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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경남은행, ‘경남BC카드 전국 주요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BNK경남은행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경남BC카드 전국 주요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전국 26개 워터파크에서 경남BC카드로 입장권을 결제하면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8월말까지 양산 통도아쿠아환타지아, 부산 아난티코브워터하우스, 경주 블루원워터파크, 경주 스프링돔, 울진 덕구온천스파월드, 대구 리조트스파밸리, 속초 설악워터피아, 용평 피크아일랜드, 평창 알펜시아오션700, 평창 휘닉스파크블루캐니언, 용인 양지파인 아쿠아펀, 고양 원마운트, 나주 중흥워터락, 덕산 리솜스파캐슬천천향,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천안 상록리조트, 천안 테딘워터파크, 제천 리솜힐링스파, 경주ㆍ설악ㆍ삼척ㆍ양양ㆍ변산ㆍ단양 대명리조트아쿠아월드 등 24곳의 워터파크 입장권을 할인해준다. 특히 김해 롯데워터파크(본인 50%ㆍ동반 3인 30%)와 거제 대명오션베이(본인ㆍ동반 3인 최대 30%) 등 2곳은 내년 5월말까지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상봉 카드사업단장은 “여름 휴가를 맞아 워터파크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피서객들을 위해 전국 주요 워터파크의 입장권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경남BC카드를 이용해 알뜰하게 여름 휴가를 준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평창 티켓을 잡아라' 피겨 올림픽대표 선발전 개막
-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간판 차준환. 사진=연합뉴스삿포로 아시안게임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최다빈.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피겨 국가대표를 뽑기 위한 여정이 본격 시작된다.피겨 올림픽 대표 선발 1차전인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목동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피겨 올림픽 대표는 1~3차 선발전의 합산점수 순위로 선발하게 된다. 2차와 3차는 각각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2017~18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도 겸해 개최된다. 현재 한국 피겨를 대표하는 국내 주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올림픽 대표선발 (시니어 경기)에는 여자싱글 14명, 남자싱글 4명, 아이스댄스 1팀, 페어스케이팅 2팀이 출전한다.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피겨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던 차준환(휘문고), 여자피겨 최초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세계선수권에서 엔트리 2장을 확보한 최다빈(수리고 3)을 비롯해, 김진서(한국체대), 이준형 (단국대), 김나현(과천고), 박소연(단국대) 등이 출전해 올림픽 대표 자리를 놓고 첫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3월 개최된 2017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올림픽 엔트리를 확보하지 못한 남자싱글, 아이스댄스, 페어스케이팅의 경우 이번 대회 1위가 올림픽 추가 엔트리(남자싱글 6장, 아이스댄스 5장, 페어스케이팅 4장)가 걸린 9월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해 엔트리 확보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함께 진행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주니어 경기)에는 여자상글 19명, 남자싱글 5명이 참가신청을 했다.지난 시즌 처음 주니어 무대에 진출해 좋은 성적을 거둔 임은수(한강중), 김예림(도장중)을 비롯해, KB금융 코리아 피겨 챔피언십 2016에서 시니어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유영(과천중)도 올해 주니어 나이가 돼 출전하게 된다.대회를 주최하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감안해 ISU 싱글&페어 기술위원인 유키코 오카베(일본) 씨와 ISU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인 산도르 갈람보스(스위스) 씨를 대회심판으로 초청했다.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경기 종료 후에는 올림픽 대표선발(시니어부) 남녀 싱글 1~3위와 페어스케이팅, 아이스댄스 1위팀, 주니어 그랑프리선발 (주니어부) 남녀 각 1~2위 선수가 펼치는 갈라쇼와 대회 입상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 된다.시상식에는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 전 국가대표가 참석해 올림픽을 준비하는 후배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올림픽 대표선발 경기가 진행되는 29일과 30일은 유료입장으로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28일은 무료 입장이다. 평창올림픽 피겨 대표선발 1~3차전은 2008년부터 피겨 대표팀을 후원하는 등 KB금융이 타이틀 후원한다.
