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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20분 9호선 급행역세권 복층(실8평)오피스텔 경동미르웰한올림 분양
  • 강남 20분 9호선 급행역세권 복층(실8평)오피스텔 경동미르웰한올림 분양
  • 마곡지구와 상암지구 개발의 핵심 교통요지, 제2의 강남사거리로 급부상한 강서구청 사거리 마지막 대로변 코너 최고도 상업용지 인접의 투자가치[뉴미디어팀] 서울 강서구 핵심 마곡지구의 교통 요지인 강서구청사거리에 실용성이 높아 임차인이 좋아하는 스마트 복층 오피스텔이 신규 분양 중이다. 경동 미르웰 한올림 복층오피스텔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번지 대로변 상업용지에 지하 3층~지상 13층으로 총 275실이며, 멀티 타입으로 층고 높이가 3,9m에 분양 전용면적은 5.3평 전후이고 플러스 복층 공간 약2.5평은 독립된 침실 공간이 편리한 형태로 실 주거 공간 활용은 8~9평에 이른다.분양가격은 대지(땅값) 5천200백, 건축비 6천6백70만, 부가세 6백6십7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1억2천5백5십5만원부터이고, 계약금 10%, 중도금60%, 잔금40% 중 입주지정 요일까지는 계약금 10% 외 들어간 추가 비용이 없다고 한다. 1층 상가는 마곡지구 경동미르웰 2차 오피스텔 상가 잔여 부분과 동시에 분양을 하고 있다.경동미르웰3차 한올림 복층오피스텔 장점주변 공인중개업소는 신규 복층(2.5평 공간)구성으로 풀옵션 오피스텔로 디지털 도어록, 비디오폰, 빌트인 드럼세탁기,냉장고,냉동고,천정형에어컨,붙박이장,화장대,책상 및 식탁, 2구전기쿡탑, 전자레인지, 소형가전 장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임차료 적정선을 월65만원으로 보며, 실제 임차인은 보증금 2000만원 월세 50만원 선 또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60만원 정도로 준공 후 3년 가지는 내다보고 있다. 4~5년차부터는 임대료는 년 3%~5% 상승한다.  일반적으로 전용공간에 외 복층 여유 공간을 주려면 오피스와 오피스텔 층고는 3,9m, 상가는 7m 정도의 공간이 필요함으로 시공에 따른 평균 건축비 보다 추가로 들어간다고 보면 쉽고, 땅값이 높거나 경쟁이 치열한 판교나 세종시 같은 개발특구지역의 차별성을 보이기 위한 생존전략이다. 한올림오피스텔 부지는 서울 강서구에서도 가장 비싼 강서구청 사거리 초고도 상업지역으로 분류되는 인접 부지라 투자자의 향후 반응에 주변 신축을 계획하는 기업들에게 관심이 매우 높다. 서울 강서구청사거리 내에서 매력 있는 상권부지가 또 하나 개발됨으로 하여, 메인 넷 코너는 새로운 모습으로 주인을 찾게 되었다. 본 사업지에서 도보로 가양역까지 6~7분이면 가능하고, 차량으로 3~5분 정도면 네 방향 모두 다 지하철(가양역,등촌역,화곡역,발산역)으로 도달하는 대중교통 사통팔달의 최대 수혜지 중 한 곳이다.  더불어 광역철도 원종역~화곡(까치산)~강서구청~가양역~상암DMC역~홍대입구역 연계 신설역이 현실화 되면, 현 서울시와 SH공사가 마곡지구 개발을 제2 강남건설이라는 점을 볼 때 제2 강남사거리로써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생각하여 볼 수 있을 것이다.강서구청사거리 대중교통은 공항로(8차선), 화곡로(6차선) 및 기타 6차선도로가 상권에 걸쳐 있어 도로 교통 여건이 매우 좋고 여의도 강남(논현역), 송파(잠실역, 석촌역)로 이어지는 골드노선으로 관심이 높아진 마곡의 급행 환승역세권 9호선 가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거환경도 롯데 캐슬 아파트, LH주공 아파트,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등 대규모 아파트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고 김포공항 출퇴근하는 직장인, 강서구청, 경찰서, 등기소 등의 관공서와 홈플러스, 88체육관, 자동차매매시장, sbs공개홀의 편의시설과 국내 4대 먹자골목으로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최상급 복합 중심상권으로 잠재 임대수요는 풍부하며, 인근 이마트, NC백화점, 아웃렛 등의 생활편의 시설은 물론 우장산 공원, 한강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육체적 건강을 지켜낼 자연생태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또 대형교회인 경향교회와 예원교회가 인접하여 있으며, 도보로 3분 신설될 마곡이대종합병원은 차량으로 3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목동이대병원은 15분 거리에 있다. 그리스도대학, 폴리텍대학등 대학교가 2개 밀집해있고 등촌 중학교, 영일고등학교, 마포고등학교. 경서중학교, 우장 초등학교, 등촌 초등학교, 백석 초등학교와 서울에서 손꼽히는 사립 문성유치원, 사립 유석초등학교가 있으며, 신촌 대학가로 통화는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는 20분 이내 통학거리에 속하여 부족한 학생 기숙사 대실로 용이한 위치이다. 특히 강서구청 사거리에서 1,5km 이내 마곡지구를 주관하는 강서구는 마곡개발과 연계하여 의료와 문화가 만나 관광이 즐겁다. 의료와 문화벨트 연계 「의료문화관광벨트」 2㎢ 조성 인천·김포국제공항 거점 국제의료관광 허브로 육성 동서양 융합 의료서비스+문화관광 지역발전 특구 지정 의료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와 지역 이미지 제고 목적으로 하는 사업도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여건은 인천 영종도공항, 김포 국제공항 국제관문과 5~30분 거리에 위치 여성, 척추·관절 특화 병원밀집(13개소) 의료여건 종합병원 3개소, 해외환자유치 등록 의료기관 35개소 해외환자 유치 특화병원 협의체 구축, 해외 환자유치 공동 홍보 추진, 의료관광 홈페이지 구축완료, 해외병원과 업무협약 지역선도 우수 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 보건복지부, 질 높은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국제간병인 양성(다문화가정 대상),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한방의료 특화상품 프로그램 개발(사상체질 웰니스)하고, 문화여건으로 허준 박물관(해마다 허준 축제), 겸재 정선 기념관(산수화 체험), 양천향교(전통의례 체험), 구암공원(전통한방 체험), 한강 수변공원(철새 도래지), 궁산(향토 문화유산)관련 문화관광 체험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최근 마곡지구와 위례 신도시, 송파 문정지구의 상가나 오피스텔의 청약과 계약률이 높은 흐름은 물건의 가치 상승에 따른 사전 정보의 효과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02)736-3247로 문의하면 궁금한 점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청소년 1200명에 직업체험 기회
  • 삼성전자, 청소년 1200명에 직업체험 기회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한국폴리텍대학은 27일 서울 용산의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중고생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청소년 1200명에게 한국폴리텍대학의 유비쿼터스통신학과 등 10개 학과에서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3D 모델링 실습, 무선통신 안테나 특성 체험, 브랜드 로고 디자인 실습 등 관심 있는 직업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미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중, 고등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경험들을 자유롭게 나눌 계획이다.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가장 원하는 것이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고 산·학·관이 손잡고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본인의 성향에 맞는 꿈과 비전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운영되는 기술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중·고교생 진로 탐색에 도움이 돼 청소년들에게 꿈과 재능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는데 가치 있는 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페스티벌인 ‘삼성 드림樂서’를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개 도시에서 1만 5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27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이우영 이사장(왼쪽)과 삼성전자 안재근 부사장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2015.01.27 I 장종원 기자
안혁 대표 "학벌·스펙요? 업무능력만 봅니다"
  • 안혁 대표 "학벌·스펙요? 업무능력만 봅니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5년 새해 첫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안혁 대원정밀 대표(사진·54)를 선정했다. 95번째다. 안 대표는 26년간 정밀금형 및 정밀기계 부품 가공에 종사하면서 이차전지 생산설비 및 부품의 국산화를 이끈 숙련기술인 최고경영자(CEO)다. 이달의 기능한국인 안혁 대원정밀 대표(고용노동부 제공)안 대표는 1986년 삼성종합기술원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풍산금속에서 6년간 현장 경험을 쌓기는 했지만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채용이었다. 안 대표는 삼성종합기술원에서 3년간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정밀부품의 국산화를 결심하고 1989년 대원정밀을 창업했다. 안 대표가 ‘열린 채용’의 수혜자였던 만큼 대원정밀의 채용 시스템은 철저하게 능력 중심이다. “우리 회사에서는 사원 개인의 전문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어느 학교를 나왔고, 어떤 스펙을 갖췄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해당 업무의 수행능력을 갖췄느냐, 그것만 판단하죠. 요리사가 음식을 맛있게만 만들면 되지, 학벌, 스펙이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기능훈련과 직업훈련에 관심이 많아 후배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기탁한 장학금만 3억원이 넘는다. 아울러 충북보건과학대, 한국폴리텍대학 및 회사가 위치한 충청북도내 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 대표는 “중요한 것은 나만의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공부를 잘하면 좋지만 적성에 안 맞으면 빨리 자신의 길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학력중심에서 능력 중심사회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회사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직원들과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과의 약속을 거래처와의 약속 못지않게 중시한다. 특성화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이나 한국폴리텍대학 졸업생, 기능경기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입사한 직원들에게 1년간의 목표를 정해주고 달성하면 파격적인 보상을 해줬다. 근무복 세탁서비스나 최신식 원룸 기숙사 제공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는다. 안 대표는 “이런 점들 덕분에 먼저 입사한 선배가 후배들에게 우리 회사를 추천하는 선순환이 이뤄졌고, 근무하기 좋다는 평가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원정밀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충북도에서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안 대표가 경영하는 대원정밀은 정밀금형·정밀기계부품 및 디스플레이 원자재품 생산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는 강소기업이다. 대원정밀이 2차전지 생산설비 및 정밀 부품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2차전지 생산기업들은 제조원가 절감은 물론, 빠르고 안정적으로 생산라인을 구축해 관리 할 수 있게 됐다. 대원정밀은 LG화학, LG전자, 보쉬 등 굴지의 대기업과 거래하며 2013년 1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원정밀은 2012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데 이어 작년에는 제51회 무역의 날에 ‘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기도 했다.
