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99건

  • [인사] 외환은행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승진>◇SAM(Senior Account Manager) △강남역 지병석 △광화문 김철규 △내자동 양우천 △녹산공단 노태곤 △달성 남경일 △도당동 오재영 △무역센터 윤승호 △성산동 박용규 △신촌 강태의 △신평 신성훈 △양정동 이완식 △여의도 백승진 △여의도광장 이재원 △제주 임철만 △천안공단 심선보 △충무로 김형수 △태평로 황병례 △하남공단 김재걸 ◇본점부장 △ 준법지원부 해외준법관리인 한상과 ◇본점팀장 △신용리스크부 이은호 △신탁부 안명석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남헌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춘열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성이구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윤종수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정병기 △재무기획부 김태석 △총무부 장길준 △카드신용관리부 임창업 △카드신용관리부 최을룡 △e-금융사업부 원홍식 △IT뱅킹개발부 수석IT역 박동욱 △IT정보개발부 수석IT역 김근호 ◇인턴지점장 △김기식 △민경진 △민찬홍 △박기태 △윤인병 △이기용 △이문수 △이재화 △이희걸 △조애숙 △한용현 <전보> ◇지점장 △가산디지털기업금융 정인호 △강릉 최백규 △군산 전태평 △권선동 이영노 △김포 김동일 △김해 최장민 △당산역 김재수 △당진 이석영 △대치동 허환열 △도곡역 김채길 △목동 겸 SBS 안광수 △목동트라팰리스WM센터 정지연 △반포동 이희락 △반포퍼스티지WM센터 권진경 △백마 백남범 △분당 임현숙 △산곡동 권용한 △삼성역 김승구 △상도역 이경향 △서소문 권혁채 △서초동 이용배 △성남 강춘원 △성산동 최형삼 △세종로 염정호 △시화스틸랜드 곽성민 △신촌 오연근 △안양 권석하 △압구정중앙 정연학 △양산 윤진화 △영도 노종태 △영업부WM센터 양동윤 △운정 김년수 △음성기업금융 김길선 △이천 김원태 △인천 허용도 △일산 박희정 △잠실트리지움 전영환 △장유 김웅영 △전주공단 허윤배 △정관 한승만 △종로 최형태 △좌동 박이목 △진주 조철래 △창동역 이정재 △홍제역 이창환 △화곡역 이성기 ◇SAM(Senior Account Manager) △가락 정이수 △계동 이종훈 △공덕역 이봉희 △구미 이기원 △국제전자센터 송미영 △남영동 고대광 △동수원 박영 △마포 조방환 △마포남 송수옥 △목포 고병운 △무역센터 안영태 △부산 조용철 △분당중앙 이춘성 △사상 김왕섭 △서대문 이범수 △서소문 노충환 △성서 변경숙 △스타타워 문경윤 △약수역 안치록 △양재중앙 박종서 △여의도광장 김정훈 △역삼동 이문성 △영업부 유동현 △용인 양동춘 △울산 강석구 △의정부 이경록 △인천 최용식 △인천국제공항 권동혁 △잠실역 심재훈 △전경련 박원열 △전경련 이수연 △퇴계로 이재현 △판교 김의건 △평택 김성민 ◇대기업 SRM 지점장 △대기업영업1본부 최민규 △대기업영업2본부 권호상 △대기업영업2본부 이진호 ◇본점부장 △여신관리부 관리역 강인수 △여신관리부 관리역 박정식 △여신그룹 부장 겸 수석심사역 임경옥 ◇본점팀장 △감사부 수석검사역 오정선 △고객서비스 Upgrade TFT 이희철 △금융소비자보호센터 이동직 △기업고객부 신홍국 △론센터 정지복 △여신관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서갑성 △여신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강권용 △여신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이호준 △여신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임헌상 △여신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장우진 △영업기획부 최사동 △영업지원센터 윤희철 △외환업무부 김우철 △전략기획부 김연익 ◇인턴지점장 △강신원 △김형식 △임재기 △임홍석 △조남욱
2014.01.28 I 김보리 기자
  • [이데일리폴]②1월 소비자물가 전문가별 코멘트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1월 소비자물가 관련 전문가별 코멘트다.◇ 서대일 KDB대우증권 연구원-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1% 상승 ◇ 안기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1.3% 상승 1월 설연휴로 전월대비 상승률 비교적 높겠지만, 역기저효과 감안시 전년대비 상승률은 한국은행 인플레이션 목표범위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구 NH농협증권 연구원-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2% 상승 1월 소비자물가는 3개월 연속 1% 초반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낮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월비로는 설을 앞둔 수요 증가로 인해 0.6% 증가를 전망한다. 계절적으로도 1월은 연중 전월비 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달이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9% 상승 1월 소비자물가는 동절기 한파 및 설 수요에 따른 계절적 농축수산물가격 상승 및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인해 전년 4분기의 하향 안정기조에서 벗어나 상승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전년동월비로는 긍정적 기저효과가 작용하며 3개월 만에 다시 1%선을 하회한 0.9% 상승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2014년 소비자물가는 공공요금 현실화에 따른 물가상승요인 상존하지만 원자재가격 안정 및 수요측면의 인플레 압력 미미 감안하면 최소한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비 2%선을 하회하는 안정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철희 동양증권 연구원-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1% 상승 1월 소비자물가는 도시가스 5.8% 인상 등 공공요금 인상이 있었고, 연초 효과로 식료품 등의 가격이 상승했다. 여기에 구정 효과가 더해져 농산물가격도 재차 상승세로 돌아서 전월대비 비교적 큰 폭의 물가상승이 있었다. 상반기까지는 1%대 물가가 유지되겠지만, 하반기에는 공공요금 인상과 기저효과 소멸로 2% 후반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4.01.27 I 방성훈 기자
