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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 금리, 1bp 내외 하락 출발… 10년물, 1.6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글로벌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소폭 강세 출발했다. 이날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4.49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15틱 오른 112.67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1329계약, 개인 146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755계약, 은행 700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474계약, 금투 35계약 등 순매수를, 은행 350계약, 개인 126계약 등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내외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내린 3.398%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1.1bp 내린 3.426%, 10년물은 1.6bp 내린 3.481%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와 30년물 금리는 각각 보합, 0.3bp 하락한 3.440%, 3.357%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내린 4.459%를 기록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55%, 레포(RP)금리는 3.55%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당일은 전일 대비 큰 폭의 잉여가 예상되는 만큼 은행권 콜차입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코스닥, 개인 ‘사자’에 강보합세 출발…850선 웃돌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3포인트(0.27%) 오른 850.3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장 초반 개인 투자자가 각각 451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374억원, 58억원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고 유럽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 DAX3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34포인트(0.44%) 오른 1만8774.71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CAC4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52포인트(0.46%) 상승한 8132.49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증시는 공휴일인 뱅크 홀리데이로 열리지 않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양호한 대외 환경 속 전 거래일과 유사하게 소외주를 중심으로 강세가 예상된다”며 “유럽중앙은행(ECB) 6월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유럽 증시 강세, 미국 나스닥 선물 강세, 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대외 금융 환경에 전 거래일에 이어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소외주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업종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 운송장비·부품(0.83%), 정보기기(0.81%), 화학(0.76%) 등의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오락문화(-1.90%), 일반전기전자(-1.20%)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4500원(2.16%) 내린 20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와 리노공업(058470)도 각각 0.51%, 0.18% 약세다. 반면, 알테오젠(196170)과 HLB(028300)는 각각 0.42%, 0.5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유일로보틱스(388720)는 SK배터리아메리카(SK Battery America, Inc.)를 대상으로 약 367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8700원(29.85%) 오른 3만7850원을 가리키고 있다.
-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속 약세 출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2.06포인트) 내린 2720.93에 거래중이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인 반면 개인은 ‘사자’다. 외국인이 587억원, 기관이 265억원어치 내다 파는 가운데 개인만 874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간밤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독일의 DAX30지수와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는 각각 0.44%와 0.46% 오른 1만8774.71과 8132.49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도 0.47% 상승한 5059.20에 장을 마쳤다. 영국 증시는 ‘스프링뱅크 홀리데이’로 휴장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한국 증시는 ECB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른 유럽 증시 강세, 미국 나스닥 선물 강세, 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대외 금융 환경에 전일에 이어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소외주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 내다봤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운수창고, 기계, 음식료업, 화학, 보험업, 운수장비, 종이목재, 전기가스는 강보합, 의료정밀, 서비스업, 의약품, 증권, 유통업, 전기전자, 금융업, 철강금속, 건설업, 통신업,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제조업 등은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약보합, SK하이닉스(000660)는 1%대 오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대 약세다. 이밖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강보합, 셀트리온(068270)은 약보합이다.종목별로 동일고무벨트(163560)가 28%대 오르고 있으며 DRB동일(004840)이 22%대 강세다.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19%대, 한국화장품(123690)은 8%대 오름세다. 반면 롯데정밀화학(004000)은 4%대 약세이며 삼아알미늄(006110), TCC스틸(002710)과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 등은 2%대 약세다.
- 국고채 금리, 1bp 내외 하락…재료부재에 한산[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국고채 금리는 1bp(0.01%포인트) 내외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장 중 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 전환했다. 이날 장 마감 후 미국장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bp 내린 3.413%,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2bp 내린 3.439%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1.7bp 내린 3.498를 기록했고 20년물은 1.0bp 내린 3.433%, 30년물은 0.3bp 하락한 3.362%로 마감했다.이날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넘어선 3.5%대를 소폭 하회했다.이날 국채선물도 소폭 강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4.44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3991계약, 은행 3485계약, 연기금 100계약 순매도를, 개인 230계약, 금투 6984계약 등 순매수했다.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오른 112.52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461계약, 금투 1852계약 등 순매수를, 은행 2492계약 등 순매도했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61%,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4.18%에 마감했다.
