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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 분양 주목…2주 연속 물량↑
  • [분양캘린더] 광명 분양 주목…2주 연속 물량↑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봄 분양시장의 마지막 달인 5월로 접어들면서 분양시장은 2주 연속 분양가구가 증가 한다. 다만 모델하우스 오픈 현장은 줄어든다. 대체휴일 등 연휴로 인해 중순 이후로 일정을 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분양시장 전반적인 분위기가 일부 현장에만 청약자들이 그나마 관심을 보일 뿐 대부분의 현장은 저조한 청약률이 나오고 있어 건설사들이 일정 수립에 매우 신중을 기하고 있다. 5월 둘째주에는 수도권의 경우 오산, 광명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분양이 주로 이뤄지며 지방은 앞서 분양에 성공했던 곳의 후속 물량이 나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2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7곳, 총 7100가구로 집계됐다(총 가구수 기준). 전주(약 6000가구) 보다 1000가구 가량이 증가하는 수준이다.먼저 금강주택은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 세교2 오산역 금강펜티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GTX-C노선 연장 추진 중인 1호선 오산역과 터미널이 있는 오산역 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세교3지구 개발을 추진돼 세교1·2지구까지 6만6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5동에 짓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1500여가구의 대단지며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 일대로 정비사업을 통해 꾸준하게 아파트가 공급되며 앞으로 2만5000여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부간선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차량 이동도 쉽다. 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를 분양한다. 올해 1월 조기 완판에 성공한 1차 단지의 후속 물량으로 관심이 높다.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천안아산역에서 KTX, SRT 등의 고속철도도 이용하기 수월하다. 곡교천, 근린공원(예정)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인 곳은 1곳 뿐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 1구역을 재개발 해 짓는 ‘힐스테이트 가정더퍼스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일대는 총 2만5000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신흥 주거지로 변신된다. 초·중·고교가 가깝고 둔산동 학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2024.05.03 I 김아름 기자
광명시 GTX-D·G 등 7개 철도로 '수도권 20분대' 교통망 구축
  • 광명시 GTX-D·G 등 7개 철도로 '수도권 20분대' 교통망 구축
  • [광명=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광명시가 수도권 ‘20분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철도 정책 드라이브를 건다.25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브리핑을 열고 GTX-D·G 노선 유치 및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신천~하안~신림선 추진을 골자로 한 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박 시장은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이번 정책의 취지를 설명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이 25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철도 네트워크 중심 선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현재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고, 11만 명 규모의 2016년부터 추진된 광명 뉴타운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또 제2의 판교로 성장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인구는 3기 신도시가 완성되는 시점이면 50만 명에 육박할 전망이다.철도가 탄소 감축 잠재력이 높은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점도 광명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력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정부 역시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를 핵심 정책으로 삼고, 지난 1월 철도 수송 분담률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철도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GTX-D·G 완공시 인천공항 25분, 강남 13분대 주파현재 광명시 내에서 추진되고 있거나 계획 중인 7개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새로 추진 예정인 사업은 △KTX광명역에서 3기 신도시~광명사거리~신도림을 연결하는 ‘광명~시흥선’ △김포에서 광명을 거쳐 원주로 이어지는 ‘GTX-D노선’ △인천공항을 기점으로 3기 신도시, 사당, 구리를 거쳐 포천에 닿는 ‘GTX-G노선’ △시흥, 광명, 하안, 금천, 신림을 연결하는 ‘신천~하안~신림선’ 등 4개 사업이다. 현재 공사 중인 사업은 △안산~광명 학온~KTX광명역~여의도 구간의 ‘신안산선’ △월곶~광명 학온~KTX광명역~안양~판교로 이어지는 ‘월곶~판교선’이 있다. 또 2025년부터 2030년까지 KTX광명역에서 용산~서울~수색까지 고속철도 전용선을 놓는 사업이 확정돼 있다. 이들 노선이 순조롭게 완공되면 광명시는 관내 이동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지역을 10~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철도망을 갖추게 된다.광명시 철도 노선도.(자료=광명시)주요 지점별로 살펴보면, 2025년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광명역(신안산선)에서 여의도까지 20분, 2027년 월곶~판교선이 개통하면 광명역(월판선)에서 판교까지 20분에 도달할 수 있다. 월곶~판교선은 향후 경강선과 연결되어 인천 송도에서 강원 강릉까지 고속철도로 이동이 가능해진다.GTX-D노선이 완공되면 인천공항은 25분, GTX-G노선이 뚫리면 강남은 13분, 경기 북부인 포천까지도 43분이면 닿는다. 2030년으로 예정된 KTX광명역에서 수색까지 고속철도 전용선이 개통하면 고양 행신역까지 기존 41분에서 21분 이상 단축해 20분이면 도달한다. 광명시가 3기 신도시를 위한 핵심 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천~하안~신림선이 완공되면 광명을 동서축으로 이어주면서 서울 신림까지는 8분, 시흥 신천까지는 11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광명시내 12개 역사 신설, 철도 전담부서 신설로 행정력 집중계획된 모든 노선이 완성되면 광명시 관내 철도역은 현재 KTX광명역과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등 3곳에서 15곳으로 5배나 늘어날 전망이다.신설 예정인 역은 신도시 남북철도인 광명~시흥선 4개소, GTX-D노선 1개소, GTX-G노선 2개소, 신천~하안~신림선 3개소, 신안산선 2개소 등 모두 12곳이다.서울지하철 7호선이 지나는 철산동, 광명동과 KTX광명역이 소재한 일직동 권역에 집중된 철도 역세권 절대 면적이 3기 신도시를 비롯해 관내 동서남북 권역별로 대폭 증가하는 셈이다. 광명시는 철도 역세권의 증가에 따라 상권 활성화 등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등 직간접적으로 큰 경제효과가 발생해 철도를 중심으로 한 광명시 전체의 경제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명시는 정부의 철도 투자 확대 정책 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추진 중인 철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현재 팀 단위로 운영하는 전담조직을 과 단위로 상향해 가칭 광역철도추진단을 신설할 방침이다. 또한 철도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명사거리역, 구일역 등 철도 시설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편의시설 설치, 안내표지 추가 등 기존 철도 시설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시흥선과 GTX노선이 환승하는 지점에 광역 이동 허브 역할을 할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해 더욱 많은 시민이 탄소배출 절감되는 대중교통수단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인구 증가와 함께 통과 교통이 많은 광명시의 특성상 서울, 인천, 경기 지역으로의 교통량이 크게 늘 수밖에 없으며 이에 대한 특단의 광역교통 대책이 필요하다”며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서도 철도를 중심으로 교통망을 전환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4.04.25 I 황영민 기자
