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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SK 테크 서밋 2023’서 6G 글로벌 협력 논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 테크서밋 2023 6G 특별 세션에서 나카무라 타케히로 NTT도코모 CSO가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지난 16~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SK 테크 서밋 2023’에서 6G 특별 세션을 통해 6G 표준화 현황 및 글로벌 협력 필요성을 논의했다.SKT는 6G 특별 세션에서 올해 2월 6G RIS(Radio Interface Specification) 개발과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6G 백서를 발간한 등 6G 분야에서의 연구와 개발 활동을 소개했다.또한,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전력소모 절감 기술, 오픈랜 기술 현황 및 진화 방향 등 6G 핵심 기술들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글로벌 통신사인 NTT도코모, 벨 캐나다 등이 6G 특별 세션에 참여해 6G의 표준화와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NTT도코모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CSO는 S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후 협력 결과물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또한,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의 6G 백서 주저자인 벨 캐나다의 자반 에르파니안 기술 디렉터도 NGMN의 6G 프로젝트 활동 내역과 글로벌 협력 현황을 설명하며 6G에 대한 요구사항과 설계 고려사항을 제시한 NGMN 6G 백서에 대해 소개했다.SKT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로서 유일하게 NGMN의 6G 백서에 참여한 기업 중 하나다.이러한 활동 외에도 SKT는 아이온(IOWN),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ORIA), 오랜(O RAN) 얼라이언스, 3GPP,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세계전파통신회의 등 다양한 국내외 6G 관련 활동에 참가해 6G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SKT는 내년 6월 아시아에서 열리는 오랜 얼라이언스 대면 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다.11월 초 미국 뉴욕에서 열린 ‘6G 브루클린 서밋’에서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이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SK 테크 서밋에서 당사의 6G 연구개발 활동 및 핵심기술 개발 현황과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들과의 협력 활동을 소개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통해 6G 생태계 조성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기술 개발을 선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ICT 선두 국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전시산업발전 대상 수상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수원컨벤션센터가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 대상과 마이스 대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각 상은 한 해 동안 전시와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진흥에 기여한 단체(기관·기업)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정부 시상제도다. 전시산업 발전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마이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각각 주관한다. 올해 이 두 대상을 모두 수상한 단체(개인)는 수원컨벤션센터가 유일하다.수원컨벤션센터는 15일 대치동 세텍 전시장에서 열린 ‘전시산업 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마이스사업팀 허설아 과장이 ‘우수 전시회 혁신’ 부문 수상자에 뽑혀 산자부 장관상을 받았다. 허 과장은 지난 8월 경기도와 수원시, 제이컴퍼니 등과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을 공동 개최해 지자체와 센터, 업계 간 협업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총 4개 부문(전시회 혁신·성장, 지역특화 전시회, 전시 서비스)에 걸쳐 6명을 시상한 전시산업 발전 대상에는 허 과장을 비롯해 고정민 서울경제진흥원 책임, 이상원 코엑스 차장, 서의석 한국이앤엑스 부장, 조선희 엔와이국제물료 대표(이상 장관상), 장철호 만만한녀석들 대표(중소기업중앙회장상)가 수상자에 뽑혔다. 수원컨벤션센터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21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에서도 ‘우수 마이스 얼라이언스’ 부문에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 컨벤션뷰로(CVB) 역할도 맡고 있는 센터는 지난 4월 지역 기관·기업으로 구성된 얼라이언스와 공동 마케팅을 펼쳐 2025년 20개국 2500여명이 참여하는 ‘ITS(지능형교통체계) 아태 총회’를 유치했다. 지난 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마이스 대상 시상식에선 국제행사 유치·운영, 유니크 베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10개 부문에서 13개 기관·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립 5년차 신생 컨벤션기획사(PCO) 닷플래너는 통상 학회·협회가 수상하는 국제행사 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사회학 분야 세계 올림픽 ‘2027 세계사회학대회’ 광주 유치를 주도했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은 지난 5월 서울에서 50개국 4000여명 심장의학 전문의가 참여하는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ICTAP)를 성공적으로 열어 운영 부문 대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이외에 국가지정 민간정원인 제주 생각하는 정원은 ‘우수 유니크 베뉴’, 글로벌 마이스 도시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아태 지역 1위를 차지한 고양컨벤션뷰로는 ‘ESG 실천 우수기관’, 올 한 해에만 5400명이 넘는 포상관광단을 유치한 아주세계여행사는 ‘우수 인센티브 여행사’에 뽑혔다.
