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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윤성태 부회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4일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글로벌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과 사내 인트라넷에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휴온스그룹 전 임직원에게 챌린지 동참의 뜻을 밝혔다. 윤성태 부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인간의 생명을 다루고, 국민 보건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해야한다는 제약회사의 사명감뿐 아니라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그룹 철학과도 맞닿아있다”며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교통안전 문화와 성숙한 교통 문화가 우리 사회에 빠르게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디알텍의 안성현 대표와 슈프리마의 이재원 대표를 지명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SNS를 통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편, 휴온스그룹은 공장이 위치한 충북 제천시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아동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보건 의료 서비스와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2021.04.14 I 노희준 기자
한국부동산원, 대구 범죄피해자 지원에 5000만원
  • 한국부동산원, 대구 범죄피해자 지원에 5000만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14일 대구경찰청과 대구지역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대구는 부동산원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자들이 일상복귀할 수 있을 때까지 경제적으로 지원키 위해 마련했다. 부동산원은 후원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대구경찰청 지원기준에 따라 대상선정 후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된 협약으로, 그동안 부동산원이 대구경찰청에 기탁한 누적 금액은 2억 5000만원에 달한다.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후원금이 범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희망이 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왼쪽 손태락 원장)과 대구경찰청(김진표 청장)이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동산원)한편 부동산원은 이외에도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구호성금 기부, 경영진 급여 자진반납을 통한 긴급의료비 지원, 취약계층 방역물품 및 지역주민 심리상담 지원 등을 진행했다.
2021.04.14 I 김미영 기자
  • 국내 유일한 합법 스포츠베팅은 '스포츠토토'와 '베트맨' 뿐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유일한 합법 스포츠베팅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뿐입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국내 합법 스포츠 베팅은 ‘스포츠토토’만이 유일하며, 이외 모든 유사행위는 불법으로 간주되는 행위임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스포츠 베팅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만이 유일하다. 이 외에 유사 사이트 및 발매 행위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적발될 경우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불법스포츠도박은 운영자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에게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되는 등 공정한 스포츠문화를 해치는 중대한 범죄임을 명시하고 있다.한편, 해외에서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사설 스포츠베팅 업체를 국내에서 이용한다면 이 역시 국민체육진흥법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유럽의 경우, 사설 베팅 업체가 세계적인 클럽들을 꾸준히 후원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유니폼, 경기장의 광고판 등을 통해 브랜드를 익숙하게 느낄 수 있지만, 국민체육진흥법에서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외에는 해외 사설 스포츠베팅 업체의 이용 역시 허가하지 않는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합법 사업인 스포츠토토의 경우 수익금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쓰이는 만큼, 건전한 국내 레저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스포츠토토의 이용은 곧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하는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4.14 I 이윤정 기자
남양주시 일대 로타리클럽들, 지난 13일 일제히 ′초아의 봉사′ 실천
  • 남양주시 일대 로타리클럽들, 지난 13일 일제히 ′초아의 봉사′ 실천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에서 활동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일제히 나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줘 감사하다”지난 13일 남양주시 일대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다향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준 것에 대한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의 인사다.14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국제로타리3600지구 및 남양주 1지역 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안전한 노후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사용할 실버보행기 140대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전달식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이완상 국제로타리3600지구 총재 및 이상옥 남양주 1지역 로타리클럽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버보행기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거동불편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상옥 1지역 로타리클럽 대표는 “평소 노환으로 인해 점점 외출을 자제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실버보행기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발이 돼 자유로운 이동을 돕고 더욱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같은날 국제로타리 3600지구의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도 취약계층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미금·화도·남양주백합·남양주평주·남양주·남양주다산·남양주수동) 회원들은 이날 총 1600만 원을 후원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6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또 희망케어 집수리봉사단도 동참해 집수리 지원 및 청소, 소독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유영례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 대표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모두가 협력해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나눔이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또 남양주로타리클럽은 호평동·평내동에 거주하는 아동 5명의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을 마련하기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400만 원을 후원했다.