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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20분 9호선 급행역세권 복층(실8평)오피스텔 경동미르웰한올림 분양
- 마곡지구와 상암지구 개발의 핵심 교통요지, 제2의 강남사거리로 급부상한 강서구청 사거리 마지막 대로변 코너 최고도 상업용지 인접의 투자가치[뉴미디어팀] 서울 강서구 핵심 마곡지구의 교통 요지인 강서구청사거리에 실용성이 높아 임차인이 좋아하는 스마트 복층 오피스텔이 신규 분양 중이다. 경동 미르웰 한올림 복층오피스텔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번지 대로변 상업용지에 지하 3층~지상 13층으로 총 275실이며, 멀티 타입으로 층고 높이가 3,9m에 분양 전용면적은 5.3평 전후이고 플러스 복층 공간 약2.5평은 독립된 침실 공간이 편리한 형태로 실 주거 공간 활용은 8~9평에 이른다.분양가격은 대지(땅값) 5천200백, 건축비 6천6백70만, 부가세 6백6십7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1억2천5백5십5만원부터이고, 계약금 10%, 중도금60%, 잔금40% 중 입주지정 요일까지는 계약금 10% 외 들어간 추가 비용이 없다고 한다. 1층 상가는 마곡지구 경동미르웰 2차 오피스텔 상가 잔여 부분과 동시에 분양을 하고 있다.경동미르웰3차 한올림 복층오피스텔 장점주변 공인중개업소는 신규 복층(2.5평 공간)구성으로 풀옵션 오피스텔로 디지털 도어록, 비디오폰, 빌트인 드럼세탁기,냉장고,냉동고,천정형에어컨,붙박이장,화장대,책상 및 식탁, 2구전기쿡탑, 전자레인지, 소형가전 장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임차료 적정선을 월65만원으로 보며, 실제 임차인은 보증금 2000만원 월세 50만원 선 또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60만원 정도로 준공 후 3년 가지는 내다보고 있다. 4~5년차부터는 임대료는 년 3%~5% 상승한다. 일반적으로 전용공간에 외 복층 여유 공간을 주려면 오피스와 오피스텔 층고는 3,9m, 상가는 7m 정도의 공간이 필요함으로 시공에 따른 평균 건축비 보다 추가로 들어간다고 보면 쉽고, 땅값이 높거나 경쟁이 치열한 판교나 세종시 같은 개발특구지역의 차별성을 보이기 위한 생존전략이다. 한올림오피스텔 부지는 서울 강서구에서도 가장 비싼 강서구청 사거리 초고도 상업지역으로 분류되는 인접 부지라 투자자의 향후 반응에 주변 신축을 계획하는 기업들에게 관심이 매우 높다. 서울 강서구청사거리 내에서 매력 있는 상권부지가 또 하나 개발됨으로 하여, 메인 넷 코너는 새로운 모습으로 주인을 찾게 되었다. 본 사업지에서 도보로 가양역까지 6~7분이면 가능하고, 차량으로 3~5분 정도면 네 방향 모두 다 지하철(가양역,등촌역,화곡역,발산역)으로 도달하는 대중교통 사통팔달의 최대 수혜지 중 한 곳이다. 더불어 광역철도 원종역~화곡(까치산)~강서구청~가양역~상암DMC역~홍대입구역 연계 신설역이 현실화 되면, 현 서울시와 SH공사가 마곡지구 개발을 제2 강남건설이라는 점을 볼 때 제2 강남사거리로써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생각하여 볼 수 있을 것이다.강서구청사거리 대중교통은 공항로(8차선), 화곡로(6차선) 및 기타 6차선도로가 상권에 걸쳐 있어 도로 교통 여건이 매우 좋고 여의도 강남(논현역), 송파(잠실역, 석촌역)로 이어지는 골드노선으로 관심이 높아진 마곡의 급행 환승역세권 9호선 가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거환경도 롯데 캐슬 아파트, LH주공 아파트,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등 대규모 아파트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고 김포공항 출퇴근하는 직장인, 강서구청, 경찰서, 등기소 등의 관공서와 홈플러스, 88체육관, 자동차매매시장, sbs공개홀의 편의시설과 국내 4대 먹자골목으로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최상급 복합 중심상권으로 잠재 임대수요는 풍부하며, 인근 이마트, NC백화점, 아웃렛 등의 생활편의 시설은 물론 우장산 공원, 한강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육체적 건강을 지켜낼 자연생태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또 대형교회인 경향교회와 예원교회가 인접하여 있으며, 도보로 3분 신설될 마곡이대종합병원은 차량으로 3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목동이대병원은 15분 거리에 있다. 그리스도대학, 폴리텍대학등 대학교가 2개 밀집해있고 등촌 중학교, 영일고등학교, 마포고등학교. 경서중학교, 우장 초등학교, 등촌 초등학교, 백석 초등학교와 서울에서 손꼽히는 사립 문성유치원, 사립 유석초등학교가 있으며, 신촌 대학가로 통화는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는 20분 이내 통학거리에 속하여 부족한 학생 기숙사 대실로 용이한 위치이다. 특히 강서구청 사거리에서 1,5km 이내 마곡지구를 주관하는 강서구는 마곡개발과 연계하여 의료와 문화가 만나 관광이 즐겁다. 