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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 테크 서밋 2023’서 6G 글로벌 협력 논의
  • SK텔레콤, ‘SK 테크 서밋 2023’서 6G 글로벌 협력 논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 테크서밋 2023 6G 특별 세션에서 나카무라 타케히로 NTT도코모 CSO가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지난 16~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SK 테크 서밋 2023’에서 6G 특별 세션을 통해 6G 표준화 현황 및 글로벌 협력 필요성을 논의했다.SKT는 6G 특별 세션에서 올해 2월 6G RIS(Radio Interface Specification) 개발과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6G 백서를 발간한 등 6G 분야에서의 연구와 개발 활동을 소개했다.또한,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전력소모 절감 기술, 오픈랜 기술 현황 및 진화 방향 등 6G 핵심 기술들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글로벌 통신사인 NTT도코모, 벨 캐나다 등이 6G 특별 세션에 참여해 6G의 표준화와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NTT도코모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CSO는 S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후 협력 결과물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또한,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의 6G 백서 주저자인 벨 캐나다의 자반 에르파니안 기술 디렉터도 NGMN의 6G 프로젝트 활동 내역과 글로벌 협력 현황을 설명하며 6G에 대한 요구사항과 설계 고려사항을 제시한 NGMN 6G 백서에 대해 소개했다.SKT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로서 유일하게 NGMN의 6G 백서에 참여한 기업 중 하나다.이러한 활동 외에도 SKT는 아이온(IOWN),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ORIA), 오랜(O RAN) 얼라이언스, 3GPP,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세계전파통신회의 등 다양한 국내외 6G 관련 활동에 참가해 6G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SKT는 내년 6월 아시아에서 열리는 오랜 얼라이언스 대면 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다.11월 초 미국 뉴욕에서 열린 ‘6G 브루클린 서밋’에서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이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SK 테크 서밋에서 당사의 6G 연구개발 활동 및 핵심기술 개발 현황과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들과의 협력 활동을 소개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통해 6G 생태계 조성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기술 개발을 선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ICT 선두 국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9 I 김현아 기자
오비맥주, ‘한맥 거품도원’ 팝업스토어 오픈
  • 오비맥주, ‘한맥 거품도원’ 팝업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오비맥주는 오는 12월 10일까지 ‘한맥 거품도원(桃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오비맥주가 서울 여의도 IFC몰에 오픈한 ‘한맥 거품도원’ 팝업스토어 모습.(사진=오비맥주)이번 팝업스토어는 한맥의 ‘환상거품’을 ‘무릉도원’ 콘셉트와 결합해 구현한 공간이다. 한맥의 부드러운 거품에 신전, 천사 등의 모티브를 적용해 ‘극강의 부드러움’을 환상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현장에서는 ‘거품도원’이라는 테마에 맞게 신전을 연상시키는 조형물들이 입구에서부터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부드러운 거품을 몽환적으로 연출한 구름 포토존과 한맥 생맥주 체험존,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이번 한맥 거품도원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된 프리 오프닝을 시작으로 서울 여의도 IFC몰(11월 17일~26일), 스타필드 하남(12월 1일~3일), 스타필드 고양(12월 8일~10일)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앞으로도 한맥의 부드러움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맥은 지난 9월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모델로 선정하고 ‘환상거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첫 모금의 부드러운 맛이 끝까지 가는 한맥의 매력을 ‘환상거품’으로 표현하며 한맥의 부드러움을 알리고 있다.
2023.11.17 I 이후섭 기자
한컴, ‘문서 데이터를 활용한 AI의 시작’ 세미나 성료
  • 한컴, ‘문서 데이터를 활용한 AI의 시작’ 세미나 성료
  •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한글과컴퓨터)[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세종, 서울,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권역을 순회하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문서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의 시작’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한컴은 데이터를 이용한 AI 기술을 소개하고,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전통적인 완성형 제품 개발 방식을 벗어난 모듈식 소프트웨어(SW)와 다양한 한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제품을 안내하며 정부간거래(B2G)와 기업간거래(B2B) 업무 자동화 사례를 선보였다. 한컴 측은 거대언어모델(LLM), 경량형 언어모델(sLLM) 등과 문서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술력을 보유해 정책 수립이나 민원 처리 등 공공 영역의 행정 업무 처리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한컴은 33년간 쌓아온 기술을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모듈화해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는 공공 행정에 쓰이는 서식형 한글 문서 편집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에게 무료화하는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늘릴 방침이다. 이를 시행하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에서 다양한 한글 공공 서식을 편집·저장할 수 있어 국민 행정 편의성이 확대된다. 공공기관에서도 행정 문서를 바로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방대한 한글 문서들을 데이터로써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줘 의미 있었다”며 “한컴이 오피스 SW를 넘어 AI 자동화 기술을 다루는 테크 기업으로 발전해 놀랐고, 앞으로 공공 영역에서도 선보일 효과적인 솔루션들을 기대하겠다”고 했다.
