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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16건

‘공원같은 내집’…쾌적한 환경 갖춘 ‘소사벌 더샵’
  • [건설산업大賞]‘공원같은 내집’…쾌적한 환경 갖춘 ‘소사벌 더샵’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주변에 수변공원이 있고 단지 내에 축구장 규격보다 큰 광장이 마련돼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곳. 인근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고 고급 브랜드로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파트. ‘2016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고품격 주거부문 종합대상 수상작은 포스코건설의 ‘소사벌 더샵’ 아파트로 결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주거 및 미래가치를 고루 갖춘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에 선보인 이 단지의 우수한 주거 환경과 생활 편익을 높게 평가했다. 포스코건설이 소사벌지구에 공급한 소사벌 더샵은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총 817가구(전용면적 89~112㎡) 규모로 구성됐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89㎡A 409가구 △89㎡B 95가구 △99㎡A 182가구 △99㎡B 68가구 △112㎡ 63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소사벌지구는 1만 6395가구(4만 1643명)가 거주하게 되며 현재 택지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공공택지지구여서 지구 내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이로 인해 소사벌 더샵은 다른 민간 택지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구 내에서 유일한 대형건설사 브랜드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소사벌 더샵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주거 환경이다. 단지 인근에 약 24만㎡ 규모의 배다리 수변공원이 있고, 단지 내에는 국제 축구장 규격 이상의 광장인 더샵필드가 들어선다. 단지 주변에는 소사벌 상업지구와 평택 구도심이 자리잡고 있어 영화관·대형마트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다리 수변공원 위쪽으로 초등학교가, 소사벌지구 내 중·고등학교가 각각 신설된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다음달 9일 개통하는 SRT(수서발 고속철도) 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에 짓고 있는 ‘소사벌 더샵’ 아파트 조감도.[이미지=포스코건설]
2016.11.23 I 박태진 기자
'평택 소사벌푸르지오' 25일 모델하우스 열고 분양 돌입
  • '평택 소사벌푸르지오' 25일 모델하우스 열고 분양 돌입
  • △‘평택 소사벌푸르지오’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각종 개발계획으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 소사벌 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소사벌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오는 25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소사벌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3㎡A 334가구 △83㎡A1 42가구 △83㎡B 78가구 △83㎡B1 21가구 △83㎡C 91가구 등 총 566가구로 구성된다. 평택은 올해 말 개통예정인 수서발 신형 고속열차인 SRT평택지제역,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조성(예정), 평택항 개발(예정), 주한미군기지 이전(예정), LG전자 진위산업단지 조성(예정) 등 대형 개발 호재를 통해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소사벌 택지지구는 평택시에서 개발되는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있어 평택시 생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평택 소사벌푸르지오는 소사벌 택지지구 내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시설들과 병원, 신세계복합쇼핑몰(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뉴코아아울렛, CGV, 평택시청 등 비전동의 편리한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다.또 단지 옆 통복천 및 소사벌 택지지구 내 배다리저수지 생태공원 등이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과 비전중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이 단지는 전평형이 4베이 구조로 구성된 혁신 설계를 적용했으며, 83C타입은 탑상형 코너 타입 구조의 단점을 극복한 신평면을 적용해 4베이로 구성했다. 또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최신 완충재를 적용해 경량 1급, 중량 2급의 층간소음 수준을 갖추도록 했으며, 욕실 및 주방에 층별 직배기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차단하고 신속한 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예상되며, 계약금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있고 입주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2016.11.22 I 이승현 기자
  • 12월9일 개통 SRT…22일 오전 7시부터 예매 시작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 수서역에서 평택 지제역을 연결하는 새 고속열차 SRT 예매가 22일 오전 7시부터 온라인과 역 창구 동시에 시작된다. SRT 운영회사 SR은 다음달 9일 SRT 개통에 맞춰 수서~동탄~지제 등 수서고속철도와 경부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 구간을 운행하는 SRT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SRT 승차권은 SR 홈페이지, SRT 앱(구글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과 승차권 발매단말기가 설치된 전국 모든 철도역 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SRT는 수서~부산 왕복 80회, 수서~광주 송정·목포 왕복 40회 등 1일 총 120회 편성됐다. 수서역 기준으로 경부선 하행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 호남선 하행은 5시 10붙부터 11시까지 운행한다. SRT 기준 운임은 수서~부산 5만 2600원, 수서~목포 4만 6500원 등 KTX 대비 평균 10% 낮다.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과 환승해 이용할 때도 KTX에 비해 저렴하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등 공공할인과 청소년, 특별단체, 이벤트 할인 등 다양한 영업할인과 열차상품도 제공한다. 특히 10~30%까지 저렴한 탄력할인 좌석은 12월 개통이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30% 탄력할인 좌석 운임은 수서~부산 3만 6800원, 수서~광주송정 2만 8500원으로 저렴하게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R은 SRT 개통을 앞두고 ‘얼리버드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달 30일까지 SR회원으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만명에게 30~100% 할인권을 지급한다. 김복환 SR 대표이사는 “새로운 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더 많은 고객이 부담없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할인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16.11.21 I 정수영 기자
