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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힐링 단지, 용인 타운하우스 ‘드가웰윈’ 3억대 분양
  • 도심 속 힐링 단지, 용인 타운하우스 ‘드가웰윈’ 3억대 분양
  • 입주자 직접 디자인 고급타운하우스 개별 설계로 인기몰이[e-비즈니스팀] 12가지 타입의 개별 설계와 단지 내 상가, 어린이집 등을 갖춘 타운하우스 ‘드가웰윈’이 진화하고 있다.용인 보라동 일대에 들어선 드가웰윈은 소규모 단지에서 벗어나 대단지화해 개별설계를 도입하고 입주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단지를 조성했다. 도시가스와 개별방범, 단지 내 방범 등도 완비한 도심 속 힐링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학교와 교통인프라가 풍부하다. 특히 지하철 및 광역버스를 이용, 강남과 수도권 도심을 빠른 시간 안에 출퇴근할 수 있어 젊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또한 지분등기가 아닌 단독형 타운하우스로 특화된 설계 도입으로 미래가치를 높였으며 난방 및 여러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차별화된 타운하우스로서 단지 내 어린이집과 상가와 편의시설을 넣어 입주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것이다.총 가구수 260세대 1, 2차 공사착공이 10월로 예정돼 있으며 가격은 3억 중반~4억 중반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전셋값 수준으로 입주가 가능하고 편의 시설 및 방범 면에서 우수한 용인 보라동 드가웰윈은 주변의 개발 계획과 맞물려 상담 문의 및 방문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분양문의: 031) 287-8019
한솔요리학원, 올해 마지막 70% 국비지원 aT 외식창업교육
  • 한솔요리학원, 올해 마지막 70% 국비지원 aT 외식창업교육
  • [e-비즈니스팀] 한솔요리학원(대표이사 이서욱)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2014년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마지막 회차를 오는 13일 개강한다. 한솔요리학원 종로점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힐링 트렌드를 활용한 외식업소 신메뉴 개발과정’을 주제로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 한 해 동안 예비창업자와 외식업소 경영주로부터 큰 인기를 끈 aT 교육의 마지막 5회차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교육자격은 외식업 사업주 및 종사자, 예비창업자, 그리고 외식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한솔요리학원 홈페이지(www.hscook.com)에 접수하거나 종로점을 포함한 서울지역 6개 지점과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사진제공: 한솔요리학원    커리큘럼은 이론 50시간, 실습 45시간, 현장학습 5시간이며, 이론교육에서는 힐링 트렌드 이해, 메뉴기획 및 개발, 식재료 관리, 신메뉴를 활용한 매출활성화 전략, 해외 메뉴 트렌드 등 메뉴와 관련된 강의가 진행된다. 실습교육에서는 약 25가지의 강사 추천 신메뉴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교육생의 실전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현장학습은 국내 유명 한식당을 방문해 메뉴 시식 및 업소 경영주의 성공 노하우를 직접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솔요리학원 관계자는 “많은 외식업소들이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메뉴 개발은 가장 효과적인 매출 활성화 전략”이라며 “이번 교육은 힐링 트렌드를 활용한 1대1 맞춤식 실습교육으로 직접 신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였다”라고 말했다.
NH농협증권, 귀농·귀촌 프로젝트 '플랜팜'
  • [100세시대 동반자]NH농협증권, 귀농·귀촌 프로젝트 '플랜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농협증권(016420)의 ‘플랜팜’은 은퇴 후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은퇴설계 서비스이다. 은퇴 이후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 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귀농·귀촌 준비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자산관리 상품으로는 적립식으로 목돈 만들기에 적합한 ‘NH-CA플랜팜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과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한 ‘NH-CA플랜팜2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이 있다. NH농협증권 리서치센터의 계량 분석 모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NH-CA자산운용이 상품 설계와 운용을 담당해 안정성과 수익률을 함께 높였다.박선오 NH농협증권 리서치센터 퀀트연구원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확신이 서지 않는 때일 수록 원칙을 세우고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며 “NH농협증권 퀀트 모델은 시장과의 괴리를 좁히기 위해 업종 대표주나 시가 비중 등을 반영하는 일반적인 접근과는 달리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통계적으로 검증된 메커니즘으로 종목을 선정해 차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NH농협증권은 플랜팜 가입자에게 농협의 전국 네트워크를 이용한 귀농·귀촌 준비와 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시민 귀농 귀촌 따라잡기’, ‘하루에 끝내는 귀촌 정착’, ‘전문가에게 듣는 귀농 귀촌 팁’ 등 테마별 전문 강좌를 들을 수 있다.또한 실제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은퇴 후 삶을 직접 체험하고 농가의 각종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담은 소식지를 연 6회 발송하며 우수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세미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장옥석 NH농협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은 “‘힐링’ 트렌드와 함께 자연에서 은퇴 후 삶을 꿈꾸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늘고 있지만 자금 마련 계획과 세밀한 사전 준비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플랜팜을 통해 은퇴를 앞둔 고객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을 두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은퇴 설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NH농협證, ‘해외주식 배상신청 대행서비스' 출시☞NH농협증권, ‘에셋통장 주식 대이동' 이벤트☞[머니팁]NH농협증권, ELB 1종 공모
