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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9건

'운널사' 장혁·송옥숙, 장모와 사위의 '짠한 케미'..몰입도↑
  • '운널사' 장혁·송옥숙, 장모와 사위의 '짠한 케미'..몰입도↑
  • 송옥숙[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송옥숙의 연기에 애잔한 감동이 전해졌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숱한 시련 속에서 사랑을 일궈나가던 ‘달팽이커플’ 장혁과 장나라가 결국 송옥숙의 결혼 허락을 받아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3일 방송된 19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숨김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건(장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의 달달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채널 고정시켰다. 동시에 이들은 ‘마지막 관문’인 미영 엄마(송욱숙 분)의 결혼 허락까지 받아냈다. 이 날 건은 미영 엄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남몰래 사투리를 연습하는가 하면, 영양제 등 선물보따리를 안기고, 미용실을 급습해 동네 어머니들에게 음료를 돌리며 살가운 예비 사위의 애교를 보이는 등 고군분투했다. 건과 미영의 죽고 못사는 사랑은 미영 엄마의 마음도 돌아섰고 건은 자신의 유전병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는 미영 엄마를 설득하기 위해 아침 운동에 나서 짠한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건이 힘들어하는 미영을 업고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던 미영 엄마 또한 진심으로 서로를 아끼는 둘의 모습에 흐뭇하게 웃었다. 송옥숙은 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속내는 그 누구보다 딸의 행복한 미래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묵묵한 얼굴 뒤에 촉촉히 적신 눈으로 건과 미영을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은 송옥숙의 내공 있는 연기였기에 가능했다. 마지막회를 남겨둔 ‘운널사’는 건과 미영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 김규리, 메이크업 화보 공개..은은한 핑크빛 ''성숙미 물씬''☞ ''두근두근 내 인생'', 결이 다른 휴머니즘..''신파 DNA''는 없다☞ ''타짜2''-''루시''-''두근두근'', 극장가 3파전..''3色 매력 흥행 쌍끌이''☞ ''비긴 어게인'', 100만 돌파 목전..''眞기록 남기는 아트버스터''☞ ''마시크'' 남궁민, 수험생 교과서 같은 대본..''심쿵남의 열정''☞ 박해진, 中잡지 화보 B컷 공개..''워너비 남친의 정석''
2014.09.04 I 강민정 기자
'조선총잡이' 전혜빈, "마지막회까지 함께 못해 아쉬워" 종방소감
  • '조선총잡이' 전혜빈, "마지막회까지 함께 못해 아쉬워" 종방소감
  • 전혜빈[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전혜빈이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의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조선총잡이’의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과 하차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극 중 죽음으로 마지막을 맞는 전혜빈이 촬영을 앞두고 진지하게 리허설 하는 모습부터 대기 시간 배우들과 화기애애하게 보내는 모습까지 다양한 촬영 비하인드 이야기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전혜빈은 영상을 통해 “극 중 죽음을 맞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드라마 ‘조선총잡이’를 촬영하는 내내 정말 재밌고 즐거웠다. 최혜원을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전혜빈은 이번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철의 여인 보부상 최혜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여장부 캐릭터다운 카리스마 연기는 물론,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섬세한 감정 연기 등 사극에 딱 맞는 안정적인 톤과 발성으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표현하며 호평 받았다. ‘조선총잡이’는 방송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격랑의 시대 개화기를 다루면서 화려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호연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4일 오후 10시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 유아인, 세련되고 시크하게..격이 다른 ''수트핏''☞ ''두근두근 내 인생'', 결이 다른 휴머니즘..''신파 DNA''는 없다☞ ''타짜2''-''루시''-''두근두근'', 극장가 3파전..''3色 매력 흥행 쌍끌이''☞ ''비긴 어게인'', 100만 돌파 목전..''眞기록 남기는 아트버스터''