롯데건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26일 견본주택 오픈
  • 롯데건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26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26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일원에 들어서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아파트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59㎡ 총 5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 90가구 △49㎡ 138가구 △59㎡A 197가구 △59㎡B1 44가구 △59㎡B2 12가구 △59㎡C 52가구 등으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1~3인 가구 수요에 부합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광명재정비촉진지구)은 광명시 광명동 및 철산동 일원 대지면적 약 230만㎡ 부지에 11개 단지 총 2만 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재개발 사업이다. 현재 아파트 입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향후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매머드급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통, 교육, 문화, 편의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춰 최적의 주거 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로 접근 가능해 서울 강남 및 강북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도달하는 교통편의성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 서부간선도로, 46번 국도, 제2경인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KTX 광명역도 인근에 위치해 있는 등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서울의 우수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준서울’ 입지로 양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마트, 광명새마을시장, 광명전통시장 등은 물론 코스트코, 이케아, 현대아울렛, 롯데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공연장, 북카페, 놀이방, 풋살장, 농구장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인 광명스피돔 및 롯데시네마 등 문화 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광명서초를 비롯해 광명남초, 광남중, 광문중, 명문고, 경기항공고, 광문고 등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철산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롯데건설만의 특화설계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평지 위주의 아파트로 설계돼 단지 산책 및 보행하기에 편하고, 일조권이나 조망권 등을 확보하기에도 유리한 만큼 주거 편의성도 높다. 전용면적 59㎡ 타입의 경우 전 세대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돼 일조 및 채광이 우수하고, 59㎡B1, B2는 4BAY 구조로 설계돼 공간활용도가 높다. 청약 일정은 오는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5월 16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전용면적 39·49㎡ 타입의 경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돼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마련됐다.
2024.04.25 I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4월 분양
  • 롯데건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4월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도 광명시에 새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를 선보인다.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자료=롯데건설)롯데건설은 4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아파트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59㎡ 총 5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 90가구 △49㎡ 138가구 △59㎡A 197가구 △59㎡B1 44가구 △59㎡B2 12가구 △59㎡C 52가구 등으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1~3인 가구 수요에 부합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광명재정비촉진지구)은 광명시 광명동 및 철산동 일원 대지면적 약 230만㎡ 부지에 11개 단지 총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재개발 사업이다. 현재 아파트 입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향후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매머드급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단지는 교통, 교육, 문화, 편의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춰 최적의 주거 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로 접근 가능해 서울 강남 및 강북으로 환승없이 한 번에 도달하는 교통편의성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 서부간선도로, 46번 국도, 제2경인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KTX 광명역도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서울의 우수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준서울’ 입지로 입주와 동시에 양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마트, 광명새마을시장, 광명전통시장 등은 물론 현대아울렛, 롯데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광명성애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이용도 쉽다. 여기에 광명서초를 비롯해 광명남초, 광남중, 광문중, 명문고, 경기항공고, 광문고, 광명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각종 학원이 집적돼 있는 철산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은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일반분양분은 전용 59㎡ 이하로만 구성해 증가하는 1~2인 가구 수요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다. 광명시에서 찾기 힘든 평지 아파트인 것도 큰 장점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조성될 예정이다.
