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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애최초 특별공급 "생각보다 까다롭네"
  •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까다로운 청약조건으로 인해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SH공사는 지난 14~15일 은평뉴타운 2지구 잔여물량과 3지구, 신내2지구 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에 대한 청약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08가구 모집에 서울은 57명, 수도권은 25명 등 82명이 접수해 미달사태를 빚었다. 청약경쟁률은 0.75대 1에 불과했다. 반면 이에 앞서 지난 12~13일 진행된 3자녀 특별공급은 신청접수 결과 은평2·3지구 전용면적 167㎡ 물량을 제외하고는 최고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청약경쟁률은 2.34대 1에 달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 이유는 까다로운 청약조건 때문이다. 생애최초 청약조건은 ▲청약저축 2년 이상 가입 ▲근로자·자영업자 5년이상 소득세를 납부 ▲기혼자(이혼 등의 경우는 자녀가 있는 경우)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80%이하 ▲주택구입 사실이 없어야 한다. 특히 생애최초 청약조건 중 월소득기준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생애최초는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80%(311만원, 3인이하)이하여야 청약이 가능하다. 반면 신혼부부는 월평균소득의 100%를 인정해 주고, 부부소득 합산시 120%까지 인정한다. 3자녀 특별공급은 모든 자녀가 미성년자여야 한다는 조건만 충족하면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생애최초 월평균 소득 요건을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의 100% 이하로 완화, 다음달부터 적용한다. 하지만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다른 특별공급에 비해 여전히 까다롭다는 지적이다. 생애최초의 경우 월소득 기준 이외에 `5년 이상 소득세 납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예를 들어 소득세를 내지 않는 전업주부라면 애초에 생애최초 특별공급 대상이 될 수 없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젊은 세대의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한 것인 만큼 소득세 납부기록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당첨이 된다 하더라도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면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사용한 청약통장을 다시는 사용할 수 없다. 재당첨 제한 기간(1~5년)도 적용된다.
2010.01.19 I 온혜선 기자
"세종시 아파트 택지비 보전없다"..권도엽 국토부차관
  • "세종시 아파트 택지비 보전없다"..권도엽 국토부차관
  • [이데일리 박성호 기자] 세종시 첫마을 분양 업체들의 택지비 인하 및 차액 보전 요구에 대해 권도엽 국토해양부 1차관(사진)은 "건설사들의 요구는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권 차관은 18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된 기능(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배려가 있어야 하지만 아파트 택지는 이와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현재 건설업체들이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며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요구하는 움직임을 사전에 막으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실제 세종시 첫마을 분양업체들은 지난 13일 실무진 모임을 갖고 정부에 택지비 인하 등 인센티브 요구를 결의하고 오는 2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와 이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첫마을 분양 업체들은 지난 2007년 세종시 첫마을 택지 분양 당시 3.3㎡당 200만~300만원 가량에 택지를 구입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세종시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공급하는 원형지 가격을 3.3㎡당 36만~40만원으로 고시하고 조성토지 역시 100만원 이하에 분양키로 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권 차관이 인센티브 제공과 관련해 공식적으로`협의 불가` 방침을 밝힘에 따라 향후 건설업체들의 대응도 주목된다. 한 대형건설업체 관계자는 "원형지에서도 사원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한 만큼 입주 기업 직원들이 첫마을 아파트를 분양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정부의 정책 변화로 입은 업체들의 피해는 정부가 보전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권 차관은 토지보상금을 받은 세종시 주민들의 토지 환매권 주장에 대해서도 "지역 주민들이 수정안의 내용이나 정부의 진정성을 이해한다면 환매권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관련 법령을 정비할 때 환매권에 대한 확실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2010.01.18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고개드는 글로벌 출구전략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1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고개드는 글로벌 출구전략-아이티 강진…수천명 매몰-2030년까지 원전 80기 수출-방송법 시행령 이르면 다음주 발효 ▲트렌드-中企, "제값 맏고 납품하겠네"-연말 정산 준비 인터넷으로 다 되네 ▲정치-李-朴 `명운` 건 승부…한쪽은 치명상-이석연 법제처장 "세종시 특별법, 새로 만들어야" ▲경제종합-고용한파에 울고… 기습한파에 떨고…-종편추진 신문사 내달 ABC 실사-방기열 에너지연구원장 "올해 유가 100달러 갈수도" ▲국제-美·中 `구글해킹` 외교마찰 조짐-유럽 국채보다 회사채 신용 높아 ▲금융 재테크-은행권 채권 찍어 외화조달 나선다-국민 하나 은행도 주택 대출 금리 인하 ▲기업과 증권-구글폰 한국판권은 누가? KT·SKT 또 충돌-삼성, 64기가 휴대폰 메모리 양상-LG 휴대폰 판매 "올해 1억 4천만대" ▲과학기술-가볍고 크기 조절 가능한 종이전지 등장-과학벨트, 50개 연구단 10년간 100억씩 지원-중국 지급준비율 0.5%P 인상 점진적 긴축떈 코스피 큰 영향 없을듯-美 수요 늘어 강관주 두달째 상승-MMF 15개월 만에 70조 밑돌아 ▲유통-오리온 닥터유·마켓오 `웰빙과자` 맞아?-면세점에 내국인 고객 돌아왔다 ▲증권-외국인·기관 10일만에 동반 `팔자` ▲부동산-다가구 임대 2만 가구 공급-전북·충북 혁신도시도 원형지 공급 ▲사회-`일자리 한파` 금융·건설업이 녹인다-신종 보이스피싱 주의보-검사 순위매겨 첫 개별 통보 ◇ 서울경제 ▲1면-`고용없는 경기 회복` 언제까지…-"원전 사업을 한곳으로" 수직계열화 구축 검토-정부, 세종시법 개정방식 혼선-GM대우 시보레 브랜드 도입 추진-애플, 게임 서비스 사실상 차단 ▲종합-"아파트 계약하면 외제차 드려요"-ELS 상품도 증시 상장-5년 지난 휴면 법인 이용 부동산 취득때도 등록세 중과-국세청 15일부터 연말정산 자료 제공-"금리 오르기 전에…" 은행권 선제적 외화조달 나선다-개도국 유상원조 52% 늘려 2,700억-한전 정년 2년 늘린다-민관참여 외환정책協 내주 개최-"정치 아닌 정책사안"…MB `당위성` 확산 전면 나서 ▲금융-새 보험료 산출 발식 의무도입 "유예"-은행 자기자본 요건 국제 규제 강화될듯-여신금융協 상근회장 체제로 복귀-신보 작년 7232억 구상권 회수…설립이래 최대규모 ▲국제-되살아나는 세계 무역시장-"美, 車업계 지원 내년까지 계속"-日 철강 4개社 "10년간 해외생산 4배 늘릴 것"-월가 투자자들 "시리아로 가자" ▲산업-LG, 10년후 먹을거리 선도기술 확보-"쏘나타 美서 年20만대 팔겠다"-스마트폰 `러시`-게임업계 "초심으로 돌아가자"-파주에 中企전용 문화·콘텐츠밸리 조성-올 식품업계 트렌드는 `3S` ▲증권-한전, 당분간 상승탄력 받을듯-"조선업황 최악상황 지났다" 기대감-3D 테마株 `투자주의보`-금호그룹 워크아웃 `가속도` ▲사회-전력낭비 심한 지자체·기업 공개-女 공무원 출산 휴가때 결원 보충 허용-SK, 세종시에 장례시설 기부 ▲부동산-세종시 주변 미분양 관심 높아지지만…-주상복합, 경매시장서 찬밥 신세-강남 보금자리 커트라인 넘어야 `안심` ◇ 한국경제  ▲1면 -鄭총리 "세종시 빨리 안하면 기업들 안온다"-정부, 점포권리금 법적보호 추진-"임금피크제 정년 연장 도구돼선 안돼"-中 긴축 우려…아시아 증시 급락-"세종시 法 폐기후 제정"-서울대도 등록금 동결  ▲종합 -사법연수생 45% `백수` 司試도 못뚫는 취업난-공무원 `스마트오피스` 시대 -美 `21세 미만` 신용카드 발급 제한-"북핵 해결 안되면 한국 `재처리` 불허"-방송법 시행령 빠르면 다음주 발효 ▲종합·해설-"한전은 특수 상황"…임금피크제-정년연장 확산 `경계`-"비정규직 해고도 힘든데…조직내 세대교체 지연 우려"-희망근로·청년인턴도 역부족 12월 민간부문 `미약한 회복` ▲종합 -"2030년까지 源電 80기 수출…세계시장 20% 차지"-확 달라진 현대차 울산공장…"파업 안하니 월급봉투 두둑, 일 할 맛 난다"-노사상생 사업장 크게 늘어 ▲정운찬 총리에게 듣는다-"세종시 `신도시 성공모델`로 만들어 수출하고 싶다-성숙한 민주주의·지속성장·國格 제고가 3대 국정목표-재정부차관, 금통위 참석 법적으로 가능..