2014.10.08 I 정병묵 기자
컨셉수익형 상가의 위력 ‘세종 에비뉴 힐’…홈페이지까지 ‘마비’
  • 컨셉수익형 상가의 위력 ‘세종 에비뉴 힐’…홈페이지까지 ‘마비’
  • 전국 상가 총 154곳 분양, 예년대비 약 36%증가해…수익형 상가분양 인기 절정[e-비즈니스팀] 전국의 컨셉수익형 상가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상가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2,666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준금리 2.25%의 저금리시대에 은행 금융투자상품보다 고수익이 보장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형상가로 수요자들이 몰린 것이 분양가 상승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 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전국 상가 분양단지는 총 154곳으로 예년대비 약 36%의 물량이 증가해 수익형 상가분양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분양가가 높게 형성된 서울, 수도권 보다는 지방 신도시의 알짜상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각 16개의 중앙부처들이 들어서는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세종시 1-5 생활권의 경우 1만 6천명의 고정배후수요라는 강점이 부각되며 발 빠른 부동산투자자들 사이에서 알짜 투자처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정책적으로 상가용지 비율이 2.1%로 낮게 책정돼 상가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아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 받고 있다. 세종시 최초 유러피안스트리트몰 ‘에비뉴 힐’…희소가치 높은 컨셉수익형 상가로 주목최근 세종시 1-5생활권에 건설되는 유럽형 스트리트 몰 ‘에비뉴 힐’은 이미 완판 행진을 벌인 송파 와이즈 더 샵, 위례 아이파크애비뉴 같은 컨셉형 스트리트 몰로 주목 받고 있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첫 광고가 나간 당일홈페이지 트래픽이 급증해 한때 다운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에비뉴 힐 관계자는 “올해 초 2.24 부동산 대책발표부터 최근 9.1 부동산 대책까지 정부가 지속적으로 건설경기 회복에 힘을 쏟으며 시장분위기가 개선되고 있다. 게다가 대출규제완화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컨셉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상황”이라면서 “건설업계에서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광고가 나간 것 만으로 홈페이지 다운까지 일어나는 일등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한 공간에서 쇼핑뿐 아니라 F&B, 엔터테인먼트까지 해결하려는 몰링족들을 겨냥한 에비뉴힐은이태리 밀라노의 명품 거리, 파리의 노천카페, 영국의 스타일샵, 스위스의 힐링 명소를 재현해 마치 진짜 유럽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고즈넉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꾸며진다.한편 세종시 최초의 유러피안스트리트몰 에비뉴 힐은 파인건설(주)이 시공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유선(1800-5886~7)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장훈, 진도 실종자 가족과 군민위한 진도장터음악회개최
  • 김장훈, 진도 실종자 가족과 군민위한 진도장터음악회개최
  • 가수 김장훈.(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김장훈이 11월 1일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진도에서 진도의 실종자 가족들과 진도군민들을 위한 장터음악회를 개최한다.진도 장터음악회는 진도의 특산품 판매를 촉진하고 홍보하는 장터와 음악회를 같이 여는 행사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 관계자는 “김장훈이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각종 루머로 피해를 보고 있는 진도의 군민들의 주업인 어업관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장터음악회를 계획해 왔으며 진도의 실종자 가족들을 6개월이 되도록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 진도군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그리고 진도의 실종자가족들도 함께 희망을 잃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이번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이동진 진도군수와 진도군청 관계자들과는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고 진도군 측도 매우 기쁘게 받아들인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밝혔다.김장훈은 “세월호는 눈에 보이는 희생자들도 많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피해자들도 많이 있다. 육체적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공황상태를 겪으며 잠수해야 하는 잠수사들, 해경, 해군장병들, 전국의 봉사자들, 공무원, 조리팀 등 수많은 참여자들이 희생을 감수하며 세월호 사태 수습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하여 온힘을 다 해 6개월째 애쓰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들에게도 애정과 응원을 잊지 말아야 하며 그 또한 실종자 가족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진도의 어민들은 양식의 중단은 차치하고라도 이미 팔린 수산품들이 반품될 정도로 온갖 루머와 오보로 생계를 이어갈수가 없다. 이에 진도 장터음악회를 통하여 전국에서 사람들을 모으고 보도를 통하여 진도의 수산물들이 안전함을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취지를 밝혔다.김장훈은 “장터와 음악회로 이루어지는 진도 장터음악회는 단순히 이틀간 진도 특산품을 팔고 공연하는것에 덧붙여 해양수산학자들의 보고를 통하여 과학적으로 진도의 특산품들이 아무 문제가 없다는것을 알려 진도군민들의 미래의 생계복구에 꼭 도움이 되고자 한다. 현재 상태의 보상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생계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외에도 수많은 도움 받을 사람들이 산재해 있다. 수능이 끝나면 안산에서도 청소년들과 함께 만드는 힐링콘서트를 준비 하고 있다. 세월호특별법을 진행하면서도 그와 함께 모든 일들을 꼼꼼하게 챙기는 정부의 태도를 기대한다. 전혀 출구가 안보이는 세월호 정국에 사람들도 많이 지쳐 가는듯 하다. 하여, 방법은 변화하겠으나 끝까지 세월호를 놓지 않을 것이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2014.10.07 I 고규대 기자
