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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 상대 브라질 확정..6일 두 번째 기적 만든다
  • 한국, 16강 상대 브라질 확정..6일 두 번째 기적 만든다
  •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모두 모여 태극기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상대로 브라질이 확정됐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4를 확보한 한국은 우루과이와 동점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앞서 조 2위에 올랐다. 이번 월드컵에선 승점이 같을 때 골득실-다득점-승자승-페어플레이 점수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4득점 4실점, 우루과이는 2득점 2실점 했다.이어 열린 G조 경기에서 브라질이 카메룬에 0-1로 졌지만, 2승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를 확정해 한국과 8강행을 다투게 됐다.한국과 브라질의 16강 경기는 6일 오전 4시에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다. 이날 G조 경기를 끝으로 조별리그가 모두 끝나면서 16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4일 오전 0시 네덜란드와 미국전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전 4시에 아르헨티나와 호주가 8강을 놓고 대결한다. 5일에는 0시에 프랑스와 폴란드, 오전 4시에 잉글랜드와 세네갈의 경기가 열리고 6일 일본과 크로아티아, 한국과 브라질(오전 4시), 7일 0시 모로코와 스페인, 오전 4시에 포르투갈과 스위스의 경기가 열린다.
2022.12.03 I 주영로 기자
대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실내에서 마스크 벗나…중대본에 공문 전달
  • 대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실내에서 마스크 벗나…중대본에 공문 전달
  • 이장우 대전시장이 13일 대전시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전시가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관해 정부와 다른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하기는 대전시가 처음이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는 방침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공문으로 전달했다. 공문에는 “오는 15일에는 정부 차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행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시는 식당·카페 등에서 이미 대부분 사람이 마스크를 벗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지고 아이들의 정서·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보건복지부장관과 질병관리청장 외에 시·도지사 등 자치단체장도 감염병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주체로 규정하고 있다. 행정명령 발동 검토 시점으로는 내년 1월을 검토하고 있다.앞서 이장수 대전시장은 지난달 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개인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미국이나 유럽은 실내외 마스크를 다 벗은 상태이고 출장차 다녀온 튀르키예 역시 마스크를 오래 전에 벗었다더라”며 담당 부서에서 중대본과 깊이 있게 협의해 달라고 주문했다.다만 방역당국은 여전히 하루 5만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를 논하기에는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2022.12.02 I 정다슬 기자
기한 넘긴 예산안 처리, 책임 미룬 여야…"9일 목표로 협상"
  • 기한 넘긴 예산안 처리, 책임 미룬 여야…"9일 목표로 협상"
  • [이데일리 경계영 이상원 기자] 국회가 끝내 국회법이 정한 법정 기한인 2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여야는 오는 5일까지 양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예산안 합의를 시도하되, 그 이후 양당 원내대표가 직접 협상 매듭을 짓고 정기국회 폐회일인 9일 전에 예산안을 의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주호영(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계류된 예산안…국회의장도, 여야도 “국민께 송구”이날 오전부터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협상을 지속했다. 당초 여야는 이날 오후 2시까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기로 했지만 오전 회동에서 합의점에 이르는 데 실패했다. 결국 김진표 의장은 이날 본회의를 개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 의장은 서면 입장문에서 “헌법이 정한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이 오늘(2일)이지만 내년도 살림살이 심사를 마치지 못해 국회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정기국회 내 처리돼야 하고 국회에 주어진 권한이자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8·9일 양일간 본회의를 개최하려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오후 협상에서 여야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를 목표로 협상을 이어나가겠다는 데 합의했다. 우선 성일종 국민의힘·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 예결위 간사인 이철규 국민의힘·박정 민주당 의원 중심으로 5일까지 최종 예산안을 조율한다. 오는 9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여야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양당 원내대표가 직접 협상에 개입하기로 했다. 2014년 이른바 ‘국회선진화법’이 시행된 이후 법정 기한 내 예산안이 처리된 해는 2014·2020년 두 번뿐이었다. 다만 법정 처리 기한을 넘긴 다른 해도 정기국회 내 의결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양당 원내대표 비공개 4차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예산 막판 조율…깎인 정부 예산 살아날까여야가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엔 뜻을 같이했지만 협상이 타결되기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당장 이날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두고도 서로에게 탓을 돌렸다. 협상 직후 기자 간담회를 연 주호영 원내대표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민주당이 국회에서 다수 의석을 이용해 정부 예산안을 마구 칼질하는 탓에 도저히 시한을 맞출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고의적 태만으로 내년도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해 국민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태도에 대해 “대선 불복”이라며 “새 정부 출범을 막고 수정 예산안 통해 사실상 ‘이재명 정부’를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반면 박 원내대표는 “참사 책임을 물어 진작 파면했어야 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1명으로 여야 본회의 일정과 안건 합의가 파기되고 예산 처리마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산안을 두고도 첨예한 대립이 예고돼있다. 정부 예산안 가운데 용산공원 조성사업이 304억원에서 139억원으로 165억원가량 감액됐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분양주택 융자 예산도 1조3955억원에서 2562억원으로 1조원 넘게 깎였다. 이에 비해 ‘이재명표 예산’으로 불리는 지역화폐 예산 5000억원이 증액됐고, 공공임대 주택 예산도 6조원 넘게 늘었다. 주 원내대표는 “예결위 간사로부터 아직 (예산안) 증액에 대해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들었고 세제 개정안도 기획재정위 조세소위에서 논의하고 있지만 의견 차가 커 진전이 없다”고 전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증액할 수 있는 예산에 대해 “그간 요구한 기초연금 부부 감액 폐지나 노인·청년 일자리, 임대주택”을 거론하면서도 대통령실 이전이나 소형모듈원전(SMR) 예산과 관련해 “얼굴 맞대봐야 안다”도 말을 아꼈다. ◇‘이상민 장관 해임’ 갈등 불씨는 여전이번 예산안 처리에 변수로 작용했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은 여전한 불씨로 남았다. 민주당이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어서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다음주 중반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입장을 정할 것”이라며 “해임 건의안을 제출해 수용되지 않거나 (이 장관이)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 소추안을 내 정기국회 안에 (이 장관) 문책을 매듭 짓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위성곤(오른쪽),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행안부장관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2.12.02 I 경계영 기자
두산, FA 박세혁 보상선수로 NC 내야수 박준영 지명
  • 두산, FA 박세혁 보상선수로 NC 내야수 박준영 지명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준영(25)이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는 NC 박준영. (사진=뉴스1)두산은 2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NC로 이적한 박세혁의 보상선수로 박준영을 택했다”고 발표했다.2016년 1차 지명으로 NC로 입단했을 당시 박준영의 포지션은 투수였다. 32경기 출전을 끝으로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2018년 현역 입대해 군 문제를 해결했다. 2020년 제대 후부터는 내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개인 통산 221경기에서 타율 0.207 12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성적표는 75경기 타율 0.216 4홈런 19타점이다.두산은 “명단을 검토한 결과 박준영의 기량이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했다”면서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유격수와 3루수 수비가 모두 가능하고, 타석에서 강한 타구를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합류 시점은 다소 늦어질 예정이다. 지난 10월 왼 어깨가 탈구돼 수술대에 올랐고, 내년 3월부터 정상적인 기술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앞서 NC는 FA 자격을 얻은 안방마님 양의지를 두산으로 보낸 뒤 두산 출신 포수 박세혁을 지난달 24일 4년 총액 46억원에 영입했다. NC는 박준영과 함께 박세혁의 올해 연봉의 200%인 6억원을 보상한다.