2015.01.26 I 김정민 기자
  • 오늘의 인사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해양수산부 ◇전보 <과장급> △수출가공진흥과장 김종실 △국립수산과학원 대외협력과장 조성대○행정자치부 ◇전보 <국장급> △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 정윤기 △서울특별시 재무국장 전출 박재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 장수완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최장혁○한국주택금융공사 ◇승진 <1급> △주택보증부장 서영대 △홍보실장 차경만 <2급> △유동화자산부팀장 조용국 △주택금융연구소팀장 이주용 △소비자보호부팀장 김영환○기업은행 ◇승진 <부행장> △카드사업본부/신탁연금본부 서형근 ◇전보 <부행장급> △IB본부 김영규 △마케팅본부 시석중 △기업고객본부 장주성 ◇승진 <지역본부장> △강동·강원지역본부 배용덕 △남중지역본부 정재섭 △경서지역본부 방군섭 △부산지역본부 이영희 △대구·경북지역본부 배동화 ◇전보 <지역본부장급> △경동지역본부 김성태 △부산·울산지역본부 장세홍 ◇전보 <본부 부서장> △본부기업금융센터 오창석 △개인고객부 윤완식 △평생고객부 김은준 △개인여신부 권용대 △IBK고객센터 장영임 △자금부 고대진 △자금운용부 장민영 △프로젝트금융부 이정연 △나눔행복부 김윤기 △인천여신심사센터 황인태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이승조 △대구여신심사센터 최영철 △충청여신심사센터 이재인 △소기업여신심사센터 박광규 △IT본부(수석IT전문역) 정종남 △IT정보부 주범삼 △IT수신·카드부 안상휘 △IT여신·외환부 권순효 △정보보호센터(부센터장) 문기주 △정보보호센터 정보보호관리팀 송영호 △금융소비자보호센터(부센터장) 김창현 △검사부(수석검사역) 김응수 ◇전보 <기업금융지점장> △구로동기업금융 우상철 △남동2단지기업금융 한석춘 △남동공단기업금융미래 손창호 △반월중앙기업금융 김광현 △오산기업금융 윤영수 △김해기업금융 박상웅 △성서공단기업금융 도규호 ◇전보 <지점장> △강남대로중앙 조성곤 △강남역 최인석 △교대역 조성수 △반포 이점호 △서초중앙 권정수 △선릉역 임영빈 △신사동 윤동희 △양재동 서두환 △양재역 함철수 △역삼중앙 김지환 △테헤란로 오혁수 △테헤란로중앙 이주흥 △강동첨단 신인수 △남양주 박노규 △남원주 전태산 △동해 정규만 △삼전동 김태환 △암사역 이성희 △진접 임정훈 △천호동 김윤호 △춘천 김철종 △호평 송철권 △면목동 임광모 △송우 이봉조 △수유동 윤택용 △안암동 정윤호 △장안동 최성주 △종암동 이경주 △청량리 윤석은 △포천 임종삼 △가양동 김종철 △공덕동 조인창 △도당중앙 정택동 △목동쉐르빌 박병향 △부천테크노 박종철 △상동역 곽상용 △소사 지병국 △가산동 권일경 △가산디지털역 이주형 △개봉동 전상율 △개봉북 고원태 △고척동 김귀전 △광명 안금호 △광명테크노 이용희 △문래중앙 장석주 △서여의도 박귀남 △신길동 김종록 △여의도한국증권 박봉규 △하안동 최영규 △노량진 이강명 △독산역 조창래 △독산중앙 김영식 △명학 민병도 △보라매 권오태 △석수역 류승희 △안양비산동 박정식 △의왕내손 김승기 △평촌남 유영철 △호계동 송경화 △김포 남지완 △김포장기 이호성 △문산 이성근 △북가좌동 김점구 △북아현동 길영수 △불광역 홍준수 △응암동 문호상 △파주운정 나득주 △LG광화문 진한섭 △대학로 손원희 △약수동 박창호 △용산 양종필 △을지6가 조규인 △을지로 변문수 △인사동 김광영 △창신동 김명옥 △청계5가 손영철 △청계7가 김증열 △남동중견기업센터 윤재섭 △가좌공단 이혁현 △갈산역 조황연 △남동공단 김진모 △남동중앙 이삼우 △부평 김종순 △부평역 박성국 △석암 이성호 △송도 전흥길 △송림동 문규천 △인천삼산 최태호 △인천청라 공재문 △작전역 김민수 △주안공단 이종칠 △주안북 민응식 △경안 박수한 △분당서현역 김정욱 △분당수내역 김은희 △수지동천 김중용 △오포 유상현 △죽전 송치성 △태전동 배병은 △반월중견기업센터 유용호 △고잔중앙 최길남 △상록수 김주식 △시화철강단지 최호규 △광교에듀타운 김옥녀 △광교중앙 황인선 △동탄남 박종우 △신영통 변상남 △영통대로 김홍표 △영통신동 최낙현 △오산 진중구 △화성병점 이영룡 △거제동 김성환 △범천동 김동욱 △부산 이성균 △부산시청역 이광우 △부산퀸덤 현상수 △사상 정순신 △신평동 김상원 △안락동 양승호 △영도 양윤근 △초읍동 심광섭 △김해상동 백종연 △녹산중앙 김승규 △지사공단 김두연 △진주상평 심진환 △창원 천기철 △팔용동 김창석 △남천동 이기창 △동래 정화윤 △동울산 윤명기 △센텀시티 정장호 △외동공단 권만근 △울산 송광호 △울산남외동 유재선 △울산북 곽병호 △달성2차단지 김동방 △대구 강봉석 △대구중앙 윤병주 △비산동 이길현 △성서공단 우종욱 △안동 송병창 △영천 강상길 △왜관공단 조정환 △죽전동 임성호 △포항남 김현철 △대전 이상원 △대전역 이성국 △서산 한철규 △아산 정성영 △옥천 박진순 △천안쌍용 우영제 △천안아산역 임철우 △천안중앙 김호진 △청주산남 한명희 △충주 윤완규 △광양 김재학 △남원 이금재 △익산 한상옥 △전주서신동 김성권 △홍콩 김형일 △하노이 최광진 △기업은행[024110](중국)유한공사 조현조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칭다오분행) 신성우 ◇<드림기업지점장> △선릉역 이창윤 △양재동 이재광 △도당동 강대현 △가산디지털중앙 문대호 △구로중앙 송윤석 △김포 이영호 △김포산단 이승곤 △성수동 정동원 △검단산업단지 장재희 △남동2단지 조용문 △남동공단 김홍근 △송림동 이옥경 △주안공단 김학필 △주안북 정관영 △청천동 최영운 △안성 정은민 △용인 이혁주 △서시화 정상철 △동수원 임형균 △송탄 임준혁 △영통 박경숙 △오산 최병수 △화성남양 고만성 △화성발안 김홍규 △화성정남 반운성 △화성팔탄 곽기석 △영도 박상배 △장림동 김종건 △학장동 조현동 △김해중앙 김이곤 △마산 배은한 △비산동 김일두 △성서공단 정의삼 △대전 유경열 △아산 유상열 △천안 조용길 ◇<개설준비위원장> △삼송테크노 박병기 △한국감정원 최상욱 ◇ 승진 △강여경 △고완선 △구성민 △권용명 △김병재 △김병철 △김석현 △김수용 △김양겸 △김영근 △김원유 △김종익 △김태동 △김태식 △김태현 △나기엽 △맹선배 △민병조 △민성진 △박덕환 △박병철 △박숙남 △박정길 △박진호 △서상태 △서이동 △손인표 △신경환 △신준호 △신진호 △신한균 △안태환 △양희종 △염선옥 △유경상 △유경철 △유병연 △윤재민 △이봉한 △이원찬 △이유섭 △이종민 △이창한 △이창형 △이호륭 △전영헌 △정현관 △정호모 △조수연 △주봉재 △최용락 △한도희 △한상철 △한정섭 △홍덕관 ○국민은행 ◇승진 <수석부장> △여의도법인영업 김종대 △여의도영업 윤설희 <수석지점장> △가락동 강신주 △강동구청역 김용식 △강릉 박상준 △경안 김평희 △고현 손해락 △광화문 임필규 △길동 이창길 △대구 강석곤 △대덕특구 안동학 △대림동 허제량 △마포역 박지수 △명학 지운용 △무교 조순옥 △미금역 김병윤 △본리동 신순봉 △부평 권두현 △삼성센터기업금융 김수영 △서대문 김종란 △서소문 최종근 △성남하이테크밸리 서강오 △세종로 황상호 △송파 이경렬 △수내역 고인호 △시흥 윤사현 △신림남부 최대진 △신림본동 정공훈 △신림서 김경택 △신촌 김기영 △아현동 이상무 △압구정서 신석우 △야탑역 전갑수 △양재남 이우열 △양평동 오기홍 △여의도 양재영 △역삼동 양정순 △오산운암 김성문 △온천동 최종근 △용인 박형식 △유성 임채능 △응암오거리 김용현 △이수역 강영호 △이천 전영미 △인덕원 박종각 △일산 박린삼 △장위동 최상집 △장한평역 정동락 △주엽역 이진기 △진주 정희식 △철산역 구자정 △충무로역 김정권 △평촌범계 박정운 △포항남 윤영호 △하안동 엄완용 <수석센터장> △가산디지털종합금융 양용현 △강남역종합금융 이계성 △광산종합금융 박희숙 △구로동종합금융 허진 △시화공단종합금융 신병철 △영등포하이테크종합금융 문원희 △이촌PB 문용술 △종로중앙종합금융 최봉문 △창원종합금융 백충렬 <부장> △구조화금융 전광식 △수신IT 홍성우 △자금 이승종 △정보보호 최형철 △총무 최석문 △IT운영 이건우 △IT혁신 이지애 △WM상품 범진철 <수석심사역> △기업여신심사부 김현민 △기업여신심사부 오세관 <해외지점장> △홍콩법인 노재구 △하얼빈 연규희 △글로벌사업부 조사역 금경화 <지점장> △가경남 명현식 △가능동 서대철 △가산라이온스밸리 전홍철 △가산테크노타운 유인상 △가장동 최성규 △강화 김민수 △검단산업단지 김용운 △검단 사혜난 △고잔 손일권 △고촌 노진호 △곡선동 정명재 △광교테크노밸리 김민호 △광주금호 유남근 △광화문역 이학묵 △구로디지털 김회섭 △구미역 강소향 △김천 김시범 △김포양촌 조문건 △김포통진 이재운 △김해율하 박준 △남원 이순석 △내손동 김민철 △내외동 송정섭 △노원역 박인선 △논산 한상엽 △능곡 김기용 △대구메트로팔레스 엄성용 △대구용산 정한대 △대림3동 정돈 △대명동 최일식 △대봉동 마성권 △대전은행동 박민수 △도곡중앙 박옥자 △동삼동 안병수 △동탄하늘빛 박오규 △동판교 김두성 △두암동 양일권 △두정역 박면규 △디지털밸리 박찬용 △마산역 이봉중 △마석 오익현 △망포역 박종수 △모라 김광진 △무진로 정금연 △문흥동 안기종 △미남 신현제 △박달동 홍영구 △반여동 손정곤 △반포역 이양구 △발산동 김일중 △병점 황시연 △복현동 이돈형 △봉천역 김미경 △부개동 박용진 △부곡동 김지관 △부여 정연수 △부천서 류현숙 △부천위브더스테이트 김정도 △북한산시티 김하수 △분당중앙 윤상옥 △분평동 이명수 △불당동 이문식 △삼방동 고재흥 △삼송 최태용 △상봉역 장민자 △상주 배정호 △서래 권성기 △서시화 이침우 △서창 최규석 △성수동 조종경 △성수역 이강석 △세종첫마을 진익철 △송강 박상권 △수안동 김명준 △수원시청역 심언호 △수원역 정연숙 △수지동천 나영석 △수지신봉 송낙성 △순천 정현석 △숭례문 신용순 △숭실대역 장연수 △시흥능곡 박경도 △신길서 김연규 △신도봉 황기성 △신매탄 김태영 △신장 황병웅 △신정중앙 남일환 △신포동 박승민 △신해운대 손호근 △쌍용서 고덕종 △아시아선수촌 김을희 △안동옥동 권혁기 △안양벤처밸리 박창수 △안중 김정광 △압구정중앙 강화구 △양산동 진기섭 △양산 김성국 △양정동 박우락 △양평역 이광식 △엄궁동 이장원 △여의도리버타워 손계향 △여천남 박기례 △역삼서 김영기 △예산 김성운 △오산원동 김갑수 △오천 김시영 △오포 이준성 △옥천 오만진 △용인보라 최병혁 △용인흥덕 이종 △우면동 유강현 △운정남 윤정식 △울산병영 류연목 △울산북 윤정근 △유성도안 강신철 △율량동 김정훈 △은평뉴타운 김성환 △음성 김규영 △의왕역 백은숙 △인제 김갑순 △인천남동 김철균 △인천논현 김용필 △인천원당 윤지홍 △일산가좌 배천열 △일산식사 신순호 △잠실나루역 신상천 △잠실엘스 박현숙 △전곡 김대규 △전포동 우현용 △정관신도시 정천화 △정평동 박용권 △진영 박시덕 △진접금곡 황기수 △창우동 사재상 △천호역 오시현 △철원 이수연 △칠곡 권영대 △탄방역 최주경 △통영죽림 이훈섭 △파주북시티 박대준 △판교테크노밸리 신용훈 △팔용동 이상기 △풍무동 강미정 △하남풍산 박동수 △호계남 황의구 △호평 한규성 △홍성 이병문 △화서동 이승복 △화성남양 김동호 △황금네거리 신동영 <센터장> △송도PB 이송복 △일산PB 김영신 <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구미4공단 최종민 <종합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구월동 김형상 △부산 박기환 △서초동 이택연 △의정부중앙 이점수 △창원 문진곤 ◇이동 <수석부장> △명동영업 이규진 <수석지점장> △내당동 김동현 △내방역 이낙원 △대치북 박정현 △두정동 여양구 △목동8단지 김청겸 △문래동 김명원 △부평중앙 최진복 △서교동 배진수 △언주로 오세욱 △전주 문성주 △주안 정경섭 △청주서 유홍식 △평택 이충열 <수석센터장> △둔산선사종합금융 호인환 △무역센터종합금융 이규홍 △서초동종합금융 신덕순 △성서종합금융 윤장섭 △안산종합금융 조영혁 △양재역종합금융 최현묵 <부장> △가치평가 하덕일 △개인여신심사 정순학 △경영감사 직무대행 심미란 △기관고객 이진형 △기업여신심사 한형구 △리스크관리 최철수 △사회협력 최미경 △수신상품 하예용 △수탁사업 이용곤 △스마트금융 문영은 △업무개선 허상철 △여신IT 김명원 △여신관리 박성률 △여신기획 심우섭 △영업지원 이기노 △외환업무 장문순 △인력지원 권순범 △일반사무관리 이재환 △전략기획 한동환 △정보개발 박상선 △주택기금 권오영 △준법지원 최근호 △중소기업기획 윤중근 △중소기업지원 김양수 △증권대행 양영주 △채널기획 박기범 △트레이딩 하정 △홍보 김기엽 △IT기획 노설균 △WM영업 박미준 △WM컨설팅 김교란 <사업단장> △아웃바운드채널 양원용 <부점장 대우> △비서실 조사역 박광숙 <수석심사역> △기업여신심사부 이영직 △기업여신심사부 류범규 △기업여신심사부 노종원 △기업여신심사부 한병철 △기업여신심사부 한희성 △기업여신심사부 배재억 △기업여신심사부 문희영 <해외지점장> △호치민 김현종 <지점장> △가락본동 이재열 △가야 이성건 △가양동 유정희 △가오동 박순진 △가좌공단 고낙범 △갈산 고성주 △감전동 김인식 △강남대역 차규선 △강남중앙 박기봉 △강변역 이종인 △강서 안승현 △개봉남 최관진 △개봉동 김규호 △개포남 박홍기 △건대역 이중민 △검단사거리 박성규 △경산 조재범 △계산동 이종찬 △계산역 김홍배 △고강동 최현동 △고덕역 이상권 △고척동 박종옥 △공주신관 김풍자 △공주 박종연 △관저동 김만석 △광명 김재완 △광복동 윤일현 △광운대역 강석정 △광장동 김온섭 △괴정동 김상철 △괴정역 김종광 △교대역 안두선 △교문 염명순 △교하 이진범 △구갈 변창배 △구로 나인수 △구미공단 천병태 △구서동 서영혁 △구의동 손혜승 △구포 정용삼 △군자역 정진학 △금능동 박재철 △금정동 장승현 △금촌 서종남 △기장 최재복 △길음뉴타운 고창운 △김포대곶 문광호 △김포 김창규 △김포한강 홍경호 △김해 이건섭 △나운동 홍성주 △남부터미널 원소희 △남산동 이동환 △남양산 남호준 △남양주 김성중 △남천중앙 윤용웅 △내덕동 김용연 △노들역 윤경한 △노원동 정완표 △노원 한호섭 △노은 이철수 △논현동 백봉현 △논현사거리 류제관 △다대동 정성문 △달성공단 이남동 △당산역 이광식 △당진 장성규 △대곡동 조영현 △대구3공단 금병하 △대덕테크노밸리 함정주 △대전가양동 류지철 △대전원동 지교환 △대화역 이명규 △덕천동 김봉화 △도농 박동환 △도당동 구명철 △도봉 이재현 △독산동 이주억 △독산홈플러스 강철규 △돈암동 김성기 △동광양 정상내 △동두천신시가지 엄상일 △동두천 원춘희 △동백 이상우 △동아미디어 한명규 △동암 최익 △동여의도 채성환 △동역삼 김종찬 △동의정부 황인숙 △동진주 최문림 △동춘동 박종열 △동해 박홍준 △두실역 편득준 △두호동 정진환 △둔산갤러리아 조도형 △둔촌남 이윤귀 △둔촌동 홍창희 △둔촌역 최송균 △등촌1동 이민규 △마들역 한갑희 △마린시티 임시민 △마장동 이정우 △만수동 최기덕 △망우본동 조미화 △매교역 문광균 △매봉 김재홍 △매탄동 김성수 △먹골역 김영준 △명곡 원미경 △명동역 허이 △명륜동 안미화 △명일동 이옥재 △모란역 신휘원 △모래내 최진호 △목3동 김승필 △목동중앙 안방현 △목동파리공원 우치구 △목포 이강해 △문현동 권광남 △미아동 국재환 △반포중앙 조영석 △반포 유재술 △방배남 박정규 △방배역 김귀숙 △방이남 이남주 △방이동 유상훈 △방촌동 김규동 △백마 전영만 △백석역 홍전기 △범일동 강석봉 △별내 강경석 △병점중앙 이광일 △본오동 박규병 △봉덕동 김종배 △봉선동 정태원 △봉은사로 문태규 △부송동 한인석 △부천중앙로 나승배 △부천 황정일 △부천테크노파크 박해표 △부천홈플러스 김팔석 △북수원 이동말 △분당백궁 박변재 △분당정자 이진열 △불광동 김진용 △사당동 최해규 △사당로 허광석 △사상역 이상호 △사직동 황영석 △산곡동 오광호 △산곡북 신현태 △산본 임우남 △삼산 구일천 △삼선교 강병남 △삼척 김인남 △상계동 신상우 △상계역 서정현 △상도동 신성진 △상록수 강형엽 △상무 박성영 △상인역 남규진 △상일동 김한순 △서강 김명구 △서광주 성제윤 △서교사거리 진광표 △서귀포 봉종국 △서대전 권용환 △서린동 김명한 △서면 안여경 △서신동 한상견 △서울숲 김인태 △서울역 이헌석 △서잠실 박현석 △서초남 유병남 △서초로 윤재원 △서초무지개 윤규현 △서초역 이철현 △서초중앙 박규병 △서현동 나경만 △석관동 유점환 △석남동 이종갑 △성산동 권경헌 △속초 김진철 △송내동 김태중 △송림동 문중옥 △송우 박종열 △송정 민종진 △송천동 김효찬 △송촌동 신기정 △송탄남 김석군 △송탄 박용기 △송파개롱역 천수성 △송현동 서혜자 △수색 이청하 △수지성복 조일선 △수지중앙 김동구 △스타타워 김창균 △승기사랑 백인수 △시지 한시근 △시화 최성호 △시흥동 문익환 △신갈 정기윤 △신길사랑 최행진 △신내동 고광일 △신당동 신재천 △신도림역 김대현 △신도림 김선재 △신부동 김국연 △신안 백운휘 △신용두 이동진 △신월뉴타운 윤한웅 △신자양 김상권 △신정네거리역 장성민 △신제주 노동환 △신천역 김찬수 △신평화 안기표 △쌍용동 장희관 △안산사동 박응주 △안성 손창민 △압구정동 한미애 △압구정역 조순호 △양천 김인숙 △양평 이종구 △언남 안건호 △언양 이병욱 △여수 김영현 △여주 김상수 △역곡역 인혜원 △역삼역 장배주 △역촌동 김희숭 △연북로 김시형 △연산동 이용경 △연서 고택호 △연수중앙 박석운 △연희동 조영숙 △영동대로 시종수 △영동 조항수 △영등포중기타운 강석창 △영등포중앙 조기성 △영등포 우상현 △오남 김민재 △오류동 송근수 △오장동 김영래 △오정동 홍종철 △오창 최병용 △옥동 김경연 △옥수동 김성수 △온양 이현수 △왜관 최만석 △용봉동 박길주 △용암 이이섭 △용인대로 노정이 △우만동 장기호 △운암동 강종남 △울산남 이상국 △울산동평 김석준 △울산신정 김삼호 △원종동 황희문 △원주단구 손성호 △월곡동 정광돈 △월곡역 정진우 △월피동 하재성 △유천동 최정내 △은평로 이찬호 △을지로3가 전병훈 △응암역 유영철 △의정부금오 이미정 △의정부서 유지룡 △의정부 구자웅 △이대입구 우상호 △이태원 김종택 △익산모현 임재권 △익산 태덕호 △인천삼산 진영옥 △인후동 박정현 △일산동 주낙경 △일산북 곽성우 △일산장항동 홍석청 △임학동 김학무 △잠실역 김동록 △잠실중앙 강승만 △잠실 유호 △장산역 박일성 △전하동 최용석 △정릉동 이동근 △정왕동 손규선 △제기동 심규삼 △제주 문성삼 △주례 최현우 △주안역 박탁균 △죽전동 황재인 △중계동 권영준 △중곡동 차중렬 △중부 박인찬 △중산 전기병 △중화동 박태문 △진천역 김홍중 △진해 정연모 △천안 배극열 △천천동 송창호 △청담동 박상환 △청담역 이민종 △청운동 김갑일 △청주 이상복 △청천동 김용호 △춘천남 장용석 △충주 봉하규 △태백 김동훈 △태평역 한중식 △테헤란중앙 최평현 △토곡 손병두 △토평 김재덕 △통영 우민석 △퇴계로 김상수 △퇴계원 박창규 △파장동 서이주 △평리동 홍혁진 △평촌남 박지환 △포천 김석태 △포항양덕 이상섭 △풍암 여현덕 △하남 이영관 △하양 손기태 △학동역 조승현 △학동 심우석 △학익동 최현규 △합정역 이재복 △해운대역 조홍래 △행당동 홍성구 △행신동 김판곤 △혜화동 정선택 △홍릉 신대철 △홍제동 이철재 △홍천 김현오 △화곡동 김상구 △화성팔탄 양동희 △화순 이병수 △화정 전안중 △효창동 윤석균 △후곡 조영희 △KT[030200] 나찬휘 <센터장> △고객상담 지수길 △대전PB 이정기 △대출실행 장지수 △방배PB 박규배 △분당PB 이종영 △서울여신관리 유형산 △스타시티PB 김광립 △업무지원 현창호 △올림픽PB 김순금 △청담PB 이미경 △특수여신관리 오성희 △해운대PB 김민성 △ACS 김경현○KB금융지주 △재무기획부장 이재근 △HR부장 윤여운 △전략기획부장 이창권 △리스크관리부장 정영삼 △홍보부장 최인석 △디지털금융부장 박종욱 △정보보호부장 배진호 △비서실장 성채현 △이사회 사무국장 직무대행 박영세○한국화이자제약 ◇승진 <상무> △리저널 메디컬 모니터링 조직 이선우 △약물 안전 관리부 조석현 <이사> △백신사업부문 의학부 김현진 △백신사업부문 의학부 김혜영 △혁신제약사업부문 의학부 류현정 △혁신제약업부문 의학부 신지수 △임상시험부 한윤덕○한국폴리텍대학 △기획국장 이성근 △예산팀장 황선구 △학사팀장 정주영 △연구팀장 박봉순 △HRD협력팀장 하정미 △총무팀장 김태완 △인사팀장 이연보 △정보전략운영팀장 나상선 △감사실장 한광호 △특정감사팀장 최용준
