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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 앞두고 담배 판매거부 움직임...이유는
  • 담뱃값 인상 앞두고 담배 판매거부 움직임...이유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내년 1월 담뱃값 2000원 인상을 앞두고 일부 담배의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도·소매점에 담배 공급량을 확대키로 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등 곳곳에서는 애연가들이 담배 사재기를 하고 있다. 담배를 구하려 편의점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애연가들까지 등장했다는 전언이다. 편의점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게는 20%, 많게는 40% 이상 담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내년 1월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시세차익을 노려 담배를 고의로 팔지 않는 판매업자들이 늘고 있다.그러나 일부 판매업자들은 꼼수를 쓰고 있다. 담배 물량을 충분히 갖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담배를 팔지 않는 판매업자들이 늘고 있다. 시세 차익을 노린 것이다. 소매점 입장에서는 올해 확보한 담배를 2500원에 팔지 않고 내년까지 기다려 4500원에 팔면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정부는 이 같은 움직임을 포착하고 이달 1일부터 담배 제조·수입업체와 도·소매업자의 매점매석 행위를 적발하기 위한 특별합동단속에 나섰다. 또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담배소비 증가에 따른 물량 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도·소매점에 담배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담배업체와 판매업체가 최종 협의해 공급량 가이드 라인을 정해놓고 빠르면 2∼3일 내에 소매업체에 공급량이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제조사와 판매사가 협의해야 하는 사항이라서 공급량 확대 등 대안의 추진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관련기사 ◀☞ 이탈리아 축구는 정말로 쇠퇴하고 있나
2014.12.18 I 박종민 기자
 허니버터칩, 어디 가면 살 수 있나
  • [초보아빠의 쇼핑노하우] 허니버터칩, 어디 가면 살 수 있나
  • 품귀 현상을 낳은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 때문에 ‘허니버터칩은 어디에 있나(Where’s the honey butter chips?’라는 정보 공유 인터넷 사이트까지 등장했다.[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요즘 식품회사 출입기자의 최대 고충은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을 구해달라는 민원을 뿌리치는 일이다. “우리 딸이 너무 먹고 싶다고 조르는데, 다섯군데 편의점을 들러도 못샀다”는 눈물겨운 하소연에 난감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대체 어디 가면 허니버터칩을 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해태제과 측도 뾰족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방법을 유추할 수는 있다.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해태제과의 문막공장은 3교대로 24시간 공장을 돌린다. 공장 출하가격 기준으로 매달 60억원어치가 생산된다. 소비자가격으로 따지면 80억원 정도니까, 1500원짜리 허니버터칩을 한달에 667만개, 하루에 22만개씩 생산하는 셈이다.이 물량이 매일 전국의 유통망에 뿌려진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골목슈퍼 등을 모두 합친 전국의 판매점은 대략 10만500곳쯤 된다. 업소당 한달에 66개, 하루에 2개꼴이다. 물량이 남아날 수 없는 구조다.해태제과는 보통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생산 물량의 절반을 공급하고, 나머지 절반을 골목슈퍼에 공급한다. 지금은 상황이 좀 다르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납품가격은 슈퍼마켓보다 낮은 게 일반적이다. 가뜩이나 공급할 허니버터칩이 달리는 해태제과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가격을 더 쳐주는 골목 슈퍼마켓 납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여기까지 읽고, ‘오호라! 슈퍼마켓을 집중 공략하면 되겠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함정이 있다. 전국의 대형마트는 500개, 편의점은 3만개지만, 동네 슈퍼마켓은 예전보다 줄었다고 하더라도 전국에 7만여개다. 하루 생산량의 60%인 13만개의 허니버터칩을 동네 슈퍼마켓에 몰아줘도 동네 슈퍼마켓 한곳이 받는 허니버터칩은 하루 1.8개에 불과하다. 반면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물량의 40%인 하루 9만개씩 받더라도 모수(母數)가 매우 적다.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이중 절반인 4만5000개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한 점포당 하루에 90개씩의 허니버터칩을 받는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실제로 대형마트의 경우 점포 크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3박스씩 매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마트(139480) 관계자는 “보통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허니버터칩이 입고된다”고 설명했다.요즘 대형마트가 문을 여는 오전 10시에 허니버터칩을 사려고 긴 줄이 생기는 이유도 이런 유통망의 흐름을 눈치 챈 발빠른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다. 마트 문을 열고 점원이 허니버터칩 박스를 꺼내오면 상품을 채 진열하기도 전에 모두 팔기 일쑤다. ‘분쟁(?)’을 막기 위해 1인당 2봉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대형마트도 많다.만약 사랑하는 딸이 허니버터칩을 꼭 사오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대체 어디서 사야 할지 막막한 분이라면, 오전 10시 대형마트의 개점 시간을 노리는 게, 허니버터칩을 구할 수 있는 가장 확률 높은 베팅이다. 물론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분들이라면 신경 쓸 일이 없겠지만 말이다.