2023.11.17 I 김가은 기자
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전시산업발전 대상 수상
  • 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전시산업발전 대상 수상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수원컨벤션센터가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 대상과 마이스 대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각 상은 한 해 동안 전시와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진흥에 기여한 단체(기관·기업)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정부 시상제도다. 전시산업 발전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마이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각각 주관한다. 올해 이 두 대상을 모두 수상한 단체(개인)는 수원컨벤션센터가 유일하다.수원컨벤션센터는 15일 대치동 세텍 전시장에서 열린 ‘전시산업 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마이스사업팀 허설아 과장이 ‘우수 전시회 혁신’ 부문 수상자에 뽑혀 산자부 장관상을 받았다. 허 과장은 지난 8월 경기도와 수원시, 제이컴퍼니 등과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을 공동 개최해 지자체와 센터, 업계 간 협업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총 4개 부문(전시회 혁신·성장, 지역특화 전시회, 전시 서비스)에 걸쳐 6명을 시상한 전시산업 발전 대상에는 허 과장을 비롯해 고정민 서울경제진흥원 책임, 이상원 코엑스 차장, 서의석 한국이앤엑스 부장, 조선희 엔와이국제물료 대표(이상 장관상), 장철호 만만한녀석들 대표(중소기업중앙회장상)가 수상자에 뽑혔다. 수원컨벤션센터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21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에서도 ‘우수 마이스 얼라이언스’ 부문에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 컨벤션뷰로(CVB) 역할도 맡고 있는 센터는 지난 4월 지역 기관·기업으로 구성된 얼라이언스와 공동 마케팅을 펼쳐 2025년 20개국 2500여명이 참여하는 ‘ITS(지능형교통체계) 아태 총회’를 유치했다. 지난 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마이스 대상 시상식에선 국제행사 유치·운영, 유니크 베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10개 부문에서 13개 기관·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립 5년차 신생 컨벤션기획사(PCO) 닷플래너는 통상 학회·협회가 수상하는 국제행사 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사회학 분야 세계 올림픽 ‘2027 세계사회학대회’ 광주 유치를 주도했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은 지난 5월 서울에서 50개국 4000여명 심장의학 전문의가 참여하는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ICTAP)를 성공적으로 열어 운영 부문 대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이외에 국가지정 민간정원인 제주 생각하는 정원은 ‘우수 유니크 베뉴’, 글로벌 마이스 도시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아태 지역 1위를 차지한 고양컨벤션뷰로는 ‘ESG 실천 우수기관’, 올 한 해에만 5400명이 넘는 포상관광단을 유치한 아주세계여행사는 ‘우수 인센티브 여행사’에 뽑혔다.
2023.11.17 I 이선우 기자
'폴당장 앤 피스' 샴페인 3종 새로 선봬…"강하면서 부드럽다"
  • '폴당장 앤 피스' 샴페인 3종 새로 선봬…"강하면서 부드럽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주력 샴페인 폴당장&피스(Champagnie Paul Dangin&Fils)의 신규상품 3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폴당장 샴페인 3종(사진=아연FBC)폴당장 샴페인 3종은 폴 당장 프레스티지 뀌베, 폴당장 뀌베 장 밥티스트, 폴당장 브뤼 로제로 모두 10만원대다. 3종 모두 소량생산으로 기존 샴페인에 비해 섬세하고 강렬한 캐릭터로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한다. 현 오너의 이름을 걸고 만든 폴 당장 뀌베 장 밥티스는 샤르도네(CHARDONNAY) 단일 품종으로 만들었으며 폴 당장 뀌베 로제, 폴당장 뀌베 프레스티지는 각각 샤르도네와 피노누아(PINOT NOIR)를 혼합하여 만들었다.이 가운데 폴당장 뀌베 프레스티지는 폴당장 샴페인 생산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샴페인이다. 사과와 배, 약간의 호두 등 넛츠 향이 나며 풍부하고 신선한 열대 과일 맛으로 밸런스 좋은 긴 여운을 남긴다.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가 각각 50% 비율로 블렌드 되어 궁극의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강건하면서도 섬세하고 부드러움이 적절히 어우러진다.폴 당장 샴페인은 솔레라 방식(Solera System; 숙성시 가장 오래된 와인을 바탕으로 다른 해의 와인을 빈티지 순으로 더하는 와인 양조 방식)을 이용해 새로운 샴페인 트렌드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샴페인 하우스다. 생산자였던 아버지 조셉의 뜻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상파뉴 지역 꼬뜨 드 바 중심부에 기반을 두고 샴페인 폴 당장&피스를 설립했다. 현재 상암 월드컵 경기장 면적과 맞먹는 54헥타르(ha)의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는 상파뉴 지역 내 최대 가족 경영 회사 중 하나다.폴당장 샴페인 3종은 주요 백화점과 와인나라 직영점(홍대점, 시청점, 신용산점, 성수점, 경희궁점, 압구정점, 서래마을점, 코엑스점, 경기 일산점, 인천 송도점), 와인나라 온라인 몰과 주류 판매점에서 구매 할 수 있다.