수서발 고속철 SRT 내달 9일 첫 운행…수서~부산 '5만 2600원'
  • 수서발 고속철 SRT 내달 9일 첫 운행…수서~부산 '5만 2600원'
  • △ 국토교통부는 내달 9일 SRT를 개통하고 이달 22일부터 열차 예매를 시작한다. 연갈색 바탕에 감색 띠를 두른 200m 길이의 SRT(수서발 고속철도)는 총 10량(1량은 열차 1칸)으로 수서역에서 부산역까지 2시간 13분 만에 주파한다. [자료=SR][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강남구 수서역을 출발해 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주요 대도시를 통과하는 수서고속철도(SRT)가 내달 9일 첫 운행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내달 9일 SRT를 개통하고 오는 22일부터 열차 예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SRT는 시속 300㎞로 목적지까지 빠르게 운행하는 ‘매우 빠른 열차’(Super Rapid Train)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RT는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동탄역과 지제역(평택)을 거쳐 평택에서 KTX가 지나는 경부고속선에 합류한다. 부산행 경부선(하루 편도 40회)과 목포행 호남선(편도 20회)을 합쳐 하루 60회 운행될 SRT 기준운임은 수서~부산 구간은 5만 2600원, 수서~목포 구간은 4만 6500원에 책정됐다. KTX와 비교해 거리는 약 14~17㎞ 줄었고 이동시간도 7~8분가량 앞당겨졌다.△ SRT(수서발 고속철도) 기준 운임료 [자료=SR]SRT 개통으로 수도권 내 고속열차 부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고속철도 경부 축 운행횟수는 기존 183회에서 256회로 40%(73회) 늘고 호남 축도 86회에서 128회로 43%(42회) 증가한다. 이에 따라 주말에 좌석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개선되고 도로 교통량도 크게 줄 것이라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SRT는 국내 최장 터널인 율현터널을 비롯해 전체 구간의 93%(56.8㎞)가 터널로 이뤄져 있어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터널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2014년 10월부터 3개월간 싱크홀(땅 꺼짐 현상)을 점검하고 올 1월 ‘민관합동 안전 점검’과 ‘터널 전 구간 안전 점검’(2016년 3~6월) 등 시설물 안전을 검증했다. 이달 1일 시행한 영업 시운전에서 나온 보완사항 6건도 조치 완료해 운행을 위한 마지막 안전 점검까지 마쳤다. SRT가 개통할 경우 서울 강남권과 동탄, 평택(지제) 등에서 하루 평균 11만 3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권 접근성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SRT 출발역인 수서역은 서울지하철 3호선·분당선과 지하통로로 연결돼 지하철과 버스정류장으로 5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오랜시간 공을 들인 SRT가 본격 운행 서비스를 시작하면 국민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것”이라며 “신속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11.20 I 김성훈 기자
현대건설, 고덕국제도시 인근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분양
  • 현대건설, 고덕국제도시 인근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현대건설이 고덕국제신도시 인근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3-1블록에 ‘힐스테이트 평택 3차’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세교지구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한 평택일반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단지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평택 도심을 가로지르고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국도와 45번국도가 있다”며, “2018년 완공 예정의 고덕산단 진입도로 사업으로 1번국도와 고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총 2.7km의 왕복 4차선 도로가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지제역과 SRT 지제역(올해 12월 개통예정)도 가깝다”고 덧붙였다.관계자는 “‘힐스테이트’는 지난 10월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6년 3분기 100대 브랜드 아파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브랜드 타운을 강조했다.청약 일정은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3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모델하우스는 현장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 일원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2016.11.16 I 박지혜 기자
동양건설산업 내달 평택 고덕신도시서 ‘고덕 파라곤’ 752가구 분양
  • 동양건설산업 내달 평택 고덕신도시서 ‘고덕 파라곤’ 752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시범단지에서 첫 아파트를 선보인다.동양건설산업은 다음 달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8블록에서 ‘고덕 파라곤’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고덕신도시에 조성되는 60개 아파트 단지 중 최초이자 올해 유일하게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30층짜리 11개동 총 752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1㎡형 201가구 △84㎡형 272가구 △110㎡형 270가구 등이다. 고덕신도시는 평택시 서정동과 장당동, 고덕면 일대에 택지지구 1341만 9000㎡(옛 406만평) 부지에 산업단지 392만 8000㎡(119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국제화도시로, 5만 6697가구가 새롭게 공급될 예정이다. 신도시라는 의미 외에도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LG전자 평택산업단지, 브레인시티,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개발호재를 안고 있다.고덕 파라곤이 들어설 A8블록은 로데오거리가 있는 중심상업지구와 서정리역세권, 시청을 비롯한 행정시설이 들어서는 행정타운 등과 인접해 있다. 이로 인해 이 지역에서는 주택단지 중 노른자위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문화 및 레저시설과 유통단지가 들어서는 복합레저유통단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체육공원과 알파문화공원, 수변공원, 중앙공원 등과도 가깝다.교통망도 갖췄다. 신도시내 순환선 당현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고속철도(KTX)와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인접해 있고 평택~제천간 고속도로의 송타 나들목,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 등을 통해 주변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합정동 868-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6.11.15 I 박태진 기자
찬바람 부는 분양시장…청약접수 8곳
  • [부동산캘린더]찬바람 부는 분양시장…청약접수 8곳