경제 잘 만들겠다는  정부 의지로 봐달라 ▲경제-62억 `계좌 뺑뺑이` 1년간 추적…9억 추징-`ADB부총재` 7년만에 따낼까-분당서울대병원 "에너지 아껴 年 3억이상 법니다"-국세청, 납세자 맞춤형 `My NTS`서비스-금융위, 유튜브로 대외홍보 강화 나섰다 ▲금융 -지방銀만큼 덩치 커져도 감독은 `구멍가게` 수준 그대로-저축은행 예금보호기금 2兆넘는 적자에 허덕 -국민·하나銀, 주택담보대출 금리 내린다-기업銀, 부행장 4명 승진·여성 지역본부장 임명-하나銀 "문화사랑 대출 받으세요" ▲국제 -아이티 수도 관공서·빌딩 통째로 매몰…"수천명 숨진듯"-구글 "중국 횡포 더는 못참아" 전면전 선포-"재무상 교체로 日 경제 위험 커져"-공화당 연수회 가는 오바마…개혁법안 설득 통할까-中 `그린카 패권`야심…R&D 51조원 투입-`채권왕` 빌 그로스, 최근 10년간 최고의 펀드매니저-EU "그리스 재정통계 부실" ▲사회 -"양형기준 90%지켰지만"…`징역 6년`을 음주했다고 執猶-`야간 돌봄유치원`시범 운영 3월부터 저녁 9시까지-`등하교 문자서비스` 2012년 전국 확대-"서울대 로스쿨 인가 위법" 법원, 인가 자체는 취소못해-임성규 민노총 위원장 전격사퇴-中·日·태국인 "서울은 꼭 가보고 싶은 도시"-강남구, 전공노 탈퇴 투표 서울 자치구 중 처음-구제역 의심증세 한우 15마리 살처분-전자담배 소비세 부과 방침…가격 83% 오를듯-100만명 넘는 통합市에 건축허가권   ▲산업 -LG "스마트폰 가격 너무 비싸…시장 뒤흔들 제품 내놓겠다"-40나노 2Gb 모바일 D램 하이닉스, 업계 첫 개발-"하이닉스 좋아졌다…지금이 인수 최적기" 채권단 "지분 15%만 인수해도 경영권 보장"-삼성 `DVD영화 16편` 64GB 모비낸드 양산 -한전, 전력수급 안정 비상대책-대한항공, 몰디브 전세기 운항  ▲산업·종합-GM대우 브랜드 `시보레`로 교체 3월까지 결정-KT, 상무급 80여명 희망퇴직-삼성테크윈, 보안장비 매출 4년내 2조로 늘린다-전기차 총출동…中 BYD `e6` 올 美시장서 판매-악성코드·피싱 경고하는 `웹체크`보급-`글로벌 자원관리`시스템 구축 현대상선, 세계 110여 지점 관리 ▲부동산 -수도권 미분양 단지도 `떨이`…분양가 2억 할인도 -"일시적 3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부당"-집을 공장서 만든다고?…SK건설 `모듈주택` 시장 진출-국토부, 맞춤형 `다가구 임대주택` 2만채 공급한다 ▲증권 -철강·조선·해운 등 중국 관련株 동반급락 -퇴직연금펀드 수탁액 1조 돌파 
2010.01.13 I 이태호 기자
세종시 특혜논란의 핵..`원형지`
  • 세종시 특혜논란의 핵..`원형지`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세종시 투자기업에 대한 원형지 공급을 두고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대기업에 땅을 싸게 줘 막대한 개발이익을 보장한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  ▲충남 공주·연기군에 위치한 세종시 전경◇ 원형지..원형지 개발이란?원형지는 말 그대로 개발·조성되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땅을 의미한다.  또 원형지 개발이란 원형지 상태에서 토지이용계획과 건축계획을 동시에 수립해 공기를 단축하고 토지의 훼손을 최소화 하는 방식을 말한다.  세종시에서 원형지 공급은 처음이 아니다. 첫마을 사업이 원형지 공급 사례이다. 지난 2007년 개정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을 통해 원형지 개발로 조성된 토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돼 있다. ◇ 공급된 적 있나 ▲세종시 개발계획 변경으로 백지화될 운명에 처한 정부청사 공사현장.기존 산업단지나 택지지구에서도 원형지가 공급됐다. 현행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제16조 2항에 따르면 `단독주택용지를 블록단위로 공급하는 경우에는 자연지형이 가능한 한 보존되도록 진입로 등 필수적인 기반시설만 조성하여 원형지 또는 부분 조성한 지형상태로 공급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20가구 미만의 타운하우스를 짓는 용인 죽전·동백지구 등지에서 블록형 단독택지는 대부분 원형지 형태로 공급됐다. 국가나 지자체가 조성하는 산업단지에서도 원형지 공급이 가능하다. 현행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산지법)`에 의하면 `기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유치하는 경우`에는 조성원가 이하에서 토지를 분양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 `원형지vs조성토지` 차이는원형지의 사전적 의미는 자연 상태 그대로의 토지를 의미하지만 실제로는 어느 정도 조성작업을 거친다. 정부는 세종시의 경우 최소한의 조성 작업을 통해 원형지를 공급할 방침이다.  정부는 원형지로 공급할 경우 분양가는 3.3㎡당 36만~4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토공이 매입한 부지의 평균가격이 3.3㎡당 약 22만~23만원이었으니 14만~18만원 가량은 일부 조성비와 기반시설비용, 이윤이 되는 셈이다. ▲세종시 개발계획 수정 전(왼쪽)과 수정 후(오른쪽)반면 조성된 땅으로 공급할 경우 3.3㎡당 50만~100만원으로 공급가격이 뛴다. 기반시설설치비가 포함되고 금융비용, 절토나 성토로 인한 조성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단순비교를 할 경우에도 원형지와 조성토지의 공급가액은 최대 2.5배 가량 차이가 난다.  ◇ 대기업 특혜인가 일반적으로 조성원가는 용지비, 용지부담금, 조성비, 기반시설설치비, 직접인건비, 이주대책비, 판매비, 일반관리비, 자본비용 등으로 구성된다.  ▲자료 :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이중 용지비의 비율이 가장 높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수도권의 경우 용지비의 비중이 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고 대전·충남지역의 경우 용지비와 기타 항목이 대체로 50:50을 나타낸다.  문제는 원형지 공급의 경우 용지비와 일부 조성비(평당 38만원선)만 기업이 부담하고 나머지 조성원가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성비와 기반시설 설치비, 이주대책비 등은 사업시행자인 LH가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점이다.   원형지를 공급받는 기업으로서는 향후 토지조성 작업시 인건비와 관리비만 추가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반값 이하로 토지를 보유할 수 있는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원형지로 공급된 첫마을 아파트 용지 가격도 3.3㎡당 89만원을 넘었다"며 "기업에게 3.3㎡당 40만원에 준다는 것은 특혜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10.01.13 I 박성호 기자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조건 완화"
  •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조건 완화"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다음달부터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주택에 적용되는 생애최초·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소득기준이 종전 80%에서 100%로 상향 조정돼 대상자가 늘었고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비율은 10%에서 3%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 특별공급 비율 조정안(자료 : 국토부)1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공공주택에 대한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기준이 다음달부터 80%(2008년 4인가구 월평균소득 427만원)에서 100%로 상향조정된다.  그만큼 청약대상자가 늘어난다는 얘기다. 다만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율은 20%로 종전과 같다.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그동안 까다로운 청약조건 때문에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비해 청약경쟁률이 낮았다. 지금까지 생애최초 청약조건은 ▲청약저축 2년 이상 가입 ▲근로자·자영업자 5년이상 소득세를 납부 ▲기혼자(이혼 등의 경우는 자녀가 있는 경우)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80%이하 ▲주택구입 사실이 없어야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에 소득기준이 80%에서 100%로 확대되면서 해당자들이 대거 청약시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08년 도시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은 3인가구 이하 389만4709원원, 4인가구 427만6642원, 5인가구 438만4491원이었다. 공공주택에 적용되는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도 당첨확률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종전에는 청약저축 통장이 없어도 됐으나 앞으로는 통장에 반드시 가입하고 물량도 10%에서 3%로 줄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위례신도시나 보금자리주택 내곡지구, 세곡2지구 등 유망한 곳만 고집하기보다 가구수가 많거나 생활권 유지에 문제가 없는 은평뉴타운이나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등 차상위 입지의 택지를 고르는게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들 지역은 주변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이미 시세차익이 보장된 곳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청약자격은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도 무주택이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2010.01.12 I 문영재 기자
