승남’은 아쉽게도 보살팅에 실패했다.88년생 ‘단호박’과 93년생 ‘불꽃남자’의 나이 차이에 대해 이수근이 “얼마 안 나네! 뭐 되게 많이 나는 것처럼”이라고 말하자 서장훈이 “말하는 것만 봐선 45살 되는 줄”이라며 ‘단호박’에게 일침 했다. 서울에 사는 ‘단호박’과 공주에 사는 ‘불꽃남자’ 장거리 커플 탄생에 이수근은 “누나가 많이 도와줄 거야”라고 말했고 서장훈의 “누나 차가 빨라”라는 말에 이수근이 “공주 28분에 끊어”라고 거들어 웃음을 줬다.이어 출연자들의 나이 질문에 “24살이다”라며 자신의 나이를 공개한 ‘꾸니’의 얘기를 듣고 수근 거리는 여성 출연자들에게 두 보살은 “’꾸니’의 장점이 노안 미남”, “살짝 중후해 보이는 얼굴”이라고 평가했고, 이번 커플 매칭에 성공한 ‘단호박-불꽃남자’, ‘눈웃음-꾸니’에게 20만 원 상당의 고급 베개를 증정하며 보살팅을 마무리했다.‘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다.
2024.02.13 I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 '돌싱'인 줄 모르는 소개팅 男에 당황
  • '나는 솔로' 16기 옥순, '돌싱'인 줄 모르는 소개팅 男에 당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자신이 돌싱인 줄 모르는 상대에 난감함을 드러낸다.‘무엇이든 물어보살’12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4회에는 ‘2024 보살팅 시즌5’ 최종 선택 결과가 방송된다.보살팅의 시작을 알린 지난주 방송에서는 1차 키워드 랜덤 매칭을 통해 탄생한 ‘눈웃음-꾸니’, ‘단호박-환승남’, ‘국가대표-불꽃남자’, ‘백설공주-재수생’ 커플의 설레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매력 발산 타임을 거쳐 파트너를 바꿀 수 있는 ‘사랑의 깃발 체인지’를 통해 ‘눈웃음-재수생’, ‘단호박-불꽃남자’, ‘국가대표-꾸니’, ‘백설공주-환승남’의 2차 커플로 재탄생했다.가장 큰 화두였던 나는 솔로 16기 옥순 ‘단호박’과 공주 소방서 킹카 ‘불꽃남자’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의 결말과, 파트너 교체를 요구하며 주식 리딩방 사진 도용 피해남 ‘꾸니’와의 1:1 식사 데이트를 거부한 호텔리어 ‘눈웃음’의 최종 선택 여부가 12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 솔로남녀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1:1 식사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더욱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눈웃음’은 2차 커플로 매칭된 보살팅 인기남 ‘재수생’과 1:1 식사 데이트를 하며 그의 가치관에 “저도요! 이게 나랑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었다니!”라며 격한 공감을 보였으나 무의식중에 “이제 파트너 바꾸는 시간은 없으려나?”라고 내뱉는다. ‘눈웃음’의 마음이 누구를 향하는지 궁금증이 모이는 상황.또한 자신이 유명인인 줄 전혀 모른 채 직진하는 소방관 ‘불꽃남자’와 2차 커플이 된 ‘단호박’은 “나솔 출연 이후 저에 대해 모르는 사람과 대화해 본 적이 거의 없다”라며 “나는 돌싱인데 이분에게 어떻게 말해야 되지”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 ‘불꽃남자’에게 깜짝 놀랄 말을 건넸다. ‘불꽃남자’가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어 두 사람의 호감도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모인다.‘백설공주’와 ‘환승남’은 의외로 대화가 잘 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흥 넘치는 반전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알듯 말 듯 속마음을 알아보는 ‘일등 꼴등 게임’과 서장훈·이수근 두 보살과의 단독 면담 기회, 단 한 번의 질문 기회 ‘지목 토크’까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능한 보살팅의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단호박’과 ‘불꽃남자’가 서로에게 건넨 충격적인 말과 ‘눈웃음’을 둘러싼 ‘꾸니’와 ‘재수생’ 두 남자의 묘한 신경전 등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최종선택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2024.02.09 I 김가영 기자
'내남결'부터 아시안컵 결승전까지…CJ ENM 설 연휴 라인업
  • '내남결'부터 아시안컵 결승전까지…CJ ENM 설 연휴 라인업
  • (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CJ ENM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tvN은 TV 최초로 영화 ‘카운트’와 ‘더 문’을 선보인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 글로벌 일간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를 연속 편성한다.Mnet은 신규 론칭한 예능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과 ‘커플팰리스’를 집중 편성한다. ‘빌드업’은 보컬에 자신 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모여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으로 거듭나는 프로젝트다. ‘커플팰리스’ 는 결혼에 골인하고 싶은 싱글남녀 100인의 커플 매칭을 그린 Mnet 신작이다. ‘너목보’, ‘아이랜드’의 이선영 CP와 ‘러브캐처’ 정민석 PD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예능이다.OCN은 ‘밀수’, ‘비공식작전’, ‘드림’, ‘귀공자’ 등 총 11편의 국내 신작을 준비했다. OCN 무비스는 TV 최초로 영화 ‘알리타:배틀엔젤’, ‘킹스맨:퍼스트에이전트’,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 등 해외 블록버스터 시리즈 특집을 마련했다. OCN 무비스2는 마동석vs마동석 콘셉트로 ‘압꾸정’, ‘범죄도시’, ‘범죄도시2’ 등을 선보인다.투니버스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날아라 수제김밥~’이 극장판 시리즈 최고 기록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여 ‘신차원! 짱구 미니무비’ 및 극장판 짱구 5편을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tvN스포츠는 tvN과 함께 오는 10일 오후 11시 40분부터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결승전을 독점 생중계한다. 3일 호주와의 8강전을 승리로 이끌고 준결승에 진출한 대한민국 팀이 과연 결승까지 올라 64년 만에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tvN 스포츠는 독점 중계 중인 AFC 아시안컵 관련 방송 외에도 WBO 주니어 웰터급 세계 타이틀매치 ‘월드복싱 슈퍼매치:테오피모 로페즈 vs 저메인 오르티스’,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등 한국 수영 황금세대들이 총 출동하는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설 연휴 기간 중계한다. tvN 스토리는 2016년 최고 시청률 20.5%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도깨비’를 연속 방송한다.
