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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 자립준비청년 위해 1000만원 기부
  • 가수 딘딘 자립준비청년 위해 1000만원 기부
  • 가수 딘딘 (사진=슈퍼벨컴퍼니)[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로 연예대상을 수상한 가수 딘딘(DINDIN)이 연말연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1일 슈퍼벨컴퍼니는 딘딘이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 측에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딘딘은 소속사 슈퍼벨컴퍼니를 통해 “저에게 팬들이 대가 없이 베풀어준 사랑 덕분에 예상치 못한 큰 상도 받고, 무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많은 분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세상과 나눠야 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딘딘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 유선호와 함께 팀 대상을 수상했다. KBS 연예대상에서 1박2일 출연진 전체가 팀 대상을 받은 건 2011년 이어 12년 만이다. 딘딘은 이 여세를 몰아 지난달 30일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 부문까지 수상자로 선정됐다. 막내동생 이미지를 앞세워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딘딘은 그동안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 왔다. 튀르키예 강진 피해 당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0만원을 기부한 그는 각종 기부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열린 한중일 장애인 예술축제에서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2024.01.01 I 이선우 기자
올해 마지막 흰눈 그쳤다…"기온 영상권 회복 중"
  • 올해 마지막 흰눈 그쳤다…"기온 영상권 회복 중"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 지역에 12㎝ 상당 누적적설량이 집계되는 등 오전 내내 내리던 눈이 점차 잦아들며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새해를 앞두고 서울과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30일 오후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 속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기상청은 서울 동남·동북권과 용인 등 일부 경기 지역 12곳에 발령됐던 대설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다.경기 지역은 용인·성남·남양주·의정부·광주·하남·이천·구리·포천·양평·여주·가평이다.오후 3시엔 인천 강화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도 해제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된다. 24시간 눈 적설량이 20㎝ 이상으로 예상되면 대설경보가 내려진다.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서울 12.2㎝ △남양주 11.3㎝ △강화 10.6㎝ △구리 10.2㎝ 의정부 9.6㎝다. 강원도에도 △팔봉(홍천) 8.6㎝ △남산(춘천) 8.9㎝ △안흥(횡성) 9.4㎝ △대화(평창) 7.0㎝로 집계됐다.기상청 관계자는 “지상과 대기 하층의 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되고 있어 차차 비와 눈이 섞여 내릴 예정”이라며 “다만 얼어있는 도로가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 바란다”고 했다.
2023.12.30 I 최영지 기자
'피지컬:100' 제작진 청춘 팀 서바이벌 예고…김요한→덱스 출연
  • '피지컬:100' 제작진 청춘 팀 서바이벌 예고…김요한→덱스 출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명문 체대생들의 자존심을 건 팀 서바이벌이 펼쳐진다.‘대학체전’오는 2024년 2월 첫 방송되는 MBC ‘대학체전: 소년선수촌’(프로듀서 문형찬, 연출 이종일, 작가 강숙경, 제작사 루이웍스미디어)(이하 ‘대학체전’)은 각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생들의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피지컬:100’, ‘강철부대’ 등 최강자들 사이 치열한 승부를 박진감 넘치게 표현해온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요한, 장은실, 이대훈, 윤성빈, 덱스 등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부터 특수부대 출신까지 탄탄한 신체 능력을 갖춘 이들이 총출동했다. 먼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김요한은 체대를 다녔던 만큼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한편,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대학체전’의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다.체대생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할 명품 코치진 라인업에도 이목이 쏠린다.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장은실을 비롯해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이대훈, 그리고 예능계를 장악한 대세 덱스가 체대생들을 위해 의기투합하는 것. ‘대학체전’ 코치진 중 홍일점인 장은실은 레슬링과 크로스핏, 씨름까지 다재다능함 뿐만 아니라 뛰어난 리더십으로 대학생들의 승부욕을 끓어오르게 한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은 세계를 놀라게 한 압도적인 파워로 ‘대학체전’ 체대생들의 지지를 받는 아이언맨으로 활약한다. 국제무대를 휩쓴 태권도 스타 이대훈은 뛰어난 운동신경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뭇 체대생들의 귀감이 됐다는 전언이다.전직 UDT 악마 조교 덱스는 특유의 시니컬함과 타고난 넉살로 체대생들을 조련하며 자타공인 예능 블루칩의 위엄을 뽐낸다. 이에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코치진들의 체대 맞춤 멘토링이 주목되고 있다.이처럼 예능감 뿐만 아니라 능력까지 완벽한 MC, 코치진 조합을 완성한 ‘대학체전’은 각 대학을 대표하는 체대 청춘스타들이 모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팀 대항 서바이벌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체대생들은 젊음과 열정, 그리고 패기로 매 순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결을 펼친다고 해 과연 어떤 학교가 최강자 자리에 오르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각 체대를 상징하는 청춘스타들의 열띤 경쟁이 시작될 MBC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은 2024년 2월 첫 방송된다.