2015.01.14 I 최훈길 기자
박근혜 대통령 "과학기술·ICT가 혁신과 융합의 플랫폼 되야" (종합)
  • 박근혜 대통령 "과학기술·ICT가 혁신과 융합의 플랫폼 되야" (종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이 혁신과 융합의 플랫폼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경제개발 3개녁 계획으로 경제를 재도약시키고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창의와 혁신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행사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경상현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과학기술와 정보방송통신기술(ICT) 분야의 주요 인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 “초연결 사물인터넷(IoT) 디지털혁명을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IoT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이 혁신과 융합을 지원하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이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가혁신은 물론 안전분야 혁신에서도 과학기술과 첨단 ICT가 핵심 기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에게 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에 창의적 동력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창의적 연구를 가로막는 규제의 개선과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과학기술인 실버타운 건설’ 추진, ‘국립어린이과학관’ 조성 추진 등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 과학기술 입국과 정보화 촉진으로 경제부흥을 이끌었듯이 과학기술과 ICT 혁신의 주역인 여러분이 30년 성장의 주춧돌을 놓아달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창업 및 연구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과 ICT인들이 각자의 신년소망과 목표를 밝히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파력발전은 파도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력공급이 어려운 도서지역에서 대안으로 떠오른다. 파력발전 기업인 인진의 성용준(41) 대표는 “파력발전이 상용화 초기인데도 아직 수입이 없어 어렵다”며 “이는 아이디어 기술 기반의 창업기업들이 모두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고 토로했다. 그는 “제주도에 파력발전 단지를 세우면 대통령께서 꼭 와 달라”면서 “대한민국의 높은 에너지기술을 파력발전으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선임연구원(42·여)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조직 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김 연구원은 “수개월간 연휴 때에도 배양세포와 함께 있어야 했다”며 “개발한 연구모델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원인을 밝히고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벤처 1세대 멘토링센터를 통해 멘토-멘티의 인연을 맺은 이진호 샤피니언 대표(47)와 윤정록 포머스팜 대표(33)도 신년다짐을 발표했다.이부섭 과총 회장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신기술과 신산업, 신시장을 창출해 창조경제를 조기에 실현하고, ‘화이능취’(和以能就)의 정신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화이능취는 ‘힘을 합하면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한편 이날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신년인사회’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서상기, 권은희, 민병주 등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 진대제·김동수 등 옛 정보통신부 장·차관, 형태근·김대희 등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임주환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원장,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손연기 ICT폴리텍 대학 학장, 황창규 KT 회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설정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 원장,지영만 스마트개발자협회 회장,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 등 수백 명이 참석했다.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경상현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과학기술와 정보방송통신기술 분야의 주요 인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공
2015.01.14 I 이승현 기자
기지개 켜는 분양시장…청약접수 6곳
  • [부동산캘린더]기지개 켜는 분양시장…청약접수 6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겨울 비수기를 맞아 한동안 잠잠했던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코오롱글로벌은 14일 경북 구미시 비산동 406-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전용면적 61~75㎡ 822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 낙동강변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구미종합터미널, 구미시민운동장, 강변체육공원, 구미고려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비산·신평초, 신평·광평중, 금오공·금오고, 한국폴리텍6대학 구미캠퍼스 등이 있다.현대산업개발은 15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28-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백석 3차 아이파크’(전용 74~99㎡ 805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천안종합터미널, 천안축구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환서·오성초, 성정중, 두정고 등이 가까워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마스터’(전용 59~84㎡ 1194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몰, 김포공항, 이마트(예정), 강서농산물 도매시장, 이화여대 부속병원(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공진·공항초, 송정·공항중, 명덕외·수명고 등이 가깝다.