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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99건

광고·마케팅·소비자·유통 전문가들, 온라인서 한자리에
  • 광고·마케팅·소비자·유통 전문가들, 온라인서 한자리에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한국광고학회·한국마케팅학회·한국소비자학회·한국유통학회는 지난 22일 온라인 웨비나(웹+세미나) 방식으로 제2회 DMAC(Distribution, Marketing, Advertising, Consumer) 통합학술대회를 공동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여러 세션을 관통한 대주제는 ‘사회적 가치: 공유와 상생’이었다. 각 학회장은 한목소리로 “오늘날 시대정신은 기업들에 사회의 공동 번영을 위한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런 흐름은 기업들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분명한 경영목표를 세우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제 기업이 사회의 발전과 번영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은 정부보다 더욱 크게 바뀐 세상이 됐다”면서 “기업경영의 목적 자체를 사회의 공동 번영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는 시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업이 다음 세대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행사는 조직위원장인 한상만 마케팅학회장 환영사로 시작해 성윤모(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회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졌으며 사회적 가치: 공유와 상생, 뉴노멀 시대의 DMAC, 소비자 행동과 DMAC, 새로운 산업과 DMAC, 공유시스템과 DMAC 등 총 5개 융합학술세션이 열렸다
2021.01.23 I 유현욱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부동산정책 실패에 가구 급증 탓한 文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부동산정책 실패에 가구 급증 탓한 文-이재용 법정구속…삼성 ‘총수 공백’ 암흑속으로-[사설]‘현실 비켜간 답변’ 아쉬웠던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사설]코로나 유입 1년, 앞으로 한 달이 마지막 큰 고비다△줌인&-동전 모으니 어느새 1000억 펀드…경쟁자는 ‘복잡한 투자문화’죠-‘도로 위 지하철’ BRT, 인천·부천 등 7개 도시 달린다△이재용 부회장 법정구속-몸집 불리는 경쟁사, 올스톱 위기 M&A…삼성 글로벌 경쟁서 뒤처질 판-“한국 경제에 악영향 불가피”…경제계 잇따라 우려 목소리-삼성 준법감시위 운용에도…양형에 반영 안돼△文대통령 신년 기자회견-文 “시장 예상 뛰어넘는 주택 공급하겠다”…강력한 집값 안정 의지-“4차 재난지원금 논의 아직 일러 코로나 안정 때 전국민 지급 가능”-“윤석열, 文정부의 검찰총장…정치 염두 뒀다 생각 안해”△文대통령 신년 기자회견-‘햇볕정책 지지자’ 바이든 신뢰…北문제, ‘美외교 우선순위’ 되도록 노력-“이명박·박근혜 사면, 지금은 논의할 때 아니다”-사상초유 언택트 기자회견…120여개 손팻말 ‘소리없는 아우성’△바이든 시대 D-1-비둘기파 ‘옐런’ 확장재정 예고…기후변화 전문가 ‘디스’ 친환경 투자 방점-파월 평가 자제한 바이든…연임이냐 코드인사냐△정치-이낙연, 텃밭 호남 달래기 행보…文대통령 ‘사면 불가론’에 입지 흔들-“국정 현안 솔직히 설명” vs “하고싶은 말만 한 120분”-北 경제부처 수장 대거 물갈이△국제-‘코로나 극복’ 中, 올해 8%대 고속성장 기대...“7년 뒤 美경제 넘어선다”-푸틴 정적 나발리, 러 귀국하자마자 체포-스가, 도쿄올림픽 회의론 반박…“코로나 이겨낸 증거로 대회 실현”△경제·금융-5인 가족 한상 차림비용 12.3만원…1년새 3만원 가까이 쑥-연말연시 은행권 명예퇴직자 2000명 넘어설 듯△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야권끼리 네거티브하면 단일화 때 지지자 이탈…선거 필패-“文정부 부동산 정책 ‘24타수 무안타’…전부 실패”△산업&기업-잘나가는 ‘전기차 플랫폼’…IT·완성차 합종연횡-수송드론·소형위성…하늘에서 먹거리 찾는 방산업계△산업·바이오-“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조건부 허가’ 권고”-대형 게임신작 동시입점 통했다…원스토어 실적 쑥쑥-KT, 테슬라 전기차에 ‘기가지니’ 탑재…커넥티드카 서비스 가속-침대는 누워보고 골라야…매장 늘리는 업계△소비자생활-‘아이디어+팬덤’ 앞세워…개인 화장품 브랜드 ‘쑥쑥’-“배송할 때 담 넘지마”…쿠팡, 긴급 지시-원두값 두배 비싼 ‘디카페인 커피’…판매가는 별 차이 없네△식품박물관 시즌4-‘청주는 따뜻한 술’ 통념 깬 청하…14억병 술술 넘어갔다-단맛 줄인 청하 ‘日 사케’ 정조준△증권&마켓-15일째 주식 파는 연기금…진정 여부는 동학개미에 달렸다-보선·대선 앞두고 정치테마株 다시 ‘기승’△증권-홈플러스, 새 대표 찾는대로 리츠 재상장 속도 낸다-금감원, 라임펀드 투자자 배상에 총력-ESG 연구 끝낸 국민연금…465조 책임투자 본격화△문화-‘랜선 관객’과 대기실 카메라로 소통하고…분할 화면으로 생동감 살리고-‘피아니스트’ 껍질 깨고…‘지휘자’ 김선욱, 첫발 내딛다-남파 간첩의 ‘영화 제작’ 분투기△스포츠-판 커진 KLPGA 투어 새 시즌…15억원대 상금왕 탄생하나-케빈 나, ‘13억원’ 잭팟 비밀병기는 출시 4년된 구형 드라이버-이기흥, 대한체육회 4년 더 이끈다△피플-신동빈 회장 “아버지 그리워지는 날…빈자리 크다”-김광보 예술감독 “부임 첫 해, 국립극단 혁신 매진”△오피니언-데이터경제 시대에 맞는 청년 일자리정책-철학·비전 없는 10년 만의 속편-軍 지휘체계 무시한 부사관의 인권위 진정△부동산-말소 임대 50만채 쏟아진다더니…살고 싶은 아파트는 ‘찔끔’-與 “공공” vs 野 “민간”…서울시장 후보 ‘재건축 방식’ 격돌-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평균거래가격 ‘30억’ 돌파 눈앞△사회-“1시간 지났는지 어떻게 체크해”…지침 완화에도 한숨 쉬는 카페 사장님-내달부터 백신 접종 사전예약…외국인도 무료 접종 받는다-文 ‘입양 취소’ 발언 논란…靑 “사전위탁제 취지 오해”
2021.01.18 I 조해영 기자
천정부지 밥상물가…5인 가족 삼겹살·닭볶음탕에 12만원 훌쩍
  • 천정부지 밥상물가…5인 가족 삼겹살·닭볶음탕에 12만원 훌쩍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려워진 탓에 부모와 자녀까지 5인 가족의 주말 저녁을 책임지게 된 A씨. 이번 주말 메뉴는 토요일 삼겹살, 일요일 닭볶음탕으로 정했다. 마트에 들러 삼겹살 두근(1.2kg)과 닭고기 한 마리(1.5kg)를 사고 상추 약 한근 반(500g), 양파 다섯 개(1kg), 대파 한단(300g), 깻잎 한묶음(300g)과 후식용 사과 다섯 개(1kg)와 배 세 개(1kg)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A씨가 이날 결제한 금액은 약 12만5000원. 1년 전 이맘때와 비교하면 3만원 가까이 가량 올랐다.A씨의 장보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지난 15일 기준 소매가격(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을 바탕으로 작성한 사례다. 삼겹살·닭볶음탕을 주메뉴로 한 5인 가족의 한상 차림비용이 1년새 약 30%나 오른 셈이다.지난 14일 서울 서초구의 한 대형 마트 채소 코너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金사과·金겹살·金계란…소비자가 고공행진식탁에 오르는 농축산물 가격이 연초부터 고공행진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가계 살림은 팍팍해지는데 부쩍 오른 밥상 물가는 부담을 더욱 키우고 있다. 올해 들어 주요 농축산물 소매가격을 보면 예년에 비해 하락한 품목을 찾기가 쉽지 않다.18일 aT에 따르면 쌀(상품 1kg) 소매가격은 15일 기준 2992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6% 올랐다. 