2022.12.02 I 이지은 기자
'런닝맨' 멤버들 첫 월드컵 단체 관람 현장 공개…붉은악마 변신
  • '런닝맨' 멤버들 첫 월드컵 단체 관람 현장 공개…붉은악마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4일(일) 방송될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의 뜨거웠던 열기를 담은 ‘런닝맨표’ 과몰입 응원 현장을 공개한다. 그동안 ‘런닝맨’ 멤버들은 축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꾸준하게 월드컵 단체 관람을 소망해 왔는데, 이에 대한 예고편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지석진의 바람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월드컵 보면서 노가리 곁들인 특집 기대된다’, ‘쫄깃했던 경기 멤버들 반응이 궁금하다’ 등 온라인 상에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멤버들은 응원을 위해 상암동 SBS에 모여 단체 응원을 준비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또 경기 초반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자리에 앉지 못하는 ‘스탠딩 방송’을 이어갔는데 전소민은 월드컵 가수 ‘미나’의 무대를 재연해 2002 월드컵 감성을 살렸고, 유재석은 “우리의 텐션을 올려야 한다”라며 흥 열기를 더했다. 한편, 송지효는 “못 보겠다”라며 등을 돌리다가도 모니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연신 기도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월드컵 과몰입 3대장’이 탄생해 월드컵 응원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연예계 대표 축구인으로 알려진 김종국은 중계보다 3초씩 빠른 해설을 선보이며 ‘방구석 해설가’로 활약하다가도, 한순간에는 “눈물 난다, 눈물 나”라며 눈물을 글썽여 현장을 발칵 뒤집었는데 이를 본 유재석이 “종국아, 카타르로 가라”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멤버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카타르 월드컵 ‘가나 전’ 응원 현장은 4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일(오늘)오후 11시부터 SBS에서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포르투갈’ 전을 생중계한다.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는 ‘배승박 트리오’ 배성재, 박지성, 이승우가 다시 한 번 출격해 대한민국의 뜨거운 도전을 함께 한다.
2022.12.02 I 김보영 기자
與 “野, 민노총 위한 안전운임제 의회 폭거 멈춰야”
  • 與 “野, 민노총 위한 안전운임제 의회 폭거 멈춰야”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민의힘은 화물연대 파업의 쟁점 사항인 안전운임제에 대해 민노총을 위한 편향적인 노동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에 나선 것에 대해 의회 폭거라며 규정하며 당장 야당만의 나홀로 논의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국토위 소속 위원 일동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오전 민주당이 의사일정 합의도 되지 않은 국토위 교통법안소위를 단독 개의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날치기한지 열흘 만에 다시 열린 나홀로 소위는 의회 폭거에 다름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국토위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지난 5년간 민노총의, 민노총에 의한, 민노총을 위한 정책을 내세우며 편향적인 노동정책으로 일관한 민주당은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서도 민노총의 불법쟁의와 폭력 준동을 대변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여당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즉 안전운임제에 대해 세 가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화주를 처벌하는 안전운임제 시행 국가가 없다는 점 △미미한 교통안전 개선 효과 △화물연대가 부당함을 주장하는 업무개시명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만들었다는 점 등이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화물연대는 근로자가 아닌 개인사업자, 특수고용 노동자”라며 “문재인 정부 당시 운송료를 정부가 직접 정해달라고 했지만, 전체적으로 운송료를 개인사업자 위주로 높게 책정했다. 결국 물류비용이 올라가고 결국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정부가 안전운임제를 3년간 연장해 다시 살펴보겠다고 하지만 민노총과 야당은 오히려 품목을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사실상 민노총 조직을 확대하려는 행위가 아닌지 의심된다”며 “민주당도 늘 똑같이 숫자만 앞세워 단독 상정하고 의결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초당적 협치를 통해 집단운송거부를 그만둘 수 있도록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달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의 불출석과 국민의힘 위원들의 불참속에 이른바 ‘이재명표 예산’인 공공임대주택 예산 등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022.12.02 I 김기덕 기자
김주형, 톱랭커 출전한 월드챌린지 첫날 공동선두..2개월만에 우승 시동
  • 김주형, 톱랭커 출전한 월드챌린지 첫날 공동선두..2개월만에 우승 시동
  • 김주형.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새 에이스로 떠오른 김주형(20)이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라 다시 한번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김주형은 2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장(파72·7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골라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첫날 깔끔한 성적표를 적어낸 김주형은 젭 스트라카(오스트리다), 콜린 모리카와(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주형은 PGA 투어로 진출하면서 외국 생활 때 사용해온 영어 이름 ‘Tom Kim’을 쓰고 있어 PGA 투어 공식 리더보드에도 같은 이름으로 표기하고 있다.타이거우즈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명이 출전해 컷오프 없이 4라운드 72홀 경기를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 김주형은 이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전반에는 9개 홀에서 모두 파를 적어냈고, 후반에는 11번(파5)에서 이날 첫 버디를 기록한 이후 14번(파4)과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김주형은 대회 개막에 앞서서도 공으로 호수 위에 떠 있는 표적은 맞히는 이벤트 경기에 참여해 놀라운 샷감각을 발휘해 타이거 우즈와 저스틴 토머스 등과 함께 하이파이브하기도 했다. 우즈는 이 대회 주최자로 경기에 나설 예저이었으나 족저근막염 통증이 심해져 기권하고 대회 운영에만 집중하고 있다. 김주형은 지난 8월 PGA 투어 특별회원이 된 뒤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렸다. 이어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해 인상적인 경기를 펼쳐 전 세계 골프팬들에 이름을 알렸다. PGA 투어에 빠르게 적응한 김주형은 곧바로 이어진 2022~2023시즌에 돌입했고, 10월에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20명만 출전해 PGA 투어의 정규투어 대회로는 인정되지 않아 김주형이 우승해도 PGA 투어 우승 기록으로 남지는 않는다. 샘 번스(미국)가 2언더파로 1타 차 단독 5위, 캐머런 영과 맥스 호마(이상 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나란히 1언더파 71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김주형과 함께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임성재(24)는 버디 3개를 뽑아냈으나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해 공동 1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22.12.02 I 주영로 기자
예산안 처리 시한 날 밝았다…예산사업·세법개정 합의 ‘먼 길’