2023.11.16 I 김혜미 기자
"SKT, AI 전략 키워드는 자강·협력·활용"
  • "SKT, AI 전략 키워드는 자강·협력·활용"
  •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 AI 테크사업부 담당이 발표하는 모습(사진=김가은 기자)[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굉장히 좋은 ‘분야별 특화 인공지능(버티컬 AI)’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빅테크들이 가진 강력한 기술을 활용하는 건 중요하다. 모든 걸 다 개발하고 우리 안에서 다 해결하는 건 현실적이지도 않고 효율적이지도 않다”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 AI 테크사업부 담당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테크 서밋 2023’에서 △자강 △협력 △활용 세 가지 키워드를 SKT AI 전략의 핵심으로 꼽았다. 자체 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앤스로픽·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여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잘 활용해 SKT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 AI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글로벌 AI 기업 도약을 꿈꾸는 SKT가 협력과 활용에 앞서 ‘자강’을 강조한 이유는 명확하다. 자체 AI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여러 기업들의 AI모델을 모아 SKT가 원하는 방향으로 재탄생시킬 수 없어서다.정 담당은 “있는 AI 기술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코어까지 고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굉장히 많은 AI 기술들을 잘 모아 통합할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자체적인 기술을 가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자강 이후 저희가 하는 것은 굉장히 많은 기업들과 협력을 하는 것”이라며 “여러 통신사와 SK 그룹이 가진 여러 자산을 모으는 협력을 통해 외연을 넓히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제라드 케플란 앤트로픽 최고전략책임자(CSO)(사진=김가은 기자)이 같은 전략은 이미 추진되고 있다. SKT는 자체 개발한 ‘에이닷엑스(A.X)’와 함께 오픈AI, 앤트로픽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사용한다. 단기간에 범용 LLM을 구축하기 어려운 만큼, 선제적 투자와 공동 개발로 시너지를 내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앞서 SKT는 앤트로픽에 1억달러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대외사업 확장도 추진한다. 통신부터 미디어, 헬스케어 등 여러 사업을 전개하며 얻은 경험과 기술을 패키지화해 다른 기업에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까지 펼쳐보이겠다는 포부다.그는 “통신사로써 굉장히 복잡하고 큰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글로벌 통신사나 여러 고객사들의 문제를 푸는데도 저희가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경험과 기술을 통합해 외부로 사업화 하는 공격적 전략까지도 해보겠다는게 저희 생각”이라고 역설했다.이날 온라인으로 참석한 제라드 케플란 앤트로픽 최고전략책임자(CSO) 또한 SKT와의 파트너십으로 만들어지게 될 특화 AI가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스로픽이 개발한 LLM ‘클로드2’는 주로 웹사이트, 허가받은 데이터셋, 최신 사용자 데이터를 학습했다. 특히 오류를 줄일 수 있는 도덕적 가치 지침인 ‘클로드 헌법’을 기반으로 환각 현상과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점이 특징이다.제라드 CSO는 “헌법 AI의 근간을 이루는 콘셉트가 앤트로픽과 SKT 간의 파트너십으로 만들어지게 될 AI에 적용되면 사용자들에게 훨씬 더 적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앤스로픽은 ‘클로드’ 모델을 통해 AI를 더 신뢰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를 통해 더 스마트한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2023.11.16 I 김가은 기자
코아시아, ‘Arm 테크 심포지아 2023’ 참가
  • 코아시아, ‘Arm 테크 심포지아 2023’ 참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아시아(045970)는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 Arm이 개최하는 ‘Arm 테크 심포지아(Arm Tech Symposia) 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코아시아)‘Arm 테크 심포지아 2023’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개최하는 해당 행사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파운드리, 반도체 제조업체 등 세계 각지 반도체 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업계 동향, 차세대 전망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지역 4곳, 총 7개 도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코아시아는 한국과 중국, 대만에서 열리는 행사에 모두 참석해 각각 개별 부스를 설치, 기술 소개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Arm 핵심 파트너사 지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잠재 고객들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20년 코아시아는 Arm의 디자인 파트너(AADP) 중 ‘SoC 디자인 파트너’로 선정됐다. SoC 디자인 파트너는 Arm IP 관련 전공정설계부터 후공정설계까지 담당하는 핵심 파트너사로, Arm의 지식재산권(IP) 등 설계자산과 개발 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코아시아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부터 HPC까지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거쳐오며 차별화된 SoC 설계 플랫폼 및 기술력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글로벌 행사에서 잠재 고객들에게 검증받고,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올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 업황은 내년도 사업 계획에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이번 ‘Arm 테크 심포지아 2023’을 통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한층 더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6 I 이용성 기자