"아파트에서 온천욕"..용인구성 LIGA 분양
  • "아파트에서 온천욕"..용인구성 LIGA 분양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이달 중순 분양예정인 LIG건설의 용인구성 LIGA가 `온천아파트`로 선보인다.  LIG건설은 4일 이달 중순 용인에 분양하는 LIG 용인구성 리가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약알칼리성 온천성분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작년 말께 발견된 이 온천수는 한국중앙온천연구소 성분 검사 결과 최근 지하수의 양이온에서 나트륨(Na) 성분이 음이온에서는 중탄산염(HCO3)의 함량이 높은 Ph농도 8.18의 약알칼리성 온천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대표적인 온천인 수안보 온천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된 것. 이에 따라 LIG건설은 온천수를 아파트 특화시설로 십분 활용키로 했다. 우선 전세대 욕실에 전용 수전을 통해 온천 성분수를 공급해 가정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사우나 및 스파시설과 함께 야외 족욕센터 등 온천 성분수를 활용한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LIG건설 관계자는 "수도권에 위치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온천 성분수가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온천 성분수를 최대한 활용해 입주자들에게 지금까지 없었던 특별한 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LIG건설의 `용인구성 LIGA`는 전용면적 85㎡, 127㎡, 192㎡형 등 3개 주택형으로 총 533가구로 구성되며 이달 중순 분양할 예정이다. 문의 : 1577-7066 ▲ `용인구성 리가` 투시도
2010.01.04 I 박성호 기자
새해 부동산 월별 체크포인트
  • 새해 부동산 월별 체크포인트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부동산은 정책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올해 부동산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새해 달라지는 제도가 의외로 많은 만큼 꼼꼼히 챙겨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올해도 정부 정책과 세제가 부동산시장의 큰 변수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월, 양도세율 하향조정 = 이달부터 양도세 기본세율이 지난해 6~35%에서 6~33%로 하향 조정된다. 양도차익이 1200만~8800만원일 경우 1%포인트, 8800만원을 초과하면 2%포인트 낮아진다. 또 양도세 예정신고세액공제가 폐지된다. 다만 과표 4600만원 이하와 공익사업 수용토지에 대해서는 현행 10%에서 5%로 축소된다. 지난 10월 안전진단 용역이 발주된 강남권 대표 재건축단지 은마아파트는 이르면 이달중 재건축 실시여부가 결정된다. 세종시 수정 최종안은 오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 2월, 양도세 감면혜택 종료 = 미분양을 줄이고 분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2월 도입했던 양도세 한시 감면혜택이 다음달 11일에 끝난다. 따라서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매매계약 체결과 계약금 지급을 다음달 11일 이전에 마쳐야 한다.  보금자리주택 청약절차도 간소화된다. 국토부는 2월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해 우선공급을 없애는 대신 특별공급으로 단일화할 계획이다. 청약일정도 공급유형에 따라 통합조정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자에 임신부부도 포함돼 임신진단서만 받으면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청약 1순위 입주자저축 가입기간이 종전 2년에서 6개월로 대폭 단축된다. 또 지역수요에 맞게 주택공급이 이뤄지도록 청약가점제 적용 등 입주자 선정권한이 각 지자체장에게 이양된다. ◇ 3월, 3호선 연장선 개통 = 수서~오금간 지하철3호선 연장선이 개통된다. ◇ 4월, 보금자리·위례신도시 사전예약 = 4월에는 내곡, 세곡2, 옥실, 은계, 갈매, 진건 등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와 위례신도시 보금자리분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이 때 위례신도시내 보금자리 2400가구와 2차보금자리주택 1만5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4월 보금자리주택 특별법을 개정해 보금자리주택 입주자들에게 5년간의 거주의무를 부과토록 할 계획이다.  ◇ 5월,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본격화 = 국토부는 5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도시형생활주택 2만가구를 본격 공급하고 공급유형을 연립주택(단지형 연립)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6월, 미분양 주택 취득·등록세 감면 종료 = 올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됐던 미분양 아파트 취득·등록세 50% 추가 감면혜택도 오는 6월30일이면 종료된다. 2일에는 시도지사, 기초단체장, 비례대표 등을 뽑는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국토부는 6월 주택법을 개정해 오피스텔이나 고시원, 노인복지시설 등도 이른바 `준주택`으로 분류할 계획이다. ◇ 7월, 에버라인 개통 = 7월에는 용인 구갈~에버랜드 구간의 용인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 11월, 종부세 폐지 추진 = 정부는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고 지방세인 재산세로 전환할 예정이다. ◇ 12월, 양도세 중과규제 완화 연말까지 적용 = 양도세 중과세 규제 완화도 올해 말까지만 적용되므로 다주택자라면 올해 안에 집을 파는 게 좋다. 2011년부터는 2주택 보유자의 양도세는 50%, 3주택 이상 보유자의 경우 60%의 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다만 2009년 1월1일부터 2010년 12월31일까지 새로 산 주택은 언제 양도하더라도 일반세율이 적용된다.  또 12월에는 경춘선복선전철(망우~춘천), 인천국제공항철도 2차 구간(김포공항~서울역), 제2자유로(파주 운정~서울 상암) 등이 개통예정이다. ▲ 2010년 부동산캘린더(부동산써브 제공)
2010.01.04 I 문영재 기자
  • 지방 청약1순위 2년서 6개월로 대폭 단축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청약 1순위 입주자저축 가입기간이 종전 2년에서 6개월로 대폭 단축된다. 또 지역수요에 맞게 주택공급이 이뤄지도록 청약가점제 적용 등 입주자 선정권한이 각 지자체장에게 이양된다. 국토부는 3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0년 합동 업무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청약 1순위를 종전 2년(24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단축키로 했다. 이는 통장 가입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을 얻게 되는 것으로 최근 지방에는 미분양 아파트가 많아 청약통장과 순위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청약과열이 우려될 때는 지자체장의 판단에 따라 1순위 기간을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자 선정권한도 각 지자체장에게 이양해 청약가점제 적용 등을 지자체장이 결정토록 했다. 국토부는 또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건설을 확대하고 매입·전세임대 주택 지원대상을 늘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영구임대주택은 올해 5000가구에서 내년에 1만가구로 늘어난다. 매입·전세임대주택 지원대상도 쪽방·비닐하우스거주자 등에서 고시원거주자나 범죄피해자 등으로 확대되고 사업지역은 종전 20만명이상 도시에서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지자체 중심의 해피하우스 제도도 도입된다. 해피하우스 사업은 단독·다세대 등 기존주택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이다. 현재 서울 마포구와 대구 서구, 전북 전주 등 3곳이 시범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밖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 대상을 임신부부까지 넓히고 안전손잡이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고령자 임대주택도 올해 1000가구에서 내년에 1500가구로 늘릴 계획이다.