2014.09.04 I 강민정 기자
'마시크' 남궁민, 수험생 교과서 같은 대본..'심쿵남의 열정'
  • '마시크' 남궁민, 수험생 교과서 같은 대본..'심쿵남의 열정'
  • 남궁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심쿵남’ 남궁민의 연기 비결은 ‘대본 충실’이었다.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호텔의 경영이사 조성겸 역으로 분해 ‘심쿵남’으로 불리고 있는 배우 남궁민이 메모로 빼곡히 메워진 대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남궁민은 일에 있어서는 완벽한 엘리트이지만, 상효(유인나 분)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는 순간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한 캐릭터 속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호평받고 있다. 4일 오전 공개된 대본 사진 속에는 남궁민이 성겸의 대사를 꼼꼼히 분석한 흔적이 남아있다. 특히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상황을 나열하거나 대사 한마디도 그냥 넘기지 않고, 본인에게 맞는 느낌으로 연구하고 끊임없이 공부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남궁민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7년전 해영(진이한 분)과의 결혼한 사실을 알린 상효에게 키스로 응답하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남궁민과 유인나의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관련기사 ◀☞ ''잉여공주'' 박지수, 송재림 바라기의 변신..여우→지원군 ''눈길''☞ ''두근두근 내 인생'', 결이 다른 휴머니즘..''신파 DNA''는 없다☞ ''타짜2''-''루시''-''두근두근'', 극장가 3파전..''3色 매력 흥행 쌍끌이''☞ ''비긴 어게인'', 100만 돌파 목전..''眞기록 남기는 아트버스터''
2014.09.04 I 강민정 기자
'두근두근 내 인생', 결이 다른 휴머니즘..'신파 DNA'는 없다
  • '두근두근 내 인생', 결이 다른 휴머니즘..'신파 DNA'는 없다
  • ‘두근두근 내 인생’[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못 보겠다고 하시더라. 왠지 절대 그럴 수 없을 것 같지만, 그 마음이 이해가 가는 것 같기도 했다.”배우 강동원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개봉을 앞두고 이런 말을 했다. 개인적으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한 선생님께 자신이 출연한 ‘두근두근 내 인생’을 꼭 보여주고 싶었던 그는 의외의 반응을 들었다. 미안하지만 난 보기 힘들 것 같다고. 이유는 영화가 그의 현실과 닮아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너무 슬플까봐, 너무 울게 될까봐 영화를 보기가 두려웠다는 의미였다.‘두근두근 내 인생’은 동명의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알려진 내용처럼 아들을 떠나보내는 부모의 이야기이자, 부모를 떠나보내는 아들의 이야기다. 빨리 늙는 병에 걸려 16세에 80세의 삶을 사는 ‘어른 아이’ 한아름(조성목 분)의 기특하면서도 안타까운 모습은 자식 가진 모든 부모의 가슴을 저미게 할 존재다. 그 존재를 물고 빨고 끌어안다가 결국엔 이별을 준비하는 ‘어린 부모’ 대수(강동원 분)와 미라(송혜교 분)를 보는 것 또한 슬픔 그 자체로 느껴질 수 있다.강동원하지만 영화는 생각보다 눈물을 강요하지도, 슬픔을 깔고 있지 않다. 무거움 안에 행복이 있고, 슬픈 현실에서도 웃을 수밖에 없는 가족이란 분명한 존재가 있다. 매신 ‘피식’하고 새어나오는 웃음 포인트는 덤이다. 여기에 너무 잘 어울리는 강동원과 송혜교의 호흡, 참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강동원의 캐릭터, 이런 모습도 있었나 싶을 만큼 변신을 시도한 송혜교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만든 열연은 의외의 수확이다. ‘이 가족의 삶엔 너무나도 이른 끝이 정해져있다’는 현실적인 이야기에 관객 스스로 사로잡혀 있지 않다면, 영화 자체가 그렇게 무겁고, 진지하고, 가슴 답답한 ‘신파’로 끌고 가진 않는다.걸그룹이 좋아 TV를 보며 침을 흘리고 “예쁜 여자가 최고야”라고 말하는 대수의 천진난만함은 아들의 수술비, 남겨질 가족을 위한 생계비를 위해 걸그룹 경호 아르바이트도 마다하지 않는 대수의 책임감 넘치는 모습과 대비돼 잔잔한 감동을 준다. “네가 최고다”라고 말하며 기죽은 아들에게 세상 무엇보다 큰 힘이 돼주는 미라의 책임감은 한때 유산을 바라며 수십 바퀴를 전력질수했던 엄마의 자책감과 대비돼 짠한 여운을 남긴다. 