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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이동갈비의 힘' 경기북동권역 특화업종은 '한식 육류요리'
  • '포천 이동갈비의 힘' 경기북동권역 특화업종은 '한식 육류요리'
  • [양평=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구리·남양주·동두천·의정부·포천·가평·연천 등 경기 북동권역 상권은 ‘한식 육류 요리’ 업종이 특화됐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7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2023년 VOL.6 ‘경기도 북동권역 업종분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황영민 기자이번 연구보고서는 경기도 93개 생활밀접업종 기반으로 LQ(입지계수)값을 활용해 도내 다른 지역과 비교 시 경기도 북동권역에 어떤 업종이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는지를 분석했다.LQ값이란 어떤 지역의 산업에 대해 전국 동일 산업과 비교해 상대적 중요도를 측정, 상대적 특화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를 말한다. 통상 LQ값이 1보다 크면 지역내 해당 업종이 경기도내 평균에 비해 특화된 것으로 해석한다.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북동권역은 구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 주거 기능이 발달한 지역과 제한된 개발로 인해 자연환경이 보전된 지역으로 구성된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북동권역의 상권 특성 또한 주거생활 및 관광산업과 연계된 특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북동권역에서 매출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한식 육류 요리 전문점’으로 LQ(입지계수)값 2.90점을 기록하여 매출액 기준 가장 특화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주요 소갈비 산지인 포천시의 포천 이동갈비의 영향으로 분석됐다.또한 주거 기능이 발달한 지역 주변으로는 ‘기타 식료품 소매업’, ‘통신기기 소매업’, ‘여자용 겉옷 소매업’ 등 생활용품 관련 업종이 특화되어 있다고 분석됐다. 점포 수 기준으로는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 소매업이 가장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원은 지난 경제 이슈 브리프들을 통해 경기도 남부, 중부, 북부 등 권역별 특화된 생활밀접업종을 다룬 바 있으며 이번 경기 북동권역 분석을 끝으로 경기도 권역별 밀집 업종에 대한 주제를 마무리 짓고, 코로나 이후 경기도 상권의 변화에 대해 분석해 나갈 예정이다.조신 경상원장은 “그동안 경기도 권역별 밀집 업종에 대한 권역별 상권 및 시·군별 특성 분석 결과를 통해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후 경상원은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업종별 비교 추이 분석을 통해 사회적 패러다임 전환 이후 경기도 상권의 변화를 다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08.07 I 황영민 기자
신림도, 서현도 `흉기 난동`…집 나서기가 불안하다
  • 신림도, 서현도 `흉기 난동`…집 나서기가 불안하다 [사사건건]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신림역 일대에서 벌어진 조선(33)의 묻지마 흉기 난동이 시민들의 머릿 속에서 잊혀지기도 전에 또 다시 유사한 범죄가 벌어졌습니다. 경기도 성남 서현역 일대에서 십수명이 다치는 흉기 난동이 벌어진 건데요. 여기에 인터넷 커뮤니티에 ‘살인예고 글’이 잇달아 게시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주변에 경찰이 배치돼 있다. (사진= 연합뉴스)사건은 지난 3일 퇴근 시간에 벌어졌습니다. 직장과 거주지역, 학교 등이 밀집한 백화점 인근 인도에 경차 한 대가 돌진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차량으로 보행자들을 고의로 들이받은 피의자 최모(23)씨는 차에서 내린 후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준비한 흉기를 무차별적으로 휘둘렀습니다. 바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되긴 했지만, 10여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체포된 최씨는 피해망상 증세를 보였고 ‘자신을 해하려는 스토킹 집단에 속한 사람을 살해하고, 이를 통해 이들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을 결심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최씨가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고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냥 이 사건 하나 만으로도 충격적이지만, 시민들을 더 패닉 상태로 몰아 붙인 건 2주 전 조선의 흉기 난동의 트라우마였습니다. ‘나도 당할 수 있다’는 인식이 더 커진건데요. 이 사건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살인예고 글이 실제 벌어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자리 잡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불안감을 타고 대구와 경기도 포천에서 또 다시 묻지마 흉기난동이 벌어졌다는 가짜뉴스가 퍼지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소지한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의해 체포되기도 하는 등 앞선 두 사건을 연상케 하는 일들이 벌어지면서 공포는 더 커졌습니다. 상당수 시민들이 “사람 많은 곳에 가기 무섭다”, “다른 사람들을 계속 경계하게 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죠. 이 같은 상황이 되자 경찰이 칼을 빼들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 상황은 각종 흉악범죄로 국민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엄중한 비상상황”이라며 “무고한 시민들을 향한 흉악범죄는 사실상 테러행위다.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한 각오로 흉기난동과 그에 대한 모방범죄 등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고 밝혔죠. 윤 청장이 밝힌 특별치안활동은 △물리력 적극 사용 △불심검문 등 치안활동 강화 △살인예고 글 엄정 대처 등으로 요약되는데요. 흉기 난동이 벌어질 경우 실탄을 사용해서라도 진압하겠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적극적 범인 검거에 따른 결과는 적극적으로 면책규정을 적극 적용하겠다는 겁니다. 또한 주요 공공장소에 1만2000명 가량을 배치한 경찰은 흉기 소지 의심자에 대한 불심검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살인예고 글과 가짜뉴스에 대한 엄단도 예고했습니다. 윤 청장은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강력히 대처하겠다. 전 수사역량을 집중해 게시자를 신속히 확인·검거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했죠. 대검찰청에선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에 대해 법정최고형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강도 높은 법적 대응도 예고했습니다. 이 같은 당국의 대책이 또 다른 비극을 막을 수 있길 바라봅니다.