2023.12.30 I 김가영 기자
원경환 석탄공사 사장 사의…산업부, 사표 반려
  • 원경환 석탄공사 사장 사의…산업부, 사표 반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경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최근 사의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산업통상자원부는 규정상 사표를 수리가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원경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사진=연합뉴스)27일 정부와 석탄공사 등에 따르면 원 사장은 지난 25일 감독 부처인 산업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그는 지난 22일 임직원에게 사의를 밝힌 뒤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경찰청장을 지낸 원 사장은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인 2021년 11월 취임해 아직 임기가 1년 정도 남은 상황이다.산업부는 원 사장이 현재 직무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규정상 법원의 1심 판결이 있기 전까지는 사표를 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규정상 원 사장의 사표가 수리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원 사장에게 이 같은 법률적 상황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원 사장은 작년 9월 발생한 태백 장성광업소 근무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기업 사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은 원 사장이 첫 사례다.공사 안팎에선 원 사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그는 오는 30일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출판 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원 사장은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2023.12.27 I 하상렬 기자
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산학연 발전기금 3억 ‘쾌척’
  • 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산학연 발전기금 3억 ‘쾌척’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영원아웃도어가 숙명여대에 산학연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의 영원무역 명동 빌딩에서 성기학 회장과 성가은 부사장 및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오중산 산학협력단장, 이지형 교무처장, 송윤선 학생처장, 김영선 의류학과 교수 등 양측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산학연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영원아웃도어가 이번에 기부한 3억원은 ‘숙명여대 산학연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성기학 회장은 “대한민국 패션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오랜 시간 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숙명여대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 의류·패션 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윤금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숙명여대 학생들이 여성 인재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 이번 기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영원무역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숙명여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의류학과를 중심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프로젝트, 친환경 업사이클링 졸업작품전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왼쪽부터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사진=영원아웃도어)
2023.12.26 I 김미영 기자
양천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4.6억, 당산 쌍용예가 9억
  • 양천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4.6억, 당산 쌍용예가 9억[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 경매에서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아파트가 14억 5790만원에 낙찰됐다. 울산 남구 삼산동 평창2차현대아파트에는 38명이 몰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이 됐다.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대전 대덕구 문평동 공장으로 66억 7000만원에 넘겨졌다.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16동. (사진=카카오)12월 3주차(12월 18일~12월 22일) 전체 법원 경매는 2850건이 진행돼 635건(낙찰률 25.2%)이 낙찰됐다. 총낙찰가는 1564억원으로 낙찰가율은 66.4%, 평균 응찰자 수는 3.3명이었다. 그 전주는 4815건이 진행돼 1077건이 낙찰됐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만 떼어보면 총 561건이 진행돼 101건(낙찰률은 18.0%)이 낙찰됐다. 총낙찰가는 260억원으로 낙찰가율은 74.3%, 평균 응찰자 수는 5.3명이었다. 서울 아파트로 한정하면 29건 진행에 6건(20.7%)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45억원, 낙찰가율은 73.7%, 평균 응찰자 수는 3.5명이었다.이번주 서울 주요 낙찰 아파트 물건을 보면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16동(전용 108㎡)이 감정가 19억 7000만원, 낙찰가 14억 5789만 9000원(낙찰가율 74.0%)를 나타냈다. 