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사업은 지난해 남양주시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지원한 ‘디지털 소외계층 온라인 교육 지속 지원 사업’에 이어 스마트 기기는 있지만 공부방이 없는 아동들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사진=남양주시 제공)최태연 남양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클럽 회원들과 고민한 끝에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책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돼 지원을 결심했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취임한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완상 총재는 “도 내 11개 시·군 중 남양주 지역 로타리클럽이 가장 활발하게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발혔다.이에 대해 조광한 시장은 “노인들과 학생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초아의 봉사’라는 정신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시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1.04.14 I 정재훈 기자
한국토요타,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 위해 6000만원 기부
  • 한국토요타,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 위해 6000만원 기부
  • [사왼쪽부터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사진=한국토요타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사회취약계층 대상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80여 명의 아동·청소년과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250여명의 아동에게 전문적인 음악 교육과 함께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을 지원하게 된다.세종문화회관은 2010년부터 ‘함께하는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한국판 엘 시스테마(El Sistema)인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사회공헌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는 서울시 7개 자치구와 협업해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즐거운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꿈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렉서스 영 파머스(젊은 농부 후원), YFU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의 교육?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취약 계층 지원 및 각종 재해 구호를 위한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1.04.14 I 송승현 기자
KBO,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3년 후원 연장계약
  • KBO,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3년 후원 연장계약
  • 한국쉘석유주식회사 강진원 대표이사(왼쪽)와 KBO 정지택 총재가 후원 조인식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3년 간 KBO리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KBO는 13일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2023년까지 KBO 리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14년 연속 윤활유 판매 세계 1위 로얄더치쉘그룹의 한국법인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6 시즌부터 KBO 리그를 공식 후원해 왔다.한국쉘은 올 시즌부터는 KBO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프로야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년까지 다년 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한국쉘은 연비가 좋은 엔진 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처럼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힐릭스 플레이어’ 시상과 중계 가상광고, 전 구장의 베이스 광고 및 비디오 판독 브랜딩 등 마케팅 활동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한국쉘 강진원 대표이사는 “쉘 힐릭스 브랜드는 KBO와 8년을 함께하게 된 KBO 리그의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될 것이다”며 “KBO 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이 ‘쉘 힐릭스 울트라’ 제품을 애용하고, 쉘 힐릭스의 고객들이 야구에 친숙해지는 상생을 꿈꾸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1.04.13 I 이석무 기자
SSG 추신수, 국내에서 BMW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탄다
  • SSG 추신수, 국내에서 BMW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탄다
  • SSG랜더스 추신수가 BMW 공식 딜러인 ‘BMW바바리안모터스’와 차량 후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SG랜더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9·SSG랜더스)가 국내에서 BMW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을 타고 다닌다.SSG랜더스는 “추신수가 12일 BMW 공식 딜러인 ‘BMW바바리안모터스’와 BMW 차량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추신수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바바리안모터스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인 ‘BMW 745Le PHEV’ 모델을 1년간 제공받고 바바리안모터스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인천에 위치한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컴플렉스에서 1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바바리안모터스 조재천 사장과 SSG 추신수 선수가 참석했으며, 후원협약 내용 소개,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바바리안모터스 조재천 사장은 “추신수 선수의 국내 복귀를 야구팬들과 함께 환영하고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차량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홈구장을 출퇴근할 때나 휴일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SSG는 지난 2일 바바리안모터스와 ’21시즌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SSG 첫 구단 불펜카를 공개한 바 있으며, 올 시즌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한편, 추신수는 미국에서 생활할 당시 테슬라 모델S와 벤틀리 플라잉스퍼 등을 타고 생활했다. 아울러 기아차에서 제공한 KIA K9도 일생생활에서 타고 다녔다.