횡성에 한우만 있는게 아니더라…호수·숲·바람 여행
  • 횡성에 한우만 있는게 아니더라…호수·숲·바람 여행
  • 횡성호 호반에 조성된 ‘횡성호수길’을 걷고 있는 도보 여행객. 호반 곳곳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가 길손에게 손짓을 한다. 해마다 이맘때가 횡성호수길을 걷기 가장 좋은 시기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이 절정을 향해 성큼 다가서고 있다. 쪽빛 하늘은 끝없이 높고 설악산을 물들인 단풍전선도 남하를 서두르고 있다. 억새를 두른 호수는 자욱한 물안개를 더해준다. 걷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 이즈음 느릿하게 걸어보기에 좋은 길이 있어 소개한다. 강원 횡성군의 ‘호숫길’이다.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판, 길가와 들녘으로 하염없이 이어지는 코스모스, 삐죽삐죽 험준한 봉우리를 넉넉하게 품은 강원도 특유의 하늘빛까지. 호수를 따라 반나절 남짓 걸을 수 있는 이 길 위에서 가을을 반겼다. 호수는 버릴 건 버리고 담을 건 모두 담았다. 붉은 단풍만이 가을여행이 아니라는 속삭임까지. 횡성호 호반 주변으로 조성된 ‘횡성호수길’. 한 줌 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벗 삼아 길을 나서기 가장 좋은 계절, 가을이다.◇거울 위에 가을 내리다…횡성 길 위에 가을이 널렸다. 산자락 유순한 언저리를 이리저리 굽이치며 길은 이어진다. 횡성호수길은 횡성호를 끼고 도는 길을 말한다. 횡성호는 남한강 제1지류인 섬강 물줄기가 횡성댐에 막혀 생긴 호수. 총 저수량 8690만t, 유역면적 209㎢ 규모다. 호수를 한 바퀴 도는 길은 모두 6개 구간(27㎞). 이중 5구간(4.5㎞)이 특히 인기다. 호수를 바짝 끼고 가는 평탄한 길인데다 원점 회귀할 수 있는 유일한 코스이기 때문이다. 일명 ‘가족길’로 불리는 5구간은 망향의동산에서 출발한다. 망향의동산은 댐이 들어서면서 물에 잠긴 갑천면 구방리, 중금리, 화천리, 부동리, 포동리 수몰민들의 애환이 서린 곳. 야트막한 동산에는 옛 흔적을 볼 수 있는 전시관과 중금리 탑둔지에 있던 삼층석탑, 망향탑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려시대 9세기 말쯤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은 신라석탑의 양식을 이어받아 반듯하고 단아하다. 고향을 그리는 망향탑을 뒤로하고 호숫가로 내려선다. 호수를 끼고 굽이굽이 이어지는 황톳길은 유순하다. 급하게 꺾이는 몇몇 구간을 제외하면 자동차가 달릴 수 있을 정도로 넓고 편하다. 5분 정도 걸었을까. 황톳길을 가로지르는 아스팔트가 불쑥 튀어나온다. 수몰 전 고갯마루였던 옛길의 일부분이다. 과거 사람들의 발길을 이어줬던 이 길은 지금 물에 잠겨 길로서의 생명을 다했다. 아스팔트를 건너면 본격적인 호숫길이다. 호수 주변 능선을 따라가는 이 길은 호수와 산, 짙푸른 하늘이 한 데 어우러진 풍광이 멋지다. 가을빛을 머금은 초목은 맑고 부드러운 햇살에 유난히 빛난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살포시 올라오는 흙냄새도 구수하다. 주변 경관이 뛰어난 횡성호수길은 ‘왕의 전설’을 품고 있다.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신라에 쫓겨 갑천으로 온 뒤 갑옷을 씻은 하천으로 전해진다. 또 태기왕의 아들이 청일면 신대리로 가던 중 날이 저물어 노숙을 하는 데 한 군사가 왕자의 피로를 달래주기 위해 구릿대로 피리를 만들어 불어줬다고 한다. 인근 마을인 피리골은 구릿대 단소에서 유래돼 이름 붙여졌다.한 줌 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길을 재촉한다. 산자락을 가득 메운 구절초와 쑥부쟁이, 미역취, 개미취, 각시취, 산부추가 고운 자태를 뽐낸다. 산 그림자 드리운 호수는 잠자듯 고요한데 길가에 지천으로 널린 밤에 다람쥐들만 분주하다.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임도는 고개 위 작은 공터에서 끊긴다. 공터에 놓인 정자와 벤치가 길손을 반긴다. 벤치에 걸터앉아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다. 여기서 왼쪽은 휴양림, 오른쪽은 산길이다. 휴양림으로 들어서는 길 초입은 소나무가 터널을 이뤄 운치가 있다.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호숫길은 1㎞ 남짓 지난 후 다시 황톳길을 따라 회귀하는 코스다. 호숫가를 버리고 산길로 든다. 울창한 숲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횡성호는 가을햇살을 받아 눈이 부시다. 숲 사이로 난 오솔길은 호숫길에서 무척 아쉬웠던 시원한 그늘을 선사한다. 길에는 다 익어서 저절로 떨어진 야생 밤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몇 개 주워 주머니에 넣으려다 멈칫. 밤을 부지런히 물어 나르고 있는 다람쥐들이 보여서다. 산에 떨어진 밤의 주인은 따로 있었다. 나뭇가지 사이를 지나는 바람만 있는 고요한 숲길을 40분 남짓 걸어 다시 호수와 만났다. △횡성호수길=1구간(횡성댐길·3㎞) 횡성댐↔대관대리 1시간/ 2구간(능선길·4㎞) 대관대리↔횡성온천 2시간/ 3구간(치유길·1.5㎞) 횡성온천↔화전리 1시간/ 4구간(사색길·7㎞) 화전리↔망향의동산 2시간 30분/ 5구간(가족길·4.5㎞) 망향의동산↔망향의동산 2시간/ 6구간(회상길·7㎞) 망향의동산↔횡성댐 2시간 30분짙은 숲에 파묻힌 숲체원의 모습.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만 한 곳도 없다.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아 원시림 그대로 보존이 되고 있고, 짙은 숲 사이로 시원하게 부는 초록 바람은 막힌 가슴을 뚫어줄 만큼 깊은 청량감을 선사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곳을 ‘치유의 숲’이라 부른다.◇숲도 맑을 수 있다…숲체원숲체원은 둔내면 삽교리 청태산(해발 1200m) 7부 능선 즈음에 조성돼 있다. 해발 850m 정도 된다. 이름처럼 숲체험공간이다. 숲에 파묻혀 조용하고 아늑하다.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만 한 곳도 없다. 