유찰횟수는 2회, 응찰자 수는 6명이었다.이밖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쌍용예가클래식 103동(전용 88㎡)이 8억 9999만 9999원에, 서울 관악구 봉천동 동아타운 6층(전용 114㎡)이 7억 1500만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5가 문래현대5차 502동(전용 85㎡)이 6억 5489만 9999원에 각각 주인을 찾았다.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38명이 몰린 울산 남구 삼산동 평창2차현대 502동(전용 55㎡)이었다. 감정가는 2억 5800만원, 낙찰가는 2억 538만 1000원이었다. 위치는 대형중학교 동측 인근이다.해당 아파트는 601세대 6개동으로 총 20층 중 10층, 방2개 욕실1개 복도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근린시설이 혼재돼 있다. 남측에는 상업지역이 형성돼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북측에는 태화강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어 여가활동 여건이 좋다. 주변 교육기관은 대형중학교를 비롯해 삼산고등학교 등이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명도에 큰 어려움은 없다. 2회 유찰로 최저가격이 감정가격의 50% 아래로 떨어지면서 저가 매수를 희망하는 많은 응찰자가 몰렸다”고 설명했다.이어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입장벽이 낮은 저가 매물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 다만, 많은 응찰자가 몰리더라도 보수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낙찰가율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상황이다”고 덧붙였다.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공장(건물면적 4919.5㎡, 토지면적 7861.3㎡)이었다. 감정가는 75억 438만 6480원, 낙찰가는 66억 7000만원(낙찰가율 88.9%)다. 응찰자 수는 4명으로 낙찰자는 법인이다.해당 물건은 대전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공장으로 주변은 중·소규모의 공장이 밀집돼 있다. 대덕대로 등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동측에 형성된 주거지역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이주현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현재 스티로폼 제작 공장으로 사용중이며, 임대차 계약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공장의 경우, 건물 감정가격과 기계기구 현존여부 및 상태가 매우 중요한데, 본건은 전체 감정가격의 86%가 토지 가격이다. 토지 위주의 실거래가격에 대한 조사가 매우 중요한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3.12.24 I 박경훈 기자
  • [인사]우리금융그룹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금융지주 <승진> ◇부장대우 △미래혁신부 박장주(부장직무대리) △브랜드전략부 홍상욱 △경영지원부 박현욱 △경영지원부 박주환 <전보> ◇부장 △시너지사업부 정흥석 △미래혁신부 김성현 △감사부 곽현종 ◇부장대우 △미래혁신부 박장주○우리은행 <승진> ◇지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구광희 △영도 손성익 △온천남 김영길 △하단동 이석진 △울산동평 심환용 △LH진주혁신도시 박미정 △신용보증기금 이수진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김창선 ◇기업지점장 △미래기업영업본부 윤준호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수 ◇RM지점장 △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진용 △남동/송도 BIZ프라임센터 신지호 △남동/송도 BIZ프라임센터 이충현 ◇PB지점장 △TWO CHAIRS W 대치 오정주 ◇금융센터 지점장 △광희동 신영미 △남역삼동 서정욱 △대치역 윤여경 △도산대로 장세욱 △마곡역 배순천 △법조타운 신동훈 △삼성동 신학균 △서여의도 김재복 △서초 김영민 △성수동 권현우 △수유동 이은숙 △신정동 이수진 △연세 정서현 △용산 황기창 △자양동 이광일 △잠실 장미란 △청담동 최시호 △태릉역 이창일 △테헤란로 한대석 △한남동 박찬오 △공항 박준환 △만수동 정원길 △부평 손민우 △인천항 정미분 △과천 안민수 △구리역 김지영 △동수원 김헌태 △분당중앙 김미선 △성남 이훈범 △수원 이민휘 △신갈 신기준 △안산 정진호 △안양 한성일 △양주 박천호 △오산 윤방한 △파주 김지현 △화정역 구재범 △엑스포 김태진 △온천동 김오준 △양산 이태기 △성서 정병화 △구미공단 장호권 △포항POSCO 박천식 △상무 임원철 △광양POSCO 안규상 ◇부장대우 △개인그룹 박용성 △개인금융솔루션부 김병준 △자산수탁부 최성현 △기관공금고객부 윤민오 △연금고객관리센터 이효선 △빅데이터플랫폼부 고형곤 △중기업심사부 박웅복 △대기업심사부 하은경 △여신관리부 이현술 △리스크총괄부 성창숙 △소비자보호부 안진아 △직원만족센터 천세호 △총무부 오은종 △재무기획부 이진우 △강동강원영업본부 김태수 △강서양천영업본부 이경화 △관악동작영업본부 곽명철 △광진성동영업본부 하현신 △서초1영업본부 김현정 △서초2영업본부 윤은희 △송파영업본부 이기원 △영등포영업본부 조소영 △경기서부영업본부 김종곤 △충청북부영업본부 최종남 △외환사업부 전선우 △부산동부울산영업본부 박은주<전보>△개인고객부장 최봉계 △자산관리사업부장 이정한 △신탁부장 손상범 △기업고객부장 노용필 △투자금융1부장 김홍익 △투자금융2부장 김진표 △구조화금융부장 남형욱 △중소기업고객부장 유호성 △기업금융플랫폼부장 정지혜 △혁신금융추진부장 구현주 △글로벌영업추진부장 정민식 △외환시장운용부장 신지윤 △파생금융부장 김성열 △연금지원플랫폼부장 이훈희 △신사업제휴추진부장 노영찬 △MyData플랫폼부장 이창재 △빅데이터플랫폼부장 정동식 △AI플랫폼부장 김선우 △혁신기술플랫폼부장 성기호 △IT기획부장 조남주 △여신정책부장 김충훈 △중기업심사부장(심사역) 김대환 △관리기업심사부장(심사역) 손종락 △신용리스크관리부장 김도근 △인사부장 정용상 △여신업무센터장 유정근 △수신업무센터장 권동순 △법무실장 김광연◇금융센터장 △가락중앙 백수아 △가산디지털 허희숙 △고덕 박지순 △광희동 이상호 △군자역 김동헌 △노원 김종우 △동소문로 김정훈 △문래동 김희완 △방배동 길준형 △상암DMC 염은숙 △서초(兼강남역지점장) 이중엽 △성수동 김승섭 △수서역 진용두 △신도림동 이영석 △신림로 윤진영 △신정동 서성웅 △아크로비스타 김동헌 △아현동 강태훈 △왕십리역 최원석 △자양동 김은숙 △잠실역 이호 △중림동 홍성진 △중부 허철 △창동 