2014.12.18 I 안승찬 기자
유통업체, 장난감으로 연말 마지막 승부수
  • 유통업체, 장난감으로 연말 마지막 승부수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연말 특수를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장난감 행사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려는 부모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다.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티라노킹12월은 연말 쇼핑 대목에 힘입어 대형마트 전체 매출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달이다. 각종 선물과 모임 등이 집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유통업체로선 이번 장난감 행사가 연말 매출을 올리기 위한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게다가 완구류 매출만 나홀로 성장세다. 이마트(139480)는 올 1~11월까지 전체 매출 성장률이 0.1%에 그쳤지만 완구 매출은 9.9% 증가했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전체 매출 성장률은 1.2%였지만 유아·완구 매출은 4.9% 올랐다.이중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는 또봇, 파워레인저 등 남아 완구류의 경우 매출이 17.7%, 여아 완구는 10.3% 상승했다.완구류 수요를 이어가기 위해 이마트는 18일부터 2주간 ‘연말선물 특집전’을 실시한다. 각종 완구류를 비롯해 전자면도기, 복합오븐 등 생활가전류와 화장품 등의 상품을 기획해 총 1000여 품목을 판매한다.자녀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하려는 부모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캐릭터 완구류를 비롯해 레고, 봉제완구 등 100만 여점을 행사상품으로 내놓았다. 이마트몰에서 4분만에 매진 되는 등 파워레인저와 또봇 등 인기 캐릭터 완구도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18일부터 일주일간 파워레인저, 또봇, 카봇 등 인기 로봇 캐릭터 총 10만점을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로봇 대전을 진행한다.남아완구 뿐 아니라 여아완구도 준비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겨울왕국 캐릭터인 ‘디즈니 엘사 봉제인형(14*9*60cm)’, ‘겨울왕국 엘사 얼음성’을 카드 할인시 각 2만5200원, 5만5840원에 판매한다.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12월은 일 매출이 평소보다 2배 이상 클 정도로 한해 완구 매출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특수를 맞아 대규모의 완구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마트, 11월 영업익 519억..전년比 20.6%↓☞[포토]"벌써 동지?" 이마트, 간편식 팥죽 선봬☞크리스마스가 뭐길래…웃돈 2~4배 귀하신 장난감들
2014.12.18 I 임현영 기자
  • 강정호, 뉴욕 메츠 단장의 말에 '일희일비'할 일 없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김광현(26·SK 와이번스) 포스팅(입찰)에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최종승자로 등장했고 양현종(26·기아 타이거스)의 포스팅에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최고액을 써냈다.두 구단의 출현은 의외였다. 앞서 나온 미국 현지 보도들에서는 사실상 레이더에 거의 잡히지 않던 구단이었기 때문이다.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시스템(비공개입찰제)에 공식적으로 나서 곧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강정호에 쏟아지는 관심은 주로 뉴욕 쪽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오프시즌을 시작하면서는 뉴욕 양키스로 갈 수 있다는 예상이 많았고 최근에는 메츠의 이름이 계속 오르내리고 있다.강정호에 다소나마 관심이 있다던 샌디 앨더슨(66·뉴욕 메츠) 단장도 살짝 당황스러운 입장에 처한 듯 관련 질문이 계속 들어오자 17일(한국시간) 홈구장 ‘시티 필드’에서 ‘뉴욕 포스트’와 인터뷰를 갖고 “강정호에 관한 모든 것은 한국프로야구(KBO)에서 미국 메이저리그로 옮겨온다는 점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유격수로 머물 능력이 있는 선수인지 아마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존재한다”며 “우리에게는 정말로 주요한 이슈 2가지가 있다. 우리가 입찰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건 아니나 지금 당장은 가능성이 적다고 말할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앨더슨은 내년 개막전 주전 유격수를 윌메르 플로레스(23·메츠)로 간다는 데 다시 한 번 힘을 싣기도 했다.앨더슨은 “달라진 건 없다. 플로레스가 개막전 주전 유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한다”면서 강정호든 누구든 추가 유격수 보강이 아예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이에 ‘뉴욕 포스트’는 “앨더슨의 소매에는 아마 눈에 보이지 않는 속임수 카드가 하나둘 숨겨져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날 발언만큼은 남은 오프시즌 동안 모든 포지션에 걸쳐 확실한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보강작업이 끝난 것인 양 들렸다”고 분위기를 전달했다.강정호에 대한 관심이 최소치라는 앨더슨 단장의 언급을 단순히 연막작전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뉘앙스 자체가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대목이다.메츠의 이 같은 태도는 구단 관계자의 인터뷰에서도 이미 감지됐던 부분이다. 익명의 메츠 관계자는 “둘(강정호와 도리타니 다카시)에 대한 구단의 관심은 철저한 시장 조사행위의 측면에 보다 가깝다”고 알린 바 있다.따라서 강정호는 전혀 실망할 필요가 없다. 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유격수 기근현상과 쓸 만한 내야수 품귀현상은 분명한 호재로 꼭 메츠가 아니어도 다수의 팀들이 관심을 표명할 공산이 큰 것으로 파악되면서다.앞서 김광현과 양현종의 사례에서 보듯 어느 팀이 복병으로 등장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뉴욕 포스트’는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윈터미팅 기간 강정호 영입에 5~6개 팀이 관심을 표했다”고 전했고 미국 지상파 ‘NBC 스포츠’에서는 “시장상황상 강정호에 대한 관심부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포스팅 금액과 연봉을 합친 3년 총액 3900만달러(약 430억원) 선”을 예상했다.