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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6건

로지텍 G 브랜드존 3호점,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 개장
  • 로지텍 G 브랜드존 3호점,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 개장
  • 로지텍 G 브랜드존 3호점. 로지텍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로지텍 게이밍 기어 구경하고 럭키박스 이벤트 참여하세요.”로지텍 코리아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 ‘로지텍 G 브랜드존’ 3호점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로지텍 G 브랜드존은 국내외 유수의 프로게이머와 로지텍이 협업해 개발한 혁신적인 게이밍 기어들이 전시된 일종의 체험 특화 매장이자 ‘게임 놀이터’다.매장 방문 시 제품을 착용하고 현장에서 게임을 즐기며 현장에서 바로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1호점(일렉트로마트 죽전점)에 이은 2호점(일렉트로마트 왕십리점)을 열며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이번에 새롭게 개관하는 로지텍 G 브랜드존 3호점은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4300여㎡ 규모로 자리 잡은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 입점한다.로지텍 G 브랜드존 3호점에서는 로지텍 G PRO 시리즈, 프리미엄 헤드셋 브랜드인 아스트로(ASTRO) 등 프로게이머들이 애용하는 로지텍 PC 및 콘솔 게이밍 기어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로지텍은 이번 3호점 개장을 기념해 선착순 특별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이밍 기어 단일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1만9900원에 랜덤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로지텍의 최상위 게이밍 마우스인 G903을 획득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 또 매장 방문 시 현장에서 촬영한 로지텍 G 브랜드존 인증샷을 로지텍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지텍 게이밍 기어 및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2019.02.21 I 노재웅 기자
조현아 남편 “상습 폭행당했다” vs 조현아 “형사적 대응 고려”
  • [퇴근길 한 줄 뉴스]조현아 남편 “상습 폭행당했다” vs 조현아 “형사적 대응 고려”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사진=이데일리DB)■조현아 부부 폭로전…‘폭력’ 주장에 “남편 알코올 중독” 반박이혼 소송 중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5)이 남편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씨(45)가 전날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아동복지법상 아동 학대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박씨는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을 상습적으로 폭행했고 자녀를 학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박씨의 알코올 및 약물 중독 문제 등으로 혼인관계가 파탄된 것”이라며 폭행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자녀 학대 주장도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씨에 대한 형사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칼 라거펠트 (사진=AFPBBNews)■‘패션계 거장’ 칼 라거펠트, 별세…향년 85세‘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85)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19일(현지시간) BBC 등 해외 매체는 칼 라거펠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몇 주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샤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고인의 죽음을 추모했습니다. 1933년 독일에서 태어난 라거펠트는 14세 때 파리로 건너와 패션계에 입문했습니다. 그는 클로에, 펜디 등을 거쳐 1983년 샤넬에 합류한 후 다양한 패션쇼를 통해 샤넬 패션을 진화시켜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SBS ‘불타는 청춘’ (사진=방송 캡처)■‘불청’ 조하나 “관심 감사해…심은하 닮은꼴은 부담”무용가 조하나가 17년여만의 방송 나들이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조하나는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 출연해 배우에서 무용가·교수로 전향한 배경과 ‘전원일기’, ‘맥랑시대’ 등 과거 출연작에 대한 추억을 털어놓았고, 다음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이날 이데일리에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심은하 닮은꼴’이라는 기사도 봤는데, 너무 감사하지만 부담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하나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무용가로 전향했고 현재 국가무형문화제 제27호 승무의 이수자이자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서울시, ‘청년수당’ 확대 검토…실효성 우려 목소리서울시가 아무런 자격이나 조건 없이 서울의 20대 청년 1600명에게 매달 5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수당’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건을 따져 약 5000명에게만 월 50만 원의 수당을 최대 6개월간 지급하고 있는데, 20대 청년 모두에게 주는 사실상 기본소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창 일할 나이의 청년에게 소득에 상관없이 수당을 준다는 점에서 실효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이영호, 류지혜 (사진=나무위키/류지혜 인스타그램)■‘낙태 고백’ 류지혜 “술 마시고 한 실수” 이영호에 사과낙태 고백으로 논란에 휩싸인 레이싱 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류지혜는 이날 아프리카 채널에 사과문을 올리고 “감정이 격해져서 옳지 않은 표현을 했다”며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와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어 “이영호는 순수한 시절에 사랑했던 사람이다. 제가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한 점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류지혜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낙태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이영호 때문에”라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2019.02.20 I 장구슬 기자