2024.02.06 I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18기 영숙, 상철에 속마음 고백 후 오열 "망했어"
  • '나는 솔로' 18기 영숙, 상철에 속마음 고백 후 오열 "망했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에서 영숙과 상철이 롤러코스터 같은 ‘극과 극’ 데이트를 펼친다.‘나는 솔로’31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상철과 데이트 후 ‘급 눈물’을 쏟은 영숙의 ‘오열 사태’ 전말이 드러난다.이날 상철과 영숙은 ‘부모님 사진 매칭’으로 또 한 번의 데이트에 돌입한다. 영숙의 선택으로 이뤄진 ‘첫인상 데이트’를 시작으로, 상철이 선택한 ‘일대일 데이트’에 이어 무려 세 번째 데이트 커플이 된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예쁜 카페에 들어간 상철은 영숙의 어머니 사진을 두고 “내 스타일이라서 뽑았다”라고 어필하고, 영숙 역시 “(상철님의) 아버님이 키 크고 남성스러우셔서, 내 스타일!”이라고 화답한다. 상철은 화기애애한 기세를 몰아 “어머니 뵙고 싶네”라고 너스레를 떨고, 급기야 “어머니 처음 뵙겠습니다, 저 상철입니다”라는 상황극까지 한다. 영숙 역시 박장대소하며 상철의 아버지와 자신의 어머니 사진을 나란히 붙인 뒤 ‘인증샷’을 찍으려다 “좀 이상한가?”라며 멋쩍게 웃는다. 그러자 상철은 “사돈 어르신”이라고 외치며 ‘기습 어필’에 나선다.하지만 얼마 후, 영숙은 “상철님한테 고백할 게 있다”더니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영숙의 말을 경청하던 상철은 차츰 말을 잃고 한숨까지 내쉰다. 데이트 후, 상철은 제작진에게 “상승 곡선을 타다가 급하게 하한가 맞은 느낌”이라고 토로한다.영숙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속내를 고백하려다가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다. 심지어 영숙은 “망했어!”라고 한탄하더니, 좀처럼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눈물을 하염없이 흘린다. 똑부러지던 ‘철의 여인’ 영숙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나는 솔로’는 31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1.30 I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옥순, 영식에 "F 만나고 싶었다"→"연봉 따지게 돼"
  • '나는 솔로' 옥순, 영식에 "F 만나고 싶었다"→"연봉 따지게 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에 ‘로맨스 피바람’이 불어닥쳤다. ‘나는 솔로’지난 24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러브라인이 초기화된 18기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광수, 영자는 무거운 침묵 속 데이트를 했다. 말보다 깜빡이 소리가 더 큰 차 안에서 광수는 농담으로 영자의 기분을 풀어보려 했지만, 분위기는 더 얼어붙었다. 잠시 후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도착한 광수는 “영자님이랑 추억 자체가 너무 좋다”면서 “짜장면(고독 정식) 안 먹게 해줘서 고맙다”고 계속 어필했다. 하지만 영자는 무겁게 입을 떼더니, “오늘은 광수님을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인터뷰에서 얘기했다”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깜짝 놀란 광수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서 “사실 예전에 두 명의 여성과 썸을 타거나 교제를 하다가 일주일 만에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광수는 “내 욕심이 앞서다 보니까 빨리 뛰려고 했던 것 같다. 영자님은 걷고 싶을 텐데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했구나”라고 반성했다. 영자는 “너무 많은 장작더미가 들어오니까 조그만 불씨가 꺼져가는 느낌”이라며 “광수님이 너무 무거워”라고 털어놓은 뒤, 눈물을 쏟았다. 영자의 눈물에도 광수는 “사실 내 마음은 안 변할 것 같아. 그걸 받아들이느냐 마냐는 영자님의 자유”라고 말했고 영자는 “지금은 넣어야 할 게 불쏘시개”라며 “장작 밑에 깔려 있어서 너무 힘들어”라고 힘든 속내를 토로했다. 그럼에도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영자님과는 ‘END’가 아니라 ‘AND’ 같다”라며 “제가 눈감고 사라지는 날, 광수를 추억하면 아마 영자님을 제일 먼저 생각할 것 같다”고 ‘영자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극F’ 옥순은 ‘극T’ 영식와의 성향 차이에 대한 고민으로 힘들어했다. 옥순은 영식과의 데이트에서 무한 ‘MBTI 토크’를 가동했다. 옥순은 “가위에 눌려 숨을 못 쉬었다는 내 말에도 영식님은 ‘술 많이 먹었어?’라고 말했고, ‘설거지를 도와 달라’는 부탁도 들어주지 않았다”면서 영식의 냉철한 T의 성향과 자신의 감성적인 F 성향이 맞지 않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가 과거 반복해왔던 연애의 모습을 영식님한테 지금 보고 있다. 그때의 연애를 되풀이 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생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영식은 “제가 맞춰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답을 내놨다.영철은 그토록 바라던 순자와의 첫 데이트에 나섰다. 그는 순자 맞춤형으로 ‘한입 소맥’ 제조에 맛깔난 고기 굽기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데이트 후 영철은 제작진 앞에서 “순자님과 커플이 되어서 (‘솔로나라’를) 나가고 싶다”며 웃었고, 순자는 “이성적 느낌이 0이었는데 10% 정도로 올라간 것도 같다”고 호감도가 높아졌음을 밝혔다. 