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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던 제품 여깄네"  IT액세서리 최신 트렌드 한눈에
  • "내가 찾던 제품 여깄네" IT액세서리 최신 트렌드 한눈에
  • ‘제4회 IT액세서리·주변기기전 2014’이 24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인 108개 기업이 참가해 201부스에서 다양한 스마트제품들이 전시된다. 오희나 기자[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기술(IT)기기들의 최신 유행을 엿볼수 있는 장이 열렸다. 핸드폰에 카메라, MP3 등 IT기기들의 융복합이 이뤄지면서 IT액세서리도 진화를 시작했다.‘제4회 IT액세서리·주변기기전 2014’ (이하 키타스-KITAS)가 오는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지난 25일 역대 최대 규모인 108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스마트제품들이 전시된 코엑스를 방문했을 때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IoT 기술 비콘(beacon)을 활용한 기기들이 주목을 받았다. 비콘은 근거리 무선통신기술로, 애플의 아이비콘, 구글의 니어바이 등 시스템 도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퓨’는 비콘을 이용한 전시회용 서비스인 ‘전시보go’를 국내 최초로 시범 서비스했다. 참석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전시회장을 돌면 곳곳에 설치된 비콘 전용기기들이 현재 위치에 있는 업체명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보여준다. 이퓨 관계자는 ”최근 IoT가 주목받으면서 비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제대로 구현할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며 “이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은 백화점, 음식점 등의 할인정보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활용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도 나왔다. 체성분분석기 기업인 바이오스페이스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품인 ‘인랩(InLab)’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워치를 통해 실시간 활동량과 칼로리 소비를 측정해 인바디로 자신의 몸 상태의 변화를 확인할수 있다. 엘스로드이노텍의 이어폰 일체형 스마트폰 케이스. 오희나 기자스마트폰이 카메라를 대체하면서 이를 활용한 기기들도 등장했다. XYZ360의 S:NOW 케이스는 5가지 렌즈필터를 장착해 다양한 효과로 사진촬영이 가능한 케이스를 선보였고, 써패스아이는 여행중 담고 싶은 풍경이나 인물사진을 광각, 접사, 망원, 어안 렌즈를 교체해 가며 촬영할 수 있는 렌즈를 내놨다.전시회에 온 한 참가자는 “스마트폰에 렌즈를 장착할수 있다는 것이 새롭다”며 “평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고 느꼈는데 여행을 갈 때 접사나 광각 렌즈로 사진을 찍으면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익스트림 스포츠에 적합한 기능성 폰케이스도 돋보였다.SNJ스포츠의 VASY 폰키퍼 케이스는 수중 20m까지 완벽한 방수가 가능하며, 자동차가 밟고 지나가도 멀쩡한 충격보호 기능과 자동차 송풍구, CD트레이 및 자전거용 거치대와 호환되는 구조로 설계됐다.이외에도 엘스로드이노텍은 스마트폰케이스와 이어폰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 제품이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내달 미국, 일본에 수출하고 국내에는 이달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스타는 화장용 브러쉬에서 모티브를 얻어 아이패드용 미술용 터치브러쉬를 선보이기도 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중소기업들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참신한 제품을 내놔도 트랙레코드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제품을 알리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이형준 키타스 전시팀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IT액세서리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과 관련한 관심이 높은 만큼 중소기업과 일반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2014.07.26 I 오희나 기자
무협, 중소기업 중국 수출 지원..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 무협, 중소기업 중국 수출 지원..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한국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국 K-Fashion & Beauty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중국의 유력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對)중국 수출을 희망하는 패션·미용 분야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전역에 다수의 매장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의류 및 화장품 전문 수입업체 20개사가 참가해 의류, 화장품, 패션소품, 액세서리, 기타 미용용품 등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권도하 무협 중국실장은 “최근 중국에서 드라마와 케이팝(K- pop) 등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 배우나 가수가 사용하는 화장품과 패션소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관련 제품 수출도 기대되고 있다”며 “국산 화장품·의류·미용용품의 품질과 기술을 중국 시장에 알리고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협은 이번 상담회 이후에도 내달말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9월 중국 의료·유아용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 9월 중국 농식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중국 바이어들과 우리 기업들이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국 K-Fashion & Beauty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무역협회 제공.▶ 관련기사 ◀☞ 무협, 북미 최대 직물 소싱 전시회서 바이어 미팅 주선☞ 한덕수 무협 회장 "무역업 충실한 조력자되겠다"☞ 무협 "떠오르는 亞장비렌탈, 성장에 주목해야"☞ 무협, 이베이와 공동으로 글로벌 e마케터 양성☞ "中 제4성장축 동북3성 공략 돕는다" 무협, 경제협력포럼 참여☞ 무협, 서비스 빅바이어 110여개사 초청..수출 상담 주선☞ 무협, 아세안 최대 미용 전시회에 한국관 개설.."높은 성과"