  • △ 11월 셋째 주 분양캘린더 [자료=부동산 11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매제한 기간과 청약제도 개편을 골자로 한 11.3 부동산 대책 발표 후 분양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일반 분양 초읽기에 들어갔던 단지들의 분양 일정이 속속 미뤄진 가운데 규제를 비켜간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개 아파트 단지(5678가구)가 청약을 받고 3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호반건설은 16일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 공급하는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짜리 아파트 11개 동에 총 968가구(전용 84㎡)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84㎡A 873가구, △84㎡B 95가구로 이뤄졌다. 단지가 들어설 목감지구는 신안산선(예정)과 서해안·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이동이 편리하다. 2017년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 고속도로를 잇는 안양~성남 고속도로와 소사~원시 복선 전철선(2018년 예정)이 개통하면 교통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광명역세권과 인접해 이케아(IKEA)’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광명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같은 날 경기 평택시 세교동 3블록에 ‘힐스테이트 평택3차’ 아파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7층 아파트 7개 동에 총 542가구(전용 64~84㎡) 규모다. 고덕삼성산업단지와 인근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수월하다. 교육여건은 동삭초, 세교중, 평택여고교 등이 있다. 이마트(지제역점), 팽택중앙법원,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등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오는 23일 당첨자 발표 후 29일~12월 1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현대건설은 18일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C-5블록에 들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힐스테이트 호매실’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짜리 아파트 8개 동에 총 800가구(전용 74~93㎡)로 이뤄진다.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수원~광명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수인선 수원역(2017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능실초·중, 금호초, 칠보초, 호매실중·고 등이 있다.
2016.11.12 I 김성훈 기자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모델하우스 11일 개관..542가구 분양
  •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모델하우스 11일 개관..542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1일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3-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3차’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이 단지는 1~3차로 이어지는 280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타운의 마지막 완성작으로 SRT 지제역,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까지 더해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전용면적 64~84㎡ 총 54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는 △64㎡ 67가구 △73㎡ 192가구 △84㎡ 283가구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평택 세교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입지를 자랑한다.단지가 있는 세교지구는 평택시 세교동 일원의 43만 6000㎡가량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단지 인근에 잔디광장,축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이 들어서는 은실근린공원을 비롯해 모산골공원,세교지구에 조성되는 근린공원 2곳이 있다.△‘힐스테이트 평택 3차’ 조감도평택시의 다른 택지지구와 달리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는 도심지역과 붙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단지 인근으로 이마트지제역점, 법조타운,평택시청,평택세무서,보건소,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평택성모병원 등이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세교중,평택여고 등을 비롯해 개발지구 안에 신설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인근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평택일반산업단지도 가까운 직주근접형 단지로, 평택 도심을 가로지르고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가 인근에 있어 도로 교통망이 편리하다.2018년 완공될 예정인 고덕산단 진입도로 사업은 1번국도와 고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신설되는 진입도로로 총 2.79㎞의 왕복 4차선으로 계획돼 있으며, 삼성전자 진입로와 바로 연결돼 관련 종사자들의 출퇴근도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 또 지하철 1호선 지제역과 SRT와 연계되는 지제역(올해 12월 개통예정)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정도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동탄과 판교, 분당 등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교통 편의도 향상된다.풍부한 미래가치도 이 단지의 장점이다.단지 인근에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의료기기 등의 업종이 들어설 예정인 고덕산업단지(총 395만㎡ 규모, 약 3만여명의 고용창출 예상)도 있어 주변 주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특화된 상품도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이 우수하고 ㄷ자형 단지배치로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전체 542가구 중 50%이상을 4베이 혁신평면으로 선보여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부는 주택 타입에 따라 자녀방의 학습공간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이며 일부 주택형은 자녀방 2개소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청약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당첨자는 23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29일~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경기권에서는 보기드문 1~3차로 이어지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완성작”이라며 “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인근으로는 고덕산업단지와 국도 1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사업도 2018년 완공 예정에 있어 고덕산업단지 내로의 출퇴근도 편리해지는 등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2016.11.10 I 이승현 기자