2024.03.12 I 오희나 기자
신년 모델하우스 오픈 ‘0곳’…쉬어가는 분양시장
  • 신년 모델하우스 오픈 ‘0곳’…쉬어가는 분양시장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오는 2024년 1월 신년 연휴에 전국 총 2300여 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지만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2331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DMC 가재울 아이파크’(3실 오피스텔) 강서구 ‘염창동 에이치밸리움 2차’(3가구 도시형생활주택)의 잔여 물량이 청약을 앞뒀다.경기에서는 양주시 ‘덕계역 진산 블루시엘’(54가구) 부천시 ‘역곡역 아테움 스위첸’(50가구)이 1순위 청약에 나선다. 대단지 물량이 잇따라 공급된 광명시 광명뉴타운에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639가구)도 청약을 앞두고 있어 훈풍이 불던 광명 분양시장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방에서는 부산 사상구 ‘보해 썬시티 리버파크’(214가구) 충남 아산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1140가구)의 청약이 예정됐다.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11곳 정당 계약은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등 5곳에서 이뤄진다.예정된 청약 접수 단지로는 3일 쌍용건설은 강원 춘천시 약사동 일원에 건립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전용면적 84~140㎡ 총 228가구 규모다. 춘천 IC를 통해 서울과 속초 등으로 연결되는 중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봉의초·춘천중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4일 GS건설·현대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건립되는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18개 동 총 2878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34~99㎡ 63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안양천 연서어린이공원이 가깝다.같은 날 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건립되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전용면적 84~96㎡ 총 1140가구 규모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며 탕정역 일대에 학원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같은 날 KCC건설은 경기 부천시 괴안동 일대에 건립되는 ‘역곡역 아테움 스위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51~59㎡ 총 189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1㎡ 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인근 홈플러스 CGV 역곡남부시장 조공시장 등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2023.12.29 I 박지애 기자
이달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청약…흥행 열쇠는 '분양가'
  • 이달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청약…흥행 열쇠는 '분양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달 광명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자이힐스테이트 SKVIEW’가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광명재개발 구역에서 대규모 단지들이 줄줄이 나왔지만 분양가에 따라 희비가 갈렸던 만큼 이번에도 분양가에 따라 흥행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조감도 (사진=GS)3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 컨소시엄은 광명재정비촉진구 북측 권역에서 마지막 남은 광명5R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자이힐스테이트 SKVIEW’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총 28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4~99㎡, 639가구다.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아파트다. 인근에 광명동초가 자리해 ‘초품아 아파트’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경기 광명시는 지역번호를 ‘02’를 사용하고 서울 구로구·금천구와 맞붙어 있어 ‘준 서울’ 입지로 통한다. 여기에 여의도·서울역 등 서울 핵심지역과 연결되는 신안산선 등 교통 호재와 광명뉴타운 개발 호재까지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분양시장에서는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의 흥행 여부는 ‘분양가’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광명 청약 시장은 분양가에 따라 계약률이 크게 엇갈렸기 때문이다. 올해 지난 5월 3.3㎡당 평균분양가 2899만원에 공급됐던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청약경쟁률이 10.48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지난 8월 분양한 ‘광명센트럴 아이파크’는 평균 경쟁률 18.9 대 1을 나타내며 10개 주택형 중 9개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평당 분양가가 평균 3271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12억원을 넘어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무순위에서 완판됐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청약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못한 단지도 나왔다. ‘트리우스광명’의 경우 평균분양가가 3.3㎡당 3270만원에 달해 예비당첨, 무순위청약, 선착순 분양까지 진행했지만 물량이 소진되지 못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연구위원은 “청약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2분기와는 온도차가 클 것”이라며 “분양가가 상승하는 추세인 상황에서 구축이랑 갭차이가 줄어들면서 청약 대기자들도 가성비를 따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축이라고 무조건 청약 하기보다는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면서 “분양가가 서울 구축과 비교 대상이라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2, 3분기와 같은 수요가 몰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3 I 오희나 기자
정의당, 與 '메가서울' 프로젝트 폐기 주장…"총선 전 불가능"
  • 정의당, 與 '메가서울' 프로젝트 폐기 주장…"총선 전 불가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정의당은 국민의힘이 주창한 ‘메가 서울’ 프로젝트를 폐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한다는 안을 반대한 것이다. 총선 전 ‘서울시 김포구’를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다”라는 의견을 냈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일 정의당 상무위원회에서 배진교 원내대표는 “여당이 난데없이 ‘서울시 김포구’를 만들겠다며 급발진 했다”면서 “비루한 선거공학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배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서울민국’으로 만들 작정인가”라고 물으면서 “‘편입 1호’로 김포시가 거론되더니 구리, 하남, 광명 등 서울 인접 도시가 죄다 편입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전국적인 차원에서 검토해야할 행정구역 개편 문제를 마치 부동산 개발하듯 졸속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2의 뉴타운 광풍을 노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여당이 제시한 ‘메가 서울’론이 현실 실현 가능성이 낮다라는 점도 강조했다. 김포 쓰레기 매립지가 갈등 쟁점으로 불거지고 있는데 여당이 아무런 대책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그는 봤다. 배 원내대표는 “쓰레기 매립지 뿐이겠는가”라면서 “편입 대상지가 늘면 늘 수록 논란만 가중되는 것이 안 봐도 비디오”라면서 “총선전 매듭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대구시에 군위군이 편입되는 시간도 꼬박 3년이 걸린 사례가 있다. 그는 “선거공학이지만 최소한의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수도권 중심의 판을 바꿀 수 있는 과감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이 필요하다’고 윤 대통령이 얘기했던 게 불과 엿새전”이라고 말했다. 배 원내대표는 “선거공학을 궁리할 게 아니라 냉엄한 민심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뒤집힌 당정 관계와 거꾸로 가는 국정 기조를 바로잡지 않는 한 민심 회복은 영영 무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2023.11.02 I 김유성 기자