  • 주요기관 행사일정(1.6~10)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이번 주(1.6~10) 주요 기관 행사일정이다.◇6일(월)▲산업통상자원부14:30 에너지위원회(장관, 코엑스인터H)10:30 경제관계장관회의(1차관, 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10:3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세종) 16:00 농업인 신년인사회(장관, 농협중앙회)▲해양수산부11:00 해양관련단체 신년인사회(차관, 서울)17:30 산하단체장 신년인사회(장관, 세종청사)▲공정거래위원회10:00 대통령 신년구상 및 기자회견(위원장, 청와대)17:00 대한상의 신년 인사회(위원장, 코엑스)▲금융위·금감원08:40 간부회의(금융위원장, 대회의실)09:00 주례임원회의(금감원장, 11층 제1회의실)◇7일(화)▲기획재정부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10:00 국무회의(장관, BH)인도· 라오스 재무장관회의(1.7~12, 인도· 라오스)▲산업자원통상부10:00 국무회의(장관, BH)12:00 산업부산물 재자원화 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장관, 힐튼H)17:00 기계업계간담회및신년인사회(장관, 메리어트H)09:30 ‘14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축사(1차관, 코엑스 인터콘H)▲농림축산식품부10:00 국무회의(장관, BH)14:00 AI 대비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가 방역현장 점검 (차관, 천안)▲해양수산부10:00 국무회의(장관, BH)▲공정거래위원회10:00 국무회의(위원장, 청와대)▲금융위·금감원10:00 국무회의(금융위원장, BH)◇9일(수)▲기획재정부10:00 녹색위 2차회의(1차관, 서울청사)▲산업자원통상부10:00 녹색성장위원회(장관, 서울청사)15:00 동북아오일허브 합작법인 출범기념식(장관, 코엑스인터콘H)16:30 철강업계간담회및신년인사회(장관, 포스코센터)08:00 산업위 주최 글로벌 전략 간담회(1차관, 국회)11:40 해외자원개발 산업협력식(2차관, 리츠칼튼H)▲농림축산식품부10:00 녹색성장위원회 (차관, 서울청사)▲금융위·금감원16:00 증선위 정례회의(부위원장, 대회의실)◇9일(목)▲기획재정부10:00 국가정책조정회의(2차관, 세종청사)15:00 물가관계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산업자원통상부10:00 국가정책조정회의(장관, 세종청사)16:00 섬유패션업계 신년 인사회(1차관, 섬유센터)▲해양수산부14:00 물가관계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17:00 전국수산인 신년인사회(장관, 수협중앙회)▲농림축산식품부10:00 국가정책 조정회의 (차관, 세종청사)15:30 물가관계 차관회의 (차관, 세종청사)▲한국은행09:00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금융위·금감원16:00 차관회의(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10일(금)▲기획재정부16:00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산업자원통상부10:00 글로벌창업취업대전 개막식(장관, 코엑스)11:40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2차관, 임페리얼 팰리스H)▲농림축산식품부16:00 차관회의 (차관, 서울청사)▲해양수산부10:00 2014년 해양수산전망대회(차관, 대한상공회의소)16:0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한국은행해외출장(1.11~15) 총재, BIS 총재회의 및 BCBS 중앙은행총재·감독기구 수장 회의
2014.01.05 I 이지현 기자
한동하이드로, 서울프랜차이즈박람회 참가
  • 한동하이드로, 서울프랜차이즈박람회 참가
  • [온라인총괄부] 수소 비즈니스 종합 기업인 한동하이드로㈜(대표 정석관)는 오늘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13 제8회 서울프랜차이즈박람회에 부스를 설치하고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동하이드로㈜는 이번 박람회에 임직원들을 파견해 브랜드 강점 및 특징, 창업 성공 노하우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가맹 절차, 본사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대리점 모집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진-한동하이드로국내 1위 수소 전문기업 한동하이드로㈜와의 사업파트너가 되는 대리점주들에게는 자사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써의 최상의 혜택과 대우를 보장한다. 우선, 자사의 핵심상품에 대한 대리점의 독점 판매권을 제공한다. 