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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웅진케미칼(008000)=최대주주 소유지분 매각 검토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웅진홀딩스의 회생절차 개시 후 관리인이 채무자회생법에 따라 법원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변. ▲삼성SDI(006400)=2차 전지 회사인 에스비리모티브를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동차용 2차전지 등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2차전지 사업의 경영 효율성 증대와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이고, 현재 삼성SDI가 에스비리모티브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신주교부는 따로 하지 않음.▲하이마트(07184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65억 1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9253억900만원으로 0.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3억7500만원으로 18.2% 감소. ▲성우전자(0815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5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5%이고,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15년 10월29일.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주당 4421원이고, 행사 기간은 내년 10월29일부터 2015년 10월28일.▲액트(13140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급감한 5억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 증가한 198억3300만원, 순이익은 76.8% 감소한 5억7400만원.▲평화산업(090080)=방위사업청이 원가 감사에서 부당이익금 24억원과 가산금 19억원 총 43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1.7%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납부고지에 따른 절차를 이행하고, 향후 법률적인 대응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설명.▲호텔신라(0087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9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9% 증가.▲유비케어(032620)=셀지노믹스가 제기한 5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각했다고 공시. 유비케어는 “셀지노믹스가 항소하면 소송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설명.▲GS리테일(0070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2277억원으로 1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98억원으로 15.6% 증가.▲현대중공업(009540)=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KAI 주식 매각공고와 관련해 지난 9월27일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에 예비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고, 지난 8일에는 본입찰적격자로 선정돼 제반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 이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고려반도체(089890)=서울고등법원이 레이저 드릴링 장비 등 4개 장비의 일부 모델에 대해 생산과 판매, 광고 등을 금하는 영업비밀침해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이는 한미반도체가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법원의 결정. 영업정지 금액은 155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1% 수준.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과 협의해 적극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두산(00015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3% 증가.▲종근당(00163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9%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76억원으로 전년대비 3.9%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3억원. ▲용현BM(089230)=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15년 12월18일이고, 표면이자율 2.0%에 만기이자율 5.5%. 행사가는 5680원. 공모 청약일은 다음달 7일이고, 납입일은 18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사우디아라비아 발전플랜트공사 수주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컨소시엄 형태로 사우디 발전플랜트공사 프로젝트에 입찰했지만, 이와 관련해 발주처로부터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라고 답변. 이어 “향후 구체적인 결정이 발표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종근당바이오(06316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6%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303억원으로 전년대비 2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억원.▲KB금융(105560)지주=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410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373억원, 25% 감소했다고 공시. 총자산은 373조 5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1조 9000억원 증가.▲LG디스플레이(03422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534억원으로 전년동기 492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조 59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82억원으로 전년동기 6875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르네코(042940)=협성건설과 36억 5000만원 규모의 협성엠파이어아파트의 전기·통신·소방전기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작년 매출액대비 11.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4년 6월30일. ▶ 관련기사 ◀☞이번주 증시 캘린더☞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웅진케미칼 “최대주주 소유 지분 매각, 법원 협의 후 결정”