2021.04.13 I 이석무 기자
"모빌리티는 종합적 산업변화"‥산업계, 규제완화 및 지원 호소
  • "모빌리티는 종합적 산업변화"‥산업계, 규제완화 및 지원 호소
  • 포럼 공동대표인 이원욱, 권성동 의원,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공영운 현대차 사장,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 등이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국회 모빌리티포럼 2차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국내 자동차 업계가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와 정부, 산업계가 모여 머리를 맞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후원하는 국회 모빌리티포럼이 13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과 산업계 영향 △자율주행차 기술동향 및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열렸다.정만기 KAMA 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자동차산업은 전기동력차와 자율주행차 위주로 발전하는 등 모빌리티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소비자 선택권과 혁신생태계를 존중하면서 새로운 제도 기반 마련에 소극적이어선 안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을 위해 AI와 빅데이터 활용 기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산 후 가속화 모빌리티‥“규제 완화로 혁신 일으켜야”먼저 이날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과 산업계 영향’ 주제 발표를 맡은 최웅철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가장 큰 변화는 소유에서 공유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모든 운동수단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비스화로까지 산업 영역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완성차를 제작하고 파는 것에만 그쳤다면, 모빌리티 산업에서는 그 안에 어떤 서비스를 추가로 넣을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얘기다. 가장 가까운 변화상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중교통 기피 현상이다. 실제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소한 대중교통 이용량이 감소한 반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유 자전거 따릉이는 올해 1~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7%가 증가했다. 소유보다 공유의 개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최 교수는 “대중교통과 달리 불특정 다수의 사람과 접촉할 일이 적어 전염 가능성이 낮은 공유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최 교수는 모빌리티 형태의 변화를 2단계로 구분 한 뒤 현재 산업 단계는 내연기관, 전기차와 같은 정형화 된 모빌리티가 주를 이루는 단계에서 도심 항공모빌리티(UAM), 목적기반 모틸리티(PBV) 등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로의 전환기에 있디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 자동차 업계가 모빌리티 산업을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현대차 “모빌리티 총체적 관점서 접근‥규제 혁신 필요해”주제별 발표 이후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산업 영향과 자율주행차 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에서는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산업계에서는 국회와 정부의 종합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정헌택 현대자동차(005380) 모빌리티사업기획실 상무는 “모빌리티 산업은 기술적 진보와 규제 수용도가 맞물려 발전해 나가는 산업으로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규제 혁신 및 제도 정비 등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이날 토론에 참석한 문희창 언맨드솔류션 대표 역시 “자율주행모빌리티 제품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제작하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생산방법이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 결국 지역 중심 업체의 성장이 중요한데도 정부 지원 및 육성 정책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부처 대표로 참석한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은 “정부 정책은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 육성 등에 맞춰져 있다”며 “업계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산업 경쟁력 제고하는 방법으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했다.한편 현재 여·야 총 56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국회 모빌리티포럼은 권성동·이원욱 의원이 공동대표를, 윤한홍·홍성국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있다.
2021.04.13 I 송승현 기자
마쓰야마, 마스터스 우승의 비화..새 스윙코치와 스릭슨의 전담팀
  • 마쓰야마, 마스터스 우승의 비화..새 스윙코치와 스릭슨의 전담팀
  • 마쓰야마 히데키.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 Jared C. Tilton/Getty Image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17년 6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에린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오픈 1라운드가 끝났을 때다. 74타를 친 마쓰야마 히데키(29·일본)는 연습장에서 몇 시간 동안이나 샷을 가다듬더니 뒤이어 해가 질 때까지 그린에 남아 혼자 퍼트 연습을 했다. 메이저 대회 첫날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든 마쓰야마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다음날 마쓰야마는 65타를 쳤고, 3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이더니 최종일 6언더파를 치며 브룩스 켑카(미국)에 이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실수를 절대 허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의 모습이었다.마쓰야마와 경쟁했던 한국 선수들은 “마쓰야마는 골프밖에 모르는 선수”라며 “연습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가장 늦게까지 있는 연습벌레”라고 입을 모았다.특이하게도 마쓰야마는 특정 스윙코치 없이 훈련해왔다. 