2009.12.30 I 문영재 기자
  • 내년 4월 보금자리 1만8천가구 분양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정부는 내년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20㎢(605만평)를 풀어 3·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키로 했다.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지정은 이르면 내년 3월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4월에는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물량 1만5000여가구와 위례(송파)신도시 사전예약분 3000여가구가 몰려 분양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아울러 보금자리주택 청약일정을 줄이고 공급유형을 간소화해 종전 특별·우선공급의 경우 `특별공급`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국토부는 3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0 합동 업무보고회`에서 보금자리주택 공급 2년차인 내년에 수도권(14만가구)과 지방(4만가구)에서 모두 18만가구를 공급키로 했다며 이같이 보고했다. 국토부는 우선 내년에 보금자리주택 18만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수도권 그린벨트를 풀어 8만가구를 짓고 신도시·도심에 6만가구, 지방 4만가구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4월 위례(송파)신도시 보금자리지구(3000가구) 사전예약과 2차 보금자리지구(1만5000가구) 사전예약도 차질없이 시행키로 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수도권 그린벨트 20㎢를 해제해 8만가구 규모의 3·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3차지구 지정은 내년 3월쯤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사전예약을 끝낸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경우 보상·착공 일정을 당초 계획대로 실시해 내년 말부터 본청약하고 2012년 하반기 첫 입주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 청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공급유형 구분과 청약절차도 대폭 손질할 계획이다.공급유형은 현재 특별·우선·일반공급 등 7개로 복잡하게 얽혀져 청약자들이 보금자리청약때 큰 혼란을 겪었다. 국토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우선 공급을 특별공급으로 일원화할 방침이다. 청약일정도 공급유형별 성격에 따라 통합 조정된다. 국토부는 내년 2월쯤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규칙을 개정키로 했다. 생애최초주택 신청요건도 신혼부부 수준으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80%에서 100%까지 상향조정된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을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하기 위해 입주 뒤 5년간 거주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다. 거주의무 확인을 위해 내년 4월 지자체 등 출입조사 근거를 담은 보금자리주택 특별법을 개정키로 했다.
2009.12.30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이건희 前회장 단독 특별사면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12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누더기 노동관계법 만드나 -李회장, 사면은 꼭 갚아야 할 빚입니다 -증권사 위탁수수료 최대 15% 내린다 -美 `테러와의 전쟁` 예멘까지 확대 -李대통령 신년화두 `一勞永逸` ▲트렌드 -아직도 강당서 시무식 하시나요 -NYT·IHT "온라인 뉴스 유로화 검토" ▲종합 -우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전력..그후 경영복귀 가능성 ▲UAE원전수주 -흩어진 원자력업무 한곳으로 모아야-최경환 지경부 장관 -한국, 지금 경쟁력이면 원전시장 3분의1 수주도 가능 ▲경제종합 -파생상품 사전심의 뜨거운 논란 -공기업 자율권 더 주고 경영평가 -억대 연봉 10만명 넘었다 -석유공사 카자흐 석유개발사 인수 -11월까지 경상흑자 411억달러 ▲국제 -미국 출구전략 살짝 시동? -세계 주요기업 CEO "내년 실적 굿" -일본 `인도만큼은 양보 못해` -지난 10년 `빅제로` 시기-크루그먼 -구리값 15개월만에 최고치 ▲금융·재테크 -은행 대출 가산금리 공시 의무화 추진 -ISS "강정원 KB회장 선임 OK" -미소금융 곳간 빈채 영업중 ▲기업과 증권 -명퇴 단행한 KT, 이번엔 전화국 통폐합 -대우조선 러 조선소 탄력 -금호타이어 유동성 부족..임금지급 미뤄 -정몽구 회장, 세계 車 파워인물 3위 -LG전자 모바일TV로 차별화 ▲중소기업·벤처 -한국 식기로 英·美 식탁 사로잡는다 ▲유통 -나트륨 함량, 라면 햄버거 삼각김밥 순 -여대생은 생수를 좋아해 ▲기업과 증권 -연중 최고가 뚫는 `달리는 말` 주목받네 -UAE 원전 수주업체 수익성 괜찮나 -중국 상하이 부동산 되팔아 미래에셋맵스 110억원 차익 -펀드 세테크, 오늘이 마지막 기회 -전자책 잘나가니 아이리버도 뛰네 -지주사 전환후 분할상장 첫날..한진해운 주가↑ 홀딩스는↓ ▲부동산 -은평뉴타운 3지구 2124가구 내년 2월1일부터 일반 분양 -조달청 올해 발주공사 25조 -세운초록띠공원 조성 본격화 -이천 마장지구 4800가구 택지개발 ◇서울경제 ▲1면 -이건희 전회장 단독 특별사면..동계올림픽 평창 유치에 올인 -一勞永逸` -李대통령 새해화두로 선택 -증권사 수수료 20% 내린다 -공정위 호주 철광석업체 기업결합 심사 착수 ▲종합 -적자기업들 화려한 부활 -석유공사, 카자흐 석유사 3억3500만불에 인수 -"12월27일 원자력의 날 지정 추진" -경상수지 흑자 400억불 돌파 -예대금리차 11개월만에 최고 -제조업 체감경기 9개월만에 꺾여 -"30여년의 원전운용 능력·안전성이 한국 선택한 이유" -노조법 `추미애안` 주요쟁점으로 -억대 연봉자 10만명 넘어섰다 ▲금융 -시중은행 부실채 줄이기 안간함 -주택대출 가산금리 공시 추진 -"인터넷 대출 중개 P2P금융 관리감독 필요" ▲국제 -"한글은 한국의 최신 수출상품" -FRB, 두번째 출구전략 준비 -日 산업생산 9개월 연속 상승 -"영국 파운드, 유로화보다 가치 더 떨어질 것" ▲산업 -STX "내년 수주 33조..매출 25조" -내달 7일 개막 CES 2010 3대 키워드는 -정몽구회장 세계 차산업 영향력 3위에 -LG전자 북미 모바일 TV시장 공략 본격화 -아이폰도 비켜간 오즈의 마법 -KT "아이폰 역품 부나" 노심초사 -부품소재산업, 日기술 습득 속도 낸다 -중성엔지니어링 중국 합작 법인 태양전지 본격 양산 나서 -CJ제일제당 R&D인력 확 늘린다 ▲증권 -1월 효과 "있다" vs "없다" 팽팽 -배당락일 맞아 고배당주 주가 급락 -사업회사 한진해운 `웃고` 지주사 홀딩스 `울고` -"오늘까지 가입해야 세제혜택" -코스닥 수상한 거래 올 12% 늘어 ▲부동산 -은평3지구 2124가구 내년 2월 분양 -하남미사에 보금자리 2만4658가구 -올 지방 공급 공동주택용지 70%가 미분양으로 남아 -용인·김포 등 100% 면제 물량 주목을 ◇한국경제 ▲1면 -복수노조 유예 1년6개월로 단축..