평년(과거 5년 중 최고·최소값 제외)과 비교하면 30.3% 상승했다. 20kg 한포대로 환산하면 1년 전 5만2000원선에서 현재 6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오른 셈이다.과일값도 1년 전보다 크게 뛰었다. 사과(후지 상품 1kg)와 배(신고 상품 10개) 소매가는 각각 65.8%, 27.4% 오른 3만343원, 4만1588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5kg짜리 배 한박스를 마트서 사려고 하면 20만원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 채소 중에서는 지난해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했던 양파가 1kg당 2791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4%, 평년대비 45.6% 급등했다. 대파(52.5%), 시금치(33.2%), 깻잎(12.4%)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축산물 시세도 상승세다. 한우 등심(1+등급 1kg) 소매가는 11만9595원으로 1년 전보다 8.4% 올랐다. 돼지고기 삼겹살(중품 1kg) 소매가(2만918원)는 24.1% 올라 2만원을 돌파했다. 삼겹살 한근(600g) 가격이 1만2000원원을 넘었다.닭고기(중품 1kg) 소매가는 5636원으로 1년새 11.3% 올랐다. 계란 한판(특란 중품 30개) 가격은 6669원으로 7000원에 달한다. 1년 전보다 25.8% 상승한 수준이다.◇코로나로 가정식 수요 증가…소비지출액 늘어농축산물 가격이 오르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코로나19 사태다. 1년 내내 지속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에 가정 내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지난해 실시한 식품소비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발생으로 가정 내 식사 횟수가 늘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61.7%에 달했다. 외식 횟수가 감소했다는 응답자는 57.9%로 증가(2.7%)를 크게 웃돌았다.응답자 82.8%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에 비해 가정식 소비지출액이 늘었다고 대답했다. 1회 식품 구입 시 지출액은 2019년 5만9792원에서 지난해 6만4669원으로 8.2% 증가했다.지난해 계속된 이상 기후도 농작물 수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해 봄철 개화기에는 이상 저온으로 사과·배 등이 냉해 피해를 입었으며 여름철 사상 최장 기간의 장마와 잇단 태풍으로 농작물 쓰러짐과 침수 타격을 받았다.올해 들어 기온이 크게 내려간 것도 부담이다. KREI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최근 한파로 배추·무·당근·양배추 등은 언피해가 발생해 생육이 늦어지는 등 영향을 받았다. 한파에 따른 출하 지연도 수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가축전염병이 기승을 부리면서 축산물 가격 불안정성은 커지는 모습이다. 이번 겨울철 전국 가금농장 65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계란과 닭·오리고기 등의 수급이 일시 차질을 빚어 산지·소비자가격도 오름세다.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광역울타리 밖에서 감염 야생멧돼지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권역별 돼지 이동 제한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수급에 영향을 줘 가격 또한 오를 수 있는 상황이다.한파 피해를 본 충북 옥천군의 한 깻잎 재배 시설하우스에 심어진 깻잎 모종. (사진=옥천군)◇정부 “설 명절 서민 물가 안정에 역점”설 명절이 한 달도 남지 않은 만큼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15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밥 수요 증가, 농산물 작황부진과 AI 확산 등으로 밥상물가 부담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주요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등 서민물가 안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연휴를 약 3주 전인 오는 20일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추석에도 연휴 3주 전부터 수급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배추·사과·소고기 등 10대 성수품을 평시 대비 1.3배 확대한 8만8441t을 공급해 가격 안정화를 유도한 바 있다.올해도 수급 우려가 큰 주요 성수품 공급량을 늘리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공영홈쇼핑이나 우체국쇼핑 등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수급 안정을 위한 대상 품목이나 정확한 공급 물량, AI 등에 따른 축산물 수급 안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협의 후 다음주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1.18 I 이명철 기자
‘살림남2’ 3주 연속 시청률 11% 돌파…주만 부부 2세고민에 최수종 ‘펑펑’
  • ‘살림남2’ 3주 연속 시청률 11% 돌파…주만 부부 2세고민에 최수종 ‘펑펑’
  • 2세 문제에 눈물 흘리는 주만 부부(사진= 살림남2 캡처)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살림남2’ 시청률이 3주 연속 11%를 돌파했다.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2부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11.6%, 전국 기준 11.4%(닐슨코리아)로 3주 연속 11%를 넘으며 9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방송에서는 난임 검사를 받은 윤주만, 김예린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첫 출전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김예린은 윤주만과 함께 친정을 찾았다. 어머니는 딸을 위해 음식을 한상 가득 차렸고 예린은 엄청난 식성을 보이며 맛있게 먹었다. 그런 예린의 모습에 어머니는 혹시 아이를 가진 것은 아닌지 물으며 손주를 기다리는 마음을 내비쳤다. 주만은 조만간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기로 했다면서 장인과 장모를 안심시켰다.집으로 돌아가는 길, 예린은 프리랜서라는 직업 특성상 아이를 갖게 되었을 때의 경제적 문제와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주만은 “좋은 것만 생각해”라며 자신이 육아를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했다.며칠 뒤 두 사람은 병원에 가서 난임 검사를 받았다. 검진이 끝나고 의사는 주만은 문제가 없으나 예린은 난소 나이가 많아 자연 임신은 어려울 것 같다며 시험관 시술을 권했다.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예린은 할 말을 잃었고 주만은 예린의 손을 꼭 잡고 다독였다.집에 돌아와 자신과 비슷한 사례들을 찾아본 예린은 시험관 시술이 100%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예린은 주만에게 “아이를 못 갖게 되면 내 탓일 것 같아서”라며 눈물을 쏟았고 주만 또한 눈물을 글썽이며 “자기 탓 아니야”라 했다.영상을 보던 하희라도 과거 아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고,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애써 억누르던 최수종도 끝내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윤주만 부부의 안타까운 상황과 힘든 순간에도 서로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2021.01.17 I 강경록 기자