201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이후 여러 스윙코치에게 지도를 받기도 했지만, 잠깐뿐이었고 대부분은 혼자 훈련했다. 일본 매체 닛칸겐다이는 “마쓰야마는 자신의 스윙을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100컷으로 나눠 한 컷씩 분석하고 모두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이른바 ‘스윙 덕후’다”라며 “그래서 코치를 두지 않았고 지금과 같은 스윙을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백스윙 톱에서 잠시 동작을 멈춘 뒤 강하게 내리치는 독특한 스윙 방식은 마쓰야마의 트레이드마크다.2017년 8월 PGA 챔피언십에선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회가 있었다. 마지막 날 경기 중반 선두로 나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후 역전을 허용하며 공동 5위로 대회를 끝냈다. 앞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PGA 투어 5승째를 달성한 뒤 메이저 대회 우승을 넘봤던 마쓰야마는 눈앞의 기회를 놓치자 눈물을 쏟아냈다. 자신을 향한 분노였다. 혼자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으며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온 마쓰야마는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혔다. 메이저 타이틀 획득을 위해선 스윙코치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린 마쓰야마는 일본대 골프부 출신으로 TPI 레벨 3 자격을 가진 스윙코치 메자와 히데노리와 계약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가와모토 유이를 지도하는 이름난 코치다. 2017년 이후 우승 행진이 끊긴 마쓰야마는 새 스윙코치를 만난 이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마쓰야마는 뛰어난 데이터 분석과 선수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는 히데노리 코치를 신뢰했다.닛칸겐다이는 “별도의 멘탈 코치를 두지 않고 있는 마쓰야마는 히데노리 코치와 자주 대화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면서 변하기 시작했다”며 “실수에 화내지 않고 상황을 받아들이며 마음을 다독이는 방식을 터득한 것이 마스터스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마스터스 3라운드를 끝낸 마쓰야마는 “사흘 동안은 큰 흔들림이 없었고 화내지 않고 경기했다”며 “내일도 그런 게 중요하다. 그럴 수만 있다면 기회는 있다”고 말했다. 마쓰야마를 위해 꾸려진 전담팀도 우승의 원동력 중 하나다.마쓰야마는 클럽 선택에 예민한 선수로 알려졌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프로가 된 이후에도 줄곧 스릭슨과 계약해 클럽을 쓰고 있지만,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테일러메이드와 캘러웨이, 핑 등 무려 9개의 드라이버를 썼다. 어드레스 때 보이는 헤드의 모양과 스윙하는 동안 솔(바닥면)이 잔디에 스치는 느낌이 싫다며 스릭슨 드라이버 대신 다른 브랜드의 드라이버를 들고 경기에 나섰다.엄연히 클럽 후원 계약을 맺고도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었던 건 스릭슨과 마쓰야마 사이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부분 이런 상황에선 계약관계가 계속 이어지기 어렵다. 그러나 스릭슨은 마쓰야마를 위한 특별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지원을 더 늘렸다.던롭스포츠코리아 관계자는 “스릭슨은 ‘더 멀리 치고 싶다’는 마쓰야마의 요구를 반영한 클럽 개발을 지속해왔다”며 “오로지 마쓰야마를 위해 라이벌 회사인 테일러메이드에서 클럽 개발자를 영입했고, 전담팀을 만들어 마쓰야마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마쓰야마는 마스터스에서 스릭슨의 ZX5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나흘 동안 71%의 페어웨이 적중률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정복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의 마스터스 제패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그린재킷을 입은 마쓰야마는 “더 많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린재킷을 입은 마쓰야마 히데키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AFPBBNews)
2021.04.13 I 주영로 기자
문예위, 16일 '예술인비자 문제 개선 위한 온라인 공청회'
  • 문예위, 16일 '예술인비자 문제 개선 위한 온라인 공청회'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인비자 문제 개선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예술인비자 문제 개선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번 공청회는 예술인비자(E6) 문제를 중심으로 이주민 예술인의 한국 내 문화예술 활동 장려를 위한 제도 개선안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주민예술인, 학계, 법조계,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국내에 체류하는 이주민 예술인의 활동기반 조성을 위한 법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순수창작자들을 위한 예술인 비자(E6-1) 제도 개선 △이주민예술인들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공적 창구 마련 △외국인 유학생의 창작활동 기반 조성 등에 대한 주요 쟁점과 대안을 모색한다.1부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전통악기 공연, 단편영화, 미디어 아트 작품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이주민 예술인들의 국내 예술창작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2부는 ‘이주민문화예술인 체류자격 제도와 개선방안’에 대한 발제와 이주민예술인들의 사례발표로 구성된다.3부에서는 박경주 문예위원, 김철효 전북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소라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민준 문예위 현장소통소위원회 위원, 섹 알 마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 이취경 법무부 체류관리과 사무관이 참석해 ‘외국인 예술가 비자 시스템의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공청회는 문예위 현장소통소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실 후원으로 진행된다. 16일 오후 2시부터 문예위 공식 유튜브(한국어·영어), 페이스북(영어)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생중계된다. 오는 15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2021.04.13 I 장병호 기자
서울의료원, 공기살균기 기부 받아…원내 코로나19 감염예방 기대
