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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는거 빼곤 다한다`..롯데월드몰 그랜드 오픈
- ▲제2롯데월드몰 외관 모습. 롯데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명품백화점 면세점, 영화관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사진제공=롯데그룹)[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잠실역을 나서자 거대한 규모의 하얀 대리석 건물이 눈에 띈다. 바로 뒤에는 내년 완공될 제2롯데월드 타워가 육중한 몸매를 과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건물과 타워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그동안 이 거리의 랜드마크 역할을 했던 길 건너편 롯데월드 어드벤쳐와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왜소해 보일 정도였다.하얀 대리석 건물은 제2롯데월드 저층부 3개 동(롯데월드몰) 중 하나인 에비뉴엘(AVENUEL)동 이다. 롯데는 이 건물에 입점할 국내 최대 명품 백화점 롯데에비뉴엘을 비롯해 14일부터 16일까지 롯데시네마, 롯데면세점 등을 차례로 오픈한다.◇자는 거 빼곤 다한다..종합 생활공간 탄생롯데월드몰은 에비뉴엘동과, 쇼핑몰동, 엔터테인트먼트동 등 3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는 쇼핑뿐 아니라 관광, 식음, 문화예술 등 거의 모든 여가 생활이 가능하도록 롯데월드몰을 구성했다.쇼핑의 경우 국내 최대 명품백화점 롯데에비뉴엘을 비롯해 아시아 최대규모의 면세점이 그 역할을 담당한다. 에비뉴엘의 영업면적은 2만 9800㎡(약 9000평)으로 본점 에비뉴엘 보다 3배나 크다. 입점 매장 수도 총 225개로 가장 많다. 에르메스, 샤넬 등 명품 브랜드도 90여 개가 입점한다. 최상위 계층 소비자를 위해 VIP 라운지와 전용 엘리베이터를 운영하는 것도 특색이다.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기존 잠실점의 두 배 이상 크기로, 아시아 최대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400여개의 브랜드들이 입점하여 국산 화장품 특화 존도 운영된다.롯데월드몰은 먹는 것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쇼핑몰에 위치한‘테마식당가’에는 다양한 해외 유명 맛집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게 미국의 퓨전 중식당 ‘P.F. Chang’, 글로벌 케주얼 레스토랑 ‘하드락카페’등이다.이 건물 5~6층에 위치한 ‘서울서울3080’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경양식당 ‘PUB&GRILL’과 전통 궁중요리점‘대장금‘이 들어선다. 최근 홍대거리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맛집을 한데 모아놓은 ’홍그라운드‘도 눈길을 끈다.▲롯데월드몰 내부의 면세점 모습.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기존 잠실점의 두 배 이상 크기로, 아시아 최대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400여개의 브랜드들이 입점하여 국산 화장품 특화 존도 운영된다.(사진제공=롯데그룹)보고 즐길 거리는 21개의 상영관, 4600여석의 좌석을 보유한 롯데시네마와 전 세계 5대양 바다 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이 담당한다. 롯데시네마는 영화관인 수퍼플렉스 G에는 세계최대스크린(34mx13.8m)이 설치돼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원우 롯데물산 대표는 “롯데의 경험과 노하우, 역량이 한데 집결된 곳이 바로 롯데월드몰”이라며 “롯데월드몰은 그 자체가 하나의 미래 수직 도시로서, 시민과 고객, 그리고 전세계에서 모여드는 관광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신개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킬러 컨텐츠 부족..교통난 해결도 과제국내 최대규모라는 타이틀로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를 시도했지만, 규모 말고는 별다른 특색이 없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다가왔다. H&M홈 등 국내에 없던 브랜드가 입점하기는 했지만 그 수가 작아 소비자들의 이목을끌기에는 부족해 보였다.특히 주차 등 교통문제 해결은 롯데월드몰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최대 난제다. 