'1박 2일 시즌4' 빙판 위 명품 발연기神 누구?…김종민팀 승리 이끌까
  • '1박 2일 시즌4' 빙판 위 명품 발연기神 누구?…김종민팀 승리 이끌까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빙판 위 아슬아슬한 연기를 펼친다.내일(10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될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겨울의 맛’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겨울에 생각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찾아가는 여섯 멤버의 하루를 그릴 전망이다. 멤버들은 초호화 메뉴로 구성된 저녁 식사를 걸고 뜨거운 대결을 펼친다. 겨울 제철 음식이 푸짐한 한상으로 차려진다는 말에 승부욕을 불태운다고. ‘다큐 팀(연정훈, 김선호, 라비)’과 ‘예능 팀(김종민, 문세윤, 딘딘)’으로 나뉜 멤버들은 폭풍 연기 대결을 펼치며 치열한 심리전을 시작한다고 해 시선을 모은다.3명의 도전자 중 가짜 얼음 위에 올라가 발이 시린 척 연기를 하는 사람을 찾아내야 하는 게임이 진행되고, 멤버들은 지난여름 ‘가짜 화채 찾기 게임’에서 최고의 연기자로 등극한 김종민의 활약에 집중한다. 이에 김종민은 다시 한번 신이 내린 듯한 연기력을 뽐내고, 전무후무한 명품 ‘발’연기를 보여줘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초딘’ 딘딘도 리얼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김종민을 위협하는 신흥 강자로 떠오른다. 하지만 치명적인 실수를 하며 상대 팀에게 큰 힌트를 제공한다고. 연기신 김종민이 ‘예능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딘딘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큐 팀’을 끝까지 속일 수 있을지 호기심이 커진다.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내일(10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2021.01.09 I 김보영 기자
코로나19 후 첫 크리스마스, 건강도 챙기고 체형도 교정하고
  • 코로나19 후 첫 크리스마스, 건강도 챙기고 체형도 교정하고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누구나 겨울철 이벤트의 ‘백미’ 크리스마스를 기대한다. ‘12월 25일’을 디데이로 삼고 열심히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도 많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예년과 같은 시간을 보내기는 어려울 듯하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등의 주민은 23일부터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가질 수 없게 된 것. 365mc 노원점 채규희 원장의 도움말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홈파티 요리 함께 만들기… ‘감자는 제외’ 함께 거주하는 가족끼리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한다면 예쁘고 건강한 음식으로 함께 상을 차려보자. 홈파티에서 빠지지 않는 게 ‘치킨’이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구워 낸 ‘로스트 치킨’을 만들어보자. 닭허벅지살이나 닭가슴살에 소금·후추를 뿌려 프라이팬에서 껍질째 잘 익히고, 이 위에 석류소스를 얹으면 완성이다. 석류소스는 버터, 석류식초, 화이트 와인을 한데 넣고 끓이면 된다. 빨간 색감이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린다. 따뜻한 음식이 생각난다면 비프 스튜에 도전해보자. 소고기에는 단백질뿐 아니라 L카르니틴이 풍부한데, 이는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버터에 브로콜리·마늘·토마토·새송이버섯 등을 넣고 볶은 뒤 소고기 사태살과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걸쭉하게 익히면 완성이다. 브로콜리에는 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B2가 풍부하고, 새송이 버섯은 당질이 적어 다이어트 요리로 적격이다.보다 건강한 한상을 고려한다면 ‘감자 요리’는 제외시키자. 감자튀김, 으깬 감자, 감자 샐러드 등은 파티요리로 인기 있지만, 감자 자체에 당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몸매관리에 불리하다. 탄수화물이 꼭 필요하다면 고구마를 활용하자.◇사랑이 꽃피는 ‘커플요가’, 근육 이완하며 ‘릴렉스’ 크리스마스, 커플이라면 함께 로맨틱한 원데이 클래스에 나서 보는 것은 어떨까. 애정을 돈독히 하고 싶다면 ‘커플요가’를 추천한다. 일상에 지쳐 찌뿌둥한 몸을 함께 풀어줄 수 있다. 스트레칭을 통해 근막을 이완하고 코어를 단련하는 것은 남녀 모두에게 긍정적이다.채 원장은 “두 사람이 함께하는 요가·스트레칭은 자신은 물론 상대방의 피로까지 풀어주며 재미와 재활운동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어느 정도 운동에 익숙한 커플은 유튜브 등 영상채널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했다. 특히 근육형 비만이 고민인 사람은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는 게 유리하다. 채 대표원장은 “근육형 비만은 체지방이 많으면서 근육까지 과도하게 발달한 몸을 의미한다”며 “적잖은 체지방이 근육과 단단하게 결합돼 있어 스트레칭으로 이를 충분히 이완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와 함께 커플마사지를 배워 서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며 “향초, 마사지 오일, 명상음악 등을 갖추고 분위기를 내는 것도 재미를 더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 셀프선물, 체형교정술 도전?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 올 한해 자신을 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그동안 받아보고 싶었던 시술에 나서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다이어트에 열심히 나서도 허벅지·복부·팔뚝 등의 부분비만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지방흡입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지방흡입수술은 지방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만큼 1회 시술만으로도 커다란 사이즈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시술에 앞서 의료진과 자신의 체형·지방분포도·목표 등을 충분히 상담한 뒤 시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채 원장은 “다이어터가 가장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날씬해진 자신의 모습’”이라며 “다만 부분비만은 타고난 체형의 영향을 받는 만큼, 정상체중에 도달해도 기대하는 만큼 날씬해지지 않아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감량을 하느라 고생한 자신을 위해 비만시술을 ‘셀프 선물’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이유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12.24 I 이순용 기자
