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74건

3기 신도시 보상문제 시끌 "대토보상 땐 땅 절반으로 줄어"
  • 3기 신도시 보상문제 시끌 "대토보상 땐 땅 절반으로 줄어"
  • 3기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인 경기 과천시 과천동 일대엔 비닐하우스와 논밭 등이 들어서있다. 사진=경계영 기자[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3기 신도시를 둘러싼 잡음은 계속 터져나오고 있다. 우선 공공주택지구 지정 자체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지난 13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 과천시 과천동주민센터에서 연 ‘터놓고 얘기합시다’ 간담회에서는 보상 대신 지구 지정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을 정도다. 과천신도시 백지화 무네미·역세권 대책위원회의 이용배 회장은 “경기 과천시 과천동 내 토지 수용 대상자 상당수는 주암동에서 토지가 이미 수용당해 대토 보상으로 온 사람”이라며 “대토 보상이어도 세금 떼면서 보유한 땅 크기가 3000㎡에서 1500㎡로, 1500㎡에서 600㎡로 점차 줄어드는데 (정부가) 가란 대로 내쫓기는 게 맞느냐”고 울분을 터뜨렸다. 이들 지역의 주민을 설득하더라도 보상이라는 또 다른 걸림돌이 남아있다. 토지·건물 실거래가 플랫폼 밸류맵이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1·2 △과천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의 표준지 공시지가 299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2019년 1월1일 기준 이들 지역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평균 13.3% 상승했다. 지구별로 보면 신월·연평·내곡·진관리 일대인 왕숙1지구 내 표준지 78곳의 공시지가가 19.6%로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패·이패동 일대인 왕숙2지구 내 표준지 34곳의 공시지가 역시 19.1% 뛰었다. 하남 교산지구와 과천지구 역시 각각 10.3%씩 올랐다. 지난해 각각 5.5%, 4.7% 오른 데 비해 두 배가량 상승 폭이 커진 셈이다. 인천 계양테크노밸리지구 내 표준지 24건의 공시지가는 5.1% 올랐다. 전반적으로 같은 지역 내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보다 높긴 하지만 주민의 눈높이에 미치진 못한다. 남양주 왕숙지구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끝까지 할 수만 있다면 수용 백지화를 주장한다”며 “이같은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수용한다면 보상이라도 제대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필지별로 공시지가 상승률은 천차만별이다. 하남 교산지구 천현동 내 밭인 한 필지는 공시지가가 24.8% 오른 데 비해 휴게소 도로로 사용되는 필지 하나의 공시지가는 아예 상승하지 않는 식이다. 3기 신도시 주민대책위에 자문 역할을 맡은 한 행정사는 “사업지구 내 동일 용도·지목이면서 이용상황이 같은 가장 가까운 표준지와 개별 필지를 비교한 다음, 표준지 공시지가에서 보상가액을 정한다”며 “표준지 공시지가 자체가 현실화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주민 입장에선 이의신청, 행정심판 등 절차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봤다.
2019.02.20 I 경계영 기자
3기신도시 '하남교산' 문화재에 발목 잡히나
  • [단독]3기신도시 '하남교산' 문화재에 발목 잡히나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3기 신도시 예정지들이 잇따라 잡음을 내면서 당초 목표와 달리 공급시기가 상당기간 늦어질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 하남 교산지구는 3기 신도시 발표 전부터 문화재청이 정하는 ‘문화유적 분포지역’으로 지정돼 신도시 개발이 불가능하거나 대폭 수정될 처지다.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경기 하남 교산지구 내 매장문화재 분포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3기 신도시 지정을 강행해 ‘꼼수 행정’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토부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하남시 교산동과 춘궁동, 천현동, 상·하사창동 일대 649만㎡(약 196만평)에 달하는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부지의 상당 부분이 매장문화재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문화유적분포지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일대는 초기 백제 시대 왕성 터가 있던 곳으로 추정된다. 하남시 내 문화유적분포지도 196건 가운데 71건(36.2%)이 교산지구에 위치해 있다. 공공택지 조성 절차상 매장문화재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공사를 중단하거나 개발규모 대폭 축소 또는 수정이 불가피하다. 결국 당초 계획과 달리 하남교산 신도시 분양일정은 2021년보다 훨씬 더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하남감일지구도 2010년 사업계획 발표 당시 사업시행 목표가 2015년이었지만 현재 2020년 12월31일로 미뤄졌다. 자칫 하남교산지구 3만2000가구 공급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처지다.3기 신도시 조성공사는 이외에도 악재가 많다. 하남 교산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사업 진척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1·2, 과천 과천, 인천 계양 등 4곳을 3기 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각 지역별로 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신도시 조성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계획대로 지구지정이 되더라도 공시지가 상승에 토지보상비 부담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만약 하남 교산지구 계획 수립시 문화재가 발굴된다면 사업이 예정보다 수년 정도 지연되거나 아예 3기 신도시 지정이 취소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2019.02.20 I 성주원 기자
재건축 수사 소식에 '움찔'… 건설사 눈치보기 속 수주전
  • 재건축 수사 소식에 '움찔'… 건설사 눈치보기 속 수주전
  • 오는 24일 기존 시공사 선정을 취소하는 임시총회를 앞두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 아파트 전경.(사진=네이버 로드뷰)[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주택사업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인데 ‘괜찮은’ 사업장은 많지 않습니다. 정부 눈치도 보이긴 하지만 운신의 폭이 좁긴 해도 도전할 수밖에요.”(대형 건설사 주택사업부 관계자 A씨)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비리를 뿌리 뽑아야 할 생활 적폐로 규정 지으며 종전처럼 치열했던 수주전 양상은 사라졌지만 주요 건설사의 물밑 작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강남4구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진척이 더뎌지며 먹거리가 줄고 있어서다. ◇한남뉴타운 첫 시공사 선정에 쏠리는 관심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의 시공사 선정을 취소한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대표적이다. 임시총회 효력정지가처분신청 등 법적 걸림돌이 남아있지만 새 ‘짝’ 찾기에 나선 3주구 재건축 조합에 SK건설을 제외한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8개사 모두 시공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주택사업에서 철수한다는 소문만 무성하던 삼성물산(028260)까지 3년여 만에 수주전에 참여할 정도다. 3주구 조합 역시 시공사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부 조합원이 지난달 열린 시공사 취소 선정 관련 임시총회를 문제 삼자, 조합은 오는 24일 HDC현산 시공사 선정을 취소하는 임시총회를 한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3주구 정상화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 압도적 다수 의견으로 시공사 취소 안건이 통과된다면 지난달 열린 임시총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소송에서도 다툼의 여지가 없어질 것”이라며 “이르면 상반기 안에 새로운 시공사 선정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경쟁이 올해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는 전망한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시공사를 선정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규모는 10조원 안팎으로 지난해 10조8000억원에 비해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동주 한국주택협회 부장은 “재건축 사업장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에 대한 부담이 크고, 재개발 사업장은 이주비 등 대출이 빡빡해져 사업 진행이 쉽지 않다”며 “안전진단마저 강화해 새로 지정될 만한 정비사업 구역도 적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 가운데 주요 건설사가 가장 크게 관심 두는 사업장은 서울 용산구 한남 3구역이다. 5816가구로 탈바꿈하는 한남3구역은 한남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서 가구 수가 가장 많고 추정 공사비가 1조5000억원 안팎에 달해 올해 공사비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을 마주해 랜드마크 삼기에도 제격이라는 평가다. 한남뉴타운에서도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한남3구역은 지난해 11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신청했다. 인가를 받은 다음 시공사를 선정하기까지 7~8개월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올 하반기 시공사 선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HDC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사가 한남3구역에 관심을 두고 물밑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다. 강북권에서 또 다른 최대어로 꼽히는 은평구 갈현1구역도 건설사의 관심 대상에 올라있다. 갈현1구역 재개발 지역에 들어서는 가구 수만 4116가구로 대규모인 데다 공사비도 7500억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재건축 위주로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강남권에서는 강남구 대치쌍용1차(1105가구·3000억원가량), 서초구 방배삼익(812가구·1700억원 정도) 등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일정은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이미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부활한 이상 굳이 사업을 서두를 이유가 없어진 때문이다. 최근 주목 받는 동작구에서도 시공사 선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노량진4구역뿐 아니라 재개발조합을 설립한 노량진3·5구역도 잇따라 시공사를 연내 선정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토지신탁에 사업을 맡긴 흑석11구역도 올해 시공사 선정을 앞뒀다. 마스터플랜 전면 보류로 향방을 알 수 없지만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공작아파트도 건설사가 주시하는 재건축 단지다. 수도권에서는 △과천시 주공5단지(1240가구·3000억원)와 10단지(1339가구·3900억원) △성남시 도환중2구역(4500억원) 등도 시공사 선정에 연내 나설 계획이다. ◇관건은 수익성…“무리해서 수주 않을 듯” 다만 규모와 상징성이 크더라도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수주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정부가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하면 시공권을 박탈하는 등 강력하게 제재토록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을 개정한 데다 정비사업조합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합동 점검해 수사의뢰하는 등 칼날을 들이대고 있어서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예전처럼 금품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 중개업소에 안내하고 주민에게 인사하는 정도”라며 “주민들도 이제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 시공사가 제시할 미래 가치가 더 관심을 둔다”고 귀띔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정비사업 담당하는 부서는 예년 수준에서 무리하지 않고 수익성 위주로 선별해 입찰하자는 목표를 세웠다”며 “수주하려는 눈치 작전이 치열하겠지만 종전 같은 출혈 경쟁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2.20 I 경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간 계획(2월 18일~22일)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다음은 다음주(2월 18일~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간 행사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장관·차관 일정△18일(월)14:00 제31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장관, 코리아 바이오파크)△19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0:00 가계통신비 토론회(2차관, 국회의원회관)△20일(수)09:00 기후기술변화 대토론회(1차관, 한국과학기술회관)10:00 KSTAR 10주년 기념식(1차관, 코엑스)오후예정 5G 현장방문(장관, KT 과천사옥)△21일(목)10:30 차관회의(1차관, 정부서울청사)15:00 SW R&D(소원성취) TF회의(2차관, 티맥스소프트)15:30 LAB Start-up 2019(장관, 연세대)△22일(금)10:30 국립부산과학관 현장 방문 및 간담회(1차관, 국립부산과학관)14:00 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식(1차관, 한국과학영재학교)15:00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장관, 대한상공회의소)◇주간 보도계획△18일(월)중소·중견기업의 IoT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2019년 정부 바이오 R&D에 3조원 투자△19일(화)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조사체계 개편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지정제도 합리화2019년 투자 연계형 공공기술 사업화기업 성장지원사업 투자데모데이△20일(수)기후변화 대응 R&D 전문가 대토론회 개최2018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수료식국립과천과학관, 천체관측소 야간관측 영어 프로그램 개설5G 현장 방문공공용 주파수 수급체계 설명회 개최△21일(목)2019년 1월 ICT 수출입 동향 발표글로벌 ICT 표준화 전문가 260명 선정실험실창업 페스티벌 “LAB Start-Up 2019” 개최△22일(금)제3회 과학기술관계 장관회의 개최
2019.02.16 I 이재운 기자
남양주 왕숙지구 공시지가 20%↑…3기 신도시 가시밭길
  • 남양주 왕숙지구 공시지가 20%↑…3기 신도시 가시밭길
  • 지난 13일 경기 과천시 내 동주민센터에서 신창현 국회의원 주관으로 3기 신도시 예정지 주민과 함께 하는 ‘터놓고 애기합시다’ 간담회가 열렸다.(사진=과천 택지지구 대책위원회)[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주민 설득에 이어 보상까지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이 험난한 길을 예고하고 있다. 3기 신도시 예정지 내 표준지 공시지가가 주민 입장에선 기대만큼 오르지 않았지만 예년보다 상승 폭이 확대되며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자체 입장에선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14일 토지·건물 실거래가 플랫폼 밸류맵이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1·2 △과천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의 표준지 공시지가 299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2019년 1월1일 기준 이들 지역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평균 13.3% 상승했다. 이는 같은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경기 5.91%·인천 4.37%)에 견줘 높은 수준이다. 지구별로 보면 신월·연평·내곡·진관리 일대인 왕숙1지구 내 표준지 78곳의 공시지가가 19.6%로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패·이패동 일대인 왕숙2지구 내 표준지 34곳의 공시지가 역시 19.1% 뛰었다. 하남 교산지구와 과천지구 역시 각각 10.3%씩 올랐다. 지난해 각각 5.5%, 4.7% 오른 데 비해 두 배가량 상승 폭이 커진 셈이다. 인천 계양테크노밸리지구 내 표준지 24건의 공시지가는 5.1% 올랐다.단위=%, 자료=밸류맵이 같은 결과에 주민은 불만을 터뜨린다. 표준지 공시지가의 시세 반영률이 높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공공택지 보상비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용도·지목·이용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경기 내에서 가장 많은 상향 조정 의견 청취가 들어온 곳은 남양주시(84건)였고, 인천 계양구 역시 청취한 의견 11건 모두 상향 조정에 해당했다. 하남(14건)·과천(11건) 등도 상향 조정 의견 청취가 압도적으로 더 많았다. 이종익 남양주 왕숙1지구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장은 “주민 보유 비중이 높은 농지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10% 안팎”이라며 “48년 동안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재산권을 제대로 행사 못하는 동안 보상도, 지원도 없다가 인제 와서 강제수용하겠다고 하니 사실상 빼앗아가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6개 마을로 구성된 과천지구 일부 주민은 아예 지구 지정 자체를 철회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3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도 이 같은 주장이 주를 이뤘다고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전했다. 반대로 LH와 지자체 등 사업 주체는 난감할 따름이다.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성남 서현·신촌, 시흥 하중 등이 올해 공공택지지구 지정을 앞두고 있다. 지구로 지정된 해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 삼아 보상비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평균 13% 오른 만큼 보상비 규모도 그만큼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LH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분이 보상비 증가로 바로 대입되는 구조가 아닌 데다 보상 평가액이 오르더라도 현재 수준에 맞춰 책정됐다고 평가한다”며 “보상비는 투입하는 비용 가운데 일부여서 사업 부담이 커졌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2019.02.15 I 경계영 기자