'I am 무주택자'라면 주목…Next week '큰 장'
  • 'I am 무주택자'라면 주목…Next week '큰 장' [분양캘린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가을 막바지 분양인 11월 첫 주로 접어든 분양시장은 대거 물량을 쏟아내며 큰 장이 선다. 서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분양물량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물량은 이전 현장들 보다 분양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져 청약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1주에는 대우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거 몰렸다. 최근 부실시공 등 논란이 있지만 여전히 수요자들은 이들 대형사 물량에 청약통장을 쓰고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 현장은 전주 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다. 중순경부터 오픈 소식은 증가할 전망이다.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2곳, 총 1만1987가구로 집계됐다(총 가구수 기준).먼저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짓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왕배산3호공원, 신리천수변공원(가칭)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유치원, 초·중·고교 등도 단지 인근에 계획 돼 교육환경도 좋다. GS건설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 짓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분양한다. 광명북초교를 접한 초품아 단지며 광명북중·고도 인접해 통학하기 좋다. 인근에는 철산자이 더헤리티지도 인접해 있어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충남 논산에서는 대우건설이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무읍 일대는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KTX신연무대역(신설)이 신설되면 광역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한다. 이문휘경뉴타운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며 수도권전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과 이문체육문화센터 등 인프라도 풍부하다. 울산 울주군에서는 우미건설이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다운2지구 첫 대단지 분양단지로 초·중·고교를 비롯해 상업시설, 근린공원 등이 도보권에 있다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현장은 총 3곳이다. 각각 경기 2곳과 충남 1곳 등이다.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 모델하우스를 연다. GTX-A노선 운정역 역세권 단지며 일대 상업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의왕시에서는 태영건설이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 앞으로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초중고교가 가깝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서는 DL건설이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천안아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2023.10.28 I 김아름 기자
1년에 1억씩 오른 아파트 가봤습니다
  • 1년에 1억씩 오른 아파트 가봤습니다 [복덕방기자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의 코너 ‘임장왕 김기자’가 지난달 말 본격 입주를 시작한 ‘광명푸르지오포레나’ 단지의 조경시설과 커뮤니티, 가구 내부를 본격 탐방했다.‘임장왕 김기자’는 10일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광명푸르지오포레나’를 직접 찾아 단지를 샅샅이 조명했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4구역에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7층, 14개동, 전용면적 32~84㎡, 총 1187가구 규모로 조성했다. 입구에 티하우스와 새싹정류장을 겸한 원형 브릿지 형태의 3층 시설물에 직접 올라가 주변을 둘러보고 웅장한 건물 전경도 담았다. 토끼와 나무늘보가 누워있는 독특한 콘셉트의 어린이 놀이터도 인상적이다. 특히 물놀이터는 단지 내의 작은 워터파크를 구현했다. 잔디로 된 운동 시설과 계단식 스텐드는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커뮤니티 시설 중 골프클럽과 히노끼 사우나 내부도 둘러봤다.전용 84㎡ 내부 세대도 방문했다. 4베이(Bay)·2면 개방 리빙다이닝키친(LDK)으로 거실과 식사공간, 부엌이 연계된 구조를 적용해 우수한 공간활용도와 편리한 동선을 확보한 모습이었다. 넓은 드레스룸과 깨알 같은 수납공간 등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광명푸르지오포레나’는 최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광명뉴타운의 핵심 자리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광명남초가 인접해 있으며 광남중, 명문고, 광문고 등도 인근에 있다. 특히 경기항공고는 단지에서 직접 내려다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웠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이 같은 장점에 힘입어 지난 2020년 분양 당시 분양가(6억대 후반)보다 현재 시세가 10억5000만원~11억원으로 3억~4억원 수준 올랐다. 연간 1억원씩 상승한 셈이다. ‘광명푸르지오포레나’를 포함해 광명뉴타운 내 11개 구역의 재개발이 추진·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뉴타운 조성사업을 완료하면 광명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2023.10.10 I 김아름 기자
이문·광명 청약 '대어' 뜬다…촉각 곤두세우는 실수요자