꼭 현지 보도가 아니라도 유격수가 필요하거나 확실한 주전이 없는 구단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강정호 포스팅에 참여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뉴욕 메츠를 빼더라도 ‘필라델피아 필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디에고 파드레스, 미네소타 트윈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신시내티 레즈’ 등이 확실한 유격수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범위를 2루와 3루까지 넓힐 경우 ‘워싱턴 내셔널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도 물망에 오르내릴 수 있다.김광현-양현종과 달리 강정호에 관심을 표하는 구단이 의외로 많고 경쟁도 예상외로 치열할 가능성이 엿보이는 배경이다.이중 누가 전혀 내색않고 있다가 갑자기 확 튀어나와 강정호를 낚아채갈지 모를 일이다. 2014시즌 강정호는 넥센 소속으로 ‘117경기 타율 0.356 40홈런 117타점 103득점’ 등을 작성했다. 빅리그로 옮겨와 이 기록의 반만 해줘도 수비문제는 별 부담도 아니라는 현지 전문가들의 기대가 괜한 공염불로만 들리지 않는다. ▶ 관련기사 ◀☞ "강정호 5~6개 구단서 관심, 수비위험 별것 아냐" -NYP☞ 류현진 뒤받칠 브렛 앤더슨 '올해의 도둑질'될까, 흥미↑☞ "강정호는 '관심부족' 없다, 총액 430억 기대" -美NBC☞ '류현진 새 동료' 맥카티를 해런 급으로 생각하면 결례다☞ 김광현 마이너계약 설. 'SD거절' 韓야구 자존심 지켰다☞ 켐프 트레이드로 본 프리드먼의 천재성 'DNA를 바꾸다'
2014.12.17 I 정재호 기자
  • [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게임株 오르고 중국기업株 내리고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시장이 이틀 연속 내렸다. 장 막판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지만 지수를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9포인트(0.20%) 내린 533.0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536.83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에 밀려 반락했다. 장 막판 외국인에 이어 기관까지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지수는 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 4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9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76억원 매수 우위로 총 7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4.9%) 방송서비스(1.7%) IT SW(1.4%) 종이목재(1.2%) 등이 강세를, 기타제조(-5.3%) 금융(-2.2%) 컴퓨터서비스(-2.2%) 음식료담배(-2.0%) 등이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다음카카오(035720)는 전날보다 1.33% 내린 12만6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게임주가 강세를 보였다. 웹젠(069080)은 신작 ‘전민기적’이 중국에서 흥행몰이에 나서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컴투스(078340) 또한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가격상한폭까지 올랐다. 위메이드(112040) 등 다른 게임주도 강세를 보였다. 때이른 혹한에 석유난로와 열기 제품이 품귀 현상을 보인다는 소식에 파세코(037070)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비트코인 결제시스템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이트론(096040) 등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기업주는 차익실현 물량에 줄줄이 가격하한폭까지 떨어졌다. 차이나그레이트(900040) 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 차이나하오란(900090) 웨이포트(900130) 완리(900180) 등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씨케이에이치(90012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근 후강퉁 시행과 함께 중국원양자원이 두달 새 열배 넘게 오르며 중국기업주가 급등해 부담이 커진 데다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상당수 중국기업주가 “별 다른 이유 없다”고 밝히며 낙폭이 커졌다. 이와 함께 하림(136480)도 팬오션 인수에 단독 입찰했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까지 급락했다. 이밖에 CJ오쇼핑(035760) 메디톡스(086900)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SK브로드밴드(033630)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068270) 동서(026960) 파라다이스(034230) 이오테크닉스(039030) 서울반도체(046890) 등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4665만주, 거래대금은 2조307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8개 종목을 포함해 39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를 포함한 563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다음카카오, 프라이버시정책자문위 발족..위원장에 정태명 교수☞다음카카오, 내년 1분기 '카카오택시' 서비스 시작☞오픈넷 18일 '정보유통자 책임의 국제적 흐름과 국내 규제 현황' 포럼 개최
2014.12.17 I 경계영 기자
  • 파세코 "때이른 혹한에 석유난로 판매 급증..추가 생산 돌입"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때 이른 혹한으로 파세코(037070)의 석유난로 및 열기제품이 판매처마다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17일 파세코 관계자는 “이른 한파의 영향으로 파세코가 올해 생산한 석유난로 및 열기 제품이 일찌감치 모두 판매됐다”며 “추가 공급 요청이 쏟아지고 있어 조속히 추가 생산 및 공급에 돌입한 상태”라고 말했다.종합 리빙가전 전문기업 파세코는 국내를 비롯해 석유난로 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 35%의 1위 기업이다.국내에 공급 중인 석유난로는 가정, 사무실, 상가, 캠핑 등 각처에서 사용되는 심지식 난로와 로터리히터가 있으며 공장, 창고, 비닐하우스 등 넓은 공간에서 사용되는 열풍기 형태의 토페도히터가 있다.현재 물량 부족으로 인한 공급 요청이 가장 쇄도하는 제품은 로터리히터와 토페도히터이다. 우수한 경제성과 보관 및 이동 효용성이 높아 두 제품 모두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유일한 파세코 대표는 “실제로 12월 초부터 시작된 이른 혹한과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난방산업이 활황을 띄고 있다”며 “이에 따라 파세코의 석유난로 관련 매출 역시 지속적인 증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파세코, 레인지후드 홈쇼핑 판매 쾌거..추가방송 실시