동문건설,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분양 중
  • 동문건설,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분양 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동문건설이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서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급 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다.‘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위치한 신촌지구는 지구 내 초-중교(예정), 공공청사(예정) 및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병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지 내 시설도 풍부하다. 이 아파트는 대단지인 만큼 커뮤니티시설도 큰 규모로 지어진다. 여가를 위한 맘스카페, 육아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키즈캠핑파크, 키즈물놀이터 등 평택 최초로 커뮤니티시설에 ‘맘스&키즈 특화커뮤니티’를 커뮤니티시설에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단지 내 가사노동으로 지친 엄마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맘스사우나를 비롯해 평택맘들의 자기개발과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장소인 맘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내부공간도 입주민 입맛에 맞췄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 판상형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며, 면적과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돼 실제 입주 시 만족도를 높이도록 계획했다.세부적으로 74㎡에서 판상형 4Bay에 방 3개를 선보이며 넓은 공간 사용과 실용적인 면적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곳곳에 수납공간을 설치했다. 59㎡, 84㎡의 20평형대도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였다. 59㎡ B,C 타입은 84㎡를 그대로 축소한 평면으로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설계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설계를 적용했다. 84㎡의 모든 가구에는 판상형 4Bay 구조로 설계했으며 펜트리, 드레스룸을 넓혀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 일대에 위치하며, 현재 미계약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2016.11.10 I 김민정 기자
제일건설, ‘원곡 제일오투그란데’ 잔여세대 분양
  • 제일건설, ‘원곡 제일오투그란데’ 잔여세대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제일건설이 경기도 안성시에 들어서는 소형아파트 ‘원곡 제일오투그란데’의 잔여세대 분양을 진행 중이다.제일건설은 3일 “평택 소사벌지구와 인접해있어 안성과 평택의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해당 아파트는 전용면적 59㎡와 77㎡로 지하 4층부터 지상 21층, 10개 동 797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59㎡의 분양을 마감하고 77㎡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업체 측은 “최근 안성과 인접해 있는 평택의 개발호재로 인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 상태다. 특히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은 전문 R&D 복합산업단지가 마련될 예정으로 각종 인프라 구축이 예정돼 있어 개발 가치가 높다”며 “이외에도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LG전자산업단지, 주한미군기지 이전, KTX지제역 개통 등의 개발호재가 이어질 계획으로 인근 지역 아파트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주장했다. ‘원곡 제일오투그란데’의 전용면적 77㎡는 4bay/4room 혁신 평면 설계를 채택했다. 단지 주변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가 있다. 브레인시티(예정) 및 송탄나들목 약 3분 대, 삼성전자 및 KTX 지제역 약 7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제일건설 관계자는 “77㎡는 우수한 구조와 더불어 계약금 700만원으로 최초 계약자에게 취득세 100% 지원혜택을 제공하며, 입주 시까지 별도의 추가비용(발코니 별도)이 없다”고 말했다.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산 9-13번지 평택대학교 맞은편에 있다.
2016.11.03 I 최성근 기자
수서~동탄 13분이면 OK…'수서발 고속철 SRT' 타보니
  • [르포]수서~동탄 13분이면 OK…'수서발 고속철 SRT' 타보니
  • △ 연갈색 바탕에 감색 띠를 두른 200m 길이의 SRT(수서발 고속철도). 총 10량(1량은 열차 1칸)으로 이뤄진 이 고속 열차는 수서역에서 부산역까지 2시간 13분 만에 주파한다. KTX(서울~부산 141분)보다도 8분가량 빠르다. [자료=SR][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때 이른 입김이 하얗게 나오던 2일 오전 10시 15분 서울지하철 3호선·분당선 수서역. 지하 계단을 따라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니 마치 미래도시 느낌을 풍기는 수서역 SRT(수서발 고속철도) 플랫폼이 눈에 들어왔다. 잠시 후 연갈색 바탕에 감색 띠를 두른 200m 길이의 열차 한 대가 플랫폼에 도착했다. 총 10량(1량은 열차 1칸)으로 이뤄진 이 고속철 열차는 수서역에서 부산역까지 2시간 13분 만에 주파한다. KTX(서울~부산 141분)보다도 8분가량 빠른 고속 열차다.열차 안은 특실과 일반실, 사회적 약자 배려석 등 다양한 공간으로 이뤄졌다. 특실은 외관과 동일한 연갈색 실내에 의자 윗부분에 감색으로 포인트를 줘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녹색 바탕에 자주색으로 마무리한 사회적 약자 배려석은 발을 뻗을 수 있는 공간을 KTX보다 5.2~5.7㎝ 더 확보해 승객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신경 썼다. △ SRT(수서발 고속철도) 특실은 외관과 동일한 연갈색 실내에 의자 윗부분에 감색으로 포인트를 줘 아늑한 느낌이 준다. SRT 특실 내부 모습.열차는 플랫폼을 빠져나와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52.3㎞)까지 이어진 율현터널에 진입했다. 차창 밖으로 어둠이 깔리자 열차가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시속 300㎞ 가까이 주행했지만 내부 소음이나 진동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마치 지하철을 연상시키는 열차는 수서역을 출발한 지 13분 만에 경기도 동탄역에 도착했다. 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은 수서~동탄 구간 운임을 7500원으로 확정하는 등 운임체계를 확정지었다. 내달 중순 정식 개통하는 SRT는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동탄역과 지제역(평택)을 거쳐 평택에서 KTX가 지나는 경부고속선에 합류한다. 