  • 이문·광명 청약 '대어' 뜬다…촉각 곤두세우는 실수요자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강북 알짜 재개발 구역인 이문3구역과 광명뉴타운 등 실수요자의 관심이 많은 단지가 줄줄이 분야에 나선다. 내년부터 공급 부족으로 분양가도 상승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가 분양 예정이다. 이문·휘경뉴타운 이문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5개 동, 총 4321가구의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오피스텔 1개동 594실로 구성했다. 전용면적 20~102㎡ 총 4321가구 중 146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 입지로 천장산과 중랑천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최고 41층 높이로 조성하는 만큼 일부 세대에서는 망우산, 용마산 등의 ‘산조망’이 가능하다.경기도에서도 실수요자가 눈여겨보던 단지가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광명뉴타운 2구역을 재개발한 ‘트리우스 광명’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24년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이른 시일 내에 입주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 내에 광명 전통시장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광명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 다수의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와 마주 보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 구일역이 인접해 이용이 편하다. 단지 주변으로 광명북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의 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철산역 인근 학원가와 목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 모습.전문가들은 서울 인허가·착공실적 급감으로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분양가도 오르는 추세여서 하반기 청약 열기는 더 뜨거운 것으로 예상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의 청약 경쟁률은 지난 9월 16.44대1이었지만, 7월119.95대1, 8월 91.11대1에 달했다.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연구위원은 “이문뉴타운과 광명뉴타운은 앞서 청약 흥행에 성공한 전례가 있다”며 “신축 신호도가 높고 청약시장 열기가 뜨거운 만큼 높은 경쟁률로 마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올해 분양 예정이던 단지가 일부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고분양가도 예상돼 순차적으로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3.10.09 I 오희나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 트리우스광명 견본주택 개관
  • 대우건설 컨소시엄, 트리우스광명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일원에 선보이는 ‘트리우스 광명(투시도)’의 견본주택을 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일원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되는 ‘트리우스 광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3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270만원이며 2024년 1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다. 트리우스 광명의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달 6일 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광명뉴타운 중심 입지에 위치하고 있는 트리우스 광명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km 내에 광명 전통시장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도 쉽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광명초, 광명북중, 광명북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이 진행 중으로 하천 인근 공원이 쾌적하게 조성될 예정이다.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짓는 3344가구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 주택형에 투명유리 난간대를 적용해 채광 및 조망,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또 전용면적 59㎡ 이상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트리우스 광명은 광명뉴타운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 3곳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3344가구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트리우스 광명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솜사탕, 풍선,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2023.10.06 I 김아름 기자
"아파트값 더 오른다…서울 신축·덜 오른 부산 주목하라"
  • "아파트값 더 오른다…서울 신축·덜 오른 부산 주목하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나타났던 급락세가 마무리되고 집값이 반등하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던 실수요자의 마음도 급해지고 있다. 정부의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로 반년 만에 시장 상황이 돌변하면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회복되고 전고점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 공급이 급감하면서 집값이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라면 지금이라도 매수 기회를 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약을 염두에 둔 실수요자라면 올해 예정된 강남권이나 이문휘경뉴타운, 경기 광명뉴타운 등에 관심을 두면서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게 나올 곳을 노려야 한다고 했다. 지방에서는 ‘부산’을 지목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3일 이데일리가 부동산 전문가 5명에게 추석 이후 올 하반기 시장 전망과 투자 유망 지역 등에 대해 물은 결과 ‘상승장’이 이어지겠다고 답했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하반기 분양 시장과 부동산 시장은 우상향할 것이다”며 “금리 상승 기조가 마무리되고 공급 부족 탓에 앞으로의 집값은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 대표는 “내년 총선이 있는데다 시장 경기도 좋지 않아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는 없을 것이다”고 했다.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추가 금리 인상이나 경기 변수가 없다면 떨어질 이유가 없어 상승장이 이어질 것이다”며 “집주인으로서는 급하게 팔 이유가 없고 집을 사야 하는 실수요자는 집값이 계속 오르니 서둘러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소장은 “서울 도심에 있는 아파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신축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므로 핵심지 신축 아파트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비강남권에서는 이문3구역 전용 84㎡가 11~12억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라면 눈여겨봐야 한다”고 설명했다.지방에서는 ‘부산’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서울·수도권에 이어 지방까지 전반적으로 올랐는데 부산만 못 올랐다”며 “지역 경제 규모, 인구, 주택 가격 등을 비교해보면 관심을 둘 만한 지역이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세부적으로는 상승 전환한 수영구, 해운대구 등이 주택가격을 견인할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실거래 가액 총액 순위 50개 중 33개는 서울인데 그 뒤 10개가 부산이다. 비싼 아파트가 있는 지역, 신고가가 나온 지역을 고려하면 부산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3.10.03 I 오희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완판'