보이지 않아도 아빠가 울고 있다는 것을 아는 아름이의 대견함은 처음 관계를 쌓게 된 이성과의 편지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순진함과 어우러져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원작을 보지 않은 이들에겐 또 한편의 웰메이드 휴머니즘으로 남을 영화다. 책을 읽은 관객들에게는 글귀가 대사로, 묘사가 연기로 재현된 색다른 감동을 안을 수 있다. 여러모로 기쁜 소식 보다 답답한 이야기가 잦은 요즘이라 우울한 것은, 슬픈 것은 마주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도 ‘두근두근 내 인생’은 외면하기 아까운 작품이다.‘두근두근 내 인생’은 3일 개봉됐다. 영화 ‘타짜-신의 손’과 ‘루시’와 나란히 관객을 맞아 박스오피스 3위로 누적관객수 11만명을 돌파했다.송혜교
2014.09.04 I 강민정 기자
'타짜2'-'루시'-'두근두근', 극장가 3파전..'3色 매력 흥행 쌍끌이'
  • '타짜2'-'루시'-'두근두근', 극장가 3파전..'3色 매력 흥행 쌍끌이'
  • 극장가 3파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과 ‘루시’, ‘두근두근 내 인생’이 박스오피스 1,2,3위를 차지하며 극장가 3파전을 형성했다.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나란히 개봉된 세 영화는 각각 20만 1167명, 14만 3364명, 10만 106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로 ‘타짜-신의 손’은 21만 관객을 돌파했고 ‘루시’는 14만, ‘두근두근 내 인생’은 11만 관객을 돌파했다.세 영화는 각기 다른 장르의 전혀 다른 색채를 가진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여 관객들 입장에서는 볼거리가 많아졌다는 점에서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타짜-신의 손’은 잘 알려진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개봉된 두 번째 ‘타짜’ 시리즈로 신세경, 최승현, 이하늬 등 새로운 얼굴들의 호흡이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루시’는 ‘명량’의 최민식을 또 한번 재발견될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모건 프리먼과 스칼릿 요한슨이 함께 연기했고 뤽 베송 감독이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인간의 뇌가 100%의 활용도에 이르렀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 대한 감독 특유의 상상력이 영화를 관통한다.‘두근두근 내 인생’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강동원, 송혜교, 아역배우 조성목이 주연한 영화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이지만 신파로 흘러가지 않고 가족애로 공감대를 넓히는 웰메이드 휴머니즘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14.09.04 I 강민정 기자
신예 이동휘, '조선총잡이'→'타짜2'로 바통터치..'종횡무진 눈도장'
  • 신예 이동휘, '조선총잡이'→'타짜2'로 바통터치..'종횡무진 눈도장'
  • 이동휘[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신예 이동휘가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을 앞세워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으로 누비고 있다.4일 종방되는 KBS2 수목미니시리즈 ‘조선총잡이’에서 이동휘는 눈에 띄는 개성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극 중에서 이동휘는 좌포청 포교 한정훈 역을 맡아 절친한 친구 박윤강(이준기 분)의 부탁이라면 목숨까지 걸 정도로 남자들의 끈끈한 우정을 잘 그려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문일도(최철호 분)와는 틈만 나면 ‘아웅다웅’하면서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 같은 색다른 ‘남남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이동휘는 드라마 종방의 아쉬움을 영화로 달랜다. 3일 개봉하는 영화 ‘타짜-신의 손’에서 대길(최승현 분)의 고향 선배인 짜리 역할로 등장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관계자는 “이미 ‘타짜-신의 손’의 관계자들 사이에선 오랜만에 충무로에서 개성 있고 연기 잘 하는 신인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났을 정도”라고 이동휘의 존재감을 드러냈다.올가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눈도장을 찍고 있는 이동휘의 향후 행보에 더욱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2014.09.01 I 강민정 기자
