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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2.0을 향해
  • [마이스가 미래다]코엑스 2.0을 향해
  • 조윤영 한무컨벤션 대표[조윤영 한무컨벤션 대표] 한국 마이스 발전사는 코엑스센터(무역센터)의 발전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가 88서울올림픽 즈음 완공하며 한국의 마이스는 본격화했고, 외환위기를 극복하던 시점인 2000년 아셈타워를 개관하며 ASEM 회의, 2010년 G20, 2012년 핵 안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코엑스 센터는 한국경제, 정치의 국제적 위상과 궤를 같이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국제회의, 전시, 컨벤션의 중심이 되고 있다. 코엑스는 연간 417건의 국제회의 전시 컨벤션이 열려 한국이 국제회의 개최지로 세계 5위 아시아 2위의 부상하는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다.무역센터 단지는 바야흐로 다시 도약하는 전기를 맞고 있다. 코엑스몰을 비롯해 단지 전체적으로 리뉴얼되고 있다. 코엑스몰이 전면적으로 증·개축돼 새로 문을 열고 있고 무역센터타워, 컨벤션 시설, 공항터미널이 단계적으로 개보수한다. 숙박시설인 오크우드 호텔 전관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도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고, 파르나스타워도 증축하고 있다. GKL카지노도 영업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하철 9호선의 개통으로 교통접근성이 나아지고 강남구청까지 무역센터 단지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국가 간 마이스 산업 육성 경쟁이 뜨겁다. 독일 프랑스 미국 스위스 등 전통적 마이스 강국에 이어 싱가포르, 중국도 부상하고 있다. 마이스 산업은 산업의 산업, 인프라산업이고, 생산유발 효과가 크고, 국가 브랜드와 직결하기 때문에 국가 도시마다 특유의 콘셉트로 마이스를 주창한다. 모두 고용창출 외화획득 브랜드 제고의 부가가치를 선점하려는 것이다. 관광수입 측면에서도 마이스 산업은 흔히 B2B 영역 즉 기업,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규모도 크지만 B2C의 일반 관광객 대상보다 인당 외화 획득 효과도 3배가 크다는 통계가 있다.싱가포르가 미국의 라스베이거스를 넘어서는 세계 1위의 컨벤션 개최지로 부상한 이유는 하드웨어인 복합단지, 즉 입지시설에 특유의 소프트 매력도와 콘텐츠를 가미한 덕이다. ‘마이스 1.0’이 하드적 경쟁력이라면 ‘마이스 2.0’은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이다. 비즈니스 중심의 마이스가 숙박, 쇼핑, 문화, 카지노와 어우러지고 ‘B2B’와 ‘B2C’가 융합해 자기만의 색깔로 진화하며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무역센터 마이스 클러스터는 융합과 창조로 복합화하는 마이스 2.0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 연합이고 ‘코엑스2.0’이다. ‘코엑스 1.0’시대의 회의 컨벤션 중심의 마이스를 넘어 참여자에게 비즈니스뿐 아니라 다양한 소프트, 문화,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매력있는 다시 가고 싶은 말 그대로 한류, 한국식 마이스 코엑스 2.0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마이스클러스트를 통한 복합화 마케팅으로 코엑스 단지는 현재 100만 명 수준인 외국방문객을 2017년까지 300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려 일본 도쿄의 롯본기힐즈,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이정표가 되려고 한다. 내년에는 시작하는 무역센터의 글로벌 복합 문화페스티벌인 ‘C-페스티벌’은 새로운 코엑스 2.0시대의 개막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글로벌브랜드화할 것이다.마이스 산업의 한 축인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을 운영하는 한무컨벤션은 특히 장기 체류형, 가족형 고객에 특화한 특1급 호텔이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은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함께 주방시설이 갖춰진 홈어웨이홈(home away home) 가족형 호텔이 핵심역량이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은 마이스 클러스터의 일원으로 전략적 마케팅에 참여하고, 올해 7월 23일 오픈하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송도 컨벤시아와 함께 마이스 2.0의 시대를 열어가며 상생 발전해 갈 것이다.서울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을 목표로 영동권역 종합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무역센터단지를 포함해 한전부지, 서울의료원, 잠실운동장, SETEC 을 포괄하는 이 계획은 시설, 인프라, 교통 등을 한 차례 더 규모를 키우고 소프트웨어를 강화하면 무역센터 단지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심복합형 국제업무 단지화하여 서울을 세계에 우뚝 서게 하려는 것이다. 코엑스 3.0시대다. 무역센터 마이스 클러스터는 코엑스 2.0을 가치 있게 만들어가는 구심체이며 코엑스 3.0을 앞당기는 토대가 될 것이다.▶ 관련기사 ◀☞ 코엑스"마이스산업 육성 위해 투명성 강화한다"☞ [마이스가 미래다]新도심형 복합 리조트☞ [마이스가 미래다]코리아 마케팅의 첨병☞ [마이스가 미래다]선택과 연계의 시대
2014.08.04 I 정태선 기자
김재중·박유천·김준수 "JYJ, 친구 이상의 존재..뭉클할 때도"
  • 김재중·박유천·김준수 "JYJ, 친구 이상의 존재..뭉클할 때도"
  • JYJ(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JYJ 멤버들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서로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JYJ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 발매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JYJ는 지난 달 29일 정규 2집 ‘저스트 어스’를 발표했다. 2011년 ‘인 헤븐(In Heaven)’ 이후 무려 3년 만이다.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세 멤버가 모두 솔로로 왕성하게 활동해온 탓에 완전체로 컴백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작업하며 각자의 음악적 스타일을 드러내기보다는 JYJ를 염두에 두고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타이틀도 ‘저스트 어스’다. 멤버들은 “행복하다”는 단어 하나로 셋이서 활동하는 것 자체에 특별한 의미를 뒀다. 