애플워치 부러워 할 필요없다..ICT 규제 샌드박스 첫 발
  • 애플워치 부러워 할 필요없다..ICT 규제 샌드박스 첫 발
  •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신청요건 및 절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제조업 분야에 이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규제 샌드박스’에서도 혁신 지원대상이 선정됐다. ‘애플워치’ 보다 앞서 기능을 개발하고도 규제의 벽에 막혀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도 제품을 국내 시장에서 상용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첫 ICT 규제 샌드박스 사업 지정을 위한 제1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민·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손목시계 형태 심전도 측정 기기 활용(휴이노-고려대안암병원) △행정·공공문서의 전자 고지(카카오페이, KT) △임상시험 참여자의 온라인 모집 플랫폼(올리브헬스케어) 등 3건을 선정해 심의한 뒤 조건부로 실증특례와 임시허가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이노측은 “심전도 측정 스마트워치는 4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존 법·제도의 틀을 뛰어넘는 혁신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규제 샌드박스는 제조업, ICT, 금융, 중소기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올해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ICT 분야의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무부처가 돼 각 과제별로 관련 부처와 논의를 진행한 뒤 심의위원회에서 선정·지원 여부를 결정한다.특히 휴이노의 경우 애플보다 먼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기기를 개발하고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설움을 해소할 길이 열렸다.지난달 17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해 총 9건, 10개 사업자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중 3건에 대해 우선 심의 결과가 나왔다. 유 장관은 “3월 초 2차 심의위원회에서 나머지 6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며 ‘60일내 처리’ 원칙을 지킬 것”이라며 “가접수 된 8건에 대해서도 추가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업계에서는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원격진료, 블록체인 등 사회적 이슈가 커지고 있는 대상은 이번에 심의에서 제외해 “보여주기식 행정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다 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장기적인 구상이 없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2019.02.14 I 이재운 기자
“PC와 출입증이 사라졌다”..SK텔레콤, ‘5G스마트오피스’ 첫 적용
  • “PC와 출입증이 사라졌다”..SK텔레콤, ‘5G스마트오피스’ 첫 적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의 MKT Data사업팀 등 300여 명이 일하는, 서울 종로구 소재 센트로폴리스 빌딩 27~29층에 국내 최초로 ‘5G 스마트오피스’가 적용됐다. 스마트오피스란 IT를 활용해 직원간 협업과 소통, 몰입도를 극대화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인데, 5G 이전에도 지문인식이나 화상회의시스템 같은 것은 있었다. 하지만, 5G가 적용되니 PC와 출입증이 사라졌다.◇과천청사 안면인식시스템보다 빨라13일 방문한 SK텔레콤 5G스마트오피스는 가동한 지 한 달 쯤 됐다. 커피를 한 손에 들고 출입문을 지나치고, 내 얼굴을 알아보는 휴게실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꺼내 마시면 자동결제(월급에서 빠져나감)된다. 과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있는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이 통과하는데 수 초 걸리는데 반해, 센트로폴리스 출입시스템은 3천 개의 얼굴 특징을 인공지능(AI)가 찾아내 영상분석을 해서 거의 실시간이었다. 신상규 ER 그룹장은 “현재는 클라우드서버에서 영상을 분석하나 5G 모바일엣지컴퓨팅이 실현되면 현장(센서와 연결된 기지국)에서 바로 분석할 수 있어더 신속하고 정확한 보안 검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AI가 고도화되면 영상 속 표정으로 감정분석도 가능해져 우울하게 출근한 직원에게 햇볕이 드는 창가 좌석을 자동으로 안내할 수 있다. ▲센트로폴리스 빌딩 27층에서는 원하는 자리에 가서 스마트폰을 도킹 패드에 꽂으면 모니터에 내 화면이 뜨고 업무를 할 수 있다. PC나 노트북이 필요 없다.◇내 휴대폰이 PC로..5G 되면 10만명 접속 가능이 빌딩에선 출입증 없이도 얼굴만으로 출퇴근 관리와 카페테리아 이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개인 PC와 지정 좌석이 없었다. ‘5G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 도킹 시스템’ 덕분이다. 내 스마트폰을 케이블 선에 꽂으니(SK텔레콤 직원들은 무선충전기 위에 스마트폰을 놓고 케이블을 연결해 썼다) 책상 위 모니터에 휴대폰 앱들이 떴고 거기서 ‘워크스페이스’라는 앱을 클릭하니 가상의 데스크톱 환경으로 바뀌었다. 모니터 전체 화면은 휴대폰과 연결돼 있고, 그 안의 별도 공간은 클라우드PC로 바뀐다. 개인PC도 필요 없고, 출·퇴근할 때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휴대폰만 있으면 집에 있는 모니터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이 앱은 현재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개발 중인데, 5G가 본격화되면 최대 10만 명이 접속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다만, 스마트폰을 케이블선에 꽂아 쓰기에 업무 중 전화가 오면 스피커폰·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하거나 케이블에서 분리해 전화를 받고 다시 꽂아 써야 하는 건 좀 불편했다. 클라우드PC에서 하는 내 모든 흔적은 중앙에서 관리되기에 보안 정책을 어떻게 만드느냐를 두고 사내 협의가 필요해 보인다. 해당 시스템은 화면 캡처가 되지 않게 구현돼 있었다. ▲PC없이 모니터에 휴대폰을 연결해 업무를 보는 SK텔레콤 직원들◇화상회의보다 현실감 있는 AR 회의솔루션가상현실(AR)글라스를 끼고 가상공간에서 게임 캐릭터의 동작과 의상 등 초고화질·대용량 파일을 실시간 주고받으며 회의를 할 수 있는 ‘T 리얼 텔레프리즌스’도 선보였다. LTE보다 속도가 20배 빠르고 전송지연속도도 1000분의1초(1msec)인 5G가 대중화되면 영화 ‘킹스맨’의 원탁회의 장면처럼 홀로그램 기반의 영상회의가 실현된다. 게임 회사의 원격지 협업 개발이나 의료기관의 협진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SK텔레콤 직원들이 AR기기(MS 홀로그램)기기를 쓰고 게임캐릭터 공동 개발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스마트오피스 위한 클라우드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중김경남 시큐리티랩스장은 “스마트오피스는 안전이 중요해 양자암호통신 등 고급기술을 활용하거나 융복합 보안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SK인포섹, SK브로드밴드, ADT캡스 등과 함께 하고 있다”며 “오픈플랫폼이 된 클라우드에서의 통합관리시스템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최낙훈 5GX IoT/Data 그룹장은 “우리가 5G스마트오피스를 적용하고 검증한 뒤 부동산 관련 업체, 건축설계 디자인, 공유오피스, 하드웨어 및 업무용 서비스업체 등과 제휴해 솔루션을 패키징하고 사업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센트로폴리스빌딩 2층 라운지의 얼굴인식 시스템
2019.02.13 I 김현아 기자
"헐값에 땅 내놓으라고?" 공시지가 후폭풍, 3기신도시 보상 논란
  • "헐값에 땅 내놓으라고?" 공시지가 후폭풍, 3기신도시 보상 논란
  •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안그래도 30년 넘게 살던 곳에서 쫓겨나야 할 판인데, 헐값에 내놓으라는 게 말이 됩니까. 정부가 계획하는 보상비로는 지금처럼 집짓고 경작할 수 있는 땅을 찾기 어렵습니다.”(남양주 진건읍 신월리 60대 주민) 3기 신도시 예정지 주민들이 공공택지 조성을 반대하는 가운데 보상비를 둘러싼 갈등도 거세질 조짐이다. 국토교통부가 12일 발표한 2019년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필지 공시지가 상승률에 지역별로 편차가 있어서다. 이명박 정부 이후 택지지구 규모도 최대인 데다 그만큼 보상 받을 인원도 더 많아져 보상 과정에서 갈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3기 신도시 공시지가 상승률 4~5%선이날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 과천시 과천, 하남시 교산 , 인천 계양 지역 내 주민들의 이목은 국토부가 공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에 쏠렸다. 공공택지 보상비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필지 상태 등을 고려해 감정평가액이 결정된다. 공시지가가 보상비와 직결돼 있는 셈이다. 토지보상비는 특성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지만 통상 평균 공시지가 대비 150% 선이다. 용도별로 보면 공시지가 대비 대지는 150%, 농지는 120~130%, 임야는 100~110% 수준에서 보상비를 받는게 일반적이다. 3기 신도시 예정지 주민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는 대목은 이날 나온 공시지가 상승률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9.42% 오르는 동안 경기도는 5.91%, 인천시는 4.37% 각각 상승하는 데 그쳤다. 서울시만 해도 13.87%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D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10% 가까이 올랐는데, 경기도 공시지가는 6%가 채 안되다보니 그렇잖아도 신도시 조성에 반대해온 주민들의 반발이 더 거세지는 분위기”라며 “모든 개발사업이 보상비와 연결돼있는데 예민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과천은 지난해 말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주민들이 대책위원회까지 세우며 정부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3기 신도시가 들어설 경기 과천시 과천동 일대 모습. 앞서 뉴스테이로 지정된 과천주암지구의 주민대책위원회가 보상을 둘러싸고 반발하며 현수막을 내걸었다. 사진=경계영 기자우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전국 평균을 밑돈 공시지가 상승률을 주민들이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3기 신도시 네 곳 모두 경기·인천 지역으로 이들 지역 공시지가가 많이 안오르면 결국 보상비용도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시세보다 훨씬 싼 헐값에 내 땅을 빼앗길 수 없다’는 주민들 입장에서 보상비 현실화 요구가 거세질 수 있다”고 봤다. ◇ 文정부 역대급 택지조성…“보상갈등 확산” 우려지난해 12월 발표된 3기 신도시는 연내 지구로 지정될 예정이고, 지난해 9월 발표된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구 지정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성남 금토·복정 △의왕 월암 △구리 갈매역세권 △남양주 진접2 △부천 원종 △인천 가정2 △김포 고촌2 등은 지난해 지구로 지정됐으며 3기 신도시 네 곳을 포함해 △성남 서현·신촌 △의왕 청계2 △인천 검암역세권 △시흥 하중 △의정부 우정 등이 올해 지구 지정을 앞뒀다. LH 관계자는 “지구로 지정된 해의 공시지가를 적용 받는다”며 “지구별로 토지 구성, 주변 필지 등을 가감해 토지 보상비용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문제는 이명박 정부 이후 택지지구로 지정되는 규모가 ‘역대급’이라는 점이다. 이명박 정부 당시 보금자리주택을 대거 공급한 이후 수도권 내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보상 받는 주민은 기대치가 높은 반면 정부는 공시지가 결정을 보수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정부가 발표한 공공주택 사업지구는 그린벨트 지역이 상당수다보니 거래가 뜸했고 땅값 올라갈 이유도 드물어 공시지가 상승률이 높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명박 정부 당시엔 수용되는 토지가 서울 근교 중소 규모 택지 일부에 불과했지만 이번엔 규모도 크고 소유주도 많아 보상을 둘러싼 갈등이 더욱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전국적으로 표준지 공시지가 발표를 앞두고 실시한 의견 제출 건수가 올해 3106건으로 지난해 2081건보다 49% 증가했다. 이 가운데 반영된 건수는 1014건으로 상향 조정은 372건, 하향 조정은 642건을 각각 기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민이 제시한 의견을 청취하고 감정평가사가 시세 분석을 토대로 합리적 범위 안에서 표준지 공지시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9.02.13 I 경계영 기자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 5.91% 상승
  •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 5.91% 상승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5.91%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9.42%보다는 낮은 것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6만807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13일 관보에 게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간 한국감정원 및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해 평가한 것으로 소유자,시·군·구 의견청취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보상평가 등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한다. 전년대비 표준지 공시지가의 변동률을 분석해 보면, 경기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13.87%), 광주(10.71%), 부산(10.26%)에 이어 상승률이 아홉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상승지역으로 하남, 과천, 광명, 성남, 안양 지역이 도 평균 상승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원인으로는 2차 공공택지 지정(과천, 하남, 남양주),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및 주암지구 개발사업, 하남시 택지개발사업 등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유입, 안양시 평촌스마트스퀘어 준공 및 동편마을 성숙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및 표준지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오는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내에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부동산평가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표준지 공시가격이 공시됨에 따라 이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경기도내 452만 2천 필지에 달하는 개별지 공시가격도 오는 3월부터 적정가격을 산정한 후 지가검증 열람 등을 거쳐 5월 31일자로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한다.