  • HDC현대산업개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완판'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명시에 공급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100% 계약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사진=HDC현대산업개발)광명시 광명2동에 들어서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6층, 11개 동, 총 195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는 내년 하반기 예정이다.단지는 광명 뉴타운 중심부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39㎡부터 113㎡까지 10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최대 약 99m의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HDC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돼 집안 조명, 난방, 환기를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옵션을 선택하면 음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LED 타입으로 적용된 가구 내 조명은 기존 대비 50%의 전력만을 사용한다. 공용현관에는 안면인식 기술이 적용된 로비폰이 설치되고, 가구마다 지문 인식 기술이 적용된 도어락이 적용된다.단지 주변으로는 걸어서 5분 거리에 광명사거리역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철산역,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도보 1분 거리에 광명초 및 병설유치원이 있다. 개봉초, 광명중, 광명고 등 주요 학군도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자리해 있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제1원칙인 안전·품질을 최우선으로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I 이윤화 기자
"지금 가장 싸다"…시세보다 '2억' 더 비싸도 분양 완판
  • "지금 가장 싸다"…시세보다 '2억' 더 비싸도 분양 완판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주변 시세보다 비싼 분양가에도 ‘완판’하는 아파트 단지가 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치솟는 공사비에 금리도 당분간 현 상황을 유지하리라는 전망이 확산하자 “분양가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 탓에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2억원 이상 비싸도 완판이 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1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청약을 진행한 광명 센트럴아이파크는 전용 84㎡ 기준 12억원을 훌쩍 넘는 분양가에도 무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하며 ‘완판’됐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주변인 광명 철산역 롯데캐슬 앤 SK뷰클래스티지 전용 82㎡가 올해 5월 9억 4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2억 6000만원 이상 높다. 광명시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센트럴아이파크는 광명뉴타운 중에서도 입지가 가장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이 있던 곳”이라며 “그럼에도 주변시세를 보면 상당히 높은 분양가”라고 평가했다.이 밖에도 최근 청약을 마감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도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12억 2000만~13억 9000만원대에 팔렸다. 이 단지는 전 가구 발코니 확장 비용,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이 포함됐더라도 주변 시세보다 높다. 인근 아파트단지인 상도더샵2차의 전용 84㎡는 지난 8월 기준 12억500만원에 매매돼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전용 74㎡ 분양가보다 더 넓은 평수임에도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업계에선 한번 오른 분양가가 다시 하락하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달 정부가 발표한 기본형 건축비가 6개월 만에 1.7% 올랐다. 분양가 산정에 기초가 되는 기본형 건축비는 지난해 3월 182만9000원에서 9월 190만4000원, 올해 3월 194만3000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수요와 주변 시세 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서울, 경기 등 인기 지역 분양가가 앞으로 더 오를 것이란 예상에 청약에 몰리는 데 고분양가여도 손해 보지 않겠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며 “원가 상승과 시세 변동은 별개이므로 자신의 수요에 맞는 선택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일대. 사진=연합뉴스.
2023.09.18 I 박지애 기자
대형건설사, 재건축·재개발 통한 신흥주거타운 공급
  • 대형건설사, 재건축·재개발 통한 신흥주거타운 공급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나는 구도심 지역에서 대형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그동안 노후지역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 지역들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학습효과가 있는 만큼 이들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1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신흥주거타운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한 구도심 개발과 택지지구·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신도시 개발로 나눠볼 수있다. 택지지구·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신흥주거타운은 아파트 공급 후에 인프라가 조성되면서 상권 부족 등 초기 몇 년 동안 생활에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신흥주거타운은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만큼 지리적으로 중심에 위치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입주 후 모든 인프라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배후 수요 역시 풍부한 편이다. 기존 주거지를 떠나지 않으려는 인근 지역 수요층과 미래가치를 보고 새롭게 이주해 오는 수요층이 섞이기 때문이다.구도심 지역이 신축 아파트 공급으로 재평가를 받으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 아현고가도로와 구옥들이 즐비했던 아현동 일대를 들 수 있다. 옛 굴레방다리 위를 지나던 아현고가와 노후주택이 철거되고 ‘마포래미안푸르지오’, ‘공덕자이’,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등이 들어서면서 강북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재탄생했다. 마포구의 랜드마크이자 시세를 이끄는 대장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들은 강북 인기 단지면서 동시에 아현뉴타운에 속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일대도 ‘낙후 주거지역’으로 평가받았지만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평촌래미안푸르지오’, ‘평촌자이아이파크’ 등 신축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면서 안양시 신흥주거타운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분양을 앞둔 구도심 지역 대형브랜드 단지로는 대우건설이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 공급하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조감도)’,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10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일원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트리우스 광명’, 금호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내놓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현대건설이 서울 관악구 일대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짓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등이 있다.