  • 서울의료원, 공기살균기 기부 받아…원내 코로나19 감염예방 기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코로나19 전담병원’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은 13일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 국내 수입사 게이트비젼(대표 김성수)를 통해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한 5,600만원 상당의 공기살균기 총 50대를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게이트비젼이 이번에 서울의료원에 후원한 아일랜드 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는 DBD플라즈마를 기반으로 한 나노스트라이크 세계 특허기술로 각종 바이러스, 박테리아, 알레르겐 등 유해물질들을 0.002초 만에 파괴 살균하는 제품으로 Protect NV330, NV990 등 총 50대이며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종합상황실과 각 병동, 선별진료소, 응급의료센터, 호흡기내과 및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실 등에 지난 12일 설치가 완료되었다. 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는 국내 119구급차 1,200여 대에 장착되어 운영 중이며 국내 의료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도 다수 보급됐다. 이번 기증을 통해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의 원내 감염에 대한 안전망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게이트비젼은 해외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수입, 유통하는 전문 기업으로 이번 기부를 위해 회사 담당자들이 서울의료원내 수요 조사 및 사용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전에 직접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위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코로나19 극복 위해 보내주시는 기부와 응원메시지에 서울의료원 임직원을 대표해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이와 같은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환자를 진료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게이트비젼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노바이러스는 유럽 CE,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아 의료기기로 등록되어 있을 만큼 각종 바이러스 제거에 특화된 세계 최고의 공기살균기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2021.04.13 I 이순용 기자
'2021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대상기관 공개 모집
  • '2021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대상기관 공개 모집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2021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대상기관(단체)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부 공연 일정은 코로나 상황을 주시하며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자연 (사)대한가수협회 회장(사진=(사)대한가수협회)(사)대한가수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후원하는 ‘2021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는 문화소외지역 등을 직접 방문하는 콘서트다. 대한가수협회가 대중음악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와 일상에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무대세트 차량을 이용해 선정기관(단체)을 ‘찾아가는 희망 Car 콘서트’ 형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현장 상황 등에 입각한 공연 관람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한가수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가수 TV에서 동시 송출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2021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의 신청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연합회) 등이다. 인구 5만 이하 지역에 위치한 기관(단체)의 경우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한다.이자연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일상이 지치고 힘든 가운데 협회에서 회원들과 국민을 대상으로 조금이나마 희망과 기쁨을 드리고자 해당 사업을 준비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협회 회원들과 지역민들 모두가 대중음악을 통해 기쁨과 힘이 듬뿍 솟아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신청기간은 14일부터 30일까지다. 대한가수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마감일 오후 5시까지 협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1.04.13 I 김은구 기자
"올바른 의류관리로 환경보호"…LG전자 캠페인 영상 글로벌 1억뷰 돌파
  • "올바른 의류관리로 환경보호"…LG전자 캠페인 영상 글로벌 1억뷰 돌파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LG전자(066570)는 올바른 의류관리 습관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하자는 내용의 ‘글로벌 의류관리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 1억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LG전자가 지난해 9월부터 진행 중인 ‘올바른 의류관리 습관을 통해 환경보호에 참여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Care For What You Wear ? Story of our clothes)속 일부 장면. (사진=LG전자)LG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올바른 의류관리 습관을 통해 환경보호에 참여하자’는 글로벌 캠페인(careforwhatyouwear)을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이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Care For What You Wear ? Story of our clothes)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덴마크 △그리스 △폴란드 △러시아 등 10개국의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최근 누적 조회 1억뷰를 넘어섰다.LG전자는 이번 영상에서 ‘매년 유럽에서 버려지는 의류가 580만 톤에 달한다’는 유럽환경청 통계를 시작으로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유행이 지난 옷은 리폼해서 입고 △입지 않는 옷은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는 고객의 작은 실천 등이 폐의류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이고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강조했다.