부산행 경부선(하루 편도 40회)과 목포행 호남선(편도 20회)을 합쳐 하루 60회 운행될 SRT 기준운임은 수서~부산 구간은 5만 2600원, 수서~목포 구간은 4만 6500원에 책정됐다. KTX와 비교해 거리는 약 14~17㎞ 줄었고 이동시간도 7~8분가량 앞당겨졌다. SR 관계자는 “내달 중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실제 열차 예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SRT(수서발 고속철도) 기준 운임료 [자료=SR]총사업비 3조 1272억원을 들여 2011년 착공한 SRT 노선은 지난해 말 개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연약 지반 문제’ 등이 불거지며 올해 8월로 연기됐다가 12월로 개통이 또 미뤄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김복환 SR 대표는 “터널 내부 균열 등 문제가 된 부분을 이중 삼중으로 보완했다”며 “율현터널 내 화재 사고 발생에 대비해 총 20개의 대피 통로를 마련해 안전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SRT가 개통할 경우 서울 강남권과 동탄, 평택(지제) 등에서 하루 평균 11만 3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권 접근성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SRT 출발역인 수서역은 서울지하철 3호선·분당선과 지하통로로 연결돼 지하철과 버스정류장으로 5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오랜시간 공을 들인 SRT가 본격 서비스를 시작하면 국민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것”이라며 “신속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RT의 출발역인 수서역은 서울 지하철 3호선·분당선과 지하 통로로 연결돼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으로 5분 내로 이동 할 수 있다. 수서역 외관 [자료=SR]
2016.11.02 I 김성훈 기자
VR체험·수능강연…'모델하우스의 진화' 이유 있었네
  • VR체험·수능강연…'모델하우스의 진화' 이유 있었네
  • △주택 수요자와의 첫 대면장이자 아파트 마케팅의 핵심인 모델하우스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지난 21일 분당신도시 구미동에서 문을 연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서 한 방문객이 VR(가상현실)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피데스개발][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1.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마련된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이곳을 찾은 주부 서모(34)씨는 가상현실(VR) 체험 부스에서 특수 고글을 쓰고 가상현실에 있는 오피스텔 내·외부를 둘러봤다. 모델하우스에 설치된 3개 유니트(모델하우스에 마련된 본보기집) 외 6개 유니트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실제 같은 창문 밖 풍경까지 확인한 서씨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2. 같은 날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에서 문을 연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는 여성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곳에는 여자 어린이부터 중장년층 주부들까지 몰려 저마다 원하는 네일아트 시술을 받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택 소비자와의 첫 대면장이자 판매 마케팅의 핵심인 모델하우스가 날로 진화하고 있다. 분양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내부 유니트를 공개하고 청약 상담을 받는 용도에서 한 단계 나아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 지난달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에서 문을 연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여성 방문객들이 네일아트 시술을 받고 있다.[사진=호반건설]◇VR체험관 대세…전시회·여가 공간으로 활용업계에 따르면 모델하우스는 2000년대 초반까지는 단순 견본주택으로서의 역할만 담당했지만 지금은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색 마케팅으로 입소문을 타면 방문객이 늘고, 이는 곧 청약률 및 계약률과도 직결돼 모델하우스 운영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최근 들어선 수요자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첨단 기술이 접목된 VR 체험부스가 모델하우스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GS건설이 지난 7일 경기도 안산에서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복합단지 모델하우스와 피데스개발이 판교신도시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오피스텔, 현대건설이 지난 13일 분양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는 모두 VR 체험관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VR 체험관에서는 평면의 입체적인 구조를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구·가전, 마감재 등의 구성과 배치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최근 들어 모델하우스의 필수 부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단지는 모두 1순위 청약 마감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카페를 운영하는 곳도 늘고 있다. 반도건설은 내달 울산시 북구 송정동에서 분양하는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어린이 독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젊음 부부들이 자녀 걱정없이 마음 편히 유니트를 관람하고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배려한 것”이라고 말했다.◇“달콤한 유혹에 주의…입지·분양가 등 따져야”미술 등 문화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곳도 등장했다. 현대건설이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개관한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미술작가들이 그린 작품이 전시됐다. 그랑시티자이 모델하우스에선 어린이 놀이기구와 영어학습 체험실도 선보였다. 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에서의 마케팅 활동은 집객 수에 큰 영향을 준다”며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가족 단위 소비자들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건설업계의 이색 마케팅 기법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단순 경품 추첨에서 벗어나 방문객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을 실시하는 한편 요리 및 인테리어 강연, 네일아트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동문건설은 지난달 29일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공부의 신으로 알려진 강성태씨를 초빙해 ‘수능 비법’ 강연회를 열었다.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 이색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비용 대비 마케팅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유니트 하나를 짓는데 1억 5000만~2억 5000만원 정도가 들어가는 데 이 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모델하우스에 사람들이 붐비고 오래 머무를수록 청약률이나 계약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마케팅에 현혹돼 섣불리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간 낭패를 볼 수 있는 만큼 분양계약 전에 입지와 분양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문을 연 ‘그랑시티자이’ 복합단지 모델하우스 밖에서 방문객 자녀들이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사진=GS건설]
2016.11.01 I 박태진 기자