2014.07.24 I 성문재 기자
하나·외환銀 조기통합 ‘양金’ 스킨십 행보
  • 하나·외환銀 조기통합 ‘양金’ 스킨십 행보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하나-외환은행 간 조기통합론에 불을 붙인 가운데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종준 행장은 금융감독 당국의 제재 이후 처음으로 조기통합의 당위성을 공개적으로 설명했고 김한조 행장은 매일 저녁 직원들과 술자리를 갖고 조기통합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 외환은행 노조의 반발이 여전한 가운데 두 은행장의 노력으로 조기 합병 추진에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왼쪽부터 김종준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이데일리 DB)◇ 김한조 행장, 치맥에 속깊은 대화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김한조 행장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조기 통합이 이뤄지려면 외환은행 직원들의 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직원 설득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은행 안팎에선 32년간 ‘외환맨’으로 살아온 그의 리더십이 통합 논의를 계기로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김 행장으로선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외환노조와의 협상을 김 행장에게 위임한 상태다. 김 행장은 조기 합병을 반대하는 외환노조는 물론 직원들을 설득해야 할 중책을 떠안았다. 이에 김 행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세 차례에 걸쳐 조기 합병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지난 21일엔 본점 부서장들을 긴급 호출했다.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인근에 있는 호프집으로 퇴근 후 모두 모이라는 메시지였다. 김 행장의 호출을 받은 부서장 150여명이 호프집을 빼곡히 채웠다. 평소 직원들과 호프집에서 자주 맥주 회식을 즐긴 김 행장이지만 이날처럼 갑자기 부서장 전부를 불러 모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행장은 부서장들을 모아놓고 장시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합병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최근 양 은행 이사회는 물론 지주 이사회에서도 조기 합병 안건이 통과된 만큼 은행 간부들이 힘을 실어달라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김 행장은 21일에 이어 22일엔 일선 영업점 지점장들을 불러모아 비슷한 당부를 전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김 행장이 조기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고 약속한 만큼 적극적으로 직원들과 스킨쉽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침묵 깬 김종준 행장 “조기 통합 늦출 수 없다”그동안 조기 합병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던 김종준 하나은행장도 합병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 행장은 2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하나은행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임원진 850여명에게 “조기 통합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라며 “더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이 조기 통합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선 최근 양 은행 이사회에서 조기 합병 안건이 통과되는 등 합병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김 행장이 사측 입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18일 세종대학교에서 하나·외환은행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비전스쿨을 열고 본격적으로 직원 설득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향후 통합에 가속도가 붙을 것인지의 관전 포인트는 양 행장이 노조를 어떻게 잘 설득하느냐에 달렸다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2014.07.23 I 김동욱 기자
  • '침묵 깬' 김종준 “하나·외환銀 조기합병 더 지체할 수 없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합병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수단이다. 더는 지체할 수 없다.”그동안 양 은행의 조기 합병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23일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하나은행 하반기 영업전략회의’에서다. 김 행장은 은행 임원진과 지점장 등 850여명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 “조기 통합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라고 말하며 합병의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행장이 조기 통합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입장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양 은행 이사회에서 조기 합병 안건이 통과되는 등 합병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김 행장이 사측 입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외환노조가 조기 합병 추진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우린 이미 세 차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경험이 있다”며 “통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사항은 노조와 충분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행장은 지난 17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조기통합의 필요성’ 등을 담은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날 열린 전략회의에서 상반기 경영실적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영업전략 등을 공유했다.