세계 특허를 받은 세계 최초 무필터 수소수 생성기 하이드랙션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대리점주들에게만 부여하여 가격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등 오직 대리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수소 비즈니스의 확장으로 수소 전문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한동하이드로㈜는 냉온수소 정수기를 비롯해 헬스케어, 생활가전, 생활환경, 수소 음료, 화장품 등으로 제품군 및 브랜드를 확장하여 수소 종합 비즈니스 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대리점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본사 주도 하에 대리점 매출 증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진행된 주요일간지 광고를 비롯해 향후에도 TVCF, 주요일간지 광고 홍보, 라디오 CF, 각종 박람회 참가 등 본사 주도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끊임없이 펼쳐 대리점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한동하이드로㈜(www.handonghydro.com)가 연구 개발한 수소수생성기 하이드랙션Ⅱ와 H2미니는 혁신성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적극 배려된 제품이다. 수소수는 각종 난치병에 놀라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기적의 물과 동일한 성분으로, 하이드랙션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단 3~5분 만에 다량의 용존수소(5분 이내 0.35ppm)가 함유된 물을 마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무필터로 기존의 필터교체에 따른 부담이 없고, 배터리 충전식으로 야외에서도 어떠한 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모던한 디자인에 레드, 블루 등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출시해 생활가전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현대인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정석관 한동하이드로㈜ 대표이사는 “지난 10월에 광주에서 열린 제12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부스를 방문한 일본, 중국, 동남아 등의 바이어들에게 수소수생성기 하이드랙션 수출 제안과 관련된 의미 있는 성과를 많이 거뒀고, 자사 제품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앞둔 한동하이드로㈜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시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서도 온 임직원이 힘을 모아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많이 마련하였으니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청담동 111' 오늘(20일) 첫방..첫 리얼주제는 '甲乙 관계'
  • '청담동 111' 오늘(20일) 첫방..첫 리얼주제는 '甲乙 관계'
  • FT아일랜드 재계약[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국내최초 연예기획사의 ‘리얼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청담동 111’이 베일을 벗는다. ‘청담동 111’은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리얼드라마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송은이, 이동건, 이동건, 주니엘, AOA 등 아티스트는 물론 연습생, 대표, 매니저, 비서, 각 부서 담당자 등 FNC 에 몸담고 있는 모든 직원이 주인공이다. ‘청담동 111’은 그동안 금기시 되었던 연예인과 기획사의 속사정을 파헤친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청자의 기다림 속에 첫 방송되는 <청담동 111>의 1화는 ‘을이 갑에게 묻다’편으로, 연예인과 기획사의 리얼한 ‘갑-을’관계가 그려질 예정이다. 회사의 실질적인 갑, ‘한성호 대표’와 아티스트 중의 갑 ‘이홍기(FT아일랜드)’가 대표의 애마(고급 스포츠카)를 두고 ‘밀당’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FNC의 대표 간판스타, FT아일랜드는 얼마 전 재계약을 진행했다. 이홍기는 재계약 당시, 한성호 대표에게 “저한테 대표님 차를 파시라”고 말하며, 대표의 애마를 싸게 사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방송에서 한성호 대표와 이홍기는 ‘애마’를 두고 실갱이를 벌인다.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한 이홍기는 대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대표의 차 키를 몰래 들고 나온다. 차를 몰고 나온 이홍기는 공범을 만들기 위해 최종훈(FT 아일랜드)과 함께 한강에 드라이브를 떠난다. 영문도 모른 채 대표의 차에 탑승한 종훈, 그리고 사건을 일으킨 홍기는 한강에서 자동차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어 SNS에 올린다. SNS를 통해 차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대표는 이홍기를 잡기 위한 추격전을 벌인다. 쫓고 쫓기는, 속고 속이는 이홍기와 대표의 관계는 웃음을 전할 예정. 1화에서는 아티스트와 기획사의 갑을 관계는 물론, 같은 멤버 간에 존재하는 갑-을 관계도 파헤치며 재미를 선사한다. 