상권 골드라인 형성된 충남 아산에 생활/근린 시설 `빅토리아빌` 분양
  • 상권 골드라인 형성된 충남 아산에 생활/근린 시설 `빅토리아빌` 분양
  • (사진=빅토리아빌)[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충남 아산시의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도시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는 추세다. 2014년 29만3954명에서 2015년 29만7737명으로 증가수치를 보인 아산시는 올해 7월에는 30만2230명의 인구수를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충남 평택과 천안의 중간에 위치한 아산은 최근 도시가 팽창해 인구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상권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고정수요가 풍부한 상황임에도 아직 근린시설이 들어서지 않아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이 가운데 천안아산 KTX역 부근에 근린생활시설과 원룸, 투룸형 오피스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가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빅토리아빌’(victoriavill)은 KTX와 갤러리아 백화점이 만나는 새로운 골드라인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과 불과 250m 거리의 골드라인 중심지는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유입로 바로 앞 메인 사거리에 위치한다.때문에 빅토리아빌은 사거리 3면 코너입지로 다양한 경로에서 유입되는 인원을 흡수할 수 있는 것이 강점. 3면은 모두 도로로 구성돼 접근성이 좋다.상가는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1623.60㎡ 규모로 들어선다. 1층부터 6층까지는 판매시설, 전문클리닉, 패밀리레스토랑 등 상가로 꾸며지며 7층부터 14층까지는 업무시설 및 생활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원룸형과 투룸형을 각각 설계해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했다. 오피스텔은 116.84㎡ 의 A타입, 98.12㎡의 B타입, 39.52㎡의 F타입 등 6가지 구조의 실속 있는 설계를 자랑한다. 각 내부는 전용율이 높아 동일분양면적대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전용면적이 3.3㎡~7㎡ 더 넓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끌만한 넓은 수납공간과 펜트리 등을 함께 마련했다.관계자는 “백석동 9000여 세대, 불당동 6000여 세대, 쌍용동 2만 세대 등 직주 간접 배후수요지가 풍부하다”며 “오는 2017년 12월에는 삼성화재사옥이 준공되고 현대 역시 착공을 준비 중인 상태라 많은 상시근무자가 유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빅토리아빌 바로 앞에는 천안아산 KTX역세권이 형성됐으며 추가로 평택지제, 천안, 아산역을 경유하는 독자노선인 수서발 고속철도 SRT가 금년말부터 개통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오는 2018년 3월 준공 예정인 빅토리아빌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위치했다. 현재 6층에는 24시 대형 사우나가 입점된 상태인데, 이는 반경 4km 내 유일한 사우나시설이다.
2016.10.28 I 유수정 기자
현대건설, 11월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분양
  • 현대건설, 11월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분양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다음달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3-1블록에 ‘힐스테이트 평택 3차’ (투시도) 542가구를 분양한다.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총 542가구(전용면적 64~84㎡)다. 전용면적 기준 △64㎡ 67가구 △73㎡ 192가구 △84㎡ 283가구다.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 2차(1443가구)에 이어 3차(542가구) 입주까지 마치면 이 일대는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가 들어서는 세교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35번지 일원 43만 6000여㎡의 부지에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개발을 마치면 총 3400여 가구, 1만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한다.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평택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2018년 완공 예정인 고덕산단 진입도로 사업은 1번 국도와 고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신설 진입도로로 총 2.79km의 왕복 4차선으로 계획됐다. 지하철 1호선 지제역과 SRT와 연계되는 지제역(올해 12월 개통예정)도 가깝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이 우수하고, ‘ㄷ’자형 단지배치로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더욱이 전체 542가구 중 50% 이상을 4베이 혁신평면으로 선보인다. 세계적인 시각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컬러 모던타입을 적용해 각 주동은 엘로우, 오렌지 색상을 조합해 디자인했다. 세대 내부는 주택 타입에 따라 자녀방의 학습공간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이며 일부 주택형은 자녀방 2개소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월이다. ▶ 관련기사 ◀☞현대건설, 지진 불안감 없앤다..서울시 방재훈련 참여☞현대건설, 7478억원 규모 재건축 공사 수주 계약 체결
2016.10.26 I 정수영 기자
제일건설, 브레인시티 및 삼성전자 인근 아파트 잔여세대 마감임박
  • 제일건설, 브레인시티 및 삼성전자 인근 아파트 잔여세대 마감임박
  • (사진=제일건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최근 수요자들이 평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평택시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개발 호재 때문이다.그 중 가장 주목 받는 개발사업으로는 오는 2017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전국 최대규모의 삼성반도체이며 이외에도 KTX지제역, 브레인시티, 미군기지 이전 등이 있다.이처럼 풍부한 미래가치로 제일건설이 브레인시티 및 삼성전자 인근에 위치한 ‘원곡제일오투그란데’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전용면적 59㎡는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77㎡의 경우에만 잔여 세대에 한해 분양 중이다.해당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1층 10개 동 총 797세대로 구성됐다. 77㎡의 경우 4bay/4room 혁신평면 설계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 아울러 해당 세대에 한해 최초 계약자 취득세 100% 지원으로 입주 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준 것은 강점이다. 현재 계약금은 7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 시까지 추가비용이 별도(발코니 별도)로 들지 않는다.‘원곡 제일오투그란데’는 KTX지제역 및 삼성전자까지 약 7분대, 브레인시티(예정) 및 송탄IC까지 약 3분대로 도달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뿐만 아니라 평택 소사벌지구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해당 아파트는 인근에 초등학교가 자리해 있으며, 중학교의 경우 평택중학군으로 배정되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한편, ‘원곡 제일오투그란데’의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평택대학교 맞은편에서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2016.10.25 I 유수정 기자