김준수는 “특별한 일도 없이 그냥 내 옆에 두 멤버가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울컥할 때가 있다. 멤버들이 이제는 단순히 친구 이상의, 의지가 되는 존재인 것 같다. 그런 팀의 일원이라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김재중은 “JYJ는 저한테 매우 큰 존재다”며 김준수의 말을 이었다. 그는 “(박유천과 김준수는) 인생의 절반을 같이 한 팀이다.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멤버들인데도 그냥 있다가 문득 바라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고 뭉클할 때가 있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사랑해요 JYJ”라고 외쳐 웃음꽃을 피웠다.박유천도 “일적인 부분을 떠나서 같이 걸어가고 싶고 얘기하고 싶고 알고 싶고 보고 싶고 그런 관계가 계속 유지됐으면 싶은 그런 사람들”이라며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할아버지가 됐을 때도 ‘김재중과 김준수가 있어서 행복했다’고 얘기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앨범에는 어반 R7B곡인 타이틀곡 ‘백 싯(Back Seat)’을 포함해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들과 영어 곡으로 총 13곡이 실렸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팬미팅을 겸한 쇼케이스를 통해 6000명의 팬들에게 정규 2집 수록된 ‘뱃 싯’과 ‘바보보이(BaBoBoy)’ ‘소소(SoSo)’를 선보였다.JYJ는 오는 9일에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2만명 규모의 콘서트를 펼치며 오는 8월 홍콩 베이징 베트남 등 아시아 8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2014.08.03 I 박미애 기자
 (17회)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
  • [가시뽑자..中企단체장이 뛴다] (17회)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무역수지는 흑자지만 기술 분야에서는 매년 50~60억불 적자입니다. 기술수출이 수입보다 늘어나야 경제강국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죠. 기술력이 앞선 이노비즈 기업들의 글로벌화가 시급합니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은 중소기업계에서 입지전적 인물이다. 상대적으로 결속력이 약했던 이노비즈 협회를 탄탄한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 1억원 가량의 사비를 사용하며 등산·골프모임은 물론 각종 교육과정을 활성화해 회원사 CEO들의 화합을 도모해왔다. 성 회장은 최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산업용 자동제어기기 및 장비를 만드는 여의시스템의 대표이사 업무에다 이노비즈 협회 수장으로서도 해외 출장이 잦기 때문. 이노비즈는 혁신(Innvo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말한다. 국내 1만7000여개 이노비즈 기업 중 약 1만500개사가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다. 인증절차는 까다롭다. 벤처와는 달리 3년 이상의 업력에 매출액, 순이익, 자체 연구소 보유 여부 등을 꼼꼼히 체크한다. 협회 회원사의 연평균 매출액은 150억원 수준이다. 스스로를 ‘똘아이’라고 부르는 성 회장의 인생사는 파란만장 그 자체다. 최하위 성적을 기록했던 고교 시절 1년간 공부에 열중, 연세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유명 대기업에 취직했지만 한 달 만에 퇴사하고 모 중소기업에서 개발업무에 전념했다. 3년 뒤 ‘여의시스템’을 창업, 속된 말로 잘 나갔다. 이후 아들의 백혈병에 본인의 위암판정까지 크고 작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성 회장이 이끄는 여의시스템은 주력 수출품인 산업용 컴퓨터와 네트워크 장비를 지난해 100만달러를 수출했다. 올해에도 중국, 베트남, 알제리, 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에 지난 6월까지 500만달러를 수출했다. 내년에는 최소 1000만달러 수출을 달성, 본격적으로 글로벌화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성 회장이 가장 관심을 가진 분야는 기술수출이다. 성 회장은 “이노비즈 기업들끼리 힘을 합쳐서 해외도 진출하고 융합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최근까지 베트남 합작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현지기업과 중개해왔다. 지난 6월에는 여의시스템, 대경산업 등 국내 혁신기업 9개사가 ‘이노비즈 한·베트남 기술융합투자단‘을 구성, 베트남을 다녀왔다. 특히 베트남을 교두보로 활용,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에도 기술이전을 계획 중이다. 내년에는 헝가리와 폴란드를 본격적으로 공략, 유럽연합(EU) 진출의 관문으로 삼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손톱 밑 가시‘를 묻는 질문에는 “교육시스템의 대변화가 필요하다”며 내신제도 폐지를 언급했다. 성 회장은 “취업준비생들이 창업보다는 공무원시험 등 안정적 직장에 몰리면서 창업열기는 거의 사라졌다”면서 “내신제도를 폐지, 호기심이 많고 창의적인 사람이 좌절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 회장은 마지막으로 오는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과 오는 11월 대전에서 열리는 이노비즈 글로벌포럼의 성공적 개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이노비즈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2014.08.03 I 김성곤 기자
누구나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드는 'Fab 사회' 도래한다