'낙태 고백' 류지혜 "감정 격해져.. 실수" 이영호에 사과
  • '낙태 고백' 류지혜 "감정 격해져.. 실수" 이영호에 사과
  • 이영호, 류지혜(사진=나무위키/인스타그램)[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낙태 고백으로 논란에 휩싸인 레이싱 모델 출신 아프리카 BJ 류지혜가 공식 사과했다. 류지혜는 20일 아프리카 채널에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그 당시 감정이 격해져서 옳지 않은 표현을 했다”며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와 팬들에게 사과했다.류지혜는 이어 “순수한 시절에 너무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다”라며 “이번 일에 대해서는 제가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한 점 너무너무 죄송하고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호에게 너무 미안하고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라서 저도 모르게 제 가슴 한쪽에 그 마음이 남아 있었던 거 같다”라며 “그래서 자꾸 술에 취하면 의도치 않게 언급을 하게 되고 후회를 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첫사랑이었다”고 전했다. 류지혜 사과문.류지혜는 끝으로 “영호 팬분들에게 그리고 제 팬분들에게 너무 죄송할 뿐이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류지혜는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낙태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이영호 때문에”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8년 전에 사귄 것은 맞다. 그러나 임신 확인도 못했다”며 “진짜인 건지 모르겠다. 나한테 얘기한 게 없다”고 반박했다.논란이 커지자 류지혜는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의 걱정을 샀다. 이에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02.20 I 정시내 기자
 이번엔 목욕탕… 또 다중이용시설 화재
  • [퇴근길 한줄 뉴스] 이번엔 목욕탕… 또 다중이용시설 화재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또 다중이용시설’ 대구 목욕탕 화재로 2명 사망최근 잇따르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화재가 대구에서 또 발생했습니다. 40년 가까이 된 노후 목욕탕 건물에서 화재가 나 사망자까지 난 것입니다. 해당 건물은 이전 사례와 마찬가지로 소방설비가 열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프링클러는 3층까지만 설치됐고, 그마저도 작동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건물주가 최근 3년간 2차례 소방안전점검에서 지적받았던 이같은 문제들을 빠르게 개선했더라면, 이날 2명의 희생자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류지혜-이영호, ‘낙태’ 공방레이싱모델 류지혜씨와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씨가 낙태 문제로 오늘 하루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했습니다. 류씨가 인터넷 방송 도중 이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낙태한 이력을 고백했기 때문입니다. 이씨는 류씨가 자신에게 임신 사실도 알리지 않았다며 사과를 요구했고, 류씨는 “산부인과를 같이 갔다”며 이씨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적나라한 사생활 공방에 민망해하는 분위기입니다.■애국청년 김준교, 한국당의 ‘라이징 스타’자유한국당 전당대회의 스타는 황교안 전 총리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아니라, 과거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던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입니다. 김 후보는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이냐” 등 앞뒤 가리지 않는 막말로 행사장에서 지지자들의 성원을 얻었습니다. ‘5.18 망언’ 사태에 미적지근하게 대응하며 한차례 지지세를 깎아먹은 지도부는, 뒤늦게 당의 극우화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는 모양새입니다.■탄력근로제, ‘사회적 합의’ 가능할까사회적 합의를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된 경사노위가 어제 탄력근로제에 대한 결론을 끝내 내지 못하고 논의를 오늘 하루 더 연장했습니다. 경영계와 노동계가 단위 기간, 임금손실 보전, 건강권 등의 쟁점을 두고 팽팽히 맞섰기 때문입니다. 한국사회에서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과, 조직과 국가경제를 위한 희생이라는 상반된 가치는 여전히 치열한 논쟁의 대상입니다. 이 논쟁을 이어갈 경사노위 전체회의는 오후 5시 다시 시작됩니다.
2019.02.19 I 장영락 기자
류지혜, 이영호 아이 낙태 '이제 와서' 밝힌 이유
  • 류지혜, 이영호 아이 낙태 '이제 와서' 밝힌 이유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갑작스레 낙태를 고백하면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류지혜는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와서 (낙태 사실을) 말하는 이유는 두고두고 생각이 날 것이기 때문”이라며 “시간 지나고도 웃으면서 ‘자기 애가 맞냐’고 묻는 모습에 정이 떨어졌다”고 밝혔다.이어 류지혜는 “낙태가 죄면 나도 벌 받겠다. 증거는 친구 병원에 다 있으니 뭐든 괜찮다”고 덧붙였다.특히 류지혜는 “과거에 저지른 일이 이렇게 네 발목을 잡겠지만 다 지나가고 괜찮아질 것”이라며 “어차피 넌 남자고 난 여자니까”라며 전 연인인 이영호를 저격했다.이영호, 류지혜(사진=나무위키/인스타그램)앞서 류지혜는 이날 새벽 아프리카TV BJ남순의 방송에 출연해 “8년 전 낙태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영호도 이날 아프리카TV를 통해 “한 8년 전에 (류지혜와) 만난 건 맞다”며 “(류지혜가) 과거 어느 날 친구랑 가서 애를 지우고 왔다고 하더라. 그게 끝이다. 나는 그게 진짠지도 모른다. 나한테 얘기한 게 없다. 나한테 사과 안 하면 무조건 고소할 거다”라고 대응했다.류지혜는 2008년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9살 최연소 레이싱모델로 발탁됐다. 2016년까지 레이싱 모델 활동했으며, 현재는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이영호는 유명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만 15세의 나이로 최연소 개인리그 우승기록을 세웠다. 2015년 성적 부진과 손목 부상 등을 이유로 은퇴하고, 현재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다.