2023.08.05 I 박기주 기자
온라인·SNS 확산 '포천 터미널 칼부림·방화 사건'은 가짜뉴스
  • 온라인·SNS 확산 '포천 터미널 칼부림·방화 사건'은 가짜뉴스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포천시에서도 칼부림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높아진 상황에서 각종 가짜뉴스가 국민들의 불안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4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통해 ‘포천 내손면 종합버스터미널 흉기난동 및 방화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이 글은 4일 오전 11시 22분 포천 내손면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만취한 40대 남성이 행인들을 위협해 중상 13명, 경상 16명, 의식불명 7명 등 총 36명이 피해를 입었고 터미널 내 버스 12대가 전소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러나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와 관련해 접수된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아울러 포천시에는 내손면이라는 면 단위 지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포천 지역 내에서는 흉기난동이나 방화 관련 신고가 들어온 내용은 없다”며 “현재 온라인 상에 떠돌고 있는 정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경찰은 “강력사건으로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하거나 확산하는 행위는 경찰 수사력을 낭비할 수 있어 국민적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대구광역시에서도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가짜뉴스도 퍼졌다.지난 3일 오전 3시께 대구의 한 PC방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으며 손님과 아르바이트 직원이 말 다툼 중 손님이 소지하고 있던 칼로 직원에게 상해를 가하고 도주했다는 글인데 대구경찰청은 이와 관련한 알림을 통해 이같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대구경찰청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대구 PC방 칼부림’ 관련 게시글은 사실과 다름을 알린다”며 “부정확한 사실을 유포해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법률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냈다.한편 이날 오전 10시 3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으며 경찰은 12시 20분께 용의자를 붙잡았다.
2023.08.04 I 정재훈 기자
대구·포천서도? ‘흉기난동 가짜뉴스’…경찰 “처벌 받을 수도”
  • 대구·포천서도? ‘흉기난동 가짜뉴스’…경찰 “처벌 받을 수도”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서울 신림역과 경기도 성남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진 후 유사한 범죄가 발생했다는 ‘가짜뉴스’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경찰은 이같은 행위에 대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4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대구와 경기도 포천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졌다는 글이 떠돌았다.‘3일 오전 3시쯤 대구의 한 PC방에서 알바생과 말 다툼을 벌이던 고객이 소지한 흉기로 종업원을 찌르고 도망갔다’는 내용을 담은 글과 ‘이날 오전 11시 22분께 포천 내손면 종합버스터미널에서 흉기난동이 발생해 36명이 피해를 입고 버스 12대가 전소됐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이에 대해 대구경찰청은 이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위 사건은 대구에서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정확한 사실을 유포해 시민을 불안하게 하면 법률상 처벌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포천 관련 글의 경우 관련 신고가 접수된 사실이 없고, 내손면이라는 지명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힌편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신림역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이후 접수해 수사하고 있는 살인예고 글은 현재까지 21건이다. 특히 “내일(4일) 아침 잠실역에서 20명 죽일 거다”, “내일(4일) 밤 10시에 한티역에서 칼부림 예정입니다” 등 전날 서현역 사건 이후 이와 유사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 수사하고 있는 사안까지 더하면 건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청에선 ‘지난 2일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을 비하하는 은어) 20명 죽일거다‘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한 피의자 1명을 협박 혐의로 구속 송치했고, 지난달 25일 ’오늘밤 신림 일대에서 여성 1명을 강간살인 할 예정‘이라는 게시글을 작성한 피의자를 검거하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유사범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관련 사건에 대해 엄정한 대처를 주문한 만큼 경찰의 수사력이 집중될 전망이다.
2023.08.04 I 박기주 기자
'시민안전 최우선'…포천시, 시민안전과 신설 폭염피해 예방 총력
  • '시민안전 최우선'…포천시, 시민안전과 신설 폭염피해 예방 총력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최근 계속되는 폭염은 물론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경기 포천시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냉방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 가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총 900여 가구에 대한 긴급 냉방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냉방비 지원 가구는 경기도 냉방비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차상위 계층 750가구와 저소득 한부모 가정 150가구다.이와 함께 시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상황관리 합동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한다.합동전담팀은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행동요령을 포천시 누리소통망, 전광판 등을 활용해 알리는 업무를 맡는다.홀몸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실내 231개소, 실외 4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주요 도심지 내 그늘막 77개소와 스마트 그늘막 15개소도 운영하고 있다.또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등 폭염에 쉽게 노출되는 옥외 기간제 근로자 500명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지원했으며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 관리 요령을 집중 홍보한다.이와 함께 시는 이번달 말까지 하천 및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에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휴가철 물놀이 안전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지난 장마 당시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과 붕괴 우려 경사지 등을 살피고, 시설물을 재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활동도 펼치고 있다.백영현 시장이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이같은 조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지켜야한다는 백영현 시장의 시정철학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특히 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안전총괄과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살핀다는 의미를 담은 ‘시민안전과’로 변경했다.이 결과 최근 이어지는 폭염은 물론 물놀이 안전관리, 호우대책 등 시민의 안전과 관련한 거의 모든 업무를 시민안전과가 전담하고 있다.백영현 시장은 “시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4 I 정재훈 기자
가평 첫 '공립박물관' 건립 추진…2028년 개관 목표
  • 가평 첫 '공립박물관' 건립 추진…2028년 개관 목표