  • 누구나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드는 'Fab 사회' 도래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3차원(3D) 프린터로 만들 수 있는 제품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모든 개인이 3D 프린터를 소유해 제작활동을 하면 생산자와 소비자로 구분되는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도 근본적 변화가 찾아올 것인가.2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최근 개인이 제품을 직접 만드는 ‘사회적 제조’(social fabrication)라는 새로운 형태의 제조사회를 ‘Fab사회’로 규정하고 생활과 문화, 산업, 사회 등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Fab 사회는 ‘언제·어디서나·누구나’ 필요한 것을 필요한만큼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산업분야는 물론 개인도 3D 프린터 등 장비활용을 활성화해 새로운 ‘장’을 만드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제품 생산과 소비의 개념이 변화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성향을 모두 가진 ‘창조적 생활자’가 등장할 수 있다.보고서는 이에 따라 앞으로 개인과 커뮤니티, 기업이 수평적으로 연계되며 기존의 제조 및 제품물류 중심에서 ‘자제’(재료)물류 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제품이 아니라 데이터 판매 중심이 되며 데이터를 이용한 물물교환 및 개인기반 결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일본 정부는 “정보화 흐름이 필연적이었던 것처럼 Fab 사회로의 전환도 필연적”이라며 “Fab사회에 필요한 구조를 선구적으로 검토하고 글로벌 기반의 세계표준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새로운 부가가치의 원천이 되는 ‘새로운 영역의 디자인’을 중심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동시에 국민 전제의 능력도 향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미래부는 이에 대해 “제조업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존 제조업의 혁신과 함께 기술의 발전 및 사회변화 트렌드에 근거한 미래의 제조양상을 전망하고 이를 선도할 중장기 기술개발 전략이 수립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지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2013 대한민국 벤처·창업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3D프린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권욱 기자]
2014.08.02 I 이승현 기자
대입 박람회도 인지도 따라 ‘부익부 빈익빈’
  • [르포]대입 박람회도 인지도 따라 ‘부익부 빈익빈’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저보다 더 잘 아시지 않나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박람회’를 찾은 한 고등학생에게 서울 주요 대학에만 관심을 갖는 이유를 묻자 이런 반문이 돌아온다. 졸업 후 취업 전망을 고려하면 서울 소재 대학을 노리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는 반응이다.실제로 이날 박람회장에 설치된 전국 130개 대학을 찾는 발길은 서울·지방 소재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특히 서울의 주요 대학 상담관 앞에서는 입학상담을 받으려는 수험생들이 몰려들자 번호표를 나눠주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취업 잘하려면 대학 인지도 고려해야”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이창렬(시흥 능곡고 3)군은 “내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 중 ‘인(in) 서울’ 대학 상담관을 찾아다니고 있다”며 “중앙대와 동국대에 관심이 있는데 아무래도 서울에 있는 대학을 선택해야 나중에 취업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화학과를 지망한다는 김경연(서울 경일고 3)양도 긴 줄을 마다하지 않고 서울여대 상담관 앞에 줄을 섰다. 그는 “대학을 선택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은 인지도”라며 “우선은 화학과목이 적성에 맞아 화학과로 진학할 계획이지만, 중간에 약학대학에 도전해볼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2011학년부터 약대 입학이 사실상 3학년 편입학 체제로 바뀌었기 때문에 대학 화학과에 입학한 뒤 2학년 때 약대 진학을 노리겠다는 뜻이다. 울산에서 새벽에 서울로 올라왔다는 권재영(울산 남목고 3)군도 대학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단연 ‘인지도’를 꼽았다. 그는 “인지도가 있는 대학을 가려는 이유는 사회적 인식 때문”이라며 “출신 대학이 어디냐에 따라 취업은 물론 결혼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에게도 “대학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싶은데 대기업 채용 시 대학 간판과 공모전 수상실적 중 무엇을 더 중시하느냐”고 묻기도 했다.박람회장에서 상담 안내를 맡은 각 대학의 홍보대사들도 상담관을 찾는 발길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여대 서연주(불어불문 2)씨는 “아침 9시부터 나와 상담관 오픈을 준비해 조금 피곤하지만 수험생들이 많이 찾아와 줄까지 서니 기분이 좋다”면서 “수험생들에게는 ‘학과 선택할 때는 적성을 고려해 선택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 입시제도에 대한 현장 목소리 ‘생생’등록금 수준까지 고려해 대학을 선택한다는 답변도 많았다. 서울과학기술대 상담관 앞에서 줄을 서 있던 최진혁(익산 남성고2)군은 “서울과기대가 서울에 있는 대학이면서 국립이라 등록금까지 싸 진학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주(하남 신장고3)양도 “사회복지사가 장래 희망이라 사회복지학과가 설치된 5~6개 대학을 뽑아놓고 등록금 액수를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달라진 입시제도에 대해서도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접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대입 간소화로 복잡했던 수시 전형이 △학생부(교과·종합) 전형 △논술·적성 중심 전형 △특기자 전형으로 분류된 점에 만족을 표했다. 권재영 군은 “예전에는 대학마다 입시전형이 복잡했는데 지금은 학생부·논술·특기자 전형으로 크게 분류돼 있어 자신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 어떤 전형들이 있는지만 살피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부적인 제도 개편에는 적지 않은 불만도 드러냈다. 소재환(익산 남성고2)군은 “어릴 때부터 로봇 만들기에 관심이 많아 고1 때부터 교내 로봇 동아리에서 활동했다”며 “지역 로봇축제 등에서 수상한 경험도 있는데 올해부터는 학생부에 외부 수상실적을 기재하지 못하게 해 불이익이 크다”고 토로했다. [이데일리 김정욱 기자]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201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들이 입장을 기다리며 대학별 부스배치표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2014.07.31 I 신하영 기자
LG 대규모 투자로 마곡지구 부동산 시장 활황
  • LG 대규모 투자로 마곡지구 부동산 시장 활황