'전참시' 한지민·홍현희, 생선 눈 먹방… 남주혁 경악
  • '전참시' 한지민·홍현희, 생선 눈 먹방… 남주혁 경악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와 한지민이 생선 눈 먹방을 펼친다.1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34회에서는 홍현희와 한지민의 판박이 식성이 공개된다. 지난주 ‘1초 도플갱어’ 외모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이 이번에는 소름 끼치는 입맛 평행이론을 선보이는 것.한지민, 남주혁과의 폭소만발 인터뷰를 마친 홍현희는 본격적인 먹방 뒤풀이를 갖는다. 지난 방송에서 떡볶이 먹방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세 사람은 이번엔 해산물 한상 차림을 만끽한다.특히 홍현희와 한지민은 생선 눈을 좋아하는 독특한 식성까지 닮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지민이 생선 머리를 흡입하는 홍현희를 보며 “눈도 맛있어요”라고 눈밍아웃(?)을 한 것. 이에 홍현희는 “지민 씨도 생선 눈 먹어요?”라며 쌍둥이급으로 닮은 입맛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뒤이어 홍현희는 게장을 껍질째 씹어먹는 모습으로 한지민과 남주혁을 역대급으로 경악하게 만든다. 마치 사탕을 깨물어먹듯 맛깔나게 게껍질을 씹어 삼키는 모습에 두 사람은 “먹어도 괜찮은 거예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급기야 홍현희는 “먹지 말라는 건 나를 옥죄는 것!”이라며 게껍질을 털어 넣어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그런가 하면 제이쓴은 무방비 상태에서 한지민과 깜짝 만남을 갖는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과연 제이쓴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지. 현장에 있던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한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20.12.12 I 윤기백 기자
정미애, 방송 중 가진통에도 '침착'
  • 정미애, 방송 중 가진통에도 '침착'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정미애가 토크 열정을 뽐냈다.(사진=SBS Plus ‘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정미애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에 가수 송가인, 홍자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정미애는 “넷째 출산까지 3주 남았다. 힘을 딱 얻을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주신다고 하셔서 달려왔다”며 열혈맘의 열일 행보를 보여 MC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정미애는 강호동이 준비한 한우 모듬 구이와 꽃게탕 한상에 “진짜 맛있다”며 군침 도는 먹방을 펼쳐 이목도 집중시켰다.특히 활발한 토크를 이어가던 정미애는 갑자기 가진통을 겪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지만, 이내 다둥이맘답게 여유롭고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남편이자 가수 조성환이 깜짝 등장, 사랑이 담긴 진심을 전해 정미애는 물론 보는 이들에게 감동까지 선사했다.시종일관 송가인, 홍자와 절친 케미를 뽐낸 정미애는 넷째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무명 시절의 아픔 등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출산 전 마지막 방송까지 활약을 멈추지 않았다.‘강호동의 밥심’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정미애는 지난 21일 송가인, 홍자와 함께 애창곡을 담은 앨범 ‘FOREVER- Goodbye 진·선·미’를 공개, 왕성한 음악 활동을 통해 리스너들을 만나고 있다.
2020.11.24 I 윤기백 기자
'날아라 개천용' 역전의 개천용 권상우X배성우, 정의구현은 계속된다
  • '날아라 개천용' 역전의 개천용 권상우X배성우, 정의구현은 계속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배성우의 정의구현 역전극은 계속된다. ‘날아라 개천용’(사진=SBS)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21일, 새로운 사건을 맞닥뜨리고 각개전투에 나선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배성우 분), 이유경(김주현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억울한 누명을 쓴 ‘삼정시 3인조’ 임수철(윤주빈 분), 강상현(하경 분), 최재필(정희민 분)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았다. 승산 없는 싸움에서 기적을 이뤄냈지만, 현실은 씁쓸했다. 자백하고 용서를 구한 진범 이철규(권동호 분)만이 그 죗값을 받았고, 사건을 잘못 수사하고 오판한 이들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은 것. 재심 재판에서 승소한 박태용, 박삼수는 쉴 틈도 없이 또 다른 사건과 마주했다.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의 재심을 의뢰받은 것. 여기에 대법관 조기수(조성하 분)의 행적을 좇던 이유경이 숨겨진 그의 실체를 마주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제주도를 찾은 박태용과 이유경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법관 조기수가 오판했던 제주도 간첩 사건의 진실을 포착한 이유경. 사건을 공론화시키려던 그는 회사의 반대에 부딪혔고 박태용, 박삼수를 찾아가 공조를 제안한 상황. 박삼수도 없이 단둘이 피해자 오재덕(동방우 분)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박태용, 이유경의 무거운 표정에서 사건의 내막을 더욱 궁금케 한다. 여기에 이전과 사뭇 달라진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태용이 반대했던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 취재에 나선 박삼수의 모습도 포착됐다. 사건의 진범을 체포했던 형사 한상만(이원종 분)을 만나러 간 박삼수.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에 한껏 공손해진 박삼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너그러운 미소로 박삼수를 반기는 한상만, 그가 가진 사연과 함께 사건 속에 숨겨진 진실에도 궁금증을 더한다. 서로 다른 사건을 쫓기 시작한 박태용과 박삼수가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무엇보다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의 진범을 집요하게 쫓았던 전직 형사 ‘한상만’으로 분한 이원종의 존재감도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한상만은 박태용, 박삼수의 조력자로 사건의 ‘키맨’으로 활약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박태용, 박삼수가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사건과 마주할 것”이라며 “조기수를 비롯한 엘리트 집단의 견고한 벽을 무너뜨릴 해결책을 찾아낼지, 한층 짜릿해질 정의구현 역전극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7회는 오늘(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또한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로 제공된다.