2014.12.17 I 김대웅 기자
크리스마스가 뭐길래…웃돈 2~4배 귀하신 장난감들
  • 크리스마스가 뭐길래…웃돈 2~4배 귀하신 장난감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서울 서초동에 사는 주부 강윤경(35)씨. 강씨는 요즘 5살 아들이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아들이 원하는 선물은 일본 반다이사가 제작하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티라노킹’. 강씨는 이 선물을 구하기 위해 얼마 전 반다이몰 블로그와 이웃을 맺었다. 그래야만 매주 수요일마다 오프라인 매장에 다이노포스 물건이 언제 풀리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다이몰은 지난달 26일 “오후 7시에 안부글에 이름, 아이디, 원하는 상품,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일부 물량을 배정해주겠다”고 공지했다. 강씨는 6시 50분부터 알람을 맞추고, 미리 복사해 둔 양식을 붙였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실패했다. 순식간에 글을 올린 사람이 3500명을 넘어섰지만, 실제 풀린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항의가 빗발치자 반다이 코리아는 향후 오프라인에만 물량을 풀겠다며 정책을 변경했다. 한 달간의 치열한 티라노킹 확보 전쟁에 지친 강씨는 결국 며칠전 인터넷에서 19만5000원에 티라노킹을 구매했다. 티라노킹 정가 7만5000원보다 2.6배나 비싼 가격이다. 강씨는 “크리스마스 직전에 물량이 풀린다고 하지만 많지도 않을 것 같고, 이런 경쟁이 너무 지겨워 그냥 웃돈을 주고 샀다”고 말했다.▲모바일 이마트몰에서 진행중인 티라노킹 선착순 한정판매 행사. 지난 16일에는 구매자들이 몰리며 불과 1분만에 500개가 완판됐다. 17일과 18일에는 각각 250개를 선착순 판매한다.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강씨같은 부모들의 ‘우리아이 선물 확보’ 전쟁이 한창이다. 매일매일 홈페이지에 출석체크를 하거나 몇 시간씩 줄서는 것은 일도 아니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탓에 몇몇이 모여 직접 일본에 가서 사오기도 한다. 올해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티라노킹, 가브리볼버, 요괴워치 등이 품귀현상의 주인공이다. 여기에 또봇 델타트론, 바이클론즈 등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마트(139480)몰은 16일부터 18일까지 오직 모바일에서만 1000개의 티라노킹을 선착순 한정판매하고 있다. 지난 16일 정오가 되자 마자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 에러, 장바구니 오류 등이 뜨더니 1분만에 500개 물량이 모두 동났다. 17~18일에는 판매 물량이 250개로 절반수준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티라노킹은 인터넷에서 정가의 4배에 가까운 28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심지어 지난 12일엔 대기업인 신세계(004170)몰에서조차 정가보다 25% 비싼 9만3750원에 티라노킹을 60대 한정 판매했다. 다이노포스 변신 총인 가브리볼버도 정가 4만5000원의 3~4배인 15만~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완구업계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인 11~12월은 가장 큰 대목이다. 1년중 판매물량의 25~30%가 집중되는 탓에 각 업체별 일년 장사의 희비가 엇갈린다. 지난해엔 영실업의 또봇 쿼트란이 정가(7만3000원)보다 3배 이상 치솟는 등 품귀현상을 빚었고, 11~12월 생산된 8만개가 완판되기도 했다.완구업계 관계자는 “유통업자들이 물량을 내놓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이 마트 등에서 선점한 다음에 오픈마켓 등에 비싸게 파는 경우도 있다”며 “완구의 경우 시즌성이 강하고, 가장 좋은 것을 사주겠다는 부모들의 마음이 더해져 이런 현상이 빚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귀하신 몸이 된 티라노킹 등 다이노포스 시리즈는 공급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2월부터 다음 시리즈인 ‘열차전대 도큐져’가 출시됐지만, 한국에서는 7월에서야 다이노포스 시리즈가 소개됐다. 여기에 일부 폭리를 취하려는 유통업자가 더해져 티라노킹 등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잘 나가는 제품일수록 생산을 많이 하려고 하고, 소비자들이 가격저항을 느끼지 않도록 원가도 최대한 절감하고 있다”며 “하지만 완구업체가 가격을 통제할 수 없어 문제는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12일 일산 백석동 토이포커스에서 270개의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티라노킹을 사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있다. (사진출처=일산아지매 카페) ▶ 관련기사 ◀☞ 없어서 못 사는 '티라노킹' 4분만에 완판☞ '또봇' 영실업 "올 매출 1000억 '무난'…3년뒤 2500억 달성"☞ "또봇, 비켜" 이번엔 파워레인저 '승'☞ 롯데마트, '크리스마스 로봇 대전' 진행☞ 크리스마스vs어린이날..완구 시장 승자는?☞ 홈플러스,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 실시..최대 50%↓
2014.12.17 I 김재은 기자
서울 5억 이상 중소형 전세아파트 4년새 13배 증가..왜?
  • 서울 5억 이상 중소형 전세아파트 4년새 13배 증가..왜?
  • △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 롯데월드 고층부에서 바라본 잠실 주공5단지·잠실 리센츠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에서 전셋값 5억원 이상의 중소형 전세아파트가 4년만에 1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금 5억원 이상 중소형 아파트는 대부분 강남 3구(강남·사초·송파)에 몰려 있었다. 여기에 지난 2010년 3개 자치구에 한정됐던 것이 올해 12개 구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내년도 1분기(1~3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1600여 가구에 불과한데다 일부 단지는 최고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웃돈)이 붙는 상황에서 5억원 이상 중소형 전세아파트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용면적 85㎡ 미만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92만5413가구 가운데 전셋값이 5억원을 넘는 곳은 5만3359가구(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4161가구)과 비교하면 4년 새 1182% 늘어난 수치다.서울시내 5억 이상 중소형 전세 가구는 2010년 4161가구에서 2011년 1만5432가구로 전년 대비 271% 증가한 이래 2012년 2만2796가구(47.7%), 지난해 3만3256가구(45.9%), 올해 5만3559가구(61.1%) 등 매년 가파르게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전체의 35.9%(1만9201가구)를 차지했다. 