  • 예산안 처리 시한 날 밝았다…예산사업·세법개정 합의 ‘먼 길’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결국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이 도래했지만, 아직도 639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전 예산 등 주요 사업과 세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간 논의가 공회전하고 있어서다. 정부는 민생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조속히 확정해달라며 촉구에 나섰다.◇여야 강대강 대치에 국회 본회의 처리 요원2일 국회와 정부에 따르면 여야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사상 초유의 ‘준예산’ 가능성이 커졌다. 마지막날까지도 예산안을 둘러싼 쟁점들에 있어 여야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사실상 이날 처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쟁점이 되는 주요 사업을 보면 ‘이재명표 사업’으로 분류되는 지역화폐 예산은 정부안에서 전액 감액됐지만 상임위에서 5000억원 증액했다. 공공임대주택과 신재생에너지, 청년내일채움공제, 고용유지지원금 사업 등도 줄줄이 증액을 의결했다. 대부분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더불민주당이 강조한 민생사업 예산들이다.반면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예산은 삭감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상임위에서는 497억원 규모의 영빈관 신축 예산을 비롯해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청와대 개방·활용 관련 예산과 용산공원 조성 사업, 대통령실 시설관리·개선사업 등을 삭감했다. 전날에도 예결위에서는 예산안조정소위 감액 심사 과정에서 보류된 사업 예산 115건에 대해 협의했지만, 결국 합의에 실패했다. 대통령실 이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행정안전부 경찰국 예산 등 감액에 대한 이견이 팽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예산안 논의에서는 세법 개정안도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 세법 개정안은 통상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함께 넘어가는 예산 부수법안으로 지정된다. 국회법에 따르면 11월 30일까지 심사를 마치지 않으면 12월 1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는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달 30일 소득세법·법인세법 개정안 등 25건의 법안을 내년도 세입예산안 부수법안으로 지정했다.하지만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로 대표되는 정부의 감세 정책을 야당이 반대하면서 세법 개정안이 확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야당은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2년 유예와 종합부동산세 중과를 폐지하자는 정부안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다. 세법 개정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예산안 심의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을 할 수는 있지만 정치적 부담이 크다. 현재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추경호 “내년 경제 어려워, 연초 집행 차질 우려”예산안 처리가 시한을 넘기게 되면 후순위로 생각할 수 있는 방안은 이번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이달 9일까지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확정하는 것이다. 9일이 돼도 예산안 처리가 무산될 경우 결국 국회 임시회를 열어 이달말까지 협의를 이어나가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국회 선진화법이 도입된 2012년 이후 지금까지 예산안은 모두 정기국회 회기 안에 처리가 됐기 때문에 임시회를 열어 예산안을 확정하는 것도 여야에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이달말까지 예산안 확정이 되지 않는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준예산’ 편성이 있다. 준예산은 법률상 의무지출과 운영비 등 최소한의 비용만 쓸 수 있는 반쪽짜리 예산으로 지금까지 한번도 편성된 적이 없다. 준예산이 편성·집행되면 600조원 규모의 절반 이상인 재량 지출을 쓸 수 없다. 내년 1%대 저성장이 예고된 상황에서 준예산 사태가 벌어지면 경제 타격이 크다는 점에서 정부는 물론 정치권도 피하고 싶은 방안이다.정부도 경제 위기를 근거로 조속한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인과 간담회 자리에서 “내년 경제는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회 통과가 지연되면 사업계획 공고, 지방비 확보 등 후속 절차도 늦어져 민생·일자리·중소기업 지원 예산 등 연초 조기 집행에도 차질이 발생한다”며 “이럴 경우 서민 어려움이 가중되고 경제회복에도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법정기한 내 조속한 확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예산안의 조속한 확정을 촉구했다. (사진=기재부)[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22.12.02 I 이명철 기자
오세훈표 `신통기획` 재개발 2차 공모 52곳 신청…투기 방지 본격 가동
  • 오세훈표 `신통기획` 재개발 2차 공모 52곳 신청…투기 방지 본격 가동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오세훈표 정비사업 방안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주택 재개발 사업 2차 공모 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52개 구역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공모한 75곳 가운데 구역 현황과 정비 시급성을 고려해 구청장이 최종 추천한 곳으로, 오는 12월 말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지가 결정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들 후보지에 대한 강력한 투기 방지 대책을 가동, 투기 세력 유입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차 후보지 공모 때엔 102곳이 참여했으며, 자치구가 추천한 59곳 중 최종 21곳이 후보지로 선정됐었다. 시는 신통기획을 적용한 공공·민간 재개발 추진이 활발해지면서 분양권을 늘리기 위한 `지분 쪼개기`나 신축 빌라 난립으로 인한 분양 사기 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투기 세력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분양 사기 등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3대 투기 방지 대책`(권리산정 기준일 고시·토지거래 허가 구역 지정·건축 허가 제한)을 시행 중이다.서울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시범 아파트가 최고 65층 2500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대규모 재건축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시범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의도 시범아파트 입체적 경관 기획안. (사진=서울시 제공)우선 분양권을 늘리기위한 `지분 쪼개기` 방지를 위해 권리산정 기준일을 고시하고, 권리산정 기준일 다음날을 기준으로 건축물을 분양받을 권리를 산정한다. 권리산정 기준일 이후 신축 및 `지분 쪼개기`와 같이 토지 등 소유자가 증가하게 할 시 단독 입주권이 안 나오고 현금청산 대상이 될 수 있다. 권리산정 기준일은 2021년 이전 공모 공고로 선정된 구역은 `공모 공고일`, 2022년 이후 공모 공고로 선정되는 구역은 일률적으로 2022년 1월 28일로 지정한다. △필지 분할(분양 대상 기준이 되는 90㎡ 이상의 토지를 여러 개 만들기 위해 필지를 분할하는 행위) △단독 또는 다가구 주택을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 △토지와 건축물 분리 취득 △다세대·공동주택으로 신축하는 행위는 권리산정 기준일 다음날까지 완료돼야 분양권을 받을 권리가 생긴다`갭투자`(시세차익투자) 등 투기 목적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후보지뿐 아니라 공모에서 선정되지 않은 구역도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해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는 해당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실거주 목적 외 거래는 제한되며 허가받은 자는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으로만 이용해야 한다.후보지로 결정되는 즉시 건축법에 따른 건축행위가 제한된다. 시는 강력한 투기방지 대책에도 불구하고 분양 사기 피해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신축 빌라(다세대 주택) 매입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 권리산정 기준일 전 세대별 소유권이 확보돼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다세대 주택을 신축해 세대 수를 늘린 뒤 `재개발이 추진 중이니 매입하면 분양권이 나온다`는 식으로 매수를 유도하는 홍보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추천된 구역을 대상으로 투기 세력으로부터 원주민을 보호하고 선의의 피해자 발생을 막기 위해 강력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2 I 이성기 기자