같은 날 호반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1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3차’(전용 84~98㎡ 1695가구)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내년 완공예정인 KTX동탄역도 가깝다. 단지 북쪽으로 신리천이 흐르고 있고 왕배산 등 공원부지가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17일에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RC1블록에 공급하는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2차’(전용 59~84㎡ 1153가구)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이 아파트는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도보 10~15분 내외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미추홀·문화공원,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2015년 예정), 롯데몰송도(2015년 예정), 홈플러스(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명초, 박문중,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이 가까이 있고 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2015.01.09 I 신상건 기자
일주일 84시간 근로.."우린 기계 아닙니다"
  • 일주일 84시간 근로.."우린 기계 아닙니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구 폴리텍대학 스마트전자과에 다니는 A씨는 최근 현장 실습을 나갔다가 혹사를 당했다. 하루 12시간 일하는 게 기본이고 14시간씩 일하는 날도 허다했다. 일주일간 일한 시간은 근로기준법의 기준근로시간(40시간)을 2배 이상 넘긴 84시간이나 됐다. 같은 캠퍼스 메카트로닉스과 재학생 B씨도 마찬가지였다. B씨는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주당 68시간씩 5주 동안 일해야만 했다.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이 학생들에게 근로기준법에 정해진 근로시간을 초과해 실습 교육을 받도록 해 물의를 빚고 있다. 고용부는 2011년 기아차 실습생 뇌출혈 사건 이후 특성화고 등 고교 실습생의 장시간 근로를 막기 위해 관련제도를 정비했다. 그러나 등잔 밑이 어두웠다. 산하기관인 폴리텍대학 실습생들은 제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장시간 근로에 시달려온 것이다. 이 같은 실습생 장시간 근로는 폴리텍대학 대구 캠퍼스 외에 다른 캠퍼스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춘천 캠퍼스 실습생도 하루 12시간씩 주당 60시간을 6주 동안 근무했다. 아산 캠퍼스에 다니는 실습생도 하루 13시간 주 65시간씩 8주 동안 장시간 근로에 시달렸다.고용부는 2012년 현장실습표준협약서를 개정해 학교의 현장실습 사전교육을 의무화하고 1일 7시간(최대 8시간) 및 1주 2일의 휴무를 보장하도록 명시하는 등 장시간 실습을 제한했다. 2011년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장시간 근로에 시달리던 특성화고 3학년생 김모(당시 18세)군이 뇌출혈로 쓰러지는 사건을 계기로 관련 제도를 전면 개편한 것이다. 그러나 폴리텍대학의 실습생들은 바뀐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폴리텍대학의 현장실습은 업체와 협약서를 맺어 운영한다. 학사운영 기준에 따르면 현장실습 협약서에 주당 근무시간은 회사 내규에 따라 실시하게 돼 있고 협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근로기준법을 준용하도록 돼 있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은 하루 8시간, 일주일 40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연장근로를 감안해도 일주일간 52시간이 법이 허용한 최장 근로시간이다. 하지만 폴리텍대 실습생들은 법에 정해진 근로시간을 초과해 근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폴리텍대학과 협약을 체결, 실습생을 파견받아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실습생들에게 추가 근로를 요구해도 학교 측이 이를 사전에 파악하거나 제한할 수단이 없었던 탓이다.폴리텍대 측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대학은 학생들의 현장 실습 시간을 일주일에 40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주말 활동을 금지하도록 학사 운영 기준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폴리텍대 관계자는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관련자 2명을 주의 조치했다”며 “현장실습 적격업체 및 협약 내용에 대해 학사위원회 심의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4.12.26 I 이지현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등 일자리 창출 공로 포상
  •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등 일자리 창출 공로 포상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고용노동부는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2014년도 일자리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근로시간 단축 △일-가정 양립지원 △양질의 시간선택제 확산 △협력업체 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정규직 전환 및 파견근로자 직접 고용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총 144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대상인 금탑산업훈장은 경영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653명의 파견 근로자를 직접고용하고,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임금 등 근로조건을 개선한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에게 돌아갔다.현대카드는 입사 후 맡게 될 직무와 관계없이 일반적 역량에 따라 채용하는 다른 기업과는 달리, 9개 핵심직무별로 실력과 능력에 따라 채용하고 인력을 배치하는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또한 사내 ‘커리어마켓’을 통해 팀장 이하 모든 직원이 희망 직무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능력중심의 자율적 경력개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커리어마켓을 통한 인사이동은 전체의 70%나 된다. 이밖에도 현대카드는 미니간판 제작 지원 등을 통한 ‘봉평장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올레 디자인 기부’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동탑산업훈장은 이이문 고려제강 대표이사가 받았다. 이 대표는 정년을 폐지하고, 일일 8시간 이외 잔업을 금지하는 한편 체력을 고려한 완제품 자동운반 크레인, 매월 1회 출장 건강검진, 장년 시력을 고려한 1인 1조명 등을 특징으로 하는 장년 맞춤형 ‘퇴직자 전용공장’을 운영한 공로로 포상을 받았다. 고려제강은 근로자 49명 중 29명이 정년퇴직자로 평균 64세에 최고령자는 69세다.단체부문에서는 금융권 최초로 임금·복지가 전일제와 동일하고 정년이 보장되는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현재 178명)하고, 1132명의 비정규직을 일괄적으로 무기계약직 전환(정규직 비율 96.3%)한 중소기업은행, 대우조선해양(042660), SK케미칼(006120),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등 18개 법인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관련기사 ◀☞대우조선해양, 수주 실적 차별화로 독주-교보☞대우조선, 올해 수주 목표 달성 가능..'매수'-동부☞대우조선해양, LNG선 바탕으로 4Q 실적 호조 기대-신한
2014.12.23 I 김정민 기자
“배치표 맹신 안돼"..대입 정시모집 유의점은?