짙은 숲 사이로 시원하게 부는 초록 바람의 숨결까지 느낄 수 있다. 나무에선 피톤치드가 넘쳐나고, 계류와 폭포에서 나온 음이온이 온몸을 휘감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곳을 ‘치유의 숲’이라고 부른다. 치유의 힘을 더 느끼고 싶다면 거미줄처럼 이어진 탐방로를 따라 걸어보길 권한다. 모두 돌아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 ‘데크로드’에서 시작해 탐방로4~탐방로1 코스, 탐방로5 코스 순으로 돌아보는 게 좋다. 1㎞ 길이의 ‘편안한 등산로’는 경사가 낮은 데크로드다. 해발 920m까지 이어져 있다. 사람의 손이 간 구조물이지만 자연의 일부처럼 전혀 거스름이 없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장애인·임산부·노약자도 산 정상까지 편안하게 숲을 느낄 수 있다. ‘2010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산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숲길로 들어선다. 숲 입구엔 붉은 열매가 탐스러운 회나무가 반긴다. 산바람에 춤을 추는 열매 아래에는 다람쥐와 청설모가 겨울준비에 분주하다. 숲에 사는 그들만의 삶에 조금씩 들어서고 있음을 느낀다. 울창한 숲이 시야를 가려 산세를 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숲을 보고 느끼기엔 이만한 길도 없다. 약 1㎞가량 이어지는 길의 끝은 전망대다.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며 버섯원·식용식물원을 지나 ‘탐방로4’에 접어든다. 쉬엄쉬엄 오르는 길은 자작나무와 잣나무, 철쭉, 산벚나무, 물박달나무, 함박꽃나무 등이 빼곡하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숲은 원시림 그대로다. 숲으로 들수록 햇빛은 밝고 공기는 청량하다. 마음이 연꽃처럼 맑아진다. 길은 탐방로4-1을 거쳐 탐방로3과 탐방로1로 이어진다. 다양한 수종과 어우러진 이름 모를 야생화가 가을볕에 화사한 자태를 뽐낸다. 한 줌 바람에 사각거리는 숲은 이름 모를 새소리만 청아하다. 숲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는 한 무리의 아이들. 숲이 주는 청량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건가. 아이들의 얼굴이 숲처럼 해맑다. 탐방로 곳곳에 자리잡은 돌탑이 눈에 띈다. 숲길의 운치를 더할 뿐만 아니라 나무와 곤충, 새 등 숲을 구성하는 것들에 대한 정보까지 담았다. 숲해설사의 설명이 없어도 숲을 이해하는 데 충분하다. 치유가 가능한 숲체원은 자연 그대로의 숲 외에 자연형 물 치료시설과 피톤치드 사우나, 운동 치유시설 등을 갖춘 포레스트 힐링 센터를 중심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사계절 운영한다. 숲체원을 방문한 가족 탐방객이 울창한 데크로드를 따라 숲을 경험하고 있다. 숲체원의 탐방로는 숲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곳. 모두 돌아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이다. 1km 길이의 ‘편안한 등산로’는 경사가 낮은 데크로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갈 수 있는 곳이다.◇여행메모△가는길=영동고속도로 새말나들목이나 둔내나들목, 중앙고속도로의 횡성나들목에서 나간다. △먹을거리=장가네막국수(033-343-8377), 박가네더덕밥(033-344-1116), 원조수구레해장국(033-343-6489), 강남해장국(033-345-5900), 면사무소앞 안흥찐빵(033-342-4570), 심순녀 안흥찐빵(033-342-4460), 큰터손두부(033-342-2667) 등△머물자리=청태산 자연휴양림(033-343-9707), 둔내 자연휴양림(033-343-8155), 성우리조트(033-340-3000), 코레스코 치악산 콘도미니엄(033-343-8073), 코지호텔(033-343-3000) 등숲체원을 방문한 탐방객이 울창한 수풀림 사이로 조성된 황톳길을 따라 걷고 있다. 숲체원의 탐방로는 숲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곳. 모두 돌아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이다. 1km 길이의 ‘편안한 등산로’는 경사가 낮은 데크로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갈 수 있는 곳이다.숲체원을 방문한 탐방객이 울창한 수풀림 사이로 조성된 ‘데크로드’를 따라 걷고 있다. 숲체원의 탐방로는 숲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곳. 모두 돌아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이다. 1km 길이의 ‘편안한 등산로’는 경사가 낮은 데크로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갈 수 있는 곳이다.새벽 운해가 장관인 태기산. 횡성에는 높은 산이 여럿이지만, 장쾌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태기산(해발 1261m) 정상이 첫손가락에 꼽힌다.태기산 정상에 설치된 거대한 풍차를 바라보고 있는 연인. 횡성에는 높은 산이 여럿이지만, 장쾌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태기산(해발 1261m) 정상이 첫손가락에 꼽힌다새벽 운해가 장관인 태기산에서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등산객들. 횡성에는 높은 산이 여럿이지만, 장쾌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태기산(해발 1261m) 정상이 첫손가락에 꼽힌다새벽 운해가 장관인 태기산. 횡성에는 높은 산이 여럿이지만, 장쾌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태기산(해발 1261m) 정상이 첫손가락에 꼽힌다새벽 운해가 장관인 태기산. 횡성에는 높은 산이 여럿이지만, 장쾌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태기산(해발 1261m) 정상이 첫손가락에 꼽힌다.횡성호 풍경.횡성호 호반에 조성된 ‘횡성호수길’을 걷고 있는 도보여행객. 호반 곳곳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가 길손에게 손짓을 한다. 해마다 이맘때가 횡성호수길을 걷기 가장 좋은 시기다.횡성호 호반에 조성된 ‘횡성호수길’을 걷고 있는 도보여행객. 호숫길은 횡성호를 끼고 도는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산길로 이어진 길도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한다. 해마다 이맘때가 횡성호수길을 걷기 가장 좋은 시기다.횡성호 호반에 조성된 ‘횡성호수길’을 걷고 있는 도보여행객. 호숫길은 횡성호를 끼고 도는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산길로 이어진 길도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한다. 해마다 이맘때가 횡성호수길을 걷기 가장 좋은 시기다.