  •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 다음달 착공마곡지구 개발 탄력 받으며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 투자자 몰려[e-비즈니스팀] 마곡지구가 LG의 대규모 투자 발표와 함께 더욱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LG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 약 17만㎡(5만3000평) 부지에 첨단 연구개발(R&D) 기지인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를 2020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하여 건설한다고 발표했다.마곡 LG 사이언스 파크에는 전자•디스플레이•이노텍•화학•생활건강 등 주요 계열사 10곳의 R&D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오는 8월 착공 예정인 가운데 LG이노텍, LG생명과학 등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 규모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에 상주하는 R&D 인력만 2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최근까지 공시된 곳 외에도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 다른 계열사들도 투자금액을 조만간 확정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별 준공에 들어간다.마곡지구는 이 밖에도 대우조선해양∙코오롱∙이랜드 등 55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를 예정해있다. 기업체 입주가 완료되면 대기업 종사자 수만 약 4만 여명, 연간 고용 유발효과 18만 여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이에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마곡지구는 LG그룹의 본격적인 대규모 투자로 마곡지구 부동산 시장은 더욱 더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며 “특히 마곡나루역 인근이 입지가 좋아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실제, 일성건설이 지난 5월 공급한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분양 2주 만에 계약율 90%를 보이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마곡지구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지난 5월 9호선이 개통된 마곡나루역이 도보 3분 거리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마곡나루역은 마곡지구 내 유일한 환승역으로 현재 9호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은 6분, 여의도 20분대, 강남 50분대면 도달이 가능하고 향후 공항철도가 개통되면 환승 없이 서울역, 공덕역 등을 20분내로 도착할 수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마곡나루역은 삼성역 코엑스처럼 지하 보행 통로 특별 계획 구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또한, 친환경적인 입지 조건도 주목 받는다. 여의도 공원 면적의 두 배 크기의 생태공원인 보타닉 공원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심형 식물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기에는 생태습지, 호수공원, 한류 팝 공연장도 함께 조성된다.한편, 지하 5층 ~ 지상 14층 1개동, 전용 21~42㎡, 총 596실로 구성된다. 기존 원룸형 평면인 전용 21㎡와 더불어 전용면적 42㎡에는 옵션으로 방을 2개로 나눌 수 있어 신혼부부 등 2인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 평면도 선보인다.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견본주택은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 맞은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中 소황제, 면세점 '큰손' 떠올랐다
  • 中 소황제, 면세점 '큰손' 떠올랐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젠 중국 소황제를 공략할 차례입니다. 영·유·아동 매장을 확대하세요. 입점 업체도 서둘러 선점합시다.” 지난해 하반기 롯데면세점 상품기획자(MD)들에게 특명이 떨어졌다. 중국 정부의 출산제한정책으로 ‘외동이’로 태어나 이른바 소황제(小皇帝:중국 1가구1자녀 정책으로 1979년 이후 각 가정에서 독자로 태어나 황제처럼 자라온 세대)로 성장해 온 80~90년대생들이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면서 한국산 유아용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판단에서다. 특히 이들 소황제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가운데 씀씀이가 크다. 아울러 중국산 제품의 신뢰도 저하로, 최근들어 국내 면세점업계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2년 기준 중국 영유아 용품의 소비규모는 약 42조원(2500억위안)대로 외면할 수 없는 거대 시장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최근 서울 소공동 본점을 확장하면서 기존에 없던 ‘키즈존’을 신설했다. 이는 중국 소황제와 유아동 시장 선점을 위한 업계 첫 시도로 선도적인 MD 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지난 16일 개장한 키즈존에는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제품과 뽀로로 캐릭터 인형 등을 판매하는 영유아 편집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업계 처음으로 제일모직 빈폴키즈와 닥스키즈도 입점했다. 인터넷면세점에서만 판매하던 분유(롯데·일동·남양·매일)도 매장에 진열됐다. 이외에 기저귀, 아기띠, 유모차, 유아용세제 등 유아용품과 레고, 짐보리 외에 한국산 캐릭터 상품도 판매한다. 지난 25일 코엑스점에는 58㎡ 규모로 총 13개 유아동 브랜드가 입점한 ‘본본키즈룸’을 입점시켰다. 부산점에는 내달 중 ‘헤지스 키즈’를 선보일 계획이다.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점에서 많은 중국 관광객 등이 쇼핑을 하고 있다.정경일 롯데면세점 키즈존 담당바이어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대다수는 가족단위 관광객”이라면서 “일명 소황제로 불리는 중국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아낌 없는 지출 성향을 고려해 2년 전부터 중국 유아동 시장을 분석, 매장 준비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산 유아동 제품을 찾는 중국인들의 요청도 늘어나 작년 하반기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귀띔했다.