2019.02.12 I 김아라 기자
IMF, 6년만에 韓금융 안정성 평가…감독 독립성 도마 오르나
  • IMF, 6년만에 韓금융 안정성 평가…감독 독립성 도마 오르나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과 면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국제 금융기구인 국제통화기금(IMF)이 6년 만에 한국의 금융 안정성 평가에 착수한다. IMF의 금융부문평가(FSAP) 평가단은 오는 12~14일 한국을 찾아 금융 부문 평가의 첫 단계로 평가 일정과 범위, 방향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FSAP는 IMF가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회원국의 금융 시스템 안정성과 금융 정책·감독의 국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5년마다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평가를 받는다. 앞서 2013년 진행한 한국의 FSAP 결과는 평가단이 그해 말 IMF 및 세계은행 이사회에 보고해 이듬해 5월에야 핵심 보고서를 공개했다. 당시 보고서는 “한국의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이 은행권보다 상대적으로 신용 위험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분석하며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 당국의 업무 중복 문제도 지적했다. 이번 IMF 평가에서 금융 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가 금융 감독을 맡은 금감원을 사실상 통제하는 감독 기구의 독립성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를지 주목된다. 한국 금융 당국에서는 윤석헌 금감원장이 오는 13일 IMF FSAP 평가단장과 만나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P2P(개인 간) 금융 법제화 공청회에서 축사한다. P2P 대출은 돈이 필요한 사람과 빌려주려는 사람을 온라인에서 직접 연결하는 신종 금융 서비스다. 현재 근거 법령이 없는 탓에 금융 당국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P2P 대출 시장을 간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P2P 금융의 법제화 기본 방향을 설명하고 업계에도 투자자 보호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현재 국회에는 P2P 금융 법제화를 위한 법 제·개정안 5개가 발의돼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 이규복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P2P 대출 해외 동향 및 제도 현황’을, 윤민섭 한국소비자보호원 연구위원이 ‘P2P 대출 법제화 관련 주요 쟁점’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금융위, 금감원 실무진과 학계, 업계 관계자들이 P2P 금융 법제화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 토론을 벌인다. 금감원은 14일 ‘2018년 12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을 공개한다. 앞서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 말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0.6%로 한 달 전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연체율이 작년 10월 상승세로 돌아선 후 두 달 연속 올라간 것이다. 12월에도 연체율이 계속 상승했을지 주목된다.다음은 다음주(2월 10~17일)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의 주요 행사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1일(월)09:00 P2P금융 법제화 공청회(금융위원장, 은행회관)10:00 산업융합규제특례 심의위원회(금융위 부위원장, 대한상의)△12일(화)09:00 임원회의(금융감독원장, 금감원 여의도 본원)10:00 국무회의(금융위원장)△13일(수)09:00 신용정보법 개정안 입법 공청회(금융위원장, 국회의원회관)11:00 IMF FSAP 평가단장 예방(금융감독원장)14:00 증선위 정례회의(금융위 부위원장, 서울청사 대회의실)△14일(목)10:00 ICT 규제특례 심의위원회(금융위 부위원장, 과천청사)16:30 한국경제학회 포럼 기조연설(금융위원장, 성균관대)△15일(금)10:30 정책조정회의(금융위 부위원장, 서울청사 대회의실)11:00 부산금융중심지 지정 10주년 기념 세미나(금융위원장, 부산국제금융센터)11:30 금감원·공정위 공시업무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금융감독원장, 금감원 여의도 본원)◇주간 보도계획△10일(일)12:00 대학신입생 금융기초체력 기른다!12:00 금융소비자 중심의 ‘실질수익률’ 제공방안△11일(월)09:00 P2P금융 법제화를 위한 공청회 개최09:00 신용정보법 개정안 입법 공청회 개최 계획12:00 2019 IMF 금융부문평가프로그램(FSAP) 실시12:00 해외 장내파생상품 거래현황 및 투자자 유의사항△12일(화)12:00 대부업법시행령 등 하위규정 개정안 입법예고12:00 장애인을 위한 보험 정보를 한곳에 모았습니다.△13일(수)09:00 신용정보법 개정안 입법 공청회 결과12:00 2018년 IPO시장 분석 및 공모주 투자시 유의사항14:00 제3차 증선위 「회사의 사업보고서 등에 대한 조사·감리결과 조치」△14일(목)12:00 ’18.1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16:30 한국경제학회포럼 기조연설△15일(금)11:30 공정위·금감원, 공시업무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9.02.09 I 박종오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인사]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김한준 △감사담당관실 박찬호 △소득세제과 김혜영 △산업경제과 손선영 △미래전략과 강희민 △재정건전성과 김숙진 △공공제도기획과 박혜수 △발행관리과 김택수 △정책기획위원회 김정주[인사]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4급 전보△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장 이인숙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구병모[인사]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승진△재무팀 본부장 김태연 △경영혁신팀 본부장 김지욱 △미래전략연구소 팀장 오흥식 △브랜드전략본부 팀장 강주성 △IR팀 부장 박철우 △경영지원팀 부장 유재혁 △이사회사무국 국장 신종식◇ 전보△전략기획팀 부장 고석헌[인사]신한은행○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SM)△WM컨설팅센터장 안미화 △투자상품부장 이동성 △기업금융부장 황은석 △구조화금융부장 설영호 △프로젝트금융1부장 우상현 △부동산금융부장 임현우 △글로벌개발부장 윤준호 △금융결제부장 박애련 △고객만족센터장 윤보경 △홍보부장 채수웅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예준배 △회계부 팀장(부서장대우) 박광균 △압구정서지점장 박수용 △신사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조광표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준권 △양재스포타임지점 커뮤니티장 김경민 △서교동지점 커뮤니티장 염경진 △충정로지점 커뮤니티장 이규민 △숙명여자대학교지점장 이종여 △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커뮤니티장겸 구로남지점장 김영만 △길음동지점 커뮤니티장 임기흥 △강북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빈 △동대문종합시장지점 커뮤니티장 송영림 △충무로 기업금융센터장겸 RM 권오헌 △여의도지점장 김관동 △영등포지점 커뮤니티장 김희재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소명필 △분당시범단지지점 커뮤니티장 이광일 △광교상현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서명국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2센터 커뮤니티장 김민수 △산본중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원영 △평촌지점 커뮤니티장 노경훈 △신영통지점 커뮤니티장 이규주 △부천상동지점 커뮤니티장 김승록 △인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승진 △화정지점 커뮤니티장 강호철 △센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성엽 △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형용 △구미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강화식 △광주금호지점 커뮤니티장 김보현 △순천연향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양금열 △익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고한주 △신제주지점장 김영관 △노은지점장 나진숙 △오창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재우 △신한PWM강남센터장 김대한 △신한PWM압구정센터장 한지예 △신한PWM여의도센터장 문진규 △대기업영업2부장겸 RM 오하중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SBJ은행 도쿄본점영업부장) 김회상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무석분행장) 최원기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아메리카신한은행 CA본부) 송왕섭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장인호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유럽신한은행장) 손석호 △두바이지점장 정성종◇ 부서장 승진(Mb)△WM기획실장 서명교 △외국인투자사업부장 장기원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임정혁 △여신관리부장겸 부장심사역 최대규 △기관개발부장 안상경 △회계부장 황경업 △브랜드전략부장 임현정 △기업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철민 △GIB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완택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진 △신탁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영훈 △투자자산수탁부 팀장(부서장대우) 박만홍 △퇴직연금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재영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고공효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하상균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정승철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김광중 △업무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류기철 △디지털기획팀장(부서장대우) 정상훈 △빅데이터센터 기업 Lab장(부서장대우) 윤근혁 △S&T센터 팀장(부서장대우) 권혁상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이동환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이위영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이기헌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규대 △봉은사로지점장 김재신 △선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재규 △한티역지점장 이재용 △반포래미안지점장 한유경 △반포지점장 최기식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구형준 △교대역지점장 이성환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임승완 △양재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동근 △서초구청지점장 이호진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박현종 △화양동지점장 안상덕 △스타시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윤기성 △사가정역지점장 이상준 △상봉역지점장 서은영 △덕소지점장 이혜영 △건국대학교지점장 조범철 △성동구청지점장 조승형 △한남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공경택 △용산전자지점장 김영식 △마포지점장 문상신 △광화문지점장 이희정 △서교중앙지점장 이현주 △합정역지점장 조이운 △홍익대학교지점장 심응선 △개봉동지점장 이경아 △구로역지점장 정택수 △구로역 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중원 △관악신사동지점장 오세광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미정 △삼선교지점장 한준호 △쌍문역지점장 박현옥 △창동역지점장 김은자 △하계동지점장 이창석 △연지동지점장 위현정 △종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류정희 △광교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겸 RM 백시열 △동국대학교지점장 박원식 △삼성역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이동성 △잠실트리지움지점장 유영상 △롯데월드지점장 이강수 △마천동지점장 이재혁 △암사역지점장 정진호 △천호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인선 △명일역지점장 하익준 △풍납동지점장 최승훈 △여의도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진범 △가양역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유호식 △양천향교역지점장 최용섭 △목동현대지점장 신영재 △남부법원지점장 박재철 △분당수내동지점장 김진철 △백궁중앙지점장 최용제 △이매동지점장 탁장원 △곤지암 금융센터장겸 RM 신헌수 △이천 금융센터장겸 RM 류지원 △이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임권 △평촌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재구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영주 △ 반월서 금융센터장겸 RM 김대현 △평촌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강수종 △영통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용권 △강남대역지점장 우순범 △향남 금융센터장겸 RM 황성범 △송탄 금융센터장겸 RM 한영선 △광교타운지점장 심창섭 △인계동지점장 김성영 △안성 금융센터장겸 RM 권오복 △송현동지점장 박은영 △부천테크노파크 금융센터장겸 RM 김상래 △인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양우혁 △학익동지점장 이양재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수경 △남동공단 기업금융1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동희 △인천법원지점장 정진달 △인천국제공항지점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출장소장 이덕천 △후곡마을지점장겸 일산문촌지점장 정연환 △원당 금융센터장겸 RM 최진회 △검단지점장 황현연 △고양법원지점장 조상현 △국립암센터지점장 김영화 △센텀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손일형 △광안리지점장 이승협 △장산역지점장 김혜선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임종민 △범일동지점장 김진규 △부산서면지점장 정우삼 △금정이마트지점장 김정미 △연산동지점장 손성대 △무거동지점장 황긍석 △울산성남동지점장 김은진 △전하동지점장 김봉준 △해운대백병원지점장 문성욱 △울산SK지점장 김정일 △울산법원지점장 박임규 △다대포지점장 김정훈 △서부산유통단지 금융센터장겸 RM 김동수 △김해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한희 △진영 금융센터장겸 RM 김성철 △창원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제창길 △창원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승목 △통영 금융센터장겸 RM 홍종열 △대구죽전역지점장 박영출 △대신동지점장 강대호 △대구 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우경 △시지지점장 이정룡 △대구3공단 금융센터장겸 RM 김창배 △성서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박인선 △성서지점장 박태윤 △구미중앙지점장 김연규 △인동지점장 김용환 △성서공단 금융센터장겸 RM 정창원 △포항지점장 최하영 △경산공단 금융센터장겸 RM 윤길주 △경주 금융센터장겸 RM 이성훈 △경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남창신 △포항남 금융센터장겸 RM 장세웅 △포항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정희 △경북대학교지점장 김선곤 △동광주지점장 왕경숙 △남악지점장 김용범 △여수시청로지점장 유영헌 △광양 금융센터장겸 RM 구제석 △호성동지점장 김철곤 △전북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철민 △새만금 금융센터장겸 RM 하양수 △목포대학교지점장 김훈 △순천법원지점장 홍영민 △법동지점장 진재범 △천안불당 금융센터장겸 RM 이용훈 △천안법원지점장 황종근 △용암지점장 양정민 △청주지점장 성명숙 △가경동지점장 김재종 △오창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준건 △봉명동지점장 임정석 △증평지점 커뮤니티장 성재경 △음성 금융센터장겸 RM 하지현 △진천 금융센터장겸 RM 이일훈 △청주법원지점장 임창혁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현우 △강원도청지점장 하순호 △상지대학교지점장 김창범 △태백지점장 김재건 △신한PWM목동센터장 박선하 △신한PWM잠실센터장 양회선 △신한PWM태평로센터 지점장겸 PB 김일래 △신한PWM인천센터장 윤미영 △신한PWM해운대센터장 이길환 △신한PWM대전센터장 정화삼 △대기업영업1부 기업지점장겸 RM 이원석 △명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퇴계로출장소장 정형동 △여의도 대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우한상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SBJ은행 본점) 이성렬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SBJ은행 본점) 임진성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홍천로지행장) 박형규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장) 김양래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염성분행장) 김국환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베트남은행 호치민지점장) 김휘진 △칸치푸람지점장 김동수 △마닐라지점장 정용호 △양곤지점장 강형훈◇ 부서장 신규임명△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 이남수 △프로젝트금융2부장 배두환 △소비자보호기획실장 윤제성 △WM컨설팅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윤상규 △시도금고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남중 △기업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윤영 △대기업고객부 TMC Lab장(부서장대우) 유영하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재성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박진우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정호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상중 △여신감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원기 △금융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지철희 △글로벌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대성 △디지털사업본부 기업뱅킹팀장(부서장대우) 김현조 △빅데이터센터 개인 Lab장(부서장대우) 정문호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임세일 △신한문화실 팀장(부서장대우) 양민현 △브랜드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권창현 △사회공헌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정희 △준법감시부 팀장(부서장대우) 서건식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문상원 △학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형범 △삼성동아이파크지점장 박일규 △역삼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병규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태헌 △개포동역지점장 김영신 △논현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손동호 △강남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성진 △역삼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윤명식 △법조타운지점 법조타운법원출장소장 송석민 △퇴계원지점장 최은심 △용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종빈 △만리동지점장 최진영 △세종로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건웅 △용산구청지점장 한일광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우동배 △시흥대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종하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홍진 △신도림동지점장 홍성화 △보라매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은정 △북부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강북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종국 △민락동지점장 황병윤 △동두천지점장 김지연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겸 RM 송재우 △종각역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박태한 △창신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황승재 △삼성역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조용은 △잠실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현진 △문정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상용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유경범 △성남공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주한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정수 △수지성복지점장 이승철 △분당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성준 △가천대학교지점장 전종복 △여주지점장 최석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고운기 △산본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강성대 △군포IT밸리 금융센터장겸 RM 나호진 △호계동지점장 황성구 △안양비산동지점장 한창용 △반월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상준 △반월역지점장 나병철 △시화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신영수 △시화MTV 금융센터장겸 RM 이상휘 △시화공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고영찬 △시흥능곡지점장 최영택 △수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승준 △동탄솔빛나루지점장 김종갑 △오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상웅 △평택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노동길 △평택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송영만 △부평중앙지점장 노동근 △가좌동지점장 오철 △석남동 금융센터장겸 RM 안준형 △인천서구청지점장 천춘봉 △남동구청지점장 김신덕 △미추홀구청지점장 김정태 △부평구청지점장 김진영 △인천중구청지점장 이태훈 △파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신종호 △원당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구성본 △김포고촌지점장 백상현 △정관 금융센터장겸 RM 조봉건 △양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권기록 △울산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남옥향 △약사동지점장 하일규 △부산역지점장 한복순 △신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준호 △녹산공단 금융센터장겸 RM 김대환 △사상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지정준 △구포지점장 정윤만 △화명동지점장 정병인 △김해중앙지점장 이상무 △율하지점장 김성훈 △진해지점장 오세영 △거제지점장 이재열 △진주중앙지점장 신덕기 △황금네거리지점장 조영호 △칠곡지점장 이기안 △침산동지점장 김효상 △다사 금융센터장겸 RM 송종훈 △구미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허애자 △대구국가산업단지 금융센터장겸 RM 양정일 △김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태형 △대구법원지점장 정재형 △거창지점장 김창근 △나주빛가람지점장 유길상 △수완지점장 김세영 △목포하당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오대웅 △목포지점장 김인용 △순천연향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강재구 △여수지점장 신향진 △익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승운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지형 △용전동지점장 김기준 △도안지점장 손기석 △천안중앙지점장 윤용민 △세종지점장 정경원 △온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원전 △쌍용동지점장 김대원 △대산지점장 장인규 △홍성지점장 조용기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반성섭 △사천동지점장 박상용 △제천 금융센터장겸 RM 하완호 △제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강철 △청주대학교지점장 임재왕 △후평동지점장 최영환 △ 원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학철 △강릉경포지점장 이순기 △강원대학교지점장 이원구 △동해지점장 심동교 △삼척지점장 배동구 △속초지점장 최근영 △강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동호 △신한PWM반포센터장 이부덕 △신한PWM압구정중앙센터장 오승택 △삼성 대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남수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포서지행장) 박상배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베트남은행 본점) 박종호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베트남은행 동나이지점장) 정광준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베트남은행 쩐지흥지점장) 조문성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아메리카신한은행 본점) 정태성 △아메다바드지점장 이승국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캄보디아은행 본점) 박태종◇ 부서장 이동△기관고객부장 강대오 △외환업무지원부장 김지온 △채널전략부장 손홍배 △퇴직연금사업부장 박의식 △디지털금융센터장 임수한 △고객상담센터장 윤보영 △기관영업2본부 팀장(부서장대우) 황규현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홍석우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황종오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홍우미 △여신감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성학 △업무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석주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송영신 △자금세탁방지부 팀장(부서장대우) 최광해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김현혜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최영일 △압구정갤러리아지점장 권미경 △ 압구정역지점장 김영진 △도산대로지점장 박충호 △학동지점장 박찬석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태승 △선릉중앙지점장 손현덕 △테헤란로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차은경 △선릉 금융센터장겸 RM 정준영 △역삼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송근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일동 △대치역지점 커뮤니티장 김선애 △대치동지점장 김만수 △도곡중앙지점장 정성훈 △청담역지점장 최문화 △군인공제회관지점장 김광수 △신사동지점장 김동균 △잠원동지점장 허만대 △반포남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설표명 △반포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한서 △반포터미널지점장 천승용 △남부터미널지점장 서병현 △서초동지점장 차기영 △강남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홍정기 △역삼동지점장 우동희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방동권 △양재동 기업금융2센터장겸 RM 정재현 △현대모터타운지점장 고병욱 △방배동지점장 장봉균 △방배중앙지점장 윤금순 △사당남성지점장 조광영 △사당중앙지점장 이기복 △도곡남지점장 안말숙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RM 이광호 △제기동역지점 커뮤니티장 이만영 △답십리지점장 박종득 △장안동지점장 민기식 △행당동지점 커뮤니티장 신은찬 △금호역지점장 김호섭 △뚝섬역지점장 이규근 △스타시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종수 △워커힐지점장 오강묵 △자양동지점장 윤대진 △중화역지점 커뮤니티장 김근수 △신내동지점장 김덕환 △구리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윤용 △도농지점장 국규환 △별내지점장 이도상 △호평지점장 임완수 △한양대학교지점장 전용섭 △동부이촌동지점장 박기찬 △ 용산지점 커뮤니티장 박석희 △용산 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영래 △아현동지점장 박종갑 △공덕 금융센터장겸 RM 최병찬 △경희궁지점장 서대원 △평창동지점장 이규상 △효자동지점장 박은영 △서교동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이용철 △남가좌동지점 커뮤니티장 김희승 △성산동지점장 박범준 △역촌동지점장 김진민 △상암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성곤 △연신내지점 커뮤니티장 윤성일 △갈현동지점장 장필규 △홍제동지점장 김용희 △서대문역지점장 김동한 △신촌지점장 권준석 △서부법원지점장 정하영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허경희 △노량진역지점 커뮤니티장 변영한 △대림동지점장 오세문 △고척사거리지점장 오창수 △오류동지점장 김낙봉 △서울대입구역지점 커뮤니티장 오홍선 △관악지점장 이종오 △낙성대역지점장 김성종 △난곡지점장 김성렬 △독산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윤정원 △하안동지점 커뮤니티장 최익준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겸 RM 서수호 △철산동지점장 윤광용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마현철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신후락 △구로동지점장 윤문식 △보라매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최영재 △상도동지점장 신범정 △보문동지점 커뮤니티장 이동준 △혜화로지점장 김준철 △장위동지점장 서정균 △미아동지점장 손용석 △방학동지점장 박동선 △수락산역지점장 이상준 △중계동지점장 서송수 △금오지점 커뮤니티장 유영주 △장암지점장 위계진 △의정부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이상순 △고읍지점장 안성호 △영업부 커뮤니티장 임경래 △종각역지점 커뮤니티장 배을용 △종로지점장겸 안국역지점장 전영철 △종로3가지점장 한승엽 △종로중앙 금융센터장겸 RM 서정운 △충무로역지점장 이선숙 △신당역지점장 육근록 △광교영업부 커뮤니티장 구춘서 △서울광장지점장 양석 △파이낸스센터지점장 박부기 △명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길군섭 △명동지점장 김보선 △소공중앙지점장겸 소공동출장소장 이준원 △삼성역지점 커뮤니티장 임명수 △잠실나루역지점장 박형진 △잠실롯데캐슬지점장 조희철 △송파지점장 박석규 △가락동지점장 박현식 △위례지점장 이숙희 △ 길동지점 커뮤니티장 이인승 △천호동 금융센터장겸 RM 김동옥 △하남풍산지점 커뮤니티장 정용기 △굽은다리역지점장 나소영 △오금동지점 커뮤니티장 박광현 △여의도중앙지점장 도건우 △당산중앙지점장 이동호 △신월동지점 커뮤니티장 구혜영 △가양역지점 커뮤니티장 황재필 △우장산역지점장 안철규 △가양역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유현석 △목동하이페리온지점 커뮤니티장 안광운 △목동중앙 금융센터장겸 RM 김달수 △성남공단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오희 △모란역지점장 임용필 △야탑역지점장 조원도 △미금동지점장 김진웅 △수지신봉지점장 김준모 △죽전중앙지점 커뮤니티장 김정남 △죽전지점장 노용균 △수내역지점장 백남주 △경기광주 금융센터장겸 RM 김홍식 △안산스마트허브지점장 김학수 △월피동지점장 김형철 △군포지점장 김치홍 △시화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이상현 △고잔지점장 신용욱 △과천지점 커뮤니티장 박종팔 △인덕원지점장 김용학 △의왕지점장 박대원 △시화중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근영 △안산법원지점장 한상훈 △수원역지점장 김두영 △매탄동지점장 방병성 △영통역 금융센터장겸 RM 박현진 △신갈지점장 김정수 △ 동탄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박영호 △동탄청계지점장 신진명 △수원시청역지점 커뮤니티장 김영훈 △수원중앙지점장 이춘만 △용인 금융센터장겸 RM 박영호 △부평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성재 △인천삼산동지점장 황진웅 △부천송내지점 커뮤니티장 유상우 △부천지점장 김운영 △부천역지점 커뮤니티장 김태흠 △범박동지점장 김영호 △산곡동지점장 구현자 △부천법원지점장 구승모 △주안남지점장 최인경 △인천주안 금융센터장겸 RM 김성욱 △송도국제도시지점장겸 송도센트럴파크지점장 임인섭 △남동공단 기업금융2센터 커뮤니티장 민병학 △남동공단 기업금융1센터장겸 RM 최완철 △남동공단지점장 이관희 △구월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문봉식 △인천논현역지점 커뮤니티장 김영춘 △연수동지점장겸 옥련동지점장 이수병 △연수구청지점장 조주환 △파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근창 △ 운정지점장 홍영석 △ 일산중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광재 △일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경민 △일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유지율 △백마지점장 김찬호 △행신중앙지점장 황영진 △행신지점장 임성기 △김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재용 △김포한강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류국현 △강화지점장 장윤성 △해운대지점장 조현경 △개금동지점장 이재한 △ 장전동지점 커뮤니티장 윤시영 △동래지점장 이태석 △울산지점장 이기성 △온산 금융센터장겸 RM 최신철 △부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진승월 △자갈치역지점장 최철수 △신평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동용식 △당리동지점장 전찬옥 △김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류행주 △창원중앙지점 커뮤니티장 김용현 △마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도현 △마산창동지점장 강현우 △대구위브더제니스지점 커뮤니티장 김규환 △복현동지점 커뮤니티장 최원록 △성서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용호 △월성동지점 커뮤니티장 김청자 △월배 금융센터장겸 RM 이대희 △광주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홍승호 △광산 금융센터장겸 RM 박종효 △전주지점 커뮤니티장 서춘수 △전북 금융센터장겸 RM 김규영 △군산지점장 정성진 △광주법원지점장 유재형 △대전지점 커뮤니티장 최철운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송범섭 △서대전지점장 정동철 △대덕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창근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유한승 △천안지점장 이창식 △세종조치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송용현 △서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설동점 △대전법원지점장 문병갑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겸 북문로지점장 음상진 △분평동지점장 이기평 △청주터미널지점장 신동호 △충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의재 △원주중앙지점장 유희준 △사북지점장 홍수헌 △홍천지점장 홍도현 △강릉 금융센터장겸 RM 최수영 △신한PWM Privilege강남센터장 홍석영 △신한PWM서교센터장 박관일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장 정덕녕 △신한PWM스타센터장 윤성용 △신한PWM이촌동센터장 최호식 △신한PWM판교센터장 김원기 △신한PWM부산센터장 장재원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나승필 △강남 대기업금융1센터장겸 RM 도병록 △삼성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고헌주 △여의도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정찬헌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장연태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김흥섭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장경수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캄보디아은행 본점) 이태경 △홍콩지점장 염문철[인사]신한카드○ 신한카드◇ 부장 승진△회원영업팀 이병환 △제휴마케팅팀 이정우 △오토금융팀 박창석 △e-commerce팀 최선원 △DX팀 윤승원 △회계팀 안현웅 △AWP팀 김기철 △고객보호팀 진미경[인사]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 부서장△어음교환부 