  •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의 첫번째 공립 박물관이 오는 2028년 문을 연다.공립 박물관이 단 한곳도 없는 가평에서 이번 박물관 건립 계획이 확정되면서 군민들의 정체성 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4일 경기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총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가평읍 대곡리 일원 1만4201㎡ 부지에 건축면적 3180㎡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역사인물 전용 전시실 및 문화유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칭)가평군 역사박물관을 건립한다.군은 2028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사전평가 신청 및 심의를 진행한다는 목표다.내년부터 건축기획 및 사전검토용역, 투자심사, 도비지원신청,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건설기술심사 등 행정절차 완료 후 2027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이미 현재 고문서 등 유물 300여 점을 확보했다.군은 박물관이 들어서면 출토유물과 문화유산 전시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체험 행사를 통해 군민의 문화·교육적 욕구 충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가평군은 삼국사기에서 고구려의 근평군(斤平郡)이었지만 경덕왕이 현재의 가평군(加平郡)으로 개칭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1888년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이속되었으며 1895년 6월 한성부 가평군에서 1895년 7월 가평군을 폐지하고 포천군에 병합한 후 1896년 8월 경기도 가평군으로 복설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2023.08.04 I 정재훈 기자
'고령자복지주택' 710가구 공급…포천·화천·홍성 등 7개 지역
  • '고령자복지주택' 710가구 공급…포천·화천·홍성 등 7개 지역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고령자 특화 주택인 ‘고령자복지주택’ 올해 첫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포천시·부천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횡성군, 충청북도 증평군, 충청남도 홍성군, 전라남도 고흥군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의 2023년 제1차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포천시·부천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횡성군, 충청북도 증평군, 충청남도 홍성군, 전라남도 고흥군 등 총 7곳(710가구)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고령자 복지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7년까지 총 5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와 사업비 분담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 등 공공주택사업자 제안, 현장 조사 및 평가위원회를 통한 입지·수요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결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여 협약 체결 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추진 절차에 돌입한다.김광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이번에 선정된 7곳이 지역 사회 내에서 주거와 복지를 종합 지원하는 고령자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 제2차 공모에도 많은 지자체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7.30 I 이윤화 기자
중앙선관위, 신임 사무총장에 김용빈 사법연수원장 임명
  • 중앙선관위, 신임 사무총장에 김용빈 사법연수원장 임명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전체 위원회의에서 김용빈(64) 사법연수원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 의결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26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다.김용빈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사진=중앙선관위)김 신임 사무총장은 1959년 경기 포천시 출생으로 서울 중경고를 나와 1983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16기)해 1990년 인천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사법부에 입직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춘천지법 법원장 등을 거쳐 지난해 사법연수원장을 역임했다.선관위에서는 1994~1997년 제15대 총선과 제1회 지방선거 청양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2002~2003년 제16대 대선과 제3회 지선 영월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2009~2010년 용산구거관리위원회 위원장, 2017~2019년 제7회 지선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기(79학번)이자 노태악 선관위원장과는 사법연수원 동기 사이다.김 사무총장은 이날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항간에는 저와 윤 대통령의 대학 동기라는 사실 때문에 사무총장으로서의 중립성에 대한 시비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공직자의 자세는 자신이 맡은 바 업무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적인 면은 염려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참고로 윤 대통령과 동기기는 하지만, 대학 졸업 이후로 근 40년 동안 사적 왕래가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중앙선관위는 그간 사무총장을 내부에서 승진 임용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후보자를 내·외부 인사로 확대했다. 앞서 박찬진 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이 ‘자녀 특혜 채용’ 의혹으로 지난 5월 동반 자진 사퇴한 후 조직 내부 문제점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다.위원들은 다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 등 검증 절차를 거쳐 후보자를 1명으로 압축했다. 이후 지난 18일 김 신임 사무총장 후보자에 대한 소견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중립성·공정성·도덕성 등 헌법기관 사무총장으로서 적격성을 최종 확인했다는 설명이다.김 사무총장이 최종 임명되면서 선관위는 1988년 이후 약 35년 만에 외부인사를 기용했다. 외부 출신 선관위 사무총장은 1988년 사임한 법제처 출신 한원도 전 총장이 마지막이었다.중앙선관위는 “김용빈 사무총장이 33년간 판사로 재직하는 동안 강직한 성품과 확고한 소명의식으로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을 엄정하게 처리한 점 등을 고려했다”면서 “총 7번의 공직선거를 관리한 경험과 선관위 업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내·외부적 시각에서 선관위를 쇄신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2023.07.25 I 김범준 기자
KC솔라앤에너지,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사로 선정
  • KC솔라앤에너지,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사로 선정
  • ▲ 김용학 KC솔라앤에너지 대표이사(맨 오른쪽)을 비롯해 컨소시엄 대표들이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KC솔라앤에너지)[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C솔라앤에너지 컨소시엄은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사 유치에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조성사업은 지난 4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4대 분야 13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산단 RE100’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RE100 이행 기업 지원, 산업경쟁력 제고, 탄소중립 실현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경기도는 대상지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투자사를 선정하였고, KC솔라앤에너지 컨소시엄은 D권역 담당 투자사로 선정되었다. D권역(경기 북부 및 남부, 하기 이미지 참고)은 △군포 △김포 △성남 △수원 △안성 △오산 △용인 △의왕 △양주 △파주 △포천 △동두천 시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당 사업에 투자사로 선정된 KC솔라앤에너지 컨소시엄은 KC솔라앤에너지㈜, ㈜해줌, ㈜온누리태양에너지 3개 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KC솔라앤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강소기업으로 사업개발과 시공 및 사업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RE100 사업 투자 및 시공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해줌은 국내 최초 IT 기반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전력중개사업, RE100 등 에너지 신사업 분야 선도기업으로 RE100 이행기업에 대한 컨설팅부터 성과관리까지 RE100 One-Stop 솔루션을 제공한다. ㈜온누리태양광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24년 이상의 경력의 경기도 소재 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역 내 사회 공헌 활동 및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은 도내 소재 대표기업이다.KC솔라앤에너지 컨소시엄은 경기도 산업단지 RE100을 위한 산단형 태양광 발전소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 주체 간 역할분담을 통하여 전문성 향상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경기도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2023.07.21 I 이윤정 기자