- '폴당장 앤 피스' 샴페인 3종 새로 선봬…"강하면서 부드럽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주력 샴페인 폴당장&피스(Champagnie Paul Dangin&Fils)의 신규상품 3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폴당장 샴페인 3종(사진=아연FBC)폴당장 샴페인 3종은 폴 당장 프레스티지 뀌베, 폴당장 뀌베 장 밥티스트, 폴당장 브뤼 로제로 모두 10만원대다. 3종 모두 소량생산으로 기존 샴페인에 비해 섬세하고 강렬한 캐릭터로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한다. 현 오너의 이름을 걸고 만든 폴 당장 뀌베 장 밥티스는 샤르도네(CHARDONNAY) 단일 품종으로 만들었으며 폴 당장 뀌베 로제, 폴당장 뀌베 프레스티지는 각각 샤르도네와 피노누아(PINOT NOIR)를 혼합하여 만들었다.이 가운데 폴당장 뀌베 프레스티지는 폴당장 샴페인 생산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샴페인이다. 사과와 배, 약간의 호두 등 넛츠 향이 나며 풍부하고 신선한 열대 과일 맛으로 밸런스 좋은 긴 여운을 남긴다.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가 각각 50% 비율로 블렌드 되어 궁극의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강건하면서도 섬세하고 부드러움이 적절히 어우러진다.폴 당장 샴페인은 솔레라 방식(Solera System; 숙성시 가장 오래된 와인을 바탕으로 다른 해의 와인을 빈티지 순으로 더하는 와인 양조 방식)을 이용해 새로운 샴페인 트렌드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샴페인 하우스다. 생산자였던 아버지 조셉의 뜻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상파뉴 지역 꼬뜨 드 바 중심부에 기반을 두고 샴페인 폴 당장&피스를 설립했다. 현재 상암 월드컵 경기장 면적과 맞먹는 54헥타르(ha)의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는 상파뉴 지역 내 최대 가족 경영 회사 중 하나다.폴당장 샴페인 3종은 주요 백화점과 와인나라 직영점(홍대점, 시청점, 신용산점, 성수점, 경희궁점, 압구정점, 서래마을점, 코엑스점, 경기 일산점, 인천 송도점), 와인나라 온라인 몰과 주류 판매점에서 구매 할 수 있다.
- "SKT, AI 전략 키워드는 자강·협력·활용"
-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 AI 테크사업부 담당이 발표하는 모습(사진=김가은 기자)[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굉장히 좋은 ‘분야별 특화 인공지능(버티컬 AI)’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빅테크들이 가진 강력한 기술을 활용하는 건 중요하다. 모든 걸 다 개발하고 우리 안에서 다 해결하는 건 현실적이지도 않고 효율적이지도 않다”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 AI 테크사업부 담당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테크 서밋 2023’에서 △자강 △협력 △활용 세 가지 키워드를 SKT AI 전략의 핵심으로 꼽았다. 자체 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앤스로픽·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여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잘 활용해 SKT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 AI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글로벌 AI 기업 도약을 꿈꾸는 SKT가 협력과 활용에 앞서 ‘자강’을 강조한 이유는 명확하다. 자체 AI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여러 기업들의 AI모델을 모아 SKT가 원하는 방향으로 재탄생시킬 수 없어서다.정 담당은 “있는 AI 기술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코어까지 고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굉장히 많은 AI 기술들을 잘 모아 통합할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자체적인 기술을 가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자강 이후 저희가 하는 것은 굉장히 많은 기업들과 협력을 하는 것”이라며 “여러 통신사와 SK 그룹이 가진 여러 자산을 모으는 협력을 통해 외연을 넓히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제라드 케플란 앤트로픽 최고전략책임자(CSO)(사진=김가은 기자)이 같은 전략은 이미 추진되고 있다. SKT는 자체 개발한 ‘에이닷엑스(A.X)’와 함께 오픈AI, 앤트로픽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사용한다. 단기간에 범용 LLM을 구축하기 어려운 만큼, 선제적 투자와 공동 개발로 시너지를 내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앞서 SKT는 앤트로픽에 1억달러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대외사업 확장도 추진한다. 통신부터 미디어, 헬스케어 등 여러 사업을 전개하며 얻은 경험과 기술을 패키지화해 다른 기업에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까지 펼쳐보이겠다는 포부다.그는 “통신사로써 굉장히 복잡하고 큰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글로벌 통신사나 여러 고객사들의 문제를 푸는데도 저희가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경험과 기술을 통합해 외부로 사업화 하는 공격적 전략까지도 해보겠다는게 저희 생각”이라고 역설했다.이날 온라인으로 참석한 제라드 케플란 앤트로픽 최고전략책임자(CSO) 또한 SKT와의 파트너십으로 만들어지게 될 특화 AI가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스로픽이 개발한 LLM ‘클로드2’는 주로 웹사이트, 허가받은 데이터셋, 최신 사용자 데이터를 학습했다. 특히 오류를 줄일 수 있는 도덕적 가치 지침인 ‘클로드 헌법’을 기반으로 환각 현상과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점이 특징이다.