- 임은수·유영·김예림, 2017~18시즌 새 프로그램 확정
- 임은수.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 피겨의 미래를 이끌 ‘주니어 3총사’ 의 2017-2018 시즌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임은수(14·한강중), 유영(13·과천중), 김예림(14·도장중)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이들 선수들이 28일 막을 올리는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28~30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새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7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4위하며 국제무대에 강한 인상을 남긴 임은수는 쇼트 프로그램으로 영화 ‘Sweet Charity’의 OST인 ‘Rich Man’s Frug(리치 맨스 프러그)‘를 택했다.프리 스케이팅은 ’Grand Guignol+Oblivion(그랑기뇰/오블리비온)‘으로 탱고 편집곡이다. 바호폰도탱고클럽의 ’그랑기뇰‘과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온‘ 두 가지 탱고음악의 다양한 편곡을 통해 애절함, 강렬함, 클럽파티의 느낌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한 작품에 담았다.임은수는 “쇼트는 발랄한 느낌에 중점을 뒀다. 프리는 강약이 교차하는 부분을 잘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올해로 만 13세가 된 유영은 이번 시즌이 주니어 데뷔 시즌이다. 2016년 1월 역대 최연소 종합선수권대회 우승 후 주목 받아온 유영은 비시즌동안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하면서 쇼트와 프리 안무를 캐나다 아이스댄스의 전설 셰린 본에게 받았다.쇼트는 신나는 재즈풍의 작품인 ’Don‘t Rain on My Parade’(돈 레인 온 마이 퍼레이드). 프리는 ‘Priates of Carribbean’(캐리비안의 해적)OST 곡들이다.유영은 새 시즌 프로그램에 대해 “쇼트, 프리 모두 선곡이 정말 마음에 든다. 그만큼 완성도 있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주니어그랑프리 선발전 1위를 했지만 부상으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던 기대주 김예림은 이번 시즌 쇼트는 ‘River Dance(리버댄스)’, 프리는 ‘La La Land(라라랜드)’를 택했다. 쇼트는 유명한 아이리쉬 댄스 음악이며, 프리는 동명영화의 OST곡들이다. 김예림은 ‘City of stars’ 등의 노래로 구성된 프리 작품에 대해 “사실 지난 시즌 후반부터 선보이려던 프로그램인데 발가락 부상으로 못 보여드려 아쉬웠다. 애착이 남다른 작품이어서 더 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대회는 평창올림픽 1차 선발전과 2017년 주니어그랑프리 파견 선수 선발전을 겸하며 28일부터 30일까지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 마술 접목 '2018 평창' 홍보영상 해외서 호응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마술과 동계올림픽 종목을 접목해 제작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대회) 홍보영상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오영우, 이하 해문홍)이 25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여름에 즐기는 겨울 스포츠’라는 제목으로 지난 24일 평창대회 개최 200일 전 기념일(G-200, 2017. 7. 24.)에 맞춰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해외에 공개됐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트, 스노보드 등 올림픽 대표 4개 종목을 마술과 접목했다. 아시아 최초로 세계마술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진 마술사 유호진이 서울 상암동 건물을 수직으로 내려오면서 크로스컨트리를 타고, 광화문광장에서 스키점프를 하고, 인천 송도 호수 위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며, 버스에 매달려 스노보드를 타는 등 이색적인 장면으로 구성됐다.해문홍은 본편(약 1분 분량 4개 종목별 영상), 종합편(4개 종목의 본편을 재구성한 영상) 및 메이킹편(본편 촬영 후기를 모은 영상) 등 총 6편으로 구성된 영상을 다국어포털사이트 코리아넷의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24일에는 종합편, 25일에는 본편, 27일에는 메이킹편 등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지난 24일 공개된 종합편은 하루 만에 코리아넷 페이스북 44만 7236건, 유튜브 66만 399건 등 11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에 대해서는 유튜브 174명, 페이스북 6230명이 ‘좋아요’를 눌렀으며, 영어를 비롯해 러시아어, 태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쓰인 댓글로 미뤄 주요 각국에서 고르게 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문홍 측은 전했다.오영우 해문홍 원장은 “동계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여름에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해보면 어떨까 하는 역발상과 세계인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로 마술을 사용한 점,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누리꾼들의 온라인 참가를 적극 유도한 점 등이 이번 홍보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밝혔다.
