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77건

KTH, 웹무비 <눈을 감다> 독점 배급
  • KTH, 웹무비 <눈을 감다> 독점 배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H(대표 오세영)가 국내 독점 배급하는 웹무비 ‘눈을 감다’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선공개한다. 사진은 웹무비 ‘눈을 감다’의 메인 포스터.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디지털 배급하는 KTH(대표 오세영)가 오늘(25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웹무비 ‘눈을 감다’를 독점 선공개 한다.B1A4 바로가 첫 주연을 맡으며 화제가 된 웹무비 ‘눈을 감다(감독 김솔매, 제공 타이탄플랫폼, 제작 초콜렛픽처스)’는 지하철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시각장애인 현우에게 연쇄 살인범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웹무비 ‘눈을 감다’는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4월 25일 총 12화가 선공개 된다. 무료인 웹드라마와 달리 유료로 공개되는 웹무비의 특성상 회당 대여 200원, 소장 500원으로 구매 가능하며, 1~2화는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 21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캐시 및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며, K쇼핑 페이스북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5월 22일부터 극장용 감독판(청소년관람불가)을 IPTV 및 유무선 전 플랫폼에서 최초로 영화 개봉 VOD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며, 웹무비와 감독판 영화 개봉을 통해 KTH는 디지털 배급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KTH는 지난 10여년 동안 1만여편 이상의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을 유통하며 디지털 콘텐츠 전문 배급사로 활약해왔으며, 웹콘텐츠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향 웹콘텐츠에 대한 투자 및 디지털 배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 1, 2(주연 송재림, 황승언, 이원근, 김소은)’, ‘널 만질거야(주연 옥택연)’, ‘손의 흔적(주연 류화영)’ 등 인기 아이돌, 탤런트, 영화배우가 출연하며 화제성과 인기를 모은 웹드라마를 다수 배급했다.김형만 컨텐츠사업본부장은 “오늘 첫 선을 보인 ‘눈을 감다’와 같이 앞으로 모바일 웹무비 공개, 극장판 개봉, VOD 론칭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배급을 시도할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의 가치를 선사하는 최고의 콘텐츠 리더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2017.04.25 I 김현아 기자
‘10살차이’ 첫방…러브 버라이어티 부활하나
  • [오늘의TV]‘10살차이’ 첫방…러브 버라이어티 부활하나
  • 황보, 최여진, 황승언(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10살차이’가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10살차이’는 세 명의 여자 연예인이 10세 연상남, 10세 연하남과 각각 만나보는 ‘극과 극 소개팅’을 콘셉트로 한다. 그룹 샤크라 출신 황보, 슈퍼모델 출신 최여진, 배우 황승언이 출연하고, 성시경과 이기광이 MC를 맡는다.관전 포인트는 연상남과 연하남의 비교다. 새로운 만남을 통해 연애를 시작하려는 남녀의 달달한 로맨스는 물론 각기 다른 장점을 부각시키는 연상남·연하남의 매력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트 영상을 함께 보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MC들도 자신의 연애담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기광은 학창시절 여자친구에게 도시락을 선물했던 경험을 밝히기도 했다. ‘10살차이’는 2014년 SBS ‘짝’ 폐지 이후 사라진 러브 버라이어티의 계보를 잇는다. 2000년대 초 KBS2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이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tvN ‘더 로맨틱’ 등이 있었지만 예전만 하지 못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 가상 결혼 콘셉트가 이들의 빈자리를 채웠다. ‘10살차이’가 이들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7.02.15 I 김윤지 기자
스카이라이프, 설연휴 맞아 UHD 프로그램 '방출'