- 구조조정 기업도 무역보험 지원받는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구조조정 기업이라 해도 신용장 등 명확한 수출계약이 있는 경우엔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무역보험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5일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수출계약이 있는 구조조정기업에 대해 규정상 무역보험의 지원을 제한하거나, 지원 규정이 있더라도 손실 확대를 우려해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것과는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무역보험 특별지원 개요(자료= 지경부)이번 조치는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등으로 인해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선 법정관리·워크아웃 등 구조조정 기업에 대해서도 무역보험을 지원해줘야 한다는 수출 기업들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정부 입장에서는 내년 경영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구조조정 기업이 확대될 우려에 선제 대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용장 수취 수출계약, 외국정부·국제기구가 발주한 수출계약을 보유한 구조조정기업이며, 지원종목은 단기수출보험·수출신용보증 등 2개 종목이다. 지원규모는 수출신용보증은 1000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고, 단기수출보험은 지원한도 제한 없이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기업이 무역보험공사에 신청하면 무보공은 적격성 검토와 심사위원회 검토·의결을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심사위원회 구성은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보공 내·외부의 전문가들로 구성, 운영한다. 특히 지원기업들의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정상기업 대비 보험요율을 인상하고, 제한된 용도로만 자금을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다만, 지원담당자의 중과실 없이 심사기준과 절차 등에 따라 지원한 경우에는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관련자에 대해서는 면책할 계획이다.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특별 지원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지원실적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원기간 연장, 지원종목 확대 등의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방안이 차질없이 추진되는 경우, 수출확대는 물론 구조조정기업의 회생 가능성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내 펀드는 요즘]7년차 '마이트리플스타’ 펀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마이트리플스타[주식]’ 펀드는 올해로 설정된 지 7년 차인 마이애셋운용의 대표 펀드다. 금융지주사 소속도 계열 그룹도 없는 독립운용사의 대표 펀드로 올해 들어서는 성과가 다소 주춤하지만 지난해까지는 수익률 상위를 기록하며 중기 성과는 좋은 편이다. 펀드명인 ‘트리플스타’라는 의미는 스타성장주와 스타전환주, 스타기대주라는 세 개의 별을 잡겠다는 운용 목표를 펀드명에 담은 것이다. 마이트리플스타펀드의 첫 번째 별인 스타성장주는 업종 대표주 중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기업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 이상이고, 현금창출능력이 높은 기업을 H(High Quality)군으로 분류하며 산업의 성장성, 산업 내 투자기업의 지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스타전환주는 흑자 전환 예상 기업이다. 당장 실적이 좋지 않아도 설비투자를 미리 한 기업에는 언젠가 기업회생의 기회가 오기 때문에 업황 및 기업 실적이 호전되거나, 사업구조 전환으로 턴어라운드 될 기업을 선별한다.스타기대주는 될성부른 나무로써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형주가 해당된다. 스타기대주는 부채비율 200%를 넘지 않으면 좋지만 설비투자를 위한 것이면 일시적인 부채가 생겨도 괜찮을 것으로 판단되는 종목들을 담는다. 성장주, 전환주, 기대주를 각각 40%, 30%, 20%로 담아가는 펀드의 벤치마크는 코스피 90%, CD금리 10%며, 공격적 운용으로 위험도가 높은 편이다.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마이트리플스타[주식]A’펀드는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전략으로 2009년 이후 줄곧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하위권으로 주저앉았다. 대세 상승장이었던 2009년에는 벤치마크와 유형평균을 각각 68.71%포인트, 66.11%포인트 초과하는 120.31%의 경이로운 성과를 기록해 동일유형 탑을 차지했고, 강세장이었던 2010년에도 벤치마크를 10%포인트 상회하는 성과로 백분율 순위 4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약세장에서 상반기 두 차례나 펀드매니저가 바뀌었지만 시장에 구애받지 않는 적극적인 종목 발굴을 통해 동일유형 내 2%로 상위권을 지켜냈다. 반면 올 들어서는 시장을 크게 밑도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주저앉았다. 올해 성과는 2.22%로 동일유형 중 상위 49%에 들어 과거의 화려한 성적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나타냈다. 또 3개월성과는 벤치마크와 비교유형 모두를 하회하면서 4.91% 수익률로 상위 81% 드는 저조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 '슈퍼스타K4' 허니지 탈락..딕펑스 슈퍼세이브
- 사진=Mnet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슈퍼스타K4’ 톱7에 올랐던 팀 허니지가 탈락했다. 나머지 김정환, 딕펑스, 로이킴, 유승우, 정준영, 홍대광 등 6팀은 본선 잔류에 성공했다. 26일 세 번째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4’에서는 허니지와 딕펑스가 비운의 참가자였다. 하지만 딕펑스는 심사위원들의 ‘슈퍼세이브’ 사용으로 기사회생했다. ‘슈퍼세이브’는 탈락한 팀을 심사위원의 재량으로 구제할 수 있는 제도다. 심사위원 3인의 합의로 시즌을 통틀어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딕펑스가 이번에 슈퍼세이브의 수혜를 입으면서 앞으로 사용 기회는 없어졌다. 김정환과 홍대광은 이날 나란히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받았다. 마이클 잭슨의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를 선곡한 김정환은 자유자재로 고음과 저음을 넘나들었다. 흑인 창법 특유의 스캣을 능숙하게 구사하면서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그에게 “가수와 뮤지션의 경계선에 서 있는 모습에 고민이 많았는데 자신의 색깔을 찾았다. 