한자연, 車 배터리 업계와 산업 동향 나눠..교류의 장 마련
  • 한자연, 車 배터리 업계와 산업 동향 나눠..교류의 장 마련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전기차 업계의 주요 이슈인 배터리(이차전지) 소재 산업 이슈와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유관 기업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한국자동차연구원 CI.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1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배터리 소재를 주제로 제3회 ‘자산어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자산어보’는 한자연이 주관해 열리는 모빌리티 산업의 정기 네트워킹 행사다. ‘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는 뜻을 담았다.이날 행사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 신동석 LG에너지솔루션 차세대전지개발센터 PL, 김경준 유앤에스에너지 대표, 김성주 한국쓰리엠 기술연구소 이사,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총괄본부장 등 배터리 소재 산업 관련 완성차사, 중소·중견 부품기업 및 정부부처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배터리와 관련하여 안전성, 원가절감, 에너지 밀도(주행거리) 향상이 업계의 3대 화두로 꼽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정책·개발 동향에 대해 소통하고 기업 간 협력의 초석을 마련해 국내 배터리 소재 산업의 발전과 더 나아가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자산어보 행사에서는 배터리 소재와 관련해 전기차 신뢰성 확보·대중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인 ‘안전성’ 이슈 등이 다뤄졌다.엄지용 한자연 화학소재기술부문 수석연구원은 ‘배터리 열폭주 원인과 대응방안 및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총괄본부장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정책 동향과 공급망 이슈’ 등을 다뤘다.또한 한자연의 ‘섀시·소재기술연구소’ 산하 화학소재기술부문과 신소재기술부문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상담 부스를 비롯해 배터리 관련 기술이전 안내·미래차 교육훈련 지원 안내 등 기업지원 등 컨설팅 부스도 운영됐다.
2023.11.16 I 이다원 기자
유영상 "AI 중심으로 성장전략 개편…전방위 협력나설 것"
  • 유영상 "AI 중심으로 성장전략 개편…전방위 협력나설 것"
  •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테크 서밋 2023’에서 유영상 SKT 사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사진=SKT)[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인터넷과 모바일이 그랬듯,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촉발한 변화는 위기보다는 기회가 될 거라고 믿는다. 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간다는 말처럼 AI 시대에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은 더 큰 혁신과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다.”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테크 서밋 2023’ 개회사를 통해 “SK그룹은 새로운 변화에 단순히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AI를 중심으로 성장 전략 자체를 재편하려고 하고 있다”며 “미래는 예측이 아닌 계측의 영역이고, SK는 미래를 선제적으로 계측해가는 프론티어가 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SK테크 서밋은 SK그룹이 보유한 기술을 총 결집해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그룹 내 17개사가 준비한 192개 기술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체 전시와 발표 중 60% 이상이 AI로 구성됐다. 향후 AI 중심으로 성장할 SK그룹의 비전과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다.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테크 서밋 2023’ 개회사 이후 SK하이닉스 전시부스에서 기술 설명을 듣는 모습(사진=김가은 기자)SK그룹 정보통신기술(ICT) 위원장을 맡은 유 사장은 이날 국내외 기업들과 전방위적 협력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K-AI 얼라이언스’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앤스로픽 등 글로벌 빅테크들과 ‘동맹군’을 결성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K-AI 얼라이언스는 지난 6일 올거나이즈와 임프리메드가 합류하며 참여 기업이 16개로 늘었다.유 사장은 “AI 시대에는 AI와 산업, 산업과 산업이 더 가까이 협력해야 한다”며 “아무리 뛰어난 기업이라도 독자적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없는 시대고, 협력하는 파트너는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례로 각사가 갖고 있는 에너지, 액침냉각 기술 등을 종합해 AI 데이터센터라는 글로벌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구체적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개회사 이후 유 사장은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전시관 12곳을 방문했다. 차세대 열관리 방식 ‘액침냉각’ 기술, AI 비서 ‘에이닷(A.)’, SK하이닉스가 준비한 ‘고대역폭메모리(HBM3)’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부스 관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유 사장은 “AI기술의 특징은 실생활, 산업현장과 가깝다는 점이고, 연구개발(R&D)를 하자마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 많다”며 “이전에 열렸던 SK테크 서밋 행사는 관계사만 참여했다면, 올해는 K-AI 얼라이언스를 포함한 많은 협력사들이 같이함으로써 저변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힘줘 말했다.