산업계 혼란 -"론스타, 외환銀 인수 합병" -중앙대 단과대 18→10개 통폐합 -`一勞永逸` -李대통령 새해화두 -"동계올림픽 유치위한 국익차원" 이건희IOC위원 단독 특별사면 -中-아세안 FTA 내년 1월 발효 ▲종합 -`개천서 용나기` 갈수록 어려워진다 -근로소득 1억이상 첫 10만명 돌파 -정몽구 회장, 세계 차업계 3번째 `파워맨` -미국 FRB `출구전략 2탄` 제시 ▲경제 -법적 걸림돌 사라져 외환은행 매각 급피치 -씻을 수 없는 상처 `변양호 신드롬` -1~11월 경상흑자 400억달러 넘어 ▲한국 원전 UAE 수출 -"30년간 보여준 안전성 믿고 한국 택했다" -"12월27일 원자력의 날 추진" ▲경제·금융 -거침없는 석유공사, 이번엔 카자흐 기업 M&A -원전계약 `법무법인 광장`도 한몫 ▲국제 -9·11땐 빈 라덴에 떨고 금융위기땐 버냉키에 갈채 -21세기 첫 10년은 `빅제로`의 시기-크루그먼 -中 마약 밀매 영국인 사형 집행 -중국 올해도 곡물풍작..5억3000만톤 사상 최대 ▲산업 -범띠 강덕수 회장 "내년 STX의 포효 기대하라" -450억원대 고속디젤엔진 STX엔진, 현대중에 공급 -푸틴 "대우조선, 러 자원개발 참여 지원" -삼성전자 AV기기도 소니 꺾었다 -수주 가뭄 조선업계..벌크선 등 생존형수주 경쟁 ▲중기·과학 -터치..음성네비..스마트 밥솥 시대 ▲생활경제 -유통업계 "마지막 대형매물 GS백화점·마트 잡자" -롯데마트 "생필품 반값"..2주간 정기세일 ▲부동산 -은평뉴타운 마지막 입주기회 잡아라 -남양주에 447m2 미니 신도시 -2년치 관리비 공짜..새 아파트 세입자 모시기 경쟁 -이천 마장지구 택지개발..4800채 들어선다 -대형 건설사 내년 20만6000채 공급..올해보다 22% 늘어 ▲증권 -전자책 관련주 증시 베스트셀러로 뜬다 -SK텔레콤 KT 등 고배당주 일제히 하락 -외부인 블루칩 싹쓸이..포스코 등 8사 지분 50% 넘어 -현대모비스 LG화학 올 시총 순위 17계단 점프 -삼성전자 역시 세네..계열사 사모펀드에 한번에 1조 투자 -거래소·예탁결제원, 증권사 수수료 10% 낮춘다
2009.12.29 I 안승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 승진 사상최대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다음은 12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 부실사립고 8곳 2013년까지 퇴출 - MB "준예산땐 공무원 봉급 유보" - 건설현장 `문화재 리스크` 줄인다 - 현대·기아차 임원..304명 승진 사상최대 ▲ 트렌드 - CJ그룹, 온미디어 인수 `케이블업계 공룡 탄생` - 애플, 내달 26일 `중대제품` 발표? ▲ 종합 - 빈곤층 150만명 최저생계비도 못받을판 - 中企직원에 대입 특별전형 확대 - 내년부터 바뀌는 카드 송득공제 ▲ 정치·외교안보 - 예산처리 승부수 띄운 李대통령 - MB 세종시 자신감 `그들이 있기에` - 일 안풀려 괴로운 `위원장 2人` ▲ 국제 - 내년에 주목할 글로벌 6인 - 중국, 아프리카 자원 이어 금융시장도 공략 - 日기린·산토리 M&A, 세계 3위 식품업체로 - 블랙베리의 굴욕 ▲ 금융·재테크 - 산은, 금호생명 공동인수 추진 - 연휴 짐싸기전 이 보험만은 확인하세요 - 금감원 검사에 떨고 있는 KB ▲ 기업과 증권 - 현대차 정의선체제 시동 걸었다 - 삼성 중국 LCD공장 내년초 착공 - KT 명예퇴직 신청 5000명 넘어 - 2009 수익률 최고·최악 펀드는 - 산타랠리 1월까지 이어질까 ▲ 부동산 - "내년 투자 1순위는 분양 아파트" - 전국 땅값 8개월 연속 상승  ◇ 서울경제  ▲ 1면 - `중국발 저가공세` 녹색시장 강타- 산은, 금호생명 인수 추진- 현대차그룹 임원 304명..사상 최대 규모- 한은, 총액 한도대출 10조 유지 ▲ 종합- 2009 한국 주력상품 세계 점유율 GOOD- 이건희 전 회장, 21세기 첫 10년 최고 CEO에- 상의 "전임자 임금 금지 원칙 지켜야"- 현대차 노조지부장 "조합원 실리노선 지지에 감사"- 내년 14만명에 산학연계 직업 훈련- 재정부 인사적체 숨통 트이나 ▲ 정치- 800억이 291조 `발목`- 소득없이 끝난 여야 `예산 회담`- 鄭총리 "내년 대학 등록금 인상 자제해달라"- 정세균 침묵 깨고 `공세 모드` ▲ 국제 - 월가 내년엔 `돈벼락` 맞나- 美 금융위기 진상규명 청문회 연다- 중국, 위안화 무역결제 지역 확대 ▲ 산업- 삼성·LG, 중국 LCD 투자 본격화- 포스코 미소금융 1호점 개설- 하이닉스 내년 2조3000억 시설투자 ▲ 증권- 수출주 주도 새해랠리 기대감 `솔솔`- 외국인·기관, IT·차 등 사들였다- CJ·오리온 그룹株 일제히 상승 ▲ 부동산- 남양주에 분당급 신도시 추진- 토지보상 보금자리주택만 특혜?◇ 한국경제 ▲ 1면 - 현대차그룹 임원 사상최대 승진 - 젊어진 10대그룹..글로벌 전문가 전면에 - 수능 암기과목 부담 줄어든다 ▲ 종합 - `新인구폭탄`이 국제 질서 뒤흔든다 - 워싱턴 로비산업 중심지 "생큐, 오바마" - 사상 초유 준예산 편성땐.. - 수도권 공공임대아파트 80%가 임차권 불법 양도 - "과거의 파업 에너지 현대차 글로벌화에 쏟아붓자" ▲ 경제 - 제약업계, 접대성 해외 제품설명회 못한다 - 베르나·프라이드, 연비 22km/l `최우수` - 캠코, 올해 부실채 매입 10조 육박 ▲ 금융 - 매서워진 금감원..사전검사서 PC까지 압수 - 퇴직연금시장 1위는 삼성생명 ▲ 국제 - "약탈 유물 내놔라" 옛 식민지들 거센 역공 - 美 `의보개혁안` 성탄선물..상원 통과 확실 - `밑빠진 독` 우크라이나..IMF마저 등 돌려 ▲ 산업 - CJ 남매CEO의 뚝심 `콘텐트 제국` 만들다 - "기아차, 현대차 수준 임금협상 어렵다" ▲ 증권 - 외국인·기관 `쌍끌이`..블루칩 줄줄이 신고가 - 내년 대작게임 쏟아진다..설레는 게임株
2009.12.24 I 안재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쌍용차 살려서 판다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다음은 12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쌍용자동차 살려서 판다-대학평가, 대교협서 직접하겠다-"중국 인프라 투자 한국 적극 지원을"..시진핑 방한 이틀째-녹색성장 국제기구 설립 추진-중고교 과목 2011년부터 13개→8개..초등학교는 10개에서 7개로 ▲트렌드-아이폰에 대응..삼성·SKT `콘텐츠 백화점` 연다-유로화 가치 급락 3개월만에 최저-"케이블TV, 프로그램 제값내고 써라"-"우즈처럼 인기 뚝 떨어질라" 美서 유명인 평판보험 나와▲종합-"한국 G20회의 개최 힘있는 지지"-시진핑·정몽구회장 긴밀한 칵테일 대화-"녹색기술이 돈" 막오른 그린패권 전쟁▲경제 종합-한미 통화스왑 300억달러 예정대로 내년 2월 종료-`3D 뿌리산업` 젊은이가 찾은 일터로▲정치외교안보-시진핑도 봤다..대한민국 국회의 진면목을-`바른소리` 이한구 상복 터졌네-신종플루 치료제 50만명분 대북지원▲국제-FRB, 상당기간 제로금리 유지 재확인-美 M&A 급증..경기회복 신호?-베트남, 러시아 무기 대량구매-아부다비투자청, 씨티그룹에 소송-EU-MS 브라우저 전쟁 종식-美FTC, 인텔 불공정거래 혐의 제소-日 하토야마, 선거공약 줄줄이 연기-`BOA` CEO에 브라이언 모이니헌▲금융 재테크-은행 영업지침 보면 2010전략 보인다-저금리 대출 받을까..미소금융 북새통-주택대출 기준금리 은행실질금리로 바뀐다▲기업과 증권-대우조선해양 잇단 대형수주 헐값계약 논란-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건설 `첫삽`-경제단체, 경제인 73명 사면 건의▲기업경영-법원, 쌍용차 회생계획안 강제인가..내달 매각 착수..서울인베스트 등 관심-내년 신차 쏟아진다▲중소기업 벤처-"키코는 기업이 환헤지 한게 아니라 은행이 환헤지한 불공정 거래였다"-은행 "엥글교수 보고서 오류있다"-KB오토시스 새 출발▲기업과 증권-주요 증권사가 본 2010년 자산배분 전략..적정 주식비중 50~60%로-갈수록 약해지는 `FOMC 약발`-조선주 반등은 했지만..-국민연금 내년 주식 16조 더 산다-증권사 파생팀 `열공모드`-돈육선물시장 거래량 `껑충`▲증권 시황-기관 차익실현 매물로 16p 하락▲부동산-청라 시티타워 `삐걱`-재건축·재개발자금 ABS로 조달-짠돌이 응찰자, 경매법정에 북적북적-강남 경복·청실아파트 재건축한다◇ 서울경제 ▲1면-쌍용차 “내년 매각…3년내 정상화”-금호 핵심 계열사 출자전환 추진한다 -`코펜하겐 기후회의` 하루만에 난기류 ▲종합 -김우중 전 회장, `항공 마일리지 소송` 왜?-보즈워스 `오바마 친서` 브리핑 -이건희 전 회장 등 경제인 70여명 재계, 사면 건의안 제출 -첫 국내 기업 센서스 실시한다 -정부 `농산어촌 지역개발 5개년 계획` 확정 -농협 등 `일정비율 서민대출` 의무화 -예금기관 가계대출 540兆 넘어 -쌍용차, `턴어라운드 플랜 3-3-3` 추진 재도약 나선다-美FRB “제로금리 상당기간 유지”-미국계 자금 8개월만에 `셀 코리아`▲정치 -여야 의원 몸싸움…국회 또 `추태`-MB, 2012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치 희망 공식 표명▲금융-주택대출 기준금리, 내달부터 평균 조달금리로 바뀐다 -은행권 `미소금융재단` 공식 출범 ▲국제-日 내년 세출 53조엔 `역대 최대`-S&P, 그리스 신용등급 `BBB+`로 강등 ▲산업-삼성전자 최지성호 공식 출범 -포스코 “녹색산업에 7兆 투자”-GM대두 차세대 신차 3종 첫 공개-게임업계 “겨울방학 특수 잡아라”-대형마트 연말 할인경쟁 후끈▲증권 -코스피 이틀째 하락…당분간 모멘텀 부재로 `관망 장세`-쌍용차 상·하한가 `출렁`▲부동산 -양도세 감면 마지막 물량을 잡아라-강남 중층 아파트 `1대1 재건축` 한다 ◇ 한국경제▲1면-쌍용차 청산위기 모면..