이어 강남구가 26.3%(1만4100가구), 서초구가 22.8%(1만2287가구)로 강남3구에서만 5억원 이상 중소형 전세 아파트가 85% 집중됐다. 송파구는 2010년 36가구에서 이듬해인 2011년 3590가구로 1년 새 100배 가까이 늘었다. 잠실동 J공인 관계자는 “2008년에 입주한 잠실 리센츠(5563가구), 파크리오(6864가구), 잠실 엘스(5678가구) 등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84㎡ 물량을 쏟아낸 영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며 “최근 몇년간 전세 물건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2008년 삼성동 힐스테이트 1·2단지(2070가구), 서초구는 같은 해 반포자이(3410가구)와 이듬해 래미안퍼스티지(2444가구) 등의 입주가 이어지며 고가 중소형 전세 물량이 쏟아졌다. 강남 3구 외에 동작(2581가구)·용산(1623가구)·성동(1369가구)·마포(802가구)·중(465가구)·광진(439가구)·양천(287가구)·구로(10가구)·강동구(102가구) 순으로 5억 이상 중소형 전세 가구가 많았다. 서울시내 5억원 이상 중소형 전세아파트가 있는 자치구는 2010년 3곳에 불과했지만 4년 만에 12곳으로 늘었다.앞으로도 서울의 고가 중소형 아파트 전세 가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입주하는 전국의 아파트 3만8662가구 중 서울 입주 물량은 1611가구에 불과하다. 내년 1월 입주하는 ‘e편한세상 마포3차’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8㎡가 최고 1억2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매매가가 8억원대 초반에 형성됐다.김미선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전세아파트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건축 단지들의 이주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강남구 개포·압구정 지구, 서초구 반포·잠원지구 개발과 더불어 4억원대 후반 전세 아파트가 5억원대에 진입하게 되면 내년에 고가의 중소형 전세 아파트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0~2014년 서울·강남3구 5억이상 중소형 전세 아파트 추이 [자료제공=부동산써브]
2014.12.16 I 김성훈 기자
  • [세종풍향계]오피스텔 전세 실종사건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3단계 이전에 맞춰 세종시에 집을 구하러 온 우정사업본부 소속 직원 A씨. 그는 10여 군데 공인중개사를 둘러 본 뒤 결국 집구하기를 포기했다. A씨가 원하는 집은 23㎡~33㎡(7~10평) 수준의 오피스텔. 다달이 50~80만원의 월세를 지불하기 부담스러웠던 A씨는 오피스텔 전세를 찾아봤지만 돌아온 대답은 “월세밖에 없다”였다. 그나마 몇 개 없는 물량도 계약금을 걸어놓지 않았더니 하루 만에 동이 났다. 결국 A씨는 당분간 서울 집에서 출퇴근하기로 했다. 그는 “몸은 피곤하겠지만 출·퇴근으로 버텨볼 생각”이라며 “근무 중에 틈틈이 전셋집을 알아보는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세종시에 오피스텔 전세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워낙 물량이 없다 보니 며칠 사이 전셋값이 1000만원씩 뛰는 일도 생긴다. 전세 물량 자체가 적어 ‘부르는 게 값’일 정도다. 일부 공무원들은 대안으로 작은 평형대의 아파트 전셋집을 구해보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물량이 없다. 상대적으로 99㎡(30평)형대 중대형 아파트 전세 물량이 많다보니 33㎡(10평)형대나 99㎡(30평)형대의 전셋값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기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오피스텔 전세 수요가 많은 것은 A씨처럼 홀로 내려오는 공무원과 언론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자녀가 초등학생 나이만 돼도 교육환경, 문화여가시설 등이 열악한 세종시에 가족 단위로 내려오는 걸 꺼려한다. 그렇다고 월세로 집을 구하자니 한 달 50만원 이상 들어가는 ‘목돈 지출’이 부담스럽다. 오피스텔 전세 품귀 현상은 ‘3단계 기관 이전’으로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3단계 이전을 통해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국세청 △우정사업본부 △한국정책방송원 등이 세종시에 둥지를 튼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들 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만 2292명. 여기에 산업연구원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업능력개발원 등 11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직원 2335명도 세종시로 이전하게 된다. 오피스텔 전세를 구하다 포기한 일부 공무원들은 두세 명씩 짝을 지어 99㎡(30평)형대 아파트 월셋집을 구하기도 한다. 최대한 월세 부담을 줄이려는 궁여지책이다. 한 공무원은 “다음달부터 99㎡(30평)형대 아파트에 동료 직원 2명과 함께 거처하기로 했다”면서 “한 달 20만원 정도가 들어 큰 부담은 없는데 같이 사는 게 불편하지는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2014.12.15 I 윤종성 기자
K팝도 마침내 '러키 7'…2014년 이어 2015년도 '대세' 예고
  • K팝도 마침내 '러키 7'…2014년 이어 2015년도 '대세'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7’은 흔히 행운의 숫자라는 의미로 ‘러키 세븐’으로 불린다.그 동안 그 숫자의 행운이 통용되지 않는 듯했던 가요계에서도 2014년 마침내 ‘7’이 빛을 발했다. 7인조 그룹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K팝의 흐름을 주도했다. 2014년은 K팝에 ‘7인조의 해’였다고 해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2015년 ‘7인조’로 멤버들의 조합을 맞춘 대형 신인그룹들이 등장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진다.인피니트, AOA, 블락비(위부터)◆ 인피니트-블락비-AOA ‘대세 부상’올 한해 7인조 남성그룹 블락비와 인피니트는 각각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해 연이은 성공을 거뒀다. AOA는 세 장의 앨범으로 활동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입지를 쌓았다.인피니트는 지난 5월 21일, 3년 만의 정규앨범 ‘시즌투(Season2)’를 발표했다.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선 타이틀 곡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로 호응을 얻었다. 