2020.11.21 I 김가영 기자
'전참시' 나태주, 매니저 고향집 방문… 온 동네 학생 몰려든 이유는?
  • '전참시' 나태주, 매니저 고향집 방문… 온 동네 학생 몰려든 이유는?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나태주가 매니저의 고향집을 방문한다.(사진=MBC)1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30회에서는 매니저의 고향집에서 깜짝 홈파티(?)를 여는 나태주의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나태주는 바쁜 스케줄 가운데 잠시 짬을 내 매니저의 안동 고향집에 들르자고 제안한다. 매니저가 명절도 없이 5년 넘게 고향집을 찾지 못한 것을 알고 배려한 것. 이에 매니저는 “태주 씨가 먼저 본가에 가보자고 말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라고 폭풍 감동했다고.매니저의 본가에 도착한 나태주는 깜짝 놀랄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온 동네 학생들이 길목부터 집 마당까지 모여 장사진을 이룬 것. 심지어 매니저 아버지의 한 마디에 학생들이 쥐 죽은 듯 조용하게 나태주를 맞이해 의아함을 더욱 증폭시켰다는 후문.그런 가운데 매니저 부모님은 직접 잡은 흑염소로 만든 요리, 닭전 등 맛집을 방불케 하는 한상 차림으로 나태주의 입이 귀에 걸리게 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매니저의 아버지는 연예인 뺨치는 입담 포텐까지 펼쳐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고.매니저는 나태주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매니저가 “이렇게까지 마음 써주는 연예인도 있다”라며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고 해 그 특별한 사연에 호기심이 집중된다.
2020.11.14 I 윤기백 기자
차세대 현대무용인 위한 '2020 생생 춤 페스티벌'
  • 차세대 현대무용인 위한 '2020 생생 춤 페스티벌'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는 ‘2020 제22회 생생 춤 페스티벌’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생생 춤 페스티벌’은 차세대 현대무용인들을 위한 춤 잔치로 올해 22회째를 맞는다. 국내서 주목 받는 독립 안무가들과 신진 무용수들의 매칭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올해는 ‘코로나에도 지지 않고…생생한 심장, 젊은 희망과 생동의 춤’을 주제로 18개 무용단체와 차세대 안무가들, 239명의 신진 무용수들이 함께 축제를 꾸민다.세계적인 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한 김영진 안무가의 ‘라이크 스트레인저스’, 삶의 침묵과 의지를 다룬 이윤경 안무가의 ‘2020 자화상’, 20대 친구들과 함께 인생 기차에 무임승차해 달리는 모습을 그린 정명지 안무가의 ‘무임승차’,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희망을 담은 차지은 안무가의 ‘마이 제너레이션’ 등을 만날 수 있다.또한 한상률, 정수동, 박관정, 정석순, 박근태, 김규진, 이동하, 정재혁, 김광민, 노정식, 김혜정, 윤승진, 남진희, 김영미 안무가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각 작품은 메이킹 필름으로 제작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상영한다.조직위원장을 맡은 이해준 한국현대무용협회장은 “‘제22회 생생 춤 페스티벌’은 코로나에도 지지 않고 젊은 심장의 움직임을 온오프라인으로 생생하게 전하고자 한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춤으로 살고 춤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이 시대 젊은 춤꾼들의 희망이자 미래이고자 한다”고 말했다.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 세종문화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단체 예매는 한국현대무용협회 경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2020 제22회 생생 춤 페스티벌’ 포스터(사진=한국현대무용협회).
2020.11.09 I 장병호 기자
'나 혼자 산다' 화사·서지혜, 지친 일상 달래는 '소확행 라이프'
  • '나 혼자 산다' 화사·서지혜, 지친 일상 달래는 '소확행 라이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마마무 화사와 배우 서지혜가 바쁜 일상을 벗어나 뜻깊은 휴일을 보내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별구경으로 오랜 낭만을 실현한 화사와 집 안에서 알찬 휴식을 즐긴 서지혜의 하루가 그려졌다.먼저 화사는 얼마 전 결혼한 친언니를 위해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슈가 파우더를 거침없이 쏟아붓던 화사는 “오늘 만들 건 버터 생크림 케이크에요”라는 능청스러운 혼잣말과 함께 계량 없는 아슬아슬한 요리 솜씨를 뽐냈다. 이어 거품기를 동원해 반죽에 돌입, 사방으로 튀는 크림을 보자 한숨을 내쉬기도. 외로운 사투 끝에 케이크를 완성한 화사는 빵 조각과 형형색색의 크림을 끊임없이 입에 넣으며 야금야금 먹방을 이어나가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성공적으로 케이크 이벤트를 마친 뒤 휴식을 취하던 화사는 먹거리를 주문, 배달된 음식을 챙겨 심야 드라이빙에 나섰다. 도심을 벗어나 인적 없는 자연에 도착한 화사는 “자연이라는 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라며 불안감을 표하는 것도 잠시, 별이 쏟아질 듯한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힐링을 제대로 만끽했다.이어 낭만 가득한 밤하늘 아래, 정자에 돗자리를 펴고 본격적인 야식 먹방에 돌입했다. 삼겹살과 비빔밥으로 푸짐한 한상을 차린 화사는 프로 다이어터답게 ‘한 입 먹방’을 선언했지만, 마지막까지 수저를 놓지 못하며 명불허전 ‘먹방 퀸’의 면모를 뽐내기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간만의 여유를 즐긴 그녀는 “이런 순간이 또 올까?”라며 만족스러운 마음을 내비쳐 보는 이들마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서지혜는 ‘차도녀’ 비주얼 뒤에 숨겨져 있던 털털한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혈액순환과 부기를 관리하기 위한 반신욕으로 친근한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자신만의 특별한 몸매 관리 비법이 ‘구르기’라고 밝힌 그녀는 무려 4단계로 나뉜 구르기 동작을 쉴 틈 없이 소화하며 ‘자기 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보이기도.그런가 하면 계량도 없이 청국장과 불고기를 뚝딱 완성해 프로 자취러다운 내공을 자랑했다. 이어 함께 식사를 한 ‘동네 언니’와 ‘설거지배’ 춤 게임 대결에 돌입,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불타는 승부욕으로 모든 동작을 따라한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기세를 몰아 섹시 댄스까지 도전했지만 개다리춤을 연상케 하는 코믹한 몸짓을 선보여 흘러넘치는 인간미로 폭소를 유발했다.또한 코트와 모자를 무심하게 걸치고 온 동네를 누비며 산책을 하던 서지혜는 편의점으로 직행, 한껏 들뜬 모습으로 맥주 쇼핑에 나서 못 말리는 ‘맥주 마니아’의 면모를 뽐냈다. 집으로 돌아온 뒤, 안주용 먹태와 말린 표고버섯을 준비해 오래된 절친들과 영상통화로 ‘랜선 파티’를 함께하며 따뜻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오롯이 자신만을 위해 채워나가는 특별한 ‘힐링 데이’로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다. 화사는 학창시절 로망이었던 케이크 만들기부터, 오랫동안 꿈꿔왔던 낭만 가득한 별구경까지 하며 뜻깊은 휴일을 보냈다. 셀프 몸매관리와 맥주 먹방으로 시간을 보낸 서지혜는 원하는 대로 일상을 채워나가며 안방극장까지 온기를 불어넣었다.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가 2부 10.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금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 6.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금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또 다시 입증했다.서로 다른 ‘혼자 라이프’로 금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20.10.24 I 윤기백 기자
제일제면소, '한우 국수 전골' 등 포장용 전골 메뉴 확대