김창범△만수동 서금석 △부평 김경헌 △인천항 신진희 △청라 이정현 △김포 백민 △동수원 허일성 △병점 전상훈 △부천내동 이명호 △상동역 정말순 △성남공단 이동민 △신갈 김태섭 △안산 김태헌 △안양 김태우 △양주 고만석 △일산중앙 권태준 △정왕동 박기운 △파주 서성은 △판교역프리미엄 정현기 △평촌 문은희 △하남 김정심 △엑스포 권오선 △세종신도시 양희성 △동래 서주연 △부산 정주한 △온천동 장보원 △울산 이상협 △울산중앙 임대진 △양산 박은숙 △명덕 배은희 △성서공단 박현주 △구미공단 김송미 △포항POSCO 오종석 △상무 윤석하 △광양POSCO 정임순 △군산 방형진 △전주중앙 김유연 △신제주 한경훈 △남동산단 김성중 △삼성반도체 최요한 △대구혁신도시 조진혁 △한전빛가람 최준 △국민연금공단 박미라 △공덕동효성(兼중앙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이태현 △롯데월드타워(兼중앙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윤희준 △삼성타운(兼삼성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박용철 △포스코(兼강남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이시영 △한화(兼종로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최대해 △CJ(兼본점1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강철희 △DL(兼본점2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이수진 △포스코타워송도(兼강남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송승헌 △코오롱타워(兼남대문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김경숙◇지점장 △WON컨시어지영업부장 유숙자 △WON컨시어지소호영업부장 고희정 △가락남부 박노석 △가양동 이상표 △강남 김영백 △개봉동 백명화 △갤러리아팰리스 전미라 △거여동 김승용 △광장동 전영미 △구로본동 박은영 △금호동 임승택 △남가좌동 권수진 △대림동 박찬심 △대방동 조순자 △대치남 박경옥 △도곡동 임용성 △도곡스위트 조희숙 △도봉 정상민 △독산동 김재준 △동역삼동 김광년 △동자동 임희정 △둔촌동 이미영 △등촌역 이연경 △마곡나루역 강미화 △미아사거리 임향순 △반포서래 지여옥 △방이동 윤원희 △보라매 기상일 △삼성중앙역 윤은숙 △상계역 엄해경 △상봉동 유정섭 △서대문구청 정승오 △서울대입구역 한신희 △서울대학교 박지훈 △서울성모병원 정유미 △서초남(兼남부터미널) 김은아 △석계역 김순경 △성균관대학교 황정한 △성북구청 정수연 △소공동 최정원 △송파역 박은희 △숭실대역 김태희 △신길중앙 김희영 △신당역 황운영 △신림남부 박효숙 △신설동 엄세현 △신월동 손영주 △아현역 정원영 △암사역 백운각 △압구정역 배수범 △약수역 길재훈 △양재중앙 김동경 △여의도중앙 조남근 △역삼역 이동일 △역촌동 명재건 △연신내 김천수 △원효로 박찬숙 △은평뉴타운 김상근 △을지로5가 김현관 △을지로 정성훈 △응암로 신충섭 △이수역 심재용 △재동 이준재 △전농동 라금주 △중계2동 김광선 △중구청 신명석 △중앙대학교 김성만 △증미역 윤균 △평창동 한도연 △포이동 김명주 △학동역 손희정 △한티역 한상근 △효자동 이소연 △TCE강남센터장 박일건 △TCE본점센터장 윤미란 △구월타운 양영옥 △부평중앙 이태혁 △석남동 장유림 △송도스마트밸리 강은주 △옥련동 강재훈 △경기광주 강기석 △경기초월역 이윤창 △광교신도시 구화영 △다산 전상호 △단국대학교 임상제 △덕소 지은주 △동백 김시영 △동탄테크노밸리 이정록 △모란역 김민숭 △별내신도시 구옥분 △분당시범단지 정세진 △분당차병원 박현화 △삼성디지털시티 고순일 △삼송MBN미디어 강신철 △상록수 오윤경 △서수원 임문규 △성남중앙 염금자 △성남하이테크 고정근 △수내역 박범석 △수원시청역 성미경 △수원역 노선영 △수지동천 김다영 △시흥 김병철 △신장 강대훈 △심곡동 김필순 △여주 조경래 △역곡 신규환 △오산남 최기호 △원당 이은석 △위례 김영숙 △의왕 박대성 △일산위시티 조영신 △일산호수 구대회 △풍무동 노검래 △하남테크노밸리 박화순 △대전중앙 김은수 △용문역 민경식 △공주 박은서 △당진 박황종 △천안신부동 송재현 △천안중앙 김인기 △제천 서경희 △충주 황태희 △원주중앙 함채연 △춘천 김범식 △남천동 이소연 △메트로시티 이현진 △범천동 정인희 △부산거제동 이광훈 △초량 권아섬 △공업탑 김병재 △울산구영 정원필 △마산 황순애 △통영 조용택 △대구3공단 김종호 △대구테크노폴리스 김영화 △동산동 구본국 △범물동 이상석 △유통단지 노명균 △칠곡 최영재 △구미인동 최성복 △김천 김민성 △영주 조현수 △포항 안철홍 △광주첨단 윤진원 △신창 국인식 △진월동 유기수 △여천 한정수 △익산 박민아 △전주송천동 최덕숙 △서귀포 주향선 △제주 박일 △싱가폴 양승용 △다카(兼방글라데시지역본부장) 허진 △첸나이 안영대 △푸네 김종학 △중국우리은행 심천분행장 박효섭 △베트남우리은행 동나이 송재형 △유럽우리은행 법인장 정현숙 △홍콩우리투자은행 법인장 이대성◇기업지점장 △본점1기업영업본부 박나영 △본점1기업영업본부 장희용 △본점2기업영업본부 김동완 △본점2기업영업본부 황규호 △본점2기업영업본부 라희준 △삼성기업영업본부 차영걸 △삼성기업영업본부 황경원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상혁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송명윤 △강남기업영업본부 윤선준 △강남기업영업본부 이정하 △중앙기업영업본부 홍성훈 △중앙기업영업본부 김범준 △중앙기업영업본부 신용균 △종로기업영업본부 한백수 △종로기업영업본부 배태인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오치헌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조한웅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정청락 △여의도기업영업본부 김성권 △미래기업영업본부 김천덕 △미래기업영업본부 박성현 △미래기업영업본부 신상준 △미래기업영업본부 강성욱◇RM지점장 △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동혁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 김주영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 박정실◇금융센터지점장 △가락중앙 김학성 △가산IT 박영기 △강서 김윤정 △동대문 김길영 △둔촌역 홍상희 △서교중앙 강민구 △압구정동 김상원 △종로4가 한수경 △TCE강남센터 박승안 △분당미금역 김정삼 △용인 조경호 △하남 신주아 △천안 백종기<전 보> ◇부장대우 △부동산금융그룹 이상종 △중소기업그룹 배윤섭 △여신지원그룹 강성용 △업무지원그룹 김삼성 △검사총괄부 김태수 △검사총괄부 정희찬 △본부감사부 김상엽 △본부감사부 한정수 △준법감시실 이효기 △준법감시실 최나진 △준법감시실 이문재 △준법감시실 강창훈 △준법감시실 김현주 △준법감시실 박성진 △준법감시실 박세민 △광주전남영업본부 정재현
2023.12.22 I 정두리 기자
'선도와 유행의 시발점', 외국인 CEO가 한국 찾는 이유는?
  • '선도와 유행의 시발점', 외국인 CEO가 한국 찾는 이유는?