매각속도 낸다-주택대출 금리 위험 줄어든다-"韓-中 FTA 北 비핵화 공동 노력"-이건희 前회장 사면 건의▲종합-中 `미래권력` 12시간동안 한국 VVIP 모두 만났다-`전 국민에 경제교육` 봉사단 떴다-녹색경쟁력 대전이 `으뜸`..경기 서울순-NIE 받은 학생이 성적도 `월등`-쌍용차, 해외 2곳서 `입질`..신차개발 자금확보가 회생 `변수`-글로벌 M&A 다시 `꿈틀`..경기회복 긍정적 시그널▲경제-고소득층 소득 축소신고 `콕` 찍어낸다-`G20효과` 한국관료 주가상승-노후대책 `無대책`..개인연금가입 27% 불과-불법경마 매출, 마사회의 4배▲금융-정년 남았어도 55년생이니..은행, 나이기준 `뒷방퇴출` 여전-은행권 미소금융도 출범..KB 우리 신한 업무시작-신한금융 임원인사..부행장 3명 유임▲정치-불치병 국회 또 몸싸움..점거-연말 공직기강 특별 점검-보즈워스 "김정일 답장 가져오지 않았다"▲국제-인텔, 안방서도 `불공정 올가미`-MS `반독점 늪` 10년만에 탈출-美 `제로금리` 상당기간 지속될 듯-국부펀드, 금융사 `백기사`에서 `흑기사`로-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 `사면초가`-피치 이어 S&P도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사회-살인미수 마약에 집단 성폭행..엽기 수련원-노벨상 수상자 키코 법정증언 `관심`-와인도 중국산 피해주의보-"운전미숙 안전밸트 미착용시 대형참사 불러"-한명숙 3차 출석통보에도 불응▲산업-삼성전자 최지성式 `스피드 혁신` 닻 올렸다-SK 임원 10% 줄인다-김우중 前 대우회장 "내 마일리지 돌려줘"▲산업종합-GM대우, 매년 신차 2~3종 앞세워 `공격경영`-삼성重, 드릴십 국제 특허분쟁 이겼다-GE, 송도에 u-헬스 R&D 센터 건립▲생활경제-"건강엔 아낌없이 쓴다"..친환경 시장 쑥쑥-대상, 녹즙시장 진출▲부동산-시흥뉴타운 본격화..서남권 핵심 주거지로-대치동 청실 논현동 경복아파트 중층 재건축 탄력-새해엔 내집마련..1월에만 1만4800채 대거 분양-정비구역 지정전 재개발추진위 설립은 무효▲증권-IT부품·장비주 동반 강세..`비수기는 없다`-한 종목 100% 투자하는 펀드 나온다-주가 덜 오른 고배당 종목 잡아라-국민연금 내년 국내주식 위탁운용 8조 늘려-현대제철 건설경기회복·고로 가동 기대에 강세
2009.12.17 I 김수미 기자
  • 더 많이 번다면? 연말정산은 아내에게 몰아라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맞벌이 부부가 연말정산을 할 땐 소득이 더 많은 배우자가 부양가족 공제를 받아야 절세효과가 크다. 보금자리주택의 `생애최초 주택청약`에 당첨된 직장인의 경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소득공제를 활용하면 주택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은행 등으로부터 주택 전세금이나 월세 보증금을 대출받은 무주택 근로자도 `주택임차차입금` 소득공제를 활용하면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국세청은 9일 이같은 내용의 `연말정산 절세 노하우`를 공개했다. ◇ 부부중 소득 많은쪽이 부양가족공제 받아야 우선 맞벌이 부부의 경우 연말정산 때 배우자의 가족을 포함해 부모님이나 자녀, 형제자매 등 부양가족에 대한 소득공제는 소득이 더 많은 사람이 받아야 절세효과가 커진다. 자녀가 2명이고 총급여가 각각 4000만원, 3000만원인 맞벌이 부부를 예로 들면, 4000만원인 배우자가 자녀 공제를 받는 경우 3000만원인 배우자가 자녀 공제를 받는 경우에 비해 소득세 62만원을 절세할 수 있다. 보장성 보험료와 교육비, 신용카드 사용금액 등은 부부가 동일하다고 가정했다. 맞벌이 부부는 서로에 대한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없지만, 의료비는 예외적으로 배우자를 위해 지출한 금액만큼 본인이 의료비 공제가 가능하다. 물론 배우자는 동일한 비용에 대해 중복 공제를 할 수 없다. 맞벌이 부부가 주의해야 할 연말정산에는 다자녀 추가공제와 자녀양육비 추가공제 등이 있다. 2명에 50만원, 3명에 150만원인 다자녀 추가공제는 기본공제를 받은 자녀수로만 계산된다. 따라서 두 명의 자녀를 부부가 각각 나눠 기본공제 받는 경우는 다자녀 추가공제가 불가능하다. 반면 1인당 100만원인 자녀양육비 추가공제는 기본공제를 누가 받는지에 관계없이 부부 중 한 사람이 선택해 공제가 가능하다. 부양가족의 기본공제와 더불어 가족이 사용한 교육비와 의료비, 신용카드 등 특별공제도 부부 중 한 사람만 공제가 가능하다. 또 맞벌이 부부가 가족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결제자 기준이 아닌 사용자(명의자) 기준으로 신용카드 공제가 가능하다. ◇ 주택저당차입금 소득공제 활용 주택구입비 `절약` 보금자리주택의 생애최초 주택청약에 당첨된 근로자는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소득공제를 활용하면 주택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가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인 국민주택규모(85㎡)의 주택을 취득하기 위해 주택취득 후 3개월 이내에 주택에 저당권을 설정하고 은행 등으로부터 차입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이자를 지급하는 때에는 이자상환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이 15년 이상이면 연 1000만원, 30년 이상이면 연 15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는다. 또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가 분양가 3억원 이하인 국민주택규모의 주택분양권을 취득하고 완공 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으로 전환할 것을 조건으로 중도금 등을 은행 등으로부터 차입한 경우에도 이자상환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근로자가 주택분양권을 2개 이상 보유하게 된 경우에는 그 보유기간이 속하는 과세연도에 있어서는 이자 상환액 공제를 받을 수 없다. 주택을 부부 공동명의로 등기하고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본인 명의로 차입한 경우에는 근로자 본인이 이자상환액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부인 명의로 등기하고 본인 명의로 차입한 경우에는 공제를 받을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 대출받은 전세금·보증금도 상환액 40% 소득공제 가능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 전세금이나 월세 보증금을 대출받은 직장인은 `주택임차차입금` 소득공제를 활용하면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가 국민주택규모(85㎡)의 주택을 임차하기 위해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주택임차자금을 차입하고 차입금의 원금과 이자를 상환한 경우 상환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청약저축이나 장기주택마련저축 등 주택마련저축 공제 금액과 합해 연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주택임차자금은 전세자금과 함께 월세 보증금도 포함하므로 월세 보증금을 대출받은 경우에도 원리금상환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본인과 배우자 및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 등 세대의 구성원 모두 12월31일 현재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하며, 주택임차자금을 대출받기 전에 세대주가 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임대차계약서 상 입주일과 주민등록등본 상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전후 3개월 이내에 차입한 자금이어야 하며, 금융기관에서 임대인의 계좌로 직접 입금된 차입금만 인정된다.