무대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고 극찬했다. 윤건은 “물 만난 고기”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승환의 ‘가족’을 선곡한 홍대광의 무대에 윤건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흐르는 눈물 때문에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심사평을 한참이나 못했다. 윤건은 “어느 순간 노래를 듣고 있는 게 아니라 홍대광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철 역시 “홍대광의 인기가 왜 수직 상승하는 지 알겠다. 사람을 사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극찬했다. 정준영의 무대는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정준영은 생방송 1라운드서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 2라운드 본조비의 ’베드 오브 로지즈(Bed of Roses)에 이어 이번 주에도 록 장르인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세상’을 불렀다. 평가는 냉혹했다. 윤건은 “이번 무대는 지난번에 비해 어떤 변화도 없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윤미래도 “실력을 못 보여준 것 같다”며 심사위원 최저 점수를 줬다. 싸이의 ‘청개구리’를 선택한 로이킴은 이승철에게 “앨범을 내면 수록해도 좋을 만한 곡”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살아남았다. 이적의 ‘다시 걸을까’를 선택한 딕펑스도 윤건에게 “버스커버스커가 긴장해야겠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준급 공연을 선보였다. 김정환과 홍대광의 급부상에 ‘슈퍼스타K4’ 우승 판도는 안개 국면이다. 기존 강력한 팬덤을 구축했던 유승우·로이킴·정준영 외 김정환·홍대광·딕펑스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우승팀은 커녕 4강 진출자 예상도 힘들어진 상황이다.이를 반영하듯 27일 오전 9시 현재 사전 인터넷 투표 결과도 홍대광이 1위, 딕펑스가 2위, 김정환·로이킴·유승우·정준영이 3위권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4’는 지상파 포함 10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최고 10.3%, 평균 8.9%(AGB닐슨미디어리서치, Mnet+KM,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의 시청률 기록이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딕펑스와 홍대광의 무대를 심사하는 장면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인천, 부산, 마산, 울산에서 평균 10%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10대 여성이 평균 11%가 넘는 시청률로 가장 강세를 보였다.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웅진케미칼(008000)=최대주주 소유지분 매각 검토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웅진홀딩스의 회생절차 개시 후 관리인이 채무자회생법에 따라 법원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변. ▲삼성SDI(006400)=2차 전지 회사인 에스비리모티브를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동차용 2차전지 등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2차전지 사업의 경영 효율성 증대와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이고, 현재 삼성SDI가 에스비리모티브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신주교부는 따로 하지 않음.▲하이마트(07184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65억 1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9253억 900만원으로 0.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3억 7500만원으로 18.2% 감소. ▲성우전자(0815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5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5%이고,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15년 10월29일.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주당 4421원이고, 행사 기간은 내년 10월29일부터 2015년 10월28일.▲액트(13140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급감한 5억 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 증가한 198억 3300만원, 순이익은 76.8% 감소한 5억 7400만원.▲평화산업(090080)=방위사업청이 원가 감사에서 부당이익금 24억원과 가산금 19억원 총 43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1.7%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납부고지에 따른 절차를 이행하고, 향후 법률적인 대응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설명.▲호텔신라(0087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9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9% 증가.▲유비케어(032620)=셀지노믹스가 제기한 5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각했다고 공시. 유비케어는 “셀지노믹스가 항소하면 소송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설명.▲GS리테일(00707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2277억원으로 1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98억원으로 15.6% 증가.▲현대중공업(009540)=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KAI 주식 매각공고와 관련해 지난 9월27일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에 예비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고, 지난 8일에는 본입찰적격자로 선정돼 제반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 이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고려반도체(089890)=서울고등법원이 레이저 드릴링 장비 등 4개 장비의 일부 모델에 대해 생산과 판매, 광고 등을 금하는 영업비밀침해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이는 한미반도체가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법원의 결정. 영업정지 금액은 155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1% 수준.