  • 제일제면소, '한우 국수 전골' 등 포장용 전골 메뉴 확대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는 포장용 전골 메뉴 라인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CJ푸드빌)기존 포장용 1인 전용 전골의 고객 호응에 따라 2-3인용을 출시하고 신메뉴 2종을 선보인다. 가정, 캠핑 등 어디서든지 재료만 넣고 단 10분만 끓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모듬 우동 전골’은 깊은 맛을 자랑하는 제일제면소 만의 육수에 각종 채소, 쇠고기, 새우튀김과 쫄깃쫄깃한 우동면을 넣었다. ‘얼큰 왕만두 전골’은 속이 꽉 찬 왕만두, 버섯, 채소를 얼큰한 육수로 맛을 냈다. 1인용과 2~3인용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새로 선보이는 ‘한우 국수 전골’은 고소하고 꼬들꼬들한 한우 차돌박이, 다양한 채소, 버섯이 한 데 어우러져 얼큰하고 깊은 맛을 낸다. ‘가을송이 한우 국수 전골’은 진한 향의 송이버섯에 각종 버섯, 한우가 넉넉히 들어간 프리미엄 국수 전골이다. 2~3인용으로 출시 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전골과 함께 더욱 풍성한 한상을 차릴 수 있는 별미요리 신메뉴도 포장용으로 선보인다. ‘제일모둠전’은 돼지고기 육전, 동태전, 감자전 등 6가지 종류의 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쭈꾸미우삼겹볶음’은 매콤하게 양념한 주꾸미와 고소한 우삼겹을 불맛이 나게 구워 파채와 곁들여 먹는 메뉴다. 기존 제일제면소의 인기메뉴인 ‘씨앗닭강정’, ‘매콤순살닭튀김’, ‘새우강정’ 도 판매하고 있다.이번 출시한 투고 메뉴는 여의도IFC몰점, 올림픽공원점, 서울스퀘어점에서 판매한다. 방문 포장하거나 배달의 민족, 배민라이더스, 요기요, 푸드플라이, 쿠팡이츠 등 배달 앱으로 주문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포장 고객에 한해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매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제일제면소 관계자는 “고객의 반응을 적극 반영해 전골 메뉴 라인업을 늘려 선택지를 높였다”며 “기온이 확 떨어진 요즘 제일제면소 투고 전골로 든든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2020.10.22 I 이성웅 기자
계절밥상, 가을맞아 낙지·갈비·새우 활용 신메뉴 선봬
  • 계절밥상, 가을맞아 낙지·갈비·새우 활용 신메뉴 선봬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은 가을을 맞아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고 ‘낙.갈.새 가을 축제’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자료=CJ푸드빌)이번 콘셉트는 ‘지금, 절정의 가을 영양 한상’으로 대표적인 보양음식인 낙지, 등갈비, 새우와 연근을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매콤 낙지오징어볶음’은 타우린, 아미노산 등 영양이 풍부한 낙지와 쫄깃쫄깃한 오징어를 양파 등 채소와 같이 매콤한 양념에 볶고 살짝 데친 콩나물에 올렸다. ‘옥수수 새우튀김’은 새우를 통째로 튀겨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하고 옥수수 튀김과 함께 제공한다.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더욱 푸짐한 메뉴를 준비했다. ‘낙지 물회’는 통통한 낙지숙회에 채 썬 오이, 양파 등 여러가지 재료와 시원한 육수를 넣어 직접 만드는 DIY메뉴다. ‘통새우찜은’은 새우를 통째로 쪄 선보이며, ‘간장 등갈비 구이’는 부드럽고 촉촉한 등갈비에 달콤짭조름한 간장 양념을 발라 노릇하게 구웠다. 이외에도 연근을 활용한 ‘가을향 연근버섯밥’, ‘가을향 뿌리채소무침’ 등 다채로운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오는 20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계절밥상’과 친구를 맺으면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메뉴 SNS 인증 시 평일 점심 3000원, 평일 저녁, 주말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인증 인원 수만큼 할인 적용 가능하다.‘안심 1인 반상’ 콘셉트로 운영하는 ‘용산아이파크몰점’, ‘서울역사점’, ‘코엑스몰점’, ‘수원 롯데몰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꽃갈비화로구이 반상 4000원 할인 쿠폰 및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9000원 상당의 나무 쟁반을 선착순 증정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입맛이 당기는 가을, 낙.갈.새로 가을 미식 축제를 준비했다”며 “계절밥상에서 정성과 영양 가득한 음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14 I 이성웅 기자
삼양그룹, 故 김상홍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식
  • 삼양그룹, 故 김상홍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식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삼양그룹은 고(故) 남령 김상홍 명예회장 10주기를 맞아 8일 경기도 여주군 소재 선영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 고인의 기일은 지난 5월이었지만 당시 코로나19 확산 급증으로 행사를 연기했다. 이날 추모식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며 유족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8일 고(故) 남령 김상홍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식에서 유족 대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삼양그룹)이날 추모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약력보고, 추모영상 상영, 추모사에 이어 참가자들이 헌화·분향을 올린 후 유족 대표의 인사말로 마무리됐다. 삼양그룹은 추모식 외에도 종로 본사,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남령, 뿌리깊은 나무’를 주제로 추모 사진전을 14일까지 진행 중이다. 추모 사진전은 15일 대전 삼양중앙연구소, 삼양사 울산1공장으로 장소를 옮겨 23일까지 열린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유족 대표 인사말씀을 통해 “10주기를 맞아 선친의 삶을 다시 돌아보며 긍지와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선친의 유지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진정한 추모”라고 밝혔다.고 김상홍 명예회장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회장의 3남으로 1947년 삼양사에 입사해 2010년 5월 만 87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산업보국을 실천했다. 김 명예회장은 선대의 가르침인 중용에 따라 평생 과욕과 극단을 경계하고 겸손한 인품과 반듯한 몸가짐을 가져 재계와 사회의 존경을 받았다. 김 명예회장은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제당업, 폴리에스테르 섬유 사업에 진출해 국민 의식주 해결과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이어 전분당, 화학섬유 원료인 TPA,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 등 식품 및 화학 소재로 사업 영역을 넓혀 삼양의 오늘을 만들었다. 회장 재임 중 의약바이오 사업에 진출하고 축구장 약 9개 면적에 달하는 1만9000평 부지에 기존의 삼양종합연구소를 확대, 발전시켜 삼양중앙연구소를 세우는 등 미래 성장 동력도 준비했다.김 명예회장은 경영활동 외에도 대한제당협회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재계 발전에 기여했다. 경영 일선을 떠난 후에는 양영재단, 수당재단, 하서학술재단 이사장직을 맡아 인재양성과 학문 발전에 정성을 쏟았다. 우리 정부와 사회는 금탑산업훈장, 한국의 경영자상, 유일한상 등으로 공로를 기렸다. 김 명예회장은 슬하에 장남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차남 김량 삼양사 부회장 등 2남 2녀를 뒀다. 지난 1일 창립 96주년을 맞이한 삼양그룹은 선대 경영진의 경영 철학을 계승해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란 비전을 세우고 식품 및 화학 스페셜티 소재, 패키징, 의약바이오 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 중이다.