반면 , ‘0표’로 숙소에 남게 된 정숙은 쓸쓸하게 고독정식을 먹은 후, 전날 영호가 준 꽃의 방향도 돌려버린 채 침대에 누워 휴식했다.상철과 두 번째 데이트를 시작한 영숙은 “영수님은 남자들 사이에서 과묵하신 편이냐”며 ‘기.승.전 영수’ 토크를 가동하며 “(영수와) 장거리 문제 빼고는 다 잘 통한다”고 넌지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상철은 “분발해야겠는데”라며 영숙에게 ‘질문 폭탄’을 쏟아냈다. 데이트 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말을 많이 하셔서 기가 빨린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반면, 상철은 “제가 (영숙님에게) 후순위는 아닐 것 같다. 지금쯤이면 마음 정하고 달려 봐도 손해볼 일이 없을 것 같다”고 영숙을 향한 직진을 선언했다. 현숙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호는 “괜히 들러리를 선 기분”이라고 씁쓸해 하더니, 곧장 정숙을 불러냈다. 이어 “(현숙과 데이트 후) 정숙님한테 마음이 더 기울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그는 서로의 부모님 사진을 선택한 커플끼리 데이트를 나가는 ‘슈퍼 데이트’권을 따서 다음 날 현숙과의 데이트가 예정돼 있었으나, 이에 대해서도 “내일 데이트가 잘 된다 쳐도 정숙님을 최종 선택할 것 같다”고 어필했다. 정숙은 “독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에 대한 확신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 (현숙과 데이트) 잘 다녀와 봐”라고 ‘쿨’하게 답했다.정숙과 대화를 잘 마무리한 영호는 이번엔 현숙을 불러냈다. 그러면서 “아까 데이트에서 전 껍데기랑 얘기한 것 같았다. ‘현숙님은 영수님이구나’ 이런 마음이 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현숙은 “죄송하긴 하다”며 웃었고, 영호는 “티는 안냈지만 너무 나를 뒤숭숭하게 만들었다”라고 미련을 보였다. 정숙에게 던졌던 확신성 발언과 달리, 현숙에게 여지를 남기는 영호의 모습에 3MC는 ‘대리 분노’했다.숙소에 돌아온 상철은 영숙과 ‘부모님 사진 슈퍼 데이트’에 매칭이 되었던 터라, 영숙을 불러내 다음 날 데이트 장소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때 영숙은 휴대폰 화면을 들여다보면서 상철의 손을 살짝 터치했다. 상철은 텐션이 급상승해 자신이 가져온 술로 영숙에게 하이볼을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했다. 상철은 모두가 보는 가운데, 영숙을 위한 하이볼을 제조하면서 “나 너무 신나, 지금!”이라며 방방 뛰었다. 영숙은 그런 상철의 모습을 부담스러운 듯 바라봤다.얼마 후, 18기 솔로남녀들은 공용 주방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여기서 광수는 영자와의 어색했던 데이트에 대해 하소연해 분위기를 급격히 다운시켰다. 영숙은 조용한 분위기에서도 과감히 영수를 데리고 나와, 상철과는 단둘이 들어가기 거부했던 남자 방으로 들어가 ‘초밀착 대화’를 했다. 영숙은 자신이 아닌 현숙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던 영수에게 “안 섭섭했다고 하면 거짓말인데 예상하고 있으니 데미지가 덜했다”고 차분하게 말했다. 영수는 “혹시 마음이 달라진 게 있나?”라고 물었고, 영숙은 “비밀”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영숙은 영수의 손가락을 살짝 터치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고 “뭔가 행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영수에게 “내일 상철과 데이트 나갈 때, 나를 배웅해 달라”고 요청했다. 영수는 난감해 하면서도 영숙의 팔목을 꽉 붙잡고 여자 숙소로 데려다줬다. 영숙은 영수의 알쏭달쏭한 행동에 “말도 애매하고, 행동도 애매하고”라면서 혼란스러워했다.밤이 깊어가자, 영식은 옥순을 불러내 ‘1대1 대화’를 했다. 이 자리에서 옥순은 “난 솔직히 ‘F’를 만나고 싶다”며 다시 한번 ‘T’ 성향인 영식을 향한 서운함을 쏟아냈다. 영식은 “내 성향이 그랬던 부분은 인정하고 미안하다. 난 옥순한테 맞춰주고 싶다”며 눈꺼풀까지 떨면서 진심을 전했다. 실제로 영식은 차멀미를 한 옥순을 위해 정성껏 죽을 끓여줬으며, 옥순만을 위한 간식을 살뜰히 챙기는 등 진심을 다해 마음을 표현해 왔었다. 그럼에도 옥순은 “솔직히 난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주의”라며 “앞으로 이렇게 사소한 걸로 내가 꽂힐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영식은 “좋은 결과가 나와서 같이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이라고 또 다시 진심을 어필했다.또한 영숙이게 “나 속물같다”라며 “영식님의 연봉을 따지고 있더라”라고 또 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옥순은 “그런 것 생각하니까 영식님이 오빠가 아닌 동생처럼 느껴지더라”고 말했다.확정 커플처럼 느껴졌던 커플들이 모두 위기를 맞은 가운데 ‘나는 솔로’는 오는 31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1.25 I 김가영 기자
"말도 걸지마"…'나는 솔로' 데프콘도 경악한 솔로男 충격 선택