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과 협의해 적극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두산(00015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3% 증가.▲종근당(00163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9%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76억원으로 전년대비 3.9%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3억원. ▲용현BM(089230)=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15년 12월18일이고, 표면이자율 2.0%에 만기이자율은 5.5%. 행사가는 5680원. 공모 청약일은 다음 달 7일이고, 납입일은 18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사우디아라비아 발전플랜트공사 수주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컨소시엄 형태로 사우디 발전플랜트공사 프로젝트에 입찰했지만, 이와 관련해 발주처로부터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라고 답변. 이어 “향후 구체적인 결정이 발표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종근당바이오(06316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6%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303억원으로 전년대비 2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억원.▲KB금융(105560)지주=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410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1373억원, 25% 감소했다고 공시. 총자산은 373조 500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11조 9000억원 증가.▲LG디스플레이(03422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534억원으로 전년동기 492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조 59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82억원으로 전년동기 6875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르네코(042940)=협성건설과 36억 5000만원 규모의 협성엠파이어아파트의 전기·통신·소방전기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작년 매출액대비 11.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4년 6월30일. ▶ 관련기사 ◀☞웅진케미칼 “최대주주 소유 지분 매각, 법원 협의 후 결정”
- 안철수 "공공주택 5년간 60만호 건설"(종합)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25일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기내 5년간 총 60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기관과 정부가 공동출자하는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개인파산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주택담보대출 기간도 최장 20년까지 늘려, 매월 상환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제시했다. 안철수 후보 캠프의 장하성 국민정책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부채·주거복지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주거복지정책으로는 ▲2018년까지 공공임대주택을 연간 12만호씩 공급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을 통해 임차인에게 1회 자동계약 갱신권 보장 ▲우선변제제도 대상 가구 확대 및 우선변제금 증액 ▲주택임차료 보조제도(주택바우처) 본격 시행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 통해 자영업자 영업안정성 보장 등을 약속했다.특히 안철수 후보의 주거정책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주안점을 뒀다. 공공임대주택을 2018년까지 매년 12만호씩 공급, 공공주택 거주가구 비율이 현행 4%에서 10%에 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5년 기준으로 총 60만호가 공급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가 앞으로 새로 조정하는 공공택지는 가능한 건설업체에 분양하지 않고, 분양 전환이 되지 않는 공공임대주택과 토지임대부 주택 위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장하성 본부장은 “공공임대주택 연간 12만호 공급 방안은 정직하고 실현 가능한 목표”라며 “4대강 사업과 분양주택 공급과 같은 토건국가형 경기부양이 아니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중심으로 하는 서민친화형 경기부양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안철수 후보 측은 가계부채정책으로는 개인 파산자들의 지원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진심 새출발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부양가족이 있는 파산 세대주에는 1인당 300만원 한도의 주택임차보증금을 지원하고, 모든 파산자에게 ‘진심 새출발’ 프로그램 이수시 3개월간 매월 2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펀드 재원 마련은 금융기관과 정부가 공동출자하며, 1차로 1조원을 조성하고 추후 필요시 1조원을 추가 조성한다.또 개인파산제도를 개선, 자가 주택 거주자가 파산해도 세입자 파산 때처럼 2500만원 이하의 임차보증금을 면제자산으로 인정해주고 파산자의 6개월간 생활비도 면제자산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개인회생절차도 개선해 개인회생계획상 변제기간을 3년(최장 5년)으로 단축하고,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변제가 회생계획에 포함되면 담보채권자의 임의변제도 금지토록 했다.아울러 하우스푸어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기간을 최장 20년까지 연장키로 했다. 매월 상환금액을 대폭 감소시켜, 가계의 가용소득 증가를 유인하겠다는 것이다. 상환 기간 연장으로 금융기관의 유동성이 부족해질 경우, 주택금융공사가 금융기관의 적격 장기 대출 자산을 매입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시가가 담보설정액 미만인 소위 ‘깡통주택’에 대해서도 매각후임대, 신탁후 임대 등 다양한 사적 채무 재조정을 장려키로 했다. 조세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적 채무 재조정을 장려하되, 정부도 필요시 최소한의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안 캠프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