한성호 대표는 씨엔블루 이종현과 이정신에게 “(정)용화가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으로 부담을 느끼니 잘 챙겨주라”고 당부를 한다. 정용화는FNC에서 한성호 대표의 공식적인 ‘오른팔’로 불리는 실세이자, 씨엔블루 내에서도 ‘갑’이었던 것. 오랜만에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씨엔블루 멤버들, 배고프다는 종현의 이야기에 꿈쩍도 안하던 정신은 용화를 위해 손수 된장찌개를 끓이며 한상 가득 식사를 차려 나온다. 정신은 “용화 형이 치아교정도 해줬다”며 정용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씨엔블루 숙소에서의 리얼한 일상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잘생긴 외모와 훈훈한 미소를 뽐내는 이종현의 구수한 부산사투리도 확인할 수 있다.20일 첫방송, 매주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자정께 방송된다.
2013.11.21 I 강민정 기자
한국 대표 윤수용, '나이키 찬스' 세계대회 우승
  • 한국 대표 윤수용, '나이키 찬스' 세계대회 우승
  • ‘나이키 찬스 2013’ 세계 결선무대에서 최종 6인의 우승자로 결정된 한국의 윤수용, 사진=나이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 ‘세인트조지파크’에서 열린 전 세계 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 ‘나이키 찬스 2013’ 세계 결선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윤수용(17·장훈고) 선수가 최종 6인의 우승자 명단에 올랐다.전 세계 20개국 2만여 명이 참가한 올해 대회는 각 나라에서 지역결선을 걸쳐 선발된 32명만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펼쳐진 ‘나이키 찬스’ 결선 무대 참가 자격을 얻었다.대한민국에서는 최종 우승 6인에 이름을 올린 윤수용 외 한상협(20·호서대), 나진성(21·한국체대)이 세계 결선 무대에 함께 올랐다. 최고 수준의 메디컬 테스트를 시작으로 신체능력 평가 테스트, 개인 및 팀 전술 훈련 등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마지막 관문으로 현 나이키 아카데미 소속 정예 선수들과 11 대 11 경기를 펼치며 최종 우승자가 되기 위한 최선을 노력을 펼쳤다.11대 11 경기에서 윤수용은 유럽, 중남미 관계자들 및 코치진에게 “전술 이해도가 높은, 공을 잘 찰 줄 아는 선수”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윤수용 외에 최종 우승 6인에 명단에는 아미르기 피네다(15·미국), 에르멀 하이다리(18·스웨덴), 라이언 샐러스(18·영국), 델빈 프레데리코(17·네덜란드), 엘다르 보드로프(18·우크라이나)가 포함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비우 다 실바와 우승 영광을 나눴다.우승자들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나이키 아카데미에 입단해 세인트조지파크의 첨단 훈련 시설을 이용하며, 전술과 경기 훈련 및 영양 관리 등 유럽 빅클럽 수준 선수의 대우를 받게 된다.3개월 동안 이어지는 훈련과 관리, 프로 계약 추진까지 총괄하는 나이키 아카데미는 톰 로기치(셀틱 FC, 호주 국가대표), 데이비드 아캄(헬싱보리 IF, 가나 국가대표) 등 지난 4년 동안 총 19명의 프로 축구 선수들을 배출했다.윤수용은 2010년에 개최된 ‘나이키 찬스’ 1기 문선민(외스터순드 FK·스웨덴)에 이어 대한민국에서는 두 번째로 최종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2013.11.04 I 이석무 기자
온라인에 퍼진 '우리술'향기, 전통주 UCC공모전 수상작 발표
  • 온라인에 퍼진 '우리술'향기, 전통주 UCC공모전 수상작 발표
  • [온라인총괄부] 대한민국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2회 전통주 UCC 공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통주의 인지도 확산과 소비촉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전통주 UCC공모전은 막걸리라는 단일 품목을 주제로 했던 지난해 공모전보다 다양한 전통주의 유래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7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작품 접수를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3건의 작품이 출품됐고 8건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25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수상작은 대한민국 전통주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대상을 차지한 김하나, 강승화 씨의 ‘지역 전통주를 소개합니다’는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지역 전통주들을 친근하고 재미있는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지역에 따른 전통주의 특성과 환경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맛을 쉽게 요약하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금상 수상작인 ‘알고 마시는 우리 전통주-과실주편’은 기존의 전통만을 추구하는 홍보 이미지와는 다르게 영상미를 통한 이미지 전달에 주력했으며 소비자가 다가가기 쉬운 3가지 맛의 과실 전통주를 자체 선정해 특성과 효능에 대한 정보를 선보였다.그 외 수상한 작품들은 각각 직접 술을 빚는 체험 UCC, 전국 여행을 하면서 전통주들을 직접 맛보고 소개하는 UCC, 애니메이션을 통해 전통주의 멋스러움을 살린 UCC와 추리물의 형식을 빌린 UCC 등 우리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재기 넘치는 창작물들로 구성됐다.