경기도,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특별관리
  • 경기도,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특별관리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장마철을 틈 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차단에 나섰다.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 등 특별관리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14일 장마철 기상청 호우 예보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 2019년 포천시의 한 거점소독시설 관계자가 양돈농가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하고 있다.(사진=정재훈기자)도는 산·하천에 인접하거나 과거 침수지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큰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합동 점검반을 편성, 배수로 등 시설물을 비롯한 방역 실태에 대한 점검과 집중호우 기간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홍보한다.이에 따라 도는 △농장 침수 및 토사 유입 대비 배수로·울타리 정비 △지하수 이용 농장 돼지공급 음용수 상수도로 대체 △주변 농경지나 하천·산 방문 절대 금지 △농장 주변 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손 씻기·장화 갈아신기·구서·구충 등 기본행동 수칙 준수 등 농가 동참을 유도한다.또 지난 18일 경기북부와 인접한 강원도 철원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도는 공동방제단 등 가용한 자원을 동원해 양돈농가 농장 내외부, 주요 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집중할 예정이다.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장마철 집중 호우 기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위험이 매우 크다”며 “양돈농가는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전국 14개 시군 37건이 있었다.
2023.07.20 I 정재훈 기자
포천시, 道 유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선정…국방R&D단지 유치 탄력
  • 포천시, 道 유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선정…국방R&D단지 유치 탄력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경기도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선정됐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은 2021년 1차에 이어 2023년 2회 연속 선정으로 시가 추진하는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8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으로 드론 운영과 개발 등 각종 규제가 면제 혹은 간소화된다.포천시에 소재한 드론 기업 ‘포스웨이브’ 관계자들이 드론 시허을 하고 있다.(사진=정재훈기자)지정 구역은 △신북면 계류리 △신북면 아트밸리 △관인면 중리 △영북면 산정호수 △영북면 대회산리 등 총 5곳으로 이곳에서는 드론 연구, 개발 등에 필요한 기간을 줄일 수 있다.그동안 포천시는 국토부 드론 도시 구축사업 및 경기도 드론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지원사업에 선정돼 각각 국비 7억, 도비 1억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시는 환경모니터링과 ASF 야생멧돼지 예찰 및 방역 시스템, 안티드론시스템, 드론 아트쇼 등을 주제로 드론 활용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이를 토대로 시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드론 아이템을 관내 기업·기관 등과 함께 발굴하고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또 시민에게 드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드론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국방부가 창설을 준비하는 드론작전사령부 예정 지역인 포천시는 이를 토대로 드론은 물론 비무기체계의 첨단 방위사업 R&D 단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번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선정으로 시가 추진하는 비무기체계의 첨단 방위사업 R&D 단지 유치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백영현 시장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에 성공한 만큼 포천의 신성장 동력인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8 I 정재훈 기자
포천 ‘美 장갑차 추돌 사망사고’…대법 “국가가 일부 배상”
  • 포천 ‘美 장갑차 추돌 사망사고’…대법 “국가가 일부 배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미국 장갑차 추돌 사망사고에 대해 국가가 일부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김선수)는 미국 장갑차 추돌 사고 사망자(동승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A보험사가 국가를 대상으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D씨는 2020년 8월 26일 오후 9시 30분경 혈중알코올농도 0.193%의 술에 취한 상태에서 A보험사와 자동차종합보험계약을 체결한 차량을 운전해 포천시에 있는 영로대교 다리 편도 1차로를 시속 125㎞로 진행하던 중 선행하던 주한미군 소속 운전병이 운전하는 M1046 궤도장갑차 좌측 뒷부분을 원고 차량의 우측 앞부분으로 충격했다. 사고로 인해 원고 차량 운전자 D씨와 동승자 C, F, G 등 50대 부부 2쌍 모두 사망했다. A보험사는 F씨에 대한 손해배상금으로 약 1억5000만원, G씨에 대한 손해배상금으로 약 9800만원을 각 지급했다.이 사건 사고는 야간에 발생했는데, 장갑차의 후미등은 왼쪽에만 설치돼 있을 뿐 아니라 작고 불빛이 약해 운전자들이 차량의 후미등으로 인식하기 어려웠던 상태였다. 또 주한미군 규정(385-11호)은 궤도차량이 공공도로를 이동하는 동안 호송차량에 의해 호송(escort)되도록 정하고 있음에도 이 사건 장갑차는 사고 당시 도로를 이동하면서 호송차량을 동반하지 않았다.1심에서는 보험사가 패소했다. 1심은 호송차량을 동반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도 장갑차의 주의의무 위반과 이 사건 사고 발생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즉 원고 차량의 운전자는 제한속도인 시속 48㎞(빗길 감속)를 무려 77㎞가량 초과해 시속 125㎞로 진행했던 점과 원고 차량의 운전자는 면허취소기준을 훨씬 초과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93%의 만취 상태로 운전했던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2심에서는 피고와의 책임비율은 9대 1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보험사가 일부 승소했다. 장갑차 후미등이 차량의 왼쪽에만 설치돼 있을 뿐 아니라 워낙 작고 불빛이 약해 운전자들이 이를 차량의 후미등으로 인식하기 어려웠고, 차량 뒤쪽 설치된 반사지 또한 비가 내리는 상태에서 구별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운전자의 주취 상태 등을 인정하더라도 시속 48㎞ 이하로 주행했을 때 제동거리는 약 24.35m 내지 28.35m인 점, 피고 차량의 24.35m 후방에서도 피고 차량의 존재를 명확하게 인식하기는 어려웠다고 보이는 점, 특히 피고 스스로 장갑차 운전자가 주한미군 규정(385-11호)과 달리 야간에 호송차량을 동반하지 않았다고 자인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대법원도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미합중국 군대의 공용차량으로서 자동차손배법이 적용되지 않고, 국가배상법에 따른 손해배상책임 규정만 적용된다”며 “원심은 장갑차량에 자동차손배법이 적용된다고 판단해 자동차손배법의 적용범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주한미군 구성원에게는 공무집행상 과실이 있고, 그 과실로 인해 피해자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을 인정할 수 있으므로, 피고는 국가배상법에 따라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한다”며 “피고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결론이 타당한 이상 결국 원심의 잘못은 판결에 영향이 없다”고 판시했다.