의료와 문화벨트 연계 「의료문화관광벨트」 2㎢ 조성 인천·김포국제공항 거점 국제의료관광 허브로 육성 동서양 융합 의료서비스+문화관광 지역발전 특구 지정 의료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와 지역 이미지 제고 목적으로 하는 사업도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여건은 인천 영종도공항, 김포 국제공항 국제관문과 5~30분 거리에 위치 여성, 척추·관절 특화 병원밀집(13개소) 의료여건 종합병원 3개소, 해외환자유치 등록 의료기관 35개소 해외환자 유치 특화병원 협의체 구축, 해외 환자유치 공동 홍보 추진, 의료관광 홈페이지 구축완료, 해외병원과 업무협약 지역선도 우수 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 보건복지부, 질 높은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국제간병인 양성(다문화가정 대상),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한방의료 특화상품 프로그램 개발(사상체질 웰니스)하고, 문화여건으로 허준 박물관(해마다 허준 축제), 겸재 정선 기념관(산수화 체험), 양천향교(전통의례 체험), 구암공원(전통한방 체험), 한강 수변공원(철새 도래지), 궁산(향토 문화유산)관련 문화관광 체험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최근 마곡지구와 위례 신도시, 송파 문정지구의 상가나 오피스텔의 청약과 계약률이 높은 흐름은 물건의 가치 상승에 따른 사전 정보의 효과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02)736-3247로 문의하면 궁금한 점을 안내 받을 수 있다.
- 안혁 대표 "학벌·스펙요? 업무능력만 봅니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5년 새해 첫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안혁 대원정밀 대표(사진·54)를 선정했다. 95번째다. 안 대표는 26년간 정밀금형 및 정밀기계 부품 가공에 종사하면서 이차전지 생산설비 및 부품의 국산화를 이끈 숙련기술인 최고경영자(CEO)다. 이달의 기능한국인 안혁 대원정밀 대표(고용노동부 제공)안 대표는 1986년 삼성종합기술원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풍산금속에서 6년간 현장 경험을 쌓기는 했지만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채용이었다. 안 대표는 삼성종합기술원에서 3년간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정밀부품의 국산화를 결심하고 1989년 대원정밀을 창업했다. 안 대표가 ‘열린 채용’의 수혜자였던 만큼 대원정밀의 채용 시스템은 철저하게 능력 중심이다. “우리 회사에서는 사원 개인의 전문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어느 학교를 나왔고, 어떤 스펙을 갖췄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해당 업무의 수행능력을 갖췄느냐, 그것만 판단하죠. 요리사가 음식을 맛있게만 만들면 되지, 학벌, 스펙이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기능훈련과 직업훈련에 관심이 많아 후배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기탁한 장학금만 3억원이 넘는다. 아울러 충북보건과학대, 한국폴리텍대학 및 회사가 위치한 충청북도내 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 대표는 “중요한 것은 나만의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공부를 잘하면 좋지만 적성에 안 맞으면 빨리 자신의 길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학력중심에서 능력 중심사회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회사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직원들과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과의 약속을 거래처와의 약속 못지않게 중시한다. 특성화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이나 한국폴리텍대학 졸업생, 기능경기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입사한 직원들에게 1년간의 목표를 정해주고 달성하면 파격적인 보상을 해줬다. 근무복 세탁서비스나 최신식 원룸 기숙사 제공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는다. 안 대표는 “이런 점들 덕분에 먼저 입사한 선배가 후배들에게 우리 회사를 추천하는 선순환이 이뤄졌고, 근무하기 좋다는 평가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원정밀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충북도에서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안 대표가 경영하는 대원정밀은 정밀금형·정밀기계부품 및 디스플레이 원자재품 생산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는 강소기업이다. 대원정밀이 2차전지 생산설비 및 정밀 부품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2차전지 생산기업들은 제조원가 절감은 물론, 빠르고 안정적으로 생산라인을 구축해 관리 할 수 있게 됐다. 대원정밀은 LG화학, LG전자, 보쉬 등 굴지의 대기업과 거래하며 2013년 1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원정밀은 2012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데 이어 작년에는 제51회 무역의 날에 ‘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기도 했다.