- [코스피 마감]하루만에 2700선 회복…삼전·SK하닉 1%대 상승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1%대 넘게 오르며 하루만에 2700선을 회복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2%(35.39포인트) 오른 2722.99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상승하며 2700선을 돌파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2725.08까지 오르기도 했다.기관 매수세가 증시를 부양했다. 이날에만 320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차익 실현에 나서 각각 1724억원, 1342억원어치 순매도했다.지난주 미국증시는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소비자 기대치들이 당초 예상보다 둔화됐고, 소비자심리도 한풀 꺾이면서 시장은 안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3만9069.59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70% 오른 5304.7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10% 상승한 1만6920.79에 거래를 마쳤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파적 FOMC 의사록의 악재와 불확실성이 지나가고 지난 금요일부터 글로벌 증시 반등 흐름이 이어졌다”고 진단했다.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기계가 6.03% 올랐으며 건설업은 2.35% 상승했다. 전기전자, 화학, 의료정밀, 제조어브, 운수창고, 철강금속, 음식료업, 유통업 등이 1%대 올랐다. 반면 보험업과 종이목재, 비금속광물은 약보합 마감했다.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승 우위다. 한때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005930)가 1.71% 올랐으며 SK하이닉스(000660)도 1.46%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39% 상승했다. 현대차(005380)는 약보합, 기아(000270)는 2.08% 상승했다. 종목별로 한전산업(130660)이 21.67% 상승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16.65%, 수산인더스트리(126720)가 16.14%, SKC(011790)가 15.80%, 효성(004800)이 14.78% 상승했다. 반면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은 7.74% 약세를 보였으며 조선내화(462520)가 6.81%, 신풍(002870)이 6.38% 하락했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5억 4694만주, 거래대금은 15조 6608억원이다. 상한가 없이 4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3개 종목이 내렸다. 6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 [코스닥 마감]기관·외인 쌍끌이 매수에 1%↑…반도체주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 상승 마감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58포인트(1.02%) 상승한 847.99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740선에서 상승 출발해 장중 소폭 하락 전환하며 830선으로 미끄러졌지만, 장 후반 다시 매수세에 힘이 실리면 840선으로 올라섰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1% 오른 3만9096.5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 상승한 5304.72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 뛴 1만6920.79에 장을 마쳤다.뉴욕증시가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자 국내 증시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오름세로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파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악재와 불확실성이 지나가고 지난주 금요일부터 글로벌 증시가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112억원, 외국인이 62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553억원 순매도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9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더 많았다. 일반전기전자(4.31%)는 4% 넘게 상승했다. 반도체(2.42%), 금융(2.15%), 오락문화(2.02%) 등은 2%대 올랐다. IT H/W(1.84%), 운송(1.4%), 방송서비스(1.33%), 컴퓨터서비스(1.32%) 등은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4.1%)는 4% 넘게 급락했다. 통신서비스(0.91%), 화학(0.74%), 정보기기(0.52%) 등은 1% 미만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였다. HLB(028300)는 10% 넘게 급등했다. HPSP(403870)는 9%대 상승했다. 실리콘투(257720)는 7% 올랐으며, 리노공업(058470)과 에코프로비엠(247540)은 6% 넘게 상승했다. 유진테크(084370), 이오테크닉스(039030), 에스엠(041510), 테크윙(089030) 등은 5%대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삼천당제약(000250), 엔켐(348370), 리가켐바이오(141080) 등은 6% 넘게 내렸다. 에스티팜(237690)은 4%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9억6515만주, 거래대금은 9조2058억원으로 집계됐다. 68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개 종목은 상한가를 달성했다. 849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10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방향성 탐색하며 저가매수…국고채 금리 1bp 내외 하락[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소폭 하락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0bp 내린 4.453%를 기록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50분 기준 3.411%로 0.4bp 하락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0.5bp, 1.4bp 하락한 3.435%, 3.493%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0.1bp, 0.8bp 하락한 3.439%, 3.352%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약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4.46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18틱 내린 112.57에 거래 중이다. 30년물은 26틱 내린 130.86을 기록 중이나 단 1계약 체결에 그쳤다.이날 장이 얼마나 잠잠한지는 3년 국채선물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날 3년 국채선물은 3틱 내 가격 흐름을 보이는데 104.45에 거래 59.5%가 몰려있고 나머지 가격 레벨인 104.44에 22.9%, 104.46에 17.5%로 집계된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1673계약, 투신 143계약 등 순매도 중이고 금투 1224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269계약, 은행 815계약 등 순매도, 금투 1382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한산한 장세 예상, 의미있는 금리 변동 가능성 적어”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55%로 출발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메모리얼 데이로 미국장이 휴장인데다, 주요국 경기지표 발표도 없는 만큼 장이 조용한 모습이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금리가 위든 아래든 의미있게 움직일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면서 “미국채 10년물이 4.50%, 국고 10년물이 3.50%서 막히는 모습인데 주 후반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발표와 내주 30년물 입찰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시장은 조용하지만 참여자들의 방향성 탐색은 이번 주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하반기 한국과 미국의 두 차례 금리인하를 전망, “지난 1995년과 1998년 그리고 2019년 연준은 보험용 금리인하를 실시한 전례가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 금리인하 성격 역시 보험용 금리인하가 될 것”이라고 봤다.다만 신중론도 제기된다. 권기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한 추가적인 낙관론이 부각될 수 있으나 당분간 국내 채권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면서 “시중금리가 이미 너무 큰 폭으로 하락한 만큼 기술적으로 되돌릴 여지가 크며 특히 회사채 시장이 국고채 시장보다 과도하게 반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짚었다.이어 “국고채 시장의 경우 향후 긴축 부담이 재차 부각될 시 그간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올랐던 스티프닝 압력을 기술적으로 되돌릴 명분이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