  • [사설]민주당 입법폭주, 국정 판 깨려고 작정했나
  • 화물연대의 불법 파업이 파국으로 치닫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엊그제 국회 환노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을 단독 상정했다. 노조의 불법 파업에 따른 폭력 파괴행위에 대해 기업의 배상청구를 막는 이 법은 ‘노조 불법폭력 면죄부법’이라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위헌요소가 다분하다. 노조 불법을 제어할 마지막 장치를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노동계 파업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러한 비판과 우려가 잇따르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법안의 본질과는 정반대로 노란봉투법을 ‘합법파업보장법’이라고 바꿔 부르자며 대중을 기만하려 하고 있다. 자신에 대한 사법 처리가 턱밑까지 이른 상태에서 노동계와의 연대강화로 대정부 공세 수위를 높여 리스크를 희석하려는 시도로 볼 수밖에 없다. 실제 이 대표가 지난달 14일과 15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연이어 방문하며 노란봉투법 등 친노동 법안 처리에 강력한 의지를 밝힌 직후 노동계는 화물연대 파업을 시작으로 반정부 투쟁 양상의 ‘정치파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하지만 민주당의 입법 폭주는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공영방송 사장 임명을 친야·진보성향 인사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방송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법안은 KBS·MBC 등 공영방송 이사회를 9~11명에서 21명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으로, 겉으로는 방송의 중립성을 표방하지만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장악하고 있는 방송직능단체, 시청자 기구 등이 이사진의 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실상은 야당의 방송 장악 음모라는 지적이 나온다. 야당 시절인 2016년 유사한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집권 후 입법을 미루다가 다시 야당이 되자 180도 태도를 바꾼 행태가 이런 관측을 뒷받침한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발의한 77개 법안을 모조리 틀어 막고 자신들이 발의한 법안만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예산안 처리도 정부의 예산 편성권을 정면으로 침해한 채 ‘이재명표’ 예산 확정에 올인하고 있다. 대선 불복 논란이 일 정도로 입법권과 예산권을 거칠게 휘두르는 민주당의 횡포엔 끝이 보이지 않는다. 민심의 심판을 겁내지 않는 배짱에 혀를 차게 된다.
2022.12.02 I 송길호 기자
'이상민' 둘러싸고 정쟁 블랙홀 빠진 국회…예산안 처리도 불투명
  • '이상민' 둘러싸고 정쟁 블랙홀 빠진 국회…예산안 처리도 불투명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정쟁의 블랙홀’로 몰아넣고 있다. 1일 여야는 정기국회를 시작하면서 합의했던 본회의를 열지 못하고 공방을 이어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포함해 수차례 여야를 설득했으나 결국 강 대 강 대치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일은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이지만, 예산안 처리에 국정조사와 해임건의안까지 맞물리며 시한 내 처리는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민주당은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의와 더불어 해임건의안 처리를 위해 5일에도 본회의를 열 것을 요구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위해 각각 의장집무실로 들어서고 있다.(사진=뉴스1)◇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 입장 차만 재확인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이상민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발의했다. 1일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이 해임건의안을 보고하면 2일 본회의 안건으로 해임건의안을 상정 해 표결 처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김 의장은 여야가 의사일정을 합의해야만 본회의를 열 수 있다며 끝까지 여야 합의를 촉구했다. 이날 오전부터 주호영·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사일정 합의를 위해 김 의장과 40여분 간 회동을 가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오늘은 상정 할 안건이 없고 의사일정 합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회의를 열면 가장 중요한 현안인 예산안 처리의 법정 기한을 지킬 수 없고 (처리가) 날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근 원내대표는 “1일 본회의 일정은 정기국회를 시작하면서 여야 지도부 차원에서도 합의했고 의장도 공지한 사항”이라며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게 아니라 합의된 의사일정은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오후에 의원총회를 마친 뒤 재차 국회의장실을 찾아 본회의를 열어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보고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의장이 오후 4시쯤 주호영 원내대표를 다시 만나 17분간 짧게 대화했지만 주 원내대표는 “(장관) 불신임 안건 보고를 위한 회의를 열어서는 안 된다”며 “내일까지 예산 법정 기일이라 예산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김 의장이 결론을 내지 못한 탓에 여야는 하루 종일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했다. 김 의장은 끝내 오후 5시 28분 “합의가 안 돼서 (본회의 개의가) 어려울 것 같다”며 자리를 떠났다. 박 원내대표는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 결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여야가 합의한 본회의 일정을 의장이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은 월권이자 권한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고는 의장에게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인 내일 오후에는 반드시 본회의를 열어주길 바란다. 또한 늦어도 내주 월요일까지는 해임건의안 등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추가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이상민 해임’ 野 “정기국회 내” vs 與 “국조 후 자리 유지 시”본회의 보고가 미뤄지면서 예산안 처리일인 2일 해임결의안을 의결한다는 민주당 계획도 틀어지게 됐다. 국회법 제112조 제7항에 따르면 해임건의안이 발의되면 의장은 발의된 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 그 사실을 보고하고,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해야 한다. 이 기간 내에 표결하지 않으면 해임건의안은 폐기된 것으로 본다.민주당은 정기국회 내 이 장관의 문책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번 주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고 대통령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주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통해 이 장관의 책임을 밝히는 것이 먼저고, 그 후에도 장관이 자리를 유지하면 그때 해임건의안을 행사해도 늦지 않다고 맞섰다. 당초 여아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합의하면서 예산안 처리 후 본격적인 국조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이 같은 여당의 주장에 민주당은 국정조사 시작 전 이상민 장관을 파면해야만 제대로 된 국정조사가 가능하다고 답했다.