2014.07.23 I 김동욱 기자
  • 삼성전자·특허청, 청소년 창의력 대회 개최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24~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팀 중심 창의력 대회로 1132팀, 7312명 중 예선을 통과한 100팀, 654명이 참가한다.참가 팀들은 창작공연으로 창의성을 표현하는 ‘표현과제’, 현장에서 주어진 재료로 과학원리를 이용한 구조물을 만드는 ‘제작과제’, 즉석에서 주어지는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대상 수상 3개팀은 해외문화탐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회 기간 중에는 170여점의 학생·교원 발명품들을 소개하는‘제2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2014 청소년발명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이밖에도 삼성전자 등 교육기부 참여기업과 함께 청소년 발명가를 양성하는 ‘YIP(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가 26일까지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koscc.net) 또는 전화(02-3459-274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보급형 커브드 풀HD TV 출시..'풀 라인업 확보'☞삼성전자 'NX 미니', 여성 고객 겨냥한 미니박스 이벤트 실시☞정부, 'SW중심사회' 구현한다
2014.07.23 I 이재호 기자
한덕수 무협 회장 "무역업 충실한 조력자되겠다"
  • 한덕수 무협 회장 "무역업 충실한 조력자되겠다"
  •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무협 창립 68주년 기념 오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무역협회의 목표는 무역업계에 정보와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바이어-셀러 비즈니스 매칭, 통상 마찰 완화 등에 힘써 충실한 조력자, 컨설턴트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무협 회장은 22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무협 창립 68주년 기념 오찬 간담회에서 “장기적으로는 무역업계의 애로점을 해결해 주는 조력자로서의 기능도 민간 기업쪽에 넘겨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무역협회는 이와 관련, 올 상반기 총 292건의 무역애로와 규제를 발굴해 총 255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고 1만8479건의 무역전문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회원사들의 영업활동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 회장은 설명했다.그는 수출 기업들의 국가 경제 성장 기여도를 높이 평가했다. 최근 6년간 고용창출 효과를 비교하면 수출기업(21만6000명)이 내수기업(16만1000명)보다 많은 기여를 했다며 수출기업들이 활약해준 덕에 한국 경제가 힘을 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 회장은 “더 많은 수출기업이 시장에 탄생하고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무역의 모델로 등장하고 있는 ‘직구’(직접구매) 같은 쪽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무협은 하반기 중점 사업으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등 고부가가치형 사업 서비스의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업계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말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비스수지가 약 6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사업서비스 부문에서는 전체 흑자폭보다 큰 66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데 따른 조치다.한 회장은 “무엇보다 무역업계의 구조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 생산을 위한 창의성이나 혁신성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그는 다만 세계 경제 대외 여건이 좋지 않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 회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타날 수 있는 구조적 문제점이 거의 다 드러났다”며 “현재 세계 금융시장이 환율을 중심으로 안정적이지 않은데다 각국이 금융정책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인 가변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6월 국내 무역수지 55억달러..29개월째 흑자☞ 무협 "떠오르는 亞장비렌탈, 성장에 주목해야"☞ 무협, 이베이와 공동으로 글로벌 e마케터 양성☞ "中 제4성장축 동북3성 공략 돕는다" 무협, 경제협력포럼 참여☞ 무협, 서비스 빅바이어 110여개사 초청..수출 상담 주선☞ 무협, 아세안 최대 미용 전시회에 한국관 개설.."높은 성과"
2014.07.22 I 성문재 기자
국정원 감시우려요?..미래부,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범사업 실시