  • "말도 걸지마"…'나는 솔로' 데프콘도 경악한 솔로男 충격 선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의 MC 데프콘이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에 극대노 포효한다.‘나는 솔로’17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단체로 뒷목을 잡은 솔로남들의 반전 데이트 선택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18기 솔로남녀는 사상 초유의 ‘6순위 선택’이 벌어졌던 영덕의 ‘메타세콰이아 숲’으로 돌아가,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다. 솔로녀가 차례로 숲길을 걸어가면, 이 솔로녀와 데이트 하고 싶은 솔로남이 그 뒤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커플이 매칭된다.잠시 후, 솔로남들의 선택이 진행되자, 3MC는 경악과 탄식을 연발한다. 한 솔로남의 반전 선택을 본 이이경은 “잠깐만!”이라고 외치고, 송해나는 “대박!”이라며 화들짝 놀란다.또 다른 솔로남의 선택에도 3MC는 ‘그라데이션 분노’를 한다. 숲길로 걸어오는 솔로녀를 보자마자 3MC는 긴장을 하더니, “큰일 났네”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급기야 데프콘은 이 솔로녀를 마음에 두고 있는 솔로남이 선택 조짐을 보이자 핏대를 세우며 “가지마!”라고 외친다. 이어 “나라면 오늘 (이 솔로녀에게) 말도 걸지 말고 어디 쳐박혀 있는다. 눈에 띄지마”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이 솔로남은 소신 있게 이 솔로녀를 선택하려 하고, 데프콘은 “그냥 뒤돌아서서 나무 뒤로 숨어버려”라고 마지막까지 솔로남의 선택을 만류한다.3MC의 강력한 외침에도 이 솔로남이 솔로녀의 뒤를 따라가고, 이에 이이경은 “아이고, 이게 뭐야!”라며 좌절한다. 송해나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흐느낀다. 데프콘 또한 “형 말 들어야지. 내가 가지 말라 그랬잖아!”라며 포효한다. 3MC를 과몰입시킨 18기 솔로남들의 반전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나는 SOLO’는 17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2024.01.17 I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영자, "지금 시작하자" 광수 직진에 "약간 무서워"
  • '나는 솔로' 영자, "지금 시작하자" 광수 직진에 "약간 무서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가 ‘귓속말 데이트’와 ‘한밤의 데이트’로 더욱 뜨거워졌다.지난 1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랜덤 데이트’와 ‘한밤의 데이트’로 러브라인 판도가 뒤집힌 ‘솔로나라 18번지’의 로맨스가 그려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나는 솔로’3일째 아침을 맞은 영숙은 자신의 손풍기를 챙겨서, 남자숙소에 있는 영수를 찾아갔다. 영숙은 앞서 첫 데이트에서 영수가 현숙, 순자에게 ‘10기 영수’를 패러디한 ‘손풍기 재롱’을 해준 것을 언급하며 “손풍기 개인기, 한번만 해주면 안되냐”고 부탁했다. 그러나 영수는 이를 거절했고, 영숙의 손풍기 선물도 “어차피 차 타니까”라며 2차 거절했다.정숙은 영호와 ‘랜덤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영자에게 “(영호의) 마음을 한 번 떠봐주시면 안 되냐”고 부탁했고, 영자는 “오늘 영호님은 제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영자, 영호는 해맞이 공원에서 ‘귓속말 데이트’를 했다. 영호는 “광수님 아니시면 다른 사람은 생각도 없는 거냐?”고 물었고, 영자는 “저한테 관심 있으시죠? 말할수록 매력이 넘치죠?”라고 ‘극강 플러팅’을 했다. 심지어 영자는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영호의 말에 “1순위, 영자?”라고 숨 쉬듯 ‘플러팅’ 했다. 영자와의 데이트 후, 영호는 제작진에게 “미리 알았으면 모르는데 자기소개 이후로는 바뀜 없이 계속 가고 있다”고 여전히 정숙, 현숙에게 마음이 있음을 알렸다. 반면, 영자는 “텐션이 올라갔을 때 이게 진짜 내 본모습이고, 영호님이 이걸 이끌어 내주시는 건지”라며 영호를 향한 호감을 표현하면서도 “살짝 헷갈리기는 하는데 아직은 광수님”이라고 밝혔다.광수와 현숙은 동료처럼 편안하게 ‘차박’을 테마로 ‘귓속말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서로의 픽인 영자, 영수에 대한 호감만을 확인했을 뿐 ‘불멍’과 ‘바다멍’을 이어갔다. 영수, 정숙은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화끈한 귓속말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랜덤 데이트를 원했는데 그렇게 된 커플은 저희 말고는 없을 것 같다”고 커플 매칭에 만족했고, 심지어 해변에 누워 “앞으로 마음 가는 대로 하겠다”며 ‘밀착 토크’를 했다. 정숙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살짝 떨렸다”며 커진 호감도를 고백했으나 , 영수는 “그렇다고 감정이 더 커지지는 않았다”고 여전히 영숙, 현숙에게 마음이 있음을 내비쳤다.영숙은 영철과 수영장 데이트에 돌입했지만, ‘장거리 연애’를 겁내는 듯한 영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상담(?)을 했다. 상철과 옥순도 계곡에서 서로의 호감남녀에 대한 이야기만 하며 데이트를 마쳤다. 순자, 영식은 숲에서 소풍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아슬아슬한 ‘귓속말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호는 정숙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정숙은 영호를 본체만체 하며 숙소로 들어갔다. 설상가상으로 영호와 데이트를 마친 영자가 “정숙님이 해바라기인 걸 (영호님이) 아는 것 같아”라고 귀띔하자, 정숙은 “참 어렵다”라며 푸념했다.영수도 여자 숙소로 찾아와, 영숙과 대화를 나눴다. 