2014.10.07 I 강경록 기자
소렌스탐-박원순 시장과 한 무대, 윤건+손승연은
  • [3rd WWEF]소렌스탐-박원순 시장과 한 무대, 윤건+손승연은
  • 윤건[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가수 윤건과 손승연이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등과 한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오는 30일 반포 세빛섬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여성경제포럼 2014’에서 쇼퍼런스 특별 무대를 꾸민다. 연설과 대담만으로 진행되던 기존 컨퍼런스 형식에 쇼를 더해 올해 포럼의 주제인 ‘관계의 힘’을 더욱 힘있게 표현해보일 예정이다.윤건은 가요계 대표적인 지성파 싱어송라이터다. 연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했다.1999년 4인조 아이돌 그룹 팀(TEAM)으로 데뷔해 ‘별’을 히트시켰으며, 2011년 나얼과 함께 R&B 듀오 브라운아이즈를 결성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벌써 일년’이 수록된 브라운아이즈 1집은 단 한 차례의 공연도 없이 70만 장의 높은 판매 기록을 달성한 음반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3장의 음반으로 ‘위드 커피(With Coffee)’, ‘점점’, ‘비오는 압구정’ ‘가지마 가지마’ 등 무수히 많은 노래를 히트시켰다. 2004년부터는 솔로 활동을 주로 이어오고 있다. 2009년에는 MBC FM ‘꿈꾸는 라디오, 윤건입니다’ DJ로 팬들과 만났으며 2011년에는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2012년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4’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달 말 4번째 솔로 정규 앨범 ‘어텀 플레이(Autumn Play)’ 발표를 앞두고 있다. 감성적인 멜로디에 한 편의 시와 같은 노랫말로 힐링이 필요한 우리 시대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다.손승연손승연은 2011년 KBS ‘톱밴드’ 시즌1에 밴드 ‘WMA’의 보컬로 참가해 8강에 진출했으며, 이듬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스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고음 처리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월에는 국내에서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주제가 ‘렛 잇 고(Let It Go)’ 커버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일주일 만에 조회수 35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이 영상은 미국의 유명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전 세계 ‘렛 잇 고’ 커버영상 톱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히트곡으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만해졌어’ ‘다시 너를’ 등이 있다. 최근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쟁쟁한 동료 선후배 가수들을 제치고 수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괴물 보컬’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 관련기사 ◀☞ [3rd WWEF]다른 여자 다른 남자, 음악으로 말을 걸다☞ [3rd WWEF]"거미줄, 감당이 안 된다면 끊어내라"☞ [3rd WWEF]"누구나 겪는 실패..난 '관계의 힘'으로 극복했다"☞ [3rd WWEF]"야만적이고 변태적인 사회..여성의 연대가 답이다"☞ [3rd WWEF]"여성 공감 DNA 절실..사회적 중성 수술 필요"
2014.10.07 I 최은영 기자
스윙 분석 카메라 갖춘 'IT 골프장'
  • [색다른 골프 Life]스윙 분석 카메라 갖춘 'IT 골프장'
  • 골프존 카운티 안성H[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골프존이 지난 6월 법정관리 중인 안성시 소재 대중제 골프장인 웨스트파인GC(현 골프존카운티 안성W) 인수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웨스트파인GC 인수로 골프존은 지난 2011년 인수한 전북 고창의 골프존카운티 선운에 이어 2013년에 인수한 경기도 안성시 소재 골프존카운티 안성Q,, 안성H까지 총 4개 오프라인 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골프존의 실질적인 필드 골프장 사업은 2011년 5월 자회사로 편입된 골프존카운티에서 진행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존 김영찬 대표가 이끄는 토털 골프장 전문기업으로 골프장 개발부터 인허가, 설계, 공사, 코스관리, 운영, 마케팅, 부킹에 이르기까지 골프장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법정관리 부실 골프장을 인수해 ‘한국형 퍼블릭 체인 골프장 사업’을 선보이며, 기존 시뮬레이션 골프사업 및 원스탑 골프장 서비스와 접목해 시너지를 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골프장 진입장벽을 낮춰 ‘골프 대중화’에 기여한 점도 눈에 띈다.골프존카운티 선운 내장객은 2012년 7만7000여명, 2013년 8만명으로 개장 이후 최다 내장객수를 돌파했으며,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서 집계한 전북지역 골프장의 평균 내장객(2012년 5만5000여명, 2013년 6만2000여명) 수준보다 월등히 높다. 그 이유는 ‘귀족 문화’라는 골프장의 기존 인식을 바꿨기 때문이다.일단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면 커피와 머핀 등 웰컴 드링크와 빵이 항상 제공된다. 그늘집에는 갓 쪄낸 달걀이, 겨울에는 핫팩과 군고구마를,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컬릿이, 비가 오면 우의에 지퍼백, 핸드폰 방수팩까지 모든 게 ‘공짜’다.