  • 스카이라이프, 설연휴 맞아 UHD 프로그램 '방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스카이라이프(053210)는 설 연휴 기간 다큐멘터리와 콘서트, 스포츠, 드라마, 키즈 콘텐츠 등 특집 프로그램을 5개 초고화질(UHD) 전용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고 23일 밝혔다.다큐·문화·예술전문채널 ‘skyUHD(채널 101번)’에선 다양한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UHD 화질로 선보인다. 27일 밤 10시 티벳 불교사원 탕보체 곰파에서 살아가는 승려들의 이야기를 그린 ‘탕보체 곰파를 가다, 축복의 마니림두’를 방송한다. 28일 밤 10시에는 천년고도 경주의 신비를 다룬 ‘차박사, 능참봉 되다’를 방영한다. 디스커버리 네트웍스의 4K UHD 콘텐츠도 대거 선보인다. 27일부터 29일에 걸쳐 매일 밤 9시엔 모터사이클의 전설 ‘할리와 데이비슨’이 나오고, 31일 밤 8시엔 에디슨, 카네기, 퓰리처 등 영웅들의 삶을 그린 ‘아메리칸 타이탄’을 방송한다. 섹시디바 현아와 감성보컬 알리, 파워풀한 남성그룹 빅스 등 국내 유명 가수의 콘서트 현장을 UHD 화질로 촬영한 ‘All that K-POP’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스포츠·드라마·버라이어티채널 ‘SBS Plus UHD(채널 102번)’에선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이 출전한 ‘16-17 EPL’ 토트넘 경기를 28일 오전9시부터 연속 방송한다. 영화·드라마채널 ‘UXN(채널 103번)’에선 설 연휴를 맞이해 두 편의 UHD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29일 밤 9시엔 다큐멘터리 ‘컬러 홀릭, 색을 탐하다’를 방송한다. 한·중·일 색(色) 문화를 비교·탐방하고 시시각각 달라지는 자연의 색을 초고화질로 담아내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27일부터 29일에 걸쳐 매일 밤 8시엔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을 전편 연속 방송한다. 영생 불사의 존재인 여주인공 미조(황승언 분)와 그녀 앞에 나타난 남 주인공 준우(강승윤 분)가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UHD 화질로는 처음 전파를 탄다.아시아·문화전문채널 ‘Asia UHD(채널 104번)’에선 27일부터 30일에 걸쳐 매일 낮 3시엔 중국 초나라와 한나라의 역사를 다룬 ‘초한지 더빙판’과 밤 7시엔 소정의 인기소설 주선(誅仙)’을 원작으로 한 무협 드라마 ‘주선청운지’를 각각 방송한다. 문화·생활버라이어티전문채널 ‘UHD DreamTV(채널 105번)’에선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캐통령(캐리+대통령)’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진행자 ‘캐리’가 등장하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28일 오전 8시부터 6회 연속 방송한다. ▶ 관련기사 ◀☞스카이라이프, 매출 둔화·비용 증가 우려…‘Hold’-유안타☞KT스카이라이프, 지난해 영업익 20.1% 하락
2017.01.23 I 김유성 기자
황승언, 한여름 LA 스트릿서 스키니한 몸매 과시
  • 황승언, 한여름 LA 스트릿서 스키니한 몸매 과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황승언이 화려한 비키니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내는 스트리트 화보를 공개했다. 황승언은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LA 스트리트 화보에서 라피스 센시블레, 에탐과 함께 화려한 화보 컷을 완성했다. 패셔너블한 선글라스와 관능적인 비키니 스타일링은 황승언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황승언은 첫 번째 콘셉트에서 화려한 러플과 캐주얼한 데님 팬츠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으며 스카이블루 프레임의 미러 선글라스로 시크한 무드를 자아냈다. 볼드한 골드 액세서리는 황승언의 금발 헤어 스타일과 어우러져 화려한 화보 컷을 완성했다.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레더 재킷과 블랙 초커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화이트 민소매 톱과 팬츠로 멋을 낸 황승언은 유니크한 미러 렌즈 선글라스를 더해 한여름 바캉스 패션의 진수를 보여줬다.한편 황승언은 영화 ‘족구왕’으로 데뷔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통통 튀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뷰티 프로그램 FashionN ‘팔로우 미’의 두 시즌을 MC로 활약하며 트렌디한 패션 센스와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배우 조인성, 정우성, 김아중이 함께 출연하는 영화 ‘더 킹’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2016.06.13 I 김민정 기자