2019.02.19 I 박지혜 기자
류지혜 "과거 낙태" 고백.. 전 남친 이영호 "임신 확인 못했다"
  • 류지혜 "과거 낙태" 고백.. 전 남친 이영호 "임신 확인 못했다"
  • 류지혜 과거 낙태.. 전 남친 이영호 입장. 사진=류지혜 SNS[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과거 낙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류지혜는 19일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과거 낙태를 했다. 이영호 때문에”라고 전했다. 이후 해당 발언이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되자 전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영호는 자신의 인터넷방송을 통해 “8년 전에 사귄 것은 맞지만, 임신 확인도 못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류지혜는 이후 새벽 6시경 개인 방송을 키고 재차 입장을 전했다. 그는 ‘증거가 있냐’라는 시청자들의 댓글에 “같이 간 산부인과, 카카오톡 캡처가 있다”고 밝혔다.또 “서로 잘 되고자 지웠다. 사랑했고 그게 다다”라며 “저희 나쁜 사이 아니었다. 안 좋게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 사진=나무위키류지혜는 지난 2008년 80대1의 경쟁률을 뚫고 19살 나이로 레이싱모델에 발탁됐으며 2009년에는 서울 모터쇼에 메인 모델로 참여한 바 있다. 2013년 헬로우 모바일 슈퍼레이스 레이싱모델 인기상, 2010년 제5회 아시아모델 시상식 레이싱모델 인기상 등을 수상했다.이영호는 2007년 KTF 매직엔스 입단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며 2017년 ASL 시즌3 우승, 2017년 ASL 시즌2 우승한 경력이 있다. 현재 게임 카테고리 등으로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한편 인공임신중절(낙태)과 관련, 헌법재판소가 4월 형법상 낙태죄 위헌 여부 판단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정의당은 낙태죄 폐지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할 방침이다.정의당의 낙태죄 폐지법안은 ‘약물이나 기타 방법으로 낙태할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조항을 삭제하고, 임신 초기인 12주 이내에 임산부가 요청하면 의사 상담을 거쳐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개정안도 포함됐다. 현재는 성범죄로 인해 임신했거나 산모의 건강이 위협받을 때만 예외적으로 낙태를 허용하고 있다.
2019.02.19 I 정시내 기자
"옛게임 무시하지마!"..넥슨 카트라이더, 유튜브 타고 부활 '훈풍'
  • "옛게임 무시하지마!"..넥슨 카트라이더, 유튜브 타고 부활 '훈풍'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때 ‘국민게임’으로 불리웠던 ‘카트라이더’ 인기가 지난해 말부터 다시금 가열되고 있다. 카트라이더는 최근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서든어택이나 메이플스토리는 물론 스타크래프트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주요 게임 관련 통계사이트에 따르면 넥슨의 카트라이더는 최근 PC방 점유율 4%를 넘기며 6위로 올라섰다. 더로그에 따르면 10일 기준 카트라이더 점유율은 4.07%로,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에 이은 6위를 기록 중이다. 게임트릭스 통계에서도 같은 날 카트라이더 순위는 6위, 점유율은 4.5%를 나타냈다.카트라이더는 지난 2004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서비스 초창기 PC방 점유율 1위, 동시접속자 수 최고기록이 22만명을 기록하는 등 이른바 국민게임으로 통했다. 전국민의 절반 이상인 28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누적 매출액 1000억원도 돌파했다. 카트라이더는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연말 업데이트와 카트라이더 리그 흥행, 스트리밍 방송 인기 등이 흥행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여름 ‘도검’ 테마를 내놓은 이후 ‘X엔진’, ‘GOD 테마’ 등의 업데이트를 속속 내놓으며 새로 진입한 이용자들이 지루함을 느낄 수 없게 했다. 신규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카트 바디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카트라이더 리그에 참가 중인 프로게이머들의 스트리밍 콘텐츠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숨은 시청자들을 찾는 ‘술래잡기’나 ‘카트 강좌’, ‘신맵 탐험’ 등의 콘텐츠가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카트라이더 리그 대표 프로게이머 문호준 선수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35만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도로 늘고 있다.그덕에 카트라이더 리그 관객 수도 증가세다. 지난해 말 온라인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카트라이더 리그에는 최근 500명이 넘는 관객이 몰리기도 했다.넥슨 관계자는 “카트라이더는 출시 후 11년 만인 작년 11월 PC방 점유율 8위선을 회복한 뒤 꾸준히 순위가 올라가고 있다”며 “단순히 달리기만 하는 레이싱 게임에 그치지 않고 2차 콘텐츠가 가능하다는 점이 인기의 주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19.02.11 I 김혜미 기자
'글로벌 배틀'서 마케팅 효과… 기업들 'e스포츠단' 후원 붐
  • '글로벌 배틀'서 마케팅 효과… 기업들 'e스포츠단' 후원 붐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e스포츠 산업이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주요 대기업들이 앞다퉈 투자에 나서고 있다. 당장은 직접적인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기업 이미지 제고와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2019년 봄 시즌 기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10개 팀 가운데 KT(030200)와 SK텔레콤(017670), 한화생명(088350), 진에어(272450) 등 4개 팀이 대기업 운영 구단이며 아프리카TV와 BBQ(2부) 등도 구단을 꾸려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로게임단 10개 팀은 팀별로 평균 3.2개의 후원기업을 끼고 있으며, 예산 규모는 219억원에 달한다.삼성전자(005930)도 꾸준히 e스포츠대회를 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사태와 맞물려 프로게임단을 매각했으나, 지금도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e스포츠 PC클럽 업무 협약을 맺고 꾸준히 e스포츠대회를 개최 중이다. LCK 산하 젠지(Gen.G)나 배틀그라운드 국내 대회인 펍지 코리아 리그(PKL) 산하 액토즈 스타즈 레드 등과도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꾸준히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CJ(001040) 또한 PKL에 자체 구단 2개팀을 설립하면서 올해도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이다.