수상작으로 선정된 8점의 작품들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임동준 더바이어 편집국장은 전통주 UCC 공모전을 통해 막걸리 분 아니라 더 많은 지역의 전통주가 소개돼 전통주 소비촉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접수된 73개의 작품은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koreasool ucc’ 키워드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수상작은 홈페이지(www.makgeolli.or.kr/contest)와 공모전 페이스북(www.facebook.com/lovekoreasool)에서 감상할 수 있다.▶ 관련기사 ◀☞ 국순당 전통주, 세계한상대회 만찬주 선정☞ 전통주, 대규모 온라인쇼핑몰 통해 판매 허용☞ 전통주 명인 박록담 “쌀 ·누룩·물 세 가지로 수백 가지 향을 빚죠”☞ 신세계百 "전통주에 새옷 입혀 경쟁력 강화"☞ 대내외 행사서 우리술 꼭 한잔 권하는 전통주 애호가☞ ['13 세법개정]전통주 판매용기·포장비용 과표서 제외
유진투자證, IB·리테일서비스 강화로 위기 돌파
  • [다시뛰는 증권]유진투자證, IB·리테일서비스 강화로 위기 돌파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초심으로 돌아가 각 사업 영역의 기틀을 다지는 데 충실하자”기본부터 제대로 하자는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의 소신처럼 유진투자증권은 어려운 업계 환경 속에서도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부실 채권 등에 따른 손실을 모두 정리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유 부회장의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임직원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증권사 고유의 기본사업 부문인 투자은행(IB)과 리테일 서비스 강화는 유진투자증권 재도약의 발판이다. ‘작지만 강한 IB’를 표방하며 최근 2~3년간 IB조직 재편에 주력한 유진투자증권은 IB본부를 맡고 있는 염호 전무를 중심으로 금융투자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IB영역의 전 사업부를 강화하고 있다.유진투자증권 IB본부는 중견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등의 메자닌, 유상증자,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자문 등 다양한 분야의 주식자본시장(ECM) 마켓을 주목하고 있다.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올해도 한진해운, 동부건설, 동부제철 BW 등 다수의 메자닌 딜 공모에 참여했고, 대성산업 증자를 비롯해 다수의 코스닥기업 유상증자를 주관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 미국 뉴저지 소재 한상기업인 엑세스바이오의 IPO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외국기업, 특히 미국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의 주요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기업금융 이외에도 유진투자증권은 부동산 PF관련 기업어음(CP) 유동화, 부실채권(NPL), 오피스 등 실물자산 투자와 자산유동화 딜 등의 구조화 금융 부문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유진투자증권은 또 수익 창출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완전 판매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상품 판매절차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전체 판매 상담 직원에 대한 집합·온라인 교육 강화, 정기적인 방문 점검 등으로 금융투자상품 완전 판매 절차를 수행하도록 자체적인 내부 활동을 꾸준히 벌여왔다. 이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금감원과 한국투자자보호재단에서 실시한 펀드 판매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금감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펀드 미스터리쇼핑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한국투자자보호재단에서는 총 4번의 평가 중 3번을 최상위 3개사에 선정돼 우수한 펀드 판매사로 입지를 다졌다.
2013.10.04 I 김기훈 기자
영종도개발 우선협상자에 '세계한상' 유력
  • 영종도개발 우선협상자에 '세계한상' 유력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인천 영종도 매립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까지 영종도 매립지(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원)의 제3자 제안공모를 접수받았지만, 최초 사업제안자인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외에 참여업체가 없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개발사업에 뛰어들기가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게 해수부측 설명이다. 영종도 매립지(316만㎥)는 여의도 면적(290만㎥)의 약 1.1배에 달하는 부지로,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등으로 인해 종합 관광·레저단지 개발에 적합한 곳으로 꼽힌다. 