롯데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 예약제 시행, 무료 주차 쿠폰 발급 금지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놨지만,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송파구에 거주하는 주부 허모씨는 “마트로 장을 보러 가기 위해 영화를 보듯 예약을 하는게 말이되냐”며 “또 물건을 사도 주차비를 내야 하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롯데는 이러한 교통 대책이 서울시의 사전 승인을 받기 위한 조건이었던 만큼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에도 아직 구체적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이원우 롯데물산 대표는 “교통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즉각 시정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돌아오는 첫 주말 교통 분산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천AG 성화, 평창 거쳐 강릉 안치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12일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 평화의 빛을 밝혔다.이날 오전 원주를 출발한 성화는 오후 2시 평창에 도착했다. 지형근 평창부군수를 비롯해 많은 평창군민들은 쑥버덩풍물단, 풍물패평창, 한울림난타팀 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성화의 평창 입성을 축하했다.지형근 평창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금까지 한 달간의 여정으로 고생하고 있는 성화봉송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일주일 남은 성화봉송도 무사히 치르길 바라며 성화의 불빛이 아시아의 미래, 나아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환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성화는 평창지구대부터 평창군청까지 1km를 25명의 봉송주자에 의해 5개 구간으로 나누어 봉송됐다. 2구간 봉송주자로 참여한 평창동계올림픽 추진단 이정은 팀장은 “아시안게임같은 큰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이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이어져 전세계인의 가슴에 기억되는 대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평창에서 봉송을 마친 성화는 대관령을 넘어 오후 5시 30분 강릉시청에 안치됐다. 강릉임영관아부터 강릉시청까지 3.1㎞에서 진행된 봉송은 다문화가정,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5명의 봉송주자들에 의해 순조롭게 이뤄졌다.특히 동하계 올림픽, 동하계 아시안게임 등 4개 메이저 국제대회에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는 것이 꿈인 박영봉(58)씨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를 봉송하게 돼 꿈 실현에 한발짝 다가섰다. 박씨는 지난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1999년 강원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도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됐지만 태풍 루사의 내습으로 강릉지역 주자봉송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하지만 이번 성화봉송으로 12년만에 한을 풀었다는 박씨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에 이어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 4개 국제대회에서 성화봉송을 한 최초의 기록을 갖고 싶다”며 “4개 국제대회와 도민체전, 전국체전 등 국내대회에서 성화봉송을 해 기네스북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주자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은 김지영 강릉부시장은 안치대에 점화한 뒤 “강릉은 2018년 동계올림픽에서 빙상대회가 열리는 도시이기에 오늘 성화 안치가 더욱 뜻 깊다”며 “인천아시안게임이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상승세에 힘입어 2018 동계올림픽도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성화는 강릉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13일 속초, 인제, 홍천을 거쳐 14일 춘천시청에 안치된다. 15일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특별 행사를 끝으로 강원도내 봉송 일정을 모두 마친다.
- '주먹쥐고 주방장', 추석 안방도 책임진다..관전 포인트 4가지