최근에는 금융기업들의 투자가 눈에 띈다. 우리은행(000030)은 올해부터 라이엇게임즈와 LCK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0년 섬머 스플릿까지 2년간 대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회 타이틀 명도 ‘스무살우리 LCK’로 정해졌다.이 대회는 지난 16일 개막전 티켓이 판매 개시 2분 만에 매진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7년에는 KeSPA와 프로게이머 자산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도 했다.한화생명은 지난해 4월 프로게임단 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한 뒤 한화생명 e스포츠팀(HLE)을 공식 창단했고, 오렌지라이프(前 ING생명)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종목사인 펍지와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e스포츠 프로게임단 예산은 321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는 2017년도 게임단 예상 206억원과 비교해 55.8% 성장한 수준이자 대회 상금과 방송, 스트리밍 등을 포함한 국내 전체 e스포츠 산업 규모인 973억원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규모다.이러한 흐름은 국내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해외의 경우 디즈니가 2017년 e스포츠 중계권을 보유한 인터넷 방송 밤테크(BAM Tech)를 약 3조원에 인수했고, 구글은 유튜브와 함께 e스포츠 방송에 발을 들였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와 도요타, 코카콜라, 레드불 등 다양한 업종의 대기업들이 최근 e스포츠 후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특히 중국 알리바바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자회사 알리스포츠를 통해 e스포츠의 올림픽 정식 종목화를 추진하고 있다. e스포츠는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게임시장 조사업체인 뉴주(newzoo)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규모 약 9억달러(약 1조원) 가운데 기업의 스폰서십 비중은 40%에 달한다.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대회 네이밍 스폰 정도에 국한됐던 기업들의 e스포츠 투자가 최근에는 직접적인 구단 운영 및 투자, 방송·스트리밍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아직은 e스포츠 사업 자체를 통한 수익성을 떨어지는 편이지만, 국내 팀들의 글로벌 대회 선전에 따른 광고 효과가 상당한 점을 활용한 수익 다각화 방향을 찾는 중”이라고 전했다.
2019.01.30 I 노재웅 기자
구글 AI, 바둑 이어 ‘스타크래프트’ 대결도 승리
  • 구글 AI, 바둑 이어 ‘스타크래프트’ 대결도 승리
  • 딥마인드 ‘알파스타’와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간의 대결 화면. 사진=딥마인드 유튜브 캡처[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알파스타’가 블리자드의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와의 대결에서도 압도적인 전력 차를 과시했다. 구글은 바둑 AI ‘알파고’에 이어 또 한 번 프로선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뽐냈다.25일 딥마인드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알파스타와 북미 프로게임구단 ‘팀 리퀴드’의 ‘TLO’ 다리오 뷘시와 ‘마나’ 그리고리 코민츠를 상대로 한 11차례의 대결을 공개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말 열린 국제대회에서 각각 13위와 44위에 올랐던 수준급 선수다.프로토스를 주종족으로 하는 알파스타는 두 선수와의 대결에서 총 11경기 10승 1패의 결과를 기록했다. 여기서 1패는 알파스타의 시야를 ‘인간 시야’로 제한한 특별경기에서의 결과였다.프로토스를 선택해 유일하게 1승을 거둔 프로게이머 ‘마나’는 “알파스타가 예상외로 매우 사람처럼 플레이해서 놀랐다”며 “게임마다 다른 전략을 쓰는 것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알파스타의 훈련법은 알파고가 바둑을 습득한 방법과 흡사하게 이뤄졌다. 개발 초기에는 인간 선수들의 경기 내용을 보고 인간의 전략을 흉내 냈고, 이후에는 알파스타끼리 경기를 치르게 했다. 딥마인드는 지난 14일 동안의 훈련이 실시간 플레이 기준으로는 약 200년 분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답마인드는 “스타크래프트는 단지 조금 복잡한 게임일 뿐이지만, 알파스타에 적용된 기술은 다른 문제를 푸는데 응용될 수도 있다”며 “훈련 방법 또한 안전하고 강력한 AI를 연구하는 데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25 I 노재웅 기자
‘오늘도 배우다’ 74세 김용건, 프로게이머급 손놀림으로 PC방 점령
  • ‘오늘도 배우다’ 74세 김용건, 프로게이머급 손놀림으로 PC방 점령
  • (사진=MBN ‘오늘도 배우다’)[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김용건이 ‘핵인싸’ 매력을 한껏 과시한 MBN ‘오늘도 배우다’ 반전 티저로 시선을 강탈했다 MBN의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는 최신 트렌드 문화에 도전하는 배우 5인방의 모습을 통해 전 세대가 소통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다. 요즘 문화라고는 1도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가 날것 그대로를 체험하는 도전기로 배우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가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23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는 김용건이 등장해 열혈 게이머 포스 가득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프로게이머급 손놀림은 물론 신들린 오더(?)로 일명 ‘인싸들의 게임놀이터’ PC방을 점령한 ‘74세 젊은 오빠’ 김용건의 캐릭터가 담겼다. 김용건은 여러 명이 동시 접속한 온라인 게임에서 젊은 친구들을 진두지휘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붉게 상기된 얼굴로 “12시 방향으로 모여”라고 외치며 순수한 아이로 돌아간 듯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티저 영상 말미에는 지친 듯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앉아 “이제 좀 쉬어야지, 고생했는데”라는 그의 말과 함께 ‘돈 벌기 힘듦. 이제 좀 쉬자’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폭소를 자아냈다.특히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는 액션 스릴러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상징하는 주제가와 함께 최신 트렌드 문화인 일명 ‘인싸문화’에 새롭게 발걸음을 떼는 김용건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배우 5인방의 역대급 반전 매력을 볼 수 있는 MBN ’오늘도 배우다‘는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2019.01.23 I 장구슬 기자