- 박근혜 대통령 "과학기술·ICT가 혁신과 융합의 플랫폼 되야" (종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이 혁신과 융합의 플랫폼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경제개발 3개녁 계획으로 경제를 재도약시키고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창의와 혁신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행사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경상현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과학기술와 정보방송통신기술(ICT) 분야의 주요 인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 “초연결 사물인터넷(IoT) 디지털혁명을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IoT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이 혁신과 융합을 지원하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이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가혁신은 물론 안전분야 혁신에서도 과학기술과 첨단 ICT가 핵심 기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에게 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에 창의적 동력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창의적 연구를 가로막는 규제의 개선과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과학기술인 실버타운 건설’ 추진, ‘국립어린이과학관’ 조성 추진 등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 과학기술 입국과 정보화 촉진으로 경제부흥을 이끌었듯이 과학기술과 ICT 혁신의 주역인 여러분이 30년 성장의 주춧돌을 놓아달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창업 및 연구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과 ICT인들이 각자의 신년소망과 목표를 밝히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파력발전은 파도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력공급이 어려운 도서지역에서 대안으로 떠오른다. 파력발전 기업인 인진의 성용준(41) 대표는 “파력발전이 상용화 초기인데도 아직 수입이 없어 어렵다”며 “이는 아이디어 기술 기반의 창업기업들이 모두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고 토로했다. 그는 “제주도에 파력발전 단지를 세우면 대통령께서 꼭 와 달라”면서 “대한민국의 높은 에너지기술을 파력발전으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선임연구원(42·여)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조직 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김 연구원은 “수개월간 연휴 때에도 배양세포와 함께 있어야 했다”며 “개발한 연구모델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원인을 밝히고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벤처 1세대 멘토링센터를 통해 멘토-멘티의 인연을 맺은 이진호 샤피니언 대표(47)와 윤정록 포머스팜 대표(33)도 신년다짐을 발표했다.이부섭 과총 회장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신기술과 신산업, 신시장을 창출해 창조경제를 조기에 실현하고, ‘화이능취’(和以能就)의 정신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화이능취는 ‘힘을 합하면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한편 이날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신년인사회’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서상기, 권은희, 민병주 등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 진대제·김동수 등 옛 정보통신부 장·차관, 형태근·김대희 등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임주환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원장,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손연기 ICT폴리텍 대학 학장, 황창규 KT 회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설정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 원장,지영만 스마트개발자협회 회장,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 등 수백 명이 참석했다.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경상현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과학기술와 정보방송통신기술 분야의 주요 인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공
- [부동산캘린더]기지개 켜는 분양시장…청약접수 6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겨울 비수기를 맞아 한동안 잠잠했던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코오롱글로벌은 14일 경북 구미시 비산동 406-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전용면적 61~75㎡ 822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 낙동강변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구미종합터미널, 구미시민운동장, 강변체육공원, 구미고려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비산·신평초, 신평·광평중, 금오공·금오고, 한국폴리텍6대학 구미캠퍼스 등이 있다.현대산업개발은 15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28-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백석 3차 아이파크’(전용 74~99㎡ 805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천안종합터미널, 천안축구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환서·오성초, 성정중, 두정고 등이 가까워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마스터’(전용 59~84㎡ 1194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몰, 김포공항, 이마트(예정), 강서농산물 도매시장, 이화여대 부속병원(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공진·공항초, 송정·공항중, 명덕외·수명고 등이 가깝다.같은 날 호반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1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3차’(전용 84~98㎡ 1695가구)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내년 완공예정인 KTX동탄역도 가깝다. 단지 북쪽으로 신리천이 흐르고 있고 왕배산 등 공원부지가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17일에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RC1블록에 공급하는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2차’(전용 59~84㎡ 1153가구)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이 아파트는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도보 10~15분 내외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미추홀·문화공원,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2015년 예정), 롯데몰송도(2015년 예정), 홈플러스(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명초, 박문중,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이 가까이 있고 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 [부동산캘린더]한산한 새해 분양시장…청약접수 3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새해 들어 분양시장이 한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분양시장은 정부의 잇따른 규제완화 효과 등으로 호황을 누렸다. 분양 물량은 34만 2000여 가구로 2003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12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코오롱글로벌은 9일 경북 구미시 비산동 406-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전용면적 61~75㎡ 822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으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낙동강변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구미종합터미널, 구미시민운동장, 강변체육공원, 구미고려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비산·신평초, 신평·광평중, 금오공·금오고, 한국폴리텍6대학 구미캠퍼스 등이 가깝다.