2023.07.16 I 박정수 기자
  • [인사]기업은행
  • ○기업은행◇부행장 승진 △준법감시인 이장섭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김태형◇부행장 전보 △개인고객그룹겸 IBK스포츠단 박청준◇지역본부장급 승진 △남중지역본부 유택윤 △인천동부지역본부 최진관 △경기남부지역본부 백상현 △경동·강원지역본부 이건홍 △경수지역본부 이상열 △부산지역본부 정진량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이성호 △자금부 김규섭 △경영관리부 김대근 △여신심사부 김상희 △IT운영본부 정규찬 △가치경영실 이승은 △IBK인도네시아은행 오인택◇지역본부장급 전보 △IBK경제연구소 박태상◇본부 부서장 전보 △외환사업부 외환마케팅팀 우동호 △혁신투자부 김수원 △혁신투자부 문화콘텐츠금융팀 홍준서 △인프라금융부 김형수 △본부기업금융센터 유문예 △개인고객부 이동연 △개인디지털사업부 송기천 △개인디지털사업부 마이데이터사업팀 양수영 △개인여신부 이명환 △자산관리전략부 오정순 △WM사업부 류정이 △신탁부 김진희 △카드마케팅부 빙진형 △연금업무지원센터 김혜령 △전략기획부 김치엽 △경영관리부 IR팀 신윤상 △IBK시너지부 임형엽 △점포운영부 이성욱 △여신기획부 이상민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김일권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이명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변현영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이정준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민금성 △인천여신심사센터 박재현 △인천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배홍순 △대구여신심사센터 최주현 △충청여신심사센터 조광호 △충청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최병철 △호남여신심사센터 김수연 △사모투자부 장서영 △인재개발부 맹재연 △총무부 김명우 △프로세스혁신부 김정규 △빅데이터센터 AI&Tech팀 김동순 △IT기획부 조성열 △IT내부통제부 윤인지 △IT그룹 데이터센터이전팀 김형철 △IT정보부 최대영 △IT시스템운영부 최홍석 △IT금융개발부(수석IT전문역) 허욱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류성학 △IT디지털개발부 정의선 △브랜드전략부 김태경 △내부통제총괄부 이택근 △경제경영연구실 황수영 △IBK스포츠단(부단장) 김성태◇WM센터장 전보 △반포자이WM센터 최영미◇기업금융지점장 전보 △남동2단지기업금융 여정구 △반월중앙기업금융 정승희 △시화공단기업금융 이태원 △김해기업금융 김갑수 △성서공단기업금융 박규영 △비산동기업금융 장일진◇본부 부서장 승진 △기업고객부 소상공인고객팀 진봉수 △BOX사업부 이정엽 △창업벤처지원부 김동우 △카드사업부 디지털카드사업팀 문정훈 △ESG경영부 유인식 △대구여신심사센터 서동곤 △호남여신심사센터 이철형 △IT시스템운영부(수석IT전문역) 이정희 △검사부(수석검사역) 조종영◇WM센터장 승진 △역삼WM센터 박정선 △시화공단WM센터 이지윤 △울산WM센터 정숙미 △창원WM센터 최영희 △천안WM센터 조정하◇기업금융지점장 승진 △서시화기업금융 이황구◇지점장 승진 △방배중앙 유미경 △역삼역 최미정 △면목동 김규숙 △종암동 정보현 △청계8가 송규희 △강서중앙 이원형 △동여의도 이홍명 △마곡신방화역 강은미 △상암동 양서돈 △우장산역 백종선 △가산IT밸리 김보용 △개봉북 김혜숙 △평촌기업스마트 신민하 △평촌남 이성수 △불광역 배성경 △응암동 한송재 △대학로 최병진 △인사동 신문승 △종로6가 김보영 △구월동 송영석 △남동사랑 조규연 △인천논현 이동일 △계산역 김정진 △소사 장은선 △소사본동 곽지훈 △평택고덕 석인철 △화성기업스마트 김경화 △화성왕림 김율태 △동해 최덕순 △분당정자역 김재민 △남시화 신종정 △영통대로 이윤영 △죽전 최공환 △김해삼계 조민정 △통영 임종필 △안락동 이경화 △언양 김강지 △장산역 박상엽 △경주 박영주 △송현동 도정주 △다사 장윤정 △평리동 정연복 △논산 이남대 △대덕대로 김영호 △대전중앙로 정찬희 △금호동 김종재 △동광주 김경아 △완주산단 이덕열 △정읍 박수영◇기업성장지점장 승진 △창원 정은지◇지점장 전보 △삼성역 박송이 △서초남 오영석 △서초동 정성희 △신사동 강신형 △양재동 하용택 △양재역 문종화 △테헤란로중앙 이정우 △한티역 노승균 △강동구청역 김현덕 △방이역 정현정 △석촌고분역 박치언 △잠실엘스 이진우 △중곡동 박동환 △하남 김정훈 △하남센텀 김현석 △노원역 김준섭 △방학동 윤정호 △상계역 김지선 △수유사거리 박정규 △신설동 문일기 △양주 황재만 △양주고읍 조현주 △의정부 한관휘 △장안동 권오남 △장위동 엄태국 △중화동 한태영 △포천 강성종 △MBC 허재영 △당산동 권혁상 △등촌역 이정준 △마곡발산역 김창업 △마포중앙 나우식 △목동사거리 이민성 △문래동 이종오 △문래중앙 김형철 △서귀포 정선녀 △서여의도 김현정 △선유도역 조동신 △신제주 강한봉 △양평동 송창선 △여의도IFC 김성순 △홍대역 정의혁 △가산동 김성한 △가산디지털역 김은희 △구로디지털 백경철 △시흥 임태성 △온수역 김민경 △하안동 이경행 △독산역 유효경 △명학 박종갑 △보라매 박승욱 △시흥동 백승남 △평촌IT 최은희 △김포산단중앙 김일곤 △문산 