  • 추석연휴 앞두고 전국에 비…구름사이 보름달 보여요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38년만에 가장 이른 한가위를 앞두고 이번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추석연휴기간엔 구름이 많겠지만, 추석당일 대부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1일 기상청은 “내일(2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4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특히 2일 오후부터 3일 낮 사이에는 남해안과 제주도 지역에, 3일 새벽부터 4일 새벽사이엔 그밖에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국지적으로는 시간당 30~50mm 가 넘는 강한 비와 함께 총 강수량 50~100mm(많은 곳 150mm이상)로 많은 비가 오겠다. 추석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에는 전반적으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후에는 일사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일부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낮 동안에는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추석당일인 8일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고 예상했다. 연휴기간 해상에서도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되겠으나 9일과 10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3m내외로 다소 높게 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관련기사 ◀☞ 추석, 부모님 건강 체크...농촌.도시 거주지 따라 달라야!☞ [포토]시중은행으로 방출되는 추석자금☞ 추석 연휴 교통 전망 발표...꼭 피해야 할 날짜·시간대는?☞ '두근두근' VS '타짜', 추석 극장가 2파전..예매율 1·2위 '시너지'☞ [청와대 watch] 대통령의 올해 추석선물은...☞ [르포] 고객 몰리고 매출 늘고..유통업계 '추석경기' 꿈틀
2014.09.01 I 김재은 기자
'두근두근' VS '타짜', 추석 극장가 2파전..예매율 1·2위 '시너지'
  • '두근두근' VS '타짜', 추석 극장가 2파전..예매율 1·2위 '시너지'
  •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따뜻한 휴머니즘과 팝콘 무비를 뛰어넘을 오락성. 두 영화가 올 추석 극장가를 수놓을 전망이다.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과 ‘타짜-신의 손’이 실시간 예매율 1,2위를 기록하며 전체 영화의 절반을 차지하는 파이로 관객 동원에 나서고 있다. 1일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 1위인 ‘두근두근 내 인생’은 25.5%의 예비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타짜-신의 손’은 24.6%로 그 뒤를 쫓고 있다.두 작품 모두 최근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강동원, 송혜교, 아역 조성목 주연으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소설이 베스트셀러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긴데 이어 이를 스크린에 옮겨놓은 이재용 감독의 절제미와 주연 배우들의 아낌 없는 연기력이 원작에 누를 끼치지 않았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강동원과 송혜교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연기 경험이 거의 처음인 조성목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분위기다.이어 ‘타짜-신의 손’ 역시 속편 트라우마를 깰 좋은 예로 남을 전망이다.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등 ‘새로운 피’로 이번 영화의 얼굴이 된 이들이 기대 의상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긴 러닝타임에 비해 지루할 틈 없는 전개, 전작인 ‘타짜’는 물론 허영만 화백의 원작까지 해치지 않을 이번 작품은 단순히 킬링 타임으로 즐기는 ‘팝콘 무비’ 이상의 즐거움을 안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두 작품 모두 오는 3일 개봉된다.▶ 관련기사 ◀☞ ''비긴 어게인'', 올해 다양성 영화 스코어 1위..80만 관객 돌파 ''저력''☞ ''왔다 장보리'', 적수 없는 주말 강자..시청률 33% 찍었다☞ 정유미, 가을 여자 화보 공개..팔색조 매력 발산☞ ''일밤'', 여군-막내로 通했다..日예능 시청률 정상 소환
2014.09.01 I 강민정 기자
'비긴 어게인', 올해 다양성 영화 스코어 1위..80만 관객 돌파 '저력'
  • '비긴 어게인', 올해 다양성 영화 스코어 1위..80만 관객 돌파 '저력'