- 에디킴, UN합창단 韓 공연실행위원회 홍보대사 위촉
- 에디킴(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에디킴이 UN합창단 한국공연실행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에디킴은 지난 2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평화와 화합’ UN합창단 70주년 기념공연 홍보대사 위촉장 증여식에 참석했다. UN합창단은 1947년 창설돼 70여 년간 세계인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전세계를 다니며 공연을 해왔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첫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UN합창단 한국공연실행위원회 측은 에디킴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 대해 “글로벌한 이미지와 신세대 스타의 이미지를 갖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UN합창단의 한국 공연 일정은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이다. 서울, 판문점, 평창, 고양, 광주에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에디킴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 실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로서 대표곡 ‘너 사용법’, ‘2 Years Apart’, ‘My Love’, ‘팔당댐’ 등이 있다. 지난 6월 레트로 소울 장르의 ‘쿵쾅대’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고 공연,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 밸리록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플래시몹 이벤트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25일 밝혔다.이벤트는 평창올림픽 슬로건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에 맞춰 참가자들이 하나될 수 있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비보이와 발레리나, 마샬아트 전문가 등이 평창올림픽 공식응원가에 따라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 피겨스케이팅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재미있는 율동으로 재구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28~30일 경기도 이천시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에서는 또 별도로 마련된 평창올림픽 홍보부스에서는 ‘한여름의 겨울’을 테마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기념촬영한 사진을 평창올림픽 응원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SNS에 올리면 사진 출력 및 아이스 스카프, 부채 등 시원한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콘진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올 하반기 다양한 K팝 콘서트,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 평창올림픽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평창올림픽 응원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만석 한콘진 원장 직무대행은 “국내 최대 음악축제로 꼽히는 밸리록에서 관객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통해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올해로 8회를 맞이한 밸리록은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뮤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내한 공연한 국내 최대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부터 ‘뮤직 앤드 아츠’를 콘셉트로 다양한 음악과 예술이 결합된 종합 페스티벌로 거듭났다. 올해는 고릴라즈(Gorillaz),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 시규어 로스(Sigur Ros), 아우스게일(Asgeir) , 갈란트(Gallant), 이적, 혁오, 지코, 딘 등 총 100여 팀의 국내외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 평창 동계올림픽 G-200일 점검 행사에 황창규 KT 회장 참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0일 점검 행사에 공식 통신분야 후원사인 KT의 황창규 회장이 참석했다.하지만 황 회장은 이날 전면에 나서지는 않고,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로 평창올림픽을 후원하는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대통령 행사에서 전면에 나섰다.