- 주먹쥐고 주방장[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2014년 설 특집으로 안방극장에 선보였던 ‘주먹쥐고 소림사’에 이은 주먹쥐고 시리즈 2탄이 베일을 벗는다. 9일 오후 5시 40분 ‘주먹쥐고 주방장’이 방송된다.‘주먹쥐고 주방장’은 도전과 모험의 아이콘 김병만을 필두로 요리 좀 한다는 연예인 육중완, 헨리, 빅토리아, 강인이 한국 예능 최초로 중국식당 주방에 입성해 정통 중국요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5명의 초보주방장들이 군대보다 더 엄격하고 소림무술보다 더 힘든 세계 최대 규모의 중식당에서 맛보는 ‘생고생 리얼 24시’의 시청 포인트를 공개한다.△눈을 뗄 수 없는 음식대국 중국의 화려한 스케일수천년의 유구한 역사와 56개 민족의 다양한 맛을 지닌 요리의 천국 중국. 이곳에서 중국 8대 요리이자 마오쩌뚱이 사랑한 요리로 알려진 중국 정통 후난요리에 도전해 시청자들의 식탐을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이 입성할 식당은 기네스북에도 오른 월드컵 상암 경기장 크기의 3배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중식당으로 직원은 600여명, 주방만 5개에 이른다. 몇천인분의 식재료 검수, 발바닥에 불나게 뛰어다녀야 하는 식재료 배달을 시작으로 600명의 직원이 모두 모여 진행되는 아침조회까지, 40도에 육박하는 주방 안에서 몇천인분의 요리를 해내야 하는 이들의 오색오미와 좌충우돌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달인셰프 김병만 vs 자유분방한 천재셰프 헨리한번도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은 없지만 다년간 정글에서 뱀, 피라냐, 박쥐, 고슴도치 등 상상을 초월하는 식재료로 요리경험을 쌓아온 김병만과 수개월동안 전문 요리사에게 중국요리를 전수받으며 요리를 마스터한 헨리의 대결이 돋보일 예정이다. 김병만의 신들린 칼질 솜씨를 보고 처음부터 라이벌로 김병만을 지목한 헨리와 내 앞에 놓인 중화팬(wok)과 칼이 라이벌이라고 밝힌 김병만의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꼼꼼하게 레시피를 작성하고 철저하게 요리를 분석하는 스타일인 김병만과는 반대로 레시피를 적지 않고 오로지 혀의 감각과 머릿속으로 맛을 기억해 요리하는 스타일의 헨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대결을 선보인다. △예능대세의 첫 만남, 육중완과 헨리의 ‘환상케미’특유의 소탈함과 재치로 예능대세로 등극한 장미여관의 육중완과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연주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음악성과 특유의 엉뚱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헨리가 만나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더럽게 생긴 원시인형’이라는 헨리의 첫인상 평가와 함께 한 방에서 지내게 된 육중완과 헨리. 위생평가에서 불합격을 받은 육중완이 5년 동안 애지중지 기른 수염과 손톱을 직접 잘라주겠다고 나선 헨리와 ‘원시인에서 원빈 될거야’를 열창하며 수염을 함께 자르는 육중완의 ‘환상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천재 가수’들 답게 즉흥적으로 볶음밥송을 만들어 달달한 하모니를 선보이는 등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예능적, 음악적으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는 전언이다.△레시피 없는 초보주방장 5인의 맛있는 성장스토리산해진미의 천국인 중국 정통요리의 맛을 전수받기 위해 날카로운 칼과 뜨거운 불이 난무하는 주방으로 들어간 5인의 초보주방장들은 발바닥에 불나게 뛰어다녀야 하는 식재료 배달을 시작으로 하루에 몇 천 인분의 요리준비를 위해 전쟁을 치첬다. 진정한 요리의 세계뿐만 아니라 인생의 맛도 서서히 깨우치게 된다고. 완벽하진 않지만 초보주방장 5인의 끈기와 열정이 더해져 요리라는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누군가를 위해 준비하는 한 접시의 요리가 주는 감동과 진정성을 전달할 각오다. ‘주먹쥐고 주방장’은 9일과 10일 5시 40분, 총 2회에 걸쳐 방송된다. ▶ 관련기사 ◀☞ "리세·은비, 가지마"..남은 자들의 눈물을 위한 위로 그리고 용기☞ "리세도, 안녕"..故리세 발인, 힘없는 발걸음 눈물만 흘렀다☞ ''나쁜녀석들'' 박해진, 페이스오프 연기의 진수..변신을 기대하라☞ ''꽃청춘'' 유연석, 모델포스 출국 vs 라오스人 포스 귀국 ''폭소''☞ ''비정상회담''의 승승장구..첫회 시청률 1.8%→자체최고 6%☞ ''비정상회담'', 月夜 예능 강자..''안녕-힐링-띠과외와'' 시청률 한끝차