⑦연예인 지망생, 계약시 피해 안 당하려면
  • [표준전속계약서]⑦연예인 지망생, 계약시 피해 안 당하려면
  • 과거 소속사와 분쟁을 겪었던 배우 황승언.(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연예인(가수 또는 배우) 지망생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전속계약이다. 계약서 내용을 꼼꼼이 확인하지 않았다가 잘못된 계약의 피해를 당하기 일쑤다. 연예인 지망생들이 알아두면 좋을 만한 계약 관련 사항들을 꼽아봤다.Q. 기획사에서 10년 계약을 요구한다면?A.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배우의 경우 기획사와 최대 계약 기간은 7년이다. 합의 없이 기획사에서 그 이상을 넘어서는 계약은 할 수 없도록 돼있다. 가수의 경우는 계약기간에 제한이 없지만 7년이 넘은 시점에서 가수가 계약해지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Q. 기획사와 수익분배가 7:3인데 불공정?A. 기획사와 연예인 또는 연예인 지망생 간 협의가 가능하기 때문에 불공정 계약은 아니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일반적인 분배 비율은 5:5다. 흔히 신인이나 지망생의 경우에는 데뷔 준비 과정 및 활동 초기에 기획사의 투자비용이 들기 때문에 신인이나 지망생들은 기획사에 비해 분배 비율이 낮은 조건으로 계약이 이뤄진다.Q. 미성년자도 계약 가능?A. 미성년자가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지 않고 계약을 했다면 법정대리인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 표준전속계약서는 미성년의 경우 친권자의 서명날인이 필요하게 돼 있다. 또한 미성년자가 경험이 없는 것을 이용해 계약을 체결하면 민법 제104조(불공정한 법률행위)에 해당돼 계약이 무효화된다.Q. 기획사가 데뷔를 이유로 돈을 요구하면?A. 정상적인 기획사는 지망생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 금전적 요구는 오히려 형법 제347조에 의해 사기죄로 처벌될 수 있다. 간혹 치료나 미용 목적의 병원비 등을 기획사가 부담하고 향후 투자금 형식으로 보전받는 형식을 취할 수 있다. 다만 프로모션 등 애매모호한 명목으로 돈을 요구한다면 거절해야 한다. 일부 길거리 캐스팅의 경우 프로필 촬영 비용, 연기 수업 비용 등을 요구한다면 일반적인 기획사가 아닌 학원형 기획사에 가깝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Q. 기획사가 계약해지 시 위약금으로 3~5배에 달하는 배상 및 지불 등을 규정한 부속합의서를 제시한다면?A.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8조(손해배상액의 예정)에 따르면 연예인에게 부당하게 과중한 지연 손해금 등의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시키는 약관 조항은 무효로 한다.▶ 관련기사 ◀☞ [표준전속계약서]①'절대갑 VS 슈퍼을' 구멍 숭숭..보완 필요☞ [표준전속계약서]②"왔다갔다 뜨내기 연습생 만든다" 연습생 꿈 못지킨다(가수)☞ [표준전속계약서]③"톱스타면 모든 비용 회사 부담?" 직접비 해석 문제(연기자)☞ [표준전속계약서]④김영진 연제협 회장 "연예 산업의 특성 반영해야"(인터뷰)☞ [표준전속계약서]⑤손성민 연매협 회장, "연습생도 챙길 수 있어야죠"(인터뷰)
2016.06.08 I 박미애 기자
⑥엔소닉부터 I.O.I까지..끊이지 않는 분쟁
  • [표준전속계약서]⑥엔소닉부터 I.O.I까지..끊이지 않는 분쟁
  • 이해인 이수현[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연예인과 기획사 사이에 분쟁이 올해 들어서도 끊이지 않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09년 대중문화예술인(연예인)들을 위한 표준전속계약서를 심사해 공시했지만 분쟁은 툭하면 일어난다. 표준전속계약서는 연예인들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연예산업에서 불공정한 내용의 계약체결 관행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분야에 따라 연기자, 가수 2종을 마련할 만큼 신중을 기해 만들어졌지만 분야를 막론하고 전속계약과 관련한 연예인과 기획사의 분쟁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엔소닉 법률대리인 통해 소송전 시작아이돌 그룹 엔소닉(제이하트 최별 봉준 시후 민기 시온)과 소속사 간 갈등이 6월 들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측은 구체적인 법적 대응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엔소닉은 지난달 일본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고 귀국한 뒤 멤버 전원이 돌연 소속사와 연락을 끊었다. 이후 일방적으로 법무법인을 통해 소속사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계약 취소에 관한 사항을 전달했다. 