앞으로 해수부는 항만재개발 관련법의 규정에 따라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하게 된다.협상의 주요내용은 토지이용계획, 도입시설, 사업시행방법, 총사업비 산정방법, 교통계획, 매각 및 임대부지의 제공방안, 재원조달방안 등이다. 협상체결 후에는 협상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안)을 마련, 관계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공청회,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중앙행정기관 협의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하는 영종도 항만재개발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경제적 파급 및 고용유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해수부
2013.08.15 I 윤종성 기자
  • [단독 인터뷰]최영호 美 엑세스바이오 대표 "창조경제, 시장부터 키워라"
  • [서머셋(뉴저지주)=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국내에서 연구비조차 건지지 못하는 구조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정부가 창조적 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독려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시급한 것은 관련 시장과 민간 산업을 키우는 일이다.”미국에서 창업한지 11년만에 기술력 하나만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당당히 국내 코스닥시장에 상장시킨 대표적인 한상(韓商)기업 엑세스바이오(Reg.S)(950130)의 최영호 대표는 6일(현지시간) 프린스턴대학 인근 뉴저지주 서머셋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해당 산업 인프라를 확충해 산업 자체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보다 우선 기술 개발을 위해 자금부터 제공하거나 이렇게 지원한 자금으로 기업들이 인건비나 소모품 구입 등에 지출하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현행 정책자금 지원 방식과 원칙에 대해 재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침 이번 주에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재미한인 과학자들을 만나 우리 정부가 이들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그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산업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최 대표는 이번에 최 장관이 과학자들을 만나는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다며 아쉬움을 표시하며 대신 이 같은 조언을 건넸다. ◇ “창조경제? 시장과 민간부문부터 키워라”생명공학자인 최 대표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에 대해 “경쟁원리에 따라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민간부문을 키워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과 제품이 한국에서 우선 정착된 후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족한 자금력으로 이국 땅인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뎅기열과 쯔쯔가무시병 진단시약 개발용으로 미 국방부에서 250만달러(약 28억원)의 연구자금을 지원받아 사업 초기 어려움을 이겨냈다. 인구는 전세계 3%에 불과하지만 헬스케어 시장은 세계 절반 규모인 미국 내수시장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을 이끌 수 있었던 최 대표가 가장 절실하게 느낀 부분이었다. 그는 “우리 정부가 수십년 전부터 신기술 개발 등에 많은 지원을 해왔지만 큰 실익이 없었던 것은 한국 내수시장이 너무 작아 매력이 없기 때문”이라며 “신기술을 개발해 수출을 늘리도록 장려하는 것도 좋지만 최소한 국내에서 연구비라도 건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이 몸담고 있는 바이오테크부문을 예로 들며 민간부문과 시장을 키우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국내에서는 새로운 바이오신약 등을 개발해도 건강보험 수가로 병원 현장에서 적용되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최 대표는 “우리 공공의료 체계는 아주 잘 되어 있지만 이는 산업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규제가 강하고 시장규모가 커질 수 없는 장벽이 되고 있다”며 “신기술과 제품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주고 의료보험 수가도 적절하게 조정해 민간산업을 키우면 공공지출 부담을 줄여 결국 공공의료에도 득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처럼 민간부문만 비대해지는 것도 문제지만 일단 민간부문의 파이를 키워놓은 덕에 신기술 개발과 세수 확대, 고용 창출은 물론이고 IT산업까지 파급되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술 개발과 이를 위한 자금 제공부터 생각하는 정책 지원방식도 재고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 대표는 “기술을 만들도록 하고 기업에 투자해주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우선이 돼선 안된다”며 “산업 인프라부터 확충해 그 산업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만들어 준다면 파이낸싱은 그 이후에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책자금 지원의 효율성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정책자금을 지원하면 이 자금으로 기계설비 등만 구매하도록 제한하고 있는데 이는 선진국 기업들의 배만 불리는 일이 될 수 있다”며 “미국처럼 지원자금으로 인건비나 소모품 등에도 지출이 가능하게 해 국내 경제와 산업을 같이 살리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지원받았던 미 국방부 연구자금도 그랬지만, 미국에서는 정책 지원자금으로 기업이 생산설비를 늘리는데 오히려 제한을 두고 있다. 