제라드 CSO는 “헌법 AI의 근간을 이루는 콘셉트가 앤트로픽과 SKT 간의 파트너십으로 만들어지게 될 AI에 적용되면 사용자들에게 훨씬 더 적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앤스로픽은 ‘클로드’ 모델을 통해 AI를 더 신뢰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를 통해 더 스마트한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 코아시아, ‘Arm 테크 심포지아 2023’ 참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아시아(045970)는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 Arm이 개최하는 ‘Arm 테크 심포지아(Arm Tech Symposia) 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코아시아)‘Arm 테크 심포지아 2023’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개최하는 해당 행사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파운드리, 반도체 제조업체 등 세계 각지 반도체 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업계 동향, 차세대 전망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지역 4곳, 총 7개 도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코아시아는 한국과 중국, 대만에서 열리는 행사에 모두 참석해 각각 개별 부스를 설치, 기술 소개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Arm 핵심 파트너사 지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잠재 고객들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20년 코아시아는 Arm의 디자인 파트너(AADP) 중 ‘SoC 디자인 파트너’로 선정됐다. SoC 디자인 파트너는 Arm IP 관련 전공정설계부터 후공정설계까지 담당하는 핵심 파트너사로, Arm의 지식재산권(IP) 등 설계자산과 개발 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코아시아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부터 HPC까지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거쳐오며 차별화된 SoC 설계 플랫폼 및 기술력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글로벌 행사에서 잠재 고객들에게 검증받고,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올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 업황은 내년도 사업 계획에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이번 ‘Arm 테크 심포지아 2023’을 통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한층 더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영상 "AI 중심으로 성장전략 개편…전방위 협력나설 것"
-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테크 서밋 2023’에서 유영상 SKT 사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사진=SKT)[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인터넷과 모바일이 그랬듯,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촉발한 변화는 위기보다는 기회가 될 거라고 믿는다. 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간다는 말처럼 AI 시대에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은 더 큰 혁신과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다.”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테크 서밋 2023’ 개회사를 통해 “SK그룹은 새로운 변화에 단순히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AI를 중심으로 성장 전략 자체를 재편하려고 하고 있다”며 “미래는 예측이 아닌 계측의 영역이고, SK는 미래를 선제적으로 계측해가는 프론티어가 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SK테크 서밋은 SK그룹이 보유한 기술을 총 결집해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그룹 내 17개사가 준비한 192개 기술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체 전시와 발표 중 60% 이상이 AI로 구성됐다. 향후 AI 중심으로 성장할 SK그룹의 비전과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다.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테크 서밋 2023’ 개회사 이후 SK하이닉스 전시부스에서 기술 설명을 듣는 모습(사진=김가은 기자)SK그룹 정보통신기술(ICT) 위원장을 맡은 유 사장은 이날 국내외 기업들과 전방위적 협력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K-AI 얼라이언스’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앤스로픽 등 글로벌 빅테크들과 ‘동맹군’을 결성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K-AI 얼라이언스는 지난 6일 올거나이즈와 임프리메드가 합류하며 참여 기업이 16개로 늘었다.유 사장은 “AI 시대에는 AI와 산업, 산업과 산업이 더 가까이 협력해야 한다”며 “아무리 뛰어난 기업이라도 독자적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없는 시대고, 협력하는 파트너는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례로 각사가 갖고 있는 에너지, 액침냉각 기술 등을 종합해 AI 데이터센터라는 글로벌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구체적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개회사 이후 유 사장은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전시관 12곳을 방문했다. 차세대 열관리 방식 ‘액침냉각’ 기술, AI 비서 ‘에이닷(A.)’, SK하이닉스가 준비한 ‘고대역폭메모리(HBM3)’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부스 관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유 사장은 “AI기술의 특징은 실생활, 산업현장과 가깝다는 점이고, 연구개발(R&D)를 하자마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 많다”며 “이전에 열렸던 SK테크 서밋 행사는 관계사만 참여했다면, 올해는 K-AI 얼라이언스를 포함한 많은 협력사들이 같이함으로써 저변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힘줘 말했다.