결국 김 의장이 결단을 내려야만 여야간 소모적인 공방도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을 상정할 당시에도 김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에게 해임 건의안 협의를 주문했지만 여야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고 김 의장은 오후 6시께 본회의에서 해임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때 여당이 표결에 불참하며 재석 170명 중 찬성 168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대통령이 즉각 거부권을 행사하며 상황이 종료됐다.한편 법정 시한을 하루 앞둔 예산안 처리도 불투명하다. 김 의장이 2일 오후 2시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들에게 협의해오라고 요구했으나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의가 해임건의안과 엮여 있기 때문이다. 의장과 회동을 마친 주 원내대표는 “내일 결과를 보고 가능하면 법정기한 내 통과가 가능한 것이고 안 되면 그때는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우원식 예결특위 위원장은 “비록 예산안처리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여야 합의로 처리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2.12.01 I 이수빈 기자
시멘트차 운송 방해…경찰, 화물연대 불법행위 19건 적발
  • 시멘트차 운송 방해…경찰, 화물연대 불법행위 19건 적발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화물연대 파업이 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경찰은 집단 운송거부 관련 불법행위 총 19건을 적발해 3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1일 오후 인천시 중구 삼표시멘트 인천사업소 앞에서 화물연대 노조원이 피켓을 들고 경찰관과 대치하고 있다.(사진=연합)이날 울산 울주군에 있는 시멘트 유통기지 입구에 방송차량을 세워 시멘트 차량 운송업무를 방해한 사건이 발생했다.지난달 29일에는 부산에서 운행 중인 화물차량 전면 유리에 라이터를 던져 운송업무 방해하고, 이를 체포하는 경찰관에게 물병을 던지는 등 폭행한 화물연대 노조원 3명이 운송방해·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이날 기준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한 불법행위 수사·형사에 경력 1503명(형사기동팀 625명)을 동원해 수사하고 있다.또 경찰은 화물연대 조합원들과 마찰을 우려하는 비조합원이나 회사에서 호위를 요청하면 교통순찰차와 사이드카로 고속도로 요금소 입구까지 호위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교통경찰 362명을 투입하고, 교통순찰차 등 장비 309대를 배치했다.특히 경찰은 화물차량 정상 운송을 방해하는 등 불법 행위를 강행하면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전국 42개 경찰서의 경력 58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날 인천시 연수구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선 뒤엔 “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은 비조합원 또는 업무개시명령에 따라 복귀한 조합원이 보복을 당하거나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경우 대상자에 대해 스마트워치 지급, 맞춤형 순찰, CCTV 설치 등 안전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2022.12.01 I 이소현 기자
완성차업계, 부품난 딛고 완연한 회복세…11월 65.5만대 판매(종합)
  • 완성차업계, 부품난 딛고 완연한 회복세…11월 65.5만대 판매(종합)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딛고 5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내수와 수출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고무되고 있다.1일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한국지엠·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자동차(003620))의 지난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량은 총 65만 541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내수에서는 12만7157대, 해외 시장 및 수출은 52만 8262대로 각각 3.3%, 16.7% 증가했다.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35만1179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내수는 6만 926대로 1.8% 줄었고 해외시장에서는 29만253대로 13.8%로 늘었다. 지난달 내수에서는 경형 SUV 캐스퍼가 5573대나 판매되며 출시 이후 최대 기록을 달성, 실적을 견인했다. 캐스퍼가 깜짝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건 생산 기지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부품 수급난이 해소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베스트셀링 모델이었던 그랜저가 신형으로 교체되면서 구형 모델의 판매가 축소한 탓에 내수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해외 시장에서는 레저용 차량(RV)의 인기 지속으로 5개월 연속 성장이라는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기아는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기아의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실적은 25만282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무엇보다 내수와 해외시장에서 골고루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이 고무적이다. 같은 기간 기아의 내수는 5만2200대, 해외시장은 20만625대로 각각 13.4%, 15.4% 증가했다. 내수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은 반도체 수급난 완화 수혜를 입은 카니발이 7565대를 기록해 이름을 올렸다. 해외 시장에서 RV 인기에 힘입어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신차 토레스 효과에 힘입어 쌍용차의 선전도 지속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달 총 1만122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내수에서는 6421대, 해외시장에서는 4801대로 각각 2.3%, 92.0%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쌍용차는 5개월 연속 1만대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실적 견인은 신차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토레스가 이끌었다. 토레스는 3677대 판매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9510대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토레스 수출에 힘을 주기 위해 최근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 기자단과 딜러들을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여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르노코리아차와 한국지엠은 내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지만 수출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한국지엠은 지난달 2만 286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내수는 2057로 21.4% 감소해 완성차 5개사 중 가장 낮은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수출에서 2만803대로 115.4% 증가하며 만회에 성공했다. 수출은 전략 차종 트레일블레이저가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코리아차는 지난달 1만7333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내수가 5553대로 9.4% 감소하며 부진한 게 뼈아팠다. 수출 역시 1만1780대로 0.3% 증가에 그친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지속된 반도체 수급난이 일부 진행되고 있지만 점차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판매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일부 브랜드들은 신차 효과를 통해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는 등 안정적인 국면으로 접어든 모양새다”고 말했다.