현숙은 영수와 영숙이 ‘1:1 대화’를 나누는 것을 알고 내려가기를 주저하다 광수가 대화에 참여하자 부리나케 내려가 영수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현숙은 “데이트권이 생기면 영수님한테 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어필했고, 영수는 “솔직한 마음 말씀드리면, 영숙님과 데이트를 해볼까 생각이다” 라고 ‘선(先)영숙 후(後)현숙’임을 밝혔다.그때 제작진은 “함께 밤을 보내고 싶은 사람과 계속 있어 보세요”라고 ‘한밤의 데이트’ 룰을 선포했다. 이에 솔로녀들은 잠들 때까지 함께하고 싶은 솔로남의 방을 찾아가 마음을 표현했다. 여기서 영숙은 이변 없이 영수를 선택했고, 정숙, 순자, 현숙은 모두 영호를 선택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또한 영자는 광수를, 옥순은 영식을 선택해, 결국 영철과 상철은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 홀로 밤을 보내게 됐다.‘1순위’ 정숙, ‘2순위’ 현숙에 순자까지, 무려 ‘3:1 데이트’를 하게 된 영호는 크게 기뻐하면서도, “오늘 목표는 현숙님과 데이트 하는 것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1픽은 무조건 정숙님이다. 현숙님하고 데이트해서 좀 더 마음이 가는 분한테 말씀을 드리려고 했다”고 해 정숙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특히 영호는 자녀 계획 등 현숙에게 결혼과 관련한 집중 질문을 쏟아냈고, 이에 순자는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한테 이성적 호감은 아닌 것 같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정숙은 “영호님이 저에게 확신을 안 주니까, 저도 (다른 분과) 얘기해 보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옥순, 영식은 ‘1:1 데이트’로 서로에 대한 확신을 키웠다. 데이트 후,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관계를 좀 더 호전시켜서 나가서도 만나고 싶다”고 말했고, 옥순은 “80%는 이 사람과 함께해도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나홀로’ 밤을 보내게 된 상철은 “내일은 좀더 좁혀서 직진을 할 것”이라고 의욕을 다졌고, 영철은 “화난다기보다 기분이 좋지 않다”며 “앞으로 선택을 받든 안 받든,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영숙과 영수는 ‘장거리’ 문제로 다시 한번 고민에 빠졌다. 영수는 “사실 경기도 북부도 연애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고 토로했고, 영숙은 “고민되는 부분은 알겠는데, ‘못 할 것 같은데’랑 ‘해봐야지’랑은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에 영수는 “장거리 외에 걸리는 부분은 없다”면서, 결혼 후의 돈 관리 문제와 아이 계획 등 ‘현실 예비 부부’ 같은 대화를 했다. 그러나 영수는 데이트 말미, “데이트 선택권 생기면 현숙님과 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영숙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겠다”며 씁쓸해했다.영자는 현숙과 캠핑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광수와 만나, “믿음이 있으니까 전혀 질투가 안 났다. 첫인상 때부터 난 계속 광수님”이라고 ‘확신 멘트’를 던졌다. 광수는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니”라며 크게 기뻐했다. 나아가, 광수는 “우리 그냥 지금 (연애를) 시작해 보자”라고 ‘폭풍 직진’했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달리, 영자는 갑자기 “어떻게 내일 광수님을 보지? 약간 무서운데?”라고 다른 솔로녀들에게 털어놔 ‘역대급 반전’을 안겼다. 또한 영숙은 “영수님이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은 부분에서 계속 고민하니까 ‘어쩌자는 거야’란 마음이 들었다”라고 밝혀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나는 솔로’는 17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1.11 I 김가영 기자
'솔로지옥3' 이관희 "사랑에 대해 배워"→윤하정 "나 여우 아냐" 소감
  • '솔로지옥3' 이관희 "사랑에 대해 배워"→윤하정 "나 여우 아냐" 소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솔로지옥’ 시즌3가 솔로들의 최종 선택을 공개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사진=넷플릭스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 시즌3가 지난 1월 9일 10-11화를 공개하며 치열하고 과감했던 솔로들의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솔로지옥’ 시즌3는 첫 주 공개 이후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에서 4위로 진입, 4주 연속 한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11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고, 순위 7위를 유지하는 등 전 세계의 뜨거운 반응 속에 종영을 맞이했다.10화에서는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솔로들의 감정선이 그려졌다. 먼저 천국도행 커플 매칭 이후, 지옥도에 남게 된 김규리는 최민우와 유시은의 달달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최민우에게 착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반면 최민우와 산책에 나선 유시은은 “우리 진짜 멀리 돌아온 것 같아. 