실제로 롯데면세점의 올 상반기 중국인 매출 가운데 소황제 비중(20~30대)은 70%를 넘는다. 이 면세점의 전체 매출 중 중국인 비중 역시 2011년 15%, 2012년 30%로 2배 확대되더니 지난해에는 45%를 차지해 내국인 매출을 처음 추월했다. 올 상반기 중국인 비중도 40% 후반대로 매출을 견인 중이다. 롯데 관계자는 “꾸준히 국내 우수 유아동복과 육아용품 브랜드 발굴 및 입점을 통해 전 점에 키즈존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도 작년 11월 일동후디스를 시작으로 올초엔 남양유업, 매일유업 분유를 서울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호텔신라(008770) 측은 “분유의 대부분 매출이 중국인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의류, 세제 유아용품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중국 출산완화에 따른 두 자녀 정책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소황제 선점을 위한 면세점 업계의 영유아 매장 투자 확대는 물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특징주]호텔신라, 실적호조 지속 기대에 52주 신고가☞호텔신라, 201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52%..목표가 30%↑-대신☞호텔신라, 더 많은 중국인 몰려온다..목표가 ↑-동양
2014.07.31 I 김미경 기자
대입 수시모집, 선발인원 사상 첫 감소
  • 대입 수시모집, 선발인원 사상 첫 감소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오는 9월 6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9월 발표된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 따라 대학들이 논술시험·적성검사 등 대학별 고사로 뽑는 인원을 줄였기 때문이다. ◇ 197개 대학 수시에서 24만1448명 선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0일 발표한 ‘201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 사항’에 따르면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197개 대학이 24만1448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2014학년도)에 비해 9772명이 줄어든 수치다. 대입 수시모집이 도입된 2002학년도 이래 모집 인원이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와 달리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면접·서류평가(입학사정관전형)·수능(최저학력기준) 등 다양한 요소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대학들은 수시모집이 첫 실시된 2002학년도 입시부터 꾸준히 수시모집 선발 인원을 늘려왔다.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전체 모집 인원의 64.4%를, 2014학년도에는 66.4%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지난해 9월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을 통해 수시모집의 △논술 등 대학별 고사 축소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특기자 전형 축소 등을 요구하자 모집 인원이 처음으로 줄었다. 대신 수시 학생부(교과·종합) 전형의 선발 인원은 늘었다.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전년 29개교에서 28개교로 줄고, 모집 인원은 1만7534명에서 1만7417명으로 117명 감소했다. 적성고사 실시 대학도 전년 30개교에서 13개교로, 모집 인원은 1만9420명에서 5835명으로 축소됐다. ◇ 학생부 교과·종합 전형 선발 인원 확대 반면 학생부 교과·종합 전형의 모집 인원은 확대됐다. 내신 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은 모집 인원이 전년 11만6110명에서 14만4650명으로, 서류평가 중심으로 학생을 뽑는 학생부 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전형)은 4만6932명에서 5만8879명으로 늘었다. 올해 시행된 지방대학육성법(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인재 특별전형도 67개 대학에서 실시된다. 지방대 위주로 실시되는 이 특별전형에서는 해당 지역 고교 출신을 대상으로 의과대학·치과대학·한의과대학 신입생 7230명을 선발한다. 아울러 대교협은 이번 수시부터 학생부 전형의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학생부 전형에서 활용되는 자기소개서나 교사추천서의 공통 양식을 만들어 서류 부담을 완화시켜 준 것이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문항·글자 수가 축소되며, 내용도 학교생활 중심으로만 작성할 수 있다. 외부 ‘스펙’인 공인어학성적이나 교외 수상 실적을 기재할 경우에는 서류점수에서 0점 처리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수시모집 지원 횟수 ‘1인당 6회’ 제한 이번 수시모집의 원서접수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다. 대학별 전형은 원서접수와 함께 시작되며 오는 12월 4일까지 90일간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6일에 있으며, 합격자 등록금 12월 10일까지다. 구안규 대교협 입학지원팀장은 “대입 수시모집 지원은 최대 6회까지만 허용된다”며 “특히 수시 복수 합격자(최초·충원 합격자)는 수시 등록기간 내 1개 대학에만 등록 가능하며 정시모집이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카이스트, 광주과기원, 경찰대학 등)은 ‘수시 지원 횟수 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한편 대교협은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수시모집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130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곳을 방문한 수험생들은 대학별 부스에서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교협은 입시 기간 중 대입상담전화(1600-1615)를 운영할 계획이다.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인원이 전년에 비해 9772명 감소했다.(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4.07.30 I 신하영 기자
"내가 찾던 제품 여깄네"  IT액세서리 최신 트렌드 한눈에
  • "내가 찾던 제품 여깄네" IT액세서리 최신 트렌드 한눈에