'뭉치면 세진다'..컨소시엄 아파트, 연말까지 1만 3000가구 공급
  • '뭉치면 세진다'..컨소시엄 아파트, 연말까지 1만 30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두 개 이상의 건설업체가 시공 및 분양에 참여하는 이른바 ‘컨소시엄’ 아파트가 연말까지 1만 3000여가구가 쏟아진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평택 소사벌지구, 세종시 등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물량이 많아 관심이 쏠린다.업계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컨소시엄 형태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8개 단지 1만 2630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개 단지 9468가구 △지방 2개 단지 3162가구다. 컨소시엄 아파트는 보통 1000가구 이상으로 대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각광받으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서울 고덕동 일대에서 분양한 ‘고덕 그라시움’은 계약 나흘만에 완판(100% 계약)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총 4932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621가구 분양에 총 3만 6017건이 접수, 올해 서울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같은 달 한양과 계룡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세종시 4-1생활권에서 공급한 ‘세종 리슈빌수자인’도 세종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나흘만에 완판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12가구 모집에 6만 8622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323.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권에도 웃돈이 붙었다.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이 컨소시엄을 이뤄 서울 송파구 가락동 공급한 ‘송파 헬리오시티’ 아파트 분양권에는 현재 1억원 가량 웃돈이 붙은 상태다. 이달 전용면적 84.95㎡ 분양권이 분양가 8억 7000만원보다 1억 3000만원 비싼 10억원에 거래됐다. 연말까지 대우건설·대림산업·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간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아파트가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 잇따라 공급된다.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다음달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B-1블록에서 ‘평택 소사벌푸르지오’(566가구)를 분양한다. 12월 개통 예정인 수서발 고속철도(SRT) 평택지제역이 가까워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대전까지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내달 수원시 영통구 망포4지구 1·2블록에 들어서는 ‘영통 아이파크캐슬’ 아파트(2945가구)을 분양한다. 삼성디지털시티와 마주하고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로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도 내달 세종시 4-1생활권 L4·M3블록에서 ‘세종 더샵예미지’(1904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괴화산과 근린공원, 삼성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은 오는 12월 서울 양천구 신정1-1구역에 짓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3045가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068가구다.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경인고속도로가 가깝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컨소시엄 아파트는 대형 건설사들의 합작품이라는 기대감에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며 “대단지에 랜드마크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향후 가치가 높게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10.25 I 이승현 기자
아파트 분양 성수기 도래,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분양가 평균보다 저렴
  • 아파트 분양 성수기 도래,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분양가 평균보다 저렴
  • (사진=‘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올 하반기 전국에서 21만여가구가 분양 예정을 앞두고 있는 등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입지·분양가 등을 면밀히 따져 옥석을 고르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한다.옥석을 가려내기 위한 방법 중 따져 봐야 할 조건으로는 아파트의 상품성도 중요하지만 분양가와 입지가 우선되어야 한다.먼저 무리한 분양가 인상이 된 단지는 아닌지 가격을 우선으로 살펴야 한다. 단지 주변의 아파트를 참고해 입주시기를 고려한 뒤 실 거래가와 현 분양가를 비교해 봐야 한다. 해당 지역에서 최근 분양이 된 현장을 보며, 매매가 변동이 있었는지에 대해 잘 판단해 골라야 한다.입지와 미래가치 또한 잘 따져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주변 상업지역과의 거리는 물론이며, 개발 가능한 상업용지를 잘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해당지역 내 대형 개발호재가 있는지 봐야 하며, 이는 추후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상황에 입지, 분양가, 미래가치를 두루 갖추고 있는 단지가 평택시 신촌지구 내 분양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86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계약금 500만원(1차분),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가격적으로 장점을 보이고 있다. 입지도 훌륭하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가 위치한 신촌지구 내 초·중교(예정), 공공청사(예정) 및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병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와 더불어 쌍용자동차 공장과 평택 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있다. 앞으로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등 대기업들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될 경우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더욱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해 미래가치도 주목할 만하다. 