-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등 일자리 창출 공로 포상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고용노동부는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2014년도 일자리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근로시간 단축 △일-가정 양립지원 △양질의 시간선택제 확산 △협력업체 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정규직 전환 및 파견근로자 직접 고용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총 144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대상인 금탑산업훈장은 경영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653명의 파견 근로자를 직접고용하고,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임금 등 근로조건을 개선한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에게 돌아갔다.현대카드는 입사 후 맡게 될 직무와 관계없이 일반적 역량에 따라 채용하는 다른 기업과는 달리, 9개 핵심직무별로 실력과 능력에 따라 채용하고 인력을 배치하는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또한 사내 ‘커리어마켓’을 통해 팀장 이하 모든 직원이 희망 직무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능력중심의 자율적 경력개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커리어마켓을 통한 인사이동은 전체의 70%나 된다. 이밖에도 현대카드는 미니간판 제작 지원 등을 통한 ‘봉평장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올레 디자인 기부’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동탑산업훈장은 이이문 고려제강 대표이사가 받았다. 이 대표는 정년을 폐지하고, 일일 8시간 이외 잔업을 금지하는 한편 체력을 고려한 완제품 자동운반 크레인, 매월 1회 출장 건강검진, 장년 시력을 고려한 1인 1조명 등을 특징으로 하는 장년 맞춤형 ‘퇴직자 전용공장’을 운영한 공로로 포상을 받았다. 고려제강은 근로자 49명 중 29명이 정년퇴직자로 평균 64세에 최고령자는 69세다.단체부문에서는 금융권 최초로 임금·복지가 전일제와 동일하고 정년이 보장되는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현재 178명)하고, 1132명의 비정규직을 일괄적으로 무기계약직 전환(정규직 비율 96.3%)한 중소기업은행, 대우조선해양(042660), SK케미칼(006120),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등 18개 법인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관련기사 ◀☞대우조선해양, 수주 실적 차별화로 독주-교보☞대우조선, 올해 수주 목표 달성 가능..'매수'-동부☞대우조선해양, LNG선 바탕으로 4Q 실적 호조 기대-신한
- [인터뷰]김대환 노사정위원장 "여성·비정규직 대화 테이블 동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노사정위원회의 참여 주체와 논의 의제 확대는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국회에 상정된 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른 시일 내에 여성과 청년, 비정규직,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을 노사정 대화에 참여시킬 계획입니다.”서울 세종로청사에서 만난 김대환(65)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의 노사정 대화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 사회적 대타협기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법’(노사정위법)의 주요 내용이기도 하다. ◇노사정위 식물기구 오명 벗고 진화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대욱 기자)그동안 중소기업계나 소상공인이 노사정 대화에 참여하려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통해야만 했다. 노동계의 비정규직도 대표성을 가지려면 노총을 통해 들어와야 했다. 현행 노사정위법에서 이들은 독자적인 대표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노사정위는 민주노총의 참여 거부와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대표성 논란에 시달려왔다. 또 노사정 각 주체가 각자 협상 테이블을 운영하는 등 개별 행동을 취하면서 협상력과 실행력을 상실한 ‘식물기구’라는 비판까지 들어야 했다. 지난해 6월 11대 노사정위원장으로 취임한 김대환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고용률 70% 달성과 중산층 70% 복원을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노사정의 참여 주체와 논의 의제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분들(여성·소상공인·중소기업인 등)을 협의 과정에 합류시켜 사회적 협의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제·사회·복지·금융 등 모든 것을 다루려 한다”며 “이것이 ‘협치(協治)’이자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사회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일 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노사정위의 변화는 노동경제학을 전공한 교수이자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간부 및 노무현 정부 노동부 장관(2004~2006년) 등을 지낸 김 위원장이 이끌고 있다. 이론적 배경 지식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노사정 대화를 이끌다보니 탁상공론에 그쳤던 정책들이 논의 테이블에서 공론화되고 있다.사실 그가 노사정위원장으로 선임됐을 때만해도 귀를 의심한 인물들이 많았다. 노무현 정부 인사를 박근혜 정부에서 발탁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워서다. 이 같은 반응에 그는 껄껄 웃으며 “나도 놀랐다. 그래서 처음에는 위원장 자리를 제의받고 여러 차례 고사했다”고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참여정부 국무위원의 한 사람이었지만, 정권 차원에서 사고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노동사회를 어떻게 하면 선진화시키고 미래지향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을까가 주된 고민거리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당시만 해도 노동부 장관의 큰 업무는 대기업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현장에 내려가 극적으로 노사간 타결을 이끌어내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취임하자마자 파업 현장을 찾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극적 합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정말 미봉책이 많았다”며 “사용자의 팔을 비틀어서 노조에 양보하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노사관계에 집중된 행정력을 고용 분야 쪽으로 이전시킨 그는 고용노동 서비스분야의 개혁을 단행했다. 특히 기능 유연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것이 폴리텍대학의 출범이다. 그는 “직업전문학교와 기능대학을 통폐합하는 데 반발이 거셌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꼭 필요한 일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노동시장 이중구조 수술대 위로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편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대욱 기자)장관에서 물러나 7년 만에 노사정위원장으로 돌아온 그는 이번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여성과 남성 등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없애지 않고서는 경제사회 성장을 이룰 수 없다는 게 김 위원장의 판단이다. 그는 “정부 재정으로 문제를 푸는 건 한시적일 수밖에 없다”며 “노사정의 대타협을 통해 근본부터 접근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노사정위는 지난 9월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4차례의 전체회의와 7차례의 전문가그룹 회의 등을 통해 3대 노동 현안(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범위, 정년 연장)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사회 안전망 문제 등을 우선 논의 의제로 확정했다. 