  • 국정원 감시우려요?..미래부,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범사업 실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22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클라우드 서비스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협약식’을 연다.미국 등 외국의 공공기관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보안에 대한 우려로 공공기관의 경우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안)에 민간 클라우드 이용 조항을 명시하고 있으나 아직 국회 통과가 불확실해 민간의 클라우드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 야권에서는 클라우드는인터넷망으로 연결돼 보안이 취약한데 국정원이 국가·공공기관의 안보를 이유로 민간 센터에 접근하면 이를 함께 쓰는 민간 기업 정보도 볼 것으로 반발하고 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국정원의 감시 우려를 없애면서도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발전시킬 묘책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시범사업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이용할 경우 보안성 등 안전성 여부를 검증하는 사업을 법률 통과 전 우선 실시해 법률 제정 및 시행을 사전에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클라우드란 인터넷환경에서 떠다니는 구름처럼 고정된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고 소프트웨어 환경을 이용해 어디서든지 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저장방식이다.시범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며,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ICT 관련 4개 공공기관과 5개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참여한다.참여기관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이다.참여업체는 LG CNS, ㈜더존비즈온(012510), 이노그리드, 틸론, 이나루티앤티㈜ 등이다.시범사업 협약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 공공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클라우드 사업자(LG CNS, ㈜더존비즈온, 이노그리드, 틸론, 이나루티앤티㈜) 대표들이 참석한다.윤종록 미래부 차관은“시범사업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 수준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면서 “국회에 계류중인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안) 속히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국내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동향과 사례를 발표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제3회 클라우드 Day‘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제3회 클라우드 Day’에서는 숭실대 정승욱 교수가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의 국내·외 시장 및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의 솔루션 소개 후 국내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 클라우드법, 합산규제법 미래부가 뛴다☞ 국정원 감시논란 클라우드법, 대안은 없는가
2014.07.21 I 김현아 기자
카페24-알리바바-미래부, 중국 온라인 상거래 협력
  • 카페24-알리바바-미래부, 중국 온라인 상거래 협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스타트업이나 벤처가 개발한 의류나 뮤직 서비스를 중국에 더 손쉽게 수출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카페24’와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 그리고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중국 시장 수출 전략 세미나’를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알리바바그룹은 ’99년 마윈(Jack Ma)씨가 설립한 뒤 Alibaba.com(B2B), Taobao(C2C), Tmall(B2C), Alipay(결제) 등을 통해 ‘13년 거래규모 2480억불, 매출액 84억불을 달성했다. ’14년 중 미국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200억불)행사에서는 한류 창의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 협력을 다지기 위해 중소상공인, 벤처·창업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 우챈(Maggie Wu) 알리바바그룹 B2C 해외사업부 사장, 이재석 카페24 대표, 김무한 한국무역협회 전무가 함께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세미나에서는 ‘창조경제와 아이디어 한류’, ‘한류 상품의 글로벌 유통허브 Kmall24’, ‘카페24 글로벌 서비스’, ‘알리바바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과 성공 사례’ 등의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있었다.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중국 시장 수출 전략 세미나’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었다. 세미사 세부 프로그램안한편, 미래부, 카페24, 알리바바그룹, 무역협회는 창조경제타운 등의 우수 아이디어 상품에 대해 알리바바, Kmall24 마켓 입점을 전담해 지원하는 유통 멘토링 체제를 갖춰 운영하기로 했다.