엔소닉은 최근 공익근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 제이하트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전속 계약 기간이 4년 가량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은경 2억4천만원 정산금 문제로 갈등신은경은 채무를 불이행했다면서 지난해 11월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대표로부터 2억4000여만원의 정산금을 돌려 달라는 내용으로 피소됐다. 명예훼손으로 형사소송까지 당했다. 이에 대해 신은경은 명예훼손 혐의로 런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고소했다. 소송과 관련해 런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2월에 연매협에 분쟁 조정 신청을 냈는데 연매협은 지난 달 “런엔터테인먼트가 신은경과 정상적으로 출연료를 정산해왔다”며 전 소속사의 손을 들어줬다.◇ 황승언 “부당대우” vs 얼반웍스 “일방 해지”황승언은 2015년 11월 얼반웍스이엔티와 갈등을 빚으며 출연하고 있던 tvN ‘SNL코리아6’에서 하차했고 그 갈등이 올해까지 이어졌다. 황승언은 소속사의 부당 대우를, 얼반웍스이엔티는 배우의 일방적 해지 통보를 이유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 조정을 신청했다. 양측은 올해 2월에 연매협의 조정을 거쳐 합의를 하면서 분쟁을 종료했다.◇ 서하준 전속계약 위반 ‘연예활동 제제’서하준은 2015년 초 크다컴퍼니와 전속계약 분쟁을 일으켰다. 그해 2월 연매협의 분쟁 조정 절차에 따라 합의를 체결했으나 갈등이 계속됐다. 합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고 약속된 위약금도 지급하지 않은 데다 계속된 개인 연예 활동 등도 문제가 됐다.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는 그해 3월 전속계약 위반 및 합의 미이행으로 서하준의 연예활동 중지를 결정했다. 서하준은 크다컴퍼니와 지난해 10월 갈등을 마무리하고 현재 천정명이 소속된 JS E&M에서 활동하고 있다.◇ 순정소년 회계 문제로 갈등아이돌그룹 순정소년은 정산과 관련해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다. 결국 소속사 측은 한·일 법인회계자료를 모두 공개했다. 정산조건 등에서 유명그룹 이상의 파격적 대우를 했음에도 소속사를 무단 이탈한 것이라는 주장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소속사 측은 “멤버 한 명 한 명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후 연습과정을 거쳐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에 올리는 동안 큰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소속사는 그들이 일본 활동을 시작한 지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멤버 전원에게 약 2000만원씩을 정산해줬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이들의 임의 탈퇴에 따라 3개월간 예약됐던 일본 공연장 손해배상, 팬미팅 취소 배상 등 억대에 달하는 손해를 입었다고 반박했다.이외에도 ‘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 이수현이 계약기간 및 계약범위 등을 문제삼으며 S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무효확인소송을 냈다가 최근 소를 취하하고 양측이 원만하게 합의, 결별했다.▶ 관련기사 ◀☞ [표준전속계약서]①'절대갑 VS 슈퍼을' 구멍 숭숭..보완 필요☞ [표준전속계약서]②"왔다갔다 뜨내기 연습생 만든다" 연습생 꿈 못지킨다(가수)☞ [표준전속계약서]③"톱스타면 모든 비용 회사 부담?" 직접비 해석 문제(연기자)☞ [표준전속계약서]④김영진 연제협 회장 "연예 산업의 특성 반영해야"(인터뷰)☞ [표준전속계약서]⑤손성민 연매협 회장, "연습생도 챙길 수 있어야죠"(인터뷰)
2016.06.08 I 박미애 기자
⑤손성민 연매협 회장, "연습생도 챙길 수 있어야죠"(인터뷰)
  • [표준전속계약서]⑤손성민 연매협 회장, "연습생도 챙길 수 있어야죠"(인터뷰)
  •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연예인 표준계약서가 연습생도 지켜줄 수 있어야죠.”손성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회장은 연예인 전속표준계약서에 대해 “이행 이전보다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되도록 개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제정된 연예인 표준전속계약서는 급변하는 업종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꾸준히 개정이 이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아쉽다는 지적은 여기저기서 나온다. 지난해만 배우 황승언, 서하준, 신은경 등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했다. 손 회장은 “배우와 소속사는 서로 계약을 이행하기 만난 사이”라며 “시간이 지나 상황이 달라지면 이견이 생긴다. 