또 “창조경제는 결국 경쟁”이라며 “정부가 지원을 통해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동등하게 제공해주되 결과를 이룬 사람들에게는 그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도미(渡美) 20여년..“자금력과 네트워크가 관건”최 대표는 23년전 미국으로 건너와 창업 11년 만에 엑세스바이오를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에 만연한 세계 3대 감염성 질병 말라리아를 간단하게 진단하는 시약부문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키웠다. 엑세스바이오의 전세계 시장점유율은 34%에 달한다.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230억원이라는 공모자금을 수혈받았다. 이에 따라 최근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R&D와 마케팅 세일즈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사업 초기 자금 조달과 사업상 네트워크 구축이 한상기업이 직면한 최대 과제라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 미국에서 사업하는 한국기업이다보니 외국기업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자금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한국에서도 미국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현지사업을 모니터링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자금 제공에 난색을 표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초기에 자금 조달이 어려워 친지나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직원 월급을 준 적도 있다며 최근 기업공개(IPO)로 이들의 투자 회수를 도울 수 있었다는 점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1990년 처음 미국으로 건너와 창업하기 까지 몸담았던 미국내 한국 스타트업(start-up) 기업에서 일했던 노하우와 그 과정에서 쌓은 네트워크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미국 역시 관계와 네트워크로 사업이 이뤄지는 만큼 시간도 오래 걸리고 실력만으로 비즈니스를 잘 해내기 어렵다”고 귀뜸했다. 그 자신도 오랫동안 돈독한 관계를 맺어온 고객들이 제품을 주문한 뒤 일부 생산설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대금을 미리 지급해줬던 일부터 고객 추천으로 ‘국경없는 의사회’와 세계보건기구(WHO) 등과 긴밀한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경험 등이 회사 성장에 큰 보탬이 됐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1년에 보통 6~8번씩은 우리 제품을 소비하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를 방문해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고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듣는다”며 “또한 이들과 접촉하면서 이들을 이해하며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3.08.07 I 이정훈 기자
  • 현대차-코린도 분쟁, 인도네시아 법원 '현대차 손 들어줘'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와 한상기업 코린도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상용차 조립생산 계약을 놓고 벌여온 소송에서 인도네시아 법원이 현대차의 손을 들어줬다.인도네시아 재판부는 11일(현지시간) 코린도측이 현대차를 상대로 제기한 1조6000억 루피(약 18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코린도측의 청구를 기각했다.인도네시아 재판부는 ‘계약서상 중재 조항에 의거 인도네시아의 관할권 없음’을 이유로 코린도측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는 지난 2012년 3월 코린도가 현대차의 계약 부당 해지를 이유로 인도네시아 법원에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와 코린도는 지난 2006년 6월 인도네시아에서 상용차 판매를 위한 부품공급·기술·완성차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코린도는 반제품형태(CKD)로 들여온 트럭과 버스를 조립 생산해 현지에서 판매했다.하지만 현대차측은 계약기간 중 코린도의 설계도면 불법유출 사건이 발생하고, 판매실적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지난 2011년 6월 계약종료를 통보하고 부품공급을 중단했다.