2022.12.01 I 송승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기획·경영본부장 최석인 △미래산업정책연구실장 전영준 △건설기술·관리연구실장 최수영 △경제금융·도시연구실장 김정주 △행정·연구지원센터장 이종한●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부원장 윤시우●축산물품질평가원 ◇임명 △부원장 하욱원●KG그룹 ◇KG케미칼 △부사장 김재익 △전무이사 김재수 △상무이사 백민재 △이사대우 김도영 ◇KG스틸 △상무이사 조기연 △상무이사 한상무 △상무(보) 민영득 ◇KG이니시스 △전무이사 이선재 △전무이사 전승재 △이사대우 강나루 ◇KG모빌리언스 △상무이사 유충균 △상무(보) 최현수 ◇KG ETS △이사대우 박종관 ◇이데일리 △사장 이익원 △상무이사 고규대 ◇KG E&C △전무이사 윤병석 △상무(보) 박상영 △상무(보) 장호석 ◇KG ICT △상무(보) 정철환 △이사대우 김하영 ◇KG할리스F&B △부사장 이종현 △이사대우 김종혜 △이사대우 이태정 △이사대우 이동진 ◇KG프레시 △이사대우 진승재 ◇KG써닝라이프 △이사대우 신금만 ◇KG제로인 △대표이사 한수혁●SK㈜ ◇사장 승진 △최고재무책임자 이성형 ◇임원 신규 선임 △바이오 투자센터 이시욱 조아련 △그린 투자센터 조원상 △디지털 투자센터 최동희 △재무부문 권병돈 △IR 담당 박재범 △브랜드 담당 김형준 △업무지원실 이혜정 △베트남 C/O(Country Office) 유재욱 △SK USA 김동현●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 보임 변경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 장용호 SK실트론 사장 △ICT위원회 위원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인재육성위원회 위원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이형희 사장 △SV위원회 위원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신규 임원 선임 △김은정 김현대 오동렬 이근구 송수연●SK텔레콤 ◇A.추진단 미래기획팀 보임 △유영상 △김지현 △김지훈 △김영준 △이준형 △손인혁 ◇C-레벨 임원 보임 변경 △임봉호 커스터머 CIC 담당 겸 모바일 CO 담당 △김성수 SK텔레콤 - SK브로드밴드 커스터머 CIC 담당 겸 미디어/콘텐츠 CO 담당 △장현기 SK텔레콤 - SK브로드밴드 디지털혁신CT 담당 (CDTO) △이현아 Comm서비스 담당 (CPO) △김경덕 SK텔레콤 - SK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CIC 담당 △양승현 AIX 담당 (CTO) △한명진 기업전략 담당 (CSO) 겸 넥스트서비스 담당 △조영록 CR 담당 (CCRO) ◇신규 임원 선임 △손인혁 A.추진단, PMO 담당 겸 미래기획팀 담당 △이준형 A.추진단, 개발 담당 겸 미래기획팀 담당 △이정룡 A.추진단, 데이터 담당 △김상범 커스터머 CIC, 모바일 CO 유통 담당 △권해성 커스터머 CIC, 디지털혁신CT AI/DT 담당 △최재원 커스터머 CIC, 지역CP 서부 담당 △복재원 ICT 인프라, 인프라 레드 담당 △이종훈 ICT 인프라, 인프라 전략기술CT 인프라 Eng 담당 △석지환 클라우드 테크놀로지, 클라우드 데이터 담당 겸 A.추진단, 데이터 인프라 담당 △김동현 기업전략, 브랜드전략 브랜드 Comm 담당 △조상혁 기업개발,전략제휴 담당 △엄종환 ESG, ESG추진 ESG 얼라이언스 담당 △이영탁 CR, CR지원 담당 △한상동 CR, 성장지원 담당 △민부식 기업문화, ER 담당 △홍승진 SK브로드밴드 커스터머 CIC, 유선사업CO 마케팅전략 담당 △이창훈 SK브로드밴드 커스터머 CIC, 미디어CO 콘텐츠 담당 △최성균 SK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CIC, DC CO 담당 △정대인 GDG 담당 △노재상 말레이시아 컨트리 오피스 담당●SK하이닉스 ◇신규 선임 △고은정 문순기 박명재 박문필 손동휘 손상호 안대웅 안정열 오정환 이상영 이인노 임성혁 전원철 전유남 정유인 정제모 주재욱 최영현 홍성관 홍진희 ◇연구위원 선임 △김경훈 서지웅 주영표 진승우 최익수●SK에코플랜트 ◇ 신규 임원 △에코스페이스 사업관리담당 김경수 △SCM담당 김진환 △CR담당 박상진 △국내사업관리담당 박선기 △미래전략담당 배상빈 △웨이스트담당 송효준 △글로벌법무담당 신재동 △글로벌환경전략담당 신학진 △에코솔루션사업관리담당 윤광수 △CMO담당 이세호 △PM담당 이주한 △넷제로컴플렉스담당 최항석 △미주사업담당 겸 베텍법인장 마이클 태●SK㈜ C&C ◇신규 선임 △플랫폼GTM그룹장 이호열 △블록체인플랫폼그룹장 최철 △디지털팩토리그룹장 김광수 △T Biz. 디지털그룹장 차재민 △커머스그룹장 이종찬 △구매담당 신용운 ◇자회사 에센코어 신규 선임 △플래닝 & 서포트센터장 노남수●녹십자홀딩스 ◇GC녹십자 △이우진 글로벌사업본부장 △허기호 MSAT 본부장 △박형준 음성공장장 △이인규 화순공장장 겸 GC인백팜 대표이사 △이정우 CHC본부장 ◇GC셀 △민보경 세포치료연구소장 ◇GC녹십자EM △박충권 대표이사 △김관호 경영관리본부장 겸 FM사업본부장 △유종현 영업본부장 ◇GC지놈 △조은해 유전체연구소장 겸 유전체의학본부장●GC녹십자의료재단 ◇ GC녹십자의료재단 △고운영 감염병연구센터장 ◇ GC녹십자아이메드 △정규철 강남원장●SGC그룹 ◇SGC에너지 △부사장 표영희 △상무 황재연 △상무보 박홍철 ◇SGC이테크건설 △전무 이희송 박종호 하진우 △상무 유태호 이장욱 △상무보 김풍남 모은호 조영서●고려신용정보 ◇부문장 선임(신규) △경영지원부문장 문진호 △고객자산부문장 이충렬 △금융자산부문장 오상범 ◇본부장 선임(신규) △전략자산본부장 이종석 ◇지점장 전보 △경기지점장 윤영호 △북부지점장 이택기 △서서울지점장 백형우 △수원지점장 신원호 △중앙지점장 유용상 △강남지점장 김진영 △남부지점장 이백락 △경북지점장 홍석청 △진주지점장 김영식 △대전중부지점장 박진상 ◇지점장 선임(신규) △동부지점장 김형건 △전북지점장 송진영●ABL생명 ◇부서장 전보 △감사부장 김성준 ◇부서장 승진 △특별계정운용부장 남삼희 △영업교육부장 강수호 △남부GA사업단장 이영락●브레인자산운용 ◇신규 선임 △PE대표 최성욱●아시아경제 △마케팅본부장(국장대우) 전필수 △편집국 트렌드&위켄드 매니징에디터(국장대우) 소종섭 △편집국 정치사회 매니징에디터 겸 사회부장 조영주 △편집국 경제금융부문 경제금융부장 정재형(경제금융매니징에디터 겸직) △편집국 경제금융부문 증권자본시장부장 남승률 △편집국 경제금융부문 국제1팀장 황준호 △편집국 산업부문 산업IT부장 백강녕 △편집국 산업부문 바이오헬스부장 이경호 △편집국 트렌드&위켄드부문 문화스포츠부장 박병희 △편집국 트렌드&위켄드부문 국제2팀장 이현우 △편집국 트렌드&위켄드부문 이슈2팀장 김동표 △편집국 정치사회부문 정치부장 지연진 △편집국 정치사회부문 이슈1팀장 류정민 △편집국 디지털편집부장 최일권 △편집국 전략기획팀장 임철영(미래전략부 겸직) △마케팅본부 광고마케팅부장 이초희(부국장) △마케팅본부석 국장 이정일 △편집국 경제금융부문 조사팀 콘텐츠매니저 조영신 △편집국 경제금융부문 조사팀 콘텐츠매니저 강희종 △편집국 산업부문 조사팀 콘텐츠매니저 명진규 △편집국 산업부문 조사팀 콘텐츠매니저 이은정 △편집국 정치사회부문 조사팀 콘텐츠매니저 정두환 △편집국 정치사회부문 조사팀 콘텐츠매니저 김민진 △경제 미디어스쿨 교수 백종민(편집국 오피니언부장 겸직)
2022.12.01 I 박경훈 기자
'빅리그 주전' 김하성 "작년과 다른 시즌…더 발전하는 선수 돼야"
  • '빅리그 주전' 김하성 "작년과 다른 시즌…더 발전하는 선수 돼야"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2년 차 빅리그 주전을 꿰찬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더 발전하는 선수가 돼야 한다”며 고삐를 바짝 조였다.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왼쪽)이 특별상을 김상헌 일간스포츠 대표이사로부터 수상하고 이정후로부터 축하받고있다. (사진=일간스포츠 제공)김하성은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조아제약·일간스포츠 공동 제정)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뒤 “작년과 많이 다른 시즌이었다. 많은 노력을 했다”고 올해를 돌아봤다. 지난해 샌디에이고와 계약해 빅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주로 백업 멤버로 제한된 기회를 받으며 117경기 타율 0.202 8홈런 34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올해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손목 부상과 금지 약물 복욕으로 이탈하면서 주전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정규시즌 성적표는 150경기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포스트시즌 들어서도 결정적인 활약으로 팀 가을야구 선전의 주역이 됐다. 12경기 타율 0.186(43타수 8안타) 3타점 8득점으로 팀 전설인 토니 그윈이 달성한 1984년 포스트시즌 최다 득점(7점)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인 빅리거로서 수확한 PS 진기록들도 여럿이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내셔널리그(NL) 골든글러브 최종 후보 3인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하성은 정규시즌 131경기에 출전해 유격수로 1092이닝, 3루수로 171⅓이닝을 소화했다. 