너무 진흙탕 길인데, 제일 좋아”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해 지옥도에서 설렘을 이어온 둘의 서사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마성의 매력으로 여러 솔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관희는 천국도에서 최혜선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설레는 분위기를 형성하며 최혜선에게 마음이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조민지가 헬기에서 울었다는 소식에 이관희는 바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과연 그가 최종 선택에서 누구의 손을 잡을지 끝까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마지막 밤, 솔로들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모닥불 앞에서 직업과 나이를 밝히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혜선은 솔로들과 함께해 행복했다는 출연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고, 이관희 또한 마지막을 실감한 듯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이 밝아오고, 귀여운 사랑싸움으로 최고의 티키타카를 보여줬던 안민영과 이진석, 함께 천국도에 다녀오지 않았지만 마음이 통했던 유시은과 최민우, 확실한 마음 표현으로 결실을 맺은 박민규와 김규리가 최종 커플이 되었다. 또한 3명의 솔로에게 선택을 받은 이관희는 깊은 고민 속에 최혜선을 선택하며 길고 길었던 ‘관희 지옥’의 막을 내렸다.한편, 과감한 플러팅과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 솔로들이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먼저 이관희는 “사랑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배울 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이진석은 “터닝포인트”라며 ‘솔로지옥’ 시즌3가 그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었음을 밝혔다. 이어 “함께 웃고, 분노하고, 설레어 하며 여러분의 지옥도를 즐겨주셔서 감사하다”(최혜선), “여러분들의 일상에 재미와 감동이 되었으면 좋겠다”(조민지), “젊은 날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을 행복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유시은) 등 솔로들은 결코 잊을 수 없을 ‘솔로지옥’ 시즌3에서의 기억을 돌아보았다. 시원 시원한 매력으로 호평을 받은 윤하정은 “저 너무 웃기죠? 저 여우 아니니까 귀엽게 봐 주시고 ‘솔로지옥’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마지막까지 쾌활하게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솔로지옥’ 시즌3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절찬리 스트리밍 중이다.
2024.01.10 I 김가영 기자
'솔로지옥3' 관희, 민지vs혜선?…오늘(9일) 최종선택 공개
  • '솔로지옥3' 관희, 민지vs혜선?…오늘(9일) 최종선택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 데이팅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 시즌3가 솔로들의 최종 선택을 공개한다.‘솔로지옥3’(사진=넷플릭스)‘솔로지옥’ 시즌3의 최종 커플 매칭을 담은 10-11화가 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솔로지옥’ 시즌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이날 공개될 10-11화에는 최종 커플 매칭을 앞둔 솔로들이 자신의 마음을 결정하기 위해 서로에게 마지막까지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화에서 천국도로 떠나는 헬기 안에서 조민지가 데이트 상대인 박민규가 아닌 이관희에게 대화를 시도하다 눈물을 내비쳐 갈수록 심화되는 ‘관희지옥’에 불을 지피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예고편에서 이관희가 “내 이상형은 민지에 가까워. 결혼까지 생각하면 약간 혜선이 느낌?”이라는 말로 마지막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모습과 함께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이 공개되며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그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또한 예고편에는 유시은과의 지옥도 데이트에서 달달한 기류를 보였던 최민우가 김규리와 심상치 않은 대화 후 또 한번 갈등이 생기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 과연 이들의 최종 선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한편 지옥도에서의 마지막 밤, 솔로들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직업과 나이를 공개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며칠 동안 오직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며 여러 감정의 희로애락을 겪으며 사랑도, 우정도 한층 더 깊어진 솔로들은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한여름 지옥도에서의 뜨거웠던 시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데이팅 리얼리티 쇼 ‘솔로지옥’ 시즌3는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되고 있다.