우리 국민들의 창의 아이디어 구현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에서는 △진공원리를 이용한 신개념 위생파리채△안심 요일 약병△LED 불빛공△얼굴인식 보안 단말기△가정용 가루스틱 제조기 등이 배출되고 있으며, 금번 협력으로 이들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상목 미래부 차관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창의 아이디어 상품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때 창조경제 실현이 더 앞당겨 질 것”이라면서 “창조경제 주역인 중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들의 창의 아이디어 제품화, 마케팅,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07.21 I 김현아 기자
KTCS '스트로' 출시, 배터리 충전과 파일 전송을 한번에
  • KTCS '스트로' 출시, 배터리 충전과 파일 전송을 한번에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KT(030200)그룹의 고객서비스 계열사인 KTCS가 21일 스마트폰 배터리 파일 공유 액세서리인 ‘스트로(STRO)’를 출시했다. 스트로는 두 대의 스마트폰을 연결해 배터리와 파일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휴대폰 액세서리다. 지난 2월 KTCS에서 출시한 ‘빨대’의 후속모델이다.스트로는 기존 빨대에 SD카드 리더기 기능을 더해 배터리 공유는 물론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과 영상, 음악 등의 대용량 파일까지 한번에 전송할 수 있다.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폰에 사용 가능하고 아이폰은 젠더만 있으면 배터리 전송이 가능하다.디자인도 기존 케이블에서 USB 형태로 변경해 휴대성이 강화됐다. 색상은 메탈, 화이트, 핑크, 옐로우 총 4종이다. 또한 친환경 제품임을 입증하는 로하스 인증(EU의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제한)을 5월 획득했다. KTCS 신사업개발본부 최돈길 본부장은 “스트로는 스마트폰 유저들이 자주 불편함을 느끼는 배터리 충전, 파일 전송 등에 편의를 주는 제품”이라며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T액세서리 주변기기전(KITAS) 2014’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폰 배터리 파일 공유 액세서리인 ‘스트로’. KTCS 제공▶ 관련기사 ◀☞KT, ‘데이터로밍 무제한' 위메프서 8천원에 판매☞이통사, 판매점에 건당 1천만원 벌금..방통위 개입의지☞KT, LTE 메가스터디팩·영웅서기팩 출시
2014.07.21 I 김관용 기자
6만명 몰린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내년도 행사 참가문의 벌써부터 쇄도
  • 6만명 몰린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내년도 행사 참가문의 벌써부터 쇄도
  • [e-비즈니스팀] 지난 7월 10일 개막해 13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의 2015년 행사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핸드메이드 전문 유통사 ㈜핸드아티와 리빙매거진 레몬트리가 주최한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는 500부스 규모로 개최돼 약 6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의 방문을 이끌어 냈다. 이처럼 성황리에 개최된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는 국내 핸드메이드 상품의 발전과 관련 시장의 성장세를 가늠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올해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행사의 성료는 곧장 내년도 대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최 측인 핸드아티 관계자는 “행사가 끝나자마자 2015년도 행사 참여를 문의하는 업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며 “올해 행사의 결과를 밑거름 삼아 더욱 진일보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실제로 그동안 성장을 거듭해온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크게 성장한 만큼 보완할 부분도 드러났다는 것이 주최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일부 아이템에 대한 작가들의 쏠림 현상과 현장에서의 제품 디스플레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창구 문제는 한시바삐 보완책이 마련돼야 할 과제로 손꼽혔다.이에 주최사 측은 “한 아이템당 참여작가들의 수를 조정하고, 디스플레이 부분을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같은 상품이라도 보다 질 좋은 제품으로 보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핸드메이드가 아닌 상품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사전 검증 과정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5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기 신청자에게는 20%의 할인혜택도 준비돼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핸드아티로 전화(070-7585-9438/02-548-9438)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핸드아티 측은 행사를 마친 이후에도 해당 쇼핑몰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쇼핑몰(www.handarty.com)을 보강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원순 2기, 마곡지구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 함박웃음