2020.10.08 I 전재욱 기자
삼양그룹, 김상홍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식 개최
  • 삼양그룹, 김상홍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식 개최
  •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고(故) 남령 김상홍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식에서 유족 대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양그룹)[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양그룹은 고(故) 남령 김상홍(사진) 명예회장 10주기를 맞아 경기도 여주군 소재 선영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명예회장의 기일은 지난 5월이지만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행사를 연기했다. 이날 추모식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 유족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삼양그룹은 이날 추모식 외에도 서울 종로 본사,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 등에서 ‘남령, 뿌리깊은 나무’를 주제로 추모 사진전을 오는 14일가지 개최한다. 사진전은 15일부터 대전 삼양중앙연구소, 삼양사 울산1공장으로 장소를 옮겨 23일까지 열린다.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10주기를 맞아 선친의 삶을 다시 돌아보며 긍지와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선친의 유지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진정한 추모”라고 밝혔다.김 명예회장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회장의 3남으로 1947년 삼양사에 입사해 2010년 만 87세로 세상을 떠났다. 창업주의 가르침에 따라 평생 산업보국을 실천했다. 김 명예회장은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제당업, 폴리에스테르 섬유 사업에 진출해 경제발전에 기여했고 이어 전분당, 화학섬유원료 테레프탈산(TPA),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카보네이트(PC) 등 식품 및 화학소재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회장 재임 시절 의약바이오 사업에 진출했고, 기존 삼양종합연구소를 확대·발전시켜 삼양중앙연구소를 세우는 등 연구개발에도 힘을 실었다.경영활동 외에도 대한제당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재계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경영 일선을 떠난 후에는 양영재단, 수당재단, 하서학술재단 이사장직을 맡아 인재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썼다. 이에 김 명예회장은 금탑산업훈장, 한국의 경영자상, 유일한상 등을 받기도 했다.
2020.10.08 I 김정유 기자
집에서도 명절 분위기 낼 수 있는 편의점 명절 도시락
  • 집에서도 명절 분위기 낼 수 있는 편의점 명절 도시락
  • GS25 궁중고기찜도시락(사진=GS25)[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올 추석엔 고향 방문이나 가족 모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요 편의점에서는 고향에 가지 않아도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도시락을 속속 내놨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는 올해 추석 도시락으로 ‘궁중고기찜도시락’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추석 연휴기간 귀향하지 않는 ‘혼추족’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명절 한상 콘셉트로 기획했다.궁중돼지고기찜이 주 메뉴로 구성됐고 부 메뉴로는 칠리새우볶음, 계란말이, 두부구이, 호박볶음, 황태채무침 등을 사용했다. 배추 등 가을 제철 채소류를 활용한 채소 겉절이를 반찬으로 구성한 것도 주요 특징이다.CU는 일품 요리들을 가득 담은 한가위 도시락을 비롯해 모둠전, 전통잡채, 밤약밥 등 직접 조리해야하는 수고를 덜어줄 명절 음식 6종을 추석 기간 한정 운영한다.‘명품한가위정식’은 소불고기를 서산의 명물 감태와 함께 싸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프리미엄 한정식 도시락이다. 떡갈비와 명태전, 해물부추전, 오미산적을 볶음김치, 콩나물무침과 함께 담았다. ‘모둠전’과 ‘전통잡채’도 있다. 모둠전은 김치전, 깻잎전, 고추전 등 총 6가지의 다양한 전으로 구성했다. 전통잡채는 당근, 시금치, 표고버섯 등 각종 야채를 버무린 잡채에 계란지단 고명을 올렸다.‘한가위밤약밥’은 쫀득한 밥에 달달한 밤과 대추, 고소한 잣을 넣어 기호에 따라 차갑게 식혀 먹거나 렌지업으로 데워 먹을 수 있는 한 끼 식사다.이 외에도 둘이 먹을 정도로 푸짐한 ‘궁중불고기’와 통새우튀김을 통째로 넣은 ‘새우튀김롤’도 추석 한정 메뉴로 운영한다.세븐일레븐 역시 엄마 손길을 그대로 담은 집밥 콘셉트의 도시락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을 출시했다. 명절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떡갈비구이, 탕평채, 모듬전 등 8가지 집밥 반찬을 담았다.세븐일레븐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 상품인 ‘사골떡국’은 진한 사골국물 육수에 쫄깃한 식감의 쌀떡을 넣어 만든 상품이다.CU 추석 간편식 시리즈 6종(사진=CU)주요 편의점들이 추석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한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혼추족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실제, 최근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60%에 이르는 응답자들이 ‘올 추석에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혀 전년 대비 약 20%포인트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이런 추세는 추석 상품 매출 동향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CU가 최근 3개년 추석 연휴기간(3일 기준) 연령대별 도시락 매출 비중을 조사한 결과, 2030세대 비중은 2017년 41.6%, 2018년 47.6%, 2019년 58.7%으로 나타나 해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혼자 명절을 보내는 비중이 늘어났다.업계 관계자는 “예년보다 늘어난 혼추족들이 연휴 기간 편의점을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석 간편식의 구색을 늘리고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30 I 함지현 기자