로지텍, ‘2019 LCK’ 공식 후원사로 참여
  • 로지텍, ‘2019 LCK’ 공식 후원사로 참여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로지텍 코리아는 ‘2019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로지텍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2019 LCK 스프링부터 서머까지 1년간 총 2개 스플릿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후원 기간 LCK 경기 방송 내 광고, 롤파크에서의 브랜드 노출, 경기 현장 이벤트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e스포츠 팬 및 프로게이머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로지텍은 e스포츠 리그 및 각 팀 후원을 통해 국내 e스포츠 시장의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세계적인 프로게이머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게이밍 기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LCK 리그를 후원함으로써 PC 주변기기 분야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한편, 2019 LCK 스프링은 오는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과 서비스를 맡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가 LCK를 자체 제작하는 원년인 만큼, e스포츠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준 높은 게임 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01.15 I 노재웅 기자
아프리카TV, FIFA온라인4 최강팀 가리는 AFATT본선 개최
  • 아프리카TV, FIFA온라인4 최강팀 가리는 AFATT본선 개최
  • FIFA온라인4 아마추어 리그. 아프리카TV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국내 FIFA온라인4 아마추어 최강팀이 오는 13일에 가려진다.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아프리카TV FIFA온라인4 아마추어 리그(AfreecaTV FIFA Online4 Amateur Triple team Tournament, 이하 AFATT)의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AFATT 본선에서는 2018년 11월1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약 50여일간 진행된 지역 예선을 거친 16개 팀이 맞붙는다. 71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팀들인 만큼 본선 진출 팀 간의 접전이 예상된다.16강전을 시작으로 8강까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승자를 겨루며, 4강과 결승은 3전 2승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두치와뿌꾸’, ‘빅윈’, ‘돌파’로 구성된 뿌빅돌팀, ‘BJ김프리’가 속해있는 Commnader팀 등 아프리카TV FIFA온라인 전문 BJ들이 속한 팀과 ‘Volition’, ‘Unvary’, ‘InSighT’ 등 FIFA온라인 유명 클랜 소속의 팀들이 우승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의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본선 경기는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에서 개최된다. 모든 경기가 AFAT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스포츠 전문 중계진인 박문성 해설위원과 단군 캐스터, 프로게이머이자 아프리카TV FIFA온라인4 전문BJ인 원창연이 해설을 맡았다.본선 관람객들은 11시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FIFA온라인4 좌석과 넥슨캐시가 모든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지급되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3vs3 다인전 모드 승자는 경품 룰렛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축구 관련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경기 종료 시에는 손흥민 친필사인 유니폼과 Xbox One 패드, FIFA온라인4 장패드 등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2019.01.11 I 노재웅 기자
아프리카TV, 스타리그 ’ASL’ 시즌7 1월13일 개막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ASL’ 시즌7 1월13일 개막
  • 스타리그 ‘ASL’ 시즌7. 아프리카TV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13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7(이하 ASL 시즌7)’를 개막한다고 10일 밝혔다.ASL 시즌7는 13일부터 열리는 24강 1주 차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에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13일에 열리는 24강 A조에는 임홍규(Z), 이윤열(T), 유영진(T), 이경민(P) 등이 출전해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천재 테란’으로 불리는 이윤열은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ASL에는 첫 번째 진출이다. 천재 테란이 최근 기세를 올리고 있는 임홍규를 상대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15일 24강 B조 경기에는 장윤철(P), 현지섭(T), 김성대(Z), 임진묵(T)이 출전한다.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장윤철,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임진묵이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ASL 시즌7부터 신규 맵이 추가된다. 먼저 24강에서는 4인용 내외곽 전장분리형 힘싸움맵인 ‘블록체인’과 3인용 차폐를 이용한 중앙 힘싸움맵인 ‘화이트아웃’이 사용된다. 16강부터는 기존 ‘실피드’ 맵을 3인용 맵으로 수정한 ‘네오 실피드’가 추가되어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전략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ASL 시즌7는 유료 좌석제로 진행된다. 24강 1주 차 경기 예매는 오는 1월 9일 오후 6시부터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잔여석이 남은 경우에 한해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S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1.10 I 노재웅 기자