  • “배치표 맹신 안돼"..대입 정시모집 유의점은?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01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9일부터 시작한다. 수시모집에서 뜻을 이루지 못한 수험생에게는 올해 두 번째이자 마지막 대입 기회다. 정시 원서 접수 시 유의사항을 3가지로 나눠 소개한다. ◇ 배치표 맹신 금물… 대학별 모집요강 살펴야수험생들이 지원 대학 선택 시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료는 입시업체에서 만든 배치표다. 하지만 배치표는 단순 합산점수를 활용해 만든 자료일 뿐 대학별·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나 가산점의 차이 등은 반영되지 않는다. 배치표를 통해 대략적인 수준은 알 수 있지만 맹신은 금물이다. 입시 관계자들은 “배치표는 큰 자료로만 쓰고 최종 선택은 대학별 모집요강을 참고해 결정해야 한다”며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모집군, 전형 유형, 수능 반영 방법, 가산점 부분만 꼼꼼히 살펴보면 된다”고 조언한다. 스스로 성적 계산이 어렵다면 대학별 입시요강을 반영해 만든 입시 전문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차선책이다.◇ 대학 vs 학과, 원칙 세우고 끝까지지원에 앞서 대학과 학과 중 어느 것에 우선순위를 놓고 판단할지 결정해놔야 한다. 3번의 지원기회가 있는 만큼 적정지원·안정지원·소신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향 지원 위주라면 실패 위험성이 크고 안정 지원 위주라면 합격 후에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재수생이라면 무리한 전략보다는 합격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 좋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원서 접수일과 시간, 최종 의사 결정권자도 미리 결정해 두는 것이 좋다”며 “정시 지원은 경쟁률 등 상황 변수가 많아 원칙을 세우지 않으면 마지막에 의도치 않은 결정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 “반드시 자신의 ID로 접수해야” 수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을 할 수 없다. 만약 이를 어기고 정시모집에 지원하면 수시 합격까지 취소되는 불이익을 받는다. 단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육·해·공군사관학교, 한국예술종합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등은 복수 지원과 이중 등록 원칙이 적용되지 않기에 수시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대부분 대학은 진학사(www.jinhakapply.com)나 유웨이(www.uwayapply.com) 등 대행업체를 통해 원서접수를 한다. 진학사 관계자는 “인터넷 원서접수는 회원과 원서 접수자가 동일해야 한다”며 “간혹 부모님이 회원가입 후 자녀의 원서접수를 하는데 반드시 지원자 본인의 아이디(ID)로 로그인한 뒤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눈치작전’을 할 경우 마감시간에 맞춰 원서를 넣는데 지원자들이 몰려 인터넷 접속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원서 접수 사이트가 요구하는 보안프로그램과 결제프로그램 등의 설치에도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준비가 필요하다. 전형료 결제까지 마치고 수험번호(접수번호)까지 받아야 원서접수 절차가 마무리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기타 제출 서류 목록과 대학마다 다른 접수 마감시간도 수험생 스스로 챙겨야 한다.인터넷으로 대입 원서 접수 시에는 반드시 수험생 본인 아이디(ID)를 사용해야 한다. 사진은 지난 7일 한양대에서 열린 입시설명회 모습. (사진 = 뉴시스)
2014.12.17 I 조용석 기자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여성·비정규직 대화 테이블 동참"
  • [인터뷰]김대환 노사정위원장 "여성·비정규직 대화 테이블 동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노사정위원회의 참여 주체와 논의 의제 확대는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국회에 상정된 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른 시일 내에 여성과 청년, 비정규직,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을 노사정 대화에 참여시킬 계획입니다.”서울 세종로청사에서 만난 김대환(65)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의 노사정 대화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 사회적 대타협기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법’(노사정위법)의 주요 내용이기도 하다. ◇노사정위 식물기구 오명 벗고 진화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대욱 기자)그동안 중소기업계나 소상공인이 노사정 대화에 참여하려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통해야만 했다. 노동계의 비정규직도 대표성을 가지려면 노총을 통해 들어와야 했다. 현행 노사정위법에서 이들은 독자적인 대표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노사정위는 민주노총의 참여 거부와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대표성 논란에 시달려왔다. 또 노사정 각 주체가 각자 협상 테이블을 운영하는 등 개별 행동을 취하면서 협상력과 실행력을 상실한 ‘식물기구’라는 비판까지 들어야 했다. 지난해 6월 11대 노사정위원장으로 취임한 김대환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고용률 70% 달성과 중산층 70% 복원을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노사정의 참여 주체와 논의 의제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분들(여성·소상공인·중소기업인 등)을 협의 과정에 합류시켜 사회적 협의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제·사회·복지·금융 등 모든 것을 다루려 한다”며 “이것이 ‘협치(協治)’이자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사회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일 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노사정위의 변화는 노동경제학을 전공한 교수이자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간부 및 노무현 정부 노동부 장관(2004~2006년) 등을 지낸 김 위원장이 이끌고 있다. 이론적 배경 지식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노사정 대화를 이끌다보니 탁상공론에 그쳤던 정책들이 논의 테이블에서 공론화되고 있다.사실 그가 노사정위원장으로 선임됐을 때만해도 귀를 의심한 인물들이 많았다. 노무현 정부 인사를 박근혜 정부에서 발탁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워서다. 이 같은 반응에 그는 껄껄 웃으며 “나도 놀랐다. 그래서 처음에는 위원장 자리를 제의받고 여러 차례 고사했다”고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참여정부 국무위원의 한 사람이었지만, 정권 차원에서 사고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노동사회를 어떻게 하면 선진화시키고 미래지향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을까가 주된 고민거리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당시만 해도 노동부 장관의 큰 업무는 대기업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현장에 내려가 극적으로 노사간 타결을 이끌어내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취임하자마자 파업 현장을 찾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극적 합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정말 미봉책이 많았다”며 “사용자의 팔을 비틀어서 노조에 양보하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노사관계에 집중된 행정력을 고용 분야 쪽으로 이전시킨 그는 고용노동 서비스분야의 개혁을 단행했다. 특히 기능 유연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것이 폴리텍대학의 출범이다. 그는 “직업전문학교와 기능대학을 통폐합하는 데 반발이 거셌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꼭 필요한 일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노동시장 이중구조 수술대 위로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편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대욱 기자)장관에서 물러나 7년 만에 노사정위원장으로 돌아온 그는 이번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여성과 남성 등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없애지 않고서는 경제사회 성장을 이룰 수 없다는 게 김 위원장의 판단이다. 그는 “정부 재정으로 문제를 푸는 건 한시적일 수밖에 없다”며 “노사정의 대타협을 통해 근본부터 접근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노사정위는 지난 9월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4차례의 전체회의와 7차례의 전문가그룹 회의 등을 통해 3대 노동 현안(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범위, 정년 연장)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사회 안전망 문제 등을 우선 논의 의제로 확정했다. 오는 19일 5차 회의를 통해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다.김 위원장은 “원칙과 방향이 어느 정도 합의된다면 (의제들을) 서로 결합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하루 이틀만에 끝날 수 있는 일이 아닌 만큼 지속적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담대하고 중장기적인 호흡으로 섬세하게 접근해야 개혁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연공급(호봉)제 임금체계를 직무와 연계된 성과급제로 바꾸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임금체계 개편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푸는 열쇠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그는 임금체계 개편 필요성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3대 노동 현안은 패키지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3대 현안 등 고용·노동 이슈들을 포괄하는 패키지 딜(일괄 타결) 방식으로 사회적 대타협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그동안 노동현장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갈피가 잡히지 않아 현장의 혼란과 분쟁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개별 이슈 파이팅 방식으로는 해결의 가닥을 잡기는커녕 사회 갈등만 증폭될 것”이라고 말했다.임금체계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서는 단순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무 난이도에 따라 연공급제를 도입하는 방안 등으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 임금 쪽도 업종별로 직무급 모델을 만들어 몇몇 기업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비정규직 기간 연장은 미봉책”요즘 많은 이들이 그의 입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 정책 방향과 배치되더라도 할 말은 하고야 마는 성격 때문이다. 이날도 그는 “비정규직 사용 기간을 단순히 연장하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정부의 기간제 근로자 계약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그는 “비정규직 보호법은 정규직과의 차별을 바로잡아 기업들이 비정규직을 선호하지 않도록 하려고 만든 법”이라며 “노측이든 사측이든 그 취지에 맞게 법을 적용해야 하지만 양쪽 모두 편법으로 활용한 측면이 있고 정부도 그 취지에 맞게끔 운영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얼마 전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고용 유연화 발언으로 촉발된 정규직의 해고 요건 완화 논란에 대해 그는 “해고를 전면에 내세우는 건 노동시장 구조 개혁에 있어 현실적인 방안이 아니다”며 “정규직이라고 하더라도 해고되면 바로 생계가 막막해지는 게 현실이다. 해고를 자유롭게 하는 건 마지막 순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하기 위해선 현격한 격차를 줄여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대기업과 공공부문에서는 유연화를,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등 취약부문에 대해선 지원과 보호를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두가 이 부분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앞으로 노사정 주체들이 노동시장 구조개혁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그렇게만 된다면 나름 밥값은 한 게 아닐까 싶다”며 활짝 웃었다.☞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IMF외환위기로 한국 경제가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던 1998년 1월 15일 출범했다. 노사정과 전문가 등이 참여해 노동정책은 물론 관련된 산업·경제·사회정책 등을 협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경제난 극복을 위한 노사정 사회협약을 도출해 내는 등 재계와 노동계간의 대화 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MB정부 당시 정부의 노동계 탄압을 이유로 노조가 대화를 거부하면서 개점휴업 상태에 처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김 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한국노총이 대화 재개를 선언하는 등 사회적 대화 창구로서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김 위원장은 1949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부터 현재까지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를 맡고 있다.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참여사회연구소 소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 경제노동분과 위원장, 노동부 장관, 한국고용정보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재벌개혁론과 민주적시장경제, 한국노사관계의진단과처방 등이 있다.
2014.12.16 I 이지현 기자
최소형 진동모터 개발 김영호 대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 최소형 진동모터 개발 김영호 대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진동모터를 개발한 김영호(사진·49) 영진하이텍 대표이사가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됐다.▲김영호 영진하이텍 대표이사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24일 공장 자동화 장비 제작과 소프트웨어 전자부품 제조에서 31년간 외길을 걸은 김영호 대표를 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영진하이텍은 지난해 기준 매출 260억원의 공장 자동화 장비 및 전자부품 제조기업이다. 1997년부터 삼성전자와 거래한 공장자동화 장비는 휴대폰, 반도체, LCD 등 백색가전을 제외한 생산공정에 영진하이텍의 장비가 들어가 있다.김 대표는 구미전자공고 통신설비과 3학년 시절 실습생으로 삼성전자에 입사, 12년간 근속하며 제조 기술 및 장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했고, 이를 토대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1997년 공장자동화 전문기업인 영진하이텍을 설립, 2013년 세계 최소형 진동모터 개발에 성공하면서 전자부품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그가 전자부품 사업에 새롭게 뛰어든 것은 2011년 정부에 초소형 진동모터 개발 프로젝트를 제안, 국책과제인 R&D지원사업 선정이 계기가 됐다. 김 대표는 장비산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매출 안정화를 위해 전자부품 사업을 시작했다. 결국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김 대표는 세계 최소형 진동모터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고,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이달의 산업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한 진동모터는 소니, 파나소닉 등 일본에 판매해 단일품목으로 올 상반기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HTC, 마이크로소프트 등과도 연내 계약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진동모터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해 기존에 보유한 12건의 국내 특허 외에도 일본, 유럽 등 해외 특허 2건을 출원중이며, 지난 9월말 베트남에 진동모터 생산전용 공장을 설립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삼인행 필유아사. 세사람이 길을 가면 그 가운데 반드시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며 “이같은 생각을 가진 겸손한 사람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술이든 공부든 자신이 한번 정한 바에 대해 될때까지 하겠다는 집념이 중요하다”며 “지금 1년이 힘들면 나중 10년이 편하고, 10년이 힘들면 평생이 편하다”고 강조했다. 경북 구미에 위치한 영진하이텍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구미전자공고, 경운대학교 등에 장학금과 발전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에도 참여해 구미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교육도 진행중이다.