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평창을 찾아 올림픽조직위를 격려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받았다.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씨로부터 홍보대사 명함을 수여받은 것이다. 또한 같은 날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평창 ICT올림픽 관계기관 간담회’를 평창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호텔에서 열었는데, 이 자리에는 황 회장 대신 오성목 KT네트워크 부문장(사장)이 참석했다.미래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조직위, 강원도, 강릉시, KT,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기가코리아사업단, ㈜한컴인터프리가 참여했고, 5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ICT올림픽’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각 기관별 추진계획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2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평창ICT올림픽 추진 관계기관 간담회’ 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靑이 띄운 ‘메기’ 긴장하는 고래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靑이 띄운 ‘메기’ 긴장하는 고래들-개미 울리는 ‘먹튀 투자조합’-文 “평창올림픽 꼭 성공..기업들 더 많은 후원해주길”-원전 공론화위원장에 ‘진보’ 김지형 前대법관△줌인&-문무일 경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일반인도 LPG 5인승 RV車 구매 허용”△신고리 공론화위원회 출범-‘원전의 운명’ 석 달 만에 졸속 결론 우려..野 “원천 무효” 주장-출발부터 균형 논란..원전 전문가 한 명도 없어-공론委 출범날..백운규 장관 “고리2호기 수명 연장 안해”△‘수상한’ 투자조합 주의보-‘高수익 독 묻은 사과’ 덥썩 물었다간..중병 앓을수도-대주주 엑시트 어려우니..‘큰손 투자조합’ 유혹에 빠지기 십상-조합원·거래내역 비공개 毒이 되다-“단속하겠다” 뒷북 규제 나선 당국△文대통령·기업인 간담회-최태원·구본준..오너 총출동, 일자리·동반성장 토론-文, 기업 고충 듣겠다지만..“특혜 기업 낙인 찍힐라”-앞당겨진 만남 상의도 기업도 ‘우왕좌왕’△정치-종부세 논란 10년 만에..여야 증세 ‘프레임 전쟁’ 2차전-문자폭탄 받을라..“추경 불참 송구” 與 의원들 줄줄이 사과-가뭄 탓인가..北, 대동강맥주 축전 갑작스레 취소-휴가인 듯 휴가 아닌 政街-업무 폭탄에 휴가 접는 官家△경제-상반기 담배 17억갑 팔려..담뱃세, 올해도 10兆 넘는다-5억 초과 ‘고소득자’ 임금근로자는 18%-GDP 증가율 0.6~0.7% 전망 ‘年 3% 성장률 달성’ 순항중△금융-보험사 자본확충없이 도입땐 파산 우려에..‘新RBC’ 도입 유예키로-은행권 사회공헌 투입 비용 작년 4002억..4년새 절반 뚝-KB국민銀 노사갈등 격화..타협점 찾기 고심△산업&기업-판매량 75% 점프..기아차, 멕시코서 고속질주-[현장에서]‘일자리 정부’가 하지 말아야 할 일-“탑승구 어딨어요” 묻자..“따라오세요” 로봇이 에스코트-두산 비정규직·파견직 450명 정규직 전환-협력사 현금결제 16조..현대모비스 상생 ‘엄지척’△산업-G6와 V30사이 ‘Q시리즈’..LG ‘실속파 저격폰’ 뜬다-“아이폰8, 오는 9월6일께 공개”-포털 광고 카피에 ‘전문’ 못쓰는 전문의들-AI비서 ‘누구’ 편의점 알바 ‘도우미’ 투입△소비자생활-사드보복 석달째..성적표 받기 두려운 면세점-프리미엄 통조림햄시장 韓·美·佛 ‘3국 연합’-잠 못드는 한여름 밤..속옷 사는 그녀, 왜-5300억 그린 위 식음료 시장 정조준△증권&마켓-외국인 코스닥서 ‘제약·바이오株’ 쇼핑 삼매경-‘착한기업’ 오뚜기 주가도 레벨업~-J노믹스 ‘11兆 추경’ 통과..‘필수소비재’ 담아볼까△증권-‘정부 독점’ 유럽 인프라 주목..대체투자 영역 확대-고금리 매력..‘BBB급’ 기업 회사채도 인기-‘2차전지 검사장비’로 중국 공략..내년 코스닥 입성할 것-미래에셋대우·네이버 ‘디지털금융’ 협력키로△건강-여름이라 신나십니까..당신 허리는 떨고 있다-‘엄마 아랫배살’..변비부터 해결하세요-“인슐린펌프 치료, 당뇨 유병기간 짧을수록 효과↑”△문화&스포치-동화 같은 인물, 투명한 색상..10호 프레임에 숨긴 절절한 그리움-마술피리 모험에 짜릿, 난타로 통쾌..“엄마, 우리 여기 가요”△엔터테인먼트-무거운놈vs가벼운놈 천만 관객의 선택은-부녀·건달·위안부·광복군..일제강점기 인간군상 오롯이 담아내-영화 군함도 주연 송중기 “류승완 감독님 영화 다섯 손가락에 꼽죠”△스포츠-황제가 된 스피스 뒤엔..족집게 캐디 있었네-디오픈 ‘깜짝 11위’ 김찬 “스피스와 한 팀 이뤄 주니얼시절 승리 인연”-이번엔 김인경..한국, 올 LPGA 10번쨰 우승컵-선동열 야구대표 전임감독 “태극마크 자부심 가져라”-가장 빠른 출발..박태환, 메달 대신 희망 발견△삼성&나눔-조영탁 휴넷 대표 “경쟁력 갖춘 기업 되려면 행복경영이 필수”-가전부품 국산화 공로..강국창 회장 ‘7월의 자랑스러운 中企人’-한국 국제물리올림피아드 2년 연속 종합 1위-내한공연 앞둔 리차드 막스 “韓관객들 열광적 반응 기대돼”△오피니언-[목멱칼럼]4차산업혁명 희망청년 ‘탄크레디’ 키우자-[생생 확대경]걱정되는 ‘최혜진 몸값’-[기자수첩]로또보다 높은 P2P 투자 이익세△부동산-3.3㎡=5000만원 열까..삼성 vs GS vs 대림 ‘빅매치’-“오피스텔 청약 인터넷으로”-김성순 쿠시먼앤드 웨이크필드코리아 전무 “일본 롯폰기·긴자식스를 보라..도시재싱, 영세상인에겐 새 기획”-한남동 외인아파트 ‘한국판 베벌리힐스’로 탈바꿈△사회-“강남서도 1분 만에 달려와요”..택시보다 편한 ‘승차공유 앱’-권선택 대전시장 ‘리더십 위기’-‘찰칵?..철컹!’ 몰카는 범죄-김종중 “이재용, 미래전략실 운영 관여 안 해”-최태원 SK회장 이혼 조정 신청