오는 19일 5차 회의를 통해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다.김 위원장은 “원칙과 방향이 어느 정도 합의된다면 (의제들을) 서로 결합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하루 이틀만에 끝날 수 있는 일이 아닌 만큼 지속적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담대하고 중장기적인 호흡으로 섬세하게 접근해야 개혁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연공급(호봉)제 임금체계를 직무와 연계된 성과급제로 바꾸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임금체계 개편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푸는 열쇠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그는 임금체계 개편 필요성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3대 노동 현안은 패키지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3대 현안 등 고용·노동 이슈들을 포괄하는 패키지 딜(일괄 타결) 방식으로 사회적 대타협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그동안 노동현장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갈피가 잡히지 않아 현장의 혼란과 분쟁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개별 이슈 파이팅 방식으로는 해결의 가닥을 잡기는커녕 사회 갈등만 증폭될 것”이라고 말했다.임금체계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서는 단순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무 난이도에 따라 연공급제를 도입하는 방안 등으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 임금 쪽도 업종별로 직무급 모델을 만들어 몇몇 기업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비정규직 기간 연장은 미봉책”요즘 많은 이들이 그의 입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 정책 방향과 배치되더라도 할 말은 하고야 마는 성격 때문이다. 이날도 그는 “비정규직 사용 기간을 단순히 연장하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정부의 기간제 근로자 계약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그는 “비정규직 보호법은 정규직과의 차별을 바로잡아 기업들이 비정규직을 선호하지 않도록 하려고 만든 법”이라며 “노측이든 사측이든 그 취지에 맞게 법을 적용해야 하지만 양쪽 모두 편법으로 활용한 측면이 있고 정부도 그 취지에 맞게끔 운영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얼마 전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고용 유연화 발언으로 촉발된 정규직의 해고 요건 완화 논란에 대해 그는 “해고를 전면에 내세우는 건 노동시장 구조 개혁에 있어 현실적인 방안이 아니다”며 “정규직이라고 하더라도 해고되면 바로 생계가 막막해지는 게 현실이다. 해고를 자유롭게 하는 건 마지막 순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하기 위해선 현격한 격차를 줄여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대기업과 공공부문에서는 유연화를,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등 취약부문에 대해선 지원과 보호를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두가 이 부분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앞으로 노사정 주체들이 노동시장 구조개혁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그렇게만 된다면 나름 밥값은 한 게 아닐까 싶다”며 활짝 웃었다.☞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IMF외환위기로 한국 경제가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던 1998년 1월 15일 출범했다. 노사정과 전문가 등이 참여해 노동정책은 물론 관련된 산업·경제·사회정책 등을 협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경제난 극복을 위한 노사정 사회협약을 도출해 내는 등 재계와 노동계간의 대화 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MB정부 당시 정부의 노동계 탄압을 이유로 노조가 대화를 거부하면서 개점휴업 상태에 처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김 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한국노총이 대화 재개를 선언하는 등 사회적 대화 창구로서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김 위원장은 1949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부터 현재까지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를 맡고 있다.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참여사회연구소 소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 경제노동분과 위원장, 노동부 장관, 한국고용정보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재벌개혁론과 민주적시장경제, 한국노사관계의진단과처방 등이 있다.
- 최소형 진동모터 개발 김영호 대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진동모터를 개발한 김영호(사진·49) 영진하이텍 대표이사가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됐다.▲김영호 영진하이텍 대표이사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24일 공장 자동화 장비 제작과 소프트웨어 전자부품 제조에서 31년간 외길을 걸은 김영호 대표를 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영진하이텍은 지난해 기준 매출 260억원의 공장 자동화 장비 및 전자부품 제조기업이다. 1997년부터 삼성전자와 거래한 공장자동화 장비는 휴대폰, 반도체, LCD 등 백색가전을 제외한 생산공정에 영진하이텍의 장비가 들어가 있다.김 대표는 구미전자공고 통신설비과 3학년 시절 실습생으로 삼성전자에 입사, 12년간 근속하며 제조 기술 및 장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했고, 이를 토대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1997년 공장자동화 전문기업인 영진하이텍을 설립, 2013년 세계 최소형 진동모터 개발에 성공하면서 전자부품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그가 전자부품 사업에 새롭게 뛰어든 것은 2011년 정부에 초소형 진동모터 개발 프로젝트를 제안, 국책과제인 R&D지원사업 선정이 계기가 됐다. 김 대표는 장비산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매출 안정화를 위해 전자부품 사업을 시작했다. 결국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김 대표는 세계 최소형 진동모터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고,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이달의 산업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한 진동모터는 소니, 파나소닉 등 일본에 판매해 단일품목으로 올 상반기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HTC, 마이크로소프트 등과도 연내 계약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진동모터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해 기존에 보유한 12건의 국내 특허 외에도 일본, 유럽 등 해외 특허 2건을 출원중이며, 지난 9월말 베트남에 진동모터 생산전용 공장을 설립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삼인행 필유아사. 세사람이 길을 가면 그 가운데 반드시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며 “이같은 생각을 가진 겸손한 사람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술이든 공부든 자신이 한번 정한 바에 대해 될때까지 하겠다는 집념이 중요하다”며 “지금 1년이 힘들면 나중 10년이 편하고, 10년이 힘들면 평생이 편하다”고 강조했다. 경북 구미에 위치한 영진하이텍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구미전자공고, 경운대학교 등에 장학금과 발전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에도 참여해 구미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교육도 진행중이다.