2014.11.24 I 김재은 기자
'좋은' 청년 해외일자리 1만2000개 만든다…통합시스템 구축
  • '좋은' 청년 해외일자리 1만2000개 만든다…통합시스템 구축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저임금, 단순노무직 등 질낮은 일자리로 많은 문제점이 제기됐던 청년 해외취업 대책을 정부가 대대적으로 손본다. 이를 통해 내년에 청년 1만2000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취업(연수·알선) 4295명, 해외인턴 2692명, 해외봉사 5100명 등이다.정부는 특성화고, 지역거점대학 등에 해외취업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알선하는 기관에는 1인당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호주, 싱가포르에 K-Move지원센터를 신설하고, 해외취업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내년 5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년 해외취업 지원 촉진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그동안 양 위주로 추진됐던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질 중심으로 개편하고, K-Move로 브랜드화했다. 단순노무직, 연봉 1500만원이하, 1년미만 단기비자 등은 해외취업 인정기준에서 제외한 바 있다. 그 결과 K-Move 스쿨 도입이후 평균 취업률은 77.4%로 2010~2012년 해외취업 연수 평균 취업률(55.1%)보다 대폭 높아졌고, 평균 연봉도 2741만원으로 기존 연수과정(2018만원)보다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여전히 해외취업에 걸림돌이 많아 지난 1년간 K-Move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대책을 모색한 것이다.이번 대책은 크게 △전략적 해외일자리 개척 △취업단계별 체계적 지원 △해외취업 전달체계 개선으로 나뉜다. ▲해외취업 지원 사업 개요(단위 백만원)자료:고용노동부먼저 매년 1분기에 해외취업 유망국가와 직종을 선별해 발표하고, 선진국과 신흥국별 전략적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선진국의 경우 호주, 싱가포르에 K-Move센터를 설치해 현지인력의 부족직종 틈새를 확보하고, 해외 자격취득이나 현지 도제훈련을 거쳐 취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신흥국은 현지임금과 근로조건을 감안, 우리 진출기업을 중심으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1기업 1청년 채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함께 비자발급 요건 완화, 전문직종 쿼터 확보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취업 단계별 체계적 지원을 위해서 특성화고, 지역거점 대학을 육성해 재학중 외국어 능력 등 해외취업 특화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성화고 해외 취업반 5곳, 전국 권역별 지역거점 대학 6곳 등을 운영한다. 국내에 우수 교육훈련기관을 활용해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연계형 해외인턴의 졸업생 비중 확대, 채용약정형 인턴기업 발굴 등 해외인턴을 내실화할 방침이다. 해외취업 초기상담, 역량진단, 프로그램 안내 등을 위해 서울지역에 해외취업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 5월엔 해외통합정보망을 구축해 해외취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또 잡코리아 등 민간 고용서비스 기관을 적극 활용해 우수 일자리 알선시 인당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정부부처,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공동 참여하는 ‘해외취업 실무협력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이밖에 해외취업 성공장려금 지원인원을 연 2000명으로 확대하고, 취업애로청년층의 지원수준은 상향 조정한다. 국내에 복귀한 인력중 해외취업 희망자에 대해선 별도로 풀을 관리한다.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K-Move 사업을 보다 내실화, 체계화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세계무대에서 글로벌 역량을 쌓으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고용노동부한편, 최근 2년간 해외 취업자 2880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령은 27.1세, 평균 연봉은 2600만원 수준이었다. 취업직종은 사무·서비스 직종이 73%(2106명)이고, IT 9.6%, 건설·토목 3.6% 순이었다. 취업국가는 일본이 501명으로 가장 많았고, 호주 471명, 싱가포르 298명, 캐나다 274명, 미국 203명, 중국 164명 순이었다. 이중 3~4년의 경력을 지닌 알선취업자(1153명)는 연수취업자(1727명)보다 평균 연봉이 1000만원가량 높았다. 알선취업자 평균 연령은 29.7세, 평균 연봉 3200만원이었다. 연수취업자의 평균연령은 25.4세였고, 평균 연봉은 2200만원에 그쳤다. ▶ 관련기사 ◀☞ 글로벌인재 64% "해외 취업 원해"..한국 선호도 낮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해외 취업 성공 전략은?☞ “폴리텍大 베이비부머 훈련 통해 해외 취업 성공했어요”☞ 코트라, 30~31일 글로벌 취업상담회 개최.."해외 일자리 주선"
2014.11.21 I 김재은 기자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뭐에요?..첫 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능력 중심의 사회 구현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4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박람회’가 오는 20~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NCS 박람회는 그동안 NCS 정책, 운영성과, 미래비전 등을 산업계, 교육계,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고,능력중심사회 구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한국폴리텍대학과 직업훈련기관,NCS 활용기업,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등 101개 기관이 참여한다.NCS 박람회 전시장은 ‘스펙보다 능력’을 주제로 NCS 정책관, NCS 도서관, 교육·훈련기관관, 기업관, 진로·직업상담관 등 총 8개관이 운영된다. 또 NCS를 활용한 직업교육 및 훈련, 자격제도 개편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고, NCS 우수활용기관 시상식,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 1기 수료식 등도 개최된다. 학생들이 NCS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전 NCS 골든벨 행사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무엇보다도 학생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의 NCS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박람회 이후에도 NCS 현장안착 및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NCS라는 정책 씨앗이 능력중심사회라는 열매로 자라기 위해 학벌·스펙을 중시하는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교육계 및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교육부에서도 능력중심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NCS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 및 프로그램 정보는 NCS 박람회 홈페이지(expo.ncs.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NCS 박람회 운영 사무국 (02-6204-4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 '일학습병행제' 4명중 3명 '모른다'…학벌·학력 인식개선 '시급'☞ 학습근로자 채용 의무화…일학습병행제법 입법예고☞ 일학습병행제 1059개 기업서 6천여명 혜택 본다☞ NCS 성실히 이수하면 국가기술자격증 준다☞ '경력관리에서 새 일자리까지'…21일 NCS 통합사이트 오픈
2014.11.19 I 김재은 기자
아산신창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합원 모집
  • 아산신창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합원 모집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충남 아산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을 진행하는 ‘아산신창 지역주택조합(가칭)’은 다음 달 중 홍보관을 열고 첫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573-1번지 일대에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74㎡ 총 631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Bay)를 적용했고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됐다.친환경 연못과 실버가든이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 요가, 카페시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아산시청과 농협하나로마트, 대전지방법원, 아산경찰서, 소방서 등이 있다.45번 국도와 온양순환로, 국철 1호선 신창역, KTX천안아산역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아산남성초등학교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신창중, 순천향·한국폴리텍4대학 등이 가깝다. 인주산업단지와 현대자동차아산공장, GS건설 아산철구공장 등이 가까이 있어 산업단지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신규 조합원은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주(또는 전용면적 60㎡이하 1주택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다. 아파트 입주는 2017년 하반기다. 1877-5201△아산신창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투시도.