엄격한 복장 규정도 완화해 여름에 남성들도 반바지를 입고 골프를 편하게 칠 수 있도록 캐주얼한 복장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밖에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골프장에 오면 할인해 주고, 학창시절 교복을 입고 골프장을 즐기는 추억의 7080 이벤트, OB를 치면 오히려 맥주와 비타민을 제공하는 뜻밖의 즐거운 이벤트가 가득하다. 가족도 함께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온 가족과 함께 선운산 도립공원, 운곡 저수지 산책, 별보기, 바비큐 파티로 힐링 바캉스를 즐기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근로자의 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만우절 시즌 별로 재미있는 이색 이벤트가 진행된다.골프존카운티 선운은 IT골프장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기존에 시뮬레이션 골프에서 즐기던 ‘나스모(나의 스윙 모션)’ 기능을 필드에서 구현했다. 티잉 그라운드에 설치된 카메라로 골퍼의 스윙 모션을 촬영해 홈페이지를 통해 나스모를 확인할 수 있다. 라운드 후에는 키오스크를 통해 스코어 카드 개별 출력도 가능하다. 골프존은 골프존카운티 선운의 노하우를 안성Q, 안성H, 안성W으로 확대해 체인 골프장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3개 골프장 모두 수도권에 있어 마케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한편, 코스 컨셉 다양화로 다양한 고객군 공략이 가능해져 필드 골프장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지헌 골프존카운티 상무는 “골프존카운티는 명문 골프장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직원, 지역 주민이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명소로, 일반 대중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대중 골프장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국내 골프 대중화 및 건강한 골프문화를 업계 전체로 전파하여 보다 선진화된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골프존 카운티 안성Q
2014.10.07 I 김인오 기자
홍진경, 국내 활동 잠정 휴식..김치 사업 위해 美출국 결정
  • 홍진경, 국내 활동 잠정 휴식..김치 사업 위해 美출국 결정
  • 홍진경[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예능 휴식기를 갖는다.홍진경은 10월 중순 제주도에서 특집으로 진행되는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끝으로 예능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홍진경은 지난해 미국 로스엔젤레스 지역에 ‘더 김치’ 미국 법인을 세우며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사업 계획을 추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수의 예능 활동과 함께 ‘더 김치’의 CEO로 활약 중인 홍진경은 올해 초 갑작스러운 수술과 치료, 여러 방송 출연으로 인하여 미루어왔던 미국 내 업무를 더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이번 달 말 출국을 결정했다.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홍진경의 ‘더 김치’는 다 년 간의 노하우와 품질력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시행될 전 미국지역 딜리버리 서비스의 시작과 미국 서부 지역의 최대 한인 마트를 비롯 현지 마트들의 입점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홍진경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김치 사업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확고하고, 한국 대표 식품인 김치의 해외 시장 개척은 대외적으로도 의미 있는 행보이기에 의견을 존중했다. 사업이 마무리 되는 데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SBS ‘매직아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tvN ‘SNL코리아’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모델 출신 예능인 1세대의 존재감을 유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2014.10.06 I 강민정 기자
한국형 첫 기동헬기 `수리온`..양평 하늘에 플래어 발사
  • 한국형 첫 기동헬기 `수리온`..양평 하늘에 플래어 발사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2014 육군항공 사격대회가 6일 오후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열렸다. 육군항공 사격대회는 최우수 공격헬기 부대와 조종사 ‘탑 헬리건(Top Heligun)’을 뽑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6일 오후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2014 육군항공 사격대회’가 열렸다. 수리온(사진=연합뉴스)대회는 오는 24일까지 열리며 탑 헬리건과 최우수 부대에게는 대통령 상장이 수여된다.이날 대회에는 한국형 첫 기동 헬기 ‘수리온(KUH-1)’이 시범 사격에 참가해 적의 열추적 공격을 회피하기 위한 플레어를 발사하는 등 화려한 비행솜씨를 선보였다.6일 오후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2014 육군항공 사격대회’가 열렸다. 수리온(사진=연합뉴스)한편, 지난해 열린 육군항공 사격대회에서는 항작사 13항공단 501대대 윤승진 준위가 탑 헬리건으로, 105항공대대가 부대사격 최우수 공격헬기 부대로 선정돼 각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 관련기사 ◀☞ 로또 618회, 전 번호대가 출현한 `놀라운 당첨 패턴`☞ 공군 주력 전투기 KF-16, 美 알래스카로 급히 날아간 이유는?☞ 전세금 돌려받기, 3가지 체크포인트☞ `슈퍼맨` 서언-서준, 특급애교 퍼레이드..이휘재 `힘 불끈`☞ `힐링` 이국주 "김준호는 사장 아닌 양아치" 폭탄발언.. 왜?
2014.10.06 I 우원애 기자
`힐링` 이국주 "김준호는 사장 아닌 양아치" 폭탄발언.. 왜?