- '서울의 봄' 2주차 무대인사도 확정…황정민·정우성 주말 극장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웰메이드 프로덕션, 진한 울림을 전하는 스토리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주역들이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했다.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언론시사 및 개봉 전 시사 이후,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으며 12월 2일(토)-3(일) 개봉 2주차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이번 무대인사는 김성수 감독과 함께 황정민과 정우성이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이들은 12월 2일(토)에 롯데시네마 수원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 메가박스 영통, CGV 신세계경기, 메가박스 분당, CGV 판교를 방문해 개봉 2주차에도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3일(일)에는 메가박스 코엑스부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성수, CGV 왕십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도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사,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의 개봉 2주차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플러스엠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극장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매 가능하다.개봉 전부터 관람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으며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한 영화 ‘서울의 봄’은 올겨울 극장가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시사를 통해 영화를 먼저 본 관객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개봉 2주차 무대인사까지 일찌감치 확정한 ‘서울의 봄’은 11월 22일에 개봉하며, 1979년 12월 12일 그날의 긴박한 현장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 마이다스아이티, 국내 최대 건설 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 개최…‘MIDAS Civil NX’ 공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건설공학용 소프트웨어(SW) 세계 1위 기업 마이다스아이티가 14일 ‘마이다스 Civil NX’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Civil NX는 교량 및 토목 구조물의 구조해석, 설계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로 이번에 공개한 SW는 10년 만에 기존 제품을 리뉴얼한 것이다.신대석 마이다스 그룹 CTO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린 ‘마이다스 스퀘어24’에서 Civil NX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마이다스그룹)신대석 마이다스 그룹 CTO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D에서 개최된 ‘마이다스 스퀘어24’(MIDAS SQUARE 24)에서 “Civil NX는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인터페이스, 20배 이상 빠른 후처리 성능, 제품 내에 추가 설치 가능한 플러그인, 설계 환경을 최적화해 자동화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 CTO는 “midas GEN, midas CIVIL, midas GTS 등 마이다스아이티의 프로그램은 지난 20여년 간 기술자의 성장과 세계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제품의 자동화 및 해석 성능 강화, 확장성 및 사용환경 발전, 혁신적인 신기술 접목을 지속해왔다”라며 “모델링부터 해석, 결과, 출력, 도면까지 엔지니어링 모든 업무의 자동화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마이다스아이티 측은 향후 챗GPT 등 생성형 AI기술을 엔지니어링 분야에 적극적으로 접목할 계획이다. 마이다스아이티는 건축 분야에서는 최근 화두인 성능 기반 내진설계 기능 SPD, 지반 분야에서는 지하의 안전을 스마트하게 측정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소개하기도 했다. M-SQUARE 24는 마이다스아이티가 올해 최초로 개최한 대한민국 최대 건설 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로 기술 분야 혁신과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건축, 토목, 지반, 기술 분야의 전문가, 엔지니어, 기업 리더 등 약 2000명의 기술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M- SQUARE 24는 글로벌 엔지니어가 한 자리에 모이는 기술 광장(SQUARE)의 의미와 함께 구조엔지니어링을 하는 엔지니어에게 중요한 정확하고 직각(SQUARE)을 이루는 안정적인 구조 설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이번 M-SQUARE 24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사례, 기술에 대한 고민 현황, 미래의 도전 계획, SW 환경의 미래 비전 등을 공유했다. 한편 마이다스아이티는 금번 행사에 참석한 모든 엔지니어에게 3주간 22개의 각 분야 전문가 온라인 강연 세션 무료 수강권을 전달한다. 온라인 전문가 세션은 3개 분야로 건축 구조 분야에는 박홍근 서울대 교수, 정광량 CNP 동양 대표 등 6개 세션이, 토목 구조 분야에는 길흥배 한국도로공사 박사, 백용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등 4개 세션이, 지반 공학 분야에는 후쿠타케 키요시 시미즈 건설 시니어 리서치 익스퍼트 등 3개 세션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