고해록◇ 부서소속 실장△국제업무실 김민제◇ 팀장△전자금융부 장원석 유성준 △IT운영부 김원기[인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1급 승진△인재육성처장 안병희◇ 2급 승진△기획조정실 성과관리부장 박군식 △기획조정실 사회가치창출부장 김석주 △비축사업처 품질안전부장 금동우 △수출전략처 수출기획부장 심화섭 △수출사업처 수산수출부장 장서경 △광주전남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장재형 △통일교육원 박제형◇ 관리자급 전보△경영안전처장 임재형 △유통조성처장 권오엽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 장인식 △화훼사업센터장 이원기 △서울경기지역본부장 김달룡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백태근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고동호 △경영안전처 경영지원부장 서기원 △경영안전처 ICT기반부장 길승관 △인재육성처 노무복리부장 곽정화 △인재육성처 법무지원부장 권오훈 △재무관리처 정책금융부장 한순철 △재무관리처 회계관리부장 이춘휴 △수급관리처 채소사업부장 겸 종합정보시스템T/F팀장 이상봉 △수급관리처 유통정보부장 유명근 △비축사업처 비축관리부장 홍준수 △비축사업처 양념특작부장 김진섭 △비축사업처 보관관리부장 임헌주 △식량관리처 식량지원부장 오창준 △수출사업처 수출농가지원부장 이주표 △수출사업처 농산수출부장 고혁성 △해외사업처 마케팅지원부장 이상길 △유통조성처 산지경영부장 김명수 △유통조성처 시장지원부장 홍성호 △사이버거래소 사업기획부장 기운도 △사이버거래소 학교급식부장 김봉섭 △사이버거래소 급식지원부장 공영미 △사이버거래소 마케팅부장 김서령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지원부장 류정한 △농식품유통교육원 유통연구소장 김준록 △화훼사업센터 사업지원부장 겸 화훼산업육성T/F팀장 손용규 △화훼사업센터 분화부장 상병하 △감사실 청렴감사부장 공호민 △서울경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조창익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황규종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박기식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김기헌 △부산울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박연호 △부산울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박한춘 △인천지역본부장 배용호 △강원지역본부장 성광돈 △전북지역본부장 함정운 △충북지역본부장 신익섭◇ 관리자급 해외지사 전보△미주지역본부장 겸 뉴욕지사장 김광진 △일본지역본부장 겸 도쿄지사장 김호동 △로스앤젤레스지사장 직무대리 백유태 △아세안지역본부 자카르타지사장 이성복 △중국지역본부장 겸 베이징지사장 정연수 △중국지역본부 청뚜지사장 서병교◇ 관리자급 교육파견△국방대학교 김정욱 △세종연구소 이문주 △국립외교원 전대영 △서울대학교 우수동[인사]전북도○ 전북도◇ 국장급(부이사관) 전보△자치행정국장 신현승 △혁신성장산업국장 유희숙◇ 과장급(서기관) 전보△정보화총괄과장 박현숙 △대도약기획단장 이종훈 △잼버리추진단장 정철우 △세정과장 권재민 △농촌활력과장 이지형 △농산유통과장 김종식 △해양수산정책과장 길해진 △관광총괄과장 김희옥 △문화유산과장 이주철 △체전준비단장 김영민 △산림녹지과장 고해중 △노인장애인과장 천선미 △도로교통과장 김찬수 △주택건축과장 김양곤 △일자리정책관 김미정 △기업지원과장 이남섭 △사회적경제과장 하태욱 △혁신성장정책과장 전해성 △주력산업과장 나해수 △신재생에너지과장 이성호 △국제협력과장 유근주 △새만금개발과장 박창근 △새만금수질개선과장 박재기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김영식 △ 의회사무처 농산업경제전문위원 박진두 △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장 김대근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임용환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김영로 △인재개발원 전문교육과장 김성명 △산림환경연구소장 양정기 △도로관리사업소장 김정주
2019.01.24 I 박일경 기자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신한은행◇승진<부서장(SM)> △WM컨설팅센터장 안미화 △투자상품부장 이동성 △기업금융부장 황은석 △구조화금융부장 설영호 △프로젝트금융1부장 우상현 △부동산금융부장 임현우 △글로벌개발부장 윤준호 △금융결제부장 박애련 △고객만족센터장 윤보경 △홍보부장 채수웅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예준배 △회계부 팀장(부서장대우) 박광균 △압구정서지점장 박수용 △신사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조광표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준권 △양재스포타임지점 커뮤니티장 김경민 △서교동지점 커뮤니티장 염경진 △충정로지점 커뮤니티장 이규민 △숙명여자대학교지점장 이종여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커뮤니티장겸 구로남지점장 김영만 △길음동지점 커뮤니티장 임기흥 △강북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빈 △동대문종합시장지점 커뮤니티장 송영림 △충무로 기업금융센터장겸 RM 권오헌 △여의도지점장 김관동 △영등포지점 커뮤니티장 김희재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소명필 △분당시범단지지점 커뮤니티장 이광일 △광교상현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서명국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2센터 커뮤니티장 김민수 △산본중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원영 △평촌지점 커뮤니티장 노경훈 △신영통지점 커뮤니티장 이규주 △부천상동지점 커뮤니티장 김승록 △인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승진 △화정지점 커뮤니티장 강호철 △센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성엽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형용 △구미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강화식 △광주금호지점 커뮤니티장 김보현 △순천연향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양금열 △익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고한주 △신제주지점장 김영관 △노은지점장 나진숙 △오창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재우 △신한PWM강남센터장 김대한 △신한PWM압구정센터장 한지예 △신한PWM여의도센터장 문진규 △대기업영업2부장겸 RM 오하중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SBJ은행 도쿄본점영업부장) 김회상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무석분행장) 최원기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아메리카신한은행 CA본부) 송왕섭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장인호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유럽신한은행장) 손석호 △두바이지점장 정성종 <부서장(Mb)> △WM기획실장 서명교 △외국인투자사업부장 장기원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임정혁 △여신관리부장겸 부장심사역 최대규 △기관개발부장 안상경 △회계부장 황경업 △브랜드전략부장 임현정 △기업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철민 △GIB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완택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진 △신탁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영훈 △투자자산수탁부 팀장(부서장대우) 박만홍 △퇴직연금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재영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고공효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하상균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정승철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김광중 △업무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류기철 △디지털기획팀장(부서장대우) 정상훈 △빅데이터센터 기업 Lab장(부서장대우) 윤근혁 △S&T센터 팀장(부서장대우) 권혁상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이동환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이위영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이기헌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규대 △봉은사로지점장 김재신 △선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재규 △한티역지점장 이재용 △반포래미안지점장 한유경 △반포지점장 최기식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구형준 △교대역지점장 이성환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임승완 △양재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동근 △서초구청지점장 이호진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박현종 △화양동지점장 안상덕 △스타시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윤기성 △사가정역지점장 이상준 △상봉역지점장 서은영 △덕소지점장 이혜영 △건국대학교지점장 조범철 △성동구청지점장 조승형 △한남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공경택 △용산전자지점장 김영식 △마포지점장 문상신 △광화문지점장 이희정 △서교중앙지점장 이현주 △합정역지점장 조이운 △홍익대학교지점장 심응선 △개봉동지점장 이경아 △구로역지점장 정택수 △구로역 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중원 △관악신사동지점장 오세광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미정 △삼선교지점장 한준호 △쌍문역지점장 박현옥 △창동역지점장 김은자 △하계동지점장 이창석 △연지동지점장 위현정 △종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류정희 △광교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겸 RM 백시열 △동국대학교지점장 박원식 △삼성역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이동성 △잠실트리지움지점장 유영상 △롯데월드지점장 이강수 △마천동지점장 이재혁 △암사역지점장 정진호 △천호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인선 △명일역지점장 하익준 △풍납동지점장 최승훈 △여의도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진범 △가양역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유호식 △양천향교역지점장 최용섭 △목동현대지점장 신영재 △남부법원지점장 박재철 △분당수내동지점장 김진철 △백궁중앙지점장 최용제 △이매동지점장 탁장원 △곤지암 금융센터장겸 RM 신헌수 △이천 금융센터장겸 RM 류지원 △이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임권 △평촌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재구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영주 △반월서 금융센터장겸 RM 김대현 △평촌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강수종 △영통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용권 △강남대역지점장 우순범 △향남 금융센터장겸 RM 황성범 △송탄 금융센터장겸 RM 한영선 △광교타운지점장 심창섭 △인계동지점장 김성영 △안성 금융센터장겸 RM 권오복 △송현동지점장 박은영 △부천테크노파크 금융센터장겸 RM 김상래 △인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양우혁 △학익동지점장 이양재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수경 △남동공단 기업금융1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동희 △인천법원지점장 정진달 △인천국제공항지점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출장소장 이덕천 △후곡마을지점장겸 일산문촌지점장 정연환 △원당 금융센터장겸 RM 최진회 △검단지점장 황현연 △고양법원지점장 조상현 △국립암센터지점장 김영화 △센텀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손일형 △광안리지점장 이승협 △장산역지점장 김혜선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임종민 △범일동지점장 김진규 △부산서면지점장 정우삼 △금정이마트지점장 김정미 △연산동지점장 손성대 △무거동지점장 황긍석 △울산성남동지점장 김은진 △전하동지점장 김봉준 △해운대백병원지점장 문성욱 △울산SK지점장 김정일 △울산법원지점장 박임규 △다대포지점장 김정훈 △서부산유통단지 금융센터장겸 RM 김동수 △김해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한희 △진영 금융센터장겸 RM 김성철 △창원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제창길 △창원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승목 △통영 금융센터장겸 RM 홍종열 △대구죽전역지점장 박영출 △대신동지점장 강대호 △대구 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우경 △시지지점장 이정룡 △대구3공단 금융센터장겸 RM 김창배 △성서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박인선 △성서지점장 박태윤 △구미중앙지점장 김연규 △인동지점장 김용환 △성서공단 금융센터장겸 RM 정창원 △포항지점장 최하영 △경산공단 금융센터장겸 RM 윤길주 △경주 금융센터장겸 RM 이성훈 △경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남창신 △포항남 금융센터장겸 RM 장세웅 △포항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정희 △경북대학교지점장 김선곤 △동광주지점장 왕경숙 △남악지점장 김용범 △여수시청로지점장 유영헌 △광양 금융센터장겸 RM 구제석 △호성동지점장 김철곤 △전북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철민 △새만금 금융센터장겸 RM 하양수 △목포대학교지점장 김훈 △순천법원지점장 홍영민 △법동지점장 진재범 △천안불당 금융센터장겸 RM 이용훈 △천안법원지점장 황종근 △용암지점장 양정민 △청주지점장 성명숙 △가경동지점장 김재종 △오창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준건 △봉명동지점장 임정석 △증평지점 커뮤니티장 성재경 △음성 금융센터장겸 RM 하지현 △진천 금융센터장겸 RM 이일훈 △청주법원지점장 임창혁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현우 △강원도청지점장 하순호 △상지대학교지점장 김창범 △태백지점장 김재건 △신한PWM목동센터장 박선하 △신한PWM잠실센터장 양회선 △신한PWM태평로센터 지점장겸 PB 김일래 △신한PWM인천센터장 윤미영 △신한PWM해운대센터장 이길환 △신한PWM대전센터장 정화삼 △대기업영업1부 기업지점장겸 RM 이원석 △명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퇴계로출장소장 정형동 △여의도 대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우한상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SBJ은행 본점) 이성렬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SBJ은행 본점) 임진성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홍천로지행장) 박형규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장) 김양래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염성분행장) 김국환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베트남은행 호치민지점장) 김휘진 △칸치푸람지점장 김동수 △마닐라지점장 정용호 △양곤지점장 강형훈 ◇신규 임명<부서장>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 이남수 △프로젝트금융2부장 배두환 △소비자보호기획실장 윤제성 △WM컨설팅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윤상규 △시도금고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남중 △기업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윤영 △대기업고객부 TMC Lab장(부서장대우) 유영하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재성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박진우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정호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상중 △여신감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원기 △금융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지철희 △글로벌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대성 △디지털사업본부 기업뱅킹팀장(부서장대우) 김현조 △빅데이터센터 개인 Lab장(부서장대우) 정문호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임세일 △신한문화실 팀장(부서장대우) 양민현 △브랜드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권창현 △사회공헌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정희 △준법감시부 팀장(부서장대우) 서건식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문상원 △학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형범 △삼성동아이파크지점장 박일규 △역삼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병규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태헌 △개포동역지점장 김영신 △논현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손동호 △강남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성진 △역삼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윤명식 △법조타운지점 법조타운법원출장소장 송석민 △퇴계원지점장 최은심 △용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종빈 △만리동지점장 최진영 △세종로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건웅 △용산구청지점장 한일광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우동배 △시흥대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종하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홍진 △신도림동지점장 홍성화 △보라매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은정 △북부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강북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종국 △민락동지점장 황병윤 △동두천지점장 김지연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겸 RM 송재우 △종각역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박태한 △창신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황승재 △삼성역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조용은 △잠실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현진 △문정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상용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유경범 △성남공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주한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정수 △수지성복지점장 이승철 △분당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성준 △가천대학교지점장 전종복 △여주지점장 최석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고운기 △산본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강성대 △군포IT밸리 금융센터장겸 RM 나호진 △호계동지점장 황성구 △안양비산동지점장 한창용 △반월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상준 △반월역지점장 나병철 △시화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신영수 △시화MTV 금융센터장겸 RM 이상휘 △시화공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고영찬 △시흥능곡지점장 최영택 △수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승준 △동탄솔빛나루지점장 김종갑 △오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상웅 △평택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노동길 △평택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송영만 △부평중앙지점장 노동근 △가좌동지점장 오철 △석남동 금융센터장겸 RM 안준형 △인천서구청지점장 천춘봉 △남동구청지점장 김신덕 △미추홀구청지점장 김정태 △부평구청지점장 김진영 △인천중구청지점장 이태훈 △파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신종호 △원당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구성본 △김포고촌지점장 백상현 △정관 금융센터장겸 RM 조봉건 △양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권기록 △울산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남옥향 △약사동지점장 하일규 △부산역지점장 한복순 △신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준호 △녹산공단 금융센터장겸 RM 김대환 △사상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지정준 △구포지점장 정윤만 △화명동지점장 정병인 △김해중앙지점장 이상무 △율하지점장 김성훈 △진해지점장 오세영 △거제지점장 이재열 △진주중앙지점장 신덕기 △황금네거리지점장 조영호 △칠곡지점장 이기안 △침산동지점장 김효상 △다사 금융센터장겸 RM 송종훈 △구미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허애자 △대구국가산업단지 금융센터장겸 RM 양정일 △김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태형 △대구법원지점장 정재형 △거창지점장 김창근 △나주빛가람지점장 유길상 △수완지점장 김세영 △목포하당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오대웅△목포지점장 김인용 △순천연향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강재구 △여수지점장 신향진 △익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승운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이지형 △용전동지점장 김기준 △도안지점장 손기석 △천안중앙지점장 윤용민 △세종지점장 정경원 △온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원전 △쌍용동지점장 김대원 △대산지점장 장인규 △홍성지점장 조용기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반성섭 △사천동지점장 박상용 △제천 금융센터장겸 RM 하완호 △제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강철 △청주대학교지점장 임재왕 △후평동지점장 최영환 △원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학철 △강릉경포지점장 이순기 △강원대학교지점장 이원구 △동해지점장 심동교 △삼척지점장 배동구 △속초지점장 최근영 △강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동호 △신한PWM반포센터장 이부덕 △신한PWM압구정중앙센터장 오승택 △삼성 대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김남수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포서지행장) 박상배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베트남은행 본점) 박종호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베트남은행 동나이지점장) 정광준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베트남은행 쩐지흥지점장) 조문성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아메리카신한은행 본점) 정태성 △아메다바드지점장 이승국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캄보디아은행 본점) 박태종 ◇전보<부서장> △기관고객부장 강대오 △외환업무지원부장 김지온 △채널전략부장 손홍배 △퇴직연금사업부장 박의식 △디지털금융센터장 임수한 △고객상담센터장 윤보영 △기관영업2본부 팀장(부서장대우) 황규현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홍석우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황종오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홍우미 △여신감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성학 △업무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석주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송영신 △자금세탁방지부 팀장(부서장대우) 최광해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김현혜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최영일 △압구정갤러리아지점장 권미경 △압구정역지점장 김영진 △도산대로지점장 박충호 △학동지점장 박찬석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태승 △선릉중앙지점장 손현덕 △테헤란로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차은경 △선릉 금융센터장겸 RM 정준영 △역삼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송근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일동 △대치역지점 커뮤니티장 김선애 △대치동지점장 김만수 △도곡중앙지점장 정성훈 △청담역지점장 최문화 △군인공제회관지점장 김광수 △신사동지점장 김동균 △잠원동지점장 허만대 △반포남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설표명 △반포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한서 △반포터미널지점장 천승용 △남부터미널지점장 서병현 △서초동지점장 차기영 △강남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홍정기 △역삼동지점장 우동희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방동권 △양재동 기업금융2센터장겸 RM 정재현 △현대모터타운지점장 고병욱 △방배동지점장 장봉균 △방배중앙지점장 윤금순 △사당남성지점장 조광영 △사당중앙지점장 이기복 △도곡남지점장 안말숙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RM 이광호 △제기동역지점 커뮤니티장 이만영 △답십리지점장 박종득 △장안동지점장 민기식 △행당동지점 커뮤니티장 신은찬 △금호역지점장 김호섭 △뚝섬역지점장 이규근 △스타시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종수 △워커힐지점장 오강묵 △자양동지점장 윤대진 △중화역지점 커뮤니티장 김근수 △신내동지점장 김덕환 △구리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윤용 △도농지점장 국규환 △별내지점장 이도상 △호평지점장 임완수 △한양대학교지점장 전용섭 △동부이촌동지점장 박기찬 △용산지점 커뮤니티장 박석희 △용산 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영래 △아현동지점장 박종갑 △공덕 금융센터장겸 RM 최병찬 △경희궁지점장 서대원 △평창동지점장 이규상 △효자동지점장 박은영 △서교동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이용철 △남가좌동지점 커뮤니티장 김희승 △성산동지점장 박범준 △역촌동지점장 김진민 △상암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최성곤 △연신내지점 커뮤니티장 윤성일 △갈현동지점장 장필규 △홍제동지점장 김용희 △서대문역지점장 김동한 △신촌지점장 권준석 △서부법원지점장 정하영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허경희 △노량진역지점 커뮤니티장 변영한 △대림동지점장 오세문 △고척사거리지점장 오창수 △오류동지점장 김낙봉 △서울대입구역지점 커뮤니티장 오홍선 △관악지점장 이종오 △낙성대역지점장 김성종 △난곡지점장 김성렬 △독산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윤정원 △하안동지점 커뮤니티장 최익준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겸 RM 서수호 △철산동지점장 윤광용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마현철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신후락 △구로동지점장 윤문식 △보라매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최영재 △상도동지점장 신범정 △보문동지점 커뮤니티장 이동준 △혜화로지점장 김준철 △장위동지점장 서정균 △미아동지점장 손용석 △방학동지점장 박동선 △수락산역지점장 이상준 △중계동지점장 서송수 △금오지점 커뮤니티장 유영주 △장암지점장 위계진 △의정부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이상순 △고읍지점장 안성호 △영업부 커뮤니티장 임경래 △종각역지점 커뮤니티장 배을용 △종로지점장겸 안국역지점장 전영철 △종로3가지점장 한승엽 △종로중앙 금융센터장겸 RM 서정운 △충무로역지점장 이선숙 △신당역지점장 육근록 △광교영업부 커뮤니티장 구춘서 △서울광장지점장 양석 △파이낸스센터지점장 박부기 △명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길군섭 △명동지점장 김보선 △소공중앙지점장겸 소공동출장소장 이준원 △삼성역지점 커뮤니티장 임명수 △잠실나루역지점장 박형진 △잠실롯데캐슬지점장 조희철 △송파지점장 박석규 △가락동지점장 박현식 △위례지점장 이숙희 △길동지점 커뮤니티장 이인승 △천호동 금융센터장겸 RM 김동옥 △하남풍산지점 커뮤니티장 정용기 △굽은다리역지점장 나소영 △오금동지점 커뮤니티장 박광현 △여의도중앙지점장 도건우 △당산중앙지점장 이동호 △신월동지점 커뮤니티장 구혜영 △가양역지점 커뮤니티장 황재필 △우장산역지점장 안철규 △가양역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유현석 △목동하이페리온지점 커뮤니티장 안광운 △목동중앙 금융센터장겸 RM 김달수 △성남공단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오희 △모란역지점장 임용필 △야탑역지점장 조원도 △미금동지점장 김진웅 △수지신봉지점장 김준모 △죽전중앙지점 커뮤니티장 김정남 △죽전지점장 노용균 △수내역지점장 백남주 △경기광주 금융센터장겸 RM 김홍식 △안산스마트허브지점장 김학수 △월피동지점장 김형철 △군포지점장 김치홍 △시화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이상현 △고잔지점장 신용욱 △과천지점 커뮤니티장 박종팔 △인덕원지점장 김용학 △의왕지점장 박대원 △시화중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근영 △안산법원지점장 한상훈 △수원역지점장 김두영 △매탄동지점장 방병성 △영통역 금융센터장겸 RM 박현진 △신갈지점장 김정수 △동탄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박영호 △동탄청계지점장 신진명 △수원시청역지점 커뮤니티장 김영훈 △수원중앙지점장 이춘만 △용인 금융센터장겸 RM 박영호 △부평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성재 △인천삼산동지점장 황진웅 △부천송내지점 커뮤니티장 유상우 △부천지점장 김운영 △부천역지점 커뮤니티장 김태흠 △범박동지점장 김영호 △산곡동지점장 구현자 △부천법원지점장 구승모 △주안남지점장 최인경 △인천주안 금융센터장겸 RM 김성욱 △송도국제도시지점장겸 송도센트럴파크지점장 임인섭 △남동공단 기업금융2센터 커뮤니티장 민병학 △남동공단 기업금융1센터장겸 RM 최완철 △남동공단지점장 이관희 △구월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문봉식 △인천논현역지점 커뮤니티장 김영춘 △연수동지점장겸 옥련동지점장 이수병 △연수구청지점장 조주환 △파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근창 △운정지점장 홍영석 △일산중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광재 △일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경민 △일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유지율 △백마지점장 김찬호 △행신중앙지점장 황영진 △행신지점장 임성기 △김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재용 △김포한강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류국현 △강화지점장 장윤성 △해운대지점장 조현경 △개금동지점장 이재한 △장전동지점 커뮤니티장 윤시영 △동래지점장 이태석 △울산지점장 이기성 △온산 금융센터장겸 RM 최신철 △부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진승월 △자갈치역지점장 최철수 △신평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동용식 △당리동지점장 전찬옥 △김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류행주 △창원중앙지점 커뮤니티장 김용현 △마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도현 △마산창동지점장 강현우 △대구위브더제니스지점 커뮤니티장 김규환 △복현동지점 커뮤니티장 최원록 △성서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용호 △월성동지점 커뮤니티장 김청자 △월배 금융센터장겸 RM 이대희 △광주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홍승호 △광산 금융센터장겸 RM 박종효 △전주지점 커뮤니티장 서춘수 △전북 금융센터장겸 RM 김규영 △군산지점장 정성진 △광주법원지점장 유재형 △대전지점 커뮤니티장 최철운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송범섭 △서대전지점장 정동철 △대덕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창근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유한승 △천안지점장 이창식 △세종조치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송용현 △서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설동점 △대전법원지점장 문병갑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겸 북문로지점장 음상진 △분평동지점장 이기평 △청주터미널지점장 신동호 △충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의재 △원주중앙지점장 유희준 △사북지점장 홍수헌 △홍천지점장 홍도현 △강릉 금융센터장겸 RM 최수영 △신한PWM Privilege강남센터장 홍석영 △신한PWM서교센터장 박관일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장 정덕녕 △신한PWM스타센터장 윤성용 △신한PWM이촌동센터장 최호식 △신한PWM판교센터장 김원기 △신한PWM부산센터장 장재원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나승필 △강남 대기업금융1센터장겸 RM 도병록 △삼성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고헌주 △여의도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정찬헌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장연태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김흥섭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장경수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캄보디아은행 본점) 이태경 △홍콩지점장 염문철
2019.01.24 I 김정남 기자
김포 혁신교육지구 지정…평화·환경 등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 김포 혁신교육지구 지정…평화·환경 등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 정하영(오른쪽) 경기 김포시장이 2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지역이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됐다.김포시는 23일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김포지역은 오는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년 동안 혁신교육지구로 운영된다.김포시와 도교육청은 각각 연간 41억원, 5억원을 부담해 김포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김포시는 김포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평화 담은 김포교육’으로 정했다.김포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김포시의 특색에 맞는 평화와 생태, 환경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한다. 주요 사업으로 △평화학교 △생태·환경교육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 △미래교육 △교육격차 해소 지원 △학교와 지역사회 연결 지원 △학부모·학교 구성원 지원 △사회적경제교실 운영 △문화·예술·체육교육 활성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 10개 사업을 진행한다.도교육청은 김포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해 전담팀을 배치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한다. 김포시도 전문 인력을 배치해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또 혁신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학교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해 8월 김포교육지원청과 혁신교육지구 합의서를 체결했고 10월 김포형 혁신교육지구추진단을 꾸렸다.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는 학부모들이 스스로 혁신교육추진단을 만들어 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까지 진행했다”며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평화 선도도시로서 김포시는 학교에서부터 평화교육, 미래교육을 담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용인시, 양주시와도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을 했다. 다음 달 과천시, 가평군과 업무협약을 하면 도내 혁신교육지구는 27곳이 운영된다.