  • `힐링` 이국주 "김준호는 사장 아닌 양아치" 폭탄발언.. 왜?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 홍윤화가 김준호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6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는 2014년 대한민국을 웃기는 남자,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해 유쾌하고 즐거운 토크를 나눴다. 이에 개그계 선배이자 소속사 사장인 김준호를 응원하기 위해 대세녀로 손꼽히는 개그우먼 이국주, 홍윤화가 깜짝 등장해 화끈한 춤솜씨로 ‘힐링캠프’ MC들을 사로잡았다. 또 거침없는 폭탄발언으로 김준호의 진땀을 뺐다. 홍윤화-김준호-이국주/ SBS ‘힐링캠프’두 사람은 최근 김준호가 소속 개그맨들에게 준 추석 선물에 차이가 있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자신들과 달리 특정 개그맨 한 명만 김준호로부터 한우 선물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급기야 이국주는 “사장님이 아니라 양아치다”며 수위 높은 폭탄발언을 해 김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그러나 이내 회식 이야기, 자신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사장님 김준호의 따뜻한 면모 등을 공개하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 등을 털어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관련기사 ◀☞ 공군 주력 전투기 KF-16, 美 알래스카로 급히 날아간 이유는?☞ 로또 618회, 전 번호대가 출현한 `놀라운 당첨 패턴`☞ 전세금 돌려받기, 3가지 체크포인트☞ 2층 버스 11월, 국내 첫 대중교통 투입..운행 노선은?☞ 뚱뚱보 김대리, 늘 소화불량에 피로감 시달리는 이유 알고보니..
2014.10.06 I 우원애 기자
"재미·힐링 한번에 OK"..자연휴양림-농촌체험마을 연계 추진
  • "재미·힐링 한번에 OK"..자연휴양림-농촌체험마을 연계 추진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농식품부 제공)[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은 자연휴양림과 농촌 체험·휴양마을 연계·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오는 8일 9개 휴양림, 12개 마을이 ‘연계 관광상품 개발, 지역 농산촌 생산품 판매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합동으로 체결할 예정이다.현재 국립자연휴양림은 40개, 공유림은 98개다. 지난 2013년 말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1300만 명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803개, 방문객은 1000만 명 수준이다.이번에 MOU 체결에 참여하는 휴양림과 마을은 전국의 4개 권역(동·서·남·북)의 대표적 휴양림 9개와 인근 농촌체험휴양마을 12개이다.북부 권역은 경기도 가평의 유명산-초롱이둥지마을, 가평반딧불마을, 설곡옻샘마을, 충남도 홍성의 오서산-은행마을, 서천 희리산-황새마을, 동백꽃마을 등이고 동부 권역은 강원도 철원의 복주산-철원누에마을이다.또 남부 권역은 경북 영덕의 칠보산-인량전통테마마을, 청도의 운문산-오진마을, 서부 권역은 전북 고창 방장산-자라뫼 마을, 진안의 운장산-와룡마을, 전남도 순천의 낙안민속-순천꽃마차마을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자연휴양림-농촌체험휴양마을 협력을 계기로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근의 농산촌 마을에 들러 즐거운 체험도 하고 지역 농산품도 구매해 농촌지역의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4.10.06 I 문영재 기자
한화리조트, 숲 걸으며 오감을 깨우세요
  • 한화리조트, 숲 걸으며 오감을 깨우세요
  • 한화리조트 평창의 웰니스 숲길 관광프로그램에서 숲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자연 속 힐링 체험 활성화를 위해 웰니스 숲길 관광 캠페인을 진행한다. 단지 내 숲길을 걸으며 교감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온가족 프로그램으로 한화리조트 평창과 제이드가든에서 체험할 수 있다. 먼저, 한화리조트 평창에서는 웰니스 숲길 관광 프로그램을 1인당 5000원, 15명 선착순으로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해설사의 숲길 가이드와 함께 에코백, 만보기, 친환경 물병 등이 포함된 웰니스 키트(Kit)가 포함된다. 주 1회 토요일, 현장에서 신청가능하며 오후 4시에 출발한다. 제이드가든은 15명 이상 모집시 숲길 가이드, 중식(연잎밥), 화분만들기 교실 등 제이드가든의 모든 것을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인당 3만5000원으로 제이드가든 입장까지 포함된다. 033-334-6100(한화리조트 평창), 033-260-8331(제이드가든)▶ 관련기사 ◀☞ 영화같은 부산서 즐기는 '부산'스러운 여행☞ 손미나가 전하는 여행의 기술☞ 관광한국의 매력알려라, 'Visit Korea 기자단' 출범☞ 한국의료관광 정보 한곳서 본다☞ 관광공사, 문화관광축제 글로벌 체험단 발촉
2014.10.06 I 강경록 기자
  • [클릭!은행신상품] 농협은행,'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대출상품 2종' 출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농협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과 ‘NH기술우수기업 이차보전대출’ 신상품 2종을 지난달 30일 출시했다.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은 기술신용평가기관(TCB: Tech Credit Bureau)의 평가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요자금한도 산출범위이내에서 대출(신용 및 담보)을 지원한다. 우대금리는 TCB평가서 기술등급(최고 0.4%포인트), 제조업종, 농식품기업 등 우대항목에 따라 최대 1.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외국환 환율 및 수수료 우대, 기업경영컨설팅 등 우대서비스도 지원 받을 수 있다. ‘NH기술우수기업 이차보전대출’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신용평가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요자금한도 산출범위이내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신용대출을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력 수준에 따라 연 1%~3%포인트 수준의 이자를 보전해준다. 더불어 TCB평가서 기술등급에 따른 우대금리(최고 0.4%포인트) 등 최대 1.2%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적용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Auto+카드’ 출시 전북은행 JB 카드는 1일 업계 최고 수준의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AUTO+’카드를 출시했다. 기존의 주유 카드가 높은 적립률을 이용하려고 보면 특정 정유사와만 제휴해서 다른 주유소에서는 혜택을 받지 못해 불만이었다면, Auto+카드는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최대 리터당 120원의 (기존 자사 카드 최고 85원) 적립 혜택을 줘서 적립률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설명이다. 