  • 비긴 어게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이 80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 다른 진기록을 보여주고 있다.‘비긴 어게인’은 지난 주말 개봉 18일 만에 7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1일 집계 기준으로 81만 25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올해 ‘다양성 영화’ 부문에서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개봉 44일 만에 70만명을 돌파한 것보다 26일이나 빠른 속도다. ‘비긴 어게인’은 ‘명량’의 어마어마한 흥행력과 뒷심을 제대로 보여주며 700만 관객 돌파를 일군 ‘해적’의 틈바구니 사이에서 관객의 입소문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역대 ‘아트버스터’의 흥행 기록을 바꿀 영화가 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관계자는 “‘비긴 어게인’의 흥행세는 기적에 가깝다. 특히 주목할 것은 개봉일이 거듭될수록 평일, 주말 관계없이 높은 관객수와 예매율을 유지하면서 기록 경신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비교했을 때, 하루 빠른 개봉 12일만에 30만 명 돌파, 40만 명 돌파에는 4일, 50만 명 돌파에는 8일, 60만 명 돌파에는 14일, 70만 명 돌파에는 26일이나 격차를 벌렸다. 개봉 첫 주말 6만여 명 관객을 모았고, 2주차 주말에만 15만여 명을 동원해 전주대비 2배 이상 관객수가 증가했고, 개봉 3주차인 금주 주말도 20만 명 이상 관객동원이 예상돼 입소문 열기가 대단함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무엇보다 ‘비긴 어게인’은 영화 평점 9점 대 이상의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어 ‘입소문의 실체’를 뒷받침하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예비 관객’들의 충성도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재관람율이 높을 뿐 아니라 실시간 예매율 부분에 있어서도 높다. 개봉 예정작인 ‘두근두근 내 인생’, ‘타짜 신의 손’, ‘루시’, ‘인투 더 스톰’ 다음으로 6.3%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상영 중인 영화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존 카니 감독의 명불허전 섬세한 연출과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애덤 리바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톱가수들의 호연, 인생과 사랑이 담긴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뉴욕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노래까지 모든 면에서 올 여름 최고의 힐링 패키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장기흥행의 청신호를 밝히며 앞으로의 박스오피스 기록을 기대하게 만든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관련기사 ◀☞ ''거북이'' 출신 지이, 첫 싱글 발매..남편 원매드와 ''EDM 호흡''☞ ''왔다 장보리'', 적수 없는 주말 강자..시청률 33% 찍었다☞ 정유미, 가을 여자 화보 공개..팔색조 매력 발산☞ ''일밤'', 여군-막내로 通했다..日예능 시청률 정상 소환
2014.09.01 I 강민정 기자
'아이언맨' 신세경 “재밌고 좋은 드라마로 완성할 것”
  • '아이언맨' 신세경 “재밌고 좋은 드라마로 완성할 것”
  • 배우 신세경이 KBS 새 수목 드라마 ‘아이언 맨’의 첫 촬영 소감을 공개했다. 사진-나무액터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신세경이 KBS 새 수목 드라마 ‘아이언 맨’의 첫 촬영 소감을 공개했다.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첫 촬영 현장 모습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신세경은 첫 촬영을 마친 뒤 순수하고 맑은 캐릭터 손세동으로 분해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신세경은 “첫 촬영이라 긴장되고 떨리는 게 사실이었지만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라고 미소 지으며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열심히 잘 해내서 아주 재밌고 좋은 드라마로 완성하고 싶습니다”라고 설레면서도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신세경이 이번 드라마 ‘아이언 맨’에서 연기할 손세동은 도덕교과서를 옮겨놓은 듯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인물이지만 그 어떤 독설 앞에도 주눅 들지 않는 당찬 면모도 가진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이번 드라마에서 신세경은 지금까지 보여줘 왔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하고 있다.