  • ‘제4회 IT액세서리·주변기기전 2014’이 24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인 108개 기업이 참가해 201부스에서 다양한 스마트제품들이 전시된다. 오희나 기자[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기술(IT)기기들의 최신 유행을 엿볼수 있는 장이 열렸다. 핸드폰에 카메라, MP3 등 IT기기들의 융복합이 이뤄지면서 IT액세서리도 진화를 시작했다.‘제4회 IT액세서리·주변기기전 2014’ (이하 키타스-KITAS)가 오는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지난 25일 역대 최대 규모인 108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스마트제품들이 전시된 코엑스를 방문했을 때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IoT 기술 비콘(beacon)을 활용한 기기들이 주목을 받았다. 비콘은 근거리 무선통신기술로, 애플의 아이비콘, 구글의 니어바이 등 시스템 도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퓨’는 비콘을 이용한 전시회용 서비스인 ‘전시보go’를 국내 최초로 시범 서비스했다. 참석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전시회장을 돌면 곳곳에 설치된 비콘 전용기기들이 현재 위치에 있는 업체명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보여준다. 이퓨 관계자는 ”최근 IoT가 주목받으면서 비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제대로 구현할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며 “이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은 백화점, 음식점 등의 할인정보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활용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도 나왔다. 체성분분석기 기업인 바이오스페이스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품인 ‘인랩(InLab)’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워치를 통해 실시간 활동량과 칼로리 소비를 측정해 인바디로 자신의 몸 상태의 변화를 확인할수 있다. 엘스로드이노텍의 이어폰 일체형 스마트폰 케이스. 오희나 기자스마트폰이 카메라를 대체하면서 이를 활용한 기기들도 등장했다. XYZ360의 S:NOW 케이스는 5가지 렌즈필터를 장착해 다양한 효과로 사진촬영이 가능한 케이스를 선보였고, 써패스아이는 여행중 담고 싶은 풍경이나 인물사진을 광각, 접사, 망원, 어안 렌즈를 교체해 가며 촬영할 수 있는 렌즈를 내놨다.전시회에 온 한 참가자는 “스마트폰에 렌즈를 장착할수 있다는 것이 새롭다”며 “평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고 느꼈는데 여행을 갈 때 접사나 광각 렌즈로 사진을 찍으면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익스트림 스포츠에 적합한 기능성 폰케이스도 돋보였다.SNJ스포츠의 VASY 폰키퍼 케이스는 수중 20m까지 완벽한 방수가 가능하며, 자동차가 밟고 지나가도 멀쩡한 충격보호 기능과 자동차 송풍구, CD트레이 및 자전거용 거치대와 호환되는 구조로 설계됐다.이외에도 엘스로드이노텍은 스마트폰케이스와 이어폰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 제품이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내달 미국, 일본에 수출하고 국내에는 이달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스타는 화장용 브러쉬에서 모티브를 얻어 아이패드용 미술용 터치브러쉬를 선보이기도 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중소기업들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참신한 제품을 내놔도 트랙레코드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제품을 알리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이형준 키타스 전시팀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IT액세서리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과 관련한 관심이 높은 만큼 중소기업과 일반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2014.07.26 I 오희나 기자
무협, 중소기업 중국 수출 지원..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 무협, 중소기업 중국 수출 지원..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한국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국 K-Fashion & Beauty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중국의 유력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對)중국 수출을 희망하는 패션·미용 분야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전역에 다수의 매장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의류 및 화장품 전문 수입업체 20개사가 참가해 의류, 화장품, 패션소품, 액세서리, 기타 미용용품 등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권도하 무협 중국실장은 “최근 중국에서 드라마와 케이팝(K- pop) 등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 배우나 가수가 사용하는 화장품과 패션소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관련 제품 수출도 기대되고 있다”며 “국산 화장품·의류·미용용품의 품질과 기술을 중국 시장에 알리고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협은 이번 상담회 이후에도 내달말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9월 중국 의료·유아용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 9월 중국 농식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중국 바이어들과 우리 기업들이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국 K-Fashion & Beauty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무역협회 제공.▶ 관련기사 ◀☞ 무협, 북미 최대 직물 소싱 전시회서 바이어 미팅 주선☞ 한덕수 무협 회장 "무역업 충실한 조력자되겠다"☞ 무협 "떠오르는 亞장비렌탈, 성장에 주목해야"☞ 무협, 이베이와 공동으로 글로벌 e마케터 양성☞ "中 제4성장축 동북3성 공략 돕는다" 무협, 경제협력포럼 참여☞ 무협, 서비스 빅바이어 110여개사 초청..수출 상담 주선☞ 무협, 아세안 최대 미용 전시회에 한국관 개설.."높은 성과"