- '좋은' 청년 해외일자리 1만2000개 만든다…통합시스템 구축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저임금, 단순노무직 등 질낮은 일자리로 많은 문제점이 제기됐던 청년 해외취업 대책을 정부가 대대적으로 손본다. 이를 통해 내년에 청년 1만2000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취업(연수·알선) 4295명, 해외인턴 2692명, 해외봉사 5100명 등이다.정부는 특성화고, 지역거점대학 등에 해외취업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알선하는 기관에는 1인당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호주, 싱가포르에 K-Move지원센터를 신설하고, 해외취업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내년 5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년 해외취업 지원 촉진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그동안 양 위주로 추진됐던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질 중심으로 개편하고, K-Move로 브랜드화했다. 단순노무직, 연봉 1500만원이하, 1년미만 단기비자 등은 해외취업 인정기준에서 제외한 바 있다. 그 결과 K-Move 스쿨 도입이후 평균 취업률은 77.4%로 2010~2012년 해외취업 연수 평균 취업률(55.1%)보다 대폭 높아졌고, 평균 연봉도 2741만원으로 기존 연수과정(2018만원)보다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여전히 해외취업에 걸림돌이 많아 지난 1년간 K-Move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대책을 모색한 것이다.이번 대책은 크게 △전략적 해외일자리 개척 △취업단계별 체계적 지원 △해외취업 전달체계 개선으로 나뉜다. ▲해외취업 지원 사업 개요(단위 백만원)자료:고용노동부먼저 매년 1분기에 해외취업 유망국가와 직종을 선별해 발표하고, 선진국과 신흥국별 전략적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선진국의 경우 호주, 싱가포르에 K-Move센터를 설치해 현지인력의 부족직종 틈새를 확보하고, 해외 자격취득이나 현지 도제훈련을 거쳐 취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신흥국은 현지임금과 근로조건을 감안, 우리 진출기업을 중심으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1기업 1청년 채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함께 비자발급 요건 완화, 전문직종 쿼터 확보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취업 단계별 체계적 지원을 위해서 특성화고, 지역거점 대학을 육성해 재학중 외국어 능력 등 해외취업 특화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성화고 해외 취업반 5곳, 전국 권역별 지역거점 대학 6곳 등을 운영한다. 국내에 우수 교육훈련기관을 활용해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연계형 해외인턴의 졸업생 비중 확대, 채용약정형 인턴기업 발굴 등 해외인턴을 내실화할 방침이다. 해외취업 초기상담, 역량진단, 프로그램 안내 등을 위해 서울지역에 해외취업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 5월엔 해외통합정보망을 구축해 해외취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또 잡코리아 등 민간 고용서비스 기관을 적극 활용해 우수 일자리 알선시 인당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정부부처,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공동 참여하는 ‘해외취업 실무협력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이밖에 해외취업 성공장려금 지원인원을 연 2000명으로 확대하고, 취업애로청년층의 지원수준은 상향 조정한다. 국내에 복귀한 인력중 해외취업 희망자에 대해선 별도로 풀을 관리한다.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K-Move 사업을 보다 내실화, 체계화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세계무대에서 글로벌 역량을 쌓으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고용노동부한편, 최근 2년간 해외 취업자 2880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령은 27.1세, 평균 연봉은 2600만원 수준이었다. 취업직종은 사무·서비스 직종이 73%(2106명)이고, IT 9.6%, 건설·토목 3.6% 순이었다. 취업국가는 일본이 501명으로 가장 많았고, 호주 471명, 싱가포르 298명, 캐나다 274명, 미국 203명, 중국 164명 순이었다. 이중 3~4년의 경력을 지닌 알선취업자(1153명)는 연수취업자(1727명)보다 평균 연봉이 1000만원가량 높았다. 알선취업자 평균 연령은 29.7세, 평균 연봉 3200만원이었다. 연수취업자의 평균연령은 25.4세였고, 평균 연봉은 2200만원에 그쳤다. ▶ 관련기사 ◀☞ 글로벌인재 64% "해외 취업 원해"..한국 선호도 낮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해외 취업 성공 전략은?☞ “폴리텍大 베이비부머 훈련 통해 해외 취업 성공했어요”☞ 코트라, 30~31일 글로벌 취업상담회 개최.."해외 일자리 주선"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뭐에요?..첫 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능력 중심의 사회 구현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4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박람회’가 오는 20~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NCS 박람회는 그동안 NCS 정책, 운영성과, 미래비전 등을 산업계, 교육계,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고,능력중심사회 구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한국폴리텍대학과 직업훈련기관,NCS 활용기업,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등 101개 기관이 참여한다.NCS 박람회 전시장은 ‘스펙보다 능력’을 주제로 NCS 정책관, NCS 도서관, 교육·훈련기관관, 기업관, 진로·직업상담관 등 총 8개관이 운영된다. 