2023.11.16 I 김가은 기자
'서울의 봄' 2주차 무대인사도 확정…황정민·정우성 주말 극장 출격
  • '서울의 봄' 2주차 무대인사도 확정…황정민·정우성 주말 극장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웰메이드 프로덕션, 진한 울림을 전하는 스토리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주역들이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했다.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언론시사 및 개봉 전 시사 이후,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으며 12월 2일(토)-3(일) 개봉 2주차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이번 무대인사는 김성수 감독과 함께 황정민과 정우성이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이들은 12월 2일(토)에 롯데시네마 수원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 메가박스 영통, CGV 신세계경기, 메가박스 분당, CGV 판교를 방문해 개봉 2주차에도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3일(일)에는 메가박스 코엑스부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성수, CGV 왕십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도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사,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의 개봉 2주차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플러스엠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극장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매 가능하다.개봉 전부터 관람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으며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한 영화 ‘서울의 봄’은 올겨울 극장가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시사를 통해 영화를 먼저 본 관객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개봉 2주차 무대인사까지 일찌감치 확정한 ‘서울의 봄’은 11월 22일에 개봉하며, 1979년 12월 12일 그날의 긴박한 현장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2023.11.16 I 김보영 기자
‘위례 복적역세권 담함 의혹’ LH·현대건설 “사실 무근”
  • ‘위례 복적역세권 담함 의혹’ LH·현대건설 “사실 무근”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건설이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개발사업 공모에서 담합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사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현대건설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16일 LH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경색으로 PF사업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으로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56개 대부분이 공모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총 연면적이 100만㎡(강남 코엑스 2.2배)가 넘는 대규모 사업으로 기본적으로 공실방지 및 초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앵커기업 유치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해명했다. 앵커기업이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유치 확약(담보)이 가능한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시행자 선정이 필수적이었단 설명이다. LH는 해당 사업은 정부 정책 및 관련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통합개발이 추진된 사항으로 담합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실제 이번 복정역세권 새발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입체도로제도 도입 추진방안(2017년 2월)’에 따라 복정역세권이 입체도로 시범사업에 선정(2018년 1월)돼 통합개발을 시행하게 됐다. 이후 ‘복정역세권 입체복합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지자체인 성남시와 업무협약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H는 또 특정 기업에 유리한 참여 조건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총사업비가 10조원(토지비는 3.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사업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신용도가 높고 시공 능력이 우수한 건설사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현대건설도 담함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LH의 입찰지침에 따라 정당하게 공모한 사업”이라며 “입찰 조건과 관련된 사전 담합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위례신도시 동쪽의 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 인근을 업무·상업시설로 복합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업무·상업시설 규모는 연면적 약 100만㎡에 이른다. 건설사와 금융사 등 56개 사가 LH에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했지만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코람코자산신탁, 한국투자증권) 한 곳만 정식 입찰했다.이에 대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이 담합 의혹을 제기했으며 지난주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이 현대건설 현장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복정역세권 토지이용계획 (그래픽=한국토지주택공사)
2023.11.16 I 박지애 기자
이정재,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만난다…17일 메가토크 확정
  • 이정재,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만난다…17일 메가토크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극찬과 호평을 받으며 2023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의 봄’이 김성수 감독과 이정재 감독이 함께하는 메가토크를 확정했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김성수 감독과 이정재 감독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는 메가토크 개최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오는 17일(금)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의 봄’ 메가토크는 김성수 감독과 영화 ‘헌트’의 감독이자 영화 ‘헌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과함께’ 시리즈,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글로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재 감독이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김성수 감독과 이정재 감독은 ‘서울의 봄’ 메가토크에서 뜨겁게 재회해 이들이 어떤 케미를 보이며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를 더한다. 17일(금) 오후 7시에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김성수 감독과 이정재 감독이 함께하는 ‘서울의 봄’ 메가토크는 바로 오늘(15일)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태양은 없다’로 완벽한 호흡을 맞춘 김성수 감독과 이정재 감독이 2023년에도 함께하며 뜨거운 만남을 예고하는 메가토크 진행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서울의 봄’은 11월 22일 개봉한다.