2014.07.24 I 성문재 기자
하나·외환銀 조기통합 ‘양金’ 스킨십 행보
  • 하나·외환銀 조기통합 ‘양金’ 스킨십 행보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하나-외환은행 간 조기통합론에 불을 붙인 가운데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종준 행장은 금융감독 당국의 제재 이후 처음으로 조기통합의 당위성을 공개적으로 설명했고 김한조 행장은 매일 저녁 직원들과 술자리를 갖고 조기통합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 외환은행 노조의 반발이 여전한 가운데 두 은행장의 노력으로 조기 합병 추진에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왼쪽부터 김종준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이데일리 DB)◇ 김한조 행장, 치맥에 속깊은 대화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김한조 행장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조기 통합이 이뤄지려면 외환은행 직원들의 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직원 설득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은행 안팎에선 32년간 ‘외환맨’으로 살아온 그의 리더십이 통합 논의를 계기로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김 행장으로선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외환노조와의 협상을 김 행장에게 위임한 상태다. 김 행장은 조기 합병을 반대하는 외환노조는 물론 직원들을 설득해야 할 중책을 떠안았다. 이에 김 행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세 차례에 걸쳐 조기 합병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지난 21일엔 본점 부서장들을 긴급 호출했다.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인근에 있는 호프집으로 퇴근 후 모두 모이라는 메시지였다. 김 행장의 호출을 받은 부서장 150여명이 호프집을 빼곡히 채웠다. 평소 직원들과 호프집에서 자주 맥주 회식을 즐긴 김 행장이지만 이날처럼 갑자기 부서장 전부를 불러 모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행장은 부서장들을 모아놓고 장시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합병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최근 양 은행 이사회는 물론 지주 이사회에서도 조기 합병 안건이 통과된 만큼 은행 간부들이 힘을 실어달라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김 행장은 21일에 이어 22일엔 일선 영업점 지점장들을 불러모아 비슷한 당부를 전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김 행장이 조기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고 약속한 만큼 적극적으로 직원들과 스킨쉽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침묵 깬 김종준 행장 “조기 통합 늦출 수 없다”그동안 조기 합병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던 김종준 하나은행장도 합병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 행장은 2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하나은행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임원진 850여명에게 “조기 통합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라며 “더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이 조기 통합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선 최근 양 은행 이사회에서 조기 합병 안건이 통과되는 등 합병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김 행장이 사측 입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18일 세종대학교에서 하나·외환은행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비전스쿨을 열고 본격적으로 직원 설득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향후 통합에 가속도가 붙을 것인지의 관전 포인트는 양 행장이 노조를 어떻게 잘 설득하느냐에 달렸다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2014.07.23 I 김동욱 기자
  • '침묵 깬' 김종준 “하나·외환銀 조기합병 더 지체할 수 없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합병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수단이다. 더는 지체할 수 없다.”그동안 양 은행의 조기 합병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23일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하나은행 하반기 영업전략회의’에서다. 김 행장은 은행 임원진과 지점장 등 850여명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 “조기 통합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라고 말하며 합병의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행장이 조기 통합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입장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양 은행 이사회에서 조기 합병 안건이 통과되는 등 합병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김 행장이 사측 입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외환노조가 조기 합병 추진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우린 이미 세 차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경험이 있다”며 “통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사항은 노조와 충분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행장은 지난 17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조기통합의 필요성’ 등을 담은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날 열린 전략회의에서 상반기 경영실적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영업전략 등을 공유했다.