  • 서유라 레모네이드CIC 대표[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글로벌 비즈니스 시대에 접어들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들이 늘고 있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한국 시장이 선도와 유행의 시발점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권에서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면 다른 나라에서도 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국은 세계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시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베드(Test Bed)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대표 성인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 레모네이드CIC 서유라 대표는 얼핏 보면 한국인 같지만 대만 국적 외국인이다.서유라 대표는 미국 사립 고등학교 필립스 엑서터 아카데미와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생활을 마친 후 캐나다 컴퍼니 빌더에 입사했다.이후 한국어 면접으로 패스트캠퍼스에 입사한 그는 한국 교육 시장의 무궁무진한 성장성에 감탄했다. 대한민국 성인 교육 시장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으며, 성인들의 자기계발 욕구도 크기 때문이다.그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입사 당시 1년 정도 한국에 머무를 계획이었지만, 입사 5년 만에 그는 성인 외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레모네이드 CIC 대표가 됐다.현재 레모네이드는 △1주 1권으로 익히는 ‘가벼운 학습지’ △월스트리트저널·타임지 등 세계적인 저널을 통해 영어를 학습하는 ‘뉴스프레소’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어학 콘텐츠 퍼블리싱 사업을 시작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서유라 레모네이드CIC 대표는 “한국의 스타트업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분위기와 테크 강국이라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라며 “다양한 외국어를 공부한 외국인 입장에서 어학 공부를 즐겁게, 꾸준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벤 아사프 클리카 CTOAI 모델 개발 기업 클리카는 이스라엘 개발자이자 MLOps 전문가인 벤 아사프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한국인 배우자 김나율 대표가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지난 2021년 한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MLOps(머신러닝운영) 관련 세미나를 준비하던 벤 아사프 CTO와 그를 돕던 김나율 대표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MLOps가 꼭 필요한 설루션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벤 아사프 CTO는 이스라엘 출신이지만 한국에서 창업을 선택했다. 정부의 각종 지원과 창업 진흥 프로그램이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클리카는 기업이 쉽고 빠르게 AI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동 압축 및 포맷 전환 설루션을 제공한다. AI 모델을 업로드하고 간단한 설정만 완료하면 자동으로 최적화된 고성능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 수 있다. 고객사는 클리카의 설루션을 통해 AI 모델 규모를 최대 95% 줄여 인프라 구축비와 클라우드 사용료를 최대 80% 절감할 수 있다. 클리카는 올해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자 스타트업 1000+’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도니믹 다닝거 프로보티브 대표클라우드 기반 패키지 제작 자동화 설루션 프로보티브는 오스트리아 IT 전문가 다닝거 도니믹 대표가 지난 2017년 국내에 창업한 스타트업이다.다닝거 도니믹 대표는 17년간 IT 분야에서 수석 엔지니어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근무한 경력을 가졌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소량 주문 제작이 어려운 국내 포장산업의 문제점 발견한 게 창업으로 연결됐다.프로보티브는 전문 디자인 툴이나 디자이너 없이도 맞춤형 패키지를 생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패키지 제작 자동화 솔루션 ‘패커티브’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9월 프로보티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프로보티브는 팁스 지원금으로 AI 기반의 패키징 도면 자동 설계 및 리디자인 설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보티브는 기존의 수동적이고 비효율적인 패키지 프로세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함으로써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패키지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3.12.22 I 이지은 기자
폐지 확정 '홍김동전', 씁쓸한 시청률 토크…"야외취침도 가능"
  • 폐지 확정 '홍김동전', 씁쓸한 시청률 토크…"야외취침도 가능"
  • (사진=KBS2 ‘홍김동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홍김동전’이 폐지를 앞두고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 66회는 쫄깃한 긴장과 반전을 선사했던 ‘쫌 지니어스: 홍김동전’ 편의 최종 우승자 공개와 함께 1년 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김숙 캠핑’이 공개됐다.‘쫌 지니어스: 홍김동전’ 편은 반띵 구슬로 의리를 지킨 주우재로 인해 조세호와 김숙 모두가 각 20개씩의 동전을 나눠 가졌다. 홍진경 역시 딜러룸을 방문해 히든 미션 파트너에 응한 김숙과 동전 20개씩을 나눠 가졌고, 마지막 게임 ‘정보 획득 찬스’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박빙이었던 주우재와 조세호를 제치고 현재 스코어 1등이 김숙이었던 것.이어 문제당 동전 5개가 걸린 ‘연상 퀴즈’에서 김숙이 정답 맞추기를 포기하자 그제서야 자신이 3위임을 깨달은 주우재가 정답 퍼레이드를 이어간 끝에 동전 25개 획득에 성공했다. 질주한 덕분에 주우재는 1위에 올라섰지만 결국 ‘2등 게임’의 최종 우승은 김숙에게 돌아갔다. 야외 입수는 베짱이 우영이 당첨되어 호기롭게 점프해 찬물에 뛰어드는 우영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사진=KBS2 ‘홍김동전’)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김숙 캠핑’에 나선 멤버들. 첫 번째 ‘머쓱 캠핑’의 주인공 홍진경은 ‘홍김동전’ 담당 송준영 부장과의 머쓱한 면담을 시작했다. 홍진경은 “영하 40도 야외 취침까지 가능하다”는 무리수 공약으로 너스레를 떨며 ‘홍김동전’ 유지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송준영 부장은 분당 시청률표를 보며 방송 시작 후 25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창동 집 인테리어를 새로 하거나, 입수를 하는 등의 아이디어가 쏟아지자 홍진경은 “부장님 인생 아니라고 너무 쉽게 이야기하시는 거 아니냐”며 “다들 한통속이네”라는 속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머쓱 캠핑의 마지막 5분은 딱밤 맞기 눈싸움 대결이 펼쳐졌다. 송준영 부장이 언급한 ‘마의 25분’ 구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눈싸움에 임한 홍진경과 송준영 부장은 사이 좋게 한 번씩 딱밤을 때렸다. 끝말잇기에서는 ‘뜻밖의 티키타카’를 빛내며 케미를 뽐냈다.두 번째 가위바위보에서도 홍진경이 패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주우재와 조세호는 입을 모아 “저희 절대 짠 게 아닙니다”를 외쳤다. 막판 뒤집기로 동전 앞면을 뽑았지만 주우세호 3인방 모두 앞면이 나왔고 결국 홍진경이 동전 뒷면의 주인공이 됐다.홍진경은 두 배가 된 머쓱함을 깨고자 호구 조사를 시작, 사내 연애 중인 송준영 부장에게 영상 편지까지 요청해 폭소를 유발했다. 홍진경은 송 부장과 아이유의 ‘밤 편지’를 듀엣으로 부르며 훈훈하게 머쓱 캠핑을 종료했다.홍진경까지 합류한 완전체 김숙 캠핑이 시작되자, 편백나무 향이 은은하게 배어든 찐빵과 만두에 모두가 감탄했다. 영하 12도로 떨어진 기온에 멤버들은 숙마카세 마지막 코스 ‘사우나 텐트’로 향했고,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사우나 텐트에 입장했다. 훈훈한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2023.12.22 I 최희재 기자
대원문화재단, 내달 6일 신년음악회…성시연·손열음×서울시향