2023.11.15 I 김보영 기자
한동훈, 아내 진은정 봉사활동에 "통상적"
  • 한동훈, 아내 진은정 봉사활동에 "통상적"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5일 아내 진은정 변호사의 봉사활동을 두고 ‘정치 행보’와 연관 짓자 “통상적인 활동 같다”고 일축했다.한 장관은 이날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법무부-서울특별시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설치·운영 업무협약식’에서 관련 질문에 “국무위원 가족은 적십자 관련 봉사활동을 오래전부터 모두 해왔다”며 이같이 답했다.진 변호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2023 사랑의 선물’ 제작에 함께 했다. 2023 사랑의 선물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적십자 바자’ 수익금으로 마련한 생필품 등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진 변호사뿐만 아니라 다른 장·차관 배우자, 15개국 주한외교대사 배우자, 금융기관장 및 공공기관장 배우자 등이 70여 명이 참석했다. 국무위원 배우자는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의 당연직 회원에 해당한다.한동훈 법무부 장관 부인 진은정 변호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 ‘2023 사랑의 선물’을 제작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법무부-서울시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설치·운영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 장관 모습 (사진=뉴스1, 연합뉴스)한 장관은 같은 날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자신의 비상대책위원장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선 “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예측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그 내용을 다 보지 못했다”고 말을 아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최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당 지도부와 친윤(친윤석열 대통령), 중진 인사들을 향해 험지 출마와 불출마 요구 등 거취를 압박하는 배경에 대해 “한 장관을 위한 레드카펫을 까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전 대표는 “앞으로 1~2주 안에 김기현 대표의 거취가 정리되면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세우자고 몰아갈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한 장관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로 야당을 향한 독설과 싸움, 강경대응을 다시 시작했다”며 “이는 한 장관의 거취가 결정됐고 정치권으로 틀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2023.11.15 I 박지혜 기자
150만 먹방 유튜버 ‘히밥’, 부산서 ‘일일 푸드트럭’ 운영
  • 150만 먹방 유튜버 ‘히밥’, 부산서 ‘일일 푸드트럭’ 운영
  • ‘히밥마켓 in 광안리’ 팝업 이벤트 현장 (위드라이크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 가공식품 브랜드 ‘바비(BABI)’를 운영하고 있는 위드라이크는 지난 11일 부산 광안리 해양레포츠센터에서 ‘히밥마켓 in 광안리’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선 먹방 콘텐츠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히밥이 푸드트럭 사장으로 변신해 직접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선보인 시식 제품은 제주산 등심을 사용한 바비돈까스를 비롯해 제주 감귤로 단맛을 낸 바비감귤떡볶이, 감귤과 한라봉 원액을 그대로 NFC 착즙해 급랭한 바비주스 등이었다. 이날 현장 참가자들을 위해 히밥은 요트 탑승권, 해양 스포츠 이용권, 바비 빅포크, 바비 보랭백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위드라이크, 레츠잇컴퍼니, 푸드트래블이 기획한 첫 번째 행사다. 위드라이크는 히밥이 주주로 참여한 회사로 다양한 먹거리와 굿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푸드트래블은 푸드트럭 모빌리티 커머스를 추진 중인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지난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올댓트래블’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고 브랜드 홍보 및 사업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김남영 위드라이크 대표는 “3개사는 향후 사연 당첨자와 히밥이 함께 식사하는 ‘히재랑 밥먹자’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이벤트와 콘텐츠를 양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5 I 김명상 기자
한동훈 부인, '사랑의 선물' 제작 동참…국무위원 배우자들 참석
  • 한동훈 부인, '사랑의 선물' 제작 동참…국무위원 배우자들 참석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진은정 미국변호사를 비롯해 국무위원 배우자들이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한 ‘사랑의 선물’ 제작에 동참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 진은정(오른쪽 첫번째)씨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 2023 사랑의 선물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뉴스1)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와 수요봉사회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뒤낭홀에서 ‘2023 사랑의 선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 변호사를 비롯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부인 등 국무위원 및 차관 배우자들과 15개국 주한외교대사 배우자, 금융기관장 및 공공기관장 배우자 등이 참석했다.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진 변호사는 이날 부족한 물품을 옮기고 빈 상자를 치우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2023 사랑의 선물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적십자 바자’의 수익금으로 준비됐으며 방한용품과 생활용품 등 10종의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2만원권)으로 구성됐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 진은정씨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중 나온 박스를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이날 제작된 사랑의 선물 3000세트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결연을 맺고 지원하는 취약게층 어르신에게 전달된다. 또 아동·청소년 2000가구에는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도서문화상품권(3만원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3.11.15 I 김형환 기자