2023.09.18 I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 '트리우스 광명' 10월 분양
  • 대우건설 컨소시엄, '트리우스 광명' 10월 분양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기도 광명시 일원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트리우스 광명’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3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142가구 △59㎡A 57가구 △59㎡B 15가구 △84㎡A 46가구 △84㎡B 274가구 △84㎡C 118가구 △102㎡A 20가구 △102㎡B 58가구 등 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광명시에서 공급이 적었던 중대형 평형의 공급비율이 높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2024년 12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해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위치한 KTX 광명역에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안산·시흥~광명~여의도를 잇는 노선이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4년 개통 예정인 광명~서울 고속도로 구간의 지하화 사업도 예정, 원광명 마을~부천시계를 잇는 1.5km 거리가 지하화될 예정이다.광명뉴타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명뉴타운은 광명동, 철산동 일대 총 231만9545㎡ 규모로 2025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우스 광명은 광명뉴타운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특히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 3곳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3344가구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한편 트리우스 광명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09.12 I 김아름 기자
'귀해진 수도권 대단지' 하반기 7171가구…작년 절반수준
  • '귀해진 수도권 대단지' 하반기 7171가구…작년 절반수준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두터운 수요로 주택시장에서 관심을 한몸에 받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올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선 귀해질 것으로 보인다.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이후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분양을 계획 중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8곳으로 분양가구 총 1만 5386가구 중 일반분양 7171가구다. 이는 지난해 분양가구(총 2만 9908가구 중 일반분양 1만 5421가구)와 비교해 절반으로 줄어든 수준이다. 공급이 줄어들 예정이지만 대단지 인기는 여전하다. 지난달 기준 올해 전국 분양 단지가 가운데 가장 많은 1순위 통장이 몰린 상위 5곳 가운데 4곳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다.1위는 8월 대전 서구에서 분양한 ‘둔산자이아이파크’로 접수된 1순위 통장은 총 4만 8415건이다. 이외에 서울 광진구 ‘롯데캐슬이스트폴’(3위, 4만 1344건),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라그란데’(4위, 3만 7024건), 충북 청주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센트럴’(5위, 3만4886건) 등이 이름을 올렸다.대단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공용관리비가 저렴하고 규모에 맞는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과 조경 등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장점을 갖췄기 때문이다. K-아파트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전국 아파트의 세대수 구간별 공용관리비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당 공용관리비는 1182원이다. 이는 300가구 미만 아파트 공용관리비(1416원) 보다 19.8%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이보다 높은 26.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편리한 커뮤니티 시설도 인기 요인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원동 일대에서 준공된 지 십 수년이 지난 지금도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반포래미안퍼스티지’(2444가구), ‘반포자이’(3410가구) 등은 2009년 준공 당시 단지 안에 수영장을 갖춰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도 이들 아파트의 수영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평택시 지제동에 지은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1999가구)도 다용도 실내체육관(멀티코트)을 비롯해 사우나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주변에서 보면 대단지 아파트 상당수는 지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만큼 수요가 두텁다”며 “수도권 분양시장이 지난해와 확연하게 달라진 상황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대단지 분양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투시도이런 가운데 오는 10월, 경기 의정부역 인근에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신규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65㎡, 총 1401가구 규모며, 최고 48층 높이의 초고층으로 들어선다. 대단지답게 스포츠, 스터디, 비즈니스 관련 시설은 물론, 스텝가든카페,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1인스튜디오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주민 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 광명시에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광명뉴타운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트라우스 광명’을 공급할 계획이다. 총 3344가구 규모의 대단지며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있고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는 GS건설이 용답동주택 재개발을 통해 짓는 ‘청계리버뷰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1,670가구 규모며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 역세권이며 청계천이 인접해 쾌적하다.
2023.09.11 I 박지애 기자
'국평 12억' 준서울 광명 아파트에 3450명 몰렸다
  • '국평 12억' 준서울 광명 아파트에 3450명 몰렸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광명시에서 공급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무순위 청약에 3450명이 몰렸다. 무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8대 1을 기록했다.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27가구 모집에 3450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2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 정당계약은 15일이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석양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물량은 전용면적 39㎡ 15가구와 84㎡A 10가구, 84㎡B 2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39㎡가 5억800만~5억1800만원, 전용 84㎡는 11억8100만~12억7200만원에 달한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 주택형에서 나왔으며, 2가구 모집에 총 412명이 청약해 2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39㎡와 84㎡A의 경쟁률은 각각 75.3대 1191대 1을 기록했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2동 88-14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총 11개 동 규모로 전용 39~113㎡ 1957세대 규모의 대단지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들어서게 되는 광명뉴타운은 약 2만5000세대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주차 대수가 세대당 1.43대로 광명뉴타운 내 단지 중 최고 수준으로 설계됐으며, 일반분양 전세대에 지하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또한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엘리베이터 홀과 복도 등 전층 공용부 마감재까지 고급화하여 타 단지와 차별화를 뒀다.