기세를 몰아 리패키지 앨범 ‘비 백(Be Back)’까지 발표를 마친 인피니트는 얼마 전 엘-이성열-이성종 보컬라인으로 구성된 유닛 ‘인피니트F’를 결성해 신곡 ‘가슴이 뛴다’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블락비는 인피니트에 앞선 4월 29일 싱글 앨범 ‘잭팟(JACKPOT)’을 발표했지만 같은 시기에 발생한 세월호 사건을 애도하며 활동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초도물량만 발매된 음반은 팬들 사이에서 품귀 현상이 일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블락비는 곧 이어 발표한 곧 새 미니앨범 ‘헐(HER)’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핑크빛 넘치는 타이틀 곡 ‘헐(HER)’을 통해 블락비는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탈피, 또 다른 색을 보여주며 변신에 성공했다.AOA는 올해 초 ‘짧은 치마’로 시작해 ‘단발머리’, 연말의 ‘사뿐사뿐’까지 2014년 쉴 새 없는 질주를 이어왔다. 판타지를 자극하는 다양한 콘셉트와 의상,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의 3연타 콜래보레이션은 AOA를 가능성 있는 그룹에서 단숨에 정상급 그룹으로 발돋움시켰다.소나무(사진=TS엔터테인먼트)◆ 아이콘-소나무, 대박 행진 ‘승계’ 예고2015년의 포문을 여는 7인조 유망주는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콘(iKON)과 TS엔터테인먼트의 소나무(SONAMOO)다.아이콘은 데뷔 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후 이즈 넥스트(WIN : Who is next)’와 ‘믹스앤매치(MIX&MATCH)’로 얼굴을 알렸다. 연습생 신분임에도 이미 상당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멤버 B.I와 바비(BOBBY)는 Mnet 힙합 가수 서바이벌 ‘쇼 미 더 머니3(Show Me The Mony3)’에 출연해 뛰어난 랩 실력을 입증했다. 바비는 프로그램의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아이콘은 ‘정통 힙합’을 표방하는 그룹으로 데뷔 전 구축된 탄탄한 팬덤을 대중적 인지도로 연결시키는 것이 관건으로 보인다.독특한 그룹명으로 차별화를 둔 소나무에 대한 반응도 심상치 않다. ‘언제나 생명력 있는 음악으로 바른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는 의미의 소나무는 지난 12월 1일 데뷔 플랜인 ‘초록달(www.tsenter.co.kr/sonamoo/sonamoo_index.html)’에 돌입하며 데뷔 준비를 본격화했다. 일곱 명 중 현재까지 나현, 뉴썬(New Sun), 의진, 디애나(D.ana) 4명이 공개됐다. 메인보컬의 이름 ‘하이디(High.D)’도 공개됐다.소나무는 순차적인 멤버 공개와 동시에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대중의 관심을 얻었다. 래퍼 라인인 뉴썬과 디애나의 자작랩 등을 미리 오픈하면서 실력적인 면에서도 기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 관련기사 ◀☞ '슈스케5' 출신 박시환, 소속사 이적 후 팬미팅으로 첫 활동☞ '하녀들' 첫방 시청률 2.1%☞ '쇼미더머니1' 테이크원, 정규 1집 뮤비 '그랜드라인쇼'서 공개☞ 슈주 성민-배우 김사은, 첫 만남 '삼총사' 공연 1년 만에 '결혼'☞ 3명 합쳐 118세 '최고령 여성그룹' 마마 본격 데뷔
2014.12.13 I 김은구 기자
편의점 판매량 1위 공개...날개 돋친 듯 팔린 물품은
  • 편의점 판매량 1위 공개...날개 돋친 듯 팔린 물품은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해태제과의 감자칩 신제품인 ‘허니버터칩’이 편의점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씨유(CU), 세븐일레븐, GS25 등 편의점에서 허니버터칩은 스낵류 판매량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허니버터칩은 출시 100일도 채 되지 않아 매출 50억 원을 웃돌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판매량 1위가 공개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편의점 판매량 1위에 오른 허니버터칩은 지난 8월 출시된 감자칩으로 튀긴 감자에 꿀과 버터를 버무려 만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허니버터칩은 기존 감자칩들과는 차별화된 맛으로 일반 매장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헬로비너스, 레인보우, 씨스타, 크레용팝 등 인기 걸그룹들은 허니버터칩 인증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해태제과의 모기업인 크라운제과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편 올 한해 각 편의점에서는 자체브랜드 상품(PB)이 특히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씨유(CU)에서는 올해 PB 상품인 자이언트 떡볶이와 밥바가 날개 돋친 듯 팔렸다.세븐일레븐은 “일반 점포에선 담배가 매출의 38.2%를 차지했고 이어 음료(12%), 유음료(8.3%) 순으로 잘 팔렸다. 케이티강남점에서는 삼각 김밥·도시락 등의 매출이 전체의 18.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전했다.올 한해(1~11월) 편의점 전체 물품 가운데서는 ‘컵얼음’이 가장 많이 팔렸다. 씨유(CU)에서는 ‘델라페 컵얼음’이 지난해에 이어 판매량 1위에 올랐다. GS25에서도 ‘아이스컵’이 올해 5100만 개가 판매되며 판매량 정상에 올랐다.
2014.12.12 I 박종민 기자
허니버터칩 대신 행복버터칩? "맛도 거의 흡사하다"…인기 대단
  • 허니버터칩 대신 행복버터칩? "맛도 거의 흡사하다"…인기 대단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꿀 묻힌 감자칩 ‘허니버터칩’의 품귀 현상의 여파가 일본까지 미치고 있다.허니버터칩이 돌풍을 일으키자 비슷한 제품인 일본 가루비사의 ‘포테이토칩 시아와세버터(행복버터칩)’이 일본 여행객과 유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가루비는 지난 1일부터 한시 판매 제품인 행복버터칩을 일본 전국 편의점에서 팔고 있다. 벌꿀과 버터를 사용해 짠맛과 단맛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허니버터칩과 유사한 제품이다.일본 ‘행복버터칩’지난 6일 중고 사이트 ‘중고나라’에서는 ‘허니버터칩의 원조 행복한버터(시아와세버터) 팝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이 판매자가 제시한 가격은 1봉지(111g)당 7000원(국제배송비 포함+한국 내 배송비)이다. 일본 편의점에서 같은 제품이 200엔(1851원)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고려하면 약 3.78배 비싸다.행복버터칩은 지난 2012년부터 가루비가 시즌 한정으로 판매해온 제품이다. 컨셉트가 허니버터칩과 비슷하고 허니버터칩 역시 해태제과와 가루비사의 합작사인 해태가루비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에서는 표절론이 제기되기도 했었다.그러나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이 행복버터칩과는 별개로 2년에 걸친 해태의 독자적인 개발로 탄생한 제품이라고 주장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버터칩을 해태가루비를 통해 생산하는 것은 맞지만 행복버터칩과는 다른 별개의 제품”이라며 “단맛을 가미해도 괜찮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은 정도”라고 전했다.