2019.01.23 I 이종일 기자
이창무 한양대 교수 "억지로 쥐어짠 공급 계획… 집값 안정 효과 없을 것"
  • 이창무 한양대 교수 "억지로 쥐어짠 공급 계획… 집값 안정 효과 없을 것"
  • 이창무 한양대 교수.[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강남 아파트값을 떨어뜨릴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강남 지역에 대규모로 주택 공급을 늘리면 됩니다. 어차피 주택가격은 구매력을 갖춘 사람들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공공주택을 늘려서 민간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 생각은 큰 오산입니다.”정부는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지난해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대대적인 공급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권에 속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지구, 인천 계양, 과천 등 4곳을 3기 신도시로 지정하는 등 전체 30만 가구 공급 계획 중 19만 가구의 입지를 확정했다. 서울시도 유휴부지 활용, 상업·준주거 용적률(건축물 대지면적 대비 연면적 비율) 상향 등을 통해 공공주택 8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22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과학기술관 연구실에서 만난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정부의 공급 대책에 대해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수도권 2기 신도시 물량이 60만 가구인데 이 중 20만 가구 이상이 아직 분양전이라 추후 개발·공급될 여지가 남아 있다. 문제는 공급 물량 규모가 아닌 실질 수요”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과 가깝다는 이유로 애매한 지역에 공급 숫자만 늘리기보다 수요가 집중되는 서울 도심의 고용 중심지에 압축 개발을 허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린벨트 해제·재건축 규제 완화 필요”이 교수는 서울시가 발표한 8만 가구 공급 계획에 대해서도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봤다. 그는 “(서울시가 공급 확대를 위해) 좀 더 자연스러운 방법이 있는데 억지로 쥐어짜 이것저것 긁어모은 느낌”이라며 “당장 8만 가구를 공급하려면 민간이 주된 공급원 역할을 해야 하는데, 현 시장 상황에서는 리스크도 많고 인센티브도 별로 없어 누가 나설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가령 상업·준주거지역 용적률 완화 특례기한을 3년으로 못 박아 놓고선 증가하는 용적률 절반을 임대가구로 채우라고 하면 민간 건설사가 나서기 힘들 것이란 설명이다. 공급 확대를 위해 그는 그린벨트 해제가 일부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그는 “이미 훼손된 강남권 고용중심지 주변 그린벨트를 활용하면 서울 대도시권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사회적인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도심 고밀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서울만 놓고 보면 공공임대주택 비중이 8% 정도인데 이를 중장기적으로 2~3배 늘려 민간 부문 집값을 잡겠다는 것이 서울시 정책”이라며 “이미 국제도시로 거듭난 홍콩이나 싱가포르를 보면 공공주택 비중이 각각 30%, 80%에 달하지만 민간 주택은 여전히 비싸고 임대료도 상당히 높다. 공공주택을 많이 짓는다고 민간 주택 가격이 안정화되진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도심 내 공급확대를 위해 가장 먼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도심 고밀도 개발을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소규모 도시재생으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며 “좋든 싫든 현재 꽉 막힌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일부 풀어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압축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규제하는 ‘35층 룰(일반주거지역 아파트 최고층수 35층 제한)’도 외부 개방형의 중·소규모 블록형 단지 조성과 주변 교통망 조성을 대가로 초고층을 허용하는 방안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급격한 공시가 인상은 毒… 서민 부담 전가 우려”이 교수는 최근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공시가격 인상과 관련해서도 “공시가격 현실화에는 어느 정도 공감하지만, 세 부담 계층을 명확히 고려치 않고, 정확한 가격 산정 등을 담보하지 않은 급격한 인상은 주택시장에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직언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단독주택의 거래빈도는 아파트 등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에 변동성이 심한 실거래가에 근접한 과세기준은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무엇보다 다가구주택 거주자에 대한 임대료 전가 문제를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 꼽았다. 공시가격이 인상되면 종부세뿐만 아니라 재산세도 오르게 되는데 1주택자 입장에서는 미래 운영소득이 감소하는 구조여서 임대료를 올릴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흔히 단독주택이라고 하면 ‘마당이 딸린 저택’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 10가구 중 7~8가구는 은퇴자나 노년층이 최후의 보루로 가지고 있는 다가구주택에 속한다”며 “소득이 없는 은퇴가구의 다가구주택 소유에 따른 비용(종합부동산세·재산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자산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결국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고, 기존 월세 비용 역시 인상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표준주택 발표 이후 개별 공시가격이 공시되면 서민 은퇴자 상당수가 증세 대상에 포함돼 조세 저항이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부연했다. 이 교수는 마지막으로 “정부가 주택시장에서 투자 기능과 주택 공급원 역할을 하는 주택 소유자 40%에 대해 세금 강화 등 규제의 강도를 높인다고 해서 ‘매물 증가→ 자가주택 보유율 상승’이라는 결과가 나타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며 “오히려 현 상황과 같은 시장 침체가 장기화할 경우 자산가치 하락 등 부동산 경기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창무 교수는…△1963년 서울 출생 △1986년 서울대 도시공학과 학사·1988년 서울대 도시공학 대학원 석사 졸업 △1994년 미 펜실베이니아대학원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박사 졸업 △2013년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회 위원 △2014년 국토교통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위원 △2017~2018년 아시아부동산학회 회장 △2017년~현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이사 △현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2019.01.23 I 김기덕 기자
“기관별 동의 없어도 공공기관 고지서 문자로 제공”..규제샌드박스 기대감
  • “기관별 동의 없어도 공공기관 고지서 문자로 제공”..규제샌드박스 기대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전력이나 가스공사 등에서 받는 종이 요금 고지서를 휴대폰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면 훨씬 편리할 것이다.지금도 KT와 카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로 지정받아 ‘공공알림문자’ 등의 이름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서비스가 잠정 중단됐다.지난해 9월 경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보통신망법에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이들 사업자들에게 공공기관이 추가될 때마다 개인별 동의를 받도록 하는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부터다.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공공기관 연계정보(CI, Connecting Information) 일괄변환이 필요한데, 방통위 유권해석이후 CI 일괄변환이 불가능했다. CI란 서비스 연계를 위한 웹사이트 간 공통식별자다. 암호화된 정보로 존재하는데, 이를 이용하면 주민번호를 갖고 있지 않아도 유관사이트에서 동일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 CI 자체만으로 개인을 식별해 낼 순 없다. 그럼에도 현행 법령은 CI 일괄변환이 쉽지 않았다. 이를테면 가스공사와 KT·카카오 사이의 연동이 이뤄지려면 CI를 이용하는데 정보통신망법·전자서명법에 관련 규정이 미비해 가스공사에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한 개인마다 개별 동의를 받아야 연동할 수 있다고 해석된 것이다.그러나 17일 KT와 카카오가 정보통신융합법 개정에 맞춰 시행된 규제 샌드박스 과제로 ‘공공기관 연계정보(CI, Connecting Information) 일괄 변환과 이를 활용한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신청하면서 서비스 확산에 탄력을 받게 됐다.정부는 오는 21일 위원을 위촉해 2월 중 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과제의 규제 샌드박스 적용여부를 판단하게 된다.심의위에서 실증특례나 임시허가가 의결되면 사업자는 2년 동안 실증이나 제품의 시장출시를 할 수 있고, 정부는 이 기간 동안 법령 검토를 진행해 법령 보완이나 개선 등의 작업을 하게 된다. ‘규제 샌드박스’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모래 놀이터처럼 기업들이 자유롭게 혁신을 추진하도록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주는 제도다. KT 박대수 사업협력부문장은 “규제 샌드박스 신청 이후 조기에 ‘임시허가’로 이어져 제도개선이 이뤄진다면 새로운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공공기관의 고지서 발행비용 절감은 물론 고지서 전달율 상승, 과태료 미납 축소 등 사회적 비용을 줄여 공공·행정기관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경기도 과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에서 KT 사업협력부문 정재필(왼쪽) 상무가 과기정통부 김광의 인터넷제도혁신 공업연구관에게 공공기관의 모바일 전자고지 활성화를 위한 임시허가 신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2019.01.17 I 김현아 기자
3기 신도시 주변지역 줄줄이 분양…알짜 물량 잡아볼까
  • 3기 신도시 주변지역 줄줄이 분양…알짜 물량 잡아볼까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하남시 등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지역에서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시킬 교통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광역 교통망 확충에 발맞춰 알짜 분양물량도 줄줄이 공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3기 신도시가 기존 1, 2기 신도시와 가장 다른 점을 꼽자면 바로 서울과의 거리다. 실제로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 왕숙 지역을 비롯한 3기 신도시 예정지 4곳은 모두 서울 경계에서 약 2km 거리에 있다. 부천 중동, 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가 약 5km 거리에 위치한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화성 동탄 등의 2기 신도시의 경우 서울 경계와 약 10km 떨어져 있다.여기에 이번 3기신도시는 도시 개발과 함께 인근의 광역교통망도 빠르게 확충될 계획이어서 한층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추게 된다. 실제로 정부는 이번 3기신도시 예정지 발표와 함께 이들 지역에 대해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로 조성 및 지원을 약속하며 교통대책안을 발표했다. 앞서 1·2신도시가 불편한 서울 접근성으로 인해 집값이 정체되고 미분양이 쌓였던 경험이 있어 조성 초기단계부터 광역교통망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수도권에서 서울 접근성이 지역 가치를 크게 좌우하는 가운데 3기신도시 일대 분양 단지에 대해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왕숙지구 일대에는 총 5조900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되는 GTX-B노선이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개통시 서울 도심권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4호선 연장선인 진접선 복선전철과 8호선 연장선 별내역 등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남양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오는 2월 진접읍에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총 10개 동 1153가구(전용면적 59~84㎡)의 규모로 지어진다. 교산지구 일대에 신도시가 조성되는 하남시에서는 3호선 연장사업이 주목할 만 하다. 약 10km를 연장하는 노선으로서 향후 수서역까지 20분, 잠실역까지는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하남에서 가장 먼저 분양을 준비 중인 곳은 ‘힐스테이트 북위례’다. 하남시 내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총 1078가구로 위례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인천 계양구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약 8km 구간을 잇는 신교통형 S-BRT가 신설될 예정이다. 지하도로, 교량 등을 통해 교차로 구간에서도 정지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전용 노선이다. S-BRT를 통해 주변 역사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여의도까지 약 25분이면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 계양에서는 삼호와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로서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과천시는 GTX-C노선의 수혜가 기대된다. 과천~금정 사이의 구간을 포함해 양주에서 수원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서 과천에서 강남(삼성)은 물론 청량리 등 북부지역으로의 이동여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에서는 오는 4월 GS건설이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프레스티지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7개동, 전용면적 59~135㎡ 총 2145가구로 이 중 88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자료: 각 사
2019.01.16 I 김기덕 기자
‘버티면 돈 버는’ 금싸라기 땅마저 경매로…실물경제 악화 경고등