신세경은 드라마 ‘아이언 맨’은 물론 오는 9월 3일 개봉하는 영화 ‘타짜-신의손’에서 의리 있고 당당한 첫사랑 허미나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그녀가 드라마 속에서는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 맨’은 마음속 상처가 칼이 돼 몸 밖으로 돋아나는 주홍빈(이동욱분)과 세상 모든 불의는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따뜻한 손세동(신세경 분)이 만나 그려지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9월 10일 첫 방송 예정.▶ 관련포토갤러리 ◀☞ 린-이수, 웨딩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린-이수, 웨딩화보 공개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 [포토]린-이수, 웨딩화보 공개 ''달달 케미 발산''☞ 린-이수, 웨딩화보 공개 ''사랑스러운 예비부부''☞ 써니, 실제 키 측정결과 158cm “155cm 아냐.. 억울했다”
2014.08.29 I 정시내 기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8월 마지막 주말 예매율 1위
  • '해적: 바다로 간 산적' 8월 마지막 주말 예매율 1위
  •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김남길·손예진 주연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정상에 올랐다.‘해적’은 18.4%(이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의 점유율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투 더 스톰’(15.5%)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 개봉한 ‘해적’은 28일까지 641만 명을 동원해 주말께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 유력하다. 최종 스코어는 추석 연휴를 넘기면서 800만을 훌쩍 넘을 것으로 것으로 관측된다.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연출했고 음악의 매력도 돋보이는 멜로 ‘비긴 어게인’은 12.2%의 점유율로 3위다. 1천660만 명을 동원하며 1천700만 고지를 눈앞에 둔 ‘명량’은 지난주 1위에서 세 계단 떨어진 4위(10.9%)다. 또 메간 폭스가 직접 방한해 홍보활동을 벌인 ‘닌자터틀’은 10.6%의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다.추석을 앞두고 개봉하는 한국영화 기대작 ‘두근두근 내 인생’(9.4%)과 ‘타짜: 신의 손’(7.5%)이 각각 6위와 7위다. 이밖에 멜로영화 ‘안녕 헤이즐’(2.8%)과 ‘션샤인 온 리스’(1.8%),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1.2%)가 10위 안에 들었다.이번 주 개봉작은 ‘닌자터틀’ ‘인투 더 스톰’ ‘찰리 컨트리맨’ ‘헬리’ ‘더 퍼지: 거리의 반란’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 ‘야간비행’ ‘원피스: 에피소드 오브 메리-또 하나의 동료 이야기’ ‘브레이브 래빗: 새로운 영웅의 탄생’ 등 12편이다.
2014.08.29 I 고규대 기자
'한밤' 이하늬 남다른 과거 공개, 탑 "저런 외모로 왜..." 발언
  • '한밤' 이하늬 남다른 과거 공개, 탑 "저런 외모로 왜..." 발언
  • △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맨 위)가 빅뱅 멤버 탑의 고등학생 시절을 떠올렸다. /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한밤)에서는 영화 ‘타짜-신의 손’ 주연 배우들의 직구 인터뷰가 진행됐다.방송에서 이하늬는 탑과의 멜로 연기에 대한 질문에 “좋았다. 탑의 고등학교 때 모습을 기억한다. 정말 섹시하게 잘 자랐다. 배우 대 배우로 만나니까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탑은 다른 배우들이 자신과 이하늬의 과거 인연에 대해 궁금해하자 “미팅 가다가 우연히 만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나 곧 “사실 이하늬 누나가 YG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 투애니원 멤버가 될 뻔 했다”며 “‘저런 외모로 왜 음악을 하려고 그러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곧바로 미스코리아가 되더라”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이하늬와 탑, 신세경, 곽도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어 펼치는 한판승부를 그렸다. 개봉은 오는 9월 3일이다. ▶ 관련기사 ◀☞ 세월호 참사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 씨 46일 만에 단식 중단...현 상태는?☞ 홍진경 남편 집안 배경 ''비상한 관심''...父母 직위 등 스펙 보니 ''우월''☞ 홍진경의 16세 모델 시절, 전격 공개...데뷔 비화 ‘뭉클’☞ 임상아-유태인 남편과 러브스토리 재조명...‘개종·2차례 결혼식’ 파란만장☞ 부산 침수 피해상황 본 이외수 "4대강 사업 연결은 무리수 아냐" 쐐기☞ 부산 침수, 이외수 "4대강 정비하면 홍수도 없다고 말한 사기꾼들"
2014.08.28 I 박종민 기자