김경옥 △신촌 방혜영 △일산마두 김정모 △일산성석 김지현 △파주운정 김윤형 △화정역 박병삼 △남대문 지민선 △독립문 김자림 △마장동 오영선 △성수2가 민지홍 △성수동 박종구 △이태원 허지원 △청계7가 김재훈 △퇴계로 이원근 △가좌공단 김국완 △검단산업단지 김효준 △남동2단지 황현철 △석남동 김미화 △인천 장재원 △인천산업유통센터 김성호 △인천서구청역 김철민 △인천서부산단 이동현 △인천청라 문명섭 △주안 권혁구 △갈산역 이현주 △계양 백인범 △도당동 홍은수 △도당중앙 윤영선 △부천 강상철 △부천기업스마트 박경란 △부평 손화옥 △부평기업스마트 김용호 △삼정동 임채일 △역곡 이경재 △원종동 김춘섭 △작전역 이재형 △춘의테크노 강성배 △동탄역 김경환 △동탄중앙 박수미 △송탄 조인철 △안성 박찬호 △오산 김기수 △화성남양 조혜성 △화성마도 박사준 △화성병점 김분희 △화성봉담 서종욱 △화성시청 김정무 △화성장안 엄수현 △분당미금역 정연호 △분당서현역 이홍석 △성남하이테크 진선화 △춘천 유인수 △태전동 김미수 △반월공단 이재민 △반월대로 정치성 △반월중앙 조철호 △반월하이테크 이경태 △시화 이형주 △시화중앙 이상현 △신고잔 김태기 △안산 신동현 △안산중앙 최준석 △군포공단 심종수 △남수원 박성준 △동수원 우삼명 △용인 장태호 △의왕 박래혁 △흥덕 이주연 △신평동 오동수 △연산역 김문진 △영도 유성운 △장림동 표종필 △하단역 정재화 △학장동 박이열 △김해중앙 조현진 △김해진영 박병덕 △동마산 강현길 △마산 최용석 △마산내서 조해권 △지사공단 최태환 △울산 박관호 △울산호계 김인원 △웅상공단 김상민 △경산 박명호 △경산공단 손영근 △서대구밸리 조옥근 △성서3차단지 장기영 △성서4차단지 장병진 △영천 윤경아 △구미1공단 황선화 △구미4공단 권선희 △대구3공단 안순연 △대구유통단지 권혁태 △대구중앙 오완수 △영주 권재환 △왜관 정영훈 △왜관공단 성인락 △대덕공단 김선영 △대전오정로 유수경 △세종 장성윤 △아산둔포 전영주 △아산탕정 권오정 △오창 김윤정 △음성 이종창 △제천 김종명 △진천 이명우 △천안아산역 김재홍 △천안중앙 김경수 △천안청수 이규현 △충주 김재권 △나운동 이정 △목포 송일석 △상무 이만영 △서전주 김진영 △순천 유양은 △홍콩 심완섭 △호치민 오원실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전재형 △IBK미얀마은행 윤해균◇기업성장지점장 전보 △곤지암 최정민 △반월대로 천태준 △시화공단 김훈 △대저동 민병석 △동마산 김영민 △마산 박상태 △비산동 이은경 △당진 김용원 △서산 한창근 △아산 유휘동 △오창 김성일 △음성 김진만 △광산 이기석 △하남공단 강하정◇Pre-CEO(예비지점장) 승진 △이낙구 △방승현 △이병진 △조진호 △김병룡 △남우진 △장정모 △김우진 △김용구 △정승환 △김성민 △서애순 △이상철 △김진수 △이성룡 △최성호 △진중학 △문병철 △탁광수 △김영조 △윤광덕 △박영식 △김민철 △권민재 △조오복 △한순미 △이승현 △김휘숙 △김현민 △김윤기 △송주현
2023.07.14 I 서대웅 기자
남양주에195.5㎜ 폭우에 경기북부 피해신고 40건
  • 남양주에195.5㎜ 폭우에 경기북부 피해신고 40건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난 13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린 경기북부지역에서 40건의 크고 작은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1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에는 13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남양주 창현 195.5㎜, 가평 청평 179.0㎜, 구리 172.0㎜, 포천 광릉 130.5㎜, 양주 백석 126.0㎜, 파주 광탄 125.5㎜, 의정부 124.5㎜, 고양 주교 120.5㎜, 동두천 상패 97.0㎜, 연천 군남 88.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14일 오전 8시께 양주시 회정동의 한 모텔 축대가 붕괴돼 바로 옆 빌라 외벽을 덮쳤다.(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이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 신고도 잇따랐다.14일 오전 8시 10분께 양주시 회정동의 한 모텔의 축대가 바로 주택가로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조치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3일 오후 3시 22분에는 남양주시 퇴계원읍에서 주택이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57분에는 남양주시 수석동을 지다넌 화물차가 불어난 물에 고립돼 운전자를 구조하기도 했다.13일부터 현재까지 양주 모텔 축대 붕괴 사고를 포함해 경기북부지역에선 총 40건의 호우피해 신고가 있었다.신고의 절반 가량이 가로수 등 도로와 인접한 나무가 쓰러졌다는 내용이었으며 주택과 상가 침수 및 배수로 막힘 신고가 10건 접수됐다.기상청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특보를 해제했으며 15일까지 30∼10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내다봤다.