  • ‘버티면 돈 버는’ 금싸라기 땅마저 경매로…실물경제 악화 경고등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7일 성남지방법원 경매 5계에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위치한 294㎡ 규모의 땅과 3층 주택건물, 바로 옆 200㎡ 규모의 주차장 부지가 입찰에 부쳐졌다. 금토동에는 제3테크노밸리가 조성돼 50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인데다 신혼희망타운도 조성될 계획이어서 금싸라기땅으로 여겨졌던 곳이다. 때문에 땅 팔겠다고 내놓기만 하면 금세 새 주인을 찾을 정도로 투자자들이 눈여겨봤던 지역이다. 그런 곳에서 경매 물건이 등장하자 경매업계가 술렁였다. 금토지구 땅이 법원경매에서 입찰에 부쳐진 것은 지난 2014년 5월 이후 근 5년 만이다. 안산지방법원 경매 11계에서는 오는 9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1307㎡ 규모의 밭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다. 땅 소유주가 농협은행에서 대출받은 3억여원을 갚지 못해 경매에 넘겨졌다. 이 땅은 공공택지지구 하안2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한창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광명뉴타운, 광명 소하지구와 인접해 있고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금천구와 맞닿아있어 수도권 택지지구 중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은 곳이다. 하안2지구에서 경매 물건이 나온 건 2012년 12월 이후 6년 만이다. 경매시장에서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금싸라기땅이 속속 입찰에 부쳐지고 있다. 성남 금토지구, 광명 하안2지구를 비롯해 남양주 왕숙지구, 과천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등 알짜로 꼽혔던 지역에서 임야, 전답 등 경매물건이 등장했다. 왕숙지구에 속한 남양주 진건읍 신월리에서는 940㎡ 규모의 땅과 축사가 경매로 나와 지난 2일 감정가 보다 2500만원 가량 높은 8억5709만원에 낙찰됐다. 경기 과천시 과천동에서는 임야 8288㎡가 8일 입찰에 부쳐진다. 계양테크노밸리에서도 인천 계양구 귤현동 3319㎡ 규모의 포도밭이 법원경매에 등장해 11일 입찰을 실시한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2012~2013년 이후 경매 물건이 없었던 곳이다. 서울과 인접해 있거나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돼 경매로 넘기기 전에 팔고자 하면 충분히 팔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택지지구 지정으로 토지보상금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실제 성남 금토지구는 오는 12월부터 협의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이런 지역에서까지 경매물건이 등장한 것은 그만큼 실물경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금토지구나 하안2지구는 워낙 위치가 좋고 개발 기대감 때문에 땅값도 높게 형성된 곳이어서 경매 물건을 보기가 어려웠던 곳”이라며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들이 경기가 둔화하면서 버티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매시장 전체적으로도 경기둔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작년 경매진행건수는 약 11만7000여건으로 전년대비 9% 증가했다. 2014년부터 매년 10~20% 감소세를 보이다 2017년에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10만건을 간신히 넘겼지만 작년에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강은 지지옥션 이사는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는 실물경기가 부진해도 부동산 경기가 워낙 호황이어서 급매로 소화되는 분위기였다”며 “하지만 작년 중반을 넘어서면서 부동산 전망까지 꺾여 급매로 내놔도 팔리지 않고 경매로까지 넘어오는 물건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2019.01.08 I 권소현 기자
개포그랑자이 등 '대어' 줄줄이… 새해 전국 39만가구 쏟아진다
  • 개포그랑자이 등 '대어' 줄줄이… 새해 전국 39만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기해년(己亥年)인 2019년에는 전국적으로 39만 가구의 새 아파트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는 역대 분양 물량이 가장 많았던 2015~2016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및 고강도 대출·세제 규제 압박 등으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높지만, 실수요자들은 청약제도 개편으로 오히려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입지와 가격 메리트를 갖춘 새 아파트가 시장에 대거 풀릴 예정이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과거 2~3년 전 분양 호황기에 공급됐던 물량이 올해 입주를 본격화하면서 공급 과잉 우려도 커지는 만큼 분양 시기와 입지, 상품성 등을 꼼꼼히 따져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올해 민간분양, 최근 5년 평균보다 23%↑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민영아파트 물량은 총 38만6741가구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평균 분양 실적(31만5602가구)에 비해 약 23%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분양 물량이 대거 늘어난 것은 2018년 계획했던 물량 중 상당수가 연기된 영향이 크다. 실제 지난해 분양 예정 물량 41만7786가구의 53%에 해당하는 22만2729가구(12월 20일 기준)가 실적으로 연결됐다. 나머지 물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조율, 9·13 부동산 대책 및 청약 제도 변경 등으로 분양 연기를 거듭해 상당수가 올해로 미뤄졌다. 지난해 하반기 들어 정부가 거의 한달에 한번 꼴로 대책을 내놓자 주택 공급자인 민간 건설사들이 크게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정부는 지난 8·27 부동산 대책(서울 등 수도권 9곳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과 9·13 대책(2주택자 이상 주택담보대출 금지·종합부동산세 중과 등)을 통해 수요 억제책을 더욱 강화했다. 또 2차에 걸친 ‘수도권 주택 공급 계획’ 발표를 통해 3기 신도시를 발표하는 등 공공주택 확보 방안도 내놨다. 무주택자의 청약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 이후로 HUG가 위례·판교·과천 등의 분양 보증을 미루기도 했다. 이들 물량은 준강남 입지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만큼 분양 연기로 시장에 적지 않은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개포그랑자이·위례포례자이 등 대어 줄줄이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의 53%(20만 4369가구)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차지한다. 특히 주택을 지을 택지가 부족해 신규 아파트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로 채워지는 서울 지역에서는 알짜 분양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 연초에는 롯데건설이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SKY-L65’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광역급행철도(GTX)-B, C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강북 최대 로또 단지로 불렸지만, 그동안 적정 분양가를 놓고 HUG와 조합의 협의가 지연되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인근 시세를 감안하면 최종 분양가는 3.3㎡당 2500만~26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권 재건축 대어들도 분양시장에 줄줄이 나온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그랑자이’는 당초 지난해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올 4월로 일정이 늦춰졌다. 조합 관계자는 “HUG의 분양가를 너무 낮게 책정할 것으로 예상돼 사업 일정을 미뤘다”며 “올 봄 공급하면 분양가를 최소 4500만원(3.3㎡당) 정도는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또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짓는 ‘서초 그랑자이’를 올 4월 께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헐고 래미안 아파트 679가구를 5월 분양한다. 또 강남구 방배자이(방배경남 재건축 아파트), 송파구 ‘거여2-1 롯데캐슬’(거여동 거여2-1구역 재개발 단지) 등도 올 상반기로 일정이 연기됐다. 서초구 S공인 관계자는 “조합 입장에서는 분양을 미뤄 전체 사업비가 더 발생하더라도 높은 분양가를 받으려는 모습이 역력하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는 단지 총 가구가 1만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가 9월 께 분양할 계획이다. 강남구 개포동에서는 개포지구 최대 규모인 개포주공1단지 3128가구가 10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수도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물량은 4년 만에 분양시장에 나오는 북위례 지역이다. 연초 ‘위례포레자이’와 ‘힐스테이트북위례’를 시작으로 ‘리슈빌’, ‘우미린1·2차’ 등 물량이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대부분 송파구 생활권에 속해 입지나 교통면에서 탁월한 북위례 분양 물량의 최대 장점은 역시 분양가다. 실제 오는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하는 위례포레자이 3.3㎡당 평균 분양가는 1820만원이다. 이는 인근 아파트에 비해 3.3㎡당 최소 100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다만 전매제한 기간이 8년으로 길고 하남시 거주자 우선 배정, 바뀐 추첨제 방식(추첨제 물량 75% 무주택자 우선 배정) 등을 고려해 청약에 나서야 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 강남권 재건축 분양을 비롯해 인천 검단, 북위례, 판교 대장지구 등에서 수도권 광역교통망 조성이 기대되는 중심으로 새 아파트 물량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다만 서울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대거 늘어나고 규제 중심의 정부 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계획한 물량이 예정대로 공급될 지는 체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9.01.01 I 김기덕 기자
수원 팔달·용인 수지·기흥구,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 수원 팔달·용인 수지·기흥구,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곳들의 월간 주택가격변동률(단위: %, 자료: 국토교통부)[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규제지역에 대한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최근 풍선효과가 나타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용인시 수지·기흥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반면 기존 조정대상지역인 부산광역시 부산진·남·연제구와 기장군(일광면)은 주택 가격 및 청약시장 안정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1~27일 열린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와 용인시 수지·기흥구는 최근 몇달간 높은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착공, GTX-C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분당선 연장 등으로 인한 시장 불안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 종부세 추가과세 등이 적용된다. 또 LTV(주택담보인정비율) 60%·DTI(총부채상환비율) 50% 적용, 1주택 이상 가구의 주택신규구입을 위한 주담대 원칙적 금지 등 금융 규제와 청약 규제도 강화된다.국토부 주정심에서는 부산 7개 지역과 경기도 남양주시를 포함한 조정대상지역에 대해서도 해제 여부를 검토해 집값이 안정세이고 청약 과열 우려도 상대적으로 완화된 부산 부산진·남·연제구와 기장군(일광면)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다만 청약경쟁률이 여전히 높은 동래구, 거주 여건이 우수한 반면 향후 준공 물량이 적은 해운대·수영구는 해제 시 과열 재연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유지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시장 모니터링을 지속 시행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4개 지역의 시장 과열 방지를 위해 기존 부산 조정대상지역 7개 구·군 내에서 청약 시 거주민 우선공급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달 말 부산시 고시 개정을 통해 거주기간 요건을 3개월에서 1년으로 늘릴 예정이다. 현재는 부산시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분양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부산시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 우선공급을 시행해 왔다. 또한 부산시 각 구·군별 투기단속대책반도 가동해 실수요 중심의 주택시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의 경우 수도권 주택시장이 아직 안정세가 확고하지 않은 상황인데다 왕숙지구 개발 및 GTX-B노선 등 교통 개선 계획의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향후 시장 동향에 대한 추가적인 모니터링도 계속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국지적 상승세인 대구, 광주, 대전 등 지방광역시와 지난 19일에 발표한 인천 계양, 과천 등 수도권 택지개발지역 및 GTX 역사(驛舍) 예정지 등은 주택 가격, 분양권 등 거래동향, 청약 상황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과열이 발생하거나 확산될 우려가 있는 경우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자체 합동 현장 점검 등을 시행해 투기 수요를 철저히 차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규제지역 지정 현황(12월31일 기준, 자료: 국토교통부)
2018.12.28 I 성문재 기자
③과기부-통신4사, 신속 극복 위한 협약서 체결
  • [통신재난 대책]③과기부-통신4사, 신속 극복 위한 협약서 체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우리나라에서도 미국과 네덜란드처럼 ‘통신사 간 협력을 통한 신속 대응·복구체계’가 마련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제2차관과 KT 오성목 사장, SK텔레콤 강종렬 부사장, LG유플러스 최택진 부사장, SK브로드밴드 박찬웅 상무는 27일 오후 과천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통신재난의 사전대비 및 신속한 극복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신사업자 간 협약서’를 체결했다.재난이 발생했을 때 통신사간 무선통신망을 공동으로 이용(로밍)하는 일은 우리나라는 이번이 처음이나, 미국은 2012년 허리케인 샌디(Sandy)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뉴욕 및 뉴저지 지역에서 AT&T와 T모바일간 로밍이 있었고, 네덜란드도 2012년 화재로 보다폰 통신이 단절되자 네덜란드 통신사(보다폰, KPN, T모바일 등) 간 재난 로밍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일본은 재난 시 위성을 활용해 비상통신망을 유지한다.재난 시 통신사 간 로밍이 이뤄지면 KT 화재 때 정작 KT 가입자에게는 재난 문자가 가지 않았던 일은 피할 수 있다.이날 체결한 협약서에는 ▲재난 상황에서 통신사 간 로밍 ▲재난시 와이파이 망개방 등 상호협력 방안외에도 ▲과기부가 지정한 전담기관의 통신설비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협력하고▲재난 시 공중전화 시설 개방과 공공기관이 재난대비 예비회선을 구축하려 할 때 전용 요금제 출시에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또 ▲재난 발생 시 자재, 인력, 이동형 기지국, 전원 발전차량, 네트워크 우회로 확보 등을 위한 통신설비·회선 등 가용자원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협약의 효력은 서명한 때부터 발생해 이날부터 효력을 가진다. 통신사간 협력을 통한 통신재난 복구체계 계획(출처: 과기정통부)
2018.12.27 I 김현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