2024.01.09 I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영숙·현숙·순자, 영수에 직진…옥순·영식 커플 예감
  • '나는 솔로' 영숙·현숙·순자, 영수에 직진…옥순·영식 커플 예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가 ‘로맨스 쾌속 질주’에 돌입했다.‘나는 솔로’지난 3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의 모습이 그려졌다.‘정직하지 못한 선택’으로 상철과 첫 데이트에 돌입한 영숙은 이날 “왜 선택했는지 얘기해 달라”는 상철의 질문에 “대화를 해보니까 괜찮은 것 같아서”라며 얼버무렸다. 자신이 영숙의 1픽이라고 생각한 상철은 “제 1픽도 영숙님”이라면서 “영숙님이 (첫 데이트 선택 때 날 택한 걸) 보고 ‘됐다, 이제 아무도 안 와도 돼’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하지만 영숙은 상철의 적극적인 어필에도 데이트에 집중하지 못했고,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도 “지금 생각나는 분은 상철님이지만, 좀 더 대화하고 싶은 분은 영수님”이라고 영수에게 마음이 있음을 드러냈다.‘인기남’ 영수는 순자, 현숙과 ‘2:1 데이트’를 했다. 여기서 영수는 ‘돌싱 특집’ 10기 영수의 ‘손풍기 발언’과 제스처를 따라해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영수는 두 여자에게 동시에 대게 다리를 먹여주며 다정함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숙소에서 ‘1:1 대화’를 하기로 한 뒤,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순자와 현숙은 데이트 종료 후, “굉장히 좋았다 ”면서 영수에게 커진 호감을 고백했다.첫 데이트를 모두 마친 솔로남녀는 숙소로 돌아와 데이트 후기를 공유했다. 옥순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식님은 ‘찐’ T다. 착하신 분인 것 같아”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고, 영식 역시 숙소에 모여 있던 솔로남들에게 “(옥순님과) 요식업 경험 등 공통점이 있어서 좋았다”라고 솔직 고백했다.잠시 후, 18기는 공용 거실에 모였다. 이때 영수에게 호감이 있는 순자는 자리 이동을 제안받자, “안돼! 영수 오빠 옆에 있어야 돼”라며 영수의 옆자리를 사수, 자신의 마음을 적극 표현했다. 모두가 ‘인기남’ 영수를 부러워한 가운데, 영수는 조용히 현숙을 불러내더니 ‘1대1 대화’를 신청했다. 이어 현숙에게 “일에 워낙 열정적인 분이시라, 혹시 ‘딩크’를 원하시는지?”라고 넌지시 물었다. 현숙은 “제가 열심히 일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화목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라며 “자녀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영수는 자신 말고도 영호를 알아보고 싶다는 현숙에게 “어차피 거기 알아봐도, 제가 낫지 않을까”라며 “빨리 (영호님) 알아보고 오시라”고 호기롭게 말했다. ‘1대1 대화’ 후,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영수님의) 장점만 보인다”고 밝혔고, “영수가 영숙도 마음에 든다고 한다면?”이라는 묻자, “싸워야죠. 쟁취!”라며 ‘로맨스 전쟁’을 선포했다.현숙은 영수의 권유대로 영호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그러면서 “워낙 패션에 신경을 쓰신 것 같아서 나랑 다를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첫인상 6순위’로 (영호님을) 뽑았는데, 자기소개 들으니 달라보였다”고 호감을 내비쳤다. 영호는 “현숙님의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멋졌다. 기회가 되면 (데이트)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영수는 ‘2:1 데이트’를 한 순자에게도 ‘1:1 대화’를 요청했다. 이어 “나이가 저보다 많이 어려서, 그것 때문에 지금 왔다 갔다 한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영수보다 아홉 살 어린 순자는 “좋아하면 일단 나이는 안 보는 것 같다”고 어필했으나 영수는 “결혼에 대한 조급함이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순자는 영수가 사실상 자신을 거절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며 씁쓸해 했다.길어지는 영수, 순자의 대화를 인근에서 지켜보던 영철, 영숙은 서로의 속마음을 공유했고, 곧장 ‘로맨스 동맹’을 맺었다. 드디어 영수와 대화가 끝난 순자가 걸어오자 영철은 ‘1:1 대화’를 신청했다. 그런 뒤, “내 원픽은 원래 순자님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철은 “기대하라. 나 영철인데 이제 (순자님의) 고독정식 은 없다!”라고 폭풍 대시했다. 순자는 “멋있다”라면서도 “일단 영수님부터 처리하고”라며 ‘나이 차’ 때문에 자신을 밀어낸 영수를 향한 미련을 보였다.영숙은 ‘야밤의 꽃단장’ 후, 고대하던 영수와 마주했다. 영수는 처음부터 ‘1픽’이었던 영숙에게 “전 영숙님이 좋은데, 장거리 연애는 솔직히 힘들 것 같다”고 지역 차를 언급했다. 영숙은 “영수님은 판교에 계시면 된다. 제가 (대구에서) 서울로 가겠다”고 어필했다. 