한국외대,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 중기부 장관상
  • 한국외대,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 중기부 장관상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외대 AI교육원이 운영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교육과정에서 최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한국외대 GBT(Global Business & Technology)학부 김선민 학생이 지난 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3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외대 김선민 학생. (사진 제공=한국외대)[사진.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외대 김선민 학생]2023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의 SW전문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중소·벤처·스타트업과 미래의 SW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교육과정 수료생들을 포함한 국내의 청년 SW개발분야 구직자들과 기업을 매칭하는 대규모 채용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 대학 학생뿐 아니라 신입, 경력, 해외 개발 인재 약 4,000여 명과 비바리퍼블리카 등 천억 원 이상 규모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선민 학생은 “기술 분야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진화하는 특성을 고려해 최신 논문을 읽는 습관을 갖추기 위해 주기적으로 논문 스터디에 참여하고 2주에 한 편씩 리뷰하는 것을 목표로 영어 공부를 꾸준히 진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한국외대 AI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기술 커뮤니티와 더욱 밀착된 협력을 이루며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외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가 지원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SW/콘텐츠분야)’ 사업 주관대학으로 최고 평가 및 최고 지원금액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외대는 본 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관광, 바이오 융합 등에 특화된 제주대와 2,050여 개 중소·벤처기업 회원사를 보유한 코리아스타트엄포럼과 컨소시엄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외대와 제주대학은 학점 교류 협약을 통해 수도권과 제주도를 아우르는 SW 개발자 양성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3.11.15 I 김윤정 기자
KCL, 한-아세안 제로에너지 빌딩 기술표준 협력 워크숍 개최
  • KCL, 한-아세안 제로에너지 빌딩 기술표준 협력 워크숍 개최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14~1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아세안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빌딩 기술표준 협력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14~1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여는 ‘한-아세안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빌딩 기술표준 협력 워크숍’ 주요 참석자들이 14일 개막일 현장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뒷줄 왼쪽 아홉 번째가 조영태 KCL 원장이다. (사진=KCL)이번 행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8개국 건축담당 공무원·연구원 18명을 초청해 한국의 제로 에너지 빌딩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의 표준 구축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아세안 표준협력 강화 사업 과제 차원이기도 하다.제로 에너지 빌딩이란 고성능 단열재 등을 활용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태양광발전 등을 활용해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건물을 뜻한다.한국 측에선 공주대와 한국에너지공단, LX하우시스 등 국내 대학·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우리의 제로 에너지 빌딩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또 KCL은 아세안 국가를 위한 유·무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국제 공동 연구사업을 소개하며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시험·인증기관 KCL은 현재 이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아세안 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 기술에 대한 현지 인증 분야 협력을 모색 중이다. 최근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경제협력기금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전체 건설 분야 표준화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조영태 KCL 원장은 “한-아세안 녹색건축 표준과 시험·인증을 비롯한 기술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녹색건축 산업 발전과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4 I 김형욱 기자
제58회 전기의 날…박종태 제룡전기 대표에 금탑산업훈장