또 NCS를 활용한 직업교육 및 훈련, 자격제도 개편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고, NCS 우수활용기관 시상식,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 1기 수료식 등도 개최된다. 학생들이 NCS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전 NCS 골든벨 행사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무엇보다도 학생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의 NCS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박람회 이후에도 NCS 현장안착 및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NCS라는 정책 씨앗이 능력중심사회라는 열매로 자라기 위해 학벌·스펙을 중시하는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교육계 및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교육부에서도 능력중심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NCS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 및 프로그램 정보는 NCS 박람회 홈페이지(expo.ncs.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NCS 박람회 운영 사무국 (02-6204-4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 '일학습병행제' 4명중 3명 '모른다'…학벌·학력 인식개선 '시급'☞ 학습근로자 채용 의무화…일학습병행제법 입법예고☞ 일학습병행제 1059개 기업서 6천여명 혜택 본다☞ NCS 성실히 이수하면 국가기술자격증 준다☞ '경력관리에서 새 일자리까지'…21일 NCS 통합사이트 오픈
- 아산신창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합원 모집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충남 아산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을 진행하는 ‘아산신창 지역주택조합(가칭)’은 다음 달 중 홍보관을 열고 첫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573-1번지 일대에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74㎡ 총 631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Bay)를 적용했고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됐다.친환경 연못과 실버가든이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 요가, 카페시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아산시청과 농협하나로마트, 대전지방법원, 아산경찰서, 소방서 등이 있다.45번 국도와 온양순환로, 국철 1호선 신창역, KTX천안아산역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아산남성초등학교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신창중, 순천향·한국폴리텍4대학 등이 가깝다. 인주산업단지와 현대자동차아산공장, GS건설 아산철구공장 등이 가까이 있어 산업단지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신규 조합원은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주(또는 전용면적 60㎡이하 1주택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다. 아파트 입주는 2017년 하반기다. 1877-5201△아산신창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투시도.
- 코바코 `2014 대한민국공익광고제`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공동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공익광고제’ 공모전에서 학생부 인쇄 부문의 ‘피노키오의 거짓말’편이 대상을 수상했다.7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 조대현 KBS사장, 안광한 MBC사장, 신용섭 EBS 사장, 한국광고총연합회 이순동 회장 및 공모전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김장한, 김성미, 박성준(이상 홍익대)씨가 공동 출품한 학생부 인쇄부문의‘피노키오의 거짓말’편이 대상을 차지했다. 부문별 금, 은, 동, 장려상 등 총 30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을 차지한 학생부 인쇄 부문의 ‘피노키오의 거짓말’편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피노키오라는 캐릭터를 활용, 안전에 대한 사회적 방심을 풍자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일반부 금상에는 TV부문 ‘길 위의 두근거림’ 편(케이에스아이디어, 임창혁 외), 인쇄부문 ‘가장 가까운 존재가 가장 위험한 존재’ 편(HS애드, 이예경 외)이 차지했다. 학생부 금상에는 TV부문‘당신의 아이는 무엇이 되고 싶다고 했나요?’편(한국폴리텍1대학, 김태일), 인쇄부문 ‘주인님을 찾습니다’ 편(동덕여대, 서유진), 특별주제(독서)부문에서는 ‘생각의 키’ 편(상암커뮤니케이션즈, 권진호 외)이 선정됐다.한편 이번 공익광고 공모전은 8월부터 자유주제로 작품을 출품 받아 총 3,287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1, 2차 예심과 네티즌 의견수렴, 업계 전문가 본심 심사를 거쳐 대상 등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곽성문 코바코 사장, 대상 수상자 김성미, 박성준, 김장한 홍익대 학생,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新계급 연봉]'고졸도 대졸처럼'…匠人키워 평등하게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대학진학률 1위. 고졸임금보다 64% 많은 대졸 임금.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현주소다. 