  • 대원문화재단, 내달 6일 신년음악회…성시연·손열음×서울시향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원문화재단은 내년 1월 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4 제5회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지휘자 성시연. (사진=대원문화재단)대원문화재단은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지휘자 성시연, 피아니스트 손열음,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과 함께 무대를 마련한다.성시연은 대원문화재단이 지원해 온 한국지휘자협회 주최의 ‘지휘캠프’와 인연이 깊다. 제11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수상자로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평창대관령음악제 3대 예술감독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공연은 랩소디(광시곡)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손열음은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샤브리에 ‘스페인 랩소디’, 에네스쿠 ‘루마니아 랩소디 1번’,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2번’ 등도 함께 연주한다.재단 관계자는 “클래식 작품 중 가장 화려하고 변화무쌍한 악상으로 즐거움을 주는 랩소디 작품과 함께 힘찬 신년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피아니스트 손열음. (사진=대원문화재단)
2023.12.21 I 장병호 기자
KVN 평창 전파망원경, 고주파 대역 첫 신호 검출
  • KVN 평창 전파망원경, 고주파 대역 첫 신호 검출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이 서울대 평창캠퍼스에 건설 중인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4호기 서울대 평창 전파망원경(이하 KVN 평창 전파망원경)의 첫 230GHz 신호를 검출했다. 이 망원경은 내년부터 기존 KVN 망원경 3기와 함께 EHT(사건지평선망원경) 프로젝트에 참가해 초대질량 블랙홀 관측을 해나갈 예정이다.KVN 평창 전파망원경은 기존 KVN 망원경의 관측 주파수 대역을 포함해 최고 270GHz에 이르는 고주파수 우주전파신호를 관측할 수 있는 5채널 수신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10월 100GHz 대역에서 오리온성운 일산화규소 분자선을 검출했고, 230GHz 대역에서도 첫 신호로 오리온성운 일산화탄소 분자선을 검출했다.KVN은 2009년 완공 이후 KVN 단독 관측을 비롯해 한일 VLBI 관측망, 동아시아 VLBI 관측망, 유럽 VLBI 관측망, 국제 밀리미터 VLBI 관측망 등 전 세계 전파망원경들과 국제공동관측, 국제협력 연구를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M87 블랙홀 관측과 우리은하 중심 궁수자리 블랙홀 관측에 기여했다.KVN 평창 전파망원경은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KVN 전파망원경이 3기에서 4기로 늘어나면 천체 관측 영상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돼 우주 초미세구조 연구에 기여할 수 있다.김기태 천문연 전파천문본부장은 “이번 망원경 건설로 동아시아 및 국제 밀리미터 VLBI 관측망에서 KVN의 위상이 더 높아지고, EHT 관련 국제협력에서 한국 연구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서울대 평창캠퍼스 내에 있는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21m 전파망원경.(사진=한국천문연구원)
2023.12.20 I 강민구 기자
한덕수 총리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철저히 점검·준비해야"
  • 한덕수 총리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철저히 점검·준비해야"
  •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점검과 준비를 당부했다.정부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정책위원회)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최종구 강원2024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은 홍보, 숙박, 식음, 수송, 의료, 혹한 등 분야별 강원2024 준비상황을 정부에 보고했다.강원2024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에서 개최된다. 80여개 국가에서 선수 1900명을 포함한 2950여명이 참가한다.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10년 시작된 15~18세 청소년들의 스포츠·교육·문화 축제로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경기장, 숙소 등의 신축 없이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올림픽을 추구한다.한 총리는 “청소년올림픽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여건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 전 분야와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울러 “특히 대회가 1월에 개최되는 만큼 폭설, 혹한, 안전사고, 전염병 등은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며 “남은 기간 조직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미흡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문체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에서도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고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또한 한 총리는 “국민 여러분도 대회기간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등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에 함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12.20 I 이석무 기자
'금쪽상담소' 곽윤기 "은퇴하면 쓸모 없는 사람 될 것 같아"
  • '금쪽상담소' 곽윤기 "은퇴하면 쓸모 없는 사람 될 것 같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크리스마스 맞이 ‘찐친 특집’ 배우 권혁수와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의 고민이 공개된다.‘오은영의 금쪽상담소’19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상담에 앞서 MC 정형돈은 쇼트트랙 시상식마다 선보였던 곽윤기의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한다. 이에 곽윤기는 “수상하는 순간까지 경기의 일환”으로 생각해 세리머니를 선보였던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들은 MC 정형돈은 그럼 이상화 선수, 모태범 선수 등 시상식에서 춤추지 않은 선수들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냐고 되묻자 곽윤기는 “감히 말해보자면 퍼포먼스적으로 조금 아쉽다”,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이내 곽윤기는 “은퇴하면 쓸모 없는 사람이 될 것 같다”라는 반전 고민을 공개한다. 은퇴가 마치 사형선고처럼 느껴진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쇼트트랙 남자 선수들의 평균 은퇴 나이인 26세를 넘기고 10년간이나 국가대표팀으로 활동했지만, 어느 순간 전처럼 스케이트화 끈을 묶을 때 설레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은퇴에 대한 고민으로 혼란을 느낀다고 털어놓는다.곽윤기의 은퇴 고민에 MC 박나래는 성대 폴립 수술을 받았던 일화를 언급한다. 두 번의 수술에도 아직 좋지 않은 목 상태를 보면서, 세 번째 수술까지 받게 되면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해봤던 적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MC 박나래는 만약 예기치 않은 은퇴를 하게 된다면 너무 화가 날 것 같다며 곽윤기의 고민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본격 상담에 들어간 오은영 박사는 은퇴를 고민하기 시작한 시기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에 곽윤기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부터 늘 은퇴를 염두 해두고 있었다고 답하는데. 그럼에도 지금까지 은퇴를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선 아직까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기에 지금 그만두면 후회할 것 같다는 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이에 더불어, 한편으로는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아 힘들기도 하다는 혼란한 마음속 어려움을 토로한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곽윤기에겐 ‘국민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과 ‘쇼트트랙 은퇴에 대한 마음’이 혼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한다. 