한국영화, 마블처럼..시리즈 영화로 판 키운다
  • 한국영화, 마블처럼..시리즈 영화로 판 키운다
  • ‘타짜-신의 손’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가운데 2부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2006년 개봉해 684만 관객을 모은 원작 영화 ‘타짜’와 마찬가지로 오는 9월3일 추석 극장가를 공략한다.[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데뷔 이전부터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를 굉장히 좋아했고 이 시리즈의 속편을 찍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원작 시리즈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감독의 스타일에 따라 또 다른 매력의 영화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타짜’ 후속편 ‘타짜-신의 손’ 연출을 맡은 강형철 감독의 말이다. 강 감독은 시리즈의 성공을 위해 ‘아귀’ 김윤석과 ‘고광렬’ 유해진을 8년 만에 부활시켰다. 여기에 고니의 조카로 2편의 주인공인 대길 역에 최승현을 중심으로 신세경, 이하늬, 곽도원, 오정세 등을 캐스팅해 시리즈에 새로운 느낌을 더했다.최근 시리즈 영화가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동시에 판을 키우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시리즈물은 할리우드에서 주로 차용해온 방식이다. 성공한 영화 속 인기 캐릭터를 기반으로 속편을 제작해 작품의 인지도와 함께 흥행 가능성을 높여왔다. 프랜차이즈 영화는 흥행성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측면에서 투자를 받기에도 쉽다. 이 때문에 다음 이야기에 전편보다 시간상 앞선 내용을 다루는 프리퀄까지 방식 역시 진화해왔다. 그동안 한국영화에도 시리즈물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여고괴담’과 ‘조폭마누라’ ‘가문의 영광’ 등이 시리즈로 만들어졌으나 저예산의 학원 공포물과 조폭 코미디 붐을 타고 만들어진 기획 영화라는 측면에서 파괴력은 크지 못했다. 이들 영화는 별다른 고민 없이 전편의 틀을 답습하는 방식으로 한국형 시리즈물에 대한 관객의 신뢰를 떨어뜨리기도 했다. 최근 충무로에서 제작되고 있는 속편들은 규모가 커졌고, 장르 역시 다양화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된다. ‘타짜-신의 손’이 8년 만에 다시 추석 극장가를 공략하는 데 이어 내년 설에는 코난 도일의 탐정소설 속 셜록 홈스와 왓슨 콤비를 연상케 했던 조선 시대 ‘명탐정’ 김명민과 ‘개장수’ 오달수가 4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관객을 찾는다. ‘신세계’ 속편도 기대를 모으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자성(이정재 분)과 정청(황정민 분)이 전남 여수에서 처음 만나 우정을 쌓는 6년 전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현재 박훈정 감독이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다. 무려 1600만 관객을 모은 ‘명량’의 흥행으로 김한민 감독이 꿈꿔왔던 이순신 3부작도 탄력을 받게 됐다.해마다 5월 국내 극장가는 ‘마블의 달’로 통했다. 2007년 ‘스파이더맨3’를 시작으로 2008년 ‘아이언맨’, 2010년 ‘아이언맨2’, 2011년 ‘토르: 천둥의 신’, 2012년 ‘어벤져스’, 2013년 ‘아이언맨3’ 등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영화들에 한국영화는 손 놓고 당해야 했다. 내년, 이 시기에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이 모두 등장하는 ‘어벤져스’ 속편 ‘어벤져스: 에이즈 오브 울트론’이 개봉할 예정이다.속편 혹은 시리즈물은 흥행작에 국한되는 태생 자체를 비롯해 영화 산업의 번창함과도 관련이 깊다. 최근 충무로에 시리즈물이 정착하기 시작한 것 역시 한국영화시장의 성장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그런 측면에서 영화 관계자들은 ‘타짜2’ ‘조선명탐정2’ 등의 등장을 반기며 이 작품들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타자-신의 손’ 개봉을 앞둔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흥행한 영화의 속편을 만들 때에는 원작의 스태프들을 그대로 참여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시리즈물의 성공적인 안착은 고용 안정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고 자평했다.속편이 촬영 중이거나 기획·준비 중인 한국영화들. 사진 왼쪽부터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신세계’ ‘명량’. ‘조선명탐정’ 2편은 ‘조선명탐정-놉의 딸’이라는 제목으로 내년 설 연휴 개봉을 목표로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2014.08.28 I 최은영 기자
'타짜2' 신세경, "이하늬와 몸매 대결? 나은 게 없어"