급기야 영숙은 “제가 용기를 더 내보겠다”며 “밤마다 대화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밀어붙였다. 영숙과 대화를 마친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님, 현숙님 두 분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다음 날 오전, 광수는 영자를 만나기 위해 여자 숙소를 찾았다. 영자는 광수를 위해 달걀과 영양제를 챙겨줬고, 광수는 “영자님의 저녁 시간을 예약하고 싶다”라며 직진했다. 영자는 “오늘은 늦잠을 자는 한이 있더라도 밤 12시를 넘기겠다”고 약속했고, 광수는 “신데렐라는 12시가 넘으면 바뀌지만, 영자님은 12시가 넘어도 영자님!”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영호, 옥순은 ‘복주머니 매칭’으로 이른 아침 ‘미니 데이트’를 했다. 영호는 식당에서 대화를 나누다 “혹시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옥순은 “영식님 말고는 아무도 저한테 관심이 없었다. 나를 구해준 사람”이라며 ‘온리 영식’임을 알렸다. 그러나 얼마 후, 옥순은 영호와 대화에서 ‘힐링’을 느꼈고 “내가 조금 더 알아볼 걸 그랬나?”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반면 영호는 옥순의 ‘기.승.전 영식’ 대화에 “다음 선택이 있으면 옥순님과는 안 됐으면 좋겠다 ”라고 제작진에게 토로했다.영숙은 영수가 여자 숙소에 있다는 말에 머리카락 위치와 단추까지 신경을 쓰며 예쁘게 꾸민 뒤 내려왔다. 그런데 정숙이 갑자기 영수에게 ‘1대1 대화’를 신청해 당황스러워했다. 영수는 그런 정숙에게 “솔직히 다음 데이트 선택을 해야 한다면, 제가 먼저 (정숙님을) 선택하긴 힘든 상황”이라고 털어놨다.얼마 후, 제작진은 오로지 ‘귓속말 대화’만 가능한 ‘랜덤 데이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데이트는 특정 단어가 적힌 6개의 카드를 남녀가 선택하면, 같은 단어를 표현하는 동작을 하는 남녀끼리 매칭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영수를 원했던 영숙은 영철과 매칭됐고, 정숙은 “영수와 기적처럼 커플이 됐다. 순자는 영식과, 영자는 영호와 이어졌고, 옥순은 상철, 현숙은 광수와 커플이 됐다. 뒤이어 수영장, 차박, 숲 등 다양한 장소에서 ‘귓속말 데이트’를 하는 18기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뿌리 채 흔들린 솔로남녀의 속마음이 드러나면서 앞으로 닥칠 ‘로맨스 대혼돈’을 예고했다.‘나는 솔로’는 10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1.04 I 김가영 기자
'솔로지옥3' 최혜선X윤하정X조민지, 이관희 두고 신경전…플러팅 전쟁
  • '솔로지옥3' 최혜선X윤하정X조민지, 이관희 두고 신경전…플러팅 전쟁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솔로지옥3’이 불꽃 튀는 커플 매칭으로 긴장감을 높인다.넷플릭스 ‘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2주 연속 글로벌 톱 10 TV쇼(비영어) 부문 4위를 달성하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종 선택을 앞둔 솔로남녀들의 치열한 전쟁이 눈길을 끈다.(사진=넷플릭스)2일 공개된 ‘솔로지옥3’에서는 ‘관희 지옥’에 빠진 세 명의 솔로 최혜선과 윤하정, 조민지와 마성의 남자 이관희의 불꽃 튀는 사각관계가 심화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7화에서는 달리기 대결에서 1등을 차지하며 천국도 데이트권을 획득한 이관희가 최혜선, 윤하정, 조민지 중 누구와 천국도에 갈지 밝혀지지 않고 끝나면서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공개된 예고 영상은 최혜선, 윤하정, 조민지가 모두 천국도에 있는 모습과 함께 이번에 온 천국도에서 특별함을 느꼈다는 이관희의 모습을 담아, 그를 둘러싼 사각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조민지에게 흔들리는 이진석과 한 번의 혼란 이후 그를 향해 꾸준히 마음을 표현하는 안민영은 서로를 향한 호감 타이밍이 계속 엇갈리고 있어 과연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사진=넷플릭스)뿐만 아니라 예고 영상에선 유시은과 김규리 사이에서 고민하던 최민우가 단호하게 마음을 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국도에 함께 간 적은 없지만 지옥도에서 설렘을 이어가고 있는 유시은과 최민우, 그리고 일편단심 유시은을 바라보는 손원익과 최민우에게 호감이 있는 김규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복잡하게 엮인 솔로들의 관계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듯 갈수록 깊어지는 감정의 낙폭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솔로지옥3’는 이번주에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과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솔로지옥3’ 8, 9회는 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2024.01.02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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