2009.12.09 I 박기용 기자
2011년 서울 오피스 공급과잉
  • 2011년 서울 오피스 공급과잉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에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이 쏟아지면서 2011년 이후엔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종로·을지로·신문로 일대에서 건립 중이거나 예정인 대형 오피스빌딩이 15개나 된다.종로구 청진동 1지구와 제일은행 본점 부근 12~16지구에선 GS건설(006360)이, 교보빌딩 뒤편 제2~3지구에선 대림산업(000210)이 대형 빌딩을 짓고 있다. 종로구 중학지구에도 16층 높이의 오피스빌딩과 한국일보 옛 사옥이 새롭게 지어지고 있다. 을지로 일대에도 4~5개의 고층 오피스빌딩이 건립 중이거나 추진되고 있다.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101 파인애비뉴가 업무용 빌딩 2개동으로 건립되고, 을지로 2가 2-5구역에는 39층 높이의 센터원이 골조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이밖에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짓는 30층 높이의 오피스(세운상가 4구역)도 착공예정이다. ◇ 신규 오피스 건립 봇물..2011년 전후 준공 예정▲ 서울에 대규모 오피스가 공급되면서 2011년 이후 공급과잉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은 상암동 서울라이트 타워 조감도빌딩·오피스 전문 조사업체인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에 따르면 2010년과 2011년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서울 오피스는 각각 82만8900㎡와 111만1100㎡에 달한다.  이는 149만7600㎡를 기록했던 2007년 이후 최대치다. 서울 신규 오피스 공급 규모는 2008년 62만7700㎡에 이어 2009년 34만6000㎡로 대폭 감소했다. 2010년에는 도심권역, 2011년에는 마포·여의도권역의 신규 오피스 공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의 경우 전체 82만㎡ 중 50만㎡가 도심권역 공급예정물량이고 2011년은 전체 111만㎡ 중 91만㎡가 마포·여의도권역에 신규 공급된다.2011년 이후에도 랜드마크급 오피스가 속속 공급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2014년에 잠실 제2롯데월드(60만㎡), 2015년 상암DMC 랜드마크타워(72만㎡), 2016년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이 대표적이다.  ◇ 서울 도심 오피스 공실률 증가문제는 최근 임차인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공급물량이 대거 쏟아질 경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급증할 수 있다는 점이다.서울 빌딩 평균 공실률은 올 1분기 평균 2.0%, 2분기 3.4%, 3분기 4.1%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강남권 빌딩은 주요 세입자인 보험사와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좀 더 싼 빌딩을 찾아 강남을 떠나면서 공실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엔 국내 포털기업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양재동에서 한남동으로 사옥을 옮겼고, 소니코리아도 지난 2월 삼성동 사무실을 정리했다. 이밖에 안철수연구소, NHN, 네오위즈 등 IT 업체들이 테헤란로나 여의도를 떠나 외곽으로 이전한 상태다. 알투코리아 김태호 이사는 "기존 빌딩의 임차인들이 더 나은 조건의 신축빌딩으로 이전하려는 수요가 발생해야 하는데 경기 침체, 높은 임대료 등으로 이전 수요 발생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도심 빌딩과 초고층 빌딩들이 속속 입주하고 공실률도 증가하는 상황이어서 당분간 빌딩시장의 침체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현재 도심 주요 빌딩의 값비싼 임차료를 감당할 수 있는 기업은 일부 외국계나 대기업 등으로 한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오늘의차트)박스권에선 가격메리트에 주목☞(투자의맥)`수익률 갭메우기`때 유망한 7종목☞GS건설, `일산자이 위시티` 특별분양
2009.12.03 I 윤진섭 기자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 4일 오픈
  •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 4일 오픈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두산건설(011160)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을 오는 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인근에 있다. (아래지도 참조)  견본주택 방문이 어려울 경우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http://www.weveapt.co.kr/zenith2) 해당 단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5층, 지상 51~59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70㎡, 2700가구로 구성된다.주택형별 공급가구수는 ▲ 59㎡ 564가구 ▲94㎡ 306가구 ▲95㎡ 414가구 ▲119㎡ 100가구 ▲120㎡ 708가구 ▲145㎡ 412가구 ▲170㎡ 196가구 등 총 2700가구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단지 서쪽에 위치한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은 아파트 단지와 브릿지로 연결된다. 경의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2분 걸린다. 단지 주위로 경의로, 일현로, 탄중로가 인접해 있어 자유로, 제2자유로(공사중) 및 외곽순환도로를 이용,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전용면적 85㎡ 이하는 계약후 3년, 85㎡ 초과는 계약후 1년이 지나야 전매가 가능하다. 최초 계약자에 한해서 양도세가 100% 감면된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는 오는 8일, 일반공급 청약 1순위 접수는 오는 9일이다.   ▲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 위치도▶ 관련기사 ◀☞(부동산캘린더)신규분양 봇물..광교 등 `주목`☞(핫! 분양)일산 위브더제니스 `초대형 원스톱리빙 아파트`
2009.12.03 I 온혜선 기자
(오늘의차트)박스권에선 가격메리트에 주목