2014.12.11 I 김민정 기자
편의점 올해 키워드는 `얼음컵· PB·50대`
  • 편의점 올해 키워드는 `얼음컵· PB·50대`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국내 편의점 업체들이 올해 업계 주요 키워드로 △얼음 컵 돌풍 △자체 브랜드 (PB) 상품 인기 △50대 이상 소비자 부상을 꼽았다.경기 불황기에 알뜰 소비를 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대용량 상품 매출이 늘고, IT기술을 접목한 똑똑한 편의점이 증가한 것도 올해 편의점 업계의 주요 특징으로 거론된다.CU 델라페 컵얼음9일 CU와 GS25가 발표한 연말 결산자료(1~11월)에 따르면 음료수를 담아 마시는 얼음컵이 판매 1위를 기록했다.CU에서 판매중인 ‘델라페컵얼음’(사진)은 압도적인 판매 수량을 보이며 판매 2위인 바나나우유보다 2.8배나 더 팔렸다. GS25에서 판매중인 아이스컵도 올해 만 5100만개가 팔리며 1위를 차지했다.아이스컵의 판매 돌풍은 음료수를 길에서 들고 마시는 ‘테이크 아웃’ 현상이 대중화 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비교적 싼 가격(1000원 안팎)으로 커피, 탄산음료, 냉장주스 등을 길에서 즐길 수 있자 아이스컵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대형마트에서 불고 있는 PB 열풍이 올해는 편의점 업계에도 상륙했다. 특히 자신만의 비법으로 편의점 간편식을 요리하는 모디슈머(수정하다와 소비자의 합성어) 열풍으로 편의점 업계는 올 한해 다양한 PB 상품을 내놨다.편의점 PB 상품중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제품은 CU의 ‘자이언트 떡볶이’다. 지난 3월 출시와 함께 트링치즈, 삼각김밥, 라면 등을 섞어 먹는 모디슈머 시식후기가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자이언트 떡볶이’는 ‘신라면(용기)’보다 2배 가량 더 많이 팔렸다.CU 자이언트 떡볶이자이언트 떡볶이가 인기를 끌자 CU는 아예 모디슈머 컨셉 제품을 후속으로 개발했다. 소비자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한 `자떡라볶이`와 짜파구리와 같은 매운볶음라면 맛을 낸 `불타는짜장` 등이 대표 상품이다.GS25가 자체 출시한 홍라면 2종도 입소문이 퍼지면서 1주일만에 10만개가 판매되며 라면상품 최단기간 10만개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10월, 11월 두 달간 2상품 합쳐 220만개가 판매되며 유래 없는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50대 이상 중장년층이 편의점의 주고객층으로 새롭게 부상한 것도 특징이다. 국내 편의점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1990년대 당시 20~30대 청년층(1960년대 초반생)이 어느덧 중장년층에 접어들면서 이들의 편의점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에 따르면 올해 50대 이상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3% 증가하며 처음으로 매출 구성비 20%(21.1%)를 돌파했다.이밖에 알뜰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올해 편의점에서는 덩치 큰 대용량 제품들의 인기가 높았다. 매장에 들어서면 스마트폰으로 할인 쿠폰을 보내주는 비콘서비스 등 IT 서비스의 접목도 올해 편의점 업계 주요 특징이다.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인기 상품 순위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PB 상품 약진이 올해 편의점 업계 특징 중 하나”라며 “비콘 서비스 등 향후IT를 접목한 서비스가 편의점 업계 새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09 I 민재용 기자
인질된 허니버터칩 구하기..유통업계, 끼워팔기 금지령
  • 인질된 허니버터칩 구하기..유통업계, 끼워팔기 금지령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유통업계가 인기 스낵인 ‘허니버터칩’의 끼워팔기에 대한 집안 단속에 나섰다. 정재찬 공정위원장 내정자가 허니버터칩의 끼워팔기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조사 방침을 밝히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판매점을 관리하겠다는 의도다. 업계는 이번 허니버터칩 사건을 계기로 유통업계에 고질적으로 남아 있는 끼워팔기 관행에 대한 대대적인 철퇴가 있으리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허니버터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부 편의점과 동네 마트 등에서 허니버터칩을 비인기 과자와 함께 묶어 파는 사례가 빈번했다. 허니버터칩을 사려면 다른 과자도 함께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인질 마케팅’이라는 비난도 나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는 각 점포에 허니버터칩과 다른 제품을 묶어 팔지 않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거나 영업사원을 통해 가맹점주 교육에 나섰다.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은 지난 3일 각 가맹점에 허니버터칩을 다른 제품과 함께 판매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027410)과 롯데그룹 계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은 영업사원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끼워팔기를 금지하는 내용을 전달하는 등 교육을 진행 중이다.대형마트들은 임의로 제품을 묶어 팔 수 없어 끼워팔기 논란에서는 자유롭다는 입장이지만 혹시 모를 불똥을 피하고자 입고된 허니버터칩을 차례로 판매하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1인당 구매 가능한 개수를 제한하는 일도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편의점들의 집안 단속에도 일반 고객이 허니버터칩을 구매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 끼워팔기에 대해서는 자체 단속에 나섰지만, 일부 가맹점에서는 제품 자체를 매대에 진열하지 않고 숨겨뒀다가 단골에게만 몰래 파는 일까지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소규모 마트나 슈퍼마켓에서는 여전히 끼워팔기가 계속되고 있다. 편의점처럼 본사 차원에서 관리하는 것도 아닌데다 품귀현상이 계속되다 보니 다른 제품과 묶어 팔아도 판매하는 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공정위원장 내정자의 발언 이후 업계가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며 “허니버터칩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도 묶어 팔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12.07 I 함정선 기자
10년 만에 돌아 온 포항지역 중소형 명품 아파트 ‘문덕 정림다채움’
  • 10년 만에 돌아 온 포항지역 중소형 명품 아파트 ‘문덕 정림다채움’