  • '타짜2' 신세경, "이하늬와 몸매 대결? 나은 게 없어"
  • 신세경(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신세경이 영화 ‘타짜: 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에서 이하늬와 몸매 대결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신세경은 2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2’ 언론시사회에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영화에 함께 출연한 최승현, 이하늬, 곽도원, 유해진 등과 함께 참석했다.신세경은 영화에서 극 중 주인공 대길(최승현 분)의 첫사랑 미나 역할을 맡아 화려한 외모로 하우스에 몰려든 남자들을 홀리는 우사장 역할의 이하늬와 연기 대결을 펼쳤다. 완성된 영화에는 미나와 우사장이 속옷만 걸친 상태에서 서로의 몸매를 보며 기 싸움을 벌이는 장면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노출 연기의 소감을 묻자 신세경은 “솔직히 부담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예쁘게 보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촬영하는 내내 너무 굶어서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하늬와의 몸매 비교에는 “언니(이하늬)보다 나은 부분이 없다”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짜2’는 지난 2006년 개봉해 684만 관객을 모은 ‘타짜’의 후속편이다. 전편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 대신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고니(조승우 분)의 조카 대길(최승현 분)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의 세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9월3일 추석 시즌 개봉한다. ▶ 관련기사 ◀☞ ''타짜2'' 유해진 "고광렬과 이별 쉽지 않았다"☞ ''명량'' 북미서도 흥행 신기록..개봉 2주차 상영관 확대☞ ''해적'', ''명량'' 꺾고 주말 흥행 1위..600만 돌파 예약☞ 박성웅, 이번에는 형사다..영화 ''오피스'' 출연 확정☞ [포토]이지아, 미국 출국 모습 포착..''작가로 새 출발''
2014.08.25 I 최은영 기자
'타짜2' 유해진 "고광렬과 이별 쉽지 않았다"
  • '타짜2' 유해진 "고광렬과 이별 쉽지 않았다"
  • 유해진(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유해진이 영화 ‘타짜’와 고광렬 캐릭터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해진은 2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 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 언론시사회에서 “저에게 ‘타짜’라는 작품과 고광렬이라는 캐릭터는 굉장히 특별하다”라면서 “그런 캐릭터와 이별하려니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타짜’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일명 ‘입 화투’의 일인자로 인간미 넘치는 타짜 고광렬 역할을 맡아 극에 재미를 더했다. ‘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가운데 2부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원작 만화에는 고광렬이 등장하지 않지만, 강형철 감독은 1부와의 연결성, 2편의 새로운 주인공인 고니(조승우 분)의 조카 대길(최승현 분)의 성장을 돕는 조력자로 고광렬만한 인물이 없다고 판단해 유해진에게 다시 러브콜을 보냈다. 유해진은 “‘타짜’는 내게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어줬고, 이 작품을 통해 고광렬이라는 귀한 배역도 만났다”라며 “그래서 이 캐릭터와 이별하는 게 쉽지 않다. 오늘도 영화를 보는데 울컥하더라. 그 정도로 정말 사랑했던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영화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타짜의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유해진과 더불어 전편에서 활약했던 ‘아귀’ 김윤석이 그대로 출연하며, 신세경, 이하늬, 김인권, 오정세, 곽도원 등이 새로운 얼굴로 합류했다. ‘타짜2’는 2006년 ‘타짜’가 그러했듯 오는 9월3일 개봉해 추석 극장가를 노린다. ▶ 관련기사 ◀☞ '해적', '명량' 꺾고 주말 흥행 1위..600만 돌파 예약☞ '명량' 북미서도 흥행 신기록..개봉 2주차 상영관 확대☞ 박성웅, 이번에는 형사다..영화 '오피스' 출연 확정☞ [포토]이지아, 미국 출국 모습 포착..'작가로 새 출발'☞ 지드래곤, 양현석 '아이스버킷챌린지' 독촉…"빨리 하셔야죠"
2014.08.25 I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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