사소한 부분에서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지면서 갈등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분쟁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속합의서에 대한 합의가 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범위가 광범위 하다. 직접비나 간접비에 대해 명확한 예시나 기준이 없다”며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을 숙지해 작성해야 하는데, 이를 모르는 이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규정이 만들어지면서 오는 장단점이 있다”며 “이전에는 암묵적으로 계약 만료 전에 소속사를 나갈 수 없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표준계약서가 생기면서 오히려 판단이 자유로워진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위약금을 주고 나가면 된다는 생각에 표준계약서를 지키지 않는 부작용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매협은 실무자 맞춤형 표준계약서로 수정해나갈 계획이다. 손 회장은 “아쉬움이 많다”면서 “실질적인 면보다는 법률적인 접근이라 현실성이 떨어지는 일부 조항이 있다. 특히 사각지대에 있는 연습생과 관련된 조항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사 등을 상대로 포괄적인 조사를 진행해 현장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우선 파악하려고 한다. 사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표준전속계약서]①'절대갑 VS 슈퍼을' 구멍 숭숭..보완 필요☞ [표준전속계약서]②"왔다갔다 뜨내기 연습생 만든다" 연습생 꿈 못지킨다(가수)☞ [표준전속계약서]③"톱스타면 모든 비용 회사 부담?" 직접비 해석 문제(연기자)☞ [표준전속계약서]④김영진 연제협 회장 "연예 산업의 특성 반영해야"(인터뷰)☞ [표준전속계약서]⑥엔소닉부터 I.O.I까지..끊이지 않는 분쟁
2016.06.08 I 김윤지 기자
'복면가왕' 양파 "목감기 걸려 속상.. 최선 다했다"
  • '복면가왕' 양파 "목감기 걸려 속상.. 최선 다했다"
  • 복면가왕 양파. 사진=MBC[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양파가 MBC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양파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신비한 원더우먼’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랐다. 먼저 지난 1라운드에서 자우림의 ‘하하하쏭’으로 세일러문(배우 황승언)과 듀엣 무대를 꾸민 양파는 승리를 거머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양파는 2라운드 무대에서 댄스곡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통해 섹시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고음을 폭발시키는 등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판정단을 사로잡았다.최종 3라운드에서는 이소라의 ‘바람의 분다’를 선곡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기립 박수를 끌어냈다. 하지만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패하며 가면을 벗게됐다. 양파는 9일 오전 소속사 주식회사 알비더블유(이하 RBW)를 통해 “노래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는데 의미를 두자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며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런데 막상 돌아보니 무대를 즐기진 못했던 것 같다. 또 신경을 많이 썼는지 ‘나가수’때도 걸리지 않았던 목감기에 된통 걸려버려서 컨디션이 안 좋은데다 가면을 쓴 탓에 숨쉬는 게 쉽지 않았고 얼굴 근육이 눌려서 소리 내는 게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끝으로 “얼굴이나 이름표를 떼고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더 떨렸고 제 목소리를 더 알려야 되겠다는 욕심과 반성이 뒤따랐다”면서 “올해부터는 쉬지 않고 노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파는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관련기사 ◀☞ '컴백' AOA, 설현 '건강미 발산'☞ [포토] AOA, 티저 공개.. 설현 '귀여운 미소'☞ [포토] AOA, 티저 공개.. 혜정 '파격 변신'☞ [포토] AOA, 티저 공개.. 유나 '물오른 미모'☞ [포토] AOA, 티저 공개.. 유나 '고혹적 눈빛'
2016.05.09 I 정시내 기자
1 2 3 4 5 6 7 8 9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