홍진영 자매 일냈다…‘미우새’, 27.5% 시청률 폭발
  • 홍진영 자매 일냈다…‘미우새’, 27.5% 시청률 폭발
  •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미운 우리 새끼’가 경이로운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19.7%, 27.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 분이 기록한 17.4%, 24.0% 시청률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특히 2회가 기록한 27.5% 시청률은 역대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밤 외출에 나섰다. 심야 쇼핑몰을 찾은 홍자매는 사고 싶은 옷이 많은 진영에 비해 선영이 고를 옷이 별로 없자 “살을 조금만 빼”라는 진영의 잔소리로 시작됐다. 빅사이즈 가게에서 진영과 커플티를 맞춰 입은 선영은 “너는 옷이 되게 커보이는데, 나는 딱 붙어서 쫄티같은데?”라며 웃음을 안겨줬다. 이후 홍자매는 근처 포장마차에서 어묵과 떡볶이 순대꼬치까지 ‘먹방’ 순례를 이어갔다. 홍 자매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 밤을 불태우는 거야, 알았지!”라고 외친 진영은 선영과 함께 대형 PC방을 찾았다. 거기에서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와 프로그래머 이두희를 만난 홍진영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게임 작전 회의에 돌입했다. 이 세 사람의 흥미진진한 만남은 이 날 분당 32.2%(수도권 기준)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세 사람이 게임을 하는 동안 선영은 메뉴판 검색에 나섰고, 순간적으로 대패 삽겸살덮밥과 짜장라면 두 그릇을 먹었다. 동생들에게 한 입씩 떠먹이며 살뜰하게 챙기는 선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선영은 “먹고 즐거움을 얻느냐, 안 먹고 멋을 얻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김완선 집을 방문한 김종국과 김정남은 완선의 친여동생이 찾아와 흡사 가족 상견례 같은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종국은 정남을 도와주기 위해 옆에서 토크 팁을 주는 등 열심히 밀어주기 작전을 했다. 그러나 정남이 집들이 선물로 가져온 캣 타워를 조립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종국의 팔근육이 부각되고, 정남은 “김종국, 왜 너만 멋있는 거 해”라고 외쳐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2018.12.31 I 김윤지 기자
'라스' 정준영, 파리 레스토랑 진출기 "불어 필요 없어"
  • '라스' 정준영, 파리 레스토랑 진출기 "불어 필요 없어"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정준영이 프랑스 파리 팝업 레스토랑 진출기를 전한다. 26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 황광희, 정준영, 세븐틴 승관, 김하온이 출연하는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꾸며진다.정준영은 방송활동뿐 아니라 가수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랑스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오픈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2018년 해 보고 싶은 걸 다 해봤다면서 각각의 활동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정준영은 최근 차태현의 아들 수찬이가 아빠보다 더 존경한다고 한 사실이 언급되자 그 비결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알고 보니 정준영이 알뜰살뜰하게 수찬이를 챙긴 것은 물론, 게임 아이템을 선물해 줬던 것.특히 정준영은 프로게이머 타이틀을 얻게 된 것과 관련해 직업으로 타이틀이 붙으니까 너무 멋있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또한 프로게이머로서 내년 목표와 수익 얘기를 꺼내자 쿨 하게 대답했고, 프로게이머가 된 뒤 PC방에 갔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졌다면서 신나 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준영의 프랑스 파리 팝업 레스토랑 진출기도 공개된다. 그는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불어가 필요 없었다며 또다시 쿨 하게 대답했다는 후문.정준영의 화려한 입담은 2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2.26 I 정시내 기자
감독은 '훈' 김남훈, 액토즈소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창단
  • 감독은 '훈' 김남훈, 액토즈소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창단
  • △ 액토즈소프트 CI (사진제공: 액토즈소프트)액토즈소프트(052790)는 19일,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액토즈소프트는 기존 LCK에서 활약했던 선수 위주로 팀을 꾸릴 게획이다. 1부 리그 LCK에서 활동하던 팀을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팀을 창단하는 만큼 2019 시즌 내 LCK 승격을 목표로 한다.지휘봉은 1세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 '훈' 김남훈이 잡았다. '국대 라이즈'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김남훈은 과거 EDG, 나진 등을 거치며 최정상급 미드 라이너로 이름을 떨쳤다.은퇴 후 2014년 12월부터 중국으로 넘어가 지도자로서의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김남훈은 지난 2017년 WE를 롤드컵 4강에 올려놓은 바 있다.액토즈소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팀은 김남훈 감독을 주축으로 코치 및 선수 영입을 진행 중이며, 팀명은 12월 내 공개할 예정이다.올해 3월 '배틀그라운드(PUBG)' 팀을 만들며 본격적으로 프로게임단 운영 사업을 시작한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왕자영요', '리그 오브 레전드'까지 3개 종목 게임단을 창단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세 종목 외에 다른 주요 종목 팀 창단도 고려하고 있다.액토즈 프로게임단 김로한 사무국장은 "본격적인 프로게임단 사업 추진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 창단을 결정하게 됐다"며 "액토즈가 갖춘 e스포츠 사업과 연계해 전 세계를 아우를 명문 프로게임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역삼동에 위치한 액토즈소프트 사옥에 통합 연습실을 구축하고, 근처에 게이밍 하우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12월 내 발표할 예정이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SDS, 세계 스타크래프트 AI 대회 우승