  • 최적 배후주거지로 주목…중도금무이자, 발코니 무상확장 혜택분양[e-비즈니스팀] 겨울 한파에도 부동산 매물 시장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통상 ‘비수기’로 여겨지는 연말에도 해가 바뀌기 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꾸준한 중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세매물 품귀 현상이 지속된데다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 및 금리인하 발표 이후 전국적으로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덕분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오천읍 문덕리 307-1번지에 포항 ‘문덕 정림다채움’ 아파트가중도금무이자 및 발코니 무상확장 혜택을 제공하며 선착순 분양을 실시한다. 문덕 정림다채움 단지는 포항지역에서는 10년 만에 재개되는 분양이라는 점과 뛰어난 교통요건을 갖춘 직주 근접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포항 분양시장이 전국으로 확산된 부동산 관심 영향권에 들어선 이후 실속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에게 중소형 아파트 단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문덕 정림다채움은 배후주거지로서의 입지가 탁월하다. 단지는 82㎡A 114세대, 74㎡B 154세대, 66㎡C 98세대, 66㎡D 16세대로 총 382세대 분양 중이다. 20층 높이의 시원한 전망과 세련된 외관 그리고 중소형 단지만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조경요건이 갖춰진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 및 채광성을 높였고 스카이라인이 돋보이는 20층 높이라는 점에서도 문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높다. 채광이 잘되는 4-Bay 설계(일부)와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인 동선설계,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한알파룸(일부), 공간마다 극대화한 멀티수납장 등 업그레이드 된 평면 설계가 눈에 띤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울산-포항간 고속도로(2015년 개통예정), 6차선 철강로와냉천로, 영일만대로가 인접해 시내&8729;외 어디든 편리하게 다닐 수 있고교육&8729;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단지 프리미엄을 높이는 요건이 다양하다. 포항철강산업단지와 가깝고 단지 근거리에는 원동초, 문덕초, 포은중, 오천중, 오천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또한 하나로마트, 이마트, 오천재래시장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마련돼 있는 점도 눈 여겨 볼 만하다.단지 인근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테마공원 등 수변공간인 냉천생태하천이 조성될(2016년) 예정이어서 명품 아파트로의 요건을 갖춰 나가고 있다. 주민 편의를 위한 단지 내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될 계획이며 인터넷 검색 및 독서 가능한 주민회의실과 어르신방 등에서는 입주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게 했다.어린이 놀이터, 멀티코트 및 운동기구를 설치하고단지 곳곳에 휴게소를 만들어 편안한 주거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며 여성주차공간과 차량크기 및 주차 면적을 차별화 한 주차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 지붕이 있는 대기 장소를 만들어 영&8729;유아 자녀들의 안심등원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분양문의: 1600-1443
영통의 중소형 분양단지 ‘영통2차 이편한세상’ 완판임박!
  • 영통의 중소형 분양단지 ‘영통2차 이편한세상’ 완판임박!
  • [e-비즈니스팀] “수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영통구는 택지지구가 조성된지 20년 정도가 지나 모든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으며 삼성디지털시티, 삼성나노시티, 화성반도체 등의 활성화로 중소형 평형대의 젊은층의 수요가 최근 약 2만명이 유입되었으나 15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70%가 넘는 실정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또한 영통구 일대 소형아파트 전세가는 시세에 90%를 육박할 정도로 기존아파트 매매가가 올해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11월 분양한 영통 SK뷰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소형아파트 품귀현상이 극심한 영통구 일대에 대림산업과 삼호가 공급하는 영통2차 이편한세상은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실속형 분양가와 계약금 분납제, 계약 후 6개월 후 전매가능 조건으로 투자자들 또한 관심도가 높다.이편한세상 영통2차은 1단지와 2단지를 포함하여 28,156㎡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10~24층까지 총 10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용면적 ▲59㎡A,B타입(24형), ▲74㎡(28형)으로 총 662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이다.또한 이편한세상 영통2차에서만 볼 수 있는 가족중심형 맞춤인테리어 컨셉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하는 메리트가 있다.59㎡ A타입(총 228세대)은 판상형 구조로 통풍이 우수며 침실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에 맞춤형인테리어로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59㎡ B타입(총 103세대)은 타워형 구조로 2면 View로 채광과 조망권이 우수하며 부부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인 안방과 전용욕실 그리고 거실과 주방이 개방된 공간구조가 눈에 띈다.74㎡ 타입(총 134세대)은 판상형, 4Bay 구조로 통풍성이 높고 전용률이 78%로 확장시 주부의 동선을 가장 합리적으로 구현한 ‘ㄷ자형' 구조가 가장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교통환경은 지하철 분당선 망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통의 중심도로인 봉명로,덕영대로,1번국도와 인접해 있고, 2015년 상반기에 단지옆 영통~병점간 도로가 개통예정으로 영통의 중심도로를 바로 이용하실 수 있다.‘이편한세상 영통2차’ 입주시기는 2016년 11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 관람은 대표 전화로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12월 이벤트로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 중이다.문의 : 031) 206-9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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