2014.07.23 I 김동욱 기자
  • 삼성전자·특허청, 청소년 창의력 대회 개최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24~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팀 중심 창의력 대회로 1132팀, 7312명 중 예선을 통과한 100팀, 654명이 참가한다.참가 팀들은 창작공연으로 창의성을 표현하는 ‘표현과제’, 현장에서 주어진 재료로 과학원리를 이용한 구조물을 만드는 ‘제작과제’, 즉석에서 주어지는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대상 수상 3개팀은 해외문화탐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회 기간 중에는 170여점의 학생·교원 발명품들을 소개하는‘제2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2014 청소년발명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이밖에도 삼성전자 등 교육기부 참여기업과 함께 청소년 발명가를 양성하는 ‘YIP(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가 26일까지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koscc.net) 또는 전화(02-3459-274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보급형 커브드 풀HD TV 출시..'풀 라인업 확보'☞삼성전자 'NX 미니', 여성 고객 겨냥한 미니박스 이벤트 실시☞정부, 'SW중심사회' 구현한다
2014.07.23 I 이재호 기자
한덕수 무협 회장 "무역업 충실한 조력자되겠다"
  • 한덕수 무협 회장 "무역업 충실한 조력자되겠다"
  •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무협 창립 68주년 기념 오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무역협회의 목표는 무역업계에 정보와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바이어-셀러 비즈니스 매칭, 통상 마찰 완화 등에 힘써 충실한 조력자, 컨설턴트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무협 회장은 22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무협 창립 68주년 기념 오찬 간담회에서 “장기적으로는 무역업계의 애로점을 해결해 주는 조력자로서의 기능도 민간 기업쪽에 넘겨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무역협회는 이와 관련, 올 상반기 총 292건의 무역애로와 규제를 발굴해 총 255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고 1만8479건의 무역전문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회원사들의 영업활동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 회장은 설명했다.그는 수출 기업들의 국가 경제 성장 기여도를 높이 평가했다. 최근 6년간 고용창출 효과를 비교하면 수출기업(21만6000명)이 내수기업(16만1000명)보다 많은 기여를 했다며 수출기업들이 활약해준 덕에 한국 경제가 힘을 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 회장은 “더 많은 수출기업이 시장에 탄생하고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무역의 모델로 등장하고 있는 ‘직구’(직접구매) 같은 쪽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무협은 하반기 중점 사업으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등 고부가가치형 사업 서비스의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업계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말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비스수지가 약 6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사업서비스 부문에서는 전체 흑자폭보다 큰 66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데 따른 조치다.한 회장은 “무엇보다 무역업계의 구조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 생산을 위한 창의성이나 혁신성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그는 다만 세계 경제 대외 여건이 좋지 않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 회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타날 수 있는 구조적 문제점이 거의 다 드러났다”며 “현재 세계 금융시장이 환율을 중심으로 안정적이지 않은데다 각국이 금융정책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인 가변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6월 국내 무역수지 55억달러..29개월째 흑자☞ 무협 "떠오르는 亞장비렌탈, 성장에 주목해야"☞ 무협, 이베이와 공동으로 글로벌 e마케터 양성☞ "中 제4성장축 동북3성 공략 돕는다" 무협, 경제협력포럼 참여☞ 무협, 서비스 빅바이어 110여개사 초청..수출 상담 주선☞ 무협, 아세안 최대 미용 전시회에 한국관 개설.."높은 성과"
2014.07.22 I 성문재 기자
국정원 감시우려요?..미래부,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범사업 실시
  • 국정원 감시우려요?..미래부,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범사업 실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22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클라우드 서비스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협약식’을 연다.미국 등 외국의 공공기관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보안에 대한 우려로 공공기관의 경우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안)에 민간 클라우드 이용 조항을 명시하고 있으나 아직 국회 통과가 불확실해 민간의 클라우드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 야권에서는 클라우드는인터넷망으로 연결돼 보안이 취약한데 국정원이 국가·공공기관의 안보를 이유로 민간 센터에 접근하면 이를 함께 쓰는 민간 기업 정보도 볼 것으로 반발하고 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국정원의 감시 우려를 없애면서도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발전시킬 묘책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시범사업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이용할 경우 보안성 등 안전성 여부를 검증하는 사업을 법률 통과 전 우선 실시해 법률 제정 및 시행을 사전에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클라우드란 인터넷환경에서 떠다니는 구름처럼 고정된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고 소프트웨어 환경을 이용해 어디서든지 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저장방식이다.시범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며,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ICT 관련 4개 공공기관과 5개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참여한다.참여기관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이다.참여업체는 LG CNS, ㈜더존비즈온(012510), 이노그리드, 틸론, 이나루티앤티㈜ 등이다.시범사업 협약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 공공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클라우드 사업자(LG CNS, ㈜더존비즈온, 이노그리드, 틸론, 이나루티앤티㈜) 대표들이 참석한다.윤종록 미래부 차관은“시범사업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 수준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면서 “국회에 계류중인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안) 속히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국내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동향과 사례를 발표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제3회 클라우드 Day‘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제3회 클라우드 Day’에서는 숭실대 정승욱 교수가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의 국내·외 시장 및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의 솔루션 소개 후 국내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 클라우드법, 합산규제법 미래부가 뛴다☞ 국정원 감시논란 클라우드법, 대안은 없는가
2014.07.21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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