실책은 단 8개뿐이었다. 강한 인상을 남기는 호수비로 MLB 하이라이트 영상에 등장한 것도 여러 번이다. 다만 최종 수상은 불발됐다. 김하성은 올해 발전의 비결에 관한 질문에 “한국 프로야구에서 뛸 때부터 좋은 지도자분들 만나서 기본기에 충실했다”며 “그런 것들에 더해 미국에서 새로운 기술을 더 배우면서 더 단단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답했다.2023시즌 김하성에게 또 다른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소속팀 내 경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정도 예정돼 있다. 그는 “나라에서 불러주시면 당연히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태극마크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좋은 경쟁을 해서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키움 이정후가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로부터 대상을 수상하고 김하성의 축하를 받고있다. (사진=일간스포츠 제공)한편 키움 시절 후배로 해외 진출을 노리는 이정후에게는 “지금 와도 충분히 성공할 능력이 있다”고 힘을 실었다. 김하성은 “제가 미국에서 뛰고 있을 때도 많은 팀 관계자들이 (이)정후에 대해서 물어봤다”면서 “직접 눈으로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란 말밖엔 할 말이 없더라. 저의 맘은 한결같이 (이)정후가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2.12.01 I 이지은 기자
화물연대 파업 8일째…“산업 누적피해 1.6조원 추산”
  • 화물연대 파업 8일째…“산업 누적피해 1.6조원 추산”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화물연대 파업으로 산업계 피해가 누적하고 있다. 시멘트와 철강, 자동차, 정유 등 주요 업종 산업 피해 추산액이 지난 7일 간 1조60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주요 업종별 화물연대 파업 물류차질 피해 규모. (표=산업부)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주재로 주요 업종별 긴급 수급 점검회의를 열고 시멘트, 철강, 자동차, 정유 등 분야의 출하 차질 규모가 잠정 1조5908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업종별 출하차질 규모를 금액으로 환산한 액수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24일 총파업(운송거부)에 돌입했다. 그 사이 정부와 두 차례 교섭도 진행했으나 결렬됐으며 정부가 시멘트 업종 화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등 ‘강대 강’으로 대치하고 있어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날 정유업계 화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도 검토를 시작했다.산업부가 집계한 결과 지난 30일까지 이레 동안의 파업으로 4개 업종에 걸쳐 약 1조5908억원의 운송 차질 피해가 발생했다. 시멘트 업계는 98만톤(t) 약 976억원, 철강은 56만t 7313억원, 자동차는 6707대 3192억원, 정유는 26만킬로리터(㎘) 4426억원이다.시멘트업계는 업무개시명령으로 운송 복귀 차주가 늘면서 출하량이 다시 늘며 우려했던 생산중단 가능성이 줄었으나, 다른 업종의 피해는 계속 커지는 모양새다. 석유화학업계는 출하량이 평소의 10~30%에 그치고 있다. 특히 대산·울산 석유화학단지 일부 업체는 이주부터 감산을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파로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품절 주유소가 늘어나는 추세다. 철강 역시 파업 전 출하량을 늘려놓기는 했으나 평소의 50% 밖에 출하하지 못하는 현 상황이 장기화한다면 생산량 조절 필요성이 나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산업계 피해가 누적하는 가운데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해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등 업종별 협회·단체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피해를 본 중소 화주의 손해배상 소송 대행도 검토하고 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장영진 차관은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 장기화가 산업 전반은 물론 국민 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막대한 피해가 현실화하지 않도록 업무개시명령 등 조치를 강구하고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정부 지원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1 I 김형욱 기자
SK하이닉스 조직개편·임원인사…글로벌 조직 강화로 위기 돌파
  • SK하이닉스 조직개편·임원인사…글로벌 조직 강화로 위기 돌파
  • 2023년도 임원인사에서 신규임원으로 선임된 고은정(왼쪽)담당과 박명재 담당. (사진=SK하이닉스)[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1일 이사회 보고를 거쳐 내년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반도체 한파와 미·중 패권경쟁이란 복합위기 돌파를 위해 글로벌 대응 조직에 힘을 싣고 기술 인재로 여성과 40대 임원을 발탁한 것이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의 특징으로 요약된다.SK하이닉스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이슈 대응을 위해 ‘미래전략’ 산하 ‘Global전략’을 신설한다. 또 글로벌 생산시설 전개와 지역별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Global Operation TF’를 CEO 산하에 구성한다. 미래기술연구원의 차선용 담당이 TF장을 겸직한다.아울러 글로벌 경영환경의 빠른 변화에 맞춰 제품과 고객지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GSM(Global Sales&Marketing)’ 조직의 변화도 추진한다. GSM은 해외영업을 맡는 ‘글로벌 세일스’와 ‘마케팅·상품기획’으로 나눠, 두 조직이 전문성을 높이고 세분화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미주’ 조직을 맡았던 김주선 담당이 GSM담당으로 선임됐다.SK하이닉스는 사내 의사결정 체계도 축소한다. 경영판단의 속도와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기존 안전개발제조담당과 사업담당 조직을 폐지하고, CEO와 주요 조직 경영진 간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안전’을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가장 많은 현장 조직 구성원을 담당하는 김영식 제조·기술담당을 CSO(Chief Safety Officer)에 임명했다.또 SK하이닉스는 젊고 유능한 기술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해 미래 성장기반을 탄탄히 하고 조직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높이기로 했다. 높은 기술 역량을 갖춘 여성 임원 고은정 담당을 신규 선임하고, 1980년생 박명재 담당을 차세대 기술인재로 발탁했다.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변화에 도전할 것”이라며 “위기 앞에 강한 DNA를 일깨우면서 명실상부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사진=연합뉴스)■SK하이닉스 정기 임원인사 명단□신규 선임(20명)△고은정 △문순기 △박명재 △박문필 △손동휘 △손상호 △안대웅 △안정열 △오정환 △이상영△이인노 △임성혁 △전원철 △전유남 △정유인 △정제모 △주재욱 △최영현 △홍성관 △홍진희□연구위원 선임(5명)△김경훈 △서지웅 △주영표 △진승우 △최익수
2022.12.01 I 김응열 기자
무역협회, 올해 이어 내년도 ‘무역적자’ 전망…“규제·제도 개선 박차”