해당 캠페인 영상은 최근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 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디지털부문에서 수상했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온라인 쇼핑몰 네타포르테와 함께 13종의 친환경 의류를 한정판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이 의류 컬렉션은 드라이 클리닝이 필요 없고 세탁기·건조기·스타일러만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LG전자 의류관리가전인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에 따라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세탁한다. LG 스팀 건조기에 탑재된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히터의 도움 없이도 처음부터 끝까지 저온제습 방식으로 건조해 옷감 손상을 줄인다.LG 스타일러는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을 수 있도록 해준다.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의류관리가전의 선두주자로서 고객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도 편리하게 옷을 관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4.13 I 신중섭 기자
'올해의 작가상 2021' 후원작가에 김상진·방정아·오민·최찬숙
  • '올해의 작가상 2021' 후원작가에 김상진·방정아·오민·최찬숙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김상진, 방정아, 오민, 최찬숙 작가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1’의 후원작가로 선정됐다.‘올해의 작가상 2021’ 후원작가에 선정된 최찬숙(왼쪽부터), 오민, 방정아, 김상진 작가(사진=국립현대미술관)‘올해의 작가상 2021’ 후원작가로 선정된 4인은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분야에서 각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상진은 다양한 매체와 형식을 통해 대상의 본질, 현상과 세계에 대한 인식론적 차원의 접근에 주목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부산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방정아는 오랜 기간 여성의 시선에서 사회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민중미술, 여성미술의 맥락 안에서 선보여 왔다. 음악, 안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구조를 해체하고 새로운 감각의 영역을 구축해온 오민은 시간의 속성에 대한 고민과 조형적 형식미에 대해 질문해 왔다. 독일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최찬숙은 개인의 서사와 집단의 기억에 대한 역사적 사건과 관계에 주목하며 동시대 맥락과 연결된 작품을 발표해 왔다.‘올해의 작가상 2021’ 심사위원은 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최은주 대구미술관 관장, 유진 탄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관장, 데프네 아야와 나타샤 짐발라 2021 광주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당연직 등 총 5명이다. 심사위원단은 전시 개최 후 최종 수상작가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10월 20일 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 3, 4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작가들이 새롭게 구상, 제안한 신작을 선보인다. 최종 수상 작가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올해 후원작가는 주제와 장르가 서로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0회째를 맞은 ‘올해의 작가상 2021’은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후원작가 4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변화하는 예술환경 속에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 한국미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해외 심사위원을 포함하며 매해 새롭게 구성된다.
2021.04.13 I 김은비 기자
'6G 3골 1도움' FC서울 기성용, EA스포츠 3월 MVP 수상
  • '6G 3골 1도움' FC서울 기성용, EA스포츠 3월 MVP 수상
  • 프로축구 FC서울의 ‘캡틴’ 기성용이 3월 EA 스포츠가 후원하는 ‘EA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1 FC서울의 ‘캡틴’ 기성용(32)이 K리그1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기성용이 3월 EA 스포츠가 후원하는 ‘EA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성용이 K리그 ‘이달의 선수’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소속 선수가 이상을 받은 것도 기성용이 최초다.‘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모든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경기평가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한다.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올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은 2월(1라운드) 및 3월(2라운드~6라운드)에 치러진 6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기성용을 비롯해 김보경(전북), 세징야(대구), 조현우(울산) 등 각자 소속팀의 핵심 선수들이 경합을 벌인 결과, 기성용이 경기평가위원회, K리그 팬투표, FIFA온라인4 팬투표에서 모두 득표율 1위를 차지했다.기성용은 기성용은 2월 말 시즌 개막전부터 3월까지 치러진 6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2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멋진 장거리 패스로 나상호의 득점을 도운데 이어 3라운드 인천전, 5라운드 광주전, 6라운드 수원전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3월의 주인공’에 뽑횐 기성용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올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게 된다.
2021.04.12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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