2014.11.18 I 신상건 기자
코바코 `2014 대한민국공익광고제` 시상식 개최
  • 코바코 `2014 대한민국공익광고제`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공동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공익광고제’ 공모전에서 학생부 인쇄 부문의 ‘피노키오의 거짓말’편이 대상을 수상했다.7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 조대현 KBS사장, 안광한 MBC사장, 신용섭 EBS 사장, 한국광고총연합회 이순동 회장 및 공모전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김장한, 김성미, 박성준(이상 홍익대)씨가 공동 출품한 학생부 인쇄부문의‘피노키오의 거짓말’편이 대상을 차지했다. 부문별 금, 은, 동, 장려상 등 총 30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을 차지한 학생부 인쇄 부문의 ‘피노키오의 거짓말’편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피노키오라는 캐릭터를 활용, 안전에 대한 사회적 방심을 풍자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일반부 금상에는 TV부문 ‘길 위의 두근거림’ 편(케이에스아이디어, 임창혁 외), 인쇄부문 ‘가장 가까운 존재가 가장 위험한 존재’ 편(HS애드, 이예경 외)이 차지했다. 학생부 금상에는 TV부문‘당신의 아이는 무엇이 되고 싶다고 했나요?’편(한국폴리텍1대학, 김태일), 인쇄부문 ‘주인님을 찾습니다’ 편(동덕여대, 서유진), 특별주제(독서)부문에서는 ‘생각의 키’ 편(상암커뮤니케이션즈, 권진호 외)이 선정됐다.한편 이번 공익광고 공모전은 8월부터 자유주제로 작품을 출품 받아 총 3,287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1, 2차 예심과 네티즌 의견수렴, 업계 전문가 본심 심사를 거쳐 대상 등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곽성문 코바코 사장, 대상 수상자 김성미, 박성준, 김장한 홍익대 학생,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2014.11.07 I 김유성 기자
"외국인에서 한국인으로..다솜학교가 날 바꿨다"
  • "외국인에서 한국인으로..다솜학교가 날 바꿨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폴리텍대학 다솜학교 컴퓨터기계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동욱(사진·22)군은 중국 태생 한국인이다. 중국인인 모친이 2007년 한국인과 재혼, 2009년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처음엔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탓에 적응에 애를 먹었다. 김씨는 “한국말을 못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부모 때문에 고향을 떠나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됐다는 원망에 갈등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방황하던 김군이 마음을 다잡은 것은 부모의 권유로 3년 전 폴리텍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솜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다. 그는 3년간 한국어능력시험4급(중급)을 취득하고 CAM(컴퓨터 제조)·선반·밀링·머시닝센터 등의 운용능력을 갖춰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자격증을 땄다. 졸업을 한 학기 남긴 올해 8월부터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네오오토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김군은 “3년 동안 매일 24시간을 함께 해준 다솜학교 선생님들은 한국에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키워준 제2의 부모님“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술 중심의 실무 전문인을 양성하는 국책 특수대학이다. 다솜학교는 폴리텍대학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2012년 3월에 설립한 기술대안고등학교다. 다솜학교는 내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현재 컴퓨터기계과·플랜트설비과·스마트전기과 등 3개 과에 126명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재학 중이다. 졸업예정인원 43명 중 진학 등을 목표로 둔 비취업 대상자 19명을 제외하면 75%가 취업으로 이어지는 현장실습을 나가고 있다3학년 43명 전원은 각 전공과 관련된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플랜트설비과 15명은 모두 특수용접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추가적으로 용접기능사에 도전한 14명 전원이 1인 2자격증 취득에 성공하기도 했다.이상덕 다솜학교 교장은 “다솜학교에서 다문화 학생에 대한 직업능력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단기적으로 볼 때는 한국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한국사회의 통합이라는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 다솜학교는 내달 13일까지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3개 학과에 20명을 모집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로 중학교 졸업(또는 2015년 2월 졸업 예정)과 동등한 학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사진=폴리텍대학 제공
2014.10.30 I 김정민 기자
'고졸도 대졸처럼'…匠人키워 평등하게
  • [新계급 연봉]'고졸도 대졸처럼'…匠人키워 평등하게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대학진학률 1위. 고졸임금보다 64% 많은 대졸 임금.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현주소다. 정부가 지난 7월 학력에 따른 차별금지를 법에 명시화했지만, 사회적으로 학력차별 근절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가운데 정부가 최근 추진중인 일학습병행제가 학력별 과도한 임금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 ‘양성’ ▲9월 17일 현재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기업은 1715곳으로 9447명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중 대다수가 300인미만 중소기업이지만, 1000인이상 대기업 11곳도 참여의사를 밝혔다. (자료:고용노동부)일학습병행제란 기업 주도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운영,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노동 3권에 학습권까지 보장하기 위해 관련 법을 입법예고했고, 학습기간이 끝나면 원칙적으로 일반근로자로 채용하도록 했다.현재 정부로부터 일학습병행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인증받은 기업은 94곳으로 867명의 학습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 9월 현재 1715개 기업(9447명 채용 계획)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기로 했다. 기업당 평균 학습근로자 채용인원은 6명, 훈련기간은 평균 1.5년이며, 월평균임금은 163만원 수준이다.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은 근로자수 300인미만이 95.1%로 대다수이나 1000인이상 대기업도 11곳가량 참여, 259명의 학습근로자를 뽑는다. 실제로 CJCGV(079160), 한국서부발전, 롯데그룹, 우리금융, 대웅제약(069620), 성우하이텍, 김영무 과자점 등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한다. CJCGV(079160)는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와 일학습병행제 양해각서(MOU)를 맺고, 미소지기 등이 희망할 경우 영사기술학과, 컬쳐플렉스운영학과, 컬쳐플렉스경영학과, 영사기능학과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간선택제 무기계약직인 미소지기가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고, 정규직 등에 응시할 경우 혜택을 준다. CJCGV 관계자는 “영화산업에 관심있는 젊은 인재들을 대상으로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도입했다”며 “현장이론(Off-JT) 및 현장실무(OJT) 교육(일학습 병행제)을 통해 극장 서비스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015760)의 자회사인 한국서부발전은 2012년이후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출신의 고졸 정규직을 수십명씩 채용하고 있다. 부족한 현장업무나 이론교육을 평택, 태안 등 인근 폴리텍 대학에서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루 5시간 이내 현장 교육 등을 시행하며, 주말에 폴리텍 대학에서 이론교육을 받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학습근로자가 아닌 고졸 정규직을 채용한 뒤 직무능력 강화 등을위해 2~4년간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지난해까지 100여명(전체 근로자의 5%)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정보통신(IT)분야 대졸자를 대상으로 금융IT특화 전형을 신설한다. 학습근로자가 폴리텍대학에서 1년 과정을 거치면 맞춤형 금융 SW전문가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고졸 -대졸 임금격차 ‘축소중’최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고졸임금을 100으로 볼 때 대졸임금은 2003년 156에서 2007년 177까지 높아졌다. 2011년에는 164로 격차가 다소 좁혀졌지만 여전히 갭이 큰 상태다. 하지만 희망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2년기준 고졸과 대졸의 임금격차는 20%정도 나지만, 최근 5년간 고졸의 임금상승률은 대졸자보다 높아 격차가 다소 좁혀지는 상황이다. 2007~2012년 고졸자의 임금 상승률은 39.2%로 대졸자(30.7%)보다 8.5%포인트 높았다. ▲ 2007~2012년 5년간 고졸자의 평균임금은 39.2% 상승했다. 이는 대졸자의 임금상승률(30.7%)보다 8.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자료:한국고용정보원)학력간 격차 완화는 이명박 정부 이후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 활성화 정책에 힘입은 덕이 크다는 평가다. 마이스터고 출신의 대기업 취업률과 상용직 비율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지난해 마이스터고 졸업자 대기업 취업률 27%로 전문계고 취업자의 1000인이상 기업취업률(10%)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전문계 고교 졸업자들의 전체 취업률은 77.4%로 2년전보다 2.5%포인트 높아졌으며 이 가운데 상용직 입사비율은 62.1%로 2년 전보다 13.3%포인트 높아졌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미국, 영국 호주 등 OECD 국가들에서 교육훈련과 청년고용을 연계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게 입증됐다”며 “2017년까지 약 1만개 기업에서 7만명 정도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학습병행제가 정착된다면 고졸, 대졸의 학력간 임금격차를 완화하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는게 정부의 기대다.하지만 일학습병행제가 자리잡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국민 4명중 3명이 일학습병행제를 ‘모른다’고 답했다. 다만 국민 83.7%는 일학습병행제가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를 위해선 ‘학력이나 학벌중심의 인식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관련기사 ◀☞ '일학습병행제' 4명중 3명 '모른다'…학벌·학력 인식개선 '시급'☞ 채용시 '학력' 차별 금지…제재조항 없어 효과는 '미지수'☞ [新계급 연봉]근로자 사이에도 계급은 있다☞ [新계급 연봉]산업별 연봉…금융·보험 7360만원 '최고'☞ [新계급 연봉]SKT, 삼성전자·금융사 제치고 '연봉 1위'☞ [新계급 연봉]"행복은 연봉巡이 아니잖아요"☞ [新계급 연봉]박사따도 쥐꼬리 월급…과학영재도 의대로
2014.10.17 I 김재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국토교통부 ◇전보·파견 <과장급>▷국가공간정보센터장 김순태 ▷건설인력기재과장 김한경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건축디자인과장 곽민희 ▷공공주택건설본부 공공주택개발과장 김준연△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과장급>▷콘텐츠정책관실 영상콘텐츠산업과장 정상원 ▷저작권정책관실 저작권산업과장 최태경 ▷저작권정책관실 저작권보호과장 최현승 ▷문화기반국 박물관정책과장 고욱성 ▷예술국 공연전통예술과장 임병대 ▷미디어정책국 출판인쇄산업과장 김일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문화도시정책과장 전성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기획과장 이해돈 ▷국립국어원 한국어진흥과장 정향미 ▷국립국어원 교육연수과장 김도선 ▷국립중앙도서관 기획총괄과장 정태경 ▷국립중앙극장 근무(과장직위) 서정선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신은향 ▷한국정책방송원 근무(과장직위) 최원일 ▷동계올림픽특구기획단 특구기획담당관 김정배△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장 오진희 ▷ 보건산업정책국 생명윤리정책과장 정통령△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이영순△미래에셋생명 ◇선임 <임원>▷모바일비즈니스본부장 서래호△우리투자증권 ◇신규 선임 ▷해외영업센터장 성우석△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지역대학장 차신태 ▷구미캠퍼스 지역대학장 이세균 ▷섬유패션캠퍼스 지역대학장 엄재영 △에너지경제신문 ▷편집국 에너지 대기자(사업담당 겸임) 박남철 ▷편집국 인터넷뉴스 부장(사회부장 겸임) 강근주
2014.10.15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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