  • 제58회 전기의 날…박종태 제룡전기 대표에 금탑산업훈장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박종태 제룡전기(033100) 대표이사가 제58회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왼쪽 4번째부터) 박종태 제룡전기 대표이사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비롯한 올해 전력산업발전 유공자들이 정부포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대한전기협회는 14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58회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박 대표를 비롯한 20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전력산업계는 우리나라 최초 민간 점등일인 1900년 4월10일을 기념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연말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올해 최고 포상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박 대표는 약 40년간 전력기기 회사를 운영하며 변압기와 개폐기, 가스 절연 변전소(GIS) 등 전력 핵심기비 신제품 개발로 국내 전력 안정 공급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지난 한해 3000억원 이상의 해외 수주 실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발전 공기업 한국남동발전의 이상규 안전기술부사장은 32년간 전력산업계에 몸담으며 국내 발전소 단위설비용량을 500메가와트(㎿)급에서 800㎿급으로 격상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또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산업포장을, 이정열 한국전력공사(한전) 처장과 박종식 아시아전선 대표, 김경태 금화피에스시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이덕수 한전기술 센터장, 박학열 한전KDN 처장, 신용주 일진전기 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그밖에 김경화 중부발전 차장을 비롯한 11명은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올해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신설 백동구 한국전기공사협회 처장을 비롯한 10명에 각각 수여했다.전력산업 발전에 공헌한 전기인에게 수요하는 ‘전기인 공로탑’의 주인공은 구자윤 한양대 명예교수였다. 지식경제부 시절 전기위원회 위원장과 대한전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전력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최근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 고전압 공학인상을 받으며 한국 전기산업 역량을 널리 알린 결과다.이날 행사에는 전기협회 회장인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강경성 산업부 제2차관과 이종영 전기위원회 위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관련 부처·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전기협회 관계자는 “전력산업계는 기술 혁신을 통해 우리 미래를 책임질 국가 핵심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협회도 업계 소통·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4 I 김형욱 기자
마이다스아이티, 국내 최대 건설 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 개최…‘MIDAS Civil NX’ 공개
  • 마이다스아이티, 국내 최대 건설 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 개최…‘MIDAS Civil NX’ 공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건설공학용 소프트웨어(SW) 세계 1위 기업 마이다스아이티가 14일 ‘마이다스 Civil NX’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Civil NX는 교량 및 토목 구조물의 구조해석, 설계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로 이번에 공개한 SW는 10년 만에 기존 제품을 리뉴얼한 것이다.신대석 마이다스 그룹 CTO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린 ‘마이다스 스퀘어24’에서 Civil NX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마이다스그룹)신대석 마이다스 그룹 CTO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D에서 개최된 ‘마이다스 스퀘어24’(MIDAS SQUARE 24)에서 “Civil NX는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인터페이스, 20배 이상 빠른 후처리 성능, 제품 내에 추가 설치 가능한 플러그인, 설계 환경을 최적화해 자동화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 CTO는 “midas GEN, midas CIVIL, midas GTS 등 마이다스아이티의 프로그램은 지난 20여년 간 기술자의 성장과 세계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제품의 자동화 및 해석 성능 강화, 확장성 및 사용환경 발전, 혁신적인 신기술 접목을 지속해왔다”라며 “모델링부터 해석, 결과, 출력, 도면까지 엔지니어링 모든 업무의 자동화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마이다스아이티 측은 향후 챗GPT 등 생성형 AI기술을 엔지니어링 분야에 적극적으로 접목할 계획이다. 마이다스아이티는 건축 분야에서는 최근 화두인 성능 기반 내진설계 기능 SPD, 지반 분야에서는 지하의 안전을 스마트하게 측정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소개하기도 했다. M-SQUARE 24는 마이다스아이티가 올해 최초로 개최한 대한민국 최대 건설 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로 기술 분야 혁신과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건축, 토목, 지반, 기술 분야의 전문가, 엔지니어, 기업 리더 등 약 2000명의 기술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M- SQUARE 24는 글로벌 엔지니어가 한 자리에 모이는 기술 광장(SQUARE)의 의미와 함께 구조엔지니어링을 하는 엔지니어에게 중요한 정확하고 직각(SQUARE)을 이루는 안정적인 구조 설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이번 M-SQUARE 24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사례, 기술에 대한 고민 현황, 미래의 도전 계획, SW 환경의 미래 비전 등을 공유했다. 한편 마이다스아이티는 금번 행사에 참석한 모든 엔지니어에게 3주간 22개의 각 분야 전문가 온라인 강연 세션 무료 수강권을 전달한다. 온라인 전문가 세션은 3개 분야로 건축 구조 분야에는 박홍근 서울대 교수, 정광량 CNP 동양 대표 등 6개 세션이, 토목 구조 분야에는 길흥배 한국도로공사 박사, 백용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등 4개 세션이, 지반 공학 분야에는 후쿠타케 키요시 시미즈 건설 시니어 리서치 익스퍼트 등 3개 세션이 마련돼 있다.
2023.11.14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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