  • 무역협회, 올해 이어 내년도 ‘무역적자’ 전망…“규제·제도 개선 박차”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14년 만에 적자를 기록하리란 전망이 나온 상황에서 한국무역협회가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기업들의 공급망 안정성을 위해 자원 강국과의 전략적 경제 협력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발굴하겠다는 게 무역협회의 계획이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무역 환경은 올해보다 더 어두울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무역협회는 우리 수출이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와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시장 개척, 무역 금융, 물류비 안정 등 수출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올해 무역적자 450억달러…내년 반도체 수출액 15%↓이날 무역협회는 올해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7.1% 증가한 6900억달러로 세계 경기 둔화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 수입액이 지난해보다 19.5% 늘어난 7350억달러를 기록하며 450억달러 규모의 무역적자를 기록하리라고 내다봤다. 우리나라가 무역적자를 기록한 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국제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 수입액 증가로 이어지면서 무역적자를 기록하게 됐다”면서도 “국내 수출은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도 독일·일본 등 주요 제조업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선방하면서 세계 수출액 순위를 6위로 한 단계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2% 중후반으로 내다봤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2.7%와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무역협회는 △코로나19 확산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미·중 분쟁 △미국-이란 등 중동 리스크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 등에 따라 상황이 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2023년 수출입 전망, 단위=억달러, 표=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에 따라 무역협회는 내년 수출액을 올해보다 4% 감소한 6624억달러, 수입액은 8% 줄어든 6762억달러로 각각 전망했다. 무역수지는 올해에 이어 적자를 기록하되 적자 폭을 줄인 138억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보통신기기(IT) 수요 감소와 미국, 중국, 유럽연합(EU)의 수입 수요 둔화가 주력 업종의 수출 여건을 악화하리란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부문이 IT 수요 감소와 반도체 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출액이 올해보다 1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석유화학 부문은 최대 수출 대상국인 중국의 수요 감소와 설비 증축으로 수출액이 올해보다 9.4%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다. 이 밖에 석유제품(-13.5%)과 철강(-9.9%)·가전(-4.8%)·섬유(-3%) 등의 수출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선박(27.4%)과 디스플레이(2.3%), 무선통신기기(2%), 자동차(1.9%), 자동차 부품(0.4%)의 수출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조 원장은 “선박 부문은 2021년 큰 폭으로 수주가 늘어나면서 내년 인도 물량이 많아 13대 주력 수출 품목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수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무역 환경 변화…무협 “적극 지원”무역협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나타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미·중 갈등, 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경제 안보가 중요 가치로 부상, 공급망 재편 속도가 더욱 빨라지리란 전망이다. 이에 보조금 경쟁, 수출통제, 프렌드쇼어링, 글로벌기업 탈중국 현상 등도 더욱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아울러 환경·인권 통상규범 정립을 통한 기후변화와 인권침해 대응이 본격화되리라는 게 무역협회의 전망이다. EU 역내로 들어오는 수입품에 초과 탄소배출량 만큼의 부담을 강제하는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나 중국 신장 지역의 수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미국의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대해 무역협회는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힘쓰는 동시에 국내 수출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기업들이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자원 강국과의 전략적 협력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갖추고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역협회가 싱크탱크가 돼 국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과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도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어려운 점을 덜어주려고 한다”며 “국내 여러 규제와 관련해서도 현장에서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12.01 I 박순엽 기자
LG 클로이, 학교에도 간다…디지털 교육 지원
  • LG 클로이, 학교에도 간다…디지털 교육 지원
  • 경북 구미시 사곡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학교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현장에 LG 클로이 로봇을 본격 공급한다.LG전자는 지난 10월 경북 구미시 사곡고등학교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경상북도 지역 수십여 개의 학교에 LG 클로이 가이드봇(CLOi GuideBot)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LG 클로이 로봇을 교육 목적으로 학교에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공급하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제품 앞뒤 27형 터치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장애물 회피 자율주행 기능 등을 갖췄다. 이 가이드봇은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에 주로 활용된다. 학생들은 로봇을 제어하는 앱을 만들어 로봇을 구동하거나 로봇 홈 화면을 원하는 대로 재구성할 수 있다. 학생들이 제작한 프로그래밍 결과물은 콘텐츠 관리자 사이트에 올려 로봇에 적용할 수 있다.이 제품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이나 이미지 콘텐츠를 로봇 디스플레이에 상영하는 등 교육 활동에서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교장 인사말, 우수학교 연혁, 공지사항 및 주간 식단표 안내 등 각종 콘텐츠를 탑재해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관련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한편 LG전자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비롯한 7종의 로봇을 국내 호텔, 병원, 식당, 물류센터 등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소재 포포인츠 호텔, 일본 최대 쇼핑몰 이온몰(AEON Mall) 나리타 지점 등 국내외 다양한 공간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쇼핑몰, 호텔, 병원 등 다방면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은 LG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디지털 교육을 비롯한 여러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1 I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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