또 반드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자는 기치 아래 적립한 포인트의 캐시백이 어려웠던 업계의 관례를 깨고 내가 적립한 1원부터 캐시백(J-Money)이 가능하고, 자동차 소유자라면 꼭 교환하는 엔진오일 교체시 30000원의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연 2회 제공한다. ◇외환은행, ‘Self-Gifting (셀프-기프팅) 적금’ 출시외환은행은 본인 자신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젊은층 및 싱글족 등을 겨냥한 ‘Self-Gifting (셀프-기프팅) 적금’ 을 1일부터 출시했다. ‘Self-Gifting (셀프-기프팅) 적금’ 은 자신에 대한 보상, 격려, 힐링의 키워드로써 본인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재미와 배려를 곁들인 상품이다. 이 적금은 판매한도는 총 10만좌로 내년 3월말까지 한도내 선착순 판매하며,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으로 계약기간은 1년제이며, 매월 20만원 한도내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고 연3.9%(9월29 기준, 세전)까지 가능하며, 우대금리는 총 5가지 항목 중에서 최대 연1.8%까지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항목으로는 인터넷 뱅킹이나 스마트폰 뱅킹에서 본인이 스스로 선택한 선물이미지 퍼즐을 총 4개월 동안 한달에 한번씩 퍼즐을 완성하면 최대 연1.0%의 퍼즐금리가 제공되고, 신규 고객이거나 온라인채널로 추가로 예적금을 가입하면 각각 연0.5%, 또는 이 적금을 친구에게 추천해 가입하면 본인과 친구 모두에게 각각 연0.3%의 친구 추천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3개월이상 자동이체로 적금을 불입해도 연0.3%까지 가산된다. ◇대구은행, ’DGB군인적금‘ 판매 대구은행은 국군의 날을 맞아 군 의무복무병사들의 전역 후 미래준비를 위한 자금마련에 도움을 주는 ’DGB군인적금‘을 판매한다. 군 의무복무병사들을 위한 자유적립식 적금인 ’DGB군인적금‘은 1인1계좌로 가입가능하며, 회당 최소 1만원에서 월 최대 2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계약기간을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으로, 월 또는 일단위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도록 해 전역일에 맞춰 목표를 가지고 목돈 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특히 이 상품을 가입한 고객이 대구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우대 금리를 받게 된다. 영플러스통장, 직장인재테크통장 중 하나를 보유 할 경우 에는 연 1.0%포인트, 인터넷 및 스마트뱅킹을 모두 가입 중인 경우 연 0.5%포인트, 대구은행BC카드 결제액이 해지전일 기준 최근 1년간 50만원 이상일 경우 연 0.5%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가입자들은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4.7%까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2014.10.04 I 김경은 기자
스님들이 추천하는 가을 산사 축제
  • 스님들이 추천하는 가을 산사 축제
  •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단풍철을 맞아 전국 사찰의 여러 행사 중 가 볼만한 곳을 추천했다(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데일리 김용운 기자]10월은 온 산이 붉게 물드는 단풍의 계절이다. 단풍을 감상을 위해서는 명산마다 자리잡은 사찰에 가보는 것이 가장 수월하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단풍철을 맞아 전국 각 사찰에서 펼쳐지는 여러 행사 중 단풍놀이와 겸할 수 있는 산사들을 추천했다. 여주 신륵사는 7일 나옹선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청소년 나옹문화예술제와 연계하여 ‘청소년을 위한 약선요리 한상차림’행사를 연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나옹문화예술제는 시, 그림, 바둑, 풍물 등의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기량을 나누고 꿈을 펼치는 종합문화예술제다. 행사 당일 8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사찰음식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여주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약선 요리를 맛보며 건강한 힐링을 만끽해 볼 수 있는 기회다.울진 불영사에서는 11일 ‘제6회 불영사 사찰음식 문화향연 및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불영계곡에 자리잡은 불영사 곳곳에서 다채로운 사찰음식 시식 및 체험행사는 물론, 가요와 국악, 클래식 등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완주 송광사에서는 전주 비빔밥 축제와 연계한 ‘아름다운 연 음식’ 체험행사가 펼쳐지고 사천 다솔사에서는 사찰음식 전시 및 시식행사, 강의와 경연대회 등이 함께 하는 ‘가을 산빛 가람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일정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10.04 I 김용운 기자
아이비·최희·강소영 거품스파 '눈길가네'
  • 아이비·최희·강소영 거품스파 '눈길가네'
  • 사진=패션앤제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패션앤 ‘팔로우 미’ 시즌4에는 MC 아이비, 최희, 강소영의 개성 넘치는 거품스파 현장이 공개된다. 아이비·최희·강소영 거품스파 현장 ‘눈길’ 오는 4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티캐스트 계열의 여성채널 패션앤(FashionN) ‘팔로우 미4’에는 친한 사이도 같이 가기 어렵다는 스파에 모인 세 명의 MC를 만나볼 수 있다.녹화 당시 어깨를 과감히 드러낸 채 같은 욕조에서 스파를 즐기던 세 사람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등 방송 이상으로 친해진 모습에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아이비와 최희의 깜짝 거품쇼까지 더해 촬영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또한, 이날 방송에는 컬러 테라피를 통한 세 MC의 심리 상태를 엿볼 수 있다. 컬러 오일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아이비는 열정적인 빨간색을 골라 내숭과 거리가 멀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강소영은 그에 걸맞은 파란색 아로마 오일을 선택했다. 반면, 복숭아색을 고른 최희는 이들 중 가장 힐링이 필요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한편, ‘팔로우 미4’ 2회에서는 아름다운 그녀들의 꿀 피부를 지키는 뷰티 습관과 여자들의 로망인 시대별 잇백부터 MC들이 공개하는 본인의 소장백 등 다양한 분야의 패션아이템과 뷰티팁이 공개된다. 4일 토요일 밤 11시
2014.10.03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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