2023.09.05 I 이윤화 기자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준서울 광명에 ‘줍줍’ 물량 몰렸다
  •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준서울 광명에 ‘줍줍’ 물량 몰렸다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광명시에서 공급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무순위 청약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분양가 논란을 이겨내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광명 분양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불린 단지다. 최근 계약을 진행한 결과 초기 계약률이 약 94%로 사실상 완판에 가까운 성적을 거둬 무순위 청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무순위 청약은 오는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용 39㎡ 15세대, 전용 84㎡A 10세대, 전용 84㎡B 2세대로 총 27세대가 ‘줍줍’ 물량으로 나온다.전용 39㎡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용 84㎡A, B의 경우, 청약 전 일부에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광명뉴타운 내 좋은 입지에 조성되고, 인근 타 단지와는 차별화된 특화품목을 다수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수요자들이 ‘줍줍’ 물량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계약은 9월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경기도 광명시 광명2동 88-14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총 11개 동 규모로 전용 39~113㎡ 1957세대 규모의 대단지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들어서게 되는 광명뉴타운은 약 2만5000세대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주차 대수가 세대당 1.43대로 광명뉴타운 내 단지 중 최고 수준으로 설계됐으며, 일반분양 전세대에 지하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또한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엘리베이터 홀과 복도 등 전층 공용부 마감재까지 고급화하여 타 단지와 차별화를 뒀다. 붑양관계자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명뉴타운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인 만큼 입지 선정부터 설계까지 신경 썼다”며 “광명뉴타운에는 언덕 등 굴곡진 지형이 많아 경사면에 주택을 짓는 경우가 많았는데,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평지에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리한 출근·통학길을 마련해 준다”고 말했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8번지에 마련돼 있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석양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2023.09.01 I 박지애 기자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 ‘일단 정지’
  •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 ‘일단 정지’[부동산 라운지]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지난 주에 이어 서울, 신도시, 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역의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이 모두 보합을 기록하며 2주 연속 가격 움직임이 정체됐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7월 첫째 주부터 7주 연속으로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매매가격 등락은 지역별 혼조세 양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정비사업 유망단지 및 고가단지 위주로 높은 호가가 유지중인 서울 강남권역은 전고점 회복세가 강해지고 있는 반면, 호재성 요인이 뚜렷하지 않거나, 전세시장 불안요인 등이 해소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약세흐름이 지속될 수 있단 분석이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7주 연속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움직임이 없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보합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다소 편차를 보였다. 서울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오름세가 계속됐다. 서북권 대단지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지면서0.01% 올랐다. 반면 신도시는 7월 중순(7/21)부터 유지됐던 보합세가 주춤하며 0.01% 하락했다. 경기·인천도 0.01% 떨어졌다. ◇서울, 수도권 매맷값 보합 지속서울은 대체로 거래 움직임이 한산한 가운데 전주에 이어 외곽지역 중저가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지역별로는 ▽구로(-0.05%) ▽강서(-0.02%) ▽광진(-0.02%) ▽노원(-0.02%) ▽중구(-0.02%) ▽성동(-0.01%)이 하락했다. 구로는 신도림동 미성, 구로동 삼성래미안, 중앙구로하이츠 등이 1,000만원-1500만원 떨어졌다. 강서는 염창동 강변한솔솔파크가 2000만원가량 내렸고 광진은 자양동 우성3,4차가 1000만원-1750만원 빠졌다. 반면 △송파(0.01%) △성북(0.01%)은 직전 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마포(0.01%)도 상향 조정됐다. 송파는 잠실동 우성1,2,3,4차 등 재건축 추진단지를 중심으로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성북은 정릉동 길음뉴타운경남아너스빌, 종암동 종암SK가 중소형 면적대 위주로 375만원-1000만원 뛰었다. 마포는 공덕동 삼성래미안공덕2차가 2000만원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2%) ▽평촌(-0.01%)이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 일산은 대화동 장성3단지건영이 1000만원 정도 내렸고,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금호가 500만원-1500만원 떨어졌다.서울 및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월간 매매가격 변동률경기ㆍ인천은 경기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내림폭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평택(-0.04%) ▽광명(-0.02%) ▽의왕(-0.02%) ▽김포(-0.01%) ▽남양주(-0.01%) 순으로 떨어졌다. 평택은 동삭동 평택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 등 준공 5년 미만의 신축 대단지 아파트가 1100만원가량 떨어졌다. 광명은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이 1000만원 정도 하향 조정됐다. 의왕은 왕곡동 충무쌍용, 솔거신명이 500만원 정도 내렸다.◇전셋값 하락지역은 확대 분위기서울은 지난주 1곳에 불과했던 전셋값 하락지역이 5곳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로(-0.04%) ▽광진(-0.03%) ▽노원(-0.02%) ▽성동(-0.01%) ▽영등포(-0.01%) 순으로 하락했다. 구로는 구로동 삼성래미안, 중앙구로하이츠 등이 500만원-1000만원 빠졌다. 광진은 광장동 광장극동2차가 2000만원가량 내렸다. 노원은 하계동 한신청구, 공릉동 공릉삼익, 중계동 성원1차가 500만원-2,500만원 하락했다. 반면 △서대문(0.05%) △마포(0.05%) △강남(0.04%) △송파(0.03%) △성북(0.03%) 등은 올랐다. 서대문은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 홍제동 한양이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마포는 신공덕동 래미안1차, 공덕동 삼성래미안공덕2차 등이 1,000만원-2,500만원 올랐다. 강남은 일원동 개포우성7차, 개포동 대치2단지,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등이 1000만원-2500만원 상향 조정됐다.이 같은 흐름을 두고 백새롬 책임 연구원은 “아직까지 가격 회복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수도권 외곽 및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시장은 가격 회복 속도가 더뎌질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2023.08.19 I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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