이어 이런 감정의 변화가 찾아온 계기에 대해 묻자, 곽윤기는 예전엔 운동 바보였는데, 나이가 들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며 운동 외의 분야에도 호기심이 생기다 보니 운동에만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혹여 대중들에게 마음가짐의 문제로 오해를 살 수 있음을 제기하며, 오늘의 상담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동시에 오은영 박사는 곽윤기의 고민에 공감하며 어린 나이부터 스케이트를 시작했기 때문에, 쇼트트랙 선수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에 과몰입 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한다. 이에 곽윤기는 7세일 때 TV에서 ‘빙상 운동이 비염에 좋다’는 것을 보고 시작했으나, 시합이 있으면 여러 핑계를 대며 도망치곤 했었다며 운동선수와는 거리가 멀었던 성격이었다고 밝힌다. 그러나 날카로운 스케이트 날에 부딪혀 볼이 뚫리기도 하고, 코와 입이 잘리는 큰 부상을 겪었을 때 이런 상황을 계속해서 피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 상황을 직면해 극복해 냈다고 밝힌다.곽윤기의 얘기를 곰곰이 듣던 오은영 박사는 곽윤기가 은퇴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이유를 완벽 분석한다.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에 곽윤기는 “제가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며 연신 물개 박수를 쳤다는 전언이다. 과연 권혁수, 곽윤기 두 찐친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은영 매직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3.12.19 I 김가영 기자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한 달 앞으로'...이동욱·김연경도 홍보 참여
  •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한 달 앞으로'...이동욱·김연경도 홍보 참여
  • ‘올림픽 프렌즈’ 이동욱과 김연경이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 ‘곧메달 상담소’ 촬영 현장. 사진=국제올림픽위원회(IO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또 하나의 올림픽,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강원 2024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주간 강원특별자치도(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모여 7개 경기, 15개 종목의 대회를 치른다. 미래 스포츠 스타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조직위는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이번 주에 여러 스타들이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들이 연속으로 공개되면서 대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우선 세계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프렌즈’로 위촉된 배우 이동욱과 최근 유소년 지원 스포츠 재단을 설립하는 등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배구 선수 김연경의 ‘곧메달 상담소’가 IOC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청소년 선수들의 고민을 인생 선배 이동욱과 국가대표 선배 김연경이 상담하는 내용. 토크쇼 진행 경험이 풍부한 이동욱과 뛰어난 예능감을 가진 김연경의 케미가 만나 흥미로운 사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대회 준비에 직접 참여해 보는 콘텐츠도 대기 중이다. 아이돌의 K-알바 체험기 ‘워크돌’의 슈화가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 방문해 일일 아이스메이커로 트랙을 직접 관리하고 썰매 종목도 체험한다. 이 곳은 스켈레톤 윤성빈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경기장이다.강원 2024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사격과 스피드 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이상화 공동조직위원장은 올림피언이 되기까지의 과정, 각자의 훈련 방식, 종목 소개, 강원 2024 직관 포인트 등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K팝과 스포츠 스타, 인플루언서 등이 연달아 대회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며 “전세계 참가 선수들의 경험과 교류를 확대하는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관람객 또한 4개 도시에 마련되는 페스티벌 사이트에서 스노우 튜빙·스케이팅 등 동계 스포츠 체험, 공연, 댄스파티, 김연아 홍보대사 강연과 같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이어 열리기 때문에 올림픽 유산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당시 경기시설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조직위에 참여하는 상당수 인력들이 지난 대회를 준비했던 경험자들이다.조직위 관계자는 “경기장과 선수 숙소를 포함한 대회 시설, 관람객 추위 대책과 의료 서비스, 운영 인력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며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앞으로 남은 한 달 동안 세계의 이목을 끄는 스포츠 이벤트이자 K-컬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IOC와 조직위, 문체부, 강원특별자치도, 2018평창기념재단 등 모든 기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12.19 I 이석무 기자
‘스노보드 신동’ 최가온, 월드컵 데뷔전에서 금메달…이채운 2위
  • ‘스노보드 신동’ 최가온, 월드컵 데뷔전에서 금메달…이채운 2위
  • 최가온(가운데)이 17일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은메달 오노 미쓰키, 동메달 매디 마스트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FIS 소셜 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스노보드 신동’ 최가온(15)이 월드컵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최가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23~24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2.7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08년생인 최가온은 이번 대회를 통해 FIS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고, 곧바로 시상대 맨 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한국 선수가 스키·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우승한 건 2021년 12월 이상호(스노보드) 이후 2년 만이다.최가온은 이틀 전 예선에서 96.00점으로 1위를 차지해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고, 이날 결선에서 90.00점을 받은 오노 미쓰키(일본)를 따돌렸다. 오노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예선을 2위로 통과해 결선 9위를 기록한 선수다.최가온은 2022년 3월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부문 정상에 올랐고, 올해 1월에는 미국의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 X게임 슈퍼파이프 부문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초신성’이다. X게임 슈퍼파이프 종전 최연소 우승 기록은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 부문 2연패를 달성한 클로이 김(미국)이 갖고 있었다. 클로이 김이 14세 9개월로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최가온이 14세 3개월로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또 올해 2월 듀투어 슈퍼파이프에서도 최연소 우승을 달성하는 등 2023~24시즌 FIS 월드컵에 본격적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돌풍을 예고했다.최가온은 “첫 월드컵에서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이채운(17)도 80.00점으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설상 종목의 미래를 밝혔다. 이채운은 이달 초 중국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동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우승자 히라노 아유무(일본)가 91.0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회전과 점프 등 공중 연기를 펼치고, 심판이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최가온과 이채운은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물론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메달 유망주로 떠올랐다.남자 하프파이프 은메달 획득한 이채운(왼쪽).