  • 삼성SDS, 세계 스타크래프트 AI 대회 우승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삼성SDS SAIDA팀(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팀리더인 배창현 수석연구원)AIIDE 스타크래프트 AI 대회 운영자인 캐나다 메모리얼대학교(Memorial University) 컴퓨터공학과 데이비드 처칠(David Churchill) 교수가 삼성SDS SAIDA팀의 우승을 발표하고 있다.삼성SDS(대표 홍원표) 개발자로 구성된 SAIDA팀(사이다, Samsung SDS AI & Data Analytics)이 캐나다에서 열린 AIIDE 스타크래프트(StarCraft®) AI 대회(이하 AIIDE 대회)에서 한국팀 최초로 우승했다. AIIDE(Artificial Intelligence & Interactive Digital Entertainment) 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세계에서 출전한 AI 봇(Bot)끼리 3주간의 리그전을 벌여 최고 승률을 올린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성SDS SAIDA팀은 10월 말부터 이번 주까지 10개의 맵에서 진행된 약 2,600번의 대전에서 2484승 106패, 96%의 압도적인 승률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8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삼성SDS SAIDA팀은 2017년 사내 알고리즘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후, 신기술/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씨드랩(XEED-LAB)에서 선발되어 스타크래프트를 활용한 AI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SDS SAIDA팀 리더 배창현 수석연구원은 “마치 사람처럼 상대방의 전략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최적의 타이밍에 공격하는 것은 물론 세밀한 유닛컨트롤이 가능한 AI 봇을 개발한 것이 우승 비결”이라며 “11만 건의 프로게이머 리플레이 데이터에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2010년부터 시작되어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AIIDE 대회는 CIG(Computational Intelligence and Games, 주최: IEEE-전기전자기술자협회), SSCAIT(Student StarCraft Artificial Intelligence Tournament & Ladder, 주최: 체코 공과대학 & 슬로바키아 코메니우스대학)와 함께 세계 3대 스타크래프트 AI 대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 AIIDE 대회에는 2017년 SSCAIT 우승 Facebook(미국)을 비롯 스탠포드대학(미국), Bilibili(중국), 2018년 CIG 대회 우승 Locutus(덴마크) 등 전세계에서 총 27개팀이 참가했다. 한편 삼성SDS SAIDA팀은 10월 말부터 SSCAIT 대회도 출전 중이며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내년 1월중 상위 16개 팀과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사장)는 “AIIDE 대회 우승은 삼성SDS의 AI 역량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AI기술로 다양한 고객의 업무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AIDA팀 경기 영상은 SSCAIT 운영자가 발행하는 주간 유튜브 리포트에 “Koreans! Welcome SAIDA!”로 소개되어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기존에 보던 다른 봇들과는 전혀 다르다”, “한국이 다시 스타크래프트를 지배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018.11.18 I 김현아 기자
`게임=사회악?`..지상파 방송, "우리 같이 일해요"
  • `게임=사회악?`..지상파 방송, "우리 같이 일해요"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뉴스 등 보도 프로그램에서 게임을 사회악으로 보도했던 지상파 방송사들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게임 업계에 잠가놓았던 문을 열고 게임 방송을 제작하는 시도가 잇따른다. 정규 게임 방송을 넘어 e스포츠 전문 채널 합작사를 만드는 데까지 이르렀다. 2일 서울시내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액토즈아레나’에서 MBC 게임소개방송 ‘비긴어게임’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국내 중견 게임사 액토즈소프트가 투자하고 SM C&C가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슈퍼주니어 출신 김희철과 신동, 인기 개그맨 김준현 등이 출연한다. 8부작으로 기획돼 토요일 새벽 1시에 방영된다. 2일 선릉역 근처 액토즈아레나에서 열린 ‘비긴어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각오를 다지며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제공)제작진은 기획 의도에서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나 편견이 만연한 데, 비긴어게임을 통해 게임에 대한 시선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모두가 게임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PC방 전원 차단’ MBC가 게임방송 만든 것에 ‘큰 의미’ 메인 MC인 김희철 씨는 방영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했지만 MBC가 게임방송을 방영하는 데 큰 의미를 뒀다. 그는 “요새 같은 세상에, TV를 보는 사람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새벽 1시 방영시간이) 아쉽긴하다”며 “아직 몇 시 시간대에 해달라고 욕심내기는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MBC가 게임 프로그램을 만들어간다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를 두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을 하면 ‘머리가 나빠진다’, ‘악한 행동을 한다’면서 전원을 내리는 사건도 있었다”며 “방송에 나온 프로게이머들은 놀림거리가 되는 게 일상과 같았다”고 회상했다. 김 씨가 언급한 ‘전원을 내리는 사건’은 지난 2011년 2월 13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를 뜻한다. 당시 기자는 PC방 전원을 내리는 행각을 벌였다. PC방 전원 차단에 분노한 PC방내 사용자들의 반응을 폭력성으로 연결 지었다. 2011년 2월 13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 장면 캡처당시 앵커는 인터넷 게임의 폭력성이 초등학생들에게까지 노출돼 있다고 전했고 기자는 묻지마 살인의 원인이 게임에 있다는 취지의 리포트를 했다. 이들은 초등학생이 전하는 거친 언사를 편집해 리포트 화면으로 방영했다.김 씨는 “한국 게임이 롤드컵이나 아시안게임에서 우승 못했지만, 게임 산업 면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게임이 나쁠 게 없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KBS는 LoL 생중계, SBS는 e스포츠 합작법인 공영방송인 KBS는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경기를 중계했다. 아시안게임이라고 하지만 공영 채널에서 게임 장면이 가족시간대 나오기는 당시가 처음이었다. 