코린도는 이에 현대차가 일부 계약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자동차 부품 공급을 중단한 것은 계약 위반으로 불법행위라며 인도네시아 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대한상사중재위원회는 지난 4월30일부터 현대차와 코린도의 분쟁에 대한 중재심리를 진행하고 있다.현대차는 계약서에 명기된 절차에 따라 작년 12월 대한상사중재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했고, 코린도도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선정해 대응하고 있다. ▶ 관련기사 ◀☞朴 "모든 규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현대차 '경차'-기아차 '트럭' 물량 달라.. 노-노 신경전☞[2차 투자활성화]서산바이오특구에 모비스 주행시험장 들어선다
2013.07.11 I 이진철 기자
  • 김상민, "K-MOVE, 경제한류 場 만드는 프로젝트될 것"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9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K-MOVE’ 실현을 위한 첫 해외시찰에 나섰다.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필리핀 등지에서 진행된 이번 시찰은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프로젝트인 ‘K-MOVE’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방안 모색 차원에서 진행됐다.김 의원은 이혁 주 필리핀 한국 대사와의 미팅을 시작으로 마닐라 소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청년들의 해외진출에 관계된 각 기관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적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또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차원의 협조를 위해 한국인으로서 현지에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레이스 리,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마닐라지부 의장, 국제학교 이사장 등을 만나 한국 청년들의 실제적인 현지 정착 실태에 대하여 청취했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미 각 나라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위대한 한상(韓商)’의 구체적 사례들을 발굴,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보여주고 이를 통해 준비된 해외진출이 대한민국 청년들의 문화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K-MOVE는 단순히 취업률 향상을 위한 보여주기 식의 해외 취업정책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하여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해외진출 지원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또 “그동안 세계로 나아가 창업과 취업을 하고 싶은 인재들이 많음에도 구체적인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없었다”며 “앞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갈 대한민국의 인재를 육성·훈련·파송해 경제 한류의 장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7.09 I 박수익 기자
한,일 경제계 대표들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다짐
  • 한,일 경제계 대표들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다짐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한국과 일본의 경제계 대표들이 동일본 대지진 피해복구 현장을 함께 방문,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와 교류증진을 다짐했다.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등 대한상의 회장단 14명과 오카무라 다다시 회장등 일본상공회의소 회장단 10명은 10일 동일본 피해지역인 이시노마키시와 센다이시를 방문한 후 다음날 일본 센다이시 웨스틴 센다이호텔에서 ‘제7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를 가졌다.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경제가 어려울수록 국가간의 공조와 협력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오카무라 다다시 일본상의 회장(도시바 상담역)은 “동일본 대지진 때 한국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빨리 구조대를 파견하는 등 다양한 지원과 격려의 손을 내밀어 줬다”면서 “세계에서 중요성이 날로 커가는 동아시아 발전과 안정을 위해 양국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화답했다.11일 ‘제7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 참석한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왼쪽)과 오카무라 다다시(岡村正) 일본상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2013.06.11 I 류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