  • 박원순 2기, 마곡지구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 함박웃음
  • [e-비즈니스팀] - 박원순 서울시장 연임 성공하며 마곡지구 2단계 개발 추진- 마곡지구 개발로 수요 인구 증가 인근 오피스텔 인기↑박원순 서울 시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향후 마곡지구의 부동산 시장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 시장은 마곡지구의 2단계 개발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을 발표했기 때문이다.마곡지구는 수색역세권 일대와 더불어 그 동안 강서구에서도 외곽에 위치해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꼽혔지만 마곡 LG사이언스 파크를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이랜드 등  55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를 예정하면서 단숨에 인기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며 개발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기업체 입주가 완료되면 대기업 종사자 수만 약 4만 여명, 연간 고용 유발효과 18만 여 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이에 수요가 꾸준할 전망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더불어 박 시장이 마곡지구에 ‘아시아 최고’의 식물원(Botanical Park)을 짓겠다고 밝혀 쾌적함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곡지구 식물원은 자연형 호수와 생태습지, 종 다양성을 확보하는 식물원 등이 어우러지는 식물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으로 조성 시 “서울 유일의 자랑거리이자 관광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유망택지지구로 마곡지구가 꼽히며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도 꾸준하다. 오피스텔에 사는 입주민들이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되기 때문에 인근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은 편이다.실제 지난 5월 분양한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분양 2주 만에 계약률이 90%를 넘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도 하루에 수십여 통의 문의전화가 걸려오는 등 현재 마곡지구 내 분양중인 오피스텔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지난 5월 9호선이 개통된 마곡나루역이 도보 3분거리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마곡나루역은 마곡지구 내 유일한 환승역으로 현재 9호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은 6분, 여의도 20분대, 강남 50분대면 도달이 가능하고 향후 공항철도가 개통되면 환승 없이 서울역, 공덕역 등 20분내로 도착할 수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마곡나루역 지하철 역사 및 선큰 광장을 중심으로 국제업무지구 지하의 체계적 연결통로 조성유도를 통한 보행네트워크 강화로 삼성역 코엑스처럼 지하 보행 통로 특별 계획 구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저렴한 분양가도 높은 인기의 요인이다. 3.3㎡당 최저 분양가는 700만원 후반대부터 평균은 800만원 초반대로 ‘엠코 지니어스타’(925만원), ‘마곡 힐스테이트’(910만원) 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해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 플래닛’은 차별화된 상품설계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동ㆍ남ㆍ서 3면이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남향 배치로 설계돼 개방감이 뛰어나다. 전용률은 마곡지구 내에서도 높은 수준인 44.5%로 실 사용 면적이 넓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마곡지구 내에서 보기 드문 휘트니트 센터 및 100% 자주식 주차장이 조성되며, 각 층마다는 고급빌라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접견대기실 겸 휴게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외부인이 방문시 보다 편하게 응대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 실속형 수납공간, 에너지 절감시스템,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됐다.분양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2기 부동산 정책에 힘입어 마곡지구는 수요가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현재도 분양 문의가 많아 조만간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지하 5층 ~ 지상 14층 1개동, 전용 21~42㎡, 총 596실로 구성된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견본주택은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 맞은편에 위치한다.
보양식 한그릇에 24만원…"호텔 부르는게 값?"