  • 코로나19가 바꾼 명절 풍경, 연휴 내 건강관리 "이렇게 하세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코로나19가 민족 최대의 명절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명절 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과 의료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부모와 친지들의 안전을 위해 되도록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를 것을 당부했다.예년 같았다면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낼 생각에 들떠있었겠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고 개개인의 건강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할 때이다.코로나19 시대와 마주한 명절, 특별히 주의해야할 건강수칙은 어떤 것이 있을까.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우준희,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필수품을 꼭 챙기세요이번 명절 혹여나 가족들과 반드시 만나야하는 상황이라면 잊지 말아야 할 필수품이 있다. 다름 아닌 ‘마스크’다. 마스크는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방패’인 만큼, 출발 시 쓰고 나가는 것 외에도 인원수대로 여분을 충분히 준비한다. 가족과 모인 자리에서도 가급적 마스크를 벗지 않고 대화할 것을 권한다. 만일에 사태에 대한 최소한의 대비 차원에서다.또 이제는 어느 곳이든 많이 비치되어 있지만, 휴대용 손소독제 혹은 손소독 티슈를 별도로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이동 중간에 차량 내에서 혹은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수시로 손소독을 하면 개인위생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우준희 교수는 “긴 추석 연휴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어느 때보다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마스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필수로 착용해야 하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식은 덜어 드세요우리나라는 찌개나 반찬 등 음식을 푸짐하게 담아 한상 가득 차려놓아야 손님을 잘 대접하는 것으로 여기는 전통이 있다. 명절의 식사 풍경만 떠올려보아도 이를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을 큰 접시에 두고 함께 집어 먹는 것은 코로나19 시대에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문화 중 하나다. 비위생적일뿐더러 여러 가지 질병의 감염의 경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노출된 바이러스의 양이나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음식에 섞인 타액이 감염원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사람의 타액에는 1㏄당 1억~10억 개의 균이 있지만, 건강한 사람의 경우 체내 백혈구나 위산 등에 의해 자연 살균된다. 그러나 구강 점막에 손상이 있거나 위경련, 위 절제 등으로 위가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균에 감염될 위험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음식은 개인 접시에 덜어 먹는 것이 좋다. 또 음식을 접시에 담을 때에도 전용 조리도구를 활용해 특정 개인의 입에 닿지 않는 것을 쓰도록 한다.◇ 집 안에서 부지런히 움직이세요일명 ‘확찐자’는 코로나19 사태에 생겨난 웃픈 신조어다. 기약 없는 실내생활 탓에, 급격하게 일어날 수 있는 체중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현한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서 조리하는 고칼로리의 명절 음식이 우리의 체중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 꼬치전, 동그랑땡 등 기름에 부쳐 먹는 전 종류는 물론이거니와 대표적인 추석 음식인 깨송편 5~6개의 열량 또한 밥 한 공기와 맞먹는다. 간식으로 먹는 햇밤이나 사과, 배 등 과일도 칼로리가 높은 편에 속한다.따라서 연휴 기간 동안 집에만 있더라도 몸을 수시로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NEAT운동(Non 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은 앉기, 일어서기, 걷기, 말하기,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기 등 일상생활 속 육체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을 뜻한다. 오 교수는 “집에서 짬짬이 칼로리 소모를 위해 △TV 채널이나 음량을 리모콘 대신 TV 본체를 통해 조절하기 △청소기 밀기 △걸레질하기 △양치질 하거나 머리 말리면서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하기 △설거지 하면서 한쪽 다리 뒤로 올리기 등의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충분히 푹 주무세요코로나19 사태 속, 몸 안팎의 ‘적’들과 싸우며 건강을 지키는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면역력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이번 명절 연휴의 경우 밤낮을 바꿔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이 최장 5일간 이어지는 관계로 일상으로 복귀할 시점에 신체 리듬이 깨질 수 있고, 이는 곧 면역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성인의 경우 하루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신체가 가장 깊은 잠을 자는 시간으로, 몸의 세포를 재생시켜 주고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이 강하게 분비된다. 만약 제시간에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면 최대한 어둡고 조용한 주위 환경을 조성하고, 취침 약 2시간 전 쯤 20~30분간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20.09.29 I 이순용 기자
롯데마트, 명절 앞두고 '제수용 한상차람' 판매
  • 롯데마트, 명절 앞두고 '제수용 한상차람' 판매
  • 롯데마트 부세조기찜(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마트는 추석 당일인 오는 10월 1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제수용 한상차림’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제수용 한상차림’은 전통 잡채와 나박김치, 홍어무침 등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들 위주로 구성했다.일반적으로 대형마트에서 선보이는 명절 음식은 산적이나 전 등 일부 상품에 국한됐지만 이번에 롯데마트는 데우지 않고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특히 명절 음식 중에서도 준비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위주로 마련했다. 이 제품들은 출시 3개월 전에 직원 대상 투표를 통해 선정한 메뉴들이다.대표 제품으로는 고명을 가득 올린 전통 음식인 ‘전통 잡채’,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콤 나박김치’, 비린내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수용 부세조기 찜’, 국산 쌀과 단호박, 쑥으로 만든 삼색 송편 등이 있다. 해당 제품들은 추석 당일까지 전국 대부분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제수용 한상차림’의 제품들은 롯데마트의 즉석 조리 식품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다.롯데마트가 이렇게 명절 음식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명절에 고향을 가지 않는 것은 물론 명절 음식 준비를 최소화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1인가구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명절 음식으로 분위기를 느끼려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도 또 다른 요인이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가 2017년에 2조 7000억으로 2015년과 비교해 63% 신장했다. 2022년에는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류경우 롯데마트 밀(Meal)혁신부문장은 “2020년 추석을 맞아 FIC 셰프들이 명절 음식들을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고객들은 물론 1인 가구들도 롯데마트의 한상차림을 통해 명절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9.27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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