정부가 지난 7월 학력에 따른 차별금지를 법에 명시화했지만, 사회적으로 학력차별 근절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가운데 정부가 최근 추진중인 일학습병행제가 학력별 과도한 임금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 ‘양성’ ▲9월 17일 현재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기업은 1715곳으로 9447명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중 대다수가 300인미만 중소기업이지만, 1000인이상 대기업 11곳도 참여의사를 밝혔다. (자료:고용노동부)일학습병행제란 기업 주도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운영,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노동 3권에 학습권까지 보장하기 위해 관련 법을 입법예고했고, 학습기간이 끝나면 원칙적으로 일반근로자로 채용하도록 했다.현재 정부로부터 일학습병행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인증받은 기업은 94곳으로 867명의 학습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 9월 현재 1715개 기업(9447명 채용 계획)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기로 했다. 기업당 평균 학습근로자 채용인원은 6명, 훈련기간은 평균 1.5년이며, 월평균임금은 163만원 수준이다.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은 근로자수 300인미만이 95.1%로 대다수이나 1000인이상 대기업도 11곳가량 참여, 259명의 학습근로자를 뽑는다. 실제로 CJCGV(079160), 한국서부발전, 롯데그룹, 우리금융, 대웅제약(069620), 성우하이텍, 김영무 과자점 등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한다. CJCGV(079160)는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와 일학습병행제 양해각서(MOU)를 맺고, 미소지기 등이 희망할 경우 영사기술학과, 컬쳐플렉스운영학과, 컬쳐플렉스경영학과, 영사기능학과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간선택제 무기계약직인 미소지기가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고, 정규직 등에 응시할 경우 혜택을 준다. CJCGV 관계자는 “영화산업에 관심있는 젊은 인재들을 대상으로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도입했다”며 “현장이론(Off-JT) 및 현장실무(OJT) 교육(일학습 병행제)을 통해 극장 서비스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015760)의 자회사인 한국서부발전은 2012년이후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출신의 고졸 정규직을 수십명씩 채용하고 있다. 부족한 현장업무나 이론교육을 평택, 태안 등 인근 폴리텍 대학에서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루 5시간 이내 현장 교육 등을 시행하며, 주말에 폴리텍 대학에서 이론교육을 받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학습근로자가 아닌 고졸 정규직을 채용한 뒤 직무능력 강화 등을위해 2~4년간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지난해까지 100여명(전체 근로자의 5%)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정보통신(IT)분야 대졸자를 대상으로 금융IT특화 전형을 신설한다. 학습근로자가 폴리텍대학에서 1년 과정을 거치면 맞춤형 금융 SW전문가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고졸 -대졸 임금격차 ‘축소중’최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고졸임금을 100으로 볼 때 대졸임금은 2003년 156에서 2007년 177까지 높아졌다. 2011년에는 164로 격차가 다소 좁혀졌지만 여전히 갭이 큰 상태다. 하지만 희망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2년기준 고졸과 대졸의 임금격차는 20%정도 나지만, 최근 5년간 고졸의 임금상승률은 대졸자보다 높아 격차가 다소 좁혀지는 상황이다. 2007~2012년 고졸자의 임금 상승률은 39.2%로 대졸자(30.7%)보다 8.5%포인트 높았다. ▲ 2007~2012년 5년간 고졸자의 평균임금은 39.2% 상승했다. 이는 대졸자의 임금상승률(30.7%)보다 8.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자료:한국고용정보원)학력간 격차 완화는 이명박 정부 이후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 활성화 정책에 힘입은 덕이 크다는 평가다. 마이스터고 출신의 대기업 취업률과 상용직 비율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지난해 마이스터고 졸업자 대기업 취업률 27%로 전문계고 취업자의 1000인이상 기업취업률(10%)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전문계 고교 졸업자들의 전체 취업률은 77.4%로 2년전보다 2.5%포인트 높아졌으며 이 가운데 상용직 입사비율은 62.1%로 2년 전보다 13.3%포인트 높아졌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미국, 영국 호주 등 OECD 국가들에서 교육훈련과 청년고용을 연계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게 입증됐다”며 “2017년까지 약 1만개 기업에서 7만명 정도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학습병행제가 정착된다면 고졸, 대졸의 학력간 임금격차를 완화하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는게 정부의 기대다.하지만 일학습병행제가 자리잡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국민 4명중 3명이 일학습병행제를 ‘모른다’고 답했다. 다만 국민 83.7%는 일학습병행제가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를 위해선 ‘학력이나 학벌중심의 인식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관련기사 ◀☞ '일학습병행제' 4명중 3명 '모른다'…학벌·학력 인식개선 '시급'☞ 채용시 '학력' 차별 금지…제재조항 없어 효과는 '미지수'☞ [新계급 연봉]근로자 사이에도 계급은 있다☞ [新계급 연봉]산업별 연봉…금융·보험 7360만원 '최고'☞ [新계급 연봉]SKT, 삼성전자·금융사 제치고 '연봉 1위'☞ [新계급 연봉]"행복은 연봉巡이 아니잖아요"☞ [新계급 연봉]박사따도 쥐꼬리 월급…과학영재도 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