2023.07.14 I 정재훈 기자
연천군, 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총력'
  • 연천군, 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총력'
  •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천군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해 속도를 낸다.경기 연천군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유네스코 심사위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한 현장 심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포함된 연천 재인폭포.(사진=연천군 제공)심사에는 한탄강 지질공원을 구성하는 경기도·강원도 및 연천군·포천시·철원군이 공동 진행하며 각 지자체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들도 참여한다.심사는 징쯔싱(景之星) 중국 팡산(房山) 세계지질공원(북경) 부국장과 중국 알싸(阿拉善沙漠) 세계지질공원(내몽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리나 지질전문가가 맡는다.재지정 심사를 위해 연천군을 비롯한 관련 지자체들은 올해 초부터 실사단을 구성해 실행계획을 세우고 지난 6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이번 심사는 유네스코 지정당시 권고사항의 이행현황을 포함해 4년간의 세계지질공원 운영현황 등 7개 항목 88개의 세부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심사에서는 △지질유산과 기타 유산들의 보전 및 관리 활동 △지질명소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 △경제활동 △연구 △파트너쉽과의 지원 및 활동상황 등을 포함한다.연천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 한탄강 일대가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실사는 물론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탄강 지질공원은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 그리고 강원도 철원의 지질명소 총 26개의 지질명소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2023.07.13 I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 지역 특성 살린 수업공유 활성화로 교사역량↑
  • 경기교육청, 지역 특성 살린 수업공유 활성화로 교사역량↑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이 각 지역 별 특성을 살린 수업방식 공유로 교사들의 역량강화에 나선다.경기도교육청은 생각과 질문으로 더 깊은 수업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지원청별 중·고교 수업나눔 한마당 축제를 진행중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수업나눔 시스템을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이 연계해 구축하고 이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학생의 주도성을 높이는 수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과 질문으로 깊이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수업과 이에 대한 성찰 문화를 확산해 교사의 수업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개최한 수업나눔 한마당에 참여한 교사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지난 5월부터 시작한 수업 한마당은 7월 중 12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고 있다.이번달에는 △10개 교과 수업 고수 수업나눔(광주하남) △‘포천 수업하늬’융합수업 한마당(포천) △13개 교과의 옹골찬 수업 토크(안산) △에듀테크 8개 교과 나눔 콘서트(동두천양주) △다양한 발상 가득 융합 수업 콘서트(연천) △학생주도프로젝트 A~Z 수업 공개(용인) △미래형 교과서 모여라! 수업 공개 한마당(평택) △오색찬란 수업역량 직무연수 축제(화성오산) △전문가와 깊어지는 10개 주제별 수업 이야기(성남) △우리 지역 학생 맞춤형 수업전문가 양성 직무연수(고양)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교육 교사토론회(시흥) △학생이 주도하는 인성교육 수업 대공개(안성)를 열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수업 나눔 축제가 이어진다.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로 개최하는 수업 한마당을 유튜브 경기교사온 TV에 공유해 우수 수업모델 발굴 및 확산과 교원 수업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여기에 더해 수업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과 협력해 수업나눔 멘토링 및 수업-평가 컨설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그동안 감염병 등으로 위축되었던 수업 나눔 행사가 교육지원청별로 다시 열려 뜻깊다”며 “학생의 삶과 연계한 심층 질문과 탐구가 활발하게 이뤄져 교육지원청별로 특색있는 수업 나눔을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3 I 정재훈 기자
"계곡서 갑자기 급류·흙탕물 흐르면 무조건 대피 하세요."