입주 시기 즈음에는 SRT 평택 지제역(올해 12월 개통 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에서 SRT 평택 지제역까지는 차로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또한, 평택시에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단지, LG전자 산업단지 확장, 미군기지 이전,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을 비롯해 삼성브레인시티까지 대규모 개발 호재가 산재해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인구 유입 역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내부 설계도 뛰어나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 판상형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돼 실제 입주 시 만족도를 높이도록 계획했다.한편,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서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하며 전 가구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이번 공급 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다.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대에 위치하며, 현재 미계약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2016.10.24 I 유수정 기자
서울행 철도 뚫린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권 10조원 팔렸다
  • 서울행 철도 뚫린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권 10조원 팔렸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로 이어지는 ‘골드라인’(철도 노선)을 확보한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액이 올 들어 10조원을 돌파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올 1월부터 10월 현재(4일 기준)까지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을 집계한 결과 서울과 연결되는 철도 노선이 지나는 택지지구들에 분양권 거래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의 분양권 거래금액 총합(10조 3172억원)은 1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국 분양권 거래금액의 23%를 차지한다. 대표적인 곳이 연초에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이 지나는 택지지구들이다. 신분당선 라인 인근에서 거래된 분양권 거래 총액은 1조 6233억원에 달했다. 최대 수혜지역인 수지지구가 있는 용인시 수지구는 6416억원, 광교신도시 내 수원시 영통구는 9817억원을 기록했다. 또 연내 수서~평택 고속전철(SRT) 개통을 앞둔 신경부축들도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다. SRT 노선이 지나는 지역들의 분양권 거래 금액은 총 4조 2038억원으로, 동탄2신도시가 있는 화성시(2조 1477억원), 위례신도시 내 성남시 수정구(6590억원), 서울 송파구(7424억원), 신촌·소사벌지구가 있는 경기 평택시(6546억원) 등이 수혜를 봤다. 수도권 서쪽에서는 김포시가 주목할 만하다.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김포도시철도(2018년 예정) 개통이 임박하면서 김포시 분양권 거래총액이 1조 1438억원에 달했다. 서울행 도시철도가 있는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물량도 풍부하다. 오는 11월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9-2번지 일대에서 ‘수지 파크 푸르지오’ 430가구를 분양한다. 단지에서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강남역까지 20분 대 이동이 가능하며, 분당선 죽전역도 차량 5분 거리에 있어 지하철 이용이 수월하다. 지난 9월부터 전매제한이 해제된 다산신도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이 호재다. 이곳에서는 신안이 오는 11월 B6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 총 800가구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 초입에 자리잡아 한강이 가깝고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연내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인 SRT개통을 시작으로 삼성전자공단, LG전자공단 등의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동문건설은 평택시 신촌지구 일원에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 중이다. 총 4567가구 규모로 이루어진 대단지로 2803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규모다. △서울행 도시철도가 있는 택지지구 내 분양물량 [자료= 각 사]
2016.10.19 I 이승현 기자
생활시설·교통 등 자족기능 갖춰진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
  • 생활시설·교통 등 자족기능 갖춰진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삼성고덕산업단지와 송탄산업단지, 송산산업단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그 중 삼성고덕산업단지는 395만㎡ 부지 규모에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 의료기기 업종과 관련된 생산라인으로 고용인력만 약 4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렇듯 산업단지 조성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되는 평택시에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분양 중에 있다. 아파트가 위치한 평택시 신촌지구는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주변에 몰려 있다.반경 4km 내 위치에 고덕산업단지가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 외에 오는 2017년까지 LG전자가 평택 진위2산업단지에서 99만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 개발 후 약 2만5000여 명의 상주인력이 발생한다.단지는 산업단지 외에도 수서발 고속전철(SRT)이 개통이라는 수혜도 기대된다. 이 고속전철은 서울 강남 수서역에서 출발해 화성 동탄역, 평택 지제역을 거쳐 부산, 광주와 전남 목포시로 향한다.SRT가 개통되면 지제역에서 수서역까지 거리가 20분대로 단축되며, 무정차로 달리면 수서역∼부산 2시간 10분대, 수서역∼목포 1시간 50분대로 예상된다.단지는 지구 내에 강남 대치동의 학원을 옮겨오는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조성한다. 현직 강사진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이 밖에 단지 내에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조성했다. ‘맘스아카데미’에서는 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문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맘스카페’는 어린 자녀를 둔 여성 입주자들의 친목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맘스사우나’는 육아와 가사로 인한 피로를 덜기 위한 여성들의 사우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886만원대로 책정됐다. 최근 평택 내 동삭지구, 세교지구, 용죽지구 등에서 신규 분양한 단지들이 900만원 중 후반으로 공급된 것과 비교해 저렴하다.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으며, 1, 2차에 걸쳐 총 4567가구의 중소형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진사리 10-2번지에 위치한다. 방문고객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2016.10.18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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