2000년대 스타크래프트 전성기 때 나오긴 했지만 심야 녹화 방송 정도였다. 다만, 현지 사정으로 경기 중단이 반복되면서 지난 아시안게임 e스포츠 경기 중계 생방송은 조기 종료됐다. 게임 업계에서는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의 호재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KBS의 게임 중계는 계속될 것으로 여겼다. 민영방송인 SBS는 e스포츠 전문 법인을 만들었다. 국내 대표 온라인 게임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와 지분을 50대50으로 한 합작법인이다. 법인명은 ‘SBS아프리카TV’다. SBS아프리카TV는 e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전담한다. SBS의 e스포츠 지상파 신규 프로그램 ‘e스포츠매거진 G.G’ 제작하고 케이블방송용 콘텐츠도 만든다. 이외 오프라인 대회를 운영하거나 이벤트와 매니지먼트 라이선스 사업도 연계해 한다. 김용재 SBS아프리카TV 대표이사는 “금번 아시안게임 지상파 e스포츠 방영 공동제작 등 적절한 기간 동안 협력체계 구축, 준비과정을 통해 합작법인 설립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밀레니얼세대를 위한 콘텐츠 및 플랫폼 제공이라는 지상파의 미래 과제를 위한 의미가 큰 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2018.11.03 I 김유성 기자
로지텍, 3일 `2018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부스 운영
  • 로지텍, 3일 `2018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부스 운영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소비자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가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후원사로 참여해, 3일 결승전이 열리는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로지텍 G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박진감 넘치는 결승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로지텍 G 브랜드’에서는 로지텍 G 체험·전시·판매존을 비롯, 리그 오브 레전드 ‘5대 5’ 매치, 해머 치기 및 ‘9초 03’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특별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로지텍 G 브랜드의 메인 행사인 리그 오브 레전드 5대 5 매치는 김진선, 조재걸, 구본택, 윤하운, 김남훈 등 전 프로게이머 5명과 현장에서 추첨으로 선발된 일반 참여자들이 한 팀을 이뤄 펼치는 배틀 게임이다. 우승팀에게는 로지텍 G 풀세트 게이밍 기어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사회는 전 프로게이머 강민이 맡는다.로지텍 G 게이밍 기어를 현장에서 보고 즐기고 구매할 수 있는 존도 마련됐다. 체험존에서는 방문객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에 특화된 로지텍 G 기어를 직접 착용하고 더욱 생동감 넘치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존에서는 로지텍 G 기어를 직접 만져보는 것은 물론, 아스트로(ASTRO) 게이밍 헤드셋을 통해 게임 시 박진감 넘치는 타격감을 청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행사 현장에서만 특별 프로모션 금액으로 로지텍 G 기어를 구매할 수 있는 판매존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로지텍 G 브랜드’ 이벤트 부스에서는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는 해머치기 게임과 눈을 감고 9초 03을 정확히 맞추는 일명 9초 03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방문객 전원에게는 로지텍 G 타투 스티커가 증정된다.정철교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후원사로 대망의 결승전 당일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이라며 “향후에도 e스포츠 팬들이 로지텍 G 기어로 일상 속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3 I 양희동 기자
MBC, 게임방송 '비긴어게임' 방영..김희철 등 출연
  • MBC, 게임방송 '비긴어게임' 방영..김희철 등 출연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MBC가 게임 소개 방송 ‘비긴어게임’을 시작한다. 지상파 채널 11번에서 매주 8부작이다. 방송 시간은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오전 1시다. 제작은 SM C&C가 투자는 액토즈소프트가 한다. 주요 출연진으로 개그맨 김준현,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김희철과 신동, 유명 스타크래프트 프로 게이머였던 기욤 패트리, 아이돌 그룹 B1A4의 공찬,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 조현이다. 이들 출연진은 평소에도 게임을 즐겨왔다.2일 선릉역 근처 액토즈아레나에서 열린 ‘비긴어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각오를 다지며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2일 서울 선릉역 근처 액토즈아레나에서 열린 ‘비긴어게임’ 제작 발표회에서 제작진은 ‘게임에 대한 인식과 시선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실제 방송 형식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e스포츠 종목 뿐만 아니라 온라인, 모바일, 콘솔, 보드 게임, 추억의 오락실 게임, 가상현실(VR)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소개하는 식으로 구성됐다. 출연진이 직접 게임을 즐기고, 그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진행자 중 메인 MC로 나온 김희철 씨는 “아시안 게임 시범 종목도 됐지만 여전히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분들도 있다”면서 “게임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게임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 것으로 여겼던 MBC에서 게임 프로그램이 생겼다고 해서 놀랐다”며 “게임에 대한 순기능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방영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김 씨는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요새 같은 세상에 TV를 보는 사람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아쉽다”면서 “MBC에서 게임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를 두자고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02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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