  • "계곡서 갑자기 급류·흙탕물 흐르면 무조건 대피 하세요."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계곡에서 갑자기 급류나 흙탕물이 흐르면 신속하게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문태웅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이 여름철 급류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안내했다.급류사고 대응 훈련 중인 구조대원들.(사진=경기도 제공)이와 함께 문 단장은 “급류에 차량이 고립됐다면 물이 밀려오는 쪽은 수압으로 차량 문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반대쪽 문을 열고 탈출해야 한다”고 급류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설명했다.앞서 지난 11일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은 포천시 영북면 화적연 계곡에서 급류 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기상이변으로 올해 여름철 국지성 호우 등 긴 장마가 예보됨에 따라 신속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려했다.주요 훈련사항은 △급류의 특성(위험성) 및 급류구조 기초이론 교육 △현장평가 및 탐색전략과 현장안전을 위한 고려사항 △급류구조방비 사용 및 응용 구조 훈련 △급류지역 보트 활용한 구조방법 숙달 △익수환자 구조 시 구조대원 간 팀워크 강화 등으로 꾸려졌다.문태웅 단장은 “장마철 폭우로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구조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3 I 정재훈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포천발전 천금 같은 기회"
  • 백영현 포천시장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포천발전 천금 같은 기회"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에 드론사령부 창설, 처음엔 반대했지만 내용을 듣고보니 지역 발전을 위한 큰 전기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경기 포천시 백영현 시장은 11일 기고문을 통해 국방부가 신설을 추진하는 드론작전사령부의 포천시 주둔과 관련한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백영현 시장이 지난 6일 긴급브리핑을 열고 드론작전사령부 창설계획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포천시)백 시장의 기고문은 지난해 말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 사건’으로 시작했다.백영현 시장은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군은 격추에 실패했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도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드론사령부를 창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런 사건이 터진 직후 드론작전사령부가 포천에 창설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백 시장은 70여년 오랜 세월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했던 포천인데 그것도 모자라 포천의 미래를 위해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꿈꿔온 6군단 부지 인근에 드론사령부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그러던 중 지난달 29일 군 수뇌부에서 포천을 찾아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계획을 처음 공식적으로 알렸다.이때부터 백 시장은 계획이 바뀌었다.백영현 시장은 “군 관계자들과 만나 정확한 계획과 포천시에 제시한 약속을 듣고 난 뒤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에 더 이상 반대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오히려 포천시 발전을 위한 큰 전기가 마련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놓게 됐다”고 강조했다.당시 군은 △창설되는 드론작전사령부에서는 드론을 일체 운영하지 않고 △인근에도 드론전투부대를 배치하는 일이 없을 것 △향후 안보 상황 및 군사시설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드론작전사령부 이전을 검토한다는 등의 내용을 공식적으로 확인시켜줬다.또 군은 주민이 우려하는 소음이나 고도제한, 재산권 피해 등 추가적인 제한사항 발생도 없을 것임을 확약했다.여기에 더해 포천시에서 추진하는 드론 및 국방 첨단 R&D 사업유치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포천시 입장에서 시민들에게 피해가 없는 군의 이같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나아가 도시 특성이 반영된 비무기체계의 첨단 방위사업 R&D 단지를 유치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린 셈이기도 하다.백 시장은 “포천은 이미 경기도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된데다 이를 드론작전사령부와 연계하면 UAM(도심항공모빌리티)과 MRO(항공기수리) 등 민·관·군 첨단 드론클러스터의 선도적 입지를 굳힐 수 있다”며 “국방부 역시 포천에 위치한 주요 군 시설과 인접하게 첨단 방위산업단지를 조성하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야말로 포천은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곳이 된다”고 덧붙였다.백 시장은 이같은 이유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에 찬성하는 이유로 들었다.그는 “포천시를 첨단방위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백 시장은 여전히 지역에서 나오는 ‘군을 어떻게 믿을 수 있냐’는 우려에 대한 대답도 내놨다.백 시장은 “국민이 군을 믿지 못하고 어떻게 안보가 구축될 수 있고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나”며 반문했다.백영현 시장은 “찬성과 반대로 나뉜 갈등을 끝내고 최첨단 방위산업 R&D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국가안보에도, 포천 발전에도 이로운 일”이라며 “필요한 정쟁과 갈등으로 포천에 주어진 천금 같은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2023.07.11 I 정재훈 기자
홈술닷컴 '매실미주' 2023병 한정 출시…"매해 날씨 담은 세시주"
  • 홈술닷컴 '매실미주' 2023병 한정 출시…"매해 날씨 담은 세시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은 햇매실로 빚은 여름 세시주 ‘매실미주’를 2023병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배상면주가 ‘매실미주’.(사진=배상면주가)‘해마다 계절을 담아 빚는 술’을 의미하는 세시주는 맑은 물과 잘 익은 곡식, 제철 원료로 만들어져 그 해의 기후나 작황에 따라 각기 다른 맛과 향을 지닌다. 매 계절, 매 해 단 한 번뿐인 맛을 즐길 수 있다.이번 매실미주는 경기도 포천쌀과 햇매실로 빚은 ‘미주(米酒)’와 느린마을소주 원액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약주로 향긋한 매실향과 함께 달콤한 맛과 새콤한 산미가 잘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낸다. 차갑게 마실수록 시큼함은 줄어들고 달콤함이 배가되며 상온에 잠시 두었다가 마셔도 좋다. 알코올 도수는 12도이며 용량은 700㎖, 가격은 2만원이다.홈술닷컴 및 전국 느린마을양조장 지점에서 소진 시까지 구입 가능하다.홈술닷컴 관계자는 “매해 작황이 다른 포도의 상태를 알려주는 ‘빈티지’가 와인의 개성을 나타내듯 우리쌀과 제철 원료로 빚은 전통주 역시 고유의 빈티지를 지닌다”며 “올 여름은 매실미주와 함께 시원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배상면주가는 앞으로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제철 원료로 빚은 세시주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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