  • 보양식 한그릇에 24만원…"호텔 부르는게 값?"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보양식 한 그릇 값이 15만원이라니….’ 서울 시내 주요 특급호텔에서 판매 중인 보양식 한 그릇 가격이 최고 25만원 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복일 18일 일반 시중 전문식당에서 팔리고 있는 1만5000~3만원짜리 삼계탕과 비교해도 대략 7~15배 이상 비싼 셈이다.복날을 맞아 주요 호텔에서 이색 보양식을 잇달아 선보였다. 사진 왼쪽부터 더 플라자의 ‘고메크루즈 스테이크 특선’,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해신탕’, 롯데호텔서울 ‘고법 불도장’,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흑임자 삼계탕’.건강식 삼계탕이 9만원에 팔리는가 하면 특별 식재료를 넣은 보양식의 경우 평균 15만원대로 4인 식구 한끼 식사 값이 60만원을 훌쩍 넘어선다. 호텔 업계는 흔히 맛볼 수 없는 특산물을 직접 공수해 와 호텔 셰프의 노하우로 직접 조리했다고 하지만 너무 과하다는 게 고객들의 반응이다.JW메리어트 서울의 보양식 요리가 서울 시내 주요 특급호텔 가운데 가장 비쌌다. 이 호텔이 내놓은 특별 보양식 중 ‘부용일품 해삼’은 단품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24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호텔 뷔페가 5만~2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단품이 5만원가량 더 비싸다는 계산이 나온다.일반 호텔 레스토랑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급 보양재료를 이용했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JW메리어트 서울 관계자는 “국내산 최고급 건해삼은 1㎏당 50만선으로 가격이 꽤 비싼 편”이라며 “통해삼에 새우를 다져 넣고 쪄낸 후 한 접시당 5개 올라가는 고급 요리”라고 말했다.자료=각 사 취합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중국 황제에게 바치던 보양식이라는 희소성으로 차별화 공략을 내세웠다. 이 호텔은 성별에 맞게 요리한 ‘단왕예’와 ‘단귀비’를 각각 13만4000원, 15만4000원에 내놓았다.그랜드 하얏트 서울 측은 “원기 회복을 돕는 쇠우랑과 전복, 해삼, 송이버섯 등을 사용해 반나절 간 정성을 들여 우려냈을 뿐 아니라 성별에 맞는 주재료와 특별 제작된 전용 그릇에 담겨져 영양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면서 “1인 기준으로 나왔지만 2인 정도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고 설명했다.4만2000원짜리 호텔 냉면도 나왔다. 롯데호텔부산은 여름 특선 냉면 세트를 선보였다. 이 호텔은 “호텔에서 직접 뽑아 만든 면발과 중국식 소고기 냉채, 전복, 관자, 해파리 등 8가지 고명을 얹어 일반 시중 냉면과는 차이가 난다”고 강조했다. 롯데호텔 서울도 인삼과 전복, 오골계, 은행, 표고버섯 등 원기 회복에 좋은 재료들을 모아 고법 불도장을 12만8000원에 내놨다. 전통 조리법을 그대로 따라 각 재료를 5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을 자주 이용하는 한 고객은 “호텔 셰프의 노하우와 정성, 서비스가 담긴 음식이란 점에서 가격을 단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도 “한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먹는 보양식이 10만원을 훌쩍 넘는다는 것은 고가 정책을 구사해 여름철 비수기 매출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보양식 코스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베네토 코스’ 프로모션롯데호텔서울 ‘고법 불도장’그랜드 하얏트 서울 ‘단왕예’와 ‘단귀비’리츠칼튼 서울 신삼 배양근 불도장
2014.07.18 I 김미경 기자
롯데면세점, 지미추·토리버치 등 최대 80% 할인
  • 롯데면세점, 지미추·토리버치 등 최대 80% 할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롯데면세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여름 시즌 마무리 행사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세일 브랜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펜디, 지미추, 훌라, 투미, 코치, 막스마라, 폴스미스, 토리버치 등이다. 여성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화장품과 향수 추가 구매시 20% 할인 혜택도 준다.점별로는 세일 기간 동안 내국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불카드를 최대 28만원까지 증정한다. 더불어 본점, 월드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 부산점에서 구매 고객 중 20팀을 추첨해 3D 피규어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또한 1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본점, 월드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부산점에서 올 결혼 예정 고객 중 부부 합산 5000달러 이상 구입한 내국인 모든 고객에게 괌 2인 왕복항공권(진에어)과 힐튼호텔급의 호텔 숙박권, 롯데면세점 괌 공항점 할인 쿠폰을 준다.인터넷점에서는 오는 8월31일까지 KB카드로 300달러 이상 결제한 내국인 구매객에게 여행지원금을 주는 이벤트로 벌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롯데월드타워 오픈을 앞두고 김수현을 모델로 추가 기용했다. 김수현은 오는 8월 29일 패밀리콘서트를 통해 첫 모습을 선보인다.
2014.07.17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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