2023.12.17 I 주미희 기자
눈비에 교통사고·낙석 사고…"대설 지역 빙판·가시거리 유의"
  • 눈비에 교통사고·낙석 사고…"대설 지역 빙판·가시거리 유의"
  • 많은 눈에 쓰러진 설악산 나무.(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사흘째 눈비가 쏟아진 강원에서 교통사고, 낙석, 나무 전도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16일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낙석 1건, 나무 전도 21건, 하수 역류 1건 등 2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설로 인해 설악산 18곳, 오대산 9곳, 태백산 21곳 등 도내 국립공원 탐방로 48곳의 출입을 통제했다.평창과 홍천을 잇는 국도 31호선 운두령 구간은 전날 나무가 도로에 쓰러지면서 전선이 끊어졌다. 도로 당국은 통행을 제한하고, 현재 전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라 크고 작은 부상 사례가 속출했다. 전날 오전 10시3분께 평창군 진부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진부3터널 인근에서 차량 4대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치고,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같은 날 오전 7시 47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상남6터널 인근에서 차량 5대 간 연쇄 추돌사고와 차량 4대 간 단독 또는 추돌사고가 일어나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현재 중·북부 산지와 평창 평지, 철원, 화천, 양구 평지, 인제 평지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산간 지역에 최대 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아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이 된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선 보행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12.16 I 이은정 기자
SK, 사회 취약계층에 김치 2만5000포기 전달…28년째 이어져
  • SK, 사회 취약계층에 김치 2만5000포기 전달…28년째 이어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그룹이 올해까지 28년째 해마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에 나서고 있다. 누적으로 134만 포기, 무게로는 3350톤(t)의 김치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SK그룹은 지난 14일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 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SK는 사회적기업 세 곳이 만든 김장 2만5000포기를 구매,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먹거협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본부 등이 함께 운영하는 먹거리 나눔 단체다. 또 올해는 김장김치를 만든 평창올푸드,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등 사회적기업 세 곳에서 김치 600여포기를 기부, SK가 이끄는 행복한 김장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엔 정민서 평창올푸드 대표,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김창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대한불교조계종 진효스님,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윤석암 SK스토아 대표, 송영욱 행복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 행복나눔김장’은 지난 1996년부터 28년째 진행해 온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SK는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직접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해왔다.그러나 지난 2015년부터는 대규모 행사 대신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김치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들이 인지도 제고·매출 향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국내산 재료 사용·지역 주민 고용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2022년부터는 SK스토아가 홈쇼핑 특별방송을 통해 김장나눔에 참여한 사회적기업들의 김치 홍보와 판매도 지원하고 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SK의 김장나눔이 우리 이웃과 다양한 기업, 지역의 더 큰 행복을 만드는 소셜 임팩트로 작동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창주(왼쪽부터)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대한불교조계종 진효스님,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정민서 평창올푸드 대표,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송영욱 행복나래 대표, 윤석암 SK스토아 대표, 김은정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이 지난 14일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열린 ‘SK 행복나눔김장’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그룹)
2023.12.15 I 박순엽 기자
코오롱글로벌, 독일 터빈 제조업체 ‘에너콘’과 MOU
  • 코오롱글로벌, 독일 터빈 제조업체 ‘에너콘’과 MOU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풍력발전 점유율 1위 코오롱글로벌이 과천 코오롱 타워에서 독일의 기어리스 직접구동형 풍력 터빈의 선도업체인 ‘에너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콘은 베스타스, 지멘스가메사와 함께 글로벌 풍력 3대 선도기업으로 꼽힌다.양사는 전날 열린 업무협약에서 국내 육해상 풍력사업개발정보 및 기술력, 개발경험, 노하우를 공유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코오롱글로벌은 2018년 베스타스(태백 가덕산 1단계), 2022년 에너콘(영덕 호지마을), 2023년 지멘스가메사(평창횡계)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풍력 메이저 3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이어오고 있다.현재 코오롱글로벌이 상업운전중인 풍력단지는 경주풍력 1, 2단계(37.5㎿), 태백가덕산 1단계(43.2㎿), 태백가덕산 2단계(21㎿)다. 양양 만월산 1단계(42㎿), 양양 만월산 2단계(4.2㎿), 영덕 해맞이(34.4㎿), 영덕 호지마을(16.68㎿), 평창 횡계(26㎿)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태백 하사미 풍력(17.6㎿)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코오롱글로벌은 양산 리파워링 등 총 9건의 육상풍력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내년에는 6건의 사업을 추가 개발할 예정으로 해마다 안정적인 EPC 수익과 배당이익을 창출할 전망이다.코오롱글로벌은 육상풍력사업을 통해 축적한 개발사업 역량과 해상교량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8월 400㎿ 규모의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인허가 및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진행중이며,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차별화된 육상풍력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풍력자산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육상풍력은 리파워링 사업 및 리뉴얼 사업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해상풍력사업으로 진출을 통해 2034년까지 1GW 풍력자산과 배당이익 1500억원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3.12.13 I 전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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