- 文대통령, "평창올림픽, 개마고원 감자, 강원도 감자 만남의 장"(종합)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D-200일을 맞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해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찬우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스포츠 교류를 통해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열겠다는 의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를 마친 뒤 ‘강원도 음식 나누기’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음식인 감자전, 메밀전병, 곤드레차돌샐러드 등을 맛보기 위한 것.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이날 마련된 음식들의 유래를 설명하면서 “감자는 남미 출신이다. 조선 때 들어왔는데 일제강점기 감자가 개마고원에서 대량 재배됐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팀이 올 수 있는지는 확정 안됐으나 북한팀이 온다면 개마고원 감자 좀 가져왔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황교익 선생 말대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마고원 감자와 강원도 감자가 만나는 한민족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를 희망했다. 문 대통령이 ‘개마고원 감자’를 언급하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를 강조한 것은 최근 남북대화 전개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 정부가 최근 남북 군사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적십자사회담을 제의했지만 북한의 반응은 여전히 뜨뜻미지근한 상황이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 문제가 경색된 남북관계를 여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 다시 말해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를 결정할 경우 준비 과정에서 남북당국간 빈번한 접촉이 상호신뢰와 전면적인 대화재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 “사실은 이 부분은 우리는 문을 활짝 열었다. IOC도 북한이 참가하도록 문을 열었다”며 “이제는 북한의 결단만 남았다. 그러나 우리는 성급하게 기대하지도,?그렇다고 반대로 비관할 필요 없고,?마지막 순간까지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를 권유한 것은 한두 번이 아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기회 있을 때마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를 유도해왔다. 정치·군사적으로 꽉막힌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 스포츠 교류가 도움이 된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개막식 축사에서 “최초로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의 영광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시 보고 싶다”며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선수단이 참여하는 것은 인류화합과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3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북한의 참가는 그 자체로 대회의 붐업과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중국 측의 협력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6월 독일방문 중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에서도 “스포츠에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힘이 있다”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에 대해 IOC에서 협조를 약속한 만큼 북한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