  • (오늘의차트)박스권에선 가격메리트에 주목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연속 오르면서 16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두바이사태 영향권에서 벗어난 모습이 완연하다. 시장은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고 있지만 연말시장의 추가상승 여부는 불투명하다. 기존 박스권 장세의 연장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면서 트레이딩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 많다. 신중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박스권에서는 우선 현재 어떤 업종과 종목이 실적대비 가격메리트가 높은지가 중요하다"며 "실적개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시장하락으로 가격메리트가 발생한 경우라면 주가 반등탄력이 상대적으로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스권 트레이딩의 경우 각 업종의 수익률이 가격메리트에 의거해 시장을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 자료: 우리투자증권위 차트는 업종별 상대수익율을 나타낸 것이다. 평균 수익율과의 갭은 연초 이후 상대수익률 평균 대비 현재 상대수익률을 나타낸다. 이를 보면 건설, 기계, 비금속광물, 금융 순으로 가격메리트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두바이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건설업이 상대수익률 측면에서 가격메리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간수익률이 시장대비 -5.22%포인트나 언더퍼폼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한달 간 실적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시장대비 개선강도가 강화되는 종목군을 추려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기준에 부합되는 종목으로 GS건설(006360), 신한지주(055550), 대림산업(000210), KB금융(105560), 성신양회(004980), 고려아연(010130), 삼성카드(029780) 등을 꼽았다.▶ 관련기사 ◀☞(투자의맥)`수익률 갭메우기`때 유망한 7종목☞GS건설, `일산자이 위시티` 특별분양☞GS건설 등 주식선물 10개종목 추가상장
2009.12.03 I 윤도진 기자
  • (투자의맥)`수익률 갭메우기`때 유망한 7종목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신중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앞으로 증시에서 수익률 갭을 메우려는 시도가 나타날 것"이라며 유망종목을 선별했다. 신 연구원은 "상대수익률 갭으로 인해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는 업종 중 실적개선 강도가 높은 업종을 가려냈다"며 "업종별로 2010년 연간실적에 대한 실적개선 강도를 점검했고 11월초 대비 연간실적에 대한 상향조정 비율이 시장대비 강화되는 업종군으로 선별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그는 "그 결과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금융업 순으로 실적개선 강도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격메리트가 높아진 업종 중에서는 건설업, 금융업,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등이 포함됐다"며 "이들 업종은 실적개선 강도가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측면에서 시장을 하회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전망 및 시장분위기 호전을 바탕으로 수익률 갭메우기가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개별 종목으로는 GS건설(006360), 신한지주(055550), 대림산업(000210), KB금융(105560), 성신양회(004980), 고려아연(010130), 삼성카드(029780) 등 7개 종목을 가장 유망한 종목군으로 꼽았다.▶ 관련기사 ◀☞GS건설, `일산자이 위시티` 특별분양☞GS건설 등 주식선물 10개종목 추가상장☞합정4구역 착공..합정역 일대 서북권거점 부상
2009.12.03 I 이정훈 기자
서울시 용산역세권 서부이촌동 통합개발 확정
  • 서울시 용산역세권 서부이촌동 통합개발 확정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총 사업비 28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개발프로젝트인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서부이촌동을 통합해 개발된다. 서울시는 제 2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강로 3가 용산철도정비창부지와 서부이촌동 일원을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55만3115㎡)하는 개발계획안을 조건부 심의·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추후 주거세입자에 대한 임대주택을 추가 확보하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서부이촌동 내 대림·성원·동원 등 한강변 아파트는 존치되지 않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함께 개발되게 됐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국제업무기능을 담당할 서울의 부도심 조성 및 명품 수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의 미래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구역 결정 및 개발계획 수립 확정에 따라 용산국제업무지구는 내년 상반기 사업인정 고시를 거쳐 보상계획 및 이주대책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토지보상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용산구청은 지난 3월말 사업시행자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로부터 개발계획을 접수, 주민공람 공고를 거쳐 지난 9월23일 구역지정 요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한 바 있다. 드림허브측은 이번 서울시의 통합개발 결정에 따라 내년 상반기 사업인정고시 후 지장물 조사 등 본격적인 보상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드림허브 관계자는 "현행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구역의 사업시행자가 되기 위한 요건 (전체 주민의 50% 이상 동의)을 모두 충족한 상태"라며 "2011년 12월 착공해 2016년 사업을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되는 보상작업은 드림허브와 동의자협의회가 함께 공증한 보상방안에 따라 진행된다. 보상안에 따르면 보상액은 보상협의 시점(2010년 하반기 예상)을 기준으로 거래사례비교법에 따라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입주권 부여에 대해서는 이주대책기준일(2007년 8월30일) 이전에 전입한 세대중 거주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조성원가로 분양 가격을 정하지만 비거주 특별공급 대상자에 대해서는 일반분양가로 입주권을 주기로 했다.하지만 이번 서울시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비대위측은 현재 시세에 따라 보상하고 거주 여부에 상관없이 조성원가로 중대형 평형의 입주권 부여를 요구하고 있어 사업 추진과정에서 반발이 예상된다. ▲ 용산국제업무지구 마스터플랜
2009.12.03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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