- 미혼男女의 결혼상대 조건 1위, 변하지 않는 '이것' 41%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결혼의 조건에는 사람에 따라 ‘직업, 능력, 성격, 외모’ 등 다양한 요소들이 거론될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정보회사 ‘가연’과 모바일 리서치 전문회사 ‘오픈 서베이’는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중요한 결혼의 조건’에 관해 설문 조사를 공동 실시했다.설문 결과 미혼남녀 응답자의 41%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결혼상대의 조건으로 ‘성격’을 꼽았고 22%는 ‘가치관’이라고 답했다.아무리 경제력과 학벌, 직업 등을 우선시하는 풍조가 만연했어도 결혼의 조건 앞에서는 사람의 됨됨이와 삶을 대하는 태도가 가장 핵심일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여전했다. 노애숙 가연 팀장은 “지금은 흔히 경제력부터 직업의 안정성, 가정환경까지 생각한다고들 하지만 그럼에도 정말 불변의 가치는 인성”이라며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인지 또 나와 삶의 가치관이 잘 맞는 사람인지는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가장 큰 판단기준이 된다”고 말했다.다만 미혼남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결혼의 조건’은 3순위부터 견해를 달리 했다.남성은 9%가 나온 ‘외모’가 3위를 차지한 데 반해 여성은 약 20%가 ‘경제력, 직업’을 꼽았다. 또 ‘가정환경’이라고 답한 미혼 남성은 5%였으나 미혼여성은 9%로 집계됐다.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미혼남녀의 결혼상대 조건이 공개됐다.노 팀장은 “가장 중요한 결혼의 조건이 ‘사람’이라는 것에는 남녀 모두가 동의하지만 그 후에는 견해가 나뉜다”면서 “대체로 남성들은 여성의 아름다운 외모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은 편이고 여성들은 남성의 경제력에 집중하는 편”이라고 풀이했다.이어서 “설문조사 결과 ‘건강’에 대한 중요도 인식이 미혼남녀 모두 6% 정도로 낮게 나타나는 것이 안타깝다”며 “성격과 가치관, 건강은 물론이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행복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해보고 그에 맞추어 배우자 상을 미리 그려놓는다면 행복한 결혼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 김수창, CCTV 영상 속 男과 동일인물..처벌수위 '재점화'☞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사회 갈등고조? 노동계 움직임은..☞ 가을 꽃게 대전, 이마트 꽃게 등 '10원 할인경쟁'의 배경☞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B등급 이유' 논란, 69년이나 됐다☞ 벌초시즌 산에서 멧돼지 만났을 때 행동요령, 최악은?☞ 세계 최고령 남성 日서 기네스북 등재, 111세 男건강 깜놀
-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 25일 실시, 병점~영등포 '숨통'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 계획이 발표됐다.21일 코레일은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출퇴근시간대 이용객 증가와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 추진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철을 증편했다”며 “시간대별 전철 이용 추이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 계획에 포함되는 열차는 경부선(병점~영등포) 급행전동열차 4회, 경인선(동인천·부평·구로∼용산) 급행전동열차 6회, 분당선(수원·죽전∼왕십리) 6회 등 총 16회다.특히 병점~영등포 구간에 추가 투입된 급행전동열차는 왕래가 많은 수원역과 안양역에만 정차해 광역버스 수요 분산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이나 동탄, 용인은 이용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이번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을 통해 교통량이 많이 분산될 걸로 기대된다.코레일은 여름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중단했던 경의선 공덕∼대곡 셔틀열차 운행도 25일부터 재개해 하루 18회 운행한다.반면 이용수요가 적은 광명셔틀열차(영등포∼광명)는 퇴근시간대 3회를 포함, 모두 10회 감축 운행한다. 출근시간대는 변동이 없다.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과 함께 코레일은 내달 1일부터 퇴근시간대에 안산~천선, 금정∼안산 구간의 일반열차 중 3회를 급행전동열차로 전환해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 관련기사 ◀☞ 세계 최고령 남성 日서 기네스북 등재, 올해 111세 男의 건강상태 '깜놀'☞ '제주지검장 면직' 김수창 사건 결정적 증거, 족적 나온 듯☞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새판 짜기? 삭감 대신 '퇴직수당↑'☞ 백양더부살이 발견, 광합성 못하는 세계 유일의 韓희귀종☞ '제주지검장 면직' 김수창 음란행위 의혹 사건 수사결과 22일 발표☞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성인까지 만성화되지 않으려면..